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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물경제 ‘휘청’…환율 폭등세 속 무역수지 20개월만에 적자 전망

    실물경제 ‘휘청’…환율 폭등세 속 무역수지 20개월만에 적자 전망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6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게다가 9월 무역수지는 20개월 만에 적자를 보이고 10월에는 적자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달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외환 충분하다 말할 수 없어”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80원 급등한 1195.80원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8월 31일(1198.10원) 이후 13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은 외환보유고 3000억 달러선이 무너졌을 것이라는 보도<서울신문 9월 26일 자 1면>)에 대해 “(집계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3000억 달러 선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해서 큰일 날 금액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무역적자는 경기침체 시작” 하지만 대우증권은 ‘주간 경제 포커스’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9월 무역수지가 18억 달러 규모의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1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9월 수출은 지난해 9월보다 6.3%, 수입은 24.8% 늘어 수출 둔화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9월의 환율 급등이 실물경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음 달이 더 문제라고 지적한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008년에는 미국의 금융위기가 6개월의 시차를 두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지만 이번에는 유럽과 미국의 위기가 동시에 일어나 전이 시차가 거의 없다.”면서 “무역수지 적자는 경기 침체의 시작이 될 수 있으며, 농산물 물가가 안정을 찾아도 고환율 때문에 소비자물가는 계속 고공행진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금융시장에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8%(36.96포인트) 하락한 409.55를 기록하면서 패닉상태에 빠졌다. 2008년 11월 6일(-8.48%)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 비중이 90% 이상이다 보니 코스피시장의 하락률(2.64%)보다 3배 이상 내렸다. 코스피 지수는 1652.71로 전거래일보다 44.73포인트 하락했다. ●코스닥 36.96P↓… 유럽 ‘반등’ 급락세로 출발했던 유럽시장은 유로존 정치 지도자들이 금융 부문에 대한 추가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27일 0시 현재(한국시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2.80%, 독일 DAX 30 지수는 2.40%, 영국 FTSE 100 지수는 0.49% 오르는 등 장중 일제히 반등했다. 이경주·임주형기자 kdlrudwn@seoul.co.kr
  • 로컬푸드(local food) 활성화 방안 토론

    로컬푸드(local food) 활성화 방안 토론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완주군(임정엽 군수)이 주관하고 (사)로컬푸드운동본부(유호천 대표) 등이 공동 주최한 “로컬푸드 전국대회 in 완주”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김성훈 전농림부 장관, 김완주 전북지사, 최규선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전국의 로컬푸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로컬푸드(local food)는 농산물이 생산 장소와 가까운 곳에서 소비하자는 의미로서 농산물의 운송 거리를 줄여 수송으로 인한 탄소배출량을 줄여 환경을 보전하자는 것과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자는 두 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임정엽 군수가 발표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농정혁신 과제’라는 내용에 대한 로컬푸드 전문가들의 토론에 이어 한국의 로컬푸드 현황과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토론에서 (사)로컬푸드운동본부 전략연구소 서구원 소장(한양사이버대 교수)은 로컬푸드의 성패는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얼굴있는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은퇴를 앞두고 있는 700만 명의 베이비부머(1955~63년생)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귀농 등 다양한 형태로 농촌의 활력과 로컬푸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서 소장은 또 완주군이 계획하고 있는 귀농인의 집, 생산적 노인복지 등의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양사이버대 ※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의견과 다를수 있습니다.
  • 수원시 “대한민국 환경수도 되겠다”

    경기 수원시가 ‘대한민국 환경수도’를 표방하고 나섰다. 수원시는 26일 시청에서 열린 ‘환경수도 수원 선언식’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위한 분야별 과제를 추진해 수원을 환경분야의 ‘대한민국 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수원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적 환경위기의 원인이 환경용량 한계를 넘는 물질적 풍요의 추구에서 온 것임을 반성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 구축 ▲생태서식지 보존, 폐기물 순환 자원화 ▲친환경 저탄소 기업 경영 ▲생태환경 보전 생활 실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시민토론회에서 이재준 수원 부시장은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과 녹색 교통, 신재생 에너지, 자원순환체계 등을 구축해 2030년까지 수원시의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지난 1일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녹색자동차보험’에 1호로 가입, 실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수원시는 환경수도 건설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 공간구조개편, 토지이용, 교통, 생태, 자원순환, 에너지 등 분야별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하고 가스, 전기, 에너지 등을 적게 사용하는 저탄소 녹색도시 시범지구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친환경교통수단 도입, 버스체계 개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교통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물자원순환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도 진행한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을 감축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그린카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생활 속 녹색소비를 정착시키기 위해 녹색상품지원 정보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우리동네 녹색장터’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대기질 개선 사업으로 천연가스 버스를 확대도입하고 노후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2014년까지 서호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탐방로를 조성한다. 이 밖에 분산형 저류 시스템 도입 등 빗물을 활용해 물 자급률을 높이는 ‘레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현재 10%에 머물고 있는 물 자급률을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대 자회사 3년내 50개로 확대

    서울대 자회사 3년내 50개로 확대

    서울대가 내년부터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함에 따라 교육·연구 활성화와 함께 재정 확충을 높이기 위해 기술지주회사를 50개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법인화 체제 이후 홀로서기를 위해서다. 홍국선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사장은 26일 “교육·연구의 선순환과 함께 학생들의 창업교육, 경제효과를 얻기 위해 현행 7개 자회사를 3년 안에 50곳으로 확대, 매출도 500억원대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기술지주회사는 현재 ‘STH아이젠텍’ 등 7개의 자회사로 구성된 상태다. 일단 ‘STH팜’과 ‘STH이솔루션’, ‘아이링크스’ 등 3곳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은 폐업시킨 뒤 새 자회사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회사는 5개 유형으로 나눠 특화시킬 방침이다. 즉 ▲발전기금 기부 연계 합작 자회사 ▲기존기업 주식기부 연계 자회사 ▲지식경제부 사업 연계 자회사 ▲교수·학생 기술창업 자회사 ▲공익기여 자회사 등이다. ●내년까지 정부 출연금 12억원 수주 서울대는 특히 평창의 첨단바이오 연구단지와 연계해 평창에서 먹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농축산 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미 유가공 전문회사와 가금가공품 자회사를 세우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대는 추가적으로 육가공품개발과 차를 포함한 농산물 가공사업도 준비 중이다. 홍 사장은 “평창에 있는 첨단바이오단지와 연계해 친환경 농축산 전문 자회사를 20개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수준을 넘어 닭과 소 등의 성장 과정도 보고 체험하는 친환경 농축산 밸리를 꾸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업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주식을 기부받아 자회사를 성장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환자들의 식단을 짜 주는 기업과 슈퍼컴퓨터 개발기업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경부 지주회사활성화사업의 정부 출연금을 바탕으로 기술연구 중심의 자회사도 만들기로 했다. 서울대 측은 “ 교육·연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면서 “올해 9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수주하고 내년에는 3억원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통계기술 국산화 등 자회사 10곳도 기술 국산화를 통해 공익을 추구하는 자회사도 10여개 설립된다. 통계기술 국산화와 탄소배출 평가사 등의 설립이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정부와 기업에서 통계 처리를 위해 외국에 지불하는 비용이 1년에 600억원이나 된다.”면서 “이를 대체하면 국가적으로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수와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통한 자회사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홍 사장은 “세계적 IT기업의 창업은 학부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작됐다.”면서 “현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벤처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학부생들의 창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측은 “세계적 대학이 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더 이상 정부만 바라보기 어렵다.”면서 “연구 성과물을 산업과 연계시키고 이를 통해 연구와 교육의 선순환을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국내 최초’ 직업상담사 전문 강남 HRD아카데미

    ‘국내 최초’ 직업상담사 전문 강남 HRD아카데미

    국가공인기술자격인 직업상담사2급 취득준비 전문학원 강남HRD아카데미학원이 서울시 서초구에 국내최초로 설립되어 국비지원과정, 일반과정을 모집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개원한다. 2011년 디지털 YTN이 수여한 E-BIZ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인터넷동영상업체 (주)업앤업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사회적 수요에 따른 평생직업교육기관인 직업상담사 전문학원 강남 HRD아카데미학원(http://hrdacademy.net)을 국내 최초로 설립한다. 이 학원의 직업상담 교육 과정은 서울특별시 강남교육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재직자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일반시민에게 직업 상담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교육시킴으로서 고용과 취업에 관한 문제해결능력을 양성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인 ‘직업상담사’ 자격시험에 대비하고 재직자나 일반인들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진정한 자기계발을 위하여 각자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리기 때문에 창의적인 ‘스펙 쌓기’를 할 수 있는 전문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직업상담사 정규 과정의 입학자격은 학력, 성별, 연령 제한이 없다. 제1기 직업전문상담과정의 수강생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직업상담사 교육 과정의 교육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직업상담사 과정의 수강생들은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및 노동관계법규 등 총 5개 직업 상담 전문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이 직업상담사 교육 과정의 전 과목 수강료는 56만원이다. 이 직업상담사 교육 과정에 입학하는 정규직 및 비정규직의 재직자로서 고용보험에 가입한 피보험자는 50%~80%의 수강료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특히 직업상담사 교육 과정의 제1기 입학생들에게는 개원기념 행사의 하나로서 6개월 동안 교육법인 업앤업(http://upandup.co.kr)이 지원하는 직업상담사 교육 특별 과정에서 고인숙, 윤병일, 김운희, 양경숙 교수 등 직업상담사 자격시험의 각 과목 전문 교수진이 지도하는 직업상담사 자격시험 1, 2차 인터넷 동영상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인터넷동영상전문업체인 (주)업앤업은 직업상담사 자격시험 교육과정 이외에도 유통관리사, 전산세무회계, 농산물품질관리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IT자격증(포토샵, 일러스트, 플래시, 드림위버), 금융자격증(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상담사, 투자자산운용사) 등 국가공인자격증의 취득을 위한 인터넷 동영상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업앤업(문의 02-591-3457)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농협, 수입산을 국내산 속여 유통

    ‘신토불이’를 외쳤던 농협중앙회가 수입산 농산물은 물론 수입산 쇠고기까지 대량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나 농·축산 농가의 공분을 사고 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22일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및 전국 조합이 운영 중인 하나로마트 등 유통센터와 판매장에서 2007년부터 올 7월까지 총 141건의 원산지 위반이 적발돼 수입산 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락시장 등 전국 도매시장에 있는 11개 농협 공판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2800억 3300만원어치의 외국산 농산물을 수입,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산물뿐 아니라 수입산 쇠고기도 수천t이나 수입, 유통시켰다는 것이다. 2008년부터 올 7월까지 호주·뉴질랜드 등 외국산 쇠고기 8297t을 군납 등의 이유로 수입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한우선물세트, 청정한우 하이록이면 믿을 수 있지

    한우선물세트, 청정한우 하이록이면 믿을 수 있지

    선물세트 중에서도 최고는 단연 한우선물세트다. 한우갈비세트, 한우종합선물세트 등 각종 부위별로 무게별로 가격이 다른 선물세트 한우는 고급음식에 속한다. 특히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친환경 명품한우는 귀한 몸이다. 친환경 명품한우 하이록이 제대로 된 한우의 참맛을 선사한다. 한우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명품브랜드다. 처음에는 국산 소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브랜드화되면서 점차 체계적인 관리와 기준을 통해 세계에서도 인정 받는 ‘맛있는 고기’로 거듭났다. 하이록은 높은 퀄리티의 한우를 지향하는 동시에 한우라는 이름이 가지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강원도 청정한우 브랜드로써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한우를 제공한다. 한우 중에서도 강원도 청정한우로 알려진 하이록한우는 강원도 청정지역(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의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 친환경 사육으로 생산된 청정 으뜸 최고급 브랜드다. 친환경 명품한우 하이록은 강원도 그 자체의 깨끗함과 천혜 환경을 그대로 담아 체계적인 관리로, 그 깨끗함을 소비자의 식탁에서 직접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맑은 물, 신선한 공기, 풍부한 미네랄의 생태요소와 환경친화적 사육으로 무엇보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원청정한우 하이록은 2004년 2월에 출범한 이후 소비자 시민모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2007~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축산물인증 획득(2008~현재),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 도입(2006), 강원도 품질인증 획득(2006~현재), 전국 브랜드축산물 경진대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산 수상(2009), 강원축산한마당잔치 고급육부문 최우수, 우수상 수상(2009) 등 대외적으로 인정 받으며 명실공히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록 한우는 환경 친화적인 사육, 체계적인 관리로 풍부한 육즙, 부드러운 육질은 쇠고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아버지소와 어머니 소의 유전적 우수성을 후대에 고스란히 전하는 혈통관리와 철저한 사양관리, 거세 등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은 하이록한우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한다. 또 생산, 사육, 질병 등 사육부터 도축, 가공 등 소비자의 식탁까지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구축으로 전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100% 하이록 한우의 안전함을 믿을 수 있다.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 대표주자로도 인기 있는 하이록한우의 주영노 대표는 “하이록한우는 강원도의 자연 그대로를 키워내 소비자에게 제공해 드립니다. 또한, 사육, 가공, 유통 전과정의 체계적인 관리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라며 우수한 하이록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출처: 하이록(http://www.hilok.co.kr, www.nhshopping.co.kr)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충북에도 국립묘지 ‘호국원’ 생긴다

    충북지역에도 국립묘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22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충북지역에 들어설 중부권 호국원의 설계비 52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호국원은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국립묘지로, 현충원에는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2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이 안장되는 반면 호국원에는 참전유공자와 20년 미만의 장기복무 제대군인이 안장된다.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되면 내년에 설계를 마친 뒤 2013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802억원. 98만㎡ 부지에 10만기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보훈처는 유치 의사를 밝힌 충북지역 기초단체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새달 중 호국원 조성지로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주민들의 집단 반발이 우려돼 지금 단계에서 기초단체를 밝히기가 곤란하다.”면서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민들과의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지자체가 호국원 유치에 나선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 해 수십만명이 방문해 해당 지역 농산물 판매가 늘어나고, 호국원 한 곳당 15명의 지역민이 직원으로 채용된다. 또한 호국원 조성공사에 지역 건설업체들을 참여시킬 수 있다. 또 보훈처가 호국원을 새로 마련하는 것은 국립묘지가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 운영 중인 국립묘지는 서울·대전 현충원, 경북 영천·전북 임실·경기 이천 호국원, 서울 4·19민주묘지, 마산 3·15민주묘지, 광주 5·18민주묘지 등 8곳이다. 해마다 1만명 이상이 국립묘지에 안장되고 있지만 현재 여유 공간이 2만기 정도뿐이다. 이에 따라 보훈처는 기존 국립묘지들의 확장을 추진하면서 올해 경남 산청 호국원을 새로 건립하고 충청권에도 호국원을 짓기로 한 것이다. 현재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15만명, 참전유공자 31만명, 장기복무 제대군인 4만명 등 50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제주에도 호국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제주도는 노형동 산 19-2 제주시충혼묘지 일대 33만㎡의 부지에 사업비 523억 3400만원을 투입하는 ‘제주권 국립묘지 조성계획’을 수립, 정부계획 반영을 추진해 최근 실시설계 용역비 22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제주지역에는 어떤 종류의 국립묘지도 없어 유족들이 육지의 다른 지역 국립묘지를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 지역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는 생존자 9738명과 일반묘지 등에 안장된 이장 대상자 4975명을 합쳐 모두 1만 4713명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전남 고령농가 70% 연소득 1500만원이하

    전남지역 고령농가 70%의 연소득이 15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해 이들 농가의 생활실태가 매우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발전연구원은 22일 구례·고흥·함평·화순·담양지역 60세 이상 고령농업인 282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이들 고령농가의 연간 소득은 500만~1500만원이 39.7%로 가장 많았다. 연간 소득이 500만원도 안 된다고 답한 응답자도 32.6%에 달하는 등 응답자의 72.3%가 연간소득이 15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소득이 1500만~2500만원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7.4%였지만 2500만~3500만원 6.7%, 3500만~4500만원 2.1%, 4500만~5000만원 0.7%, 5000만원 이상은 0.7%에 불과했다. 독거노인 1인가구 기준의 최저생계비인 연간 639만원, 2인가구(노인부부생활자) 기준인 연간 1088만원도 안 되는 등 고령 농가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농업소득 비중은 벼농사가 58.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과수농사 11.7%, 축산 7.4%, 시설원예 6.6%, 노지채소 5.9%로 나타나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보다는 단일작물에 집중됐다. 고령농가의 영농규모도 1㏊ 미만이 69.1%에 달할 정도로 매우 영세했으며 2㏊ 이상은 3.5%에 그쳤다. 또 58.5%가 전업농가였으며 겸업농가는 25.5%에 불과했다. “영농규모 계획을 확대하고 싶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9.2%인 데 반해 현 상태를 유지(48.6%)하거나 현 상태보다 축소(20.6%)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훨씬 많았다. 고령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참여할 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농산물 가격변동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영농 인력 부족, 영농자금 부채, 농산물 판로개척 순으로 나타났다. 2009년 현재 전남지역 농가 고령화율은 39.3%로 전국 평균 34.2%보다 5.1% 포인트 높으며, 군 지역 평균 고령화율은 25.4%, 시 지역은 13.0%에 달한다. 장덕기 책임연구위원은 “고령농가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으나 소득은 증가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들의 영농활동과 농촌생활, 노후생활을 개선시킬 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전북은 지금 축제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전북의 축제도 막이 올랐다. 전북도내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10월까지 크고 작은 축제가 펼쳐진다. 황금 들판과 울긋불긋한 단풍을 배경으로 열리는 가을 축제가 20여건에 이른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축제인 김제 지평선축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드넓은 호남평야를 무대로 개최된다. 소달구지 타기, 선비문화 체험, 농경문화 체험 등 7개 분야의 80여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제 지평선축제 29일부터 올해 처음 열리는 완주 와일드 푸드 축제(23~25일)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고산 자연휴양림과 무궁화 테마식물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메뚜기와 개구리 시식, 천렵, 이색 전통 두부, 민속놀이 등 옛 추억을 되살리는 먹거리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농산물 수확 체험, 전통 다도, 다듬이 공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삼국시대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익산 서동축제도 오는 30일 막이 오른다. ‘천년의 사랑, 백제의 꿈’을 주제로 금마면 서동공원 일대에서 서동-선화 혼례식, 무왕제례, 서동요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3일까지 선보인다. 전국 유일의 답성놀이인 고창모양성제는 10월 1~5일 열린다. 조선시대 병영 체험, 전통 병장기와 현대 군장 전시, 주먹밥 체험, 답성놀이 등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축제다. 또 비빔밥을 주제로 한 전주비빔밥축제도 10월 20~23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길거리 음식전, 전통음식 체험, 한옥마을 골목 여행, 전통음식 전시, 비빔밥 식재료 전시 등 풍성한 먹거리로 꾸며진다. ●정읍, 새달 가을꽃 주제로 개최 가을꽃을 주제로 한 정읍 옥정호 구절초축제(10월 8~16일)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10월 30일)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축제다. 이 밖에도 정읍사 문화제, 장수 논개축제, 진안 마이문화제, 남원 흥부제 등 다양한 축제가 시·군별로 개최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지자체 ‘중수도’ 설치 붐

    지자체 ‘중수도’ 설치 붐

    경기 수원시 광교산 입구에 설치된 ‘반딧불이 화장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로 꼽히는 이 화장실은 저탄소·녹색 화장실로도 유명하다. 실내에서 미술전을 개최할 정도로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수도 시설이 설치돼 연간 2000여t의 상수(수돗물 등)를 절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수도 시설은 세면대 오수나 우수를 여과 및 소독 과정을 통해 정화한 뒤 변기용수로 재활용하는 장치다. 최근 ‘전기대란’을 계기로, ‘물 부족 국가’의 곤란을 덜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중수도(中水道)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남·대전 등서 효과 입증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중수도 시설 도입에 적극적인 경기 수원시는 반딧불이 화장실 외에도 시내 90여곳의 공중화장실에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반딧불이 화장실의 경우 중수도 시설 덕분에 하루 5~7t, 연간 2190t의 물과 0.73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있다. 수원시는 공중화장실에 중수도 시설과 함께 태양광 발전시설도 함께 설치하고 있는데,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억원의 예산절감과 140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내년 이후 신설되는 모든 공중화장실에는 의무적으로 이들 시설이 도입된다. 용인시는 버스터미널과 백화점, 휴게소, 공원 등의 화장실에 중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북한강 야외공연장과 황금산·수락산 화장실에, 파주시는 통일촌 농산물직판장 화장실에 설치했다. 또 충남 당진군의 삽교호 화장실, 대전시 보문산 레포츠공원·로하스 대청공원, 청주 남부 시립도서관, 제천 우리집 화장실, 대구 달성군 군민체육관, 경남 남해군 나비생태관, 부산 기장군 기장 공영주차장,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 등에도 중수도 시설 덕분에 물 절약 효과를 보고 있다. 김포 유현초교 등 교육 시설에서도 중수도가 청소년들의 환경교육에 도움이 되고 있다. 공중화장실 세면대에서 사용한 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이 최근 개정됨에 따라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건물의 중수도 시설 도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 초등학교 설치해 환경교육 중수도 시설을 설치하면 화장실 1곳당 하루 7t, 연간 2555t의 수돗물과 연간 6387㎾의 전기요금을 절약, 연간 310여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국의 공중화장실 5만 1600여곳 가운데 절반 정도만 중수도 시설을 설치해도 연간 4700만t의 수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3722억원의 사회적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재활용하는 물이지만 중수도는 깐깐한 수질 기준을 적용받는다. 대장균이 검출돼서는 안 되며 잔류 염소는 0.2㎎/ℓ 이상이어야 하고 탁도(NTU)는 2 이하,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은 10㎎/ℓ 이하, PH는 5.8~8.5, 색도 20 이하이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빗물을 활용하는 레인시티 조성 사업과 중수도 시설 확대 등을 통해 현재 10%대에 머물고 있는 물 자급률을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주먹크기 ‘웅녀마늘’ 들어보셨나요”

    “웅녀(熊女) 마늘을 아십니까?” 삼국유사의 고장 경북 군위군이 삼국유사의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마늘을 스토리텔링 브랜드 농산물로 집주 육성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위군은 올해부터 ‘웅녀 마늘’ 브랜드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최근 충남 태안의 한 중학교 최모(51) 교장이 국내에서 대량 재배에 첫 성공<서울신문 7월 7일자 12면>한 어른 주먹 크기의 코끼리 마늘 종자 5000여쪽을 들여 왔으며, 올해부터 3년간 이를 시험 재배한 뒤 일반 농가에 소득 작목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인 고로면 인각사 인근에 ‘웅녀 마늘’ 특화 재배단지도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 올해 안에 이 마늘을 ‘웅녀 마늘’로 상표 출원키로 했다. 특히 군은 보통 마늘보다 7~10배 정도 큰 ‘웅녀 마늘’을 삼국유사와 연계해 생산, 가공, 관광, 체험이 함께하는 종합 관광지 조성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웰빙식품인 ‘웅녀 마늘’ 재배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성 향상 연구 및 가공식품 개발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거나 감자처럼 굽거나 쪄서 먹는 코끼리 마늘의 국내 가공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최인후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연구지도관은 “보통 마늘보다 매운 맛과 향이 덜한 코끼리 마늘을 우리 청소년들의 입맛에 맞게 잘 가공할 경우 의외의 반응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군위는 1000여농가 300여㏊에서 마늘 농사를 짓는 주산지이면서도 인근 브랜드 마늘인 ‘의성 마늘’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웅녀 마늘의 재배와 브랜드화를 통해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한의학계 등은 단군의 어머니인 웅녀가 신령스러운 쑥과 함께 먹고 여인으로 변했다는 마늘은 산마늘 또는 달래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울플러스] 17일부터 다동·무교동 음식축제

    중구(구청장 최창식)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다동·무교동에서 제15회 음식문화 가을대축제를 연다.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앞 광통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풍물길놀이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에서는 독거노인에 대한 쌀과 음식 전달, 소외계층 합동결혼식,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행사가 함께 열린다. 관광공보과 3396-4954.
  • [기고] 강소농으로 한국농업의 저력을 불태우자/전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

    [기고] 강소농으로 한국농업의 저력을 불태우자/전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제 세계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나라 한국의 역량과 영향력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경제, 사회, 문화, 그 외의 다양한 부문에서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할 만큼 그 파급력과 파워가 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한국이 단기간에 급속도로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었음은 자명한 사실로 우리에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시사점을 안겨주었다. 한류 열풍도 거세게 일고 있다. 이제는 아시아권만이 아닌 그야말로 세계 곳곳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이러하듯, 우리의 농업도 새로운 면모로 탈바꿈하여 세계 속에 한국의 농업을 열어나가야 하겠다. 지속적으로 급변하는 세계 시장경제체제 속에서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첨단농업기술의 융·복합 시스템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에 대한 우리의 꿈을 한 발짝 더 빨리 실현해줄 것이다. 우리나라 농업은 다른 나라에 비해 협소한 경영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도시로의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침체기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어두운 전망에 더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우리 농가들이 극심한 산고를 겪어야만 했다. 환경적인 문제에서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 먹거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때, 우리는 이를 발판으로 우리만의 특색 있는 강한 농업을 이루어야 한다. 소비자들의 욕구는 점차 양에서 질, 영양, 더 나아가 고객감동, 감성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강소농 사업은 기존에 추구해온 경쟁방식과 표준화되고 규격화된 생산방식에서 탈피하여 진실성이 바탕이 된 사업임을 모두가 인식하고 공격적, 능동적으로 강소농 사업을 추진해야 하겠다. 누구나 농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지금이야말로 농업이 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규모 농업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작지만 강한 농가에서 소비자들의 개별적 욕구를 맞추고 유일하고 차별화된 농산물을 만드는 것이다. 바로 이런 농업인이 바로 강소농이다. 지역의 농업특성화 사업을 보다 계획적, 적극적으로 활성화하여 농업인의 수요에도 맞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첨단기술 보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제시한 ‘STRONG’, 즉 Sprit(도전정신), Technology(기술력), Relationship(고객감동), Origin(차별화), Niche(틈새시장), Group(조직화)을 토대로 하여 오는 2015년까지 10만의 강소농을 만들어야 한다. 강소농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농업은 즐거운 산업, 행복한 산업으로 변모할 것이고, 결국 우리의 농촌 또한 살기 좋은 곳으로 사랑받을 것이다. 모든 농촌 진흥 공직자와 농업인이 한마음으로 함께 손을 잡을 때, 세계 속에 우뚝 선 우리의 자랑스러운 농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선진화된 강소농이 구현되는 날, 우리는 그 속에서 또 다른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보게 될 것이며, 다시 새로운 꿈을 꾸고, 꿈이 다시 실현되도록 힘차게 달려나갈 것이다.
  • 무늬만 친환경농산물 급증

    가짜 친환경농산물이 늘어나고 불량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인증건수는 2만 4288건으로 이 가운데 무려 11.9%(2896건)가 불량 친환경농산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정해걸(한나라당)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6~2010년) 친환경농산물 인증품이 아닌데도 허위표시하거나 친환경농산물을 부정유통한 혐의로 고발되거나 행정처분된 불량 친환경농산물이 무려 9358건이었다. 이 중 356건은 부정유통으로 고발됐고 7919건은 인증취소 처분을 받았으며 1083건은 표시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최근 5년간 친환경농산물 인증건수도 2006년 1만 1481건에서 2010년 2만 4288건으로 111.5%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증량도 112만 8093t에서 221만 5521t으로 96.3% 증가했다. 그러나 친환경농산물이 급증하면서 가짜 친환경농산물이 부정유통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같은 기간 부정유통으로 적발되거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인증이 취소된 건수는 2006년 352건에서 2010년 2735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의정부 美기지 반환 지역개발 ‘호재’

    경기 의정부시가 주한미군 반환기지를 대학유치와 근린공원, 광역행정타운 등의 건설 등 지역개발의 호재로 삼았다. 8일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청에 따르면 의정부시 관내 6개 미군이전 부지에 대해 4년제 대학교 2개소와 광역행정타운, 대규모 근린공원, 의정부 동~서 지역 간 연결도로 등이 건설된다. 우선 금오동 일원에 위치한 캠프 에세이욘은 최근 을지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5310억원 규모의 을지대학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 대학병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부지매입이 착수될 예정이다. 또 의정부역 앞에 위치한 캠프 홀링워터는 지난 7월 국비 674억원을 추가로 확보,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부터 부지매입과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의정부시 동~서 교통의 장애물이었던 가능동 일원의 캠프 라과디아는 ‘2009년 도로개설사업’이 착수돼 올 10월 완료될 예정으로, 이는 주한미군 반환기지 개발사업 중 전국 최초로 주민들에게 되돌아가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금오동에 위치한 캠프 카일, 시어즈에는 경기도경찰청2청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연구원 등이 들어서는 광역행정타운이 조성 중이며 고산동에 위치한 캠프 스탠리에는 건국대 의정부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북부청 관계자는 “의정부시 주한미군 반환기지 개발사업이 완료될 경우 지난 60여년간 미군기지 때문에 여러가지 제약을 받았던 주민들에게 희망의 청사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반환 미군기지 개발이 지역발전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日 대지진 6개월] 보이지 않는 방사능과 사투… “흩어진 가족 같이 살날 오겠죠”

    [日 대지진 6개월] 보이지 않는 방사능과 사투… “흩어진 가족 같이 살날 오겠죠”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11일로 6개월을 맞는다. 집중 피해지인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 이와테현 주민 가운데 아직 피난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은 8만 70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여관과 호텔, 친척집, 학교 등 공공시설을 전전하거나, 가설주택과 차용주택에서 불편하고 불안한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새 나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 공포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7일 후쿠시마를 찾아 이재민의 애환을 들어봤다.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주민들은 방사능 공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1∼4호기의 원자로 및 사용후 연료를 내년 1월까지 방사성물질이 유출되지 않는 섭씨 100도 미만의 냉온 정지 상태로 유도한다는 계획이지만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원전 사고 등으로 피난 생활을 하는 후쿠시마현 주민은 4만 8900여명.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지만 이마저도 방사능 피폭 위험이 없어져야 가능하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30㎞ 남짓 떨어진 이이다테무라. 이곳 주민은 6200명에 이르지만 지금은 모두 대피해 유령도시로 변했다. 후쿠시마현 내 가설주택과 차용주택에 3000여명이 피난해 있고, 나머지 주민은 다테시, 소마시, 가와마타마치, 이노마치 등의 가설주택 등에 뿔뿔이 흩어져 있다. 후쿠시마시 마쓰가와 가설주택으로 피난한 사토 료헤이(60)는 지방의원이다. 그는 대지진 이후 이산가족 처지가 됐다. 사토는 7일 “마을에서 꽤 큰 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을 의식하면서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사토는 이이다테무라의 시간당 방사능 수치가 5~6μ㏜(마이크로시버트)여서 집으로 돌아가려면 짧아도 2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세슘 등의 방사성물질에 토양과 식물 등이 오염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 세슘 소고기에 이어 추수가 임박한 세슘 쌀에 대한 우려도 높다. 논에 축적된 세슘의 반감기가 30년이나 돼 토양과 쌀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성은 방사성 세슘 오염이 흙 1㎏당 1000∼3000㏃(베크렐)이 넘는 토양에서 수확한 쌀을 검사한 뒤, 세슘이 기준치(1㎏당 500㏃)를 넘으면 출하 제한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후쿠시마현 내에는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시민단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어린이들을 방사능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후쿠시마 네트워크’도 방사능 공포에서 어린이들을 지키자는 취지로 지난 5월 1일 결성됐다. 후쿠시마 네트워크는 정부의 발표를 믿지 못해 자발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사토 사치코 대표는 “학교 내 방사능 오염 기준치를 20m㏜(밀리시버트)로 강요하고 있는데, 이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네트워크는 효고현이나 가고시마현 등 일본 서부 지역의 농산물을 기증 받거나 싸게 구입해 자율요금제로 후쿠시마 주부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방사능의 공포에서 벗어나려는 주민들의 몸부림은, 말 그대로 사투(死鬪)였다. 후쿠시마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현지 동영상은 9일 오후 7시 30분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농협 50주년…“글로벌 유통그룹 도약”

    농협 50주년…“글로벌 유통그룹 도약”

    창립 50주년을 맞은 농협이 6일 ‘식(食)사랑 농(農)사랑’이라는 새로운 캠페인 구호를 선보이며, 2020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동조합 종합유통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1961년 5·16 뒤 제정된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출범한 농협은 1965년 ‘새농민 운동’을 비롯해 1989년 국산 농산물 애용운동인 ‘신토불이 운동’, 1995년 농산물 시장 개방에 맞선 ‘농도불이 운동’, 2003년 1사1촌으로 대표되는 ‘농촌사랑운동’ 캠페인 등을 벌여왔다. ‘식사랑 농사랑’은 농축산물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농촌 인구가 초고령화된 상황을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며 타개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비자 - 농업인 공감하는 운동 전개” 농민뿐 아니라 도시 소비자를 광범위하게 캠페인에 참여시키는 게 특징이다. 농협 관계자는 “식문화를 계승하는 향토음식 마을을 육성하고, 학교급식과 사원식당에 결연을 한 농촌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와 농업인이 공감하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가공식품과 외식으로 인한 무분별한 음식 섭취와 잘못된 식습관을 통해 발생하는 비만 문제를 우리 먹거리를 통해 풀어가자는 염원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 캠페인은 내년 3월 하나로마트로 대표되는 유통(경제 사업)과 NH은행으로 불리는 금융(신용 사업)을 분리시키는 사업구조 개편을 거쳐 새롭게 탄생할 농협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 이날 전국 조합장 4만여명이 참석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농어민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유통과 판매에 책임을 다하는 농협, 국민 여러분께 건강한 식탁을 지켜드리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농협이 유통·판매망을 제대로 구축해 농가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수준을 넘어 부를 쌓을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뜻이다. 세부적으로 농협은 2020년 농산물 산지 유통의 62%, 도매 유통의 34%, 소매 유통의 17%를 점유하고, 총사업량 44조원에 당기순이익 23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간판매상의 횡포에 따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거나 폭락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게 농협의 유통 부문 영향력을 확대시키는 데 방점이 찍혔다. 금융 부문도 총자산 420조원, 순이익 3조 8000억원 규모로 키워 아시아를 대표하는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2020년 당기순익 2300억 목표 농협의 변신을 위해 가장 절박한 현안은 예산 문제이다. 사업구조 개편 계획에 따르면, 농협은 기존에 갖고 있던 자본금 15조 2000억원을 신용 사업에 집중시키기로 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수치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이 밖에 경제 사업 자본금으로 필요한 12조원 가운데 6조원을 자산 매각을 통해 충당하기로 했다. 나머지 6조원에 대해 정부 지원을 요청했으나 기획재정부는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농협 측은 정부 출자금 형태로 자금을 지원받고 배당 등을 통해 이익을 돌려주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전통시장을 살리자] 10~50% 빅세일에 경품은 덤… 당일 배송까지

    [전통시장을 살리자] 10~50% 빅세일에 경품은 덤… 당일 배송까지

    6일 오후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사는 주부 김혜영(47)씨는 집 인근 대형 마트를 이용하지 않고 남구 대명동 관문시장을 찾았다. 수산물과 건어물 등 상당수 제수용품이 대형 마트보다 싼데다 배달까지 무료로 해 주고 있어 쇼핑하러 온 것이다. 대구 서문시장에서 야채와 참기름을 판매하는 상인 김태현(56)씨는 최근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했다. 카드수수료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물건을 현금 결제와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전통시장들이 한가위를 맞아 대형 마트, 백화점과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전통시장들은 대형 마트 등보다 싸고 물건이 다양하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시장도 제수용품을 구입하면 2만원에서 30만원까지 상품권을 주는 경품행사를 준비했다. 광주시 양동시장은 2~3일 상인회 주관으로 한가위 축제 및 세일행사를 열고 모든 상품을 10~20% 싸게 판다. 용인중앙시장은 명절 장보기로 많은 양의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해당 점포에 배달을 요청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일 배송한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영선시장은 지난 5일부터 ‘시와 수필, 문학이 함께하는 한가위 대축제’를 열고 있다. 경기 안양지역의 5개 전통시장은 추석 대목에 제수용품 등 전 품목을 20~30% 할인하는 ‘빅세일’과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만안구의 남부시장은 5일부터 13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부산 자갈치시장은 현대화 사업을 통해 대형 마트와 백화점 못지않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고객을 끌고 있다. 층마다 친수 공간과 테라스 등을 조성했다. 부산 부전시장은 쇼핑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성남시는 9일 모란시장 한가운데에서 극단 ‘참아름다워’가 펼치는 전통 1인 소리극 ‘장날’을 공연한다. 대구시는 농산물도매시장에서 10t 규모의 무와 배추를 경매받아 낙찰가격으로 북구 칠성시장 등 6개 전통시장에 공급했다. 상인들은 이를 대형 마트보다 30~50%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창원시는 9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각 단체와 기업체 등 200여곳에서 상품권 20억원어치를 구매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광주시는 5일부터 9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시장에서 추석 준비를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전국종합 cghan@seoul.co.kr
  • 강남구, 추석물가 관리·전통시장 보호 앞장

    강남구, 추석물가 관리·전통시장 보호 앞장

    “장사는 잘되세요? 요즘 과일 값이 많이 올랐지요.”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껑충 뛰었어요.” 추석을 엿새 앞둔 6일 오후 3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청담동 청담삼익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제수용품 및 선물 등을 사러 나온 주민들을 만나 물가를 점검했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와 함께 명절 성수품 등 생필품 물가 잡기에 직접 나선 것이다. 신 구청장은 8일까지 영동·신사·강남시장 등 8곳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청담삼익시장은 1980년 문을 연 전통시장이지만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단장한 4층 건물 안에 170여개 점포가 있다. 신 구청장은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에게 추석 경기를 물었다. “추석 경기가 어떠냐.”는 질문에 상인들은 “옛날만 못하다. 명절분위기가 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한 상인은 “먼 곳에서 오는 손님도 많은데 주차장이 좁아 애먹고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상인은 “아파트 단지에 들어오는 직거래 차량들로 인해 더 어렵다.”며 호소하기도 했다. 상가관리운영회 조왕국(47) 회장은 “옛날에는 명절을 앞둔 이맘때쯤에는 떡집 등에서는 떡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등 분주했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위축됐다. 구청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신 구청장은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 등 물가불안이 가중되자 채소류와 외식비 등 주요 8개 품목의 가격을 매월 20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가격인상을 스스로 자제하며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업소를 발굴해 ‘가격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해 공개하기도 했다. 물가모니터 요원 7명과 22개 동별 명예 요원들을 투입해 총 49종의 개인서비스 품목 가격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등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물가잡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지 상가번영회와 즉석간담회를 열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보호방안도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시장 주변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진입을 제한하는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했다. 신 구청장은 “이번 특별 현장점검을 토대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과 함께 합리적인 물가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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