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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특별상, 유자씨 오일 등 부산물 활용 소득 창출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특별상, 유자씨 오일 등 부산물 활용 소득 창출

    ●농업 류진호씨 유자 가공 도중 버려지는 유자씨를 활용해 오일을 생산하고 부산물 활용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소득을 창출했다. 이를 위해 가공공장, 가공설비, 보관시설 등을 구축했다. 꾸준한 자기 계발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킨 것은 물론 지역유자단체와 연계해 신기술 개발에도 힘썼다. 유자소스, ‘하이C’(유자분말) 등 할랄 인증 취득 제품을 생산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도 나섰다. 관행 농법에서 벗어나 안전농산물인증제도(GAP) 인증 및 무농약 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에는 전남 농업기술원 청년경쟁력제고사업에도 참여했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본상, 창의적 브랜딩으로 SNS 판로 개척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본상, 창의적 브랜딩으로 SNS 판로 개척

    ●농업 송주희씨 창의적인 브랜딩과 적극적인 판로 개척으로 소득을 높였다. 들깨·옥수수·콩·고추 등 직접 키운 농산물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객(연간 1000명)과 직거래하고, 들깨 페스티벌인 ‘괜찮은 구석’을 개최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판매했다. 청년협동조합을 구성해 정기적인 정보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소비자와 지역 농업인을 위한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본상, 쌀 ‘태백산맥’ 개발… 지역 판로 활성화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본상, 쌀 ‘태백산맥’ 개발… 지역 판로 활성화

    ●농업 강선아씨 유기농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유기농 벼 11.4ha의 복합영농과 농산물 생산·가공품 체험 등을 통해 연 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쌀 브랜드 ‘태백산맥’ 개발로 관광객 대상 지역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는 한편 1인용 소포장 유기농 한끼 쌀 ‘키스미’를 개발했다. 친환경농업교육원을 운영해 연 4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 기록적 폭염에도… 채소가격안정제가 김장비용 낮췄다

    기록적 폭염에도… 채소가격안정제가 김장비용 낮췄다

    배추·무·마늘·양파에 고추·대파 추가 김장비용 10월 중순 비해 8.4% 하락매년 돌아오는 김장철마다 김장을 준비하는 가계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장바구니 물가다. 특히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났던 해일수록 김장 비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조사한 올해 김장 비용(20포기 기준)은 11월 하순 26만 4396원이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기 직전인 10월 중순 28만 6680원에 비해 2만 2284원(8.4%), 10월 하순 27만 5997원에 비해 1만 1601원(4.3%) 떨어졌다. 정부가 지난달부터 추진한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김장채소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상·중순 배추 1000t을 가저장하고, 농가와 계약을 맺고 1000t을 수매 비축한 뒤 수급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했다. 또 계약재배 물량 4만 4000t을 활용해 김장이 집중되는 시기에 공급량을 평년보다 20% 늘렸다. 무는 단계적 수매 비축 및 계약재배 물량 1만 7000t을 나눠서 시장에 내보내 적정 수준의 가격 형성을 유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배추·무 등 채소류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10.5% 떨어졌다. 김장철뿐 아니라 추석이나 폭염, 태풍 등을 대비한 수급 안정 대책도 꾸준히 추진했다. 정부는 올해 농산물의 가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무, 배추, 마늘, 양파 등으로 이뤄진 채소가격 안정제 품목에 고추, 대파를 추가했다. 채소가격 안정제는 농업인에게 재배 물량의 50%까지 생산·조절 의무를 부여하는 대신 평년의 80% 수준 가격을 보장하는 제도다. 아울러 원활한 농산물 수급을 위해 기상정보 등 빅데이터에 기반한 수급 예측 시스템인 ‘농산물유통 종합정보 시스템’도 시범 운영 중이다. 드론(무인비행기)을 이용해 강원 강릉 안박덕(107㏊), 태백 매봉산·귀네미(152㏊) 지역의 고랭지 배추 산지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5대 채소(마늘, 양파, 무, 배추, 고추)의 올해 11월까지 가격변동률은 11.1%로 2015~2017년 평균 13.2%에 비해 2.1% 포인트 하락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급안정 대상품목 확대 및 사전적·선제적 수급안정 정책 추진으로 가격변동률이 완화됐다”며 “앞으로도 주요 농산물의 가격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 지역을 품다

    서울, 지역을 품다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생상회가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독특한 디자인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산물, 외국의 파머스마켓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 덕분에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지역 농산물 판매점이라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지난 2일 찾은 상생상회는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볐다. 상생상회 매장 밖에 설치된 행사 가판대는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판대에서는 청년 농부 13팀이 유기농 밤, 거제 유자차, 일산 쌀, 장수군 사과와 토마토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상생상회는 도시와 지역이 상생의 길을 도모해 지역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서울시가 직접 운영한다. 판매수수료는 10%다. 덕분에 유통업체의 높은 광고 노출비, 15~30%에 달하는 판매 수수료로 판로를 찾지 못했던 지역의 농·특산품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살 수 있게 됐다. 용인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부 장은비(32·여)씨는 “제가 키운 버섯을 먹는 소비자의 얼굴을 직접 마주 보고 판매하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단순히 판매만이 아닌 소비자와의 교류의 장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시민 정도훈(33)씨는 “시에서 운영한다니 제품에 좀더 믿음이 가고, 다른 곳과 달리 소량으로 구성된 제품도 많다”고 했다. 가판대를 지나 상생상회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볼 수 있다. 상생상회는 시민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국역 1번 출구에 있다. 매장에서는 지자체가 추천한 농산물이 진열돼 있다. 귀리, 표고버섯 등 농산물뿐 아니라 유기농 토마토로 만든 케첩, 제주 올레떡 등 마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제품으로 가득했다. 상설 판매물품 외에도 계절 한정, 지역 테마, 축제 등과 연계된 상품도 기획·판매한다. 이날은 김장 시즌을 맞아 유기농 김치를 비롯한 관련 제품이 매대에 놓여 있었다. 이날 처음으로 상생상회를 찾은 최다영(27·여)씨는 사업 관계로 만나는 일본인 고객에게 전달할 선물로 참기름과 꿀을 샀다. 최씨는 “기존에 판매되는 상품과 달리 특별한 디자인이 눈길이 갔다”며 “실용적인 데다 한국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생상회가 문을 연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 최씨처럼 첫 방문인 경우가 많았지만, 만족도는 높았다. 김연정(63·여)씨는 “물건마다 지자체 이름이나 생산농가가 적혀 있어 다른 곳보다 더 믿을 수 있다”며 “일반적인 마트와 다른 제품 진열에도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상생상회 매장 안에서는 매대나 제품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시민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상생상회 매니저는 “외국인 관광객, 도심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뿐 아니라 평일에는 퇴근길에 들르는 단골손님도 생겼다”고 전했다. 상생상회는 단순히 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의 기능만 하는 곳은 아니다. 상생상회 지하 1층에는 지역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홍보 책자와 지역의 전통주, 축제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 한쪽 공간에는 지역민의 사랑방인 열린 공간이 자리잡고 있고, 지역의 식재료 생산자와 셰프가 함께하는 요리 교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달만 해도 충남 서산(김치와 해물청국장), 제주(댕유자쌍화차) 등 다양한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수업 ‘서로맛남’은 유료로 진행되는 데다 평일에 주로 열리지만, 조기에 수업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생상회는 도시와 농촌, 서울과 지방, 농부와 소비자를 이어 주고 있다”며 “게다가 요리 교실, 매주 열리는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뿐 아니라 문화까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광양시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토론회 개최

    광양시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토론회 개최

    광양시 광양읍이 지난 6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허형채 추진위원장, 정홍기 광양읍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전문가, 학생 등 각계각층의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대토론회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추진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광양읍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관 주도 형식이 아닌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함께 고민하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주민상향식 사업 방식이다.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광양읍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육성해 배후마을은 물론 인근 면지역까지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한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공모 선정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진위원회에서는 토론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발굴한 사업과제를 오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 예비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토론회가 광양읍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된 거 같다”고 전했다. 허 추진위원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고, 주민들과 함께 사업과제를 발굴해 내실화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홍기 읍장은 “지역 현안사항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들의 사업 참여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서비스 제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트럼프 “난 관세맨… 진짜 합의 아니면 노딜” 中에 다시 강공

    트럼프 “난 관세맨… 진짜 합의 아니면 노딜” 中에 다시 강공

    “합의 불발 땐 관세폭탄 재개” 선전포고 시진핑 겨냥 “함께 저녁한 날부터 90일” 中상무부도 “합의 내용 실행 자신있다” 美 요구한 ‘지재권 절도’ 처벌 조치 내놔 독일차 빅3 “투자 확대” 트럼프에 백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90일 시한부 무역협상을 앞두고 대중국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관세맨’(Tariff Man)으로 자처하며 전면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폭탄 재개를 경고하는 등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우리는 중국과 ‘진짜 합의’를 하거나, 아니면 아무런 합의도 하지 않을 것(노딜)”이라고 트위터에 썼다. 이어 “(중국과 합의가 불발되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중대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90일간의 협상이 결렬되면 곧바로 전면적인 관세 폭격을 개시한다는 사실상의 ‘선전포고’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오전에도 트위터에 “중국과 협상은 이미 시작됐다. 연장되지 않는다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저녁 식사를 한 날로부터 90일 후에 끝날 것”이라며 내년 3월 1일이 데드라인이라는 걸 재차 상기시켰다. 그는 “기억나지 않는다면 (다시 말하는데), 나는 ‘관세맨’”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 주석에게 직접 보내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도 이날 CNBC에 “그들(중국)이 트럼프 대통령과 한 말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모두가 정말 행복해질 것”이라면서 “중국 측이 합의를 위한 세부 사항을 정확히 밝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1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밝힌 미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와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약속을 실행하라는 압박이다. 중국 상무부는 5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1일 회담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합의 내용 실행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측 경제무역 대표단이 90일 안에 명확한 시간표와 로드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은 이날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 중 하나인 ‘지식재산권 절도 행위’를 한 중국 기업의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하는 처벌 조치를 내놨다. 선제적 조치를 통해 협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4일 인민은행과 국가지식재산권국, 최고법원 등 38개 부문 공동으로 지식재산권을 상습적으로 침해하거나 특허 출원할 때 허위 서류를 낸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조치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압박에 독일차 3사가 백기를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BMW와 폭스바겐, 다임러 등 독일 자동차 빅3 업체 경영진을 불러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독입 업체들은 대미 투자 확대 가능성을 내비치며 관세 면제를 요청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청송 부동면 ‘주왕산면’으로 바뀐다…주민 98% 찬성

    일본 제국주의가 지은 경북 청송군 부동면(面)이 주왕산면으로 바뀐다. 청송군은 부동면을 주왕산면으로 바꾸는 것과 관련한 찬반 투표에 주민 98.9%가 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말부터 4일까지 부동면 12개 마을 1116가구를 대상으로 ‘면 단위 마을 명칭 변경’ 공청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실시한 투표 결과 참가한 963가구 가운데 952가구가 찬성(98.86%)하고 11가구는 반대(1.14%)했다. 앞으로 군의회가 최종 명칭 변경에 관한 조례 개정 안건을 상정해 승인한다. 이어 군이 경북도에 결과를 통보하면 부동면이 주왕산면으로 다시 태어난다. 부동면은 1914년 일제가 우리나라 행정구역을 대규모로 개편할 당시 청송도호부가 위치한 지금의 청송읍 동쪽에 자리했다는 이유로 지어진 이름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조례 개정 등 절차가 끝나는 내년 2월께 주왕산면이 탄생한다”며 “지역 홍보는물론 농산물 판매, 관광객 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순천농협, ‘한국의 고객만족 혁신리더상’ 수상

    순천농협, ‘한국의 고객만족 혁신리더상’ 수상

    전남 순천농협이 지난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고객만족 혁신리더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혁신능력을 기반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경영대상을 지방 중소도시에 있는 기업이나 기관이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로 순천농협은 전국 1120여개 농·축협에서도 최초로 받았다.순천농협은 2016년도에 ‘고객행복 경영운동’을 선포하고 조직의 궁극적인 목적을 고객행복실현으로 규정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다양한 경영혁신운동이 높이 평가 받아 ‘한국의 고객만족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순천농협은 청정 순천만에서 재배한 고품질 쌀과 남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해썹인증 남도김치,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생산 등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촌 고령화 대책인 영농지원단 및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농촌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여성대학원과 다문화여성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주택전기안전 점검 등 농업인 권익과 복지증진을 통한 고객행복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강성채 조합장은 “600여명의 전 임직원들과 함께 해온 그동안의 노력이 권위 있는 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국내 최대 규모답게 고객의 행복한 동반자로 전국에 모범이 되는 순천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등유·농산물값 급등… 물가 두 달 연속 2%대 상승

    등유·농산물값 급등… 물가 두 달 연속 2%대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0% 오르면서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소비자가 많이 사는 141개 품목만 뽑아 만드는 생활물가는 2.1% 올랐다. 유류세 인하로 석유류 가격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서민들의 난방용인 등유 가격은 16.4%나 뛰었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2.0% 상승했다. 지난 10월에도 2.0%를 기록해 지난해 7~9월 이후 처음 두 달 연속 2%대를 유지했다. 특히 농산물값이 14.4%나 급등해 전체 물가를 0.6% 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생강(89.8%)과 호박(50.5%), 토마토(44.4%), 당근(37.5%), 파(35.6%), 쌀(23.8%) 등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석유류도 6.5% 올라 전체 물가를 0.3% 포인트 높였다. 10월(11.8%)보다 상승폭은 줄었지만 등유 가격은 2011년 12월(19.0%) 이후 6년 11개월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지질 보물창고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파란불

    지질 보물창고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파란불

    충북 단양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바짝 다가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산하 지질공원위원회가 단양지역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 지질공원위원회가 현장 평가과 학술적 검토 등을 통해 단양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군은 후보지 선정에 따라 지질공원 인증준비를 본격화한다. 충북도와 내년 상반기부터 지질공원 인증 필수조건인 안내센터와 안내판, 편의시설 등을 보완 설치하고 지질 해설사를 선발해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준비가 마무리되면 마지막 단계인 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인증여부는 내년 하반기쯤 최종 결정된다. 군 환경행정팀 김호근 주무관은 “후보지 선정은 인증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며 “충청권 최초의 국가지질공원이 되면 2020년에는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양이 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지역브랜드로 활용돼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 등에 활용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지질 보물창고로 알려진 단양은 3대 암석인 화성암과 변석암, 퇴적암 등이 고르게 분포됐다. 또한 선캄브리아기부터 신생대까지 암석을 다채롭게 볼 수 있는데다 카르스트 지형이라 천연동굴과 돌리네, 카렌이 잘 발달돼 자연경관도 뛰어나다. 석회암 지대라 배수가 잘 되고 천연비료성분을 포함해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된다. 지질공원이 되려면 지질명소가 5곳 이상 있어야 한다. 군은 도담삼봉과 사인암, 구담봉, 선암계곡, 온달동굴, 노동동굴, 고수동굴, 만천하전망대, 다리안 연성전단대, 여천리 돌리네군, 삼태산, 두산활공장 등 12곳을 명소 후보지로 정했다.현재 국내에선 강원평화지역, 한탄강, 강원고생대, 울릉도·독도, 경북 동해안, 전북 서해안권, 청송, 무등산권, 부산, 제주도 등 10곳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청송, 제주도, 무등산 등 3곳은 세계지질공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평생학습도시 광명, 교육복지도시로 꿈 영글어간다

    평생학습도시 광명, 교육복지도시로 꿈 영글어간다

    경기 광명시가 교육도시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 교육예산을 지난해보다 40억원 늘려 총 416억원을 편성했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2018년 사업비 376억 3000만원을 집행한 데 비해 내년 평생학습과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편성예산이 모두 416억 7000만원에 이른다. ●경기도 최초로 내년부터 고교무상교육 단계적 실시 시는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를 꼽았다. 문재인 정부보다 앞서 2019년부터 고3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무상교육이 실시되면 1인당 연 17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시는 고교 무상교육은 보편적 교육실현 정책으로 2019년 고교무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제정 등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단계적 실시를 목표로 2019년 고교 3학년, 2020년 고2, 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5674명에게 시비 16억 8000만원을 들여 교복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시는 내년부터 고교무상교육 시행을 앞두고 이미 법률적 검토를 마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다. 그동안 시는 교육복지에 있어 타 지자체에 비해 선도적으로 시행했다. 시는 이미 고교 무상교복과 무상급식 등 선도적으로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친환경 학교급식, 안정성 검사 강화 지역 유·초·중·고교 NON-GMO 학교급식 지원 사업 및 고등학교 무상급식지원 등 차별화된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검사 및 공급업체 실사를 강화하는 한편 농산물에 대한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확대하고 2019년에는 농약 잔류검사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급식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방송통신중학교와 대안학교까지 급식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앞서가는 광명혁신교육 학교를 포함한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공동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협력으로 광명혁신교육지구 14개 사업과 교육자치 역량강화 6개 사업, 고교 교육력 제고 지원 사업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시는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학교환경개선 사업비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는 2011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47개 모든 초·중·고가 예산 지원 속에 교사연구와 혁신배움학교, 향기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들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양한 혁신교육 지원을 통한 행복가치 추구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교사·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광명혁신교육특구 사업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학생의 정서 안정을 위해 조식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글로벌 시대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 교육기반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에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교육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민이 행복한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또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는 도시다. 평생교육 비전속에는 일하면서 건강하고, 건강하게 살면서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건강도시 목표와 비전이 녹아들어 있다. 대학이 없는 광명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대안적 학위취득 제도로 학점은행제 운영을 통해 열린 학습사회와 학력보완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자조의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학습적 성찰이 일어나는 모든 곳을 배움터로 정해 교학상장의 장을 만드는 시민주도 평생학습시스템인 ‘느슨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느슨한 학교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학습 주체로 자신의 삶과 관련된 주제로 상호학습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작은 연대망으로 돼 있다. 2016년 11월 ‘제1회 유네스코 학습도시 연합 국제회의’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이어 2018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시대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 교육기반 조성 또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습 소외계층 시민들의 문해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을 넘어 개발도상국가인 아프리카 브루키나파소와 동남아시아 동티모르 ODA 교육원조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비 문해 해소와 직업기술교육 인식개선 사업, 학습 동아리 노하우 등을 현지인들에게 전파해 그들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등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임의식을 갖고 교육의 공공성과 보편화를 위해 선진국형 교육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함께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시는 우리 아이를 위해 지역과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거버넌스를 구축해 마을이 학교가 되도록 했다. 박승원 시장은 “교육지원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시민사회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체감형 교육시책 추진으로 교육도시 광명 모습을 완성해 나가겠다”면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광명평생학습특구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평생학습 분야의 사각지대로 인식되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 접경지역 친환경 농산물 내년부터 포천군 부대에 제공

    경기도가 처음 군 장병들에게 접경지의 신선한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급식을 제공한다. 도는 접경지 농가들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내년부터 포천군 부대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군 급식 사업’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군 급식 친환경 지역농산물 공급 시스템’을 구축, 내년 포천 지역 군부대에 공급되는 지역농산물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기에 참여할 농가 1700명도 육성한다. 도는 포천의 친환경 농산물을 군부대에 우선 공급하고 부족한 수량은 포천 일반농산물과 접경지 친환경농산물, 접경지 일반농산물 순으로 보충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 도는 내년 예산에 16억 2700만원을 편성했다.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 차액을 농가에 지원하고, 비닐하우스나 농기계·저온저장시설 등 연중 농산물을 유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사용한다. 또 군납 참여농가 교육과 컨설팅사업, 군납조합 역량 강화에 지원된다. 도는 시범사업 성과가 좋으면 친환경 지역농산물의 군 급식 공급 체계를 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접경지 농민들에게는 합리적 보상체계가 마련되고, 장병에게는 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中 기술굴기’ 막으려는 美…조건부 휴전으로 무역협상 압박

    ‘中 기술굴기’ 막으려는 美…조건부 휴전으로 무역협상 압박

    美 “中 강제적 기술 이전 등 대책 내놔야” 中, 퀄컴의 NXP 인수 등 선물 제시한 듯 “미국산 농산물 즉시 구매할 것” 주장도 조만간 므누신·류허 협상… 낙관 힘들어 시진핑 “모두 받아들일 해결책 찾아야” 트럼프 “양측 협력 유지가 세계에 유리”올 1월 미국의 태양광 전지와 세탁기에 대한 관세 부과로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이 약 11개월 만에 보복 관세 유예를 합의하며 휴전을 맺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합의 없이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하고 무역협상을 재개하는 ‘조건부 휴전’으로 세계경제에 미치는 파장 등을 감안해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미국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업무 만찬에서 앞으로 90일 동안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트럼프 정부는 내년 1월부터 2000억 달러(약 224조원)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매기던 10% 관세를 25%로 올리려던 계획을 일단 미루기로 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미·중이 90일 이내에 합의점을 도출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정부는 휴전의 조건을 분명하게 못박았다. 미국은 중국이 휴전 기간인 90일 동안 강제적인 기술 이전과 지식재산권 보호, 비관세장벽, 사이버 침입·절도 등의 문제에 대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양측 간 경제·무역 분야에서 이견이 존재하는 것은 정상적”이라며 “상호 존중과 호혜 평등의 정신에 따라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중 관계가 매우 특수하고 중요하며 양측이 양호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양국과 세계에 유리하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에 농산물과 에너지 등 수입 확대와 무산됐던 퀄컴의 NXP 인수 등 선물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아직 합의되진 않았지만 중국이 무역 불균형 축소를 위해 미국으로부터 농업, 에너지, 산업 및 기타 제품을 구매하기로 합의할 것”이라면서 “특히 미국산 농산물은 즉시 구매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은 미 반도체 기업 퀄컴의 NXP 인수 승인과 중국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 규제 강화 등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의 선두 기업인 네덜란드 NXP 인수를 추진했으나 9개 관련국 중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해 인수에 실패했다. 시 주석은 펜타닐을 규제 약물로 지정하기로 합의했는데 미국에 펜타닐을 판매하는 사람은 중국에서 법정 최고형에 처해질 수 있게 됐다. 펜타닐은 헤로인보다 약효가 최대 50배 강한 합성 진통·마취제(오피오이드)로, 미국은 그동안 중국이 주요 공급원이라고 지목하고 이를 막기 위한 중국의 협력을 요구해 왔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브리핑에서 “두 지도자는 적절한 시기에 상호 방문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중국 측은 국내 시장과 인민의 수요에 따라 수입을 확대하고, 미국으로부터 시장 수요에 맞는 상품을 사들여 무역 불균형 문제를 점차 완화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합의 덕분에 양국 간의 경제적 갈등이 더 악화하는 일을 막게 됐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친중 성향 대만 정치인 한궈위 지지율 高, 양안관계 어디로?

    친중 성향 대만 정치인 한궈위 지지율 高, 양안관계 어디로?

    대만의 차세대 정치 리더로 떠오른 가오슝(高雄) 지역의 한궈위(韩国瑜·61) 당선인이 “양안관계에 대한 시각만큼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다르다”고 발언, 향후 양안관계가 긍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기대가 모아졌다. 1일 농민 전통 축제인 ‘과과제(瓜瓜节)에 참석한 한궈위 당선인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양안관계에 대해서 만큼은 차이 총통과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고 중국 국영 언론 환구시보가 이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대만 총통에 집권한 차이 총통과 그가 몸 담은 민진당은 반중국,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정권이다. 이에 반해 지난달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20~30대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등장한 한궈위 당선인은 비교적 친중 성향이 강한 국민당 소속이다. 한궈위 당선인의 이 같은 발언은 곧장 중국의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 전면에 게재되며 중국 대륙 내에서 향후 양안관계 호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는 분위기다.더욱이 한 당선인은 지난달 종료된 지방 선거 기간 중에도 줄곧 원만한 양안관계를 재설정하고 경제적인 면에서 실리를 추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는 집권 2년 동안 줄곧 중국 공산당과의 관계에 대립각을 세운 차이잉원 정권의 정치노선을 정면에서 반박하는 입장이다. 특히 한 당선인은 양안관계에 대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관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그는 일명 92공식으로 불리는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자’는 내용의 중국 대륙과 대만의 합의 내용에 대해서도 인정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현 정권이 ‘하나의 중국’을 부정하고 있다는 점과 비교해 반대의 입장을 취하는 점이다. 하지만 한 당선인은 당선 전후에도 줄곧 차기 정권에서는 양안관계를 담당하는 전담 부서를 신설해 중국 대륙과의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당선인이 이날 “차이 총통의 양안관계에 대한 입장은 정치적인 측면을 중시한 정책이었다면 향후 나의 양안관계에 대한 입장은 경제적인 측면을 중시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추가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2년 동안의 양안 관계는 대만 동포의 이익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이것은 민진당과 현 정권이 초래한 양안 사이의 불편한 장벽으로 생긴 일이며, 이런 장벽을 일찌감치 제거해 대만 동포들의 경제 수준을 발전시키고 민생의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며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차이 총통의 뜻을 존중하겠지만, 앞으로도 할 말과 할 일은 할 것이다”며 소신을 굽히지 않는 정책을 실현할 의사를 밝혔다고 중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한편, 한 당선인의 이 같은 직설적인 화법은 앞서 그가 가오슝 시장으로 당선되기에 앞서 줄곧 화제가 됐다. 실제로 선거 운동 기간 중 정치적인 이념보다 민생 경제와 청년층 일자리 양성 등에 중점을 둔 정책은 유권자의 표심을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 당선자는 정치인의 행보를 보이기 이전, 타이베이 농산물 공사 사장을 지내는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더욱이 현재 대만 내에서는 지역적 연고도 없는 가오슝에서 상대편 출마자와 무려 15만 표 이상을 기록하면 당선된 한 당선인의 행보에 대해 일명 ‘한류’ 이라는 명칭이 생겨날 정도다. 가오슝은 지금껏 민진당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지역이다. 반면, 일명 ‘한류’ 현상으로 대표되는 국민당의 지방선거 선전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현 대만 차이잉원 총통은 민진당의 주석 자리에서 내려왔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유엔, 김정은 벤츠·송이버섯 대북제재 위반 조사”

    외교부 “정상 간 선물은 제재와는 무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벤츠 수입 방탄차량과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남측에 보낸 2t의 송이버섯 등에 대해 대북제재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송이버섯은 경제적 이익과 무관한 정상 간의 선물이기 때문에 제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태호 외교부 차관은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전문가패널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실무부서에서 파악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정부에 관련 자료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이 “유엔 결의안 2397호에 보면 송이버섯은 공급, 매도, 양도하지 못하게 돼 있는데 북한산 농산물이 이전되면서 대북제재위 조사를 받도록 한 것은 잘못된 거 아니냐”고 지적한 데 대한 답변이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관계자는 “보통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조사가 이뤄질 경우 통상적으로 관련국에 자료를 요청한다”며 “송이버섯, 문재인 대통령의 만수대 창작사 방문, 귤(북측에 보낸 답례품) 등에 대해 한국 정부에 자료 요청이 없었다”고 했다. 또 “기본적으로 대북제재는 농산물이 포함돼 있지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취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제적 이익과 관련 없는 정상 간 선물은 대북제재와 무관하다는 것이다. 해당 기사에는 제재위가 조사 중인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방문 시 탑승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유엔 제재결의안 1718호(2006년)는 대북 사치품 수출 금지를 명시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운송돼 방탄처리됐고, 중간 전달지인 중국으로 운송된 경로를 조사 중이며, 최종 수하인이 북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2016년 보고서의 내용”이라며 “제재위가 조사 중인 리무진은 과거 북한의 군사행진 때마다 확인된 것이기 때문에 평양 정상회담 때 이용된 차량과 같은 것인지는 정부가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허유인 순천시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허유인 순천시의원,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

    허유인(조곡·덕연동) 순천시의원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2018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다음달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중 친환경 활동을 전개한 의원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허 의원은 전남도내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뽑혀 그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허 의원은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환경분야를 위해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을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순천시 정원문화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정원문화 산업을 더 육성케 했으며, 어린이 놀이터를 친환경 놀이터로 바꾸기 위해 대한민국 제1호 기적의 놀이터를 도입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학교 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또 방사능 오염 위험 일본산 식품 수입 금지 및 공공급식 식재료 사용 금지 촉구안, 광우병이 발생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 등을 내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허 의원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시민생활과 연관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법원 위상 이 정도일 줄이야… 판사도 피습 대상 되는 것 아니냐”

    “법원 위상 이 정도일 줄이야… 판사도 피습 대상 되는 것 아니냐”

    사법농단과 무관한 70대 민사소송 불만 법관 탄핵·수평 리더십 비판 속 초유 사태 판사들 “고통스러운 심정”개탄 속 우려 경호 허점 드러나…경찰 인력 증원·강화사법부 수장인 김명수 대법원장 차량을 습격한 1인 시위자는 사법농단과 무관한 개인 소송과 관련해 시위를 벌여 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초유의 대법원장 차량 습격이 감행된 배경을 최근 실추된 사법 신뢰와 연결 짓는 해석이 많다. 법관 탄핵 논쟁 국면에서 김 대법원장의 수평적 리더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차량 습격이 벌어지자 사법부 권위 실추를 개탄하는 반응도 나왔다. 27일 대법원 정문에서 김 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화염병을 던진 남모(74)씨는 지난 석 달 동안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해 왔다. 돼지 농장 운영자인 남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이 2013년 위법하게 친환경 인증 갱신 불가 판정을 내려 손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2년에 걸친 1·2·3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지난 8월 시작된 3심(상고심)은 지난 16일 심리불속행 기각됐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법률심인 상고심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건에 대해 심리 없이 사건을 기각하는 판결을 이른다.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고 판사를 공격한 예는 과거에도 있었다. 2007년 1월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가 학교를 상대로 낸 재임용 불복 항소심에서 패소하자, 재판장인 박홍우 당시 고법 부장판사에게 석궁을 쏴 부상을 입힌 이른바 ‘석궁 테러’가 대표적이다. 2010년엔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이 후보매수 혐의로 기소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김형두 당시 지법 부장판사(현 고법 부장판사) 아파트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곽 전 교육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김 부장판사 아파트에 계란을 던졌다. 2010년 1월 보수 시민단체는 대법원장 공관 근처에서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계란을 던졌다. 이들은 당시 무죄 선고된 ‘PD수첩 광우병 보도 명예훼손 사건’ 판결을 비난했다. 앞서 2008년 2월 채종기씨는 재판에서 패소한 뒤 분풀이를 국보 1호인 ‘숭례문’에 했다. 토지 보상액을 놓고 건설사와 갈등을 겪던 채씨는 건설사를 상대로 낸 재판에서 패소했다. 숭례문을 태운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채씨는 지난 2월 만기 출소했다. 이 같은 선례에도 불구하고 45명의 보안관리대 경찰력이 배치된 국가주요시설인 대법원에서, 경호를 받으며 출근하던 대법원장 차량이 습격 대상이 된 것은 초유의 사태로 꼽힌다. 특히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대한 검찰 수사에 연루 법관 탄핵 논쟁이 제기된 와중에 대법원장 차량 습격이 발발하면서 법원 구성원들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판사들 사이에선 “법원의 위상이 이 정도로 떨어졌는지 고통스러운 심정”이라거나 “판사들 역시 피습 대상이 될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번졌다. 대법원장 경호의 허점도 지적됐다. 대법원장은 차량 이동을 할 때 1대의 경호차량과 함께 이동하지만, 신호통제 등은 이뤄지지 않는다. 대법원장 차량이 청사 정문을 지날 때 남씨는 너무나 쉽게 차량에 접근했다. 경찰은 앞으로 대법원과 대법원장 공관 주변 경력을 증원하고, 대법원장 등 경호대상 요인에 대한 경호·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대법원장 겨눈 화염병…테러당한 ‘법의 권위’

    대법원장 겨눈 화염병…테러당한 ‘법의 권위’

    김명수 원장 출근길 승용차 습격당해 재판 앙심 품은 70대 “화나서” 투척 청원경찰들 진화…인명 피해는 없어 “독립성 훼손한 사법부가 자초한 일”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승용차가 대법원 앞에서 화염병에 습격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과거 대법원장의 차량에 계란을 던지는 일은 있었지만 대법원장에게 직접 테러를 가하려고 한 사건은 처음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7일 김 대법원장이 탄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진 남모(74)씨를 붙잡아 특수공무집행방해, 현주건조물등방화,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쯤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남씨는 김 대법원장 차량이 청사로 들어오는 순간 인화물질이 든 500㎖ 페트병에 불을 붙여 던졌다. 불은 대법원장의 승용차 오른쪽 뒷바퀴와 남씨 손에 옮겨붙었으나 현장에서 근무하던 청원경찰들이 소화기로 진화하고 남씨를 제압했다. 경찰은 인화물질이 들어 있는 500㎖ 페트병 4개를 더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은 28일 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민사소송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내 주장을 받아주지 않아서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남씨는 취재진에 “권익을 찾기 위해서”라고 답하기도 했다. 강원 홍천에서 유기축산물 사료를 제조·판매하던 남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친환경 부적합 처분을 내려 손해를 봤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2심에서 패했고, 대법원도 심리불속행기각 처리했다. 대법원은 김 대법원장 신변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에 수원지법 안산지원을, 오후에 수원지법을 방문하는 등 예정됐던 전국 지방법원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법조계에선 초유의 대법원장 습격 시도가 최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증폭된 사법 불신 기류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화염병으로 대법원장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도 “헌법에 의해 부여된 독립성을 스스로 훼손하고 청와대와 재판거래를 한 의혹을 받는 사법부가 이번 테러를 자초했다는 해석도 있다”는 성명을 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사랑의 김장’ 300포기 담근 NH농협은행

    ‘사랑의 김장’ 300포기 담근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메인비즈협회와 공동으로 경기 연천 나룻배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룻배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등 김장 재료를 이용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삼동소년촌’에 전달됐다. 유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메인비즈협회와 함께 나눔을 펼쳐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농산물 소비와 나눔 활동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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