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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나가는 경기 로컬푸드

    장거리 운송 없이 지역 내 신선 농산물만 판매하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경기도는 30일 도내 8개 시·군 15개 로컬푸드 직매장의 올해 매출액이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0억원의 4.3배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10개에서 15개로 매장이 늘어난 데다 로컬푸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새벽 생산, 가격 결정 뒤 매장 진열, 재고 회수의 당일 유통 원칙으로 4~5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치는 기존 농산물에 비해 신선도와 가격 측면에서 유리하다. 또 수확된 농산물에 대한 잔류 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비롯해 위생적인 상품화 시설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게 도의 판단이다. 김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는 “지난해 16억원에서 올해 34억원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며 “전통 발효식품, 떡, 두부, 치즈 등을 만들어 보는 출하 농가 체험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준 게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내년도 매출 목표를 4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김현숙(45·여·김포시 사우동)씨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일단 신선도가 좋고 직거래라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도는 내년에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컬푸드 연중 생산체계 구축, 참여 농가 조직화 교육, 농촌체험마을 농산물 직판·가공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의 다단계 유통 경로와 달리 농민에서 바로 소비자로 이어지는 단순 구조이다 보니 농가의 수익이 늘어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 반여농산물시장 주차장 유료화에 상인 ‘발끈’

    부산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주차장 유료화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부산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내년 1월 12일부터 도매시장 주차장이 유료화된다. 2000년 개장한 농산물도매시장은 그동안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왔으나 이용 차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주차공간이 한정돼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관리사업소는 주차장 유료화 카드를 빼들었다. 최초 2시간은 무료에 이후 30분마다 1000원씩 주차료를 징수하기로 했다. 이곳을 드나드는 차량은 하루 평균 6000여대에 달하지만 주차장은 1만 9827.4㎡ 1434대 규모다. 이 중 중도매인 차량이 1000여대에 달해 실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 면수는 430여대에 불과하다. 시장 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시장 상인과 고객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이 도시철도 환승 승객과 시장주변 주민들의 차량까지 몰리면서 주차장이 포화 상태”라며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청결한 환경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유료화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중도매인과 상인들은 자칫 고객이 줄어들까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개장 때부터 15년째 과일점을 운영하는 중도매인 정상준(48)씨는 “주차난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도 사업소가 시설투자는 하지 않고 이용객들에게 돈을 걷어 주차난을 해결하려는 꼼수를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주차장이 유료화되면 요금 정산 등으로 시간이 지체돼 시장을 찾는 손님은 물론 농산물을 반입하는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에도 지장을 가져오는 등 불편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시장 중간상인과 고객들도 반대의견이 많다. 식당을 운영하는 박영순(50·여)씨는 “대형마트 주차장도 요금을 받지 않는데 시가 운영하는 농산물도매시장이 주차비를 받는다고 하니 매일 시장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기분 나쁘다”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아질산나트륨·L- 글루탐산나트륨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아질산나트륨·L- 글루탐산나트륨

    선홍색 고운 빛깔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고,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깊으면서도 짭조름한 맛에 반해 한 젓가락, 두 젓가락 먹다 보면 어느새 밥 한 공기는 뚝딱이다. 고소하고 담백하기는 하지만 감칠맛과는 거리가 먼 돼지고기를 ‘밥 도둑’ 햄으로 만든 비법은 뭘까. 색과 맛의 비밀은 아질산나트륨과 L-글루탐산나트륨에 있다. 식품첨가물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첨가물들이다.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을 얘기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뜨거운 감자’이기도 하다. 아질산나트륨은 햄이나 비엔나 소시지, 베이컨, 육포 등 육가공품은 물론 명란젓에도 거의 빠짐없이 들어간다. 먹음직스러운 선홍색을 내고 식중독균 등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는 아주 유용한 첨가물이다. 반면 단백질 속 ‘아민’과 결합해 강력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을 생성할 위험이 있고, 그 자체로도 독성이 강해 단독으로 과다 섭취 시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시금치·쑥갓·그린아스파라거스·청고추(1~15)에도 들어 있으며, 로마시대부터 식육의 보존제로 써 온 익숙한 첨가물이다. 이런 이유로 아질산나트륨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은 2004년 처음 문제가 제기된 이후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질산나트륨양을 엄격하게 제한해도 단백질 속 ‘아민’과 결합해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이 생성되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니트로사민은 산성 조건에서 가열할 때 잘 생긴다. 구워 먹는 햄 모두가 니트로사민 생성 조건을 갖춘 것이다. 다만 햄에 산화방지제(비타민C)를 첨가하면 니트로사민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그래서 제조 업체들은 아질산나트륨을 첨가한 햄에 꼭 산화방지제를 넣는다. 아질산이 든 배추로 만든 김치에서 니트로사민이 생성되지 않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김치 역시 단백질이 든 젓갈을 넣어 만들지만 과거 몇 차례 실험 결과 니트로사민은 발견되지 않았다. 물론 비타민C가 니트로사민을 완전히 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햄에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은 워낙 소량이어서 발암물질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게 보건 당국과 식품업계의 주장이다. 아질산나트륨의 또 다른 문제점은 헤모글로빈 기능을 억제해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질산나트륨은 고기에 함유돼 있는 미오글로빈이나 헤모글로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육가공품의 빛깔을 복숭아빛으로 만든다. 미오글로빈과 헤모글로빈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산화돼 거무죽죽하게 변하는데, 이때 아질산나트륨은 산소와의 결합을 막아 산화를 방지한다. 문제는 아무리 소량이라도 아질산나트륨이 우리 몸에 그대로 들어가면 이런 작용이 체내에서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아질산에 오염된 우물물을 마신 어린이가 혈액 속 산소가 줄어 청색증으로 사망한 사건도 발생했다. 그러나 단국대 백형희 식품공학과 교수는 “소시지나 햄 속의 아질산나트륨은 돼지고기에 든 미오글로빈이나 헤모글로빈과 이미 결합한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헤모글로빈과 또 결합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육가공품에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할 수 있는 농도는 아질산 이온 기준으로 70이다. 햄과 소시지의 안전섭취량만 지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 양이다. 하지만 아주 극소량이라도 아질산나트륨 때문에 세포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이래 저래 말 많은 아질산나트륨을 식품업계는 왜 고집하는 걸까. 한국육가공협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아질산나트륨을 대체할 물질을 찾지 못해서”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간 육가공품의 유통기한은 30일 정도지만, 아질산나트륨을 빼면 길어야 10일 정도밖에 안 된다”며 “재고가 많이 생기는 데다 보툴리누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 안 넣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보툴리누스 식중독에 걸리면 온몸에 힘이 빠지고 심한 경우 마비 및 호흡 곤란 증세와 함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식품에 소량이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을 섭취해 암에 걸릴 확률보다 보툴리누스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게 식품업계의 설명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햄이나 비엔나 소시지 가운데 ‘아질산나트륨 무첨가’를 표방한 제품들은 아질산나트륨 대신 샐러리 분말을 넣은 것이다. 샐러리 분말은 식물에서 추출한 아질산나트륨이다. 소비자를 안심시키고자 아질산나트륨을 빼고 아질산나트륨을 다시 넣은 셈이다. 햄에는 아질산나트륨 외에도 ‘MSG’로 불리는 L-글루탐산나트륨이 들었다. 일부 소비자단체들은 MSG가 뇌신경전달 체계를 교란해 두통과 매스꺼움을 일으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고 말한다. MSG의 주원료는 사탕수수로,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만든 글루타민산에 나트륨을 섞어 만든다. 햄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소르빈산칼륨, 에르소르빈산나트륨을 넣은 제품도 많다.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넣는 산화방지제인데 독성은 약해도 예민한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햄에 많이 들어가는 코치닐추출색소도 마찬가지다. 코치닐 색소는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 암컷을 건조해 얻은 천연 색소로 안전한 첨가물이지만, 2009년 코치닐 색소로 인한 원인불명의 쇼크 등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햄에 들어가는 대두단백, 난백 등은 단백질의 질량을 높이려고 넣는다. 원료육은 돼지고기지만, 돼지고기만으로 질량을 맞추려니 단가가 올라가 대두단백을 넣는 것이다. 대두단백은 대개 중국산을 사용하며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일 가능성이 높다. 듣도 보도 못한 첨가물이 잔뜩 든 햄, 질량에 비해 가격이 매우 싼 햄은 첨가물 표시를 꼼꼼히 보고 살 필요가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한화생명 - 함께해요, 전 직원 年 근무시간 1% 이상 봉사

    [사회공헌 특집] 한화생명 - 함께해요, 전 직원 年 근무시간 1% 이상 봉사

    한화생명은 모든 직원이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을 자원봉사 활동에 쓰고 있다. ‘한화생명 봉사단’이 만들어진 2004년 9월부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급여의 일정 부분을 적립한 ‘사랑모아 기금’은 지난해까지 총 97억 4000여만원에 이른다. 전국 153개 팀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보육원이나 장애인, 노인들을 위한 지역사회 단체들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하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3월 여성 임직원 80여명이 모여 출범한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달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과 종이접기, 점토놀이, 어린이날 나들이 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창립기념일인 10월 9일 전후로 매년 ‘자원봉사 대축제’를 연다. 2008년 충남 청양군 아리산마을과 자매결연하고 7년째 아리산마을의 농산물로 63빌딩 앞마당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2006년 월드비전과 만든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지금까지 3000여명의 청소년 단원이 보육원이나 독거노인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했다. 2012년부터는 매일 투석을 받아야 해 장거리 여행이 힘든 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을 위해 희망나들이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200여명의 신부전증 환자가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하길 원하는 가족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해 사연을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CJ그룹 - 달립니다, 기업·지역사회 동반성장을 향해

    [사회공헌 특집] CJ그룹 - 달립니다, 기업·지역사회 동반성장을 향해

    CJ그룹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힌 이래 지속적으로 이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공헌 활동이 기부와 봉사 활동 중심의 일방향적 나눔이었다면 CSV는 기업이 관여한 지역사회의 경제, 사회적 조건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는, 나누면서 수익도 창출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CJ그룹은 올해 전담 부서인 CSV 경영실을 설치했고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CSV 포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계열사별로는 CJ제일제당은 새로운 종자를 개발해 농민에게 보급하고 재배기술 지도를 통해 생산 안정성 확보 및 재배 비용 절감을 지원하며 계약 재배로 안정적인 공급처를 제공하고 있다. 농민에게는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고, CJ제일제당은 더 좋은 품질의 국산 농산물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인 셈이다. 최근 CJ그룹은 CSV 활동을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CJ그룹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잡고 베트남 닌투언성에 농업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필요에 따라 마을 단위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소득 증대, 생활기반 구축, 주거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육성 등 새마을 정신에 입각한 체계적인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농가는 선진 농업기술을 익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되고, CJ는 신뢰할 수 있는 해외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국 대표 곳간 10곳 ‘십승지’를 아십니까

    한국 대표 곳간 10곳 ‘십승지’를 아십니까

    조선시대 대표적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전쟁이 일어나도 굶주림과 재앙 없이 안전하게 피란할 수 있는 곳으로 소개한 전국 10개 지역(십승지) 가운데 9개 지역이 뭉쳐 ‘농산물’과 ‘문화관광’ 분야 공동브랜드 ‘십승지’(十勝地)를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에 나섰다. 동양대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사업단은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 천하명당의 열 군데 곳간 십승지’ 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경북 영주·상주시와 예천·봉화군, 충남 공주시, 강원 영월군, 전북 무주·부안군, 경남 합천군 등 5개 도의 9개 시·군 출신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감록의 십승지 가운데 전북 남원은 이번 사업에서 빠졌다. 사업에 참여한 9개 시·군은 앞으로 십승지 마을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공동 브랜드로 판매하고 마을을 연계한 탐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같은 사업에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이도선 십승지 사업단장은 “이 사업은 우리나라 전통 사상에서 도출한 정체성이 있는 것으로 ‘십승지’를 안전한 지역이란 틀에서 벗어나 전통 지리적으로 가장 완벽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역과 역사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로 다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미·쿠바 국교정상화] 쿠바, 왜 관계 개선 나섰나

    [미·쿠바 국교정상화] 쿠바, 왜 관계 개선 나섰나

    미국과 쿠바의 관계 정상화는 두 나라 간 무역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BBC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쿠바 경제는 국제 원유가 급락 여파로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해 온 러시아와 베네수엘라가 디폴트(채무 불이행) 직전까지 내몰리면서 암운이 드리운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쿠바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가 풀려 미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달러화가 늘어나면 소비와 투자 여력이 생겨 내수 경기에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쿠바로 송금된 금액은 연간 20억 달러(약 2조 1978억원)로 추정된다. 특히 미국과 쿠바의 정상적인 금융거래는 쿠바에 대한 미국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쿠바 여행에 대한 규제 완화로 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외화벌이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쿠바 여행자가 미국에 입국할 때 담배와 술의 경우 100달러어치를 반입할 수 있게 돼 세계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담배 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도 쿠바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1906년 쿠바에 진출했다가 1960년 사유재산을 동결하자 철수했다. 미국 산업계도 인구 1100만명의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는 점에서 고무된 분위기다. 수혜 업종은 식품 산업과 자동차 산업으로 꼽힌다. 미국은 농산물과 식품에 대해 현금 직거래해야 하는 제재가 풀려 이들 품목의 수출을 확대하고, 미국 차를 선호하는 쿠바인들에게 금수 조치로 막혔던 자동차를 수출할 기회를 맞게 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소 오줌으로 만든 음료·비누 등 인도서 인기

    소 오줌으로 만든 음료·비누 등 인도서 인기

    소의 오줌으로 만든 음료와 비누 등 소 배설물 활용 제품이 인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 영자 인터넷신문 퍼스트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소의 대소변을 활용한 건강 및 미용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힌두교를 국교로 하는 인도에서는 소를 신성시해 소고기를 먹지 않지만, 그 배설물을 활용한 상품이라면 오히려 환영을 받고 있다는 것. 비샤 힌두 파리샤드라는 힌두교 근본주의 민간조직이 소의 대소변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상품이 최근 인도 안팎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조직은 이미 5년 전 ‘코마이얌 카우 유린’이라는 소의 소변을 섞어 만든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이 조직은 “건강을 위해 콜라보다 이것을 마셔라”는 문구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데 ‘카우 카 콜라’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나디니 블레미싱 소프라는 비누를 출시했다. 이는 소의 소변에 알로에, 아몬드유를 섞어 만든 미용 비누로 이 조직은 손상 피부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드름 치료로 소의 배설물을 이용한 미용 제품이 있는데 그 효과는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도 소의 배설물이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조직 관계자는 “배설물 냄새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생산과정에서 완전히 제거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학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농산물이 오늘날 인기를 끌면서 최근 소의 소변에 뜻밖의 살충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조직은 “소를 식육용으로 죽이는 것보다 살려 활용해야 한다”고 강하게 호소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80명 공개

    관세청이 16일 5억원 이상 관세와 수입 물품 관련 내국세 등을 1년 이상 체납한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8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46명과 법인 34명이며 총체납액은 1706억원(개인 1084억원·법인 622억원), 1인(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2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11명, 재공개자는 69명이다. 5억~30억원 체납자는 전체의 85.0%(68명)를 차지했고, 10억~30억원대 체납액 총액이 696억원으로 체납액의 40.8%에 달했다. 100억원 이상 체납자도 2명 포함됐다. 농산물 수입업체인 강서식품 문세영 대표가 139억원, 국제통상 박면양 대표가 138억원을 체납했다. 박씨는 2009년부터, 문씨는 2012년부터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규 공개자 중에서는 자동차 수입업체인 보현모터스의 서재훈, 서민훈씨가 각각 51억 8000만원과 51억 4000만원을 체납해 개인 체납액이 가장 많았다. 법인 중에서는 농산물 수입업체인 한중두류농산이 관세 17억여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관세청은 체납자의 신용정보를 은행연합회에 제공하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등 추가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체납자의 은닉 재산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최대 10억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관세 체납자 명단 공개는 2007년부터 시작됐다. 초기에는 관세 10억원 이상, 2년 이상 체납에서 2011년 7억원 이상, 2012년부터 현재의 5억원 이상, 1년 이상으로 강화됐다. 명단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와 관보, 세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중FTA 여파 보따리상의 위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보따리상(소무역상)이 존폐 기로에 섰다. 양국 간 관세 장벽에 따른 이익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인천~중국 간 10개 여객선을 이용해 활동하는 보따리상(중국·대만인, 조선족 포함)은 현재 1350명으로 파악됐다. 1998년 외환위기 직후 실직자들이 대거 몰려 한때 5000여명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세관 관계자는 “한·중 FTA가 발효되면 보따리상은 자취를 감추거나 변화된 형태의 소규모 민간 거래가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따리상의 진화는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됐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갈 때는 우리 중소기업에서 만든 공산품을 가져가 현지에서 팔고, 돌아올 때는 중국 기업이나 한국 기업의 중국 공장 등에서 만든 제품 샘플을 가져와 운송비를 받는다. 보따리상 이모(62)씨는 “우체국 EMS(특급우편)보다 ㎏당 단가는 비싸지만 반송되는 경우가 많은 EMS보다 우리가 훨씬 빠르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아직도 중국산 참깨, 고추, 잣 등의 농산물은 주요 수입원이다. 보따리상은 1990년 인천~웨이하이 항로에 첫 한·중 여객선이 취항하면서 생겨났다. 당시 한·중 여객선 승객의 70%가 보따리상일 정도였다. 보따리상이 줄기 시작한 것은 2012년 5월 중국 세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부터다. 중국 세관은 보따리상 1인당 50㎏ 한도 내에서 특별한 제재 없이 통과시켜 주던 수하물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 당시는 한국과 중국이 FTA 협상을 시작한 시점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한·중 FTA 타결로 그동안 양국 간 관세 차에 의존해 수익을 내 온 보따리상이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따리상 감소는 한·중 여객선 업계의 경영난을 부채질하고 있다. 한·중 여객선 이용객은 2011년 104만명을 정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일반 여행객과 보따리상의 비중도 2011년 55대45에서 지난해 70대30으로 변했다. 인천~웨이하이 항로 상인회 대표 이상윤(59)씨는 “어려울 때 보따리상이 한·중 무역의 첨병 역할을 한 측면을 기억해 주기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韓·베트남 FTA 농수산물 ‘통 큰 양보’ 논란

    지난 10일 체결한 한국과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통 큰 양보’를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FTA보다 개방 폭이 넓어진 농수산물 개방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베트남 FTA와 관련해 “한·중 FTA보다 농산물이 더 많이 개방된 건 사실”이라면서 “한·중 FTA에서는 민감품목을 1단계에서 제외했지만 베트남은 쌀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을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관세 철폐를 허용한 농산물 개수는 1612개이지만 이 중 아세안 FTA에서 이미 관세가 10년에 걸쳐 철폐된 항목이 1087개다. 따라서 양허 대상 525개 가운데 감자, 고구마 등 122개가 실질적으로 10년에 걸쳐 관세가 철폐된다. 수산물은 아세안 FTA 당시 629개 양허 대상 가운데 관세가 철폐된 438개를 제외한 191개 가운데 피조개, 복어, 넙치 등 73개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고 새우 등 7개는 저율할당관세를 적용받게 했다. 즉 전체 농산물 가운데 75%(1209개)가 개방된 것을 포함해 농수산물을 합쳐 76.8%(1729개)가 사실상 10년 내 문이 열리는 셈이다. 20년 이내 또는 양허제외(초민감 품목)로 상당수 분류된 중국산 농수산물의 10년 내 개방률은 31.3%(702개)다. 중국에서 수확한 농수산물이 베트남으로 수출된 뒤 단순 가공을 거쳐 베트남산으로 둔갑해 한국에 들어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정책관은 “농산물은 완전 생산 기준으로 원산지 기준을 정해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가 가능하다”면서 “마늘, 오징어 등 민감 품목은 이번 개방에서 뺐고 베트남은 냉동시설이 부족해 수출 가능성이 높지 않은 냉동, 기타 농수산물만 개방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직물, 여성 정장 등 의류, 합판 등 87개 품목의 관세를 즉시 철폐하는 데 반해 베트남은 즉시 철폐 항목이 하나도 없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정책관은 “베트남이 당장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싶어 했다”면서 “우리는 개방의 피해보다는 개방에서 얻는 이익이 크다”며 개발도상국에 대한 ‘통 큰 양보’라는 지적을 강하게 부인했다. 자동차 수출 개방 기준을 3000㏄ 이상으로 한 데 대해 개방 폭이 미미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 정책관은 “베트남은 특성상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나라이고 합작 형태의 한국 기업 3곳을 포함해 13개 기업이 현지에서 운영되고 있어 완성차 수출은 경쟁에서 많이 어렵다”면서 “따라서 조립 형태의 우리 기업들에 필요한 자동차 부품 개방에 더 집중했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농협 2014 농산물 브랜드 대전

    농협 2014 농산물 브랜드 대전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14 농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참석자들이 우리 농산물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나승렬 농협중앙회 상무, 이필용 충북 음성군수,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 대표이사, 최희종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김진형 밀양농업기술센터 과장.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논란 “텃밭 콩도 일일이 조사?”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논란 “텃밭 콩도 일일이 조사?”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논란 “텃밭 콩도 일일이 조사?” 가수 이효리가 이른바 ‘유기농 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거 같다”며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자신이 공개한 사진에 ‘유기농’이라고 적힌 문구가 문제가 됐다. 이를 한 네티즌이 발견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것. 친환경농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에 “지적한 분, 감싸주시는 분 모두 감사”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에 “지적한 분, 감싸주시는 분 모두 감사”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에 “지적한 분, 감싸주시는 분 모두 감사” 가수 이효리가 이른바 ‘유기농 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거 같다”며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자신이 공개한 사진에 ‘유기농’이라고 적힌 문구가 문제가 됐다. 이를 한 네티즌이 발견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것. 친환경농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논란에 “토양 조사 나온다고 했다” 무슨 일?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논란에 “토양 조사 나온다고 했다” 무슨 일?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논란에 “토양 조사 나온다고 했다” 무슨 일? 가수 이효리가 이른바 ‘유기농 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거 같다”며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자신이 공개한 사진에 ‘유기농’이라고 적힌 문구가 문제가 됐다. 이를 한 네티즌이 발견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것. 친환경농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 “잘못은 잘못이니…지적해주신 분들도 감사”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 “잘못은 잘못이니…지적해주신 분들도 감사”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 “잘못은 잘못이니…지적해주신 분들도 감사” 가수 이효리가 이른바 ‘유기농 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거 같다”며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자신이 공개한 사진에 ‘유기농’이라고 적힌 문구가 문제가 됐다. 이를 한 네티즌이 발견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것. 친환경농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논란 어떻게 됐나? “두번째 조사에..” 추측성 기사가..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논란 어떻게 됐나? “두번째 조사에..” 추측성 기사가..

    ‘이효리 블로그’ 가수 이효리가 이른바 ‘유기농 콩 논란’에 대해 “아직 처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8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거 같다”며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알렸다. 이어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자신이 공개한 사진에 ‘유기농’이라고 적힌 문구가 문제가 됐다. 이를 한 누리꾼이 발견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것. 친환경농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며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효리 블로그를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 블로그..그냥 조용히 살 게 두자”, “이효리 블로그..이효리도 황당했을 듯”, “이효리 블로그..대인배”, “이효리 블로그..안타깝다”, “이효리 블로그..빨리 일이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유기농 콩 논란’ 외에도 김장하는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 = 이효리 블로그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에도 “지적해주신 분 감사” 왜?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에도 “지적해주신 분 감사” 왜?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에도 “지적해주신 분 감사” 왜? 가수 이효리가 이른바 ‘유기농 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거 같다”며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자신이 공개한 사진에 ‘유기농’이라고 적힌 문구가 문제가 됐다. 이를 한 네티즌이 발견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것. 친환경농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 “직접 키운 콩 도대체 무슨 잘못?”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 “직접 키운 콩 도대체 무슨 잘못?”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블로그 ‘유기농 콩’ 신고 “직접 키운 콩 도대체 무슨 잘못?” 가수 이효리가 이른바 ‘유기농 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거 같다”며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자신이 공개한 사진에 ‘유기농’이라고 적힌 문구가 문제가 됐다. 이를 한 네티즌이 발견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것. 친환경농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 취급 판매하려면 관계기관의 인증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어촌公·베트남 농업 협력 추진

    농어촌公·베트남 농업 협력 추진

    베트남의 농산물 유통과 가공을 개선하기 위한 ‘아그로 이노베이션 클러스터’ 사업이 한국과 베트남 공동사업으로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상무 사장이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주석궁에서 허술 베트남 파나시아 회장과 함께 쯔엉떤상 주석을 만나 ‘아그로 이노베이션 클러스터’ 사업의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 및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하노이시 트엉 띤현에 건설되는 ‘아그로 이노베이션 클러스터’에는 경매시스템에 기반한 한국형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이를 지원하는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단지, 농수산품식품 가공단지, 배후 도시 등이 들어선다. 사진 왼쪽부터 이동걸 영남대 석좌교수,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쯔엉떤상 주석, 이상무 사장, 허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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