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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곡가 내릴까 말까”농림부 국회제출 앞두고 고민 동결·1~2%인하안 ‘저울질’

    ‘내리긴 내려야 되는데….’ 농림부가 올해 추곡수매가 결정을 앞두고 최근 고심,자체 안의 제출을 늦추고 있다.지금껏 국회동의 과정을 거치면서 한번도 인하된 적이 없지만,쌀값의 국내외 가격차이와 쌀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감안하면 마냥 올려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난해 양곡유통위원회는 ‘3% 인상’ 또는 ‘2% 인하’라는 정반대의 어정쩡한 복수안을 건의한 상태여서 참고하기도 난감하다. 지난 1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도 올해 추곡수매가 결정은 현 정부에서 끝내야할 문제로 인수위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전달받은 점도 부담스럽다.농림부는 ‘△동결 △1% 인하 △2% 인하’라는 세 가지 안을 갖고 관계부처 협의중이다.확정된 안은 다음달 임시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하지만 2% 인하안을 채택할 경우,농가소득보전을 위해 800억원 정도를 지원해야 하는 게 고민이다. 현재 농업진흥지역의 경우 ㏊당 50만원인 논농업직불제(친환경농사를 짓는 논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 단가를 60만원으로 올리면 계산상으로는 해결된다. 하지만 올해부터 본격화될 WTO(세계무역기구)협상을 앞두고 직불제가 속하는 허용보조금을 감축대상보조로 분류하고 범위도 감축하자는 농산물수출국들의 목소리가 높은 점을 감안할 때 단가를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도 직불제 단가를 70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놨다.하지만 이는 한계농·고령농을 점차 퇴출시키면서 규모화를 통해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농업구조조정의 큰 방향에 역행한다.농가에 대한 정책자금 금리인하,학자금,연금지급 등의 대안을 찾고 있지만 이것 또한 여의치 않다. 더구나 이번에 정부안이 동결 내지 인하 쪽으로 결정돼도 국회를 통과하면서 최종안이 어떻게 바뀔지 장담할 수 없다.1997년 대선 직후 결정한 98년산 추곡수매가도 당초 정부안은 동결이었지만 국회에서 5.5% 인상으로 최종 통과됐었다.문민정부 때 추곡수매가는 연평균 1.8% 인상된 반면,국민의 정부에서는 4%의 인상률을 기록했다는 점도 부담되는 대목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자치구 직거래장터 개설 “설 성수품 싸게 사세요”

    설날을 맞아 서울시내 각 자치구가 직거래장터를 잇따라 열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5시까지 구청 광장등에 개설되는 이 장터를 이용하면 지방의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특산물,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송파구는 23일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공주밤,계룡백일주,표고버섯,영덕게,오징어,멸치 등 신토불이 특산물 50여종을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다.이 장터는 24일 장소를 잠실7동 정신여고 정문앞으로 옮겨 열린다.410-3365. 동대문구는 오는 29일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이 곳에서는 전남 나주배와 토하젓,참게장,경남 남해의 청정 멸치,충남 당진군의 표고버섯 등을 시중가보다 15∼20% 싸게 판매한다. 서초구도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27∼29일 구청 광장과 주차장에서 운영한다.전국 농협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수·축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다.570-6370. 관악구는 28∼29일 장터를 열어 전남 영광수협과 충남 태안군청 등 4개 단체의 성수용품과 제수용품,특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판다.880-3742. 송한수기자 onekor@
  • 서민물가 인상 ‘도미노’설 앞두고 농산물도 ‘들썩’ 주부들 “새정부대책 주시”

    연초부터 음식값과 이발비 등 각종 생활물가의 오름세가 심상찮다.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기름값이 크게 오르는 데다,설(2월1일)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 가격도 덩달아 들썩거리고 있다.설 특수를 겨냥한 선물용품도 가격상승을 부채질,서민들의 허리가 휘어지고 있다.21일 재정경제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정유업체들은 최근 기름값을 줄줄이 올렸다. SK㈜는 지난 15일부터 등유는 ℓ당 20원,경유는 ℓ당 15원 인상했다.이에 따라 SK㈜의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 공장도가는 각각 ℓ당 579원과 564원으로,경유는 748원으로 올랐다.실내등유는 3.6%,경유는 2.0%가 오른 셈이다.정유업계 관계자는 “수입원유의 기준가격이 되는 중동산 두바이유가 지난 20일 배럴당 28.49달러로 연초보다 무려 7%가량 올라 국내 가격을 조정한 것”이라며 “국제 원유가가 계속 치솟을 경우,한 달에 2∼3차례 기름값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음식점들도 음식값을 올들어 평균 7∼10%가량 올렸다.전국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일식전문점 ‘기소야’는 5000원이던우동값을 5400원으로 조정하는 등 올해부터 음식 종류별로 7∼8% 올렸다.본사 관계자는 “임차료,인건비,재료값이 계속 올라 음식값을 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다른 프랜차이즈 업종도 인상을 서두르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 1일부터 의료보험 수가도 평균 3% 올랐고,도시가스도 ㎥당 11원이 올랐다.대학등록금도 5% 내외로 인상될 예정인 데다 각종 사설학원비도 잇따라 오르고 있다.맥주업계도 국제 맥아가격의 급등을 핑계로 하이트맥주가 최근 맥주값을 6.1∼7.2% 올린 데 이어 OB맥주도 지난 20일 6∼6.9% 인상했다. 개인서비스 요금의 인상도 만만찮다.서울시내 이·미용료도 올들어 평균 10%가량 올랐다.서울 시청 구내이발소는 최근 이발료를 6500원에서 7500원으로 인상했다. 주부 양원숙(43·서울 중랑구 면목동)씨는 “이제 물가를 체념하는 경지에 올랐다.”면서 “새 정부가 물가 안정에 얼마만큼 신경쓸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주병철 이창구기자 ksp@
  • DDA 농업협상 내일개막/내년 쌀재협상 방향타 될듯

    올해 농업분야의 최대 현안인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어젠다(DDA) 농업협상이 22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협상결과 관세감축폭 등에 따라 우리 농업은 UR(우루과이라운드)때 못지않은 피해가 우려되며,2004년 쌀재협상의 방향타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미 양국은 국내 보조금 감축에서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농림부는 WTO 회원국들이 22∼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농업위원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3월말까지 관세및 보조금에 대한 구체적 감축방식과 감축수준을 확정하는 협상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협상의 핵심 쟁점은 시장접근(관세감축 등),국내보조,수출경쟁 등 3개 분야로 특히 관세감축분야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일본,EU(유럽연합) 등 농산물수입국들은 UR협상방식에 의한 점진적이고 신축적인 관세감축을 주장하고 있다.평균 관세율만 규제해 농산물수입국들이 주요 품목에는 관세를 높게,덜 중요한 품목에는 낮은 관세를 매길 수 있는 방식이다. 이에맞서 미국과 케언즈그룹 등 농산물수출국들은 고관세로 인해 무역자유화 효과가 거의 없다는 점을 들어 대폭적인 관세감축을 내세우고 있다. 미국은 UR방식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관세상한을 25%(스위스 공식)로 정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보조금 가운데 우리나라의 추곡수매제도에 해당하는 감축대상 국내보조의 경우,미국은 농업총생산액의 5%까지로 제한하자는 입장이다.반면 우리나라,EU,일본 등은 UR협상 때와 같은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최근 미국 농무성과 일본 농림수산성을 방문했던 안종운(安鍾云) 농림부 차관은 “한·미 양국은 관세감축 등 시장접근과 관련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나 감축보조 등 국내 보조에 대해선 어느 정도 입장을 좁혔다.”고 말했다. 안 차관은 “한·미 두 나라가 서로 양보해야 한다면 기존 UR방식을 고수하는 조건으로 농업총생산액의 5%로 감축보조금을 낮추자는 미국의 주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기존 UR방식에 따라 앞으로 보조금을 감축하는 것이나,미국의 주장에 따라 5%로 보조금을 줄여나가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계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DDA 농업협상에서는 3월말까지 관세및 보조금 감축 등의 세부원칙을 정하기 위한 특별회의를 세 차례 진행한다. 세부원칙이 합의되면 이를 토대로 회원국별로 품목 이행계획서를 작성,9월까지 제출하게 된다.이어 국가별 양허협상에 착수,2004년 12월말까지 모든 협상을 끝내도록 일정이 잡혀 있다. 2004년부터 1년간 진행되는 쌀재협상은 DDA농업협상과는 별도로 진행되지만 농업협상의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새해시정] 이의근 경북도지사

    경주 세계문화축전 지구촌 페스티벌로 과수농가 53억·수출물류비 지원 방침 이의근 경북도지사 이의근(李義根) 경북도지사의 별명은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다.늘 웃음 띤 얼굴이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서 붙여졌다.그러나 신년 인터뷰를 위해 기자가 19일 만난 이 지사는 그런 별명을 무색케 했다. “5T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섬유·철강 등 굴뚝산업에 의존하는 경북을 첨단 5T 신산업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할 때의 눈빛은 무척이나 날카로웠다.그만큼 정보기술(IT),생물기술(BT),나노기술(NT),환경·에너지(ET),문화콘텐츠(CT) 등 5T산업의 육성에 대한 집념이 강해 보였다. 이 지사는 “경북은 자연·사람·기술 등 5T산업 육성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지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각각 실정에 맞는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구미·칠곡 등지는 IT,안동·상주·울진은 BT,포항은 NT,울진·영덕은 ET,경주·고령은 CT를 육성하겠다는 것.그는 “신산업만이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5T산업 육성 배경을 설명한 뒤 “중앙정부·대기업·연구소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자신이 만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애정도 강했다.1998년,2000년에 이어 3번째로 개최하는 올해 축제를 계기로 세계문화축전의 반열에 올려 놓겠는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세계신화전’과 ‘세계캐릭터애니메이션전’ 등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혼합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특히 세계신화전에서는 천마와의 만남과 우주와 인류·문화의 탄생,견우와 직녀의 만남과 영웅의 부활,마지막으로 판도라상자에 남은 희망 등을 통해 관람객이 신화 창조의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분권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은 갈수록 낙후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새 정부가 지방분권을 10대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21세기 국가의 경쟁력은 지방에서 시작된다고 확신한다.”면서 “시민단체·학계·정계 등과 연계해 지방분권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올해는 과수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우선 53억원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고 수출농산물전문단지 조성과 수출 물류비 지원 등으로 농가를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품질 쌀 생산 확대,친환경농업화,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농·어업의 지식산업화를 추진해 활기찬 농·어촌 건설에도 주력하겠다.”고도 했다. 이 지사는 수해와 관련,“수해시설 복구와 장기적인 수해 예방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수해 예방책으로는 “2010년까지 6700억원을 들여 지방하천을,2014년까지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소하천을 각각 정비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농업용 저수지에 홍수조절 기능을 보강하고 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수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양천구, 상설매장 3곳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17일 설날을 맞아 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관내 3곳의 상설매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3곳은 목 1동 오목공원 옆 농산물 직거래 장터,신월 1동 북파주농협 직판장,신정 4동 경서농협 농산물 판매장 등이다. 판매대상 품목은 부여밤,사과 등 16종 22품목이다.주민과 직능단체 회원 및 구·동직원들로부터 주문량을 신청받아 직거래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청 지역경제과(2650-3365∼9)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새해 시정] 이원종 충북지사

    “항상 개발에서 소외된 도민이 기를 펴게 하는 게 제 소원입니다.” 이원종(李元鐘) 충북지사는 15일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경부고속도로 등이 통과하는 곳에 특별한 관광지나 시설이 없어 사람들이 들러가려고 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런 그가 가장 내세우는 사업이 ‘바이오 산업’이다.그는 “생명과학단지가 교통이 좋은 청원 오송에 들어서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충북이 새롭게 각인되면서 도민들이 기를 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까지 청원군 강외면 141만평에 조성되는 오송생명과학단지는 현재 토지보상 등이 진행중이다.이 지사는 “오송은 국내 유일의 생명과학단지로 ‘바이오 성지’”라며 “국립보건원·식품의약품안전청 등 4개 국책기관도 이곳으로 옮겨온다.”고 강조했다. 보상가가 낮다는 일부 주민들로 인해 토지 보상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이 지사는 “바이오 산업의 중심이 될 오송단지가 빨리 조성되도록 토지공사와 주민간 원만한 해결을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바이오토피아 충북’을 모토로 내걸었다.그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연 오송국제 바이오엑스포를 바탕으로 첨단기술산업을 본격 육성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오송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이 지사는 “행정수도는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과 연계된 중요한 사안이다.”며 “지역 이기주의로 해결할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오송은 용수가 부족해 수도 이전지로 부적합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청댐으로부터 하루 98t 이상의 풍부한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다.”며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민간사업자가 나서지 않아 추진이 부진한 중부권 복합화물터미널과 내륙컨테이너기지(충북 청원군 부용면,충남 연기군 동면) 건설도 행정수도 이전으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는 최근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에 밀레니엄타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단체와 마찰을 빚고 있다.그는 “밀레니엄타운은 오창·오송단지와 청주국제공항을 연계한 국제수준의 비즈니스 공간”이라며 “문제가 된 9홀짜리 골프장은 첨단산업 기술과 산업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시설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어 “골프장 건설에 따른 환경피해는 시민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지사는 시민단체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다. 조흥은행 본점 유치활동은 매각이 이뤄진다 해도 계속할 방침이다.이 지사는 “매각이 추진되더라도 99년 정부와 조흥은행이 약속한 본점 중부권 이전 약속은 유효하다.”며 “유치를 위한 우리의 입장 전달 등 대정부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농법과 과학영농을 통해 고품질 쌀과 농산물을 생산,공동 브랜드화하고 백화점과 할인매장의 진출로 어려움이 큰 재래시장을 되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이런 사업들이 위축된 도민들의 기를 살려주는 밑거름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밝혔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 북한·중국산 인삼 농약 범벅,기준치 최고 43배 검출

    북한 및 중국산 수삼과 중국산 인삼 등 수입 농산물에서 기준치보다 많은 농약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국립검역소 등을 통해 수입 신고된 농산물을 검사한 결과 중국산 인삼과 샐러리,북한산 수삼,뉴질랜드산 바실(향신료로 쓰이는 식물잎) 등 모두 5건(412㎏)에서 허용기준 이상의 농약이 검출돼 수입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해당 수입업체에 이들 농산물을 반품 또는 폐기토록 통보했다. 중국산 수삼 50㎏에서는 쉽게 분해되지 않는 살충제 성분 BHC가 기준(0.05 이하)보다 8배 많은 0.42이 검출됐다.또 북한산 수삼 200㎏에서는 부패방지용 농약인 퀸토젠이 기준(0.25 이하)보다 43배 가량 많은 10.71이 검출됐으며,중국산 인삼 2㎏에서도 퀸토젠이 0.96 나왔다. 이와 함께 중국산 샐러리 100㎏에서는 진딧물 등의 살충제로 사용되는 클로르피리포스가 기준(0.05 이하)보다 8배 가량 많은 0.392이 검출됐다. 노주석기자 joo@
  • EU·美 무역 전면전 조짐/“GM농산물 개방못해” “WTO제소”

    |워싱턴 AFP 연합|유전자변형(GM) 식품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EU)간 무역분규가 ‘전면전’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로버트 죌릭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9일 EU가 GM 식품에 대해 사실상의 ‘모라토리엄(금지)’ 조치를 내렸다며 WTO에 제소할 방침임을 시사했다.이에 대해 EU 집행위원회의 파스칼 라미 무역담당 위원은 미국의 GM 농산물 시장개방 압력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의 BBC는 보도했다. BBC는 이 때문에 부시 미 행정부의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와 농업보조금 문제로 불편해진 양측 무역관계가 더욱 긴장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죌릭 대표는 기자 브리핑을 통해 사견임을 전제,이제 WTO에 “이 문제를 상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생명공학의 위험성에 관한 날조된 이야기 때문에 아프리카 주민들의 생존에 필요한 식품이 공급될 수 없다는 것은 비도덕적”이라고 비판하면서,GM 식품에 대한 EU의 입장을 ‘러다이트’(산업혁명에 반대한 기계파괴운동)에 비유했다. 그는 그러나미 행정부나 부시 대통령 자신이 정부안의 의견을 수렴해 GM 식품 문제의 WTO 제소 여부를 최종결정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부시 행정부는 이 문제를 논의,결정키 위한 국무회의를 이르면 이달 중 소집할 것으로 예상된다.죌릭 대표는 상무부나 국무부 등 다른 유관부처의 분위기에 대해 “꽤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 우체국쇼핑 설맞이 특산물 할인

    우정사업본부는 설을 맞아 10일부터 23일까지 우체국 쇼핑을 통해 특산품 372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민속주,한과,사과 등 농산품 1940종과 굴비,멸치 등 수산품 1360종,옻칠 제기,교자상 등 수공예품 210종이 10∼20% 할인판매된다.
  • 혹한속 농산물 값 급등

    최근 계속되고 있는 혹한 탓에 전국적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6일 전국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농민들에 따르면 수원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우 이날 오전 대파 한단의 도매가격이 일주일 전 1000원에서 무려 2200원으로 120% 올랐다. 또 시금치 4㎏ 한 단은 같은 기간 6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100%,쪽파 한 단 가격은 1500원에서 2500원으로 66.7%,피망 10㎏은 3만 3000원에서 4만 5000원으로 36.4% 급등했다. 호남지역의 경우도 비슷한 가격 폭등현상을 보였다.전주 농산물도매센터에 따르면 지난주 미나리 1단(15개 묶음)의 가격은 1만원에 경매됐으나 이날은 아예 들어온 물량이 없어 경매 자체가 무산됐다. 대구 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지난달 30일 배추는 상품 기준으로 5t트럭 1대분의 거래가격이 200만∼230만원이었으나 이날 오전에는 350만∼400만원에 거래됐다.무도 상품 기준 5t트럭 1대분이 150만∼160만원이었으나 이날은 두 배가량인 300만원선에서 거래됐다. 인천 구월도매시장의 거래가격 오름세도 비슷해 파 15㎏ 한 단의 가격이 1만 20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배 15㎏ 한 상자는 1만 3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각각 올랐다. 이같이 전국적으로 농산물 특히 엽채류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한파로 인해 농가 출하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접경지역 종합계획안...통일기반 다지기

    5일 정부가 확정한 접경지역 종합계획안은 남북한 접경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교류협력을 통한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생활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 ■ 배경 접경지역은 남북분단의 특수성으로 지난 50여년간 경제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통제와 규제로 지역개발이 낙후되면서 주민들의 제도개선 요구가 산적한 곳이다.접경지역은 전국 면적의 8.1%에 해당하지만 지역내 총 생산규모(GRDP)는 13조 128억원으로 전국 442조 2512억원의 2.9%에 불과하다.1인당 지역내 총생산규모는 671만원으로 전국 평균(939만원)보다 크게 떨어진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00년 ‘접경지역지원법’을 제정,접경지역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하지만 환경부·건교부·산자부 등 관련 부처간의 협의가 지연되다 최근에야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정부 관계자는 “낙후된 접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지역개발과 보전을 동시에 추진하고,나아가 남북교류협력과 통일기반 조성에 대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계획 ●남북교류협력대비 및 산업기반 개발 남북한 접경지역의 공간적 통합을 위해 개성공단부터 파주·문산지역을 국제자유무역지대로 개발하고 이 지대를 중심으로 남북한이 경제적 분업체계를 구축한다. 남북교류협력 배후도시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별로 첨단산업단지·공장집단화단지·외국인전용공단·물류유통센터·농산물유통센터 등이 조성된다.2012년까지 파주 남북경협산업단지 및 게임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것을 포함해 129개 사업에 모두 2조1731억원이 투입된다.또 남북교류 및 통일기반조성 4개 사업에 600억원이 배정됐다. 정부는 접경지역지원법을 근거로 기업보조금제도를 도입,민간 투자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인프라 구축 중장기적 관점에서 철도 및 간선도로 연결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남북한간 교통망 구축을 위해 경의선과 경원선,동해 북부선이 복구되고 서울∼연천 고속국도 건설,중앙고속도로의 철원 연장과 국도 3,5,7,31호선 등 간선도로 연결 등이 추진된다.남북 단절교통망의 복원,동서횡단 평화관광로 개설을 통해남북한간,접경지역간,서울권간 교통망이 확충되는 셈이다.도로 및 철도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27개 사업에는 2135억원이 투입된다. ●주거생활환경 개선 남북교류협력 배후도시가 접경지역에 대한 도시서비스 공급기지의 역할을 하게 된다.우선 보건·의료시설 확충과 군시설을 활용한 응급구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초고속위성 통신망 구축을 강화하는 한편 특화된 대학의 이전 유치를 통해 인적자원 개발과 인구감소 완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고성 집단취락지역 주거환경 개선 등 43개 생활환경 개선에 1조 5126억원이 책정됐다. ●관광개발 남북한 접경지역을 연계한 문화·역사·생태관광 개발이 추진된다.수도권에서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연계관광권을 개발하고,개성시와 파주시 및 철원군과 평강군을 연계한 고려역사문화관광권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물론 접경지역내 문화재 자원을 조사해 보존 및 복원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문화재발굴 및 문화유산 보전 4개 사업에 167억원이 투입된다. ●자연생태보전 접경지역을 개발가능지역과 보전지역으로 구분해 보전권역 내 개발은 억제한다는 방침이다.자연생태보전을 위해 보전권역,준보전권역,정비권역으로 구분하고 도시개발·산업단지·관광지 개발사업 추진시 환경친화적인 계획수립 및 개발을 하도록 했다.특히 주요 경관지역은 국립공원 및 도립공원으로 조성하고,북한강·임진강·한탄강 및 신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 시설을 추진한다.비무장지대(DMZ)에 대한 자연생태조사 등 산림·환경보전 64개 사업에 5521억원이 들어간다. 최광숙기자 bori@
  • 美 ITC연구보고서 전망/韓·美 자유무역협정땐 “對美수출 21% 증가”

    |워싱턴 연합|한국과 미국이 자유무역협정을 맺을 경우 한국의 대미 수출은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한 연구보고서가 전망했다. ABC방송은 이날 ITC의 국제경제담당관인 크리스틴 맥대니얼이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해 양국이 자유무역협정 체결시 한국의 대미 수출은 21%,미국의 대한 수출은 54%씩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맥대니얼은 한국과의 상호자유무역협정이 갖는 경제적인 충격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달라는 상원 재무위원회의 요청으로 이같은 연구를 실시했다. 이 보고서는 “전체적으로 볼 때 협정의 효과는 양국에 모두 온건하지만 긍정적”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전세계 많은 나라들과 일련의 자유무역 협상에 착수했지만 한국과 이같은 협정을 체결하는 데는 별로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한국은 미국의 7대 무역상대국이며 쌍방 무역은 2001년 모두 574억달러에 달했다.맥대니얼은 “이 협정으로 대미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가장 큰 한국제품들은 섬유,의류,가죽제품,일부 제조업 분야 제품 등이며 미국의 대한 수출품중에서는 농산품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와 치즈의 대한 수출은 현재의 고관세가 제거되면 무려 60%나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산 섬유,의류,가죽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없어지면 미국내 같은 제품의 생산은 1.4% 감소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전망했다. 자유무역협정으로 전체적으로는 미국의 수출입이 1% 정도 증가하는 반면 한국의 수출입은 각각 4%와 6%가 증가할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예상했다.
  • 2003 정책캘린더

    ***1월 ●부패방지위 출범 1주년(부패방지위,25일)●직업능력개발사업 계획수립(노동부,초순)●고용안정사업 계획 수립(노동부,초순)●부가가치세 확정신고(국세청,중순)●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계획 공고(중소기업청,중순)●한국공학상·젊은 과학자상 시상식(과학기술부,하순)●설·대보름맞이 문화행사(문화관광부,하순)●생산조정제 사업설명(농림부,월중)●세계일류상품 선정 및 지원계획(산업자원부,월중)●표준화 선진국 조기진입을 위한 장·단기 목표 및 추진방안 수립(산업자원부,월중)●2003년 경제운용계획 발표(재정경제부,월중)●한인 미국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외교통상부,월중)●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종합계획 수립(건설교통부,월중)●전국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특허청,월중) ***2월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평가대회(보건복지부,20일)●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책 수립(농림부,초순)●2002년 민간단체 보조사업 종합평가 결과발표(행정자치부,초순)●나노기술 발전시행계획 수립(산업자원부,중순)●에너지절약정책 종합설명회(산업자원부,하순)●재산변동사항 공개(행정자치부,하순)●공기업 및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기획예산처,하순)●제3회 중소·벤처창업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중소기업청,하순)●군·관 환경협의회(국방부,월중)●우수도서 번역출판 지원계획 수립(문화관광부,월중)●아산배방지구 택지개발 실시계획 승인(건설교통부,월중)●천연기념물 보호센터 기공(문화재청,월중)●‘1399’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식품의약품안전청,월중)●징병검사 실시 안내(병무청,월중) ***3월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국가보훈처,1일∼4월10일)●고령자 우선고용직종 개선대책 수립(노동부,초순)●클린 3D 사업(노동부,중순)●벤처투자마트 개최(중소기업청,중순)●SOC시설 건설현장 관리등급 발표(노동부,하순)●식중독예방 종합대책(식품의약품안전청,하순)●정부입법계획수립(법제처,하순)●농업전문투자조합 결성(농림부,월중)●저예산 순수창작 애니메이션 제작 및 개발 지원(문화관광부,월중)●지능형교통체계 핵심기술 개발(건설교통부,월중)●정보화실태조사(통계청,3∼4월중) ***4월 ●유관기관합동 대테러 작전태세 점검(국방부,9∼14일)●모성보호제도 실태조사(노동부,초순)●OECD 고령자 노동시장 개선 실태발표(노동부,초순)●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수립(기획예산처,초순)●우주센터 착공식(과학기술부,중순)●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과학기술부,중순)●2002년도 산업재해 분석·통계자료 발표(노동부,하순)●경인운하 민간투자사업 영향평가(건설교통부,하순)●벤처기업 현황 발표(중소기업청,하순)●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본계획 발표 및 사업설명회(교육인적자원부,월중)●디자인진흥 종합계획 발표(산업자원부,월중)●국가교통DB 구축사업 성과발표(건설교통부,월중)●입영대상 자동선발 및 입영일자·부대 자율선택권 부여(병무청,월중) ***5월 ●서울 세계음식 박람회 개최(문화관광부,14∼19일)●어린이날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초순)●노사화합 전국직장 마라톤대회(노동부,중순)●종합소득세 확정신고(국세청,하순)●국방주요자료집 발간(국방부,월중)●핵 공급국그룹 총회(외교통상부,월중)●교통안전법개정(건설교통부,월중)●문화재연구 국제학술대회(문화재청,월중)●여성발명품 박람회개최(특허청,월중)●반부패 세계포럼(관세청,월중) ***6월 ●남북정상회담 3주년(통일부,15일)●평생학습도시 선정발표(교육인적자원부,중순)●최저임금안고시(노동부,중순)●국제기능경기대회(노동부,중순)●2002년도 기금운영평가결과(기획예산처,중순)●2002년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결과(기획예산처,하순)●공공부문 혁신대회(기획예산처,하순)●국제올림피아드참가(과학기술부,하순)●경인운하 민간투자사업착공(건설교통부,하순)●하반기경제운용계획 발표(재정경제부,월중)●디지털 유선방송실시(정보통신부,월중)●보호외국인규칙개정(법무부,월중)●지능형 교통체계 사업지침 시행(건설교통부,월중)●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여성부,6월 말 7월 초) ***7월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 침해현황 발표(경찰청,1∼31일)●2010년 동계올림픽 장소 결정 위한 IOC총회(문화관광부,2일)●여름방학기간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20일∼8월20일)●제36회 산업안전보건대회(노동부,초순)●호우·태풍 등 대비 여름철 재해대책(행정자치부,중순)●원자력위원회 개최(과학기술부,중순)●공기업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 점검(기획예산처,중순)●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발표(중소기업청,중순)●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성과 분석(중소기업청,중순)●농지이용 실태조사(농림부,하순)●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환경부,월중)●수도권 지상파 디지털방송 시험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 ***8월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문화관광부,21∼31일)●대한민국 과학축전(과학기술부,초순)●최저임금액 고시(노동부,중순)●외국 첨단기술이전을 위한 설명회(중소기업청,중순)●하천설계기준 강화(건설교통부,하순)●대한민국 우표전시회(정보통신부,월중)●한·중 군축 및 비확산 회의(국방부,월중)●고용안정 개선방안 발표(노동부,월중)●세계한민족축전(문화관광부,월중)●나라꽃 무궁화 큰잔치(산림청,월중) ***9월 ●추석절 특별방범활동(경찰청,초순)●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노동부,초순)●장애인고용촉진대회(노동부,초순)●전국기능경기대회(노동부,중순)●청소년 과학경진대회(과학기술부,중순)●노인인력뱅크 개설(노동부,중순)●2004년도 정부예산안 편성(기획예산청,중순)●SOC시설 건설현장 관리등급 발표(노동부,하순)●ebiz & mbiz 엑스포(산업자원부,하순)●여성 신직업 페스티벌(여성부,하순)●중소기업 인력실태조사(중소기업청,하순)●한국반도체산업 대전(산업자원부,월중)●정보보호 응용 국제학술행사(정보통신부,월중)●디지털 유선방송 시험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세계청소년문화축제(문화관광부,월중)●정신장애인 열림음악회(보건복지부,월중)●사회통계조사(통계청,9∼10월중) ***10월 ●저작권 관련 국제세미나(문화관광부,9일)●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노동부,초순)●2004년 금운용계획안 수립(기획예산처,초순)●제33회 전국공예품대전(중소기업청,초순)●2004년도 정부투자기관 예산편성지침 확정·통보(기획예산처,하순)●3·4분기 경영혁신계획추진 실적점검(기획예산처,하순)●벤처전국대회(중소기업청,하순)●코리아브랜드 콘퍼런스(산업자원부,월중)●수도권지상파 디지털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경부고속철도 상업시운전(건설교통부,월중)●제84회 전국체육대회(문화관광부,월중)●농산물파워브랜드전(농림부,월중)●전국국화경진대회(농림부,월중) ●벤처농업창업경영대회(농림부,월중)●여성아이디어 공모대회(특허청,월중)●산림문화축제(산림청,월중) ***11월 ●농·어업 기본통계조사(통계청,1일∼12월13일)●제2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행정자치부,중순)●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농림부,하순)●중소기업IT대상(산업자원부,하순)●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노동부,하순)●2004도 대학수학능력시험(교육인적자원부,월중)●우리 축산물 브랜드전(농림부,월중)●2004녹색농촌체험마을 지원대상 마을 선정(농림부,월중)●멋진 노인선발대회(보건복지부,월중)●문화콘텐츠 투자유치 박람회(문화관광부,월중)●국제회의산업전 개최(문화관광부,월중) ***12월 ●전국 강우레이더 관측망 구성계획안 수립(건설교통부,초순)●4·4분기 공기업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점검(기획예산처,중순)●중소기업 기술통계자료발표(중소기업청,하순)●2004년도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계획 공고 및 우수성공사례 소개(중소기업청,하순)●2004년도 경영평가편람 작성(기획예산처,하순)●2004년 경제운용(재정경제부,월중)●제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환경부,월중)●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공모전(문화관광부,월중)●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산업자원부,월중)●바다목장 후보지 최종선정회의(해양수산부,월중)●경부고속철도 개통(건설교통부,월중)●ITS국가표준제정(건설교통부,월중)●종합징병검사실적 발표(병무청,월중)
  • 비농산물 관세 최소20% 감축

    정부는 26일 도하개발어젠다(DDA) 비농산물분야 협상을 위해 우리측의 관세인하 방식을 담은 제안서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에 제출했다.농산물을제외한 공산품,임산·수산물에 대한 관세인하폭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측이 제시한 방안은 모든 품목에 대해 최소 20%는 관세를 감축하면서,국가별 목표감축률을 40%로 하자는 게 골자다.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당시 평균 인하폭인 33%보다 높은 수준으로,모든 품목에 대해 최소감축률(20%)을 제시한 게 차이점이다. 비농산물분야의 관세인하폭은 각국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내년 5월 말까지합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최근 제안서를 제출한 미국이 궁극적으로 ‘완전무(無)관세’를 주장하며 강공을 펴고 있어 최종 조율 결과가 주목된다.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조율 우리측 제안은 선진국과 개도국의 관세장벽을 최대한 없애면서 우리의 공산품 수출증진을 위해 시장개방 확대를 꾀하고,임·수산물 등 취약산업 분야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선진국의 ‘관세정점(tariff peak)’과 개도국의 고(高)관세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자국 평균 관세율의 2배 이상(6%대)인 관세정점 및 고관세(25% 이상)의 경우 20% 최소감축률에 기준초과분의 30%를 추가 감축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내년 5월말 감축률 결정 현재 미국,일본,EU(유럽연합) 등 일부 국가만 관세인하 방안을 제시한 상태다.특히 미국은 2015년까지 모든 관세를 없애자는 혁신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그러나 미국의 방안에 대해 평균 관세율이 3∼5%인 선진국은 부담이 없지만 양허관세율이 20∼30%에 이르는 개도국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우리 산업 전반에는 긍정 효과 비농산물분야의 관세인하는 교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통신기기,전자부품,석유화학,자동차 등에서는 수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일반기계,정밀화학,가전 등은 수출증대보다는 수입증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분석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쇠고기수입 1조원 돌파

    구제역(口蹄疫) 파동과 값싼 외국산의 유입 등으로 올해 축산·수산물 수입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쇠고기 수입액은 지난달말 현재 이미 1조원을돌파했다. 25일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농산물 수입액은 56억 7500만달러(환율 1200원 기준때 6조 8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축산물 수입은 19억 1500만달러(2조 3000억원)로 33.2%,수산물도 17억 1900만달러(2조 600억원)로 16.2% 각각 증가했다. 쇠고기 수입액은 지난해 5억 5500만달러였으나 올해에는 11월말 현재 지난해 총액보다 77.4% 많은 8억 6100만달러(1조 300억원)에 달했다.산자부 관계자는 “올 5월 발생한 치명적인 가축전염병 구제역 때문에 한우 공급이 달렸던 게 쇠고기 수입 급증의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 수산물은 어류가 1∼11월 17.6% 증가한 8억 3100만달러어치 수입돼 지금까지 연간 최대치였던 지난해의 8억달러를 넘어섰고,새우와 게 등 갑각류도 50.8%가 늘어난 2억 2000만달러로 지난해 1억 6500만달러를 벌써 앞질렀다.조기는1억 18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4.8% 줄었으나 명태(1억 900만달러)는 152.8%,갈치(9300만달러)는 36.5%,게(9800만달러)는 157% 증가,사상 최대액을기록했다.산자부는 현지가격이 국내산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한 중국산 수산물이 대거 국내에 수입됐다고 설명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무대에서… 화랑에서 크리스마스 ‘문화향연’

    크리스마스에는 꼭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다.혼자 집안에 들어박혀 있기는 왠지 아쉽다.올 크리스마스에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용기를 내보자.“저어…,여기 한번 안 가 보실래요?” 음악회나 전시회 같은 문화행사가 너무 고상해서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어떤 취향도 만족시킬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자,하나 골라 보실까요? ◆합창단부터 하피스트까지 '캐럴콘서트' 역사적으로 서양 음악가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일년 중 가장 중요한 날이었다.클래식 음악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데서 시작됐다.예수가 태어난크리스마스에 가장 큰 영광을 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하지만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이미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기는 축제로 탈바꿈했다.나아가 종교적 신념이 다른 사람들과 공존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다면,이 또한 크리스마스가 가진 큰 뜻이 될지도 모르겠다. 시즌을 여는 것은 서울윈드앙상블로 17일 오후7시30분 한전아츠풀센터에서이다.구세군악대가 자선남비 앞에서 연주하는 캐롤을 들어 본 사람이라면,브라스앙상블이 얼마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우는지를 안다.구현욱 지휘로‘미녀와 야수’‘러브 스토리’‘문 리버’등 귀에 익은 명곡으로만 이루어졌다.(02)415-5510. 선명회로 알려진 월드비전어린이합창단은 빈소년합창단과 쌍벽을 이루는 실력을 자랑한다.21일 오후5시 호암아트홀.김희철 지휘로 종교음악과 미국민요,크리스마스 메들리 등을 부른다.(02)751-9606. 하피스트 곽정이 22일 오후3시 금호아트홀에서 갖는 콘서트는 조금 색다르다.1부는 부천시향 목관오중주단과의 전통적인 레퍼토리지만,2부에선 전자하프로 크리스마스 메들리와 팝을 ‘파워풀’하게 들려줄 것이라고.보컬 서영은.(02)780-5054.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동참한다.2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장윤성이 지휘하는 서울시교향악단과 ‘타이스의명상곡’‘사랑의 기쁨’‘사랑의 인사’‘사계’등을 연주한다.기타 장승호,하프 나현선.(02)580-1300. 명동성당 꼬스트홀은 23일 오후7시30분 소년소녀 가장을초청하여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살린다.소프라노 박지영,바리톤 김관동,피아노 양기훈.바이올린 김영준,첼로 박경옥,피아노 김준차.(02)778-6295. 서울팝스 재즈앙상블의 ‘크리스마스 추억만들기’는 24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외국인 단원이 주축이 돼 팝과캐롤을 고급스런 재즈 선율로 편곡했다.(02)3444-3602.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이끄는 조이 오브 스트링즈는 24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에서 연주한다.오보에 이윤정,쳄발로 김희정.(02)751-9606. 글로벌오페라단은 김향란 김수정 신동호 김요한 등 성악가와 뮤지컬배우 이태원,가수 유열,트럼펫 이강일,프라임필하모닉을 내세운다.25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02)581-5404. 사랑의 플루트 콰이어의 ‘성탄절 자선음악회’는 11년째 수익금 전액을 장애아동복지기관에 기탁하고 있다.25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48-4480. 서동철기자 dcsuh@ ◆미술감상하고 선물도 사고 '이색전시회' 화랑가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더욱 포근한 분위기로 이끌 독특한전시회가 이어진다.전시도 보고,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카드도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18∼24일 서울 종로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견우·직녀의 크리스마스’전은 우리 농산물을 예술로 승화시킨 전시.크리스마스에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을 연결해,크리스마스 선물로 우리 농산물 상품을 권하는 자리기도 하다. 커다란 꿀단지에 떠 있는 사과며,상황버섯 위에 연출한 화성침공 등이 흥미롭다. 한국벤처농업대학 후원으로 장생도라지·본정초콜릿·청풍인삼·나주배술·부연꿀 등 1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김송미 이동재 이서미 최주영 등이 작품을 냈다. 주최측은 이 전시를 신진 작가 발굴의 장인 ‘농업메세나’로 확대해 나갈예정이다.전시장을 찾은 관객에게 해당 농산물을 10% 싸게 판다.(02)736-1020.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는 26일까지 조각가 문인수의 ‘촛불 켜는 밤’이 마련된다.촛대를 중심으로 스탠드·테이블·전화기 등 일상의 오브제를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02)723-6277. 종로 팔관동의 인갤러리에서 20일까지 열리는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도이색적인 전시.전구가 반짝거리는 핑크색 집,사진으로 만든 트리,목걸이와액세서리 등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냈다.고창선 곽성희 권혁 김영준 문경원서혜영 홍장오 등 23명이 참여했다.(02)732-4677. 중구 중림동의 가톨릭 화랑에서는 29일까지 한국 가톨릭미술가협회의 ‘성물카드기획전’이 열린다.작가들이 제작한 십자가 등 성물과 크리스마스 카드가 독특한 조형세계를 보여준다.(02)360-9193. 인사동의 두아트에서는 내년 초까지 ‘장난감 전시’전을 기획했다.국내외유명 작가들의 그림이 들어 있는 교육용 완구·캐릭터 장난감을 준비했다.(02)737-8808. 문소영기자
  • [녹색공간] 후손의 생명까지 착취하는 개발

    “영국의 풍요를 위해 지구의 절반이 필요하다는데 인도가 영국처럼 살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지구가 착취되겠는가?” 60여년 전 간디는 이렇게 탄식했다고 한다.간디는 한 나라의 낭비를 위해 다른 나라의 사람과 자원을 착취하는 제국주의를 비난한 것이다.그로부터 두 세대가 흐른 지금,대부분의 식민지를 포기한 영국은 60년 전보다 훨씬 잘 산다.그 점에서 인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그때나 지금이나 식민지 하나 없는 우리나라도 60년 전의 영국보다 잘 살고 있을 게 틀림없다. 2000년 어린이날,전국에서 모인 ‘미래세대’들은 새만금 간척사업이 벌어지는 갯벌에 모여 ‘미래세대 환경 소송단’을 발족했다.“개발 권리는 현재와 미래세대의 개발과 환경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한다.”고 밝힌 ‘리우환경선언’ 제3조의 강령을 들춰볼 필요도 없이,“자연은 후손에게 빌려온 것”이라는 경구를 새삼 따질 것도 없이,조상에게 물려받은 새만금의 광활한 갯벌 1억 2000만평은 매립해서 땅을 나누어 가질 현재세대보다 이 땅에서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살아야 할 미래세대의 몫이다.따라서,자신의 몫을 착취하지 말아달라는 미래세대는 현재세대가 만든 법에 호소하려고 모인 것이다. 헌법상 재산권과 환경권의 주체로서 권리 능력이 있는 미래세대의 자연자원 ‘향유권’을 침해한 이유를 들어 그 환경소송을 법정 대리한 어른들은 공유수면 매립 면허권을 가진 해양수산부 장관과 간척사업 시행자인 농업기반공사를 고발했지만,갯벌은 미래세대들의 ‘생명권’에 가깝다.생산되는 수많은 먹을거리와 막대한 산소만이 아니다.자연 정화 능력이 빼어나고 다양한어패류의 산란장인 갯벌에는 수많은 조개들이 서식하는데,탄산칼슘으로 구성된 패각이 성장함에 따라 지구온난화가 예방된다.갯벌은 후손의 허파요,콩팥이고,자궁인 것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착취할 식민지가 없는 현재의 많은 국가들이 지구의 절반을 쥐락펴락했던 60년 전의 영국보다 잘 사는 비결은 무엇일까.새만금 갯벌이 매립되고 아마존이 파괴되는 작금의 세계 상황에서 충분히 짐작할 수있듯이,후손의 자원을 착취하기 때문이다.강화도와 서해안,남해안에 이르기까지 무시로 매립됐거나 매립되고 있는 갯벌,한계 징후가 나타났음에도 반성하지 않는 현재세대의 지속 불가능한 자원 과소비,이런 것들이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할 뿐 아니라 대책 없는 폐기물을 미래세대로 떠넘기고 있지 않은가.사막화,오존구멍,생물종 멸종행진들은 어떤 미래를 경고할까. ‘인클로저 운동’을 자연을 사유화한 부자들의 횡포로 간주하는 제레미 리프킨은 현재세대의 분별 없는 개발을 “후손의 생명에 말뚝을 박는 자본의인클로저 운동”으로 성격 규정한다.남의 나라 자연과 자원과 백성을 착취하며 부를 챙겼던 제국주의는 이제 ‘거대자본’이 되어 자신의 사욕을 위해후손의 생명까지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다.유전자 조작 농산물로 세계의 부를 거머쥐려는 자본은 자신들의 배타적인 생명 연장을 위해 후손의 생명까지착취하는 생명복제를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감행하지 않는가. 다행스럽게도,“환경적으로 건전하게 지속 가능하게 하자.”는 공감대가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정치·경제·사회·문화에서 국가·계층·성별·민족 사이의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후손의 처지에서 계획하자는 다짐이 19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올해 요하네스버그까지 메아리치고 있다.3김 시대를 넘는 새로운 정권의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때,우리도 개발일변도였던 오욕의 역사를 청산해야 하지 않을까.곧 이 땅의 유권자가 될 미래세대를 먼저 생각하는 선거권자와 피선거권자의 분별을 기대하고 싶다. 박병상 인천 도시생태 연구소장
  • 정부,DDA협상제안서 제출“농업보조금 감축 점진적으로”

    농림부는 도하개발어젠다(DDA) 농업협상과 관련,우리나라의 기본입장을 담은 제안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안서에서 우리 정부는 농업의 특수성과 각국의 다양한 농업여건을 고려해 관세 및 보조금 감축은 신축적이고 점진적인 접근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량안보 관점에서 쌀 등 핵심 주곡의 관세감축 방식에 대해서는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계절성·부패성 농산물 수입급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장치로 특별긴급관세(SSG)를 유지해야 하며,주곡의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소규모 가족농을 보호하기 위한 국내 허용보조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TO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별로 제출된 제안서를 토대로 DDA농업협상 세부원칙 설정과 관련해 그동안 진행된 논의 내용을 정리한 ‘의장 종합보고서’를 오는 18일쯤 배포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세계는 상품이 아니다/세계의 농업망치는 신자유주의

    1999년 8월.프랑스 미요의 농민들이 맥도널드 매장 설립을 방해하는 시위를 갖는다.유럽이 성장 촉진제를 투여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거부하자 미국은 로크포드(양젖으로 만든 치즈)의 수입을 거부한 것.지방법원의 예심판사는 이 운동을 이끈 조제 보베를 구속한다.조제 보베는 이 사건을 계기로반세계화의 상징적인 인물로 떠오른다.한편 가족농장을 운영하며 ‘농민연맹’의 전국비서로 활동 중인 프랑수아 뒤푸르 또한 맥도널드 반대운동에 동참하면서 진취적인 농민운동가로 거듭난다. ‘세계는 상품이 아니다’(질 뤼노 지음,홍세화 옮김,울력 펴냄)는 이 두 명의 농민운동가 조제 보베와 프랑수아 뒤푸르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책.농촌과 농업문제를 주로 다루는 독립기자 질 뤼노가 두 사람을 직접 만나 나눈 대담을 통해 프랑스 농촌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두 명의 농촌운동가는 생산주의 농업이 불러온 폐해와 신자유주의가 어떻게 세계의 농업을 황폐화시키고 있는지 고발한다.또 세계무역기구(WTO)가 농업부문에서도 미국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WTO가 한국 농산물시장개방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현실에서 많은 것을 생각케 하는 책이다. 이송하기자 song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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