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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곡가 결정방식 바꿔야 한다(사설)

    추곡수매가격을 둘러싼 진통이 올해도 예외없이 되풀이되고 있다.양곡유통위원회는 벼수매량을 9백50만섬 내지 1천만섬으로 하고 수매가격은 9∼11% 인상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농협등 농민단체들이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주장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유통위의 건의안은 작년보다 대단히 높게 나타나 냉해피해보상이 인상률에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민단체들은 유통위안에 불만이고 정부역시 지나치게 높은 인상률이라고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가 이를 여하히 수용,정부안을 결정하고 국회동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어떻게 조정될지 주목된다.우리는 현행과 같은 추곡수매결정과정이 대단히 불합리할뿐 아니라 우리사회에 갈등구조만 조장시킬 우려가 많다는 점에서 시정돼야 할 과제다. 양곡유통위안이나 정부안이나 국회동의로 최종 결정되는 안등 모두가 합리성을 지닌 논리적 근거에 의해 이뤄지기보다는 정치 내지는 사회적 고려에 의해 이뤄지다보니 불만만 남고 갈등구조만 키워오고 있다.철저히 논리적 근거에 따르든지 아니면 상황논리만을 준수하든지 해야 추곡수매를 둘러싼 일시적인 국력소모를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본다.내년부터라도 추곡가 결정방식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올해 추곡수매의 최대변수는 냉해피해보상이 어떤 형태로 이뤄질 것이냐의 문제다.유통위건의안이 인상률에 피해보상을 포함시키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정부는 이를 별개로 보고 구체적인 피해보상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부의 견해가 실질적이라고 본다.수매가인상률에 피해보상을 포함시킬 경우 피해입은 농가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할뿐 아니라 실질적인 보상도 되지 못하고 농작물재해대책법에 의한 피해보상은 별도로 남는다. 다만 냉해피해와 관련된 정부의 보상대책은 정부의 수매가격결정 이전이나 늦어도 수매가결정과 동시에 나와야 할것이다.그것이 피해보상이 확실히 이뤄질수 있다는 신뢰도 되고 수매가격에 따른 불만도 누그러뜨릴수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양특개혁차원에서 내년부터 쌀값의 연간변동폭을 7%로 허용,시장기능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왕 시장기능을살릴 요량이라면 쌀값진폭을 현실에 맞게 15%까지는 허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양곡유통위도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이와함께 가격진폭이 허용된 범위에서는 정부가 시중쌀값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의지를 실현에 옮겨야 한다. 농민들도 인상률의 크기에만 관심을 두어서는 안된다.생산량의 50%를 거래하는 시장기능의 회복에서 얻는 이익이 수매가격인상에서 얻는 이익보다 클수있음을 잊어서는안된다.
  • 수매가격 16% 인상/1천2백만섬 수매/민주 요구

    민주당 추곡수매대책위원회(위원장 이희천의원)는 23일 국회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수매가 16% 이상 인상과 1천2백만섬 수매를 정부측에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대책위는 냉해로 인한 13년래 최악의 미곡작황을 감안할 때 5% 인상과 9백만섬 수매라는 정부의 시안은 농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결정이라면서 앞으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론으로 확정한뒤 전농 농협 농어민후계자협의회등 농민단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단일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민간기업 상업차관 97년 허용/11개 상위 국감

    ◎냉해지역 벼 등외품도 수매 검토/전교조 직능단체화 고려/한의대생 방학중 수업하면 구제/오늘 6개 상위 개최… 국감 마감 국회는 22일 재무 법사 교육 농림수산등 11개 상임위별로 해당부처와 유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농림수산위 국감에서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은 추곡수매 계획과 관련,『올 추곡수매에서 냉해지역에 대해서는 등외품의 벼도 수매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허장관은 이어 『1㏊미만에 50%이상의 피해농가에 대해서만 보상하도록 한 현행 농어업피해대책법은 문제가 있으므로 이를 개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장관은 올해 벼작황에 대해 『농민·마을대표·공무원등 3자 합의에 의한 신고를 접수한 결과 벼 피해면적은 전국 1백13만4천9백㏊가운데 18.3%인 20만8천㏊로 집계됐으며 50%이상 80%미만 피해농가가 8만6천4백여㏊로 가장 많다』면서 『그러나 감수량은 이달말쯤 과학적 작황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위 국감에서 홍재형재무부장관은 『지난 87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에 한해 선별허용돼온 상업차관을 금리자유화의 진전과 국내외 금리격차의 축소,자본시장의 개방속도를 고려해 96년이나 97년부터는 민간기업에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위의 교육부에 대한 감사에서 오병문교육부장관은 한의대생 유급과 관련,『전체 한의대생 3천9백22명가운데 80.4%에 해당하는 3천1백54명이 유급대상이지만 오는 11월8일까지 수업에 복귀해 겨울방학없이 수업을 계속할 경우 유급을 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장관은 이어 『전교조를 교총산하의 전문연구기관이나 직능단체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는 23일 재무위 등 6개 상임위의 소관부처 등에 대한 감사를 마지막으로 끝난다.
  • 냉해보상에 최대 역점/추곡수매가 9∼11% 인상 건의 안팎

    ◎감수 따른 농민부담 최소화 배려/물가불안·민간유통 위축 우려도 농림수산부의 양곡정책자문기구인 양곡유통위원회가 22일 수매가인상률을 9∼11%로 정한 것은 올해 극심했던 냉해피해를 추곡수매가와 연계해 보상해주어야 한다는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농민들은 올 냉해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10a당 쌀생산비가 14.9% 상승한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또 수매량을 9백50만∼1천만섬으로 건의키로 한 것은 쌀시장의 민간유통기능 활성화를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위원들은 이같은 수매가인상폭과 수매량폭을 결정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올해의 유통위 추곡가 대정부건의안은 지난해의 인상폭과 수매량을 상당히 웃도는 것이어서 파생될 것으로 보이는 우려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쌀의 수매가와 시장가격간의 큰 차이가 생기고 이에따라 ▲쌀의 민간유통기능을 크게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 ▲외국의 쌀시장개방요구 강화를 촉발한다는 점 ▲정부의 양정재정적자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 ▲물가불안심리를 촉발시킨다는 점등이 우려된다. 또 추곡수매량의 확대로 역시 정부보유미가 크게 늘어나 쌀의 민간유통기능이 저해되고 정부미의 대량방출에 따른 쌀값하락이 오히려 농민들에게 불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통위는 올해 냉해피해로 인한 농민부담을 추곡가인상과 수매량확대로 어떻게든 보상해주어야 한다는 판단아래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양곡유통위원회는 수매가 7∼9% 인상에 수매량은 8백50만∼9백50만섬을 건의했었으나 정부안은 수매가 5% 인상에 수매량은 8백50만섬으로 확정,국회동의를 구했다.결국 국회동의과정에서 수매가인상폭은 6%,수매량은 9백60만섬으로 최종결정됐었다. 따라서 이같은 전례로 미루어볼 때 정부안이 양곡유통위원회가 건의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점치기는 힘들어 보인다. 또 농림수산부의 기본방침은 수매가와 수매량 결정에 있어 농민및 생산자측 요구와 사뭇 다르다. 우선 수매가를 예년보다 더 올리는 것은 결국 정부수매가와 산지쌀값의 차이를 더욱 크게 만들어 올해 마련한 쌀시장유통기능 활성화에 역행되는 것은 물론 근로자임금이나 물가등 전체 경제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농협이 지난 20일 수매가 13.9% 인상에 수매량 1천1백만섬 이상을,농어민후계자중앙연합회등 농민단체들도 이날 수매가 16.77%인상에 수매량 1천2백만섬을 요구하는등 양곡유통위원회 건의안을 웃돌고 있어 정부안을 확정하는데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 “온건일변도 대북정책 문제있다”(국감중계)

    ◎벼 냉해 심각… 특별지원책 마련하라/농림수산위/질의순서 놓고 야 의원끼리 주먹질/재무부 ▷상공자원위◁ 상공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삼성의 승용차 시장진출,유화업계의 공급과잉,무역특계자금 문제가 집중 거론. 유인학의원(민주)은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은 정부의 과잉투자 방조와 재벌에 대한 특혜,재벌의 중복투자에 기인한 것』이라며 『투자실패의 책임을 다시 국민에게 전가시키려는 불황카르텔의 추진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이어 『삼성이 승용차 사업을 위한 외국의 기술도입 제휴가 불가능하자 주식매입을 통해 기아자동차를 인수하려 했다』며 『삼성이 항공산업과 자동차·탱크·조선업까지 진출하려 한다』고 지적. 김복동의원(민자)은 『금융실명제 등 중요한 정책과제가 실물경제를 다루는 상공자원부를 도외시한 채 청와대 경제수석과 부총리,재무장관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며 『시·도에서 조차 상공행정을 담당하는 지역경제국이 서열로나 업무에서 3류국에 머물고 있다』며 분발을 촉구. ▷농림수산위◁ 농림수산부에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냉해가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지적,냉해농가에 대한 실질보상책을 강구하라고 촉구. 의원들은 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바다오염문제와 관련,「동해는 방사능오염,남해는 기름오염,서해는 중국폐수오염」이라고 규정하고 수산업의 위기상황에 대한 대책을 추궁. 김영진의원(민주)은 『13년만의 냉해로 전국적으로 4백20만섬의 쌀감산과 9천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면서 『이번 추곡수매에서는 냉해를 감안,수매가 15% 인상,농민희망 전량수매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 박경수의원(민자)은 『강원도는 50% 이상의 피해농가가 60%에 달하고 수확을 포기할 정도인 80% 이상 피해농가도 9천6백87호에 이르러 당장 끼니 걱정을 해야 할 형편』이라고 냉해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특별지원대책 마련을 강조. ▷외무통일위◁ 북한의 핵문제를 중점 논의한 통일원에 대한 3일째 국감에서는 박정수의원(민자)등 일부의원들이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의 대북정책추진 기조를 계속 문제삼는 바람에 장시간 논쟁. 박의원은 『북한을 고립시켜선 안된다는 한부총리의 논리는 일면 수긍이 간다』고 전제하면서도 『북한이 김일성체제 유지를 지상목표로 한 특수체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가 일방적으로 「당근」만 제공한다고 해서 북한이 양보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온건일변도 대북정책의 문제점을 지적. 박의원은 특히 『이인모노인을 조건없이 방북시켰으나 북한은 한부총리의 「햇볕론」에 따라 코트를 벗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자칫하면 일방적인 햇볕론은 북한의 체제공고화에만 악용되는 「짝사랑」통일정책이 되기 쉽다』며 강온 양면전략을 주문. ▷법사위◁ 율곡사업비리와 관련해 권령해국방부장관의 동생인 녕호씨와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이종구전국방부장관을 상대로 증인신문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이전장관의 증언은 본인의 거부로 불발. 이전장관은 21일 법사위에 제출한 불출석사유서에서 『고혈압등 지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국방위에서 이미 동일 사안에 대해 진술했을 뿐 아니라 출석요구서가 7일전에 도착하지 않는 등 절차상에 하자가 있다』고 거부이유를 설명. 법사위는 이에따라 권씨에 대한 증인신문만을 실시했는데 신문의 내용이 사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 이원형의원(민주)은 무기중개상인 학산실업대표 정의승씨와 교분을 맺게 된 경위와 정씨로부터 받은 5천만원이 로비자금이었는지 여부,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하자 돈을 돌려준 이유,최종사용처등을 질문. 이에대해 권씨는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혐의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형이 국방부차관이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군전력증강위원장을 맡고 있었는지는 몰랐다』고 답변. ▷재무위◁ 재무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민주당동료의원들끼리 질의순서를 놓고 갈등을 빚은 끝에 서로 주먹다짐까지 벌이는 불상사가 발생. 사건 발단은 대러시아 경협차관 문제와 관련,홍재형재무장관의 답변을 듣던중 민주당간사인 최두환의원이 지루하게 일문일답식으로 보충질의를 벌이자 같은당 소속의 박은대의원이 제동을 걸면서 비롯. 박의원이 홍장관 답변중간에 의사진행 발언을 얻어 『이런 식으로 하면 크리스마스때까지 하겠다』며 『일단 장관답변을 들은뒤 나중에 질의하는 식으로 진행하자』고 이의를 제기. 그러자 최의원은 『시간제한이 어디 있느냐.국회운영도 제대로 모르면서…』라고 박의원을 면박. 이에 감정이 상한 박의원은 하오4시30분 답변준비를 위해 정회를 선언하기 직전 최의원을 감사장 부근의 장관실로 따로 불러 언쟁을 벌였고 이를 지켜보던 김대식민주당총무와 민자당의 서청원·최돈웅의원등이 적극 만류했으나 무위로 그치고 끝내 감정대립이 폭발,주먹질까지로 비화. 최의원은 이 사건으로 코피가 나기도 했으나 몸에 별 이상은 없었다고. 최·박 두의원은 그동안 재무위 국정감사 과정에서 질의순서를 놓고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다는게 정설인데 이날의 주먹질도 결국 여기에 연유한 것같다고 동료의원들은 설명. 한편 같은 당의 유준상의원은 저녁에 속개된 감사에서 만취된채 횡설수설을 늘어놓는 추태를 연출.
  • 전년비 16.7% 인상/1천2백만섬 수매/전량 촉구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15개 농민단체들로 구성된 「추곡수매 및 재해보상을 위한 전국농민단체 대책회의」는 22일 올해 추곡수매가를 지난해보다 16.7%(백미 80㎏ 2등품 기준으로 14만9백11원)이상 인상하고 수매량은 1천2백만섬이상으로 늘려줄 것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 위탁영농사 모든 농민 설립 가능

    ◎행정쇄신위,농어촌발전 특별조치법 시행규칙 이달안 개정/농지전용 허가면적 3천평까지로 확대/소 매매 자유화·농정민원 처리기간 단축/농어민후계자 병역특례 인정 등 지원강화·불편해소 역점 위탁영농회사 설립이 쉬워진다.3년이상 농업종사자여야 했던 위탁영농회사설립자 자격제한이 풀리고 1천평이하로 묶여있는 위탁영농규모상한선도 해제된다.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7일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시행규칙을 이달안으로 개정,농촌에 사는 농민이면 누구나 위탁영농회사를 세울 수 있도록 했다. 행정쇄신위는 또 4백50평미만으로 돼 있는 시·군의 농업진흥지역밖 농지전용허가면적을 공장설립의 경우 3천평까지로 확대했다. 행정쇄신위가 이날 발표한 제도개선안은 다음과 같다(△현행 ▲개선). ◇농지의 일시전용허가권한 위임및 허가시기 확대(93년10월부터)=△농지개량을 목적으로 채석하거나 농지형질을 변경하는 경우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시기도 농한기로 제한돼 있어 처리절차가 복잡하고 처리기간도 많이 소요 ▲농지일시전용허가권을 읍·면장에 위임하고 농한기로 돼 있는 허가시기제한도 폐지. ◇소(우)거래제도 자율화(96년부터)=△한우와 육우등을 가축시장에서만 거래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농가불편만 초래 ▲가축시장 의무거래제도 폐지,소의 거래제도 자율화. ◇양곡소매상 정부미 상시보유량제도 폐지(94년부터)=△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양곡소매상은 항상 1백20㎏의 정부미를 보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수요감소로 변질등 관리에 어려움 초래 ▲정부미 상시보유제도 폐지. ◇농정관련 민원처리기간 단축(94년부터)=△미강착유시설 양도·임대신고:10일→7일 △미강착유어자 지정신고:10일→7일 △농약영업 변경신고:7일→3일 △농약판매업 등록:7일→5일 △축산물작업장 설치허가증 신청:6일→4일 △축산물작업장 변경신고:5일→3일 △동물용의약품 도매허가사항변경신청:2일→즉시 △동물용의약품 판매업 등록사항 변경신청:2일→즉시 △동물용의약품판매업등록증 재교부:2일→즉시 ◇농어민후계자 관리개선(93년10월부터)=△시·군 농어촌발전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시장과 군수가 선발한 농어민후계자에 대해 1인당 1회 1천5백만원 융자 ▲농어민후계자로 선정된 뒤 3년이 지난 우수후계자에 대해 5천만원 융자.병역특례법시행령을 개정해 농어민후계자를 병역특례자로 인정. ◇농지전매제한규정 개선(94년부터)=△영농규모확대를 위해 농지를 구입할 때 농어촌진흥공사를 통해 연리 3%의 장기저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매입농지를 8년동안 전매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 기간안에 전매해도 매입자가 선의의 매수인임을 주장할 경우 대항할 수단이 없는 실정 ▲농어촌진흥공사로부터 농지를 매입한 자와 자금지원을 받아 농지를 구입한 자가 소유권이전등기를 하는 경우 그 등기신청서에 농어촌진흥공사의 동의가 없이는 타인에게 전매할 수 없는 농지임을 명시하도록 농어촌진흥공사및 농지관리기금법 개정. ◇수입농산물 포장단위 개선(93년10월부터)=△농수산물유통공사가 수입한 외국산 농수산물은 50㎏의 대포장단위로 도산매상에 판매 ▲수입농산물의 포장단위를 품목별로 10㎏·1㎏·5백g단위로 소포장화해 악덕소매상들이 포장을 풀어 국산농산물로 속여 파는 행위 방지.
  • 동학 1백주년 행사/내년 남북 공동개최

    동학농민운동 1백주년을 맞아 내년 1년간 대대적으로 전개될 각종 기념행사에 남북한 천도교가 함께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천도교 중앙총부 오익제교령과 북한의 조선천도교 중앙위원회 유미영위원장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중국 북경에서 회담을 갖고,내년 동학혁명 1백주년 기념행사의 양측 공동개최와 남북천도교의 교류등에 합의하고 양측의 공동합의문을 21일 발표했다.
  • 민자지구당 3곳 위원장 직대 임명

    민자당은 20일 당무회의를 열어 위원장 궐석지역인 대구 동갑지구당에 권령식(성지주택대표),경기 안양을에 김일주(농민문화원장),전남 광양에 김현옥(광양 대성학원이사장)씨를 새 위원장직무대리로 임명했다.
  • 민자,벼베기 일손돕기

    민자당은 20일 충남 아산군 송악면 강장리에서 황명수사무총장 등 당직자와 지구당원 1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벼베기 일손돕기」행사를 갖고 냉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했다.
  • “사회주위 국가 날라리풍에 물들어 조직 와해”(북한 이모저모)

    ◎예술선전대원 동원 가한내 벼추수 완료 독려 ○지역협동농장 위문활동 ○…북한은 최근 벼추수작업 완료시한(10월15일)을 앞두고 예정된 기한내 추수를 완료하기 위해 각지별로 예술선전대원들을 동원,경제선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방송 보도를 종합한 바에 의하면 북한의 각지 예술선전부 예술인들은 최근 해당 지역 협동농장에 나가 추수작업을 독려하는 내용의 「방송선전」과 함께 예술공연·노래보급·오락회 등으로 농민들에 대한 위문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위문활동에서는 ▲김일성·김정일부자에 대한 충성심고취 ▲사회주의체제 찬양및 고수 ▲농민들의 노역배가 등을 독려하는 각종 노래·무용·재담 등이 공연되고 있다. ○백두산 관광객 크게늘어 ○…올들어 백두산을 관광하기 위해 연변조선족 자치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수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고 연변 방송이 지난 13일 보도했다. 연변방송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연변을 다녀간 외국관광객수는 2만1천3백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6·5%가 증가했다. ○사상교육사업 강화촉구 ○…북한은 12일 청년들이 「주체혁명 위업의 계승자」라고 강조하면서 혁명성 약화와 사상적 변질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의 중앙방송은 이날 사회주의가 붕괴된 국가들의 사례들을 지적,『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잘하지 못해 날라리풍에 물들고 사상 조직적으로 와해돼서 나중에는 당과 혁명도 모르는 청년들로 변질되었고 이로인해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혁명의 대가 중도에서 끊어지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반제·자주화 투쟁 ▲충실성 교양 ▲당의 근위대·결사대 ▲사회주의 우월성 등을 철저히 주입시킬 것을 요구했다.
  • 농작물 풍수해보상 대상 확대

    ◎경작면적 1.5∼2㏊로 높이고/피해율 20∼30%선으로 하향조정/민자당,관련법 개정 추진 민자당은 19일 냉해 피해등과 관련,풍수해재해대책법의 보상기준을 대폭 완화해 피해농어민에 대한 보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이와관련,현행 1㏊이하 경작자로서 50%이상 피해가 있을 경우에만 보상토록 돼있는 기준을 경작면적은 1.5∼2㏊로 상향 조정하고 피해율도 20∼30%선으로 크게 내리는 방안을 적극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시채국회농림수산위원장은 이날 상오 당사에서 김종필대표에게 국정감사 진행상황을 보고하면서 『과거 영세농어민을 기준으로 마련된 풍수해재해대책법의 보상규정이 너무 불합리해 농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보상을 보다 확대하는 방향으로 법개정을 추진,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 김남일 「국경」/김영현 「풋사랑」(문학월평)

    ◎민중적 세계관·탄탄한 묘사력 탁월/국경/함경도 방언·농민생활 생생히 재현/풋사랑/소설을 시적정서 자리로 이동시켜 이 달의 문학평은 김남일의 「국경」(1부)과 김영현의 「풋사랑」이 있어서 무척 즐겁다.질척거리는 시궁창 속을 헤매다가 맑은 샘물을 만난 듯,산뜻한 산들바람을 만난듯한 느낌이 반갑고 상쾌하다.「청년일기」의 작가 김남일이 오랫동안의 산고끝에 마침내 발표한 「국경」에는 과연 만만치 않은 공력이 배어 있다.작가는 우리를 1920년대말에서 30년대 초의 함흥지방으로 안내한다.그 안에서 조선 공산당 재건운동과 함흥지방의 적색농조 운동,질소비료공장의 제네스트가 펼쳐진다(또 그 얘기? 왠 사회주의? 하고 지레 외면하지 말기를 바란다). 작가 스스로가 한번도 체험하지 못한 시간과 공간을 소설로 재현한다는 것은 공상 과학 소설이 아닌 다음에야,난감한 정도를 넘어서 위험한 일이기조차 하다.상상력의 무한정한 자유운동과 그것을 끊임없이 억누르는 사실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이 위험은 모든 역사소설이 피할수 없는 위험이기도 하지만,또한 역량있고 야심있는 작가라면 기꺼이 대결하고픈 위험이기도 하다.「임꺽정」,「토지」,「장길산」,「태백산맥」이 그러했고 그 작가들이 그러했다.그러나 「토지」나 「태백산맥」은 말할 것도 없고 「임꺽정」마저도 작가 당대의 언어와 생활체험이 창작의 긴요한 자산이 되었던 것이었다.김남일은 위의 작가들에 비하면 거의 완벽하게 무의 지점에서 출발했다고 보아야 한다.그런만큼 야심과는 달리 소설이 무미건조한 다큐멘터리나 과거사의 단순한 발굴­복원으로 끝날 위험성이 컸다는 말이다. 그 위험을 거뜬히 넘어서게 한 것은 이 소설 속에서 풍요롭고 다채롭게 재현된 함경도 지방의 생활상이다.절묘한 운율과 뚝심이 어우러지는 함경도 방언의 생생한 재현과 농민 생활묘사의 구체성은 이 소설이 지닌 최대의 미덕이며,무릇 소설의 성패가 바로 그 디테일의 진실성과 구체성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시키는 대목이기도 하다.작가를 단순한 기록자가 아니라 작가이게끔 하는 것도 바로 그 지점이다.그점에서 김남일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역량을 보여주었다.디테일의 풍부함에 비추어 서사적 골격이 좀 미약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은 이제 1부만이 완결된 시점에서는 성급한 속단일수도 있겠다.김남일은 우리 민족문학이 미처 캐내지 못한 광맥을 잡았다.그의 탄탄한 묘사력과 민중적 세계관은 이 광맥을 90년대 민족문학의 새로운 보고로 만들고야 말 것이다. 김영현의 「풋사랑」은 80년대 청년들의 이야기이다.소재로만 보면 새로울 것도 없다.그러나 이 첫 장편에서 김영현은 80년대가 낳은 작가로 그를 일컫게 했던 「김영현적인 것」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끔찍한 리얼리티」를 차마 보아내지 못하는 그의 정신은 소설을 차가운 산문성의 공간이 아니라 시적정서의 자리로 이동시키는 한편,세상 바깥의 어디로도 차마 나가지 못하는 그의 정신은 소설의 인물들을 이세상 한복판 그 격류 속에 집어넣고 마구 휘젓는다.내가 일찍이 다른 글에서 「낭만적 아이러니」라고 했던 그것은 김영현의 힘이기도 하고 또한 굴레이기도 하지만,어찌하랴 그것이 우리 시대의 숨길 수 없는 모습이기도한 것을.
  • “온 국민 농업당면과제에 관심갖자”/「…농업문제 90문90답」출간

    ◎교양문고 시리즈로 나와 눈길 끌어/UR·쌀시장 개방 압력 등 정밀진단 「누구나 알아야 할 농업문제 90문 90답」(창작과비평사간)이라는 작은 책이 주목받고 있다. 농업문제를 다룬 책은 그동안에도 적지않았던 것이 사실.그럼에도 이 책이 눈길을 끄는 것은 출판계 내부적으로는 드물게 문학작품 위주였던 문고본으로 농업문제를 다룬 책이 출간되었기 때문.사회적으로도 최근 일본의 쌀시장 개방으로 우리 농업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도 큰 이유가 된다. 이 책은 「창비교양문고」의 하나로 출간됐다.사실 「교양」이라는 단어가 갖는 일반적 의미의 폭은 매우 넓다.세상만사의 그럴듯한 것은 모두 포용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그럼에도 책에 관한한 이 「교양」이라는 단어는 매우 협소한 의미로 쓰여왔다. 이 교양문고 시리즈도 그랬다.28번째인 「누구나…」에 이르기 직전까지는 「생명과 우주의 이야기」(이상대·박시진 엮음)와 「아인쉬타인이 생각한 세계」(후미다카 지음 김부섭 옮김),「컴퓨터이야기」(조환규 지음)정도를 빼면 문학작품 일색이다. 그런데 지금 이시점에서 농업문제를 다룬 「누구나…」가 교양문고의 하나로 자리잡았다.이제 「농업문제를 안다」는 것이 교양있는 사람의 요소라는 반증일수도 있다. 이 책이 그동안 나온 농업문제 서적과 다른 것도 이점이다.그동안 사회과학의 측면에서 우리 농업문제를 다룬 책들은 대부분 수준높은 학술서적이거나 독자들이 어떤 의도된 관점을 갖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고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권위주의 정권의 유지를 위해 우리농업이 희생됐다는 시각이 보편적이었기 때문이다.따라서 책을 읽는 보통사람,특히 농민이 흥분할지언정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누구나…」의 출간의미는 문민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상황에서 농업문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여 진다.우루과이라운드와 농산물수입개방,쌀시장개방압력등 당면과제는 전국민이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라는 것이다.
  • 파 신임총리에 파울라크 지명/바웬사대통령

    【바르샤바 로이터 연합】 레흐 바웬사 폴란드대통령은 좌파연립의 발데마르 파울라크(34)를 신임총리로 지명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옛 공산당의 후신인 민주좌파동맹(SLD)과 함께 연립정부를 구성한 폴란드농민당(PSL)의 지도자인 파울라크 신임총리는 앞으로 14일이내에 조각을 마치고 의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 김장배추 등 시중가격의 절반/「그랜드 향토물산전」 주부들에 인기

    서울 강남도심에 위치한 그랜드백화점은 싸고 질좋은 우리 농산물 판매로 인기를 끌고있다. 해마다 가을 김장철이면 시중 소매가의 절반에도 훨씬 못미치는 가격의 「그랜드 배추」를 사려는 주부들로 주변 교통이 마비되기도 한다.지난 90년 6월 「강원도 향토물산전」을 시발로 3년 남짓한 기간동안 25차례나 향토물산전을 열어 농민과 소비자들 양쪽 모두의 호응을 얻고있다. 그랜드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시작한 향토물산전은 산지의 농산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구입해 판매하므로 중간상인의 이익을 배제한 농민과 소비자간 직거래 방식과 다름없다.농민은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넘기며,소비자는 유통마진이 적은 싼 가격에 확실한 향토 특산물을 구입한다는 점에서 당시 백화점 업계에 향토뮬산전 선풍을 불러일으켰다.
  • 냉해 농가 적극지원 지시/김 대통령,전북 익산서 벼베기

    김영삼대통령은 16일 상오 전북 익산군 망성면 장선리 석곡마을에서 마을농민및 전북도 관계자등 60여명과 함께 벼베기를 했다. 김대통령은 벼베기에 앞서 이강년전북지사로부터 벼베기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냉해를 본 농가에 대한 적절한 지원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앞으로 벼농사체계를 혁신하여 생산비도 절감하고 품질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벼베기행사가 끝난 뒤 인근에 있는 (주)하림식품을 방문,양계 계열화시설을 둘러보고 『농업경쟁력강화를 위해 생산과 함께 가공업을 중점육성하는 등 농업구조개선을 앞당겨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계곡·낚시터 곳곳마다 쓰레기로 얼룩(국토청결운동 이곳부터:중)

    ◎수도권지역 오염의 현장/물맑던 저수지 음식찌꺼기에 썩고 행락지 국도변도 빈 깡통­비닐 즐비/유원지 간이화장실 부족… 노상방뇨에 악취 진동 조금이라도 이름이 알려진 산과 계곡이 이미 중병을 앓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이름없는 산과 계곡 어느곳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는 곳이 없어져 버린 점이다.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나만 즐기면 된다」는 이기심으로 더 깊고 높은 곳을 찾아 나서느라 한적했던 조그만 산이나 계곡까지도 사람들에게 점령당했다.특히 이곳들은 행정의 손길마저 미치지 못해 빠른 속도로 더럽혀지고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천군 왕징면 무등리 임진강 상류 화이트교 부근은 모래무지·누치·피라미 등이 많아 인근 주민들이 천렵을 즐겨하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흙탕물만 흐를뿐 물고기를 찾을수 없다. 상류에 있는 골재채취 현장이 물고기를 실종의 주범이기기는 하지만 무분별하게 몰려든 행락객들의 쓰레기와 오물 투척행위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양주군 백석면 기산리계곡은 규모는 크지않지만 우거진 숲과 맑은 계곡물로 몇몇 아는 이들로부터 조용한 휴식처로 각광받던 곳이다. 그러나 이곳도 올해부터 서울등 도시인들에게 알려지면서 승용차를 타고온 가족단위 행락객들이 몰려들어 제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계곡 바위틈은 물론 숲속 나무사이는 각종 음료수깡통과 비닐·플라스틱용기로 뒤덮여 있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뒤따라 들어선 10여개의 산장식 무허가음식점에서 버리는 생활하수로 계곡물이 크게 오염됐다. 더욱이 유원지 지정이 안돼 화장실등 편의시설이 전혀 없어 길에서 숲으로 몇발짝만 들어서면 분뇨등 오물로 악취는 물론 발걸음을 옮길 수 조차 없다. 저수지 뒤편 청계산과 어우러져 등산과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휴일이면 1백여명의 등산객과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포천군 일동면 기산리 청계저수지에는 지난 일요일 7백여명의 가족단위 행락객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행락객들이 타고온 승용차와 승합차 60여대가 뒤엉켜 큰 혼잡을 빚었고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은 저수지로 통하는 개울에 차를 세운채 세차를하는 파렴치함을 보이기도 했다. 또 등산객들 역시 산 정상부터 중턱까지 불붙은 단풍나무를 꺽어들고 하산하는가 하면 몇몇 사람들은 아예 뿌리채 나무를 뽑아오는 파렴치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산리 주민 이모씨(56)는 『맑기만 했던 저수지물이 음식찌꺼기와 자동차 기름으로 말할 수 없이 더럽혀졌다』면서 『이를 말리는 주민에게 도리어 큰소리를 치는 도시인들의 무뢰함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 1일 행락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경기도 광주∼여주∼이천으로 이어지는 43번국도주변의 계곡 곳곳은 물론 도로주변까지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 남한산성계곡은 행락철을 맞은 요즘 주말이면 하루 5t트럭 5대분의 쓰레기를 치우고 있지만 여전히 쓰레기가 누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광주군 초월면 도평리 곤지암천변에는 관리인조차 없어 단속은 물론 쓰레기 수거조차 되지 않아 비닐봉지와 음식찌꺼기등이 하천을 떠다니기 일쑤다. 여주군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산북면 하품리 문바위지역,강촌면 가마섬등 일대는 쓰레기는 물론 간이화장실부족으로 노상방뇨로 악취마저 풍기고 있으며 점동면 오갑산,금산면 천덕봉일대도 지난 여름휴가철 버린 쓰레기들이 치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풍철을 맞아 새로운 쓰레기가 그위를 덮고 있다. 더구나 43번국도 주변에는 달리는 차속에서 창밖으로 집어던진 빈깡통들과 종이컵등이 곳곳에 널려있으며 이 쓰레기들이 인근 농지에까지 날아와 농민들의 일손을 더 바쁘게 하는가 하면 농민들이 깨진 유리조각에 심한 상처를 입기도 한다.
  • 파 신임총리 파블라크 임명(지구촌단신)

    【바르샤바 AFP 연합】 레흐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은 폴란드농민당(PSL)지도자인 발데마르 파블라크(44)를 새 총리로 임명할 것이라고 대통령대변인이 14일 발표했다.
  • 찰옥수수맛 4계절 즐긴다/강원 정선북면 냉동법개발(내고장 특산품)

    ◎고온으로 찐뒤 급냉시켜 저장/올 1만접 수매… 새달 본격 출하/쫄깃한 찰기 소화도 도와 간식으로 각광 쫄깃한 강원도 찰옥수수가 냉동 저장 가공과정을 거쳐 계절에 구분없이 한겨울에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고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옥수수의 고장인 강원도 정선지역에서 지난해 9월 처음「냉동 찰 옥수수」를상품으로 개발해 사계절 옥수수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지역특산품으로 자리잡게 된것. 이같이 한여름에나 맛볼 수 있었던 옥수수가 계절을 가리지않고 한겨울에도 접할 수 있게 된 것은 이곳 정선지역이 국내 최대의 옥수수 주산단지이면서도 여름한철에만 홍수출하시켜 농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정선북면의 여량농협이 지난해 가공공장을 준공하면서 부터이다. 여량농협은 2백80여 농가가 정선관내 40여㏊에서 여름철에 생산되는 찰옥수수를 수매,자체 개발한 냉동·저장기술을 통해 무공해 자연산 그대로 신선도를 유지시켜 가공해 맛의 변화가 전혀없는 것이 특징이다. 저장 가공방법은 옥수수를 수매한 즉시 고온에서 인공가미없이 압력솥으로 쪄낸뒤 영하 40도에서 24시간 급냉시켜 진공포장으로 출하될때까지 영하 25도이하 저장실로 옮겨져 보관된다. 이렇게 상품으로 판매된 냉동 찰옥수수는 보통 비성수기인 11월부터 이듬해4월까지 10개들이 선물용 소포장(소비자가격 7천5백원)으로 농협과 백화점·관광지특산품코너 등지로 팔려나가 지난 첫해에는 5천접(1백개 접당 25㎏)을 팔아 2억2백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배인 1만접을 수매해 내달부터 판매하기 위해 손질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찰옥수수는 쫄깃쫄깃한 찰기를 이루는아미노펙신이 99.8% 들어 있고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력과 장기능 활성화를 도와주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저칼로리 저지방식품으로 비만증예방에 좋고 인사돌성분이 많아 잇몸질환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식품영양학계의 분석이다. 특히 이 지역에서 가공 판매되는 찰옥수수는 일체의 농약성분을 사용하지않고 무공해로 재배하고 있어 성인은 물론 어린이 영양간식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락처 0398-62-9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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