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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체시계’ 연구 美 과학자 3인,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

    ‘생체시계’ 연구 美 과학자 3인,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생체시계의 비밀을 밝혀낸 미국의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제프리 C. 홀(72) 메인대 교수, 마이클 로스배시(73) 브랜다이스대 교수, 마이클 영(68) 록펠러대 교수를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생체시계로 알려진 ‘서캐디언 리듬’(24시간 주기리듬)을 통제하는 분자 기구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벨위원회는 성명에서 “이들의 발견은 식물과 동물, 인간이 어떻게 생체리듬을 조정해 지구의 공전과 일치시키는지를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과학자는 초파리를 이용해 평상시 생물학적 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분리, 이 유전자가 밤 동안 세포에 축적된 단백질을 어떻게 암호화하고 낮 동안 어떻게 분해하는지를 보여줬다. 이러한 생체시계는 식물이나 동물, 인간을 포함한 다세포 유기체의 세포에서 똑같은 원리로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특히 생체시계는 인간의 행동, 호르몬 수위, 잠, 체온, 신진대사와 같은 아주 중요한 기능을 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따라서 인간의 행복도 외부 환경과 체내 생체시계 사이의 일시적인 부조화가 있을 때 영향을 받는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다른 시간대를 여행할 때 시차 부적응을 경험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몸속 생체시계가 지배하는 리듬과 우리의 생활습관 사이에 만성적인 불일치가 다양한 질병의 위험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점도 가리킨다고 위원회는 강조했다. 토마스 페를만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 사무총장은 로스배시 교수가 수상 소식을 전해 듣고 “잠시 침묵하더니 ‘당신 농담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900만 크로나(약 12억 6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등의 순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년 만에 가석방 O.J. 심슨…사회에서 첫 모습 포착

    9년 만에 가석방 O.J. 심슨…사회에서 첫 모습 포착

    강도와 납치혐의로 복역하던 미국 프로 미식축구 선수 O.J. 심슨(70)이 9년 만에 풀려난 가운데 '사회'에서의 첫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스플래시 뉴스 등 현지언론은 네바다 주의 한 주유소에서 만난 심슨의 모습을 보도했다. AP통신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심슨은 이날 0시 8분께 네바다 주 북부에 있는 러브록 교정센터에서 가석방됐다. 언론에 보도된 가석방 후 첫 모습은 청자켓과 모자를 눌러쓰고 가석방 서류에 사인하는 모습이었다. 다시 그의 모습이 포착된 것은 그로부터 5시간 후 주유소에서였다. 9년 만에 자유를 얻게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심슨은 "차에 탄지 불과 5시간 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어떻게 자유를 느끼겠는가?"라며 짐짓 여유로운 농담을 던졌다. 보도에 따르면 심슨은 당초 원하던 거주지였던 플로리다 주가 아닌 앞으로 라스베이거스에 머물게 된다. 가석방 중인 관계로 당국의 허가없이 네바다 주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으로 무기 등은 소지가 금지된다.      한편 심슨은 지난 1994년 전처 니콜 브라운과 그의 연인 론 골드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오랜 재판 끝에 형사상 무죄판결을 받았다. 특히나 심슨 사건이 사회에 던진 파장은 컸다.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심슨이 화려한 변호인단을 구성, 결국 무죄를 받아냈기 때문이다. 당시 변호인단은 “수사 경찰이 백인우월주의자”라며 인종 차별을 강조하며 흑인 위주의 배심원단을 구성하는데 성공해 미국식 재판제도에 대한 회의론도 불거졌다. 그러나 심슨은 지난 2007년 한 호텔에서 동료 5명과 함께 스포츠 기념품 중개상 2명을 총으로 위협하고 기념품을 빼앗은 혐의로 이듬해 최고 33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감형처분을 받아 이번에 가석방이 확정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는 형님’ 이태임 “5~6년 전 연예인에게 고백 받아…집 앞까지 찾아왔다”

    ‘아는 형님’ 이태임 “5~6년 전 연예인에게 고백 받아…집 앞까지 찾아왔다”

    배우 이태임이 과거 동료 배우에게 대시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추석특집 ‘아는 누님’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 장도연, 가수 홍진영, 배우 이태임, 한선화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임은 연예인에게 고백 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딱 한 번 있었다. 좀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도연은 “톱스타인가 보다”라고 했고, 이수근은 “부담스러웠으면 원로 선생님인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임은 “우리집이 먼 곳에 있었는데 집 앞까지 찾아와서 ‘촬영 때 힘들지 않니’라고 얘기를 하더라. 조금 부담스러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같이 촬영한 사람이구나”고 추측했고, 이태임은 “진짜 옛날이다. 5~6년 전이다”고 급히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원미연, 6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라디오 DJ와 엔지니어로 만났다”

    ‘사람이 좋다’ 원미연, 6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라디오 DJ와 엔지니어로 만났다”

    가수 원미연이 6세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원미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원미연은 남편을 만나게 된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원미연과 남편 박성국 씨는 가수와 라디오 프로그램 엔지니어로 만났다. 또 박성국 씨는 원미연의 부탁으로 4년간 매니저 일을 맡아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미연은 “진행을 하다 보면 엔지니어와 제일 눈을 마주친다. 이름이 알려지고 부산 클럽에서 섭외가 오는데 혼자 가기가 무서웠다. 그래서 (남편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서 사람들이 남편을 보고 누구냐고 묻길래 얼떨결에 ‘박 실장이에요’라고 매니저라고 설명했다”며 그 이후로 4년을 같이 일했다고 밝혔다. 또한, 원미연은 두 사람 사이에서 ‘결혼’이 언급된 건 자신의 부친이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당시라고 설명했다. 아버지를 위해 했던 거짓말이 현실이 된 것. 원미연은 “아버지가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후 ‘아버지가 퇴원하면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나도 ‘아 네’라고 말하고 그 이후부터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구해줬다”고 농담 했다. 원미연은 “남편이 돈 많은 사람 아닌 자신과 결혼한 것을 후회하지 않냐고 했다. 후회하지 않는다. 지금도 딸과 잘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 남편감 정말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든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청춘시대2’ 최아라 김민석, 오늘부터 1일? 맞닿은 손끝 ‘관계 변화 기대’

    ‘청춘시대2’ 최아라 김민석, 오늘부터 1일? 맞닿은 손끝 ‘관계 변화 기대’

    ‘청춘시대2’ 김민석을 향한 최아라의 고백은 ‘조장훈’ 커플에게 어떤 변화를 선사할까.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가 오늘(30일) 밤 12회 방송을 앞두고 ‘조장훈’ 커플, 조은(최아라)과 서장훈(김민석)의 손끝 뽀뽀 스틸 컷을 공개했다. 긴장과 설렘이 섞인 표정으로 사람들의 눈을 피해 등 뒤로 손을 뺀 조은과 장훈. 살짝 맞닿은 손끝은 지난 밤 조은의 고백 이후, 두 사람 관계에 변화를 예고하는 기분 좋은 사진이다. 지난 11회분에서 마사지사 조앤이자 분홍 편지를 쓴 문효진의 복수를 위해 벨에포크에 침입한 남자(윤경호). 편지의 수신인이 송지원(박은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다 죽이겠다며 분노에 날뛰었지만, 하메들의 절박한 애원에 벨에포크를 떠났다. 죽음의 위기에서 다 함께 무사히 벗어난 것. 다음 날, “되게 이상해요. 어제 그런 일이 있었는데, 오늘이 다른 날이랑 똑같다는 게”라는 유은재(지우)의 말처럼 평소와 다름없는 아침을 맞이한 하메들. 하지만 각자 마음이 향하는 대로 행동하며 변화를 알렸고 특히 조은은 장훈이 “나 없는 동안 외로웠다고? 보고 싶었다구?”라고 농담하자 평소와 달리 “어. 너 없는 동안 외로웠다고. 보고 싶었다구”라며 마침내 툴툴거림 속에 숨겨왔던 진심을 꺼냈다. 새 가족과 행복한 아빠를 보며 자신을 좋아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던 조은. 죽음의 위기를 넘긴 이후, 진심이 가는 대로 장훈에게 고백한 조은의 용기가 사랑스럽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과연 조은의 고백에 장훈은 어떤 답을 할까. 모두가 염원하는 ‘조장훈’ 커플의 1일이 성사될 수 있을지 오늘(30일) 방송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조은의 용기 있는 고백 이후가 펼쳐질 ‘청춘시대2’. 오늘(30일) 밤 11시 JTBC 방송.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포츠&스토리] 희망 슛~ 빛나는 ‘개살구 언니’

    [스포츠&스토리] 희망 슛~ 빛나는 ‘개살구 언니’

    무릎 부상 신음…12년 만에 이적 선택포지션 변경·혹독한 훈련에 눈물도한·일 女농구 대회서 3경기 81득점 “리그 전 경기 출전 목표로 참고 뛸 것”여자프로농구(WKBL) 김정은(30·우리은행)은 팀에서 ‘살구 언니’로 불린다. 물론 동료 선수들이 장난스레 건네곤 한다. 곱씹어보면 의미는 썩 좋지 않다. 시즌을 앞두고 연습게임 도중 키 180㎝인데도 몸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놀리듯 ‘빛 좋은 개살구’라고 부른 데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농담이지만 뼈 있는 지적이다. 사실 지난 2년 ‘빛 좋은 개살구’ 신세였다. 2006년 겨울 신인왕을 꿰차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11시즌(2006년 여름·겨울, 2007년 겨울 리그 포함) 연속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았지만 이후 무릎 부상에 신음했다. 2015~16시즌 19경기에서 평균 6.53득점, 2016~17시즌엔 16경기 5.13득점에 그쳤다. 암흑기를 보냈던 김정은은 올 4월 12년째 자리를 지킨 KEB하나은행을 떠나 통합 5연패에 빛나는 팀으로 둥지를 옮기는 승부수를 뒀다. 29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우리은행 훈련장에서 만난 김정은은 “모험일 수도 있었다. 무릎 상태도 아직 안 좋은데 엄청난 훈련량으로 유명한 우리은행에 가면 또 아플 것이라며 말리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반드시 명예를 회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2년간 성적이 바닥을 치면서 자존심도 숱하게 다쳤다. 우리은행 감독·코치님들이라면 어떻게든 재기하도록 도와줄 것이란 믿음 하나로 왔다”고 덧붙였다. 악명 그대로였다. 위 감독의 스파르타식 훈련에 매일매일 한계에 부딪혔다. 눈물을 쏟은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더군다나 팀 주축이던 양지희(33)가 은퇴하면서 이젠 최은실(23)과 함께 골밑에서 힘을 써줘야 한다. 주로 스몰 포워드를 맡던 김정은에겐 낯선 포지션이다. 김정은은 “프로 10년을 넘기면서 동료들이 과호흡으로 널브러지는 모습을 처음 봤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며 굳게 마음을 먹었다”고 되뇌었다. 이어 “힘들어서 울고 있으면 후배들이 와서 엉덩이를 두들기며 위로를 건넨다. ‘지금 힘들어도 나중에 보상을 받는다’는 격려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곽에서 주로 뛸 때는 센터가 편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4번(파워 포워드) 포지션은 몸싸움을 너무 많이 해야 한다. 스크린을 받아 보기만 했지 걸어준 적은 별로 없는데 이렇게 힘든 기술인지 몰랐다. 농구를 완전히 새로 배우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위 감독의 ‘마법’ 덕분인지 부활의 기미가 엿보인다. 김정은은 한·일 여자농구 리그 1~2위 팀만 참가하는 ‘여자농구클럽 챔피언십’(9월 16~18일)에서 일본 리그 1위팀 JX에네오스를 상대로 37득점 10리바운드로 폭발했다. 도요타전(25득점·7리바운드)과 삼성생명전(19득점·12리바운드)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해냈다. 적어도 ‘개살구’ 별명에서 벗어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몸놀림이었다. 다음달 28일 개막하는 WKBL에서 재기를 증명하려는 각오도 다졌다. “일본에서는 저를 잘 모르기 때문에 통했던 것 같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몸이 완전히 나았다고 얘기할 순 없지만 딱 참고 뛸 정도인 것 같아요. 시즌이 다가오면서 4번 포지션을 잘 메꿀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한편으로는 비시즌 동안 이렇게 훈련한 게 있는데 뭐가 두려울까 싶은 마음도 듭니다. 예전엔 다른 선수들이 목표를 전 경기 출전이라고 말하면 ‘왜 저렇지’라며 코웃음을 쳤던 사람 중 하나인데 이젠 제 목표로 삼을래요. 잘 관리해서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글 사진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휴 헤프너 MM 옆에 영면 “최고의 헌신” vs “사후에도 치근거리나”

    휴 헤프너 MM 옆에 영면 “최고의 헌신” vs “사후에도 치근거리나”

    살아서 젊은 여인들을 거느리고 할렘 생활을 한 휴 헤프너가 죽어서도 할리우드의 섹스 심벌 메릴린 먼로 곁에 묻힌다. 27일(이하 현지시간)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1992년 먼로 바로 옆 납골당을 7만 5000달러(약 8587만원)에 사들여 미리 준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타난 대중의 반응은 둘로 갈리고 있다고 영국 BBC가 29일 소개했다. 휴프너의 팬들은 첫 번째 커버걸로 등장했으며 1962년 사망한 먼로를 재평가하도록 했다고 높이 사고 있다. 사라란 여성은 “몇년 전 휴 헤프너는 메릴린 먼로의 옆에 관을 사뒀다. 그리고 이제 지극한 헌신을 보게 된다”고 적었다. 비니 체이스란 남성은 “7만 5000달러를 써 메릴린 옆에 영원히 묻힌다면 너무 달콤한 거 아닌가“라고 적었다. 새논 무어란 여성은 “휴 헤프너가 메릴린 먼로 옆에 평생 머문다는 것은 이제껏 보지 못한 대단한 일이다. 누구도 이 남자처럼 그녀 곁에 가까이 있지 못할 것이다. 편히 쉬길”이라고 썼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1953년 12월호 창간호 커버에 등장했을 때 먼로가 자신의 사진에 무척 당황했던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배우 일을 못 구한 상태에서 돈이 절박해 겨우 50달러에 카메라 앞에 섰던 점을 두고두고 후회했던 것이다. 제나 보즈니악이란 여성은 “사후에도 여성들에게 치근덕거리는 휴 헤프너를 보고 농담하는 건 너무 이른 일이 되겠죠?“라고 꼬집었다. 루이스 월레스는 “휴 헤프너는 1992년에 7만 5000달러를 지불했기 때문에 메릴린 먼로 곁에 합법적으로 묻힐 권리를 샀다고 한다. 끔~~~~~찍하다”고 적었다. 먼로는 회고록 ‘메릴린-제입으로 풀어놓은 삶’을 통해 “내 누드 사진으로 떼돈을 번 모든 이로부터 고맙다는 얘기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 심지어 내 모습을 보려고 내 돈 주고 잡지를 사야 했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헤프너는 먼로를 만난 적이 없으며 딱 한 번 전화로 통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또 “난 금발들에 혹 가는데 그녀는 완벽한 금발이다”라고 지껄였다. 그는 LA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탈리 우드, 딘 마틴, 파라 포셋 등이 묻힌 LA의 웨스트우드 빌리지 메모리얼 파크에 많은 유명인 친구들이 묻혀 있다고 말한 뒤 “난 어떤 일에 상징적인 것을 신봉하는 편인데 메릴린 곁에 영원히 머물기 위해 돈을 쓰는 것은 너무 달콤해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젝트S’ 탁재훈, 신정환에 “나도 간신히 복귀했는데 왜 날 괴롭혀”

    ‘프로젝트S’ 탁재훈, 신정환에 “나도 간신히 복귀했는데 왜 날 괴롭혀”

    ‘프로젝트S’ 첫 행사에 앞서 탁재훈이 신정환에게 불만을 드러냈다.28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는 신정환과 탁재훈이 첫 행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환과 탁재훈은 대망의 첫 번째 행사를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휴대폰 매장 앞에서 홍보 공연을 하는 임무를 맡았다. 신정환은 부산으로 가는 차 안에서 행사 신청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농담을 던지며 긴장을 풀었다. 이후 탁재훈은 신정환에게 “왜 복귀해서 나를 괴롭히냐”며 “나도 간신히 복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내가 복귀할 때 너 괴롭혔냐”고 따지기도 했다. 탁재훈은 인터뷰에서 “참고로 1년 반 전에 복귀할 때는 신정환 도움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 오히려 그때 신정환의 인터뷰가 필요했는데 내가 싱가포르까지 가서 신정환을 만나고 사진 한 번 찍자고 했더니 나한테 하지 말라고 밀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신정환, 탁재훈이 이상민, 채리나와 함께 식사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신정환은 이상민을 닮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정환, “나+탁재훈 이미지, 이상민 발톱만 못해” 자기 반성

    신정환, “나+탁재훈 이미지, 이상민 발톱만 못해” 자기 반성

    신정환과 탁재훈이 자기반성을 했다.28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이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은 룰라 동료들의 콜센터 방문을 앞두고 요리를 준비했다. 콜센터에 돌아온 탁재훈은 왜 요리를 하는지 물었고 신정환은 이상민의 방문을 이야기하며 “요즘 상민이형 프로그램 9개를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정환은 “요즘 상민이형 최고지 않냐. 이미지가 좋다”고 했다. 이어 탁재훈에게 “형이랑 내 보이는 이미지를 합쳐도 상민이 형 발톱에도 못 쫓아간다”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탁재훈은 “그걸 알면서 왜 복귀를 한 거냐”고 농담을 했고, 신정환은 “형은 나한테 기자랑 친해야 한다면서 왜 친한 기자랑 인터뷰를 해서 또 욕을 먹고 있느냐”며 놀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결혼식 올린 호주 커플 화제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결혼식 올린 호주 커플 화제 

    결혼식에 있어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부부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둘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복해주는 사람들만 있으면 충분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NBC는 호주의 한 커플이 지난 23일 시드니 외곽에 있는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평소에 코스트코를 끔찍히 애용했던 중년여성 수 버클리는 농담삼아 자신의 결혼식을 그 곳에서 하면 어떨까 주변에 얘기하곤 했다. 그녀를 대신해 한 친구가 코스트코 직원에게 결혼식을 올려도 되는지 물었고, 경영팀은 곧바로 요청을 받아들여 이를 호주 법인 사무실에 알렸다. 농담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단 회사는 그녀의 결혼식과 무관하게 쇼핑객들을 들여보냈다. 대신 코스트코팀은 90명의 하객을 위한 결혼식 피로연 테이블을 푸드 코트 중간에 세우고, 상점 로고가 박힌 다채로운 색의 케이크도 준비했다. 버클리와 신랑 엘리 밥은 코스트코 상품 교환 카운터와 몇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타이어 통로로 쓰이는 복도를 따라 걸어들어왔고, 하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역 TV 뉴스팀 직원들이 이 과정을 화면에 담았다. 버클리는 “우리 둘 다 두 번째 결혼식이었기에 격식을 차린 결혼식은 필요없었다. 코스트코는 우리가 매일 방문할 정도로 좋아하는 장소였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기에 적격한 곳이라 생각했다”며 결혼식장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결혼식에 참석한 가족과 친구들 대부분은 특히 음식에 만족했다. 코스트코 주요 상품인 피자와 핫도그, 파이 등이 테이블에 올라왔다. 코스트코측은 판매를 중지했던 ‘불고기 베이크’를 버클리를 위해 단 하루 동안만 제공했다. 이날 예식에 등장한 음식 비용은 1인당 1만5000원 선으로 저렴했다. 사진=엔비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채팅방에서 “IS 가입하자” 농담했다가 징역 9개월

    채팅방에서 “IS 가입하자” 농담했다가 징역 9개월

    중국에서 소셜미디어에 “나와 함께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자”는 농담을 한 중국인이 징역 9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테러 선동 혐의가 적용됐다.25일 중국 공인일보에 따르면 베이징의 농민공(農民工·농촌 출신 도시 근로자) 장창(張强·31·가명)은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微信·위챗) 채팅방에 이런 농담을 올렸다가 ‘테러리즘 및 극단주의 선양’ 죄목으로 징역 9개월형과 벌금 1000위안을 선고받았다. 장씨는 지난해 9월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머리 모양으로 위챗의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한 채팅방 동료의 “봐봐, 거물이 들어왔다”는 말에 “나와 함께 IS에 가입하자”는 글을 올렸다. 단체방 안에서는 어떤 사람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곧 다른 화제로 바뀌었지만 한 달 후 베이징시 창핑(昌平)구 공안국은 그를 테러 고취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당시 경찰은 장창의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조사했으나 테러와 관련된 다른 글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베이징시 제1중급인민법원은 장창이 ‘개념이 없는 말’을 300여명의 단체방 동료들에게 퍼뜨린 것은 테러를 선동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며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뒤늦게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표시하며 양형이 지나치게 중한 것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잘못된 행동이긴 하지만 형량이 너무 가혹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공안이 어떻게 찾아냈는지 궁금하다”며 웨이신 단체방이 감시를 받는 것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다음 달 8일부터 위챗과 QQ 등 메신저 서비스 채팅방에 올리는 글에 대해서는 이용자와 운영업체 등의 책임을 추궁하기로 하는 내용의 관리규정을 시행키로 한 상태다. 이에 따라 서비스 제공업자들은 이용자들의 신원을 반드시 확인하고, 채팅방 기록도 6개월 이상 남겨야 한다. 중국 공산당은 인터넷 댓글에 대해서도 실명제를 실시하도록 요구했다. 중국의 새로 개정된 형법은 강연이나 문장 등을 통해 테러리즘, 극단주의를 선동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형과 함께 정치권리의 제한박탈, 벌금 등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인터넷 여론 통제는 다음 달 개막하는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더욱 강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의 이슬람교도인 황스커(黃世科·49)는 위챗 채팅방에서 코란을 강독했다가 ‘사회질서 소란죄’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베이징의 위챗 단체채팅방 개설자인 류펑페이(劉鵬飛) 중국과학원 물리학 박사가 미국으로 도피해 중국 지도부의 부패를 폭로한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의 폭로 내용을 퍼뜨렸다가 체포되는 일도 있었다. 지난 8월에는 테러 관련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한 네티즌도 8개월형과 함께 1000위안의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근 중국 인터넷 여론의 수위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멕시코 지진 구조 현장의 ‘영웅개’ 화제

    멕시코 지진 구조 현장의 ‘영웅개’ 화제

    ‘영웅’은 사람일 거라고 단정하기 섣부른 경우가 있다. 보호 안경과 장비, 신발을 착용하고 멕시코의 지진 현장을 누비는 래브라도 레츠리버견을 본다면 ‘영웅’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경외가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즈는 현재 멕시코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해병대 소속 구조견 프리다(7)를 소개했다. 프리다는 2주전 멕시코 오악사카주에서 일어난 지진 현장을 시작으로 20일 멕시코시티의 강진 피해 현장에 15명의 동료견들과 함께 급파됐다. 프리다가 갖춰 입은 작업복을 보면 마치 수습견인 것 같지만 실은 5년 넘게 수색 및 구조 작업에 투입된 베테랑이다. 지난해 4월엔 에콰도르 지진현장에도 출동했었다. 이번 지진 피해까지 포함해 프리다는 수많은 자연재해로부터 52명의 조난자를 구했다. 언론의 오보와 정부의 늦은 대응으로 최소 286명의 사망자를 낳은 비극적인 상황에서 프리다는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중이다. 지난 주 멕시코 해병대 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리다의 활약상이 알려지면서, 프리다는 ‘희망의 상징’ 혹은 ‘영웅’이라 불리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프리다의 용감무쌍한 구조 모습에 매료됐다. 일부는 프리다를 대통령으로 출마시켜야 한다며 농담을 건넸고, 500페소 지폐 속 인물을 프리다로 교체한 이미지를 SNS에 올린 이도 있었다. 프리다와 같은 팀인 이스라엘 아라우즈 살리너스는 “태어난지 2개월째에 착출된 프리다는 이제 나이가 너무 들어서 더 어린 동료 구조견들이 붕괴된 건물 안으로 먼저 들어가고난 뒤 사람의 기척을 감지하면 프리다가 즉시 가서 확인한다. 힘든 기색을 보이기도 하지만 사람 냄새를 맡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눈빛이 돌변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든 낮은 높이의 무너진 건물과 깊은 잔해 속을 수 년 동안 파헤쳐온 프리다. 프리다는 왜 개가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인지를 충분히 입증해주고 있다. 또한 ‘영웅’은 대단히 다양한 모습으로서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사진=트위터(@ksatnews, @SEMAR_mx)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文 “개탄스럽다”에…트럼프 “행운의 단어” 웃음 터진 이유

    文 “개탄스럽다”에…트럼프 “행운의 단어” 웃음 터진 이유

    21일(현지시간)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개탄스럽다’(deplorable)는 표현이 화제가 됐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 모두 발언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대단히 개탄스럽고, 또 우리를 격분시켰다”고 했고, 통역은 문 대통령의 개탄스럽다는 발언을 “deplorable”이라는 단어로 전달했다. 그러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주변 참모진들이 갑자기 큰 웃음을 터뜨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서 ‘deplorable’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다니 매우 기쁘다. 그러나 절대로 내가 그 단어를 써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다”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그 단어는 나와 수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행운의 단어였다”고 덧붙였다. 북한 도발이란 심각한 주제를 논하던 상황에서 회담 분위기도 부드럽게 바뀐 만큼, 이 단어는 문 대통령에게도 ‘행운’이 됐다.이 단어는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리를 이끌어줬다.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자들에게 ‘개탄스러운 집단’(basket of deplorable)이라고 깎아내렸다가 역풍을 맞았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강남 “경리 죽도록 팰 수 있다” 발언에 사과 요구+조롱 봇물

    강남 “경리 죽도록 팰 수 있다” 발언에 사과 요구+조롱 봇물

    가수 강남이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에 대한 폭력적인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과 경리가 함께 출연한 웹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워킹데이-뭔들투어(이하 뭔들투어)’의 8월 13일 방송 장면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너무 어이 없어서 캡처했다”며 분노를 표했다. 사진을 보면 강남은 경리를 가리키며 “죽도록 패라 그러면 팰 수 있어요”라며 막말을 던졌다. 이에 경리는 제작진을 토끼눈으로 쳐다보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강남의 발언은 “경리와 러브라인을 기대해도 되냐”는 제작진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타당성이나 개연성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후 두 사람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고 강남은 자신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은 경리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며 “내가 언젠간 한국에서 때린다”고 또 막말을 했다. 이에 경리는 “오빠, 여자 때리는 남자였어?”라고 물었고 강남은 “요즘은 여자랑 남자랑 차별하면 안 돼”라며 궤변을 늘어놨다. 강남의 이같은 발언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하며 “경리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지만 강남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발언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현재 강남의 SNS는 조롱으로 뒤덮인 상태. 강남이 어떤 게시물을 올려도 “그래서 여자 때릴 거냐?”는 댓글이 달린다. 바다 사진을 올려도 “바다 패러 가게?” 등의 댓글이 달리는 식이다.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강남의 해당 발언은 농담으로도 던져서는 안 될 말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병원선’ 강민혁♥하지원, 위로 담긴 키스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서”

    ‘병원선’ 강민혁♥하지원, 위로 담긴 키스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서”

    ‘병원선’ 트라우마를 이겨낸 강민혁이 그의 곁을 지킨 하지원에게 마음을 전했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는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로 인한 응급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곽현(강민혁 분)이 송은재(하지원 분)의 도움으로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면서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날 시청률은 각각 9.8%, 11.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곽현은 아직 탈출하지 못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전복된 버스로 뛰어들었지만, 버스는 한층 더 기울어져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는 호흡이 곤란한 증상을 보였다. 뒤이어 은재도 버스 안으로 들어왔지만 탈골된 어깨 때문에 응급처치는 불가능한 상태였다. 과거 삽관 실수로 환자를 잃은 트라우마 때문에 망설이는 현에게 은재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사람은 어제의 그 사람이 아니라 실패를 만회해 보려고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하고 또 연습한 성실한 내과 의사, 곽현이다”라며 그를 격려했다. 이어지는 “설재찬(박지일 분) 선생님이 살아서 갈 수 있는 마지막 소풍인 오늘, 우리가 제자를 잃게 할 수 없지 않느냐”는 은재의 말에 마음을 다잡은 현은 두려움을 떨쳐내고 드디어 삽관에 성공했다. 은재는 “수고했어요. 선생님이 이 환자 살린 거예요”라며 그에게 진심 가득한 축하를 전했다.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보답으로 두 사람은 함께 현의 아버지 곽성(정인기 분)이 있는 요양원을 찾았다. 은재가 과거 출중한 외과 의사였던 곽성의 수술 노하우를 얻고 싶어 했기 때문. 그리고 은재가 지켜보는 앞에서 곽성은 오랜만에 현을 기억해냈다. 하지만 요양원에서 나와 유독 잦은 농담과 웃음을 쏟아내는 현을 관찰하던 은재는 “정말 웃겨서 웃는 거예요? 아니면 견디기 힘들어서 웃어라도 보는 거예요?”라며 그의 웃음에 가려진 슬픔을 알아챘다. 아버지가 오랜만에 자신을 알아봐줘서, 게다가 수술 자료를 보관하던 패스워드까지 그의 생일이라 간만에 행복했던 현. 그러나 아버지는 잠시 기억이 돌아온 순간 현에게 심폐소생술 금지 동의서를 부탁했다. “그건 죽여 달라는 것과는 다르다”는 은재에게 현은 “나도 알아요. 문제는 내가 안도를 했다는 거예요”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하루라도 빨리 다 끝나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신의 가장 비겁하고 나약한 마음을 털어놨다. 은재는 가장 기뻐야 했을 날, 슬픔과 자책에 휩싸인 현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했다. 그저 말없이 그와 나란히 앉아 함께 술을 마셔주는 것.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술기운이 오른 은재는 “사실 우리 아버지는 사기꾼이거든요”라고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말을 던지며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숨겨놓았던 가정사와 상처를 드러내며 서로에게 위안이 돼줬던 그날, 현은 은재에게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줘서 많이 위로가 됐어”라며 입맞춤을 했다. 이튿날 아침, 어제 일은 “알콜과 호르몬의 화학작용으로 빚어진 사고”라며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 은재를 붙잡은 현은 “지금 떨리죠? 설레고. 당황해서 호르몬 핑계 대는 거잖아요”라며 자신에게 벽을 쌓으려는 은재에게 돌직구를 날리며 직진을 예고했다. 사진=MBC ‘병원선’ 방송 화면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생아 데리고 장난친 간호사들 논란(영상)

    신생아 데리고 장난친 간호사들 논란(영상)

    미국 해군 간호사가 신생아를 데리고 장난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온라인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WFOX-TV의 기사를 인용해, 두 명의 해군 간호사가 의료인으로서 갓 태어난 생명을 존중해야할 의무를 져버렸다며 문제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간호사는 신생아의 양쪽 겨드랑이 밑을 잡고 미국 힙합가수 50센트의 노래 ‘인 다 클럽’(In da Club)에 맞춰 아기의 양팔을 마구 움직였다. 태어난지 불과 몇시간 밖에 안된 아이를 잡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랩퍼 흉내를 내기도 했다. 간호사는 이를 재미있어 하며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과 ‘우리는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라는 내용의 농담을 나눴다. 영상은 ‘이런 작은 악마들에 대해 현재 내가 느끼고 있는 바’라는 제목과 함께 소셜미디어에 올라왔고, 수십만 번 이상 공유됐다. 이를 발견한 병원 당국은 신속히 성명을 발표했다. 병원 지휘관은 “온라인에 떠도는 사진 및 영상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도를 넘어선 충격적인 일이며, 전문가답지 못한 행동이었기에 용납할 수 없다. 이번 사건에 연관된 직원들의 신원을 확인해 환자 관리에서 모두 제외시켰다. 이들은 법적 절차와 군사 재판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직 아이의 부모가 누구인지 파악중에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영상을 본 사람들은 ‘잔인하다’ 혹은 ‘혐오스럽다’며 간호사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자신을 테네시주 출신의 간호사라 밝힌 한 여성은 “그들의 간호사 면허를 취소해야한다. 정말 역겹다”는 반응을 보였고, 전직 해군의 딸이자 해군 아내라고 밝힌 네티즌은 “만약 내 아이에게 이랬으면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강한 의사를 내비췄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사랑의 온도’ 양세종♥서현진, 이미 사랑에 빠졌다

    ‘사랑의 온도’ 양세종♥서현진, 이미 사랑에 빠졌다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의 또 다른 만남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19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측은 본 방송에 앞서 “서현진 양세종, 잘못 온 택배 전달 중에 통한 텔레파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서현진이 자신의 집으로 잘못 배달된 택배를 들고 양세종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자신을 마중 나와 있는 온정선(양세종 분)의 모습에 이현수(서현진 분)는 “왜 나와 있어요? 내가 지금 올 줄 알았어요?”라고 물었다. 온정선은 “오늘 올 것 같았어요. 성격 급하잖아요”라며 미소를 보였다. 택배 물건을 건넨 이현수는 집으로 가기 위해 돌아섰다. 그러자 온정선은 “뭐라도 대접하고 싶어요”라며 그를 붙잡았다. 이현수는 “그럴 필요 없어요”라고 했지만 온정선은 “남자로 여기시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네요”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후 이현수가 “이 사람이 진짜. 그런다고 내가 (당신 집에) 들어갈 것 같아요?”라고 말해 온정선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럼프 에미상 못 받아 대선 출마” 풍자

    “트럼프 에미상 못 받아 대선 출마” 풍자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가운데)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콜베어가 시작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전에 진행했던 TV프로그램 ‘셀리브리티 어프렌티스’로 수차례 에미상 후보에 올랐으나 결국 수상하지 못했던 사실을 꼬집으며 “트럼프가 에미상을 받았다면 그는 결코 대통령에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고 발언한 것을 비롯, 시상식 내내 진행자·수상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풍자와 조롱성 농담을 쏟아냈다. LA AP 연합뉴스
  • ‘류현진♥’ 배지현, ‘M16’ 스페셜 MC 출격 “사랑하면 머리숱도 안 봐”

    ‘류현진♥’ 배지현, ‘M16’ 스페셜 MC 출격 “사랑하면 머리숱도 안 봐”

    XTM ‘M16’에 류현진의 그녀 배지현 아나운서가 출연해 남심을 저격한다.18일 CJ E&M에 따르면 배지현 아나운서는 18일 오후 10시 XTM ‘M16’에 스페셜 MC로 나선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법안’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날 방송에서 배지현 아나운서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스스로를 ‘야구 여신’이라 소개해 패널들의 야유를 받은 배지현 아나운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화자찬을 이어가 웃음을 안긴다. 지난달 스페셜 MC로 자리를 함께 한 바 있는 배지현 아나운서는 “방송 끝나고 댓글을 확인했냐”는 정영진의 질문에 “다 좋은 내용들뿐이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목소리가 남자보다도 굵은 것 같다”는 잡식남들의 농담에는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인 스타일”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모 방지법’, ‘불법주차 차량 파손 동의법’ 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법안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탈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랑한다면 머리숱은 문제되지 않는다”면서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는 후문. 오늘(18일) 오후 10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경화, ‘성차별 논란’ 외교부 간부 발언 경위 조사 지시

    강경화, ‘성차별 논란’ 외교부 간부 발언 경위 조사 지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성차별 발언 논란이 제기된 현직 외교부 국장의 발언 경위와 구체적 내용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18일 지시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강 장관은 공직자, 더 나아가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성차별적인 언행은 외교부 내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외교부 개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언행도 삼가토록 직원들에게 강하게 당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세계일보는 외교부 현직 A 국장이 최근 일부 기자와의 만찬에서 “여자는 열등하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 국장은 식사 중 뜬금없이 “여자는 열등하다”면서 “나 때는 여자들이 공부도 못해서 학교에 있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역전이 된 거냐”고 말했다. A국장은 또 대화 중 “(여성이) 애를 낳았으면 키워야지”라면서 “육아는 기쁨인데 여자들이 피해의식에 너무 빠져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여성이 강자다”, “조선시대 여자들을 생각해 봐라”고 했다. 기자단 사이에서 A국장에게 여성혐오·성차별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A국장은 “아니다. 난 여자 좋다”라면서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는 것이 세계일보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발언 당사자로 지목된 해당 국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과거와 달리 지금은 어딜 가나 여성이 1등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농담을 섞어서 한 것”이라며 “맥락상 여성을 비하하려고 한 말이 결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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