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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딸기 샀는데 너무 작아 소름”… ‘택갈이’ 논란 알고 보니 소비자 ‘오해’

    “○○ 딸기 샀는데 너무 작아 소름”… ‘택갈이’ 논란 알고 보니 소비자 ‘오해’

    중량 500g에 20알 이하면 ‘대과’로 분류 유명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구입한 딸기가 예상과 달리 크기가 작아 포장 용기를 보니 스티커(라벨)가 이중으로 붙어 있었다는 소비자 후기가 확산하면서 최근 온라인상에서 인 이른바 ‘택갈이’ 논란은 통상적인 대과·중과 구분 기준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의 오해가 빚은 해프닝인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은 지난달 25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짧은 영상에서 처음 점화했다. ‘○○ 딸기 대과 소름돋(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소비자 A씨는 “제가 (신선식품 장보기 플랫폼) ○○○○○로 딸기를 샀는데 대과를 샀는데 너무 알이 작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스티커가 겹쳐서 붙어 있었다. 그래서 하나를 떼봤더니”라며 투명 플라스틱 포장 용기 상단에 붙은 스티커를 떼어 보였다. 딸기 용기 위에 보이는 스티커엔 ‘설향 딸기(대과)’라는 상품명이 적혀 있었지만, A씨가 이것을 떼보니 바로 아래에 ‘설향 딸기(중과)’라고 쓰인 스티커가 나왔다. 중량은 ‘국내산 500g’으로 같았으나 상품명이 ‘중과’인 스티커가 붙은 용기에 ‘대과’가 덧붙여진 탓에 일부 네티즌들은 실제 상품과 다른 태그를 붙이는 ‘택갈이’ 된 상품이 판매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비자 기망행위다. 딸기 디저트 업자인데 (영상 속 딸기 용기엔) 소과랑 중과가 섞여 있다. 대과는 30% 정도 더 비싸다”, “이건 환불이 문제가 아니라 사기다”, “사기를 치려면 최소한 스티커 떼는 정성이라도 보이든지” 등 비난을 쏟아냈다.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도 잇따랐다. 이들 네티즌은 “저도 대과 샀는데 너무 작다 싶어서 혹시 스티커가 문제인가 하고 봤더니 딱 이렇더라”, “저도 세 팩 샀는데 한 팩만 크고 두 팩은 딱 저 크기였다. 뭐지 싶었는데 택갈이었네” 등 댓글을 남겼다. 반면 업체 측의 의도적인 기망행위가 아닌 포장 과정에서의 실수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전에 아르바이트 했을 때 지시가 잘못돼서 제품 용기 스티커를 잘못 붙였다 안 떼진 경우가 있었는데 스티커를 떼고 다시 붙이면 시간이 두 배로 더 들어서 저렇게 위에 붙였던 기억이 있다”는 댓글을 조심스럽게 남겼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유명 온라인 유통업체의 딸기 택갈이 논란은 오해로 인한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농산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딸기는 통상적으로 중량 500g에 20알 이하면 대과로 분류된다. 영상에 올라온 딸기는 1단으로 포장돼 있어 육안으로도 전체 20알인 것이 확인된다. 알이 더 큰 딸기를 구매해본 소비자들은 논란이 된 딸기가 대과에는 못 미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농산물 유통업계 기준으로는 대과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번 논란의 이중 스티커는 애초 라벨을 붙이는 과정에서 중과로 잘못 표시한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대과 라벨을 덧붙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2020년쯤부터 매출 기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1위에 오른 딸기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농산물 유통종합정보시스템 농넷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주차 전국 대형마트와 체인슈퍼에서의 과일 판매통계에서 딸기는 227억 5800만원어치가 판매돼 2위 감귤(102억 800만원)을 2배 이상 차이로 앞섰다. 딸기 판매금액은 전년 동기(162억 8400만원)와 비교해 39.8% 급증했다. 같은 기간 감귤 판매금액은 전년 동기(104억 6400만원)보다 2.5% 줄었다. 3위 사과는 이 기간 46억 8300만원에서 57억 9200만원으로 판매금액이 23.7% 증가했다.
  • 자치단체들 너도나도 옛 창고에 ‘새 옷’

    자치단체들 너도나도 옛 창고에 ‘새 옷’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옛 창고에 새 옷을 입히고 있다. 방치된 공간 활용과 문화거점 마련 등을 위해서다. 충북 옥천군은 안내면 현리에 있는 옛 농협 양곡창고 2채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고 1일 밝혔다. 1982년과 1987년에 각각 건립된 이 창고들은 10여년까지 정부양곡을 보관해왔지만 쌀 생산이 줄면서 사실상 방치돼왔다. 1곳당 크기는 330㎡다. 군은 상태가 좋은 1채는 리모델링해 카페와 농산물 판매장, 주민 쉼터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다른 1채는 철거 후 그 자리에 농산물 가공시설을 짓기로 했다. 군은 올해 창고매입과 설계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7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등 56억원이다. 군은 창고 주변에 잔디광장도 조성해 다양한 행사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 건의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문화·생산·일자리가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1단지 내 방림공장 창고 8개 동을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바꾼다. 1970년대 만들어진 건물들로 8개 동 총면적은 3900여㎡다. 시는 올해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결정한 뒤 내년에 문화체육부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창고를 구미국가산단의 50년 역사 자료 전시 공간과 시민들의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공장만 즐비한 산업단지에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경남 양산시는 북부동에 있는 옛 목화 보관창고를 주민 소통 마을카페 ‘목화당 1944’로 재생해 지난 20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 창고는 목화를 보관하기 위해 1944년에 지어진 근대건축물이다. 카페는 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운영한다. 시는 카페를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공연장, 각종 문화행사 장소, 주민 소통 공간 등으로 쓸 예정이다. 양산시 중앙동은 최근 이곳에서 통장 회의를 열기도 했다.
  • 무주군 농업인 월급제 확대 시행…최대 월 250만원 지급

    무주군 농업인 월급제 확대 시행…최대 월 250만원 지급

    전북 무주군이 올해 ‘농업인 월급제’를 확대 시행한다. 무주군은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과 출하 약정을 체결한 250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가와 농산물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협이 우선 지급하고 무주군이 농협에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군비 5400여만원을 투입해 4월부터 9월(매월 20일)까지 최대 6개월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한도는 농가가 지역농협과 농산물 생산 출하 약정 체결한 금액의 60%의 범위에서 월 20만원에서 250만원 선이다. 앞서 무주군은 지난해 지역 216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농업인 월급제는 비수확기의 영농비, 생활비 등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월급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농가 부담을 더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농협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은 후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는 등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위, 2025년 업무보고 받고 농가소득 해법 제안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위, 2025년 업무보고 받고 농가소득 해법 제안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홍구)는 지난 23일 회의를 개최,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의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농업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농업대학, 농업계 고교 등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 인재 모집 방안과 국비 공모사업 참여를 주문했으며, 핵가족 1인 가구 대비 품종개발과 농업기술원-시군기술센터 협력을 촉구했다. 임기진 위원(비례)은 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과정에 대한 도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더불어, 소멸 위험이 큰 북부권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 발굴 강조했다. 윤철남 부위원장(영양)은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체계적인 배정을 요구하고 도의 전문인력 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사과 다축묘목 부족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우려하며 묘목 공급업체 발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20ha 이상 농업공동경영 지원이 북부권 농지 현실에 불리하다며, 북부권 특성에 맞는 대전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온난화 대비 사과 품종개발과 재배방식 다양화, 농가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복지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 김홍구 위원장(상주)은 후계영농인의 고령화와 기혼자가 많은 현실을 고려한 행정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농업경영비가 농업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인건비 절감을 위해 로봇산업과 연계를 역설했다. 덧붙여 낙동강 하구 사례를 들어 정책 초기 관리체계 미흡으로 인한 문제점 예방을 위해 타 지역 현상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북 농업발전을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호소했다.
  • 10년 전 그 싸던 자장면값, 폭등 주범은…재료부터 파헤쳐보니

    10년 전 그 싸던 자장면값, 폭등 주범은…재료부터 파헤쳐보니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외식 메뉴 가운데 지난 10년간 자장면 가격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지역 주요 7개 외식 메뉴의 평균 가격은 10년 전인 2014년 12월과 비교해 40.2% 상승했다. 특히 서민들의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자장면은 4500원에서 7423원으로 65.0%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장면 가격은 2019년 5000원선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4년 만인 2023년 7000원대까지 치솟았다. 이는 다른 분석 대상 메뉴들과 비교해도 급격한 상승이다. 같은 기간 냉면은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50% 상승했으며, 김치찌개백반(5727원→8269원)과 칼국수(6500원→9385원)도 각각 44.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빔밥은 7864원에서 1만 1192원으로 42.3% 올랐고, 삼겹살(200g 기준)은 1만 4535원에서 2만 282원으로 39.5% 상승했다. 반면 김밥은 3200원에서 3500원으로 9.4% 오르는 데 그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자장면의 급격한 가격 상승은 주요 식재료 가격 인상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같은 기간 자장면의 주요 재료인 파의 소비자물가지수가 110% 급등했으며, 오이 100%, 호박 70%, 양파 60% 등 농산물 전반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가공식품 원재료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소금 80%, 설탕과 식용유 50%, 간장 40%, 밀가루 30%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돼지고기 가격도 40% 올라 전반적인 원가 부담이 가중됐다. 지난해에도 자장면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난해 1월만 하더라도 7069원이었지만 12월(7423원)까지 5.0% 상승했다. 이는 냉면의 상승률 5.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이르면 내년에는 서울지역 일반 중국음식점의 자장면 평균 가격이 800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선임연구원은 “자장면은 농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가는 만큼 물가 변동에 취약한 특성을 보인다”며 “전반적인 식재료 가격 상승 추세를 고려할 때, 자장면 가격도 추가 인상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직장인 점심·설 차례상까지 ‘푸드플레이션’ 들썩

    직장인 점심·설 차례상까지 ‘푸드플레이션’ 들썩

    서울 영등포구 소재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김모(34)씨는 몇 달 전부터 ‘점심값 방어’를 위해 점심 도시락을 싸고 있다. 직장 근처 식당들의 가격이 너무 오른 탓이다. 김씨는 최근 동료 직원들도 하나둘 도시락 행렬에 참여하고 있다며 “원래 인근 식당들의 백반 가격이 7000~8000원가량에 불과했는데 최근에는 점심을 사먹는 데만 기본 1만원이 넘어가니 어쩔 수 없이 도시락을 싸게 됐다”고 토로했다. ‘푸드플레이션’(음식+인플레이션)이 잡힐 기미가 좀처럼 보이질 않으면서 밥상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차례상 비용 부담은 명절마다 반복되는 일상이 된 지 오래고, 점심값 걱정에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 직장인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지수는 122.45(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1.9%)보다도 1% 포인트 높았다. 햄버거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8.3% 올랐고 떡볶이(5.7%), 김밥(4.8%) 등 가격도 각각 5%가량 상승했다.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외식 메뉴인 김치찌개(4.0%), 설렁탕(4.0%), 된장찌개(3.7%), 해장국(3.5%) 등도 나란히 올랐다. 구내식당 식사 비용은 2023년 12월에 비해 4.0%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수년째 반복 중인 명절 차례상 비용 부담은 이번 설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서울 25개 자치구의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90곳의 설 제수 2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이달 21~22일 기준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은 30만 3845원으로 집계됐다. 3주 전(7~8일·30만 2418원)보다도 0.5% 상승했다. 차례상 필수품인 사과(5개) 구매가는 13.7%나 올랐고, 그 밖에 단감(8.4%), 시금치(5.9%), 쇠고기(탕국용·양지, 4.0%) 등도 올랐다. 이처럼 외식과 밥상 물가가 급등한 것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축수산물 등 주요 식재료 공급이 줄며 가격이 뛰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파와 환율 급등으로 인해 푸드플레이션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2.8% 급등했다. 구체적으로 농산물(3.4%), 축산물(3.7%) 오름세가 주로 영향을 미쳤다.
  • 큰손 장영자 또 철창행...위조유가증권 행사 혐의

    큰손 장영자 또 철창행...위조유가증권 행사 혐의

    희대의 경제사범이자 큰 손으로 불리는 장영자(81·여)씨가 150억원 상당의 허위수표를 행사한 혐의로 또 옥살이를 할 처지에 놓였다. 청주지법 형사3부(부장 태지영)는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씨는 법정구속됐다. 다섯번째 구속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기, 위조 유가증권 행사 등으로 여러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 중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고액의 위조 유가증권을 행사하는 방법으로 금융거래의 안전이나 유가증권에 대한 일반인의 신뢰를 훼손시킬수 있는 범행을 했음에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다. 장씨는 “수표 위조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장씨는 2017년 7월 초순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호텔에서 모 업체 대표 B씨와 농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선급금 154억 2000만원을 위조 수표로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수표가 위조된 것이라는 사정을 알면서 이를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장씨는 국회의원, 국가안전기획부 차장을 지낸 남편과 함께 6400억원대 어음 사기 사건으로 1982년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992년 가석방된 그는 출소 1년 10개월 만인 1994년 140억원 규모 차용 사기 사건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1998년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지만 2000년 구권화폐 사기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2015년 1월 석방됐다. 이어 2018년 초 남편인 고(故) 이철희씨 명의의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기증하려는데 비용이 필요하다는 등 피해자들을 속여 약 6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또다시 구속기소 돼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받고 2022년 출소했다. 장씨는 이번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 화성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농가 모두 살린다’···설 맞이 30% 할인

    화성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농가 모두 살린다’···설 맞이 30% 할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화성로콜푸드직매장에서 ‘설맞이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 행사를 하는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봉담본점, 능동점, 동화점, 동탄중앙점, 동탄호수공원점, 화성휴게소점(상행선) 6개 지점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경기도 할인쿠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마련됐다. 할인 행사는 지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1인당 1일 지원금 한도금액은 3만 원으로 행사기간 동안 매일 로컬푸드직매장을 찾을 경우 최대 18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행사는 로컬푸드직매장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기도 외에서 생산·납품 판매되는 닭고기, 수산물은 할인 품목에서 제외된다.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2025년 화성특례시를 맞아 경기도와 함께 농업인들은 즐겁게 농산물을 출하하고 소비자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 설 귀성객 맞춤 홍보… 잠재 기부자 발굴[고향사랑 기부제]

    설 귀성객 맞춤 홍보… 잠재 기부자 발굴[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진안군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3320건, 총 5억 881만원을 기록해 목표(5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답례품 제공액은 1억 2300만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진안군 답례 품목은 농산물 13개, 축산물 2개, 농축산가공품 16개, 체험권 4개, 유가증권 2개 등 총 40개다. 선호도 높은 답례품은 지역상품권, 꿀, 돼지고기, 사과, 홍삼, 김치 등이 있다. 2003년보다 7개 품목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진안군은 지난해 각종 지역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읍면 행사와 향우회 행사에도 참여해 적극 홍보했다. 군은 올해도 설 귀성객 맞춤형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 대비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잠재 기부자의 동참을 유발할 계획이다. 기부 상한액이 2000만원으로 오름에 따라 고액기부자를 집중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도 처음 시행한다. 진안군 출생아에게 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부자들이 공감하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가로 찾아낼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다른 지역 사람들이 찾아오는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주반딧불 사과’ 고랭지서 키워 당도↑[고향사랑 기부제]

    ‘무주반딧불 사과’ 고랭지서 키워 당도↑[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무주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7억 1900여만원을 모아 목표액(5억원)의 144%를 달성했다. 기부자도 총 5487명으로 전년도 기부자(3906명)를 훌쩍 뛰어넘었다.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사과, 한우, 찰옥수수, 표고버섯, 시기별로 구성되는 농산물꾸러미 등 21개 농·축산물과 도라지 정과, 천마차 등 건강에 좋은 32개의 특산품과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무주 머루와인동굴 이용권 등 관광과 연계한 관광·서비스 상품 17개 등 총 72개의 다양한 답례품으로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자연특별시 무주로 K 관광의 수도를 표방하며 무주반딧불축제 때 큰 인기를 얻은 반딧불이 신비탐사 이용권, 무주산골영화제 등나무운동장 입장권, 무주향로산 자연휴양림 숙박할인권, 무주반디랜드 통나무집 숙박할인권 등 인기 관광상품의 이용·할인권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무주 반딧불 사과는 고랭지 특성상 높은 당도를 자랑하면서 입소문을 타 답례품 2위에 올랐다. 군은 올해부터 연간기부액 한도가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액 기부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과 11~12월 겨울철 대표 답례품을 발굴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는 매력적인 답례품은 고향사랑 기부의 중요한 요인이므로, 꾸준한 품질관리로 질 높은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부자들이 매년 재기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군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93억여원 모금… 취약층에 재기부[고향사랑 기부제]

    지난해 93억여원 모금… 취약층에 재기부[고향사랑 기부제]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은 지난해 총 93억 2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 전남, 경북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도와 시군이 함께 각종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다. 전북자치도 본청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3391건 3억 4900만원이다. 2023년보다 기부자가 32% 증가, 고향사랑기부제가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 기부자는 수도권 거주자가 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남권 16%, 호남·제주권 13% 순이었다.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전북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고르게 이뤄졌다. 기부자는 30대와 40대가 각각 32%, 27%로 과반을 차지했다. 답례품 선호도는 쌀, 사과, 꿀, 이강주, 치즈 순이었다. 전북의 고품질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공급해 지역의 특산물 홍보 효과도 거뒀다. 전북은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받았다. 기부자가 기부 포인트를 취약계층에 재기부할 수 있는 독창적인 답례품 사업을 발굴해 관심을 모았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쌀)을 사회적 취약계층에 재기부하는 나눔 실천 사례는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연계한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밀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침밥 먹기 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쌀소비 촉진 운동을 병행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 패밀리랜드 이용권·미술작품 등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패밀리랜드 이용권·미술작품 등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광주 북구는 올해 관광·농축산물·공산품·공예품 등 8개 분야에서 46개 업체가 생산·제공하는 98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농산물꾸러미, 소·돼지고기 세트, 한과, 커피, 김치, 참기름·들기름, 식사이용권, 미술작품 등이 인기품목으로 꼽힌다. 북구는 특히 지난해 12일부터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민간 플랫폼’을 개통·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향사랑e음’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에서는 ‘고향사랑기부 신청’, ‘지정기부사업 답례품 홍보’ 등 북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북구는 지난 한 해 동안 6억 5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보다 1.5배가 증가한 것이다. 북구는 올해에도 ‘저출산극복·반려동물’ 등과 관련한 기부자 수요에 맞춘 답례품 발굴 그리고 공모를 통한 기부자 공감형 지정·일반기금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동안 북구만의 문화와 예술, 맛, 멋 등을 발굴해 차별화된 북구형 답례품을 준비해 왔다”며 “전국호남향우회와 양해각서(MOU) 체결, ‘북구사랑’ 서포터스 운영으로 제2의 고향갖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기부문화 정착에 노력한 결과 전년보다 모금액이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이어 “소중한 기부금은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 등 지정기부사업과 일반사업 추진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잎 밥·전통주·저온 참기름 등 선호[고향사랑 기부제]

    연잎 밥·전통주·저온 참기름 등 선호[고향사랑 기부제]

    “문화유산 236호로 지정된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 외암마을 이용할인권 등 매력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충남 아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축산물·가공식품, 공예품·기타 공산품, 관광·체험 서비스 등의 분야로 나눠 29개 업체 69개 품목을 준비했다. 2024년 대비 6개 업체에 9개 품목이 늘었다. 답례품으로는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송악농협 느티나무떡, 아산맑은한우 실속·모듬세트, 농협 삼광미 밥맛좋은 아산맑은쌀(10㎏), 청연마을 맑은 연잎밥, 전통주, 냉압착 생들기름·저온 참기름 등 다양하다. 한국관광공사 100선에 선정된 외암마을 민박과 강당골 펜션 이용 할인권, 거북선 모양으로 명물이 된 외암마을 명물빵도 답례품으로 마련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아산시는 카카오톡·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홍보에 이어 아산시만의 매력이 담긴 답례품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답례품을 규격과 가격 적정성, 사업체 운영 역량, 생산과 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올해는 설 명절 귀성객 맞춤형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관계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배송으로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와 지역발전 등에 사용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끼고 아산 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청원 생명쌀·떡볶이 세트 등 37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청원 생명쌀·떡볶이 세트 등 37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제조품, 관광상품, 서비스상품 등 4개 분야다. 청주에 사업장을 둔 업체 가운데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생산 배송할 수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공급업체가 직접 품목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선정은 상하반기마다 각 1회(3월, 9월 예정) 답례품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 주신 기부자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만족도 조사와 업체 점검을 통해 품질 좋은 답례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답례품은 총 37개다.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청원생명쌀, 꿀, 블루베리, 한돈, 한우 등 농축산물은 6개다. 가공식품은 떡볶이세트, 된장, 마늘장아찌, 녹용 제품, 수제 유제품, 전통주, 본정초콜릿, 커피 드립백 세트, 미원 산골 마을 빵, 선식세트, 블루베리잼, 참기름, 들기름, 빨간쌀식혜, 쌀약과, 오란다쌀강정, 쌀과자, 현미식초 등 20개다. 제조품은 디퓨저, 캔들, 자개 명함 상자, 도마 등 4개다. 관광상품은 초정치유마을 이용권, 청주시티투어 이용권, 관광사격 이용권, 초정행궁 숙박 이용권, 현도오토캠핑장 이용권, 옥화자연휴양림 숙박 할인권 등 6개다. 청주지역상품권인 청주페이를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청주시의 지난해 총모금액은 4762건에 4억 8400만원이다. 2023년도는 2972건에 3억 200만원이다.
  • 관광캐릭터 ‘하모’ 활용한 굿즈 큰 호응[고향사랑 기부제]

    관광캐릭터 ‘하모’ 활용한 굿즈 큰 호응[고향사랑 기부제]

    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3800명의 따뜻한 사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3억 9300만원을 모금했다. 목표액인 2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기부자 특징을 보면 전액 세액공제를 받는 10만원 이하의 기부자가 92%였다.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는 6%였다. 소액 기부자들이 중심이 되는 ‘탄탄한 참여 기반’ 기부문화를 형성한 셈이다.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는 답례품으로는 곡류, 달걀, 마, 표고버섯 등 진주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이 큰 사랑을 받았다.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를 활용해 만든 굿즈 역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지난해 9월 4일 ‘고향 사랑의 날’을 맞아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행사’에 참가해 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서 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 예술제’, ‘드라마 페스티벌’ 등 시 대표 축제도 소개하며 나눔 참여 독려와 관광 활성화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시는 올해 더 큰 성과를 달성하고자 특색 있는 답례품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 발전과 기부 의미를 살리는 기금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해 보여 주신 깊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주가 고향인 기부자들에겐 자부심을, 타 지역 기부자들께는 제2의 고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과육 단단·당도 높은 양구 사과로 답례[고향사랑 기부제]

    과육 단단·당도 높은 양구 사과로 답례[고향사랑 기부제]

    강원 양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20여개 품목을 내걸었다. 답례품은 사과와 시래기, 아스파라거스, 오대쌀 등 양구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농축산물이 다수를 이룬다. 양구 사과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양구 지역에서는 210여개 농가가 330㏊에서 한 해 6000t가량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양구 시래기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바람이 맴도는 고산분지인 해안면 펀치볼에서 말려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럽다. 비타민 B·C와 미네랄, 칼슘, 철분, 식이섬유도 풍부해 겨울철 대표적인 웰빙 음식으로 손꼽힌다.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리적표시제에 등록해 명품 반열에 올랐다. 시래기국밥뿐만 아니라 전, 순대, 덮밥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도 양구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국내는 물론 일본, 호주, 대만 등 국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매년 수출량을 늘리고 있다. 양구 오대쌀은 금강산에서 발원해 DMZ를 흘러 내려온 청정수로 재배해 윤기가 흐르고 찰기가 좋다. 이 외에 오미자즙·사과즙·아스파라거스즙·두유·한과·찐빵·장아찌 등의 가공품, 방짜수저·백토주얼리 등의 공예품도 답례품으로 만날 수 있다. 이병수 군 자치행정과 주무관은 “사과와 시래기 등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농특산물이 답례품으로 많이 나간다”고 말했다.
  • 설 앞두고 분주한 전통시장

    설 앞두고 분주한 전통시장

    설 연휴를 앞둔 21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농산물과 축산물이 각각 3.4%, 3.7% 오르는 등 설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 연합뉴스
  • 수원농협,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수원 쌀 정다미 1500포 기부

    수원농협,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수원 쌀 정다미 1500포 기부

    수원농업협동조합이 20일 수원농협경제사업장(권선구 서수원로)에서 ‘2025년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 행사’를 열고,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정다미(쌀) 10kg 15000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정다미 1500포(5000만 원 상당)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홀몸 어르신,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2022년 출시된 ‘정다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원 지역 특화 품종으로 식감이 쫀득하고 부드러운 쌀이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와 GAP(우수농산물관리시설) 인증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농협 조합원과 100% 계약 재배하고 있다.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시민으로부터 수원농협이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열겠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준 수원농협과 염규종 조합장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도 농협과 함께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겠다”라고 화답했다.
  • 고흥유자축제,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고흥유자축제,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고흥유자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심의회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유망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고흥유자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축제 지원금 3000만원도 받는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고흥의 자랑인 유자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7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다. 지역 농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고흥 특산물 판매,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 유자밭 야간경관 등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행사 없이 주민과 공무원이 실무추진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축제 후에도 유자 판매장을 연장 운영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고흥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는 축제의 기획력, 지역경제 기여도, 콘텐츠의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흥유자축제를 우수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유자축제가 전라남도 우수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는 군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고흥유자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고흥의 유자와 농특산물이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광주시, 설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 설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대설·한파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120콜센터 등을 통해 명절 기간 응급의료기관 운영현황, LP가스 공급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기 현황 등을 안내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13일부터 30일까지 3주동안 ▲시민생활안정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49개 과제로 추진된다. 시민생활안정 대책 분야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성묘객 편의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7개 과제를 중심으로 시행한다. 시민의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대설·한파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지원15번, 용전86번, 518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하고, 설 당일인 29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518번을 증차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모든 시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며, 취약노인·장애인·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한 급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가게,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 일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분야는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등 2개 항목, 5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명절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6개소와 문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하는 등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은 시·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광주센트럴병원은 밤 11시까지(28일, 30일은 밤 12시) 운영한다. 물가안정대책 분야는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7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의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설 명절 민생·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명절이 포함된 1월 한 달 간 ‘광주상생카드 10% 한시 특별할인’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올해 설 당일인 29일 영락공원에서 ‘플라스틱조화 줄이기 합동 캠페인’을 벌인다. 성묘객을 대상으로 조화 대신 생화를 배부하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저감과 친환경 추모문화를 홍보한다. 전일빌딩245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급수·교통·환경·청소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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