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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강남 연동 위치, ‘연동 하우스디 어반’ 330실 3월 분양

    제주의 강남 연동 위치, ‘연동 하우스디 어반’ 330실 3월 분양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제주의 강남 연동에 대규모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대보건설은 3월 9일 제주시 연동 일대에서 공급하는 ‘연동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7~39㎡, 총 330실 규모로 이는 2000년 이후 연동 최대 규모이다. 지하층은 주차장이, 지상 1~2층은 연면적 2238㎡ 규모의 상업시설이, 지상 3~17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7㎡B 105실 △27㎡C 60실 △30㎡D 30실 △39㎡A 120실 △39㎡E 15실 등으로 임대수익 확보가 용이한 원룸구조의 스튜디오타입과 2bay 1.5룸 위주로 구성돼 있다. ‘연동 하우스디 어반’은 제주시 핵심 생활권에 들어서 교통∙편의∙공원∙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우선 제주국제공항이 직선거리로 2㎞ 이내에 위치해 있고, 단지 인근 1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특히 제주시 주요 도로인 노형로, 도령로, 신광로 등과 연결되는 왕복 4차선 도로인 삼무로에 접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제주 중심상권 지역에 위치하여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해 바오젠거리, 롯데시티호텔(면세점), 신라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등의 의료·행정·편의시설이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약 200m 거리에 배드민턴장, 농구장, 체력단련기구, 산책로, 팔각정자 등이 마련돼 있는 2만2800㎡ 규모의 삼무공원이 있어 여가생활을 하기에도 좋다. ‘연동 하우스디 어반’은 배후수요 또한 탄탄하다. 단지 주변이 제주시 내 오피스 최대 밀집지역인데다 호텔 및 유흥시설 등이 밀집돼 있어 관련업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2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여의도 63빌딩 연면적 1.8배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며, 약 1만 여명에 달하는 고용효과가 예상되는 ‘오라관광단지’도 2021년까지 조성될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제주도의 1인 가구 증가도 소형 오피스텔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6년 제주도 1인 가구는 6만2841가구로 전년(5만 8446가구) 보다 무려 7.52% 증가했다. 이는 이 기간 동안 전국 1인 가구 증가율(3.73%)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전국 시·도 중 3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연동 하우스디 어반’은 획기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의 특성을 강화시켰다. 특히 전용 27㎡B 와 39㎡E의 경우 원룸구조의 스튜디오타입에도 불구하고 주방, 욕실, 수납공간 등을 가운데 배치해 침실공간과 거실공간을 분리시켜 체감상 1.5룸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39㎡A의 경우 2bay 구조의 1.5룸과 대면형 주방, 독립형 욕실 구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연동 하우스디 어반’ 모델하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와 홍보관은 3월 9일 개관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의 경기]

    ■축구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전북-톈진(오후 7시 전주월드컵) ■프로농구 현대모비스-DB(울산 동천체) 오리온스-LG(고양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GS칼텍스-IBK기업은행(오후 5시 서울 장충체) 현대캐피탈-한국전력(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
  • 코비 브라이언트 오스카 수상 연설 “입 다물고 드리블이나 하라고?”

    코비 브라이언트 오스카 수상 연설 “입 다물고 드리블이나 하라고?”

    결국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40)가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브라이언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여섯 차례나 팀을 우승으로 이끈 그가 2016년 은퇴하며 1년 전 써놓았던 농구란 종목에게 남긴 고별 편지를 5분짜리 애니메이션 영화 ‘디어 바스켓볼’에 담았는데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그는 수상 연설을 통해 그는 문화적, 정치적 삶에 미치는 선수들의 영향력을 옹호했다. 그는 “농구 선수로서 우리는 입 다물고 드리블이나 하라는 요구를 받곤 한다. 그러나 난 그보다 조금 다른 일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고맙다. 아카데미 위원회, 이 놀라운 영예를 안겨줘서”라고 말했다.그의 연설은 보수 성향의 폭스 뉴스 진행자인 로라 인그램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반대 의견을 공공연히 드러낸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를 공박한 것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녀는 두 선수들은 “정치적 코멘터리와 거리를 두거나 누군가 말했듯이 닥치고 드리블이나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브라이언트가 자신이 뒷돈을 댄 인터넷 웹사이트 플레이어스 트리분에 올려놓은 편지를 바탕으로 각본으로 가다듬고, 글렌 킨이 연출했다. 둘의 수상 포즈가 재미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DB-현대모비스 6일 맞대결에 우승 갈려, KCC가 어부지리?

    DB-현대모비스 6일 맞대결에 우승 갈려, KCC가 어부지리?

    선두 DB가 정규리그 우승을 굳힐까, 아니면 현대모비스가 대역전 드라마를 쓸까?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팀당 3∼4경기를 남긴 가운데 6일 두 팀이 우승 향배를 놓고 일전을 벌인다. DB는 울산을 찾아 9연승의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는 현대모비스와 부담스러운 경기를 벌인다. 이기면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KCC와의 격차도 2.5경기로 벌려 우승의 8부능선을 넘게 된다. 디온테 버튼이 득점은 곧잘 하지만 최근 들어 경기를 제맘대로만 풀려 해 자충수를 두곤 했는데 이를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우승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현대모비스가 DB를 제물로 10연승을 달성하면 승차는 한 경기로 줄어든다. 상대 전적에서 현대모비스가 4승2패로 앞서 동률만 돼도 현대모비스가 머리 꼭대기에 앉게 돼 한 계단 아래지만 되레 여유있게 따라붙을 수 있다. 시즌 전만 해도 엄살을 떨던 유재학 감독이 소리 없이 강한 면모를 드러내며 시나브로 우승 다툼을 바라볼 위치에까지 끌고 왔다. 8일 오리온, 10일 SK, 13일 전자랜드를 만나 그런대로 일정도 편하다.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를 달리는 KCC에게도 희망은 있다. 지난 4일 오리온과의 홈 경기를 내줘 DB 추격에 차질을 빚었으나 7일 오세근과 양희종, 큐제이 피터슨이 빠져 헐거운 KGC인삼공사, 9일 kt, 11일 삼성과 만나 상대적으로 편한 일정이다. 4위 SK도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린다. 가드 김선형이 부상에서 복귀한 SK는 10일 현대모비스, 11일 DB, 13일 KCC를 만나 나흘 사이 세 경기에 체력을 얼마나 버거운 일정이지만 격파하면 곧바로 승차를 좁힐 수 있어 그만큼 역전 가능성이 남아 있다. 따라서 정규리그 1위부터 4위까지가 리그 마지막날인 13일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역대 21시즌 가운데 두 팀이 승률이 같아 맞대결 전적으로 우승과 2위가 갈린 것은 모두 네 차례였다. 2002~03시즌 동양과 LG가 38승16패로 동률이었고, 2009~10시즌 모비스와 kt, 2013~14시즌 LG와 모비스가 40승14패로 마찬가지였다. 2015~16시즌에는 KCC와 모비스가 36승18패로 동률이었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선 KCC가 정규리그를 우승했다. 지난 시즌에도 우승한 인삼공사는 39승15패로 오리온(38승16패)을 간발의 차로 밀어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광주시민체육관 5일 공식 개관

    경기 광주시는 지난 3일 오포읍 양벌리 광주역 인근에 조성한 광주시민체육관 개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37만 광주시민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조성된 광주시민체육관은 연면적 485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배드민턴장(6면)과 탁구장(7면)이 배치됐다. 또한, 지상 각층에는 안내데스크와 휴게라운지(1층), 다목적체육관(2층), 관람석(3층, 620석)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야외 운동시설로 테니스장과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조성됐다. 지난 2015년 10월 23일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된 광주시민체육관은 완공 후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체육관 개관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의 형성은 물론 민선6기 공약사항인 친환경 명품 생태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KB스타즈-삼성생명(오후 7시 청주체)
  • 없는 살림에 ‘우리’ 6연패…눈시울 붉힌 위성우 감독

    마지막 경기 신한銀에 28점차 승 위 감독 부친상 딛고 위업 달성 그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남들은 엄살 부린다고 했지만 정말 힘들었다. 외국인 선수들은 성에 차지 않았고, 양지희는 은퇴했고, 맏언니 임영희는 어느덧 서른일곱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개막 이후 2연패로 주저앉았다. 이후 똘똘 뭉쳐 15승1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적인 것처럼 보이던 순간, KB스타즈가 11연승을 올리며 맹렬히 따라붙었다. 위성우(47) 우리은행 감독은 지난달 24일 어려운 형편에도 자신을 농구의 길로 이끈 부친의 빈소를 지키다 다음날 청주로 올라와 KB와의 경기를 지휘했지만 팀은 상대 연승에 제물이 됐다. 우리은행이 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신한은행과의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만약 지고, 5일 KB가 삼성생명을 꺾는다면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선 KB가 대역전 우승할 상황이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78-50 대승을 거두고 29승6패를 쌓아 KB(27승7패)의 5일 결과에 관계없이 여섯 시즌 정규리그 제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2007년 겨울리그부터 2011~12시즌까지 신한은행이 작성한 역대 최다 연속 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리은행이 챔피언 결정전마저 승리하면 같은 기간 신한은행의 최다 6시즌 연속 통합 우승과 타이를 이룬다. 지난 시즌에는 역대 최단인 25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으나 올 시즌은 마지막 경기에서야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위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 확정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힘든 건 사실이었지만 선수들이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준 게 고맙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김정은의 부상 등 위기가 왔을 때 경기 일정과 대진운이 좋아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여전히 우리가 KB보다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버거운 게 사실”이라며 “신한은행도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챔프전 예비 상대들을 치켜세웠다. KB와 신한은행은 오는 11일부터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긴 팀이 17일부터 우리은행과 5전 3선승제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현대모비스 9연승 달려 KCC와 공동 2위, SK는 한 경기 뒤진 4위

    현대모비스 9연승 달려 KCC와 공동 2위, SK는 한 경기 뒤진 4위

    정말 프로농구 2위 싸움이 볼만해졌다. 현대모비스가 4일 경기 안양체육관을 찾아 벌인 6라운드 대결을 106-94로 이기며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덕분에 첫 2위로 올라섰다. 반면 KCC는 9위 오리온에게 75-81로 분패하며 정규리그 33승17패의 성적으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를 허락했다. 정규리그 1, 2위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3위부터 6위까지는 5전 3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2위와 3위 의 차이는 실로 크다. 현대모비스와 KCC는 남은 네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게 됐다. 두 팀은 시즌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가 4승2패로 우위를 보여 동률로 시즌을 마치면 현대모비스가 상위를 차지한다. 여기에다 4위 SK가 kt를 106-105로 간신히 따돌리고 32승18패로 공동 2위에 한 경기 차로 따라붙어 세 팀이 물고 물리는 혼전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모비스와 선두 DB는 6일 시즌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어 이 경기 결과가 선두 싸움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삼성을 꺾고 유재학 감독의 프로농구 최초 600승 달성으로 한껏 잔치 기분을 낸 현대모비스는 주말 원정 2연전을 모두 이겼다. 인삼공사는 오세근, 양희종, 큐제이 피터슨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져 속수무책이었다. 현대모비스는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지난 2일 kt와 경기에서 50점을 넣은 데 이어 이날도 혼자 48점을 몰아쳤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역대 한국농구연맹(KBL)에서 두 경기 연속 48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그가 처음이다.KCC는 이날 이겼더라면 선두 DB(35승15패)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힐 수 있었으나 오히려 선두와 승차가 두 경기로 벌어졌다. 오리온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송창무와 버논 맥클린 두 센터 자원이 잇따라 5반칙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으나 73-68로 근소하게 앞선 종료 1분31초 전 김진유의 3점슛으로 8점 차로 달아났고, 다시 4점 차로 쫓긴 종료 35초 전 허일영의 3점 플레이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오리온에서는 최진수가 20점을 넣고, 안드레 에밋과 하승진 수비에 성공해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50득점 활약을 펼친 덕에 가까스로 kt에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그의 개인 최다 득점이며 이틀 전 사이먼이 kt를 상대로 작성한 올 시즌 최다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의 종전 최다 득점은 2012년 1월 14일 역시 kt를 상대로 작성한 47득점이었다. 헤인즈는 종료 24초를 남기고 상대 자유투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둘을 모두 넣은 반면 kt는 다음 공격에서 박철호의 슛이 어이없이 빗나가며 분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의 우정’ 주진우-김희철 커플 케미 폭발

    ‘1%의 우정’ 주진우-김희철 커플 케미 폭발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에서는 주진우-김희철, 안정환-배정남의 커플 케미스트리가 지난 3일 그려졌다. 특히 주진우 기자는 등장하자마자 두 대의 휴대전화로 쉴새 없이 전화하는가 하면 “오는 사이에 구속됐네”라고 평범치 않은 멘트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그런가 하면 김희철은 게임에 몰두하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겼다. 이 과정에서 그는 탈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의 탈모 고백에 배철수는 “듬성듬성?”이라고 말해 김희철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MC 배철수와 김희철 조합은 또 다른 재미 포인트였다. 또 김희철과 배정남은 만나자마자 서로 동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철은 배정남에게 연신 “형님”이라고 불러 모두를 폭소케 했다. ‘1%의 우정’의 모든 MC와 게스트들은 우정이라는 이름 안에 서로를 감추지 않고 쉽게 오픈하거나 방송용이 아닌 솔직한 자신을 드러내는 마법같은 모습으로 첫회부터 친근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안정환과 배정남은 풋볼을 할지 농구를 할지를 선택하는 데에 시간을 보냈다. 배정남은 농구를 좋아했고, 안정환은 풋볼을 선호했던 것. 고민 끝에 풋살장에 들어선 배정남은 “저 운동신경을 축구로 보여드릴게요”라고 자신 있게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EO들은 ‘배면뛰기’에 왜 감탄했을까

    CEO들은 ‘배면뛰기’에 왜 감탄했을까

    다르게 뛰기/마이클 바엘리 지음/공보경 옮김/처음북스/400쪽/1만 6000원최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깜짝 선전한 한국 컬링 여자대표팀 ‘팀 킴’의 활약은 한동안 두고두고 회자될 만하다. 일본과 맞붙은 준결승에서 마지막 순간 역전승을 이끌어낸 장면은 특히 주목받았다. 숨 막힐 듯한 부담감 앞에서도 선수들이 침착할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 간의 완벽한 호흡과 위기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강인한 의지 덕분이다. 인생이라고 다르랴. 스포츠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것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닮았기 때문일 터다. 그렇다면 선수들의 운동 수행 능력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는 스포츠심리학을 인생에 접목하면 우리의 성과도 향상되지 않을까. 스포츠에서 기록을 결정하는 다양한 심리 요인을 연구해 온 저자는 경기력과 연관 있는 사고 과정과 행동 패턴은 인간이 수행하는 다른 많은 분야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된다고 주장한다. 스포츠심리학의 교훈을 따르면 개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조직의 성공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1968년 멕시코올림픽 당시 무명의 높이뛰기 선수인 리차드 더글라스 포스베리는 역사에 길이 남을 혁신적인 장면을 보여 줬다. 그는 보통 앞 구르며 다리를 벌려 뛰는 ‘스트래들 롤’ 대신 몸을 뒤로 젖혀 넘는 ‘배면뛰기’를 선보였다. 당시 육상 경기 전문가들은 냉소적으로 반응했지만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이 방식은 오늘날 높이뛰기의 표준 기술이 됐다. 저자는 인습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그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특히 주변에서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를 심어 주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는 데 도움이 된다. 1992년 이스라엘 농구팀 하포엘 텔아비브의 감독을 맡았던 랄프 클라인은 보잘것없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이스라엘 챔피언십의 우승을 노릴 수 있을 만큼 훌륭한 팀으로 만들었다. 수비가 무엇인지 감도 잡지 못하던 선수들이 리그의 최고의 수비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클라인은 선수들에게 “당신들은 리그에서 최고의 수비수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직원들의 성과를 높이고 싶은 리더라면 인위적으로라도 직원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자신을 유능하다고 믿는 직원들은 스스로 과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등 적극적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때때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생산적일 때도 있다. 저자가 286개의 축구 페널티킥 영상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28.7%의 공이 골대의 중앙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중 6.3%만 중앙을 선택했다.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한 방향으로 뛸 때보다 중앙에 가만히 있을 때 슛을 막을 기회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골키퍼는 대부분 몸을 날렸다. 구단주, 감독, 팬, 언론 등 자신의 수행 능력을 관찰하고 있는 자들이 봤을 때 ‘덜 전문적’이거나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내걸지 않는 사람’으로 비칠 것을 경계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커리어를 쌓는답시고 뭔가를 하기 위해 무작정 매달리지 말고 스스로 한 행동이 불러올 결과에 대해 집중하라고 지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회사에서 모욕감을 느끼는 순간에도 그 기분이 사그라들 때까지 기다리고 무행동으로 대응하는 게 낫다. 리더 역시 직원이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때 주위를 맴돌지 말고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여유를 주는 것이 더 생산적이다. 스포츠심리학의 원칙을 일일이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단순명료하지만 핵심을 파고드는 조언들, 이를테면 “일상에서 큰 생산성을 이끌 수 있는 작은 혁신을 매일 시험하라”, “상황에 관계없이 실패와 실수를 배움과 진보의 기회로 삼아라”, “수행을 개선하는 데 상상력을 사용하기를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등은 실생활에서도 새길 만하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프로농구] 꼴찌 kt 121점 ‘폭발’… 인삼공사 6연승 막아

    꼴찌 kt가 갈 길 바쁜 KGC인삼공사를 5연승에서 멈춰 세웠다. kt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인삼공사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을 허훈(2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웬델 맥키네스(24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르브라이언 내시(2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양홍석(16득점 11리바운드)의 데뷔 첫 더블더블, 김현수(14득점), 박철호(10득점) 등 여섯 명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데 힘입어 121-97 대승을 거뒀다. 3점슛 아홉 방을 엮어 시즌은 물론 kt 구단 최다 득점까지 경신했다. 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50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오세근과 양희종 등이 빠진 공백을 메우려고 안간힘을 다했지만 한희원(13득점) 단 한 명만 두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4위 SK를 쫓아가긴커녕 6위 전자랜드와의 승차가 오히려 한 경기로 좁혀졌다. SK는 경기 고양체육관을 찾아 오리온을 96-89로 눌렀다. 김선형이 18득점 3어시스트 3스틸로 애런 헤인즈의 24득점 14리바운드, 테리코 화이트의 22득점 6어시스트를 도와 승리의 주역이 됐다. 3위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문경은 SK 감독은 경기 뒤 4강 PO에 직행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은 아산 이순신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EB하나은행을 76-61로 눌렀다. 만약 KB스타즈가 3일 KDB생명에 무릎을 꿇으면 정규리그 6연패를 달성한다. 노장 임영희는 2쿼터 코뼈가 주저앉는 부상을 당하고도 3쿼터 돌아와 투혼을 발휘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말의 경기]

    3일(토) ■프로축구 포항-대구(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 강원-인천(오후 4시 춘천 송암운) ■프로농구 KCC-전자랜드(오후 2시 35분 전주체) 삼성-현대모비스(오후 3시 잠실체) LG-DB(오후 5시 창원체) ■프로배구 OK저축은행-삼성화재(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김천체) 4일(일) ■프로축구 경남-상주(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 ■프로농구 KCC-오리온(전주체) KGC인삼공사-현대모비스(안양체 이상 오후 3시) kt-SK(17시 부산 사직체) ■프로배구 KB손해보험-우리카드(오후 2시 의정부체) 현대건설-KGC인삼공사(오후 4시 수원체)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오리온(잠실학생체) kt-KGC인삼공사(부산 사직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대한항공-현대캐피탈(오후 7시 인천 계양체) ■여자농구 우리은행-KEB하나은행(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
  • 열세살 194㎝… SK가 이미 ‘찜‘

    열세살 194㎝… SK가 이미 ‘찜‘

    2일 서울 단국대부속중학교에 입학하는 두 농구 꿈나무가 프로농구 SK와 인연을 맺었다.안세환(13·서울 대치초 졸업)과 편시연(13·서울 도곡초 졸업)이 주인공. 지난 1월부터 한국농구연맹(KBL)의 선수 연고제 시행 이후 SK가 지난달 27일 구단 가운데 맨먼저 연고제 등록 선수로 둘을 받아들였다. 유소년 농구에 큰 관심을 기울여 온 SK 구단은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 등에서 유소년 농구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키 194㎝인 안세환의 성장판을 측정한 결과, 210㎝대까지 자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찍 ‘찜’하게 됐다. 편시연도 170㎝의 좋은 체격에다 초등부 레벨을 뛰어 넘는 기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았다. 육상 선수로도 자질을 보였다고 한다.둘은 단대부중에서 엘리트 농구의 첫발을 뗀다. 안세환이 개인기가 조금 처지는 데 반해 편시연은 ‘초등부 김선형’으로 손색이 없다는 게 구단 분석이다. SK는 지속적으로 두 선수를 관리하는 한편,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과 프로 계약 등 다양한 방향을 두고 계속 의견을 나누게 된다. 보통 중·고교에서 농구 선수로 뛰다가 프로 농구에 뛰어드는데 둘은 농구 클럽에서 눈에 띈 사례로 6년 뒤 SK에 입단하면 새로운 바람을 몰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자랜드는 1일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벌인 삼성과의 프로 농구 6라운드 대결에서 69-71로 지며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또 미뤘다. 69-69으로 맞선 상황에서 30초를 남기고 공격을 시도하고 공격 리바운드까지 잡고도 종료 2.3초 전 공격권을 넘겼다. 골 밑의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놓쳐 분패했다. 현대모비스는 LG를 88-75로 꺾고 7연승을 내달렸다. KCC는 선두 DB를 78-73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DB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히고 3위 현대모비스와도 한 경기 승차를 유지했다. DB는 이날 이겼더라면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를 2로 줄일 수 있었으나 발목을 잡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통산 8000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 살아 있네

    ‘통산 8000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 살아 있네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오른쪽)가 28일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과의 홈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다. 129-123 승리에 앞장선 제임스는 통산 8000어시스트를 달성하며 ‘3만 득점-8000리바운드-8000어시스트’를 기록한 첫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AP 연합뉴스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전북-울산(전주월드컵) 수원-전남(수원월드컵 이상 오후 2시) 제주-서울(오후 4시 제주월드컵) ■프로농구 LG-현대모비스(창원체) 삼성-전자랜드(잠실체 이상 오후 3시) DB-KCC(오후 5시 원주체) ■프로배구 한국전력-우리카드(오후 2시 수원체) KGC인삼공사-GS칼텍스(오후 4시 대전 충무체)
  • [비즈+]

    [비즈+]

    LG ‘V30S 씽큐‘ 104만 8300원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V30S 씽큐’의 국내 출고가가 28일 104만 8300원으로 확정됐다. 내장 메모리 용량이 더 큰 ‘V30S플러스 씽큐’는 109만 7800원이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LG베스트샵에서는 두 기기를 모두 살 수 있지만, SK텔레콤 등 통신3사 대리점에서는 V30S플러스만 살 수 있다. 공식 출시일은 9일이다.나이키 올림픽 30주년 한정출시 나이키가 1988년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해 ‘에어 조던 3 서울’을 오는 10일 한정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나이키의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와 댄 선우가 협업했다. 서울올림픽과 같은 해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흰색 바탕에 태극 문양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어우러졌다. 당시 올림픽 개최지였던 ‘서울’과 대회 슬로건이었던 ‘화합과 전진’이 한글로 적혀 있다.
  • 170㎝, 가장 높이 서다

    170㎝, 가장 높이 서다

    ‘땅콩’ 디에고 슈바르츠만(26·아르헨티나·170㎝)이 지난 2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우오픈 결승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28·스페인·185㎝)를 2-0(6-2 6-3)으로 꺾고 2016년 5월 이스탄불오픈 이후 두 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66만 8460달러를 보태 통산 상금 361만 9446달러(약 38억 7000만원)를 쌓았다.이번 우승과 함께 슈바르츠만은 ATP 투어 세계 랭킹 23위에서 하루 만에 18위로 올라서며 20위 벽을 깼다. 베르다스코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40위에서 27위로 13계단이나 껑충 뛰었다. 투어 홈페이지에서 어머니 실바나는 “너무 가난해 아이를 임신한 당시 돈을 아끼려 점심을 걸렀다”고 돌아봤다. 4남매 중 막내인 슈바르츠만 역시 마음껏 먹지 못했다. 그러나 숟가락으로 작은 공을 치며 노는 모습에서 가능성을 본 부모가 테니스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코치는 “7∼8㎝만 더 크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혀를 찼다. 실바나는 “13세 때 의사로부터 170㎝ 이상 자라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운동을 포기하려던 아들에게 ‘틀린 의견일 수도 있고 꿈에 전혀 영향을 안 받는다’며 다독였다”며 “더 작은 디에고 마라도나(58)의 이름을 따 지었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믿었다”고 소개했다. 코트를 뛰며 공을 넘겨야 해 키가 작으면 상대적으로 많은 체력을 소모할 수밖에 없다. 코트는 단식에서 길이 78피트(23.77m), 너비 27피트(8.23m)다. 농구나 배구처럼 테니스에서도 장신이 유리하다. 현재 ATP 랭킹 50걸 평균이 188㎝다. 슈바르츠만이 유일하게 175㎝를 밑돈다. 180㎝ 미만도 그를 포함해 20위 파비오 포그니니(31·이탈리아), 26위 니시코리 게이(29·일본), 33위 필립 콜슈라이버(35·독일·이상 178㎝)와 30위 다미르 줌후르(26·보스니아), 39위 다비드 페레르(36·스페인), 42위 스기타 유이치(30·일본·이상 175㎝) 등 7명뿐이다. 19위 존 이스너(33·미국·208㎝)와 8위 케빈 앤더슨(32·남아공·203㎝)은 2m대를 뽐낸다. 슈바르츠만은 작은 키 탓에 경기당 에이스 2.9개로 투어 순위권 93명 중 89위로 처지지만, 리턴 게임 승률에선 35.3%로 1위를 달린다. 샷을 상대가 예측하기 힘든 곳으로 보내는 전략이나 서브에 대처하는 방법이 탁월하다는 뜻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농구] LG 못 넘은 전자랜드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브랜든 브라운의 시즌 일곱 번째 트리플 더블에도 플레이오프(PO) 진출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전자랜드는 27일 경남 창원체육관을 찾아 벌인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원정 경기를 73-76으로 석패했다. 이로써 시즌 27승 22패가 된 전자랜드는 공동 5위에서 단독 6위로 내려섰다. 이날 이겼더라면 전자랜드는 남은 다섯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6강 PO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이날 지며 7위 삼성(21승27패)과의 승차가 오히려 5.5경기로 좁혀졌다. 남은 다섯 경기를 전자랜드가 모두 내주고, 삼성이 남은 여섯 경기를 모두 이겨 6위와 7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러나 전자랜드가 1승을 더하거나 삼성이 1패를 더 당하면 전자랜드의 6강 PO 진출은 확정되므로 사실상 ‘시간문제’인 수준이다. 전반 한때 15점 차로 끌려가며 2쿼터를 29-42로 마친 전자랜드는 이날 개인 첫 번째이자 리그 통산 120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브라운을 앞세워 3쿼터 대반격에 나섰다. 브라운은 이날 35득점 19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스틸 5개를 추가하는, 리그 최고이자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쿼터 막판에 역전까지 해낸 전자랜드는 하지만 4쿼터까지 이 흐름을 이어 가지 못했다. 54-55로 역전당한 가운데 4쿼터에 돌입한 LG는 4쿼터 초반 박인태의 2득점, 정창영의 3점슛, 김시래의 속공을 묶어 61-55로 훌쩍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1분 18초를 남기고 브라운의 자유투 2개와 2점 야투를 묶어 71-69로 바짝 따라붙으며 마지막 역전 희망을 엿봤다. 하지만 LG는 종료 1분 1초 전에 프랭크 로빈슨의 3점포가 그물을 가르며 승기를 잡았다. LG에서는 제임스 켈리(17득점 11리바운드), 조성민(16득점)이 많은 점수를 올리며 이번 시즌 전자랜드 상대 5전 전패 끝에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KGC인삼공사(잠실학생체) kt-오리온(부산 사직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오후 5시 수원체) KB손해보험-OK저축은행(오후 7시 의정부체)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KB국민은행(오후 7시 부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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