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농민단체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에너지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무장애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통신사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 최재형
    2026-02-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7
  • 농업경쟁력 강화 서둘때다(사설)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시한을 11일 앞둔 어제 민주당은 「쌀시장개방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장외투쟁에 들어갔다.야당은 오는 7일 서울역 광장에서 「쌀시장개방저지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발로 본격적인 장외투쟁을 하겠다고 발표했다.농민단체등 사회단체도 「우리쌀지키기 범국민대책회의」를 결성하고 반대운동을 펴고 있다. 나라안에서 개방저지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관세무역일반협정(GATT)과 유럽공동체(EC)는 한국이 요청한 「쌀에 대한 관세예외」를 거절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신GATT체제에서 탈퇴하지 않는한 부분개방을 수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국면에 이르렀다.그런데도 나라안에서는 부분개방에 대비하기보다는 반대운동의 열기만 높아가고 있다. 냉정한 이성으로도 풀기가 어려운 국제협상인데도 감정에 휩쓸리기 쉬운 군중집회를 앞세우고 있어 안타깝다.이제는 집회를 여는 데 귀중한 시간과 인력을 투입할 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국내 농업경쟁력을 강화시켜 외국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방안을찾아내야 할 절박한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관세유예기간내에 국내 쌀생산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일이 시급하다. 정치권은 농민의 표를 의식하여 「장외투쟁」을 벌이기보다는 농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제도나 법적인 장치를 찾아내어 입법화하는 것이 농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는 길이다.일본의 새정권을 탄생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오자와(소택일랑)는 지난 5월 펴낸 그의 저서 「일본개조계획」에서 『쌀시장개방은 일본의 국익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역설,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호소했다.자신의 정치생명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제2의 개국론」을 편 것이다.우리에게도 오자와 같은 용기있는 정치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현재 국회에는 우리농업의 경쟁력강화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16개 법안이 상정되어 있다.그 가운데 양곡증권법·양곡관리법·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법 등 3개법 개정안만이 상임위심의를 마치고 본회의에 넘어가 있는 실정이다.정치권이 진정으로 농산물시장개방을 걱정하고 있다면 이들농업관계법 개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농업구조개선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 농민단체 등 사회단체 역시 무조건의 반대보다는 각 단체의 특성에 따라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가 이를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본다.정부는 42조원이 투입되는 농업구조개선사업을 쌀의 관세화유예기간전에 완료토록 해야 할 것이다.또한 특정작물 생산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지 않으면서 농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보상제도를 개발하고 농어촌 복지향상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확대해야 할 것이다.
  • 농축협 등 농민단체/미등 개방압력 항의

    축협과 농협,농어민후계자연합회 등 주요 농민단체들은 제네바와 워싱턴에 대표단을 파견,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및 선진국들의 국내 농축산물시장 개방 압력에 강력히 항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송찬원 축협중앙회장을 단장으로 한 축협 UR협상지원단 4명이 4일 낮 현지로 떠났다.이들은 제네바에서 축협조합장 6명으로 구성된 협상지원단 2진과 합류,오는 7일 GATT 사무국 건물앞에서 쌀 및 쇠고기시장 개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또 농협중앙회는 한호선회장과 조합장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항의단을 6∼7일쯤 제네바에 파견,각국 협상 대표들에게 우리 농촌의 현실을 설명하는 한편 GATT본부 앞에서 시위를 갖기로 했다.
  • “쌀 빗장 풀지말라”/불교계 가세/3개종단,설법운동 펴기로

    ◎주말 사회·농민단체 시위 잇따라 쌀시장개방 반대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서울과 지방에서는 시위가 잇따랐다. 조계종과 태고종·진각종등 3개 불교종단산하 20개 불교단체는 4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쌀수입개방 저지 범불교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전국 불교도들과 함께 쌀수입개방 반대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비상대책위는 이날부터 15일까지를 「범불교도 우리쌀지키기 기간」으로 선포하고 이 기간중 전국 사찰법회의 기도와 설법에 쌀수입개방 반대내용이 반드시 들어가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 쌀수입개방반대 리본달기와 청와대및 미대사관에 항의전보및 카드보내기등 범불교도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우리쌀지키기 범국민대회」가 열리는 7일 하오2시를 기해 전국사찰의 일제타종과 불교도 소유차량의 경적울리기를 실시키로 했다. 3일 결성된 「쌀수입 개방저지 범국민 비상대책위」는 이날 서울 종로5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시장 개방문제에 대해 정부가 여론을 모아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훈비상대책위원장(중앙대 산업경제과교수)은 회견에서 『일본및 유럽 각국과 미국측 사이에 협상이 완결되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하면 정부가 쌀시장개방을 협상하는데 있어 많은 변화가능성이 남아있다』면서 『김영삼대통령은 정부일각과 일부 언론의 쌀시장개방 대세론및 불가피론에 단호히 대처해야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소속조합원 6백여명은 이날 서울 중구 충정로1가 본사 뒤뜰에서 「쌀수입개방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갖고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쌀시장개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생 30여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미대사관앞에서 미국의 쌀시장 개방압력에 항의하는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한편 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과 농어민후계자 전북도연합회 소속 농민 4백여명은 4일 상오 농기계를 앞세우고 각 시·군청과 면사무소 앞으로 몰려가 볏단을 쌓아놓고 시위를 벌였으며 농기계 2백여대(농민회 주장)를 반납했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는 이날 충남대에서 쌀시장 개방 저지운동에 동참하는 성명서를 내고 전국 대학교수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민주당 울산중구지구당(위원장 송철호)과 재야단체 회원 및 학생 1백여명은 이날 하오 울산시 중구 성남동 주리원백화점앞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쌀개방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우리쌀지키기 대책회의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쌀개방 움직임과 관련,내각 및 민자당지도부 총사퇴 등을 요구하고 앞으로 경기도내 선거에서 민자당 국회의원의 불신임 및 낙선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강원도 평창군 농민 15명은 상오11시30분쯤 차량 11대에 「쌀개방 결사반대」등의 구호가 적힌 전단을 붙이고 용평면∼도암면 20㎞ 구간을 영동고속도로와 국도 6호선을 따라 돌며 5시간 남짓 시위를 벌였다. 경북대생 30여명은 이날 상오 대구시청앞 주차장으로 몰려가 5일 하오5시까지 시한부 단식농성에 들어갔으며 경북 안동농민회 회원 20여명도 이날 안동시 삼산동 농민회사무실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상오11시20분쯤 충북 중원군 주덕면 사락리 음동마을에서는 이종상씨(40)가 쌀개방에 대한 항의로 논에서 베어낸 볏단을 태우다 논두렁 20여m까지 불이 번지기도 했다.
  • 벼 태우고 농기계 반납/쌀개방반대 집회/곳곳서 삭발·가두시위

    쌀시장 개방을 반대하는 집회 및 시위가 사회각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그 양상이 점차 과격해지고 있다.농민들은 집회를 통해 의사를 표출하던 초기의 방식을 넘어 최근에는 ▲벼 태우기 ▲농기계 반납 ▲민자당사 및 행정기관에서의 볏단 야적시위 ▲추곡수매 거부 ▲삭발농성 등 실력행사를 펼치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농민회 소속 농민 30여명은 2일 하오 군청앞에서 쌀수입개방 반대 집회를 가진뒤 정부 보조로 반값에 산 이앙기·탈곡기·경운기 등 농기계 9대를 군청에 반납했다.쌀시장 개방에 반대해 농기계를 반납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강원도내 나머지 농민회도 이에 동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동시 농민연맹도 이날 농민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야 동신시장에서 집회를 가진뒤 군청앞으로 몰려가 저지하는 경찰과 군청직원들에게 1백여개의 사과를 던지며 시위를 벌였다. 전남 장흥군 농민 4백여명은 이날 상오 군민회관에서 집회를 마친뒤 장흥읍내까지 2㎞ 구간에서 상여를 앞세우고 「농업장례식」을 치르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김포군농민회소속 농민 10여명은 이날 김포군 통진종고 입구에서 마송까지 약 1㎞구간에서 봉고트럭과 트랙터·경운기등 차량 10여대를 동원,쌀개방반대 차량시위를 벌였다. 경기도와 전남지역 단위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1천여명은 이날 상오 수원시 인계동 농협경기도지회 광장과 광주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집회를 갖고 쌀시장 개방반대 등을 결의했다. 한편 전국농민회 경남도연맹은 3일 상오11시 경남도청 광장에서 의장단과 여성농민회 회원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삭발투쟁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며 전남 나주지역 농민단체들은 오는 5일부터 추곡수매를 거부하기로 했다.
  • 쌀 개방 반대투쟁/범국민 연대 총력/민주당의 장외활동 전략

    ◎민간단체와 연계… 7일 「장충단」서 첫 포문/수도권지구당 총동원령… 군중유치 박차 쌀시장개방에 반대하는 야당의 장외투쟁이 다음주를 고비로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달 30일 이기택대표의 기자회견을 통해 장외투쟁방침을 밝힌 민주당은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대규모 옥외집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아울러 8일부터 12일까지 시·도지부 주관아래 도청소재지별로 옥내외집회를 계속하고 모든 집회에는 최고위원 2명씩이 포함된 의원단을 특별연사로 파견키로 했다. 야당이 선거와 관련없이 장외로 나가는 것은 지난 91년 5월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에 항의하는 시위이후 처음.당시 김대중씨가 총재로 있던 신민당은 대선을 앞두고 참여에 소극적이었지만 이대표가 이끌던 구민주당은 대열에 앞장섰었다.쌀시장개방 반대라는 이슈가 폭넓은 국민적 지지를 얻고는 있지만 민주당의 이번 장외투쟁 결정은 문민정부가 들어선뒤 여야가 정치권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온 것에 비추어 다소 뜻밖이다.민주당은 1일 조직을 장외투쟁체제로 개편,이대표를 위원장,나머지 8명의 최고위원 전원과 6명의 고문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중앙당 부위원장급 이상 간부와 지구당위원장으로 구성된 「쌀수입개방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대책위는 산하에 동원위원회등 8개의 분과위를 두고 재야와의 연계투쟁을 추진할 계획이다.대책위는 4일 상오 마포당사에서 발족식을 갖고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인도를 따라 가두행진을 벌이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어 7일쯤 장충단공원에서 5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옥외집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집회가 끝난뒤 대학로까지의 시가행진도 계획하고 있다.장충단공원이 지하철공사로 대규모 군중을 유치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여의도 고수부지로 장소를 옮길 예정이다.민주당은 서울·인천·경기·충청·일원의 전지구당에 동원령을 내렸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이길재 당대외협력위원장을 창구로 「우리쌀 지키기 범국민대책회의」측과 활발한 접촉을 갖고 있다.지난달 25일 발족한 「우리쌀 지키기 범국민대책회의」(의장김성훈중앙대산업대학원장)는 1백81개에 달하는 시민단체,여성소비자단체·환경보건단체·종교단체·노동단체·학생단체·사회운동단체·학계·농민단체가 총망라된 연합체.민주당은 「우리쌀 지키기 범국민회의」측에 오는 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우리 농업 지키기 범국민비상대책회의」 결성식을 앞당겨 7일 대중집회로 대체할 것을 제안해놓고 있다.시일이 촉박한 만큼 명칭은 아무래도 상관없으며 다만 하루빨리 집회를 열자는 것이 민주당의 제안요지다. 민주당이 대규모 옥외집회를 서두르는 이유는 정부대표단이 제네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회의장에서 외국대표단에게 쌀시장개방에 반대하는 우리 국민들의 강한 의지를 전달토록 하기 위해서는 막바지 UR협상이 본격화되기 전에 집회를 열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집회장면을 촬영한 비디오테이프를 협상테이블에서 제시하도록 한다는 것. 또 민간단체와의 공동집회를 추진하는 것은 독자 개최의 경우 인원 동원에 한계가 있을 뿐아니라 일개 정당의 행사로 평가절하될 우려가 있기 때문.범국민적인 반대라는 전시효과를 기대하기에도 역부족이고 걸핏하면 거리로 나가는 구태를 벗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쌀개방 반대 국민대책위 구성/이기택대표 회견

    민주당 이기택대표는 30일 『쌀수입은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막아내야 한다』면서 『쌀수입개방을 반대하는 농민단체와 재야·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쌀수입개방 결사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날 상오 국회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범국민대책위원회는 궐기대회와 1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이 명단을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헙정)에 전달하는 한편 제네바 GATT본부에 특사를 파견해 직접적인 호소를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표는 『민주당은 장외투쟁을 통해 정부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정부의 협상력을 뒷받침하고 국민 전체의 쌀시장개방 반대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대표는 『무분별한 개방론과 비교우위론을 빙자해 쌀을 개방하고자 하는 세력은 반민족적 행위자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대표는 영수회담 개최 가능성과 관련,『국회에서 여야가 먼저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는 단서를 붙이면서도 『청와대의 제의가 있을 경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쌀개방 반대 시위 격화/농민단체/곳곳서 삭발·벼방화 잇따라

    ◎농협중앙회선 특대위 구성 쌀시장 개방과 정부의 추곡수매안을 반대하는 농민 및 농민단체·학생들의 집회 및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30일 「쌀개방저지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옥성)를 구성하고 전국 단위조합별로 결의대회를 갖는 등 쌀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키로 했으며 조합장 대표들을 UR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 파견,미국 등 주요 협상 당사국들에게 우리 농민의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남도연맹도 이날 추곡가 16.7%인상과 1천2백만섬 수매를 관철하기 위해 ▲농기계반납 ▲이장단 집단사퇴 등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도연맹은 또 UR협상이 타결될 경우 대학생들을 상대로 등록 거부운동을 벌이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29일부터 전남 나주시 남부농협 사무실 앞에 벼 31가마를 야적하고 시위를 벌여온 농민 30여명은 30일 상오 야적했던 벼 가운데 15가마를 나주시 이창동 우시장 앞으로 옮겨 불을 지르고 「쌀개장 반대」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또 충남 천안군 동면 농민 30여명도 이날 상오 군청 정문 앞으로 몰려가 냉해 재조사와 군수의 해명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재야도 잇단 성명 「전국연합」「전교조」「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등 재야단체들은 30일 정부의 쌀시장 시사와 관련,잇따라 성명을 내고 쌀수입개방 저지를 위한 범국민운동을 벌여나가기로 밝혀 쌀수입개방파문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 쌀정국 냉각… 국회 난기류/예산안시한 맞물려 여야 대결 조짐

    ◎다수의원 지도부에 판기 “장외투쟁” 선택/민주/“예산 표결처리” 방침… 「쌀」 수세에 몰려 부담/민자 개혁입법과 추곡수매에 대한 여야간의 이견으로 답보를 계속하던 예산국회가 쌀시장개방이라는 악재의 돌출로 좌초 일보 직전이다.또 처리마감을 불과 3일 앞둔 29일에야 비로소 부별심의에 착수한 예산안은 민자당이 시한인 12월2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표결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여야간의 실력대결을 예고하고 있다.여기에다 29일 김영삼대통령의 국회연설 참석여부를 둘러싸고 민주당이 보인 내분과 장외투쟁불사방침은 가뜩이나 난항을 겪고 있는 국회운영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여야는 29일 3역회담을 갖고 현안 전반에 대한 절충을 시도했지만 정국을 두텁게 감싸고 있는 냉기류를 몰아내기에는 너무나 큰 견해차를 노정했다.이날부터 부별심의에 들어간 예결위도 김중위위원장이 『예결위는 여타 사안에 구애돼서는 안된다』며 예결위운영에 쌀시장개방문제를 추가로 연계시키려는 민주당의원들의 움직임에 제동,한때 논란을빚었다. ○…점점 얼어붙고 있는 정국을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유력시되던 영수회담 이외에는 없다는 것이 중론.하지만 개최 가능성은 현재 분위기로 미루어 희박하다. 영수회담이 열리더라도 주로 쌀시장개방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 뻔하고 김대통령은 야당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쌀문제를 언급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민주당 이기택대표 역시 청와대로부터 쌀시장개방에 대한 명확한 불가 언질을 받아내지 못하는한 자신에게 집중될 당내의 비난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 여론이 전적으로 쌀시장개방 불가 쪽으로 쏠려 민주당이 구사해 온 과거청산및 개혁입법의 예산안 연계투쟁처럼 비난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이대표를 영수회담에 소극적으로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쌀개방 반대와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과 농민단체·농협·재야와 연계한 장외투쟁,지구당을 중심으로 하는 반대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30일 이대표의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 또 매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조순승 김영진의원을 제네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본부에 파견,정부대표단의 교섭상황을 당에 보고토록 할 방침. 농수산위소속의원을 중심으로 한 농촌출신의원들은 단식농성등 극한투쟁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대표의 기자회견내용이 으름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면 국회는 심각한 대결국면 뿐 아니라 파행으로 치달을 전망. 새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야당이 거리로 나가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없지 않다. ○…사태의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은 최고위원회의의 합의가 의원총회와 당무회의에서 번번이 뒤집어지는 민주당 당론결정과정상의 난맥상. 이날도 최고위원회의는 본회의 참석이 여야간의 합의사항이라는 점을 고려해 「참석을 원칙으로 하되 의원 개인의 의사에 맡긴다」는 결정을 내렸으나 이어 열린 의원간담회에서는 도시와 농촌출신,주류와 비주류 구분없이 40여명의 의원들이 반발,김원기·노무현최고위원을 제외한 나머지최고위원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다수가 끝내 참석을 거부. 예상외로 많은 의원들이 지도부의 결정에 반기를 들고나서자 이대표는 김대통령의 연설이 끝난뒤 최고위원간담회를 소집,이례적으로 언성을 높이며 불만을 토로했으나 분위기에 떠밀려 결국 장외투쟁이라는 강수를 선택. ○…여야 격돌의 「D­데이」는 예산안 처리 마감시한인 12월2일이 될 듯. 민자당은 표결을 통해서라도 시한내 처리를 강행한다는 방침.또 실낱같은 희망이 걸려있던 29일 3역회담이 수포로 돌아간 것으로 미루어 표결처리는 점차 기정사실로 대두되고 있다.따라서 이날 민주당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민자당 단독으로 예산안이 통과되는 상황 또는 회의장에 남아 이를 실력으로 저지하려는 민주당의원들의 몸싸움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쌀시장개방에 대한 국민여론에 관한한 정부·여당이 수세에 있는데다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명분을 줄 소지가 있어 예산안 표결처리는 민자당에도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일,쌀 부분개방 공식화/“「6년간 유예」 주장 관철”

    ◎연정 각료 등 잇단 대국민설득 발언/사회당·농민단체 반발… 진통클듯 【도쿄 연합】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의 우루과이 라운드(UR)무역협상 최종시한이 임박하면서 일본의 정부·연립여당측은 쌀시장개방과 관련해 예외없는 관세화를 6년간 유예하되 최소시장 접근방식에 의한 부분개방 방침을 공공연히 밝히는등 대국민 설득작업에 착수했다. 일본 정부대변인인 다케무라 마사요시 관방장관은 28일 아사히TV 대담프로에 출연,일본과 미국이 합의한 쌀 부분개방 방침에 대해 『예외없는 관세화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는(일본정부의)주장을 관철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UR가(최종 교섭기간인)다음달 15일까지 타결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제하고 『세계가 모두 합의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의 믿룬제만이 끝까지 현안으로 남아 일본이 한발짝도 양보하지 않는 상황이된다고 하면 곤란하다』고 말해 정부로서 최종 결단을 공표할 시기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연립여당내 사회당과 제1야당인 자민당이 쌀시장 개방과 관련,반대입장을 밝히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특히 자민당 소속 소장파의원 37명은 29일 호소카와 총리가 쌀시장을 개방한다면 그는 총리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앞서 연정내 공명당의 이치카와 유이치 서기장도 27일 『관세화를 수용하지 않고 6년후에 재협의하기로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관세화를 연기하는 보상조치로서 부분자유화는 검토할 가치가 있는 제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중의원 농림수산위원장인 사회당의 다케우치 다케시의원은 『연정이 정치개혁은 약속했으나 쌀수입자유화를 약속한 것은 아니다』면서 『국회결의를 무시하고 무대뒤에서 협상을 진행해온 것은 국회를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부인한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95년 4월 개방계획/매년 8만t씩 늘려 한편 일본정부의 한 소식통은 29일 일본은 오는 95년 4월 쌀시장을 개방한뒤 매년 8만t씩 쌀수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쌀개방 불가” 시위­성명 잇따라/농민단체 항의집회…국민투표 요구

    ◎청와대행 학생들 경찰과 충돌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소속 대학생 3백여명은 27일 하오2시50분 서울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앞에 모여 쌀개방과 관련된 질의서를 청와대에 전달하려다 경찰이 저지하자 격렬한 몸싸움 끝에 1시간만에 강제해산됐다. 학생들은 질의서에서 『김영삼대통령은 쌀등 15개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국민 앞에 밝힐 것』을 요구했다. 【대전·광주】 전국농민회 중앙의장단과 각 도연맹 의장등 21명은 27일 하오 대전시 동구 성남동 가톨릭농민회관에서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농수축산물 수입개방 반대와 추곡수매가 인상,냉해농민에 대한 보상확대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농은 특히 요구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29일부터 1주일간 각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 벼 부대를 버리고 농민회 회원 모두 경운기등 농기계를 관공서에 반납하는등 집단행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농은 또 추곡수매가 16.77% 인상과 1천2백만섬 수매를 요구하고 냉해피해가 20%이상인 농가의 피해보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12월15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GATT(관세무역일반협정)회의에 쌀을 포함한 NTC(비교역품목) 전품목 개방계획서를 정부가 제출할 경우 정권퇴진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전농 전남도연맹과 전남여성농민회는 이날 쌀시장개방 문제에 대한 성명을 내고 『정부가 만약 쌀등을 포함한 기초농산물을 수입개방하려면 반드시 국민투표를 실시,국민들의 의사를 물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쌀개방/쟁점화 치닫는 「쌀」… 정치권 반응

    ◎여/단계론 대두/야/“절대 못연다”/민자 “가능성 대비”·민주 “단식농성 불사”/농수산위도 “솔직한 정부입장 밝히라” 「한미정상회담에서 쌀시장 개방이 약속됐다」는 언론보도와 관련,정부의 방침이 개방쪽으로 선회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정가 일각과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일고 있다.특히 야당의원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정부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의심을 풀지 않을 태세다.따라서 이 문제는 정부가 UR타결에 대한 한미정상회담의 합의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한 야당에 의해 정치쟁점화 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위◁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을 출석시켜 정부측의 견해를 청취하자는 당초 의도와는 달리 허장관 개인에 대한 성토의 장이 된 느낌.야당의원들은 주무장관이 배제된 상태에서 쌀시장 개방이 전격 결정됐다고 심증을 굳힌 듯 허장관으로부터 답변을 듣는 일이 무의미하다는 태도를 보였다.허장관의 정부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대한 질문까지 던졌다. 이길재의원(민주)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쌀문제가 어떻게 다루어졌느냐가 중요하다』면서 『개방 불가라는 종전 입장만 되풀이 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변화된 상황을 밝히라』고 요구. 이규택의원(민주)은 『선진국이 UR협상에서 앞세우는 것은 금융 서비스 등인데도 우리 언론의 보도에는 쌀이 결정적 걸림돌이 되고 있는 양 비치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언론플레이에 기인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 조일현의원(국민)은 『김광희차관보가 일본에 간 것은 협상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무마하는 방법을 배우러 간 듯한 느낌』이라며 김차관보의 소재를 밝힐 것을 요구한뒤 『장관의 의지와 달리 쌀시장이 개방 될 경우 장관 본인이 용퇴하는 것은 물론 대통령에게도 「쌀시장을 지키지 못할 경우 대통령직을 내놓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건의할 용의가 없느냐』고 허장관을 몰아세웠다. 김영진의원(민주)은 『만일 대통령이 29일 국회 연설에서 불가피론과 대세론을 언급하면 우리는 단식농성을 하거나 의원의 역할및 직무와 관련된 중대한 결심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으름장. 허장관은 답변에서 『문민정부하에서 농정책임자인 장관이 모르는 사이에 가장 중요한 쌀문제가 논의·협상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면서 『정부내에서 장관을 중심으로 쌀시장 개방을 검토한 적도 검토할 의향도 없다』고 강조. 허장관은 『지금까지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으로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쌀에 대해서는 어떤 양보나 토의도 없었다』면서 『대통령이 29일 국회 연설에서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설명. 한편 김인곤의원(민주)은 『정치적으로 단련되지 못해 자꾸 혼자만 책임을 지려다가 의원들로부터 지적을 받는 장관이 안타깝다』고 동정론을 편뒤 『사실과 다른 보도가 나간 책임을 물어 공보관은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 ▷예결위◁ 회의에 들어가기 앞서 이희천의원(민주)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쌀시장 개방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결위를 계속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면서 총리와 외무부장관의 답변을 요구. 이의원은 『일본이 이미 쌀시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고 한미정상회담에서 조건부 쌀시장 개방으로 정부의 방침이 수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6백만 농민에게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 ▷민자당◁ 언제까지 농수산물이 개방대상에서 성역으로 분류될 수만은 없다는 시각.쌀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는 절대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연내 UR협상이 타결돼 부분 개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따라서 이미 개방의사를 밝힌 일본이 개방의 윤곽을 잡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협상에서 최대한의 시간적 여유를 얻어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한미정상회담에서 쌀시장을 열기로 이미 양국 정상간에 비밀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심증을 굳히고 있다.정부는 오로지 국민들을 무마하는 방법에 골몰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개방을 약속했다는 보도가 사실로 나타날 경우 비상시국 범국민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시민단체들과의 대대적인 연계 투쟁도 불사한다는 강경한 개방불가론을 펼치고 있다.
  • 민주·15개 농민단체/추곡 공동투쟁

    민주당 추곡수매대책위원회(위원장 이희천)는 18일 국회에서 전국 15개 농민단체 대표들과 추곡수매 대책을 논의한 자리에서 정부의 3% 인상및 9백만섬 수매안을 철회시키기 위해 공동투쟁키로 합의했다.
  • 추곡 동의안/야 “예산연계”로 여 곤혹/수매안처리 앞두고 대책고심

    ◎“정부주장에 밀렸다” 안팎 비난 직면/민자/“살농정책” 강력반발… “철회” 요구까지/민주 올 추곡 수매량및 수매가를 놓고 국회가 또 한차례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정부와 민자당은 「9백만섬 수매·3%인상」을 최종 확정했으나 민주당은 「1천2백만섬 수매·16%」를 주장,양측간의 입장차이는 현격하다.특히 대여공세의 호기로 삼고 있는 민주당이 예산안과의 연계방침을 굳혀 벌써부터 강행통과를 우려하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민자당◁ 당지도부는 정부재정난과 농민반66 틈바구니에 끼여 매우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이다.당초 당정협의과정에서 9백60만섬 수매에 수매가 6%인상안이 『돈이 없다』는 정부측 주장에 밀린데 대해 당안팎으로부터 비난이 쏟아지자 난감해하고 있다.농민들의 반발을 잠재우기에 역부족인 실정이기 때문이다.17일 당무회의에서 제기된 소속의원들의 불만이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해준다. 농촌지역출신의원들의 모임인 농우회 회장인 김종호정책위의장은 내년도 양곡증권제도의 폐지 등으로 별도의 재정확보 방안이 마련돼 있지않아 수매가 및 수매량 확대는 어렵다고 설명했다.대신 13년만의 냉해피해 보상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7백억원밖에 지원하지 못하게 돼있는 현행 재해피해보상법을 고쳐 1천8백억원규모로 보상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의원들의 반발은 거셌다.김윤환의원은 『농민들이 정부안을 과연 수용하겠느냐.또 국회통과에 많은 어려움을 생각해봤느냐』고 문제를 제기했다.김의원은 『농민들이 의욕을 잃지 않도록 공무원 봉급인상률인 6∼7%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박정수의원은 『국회 동의과정에서 인상안이 상향조정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농민들의 집권여당에 대한 불만은 어제부터 시작됐다』고 지도부를 비판했다.만일 국회에서 인상되면 야당이 생색낼 것이 뻔한데 뭣때문에 끌려다닐 짓을 하느냐는 주장이었다. ▷민주당◁ 「살농정책」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민주당 추곡수매대책위(위원장 이희천)는 1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는 김영삼대통령의 「돌아오는 농촌건설」공약과 스스로 농업을 챙기겠다는 공언을 정면으로 파기하는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추곡수매대책위는 『추곡가 3%인상과 9백만섬 수매라는 정부와 민자당의 16일 당정회의 결정은 정부자문기구인 양곡유통위의 9∼11%인상 9백50만∼1천만섬 수매 건의까지 무시한 결정』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3%인상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올해 물가상승률 5.4%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결국 농민에게 손실을 강요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9백만섬도 정부가 전량을 수매하는 것이 아니라 이가운데 3백30만섬은 농민들의 돈으로 운영되는 농협에 떠넘겨 결국 농민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는 것. 민주당은 정부의 이같은 결정이 국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얼마간 상향조정되더라도 기대에는 못미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농림수산위에서 정부의 추곡수매동의안 상정 자체를 저지하는등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또 예산안심사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민주당은 추곡수매방침 재고와 함께 냉해재조사및 충분한 직접보상,쌀을 포함한 15개 기초농산물 개방불가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농림수산위원들은 자신들의 노력은 뒷전으로 밀린채 행여 농민들로부터 무능한 사람들로 낙인찍히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다. 18일로 예정된 전국농민총연맹등 농민단체대표들과의 간담회도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다.
  • 농림수산부의 소극성/오승호 전국부기자(오늘의 눈)

    추곡수매를 둘러 싼 진통이 올해는 어느때 보다 심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정부가 내놓은 수매가와 수매량은 냉해로 울적한 농민들에게 흡족할리가 없기 때문이다.농민과 농민단체들은 특히 정부안이 나오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에서 보여준 농림수산부의 자세에 깊은 회의감을 나타내고 있다. 농정당국이며 양곡정책집행의 주무부서인 농림수산부는 당초 추곡수매문제에 대해 항간에서 말이 나올때마다 『양곡유통위원회에서 건의안을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정부안을 마련하겠다』는 말을 누누히 해왔다.양곡유통위원회의 건의안을 최대한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표현도 예년처럼 빼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렇게 당당하던 농림수산부의 자세는 이내 뒤바뀌고 말았다. 지난달 22일 「수매가 9∼11% 인상,수매량 9백50만∼1천만섬」이라는 양곡유통위원회의 정부건의안이 나오고 예산당국인 경제기획원이 곧바로 예산상의 이유를 들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식발표하면서 부터다. 당시 농정의 최고책임자인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은 『정부추곡수매안을 결정하는데있어 농림수산부는 양곡유통위원회와 예산당국인 경제기획원 사이에서 간사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한 적이 있다. 말하자면 수매가및 수매량에 있어 큰 입장차이를 보이는 양곡유통위원회와 경제기획원 입장을 중재하겠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이같은 농림수산부의 「간사역할」은 정부추곡수매안이 발표된 지난 16일까지 20일을 넘는 기간동안 일관되게 지속됐다. 양곡유통위원회 건의안은 이미 머리밖에 내놓았고 「수매가 동결,9백만섬 수매」라는 경제기획원과 「6% 인상에 9백60만섬 수매」라는 민자당의 틈바구니에서 헤어나질 못했다. 이런 가운데 농협과 농민단체,민주당등은 계산방식의 옳고 그름을 떠나 나름대로 수매가및 수매량을 제시했다. 물론 농림수산부가 어떤 안을 끌어내기위해 그동안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노력을 아끼지않았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농림수산부는 추곡수매와 농가소득문제등을 총체적으로 책임지고 있고 어느부처보다도 농민의 입장을 이해해야하는 위치에 서있는 부처이다. 따라서 농림수산부가 나름대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없이 그저 중재자 역할만 취한 것은 농정당국으로서 「무기」없이 전투에 임한 것과 별반 다름없어보인다.주어진 권한을 스스로 포기하고 저자세를 취한 것은 아닌지 되묻고 싶다.
  • 국회 「추곡동의」 진통 예상

    ◎당내일부 반발… 야설득 부담/민자/“물가상승 미달… 12% 올리자”/민주 올 추곡수매를 둘러싼 국회에서의 여야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가운데 민자,민주 양당간의 현격한 입장차이로 인해 진통이 예상된다. 민자당은 정부측과의 협의를 통해 9백만섬 수매량에 3% 수매가 인상을 제시한 반면 민주당은 1천2백만섬 규모에 12% 인상을 주장하고 있어 국회의 동의를 얻어내기까지 협상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극심한 냉해로 비롯된 지난 80년이후 최대 흉작을 기록,어느때보다 농민들의 반발이 거셀것으로 보여 협상에 어려움을 더해주고있다. 민자당은 그동안 수차례 당정협의를 거쳐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으나 농민단체들은 물론 당내에서도 농촌 현실을 지나치게 무시한 처사라고 반발하고 나서면서 대야 협상과 함께 이중고를 겪고 있다. 민자당의 김윤환,박정수의원 등은 17일 열린 당무회의에서 『정부안은 물가상승률은 물론 공무원 봉급인상폭에도 못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폭 인상을 당 지도부에 건의했다. 민자당은 당초 9백60만섬 수매에 6% 인상폭을 정부측에 제시했으나 재정난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한 정부측의 입장을 수용,이같은 최종 절충안에 합의했다. 민주당은 이같은 정부안에 대해 물가상승률 5.4%에도 크게 못미쳐 농민들의 손실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난하고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의 연계도 불사할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의 추곡수매대책위원회는 이와 함깨 정부의 냉해조사 결과가 축소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전면 재조사를 통한 보상확대를 요구했다.
  • 추곡가 결정과정과 양정개선(사설)

    정부는 올해 추곡 수매가격을 전년보다 3% 인상하여 9백만섬을 수매키로 확정했다.이에대해 농민들은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추곡수매가 결정을 앞두고 농민단체는 두자리수 인상을 주장한 반면에 정부당국은 수매가 동결을 검토하다가 냉해피해등을 감안,소폭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농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올해는 냉해피해가 심해 여느 해보다 어려움이 많았고 따라서 정부 인상안에 서운함을 나타낼 수 밖에 없을 것이다.반면에 냉해피해가 없으면 가격을 동결하려 했던 정부입장에서 보면 재정의 추가부담이 생긴 것이다.어쨌든 추곡수매가격이 예년보다 낮게 인상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해마다 정부 추곡수매가가 인상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볼 문제다. 우리의 쌀가격이 국제시세보다 5배정도 비싸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다.국제가보다 비싼 것은 우리의 벼농사가 소농구조인 점을 고려하면 이해가 간다.그렇지만 시중가격과 정부수매가격과의 차이가 해마다 넓어지고 있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농민들이 생산한쌀의 20% 정도만 비싼 가격에 정부에 매상되고 자가 소비분을 제외한 나머지 60%를 헐값에 시중에 내는 양정이 언제까지 지속되어야 하는가도 문제다. 각도를 달리하여 정부 추곡수매가 결정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그렇다.추곡가는 정부가 결정하는 가격이다.추곡가가 다음해 근로자 임금과 각종 서비스 가격등을 선도하는 기능을 해오고 있다.정부의 수매가인상률이 임금과 서비스가격 인상의 기준이 되고 물가상승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온것이다. 경제가 순조로운 성장을 하고 있을 때는 추곡가를 비교적 높게 인상해도 물가를 안정시키기가 어렵지 않다.성장률을 낮추어 물가를 안정시키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현재와 같이 경기가 침체되어 있고 물가도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추곡가를 높게 인상하면 내년도 물가를 안정시키기가 어렵다.내년도에 물가를 안정시키지 못하면 경쟁력회복에 의한 경기회복이 불가능하게 된다. 또 올해의 특수적 상황인 냉해피해를 감안해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이 있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심정적으로는 추곡가와냉해피해를 결부시키자는 데 이해가 가기도 한다.그렇지만 특정연도의 재해를 수매가격과 결부시킬 경우 양곡가격의 2중구조는 더욱 심화된다.양곡정책의 개선측면에서 볼 때 추곡가결정과 냉해보상을 결부시키는 것은 타당하지가 않다.추수기가 되면 추곡가문제로 논란을 벌이기보다는 양곡의 2중가격구조를 비롯한 양정을 일대개혁하는 것이 농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이다.국회는 추곡가 동의과정에서 무엇이 농민을 위하는 길인가를 숙고했으면 한다.
  • 벼 3%올려 9백만섬 수매/당정 확정/냉해농가 1천7백96억 지원

    그동안 진통을 거듭해온 정부의 올해 추곡수매안이 지난해보다 3% 인상에 수매량 9백만섬으로 확정됐다.이 가운데 5백70만섬은 정부가 직접 수매하고 나머지 3백30만섬은 농협에서 차액지급방식으로 수매된다. 또 올해 냉해농가에 현행 재해구호 및 복구비용부담기준과 특별지원대책에 따라 모두 1천7백96억원을 지원,전체 냉해농가 35만6백16호 가운데 66%에 이르는 23만2천호가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정부와 민자당은 16일 상오 고위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93년산 추곡수매안」을 확정,17일중 임시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기국회에 동의를 요청키로 했다. 정부안대로 올 추곡수매가격이 결정되면 정곡 80㎏ 한가마 기준으로 1등품이 지난해 12만6천3백60원에서 13만1백50원,2등품은 12만6백70원에서 12만4천2백90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이같은 수매가 인상률은 지난해 6%의 절반수준이며 수매량도 60만섬 줄어든 것이다.수매량 9백만섬은 올 쌀생산예상량 3천2백98만섬의 27.3%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난해수매비율 25.9%보다는 증가된 수준이다. 정부의 올해 추곡수매안은 최고 17%인상을 요구하는 농민 또는 농민단체들의 주장과 크게 차이가 나 앞으로 농민들의 반발은 물론 국회동의과정에서 적지않은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정부안은 수매가 5% 인상에 수매량 8백50만섬이었으나 국회동의과정에서 6%인상에 수매량 9백60만섬으로 각각 높여졌었다. 김태수농림수산부차관은 이날 발표문에서 『냉해농가에 대한 지원은 별도로 하고 물가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양정개혁제도를 충실히 반영시키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냉해농가에 대한 지원액은 가구당 50만원에서 1백9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농지소유 1㏊미만,피해율 50% 이상인 농가는 영농자금연기 및 이자감면·이재민 구호비지급·중고교생 수업료면제·무상양곡 등이 지원된다. 또 특별지원대상은 농지소유규모에 상관없이 30%이상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하되 피해율이 30∼50%인 농가는 3가마,50∼80% 5가마,80%이상인 농가는 10가마의 양곡을 무상으로 지급받고 중·고·대학생 학자금 6개월분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게 된다.다만 경지규모가 1.5㏊미만이고 50%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는 20만∼40만원씩의 생계비가 지원된다. ◎농촌 말살정책 민주 비난성명 민주당 박지원대변인은 16일 정부와 민자당의 추곡 9백만섬 수매와 수매가 3% 인상,냉해 1천7백96억원 특별지원방침에 대한 성명에서 『화요일의 농촌 말살정책』이라고 비난하면서 『냉해에 대한 전액보상과 1천2백만섬 수매,수매가 16% 인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추곡수매안/물가·UR 감안한 “고육책”/정당안 확정의 배경과 전망

    ◎냉해속 수매가 인상률 83년이후 최저/농민 불만 예상… 국회동의 진통겪을듯 정부가 16일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한 올해 추곡수매안 3% 인상률은 지난 83년 물가를 잡기위한 차원에서 수매가를 동결시켰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올해의 경우 냉해로 13년만에 최대 흉작을 기록하는 등 농민들의 시름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어서 이같은 정부안을 바라보는 농민은 일단 불만의 눈초리를 보낼 것이 확실해 보인다. 더군다나 정부안은 생산자단체인 농협·농민단체 그리고 민주당 등의 요구사항과 수매가및 수매량 수준에 있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농민반발과 국회동의과정에서 적지않은 진통을 겪을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물론 그동안 국회동의과정에서 보여줬던 전례로 미루어보면 올해도 수매가및 수매량이 정부안보다 다소 상향조정될 여지는 남아있는 셈이다. 지난해의 경우도 수매가 5% 인상에 수매량 8백50만섬이었던 정부안이 국회동의과정에서 상향조정돼 수매가 6%인상에 수매량 9백60만섬으로 최종 결정됐었다. 상황이 이런만큼 정부가 올해 추곡수매안을 결정짓기까지 겪은 진통도 어느 해보다 컸던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양정개혁정책의 취지에 맞춰 수매가 인상폭과 수매량을 점차 낮춰나간다는 정부방침이 서있는 마당에 냉해라는 돌출변수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예산당국인 경제기획원은 수매가 9∼11% 인상에 수매량 9백50만∼1천만섬이라는 양곡유통위원회의 정부건의안이 나오기가 무섭게 수매량 9백만섬에 수매가 동결입장을 발표하는 보기힘든 상황까지 빚어졌었다. 따라서 정부가 결국 수매가 3% 인상에 수매량을 9백만섬으로 정한 것은 시행 첫해인 양정개혁정책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면서 물가와 임금등 경제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종합적인 처방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관련,김태수농림수산부차관은 이날 정부안을 발표하면서 『5차례에 걸친 당정협의를 거치면서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고 고충을 털어놓으면서 『민간유통활성화를 위해 수매가와 산지가 격차를 줄이는 양정개혁취지를 충실히 반영하고 수매가 인상이 전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철저히 기존 예산범위안에서 정부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차관은 또 『수매가 인상폭을 3% 인상했지만 농가입장에서 보면 단경기때 7%,수확기때 5%의 계절진폭이 허용되기 때문에 5.7% 인상한 효과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부의 이번 추곡수매안이 양정개혁방안의 기본 테두리안에서 농업 한 부분보다는 국가경제 전체를 살려야 한다는 의도에서 결정됐음을 어렵지않게 읽을 수 있게하는 대목이다. 또다른 관계자는 『국내 쌀값이 너무 비쌀 경우 쌀시장개방압력이 더욱 가중될 우려마저있고 결국은 쌀 소비감소추세를 가속화시켜 농가소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해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이라는 국제적인 안목도 고려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거시적인 관점이 작용했음을 엿볼 수 있게했다. 어쨌든 이제 쌀 수매가와 수매량의 최종 수치는 정부의 손을 벗어나 국회로 넘어간 셈이다. 이번 정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여당인 민자당은 당초 추곡수매를 지난해 수준인 6% 인상에 9백60만섬 수매를 요구해오다가 냉해지원 비용을 예산당국생각보다 높여 잡아 한발 물러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아랑곳 없이 심야까지 5차례나 걸쳐 당정협의를 거친 끝에 이같은 정부안이 나온 점을 감안하면 국회동의 과정에서도 수매가및 수매량은 정부안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관건은 정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양정개혁정책등 경제논리를 우선시해 이같은 정부안을 결정지은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쌀값 계절진폭의 상향조정등 정책적인 배려라 할 수 있다.
  • 농민후계자 2천명/추곡가 항의 시위

    한국농어민후계자 중앙연합회(회장 김동렬)소속 회원 2천여명은 16일 하오 서울 동국대에서 「추곡제값수매·냉해보상등을 위한 전국농어민후계자대회」를 갖고 동대문에서 종로2가 탑골공원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지난해보다 3%인상된 가격으로 9백만섬만 수매키로한 정부의 방침을 받아들일수 없다』면서 『전국 농어민후계자를 비롯,「전농」등 모든 농민단체들이 연대해 정부의 결정안 철회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올 추곡수매가/4∼5% 인상/당정,의견 접근

    올 추곡수매량 및 수매가를 결정하기 위한 여야협상이 다음주부터 본격화될 예정이지만 양측간의 의견차이가 큰데다 농민단체들의 반발도 거셀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민자당은 이 문제에 대한 정부측과의 절충작업을 14일까지 매듭짓기로 하고 지난 11일에 이어 13일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막판 의견조정작업을 벌였다. 당정은 이날 접촉에서 수매량은 9백만∼9백60만섬으로 하고 수매가는 4∼5% 인상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경제기획원은 9백만섬 수매에 수매가 동결을,농림수산부는 9백만섬 수매에 5% 인상을 각각 주장한 데 반해 민자당은 9백60만섬규모에 6% 인상을 제시,이견을 좁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민주당은 이에 비해 1천2백만섬 수매에 16%의 수매가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