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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윤기 없지만 허훈 있음에…kt, 3연승으로 공동 2위 도약

    하윤기 없지만 허훈 있음에…kt, 3연승으로 공동 2위 도약

    ‘허훈 효과’가 하윤기의 공백을 채우고 넘쳐 본격 발휘되는 것일까. 에이스 허훈의 제대 복귀 뒤 2연패 했던 수원 kt가 3연승으로 반등하며 2위 자리를 회복했다. kt는 28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93-88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kt는 9승5패를 기록하며 LG와 함께 공동 2위를 이뤘다. 1위 원주 DB(14승 2패)와는 4경기 차다. 허훈이 복귀에도 불구하고 토종 빅맨 하윤기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며 흔들렸던 kt는 분위기를 추슬러가는 모양새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26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허훈이 17점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두 번째 5연승에 도전한 LG는 kt와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단독 2위에서 공동 2위로 주춤했다. 양홍석이 친정을 상대로 1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고, 아셈 마레이가 20점 20리바운드로 쌍끌이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kt는 배스와 허훈, 정성우(10점), 문성곤(12점 3점슛 4개)의 고른 활약으로 마레이가 홀로 분전한 LG에 전반을 53-41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 들어 양홍석과 저스틴 구탕(13점)을 앞세워 추격전을 벌인 LG에 흐름을 빼앗겼다. kt는 경기 종료 3분 44초를 앞두고 양홍석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84-82, 2점 차로 쫓겼다. 그러자 이적생 문성곤이 3점포로 응수해 간격을 되돌렸다. kt는 경기 종료 1분 24초 전 양홍석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줘 88-86으로 다시 쫓겼으나 배스의 레이업으로 한숨을 돌린 뒤 종료 24초를 남기고는 문성곤이 쐐기 3점포를 터뜨리며 93-86으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30일 형 허웅이 뛰고 있는 부산 KCC와 제대 후 처음 만나는 허훈은 방송 인터뷰에서 “KCC의 경기력이 올라온 것 같지만 저희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소노는 홈에서 이정현(26점 10어시스트)과 치나누 오누아쿠(1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오마리 스펠맨이 시즌 첫 출전했으나 3점 4리바운드로 기대에 못미친 안양 정관장을 86-82로 물리쳤다. 2연승으로 6승8패를 기록한 소노는 6위 울산 현대모비스(7승8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3연패한 정관장은 9승7패로 5위까지 밀렸다.
  • 르브론, 사상 최악의 44점 차 패배 굴욕…엠비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레이커스

    르브론, 사상 최악의 44점 차 패배 굴욕…엠비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레이커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상대 팀에 44점 차로 무릎을 꿇는 농구 인생 최고의 굴욕을 맛봤다. 레이커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4-138로 대패했다. 레이커스는 33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전방위 트리플더블 활약을 펼친 조엘 엠비드에게 휘둘렸다. 제임스는 18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기는 했으나 NBA 커리어 최악의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2003년 NBA에 데뷔한 제임스의 기존 최다 점수 차 패배는 2019년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당한 42점 차 패배였다. 당시 레이커스는 94-136으로 졌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마이애미 히트 시절인 2013년 파이널 3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36점 차로 쓴맛을 보기도 했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31점)가 혼자 5개를 성공하는 등 3점슛을 22개나 쏘아 올려 7개에 그친 레이커스를 압도했다. 리바운드에서도 48-32로 앞섰다. 제임스는 이날 리바운드를 하나도 잡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3쿼터에 시즌 1호이자 통산 6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엠비드가 4쿼터에 출전하지 않았는데도 점점 뒤처쳤다. 레이커스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4쿼터 4분 여 만에 제임스를 비롯한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들였고, 막판에는 46점 차까지 밀리기도 했다. 제임스는 이날 경기 뒤 “이런 패배를 다시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2연승한 필라델피아는 12승5패를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4위에 자리했다. 올랜도 매직, 밀워키 벅스와 승패가 같았으나 디비전, 콘퍼런스 성적에서 밀렸다. 10승8패의 레이커스는 서부 8위에 머물렀다. 한편, 동부 꼴찌 경쟁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워싱턴 위저즈에 107-126으로 져 1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 경기 전까지 2승14패로 공동 14위였으나 이날 승리한 워싱턴이 14위(3승14패)가 되고, 패한 디트로이트는 15위(2승 15패)에 처박혔다. 서부 최하위인 샌안토니오(3승14패)도 12연패 중이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특급 신인 빅토르 웸반야마를 품었으나 날개가 없는 것처럼 추락하고 있다.
  • 영화 ‘1947 보스턴’에 등장하는 마라톤 1세대 남승룡, 역대 17번째 스포츠영웅 헌액

    영화 ‘1947 보스턴’에 등장하는 마라톤 1세대 남승룡, 역대 17번째 스포츠영웅 헌액

    2023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1936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동메달리스트 고 남승룡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남승룡·고 엄복동(자전거)·이홍복(스포츠 공헌자)·고 최동원(야구) 4명을 대상으로 한 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역대 17번째 선정이다. 남승룡은 1936년 열린 제11회 베를린올림픽에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고 손기정과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따낸 한국 마라톤 1세대다. 1932년 제8회 조선 신궁 경기 마라톤 1위, 1933년 제20회 일본 육상 경기 선수권 마라톤 2위 등을 기록한 남승룡은 해방 이후인 1947년 보스턴 마라톤에선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한 ‘제2의 손기정’ 고 서윤복의 페이스 메이커로 함께 뛰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 한국 육상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손기정이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보스턴 마라톤 이야기는 최근 영화 ‘1947 보스턴’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은 2011년 손기정과 고 김성집(역도)을 시작으로 2013년 서윤복, 2014년 고 민관식(스포츠행정)·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박신자(농구)·고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고 김일(프로레슬링)·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고 조오련(수영), 2021년 고 김홍빈(산악), 지난해 이봉주(육상), 그리고 올해 남승룡까지 모두 17명이 선정됐다. 일제 강점기에 이어 해방 이후 우리 민족에 희망을 던진 마라톤 1세대 손기정, 서윤복, 남승룡이 모두 헌액된 점이 눈에 띈다. 헌액식은 12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 박지수의 반격…‘한 쿼터 최소 2점 역대급 불명예’ 우리은행 시즌 첫 패전

    박지수의 반격…‘한 쿼터 최소 2점 역대급 불명예’ 우리은행 시즌 첫 패전

    청주 KB가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아산 우리은행의 개막 7연승을 가로막았다. KB는 27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박지수가 18점 16리바운드로 앞장서 50-45로 이겼다. 지난 15일 1라운드 맞대결에서 이명관에게 끝내기 버저비터를 얻어맞고 71-72로 패한 KB는 2라운드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6승1패를 기록, 우리은행과 공동 1위를 이뤘다. 3위 용인 삼성생명(4승3패)과는 2경기 차.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19점 13리바운드로 분전하며 박지수를 웃도는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우리은행은 리바운드에서 48개를 따내 45개의 KB를 앞섰으나 3점슛 31개를 던져 4개(13%)를 성공할 정도로 외곽포가 저조했다. 2점슛도 40개 중 14개(35%) 성공에 그쳤다. KB도 3점슛 25개를 던져 3개(12%)만 성공했으나 2점슛은 42개 중 18개(43%)를 넣어 우리은행보다 그나마 나았다. KB는 1쿼터를 9-16으로 뒤졌으나 2쿼터에 2점만 내주고 12점을 넣어 21-18로 경기를 뒤집었다. 2쿼터에 박지현(12점) 혼자 2점을 넣은 우리은행은 여자프로농구 역대 한 쿼터 최소 득점 타이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우리은행은 3쿼터 초반 이명관(5점)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들고 박지현, 나윤정(2점), 김단비의 릴레이 득점으로 한때 27-23로 재역전했으나 KB는 박지수의 골밑 득점과 허예은(12점)의 외곽포로 흐름을 되돌렸다. 37-31로 앞서 마지막 4쿼터를 출발한 KB는 허예은, 김민정(2점)의 연속 득점으로 10점 차까지 간격을 벌려 승기를 잡았다.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인천-요코하마(오후 7시·인천전용구장) ●프로농구=kt-LG(수원kt아레나) 소노-정관장(고양소노아레나·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한국전력-삼성화재(수원체육관) 정관장-페퍼저축은행(대전충무체육관·이상 오후 7시) ●수영=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오후 4시·김천실내수영장)
  • 다채로운 산성 조합, 로슨-강상재·김종규-위디…선두 DB 이끄는 포스트 전술

    다채로운 산성 조합, 로슨-강상재·김종규-위디…선두 DB 이끄는 포스트 전술

    프로농구 원주 DB 산성은 ‘트리플 포스트’가 아닌 ‘더블 트윈 타워’다. 디드릭 로슨과 강상재가 정교한 패스와 외곽슛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김종규, 제프 위디가 골 밑을 폭격하는 공식으로 DB가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DB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97-80으로 이겼다. 지난 24일 서울 SK전 패배로 6연승이 끊겼지만 곧바로 만회하면서 16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김주성 DB 감독은 선발로 로슨과 강상재를 내세웠다. 로슨은 돌파로 상대 수비수 2명을 골밑으로 끌어들인 다음 오른쪽 코너로 공을 내줬고 강상재가 3점슛으로 화답했다. 이후에도 로슨이 수비를 몰고 강상재가 슛을 넣는 장면이 반복됐다. 강상재는 1쿼터에만 10득점, 로슨은 4득점 3도움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DB는 11점 차로 앞섰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위디가 출격했다. 위디는 외국인 선수가 없는 정관정의 골 밑을 휘저으며 연속 덩크를 꽂았다. 이어 코트를 밟은 김종규도 높이 싸움에 가세했다. 김종규의 노룩 패스를 받은 위디가 손쉽게 점수를 쌓았고 2쿼터에만 10점을 넣었다. 이에 DB도 8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영현과 이용우도 각각 12득점으로 활발한 외곽 공격력을 뽐내며 위력을 더했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전술적인 이유로 강상재와 김종규를 같이 뛰게 하지 않았다. 상대가 빅 라인업일 때 두 선수를 함께 활용할 예정”이라며 “주전 선수들이 초반 기선 제압을 해줬고 식스맨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2020~21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로슨과 위디도 서로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로슨은 경기당 33분30초를 소화하며 23.4득점 10.1리바운드 5.1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하고 위디는 5.3득점 3.3리바운드로 나머지 시간에 로슨의 뒤를 받친다. 위디는 “경기를 지켜보면서 로슨에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라고 조언한다”며 “2옵션으로 해야 할 역할을 충분히 알고 있다. 뛰는 동안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성 감독은 다채로운 선수 활용과 전술로 경기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전받는 입장이라 언제든 방심할 수 있다. SK에게 지고 나서 선수들에게 낮은 자세로 경기에 나서자고 했다”면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해 기쁘다. 그러나 더 고민하고 공부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건강하게 돌아온 박지수, 22개월 만에 라운드 MVP…통산 14번째…기발상은 이해란

    건강하게 돌아온 박지수, 22개월 만에 라운드 MVP…통산 14번째…기발상은 이해란

    건강하게 코트로 돌아온 박지수(청주 KB)가 1년 10개월 만에 여자프로농구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 선정을 위한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수가 98표 중 54표를 받아 35표의 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을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박지수는 지난해 1월 2021~22시즌 4라운드 MVP 수상 이후 처음으로 MVP로 우뚝 섰다. 박지수는 공황 장애를 겪은 뒤 돌아온 지난 시즌에는 단 한 번도 MVP를 받지 못했다. 박지수는 이로써 개인 통산 14번째 MVP를 받으며 12회 수상한 김단비(우리은행)와의 격차를 벌렸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1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 22초를 뛰며 평균 17.4점, 16.2리바운드, 6.2 어시스트, 2.4블록슛의 성적을 냈다. 리바운드, 블록슛, 공헌도에서는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8일 인천 신한은행 전에서 개인 통산 4번째 30점-20리바운드 달성(30점 21리바운드), 11일 용인 삼성생명 전에서 개인 통산 6번째 트리플더블(16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달성하기도 했다.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이 뽑는 기량발전상(MIP)은 이해란(삼성생명)이 받았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이해란은 평균 17.6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DB 산성’ 화포 대공세…전 구단에 패배 안겼다

    ‘DB 산성’ 화포 대공세…전 구단에 패배 안겼다

    디드릭 로슨-김종규-제프 위디로 이어지는 산성을 쌓아 안양 정관장을 제압한 원주 DB가 16경기 만에 모든 구단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DB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정관장과의 원정경기에서 97-80으로 이겼다. 지난 10일 정관장에 1라운드 유일한 패배를 당한 DB(14승2패)는 설욕에 성공하면서 2위 창원 LG(9승4패)와의 격차를 3경기 반으로 벌렸다. 아울러 2021~22시즌부터 이어진 정관장전 11연패도 끊어 냈다. 주전, 벤치 선수가 고르게 활약한 DB는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로슨이 15득점 8리바운드 6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종규와 위디가 상대 골밑을 공략해 각각 14득점, 12득점을 기록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주전 선수들이 초반 공격을 풀어 주고 식스맨들이 뒤를 받쳐 주는 선순환이 이뤄졌다”며 “전 구단 상대 승리, 연승 등의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정관장은 정강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 오마리 스펠맨이 지난 24일 수원 kt전부터 두통을 호소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한 부분이 뼈아팠다. 박지훈이 16득점 5리바운드 6도움, 정효근도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높이 싸움에서 밀려 연패에 빠졌다. 이선 알바노가 점퍼로 첫 득점을 올리자 박지훈이 정면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 DB는 강상재의 내외곽 공격과 알바노의 돌파로 차이를 벌렸다. 2쿼터엔 위디의 높이를 활용한 DB가 국내 선수로 구성된 정관장을 압도했다. 정관장도 정준원과 박지훈이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꽂았지만 위디, 김종규 트윈타워를 막지 못해 19점 차로 밀린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DB 야투가 빗나가는 사이 정효근, 김경원이 골 밑에서 힘을 내며 따라붙었다. DB는 로슨을 중심으로 공세를 높였고, 이용우까지 외곽 지원에 나서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고찬혁의 3점슛으로 4쿼터 포문을 연 뒤 공격 리바운드로 분위기를 띄운 정관장은 대릴 먼로가 외곽포 2방을 넣었다. 하지만 최승욱이 3점슛으로 응수했고 로슨의 패스를 받은 이용우가 달아나는 점수를 올리면서 승기는 DB 쪽으로 기울었다. kt는 홈에서 나란히 23득점씩 터뜨린 허훈과 패리스 배스의 활약으로 서울 삼성을 88-83으로 꺾었다. 고양 소노도 서울 SK와의 홈경기를 84-77로 이기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허리 부상에서 벗어난 전성현이 18득점을 올렸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CC-현대모비스(오후 7시·부산사직체육관) ●여자농구=KB-우리은행(오후 7시·청주체육관) ●수영=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10시·김천실내수영장)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10시·목포실내수영장) ●테니스=한국실업마스터즈(양구테니스파크) 제8회 배준영배 전국여자주니어대회(올림픽테니스코트) ●바둑=삼성화재배 결승 2국(낮 12시·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 ‘전 구단 상대 승리’ DB, 산성 쌓아 정관장전 11연패 탈출…3경기 반 차 1위 질주

    ‘전 구단 상대 승리’ DB, 산성 쌓아 정관장전 11연패 탈출…3경기 반 차 1위 질주

    디드릭 로슨-김종규-제프 위디로 이어지는 산성을 쌓아 안양 정관장을 제압한 원주 DB가 16경기 만에 모든 구단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DB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97-80으로 이겼다. 지난 10일 정관장에게 1라운드 유일한 패배를 당한 DB(14승2패)는 설욕에 성공하면서 2위 창원 LG(9승4패)와의 격차를 3경기 반으로 벌렸다. 아울러 2021~22시즌부터 이어진 정관장전 11연패도 끊어냈다. 주전, 벤치 선수가 고르게 활약한 DB는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로슨이 15득점 8리바운드 6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종규와 위디가 상대 골 밑을 공략해 각각 14득점, 12득점을 기록했다. 김영현도 3점슛 4방으로 12점을 올렸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주전 선수들이 초반 공격을 풀어주고 식스맨들이 뒤를 받쳐주는 선순환이 이뤄졌다”며 “전 구단 상대 승리, 연승 등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반면 정관장은 정강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 오마리 스펠맨이 지난 24일 수원 kt전부터 두통을 호소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한 부분이 뼈아팠다. 박지훈이 16득점 5리바운드 6도움, 정효근도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높이 싸움에서 완전히 밀려 연패에 빠졌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외국인 선수 1명이 빠져 분위기가 좋지 않다. 수비 허점을 보완하고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알바노가 점퍼로 첫 득점을 올리자 박지훈이 정면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DB는 강상재의 내외곽 공격과 알바노의 돌파로 차이를 벌렸고 DB 수비에 막혀 고전하던 정관장은 최성원의 연속 외곽포로 막힌 혈을 뚫었다. 이어 김영현이 3점을 넣어 DB가 11점 차로 1쿼터를 리드했다. 2쿼터엔 위디의 높이를 활용한 DB가 국내 선수로 구성된 정관장을 압도했다. 정관장도 정준원과 박지훈이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꽂았지만 위디와 김종규 트윈타워를 막지 못해 고전했다. DB는 박인웅까지 득점 행렬에 가세해 19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초반 DB 야투가 빗나가는 사이 정효근, 김경원이 힘을 냈다. DB는 김종규와 로슨을 중심으로 공세를 높였고, 이용우까지 외곽 지원에 나서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정관장은 정효근, 박지훈이 속공 득점으로 해법을 찾았다. 그러나 DB는 3쿼터 막판 상대 외국인 선수가 없는 약점을 노려 20점 차까지 벌렸다. 정관장 고찬혁이 3점슛으로 4쿼터 포문을 열었다. DB는 로슨이 상대 골밑에서 연속 6점을 넣었다. 정관장은 공격 리바운드로 분위기를 띄운 뒤 휴식을 취하고 나온 먼로가 외곽포 2방을 터트렸다. 하지만 최승욱이 다시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어 로슨의 패스를 받은 이용우가 달아나는 득점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 지난시즌 6승 하나원큐, 이번 시즌 벌써 2승…김정은, 통산 득점 2위 등극

    지난시즌 6승 하나원큐, 이번 시즌 벌써 2승…김정은, 통산 득점 2위 등극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농구 잔치’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하나원큐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를 63-54로 물리쳤다. 2승5패를 기록한 하나원큐는 4위 BNK(2승4패)를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하나원큐는 6승2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지난 시즌에는 개막 8연패 뒤 첫 승을 거뒀고 18경기 만에 2승을 올렸다. 하나원큐는 양인영이 16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김정은이 14점, 정예림이 11점, 신지현이 10점, 김시온이 8점 등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던 BNK는 진안이 21점으로 분전했으나 이소희(13점 11리바운드) 외에는 힘을 보태지 못하며 3연패를 당했다. 특히 3점슛 17개를 던져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는 등 외곽에서 크게 부진했다. 이날 부산 시작체육관에서는 여자농구 경기에 이어 남자프로농구 경기(부산 KCC-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잇따라 열리는 등 사상 첫 ‘농구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하나원큐가 잔치 주인공 중 하나인 BNK를 꺾었다. 하나원큐는 김한별이 부상으로 결장한 BNK를 상대로 전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17-14로 1쿼터를 앞선 뒤 2쿼터에서는 BNK 득점을 9점으로 묶으며 전반을 30-23으로 마무리했다. 하나원큐는 3쿼터에 진안에 12점을 얻어맞았으나 리드를 내주지는 않았고, 경기 종료 5분여 전 점수 차를 15점까지 벌어지며 승리를 확신했다. 이날 통산 득점 7874점을 기록한 김정은은 BNK의 변연하 코치(7863점)를 넘어 여자프로농구 통산 정규리그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이 부문 1위는 정선민 전 국가대표팀 감독(8140점)이다.
  • ‘상대 코칭스태프에 욕설+폭언’ 김승기 감독, KBL 역대 최고 수위 제재금 1000만원

    ‘상대 코칭스태프에 욕설+폭언’ 김승기 감독, KBL 역대 최고 수위 제재금 1000만원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경기 뒤 상대 팀 코칭스태프 등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해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KBL은 24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 감독에게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제재금 1000만원은 프로농구 사상 감독이 받은 가장 높은 수위의 제재금이다. 김 감독은 안양 KGC(현 정관장)를 이끌던 2020년 1월 창원 LG전에서 경기 종료 1분 40초를 남기고 공격을 시도하지 않는 등 비정상적인 경기 운영을 해 제재금 1000만원과 1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2008~09시즌 플레이오프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한 최희암 당시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도 같은 액수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김 감독은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DB와 홈 경기에서 91-99로 패배한 뒤 체육관 복도에서 김주성 감독 등 DB 코칭스태프를 향해 폭언했다. 김 감독은 경기 중 DB의 권 단장이 경기감독관 등이 앉아 있는 본부석에 접근,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모습에 화가 나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뒤늦게 현장을 찾은 DB의 이흥섭 사무국장에게도 질타를 쏟았고, 이를 지적한 권 단장과도 언쟁했다고 한다. 김 감독은 징계 발표 직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 팀의 감독으로서, 가장 책임을 많이 져야 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행동을 보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DB 단장님과 구단 관계자, 코칭스태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에게 더욱 엄격하고, 성숙한 농구인이자 지도자로 거듭나겠다”며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감독, 코치 등 선수단 관계자가 아닌데도 경기 중 본부석을 찾은 DB 권 단장 역시 제재금 2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한편 KBL은 지난 10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코트 바닥에 침을 뱉는 비신사적 행동을 한 DB 강상재에게 경고 조치를 하는 한편, 21일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심판에게 항의하는 도중 저속한 동작을 취한 정관장의 정효근에게도 제재금 20만원을 부과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인천-울산(오후 7시 30분·인천전용구장) ●프로농구=SK-DB(잠실학생체육관) 정관장-kt(안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KB손해보험-한국전력(의정부체육관) IBK기업은행-정관장(화성체육관·이상 오후 7시) ●바둑=삼성화재배 4강(낮 12시·고양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 KPGA 새 수장에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

    KPGA 새 수장에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

    김원섭(61) 풍산그룹 고문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KPGA는 23일 경기도 성남 KPGA빌딩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 고문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고문은 대의원 201명 중 183명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108표를 얻어 75표의 구자철 KPGA 현 회장을 제쳤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김 고문은 2008~11년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특보, 2015 프레지던츠컵 토너먼트 디렉터 & 수석고문 등을 거쳐 현재는 풍산그룹 고문과 퍼스트티코리아재단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 전역한 농구 F4 복귀 1주일 “아직은… ”

    전역한 농구 F4 복귀 1주일 “아직은… ”

    국가대표 가드 허훈이 4득점에 그친 수원 kt는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2연패, 에이스 김낙현이 부진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연패 수렁에 빠졌다. 군 복무를 마친 ‘국가대표급’ 선수 4인방이 KBL에 복귀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기대했던 파급효과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허훈 가세한 뒤 kt 2연패 공교롭게도 5연승으로 기세를 높였던 kt가 허훈이 가세한 뒤 2경기를 모두 졌다. kt는 지난 2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1-87로 완패했다. 리바운드(29-47) 열세에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다.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발목을 다친 센터 하윤기의 공백도 뼈아팠지만 DB 최승욱의 압박 수비에 고전한 허훈(4득점 5도움)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허훈과 패리스 배스의 호흡이 맞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속공 시 같이 달리면서 속도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으나 각자 공격을 펼치며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 kt는 18일 서울 SK전에서도 골밑과 수비에서 밀려 102점을 내줬고 15점 차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 26득점 분전한 허훈도 팀을 구하지 못했다.●김낙현, 출전경기 4연패 김낙현의 합류로 반전을 꾀한 한국가스공사는 21일 홈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93-98로 고배를 마셨다. 4쿼터 막판 화력 대결에서 밀렸는데 무릎 통증으로 1쿼터 이후 코트에서 빠진 김낙현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돌아온 에이스는 벤치에서 팀의 창단 최다 타이 9연패를 지켜봐야 했다. 전역 다음날인 16일 SK전에서 26득점으로 복귀 소식을 알린 김낙현은 이후 체력 부담과 무릎 부상으로 득점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출전한 4경기에서 전패했다.●안영준, 과욕이 ‘발목’ SK 포워드 안영준은 과한 의욕이 발목을 잡았다. 20일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의 주득점원인 이정현을 전담 마크한 안영준은 경기 시작 5분 30초 만에 파울 3개를 저질러 전반을 통째로 쉬었다. 팀은 7점 차 역전승을 거뒀으나 개인 기록은 2득점, 리바운드는 없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안영준에 대해 “직전 kt전(16득점)과 극과 극이었다. 의욕만 앞서면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송교창, 실전 감각 키우기 열중 ‘동네 슈퍼팀’으로 전락한 리그 8위(3승6패) 부산 KCC는 오매불망 송교창만 기다리고 있다. 무릎을 다친 송교창은 21일 D리그 창원 LG전에서 전역 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부상은 거의 다 나았다. 다만 2개월 반 동안 운동을 못 해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최대한 빠르게 복귀해 수비와 속공에서 에너지를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삼성-한국가스공사(잠실실내체육관) LG-현대모비스(창원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하나원큐-KB(오후 7시·부천체육관) ●프로배구=삼성화재-우리카드(대전충무체육관) 페퍼저축은행-현대건설(광주페퍼스타디움·이상 오후 7시) ●수영=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10시·김천실내수영장)
  • 다문화 청소년·노인 보듬는 삼성

    다문화 청소년·노인 보듬는 삼성

    삼성이 다문화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동행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상생 경영’ 기조에 맞추면서도 각 계열사의 장점을 살리는 데 방점을 뒀다. 제일기획, 에스원 등 삼성그룹 내 비전자 계열사 9곳의 임직원들이 각자 아이디어를 낸 뒤 투표를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결정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은 22일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에서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와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외국인 노동자 단체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시설에 기부해 온 것처럼 삼성 임직원들은 사회적 차별과 언어·문화적 차이 등으로 학교 생활이나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청소년에 주목했다. 스포츠를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여 주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게 이 사업의 배경이다. 본격적인 활동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해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300명을 선정한 뒤 축구, 농구 등 스포츠 종목을 가르치고 여름방학 캠프도 운영한다. 스포츠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9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다문화 청소년과 시합을 하거나 이들의 미래 진로를 돕는 멘토링 역할도 할 예정이다.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제일기획 김종현 사장은 출범식에서 “이들을 돕는 일은 미래를 위한 나무를 심는 일과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 정보 격차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노인 세대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도 실시한다. 에스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에 소속된 생활지원사 150명을 디지털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한 뒤 이들이 가정을 방문해 1대1로 교육하는 방식이다. 에스원 임직원도 디지털 체험학습센터와 실습 현장에 나가 ‘재능 기부’를 할 예정이다.
  • 다문화 청소년·노인 세대 주목한 삼성…소외되지 않게 임직원들이 나선다

    다문화 청소년·노인 세대 주목한 삼성…소외되지 않게 임직원들이 나선다

    삼성이 다문화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동행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상생 경영’ 기조에 맞추면서도 각 계열사의 장점을 살리는 데 방점을 뒀다. 제일기획, 에스원 등 삼성그룹 내 비전자계열사 9곳의 임직원들이 각자 아이디어를 낸 뒤 투표를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결정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은 22일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에서 ‘다문화 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와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외국인 노동자 단체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시설에 기부를 해 온 것처럼 삼성 임직원들은 사회적 차별과 언어·문화적 차이 등으로 학교 생활이나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청소년에 주목했다. 스포츠를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여주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도움을 주자는 게 이 사업의 배경이다.본격적인 활동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해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300명을 선정한 뒤 축구, 농구 등 스포츠 종목을 가르치고 여름방학 캠프도 운영한다. 스포츠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9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다문화 청소년과 시합을 하거나 이들의 미래 진로를 돕는 멘토링 역할도 할 예정이다. 다문화 청소년이 학교나 사회에서 겪는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제일기획 김종현 사장은 출범식에서 “이들을 돕는 일은 우리의 의무이자 미래를 위한 나무를 심는 일과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 정보 격차로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노인 세대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도 실시한다. 에스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에 소속된 생활지원사 150명을 디지털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한 뒤 이들이 가정을 방문해 1대 1로 교육하는 방식이다. 에스원 임직원도 디지털 체험학습센터와 실습 현장에 나가 노인들의 디지털 기기 조작을 돕고 활용법을 교육하는 ‘재능 기부’를 할 예정이다. 이 아이디어를 제안한 에스원 강신영 대리는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는 생활의 불편을 넘어 스미싱(문자메시지를 통한 피싱 수법)과 같은 범죄 피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디지털 역량 교육이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건강한 AD는 마카넨 압도, 르브론은 대기록 작성…레이커스, 유타 꺾고 3연승

    건강한 AD는 마카넨 압도, 르브론은 대기록 작성…레이커스, 유타 꺾고 3연승

    건강한 앤서니 데이비스가 3쿼터까지 유타 재즈의 골 밑을 폭격한 뒤 퇴근했고, 르브론 제임스는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3만 9000점을 달성했다. LA 레이커스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유타를 131-99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반면 장기인 외곽포가 침묵한 유타는 3연패에 빠졌다. 공수 맹활약한 데이비스는 29분 11초를 소화하면서 26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통산 3만 9012점에 도달한 제임스가 17득점 7리바운드 9도움, 디안젤로 러셀도 20득점 8도움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스틴 리브스는 19득점 5리바운드 5도움으로 뒤를 받쳤다. 유타는 주득점원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라우리 마카넨은 무거운 몸놀림으로 10득점(8리바운드), 조던 클락슨도 7득점에 머물렀다. 빅맨 존 콜린스와 오머 유르트세벤이 각각 15득점, 18득점으로 분전했다.러셀의 패스를 받은 제임스가 엘리웁 덩크로 경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다시 제임스가 데이비스의 긴 패스를 받아 속공 득점을 올렸고, 외곽포까지 꽂았다. 유타는 주포 마카넨이 골 밑 득점한 뒤 존 콜린스가 정면 3점슛을 넣어 추격했다. 그러나 높이 우위를 살린 데이비스가 연속 득점으로 골 밑을 공략했다. 이어 리브스까지 외곽 지원에 나선 레이커스가 15점을 리드했다. 유타는 3점 야투를 넣지 못하면서 1쿼터 17점에 머물렀다. 2쿼터엔 제임스의 노룩 패스를 받은 잭슨 헤이즈가 연속 덩크를 터트렸다. 6개 만에 첫 3점슛을 터트린 마카넨이 감을 찾으면서 유타도 차이를 좁혔다. 레이커는 데이비스의 돌파와 미들슛으로 다시 기세를 높였다. 유타는 뒤늦게 조던 클락슨이 2대2 공격으로 득점에 가세했으나 내외곽에서 모두 밀려 62-41로 뒤졌다.유타는 후반 시작과 함께 키욘테 조지, 마카넨이 3점슛을 터트렸다. 하지만 제임스가 돌파와 3점슛으로 응수했고 러셀도 장거리 슈팅을 꽂았다. 3쿼터 중반엔 외곽 대결이 펼쳐졌다. 맥스 크리스티와 콜린스가 슛을 주고받은 뒤 루이 하치무라가 연속 3점을 넣으면서 격차는 102-75까지 벌어졌다. 벤치 멤버 구간인 4쿼터 초반엔 리브스가 레이업을 올려놓은 다음 크리스찬 우드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유타에선 유르트세벤이 골 밑에서 힘을 냈다. 우드가 레이커스의 골 밑 공격을 책임졌고, 러셀이 여유로운 움직임으로 외곽포와 돌파를 성공시켰다. 승기가 기운 상황에서 하치무라와 리브스가 덩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적응 중’ 허훈·안영준·김낙현·송교창, 복귀 1주일 어땠나…효과는 아직 ‘글쎄’

    ‘적응 중’ 허훈·안영준·김낙현·송교창, 복귀 1주일 어땠나…효과는 아직 ‘글쎄’

    국가대표 가드 허훈이 4득점에 그친 수원 kt는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2연패, 에이스 김낙현이 부진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연패 수렁에 빠졌다. 군 복무를 마친 ‘국가대표급’ 선수 4인방이 KBL에 복귀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기대했던 파급 효과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공교롭다. 5연승으로 기세를 높였던 kt가 허훈이 가세한 뒤 2경기를 모두 졌다. kt는 2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1-87로 완패했다. 리바운드(29-47) 열세에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다. 지난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발목을 다친 센터 하윤기의 공백도 뼈아팠지만 DB 최승욱의 압박 수비에 고전한 허훈(4득점 5도움)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허훈과 패리스 배스의 호흡이 맞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속공 시 같이 달리면서 속도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으나 각자 공격을 펼치면서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 kt는 18일 서울 SK전에서도 골 밑과 수비에서 밀려 102점을 내줬고 15점 차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 26득점 분전한 허훈도 팀을 구하지 못했다.김낙현의 합류로 반전을 꾀한 한국가스공사는 21일 홈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93-98로 고배를 마셨다. 4쿼터 막판 화력 대결에서 밀렸는데 무릎 통증으로 1쿼터 이후 코트에서 빠진 김낙현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돌아온 에이스는 벤치에서 팀의 창단 최다 타이 9연패를 지켜봐야 했다. 전역 다음 날인 16일 SK전에서 26득점으로 복귀 소식을 알린 김낙현은 이후 체력 부담과 무릎 부상으로 득점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출전한 4경기에서 전패했다. SK 포워드 안영준은 과한 의욕이 발목을 잡았다. 20일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의 주득점원인 이정현을 전담 마크한 안영준은 경기 시작 5분 30초 만에 파울 3개를 저질러 전반을 통째로 쉬었다. 팀은 7점 차 역전승을 거뒀으나 개인 기록은 2득점, 리바운드는 없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안영준에 대해 “직전 kt전(16득점)과 극과 극이었다. 의욕만 앞서면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네 슈퍼팀’으로 전락한 리그 8위(3승6패) 부산 KCC는 오매불망 송교창만 기다리고 있다. 무릎을 다친 송교창은 21일 D리그 창원 LG전에서 전역 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부상은 거의 다 나았다. 다만 2개월 반 동안 운동을 못 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한다”며 “최대한 빠르게 복귀해 수비와 속공에서 에너지를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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