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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태 주둔미군 확대 주장한 매티스, 국방장관에 낙점

    北정권, 이란처럼 위험 존재로 인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66) 전 중부군사령관을 초대 국방장관으로 낙점하고 5일 공식 지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당선 뒤 처음으로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감사투어’ 연설 도중 자신의 조각에 대한 평가를 의식한 듯 “우리는 훌륭한 내각을 짜고 있다”며 “우리는 ‘미친 개’(Mad Dog) 매티스를 국방장관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밖에다 알리지 말고 이 방 안에서 비밀로 지켜 달라. 7개 방송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지만”이라고 농담한 뒤 “우리는 다음주 월요일에 그를 (국방장관으로) 발표할 것이다. 그는 (2차대전 영웅인) 조지 패튼 장군처럼 훌륭하다”고 평했다. 직설적 화법으로 ‘미친 개’, ‘수도승 전사’(Warrior Monk) 등의 별명이 붙은 매티스는 43년간 해군으로 걸프전과 아프가니스탄전, 이라크전에 참전했다. ‘한국전 이후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전투지휘관’으로 불리며 여야를 막론하고 호평을 받고 있다. 매티스는 특히 북한 정권을 이란 정권처럼 위험하고 신뢰할 수 없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으며 2013년 상원 청문회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동맹을 지지하고 역내 주둔 미군의 확대를 주장했다. 또 중국이 남중국해와 여타 지역에서 공격적 행보를 이어 간다면 중국을 견제할 정책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의 의도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매티스가 중동 전문가인 만큼 아시아 정책이 밀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트럼프가 지난달 매티스와 만나 이슬람국가(IS)와 중동, 북한, 중국,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혀, 북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박영수 특검 구인난 ...사무실도 없어 이중고

    박영수 특검 구인난 ...사무실도 없어 이중고

    박근혜 대통령을 수사하게 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수사팀 구성과 사무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특검은 앞서 기자들에게 “(특검 사무실을) 좀 구해달라”고 농담까지 하면서 “준비 기간 20일이 길지도 않은데, 제일 큰 문제가 사무실”이라며 난색을 표시했다. 박 특검은 2일 서초구 반포동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특검보 후보를 일부 추천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사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박 특검은 7년 이상 경력을 지니고 현직 검사나 판사가 아닌 변호사 가운데 8명의 특검보 후보자를 선정, 대통령에게 임명을 요청하게 된다. 대통령은 3일 안에 4명을 임명해야 한다. 전날 임명장 수령 직후 윤석열(56·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파견 요청하는 등 특검팀 구성에 속도를 내는 듯했으나, 특검보 인선 작업이 순순히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특검보 후보로 물망에 오른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고사하는 이유는 특검법에서 특검보가 공소유지를 담당해야 한다고 규정한 탓이다.이들은 기소 이후 대법원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변호사 겸업이 금지된다. 물론 특검법에 판결 선고와 관련해 1심은 기소일부터 3개월 이내에, 2심과 3심은 전심 선고일부터 각각 2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고 돼 있다. 이는 형사소송법상 재판 규정 등을 준용한 것이다. 그러나 재판 실무상 이대로 진행되기란 매우 어렵다. 결국, 확정판결이 나기까지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 전관 변호사는 물론 판·검사 경력이 없는 변호사마저 ‘생업 포기’라는 현실적인 장벽 앞에서 주저한다는 것이다. 특검보 임명을 고사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는 생업만이 아니다. 일부 특검보 지명자들은 이번 특검팀이 맡은 사안이 워낙 위중한 데다 수사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부담감을 느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특검은 이날 오후 특검보 인선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에 “현재 수락하신 분이 (전체 추천 대상의) 절반 정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대 수준의 특검팀이 머무를 사무실을 신속히 구하기도 쉽지 않은 과제다. 100명이 넘는 수사인력이 근무할 사무실과 회의실, 조사실, 브리핑실 등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공간이 필요하다. 통상 특검 사무실은 수사관계 서류송달의 편의를 위해 서초동 법조타운 인근이 선호되지만, 해당 지역 인근에 마땅한 사무공간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봉협상 성공하려면 ‘이 방법’ 써보세요 (연구)

    연봉협상 성공하려면 ‘이 방법’ 써보세요 (연구)

    현재 재직 중인 회사 혹은 이직할 회사와 연봉협상이 계획돼 있다면 다음 연구기사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최근 미국 ‘심리과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이 여러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와 전문가의 분석 등을 인용해 자신이 원하는 조건으로 연봉협상에 성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터무니없는 액수 부르기’다. 예컨대 원하는 연봉이 3000만원일 경우, 회사 입장에서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높은 액수인 1억원을 요구하는 것이다. 미국 아이다호대학 연구진은 ‘응용 사회 심리학 저널’ (Journal of Applied Social Psychology)에 실린 논문에서 “만약 회사 측에 처음 제시한 금액이 ‘100만 달러’처럼 농담이 섞인 금액일 경우, 오히려 고용주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사지원자 입장에서 최대한 높은 금액에 협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구진은 대학생 2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이전 직장의 월급이 2만 9000달러라고 가정한 뒤 가상의 연봉협상을 하게 했다. 이중 A그룹은 회사 측에 기존보다 7만 1000달러 높은 금액인 10만 달러를 농담하듯 제시하며 “나는 10만 달러의 연봉을 원하지만 조금 더 합리적인 수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B그룹은 “나는 1달러만 받아도 괜찮다. 하지만 조금 더 합리적인 수준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A그룹이 협상한 연봉 평균은 3만 5385달러, B그룹의 연봉 평균은 3만 2463달러로, 터무니없는 액수를 부른 그룹이 평균 약 3000달러의 더 높은 연봉에 계약하는데 성공했다. 연구를 이끈 아이다호대학의 심리학자 토드 J. 토르스테인슨 박사는 “면접시 가벼운 농담을 던지면 면접자와 면접관 사이의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사라지면서 더욱 효과적인 협상이 가능해진다”면서 "특히 예상 외의 급여 수준을 제시하는 것과 같이, 연봉과 관련한 우스갯소리는 원하는 연봉을 받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윤정수 김숙, 모친상 슬픔 함께 나눈 ‘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 모친상 슬픔 함께 나눈 ‘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이 ‘가상 부부’를 뛰어넘은 우정으로 안방극장을 적셨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산소를 방문한 윤정수와 김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윤정수는 ‘님과 함께2’ 기자회견 도중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결국 어머니는 중환자실로 옮기기도 전에 눈을 감으셨고 윤정수는 “어떻게 기자회견을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김숙도 윤정수 어머니의 장례식장으로 가 함께 조문객을 맞이했다. 이후 이들은 함께 어머니 묘소를 찾았다. 윤정수는 묘소에 도착하자 묘를 툭 쳤다. 이유를 묻는 김숙에게 “우리 엄마는 귀가 안 들리니까 이렇게 툭 쳐야 안다. 너도 쳐라. 그래야 둘이 온 줄 알 것 아니냐”고 했고, 김숙은 묘를 치며 “저도 왔다”고 말했다. 이날 윤정수는 어릴 적 자신을 어렵게 양육하던 어머니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특히 어머니가 청각 장애인임을 종이에 적어 행인들에게 볼펜을 팔아 자신을 키웠다는 이야기를 할 때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숙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윤정수의 곁을 든든히 지켜줬다. 김숙은 “어머니도 오빠가 잘한 것 아실 거다. 다시 재기에 성공했다는 것도 아실 것”이라며 그를 위로했다. 자신의 묫자리를 알려주는 윤정수에게 “그럼 나는 오빠 옆 이 자리네”라는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바꾸기도 했다. 김숙은 윤정수의 어머니를 위해 날씨가 풀리면 분홍색 꽃망울을 터뜨리는 꽃잔디를 챙겨왔고 직접 묘에 심었다. 윤정수 역시 그런 김숙을 도우며 외롭지 않게 어머니를 보내드릴 수 있었다. 사진=JTBC ‘님과 함께2’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아직 안 죽었어”

    “나 아직 안 죽었어”

    “나 아직 안 죽었어.” 타이거 우즈(41·미국)가 잃어버린 ‘골프 황제’ 자리에 다시 앉을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8일 “우즈가 히어로 월드챌린지가 열리는 바하마에 도착해 ‘나 안 죽었다’고 농담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새달 1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며 PGA 투어 공식 대회는 아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이 출전해 나흘간 72홀 경기를 펼친다. 우즈는 지난 27일 바하마에 도착, 9개 홀을 돌며 몸을 풀었고 28일에는 연습장에서 2시간 30분 정도 스윙 연습을 했다. ESPN은 “후원사 나이키가 골프 클럽 생산을 중단하면서 우즈는 새로운 장비를 시험하느라 분주하게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우즈는 아이언은 여전히 나이키 제품이었고 3번과 5번 우드는 테일러메이드였다. 공은 브리지스톤을 사용할 예정이다. 우즈는 “골프백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이라며 “일단 공만 정하면 나머지 부분은 큰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우즈는 드라이버로 300야드를 보내는 데 어려움이 없어 보였다”고 그의 연습 장면을 전했다. 우즈는 “긴장이 되기는 하지만 사실 어느 대회든 출전을 앞두고는 긴장이 되기 마련”이라며 “적당한 긴장은 집중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PGA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 개막 사흘을 앞두고 불참을 결정한 데 대해 “당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제 경기에 나갈 준비가 됐다”고 복귀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 베팅업체인 북메이커는 ‘우즈가 복귀전에서 5위 안에 들 가능성’에 대해 ‘5위 안에 든다’가 +400, ‘그렇지 않을 것’이 -650으로 5위 안에 들기 어려울 것이라는 쪽에 베팅이 몰렸다고 밝혔다. ‘+400’은 100달러를 걸었을 때 맞히면 400달러의 수익을 내고 ‘-650’은 650달러를 걸었을 때 맞히면 100달러를 받는다는 의미다. 실현 가능성의 확률이 높을수록 받는 액수는 적다. 또 ‘우즈가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마치지 못하고 기권할 것’이라는 항목에서는 ‘기권할 것’이 +230, ‘기권하지 않을 것’이 -320으로 이 대회에서는 끝까지 경기를 마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정부기능 마비] “이 사업 최순실이 지시했죠” 괴전화 트라우마 “불법 행한 대통령 지시 못 따라” 강경 목소리도

    “내가 이러려고 공무원이 됐나.” 연말 관가를 떠도는 최대 유행어다.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이 2차 대국민 담화에서 말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라는 문장을 패러디한 자조 섞인 농담이다. 최악의 국정마비 사태를 맞은 공직사회는 어수선한 분위기다. 정책 추진 동력이 떨어지면서 애써 준비한 사업이 물거품이 됐다는 하소연이 들리는 반면 한쪽에선 국정마비를 핑계로 할 일도 안 하는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가 확산되고 있다. 국정농단의 직격탄을 맞은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조직이 공중분해될 것’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관광 분야는 산업통상자원부로, 체육 분야는 행정자치부, 국정홍보 업무는 총리실로 넘겨질 것이라는 내용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결국 문화와 문화재 분야만 남아 문화부로 부처 위상이 쪼그라들 것이라는 구체적인 예측들이 나온다”면서 “머릿속이 복잡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최순실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공무원도 적지 않다. 한 사회부처의 A사무관은 “최근 전화 한 통을 받았는데 어떤 사람이 대뜸 ‘이 사업, 최순실이 지시했죠’라고 묻고는 뚝 끊어버려 내내 불쾌했다”면서 “이 사업까지 최순실이 건드렸다면 날밤 새워가며 일한 나는 뭐가 되느냐”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명령 불복종’을 주장하는 강경론이 나오기도 한다. 한 부처 고위간부는 “대통령은 범죄 혐의자일 뿐 아니라 100만 공직자가 더이상 명령을 따를 수 없도록 스스로 공직 기강을 무너뜨린 장본인”이라며 “불법을 행한 대통령과 그 뜻을 따른 청와대의 어떤 지시나 명령도 따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경제정책을 조율하는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의 협조를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B과장은 “고용노동부나 보건복지부 등 유관부처 담당자에게 정책 협의를 위해 연락하면 ‘지금 상황에서 무슨 일이 되겠느냐. 상황 좀 정리되면 보자’며 거절당하기 일쑤”라고 털어놨다. 공직 기강도 해이해졌다. C부처는 이달 들어 불륜설 등 사생활과 관계된 소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부처 관계자는 “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근거 없는 뒷담화가 돌아 분위기가 더 뒤숭숭해졌다”고 전했다. 기획재정부의 한 국장급은 “혼미한 정국의 틈바구니에 숨어 최소한의 자기 일도 하지 않는 공무원들이 많아진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더욱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불타는 청춘’ 강수지 비명에 달려나온 김국진 “상남자 매력 폭발”

    ‘불타는 청춘’ 강수지 비명에 달려나온 김국진 “상남자 매력 폭발”

    개그맨 김국진이 연인인 가수 강수지를 위해 상남자로 변신했다. 28일 SBS ‘불타는 청춘’ 측은 “29일 방송에서 김국진이 연인 강수지를 위해 상남자로 변신, 또 한 번 사랑꾼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출연진은 최근 올해 첫 겨울을 맞아 강원도 양양으로 떠났다. 출연진은 김광규를 사이에 두고 삼각 로맨스를 펼치는 김완선 박영선의 모습을 지켜봤다는 후문. 이때 함께 전통시장에 다녀온 뒤 부쩍 김광규와 친해진 강수지가 흥미롭게 대화에 끼어 이야기 하는 도중 ‘꺄악’ 하고 비명을 질렀다. 날아다니던 무당벌레 한 마리가 얼굴에 달라붙었던 것. 김국진은 앉아있던 의자에 스프링이라도 달린 듯 즉각 반응을 보이며 강수지에게 다가가 얼굴에 붙은 무당벌레를 떼줬다. 연인 강수지를 위한 김국진의 상남자 다운 면모에 현장은 청춘들의 부러움으로 가득 찼다. 뿐만 아니라 강수지는 시장나들이 중 “나랑 손잡고 한 바퀴 돌아요”라는 김광규의 장난스런 농담에 단칼에 “싫어요”라며 거절, 철벽녀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29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SBS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혜진 “스킨십 좋아하는 기성용, 만나면 안 떨어진다” 함박 웃음

    한혜진 “스킨십 좋아하는 기성용, 만나면 안 떨어진다” 함박 웃음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의 사랑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녹화에서는 MC 한혜진과 남편 기성용 부부의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스킨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잉꼬 부부’로 알려진 한혜진은 “기성용 선수가 스킨십을 잘 하는 편이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평소에 함께 지낼 수 없다 보니, 만나면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과 신동엽은 “계속 붙어 있으면 힘들지 않나”, “8살 연하라 역시 다르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두 사람의 농담에 한혜진은 “사실 무겁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이 애정 어린 셀카 사진을 많이 보내준다”며 은근한 자랑을 해 어머니들로부터 “제일 좋을 때다”는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25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길섶에서] 결혼과 행복지수/임창용 논설위원

    ‘행복 끝, 불행 시작’. 결혼하고 나서 한동안 기혼 선배들이 내게 던졌던 말이다. 나도 장난삼아 결혼한 후배들에게 같은 말을 해주곤 했다. 요즘 주변에 이혼하는 커플이 하나둘 생길 때마다 예전의 그 농담이 꼭 농담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들곤 한다. 하긴 철학자 알망드 클루는 판단력이 모자라 결혼하고, 기억력 결여 때문에 재혼한다고도 했다. 유하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란 영화까지 만들지 않았나. 엊그제 ‘싱글이 기혼보다 행복지수가 높다’란 뉴스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년간 서울의 직장인 26만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05년 조사 시작 이후 미혼 남녀의 행복지수가 기혼 남녀보다 높은 게 처음이라고 한다. 결혼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상대적으로 기혼자들의 삶이 더 각박하고 고단해져서일 수도 있다. 가뜩이나 결혼을 미루고 기피하는 젊은이들에게 독신에 대한 환상만 심어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다음달 결혼 25주년을 맞는다. ‘그래도 아직은 결혼이 종족 보존 이상의 가치는 있는 것 아닌가?’ 스물다섯 해가 아까워서라도 그랬으면 좋겠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소방관 헹가래 받은 신부…‘화재 소동 결혼식’

    소방관 헹가래 받은 신부…‘화재 소동 결혼식’

    최근 미국 뉴저지주(州)의 한 결혼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부 앨리슨 루소넬로(27)와 신랑 케빈 더피(27)는 결혼식을 망칠 것으로 생각했지만,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헹가래 축복을 받으며 결과적으로 뜻깊은 날을 추억할 수 있게 됐다. 미국 NBC뉴스 계열 매체 투데이닷컴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결혼식날 화재 소동을 겪은 한 신랑신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앨리슨과 케빈의 결혼식 파티가 열린 지난 11일. 피로연이 무르익으며 모두가 춤을 추기 시작했을 무렵, 식장 직원이 숨을 헐떡이며 회장에 들어섰다. 그는 곧바로 사회자의 마이크를 뺏어 “불이 난 것 같다. 그러니 서둘러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회장에는 약간의 탄내가 풍겼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앨리슨은 “처음에는 농담으로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모두 장난꾸러기다”면서 “따라서 난 ‘이거 재미있다, 누구 생각이며 장난친 사람은 어디 있느냐?’고 말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몇 분 뒤, 실제로 소방관들이 파티장 안으로 몰려와서 하객들을 비상구로 유도하기 시작했다. 소방관 수는 하객보다도 많았고 이들은 화재의 근원을 찾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는 앨리슨은 “난 케빈을 돌아보며 ‘이거 수상하지만, 우리 소방차에서 파티를 계속하는 거야?’라고 말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이들이 소방차 밖에 서 있을 때 이날 고용된 결혼식 사진작가 드류 노엘은 그 장면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았다. 두 사람은 소방차 안에서도 기념사진을 찍었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자 파티장에 감돌고 있던 무언가 타는 냄새는 조리장에 있던 냉장고에 결함이 생긴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다행히 화재로도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신랑 신부를 비롯한 가족, 친구들 등 모든 사람은 다시 파티장 안으로 들어왔지만, 분위기가 가라앉아 파티할 기분이 아니었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소방관들 모두가 두 사람을 축복하기 위해 헹가래를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파티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됐다. 그 모습 역시 사진작가가 고스란히 담았다. 소방관 헬멧을 쓴 신부 앨리슨의 얼굴은 그야말로 즐거워 보이는 것이다. 신랑 케빈도 친구와 가족들에게 헹가래를 받으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일은 뜻밖의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두 사람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사진=드류 노엘 /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 텍사스 고등학교서 트럼프 암살극 소동...지역사회 발칵

    美 텍사스 고등학교서 트럼프 암살극 소동...지역사회 발칵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암살을 그린 촌극을 제작했다 징계를 받게 됐다.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시 존 마셜 고교의 10학년 학생 2명과 여교사 1명 등 3명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암살’이라는 연극을 상연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학생과 교사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여교사는 지난주 학생들에게 영어 수업 시간에 배운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를 주제로 대본을 만들어 연극을 해보자면서 대본을 미리 제출하라고 했다. 그러나 학생 두 명은 원래 제출한 대본을 바꿔 무대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암살하는 연극을 벌였다고 브라이언 우즈 노스사이드 교육청 교육감이 전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연극에서 휴대 전화로 총성 음향 효과를 냈고, 트럼프 역할을 한 다른 학생은 총에 맞은 것처럼 쓰러졌다.  사전에 이를 알지 못한 교사는 즉각 연극을 중단하고 학부모들에게 사과했다.  연극을 지켜본 학부모 멜린다 빈은 WP에 “이 학생들이 여전히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나고 충격을 받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격분했고, 그의 남편 해럴드도 “교사의 사과가 불충분하며 사태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텍사스 교육청은 이들 학생에게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학부모들은 정학과 같은 고강도 징계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자를 겨냥한 위협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5일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 기반을 둔 사이버보안업체 패킷슬레드의 최고경영자인 맷 해리건은 일주일 전인 8일 대선 당일 밤 페이스북에 트럼프 당선인을 위협한 글을 장황하게 올렸다가 비판을 받고 사임했다. 그는 페이스북 지인들만 읽을 수 있는 공간에 “트럼프를 죽이겠다”고 썼다가 “농담이었다”고 사과한 뒤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선 다음날인 9일에도 트럼프에게 폭력적인 메시지를 보낸 오하이오주 청년 재커리 벤슨은 미국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돼 형사 기소될 위기에 놓였다.  벤슨은 TV로 선거 결과를 지켜보다가 트위터에 “내 인생의 목표는 트럼프를 암살하는 것이며 무기 징역을 받더라도 개의치 않는다”고 썼다. 그는 이후 “선거 결과에 낙담했을 뿐 누구도 해칠 의도는 없었다”면서 표현이 너무 지나쳤다고 후회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지창욱 “액션 노하우? 그런 거 없어요, 연습하고 또 연습할 뿐”

    지창욱 “액션 노하우? 그런 거 없어요, 연습하고 또 연습할 뿐”

    굴곡없는 모범생 코스? 사실과 달라‘다섯손가락’ 후 섭외 뚝 끊겨 슬럼프내년초 군입대… 인생의 또다른 도전 “그동안의 작품들이 지금의 저를 있게 도와준 것 같아요. 결국 배우는 작품 말고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잖아요.” 최근 종영한 tvN 금토 드라마 ‘더 케이 투’(THE K2)로 쟁쟁한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한 지창욱(29). 이 작품에서 전쟁 용병 출신의 경호원 김제하 역을 맡은 그는 남성미 넘치는 액션 장면과 처절한 멜로 연기를 고루 소화하며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2010년 KBS 일일 연속극 ‘웃어라 동해야’로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주말극, 사극, 미니시리즈 등 한 단계씩 차례로 밟아 한류스타로까지 발돋움한 케이스다. 최근 서울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만난 지창욱에게 굴곡 한번 없는 ‘모범생’ 코스를 밟은 것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실상은 다르다며 손사래를 친다. “‘웃어라 동해야’ 때 재능이 없는 제가 계속 연기를 계속 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많이 흔들렸지만 주변 사람들 덕에 견뎠어요. 2012년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을 끝내고 한동안 작품 섭외도 없고 입지가 애매모호해서 힘들었죠. 그러던 중 뮤지컬 ‘그날들’에서 미친 듯이 공연을 하고 있는데 MBC ‘기황후’에 출연하면서 연기 칭찬을 받았고 ‘힐러’를 통해 비로소 인기를 얻게 됐어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작품하는 순간만큼은 재미있게 연기하려고 했죠.” 그는 ‘기황후’와 ‘힐러’가 중국에서 반향을 일으키면서 중국 내 한 설문 조사에서 인기 있는 한류스타 1위에 오를 정도로 인지도가 올랐다. 중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한 그는 중국 드라마 ‘선풍소녀2’에 이어 ‘나의 남신’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무사 백동수’에서 ‘더 케이투’까지 ‘액션 장인’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또래 연기자에 비해 액션 연기를 많이 한 편이지만 매번 액션 연기를 앞두고 꼼꼼히 준비를 하는 노력파다. “액션과 인연이 깊지만 딱히 노하우가 있는 편은 아니에요. 원래 운동 신경도 있는 편인데 20대 후반부터는 작품 중에 다칠까 봐 헬스 등 운동을 꾸준히 했어요. 사실 액션은 긴장을 많이 하고 사고가 날 확률도 크기 때문에 현장에서 집중하고 리허설도 많이 하는 편이죠.” 평소 누군가를 지켜야만 하는 극적인 캐릭터인 경호원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이번 작품을 앞두고 고민도 많았다. 곽정환 감독은 마초적이고 강한 남성상을 원했지만 그는 “한번 생각하면 거침없이 나아가는 제하의 행동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갑수, 송윤하, 조성하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했지만 긴장감보다는 실없는 농담 배틀이 오가는 편안한 현장이었다며 웃는다. 내년 초 군 입대를 앞둔 그에게 선배들은 또 다른 도전으로 다가왔다. “내가 나중에 나이를 먹고 존경하는 선배들의 나이가 됐을 때 후배들도 나를 그렇게 바라봐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처럼 지치지 않고 행복하고 재미있게 연기한다면 그런 목표에 조금은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삼시세끼 윤균상, 낚시천재 맹활약… 역대 최고 밥상 “농어가 쌀처럼 난다”

    삼시세끼 윤균상, 낚시천재 맹활약… 역대 최고 밥상 “농어가 쌀처럼 난다”

    ‘삼시세끼’ 윤균상의 낚시 맹활약으로 역대 최고를 자랑하는 화려한 저녁 밥상이 차려졌다. 지난 18일 금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한 tvN ‘삼시세끼-어촌편3’ 6회에서는 득량도 3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갯바위 낚시에 나선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날 단연 돋보인 것은 낚시천재 윤균상이 맹활약. 윤균상의 낚시대가 쉴 새 없이 휘어지며 양동이가 금세 가득 찼다. 농어 6마리와 붕장어 1마리를 잡은 에릭과 윤균상은 자신감이 한껏 올랐다. 에릭은 “득량도에서는 농어가 쌀처럼 난다”며 자랑했고, 이서진은 “설마 양식장에서 흘러나온 것은 아니겠지?”라며 유쾌한 농담과 함께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저녁에는 화려한 농어파티가 열렸다. 에릭은 노량진 수산시장을 직접 찾아가 배워 온 회뜨기 솜씨를 발휘해 생선손질을 뚝딱 해냈다.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농어회, 얼큰한 맛이 일품인 매운탕부터, 장어구이, 농어구이까지 ‘삼시세끼’ 역사상 가장 호화롭게 차려진 세끼밥상에 득량도 3형제도, 시청자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비주얼도 최고, 맛도 최고를 자랑하는 농어 요리를 맛 본 윤균상은 “생선이 정말 부드럽다. 에릭 형의 요리는 정말 내 스타일이다. 그래서 매번 많이 먹게 된다”라고 감탄했다. 이서진은 “국물이야 에릭의 특기라 말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맛 없는 것만 얘기하겠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다”고 평했다. 에릭은 “인스턴트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요리가 싫어서 직접 요리하기 시작했다”고 소신있는 요리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이날 ‘삼시세끼-어촌편3’에서는 에셰프 에릭이 30분 만에 간장게장 만들기에 도전하고, 득량도 3형제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배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기도 하며 안방극장에 힐링타임을 선사했다. tvN ‘삼시세끼-어촌편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北 비핵화 불가능’ 발언 국가정보국장 사의

    북한의 비핵화는 불가능하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던 제임스 클래퍼(75)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7일(현지시간)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 클래퍼는 이날 “어젯밤 하원 정보위원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위원들에게 밝힌 것으로 AP 등이 보도했다. 클래퍼는 “임기가 64일 남았다”며 “임기가 끝난 뒤 아내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클래퍼는 지난달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세미나에서 “북한을 비핵화하겠다는 것은 아마도 ‘가망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아마도 희망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북한의 핵능력에 대한) 일종의 ‘제한’(cap)”이라며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클래퍼의 후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지명한다.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은 데빈 누네스(43) 하원 정보위원장, 피트 후크스트라(63) 전 하원 정보위원장, 로널드 버지스(64)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고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덤벨 대신 사람 들기…괴력男의 남다른 ‘운동 부심’

    덤벨 대신 사람 들기…괴력男의 남다른 ‘운동 부심’

    양손에 덤벨을 들고 올리는 운동 방식은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남성은 덤벨 대신 성인 남성 두 명을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게시된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250만 회를 넘겼고, 현재 284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두 남성을 가볍게 들어 올린 괴력의 사나이는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 사는 에디 홀(28). 공개된 45초짜리 영상을 보면, 우선 그가 인클라이너 벤치에 기대고 누워 있는 모습이다. 그의 양옆에는 두 남성이 서 있다. 이어 그는 자신 옆에 있던 두 남성의 벨트 부위를 잡고 나서 마치 들어올릴 듯한 자세를 잡는다. 그리고 그는 망설임 없이 두 남성을 온전히 팔 힘으로만 들어 올려 버린다. 그것도 단 한 번만 드는 것도 아니다. 연달아 무려 일곱 차례나 들어 올린 것이다. 영상에는 당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의 놀란 얼굴도 보여준다. 그는 이 영상과 함께 “체육관의 덤벨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가장 가까이 있던 것을 잡아 들어 올렸다”며 농담 섞인 글도 게시했다. 댓글 창에는 “그는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해왔다”, “진짜 헐크다. 괴물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등 무려 1만 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괴력의 사나이로 알려진 그는 올해 7월 파워 리프팅의 공식 종목인 데드 리프트에서 0.5톤(500㎏)을 들어 올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에디 홀 /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말하는대로’ 유병재 “좋은 친구 사귀면 연설문 직접 안 써도 돼”

    ‘말하는대로’ 유병재 “좋은 친구 사귀면 연설문 직접 안 써도 돼”

    ‘말하는대로’에 여덟 번째 버스커로 출연한 유병재가 시국을 풍자한 사이다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펼쳐진 유병재의 버스킹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말하는대로’에 첫 번째 버스커로 등장한 유병재는 “살면서 겪었던 소소한 일들을 얘기할 것”이라며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에 추운 날씨와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졌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유병재는 지난 대선 때를 회상하며 ‘1번’을 좋아했던 부모님 얘기를 시작했다. “아버지는 그분과 아들이 같은 대학교를 다녀서 좋아했다”고 말하며 같은 이유 때문에 자신은 학교를 자퇴했다는 농담을 던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유병재는 한 보수단체에 고소당했던 때를 떠올리며 “저희 조카가 저에게 ‘삼촌 누구 욕하고 다녀요?’라고 묻더라. 그때부터 조카들에게 밝고 건강한 지식을 알려 줘야겠다고 생각”해서 받아쓰기 과외를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유병재는 “애들을 가르치는데 질문이 많더라”며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나? 좋은 대학 들어가면 뭐 하나? 좋은 회사에 들어가면 뭐 하나? 좋은 친구 사귀면 뭐 하나?’라는 조카들의 질문에 ‘공부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 가고, 좋은 대학 가면 좋은 회사 가고, 좋은 회사 가면 좋은 친구들 사귀고, 좋은 친구 사귀면 연설문을 직접 안 써도 되지’ 라고 말했다”고 뼈 있는 사이다 발언으로 버스킹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사진=JTBC ‘말하는대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촛불시위 나간 금태섭 의원에게 의경 아들이 한 말

    촛불시위 나간 금태섭 의원에게 의경 아들이 한 말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지난 12일 3차 촛불시위에 나갔을 때 의경 아들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금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경 아들’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의경으로 군복무 중인 자신의 아들이 청와대로 가는 길을 지키고 있었다고 밝혔다. 금 의원은 “의경 가서 방패잡이 하는 큰 놈이 외출을 나왔다”며 “그러지 않아도 지난 토요일에 동십자각 쪽에서 청와대 가는 길을 지킨다길래 어디 말도 못하고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목소리를 들으니 몹시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회 전날 잠깐 통화가 됐을 때 혹시 헬멧 때문에 자기 얼굴을 알아볼 수는 없을 것이고 양손으로 방패를 들고 있어야 해서 신호를 보내기는 어렵지만 아빠를 보면 어떻게 해서든지 한 손을 쳐들고 화이바를 칠 테니 자기인 줄 알라고 했었다. ○○중대 ○소대 깃발을 찾으라면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외출 나왔다고 전화가 왔길래 너무 기뻐서 잠깐 짬을 내서 얼굴이라도 보려고 했더니 ‘아빠 우리가 지금 살갑게 얼굴 보고 할 사이는 아닌 거 아냐?’한다”고 했다. 아들의 농담 섞인 말에 대해 금 의원은 “아니 이런 팟쇼의 끄나풀 같은 의경 새끼를 봤나…”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케이투’ 이예은 “이재우와 바닷가 키스신, 부담 컸다”

    ‘더 케이투’ 이예은 “이재우와 바닷가 키스신, 부담 컸다”

    지난 12일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가 종영했다. ‘더 케이투’(THE K2)는 로열패밀리를 둘러싼 은밀하고 강렬한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수많은 남자 보디가드들 속에서 빛난 홍일점이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이예은. 빈틈 많은 보안요원 ‘미란’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이예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자연스러움’, 그리고 ‘털털함’을 추구하는 이예은과 14일 서울신문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드라마 종방 이후 어떻게 지냈는지? 집에서 좀 쉬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도 떨고 되게 소소하게 시간을 보냈어요. Q. 극 중 캐릭터가 보안요원이었다. 액션 연기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 예전부터 액션 같은 다이내믹한 연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경찰이나 경호원 같은 역할. 그래서 액션 연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어요. 한 장면을 위해서 잠깐 무술 학교에서 연습을 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Q. 미란이는 보안요원임에도 빈틈이 많았던 캐릭터다. 연기를 위해 고민한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미란’ 캐릭터 자체가 자유분방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집안에서도 내추럴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웨이브를 자연스럽게 넣었어요. 집순이들은 다들 공감하잖아요, 여자들이 집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도록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Q. 그럼 실제 모습이 많이 반영된 건가? 아무래도 그렇겠죠? (웃음) 이예은은 극 중 같은 JSS 보안요원으로 나오는 배우 이재우(성규 역)와 사내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제하(지창욱)-안나(임윤아) 커플과는 다르게 통통 튀는 매력이 있었던 이 커플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진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갑작스런 사랑만큼이나 화끈했던 이 커플의 키스신 비하인드가 궁금했다. Q. 커플 연기를 펼쳤던 이재우 씨와는 호흡은 어땠나? 사실 재우는 학교 후배에요. 처음 만난 사이보다는 조금 더 친근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어요. Q. 바닷가 키스신이 인상적이었다.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는? 촬영을 들어가면 주변이 되게 조용해져요. 그 조용한 상태에서 그 신을 연기하려니까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컷’ 소리가 난 뒤에 제작진분들의 웃음 소리가 들려왔을 때 ‘우리가 그래도 잘 했구나’ 싶더라고요. 사실 미란과 성규의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이디어도 서로 냈던 것 같아요. 첫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그녀의 행보가 궁금하다. Q. 차기작 계획은? 영화나 드라마 모두 오디션을 보면서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습니다. Q.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SBS ‘런닝맨’이요. 제가 활동적인 걸 좋아해서 나가고 싶어요.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에서 이예은은 수많은 남자 보디가드 속에서 홍일점이었다. 자연스러운 연기 덕분일까? 극 초반부터 보안요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캐릭터임에도 배우 이예은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무전 호출명 ‘J4’, 그녀의 일상이 궁금해졌다. Q. 평소 촬영이 없는 날에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 친구들을 만나서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촬영 떄문에 책을 많이 읽지 못했는데 소설책 읽는 것도 좋아해요. 연기에 도움도 많이 되고, 이야기에서 얻는 교훈도 있고요. Q. 평소 연애 스타일은 어떤 편인가? 미란이랑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미란이를 ‘츤데레 타입’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자유분방하고, 털털하고, 내숭 안 부리고. 물론 저도 내숭을 부리는 타입은 아니에요. 사람을 대할 때 진솔하게 내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다가가는게 좋아요. 너무 털털하기만 한 성격은 아니에요. Q. 선택할 수 있다면 드라마 속 캐릭터 중 제하(지창욱 분)와 성규(이재우 분) 중 누굴 선택하겠는가? 저는 챙겨주는 사람이 좋거든요, 다정하게. 사실 창욱 오빠가 학교 선배에요. 그러다 보니까 촬영 현장에서 저를 많이 챙겨주셨어요.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제게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요. 고마웠던 기억이 많이 나서 종방연 때 감사했다고 말씀드렸어요. Q. 안나(임윤아 분)를 보좌했던 역할이었다. 임윤아와의 호흡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윤아에게 제일 고마워요. 나이도 저랑 한 살 차이거든요. 동생이지만 대선배죠. 윤아한테 제 고민도 많이 털어놨어요. 그럴 때마다 윤아도 진심으로 조언해줬어요. 제가 잘 적응할 수 있게 용기도 북돋아줬고요. 저를 가장 많이 챙겨준 친구가 윤아였던 것 같아요. Q. 출연 배우들 나이가 다 비슷하다. 카메라 밖에서도 서로 친하게 지냈는지?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현장에서 서로 농담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쳤어요. 제하-안나(지창욱-임윤아) 커플, 미란-성규(이예은-이재우) 커플 이런 식으로 갈라져서 놀았어요. 아무래도 미란-성규 커플이 후배이고, 신인이다보니 제하-안나 쪽에서 분위기를 많이 리드했죠. 학교 다닐 때 어울려 다니는 또래 친구들 같은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이예은도 자신을 향한 시선에 있어서는 털털하지 못했다. 자신을 향한 비판에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 시선을 극복하는 그녀만의 방법에 대해 물었다. Q. 평소 자신의 기사에 댓글을 챙겨보는 편인지 궁금하다. 보는 편이에요. (악플도 보신 적 있나요?) 그럼요. 처음에는 넘겼지만 나중에는 스트레스를 받게 될 때가 있더라고요.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닌데’ 하는 생각과 함께 좀 억울한 마음도 들고요. 저만 보면 괜찮은데 가족들도 보니까 좀 힘들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도 볼 수가 있구나’ 하면서 배우고 있어요. Q. 향후 계획은? 이제 첫 발을 내딛은 거니까 제 모습과 차이가 있는 캐릭터보다는 자연스럽게 제 모습이 묻어나는 캐릭터부터 시작하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고, 실생활에 있을 법한 친근한 캐릭터 역할을 하고 싶어요. 내공이 쌓이면 점점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싶어요. 인터뷰 중에 스스로도 여러번 언급한 것처럼 그녀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는 ‘자연스러움’이었다. 더 케이투(THE K2)에서 자연스럽게 ‘미란’에게 녹아 들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길 바란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후속으로는 공유·김고은 주연의 ‘도깨비’가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트럼프 탓에 이름까지 바꾸는 록밴드…대체 뭐길래

    트럼프 탓에 이름까지 바꾸는 록밴드…대체 뭐길래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여파가 문화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 그것도 미국이 아닌 곳에서 말이다. 더 로컬 프랑스판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일렉트로닉 록밴드 ‘트럼프스’(Trumps)가 지난 2014년 밴드 결성 이후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밴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스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현재 여러 물의를 빚고 있는 트럼프 당선자와 우리 밴드를 관련짓는 행위는 질색이라면서 새로운 밴드명에 관한 아이디어를 팬들에게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밴드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짐은 “미국 대선이 과열되면서 우리 밴드 이미지가 떨어지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사람과 관련되는 것 자체가 성가신 일이다. 우리는 그와 아무런 상관도 없으며 뭔가 정치적으로도 엮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이번 대선에서 떨어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로부터 딴 ‘더 힐러리’나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대표에서 딴 ‘더 르펜즈’ 등 농담 섞인 제안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밴드는 이미 새로운 이름을 정한 것 같다. 현지 라디오 방송사 블루푸아투(Bleu Poitou)는 이 밴드가 다음 달부터 ‘오드 주’(Odd Zoo)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트럼프스 /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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