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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나주시, 학교 급식 농산물 납품 등 교류·협력 논의

    용인시-나주시, 학교 급식 농산물 납품 등 교류·협력 논의

    경기 용인특례시와 전남 나주시가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에 나선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25일 나주시를 방문해 윤병태 나주시장 등 나주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로컬푸드 직매장 내 농산물 판매, 학교급식에 농산물 납품 등 용인특례시와 나주시 연계 농산물 판촉 협조 등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 이 시장과 윤 시장은 금성관, 목사내아 등 나주시 대표 유적과 영산강정원 등을 둘러봤다. 윤 시장은 “110만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나주는 한반도 최초의 금동관 출토지역이고, 영산강을 중심으로 왕건과 긴밀히 협력해 고려 왕조를 건립했으며, 고려 혜종 역시 나주 출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광주전남혁신도시 조성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으로, 나주를 균형발전의 선도 모델로 만들고자 한다”며 “나주와 용인특례시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윤병태 시장과 나주시 공직자 여러분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처럼 생각하는 나주를 오랜만에 오니 어릴 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생각날 정도로 좋다”라고 화답했다. 또 “나주시는 오랜 역사가 있으며 광주전남혁신도시로 계속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고, 에너지 혁신ㆍ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류, 협력을 지속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구 만들기 도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구 만들기 도전!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24일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이병선 강원 속초시장을 지목했다. 현재 중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과 양육에 이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출산양육지원금을 비롯해 산후조리 경비 바우처, 가사돌봄서비스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출산 가정과 2세 미만 영유아 양육 가정에 ‘배려 스티커’를 배부해 출산 친화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구의 출생아 수는 2023년 550명에서 지난해 612명으로 늘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 한미 2+2 통상협의 ‘70분 탐색전’… 25% 상호관세 폐지 논의

    한미 2+2 통상협의 ‘70분 탐색전’… 25% 상호관세 폐지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드라이브’를 놓고 한미 장관급 4명이 처음으로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한국 정부는 오는 7월 9일까지 유예된 한국산 25% 상호관세를 폐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협의에 나섰다. 한미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재무부 청사에서 ‘2+2 장관급 통상협의’를 열었다. 한국 측에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의는 오전 8시 8분부터 9시 18분까지 1시간 10분가량 진행됐다. 시간이 길지 않았던 만큼 한미 양측의 입장과 요구 사항을 확인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탐색전 성격이 강했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 것으로 전해졌다. 미일 협상 때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등장’은 없었다. 앞서 정부는 ‘무역 균형·조선·액화천연가스(LNG)’가 핵심 의제라고 밝혔다. 한국이 미국을 위해 줄 수 있는 카드들이다. 한국은 역대 최대 흑자, 미국은 만성 적자를 기록하는 비대칭적 교역 상황을 완화하고 미 군함 정비를 지원해 미 해군 군사력 강화에 협력하는 한편 미국산 LNG 수입을 확대하고 알래스카 LNG 가스전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검토한다는 제안이다. 이를 통해 상호관세(25%)와 자동차(25%)·철강(25%)·반도체(미정)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폐지 혹은 최소화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양국은 이날 협의에서 사전에 합의한 의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이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의 부담액) 증액을 요구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의에서 안보 문제를 포함한 비관세 현안까지 한꺼번에 논의하는 ‘원스톱 쇼핑(협상)’ 방식을 선호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한미는 지난해 10월 2026년부터 적용하는 방위비 분담금을 8.3% 인상한 1조 5192억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매년 분담금을 올릴 때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을 반영하는 내용의 협정을 이미 타결한 상태다. 이에 정부는 재협상을 하더라도 6월 4일 출범하는 차기 정부가 논의해야 할 안건으로 보고 있다. 소고기 수입 제한, 유전자변형생물체(GMO) 농산물 수입, 부가가치세 완화 등 민감한 비관세장벽에 대한 논의도 마찬가지다. 협의를 마치고 나온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은 “방위비 문제가 언급이 됐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추후 브리핑이 따로 있을 것”이라고만 했다. 2+2 협의 이후 양국 통상 대표인 안 장관과 그리어 대표는 따로 만나 관세 문제를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부는 이날 통상협의를 위해 8개 부처 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대표단을 꾸렸다. 이날 양국이 교환한 의견을 바탕으로 후속 협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즐거운 인생 2막… “어르신들! 동네캠퍼스서 예술배워요”

    즐거운 인생 2막… “어르신들! 동네캠퍼스서 예술배워요”

    “제주도민대학 동네캠퍼스에서 즐거운 인생 2막 열어볼까요.” 제주도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민대학 ‘동네캠퍼스’를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상시 학습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시설, 카페, 공방 등을 대상으로 ‘동네캠퍼스’ 공모를 진행해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5개 동네캠퍼스를 선정했다. 안덕면 감산리 (사)문화예술공간몬딱에서는 ▲몬딱 퉁기다! 통기타 클래스(통기타) ▲두드림의 예술, 제주 젬베 클래스(젬베) ▲시니어를 위한 AI 스마트폰 사진 클래스(스마트폰 활용) ▲우리동네 제주, 그림으로 걷다 (어반 스케치, 아크릴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천읍 대흘리 귤다방에서는 ▲봄의 초대 (시니어 대상 꽃차 만들기 등) ▲그해 우리들의 이야기 (낭독극, 표현력 향상)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방법 (색연필 드로잉,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정읍 동일리 대정여성농업인센터에서는 ▲제주농산물과 함께하는 보자기 실용아트▲ 신서란으로 만드는 생활용품 ▲나도 아티스트 젠탱글 작품전시회 ▲어린이 펜드로잉교실 ▲ 나도 미래의 매듭 장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천읍 북촌리 돌하르방 미술관에서는 ▲ 숲속 미술관 수채 펜드로잉 ▲나를 기록하는 힐링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경면 조수리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한경센터에서는 ▲ 실용 업싸이클링 공예지도사 자격증 과정 ▲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양성과정 ▲ 레진 1급 전문가 자격증 과정 ▲힐링 드로잉 기초과정이 운영된다. 각 동네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 신청은 제주도민대학 홈페이지(www.jejudomin.kr)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25일부터 시작되며, 각 캠퍼스별 교육 시작일 일주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도민대학 평생교육부 (064)726-9872로 문의하면 된다. 김양보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동네캠퍼스 사업을 통해 읍면 지역까지 촘촘한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여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학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다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다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24일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이병선 속초시장을 지목했다. 현재 중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과 양육에 이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출산 양육 지원금을 비롯해 산후조리 경비 바우처, 가사 돌봄 서비스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출산 가정과 2세 미만 영유아 양육 가정에 ‘배려 스티커’를 배부해 출산 친화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구의 출생아 수는 2023년 550명에서 지난해 612명으로 늘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 영광군, 군민과 약속 지킨다···‘공약실천 조례’ 제정

    영광군, 군민과 약속 지킨다···‘공약실천 조례’ 제정

    영광군이 군민과 약속한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과 책임 있는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영광군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조례’를 23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조례는 공약사업의 수립부터 이행, 점검, 평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 참여를 강화함으로써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공약실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약 수립·변경 절차 명문화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구성 ▲공약 이행 현황 공개 의무화 ▲이행 실적 평가 및 보고 체계 구축 등이다. 영광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영광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정책의 신뢰도와 행정의 투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민선 8기 장세일 군수 취임 후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군정 목표로 ▲지역경제(8건) ▲주민복지(21건) ▲농산어촌(9건) ▲문화관광(6건) ▲공감행정(6건) 등 5대 분야 50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공약 이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이 공약 추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군수실에 공약 이행 현황판을 설치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전용 누리집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5월 중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의 필요성과 중요성 인식을 위한 공약이행 실천 교육(매니페스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공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며 군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실천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명문고 육성사업 성과 가시화

    전남 보성군은 지역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쏟는 교육 투자가 괄목할만한 결실을 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성군은 올해 22억 3000여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역 초중고와 보성교육지원청에 지원, 미래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명문고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평가 상위 30위권 대학 및 우수학과 진학률이 2020년 7.6%에서 올해 30.2%로 4배 이상 상승했다. 군은 올해 교육복지 실현(9개 사업 11억 9000만원), 특기 적성 지원(3개 2억 4000만원), 학력 증진 지원(5개 7억 5000만원) 등을 통해 전 세대 학생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원을 확보, 겸백·문덕면에 주택 8동을 신축하고 폐교 위기 학교에 학생을 유치해 젊은층 인구 유입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새싹키움 장학금’을 신설, 조기 인재 발굴과 미래 인재 양성의 토대를 견고히 다진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학생들이 보성에서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학교, 학부모, 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보성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명문고 육성 가시화··전국 상위권 대학 진학 4배 이상 증가

    보성군, 명문고 육성 가시화··전국 상위권 대학 진학 4배 이상 증가

    보성군이 지역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쏟고 있는 교육 투자가 괄목할 만한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올해 22억 3000여만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보성교육지원청에 지원, 미래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명문고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평가 상위 30위권 대학 및 우수학과 진학률이 2020년 7.6%에서 2025년 30.2%로 상승했다. 보성군의 교육 혁신 효과가 전국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 전방위적 교육투자, ‘보편적 교육복지 + 맞춤형 인재 육성’ 군은 올해 △교육복지 실현(9개 사업, 11억 9000만원) △특기 적성 지원(3개 사업, 2억 4000만원) △학력 증진 지원(5개 사업, 7억 5000만원) 등을 통해 전 세대 학생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무상급식, 교복 구입비 지원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은 물론 통학 여건이 어려운 초·중학생을 위한 택시비 지원, 초등 돌봄 교실 운영 강화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하는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또 방과후학교 및 주말 토요프로그램을 통한 적성 계발과 학력 신장 지원으로 도농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 작은 학교 살리기, ‘농산어촌 유학’ 확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보성군은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에도 적극 나섰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원을 확보해 겸백면, 문덕면에 4동씩 조립식 주택 8동을 신축하고 폐교 위기 학교에 학생을 유치해 젊은층 인구 유입에 성공했다. 올해 역시 농산어촌 유학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유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 유학 경비 지원 등을 강화해 장기 정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창의 융합 인재를 키우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지역 내 우수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보성영재교육원 운영 지원 △청소년 진로 체험 활동 확대 △영어 체험 교실과 외국어 체험센터 운영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을 통해 농촌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글로벌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6개 고등학교에는 각 학교 특성을 반영한 ‘인재 육성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인문계고 3개교에는 명문대 진학률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명문고 육성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 든든한 성장 울타리, 장학사업 대폭 강화 (재)보성군장학재단은 올해 상·하반기에 총 730여명에게 5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5회 수기 공모전’ 개최와 장학회보 발간을 통해 군민들의 참여와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새싹키움 장학금’을 신설, 조기 인재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의 토대를 더욱 견고히 다진다. 이번 보성군의 대규모 교육 지원은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비 부담 완화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 △작은 학교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보성에서 당당하게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학교, 학부모, 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보성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태안벌주 등 충남 맛·멋 담은 전통주 10종 선정

    태안벌주 등 충남 맛·멋 담은 전통주 10종 선정

    올해 충남술 TOP10 선정…홍보 등 지원 디자인상, 양촌양조 ‘여유25’ 충남도는 지역 맛과 멋을 담아낸 상위 10종의 전통주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2025 충남술 톱텐(TOP10)’으로 탁주 1종, 약·청주 4종, 과실주 1종, 증류주 3종, 기타 주류 1종 등을 선정했다. 선정된 충남술 톱텐은 △탁주, ‘간월도 달빛따라(큰마을)’· △약·청주, ‘한산소곡주(순자할머니소곡주)’·‘녹천한산소곡주(녹천주조장)’·‘한산명품소곡주(명품소곡주)’·‘대천바다 금빛(명주도가)’ △과실수, ‘추사애플와인(예산사과와인)’ △증류주, ‘두레양목통숙성주(두레양조)’·‘천년지기 한산소곡화주(자향소곡주)’·‘태안벌주40(태안발효)’ △기타 주류, ‘감탄주(객제)’ 등이다. 디자인상에는 현장에서 가장 큰 점수를 받은 양촌양조의 ‘여유25’를 선정했다. 도는 선정 제품을 도청 홍보관에 전시하고, 전통주갤러리 전시 및 홍보 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전통주들은 지역 농산물 기반으로 뛰어난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며 “전통주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나주시 ‘풍년기원’ 영농발대식 성황

    나주시 ‘풍년기원’ 영농발대식 성황

    전남 나주지역 농업인들이 한 해의 농사 시작을 알리며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나주시는 18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2025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나주농민회(회장 박용래)와 나주시여성농민회(회장 송숙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와 시립국악단의 공연, 고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이 낭독됐다. 결의문에는 농민 기본법 제정과 양곡관리법 개정, 쌀 생산비 보장, 식량주권 수호를 위한 국가적 책임 등이 담겼다. 공식 행사 후에는 초청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노래경연 등으로 구성된 대동한마당이 이어지며 농업인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은 나주의 근간이자 생명산업”이라며 “농업인들의 노력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청년들이 다시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농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사히 영농을 마치고 풍성한 결실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나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브랜드화,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못난이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기상이변 대응 시스템 마련,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인력난 해소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선도마을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들녘 화장실 설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연령 확대 등 생활환경 개선과 농업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나주농민회와 나주시여성농민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이 18일 나주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농업인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나주시 사진제공
  • 담양군, 주요 관광지 ‘학교·관공서 임직원’···무료 개방

    담양군, 주요 관광지 ‘학교·관공서 임직원’···무료 개방

    전남 담양군이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상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담양군은 관내에서 근무하거나 학업 중인 학생과 주민들을 위해 담양의 대표 관광지를 무료 개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가마골생태공원으로 담양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다. 특히,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2024년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및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에 선정되며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죽녹원은 8가지 주제의 대숲길을 따라 죽림욕과 족욕 체험, 한옥 숙박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담양의 대표 관광지이며, 메타세쿼이아랜드는 2.1km의 가로수길을 따라 어린이과학체험관, 개구리생태전시관, 어린이프로방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가마골생태공원은 용면 용추산을 중심으로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소폭포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 명소다. 무료입장 대상은 담양군 소재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관내 관공서에 근무 중인 임직원(소방서, 군부대, 교육지원청, 경찰서, 선거관리위원회, 우체국,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교육연수원, 전남동물위생시험소 등)이다. 입장 시에는 신분증 또는 소속 증명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하고 있는 학교와 관공서 직원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며, 담양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숨 쉬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울진 바지게시장서 농축산물 싸게 사자…6월까지 할인 지원

    경북 울진 바지게시장서 농축산물 싸게 사자…6월까지 할인 지원

    경북 울진군 울진바지게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18일 울진군은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상시 추진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바지게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실시해 온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전자결제 시스템을 갖춘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선 상시 추진했다. 전통시장을 대상으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제로페이 농축산할인상품권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가능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통시장에서도 대형마트처럼 상시 할인을 지원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국산 농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점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경북도에서는 162개 전통시장 중 울진바지게시장이 선정돼 오는 6월13일까지 2개월 동안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는 사업 기간 동안 2주 단위로 최대 2만원을 충전할 수 있고, 2만원을 충전하면 4000원이 추가로 지급돼 최대 1만 6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바지게시장 상설 사무실에서 본인 확인 후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시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내년에 본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농산물 상자·팰릿 임차비 지원 구조 고치니… 물류비 47%나 뚝

    농산물 상자·팰릿 임차비 지원 구조 고치니… 물류비 47%나 뚝

    #. 충남 금산에서 깻잎, 상추 등 채소류를 유통하는 만인산농협은 올해 팰릿(화물 운반용 합판)과 플라스틱 상자 등 농업용 물류기기 임차비를 지난해보다 3억 5000만원 줄일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엔 7월까지만 받았던 정부·지자체의 임차비 지원을 올해부턴 전부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 경북 문경에서 생산된 양파를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신미네유통사업단은 새 거래처를 확보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물류기기 대여 비용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언제 끊길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더 정확한 손익계산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이 이달부터 전면 개편된다. 산지 출하 조직(농업인)이 물류기기 공급업체로부터 팰릿이나 플라스틱 상자 등을 빌리면 정부와 지자체가 임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는 농업인이 물류기기를 임차할 때 모든 물량에 대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기준 농업 분야 물류기기 임대 시장 규모는 1181억원이다. 그동안 농산물 출하 조직은 물류기기의 ‘이중가격’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해까지는 전체 이용 물량의 30%에 대해서만 정부가 이용단가를 정하고 나머지 70%는 공급업체와 출하 조직이 개별적으로 계약했다. 물류기기 공급업계가 소수 업체를 중심으로 한 과점 구조인 탓에 같은 팰릿도 농가마다 이용단가가 천차만별이었다. 가령 팰릿 임차비는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약 3000원에 빌릴 수 있었지만 자부담이면 5000원을 내야 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보조단가 적용 물량을 기존 30%에서 전체 물량으로 확대했다. 지원 예산도 국비 122억원에서 300억원(국비 100억원·지방비 200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보조율은 40%에서 30%로 낮추되 모든 수요 물량에 보조단가를 적용했다. 이중가격이 사라지고 전체 물량에 대해 이용가격이 공시되면서 임차비가 최대 47% 줄어들 전망이다. 박기범 만인산농협 센터장은 “유통 비용이 줄어들면서 농가가 얻을 수 있는 부가가치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창종 신미네유통사업단 상무는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올해부터 모든 기기의 이용가격이 공시되면서 유통과정에서의 기회비용이 사라져 예측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이 됐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1차로 사업자 1045곳을 선정했고, 6월에 추가 수요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은 1월 사용분부터 소급 적용되고, 현재 지자체에서는 출하 조직의 정산 요청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우식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은 “현재 산지 조직이 지원을 신청한 물량 전체에 대한 자금 배정이 완료됐다”면서 “향후 추가 수요가 나오면 예산 내에서 추가 지원을 추진해 물류 효율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첫 지정 기부로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첫 지정 기부로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경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지정 기부 사업으로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장거리 통학 학생들에게 신선한 간편식을 제공해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은 안성 관내 11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3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쌀과 과일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해 36종의 다양한 아침 간편식 메뉴를 개발하여,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신선하고 안전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중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제도다.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은 6월 30일까지 모금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밝고 건강한 하루를 맞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정 기부 사업을 통해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설] 관세협상 걸림돌 ‘갈라파고스 규제’, 지금이 개혁 적기

    [사설] 관세협상 걸림돌 ‘갈라파고스 규제’, 지금이 개혁 적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통상 현안 회의를 갖는다. G20 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미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회동은 한미 통상관계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상호관세 부과를 최대한 유예하고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발등의 불이지만 이번 협상을 계기로 국제 표준과 맞지 않는 한국의 각종 규제들을 재점검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규제 체계는 오랫동안 ‘갈라파고스화’ 현상을 보여 왔다. 이는 국내 기업에 이중 부담을 안기고 해외 시장 진출 시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국이 비관세 장벽 중 하나로 지적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규제가 대표적이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미국산 LMO 감자에 대해 적합 판정을 내리는 변화를 보였지만 여전히 많은 분야에 독자적인 규제들이 남아 있다. 국가안보를 이유로 구글에 지도 데이터 반출 제한이 계속되고 있으며, 의약품·의료기기 승인 절차를 밟을 때도 글로벌 표준과 다른 한국 고유의 요구사항 때문에 신약과 첨단 의료기기 도입이 지연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분야에서도 글로벌 디지털 경제질서와 충돌하는 규제 체계에 미국 기업의 반발이 이어져 소송까지 갔다. 내수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부정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보호를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제가 2012년부터 시행됐으나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는 미미했다. 오히려 규제 기간이던 2015년 대비 2022년 전통시장 식료품 구매액이 55%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몰 구매액은 20배 이상 증가했다. 일본은 미국의 자동차 안전 기준 채택이나 농산물 관련 비관세 장벽 완화를 검토 중이다. 유럽연합(EU)은 공산품 상호무관세를 제안한 데 이어 디지털 규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우리도 이번 대미 협상에서 관세를 줄이는 단기적 실익과 국제 표준에 맞는 규제 정비를 통한 장기적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다목적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 합천, 봄꽃 명소 앞세워 한 폭 그림 완성

    합천, 봄꽃 명소 앞세워 한 폭 그림 완성

    경남 합천군이 ‘화사한 봄꽃의 물결’로 여행객을 맞는다. 합천호 백리벚꽃길에 만개한 벚꽃으로 봄의 시작을 알린 합천군은 황매산 철쭉 군락, 핫들생태공원 작약 등 봄꽃 명소들을 앞세워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 합천호 백리벚꽃길 벚꽃은 이달 초 만개했다. 40㎞ 꽃 터널 등이 이름난 이곳에는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군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마라톤 대회’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벚꽃이 다녀간 자리는 철쭉이 메운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2025 황매산 철쭉제’를 연다. 황매산(해발 1113m)은 전국 최대 규모 철쭉 군락지로, 매년 봄이면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 화원이 펼쳐지는 봄꽃 명소다. 올해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황매산·철쭉 경관 관람은 물론 보물찾기 이벤트, 스탬프투어, 문화예술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교통약자들이 전동카트를 타고 황매산을 누비는 ‘나눔카트투어’와 숲 해설사가 동행하는 ‘도슨트 투어’도 있다. 무료로 운영하며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다음달 1일에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철쭉제례’를 연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지역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황매산의 숨은 명소인 황매정원 잔디광장에서는 2일 식물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 식물 클리닉’을 진행한다. 1일부터 6일까지는 화관 만들기, 화분 판매, 소품 대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핑크마켓’도 열린다. 빈백, 그늘막, 목재 게임 등 피크닉&플레이존도 자유롭게 축제 기간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작약이 돋보이는 핫들생태공원도 있다. 군은 작약 개화 기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농특산물 판매·푸드트럭·핑크마켓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145% 치고, 125% 받고… 관세 폭탄 뜯어보니 ‘G2 패권 전쟁’ [딥 인사이트]

    145% 치고, 125% 받고… 관세 폭탄 뜯어보니 ‘G2 패권 전쟁’ [딥 인사이트]

    中 구매력평가 기준 GDP 37조弗美 29조弗에 그쳐… 세계 1위 내줘美무역적자 1309조원… 中 32% 차지 관세 전쟁에 전 세계 공급망 타격장기화 땐 글로벌 경기 침체 불가피 “중국은 미국을 더이상 속이지 못할 것이다.”(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 누구의 시혜에도 의존하지 않았기에 불합리한 억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4월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중 관세전쟁이 무역 갈등을 넘어 패권 다툼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이 총 145%의 관세폭탄을 퍼붓자 중국은 125% 보복관세로 맞불을 놓았다. 기원전 431년부터 404년까지 지중해 패권을 두고 맞붙은 신흥 해상강국 아테네와 패권국 스파르타가 벌인 펠레폰네소스 전쟁을 떠올리는 이들도 있다. 고대 역사가 투키디데스는 전쟁의 원인을 “아테네의 부상이 스파르타를 두렵게 했고, 두려움이 전쟁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고 규정했다. 고대 그리스의 모든 폴리스를 빨아들인 펠레폰네소스 전쟁처럼 미중 충돌도 두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관세전쟁은 자유무역에 사망선고를 내렸고 글로벌 공급망을 옥죄고 있다. 1차 미중 무역전쟁(2018년 1월~2019년 10월)처럼 길어진다면 글로벌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 확전 일로를 걷는 2차 미중 무역전쟁의 본질을 짚어 봤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이란 ‘미치광이 전략’을 실행한 배경에는 ‘쌍둥이(무역·재정) 적자’가 있다. 16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9184억 달러(약 1309조 6000억원)에 이른다. 특히 대중국 무역적자가 2954억 달러로 전체의 32.2%다. 다른 교역국들은 온갖 장벽을 동원해 미국 제품의 수입을 막고 있는데 미국은 시장을 열어 산업 기반이 위태롭게 됐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이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모든 나라가 미국을 속여 왔다”고 했다. 백악관은 무역전쟁이 격화하더라도 결국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컸다. 일시적 고통을 견디면 상대의 항복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연간 6000억 달러로 추산되는 관세 세입으로 1조 8000억 달러의 연방 재정적자를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시장은 백악관의 기대보다 예민하게 반응했다. 지난 3~4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증발한 시가총액은 6조 6000억 달러에 달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 4일 연 3.9910%에서 11일 연 4.4970%로 뛰었다.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11일 한때 99.01까지 떨어졌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들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했다. 전략적 후퇴란 평가가 나왔지만 역설적으로 미중 패권 다툼이란 본질은 더 선명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면박을 주고, 러시아에 유화 제스처를 보내온 배경에는 중국 견제 의도가 담겼다. 미국이 한국·일본·호주·영국을 비롯한 동맹국과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내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2011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피벗 투 아시아’(아시아 중시 정책)를 표명한 이후 트럼프 1기, 조 바이든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집권당과 관계없이 대중 견제 기조는 이어졌다. 그럼에도 중국의 굴기를 막지 못했다. 지난해 단순 환율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미국이 30조 3000억 달러, 중국이 19조 5000억 달러였지만 구매력평가(PPP) 기준 GDP는 중국이 37조 700억 달러로 29조 1700억 달러의 미국을 크게 앞섰다. PPP 기준 GDP는 각국 통화가 실제 구매할 수 있는 물건·서비스의 양, 즉 물가를 반영해 경제 규모를 비교한 것이다. ‘실질 경제력’에선 중국이 미국을 앞섰다는 의미다. 더군다나 중국은 믿는 구석이 있다. 1차 미중 무역전쟁이 터진 2018년 21.6%에 이르던 대미 수출 비중을 지난해 12.3%로 낮췄다. 또 미국산 원유와 옥수수·대두 등 농산물의 수입 비중을 줄이고 수입처를 러시아·중동·동남아·중남미 등으로 다변화했다. 중국이 ‘인질’을 잡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 세계 1위 전기차업체 테슬라,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중국 의존도를 빗댄 표현이다. 애플은 제품의 95%를, 테슬라는 40%를 중국에서 생산한다. 월마트에서 파는 상품의 60%가 중국산이다. ‘마이너스섬 게임’(득실의 합이 0 미만이 되는 게임)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고, 시 주석은 2027년 4연임 여부가 결정되기에 누구도 먼저 고개를 숙일 수 없는 상황이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국의 상대는 미국뿐이지만, 미국은 전 세계를 상대로 싸우고 있어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면서 “트럼프가 중국을 제대로 견제하려 했다면 모든 국가를 적으로 돌리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미국인은 여론에 민감해 스마트폰 가격만 올라도 전 국민이 난리를 치지만 중국인은 자기가 불편해도 말로 표현하지 못하므로 미국이 패자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반면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건설 경기가 침체했고 고용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에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이 받는 피해도 상당한 수준”이라면서 “결과를 예측하긴 어렵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어떻게든 성과를 내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북 5개 시군 사과 재배지 1698㏊ 산불 피해…농민들 “가격 30%는 비싸질 것”

    경북 5개 시군 사과 재배지 1698㏊ 산불 피해…농민들 “가격 30%는 비싸질 것”

    경북도는 최근 대형산불이 덮친 안동·의성·청송·영덕·영양 등 5개 지역의 사과 재배지 피해 면적이 총 1698㏊로 최종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해당 5개 시군의 사과 재배지 전체 면적 9362㏊의 18%를 차지한다. 지역별 피해 면적은 ▲안동 868㏊ ▲의성 411㏊ ▲청송 309㏊ ▲영덕 74㏊ ▲영양 36㏊로 나타났다. 경북도 전체 사과 재배지 면적 1만 9257㏊를 기준으로 하면 9%가량이 이번 산불 피해를 봤다. 이로 인해 벌써 사과값이 크게 올라 ‘금사과’ 현상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4월 중순 기준 전국도매시장 1㎏ 당 사과 가격은 6912원으로 평년 같은 시기 대비 2879원(71%) 상승했다. 4월 중순 기준 소매 평균 가격(10개 기준) 또한 2만 8483원으로 평년 같은 시기 대비 3508원(14%) 오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됐다. 안동지역 사과 농민들도 사과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일부 사과나무는 개화했지만, 재배를 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안동시 임하면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김현근(52)씨는 “어렵사리 개화는 했지만 죽은 것”이라며 “이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급량이 부족해져서 금사과 가격으로 값이 오를 수 있다”고 걱정했다. 김씨는 “이 시기에 나무에 꽃이나 잎이 나지 않은 것들은 죽은 나무라 봐야 한다”며 “살아남은 나무도 열기에 속이 말라버려서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사과가 열리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인근 1만 6500㎡ 규모 밭에서 사과 농사를 하는 우태혁(53)씨는 지난해보다 사과값이 30%는 오를 것이고 이러한 현상이 최소 2년간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씨는 “불에 탄 사과나무를 새로 심어도 적은 양이라도 수확하기까지 최소 2년이란 시간이 필요하다”며 “피해 농가가 많아서 묘목 품귀 현상도 벌어지고 있어서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나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단가 인상…“지역 농가 동반 성장”

    나주시, 친환경 학교급식 단가 인상…“지역 농가 동반 성장”

    전남 나주시가 친환경 학교급식 단가를 끌어올리며 무상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노린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학교급식 평균 단가를 전년보다 669원 인상한 3647원으로 확정했다. 시는 총 138억 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 163곳에 재학 중인 1만6975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산물 단가는 214원 인상된 1209원, Non-GMO(비유전자변형) 식재료는 50원 오른 119원으로 책정됐다. 무상급식비 92억 원과 식재료 지원비 46억 원을 포함한 올해 전체 예산은 138억 원에 달한다. 친환경 급식 식재료는 매월 15건 안팎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거쳐 공급된다. 시는 특히 무상급식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시비로 자부담분을 추가 지원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었다. 나주시는 친환경 급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자체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는 ‘상생형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단순한 급식을 넘어 지역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질 좋은 식재료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침마다 ‘이것’ 먹었다”…125세 독신男의 놀라운 ‘장수 비결’

    “아침마다 ‘이것’ 먹었다”…125세 독신男의 놀라운 ‘장수 비결’

    지난 5일(현지시간) 125번째 생일을 맞은 페루 남성이 세계 최고 고령자로 비공인 등극한 가운데, 항상 아침 식사로 주문할 만큼 ‘아보카도’를 좋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5일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페루에 사는 마르셀리노 마시코 아바드 톨렌티노로 키가 약 129.5㎝이며,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급한 신분증에는 출생 연도가 1900년으로 나와 있다. 결혼을 하지 않은 톨렌티노는 아내와 자녀가 없어 현재 페루 우아누코의 요양원에서 지내 왔으며, 이곳에서 125번째 생일을 맞았다. 페루의 외딴 지역인 차글라 지구에서 태어난 톨렌티노는 어릴 때부터 가족 없이 혼자 살아왔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7살이던 시절 강을 건너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자신의 힘으로 삶을 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웠다는 그는 거리가 먼 학교에 다닐 수 없어 어릴 때부터 밭일, 가축 사육, 농산물 물물교환 등을 하며 자립적으로 살아왔다. 그는 장수의 비결로 식단을 꼽았다. 톨렌티노는 ‘에덴동산’이라고 부르는 자신의 텃밭에서 키운 채소를 먹었고, 과일과 양고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들에서 일할 때 힘을 내기 위해 코카잎을 뜯어 씹었고, 야생에서 얻은 허브와 약초로 식단을 보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남미 원산 식물인 코카잎은 수천년 전부터 의약품, 기호식품, 차 등으로 원주민 사이에서 이용돼 왔다. 특히 육체노동자 사이에서는 껌처럼 잎을 씹을 정도로 생필품처럼 취급된다. 그가 특히 좋아한 것은 아보카도였다. 톨렌티노의 요양원 요리사는 “그는 항상 아침 식사로 아보카도를 달라고 주문한다”면서 “그는 아보카도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아보카도는 수분이 비교적 적고 비타민과 미네랄, 지방으로 이뤄져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손꼽힌다. 특히 아보카도의 지방은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다. 기네스 세계 기록은 아직 그를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현재 기네스북이 인정한 공식 최고령 남성은 주앙 마리뉴 네토로, 지난해 11월 28일 112세 52일의 나이로 인증받았다. 만약 톨렌티노의 나이가 공식 인증된다면 그는 프랑스의 잔 칼망이 보유한 최장수 기록(122세 164일)을 경신하게 된다. 페루 정부는 지난해 그의 사례를 기네스북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기네스 측은 “최고령자 타이틀은 노년학 전문가들의 검증이 필요하다”며 “톨렌티노도 공식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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