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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봉사단 몽골에 아름다운교실 캠페인

    아시아나 봉사단 몽골에 아름다운교실 캠페인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제1회 몽골-아름다운 교실’ 행사가 열린 몽골 울란바토르의 83번 초등학교의 실내체육관에서 학생들과 농구를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 백악관에 울린 ‘엔터 샌드맨’… 리베라 자유메달 수상

    백악관에 울린 ‘엔터 샌드맨’… 리베라 자유메달 수상

    트럼프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 5월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받아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메탈리카의 ‘엔터 샌드맨’(Enter Sandman)이 백악관에 울려 퍼졌다. 개인 통산 652세이브의 메이저리그(MLB) 기록 보유자이자 올해 역대 첫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주인공 마리아노 리베라(50·전 뉴욕 양키스)를 기념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준비한 이벤트였다. 17일(한국시간) 미 백악관에서 대통령 자유메달을 목에 건 리베라의 현역 시절 그라운드 등장곡이 바로 엔터 샌드맨이었다. 리베라와 함께 입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라고 치켜세우며 극진히 환대했다. 파나마 출신으로 1990년 계약금 2500달러를 받고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리베라는 1995년 데뷔해 역사상 최고의 마구 중 하나로 평가받는 컷패스트볼(커터)로 메이저리그를 평정했다. 리베라가 뒷문을 지키는 동안 양키스는 월드시리즈에서 5차례(1996·1998·1999·2000·2009년) 우승했다. 2013년 은퇴하기까지 약물 의혹 없이 양키스에서만 뛰며 뛰어난 업적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리베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부동산 재벌로 군림하던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으며 대선 때 선거자금 모금을 지원하고 폭스뉴스에 출연해 공개 옹호 발언을 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대통령 자유메달은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재임 시절 제정된 것으로 국적과 관계없이 미국의 안보와 이익, 세계 평화, 문화와 공적 영역에 크게 기여한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7월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로 현재 NBA 로고의 주인공인 제리 웨스트에게 자유메달을 수여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아르헨과 스페인, 농구월드컵 우승컵 다툰다

    아르헨과 스페인, 농구월드컵 우승컵 다툰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이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우승컵을 다툰다. 아르헨티나는 13일 중국 베이징 우커송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4강전에서 프랑스를 80-66으로 물리쳤다. 준우승을 차지했던 2002년 미국 대회 이후 17년 만에 월드컵 결승 진출이다. 1950년 자국에서 열린 초대 대회에서 우승컵을 따냈던 아르헨티나는 69년만에 두 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한국을 95-69로 대파한 것을 시작으로 7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등 기세가 만만치 않다. 8강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던 미국을 제압했던 프랑스는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아르헨티나 벽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는 2쿼터 초반 리드를 가져온 후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꾸준히 프랑스와 격차를 벌렸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베테랑 루이스 스콜라였다. 1980년생으로 올해 39살인 스콜라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리바운드도 13개를 잡아냈다. 2002년 준우승 당시에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스콜라는 자신의 5번째 월드컵에서 팀을 또다시 결승으로 이끌며 건재함을 알렸다.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나는 스페인은 준결승에서 호주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2006년 일본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스페인은 1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FIBA 랭킹에서는 스페인(2위)이 아르헨티나(5위)에 앞서지만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경기력이 만만치 않아 한쪽의 우세를 점치기는 힘든 상황이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결승 대결은 15일 오후 9시 베이징에서 열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미국 남자농구 프랑스 이어 세르비아에게도 덜미, 역대 최악 성적

    미국 남자농구 프랑스 이어 세르비아에게도 덜미, 역대 최악 성적

    올림픽 3연패에 빛나며 월드컵 사상 첫 3연패를 노리던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5~8위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에 져 7~8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미국은 12일 중국 둥관농구센터에서 펼쳐진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세르비아와의 5~8위 결정전을 89-94로 지며 전날 8강전에서 프랑스에 패배한 데 이어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 농구 월드컵에서 미국이 4강 안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역대 최저 등수는 2002년 미국 대회에서 기록한 6위였다. 세르비아전 패배로 미국은 7∼8위 결정전으로 떨어져 이 경기를 이기더라도 7위이기 때문에 역대 최저 성적 불명예는 확정됐다. 전날 프랑스에게는 79-89로 10점 차 재역전패를 당했다. 2010년 터키, 2014년 스페인 대회를 거푸 우승했던 미국은 월드컵 3연패를 노렸지만,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국제 대회 녹아웃 스테이지 58연승 행진도 중단됐다. 미국은 2006년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그리스에 패한 이후 13년 동안 국제무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사실 어느 정도 이번 대회 부진은 예상했던 일이었다. 스타 선수들의 잇따른 불참 선언으로 로스터 구성부터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은 개막 전부터 ‘역대 최약체’란 평가를 들었다. 감독에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명장으로 불리는 그레그 포포비치(샌안토니오)를 선임하고 골든스테이트 사령탑인 스티브 커를 코치로 앉히며 ‘호화 코치진’을 구성했지만, 선수들의 ‘이름값’은 많이 떨어졌다. 12명의 대표팀 선수 가운데 2018~19시즌 NBA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는 켐바 워커(보스턴)와 크리스 미들턴(밀워키) 둘뿐이었다. 로스터에는 제이슨 테이텀을 비롯해 제일런 브라운(이상 보스턴), 도너번 미첼(유타) 등 신인급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대회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터키, 체코, 일본과 함께 조별리그 E조에 속한 미국은 3전 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도 지난 시즌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이끄는 그리스를 꺾었고, 연달아 브라질까지 잡아내며 8강에 안착했다. 그러나 2년 연속 NBA 올해의 수비수에 뽑힌 ‘에펠탑’ 뤼디 고베르(유타)가 버티는 프랑스는 만만치 않았다. 니콜라스 바툼(샬럿)을 비롯해 에반 포니에(올랜도). 프랭크 닐리키나(뉴욕)까지 포지션마다 현역 NBA 선수가 한 명씩 포진해 고베르의 뒤를 받쳤다.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했다. 미국은 전반까지 39-45로 뒤졌지만, 3쿼터 미첼의 활약을 앞세워 66-6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프랑스는 고베르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로 미국의 공격을 묶은 뒤 경기 종료 4분 35초를 남기고 닐리키나의 3점 슛으로 76-76 동점을 만들었다. 그 뒤 포니에의 레이업 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프랑스는 막판까지 침착하게 승리를 지켜냈다. 미국은 승부처마다 자유투 실수와 어이없는 실책을 쏟아내며 역전의 기회를 놓쳤다. 고베르는 21득점 16리바운드로 앞장섰고 포니에도 22점을 보탰다. 미국에서는 미첼 혼자 29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준결승에 진출한 프랑스는 13일 아르헨티나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프랑스는 2004년 3위를 차지한 것이 월드컵 최고 성적이며 한 번도 결승 코트를 밟은 적이 없다. 다른 쪽 준결승은 스페인이 체코를 82-70으로 따돌린 호주와 결승 진출을 겨룬다. 미국은 12일 세르비아와 5∼8위 결정전을 치른다. 미국이 월드컵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은 6위에 머물렀던 2002년 대회 이후 17년 만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응원 할까요] 최지만 vs 추신수… ‘흥미진진’ 코리안 맞대결

    [응원 할까요] 최지만 vs 추신수… ‘흥미진진’ 코리안 맞대결

    추석 연휴 기간 프로야구 빅매치는 무엇일까. 현재 KBO리그 정규시즌은 13일까지 끝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5강 라이벌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추석 연휴에 맞붙고, 가을야구가 좌절된 팀들이 상위권 팀과 격돌하는 시즌 막바지 대결도 주목된다. 14일부터는 우천취소 등으로 못 치른 잔여경기가 편성돼 있다. 선수들로서는 1경기만 치르고 지역을 옮겨 다니는 강행군이 예정된 만큼 막판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선 ‘코리안 더비’가 관심거리다. 최지만(28)이 활약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추신수(37)가 뛰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3연전을 치른다. 지난 6월 29일~7월 1일 탬파베이의 안방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3연전에서는 탬파베이가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최지만은 지난해 10홈런의 장타력을 뽐내더니 올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고 있다. 추신수는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선수 생활 마지막을 불태우고 있다. 매해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메이저리그인 만큼 두 선수가 절정의 기량으로 맞붙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14~29일 일본 ‘여자배구 월드컵 대회’ 경기 방영 배구팬들에겐 14일부터 29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9 여자배구 월드컵 대회’가 안방에서 볼 수 있는 황금 매치다. 이번 대회를 위해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진천선수촌에 모였다. 이번 월드컵 대회는 내년 1월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실전 대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마지막 기회다. 한국과 올림픽 직행 티켓을 다툴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태국은 랭킹이 낮아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 한국은 14일 오후 3시 중국전을 시작으로 15일 도미니카전을 치르고 16일엔 숙명의 한일전을 펼친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에서 아쉬운 전력으로 3위에 올랐던 대표팀으로서는 패배의 교훈을 전력으로 얼마나 바꿔 냈는지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다. 농구팬이라면 중국에서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농구 월드컵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놓칠 수 없다. 13일에는 준결승전, 15일에는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린다. 모두 베이징에서 열리기 때문에 시차와 무관하게 세계최강 농구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남자농구 월드컵 준결승·결승전… 씨름 대회도 개최 명절 연휴의 단골 종목인 씨름 대회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추석장사씨름대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개 씨름단에서 250명의 열전이 펼쳐진다. 남자부는 태백(80㎏ 이하), 금강(90㎏ 이하), 한라(105㎏ 이하), 백두(140㎏ 이하) 등 4체급 경기가 열린다. 여자부는 매화(60㎏ 이하), 국화(70㎏ 이하), 무궁화(80㎏ 이하) 등 3체급 경기로 진행된다. 남자부의 경우 장사에 오르면 경기력 향상 지원금으로 3000만원이 지원될 만큼 규모가 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8강 이상 경기는 KBS1을 통해 생중계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명절의 끝자락인 15일부턴 인도네시아 요그야카르타에서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예정돼 있다. 한국은 장우진(24·미래에셋대우), 이상수(29·삼성생명) 등의 남자 선수와 서효원(32·한국마사회), 전지희(27·포스코에너지) 등 여자선수가 각각 6명씩 출전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한 해 성적 예언하는 시즌권… ‘큰손’ 잡아라

    한 해 성적 예언하는 시즌권… ‘큰손’ 잡아라

    모든 홈 경기 지정석 관람하는 입장권 할인·식음료·이벤트 등 특별 서비스도프로농구 리그의 시즌권 판매 성적을 보면 새 시즌 각 구단의 성적도 보인다? 다음달 5일 개막을 앞둔 프로농구 구단들의 ‘VIP 고객’ 확보가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 인천 전자랜드 등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들이 코트 밖 장외에서는 시즌권 완판을 목표로 치열하게 뛰고 있다. 시즌권은 구단별 전체 홈경기를 지정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이다. 구매자는 별도의 전용 게이트로 입장하며, 좌석 커버와 식음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누린다. 각 구단은 시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팬사인회나 선수들이 실제로 입은 유니폼 제공, 구단이 마련한 캠핑 이벤트 등 다양한 팬 서비스로 구매를 유인한다. 팬 입장에서도 시즌 내내 특정 좌석을 독점하면서 좋아하는 선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각 구단이 시즌권 구매 고객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 혜택도 제공하다 보니 최대 수백만원에 달해도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그래도 구단마다 시즌권 판매 성적은 적게는 100장에서 많게는 500장까지 편차가 크다. 여기에는 다양한 함수 관계가 있다. 지난 시즌 순위와 이번 시즌 예상 성적이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처럼 작용한다. 응원하는 구단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클수록 팬들도 지갑을 연다. 티켓 파워를 가진 자유계약선수(FA)나 뛰어난 기량을 가진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구단이 시즌권도 대박을 친다. 플레이오프에 단골로 진출하는 구단은 탄탄한 팬심을 자산으로 중박은 친다. 지난 시즌 약체였거나 올 시즌 성적도 큰 기대감을 주지 못하는 구단은 쪽박인 경우가 많다. 시즌권 성공 여부가 새 시즌 구단 성적의 예언서처럼 여겨지는 셈이다.각 구단은 시즌권 판매 수량을 영업 기밀로 보안 유지를 하지만 ‘어느 구단이 대박을 냈다’는 소문이 돌면 영업 비밀을 알아내느라 분주하다. 구단들이 VIP 모시기에 적극적인 근본 이유는 프로농구 리그의 위기감 때문이다. 프로농구 리그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은 2011~2012시즌 133만명이다. 이후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16~2017시즌에 100만 관중 시대가 깨졌고, 지난 시즌 기록한 84만여명은 20년 전 관중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방 연고의 구단 관계자는 “평일 경기 관중이 적은 지방 농구단들은 시즌권 팬들을 많이 확보하는 게 팬심과 흥행 모두를 잡는 성공적인 시즌의 관건”이라면서 “농구가 침체기에 있지만 시즌권 구매자가 많아야 홍보 활동에도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수도권 연고의 한 구단 관계자는 “프로농구를 외면하는 팬들이 늘어나면서 농구계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며 “팬들이 프로농구에 쓰는 돈이 가치 있다고 인식하는 게 중요한 만큼 팬들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400억대 건물주’ 서장훈 전액기부 소식 “모교 광고료 받긴 좀..”

    ‘400억대 건물주’ 서장훈 전액기부 소식 “모교 광고료 받긴 좀..”

    방송인 서장훈(45)이 연세대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미스틱스토리는 10일 “서장훈이 최근 연세유업 브랜드 광고 모델료로 받은 1억 5천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모교 연세대 학생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과거 연세대 농구선수 시절 연세우유 모델로 활동했던 인연으로, 평소보다 적은 모델료임에도 이번 광고 모델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으나, 모교 브랜드 광고료를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서장훈은 2013년 은퇴 시즌 본인 연봉으로 2억원을 연세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기부하고, 2017년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는 등 선수 시절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서울 서초동과 흑석동에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 서장훈은 지난 7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건물을 새로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거주 중인 집을 제외하고 400억 원대의 수익성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의 농구선수였던 서장훈은 은퇴 후 방송인으로 전향해 현재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KBS Joy ‘연애의 참견 2’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윤종인(행정안전부 차관)씨 장모상 9일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2072-2010 ●이진원(삼성 농구단 단장)씨 장인상 8일 충남대 병원, 발인 11일 오전 (042)280-8181 ●임규동(경상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씨 장모상 9일 부산영락공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052)220-0515 ●정충화(전 국회사무처 부이사관)씨 별세 원연(오가닉버튼㈜ 대표)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410-6901 ●안정원(대구백화점 기획마케팅실 이사)씨 부친상 8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30분 (053)958-9000 ●김성은(삼성전자 상무)재은(드라마 작가)씨 부친상 천승희(중앙회계사무소 대표)씨 장인상 하승희(동아일보 편집부 차장)씨 시부상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31)787-1503 ●손규태(성공회대 명예교수)씨 별세 9일 부천성모병원, 고별예배 10일 오전 11시 (032)340-7300
  •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 종합스포츠타운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장동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가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조성된다. 전북 전주시는 육상경기장, 야구장, 전주실내체육관 등을 월드컵경기장 인근으로 신축·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에는 총사업비 900억원을 투입해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을 짓는다. 제1종 육상경기장은 1만 5000석 규모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야구장은 8000석 규모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현재 덕진동 전주 종합경기장에 있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은 시설이 낡은 데다 부지 개발 계획에 따라 더는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건축된 지 45년이 지나 낡고 협소한 전북대학교 앞 체육관도 신축 이전한다. 522억원이 투입되는 체육관은 2022년 1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된다. 신축되는 체육관은 2만 3400㎡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5000석의 관람석과 248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게 된다. 체육관이 완공되면 프로농구 KCC 홈경기를 비롯해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체조 등 각종 실내종목 경기를 쾌적한 환경 속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제 규모의 축구경기장과 육상경기장, 야구장, 체육관이 집적화하면 이 일대가 복합스포츠타운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각종 국제경기와 전국대회를 유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김인자씨 별세, 박완서씨 별세, 손혁상씨 모친상, 정한성씨 모친상, 이진원씨 장인상

    ●김인자(고 이수인 전 국회의원 부인)씨 별세, 이정씨 모친상, 6일 오후 9시10분,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90-9460 ●박완서(㈜카프코 회장)씨 별세, 박언기(㈜카프코 대표)·박경순(건택사단 글로벌 송도 대표)·박경희(건택사단 글로벌 송도 부대표)씨 부친상, 양부선씨 시부상, 이경규(동서울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이정언(배재대 경영학과 교수)씨 장인상, 7일 오후 7시54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20분. 02-3010-2230 ●손인상(태림섬유 대표)·손의상(자영업)·손혁상(경희대 부총장)씨 모친상, 홍정화(자영업)·신호철(자영업)씨 장인상, 8일 오전 10시5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0일 오전 4시50분. 02-2258-5940 ●정한성(KBS 원주방송국 방송부 촬영부장)씨 모친상, 8일 오후 6시,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1층 4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010-5327-0087 ●이진원(프로농구 서울 삼성,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단장)씨 장인상, 8일 오후, 대전 충남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1일 오전. 042-280-8181
  • 칼로리 덜어낸 아이스크림, 빙과업계 패러다임 바꿨다

    칼로리 덜어낸 아이스크림, 빙과업계 패러다임 바꿨다

    시원하면서 달콤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은 어린아이부터 성인 남녀까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디저트다. 하지만 ‘웰빙’이 현대인의 주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으면서 유지방과 설탕으로 뭉쳐진 아이스크림은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으로 몰렸다. 아이스크림이라는 ‘길티 플레저’를 먹는 소비자들은 행복감과 죄책감을 동시에 느껴야 했다. 이런 아이스크림 업계에 최근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헤일로탑’이 하겐다즈, 벤앤드제리스 등 대형 아이스크림 회사들이 쥐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비만인들의 친구’라는 오명을 벗어던졌기 때문이다. 이 아이스크림은 2017년 미국 타임지가 뽑은 ‘최고의 발명품 톱 25’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 시작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열풍은 이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살 안찌는 아이스크림’은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 ●스테비아 첨가 칼로리 3분의1로 줄여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기업 변호사로 일했던 저스틴 울버틴은 2010년 무렵 병원으로부터 당뇨 위험 진단을 받았다. 평소 좋아했던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그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음식이었다. 그는 아이스크림 대신 그리스식 요구르트에 과일을 넣어 먹곤 했지만 부족한 단맛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았다. 어느 날 요구르트에 설탕의 대체 감미료인 스테비아를 첨가해 먹은 그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아이스크림에도 이 원리를 적용하면 마음껏 먹어도 되지 않을까.” 그는 당장 아마존에서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20달러에 구입했다. 이후 1년이 넘는 실험 끝에 그는 파인트당 240~360㎈밖에 하지 않는 첫 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요구르트와 달걀흰자를 이용해 지방은 낮추고 단백질 함유량을 높였으며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를 넣어 달콤함을 유지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비교하면 열량이 3분의1 수준이었다.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그는 농구 동호회에서 친분을 쌓았던 또 다른 변호사 더글러스 부턴을 파트너로 영입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투자금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빌린 돈, 학자금 대출 등을 합친 약 40만 달러였다. ●SNS 마케팅… 작년 매출 20억 달러 기염 헤일로탑은 독특한 방식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상품엔 자신이 있었지만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문제였다. 또 칼로리를 낮추었기 때문에 맛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도 바꿔야만 했다. 외부 투자자가 없어 홍보에 애를 먹던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그는 지역 대학생들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해 건강관리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헤일로탑 아이스크림 무료 쿠폰을 뿌렸다. 힐러리 더프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계정에 헤일로탑과 관련한 피드를 올리면서 헤일로탑은 순식간에 ‘건강한 아이스크림’, ‘다이어트 아이스크림’ 등으로 입소문이 났다. 그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아이스크림을 접한 이들이 이후 아이스크림을 구매한다면 아주 좋은 일이고 구매로 이어지지 않아도 그들의 관심사(레이더망)에 일단 상품이 잡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SNS로 유명세를 탄 헤일로탑은 이후 급속도로 성장했다. 특히 2016년 패션 월간지 GQ의 한 기자가 ‘헤일로탑 아이스크림 먹고 10일간 다이어트한 후기’를 쓴 것이 결정적인 효과를 봤다. 기자가 10일 동안 헤일로탑 아이스크림을 먹고 4.5㎏을 감량한 기사가 화제가 되면서 그해 2880만 통이 팔려나갔다. 헤일로탑의 지난해 연매출은 20억 달러(약 2조 4000억원)다. 설립 5년 만에 미국 전체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 4위에 오르는 전설을 쓴 것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멕시코, 캐나다에 이어 유럽까지 해외 진출도 이어졌다. 지난 7월엔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한국에도 상륙했다.●‘미투 제품’ 경쟁 치열 헤일로탑의 성공은 국내 빙과류 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국내 1위 업체인 롯데제과는 지난해 1월 가장 먼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이트 엔젤’을 출시했으며 같은 해 3월 빙그레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뷰티인 사이드’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도 최근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스리트윈즈’로부터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인 ‘슬림 트윈’을 수입해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PB브랜드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욜로우’를 출시한 이마트는 4주 만에 1만 2000개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매년 하락세를 기록하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만 홀로 성장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아이스크림 소매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 6922억원으로 3년 전인 2015년 2조 184억원보다 28% 줄었다. 반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2015년 1710억원에서 2017년 1760억원으로 커지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장훈, 홍대 140억 빌딩 매입 “수익성 부동산만 400억”

    서장훈, 홍대 140억 빌딩 매입 “수익성 부동산만 400억”

    방송인 서장훈(45)이 홍대 소재의 140억원짜리 빌딩을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6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서장훈은 지난 7월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140억원에 매입해 2일 잔금을 치렀다. 서장훈이 매입한 건물은 홍대 클럽 거리 인근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된다. 인근에는 방송인 신동엽의 건물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프로듀서의 삼거리포차 건물이 있다. 이번 매입으로 서장훈은 수익성 부동산만으로 400억원대의 부동산 부자가 됐다. 해당 건물의 수익률은 4.33%로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거주 중인 아파트를 제외하고, 서울 서초동(230억원 이상)과 흑석동(100억원대)에 건물을 가지고 있다. 한편 최고의 농구선수였던 서장훈은 은퇴 후 방송인으로 전향해 현재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KBS Joy ‘연애의 참견 2’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기범 유전병 마르판증후군 뭐길래? “아버지와 남동생 잃었다”

    한기범 유전병 마르판증후군 뭐길래? “아버지와 남동생 잃었다”

    한기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가 유전병인 ‘마르판증후군’으로 부친과 남동생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한기범은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부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기범은 “과거 아버지로부터 유전이라는 말을 듣고 온 식구가 병원으로 갔다. 다행히 증세가 없어서 ‘젊으니 괜찮겠지’하고 무시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심장마비로 하늘나라에 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2000년 유전병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을 떠올리며 “믿기지가 않더라. 멀쩡했던 동생인데 ‘왜 죽었을까’하며 병원에 갔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돌아가셨지. 그 병 때문에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유전병으로 동생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걸 그때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범은 “동생 장례를 치르고 병원에 갔더니 ‘당신도 죽는다.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하길래 바로 예방적 수술을 했다. 그때는 일찍 하늘나라에 가는 줄 알았다. 수술 후 20년째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과거 아버지도 수술했으면 오래 살고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게 우성이라서 우리 아들에게 또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두 아들을 걱정했다. 다행히 두 아들은 현재 마르판증후군 증세가 발견되지 않았다. 한기범은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실업농구 최강이었던 기아자동차 센터로 활약했다. 207㎝의 큰 키로 허재·강동희·김유택 등과 중앙대-기아자동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은퇴 후 희귀질환인 마르판증후군으로 2000년과 2008년 두 차례 심장 수술을 받았다. 두 번째 수술 땐 형편이 어려워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한기범이 앓고 있는 마르판증후군은 보통 염색체의 우성 유전에 의해 발병하는 유전질환이다. 손발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고 혈관이 늘어나 파열이 잘 일어난다. 병적 유전자가 자식에게 전달돼 발생하는 대표적인 유전병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에서 한기범은 1996년 은퇴 이후 사업에 실패했던 시기를 회상했다. 그는 “아내가 정말 힘들어 했다. 아파트가 8층이었는데 뛰어내릴 거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정말 고비였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모델 겸 배우 안미애다. 두 사람은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났다. 안미애는 “처음 보자마자 남편은 제 이상형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기범은 “내 인생은 농구다. 학창시절엔 매일 농구를 했고 지금은 농구를 통해 재능 나눔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나를 키다리 아저씨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심정지로 세상 떠난 SK 정재홍 5일 부검 뒤 6일 오전 발인

    심정지로 세상 떠난 SK 정재홍 5일 부검 뒤 6일 오전 발인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세상을 떠난 정재홍(33)의 부검과 발인 날짜가 확정됐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구단은 지난 3일 사망한 가드 정재홍에 대한 부검이 5일 진행된다고 밝히며 다음날 오전 6시 10분에 발인한다고 4일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이날 “경찰에서 법적인 사유를 설명하며 유가족을 설득해 내일 부검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때 유난히 밝게 웃던 고인이 어찌 이런 일을 당했느냐며 이 관계자는 페이스북에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지난달 말 고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훈련 도중 사진과 그가 적은 글 ‘하루를 웃지 않고 보냈다면 낭비한 하루다’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정재홍은 지난달 말 연습경기 도중 손목을 다쳤고, 수술을 받기 위해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다음날 수술을 앞둔 상태였다. 전날 오후 6시쯤 담당 의사와 상담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한 정재홍에게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찾아왔다. 당시 정재홍은 5인실에 입원해 있었으나 주변 환자들은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던 간호사가 의식을 잃은 정재홍을 발견했고 곧바로 3시간 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많은 가드 스타들을 배출한 인천 송도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재홍은 2012~2013시즌까지 오리온스에 몸 담으며 2013~14시즌부터 두 시즌 인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2015~시즌 친정팀 오리온으로 돌아와 팀 우승에 힘을 보탠 정재홍은 2016~2017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SK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백업 가드로 활약하며 2017~시즌 SK의 우승에도 일조했다. 사비를 털어 트레이닝을 다녀올 정도로 농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정재홍은 프로 통산 331경기에 출전해 평균 3.6득점 1리바운드 1.8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정재홍 사망, 생전 원했던 희망은..

    정재홍 사망, 생전 원했던 희망은..

    정재홍 선수의 마지막은 SK나이츠이었다. 지난 3일 오후 정재홍 선수가 34세 젊은 나이에 심정지로 사망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정재홍 선수는 SK나이츠에서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싶다는 희망을 전한 바 있다. 정재홍 선수는 2017년 SK나이츠와 3년 재계약과 함께 보수 2억3000만 원을 받았다. 당시 그는 많은 보수와 함께 재계약을 해서 좋다며 SK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희망을 전한 바 있다. 정재홍 선수는 특히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수차례 재능기부 행사를 열어 팬들을 초대해 농구 강습을 진행했다. 한편 SK는 3일 “정재홍이 오후 10시 40분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미정이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홍은 지난달 말 연습경기 도중 손목을 다쳤고, 수술을 받기 위해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은 4일 예정이었다. 담당의와 상담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한 정재홍에게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찾아왔다. 간호사가 의식을 잃은 정재홍을 발견한 후 응급 처치를 했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정재홍 사망, 일주일 전 SNS 보니 ‘안타까워’

    정재홍 사망, 일주일 전 SNS 보니 ‘안타까워’

    프로농구 서울 SK의 가드 정재홍이 33세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SK는 3일 “정재홍이 오후 10시 40분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미정이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홍은 지난달 말 연습경기 도중 손목을 다쳤고, 수술을 받기 위해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은 4일 예정이었다. 담당의와 상담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한 정재홍에게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찾아왔다. 간호사가 의식을 잃은 정재홍을 발견한 후 응급 처치를 했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정재홍은 사망 일주일 전인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 day without laughter is a day wasted. 웃음이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다”라는 글과 함께 코트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이 그의 마지막 메시지가 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동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재홍은 2012~2013시즌까지 오리온스에 몸 담았고, 2013~2014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인천 전자랜드에서 활약했다. 2015~2016시즌 친정팀 오리온으로 돌아와 팀 우승에 힘을 보탠 정재홍은 2016~2017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SK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백업 가드로 활약하며 2017~2018시즌 SK의 우승에도 일조했다. 정재홍은 프로 통산 331경기에 출전해 평균 3.6득점 1리바운드 1.8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재홍, 3시간 심폐소생술에도 끝내 숨져

    정재홍, 3시간 심폐소생술에도 끝내 숨져

    프로농구 SK나이츠의 가드 정재홍이 3일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SK는 3일 “정재홍이 오후 10시 40분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홍은 손목을 다쳐 수술을 위해 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은 4일로 예정돼 있었다. 3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던 그는 갑작스레 심정지를 일으켰다. 병원에서 3시간가량 심폐 소생술을 진행했으나 맥박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사망했다. 동국대를 졸업한 정재홍은 2008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 전자랜드, 고양 오리온을 거쳐 2017-2018시즌 SK에 합류했고, 이적 첫해 SK의 우승을 도왔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프로농구 SK 가드 정재홍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사망

    프로농구 SK 가드 정재홍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사망

    프로농구 서울 SK의 가드 정재홍이 갑작스럽게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 SK 구단은 3일 “정재홍 선수가 밤 10시 40분쯤 심정지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최근 손목 부상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4일 수술이 예정돼 있던 정재홍은 이날 저녁 식사 후 심정지가 찾아왔고, 3시간 가량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고인은 가드의 산실 인천 송도고와 동국대 출신으로 200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3~2015년에는 인천 전자랜드에 임대됐다가 오리온에 복귀해, 2015-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일조했다. 2017~18시즌부터 SK 유니폼을 입었고, 역시 SK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태며 두 번째 챔피언 반지를 손에 끼었다. 178㎝의 상대적으로 작은 키에 사비로 미국에 스킬 트레이닝을 다녀올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고, 발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마당서 고기 굽는 냄새 지독”…호주 채식주의자, 옆집 고소

    “마당서 고기 굽는 냄새 지독”…호주 채식주의자, 옆집 고소

    완전 채식주의를 추구하는 여성이 옆집 마당에서 굽는 고기 냄새와 바비큐 파티 소음 때문에 괴롭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호주 9뉴스는 2일(현지시간) 마당 사용을 두고 벌어진 이웃 간 법정 분쟁에서 법원이 피고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보도했다. 서호주 퍼스 교외의 기라윈에 사는 킬라 카든은 지난해 말부터 옆집에 사는 토안 부 가족과 갈등을 빚었다. 완전 채식주의를 추구하는 그녀는 생선과 고기를 굽는 냄새 때문에 밖에 나갈 수가 없다며 이웃 가족에게 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카든은 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옆집이 구워대는 바비큐 냄새가 매우 지독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부씨 가족이 밖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탓에 채식주의자인 나는 내 마당을 이용할 수조차 없다”고 밝혔다. 두 집 사이에 세워진 울타리 너머로 흘러들어오는 담배 연기 역시 고역이었다고 설명했다. 카든은 이웃 부부가 피우는 담배 냄새와 옆집 아이들이 농구하는 소음도 괴로운 부분 중 하나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이 같은 항의에도 부씨 가족의 바비큐 파티가 계속되자 카든은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는 고소장에서 옆집 고기 굽는 냄새 때문에 채식주의자인 자신은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라며 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지난 1월 열린 재판에서는 자신이 채식주의자인 것을 알고 옆집이 고의로 바비큐 냄새를 풍기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또 마당에서 옆집 아이들이 노는 것도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카든과의 갈등이 소송전으로 치닫자 이웃 가족은 결국 마당에서 바비큐를 굽지 않는 것으로 카든과 합의를 봤다. 그러나 마당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법원이 부씨 가족의 손을 들어주었다. 재판부는 “카든의 이웃은 자신의 집, 자신의 마당을 누릴 권리가 있다”면서 “이들의 소음이 제재를 받아야 할 정도로 보이지 않으며 다른 이웃은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카든의 소송을 기각했다. 기대와 다른 법원 판결에 불복한 카든은 즉각 항소했다. 그러자 부씨 가족은 현지언론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씨 가족은 “카든의 항의 때문에 마당에서 바비큐 그릴도 치웠고 아이들에게 농구도 못 하게 한 상태임에도 항소를 제기했다”고 볼멘 소리를 냈다. 카든의 항소를 검토한 재판부는 그녀의 요구가 타당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이웃이 합리적이고 수용 가능한 방식으로 마당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침해했다며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호주데일리메일은 ‘완전 채식주의자’인 카든이 가죽 바지와 호피 무늬 티셔츠를 입고 인터뷰에 응했다고 비꼬았으며, 그녀가 맞은편에 사는 다른 이웃에 대해서도 불만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카든과 같은 ‘비건’은 고기는 물론 우유와 달걀 등 모든 동물성 식품을 배제하는 식습관을 가진 완전 채식주의자로, 보통 실크나 가죽 등 동물에게서 원료를 얻은 제품도 사용하지 않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패자 가우프 못잖게 운 승자 오사카 “진정한 넘버원의 면모”

    패자 가우프 못잖게 운 승자 오사카 “진정한 넘버원의 면모”

    “그녀도 울었다. 그녀가 이겼는데. 나도 울었다. 모두 울었다. 그녀가 왜 우는지 모르겠더라. ‘당신이 이겼잖아요’라고 말하고 싶었다.” 열다섯 살 코코 가우프(미국)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의 아더 애시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3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21·일본)에게 0-2(3-6 0-6)로 제압 당한 뒤 울음을 터뜨리자 오사카가 달래다 따라 울더라고 감격해 전한 말이다. 사실 오사카가 승자로서 코트 건너편의 패자를 안아주고 위로하는 공감 능력을 보여준 게 이날이 처음은 아니었다. 그는 아예 코트 위에서 진행하는 경기 후 인터뷰 도중 눈물 범벅의 가우프가 먼저 관중에게 얘기하도록 마이크를 넘겼다. 이날 그랜드슬램 단식 메인 코트에서 두 번째 경기를 펼친 가우프는 “난 모두 앞에서 울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 코트를 그냥 떠나고 싶었다. 오사카 역시 이런 순간을 맞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 그녀는 내게 샤워하면서 우는 것보다 낫다. 그녀는 여러 번이고 그냥 코트에 있으라고 말했다. 난 아니라고만 계속 말했다. 그러다 결국 오케이, 그렇게 할게라고 했다. 왜냐하면 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그녀가 확신시켜줘, 왜냐면 모두 앞에서 우는 일이 익숙치 않았기 때문에 난 기뻤다”고 털어놓았다. 오사카는 가우프의 가족들을 향해 “여러분은 대단한 선수를 길러냈다. 같은 훈련 코트에서 연습하는 여러분을 봐왔는데 우리 둘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훈련하고 해냈다. 내가 호주오픈 이후 가장 집중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훔쳤다. 이어 가우프를 돌아보며 “이렇게 뛰어난 정신력으로 너와 경기해 미안하다. 아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오사카는 나중에 공식 기자회견 도중 “손을 맞잡았을 때 조금 눈물이 비치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울음이 터졌다. 그때 가우프가 얼마나 어린지 떠올렸다. 그녀가 그냥 와서 자신의 플레이를 봐달라고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멋지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환호해주더라”고 말했다. 가우프는 오사카가 그렇게 나올줄 전혀 몰랐다고 했다.“이런 순간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관중들이 그런 식으로 나와 그녀를 도와줘 정말 기뻤다. 내게 좋은 선수란 코트에서 최악의 상대로 만났더라도 최고의 친구처럼 대하는 선수다. 그녀가 해낸 일이 바로 그것이다.”세리나 윌리엄스(38·미국)를 물리치고 지난해 대회를 우승했을 때 사진이 무척 화제가 됐다. 심판에게 “도둑”이라고 소리 지르고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등 시상식에서도 화가 잔뜩 난 세리나 앞에서 캡을 눌러 써버린 오사카였다. 당시에도 오사카는 울음을 터뜨린 뒤 “이런 식으로 끝나 유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의 눈물은 전혀 의미가 달라 어린 선수를 보듬어안는 여유와 함께 코트를 떠나기 전 가우프를 안아주며 웃어 보이며 정신적 스승을 뜻하는 멘토의 면모까지 보여줬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특히 일년 전과 똑같이 압도적인 응원을 펼쳐준 홈 관중 앞에서 겸손을 보일 만큼 성숙했다고 했다. 11번 시드 슬론 스티븐스(26·미국)도 “테니스가 이래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빌리 진 킹도 트위터에 “코트 안팎에서 위대함을 보여줬다. 가우프는 넘버원이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됐다. 우리 모두 여자 테니스의 새 시대 여명이 밝아오는 순간을 목격해 얼마나 운 좋은지 모른다”고 적었다. 케이티 볼터는 “오사카를 우리의 넘버원으로 갖게 돼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했고,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까지 “훌륭한 경기였다. 테니스의 미래가 대단한 이들의 손 안에 있다”고 적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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