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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대 앞둔 김낙현 “퇴화했다는 말 절대 듣고 싶지 않아”

    입대 앞둔 김낙현 “퇴화했다는 말 절대 듣고 싶지 않아”

    다사다난. 오는 16일 국군체육부대 입대를 앞둔 대구 한국가스공사 가드 김낙현(27)이 남자프로농구 2021~22시즌을 돌아보면서 한 말이다. 그만큼 이번 시즌은 김낙현과 한국가스공사에게 아쉬움이 많은 시즌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개막 전인 지난해 6월 원주 DB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2017~18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 두경민(31)을 영입해 가드진 공격력을 강화했다. 미국 남자프로농구(NBA)에서 6시즌을 뛴 캐나다 국적의 포워드 앤드류 니콜슨(33)도 같은 달 영입했다. 한국가스공사가 기존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해 대구를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 새 출발을 하는 만큼 로스터(선수명단)에도 변화가 많았다. 김낙현은 우승 희망을 봤다. 그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비시즌 때만 해도 우승할 수 있는 팀 전력이라고 생각했다. 2018~19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당시 전자랜드)했던 시기만큼의 전력이라고 봤다”면서 “주전 선수들이 다치지만 않는다면 정말 우승까지 노려볼 만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말했다.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주전 포워드 정효근(29)이 시즌 개막 전인 지난해 8월 서울 SK와의 연습경기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시즌 아웃되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또 시즌 개막 후에도 두경민과 니콜슨, 이대헌(30)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는 경기가 많았다. 김낙현은 “주전 선수들이 시즌 중에 부상으로 차례로 자리를 비울 때마다 그 빈자리를 메우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막판 6라운드 중 6연승이라는 저력을 발휘하며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 진출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정신적 지주인 주장 차바위(33)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똘똘 뭉친 결과라는 것이 김낙현의 설명이다. 김낙현은 “바위 형이 코트 위에 있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이 힘이 난다”면서 “솔직히 바위 형 몸 상태가 6강 1차전까지 올 수 없는 상태였다. 바위 형이 그렇게 몸 상태가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잘 이끌었고, 선수들이 힘이 나서 6연승을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기쁨도 잠시였다. 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를 만나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시리즈 성적 3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낙현이 2017~18시즌 프로에 진출한 이래 ‘봄 농구’가 가장 짧게 끝난 시즌이 이번 시즌이다. 김낙현은 “정규시즌 막판에 연승을 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아무 것도 못 하고 진 것 같고, 시즌을 좋게 마무리하지 못해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조금’이라는 말을 썼지만 그의 목소리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묻어났다. 창단 첫 해 좋은 성적을 내려고 한 한국가스공사였지만 새 연고지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시의 무관심 속에 전용 훈련장을 구하지 못하고 계성고, 경일대, DGB대구은행 등의 협조를 받아 훈련을 해야 했다. 김낙현은 “비시즌 때 (전용) 체육관이 없었는데, 그때마다 프런트 직원들께서 선수들 훈련이 가능한 체육관을 발 벗고 열심히 찾아주셨고, 농구할 때 필요한 용품들도 열심히 구해주셨다. 덕분에 그나마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김낙현과 같은 날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는 남자프로농구 선수들 중에는 2019~20시즌 정규리그 MVP 출신 허훈(27·수원 KT)도 있다. 2017년 KBL 신인드래프트 동기인 김낙현(고려대)와 허훈(연세대)은 대학 시절 라이벌로 통했다. 공격형 가드인 두 선수가 프로 진출 후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은 지난 2020년 열린 KBL 올스타전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김낙현은 “허훈과 같은 팀에서 뛰게 돼서 설렌다.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KBL 컵대회에 참가해 남자프로농구 10개 구단과 경기를 할 수 있다. 컵대회 우승을 목표 중 하나로 하고 있는 김낙현은 “상무에 있는 동안 체중을 감량해서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 체력도 더욱 보완할 것”이라면서 “상무에 다녀온 후 ‘실력이 떨어졌다’, ‘예전만 못 하다’, ‘퇴화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지 않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16일 상무에 입대하는 선수들은 2023년 11월 15일 전역한다. 김낙현은 팀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모든 선수들이 각자 자기 역할을 잘 할거라 믿어요. 특히 효근이 형이 부상을 당한 이후 (다음 시즌에) 복귀를 하는데, 열심히 재활 운동을 하면서 몸을 잘 만들고 있어요. 효근이 형이 다음 시즌에는 재작년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서 올해 대구에서 제가 받았던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 ‘남편과 불화설’ 연예인 결정적 사진 공개

    ‘남편과 불화설’ 연예인 결정적 사진 공개

    S.E.S 출신 슈가 13일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커피가 담긴 커플 컵이 나란히 놓여 있다. 같은 디자인의 컵 두 개가 나란히 있는 장면에 일각에서는 슈가 그동안 남편인 임효성과 불거졌던 이혼·별거설 등의 불화설에 간접적으로 반박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모였다. 지난 2019년 슈는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수년 전부터 별거 생활을 하고 있다는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에 이들의 측근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근 두 사람을 함께 만났다. 슈가 직접 대체 왜 별거설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면서 답답해했다”며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슈는 2010년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세 남매를 두고 있다. 최근 슈는 상습 도박 논란 이후 4년 만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방송 복귀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 ‘KB국민은행 Liiv M 3x3 KOREA TOUR 2022’ 서울대회 개최

    ‘KB국민은행 Liiv M 3x3 KOREA TOUR 2022’ 서울대회 개최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3x3전용코트에서 ‘KB국민은행 Liiv M 3x3 KOREA TOUR 2022 1차 서울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2022시즌 코리아투어의 첫 대회이다.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 여자오픈부, 코리아리그(남/녀)까지 총 7개 종별에서 총 72팀이 참가한다. 이번 시즌 첫 대회인만큼 전종별 접수가 조기마감 되는 등 3x3 대회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에 협회에서는 보다 많은 팀들의 참가를 위해 올림픽공원에 있는 3x3 전용코트를 전체 대관해 총 3개의 코트를 운영한다. 코리아리그 남자부에는 박민수, 김민섭 등이 출전하는 하늘내린인제, 석종태와 이동준이 포함된 한솔레미콘, 현역 대학 선수들로 구성된 조선대학교 등을 포함해 총 9팀이 참가한다. 탄탄한 팀과 선수 구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투어 최초로 진행되는 코리아리그 여자부에는 총 5팀이 참가하며, 이소정, 박찬양 등 프로 은퇴선수들을 비롯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최규희가 출전한다. 한편 2022시즌 코리아리그 남자부 참가팀과 남자 오픈부 우승팀에게는 오는 10월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될 국제대회 ‘FIBA 3x3 Challenger 2022 in Sacheon’ 참가권 획득을 위한 예선전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대회는 2년만에 유관중 경기로 치뤄져 많은 관중들의 현장 참여가 예상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를 통해 전경기 생중계되며, 일부 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 밉보이면 손가락 절단 후 버려져...홍콩서 삼합회 조직원의 잔혹 범죄 이어져

    밉보이면 손가락 절단 후 버려져...홍콩서 삼합회 조직원의 잔혹 범죄 이어져

    홍콩의 악명높은 조직 폭력배인 삼합회 조직원이 흉기에 찔린 채 방치된 채로 발견됐다. 홍콩 경찰국은 지난 10일 툰먼구 선착장 인근 바닷가에서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은 신원 미상의 20대 남성이 발견돼 사건 수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 남성은 발견 당시 오른쪽 손가락이 절단된 상태로 다량의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사건을 관할한 경찰국은 이 남성이 도끼와 칼 등으로 고의로 신체 일부가 절단, 훼손됐을 것이라고 보고 대대적인 사건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조사 결과, 올해 29세의 피해 남성은 이 지역 삼합회 출신 조직원으로 도박 빚에 시달리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고의로 절단된 손가락 문제 외에도 머리와 등, 팔, 다리 등에서 다수의 상해가 발견돼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홍콩 경찰국은 같은 날 오후 19시경 푸이 지구의 한 공원에서 피해 남성의 절단된 오른쪽 손가락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홍콩, 마카오, 대만 등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범죄 집단인 삼합회는 조직에 충성하지 않는 조직원을 대상으로 보복 범죄를 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각종 범죄와 악행을 저지르고도 정재계와 유착해 거대한 권력을 형성해 마약 밀매와 도박, 살인, 테러 등을 자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홍콩 경찰국은 같은 날 홍콩 콰이청 지구의 한 농구장에서 3명의 10대 청소년을 공격해 상해를 입힌 10명의 조직원들의 행방을 찾고 있는 상태다.  당시 주민들을 위해 개방해놓았던 농구장에서 운동 중이었던 10대 청소년 피해자들에게 폭력 조직원으로 보이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 10명이 다가와 무자비한 폭력을 휘둘렀기 때문이다. 이 남성들은 10대 피해자들에게 다가와 몇 가지 질문을 던진 뒤, 피해자들이 답변을 하기도 전에 날카로운 흉기를 들고 공격해 머리와 등, 손 등에 상해를 입힌 뒤 유유히 사라졌다. 사건 직후 인근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피해자들은 이 사건을 관할 경찰국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사대는 이번 사건의 가해자로 삼합회 조직원들을 지목한 상태다.  관할 경찰국은 이 사건에서 10대 청소년들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한 가해 남성 10명이 최근 이 지역에서 발생한 잔혹 범죄 사건의 가해자들과 동일한 삼합회 조직원일 것으로 추측하고, 이들의 행방을 찾는 공개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 챔프전 MVP, 불꽃 슈터, 별 중의 별… FA 시장 난리났다

    챔프전 MVP, 불꽃 슈터, 별 중의 별… FA 시장 난리났다

    서울 SK의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2021~22시즌 막을 내린 남자프로농구가 11일부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문을 열었다.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번 FA 시장에 대거 나오면서 이들의 이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KBL은 올해 FA 총 46명을 이날 공시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SK 가드 김선형(34)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한 안양 KGC의 슈터 전성현(31), 원주 DB 에이스 가드 허웅(29), 고양 데이원자산운용(옛 오리온) 포워드 이승현(30) 등이 포함됐다. 김선형은 프로에 진출한 2011~12시즌부터 현재까지 11년을 SK 한 팀에서 뛰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순간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는 능력이 여전히 리그 정상급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에서 생애 최고인 17.5득점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전날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타 구단 이동이 가능한 FA 협상인 만큼 이적)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SK에 더욱 마음이 가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현재 리그 최고 슈터로 인정받는 전성현의 거취도 주목 대상이다. 2013~14시즌에 데뷔한 전성현은 이번 시즌 평균 15.4득점, 3점슛 성공 3.3개로 생애 최고 시즌을 보냈다. 슛 동작이 빠르고 상대가 조금만 빈틈을 보여도 슛을 던질 수 있다. 3점슛 성공률도 40%에 가까울 만큼 정확하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17.8득점(3점슛 성공률 40%)을 기록하며 주가를 높였다. 올 시즌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는 허웅은 올스타전 팬투표 1위만 세 차례를 한 인기 스타다. 이번 시즌 평균 16.7득점 4.2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다. 2대2 플레이를 이용한 득점과 어시스트 능력이 향상됐고, 승부처에서 해결사 능력도 잘 수행했다. 미드레인지 게임이 가능하고 리바운드, 스크린, 도움 수비 등 궂은일에도 능한 빅맨 자원인 이승현 역시 주요 영입 대상이다. 오는 25일까지 10개 구단과 자율 협상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 계약하지 못한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26~28일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1개 구단만 영입의 향서를 제출하면 선수는 그 구단과 계약해야 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한다.
  • 데이원자산운용, 오리온 인수… ‘농구 대통령’ 허재 최고책임자로

    데이원자산운용, 오리온 인수… ‘농구 대통령’ 허재 최고책임자로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예능 방송인으로 변신한 ‘농구 대통령’ 허재(57)가 코트에 다시 돌아온다. 이번엔 감독이 아니라 농구단 임원을 맡게 됐다. 자산운용사 데이원자산운용은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고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경기 고양시다. 그러면서 허재 전 감독을 농구단 ‘최고책임자’라는 직위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학창 시절부터 슛과 드리블, 패스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농구 천재, 농구 9단 등으로 불린 허 전 감독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농구대잔치가 열리던 시절인 1988~89시즌부터 1992~93시즌까지 5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7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MVP)도 2회 수상했다. 또 남자프로농구 출범 원년인 1997년과 2002~03시즌 챔피언결정전(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1997~98시즌 챔프전 MVP를 수상했다. 준우승팀에서 MVP가 선정된 최초 사례다. 은퇴 후에는 2005~06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10년 동안 전주 KCC 감독을 맡아 팀을 6차례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에 진출시켰고, 챔프전 우승 2회를 달성해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11년과 2016~2018년에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019년 SBS 연예대상 챌린저상, 지난해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예능 대통령’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다만 데이원자산운용은 허 전 감독에게 단장이 아닌 최고책임자 자리를 맡겼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단장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도 “농구단 운영에 있어 어떤 권한을 가질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챔프전 끝…이제 FA 시장 개막

    챔프전 끝…이제 FA 시장 개막

    서울 SK의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2021~22시즌 막을 내린 남자프로농구가 11일부터 자유계약선수(FA) 시장 문을 열었다.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번 FA 시장에 대거 나오면서 이들의 타구단 이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L은 올해 FA 선수 총 46명을 이날 공시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인 SK 가드 김선형(34)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한 안양 KGC 슈터 전성현(31), 원주 DB 에이스 가드 허웅(29), 고양 데이원자산운용(옛 오리온) 에이스 포워드 이승현(30) 등이 포함됐다. 김선형은 프로에 진출한 2011~12시즌부터 현재까지 11년을 SK 한 팀에서 뛰고 있다. 30대 중반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는 능력이 여전히 리그 정상급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에서 생애 최고인 17.5득점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전날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FA에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타구단 이동이 가능한 FA 협상인 만큼 타구단에 갈 수도 있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SK에게 더욱 마음이 가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현재 리그 최고 슈터로 인정받는 전성현의 거취도 주목 대상이다. 2013~14시즌 데뷔한 전성현은 이번 시즌 평균 15.4득점, 3점슛 성공 3.3개로 생애 최고 시즌을 보냈다. 슛 동작이 빠르고 상대가 조금만 빈틈을 보여도 슛을 던질 수 있다. 3점슛 성공률도 40%에 가까울 만큼 정확하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17.8득점(3점슛 성공률 40%)를 기록하며 주가를 높였다. 올 시즌 기량이 한 단계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허웅은 올스타전 팬투표 1위만 세 차례를 한 인기 스타다. 이번 시즌 평균 16.7득점 4.2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다. 2대2 플레이를 이용한 득점과 어시스트 능력이 향상됐고, 승부처에서 해결사 능력도 잘 수행했다. 미드레인지 게임이 가능하고 리바운드, 스크린, 도움 수비 등 궂은 일에도 앞장서는 빅맨 자원인 이승현 역시 주요 영입 대상이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10개 구단과 FA 선수 간 자율 협상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26~28일 해당 선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1개 구단만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면 선수는 그 구단과 계약해야 한다. 아무런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 한다. 아래는 각 구단별 FA 선수 명단이다. 원주 DB김영훈, 김철욱, 맹상훈, 박찬희, 정준원, 나카무라 타이치, 허웅 서울 삼성김동량, 배수용, 정준수 서울 SK김선형, 배병준, 송창무, 이원대, 이현석, 장문호 창원 LG강병현, 변기훈, 한상혁, 정해원, 김영현 고양 데이원자산운용(옛 오리온)최승욱, 오용준, 이승현 안양 KGC박형철, 우동현, 양희종, 전성현, 박재한, 양승면 전주 KCC이정현, 정창영, 송창용, 함승호 수원 KT김현민, 김영환 대구 한국가스공사정영삼, 홍경기, 민성주, 두경민 울산 현대모비스이현민, 강병현, 김형진, 박지훈, 박병우, 홍순규
  • 예능에서 돌아온 ‘농구 대통령’ 허재…농구단 임원으로 복귀

    예능에서 돌아온 ‘농구 대통령’ 허재…농구단 임원으로 복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예능 방송인으로 변신한 ‘농구 대통령’ 허재(57)가 코트에 다시 돌아온다. 이번엔 감독이 아니라 농구단 임원을 맡게 됐다. 고양 오리온 농구단 인수를 추진해온 자산운용사 데이원자산운용은 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고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경기 고양시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허재 전 감독을 농구단 ‘최고책임자’라는 직위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학창 시절부터 슛과 드리블, 패스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농구 천재, 농구 9단 등으로 불린 허재 전 감독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농구대잔치가 열리던 시절인 1988~89시즌부터 1992~93시즌까지 5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총 7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MVP)도 2회(1991~92, 1994~95시즌) 수상했다. 또 남자프로농구 출범 원년인 1997년과 2002~03시즌 챔피언결정전(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1997~98시즌 챔프전 MVP를 수상했다. 준우승팀에서 MVP가 선정된 최초 사례다. 선수 은퇴 후에는 2005~06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10년 동안 전주 KCC 감독을 맡아 팀을 6차례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에 진출시키고 챔프전 우승 2회를 달성해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11년과 2016~2018년에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이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2019년 SBS 연예대상 챌린저상, 지난해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예능 대통령’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다만 허재 전 감독에게 단장이 아닌 최고책임자 자리를 맡겼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단장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도 “농구단 운영에 있어서 어떤 권한까지 가질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전희철이 벼린 SK 속공, 첫 통합우승 꿰뚫다

    전희철이 벼린 SK 속공, 첫 통합우승 꿰뚫다

    올 시즌 감독 데뷔… 팀 환골탈태김선형 위주로 주무기 속공 강화워니 보듬고 최준용 재활 도와천적 KGC 4승 1패로 꺾고 축포 김선형 첫 챔프전 MVP 영예프로농구 서울 SK는 4년 전인 2017~1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못한 채 조기 종료된 2019~20시즌을 제외하고 최근 2년 동안 하위권을 맴돌았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했다. 와신상담, SK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선택했다. 2011년부터 팀 수석코치였던 전희철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전희철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는 명확했다. 프랜차이즈 스타 김선형이 2011년 입단한 이래 SK가 줄곧 내세웠던 속공을 더 강화하는 것이었다. SK는 8위로 마감한 지난 시즌에도 속공만큼은 리그 1위(5.3개)였다. 전 감독은 또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어머니를 잃는 등 개인사가 겹쳐 부진했던 자밀 워니, 팀 훈련 중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돼 잔여 40경기를 출전하지 못한 최준용의 부활을 도왔다. 캐치 앤 샷(패스를 받아 바로 쏘는 슛)과 수비 비중이 높았던 안영준에게는 스크린을 활용한 2대2 공격도 맡기면서 활용도를 높였다. SK는 이번 시즌 개막 전 열린 KBL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우승의 서막을 열었다. 시즌 중·후반 15연승(4라운드 9경기 전승 포함)을 달리며 독주했다. 팀 득점(85.7점)과 속공(6.9개), 리바운드(39.1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SK는 지난 3월 31일 3경기를 남기고 정규리그 우승(최종 40승 14패)을 확정했다. 최준용과 워니는 국내·외국선수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고 전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SK는 이어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를 3경기 만에 끝내고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 진출했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시즌 상대전적(5승1패)에서 SK를 앞선 팀이기도 하다. SK의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끼는 듯했다. 그러나 SK는 특유의 트랜지션 오펜스를 극대화해 KGC를 압도했다. 속공 개수가 1차전(90-79승)에 10개, 2차전(97-76승)에 16개에 달했다. 3차전(73-81패)엔 4개에 그쳤지만 4차전(94-79승)에 11개를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 결국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남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에서 KGC를 86-62로 꺾어 최종 전적 4승1패로 우승했다. 창단 첫 통합우승이자 역대 세 번째 우승. SK는 이날도 속공 8개(16득점)를 앞세워 KGC를 제압했다. 20득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한 김선형은 생애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그는 정규시즌(2012~13시즌)과 올스타전(2013~14, 2014~15, 2015~16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석권한 역대 다섯 번째 국내 선수가 됐다. KGC는 전성현이 19득점, 변준형이 13득점을 했지만 3쿼터부터 불붙은 SK 속공을 막지 못해 쓴잔을 들었다.
  • 전희철이 갈고 닦은 SK 속공…창단 첫 통합우승 꿰뚫다

    전희철이 갈고 닦은 SK 속공…창단 첫 통합우승 꿰뚫다

    서울 SK는 4년 전인 2017~1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못한 채 조기 종료된 2019~20시즌을 제외하고 최근 2년 동안 하위권을 맴돌았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했다. 와신상담. 결국 SK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선택했다. 지난 2011년부터 팀 수석코치였던 전희철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전희철 감독은 곧바로 팀 전력 보강에 나섰다. 지난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낮았던 3점슛(32.3%)을 보강하기 위해 고양 오리온 간판슈터인 베테랑 허일영(프로 12년차)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전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는 명확했다. 프랜차이즈 스타 김선형이 2011년 입단한 이래 SK가 줄곧 내세웠던 속공을 더 강화하는 것이었다. SK는 8위로 마감한 지난 시즌(2020~21)에도 속공만큼은 리그 1위(5.3개)였다. 전 감독은 또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어머니를 잃는 등 개인사가 겹쳐 부진했던 자밀 워니, 팀 훈련 중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돼 잔여 40경기를 출전하지 못한 최준용의 부활을 도왔다. 캐치 앤 샷(패스를 받아 바로 쏘는 슛)과 수비 비중이 높았던 안영준에게는 스크린을 활용한 2대2 공격도 맡기면서 활용도를 높였다.SK는 이번 시즌 개막 전 열린 KBL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우승의 서막을 열었다. 시즌 중후반 15연승(4라운드 9경기 전승 포함)을 달리며 독주했다. 팀 득점(85.7점)과 속공(6.9개), 리바운드(39.1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SK는 지난 3월 31일 3경기를 남기고 정규리그 우승(최종 40승 14패)을 확정했다. 최준용과 워니는 국내·외국선수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고 ‘베스트 5’에도 선정됐다. 전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SK는 이어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 직행해 오리온을 3경기 만에 제압한 뒤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 진출했다. 상대는 공교롭게도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시즌 상대전적(5승1패)에서 SK를 압도한 팀이다. SK의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끼는 듯했다. 그러나 SK는 특유의 트랜지션 오펜스를 극대화해 KGC를 압도했다. 속공 갯수가 1차전(90-79 승)에 10개, 2차전(97-76 승)에 16개에 달했다. 3차전(73-81 패)엔 4개에 그쳤지만 4차전(94-79 승)에 11개를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결국 SK가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남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KGC를 86-62로 꺾으면서 최종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첫 통합우승이자 구단 역대 세 번째 우승이다. SK는 이날도 속공 8개(16득점)를 성공해 KGC를 제압했다. 김선형이 2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준용이 21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김선형이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했다. 생애 첫 수상이다. 이로써 김선형은 정규시즌(2012~13시즌)과 올스타전(2013~14, 2014~15, 2015~16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모두 수상한 경력이 있는 역대 다섯 번째 국내선수가 됐다. 김선형은 “제 백넘버가 5번인데, 지금까지 최종 우승을 두 번을 했다. 한 손에 챔피언 반지 다섯 개를 다 끼는 것이 제 목표”라고 말했다. 김선형은 이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KGC는 전성현이 19득점(3점슛 5개 성공), 변준형이 13득점을 했지만 3쿼터부터 활성화된 SK 속공을 막지 못하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 ‘첫 챔프전 MVP’ 김선형 “우승 5회 목표…새로운 길 열고 싶다”

    ‘첫 챔프전 MVP’ 김선형 “우승 5회 목표…새로운 길 열고 싶다”

    ‘플래시 썬’ 김선형(34·서울 SK)이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챔프전) 최우수선수상(MVP)의 주인공이 됐다. 챔프전 우승은 2017~18시즌에 이어 두 번째지만 챔프전 MVP 수상은 생애 최초다. 이로써 김선형은 1997년 남자프로농구 출범 이래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과 서장훈 전 선수, 김주성 원주 DB 코치, 안양 KGC 오세근에 이어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챔프전 MVP를 모두 수상한 역대 다섯 번째 국내선수가 됐다. 김선형은 이번 플레이오프(챔프전 포함) 통틀어 생애 최고인 평균 17.5득점,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SK를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프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SK가 최종 우승을 확정한 10일 5차전에서도 김선형은 20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정규시즌 때 우리 팀이 1승 5패로 상대전적에서 열세였던 KGC와의 경기를 앞두고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잠을 잘 못 잤을 정도로 불안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우승이 확정된 후 비시즌 당시 훈련부터 시작해서 컵대회, 정규리그 때 있었던 그 모든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고 밝혔다. 2011년 1월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SK에 입단한 이래 줄곧 SK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 김선형은 데뷔 시즌인 2011~12시즌부터 상대 수비를 헤집는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운동능력으로 농구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팬들은 김선형이 더블 클러치와 속공 덩크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코트 위에서 연출한 많은 하이라이트 장면에 매료됐다. 그전까지 국내 가드 포지션 선수한테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플레이들이었다. 김선형은 프로 2년차인 2012~13시즌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고, 프로농구 최초로 3년 연속(2013~14, 2014~15, 2015~16)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다. 김선형은 올해로 프로 11년차를 맞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노쇠화 기미를 찾기 어렵다. 물론 그가 20대 때 보여준 ‘인 유어 페이스’(상대 수비 앞에서 하는 덩크)와 같은 과감한 플레이를 이제 보긴 어렵다. 그러나 김선형의 스피드는 여전하다. 노련미가 더해졌고, 지금도 승부처에서 가장 믿음직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는 김선형이 진두지휘하는 속공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2017~18시즌 챔프전 우승 경험이 있지만 이번 시즌 챔프전 우승은 김선형에게 남다르다. 김선형은 “2017~18시즌 초 발목을 심하게 다친 이후로 스피드랑 운동 능력이 전보다 살짝 떨어진 것 같았다. 주변에서 김선형이 예전만 못 하다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면서 “그 뒤로 3년 동안 칼을 갈고 준비했다. 그 결실이 이번 시즌에 맺어진 것 같아서 그래서 눈물이 더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김선형이지만 KGC 변준형, 고양 오리온 이정현 등 공격력이 뛰어난 20대 신예 가드와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김선형은 “전 지금 제 신체 나이가 20대 후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후배 선수들이 절 보며 ‘몸 관리를 꾸준히 잘 하면 30대 중반이 돼서도 저런 플레이를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제가 새로운 길을 열고 싶다”면서 “제가 그동안 닦은 길을 후배들이 보고 잘 따라올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형은 이어 “제 백넘버가 5번인데 지금까지 최종 우승을 두 번을 했다. 한 손에 챔피언 반지 다섯 개를 다 끼는 것이 제 목표”라고 말했다. 김선형은 곧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 ‘커리 32득점’ 골든 스테이트, 3년 만에 서부 파이널 진출 눈앞

    ‘커리 32득점’ 골든 스테이트, 3년 만에 서부 파이널 진출 눈앞

    스테픈 커리가 32득점을 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자 모란트가 부상으로 빠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골든 스테이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플레이오프(7전4승제) 2라운드 4차전에서 뒷심을 발휘한 끝에 멤피스를 101-98로 이겼다. 멤피스는 팀 내 득점 1위 모란트가 이날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4쿼터 시작 2분 12초 후까지 78-67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와 조던 풀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경기 종료 45.7초 전 93-9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커리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커리는 비록 이날 야투 성공률이 40%(3점슛 성공률은 28.6%)에 그쳤지만 32득점 중 18점을 4쿼터에 쏟아부어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커리는 이날 NBA 역대 최초로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을 500개 이상 성공한 선수가 됐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선 골든 스테이트는 오는 12일 멤피스 홈구장인 미 테네시주 페덱스포럼에서 열리는 5차전도 승리하면 2018~19시즌 이후 3년 만에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다.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베테랑 알 호포드와 제이슨 테이텀이 60득점을 합작한 보스턴 셀틱스가 이날 미 위스콘신주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를 116-108로 꺾어 시리즈를 원점(2승2패)로 돌려놨다. 36세 베테랑 호포드는 보스턴이 78-80으로 지고 있던 4쿼터 시작 2분 19초 후에 지난 시즌 파이널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슛 페이크로 제치고 골밑으로 달려가 덩크슛을 넣고 포효했다. 이후 테이텀이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으며 보스턴이 승리를 챙겼다. 호포드가 이날 기록한 30득점은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이다. 테이텀도 30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밀워키에서는 아데토쿤보가 34득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다만 즈루 할로데이가 16득점(야투 성공률 22.7%)에 그쳤다. 보스턴과 밀워키의 2라운드 5차전은 오는 12일 보스턴 홈구장인 미 매사추세츠주 TD가든에서 열린다.
  • ‘승률 1위 피닉스’ 윌리엄스 감독 NBA 올해의 감독상 수상

    ‘승률 1위 피닉스’ 윌리엄스 감독 NBA 올해의 감독상 수상

    피닉스 선스를 이번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전체 1위로 이끈 몬티 윌리엄스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NBA는 투표에서 총 458점을 받은 윌리엄스 감독이 멤피스 글리즐리스를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올려놓은 타일러 젠킨스 감독(270점), 마이애미 히트를 동부 콘퍼런스 1위팀으로 만든 에릭 스포엘트라 감독(72점)을 제치고 2021~22시즌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10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생애 최초이자 피닉스 감독으로는 세 번째로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윌리엄스 감독은 피닉스(64승 18패)를 정규시즌 최고 승률(0.780) 팀으로 이끌었다. 피닉스 구단 역사상 최고 승수이자 최고 승률이다. 올해로 3년째 피닉스 감독을 맡고 있는 윌리엄스 감독은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82경기에서 72경기로 단축돼 진행된 지난 시즌 피닉스(51승 21패)를 NBA 파이널에 진출시켰다. 비록 우승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있는 밀워키 벅스가 차지했지만 지난 시즌 피닉스의 파이널 진출은 전설적인 선수 찰스 바클리가 뛰던 1992~93시즌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1993년 파이널 당시에도 피닉스는 마이클 조던이 뛰던 시카고 불스에게 우승을 내줘야 했다. 피닉스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7전4승제) 2라운드에 진출해 댈러스 매버릭스와 맞서고 있다. 전날까지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로 같다. 5차전은 11일 피닉스 홈구장인 미 애리조나주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댈러스 무차별 3점 포격에 피닉스 침몰

    댈러스 무차별 3점 포격에 피닉스 침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7전 4승제) 2라운드 첫 2경기를 모두 패했던 댈러스 매버릭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홈구장에서 2승을 만회하면서 시리즈를 원점(2승2패)으로 돌려놨다. 댈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111-101로 꺾었다. 댈러스는 ‘소나기 3점슛’으로 피닉스를 제압했다. 총 20개의 3점슛(성공률 45.5%)을 터뜨렸다. 이 중 가장 많은 8개를 도리안 핀니 스미스(24득점)가 넣었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농구 천재’ 루카 돈치치는 26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피닉스는 페인트존 득점에서 50-32로 앞서고 데빈 부커가 3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댈러스의 외곽슛을 봉쇄하지 못해 패했다. 피닉스의 올스타 가드 크리스 폴은 4쿼터 초반 파울아웃 전까지 약 23분을 뛰며 5득점 7어시스트로 부진했다. 다만 이날 댈러스 경기장에서 한 관중이 폴 가족을 밀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댈러스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구단은 신속하게 해당 팬을 퇴장 조치했다”고 밝혔다고 미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전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올스타 가드 제임스 하든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31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에 힘입어 필라델피아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6-108로 이겼다.
  • ‘열애 중’ 손연재, 크롭티 탄탄 복근 공개…실화야? 

    ‘열애 중’ 손연재, 크롭티 탄탄 복근 공개…실화야? 

    “4월초부터 비연예인과 예쁜 만남 중”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크롭티를 입고 오랜 운동으로 다져진 선명한 복근을 과시했다. 손연재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나는 정말 모든 스포츠 종목을 즐긴다”라면서 “지금은 농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크롭티와 짧은 반바지를 입은 손연재가 모자를 쓴 채 농구 코트에서 농구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크롭티 사이로 보이는 손연재의 탄탄한 복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 속 손연재는 스포츠 재킷을 입고 농구 코트에 앉아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달 7일 비연예인과 교제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손연재 측 관계자는 언론에 “열애 중인 분은 비연예인으로 올 초부터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 ‘하든 31득점’ 필리, ‘3점슛 20개’ 댈러스…2승 만회해 시리즈 균형

    ‘하든 31득점’ 필리, ‘3점슛 20개’ 댈러스…2승 만회해 시리즈 균형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7전 4승제) 2라운드 첫 2경기를 모두 패했던 댈러스 매버릭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홈구장에서 2승을 만회하면서 시리즈를 원점(2승2패)으로 돌려놨다. 댈러스는 9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111-101로 꺾었다. 댈러스는 ‘소나기 3점슛’으로 피닉스를 제압했다. 총 20개의 3점슛(성공률 45.5%)을 터뜨렸다. 이 중 가장 많은 8개를 도리안 핀니 스미스(24득점)가 넣었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농구 천재’ 루카 돈치치는 26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피닉스는 페인트존 득점에서 50-32로 앞서고 데빈 부커가 3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댈러스의 외곽슛을 봉쇄하지 못해 패했다. 피닉스의 올스타 가드 크리스 폴은 4쿼터 초반 파울아웃 전까지 약 23분을 뛰며 5득점 7어시스트로 부진했다. 다만 이날 댈러스 경기장에서 한 관중이 폴 가족을 밀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댈러스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구단은 신속하게 해당 팬을 퇴장 조치했다”고 밝혔다고 미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전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올스타 가드 제임스 하든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31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에 힘입어 필라델피아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6-108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작 후 2라운드 3차전까지 18.6득점으로 부진했던 하든은 1쿼터에 무득점에 그쳤지만 2쿼터부터 득점력을 회복해 이름값을 했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된 득점왕 조엘 엠비드도 24득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40득점 6어시스트, 뱀 아데바요가 21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필라델피아의 확률 높은 공격(야투율 54.4%)을 당해 내지 못했다.
  • 크리스 폴 가족 밀친 팬 퇴장…화난 폴, 분노의 트윗

    크리스 폴 가족 밀친 팬 퇴장…화난 폴, 분노의 트윗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한 관중이 피닉스 선스 올스타 가드 크리스 폴 가족을 밀쳐 퇴장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이날 “구단은 폴 가족과 관중 사이에 있었던 사건을 알고 있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면서 “구단은 신속하게 해당 팬을 퇴장 조치했다”고 밝혔다고 미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리포터 데이브 맥메나민이 전했다. ESPN에 따르면 미 ‘어머니의 날’을 맞은 이날 피닉스와 댈러스의 2021~22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이 열린 미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이라인스 센터에서 폴의 어머니와 배우자, 자녀들은 피닉스 벤치 뒤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한 관중이 폴 가족을 밀쳤다고 ESPN은 전했다. 이날 경기 종료 8분 58초 전 6반칙으로 물러난 폴은 피닉스 벤치 근처에 있던 경기장 보안요원에게 가족이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댈러스가 타임아웃을 요청한 경기 종료 7분 12초 전 댈러스 유니폼을 입은 한 남성 팬이 보안요원 안내로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폴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관중은 선수 가족에게 손을 댈 수 있는 것이냐’는 취지의 비판 글을 올렸다. 피닉스는 이날 댈러스에 101-111로 패했다. 폴은 이날 파울아웃이 되기 전까지 약 23분을 뛰는 동안 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부진했다. 피닉스와 댈러스의 2라운드 5차전은 11일 피닉스 홈구장인 미 애리조나주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다. 양팀의 시리즈 전적은 4차전까지 2승 2패로 같다.
  • 멤피스 감독 “자 모란트 4차전 출전 어려울 것 같다”

    멤피스 감독 “자 모란트 4차전 출전 어려울 것 같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올스타 가드 자 모란트가 무릎 부상으로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예정된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타일러 젠킨스 멤피스 감독은 모란트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플레이오프(7전4승제) 2라운드 3차전에서 무릎을 다쳐 4차전에 뛸 수 없을 것 같다고 9일 밝혔다. 멤피스는 현재 1승 2패로 시리즈 전적에서 밀리고 있다. 모란트는 지난 8일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경기 종료 6분 19초 전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들어갔다. 앞서 골든 스테이트 앤드류 위긴스와 조던 풀은 톱(림 정면 3점슛 선 지역)에서 스크린을 받고 움직이는 모란트에게 더블팀 수비를 가했다. 이때 풀이 모란트로부터 공을 뺏으려는 과정에서 모란트 오른쪽 무릎을 잡는 장면이 중계방송 화면에 잡혔다. 그 뒤로 모란트는 다리를 절뚝이며 뛰다가 결국 교체됐다. 젠킨스 감독은 골든 스테이트에게 112-142로 패한 3차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풀이 모란트 무릎을 잡아당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풀은 당시 상황에 대해 “공을 잡으려고 했을 뿐”이라며 “전 그 누구도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받은 지난 시즌 ‘신인상’ 수상자 모란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7.1득점 8리바운드 9.8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하고 있다. 모란트 결장은 멤피스에게 뼈아프다. 멤피스와 골든 스테이트의 이번 시리즈는 선수들의 거친 파울과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멤피스 포워드 딜런 브룩스는 지난 4일 2차전 1쿼터 시작 3분 뒤 속공 상황에서 레이업슛을 하는 게리 페이턴 2세를 뒤에서 강하게 밀쳐 바닥에 넘어뜨렸다. 페이턴 2세는 이 파울로 팔꿈치 골절과 인대 손상 부상을 당했다. NBA 사무국은 브룩스에서 3차전 출전 정지 처분을 했다. 골든 스테이트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은 손가락 욕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2차전 1쿼터 시작 약 2분 뒤 공을 잡으려고 할 때 앞에 있던 멤피스 포워드 자비어 틸먼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한동안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런데 그린은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라커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양손을 머리 위로 들어 멤피스 관중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NBA 사무국은 그린에게 벌금 2만 5000달러(한화 약 3190만원)를 부과했다.
  • ‘21점’ 펄펄 난 최준용… SK, 창단 첫 통합우승까지 단 1승

    ‘21점’ 펄펄 난 최준용… SK, 창단 첫 통합우승까지 단 1승

    KGC에 94-79 승… 시리즈 3-1崔, 3점슛 3개 적중, 승리 견인워니 27점·김선형 19점 맹활약프로농구 서울 SK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크게 이겼다. 한 번만 더 이기면 창단 첫 통합우승이다. SK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에 94-79로 이겼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이긴 뒤 3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SK는 원정에서 1승을 더하며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서 나갔다. 정규리그 1위인 SK는 이제 1승만 올리면 1999~00시즌, 2017~18시즌에 이은 구단 통산 세 번째 챔프전 우승이자 사상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다. 반대로 인삼공사는 한 번만 더 지면 2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에 실패한다. SK는 최준용을 앞세워 전반을 40-31로 앞섰다. 최준용은 2쿼터까지 3점슛 2개를 포함, 12점을 쓸어 담았다. 인삼공사는 전성현의 3점포와 부상 뒤 3차전에서 복귀해 21득점을 폭발시켰던 오마리 스펠맨을 내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3쿼터에서 무릎 통증이 있는 오세근이 10점을 넣는 투혼을 발휘해 54-59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곧바로 자밀 워니가 골밑 득점과 함께 오세근으로부터 얻어낸 자유투로 3점을 만들어 SK는 64-54로 10점 차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기세를 더욱 올린 SK는 4쿼터 시작과 함께 김선형과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72-54,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경기 종료 4분 7초를 남기고 최준용이 5반칙 퇴장당하고, 인삼공사가 양희종의 자유투와 스펠맨의 3점 등으로 76-85까지 따라붙었지만 기울어 버린 승부의 추를 되돌릴 순 없었다. SK는 1분 50초를 남기고 들어간 안영준의 3점포로 88-76,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며 추격을 뿌리쳤다. 워니가 27득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최준용이 3점슛 3개를 포함한 21점을 넣어 승리를 견인했다. 김선형도 19득점 7어시스트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인삼공사는 오세근이 14득점 8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여럿이 잘한 SK를 넘어서지 못했다.
  • 최준용 ‘펄펄’, 서울 SK 한 번만 더 이기면

    최준용 ‘펄펄’, 서울 SK 한 번만 더 이기면

    프로농구 서울 SK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크게 이겼다. 한 번만 더 이기면 창단 첫 통합우승이다. SK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에 94-79로 이겼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이긴 뒤 3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SK는 원정에서 1승을 더하며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서 나갔다. 정규리그 1위인 SK는 이제 1승만 올리면 1999~00시즌, 2017~18시즌에 이은 구단 통산 세 번째 챔프전 우승이자 사상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다. 반대로 인삼공사는 한 번만 더 지면 2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에 실패한다. SK는 최준용을 앞세워 전반을 40-31로 앞섰다. 최준용은 2쿼터까지 3점슛 2개를 포함, 12점을 쓸어 담았다. 인삼공사는 전성현의 3점포와 부상 뒤 3차전에서 복귀해 21득점을 폭발시켰던 오마리 스펠맨을 내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3쿼터에서 무릎 통증이 있는 오세근이 10점을 넣는 투혼을 발휘해 54-59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곧바로 자밀 워니가 골밑 득점과 함께 오세근으로부터 얻어낸 자유투로 3점을 만들어 SK는 64-54로 10점 차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기세를 더욱 올린 SK는 4쿼터 시작과 함께 김선형과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72-54,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경기 종료 4분 7초를 남기고 최준용이 5반칙 퇴장당하고, 인삼공사가 양희종의 자유투와 스펠맨의 3점 등으로 76-85까지 따라붙었지만 기울어 버린 승부의 추를 되돌릴 순 없었다. SK는 1분 50초를 남기고 들어간 안영준의 3점포로 88-76,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며 추격을 뿌리쳤다. 워니가 27득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최준용이 3점슛 3개를 포함한 21점을 넣어 승리를 견인했다. 김선형도 19득점 7어시스트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인삼공사는 오세근이 14득점 8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여럿이 잘한 SK를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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