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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SK-현대모비스(오후 7시·잠실학생체육관) ●프로배구=현대건설-흥국생명(수원체육관) 대한항공-삼성화재(인천계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 ‘부상 투혼’ 이대성, 4년 만에 라운드 MVP 포효

    ‘부상 투혼’ 이대성, 4년 만에 라운드 MVP 포효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에이스 이대성(33)이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6일 “4라운드 MVP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109표 중 20표를 얻은 이대성이 17표를 받은 변준형(안양 KGC)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이대성과 변준형을 포함해 모두 7명이 10표 이상을 받을 정도로 표가 분산된 가운데 이대성이 극적으로 최다 득표자가 됐다. 이대성의 경우 팀은 4라운드 2승7패로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오른손 부상을 안고서도 경기당 34분 59초를 뛰며 20.7점(국내 1위), 어시스트 3.4개(전체 10위), 3점슛 1.89개(전체 5위) 등의 성적을 내며 고군분투했다. 이대성으로서는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이던 2018~19시즌 6라운드 이후 4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 수상이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1, 3라운드는 전성현(캐롯), 2라운드는 변준형이 각각 MVP에 선정됐다.
  • 나락으로 떨어진 ‘코트의 마법사’ 강동희

    나락으로 떨어진 ‘코트의 마법사’ 강동희

    농구교실 법인 운영비 횡령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강동희(57) 전 프로농구 감독이 한 유명 농구교실 단장을 지내며 1억원대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 졌다.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된 지 2년 만이다. 인천지검은 최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강 전 감독과 인천의 한 농구교실 법인 관계자 4명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강 전 감독은 2018년 5∼10월 인천의 한 농구교실 법인의 공동 운영을 맡으면서 1억원대 법인 운영비를 개인적으로 쓰거나 당초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앞서 2021년 3월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뒤 해당 법인의 금융거래와 자금흐름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였고,같은 해 10월 강 전 감독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해 1월 강 전 감독이 또 다른 농구교실의 법인 자금 2억 2000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도 접수해 수사중이다. A씨는 고소장에서 “강 전 감독 등이 2019년 초 부터 2021년 말 까지 법인 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선수 시절 ‘코트의 마법사’로 불린 강 전 감독은 2011년 일부 경기에서 브로커에게 돈을 받고 승부를 조직한 혐의로 2013년 의정부지법에서 징역 10개월과 추징금 47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그는 같은 해 9월 KBL에서 제명됐다. 강 전 감독은 그동안 프로스포츠협회 부정방지 교육강사, 봉사활동, 강동희 장학금 수여 등을 통해 자숙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 강동희 전 감독, 1억원대 농구교실 운영비 횡령 혐의 기소

    강동희 전 감독, 1억원대 농구교실 운영비 횡령 혐의 기소

    강동희(57) 전 프로농구 감독이 유명 농구교실 단장을 지내며 1억원대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강 전 감독과 농구교실 법인 관계자 4명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8년 5∼10월 강 전 감독이 단장으로 있던 농구교실 법인의 공동 운영을 맡으면서 1억원대 운영자금을 개인적으로 쓰거나 당초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앞서 2021년 3월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뒤 해당 법인의 금융거래와 자금흐름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였고, 같은 해 10월 강 전 감독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밖에도 경찰은 지난해 1월 강 전 감독이 또 다른 농구교실의 법인 자금 2억2000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선수 시절 ‘코트의 마법사’로 불린 강 전 감독은 2011년 브로커들에게 4700만원을 받고 주전 대신 후보 선수들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2013년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9월 KBL에서도 제명됐다.
  • KCC, LG 5연승 막고 5연패 탈출

    프로농구 전주 KCC가 3점슛 5개 포함 32점, 13리바운드로 폭발한 라건아를 앞세워 5연패에서 벗어났다. KCC는 5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87-64로 이겼다. 5연패를 끊어 낸 KCC는 17승20패를 기록해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5연승에 실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2위 LG(24승14패)는 선두 안양 KGC(27승11패)와 3경기 차가 됐다. 전반까지 45-38로 앞선 KCC는 3쿼터 시작 뒤 6분 가까이 LG를 무득점으로 묶는 한편 라건아, 김상규(10점), 허웅(1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연달아 16점을 퍼부으며 61-38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49-73으로 뒤진 채 4쿼터에 돌입한 LG는 KCC가 5분 동안 무득점에 그친 사이 11점을 따라갔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점수 차가 컸다. 고양 캐롯에서 이적한 이종현은 이날 KCC 데뷔전에서 15분 42초를 뛰며 4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울산에서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3점·3점슛 7개)와 게이지 프림(19점 14리바운드)이 안팎에서 활약한 홈팀 현대모비스가 원주 DB를 80-71로 물리쳤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4분 20초를 앞두고 프림의 3점 플레이로 70-68, 역전에 성공한 뒤 아바리엔토스의 3점포와 서명진(10점)의 2득점을 묶어 종료 2분 54초 전 75-68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3위 현대모비스(23승15패)는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또 이날 자밀 워니(29점)의 활약을 앞세워 5위 캐롯(20승19패)을 96-83으로 꺾은 4위 서울 SK(21승16패)와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외곽 난조 속에 2연패를 곱씹은 DB는 16승22패로 8위.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t-KGC(오후 7시·수원kt아레나) ●여자농구=하나원큐-신한은행(오후 7시·부천체육관)
  • ‘라건아 32점’ KCC, LG 5연승 저지하며 5연패 탈출

    ‘라건아 32점’ KCC, LG 5연승 저지하며 5연패 탈출

    프로농구 전주 KCC가 3점슛 5개 포함 32점, 13리바운드로 폭발한 라건아를 앞세워 5연패에서 벗어났다. KCC는 5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87-64로 이겼다. 5연패를 끊어낸 KCC는 17승20패를 기록,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5연승에 실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2위 LG(24승14패)는 선두 안양 KGC(27승11패)와 3경기 차가 됐다. 전반까지 45-38로 앞선 KCC는 3쿼터 시작 뒤 6분가까이 LG를 무득점으로 묶는 한편, 라건아, 김상규(10점), 허웅(1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연달아 16점을 퍼부으며 61-38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49-73으로 뒤진 채 4쿼터에 돌입한 LG는 KCC가 5분 동안 무득점에 그친 사이 11점을 따라갔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점수 차가 컸다. 고양 캐롯에서 이적한 이종현은 이날 KCC 데뷔전에서 15분42초를 뛰며 4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울산에서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3점·3점슛 7개)와 게이지 프림(19점 14리바운드)이 안팎에서 활약한 홈팀 현대모비스가 원주 DB를 80-71로 물리쳤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4분 20초를 앞두고 프림의 3점 플레이로 70-68, 역전에 성공한 뒤 아바리엔토스의 3점포와 서명진(10점)의 2득점을 묶어 종료 2분 54초 전 75-68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3위 현대모비스(23승15패)는 LG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또 이날 자밀 워니(29점)의 활약을 앞세워 5위 캐롯(20승19패)을 96-83으로 꺾은 4위 서울 SK(21승16패)와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외곽 난조 속에 2연패를 곱씹은 DB는 16승22패로 8위.
  • 르브론 NBA 최다 득점 신기록 제물은 오클라호마시티? 밀워키?

    르브론 NBA 최다 득점 신기록 제물은 오클라호마시티? 밀워키?

    ‘킹’ 르브론 제임스(39·LA레이커스)가 미국 프로농구(NBA)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는 상대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일까, 밀워키 벅스일까. 제임스가 카림 압둘자바(3만 8387점)를 넘어서기까지 36점을 남겨 놓았다. 제임스는 5일(한국시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원정 경기에서 27점(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NBA 정규시즌 개인 통산 득점을 3만 8352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압둘자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까지 35점, 1988~89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그의 기록을 34년 만에 넘어서기까지 36점을 남겨 놨다. 20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제임스는 경기당 평균 30점을 기록하며 노익장을 과시 중이다. 산술적으로는 앞으로 2경기째에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레이커스의 다음 경기는 8일 오클라호마 시티 전, 그 다음 경기는 10일 밀워키 전이다. 기록 작성 제물로 밀워키가 유력하다. 그런데 제임스는 지난해 12월 말 이후에만 40득점 이상 경기를 모두 5차례하는 등 기록 경신에 힘을 내고 있어 오클라호마 시티 전에서 역사를 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기는 3쿼터까지는 레이커스 분위기였으나 브랜든 잉그램(35점), CJ 맥컬럼(23점 7어시스트), 트레이 머피 3세(21점·3점슛 4개)가 활약하며 흐름을 바꾼 뉴올리언스가 131-126으로 역전승, 10연패를 끊어냈다. 27승27패로 서부 11위. 3연승에 실패한 레이커스(25승29패)는 서부 13위.
  • NFL의 전설“영원한 은퇴”…이번엔 진짜?

    NFL의 전설“영원한 은퇴”…이번엔 진짜?

    북미프로풋볼(NFL)의 살아 있는 전설,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6)가 1년 만에 다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에는 ‘영원히’라고 강조했다. 브래디는 1일(현지시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 은퇴를 알리는 53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 “요점만 말하겠다. 은퇴한다. 영원히”라며 “오늘 아침 일어난 뒤 그냥 녹화 버튼을 누르고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응원해 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가족, 친구, 동료들, 경쟁했던 상대 선수들 등 열거하면 끝이 없다. 완벽한 꿈속에서 살게 해 줘 모두 다 감사하다. 아무것도 바뀌는 건 없을 것이다.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지난해 2월에도 은퇴 선언을 했다. 당시에는 언론을 통해 소식이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먼저 입을 연 것이다. 앞서 브래디는 40일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소속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복귀해 23번째 시즌을 소화했고, 탬파베이는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브래디는 야구의 베이브 루스, 골프의 타이거 우즈, 농구의 마이클 조던, 아이스하키의 웨인 그레츠키에 비견되는 NFL의 상징적인 존재다. 혹독한 훈련과 철저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23년간 정규시즌 219승, 포스트시즌 32승을 거뒀고 정규시즌 8만 9214의 패싱야드와 649번의 패싱 터치다운, 플레이오프 1만 3400패싱야드와 88개 패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최고의 쿼터백으로 군림했다. 모두 역대 1위 기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슈퍼볼에 10번 진출해 7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5회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이 역시 ‘역대 최다’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정규시즌 MVP 3회는 공동 2위. 슈퍼볼 최다 우승팀은 그가 오랫동안 몸담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이상 6회)인데, 그의 우승 횟수가 더 많아 ‘팀보다 더 위대한 선수’로 통하기도 한다. 시작은 미약했다. 2000년 NFL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199순위로 뉴잉글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시즌 백업 쿼터백으로 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이듬해 주전 쿼터백이 부상하며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해 뉴잉글랜드를 사상 처음 슈퍼볼 정상에 올려놨다. 뉴잉글랜드는 브래디와 함께 모두 6차례 슈퍼볼 정상에 서며 왕조를 열었고, 브래디는 2020년 탬파베이로 팀을 옮기자마자 팀에 18년 만의 슈퍼볼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브래디와의 13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슈퍼 모델 지젤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에 멋진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혼 당시 현지 언론은 은퇴 번복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브래디의 은퇴 재선언에 해외 언론의 대서특필이 이어졌다. 스타들의 응원 댓글도 쏟아졌다. 브래디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패트릭 머홈스(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GOAT)’를 뜻하는 염소 아이콘을 도배했다. 해리 케인(토트넘)도 염소 아이콘과 함께 “엄청난 업적을 남기고 은퇴하는 걸 축하한다. 골프장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세리나 윌리엄스, 데이비드 베컴 등도 앞날을 응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LG-DB(오후 7시·창원체육관) ●여자농구=BNK-신한은행(오후 7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KGC인삼공사-흥국생명(대전충무체육관) 우리카드-삼성화재(서울장충체육관·이상 오후 7시) ●핸드볼=코리아리그 삼척시청-인천시청(오후 4시) 서울시청-SK(오후 6시·이상 광주빛고을체육관) ●펜싱=전국남녀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오전 9시·양구청춘체육관)
  • 얼마만에 웃나… 삼성, 13연패 탈출

    얼마만에 웃나… 삼성, 13연패 탈출

    프로농구 선두 안양 KGC가 고양 캐롯의 홈 6연승을 저지하며 3연승을 달렸다. KGC는 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변준형(26점 6어시스트)과 오마리 스펠멘(22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캐롯에 82-65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KGC는 26승11패를 기록하며 2위 창원 LG(23승13패)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또 지난 시즌까지 함께했던 캐롯의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을 상대로 올 시즌 4승1패를 기록했다. 5연승에서 멈춰 선 캐롯은 19승18패로 5위를 유지했다. 변준형이 전반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홀로 19점을 책임져 KGC의 리드를 이끌었다. 캐롯은 1쿼터 3점 슛 16개를 던져 3개를 성공하는 데 그친 데다 전성현의 득점이 나오지 않아 고전했다. 전반을 42-37로 앞섰던 KGC는 3쿼터에 28점을 몰아 넣으며 11점에 그친 캐롯과의 점수를 70-48, 22점 차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캐롯은 4쿼터 초반 김진유, 김강선, 이정현의 3점포로 마지막 힘을 냈지만, 이미 3쿼터에서 승기를 잡은 KGC가 끝까지 승리를 지켜 냈다. 캐롯에선 조나단 알렛지가 14득점, 디드릭 로슨이 1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서울 삼성은 이날 홈 경기에서 수원 kt에 73-70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팀 역대 최다 연패 타이를 막았다. 구단 최다인 14연패에 한 경기를 남겨 뒀던 10위 삼성은 1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11승26패가 됐다. kt는 16승21패를 기록하며 원주 DB, 전주 KCC(이상 16승20패)와 공동 6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 전문가와 창의활동… ‘송파형 맞춤교육’에 5억 투입

    전문가와 창의활동… ‘송파형 맞춤교육’에 5억 투입

    서울 송파구가 공교육 현장에서 정규수업 외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맞춤형 교육’을 본격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 한해 5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말 기준 학생수가 6만 7000여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다”면서 “교육 수요가 높을 뿐만 아니라 욕구도 다양해 공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먼저, 지역 강사와 직업인 멘토가 참여하는 것이 눈에 띈다. 구에서 양성한 전문 강사 78명이 학교 필요에 맞춰 직접 찾아가 인문교양, 문화예술, 기초학력 등의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송파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멘토를 통한 직업 특강, 진학설명회 등 이론과 체험이 병행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방과후 채움교실’도 본격 실행한다. 학교 내 유휴 공간이나 지역의 교육공간을 발굴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평일 오후 혹은 토요일에 방과후 교실을 운영한다. 학생 수요가 높은 미래창의교육, 예술·체육 교육, 만들기와 공예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업을 병행한다. 구에서 5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학교는 필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고르면 된다. ▲댄스 발표회, 전시 개최 등 예술이 있는 즐거운 학교생활 운영 ▲인공지능(AI)·드론·코딩 등 4차산업을 경험하는 송파미래교육 운영 ▲농구·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 지원을 비롯해 ▲심리상담 ▲생태교육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해당 사업들은 모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2월 중 접수를 받아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송파청소년영화제’와 청소년도전프로젝트 ‘뭐든지’도 지속한다. 영화제는 전국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 영화를 공모해 올해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뭐든지’를 통해서는 중·고등학교 동아리 다양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 지원과 함께 앞으로 효율적인 교육경비 지원, 영어 원어민 강사 지원 등을 병행해 구민 누구나 공평한 교육기회를 갖는 ‘교육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NFL 전설’ 톰 브래디, 1년 만에 다시 은퇴 선언 “이번엔 영원히”

    ‘NFL 전설’ 톰 브래디, 1년 만에 다시 은퇴 선언 “이번엔 영원히”

    북미프로풋볼(NFL)의 살아 있는 전설,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6)가 1년 만에 다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에는 ‘영원히’라고 강조했다. 브래디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에 은퇴를 알리는 53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 “요점만 말하겠다. 은퇴한다. 영원히”라면서 “지난번 이 과정(은퇴 선언과 번복)이 상당히 큰 문제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 오늘 아침 일어난 뒤 그냥 녹화 버튼을 누르고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응원해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 가족, 친구, 동료들, 경쟁했던 상대 선수들 등 열거하면 끝이 없다. 완벽한 꿈속에서 살게 해줘서 모두 다 감사하다. 아무 것도 바뀌는 건 없을 것이다.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지난해 2월에도 은퇴 선언을 했다. 당시에는 언론을 통해 은퇴 소식이 먼저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먼저 입을 연 것이다. 앞서 브래디는 40일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소속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복귀해 23번째 시즌을 소화했고, 탬파베이는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브래디는 야구의 베이브 루스, 골프의 타이거 우즈, 농구의 마이클 조던, 아이스하키의 웨인 그레츠키에 비견되는 NFL의 상징적인 존재다. 혹독한 훈련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타으로 23년 동안 NFL을 누비며 정규시즌 219승, 포스트시즌 32승을 거뒀고 정규시즌 8만 9214야드의 패싱야드와 649번의 패싱 터치다운, 플레이오프 1만 3400 패싱야드와 88개 패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최고의 쿼터백으로 군림했다. 모두 역대 1위 기록들이다. 뿐만이 아니다. 슈퍼볼에 역대 최다 10번 진출해 역대 최다 7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역대 최다 5회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정규시즌 MVP 3회는 공동 2위. 올스타전인 프로볼에도 역대 최다인 15회 출전했다. 슈퍼볼 최다 우승팀은 그가 오랫동안 몸 담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이상 6회)인데, 그가 우승한 횟수가 더 많아 ‘팀 보다 더 위대한 선수’로 통기하도 한다. 시작은 미약했다. 2000년 NFL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199순위로 뉴잉글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시즌 백업 쿼터백으로 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이듬해 주전 쿼터백이 부상당하며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해 뉴잉글랜드를 사상 처음 슈퍼볼 정상에 올려 놨다. 뉴잉글랜드는 브래디와 함께 모두 6차례 슈퍼볼 정상에 서며 왕조를 열었고, 브래디는 2020년 탬파베이로 팀을 옮기자 마자 팀에 18년 만의 슈퍼볼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브래디와 13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슈퍼 모델 지젤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에 멋진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혼 당시 현지 언론은 브래디의 은퇴 번복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브래디의 은퇴 재선언에 해외 언론의 대서특필이 이어졌다. 스타들의 응원 댓글도 쏟아졌다. 브래디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패트릭 마홈스(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GOAT)’를 뜻하는 염소 아이콘을 도배했다. 손흥민의 ‘절친’ 해리 케인(토트넘)도 염소 아이콘과 함께 “엄청난 업적을 남기고 은퇴하는 걸 축하한다. 골프장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세레나 윌리엄스, 데이비드 베컴 등도 앞날을 응원했다.
  • 故김영희 투병한 ‘거인병’…“장기 커지며 합병증”

    故김영희 투병한 ‘거인병’…“장기 커지며 합병증”

    전 농구선수 김영희(60)가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다. 다음날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부천 하나원큐 경기에서는 시작에 앞서 고인을 기리는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키 200㎝의 최장신 센터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1987년 거인병·거인증 등으로 불리는 ‘말단비대증’ 판정을 받고 36년간 투병 생활을 했다. 고인은 2021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에 출연해 “장기가 커지는 병이기 때문에 예전에 수술했던 자리에 피가 많이 고여 있었다. 너무 힘든 고비를 병원 안에서 넘겼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뇌수술 받고 집에 있을 때 가끔 답답해 백화점이나 구경할까 싶어 나가면 등 뒤에서 남자분들이 ‘와 거인이다. 저게 남자야 여자야. 저것도 인간인가’ 하며 큭큭 웃었다”며 “중학생 20명이 몰려와 ‘거인 나오라’며 문을 두들긴 적도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말단비대증 조기 치료 중요 거인병(말단비대증)은 성장이 끝난 후에도 뇌하수체종양에서 성장호르몬을 계속 분비해, 손·발·턱·코·귀 등 말단이 비대하게 커지는 희귀질환이다. 일반인에 비해 사망률이 2~3배 높지만 성인의 경우 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말단비대증 환자 조사결과(2011~2015) 8709명 환자 중 40~50대가 4313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청소년기에는 2m 가까이 과도한 성장이 나타나면 의심하기 쉽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손, 발, 코, 턱 등이 비대해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발병여부를 알기 어렵다. 말단비대증은 손, 발이 커져 기존 반지나 신발 착용이 어렵거나 앞이마가 튀어나오고 얼굴이 커지면 의심해야 한다. 입술이 두꺼워지고 턱이 커지며, 시야장애가 나타난다. 골다공증 또는 손목, 발목, 무릎 등에 관절통도 생기며 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 말단비대증 뇌에 생긴 종양이 원인인데 시신경을 압박해 시력을 잃을 수도 있고, 성장호르몬 과다로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내부장기가 커져 심장이 비대해져 심부전에 의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발견이 늦어지면 진단시 종양이 자라있고 여러 합병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종양이 커지기 전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혈액 내 성장호르몬 수치나 인슐린양성장인자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 CT나 MRI를 통해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을 확인할 수 있다. 근본적 치료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해 호르몬 수치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효근의 파란 코끼리] 어? 어디서 봤더라?/정신과의사

    [이효근의 파란 코끼리] 어? 어디서 봤더라?/정신과의사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런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어? 누구 닮았는데? 아아, 그런데 그게 누구지? 상대방은 자기가 아는 나 닮은 사람이 어떤 유명인인지 이리저리 궁리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다. 그가 내 얼굴을 보며 자기가 아는 누굴 떠올렸는지. 조금 기다리면 답을 찾은 상대방이 말한다. 아, 우리 막내삼촌/사촌오빠/선배형 닮으셨네. 어디선가 한번 본 것 같은 얼굴. 아니, 오다가다 쉽게 볼 수 있는 얼굴. 흔하게 생겼단 소리다. 사실 그런 소리가 예전엔 좀 서운했었다. 하지만 정신과의사라는 직업을 택한 뒤론 이 ‘평범한 얼굴’이 장점 아닌 장점이 됐다. 상담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는 상호작용 중의 하나가 ‘전이 증상’이다. 내담자는 특정한 자연인인 상담자와 만나고 있지만, 상담의 진행에 따라 자기 인생의 중요 인물에게 느꼈던 감정을 상담자에게 전이하게 된다. 그러면서 내담자는 상담자에게 호감을 느끼기도 하고, 반대로 이유를 알 수 없는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 거기서부터 상담은 본궤도를 탄다. 물론 전이 감정을 느끼기 위해 상담자가 그 중요 인물과 닮은 외모를 가질 필요는 없다. 실력 있는 상담자와 함께라면 상담자가 여성이라 하더라도 내담자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느꼈던 감정을 전이할 수 있다. 하지만 정신분석을 세부 전공하지 않아 실력이 짧은 나로서는 이 흔한 얼굴이 때론 좋은 진료 도구가 된다. 아무래도 가수 나훈아씨 같은 강렬한 외모를 가진 상담자라면 내담자의 전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데 좀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테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특징 없는 얼굴도 감사할 일이다. 농구 선수의 큰 키나 시베리아 호랑이 사냥꾼의 좋은 시력처럼 나의 흔한 얼굴은 노력 없이 얻은, 그리고 처음 이 길에 들어설 땐 기대하지 않았던, 말하자면 얻어걸린 장점이 됐다. 이 얼굴은 일상생활에서도 가끔은 요긴하다. 특징 없는 평범함 덕에 나는 남들보다 더 쉽게 익명성의 그늘 뒤에 숨을 수도 있다. 만약 20년 전 나에게 돈을 떼인 빚쟁이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나를 만난다면 다짜고짜 멱살을 잡기 전에 고민에 빠질 것이다. 닮긴 닮았는데 저렇게 생긴 놈이 너무 많아서 말이야. 그가 고민에 빠진 짧은 순간 나는 재빠르게 뒷골목으로 도망칠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 흔한 얼굴의 소유자가 아닌 사람들도 이런 ‘얼굴 익명성’을 은근히 즐길 기회가 있었다. 누구나 눈 바로 밑까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코로나 시대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스크로 가려서 더 멋져 보이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마기꾼’(마스크 사기꾼), 반대 의미의 ‘마해자’(마스크 피해자)란 신조어까지 갖게 됐다. 이제 실내 마스크 착용까지 의무에서 권고 사항으로 바뀌었다. 의료 현장에 있는 사람의 하나로 조마조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익명성의 비호 아래 숨어 있던 시절이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곧 다가올 새봄에 얼굴 가득 밝은 미소를 피워 올릴 꼬마들의 마스크 없는 얼굴을 기대하며 불안함을 달래 볼까 한다. 부디 이번 결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kt(잠실실내체육관) 캐롯-KGC인삼공사(고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 현대건설-GS칼텍스(수원체육관) 대한항공-한국전력(인천계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펜싱= 전국남녀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오전 8시 30분·양구청춘체육관)
  • 17점 차 뒤집은 LG ‘3점슛 쇼’

    17점 차 뒤집은 LG ‘3점슛 쇼’

    프로농구 창원 LG가 3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이관희(20점·3점슛 5개)와 아셈 마레이(19점 22리바운드)의 내외곽 활약에 힘입어 서울 SK를 75-72로 제쳤다. 3연승 끝에 23승13패를 기록한 LG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22승14패)와의 격차를 1경기로 벌리고, 단독 선두 안양 KGC(25승11패)와의 차이를 2경기로 좁혔다. 2연패에 빠진 4위 SK는 20승16패를 기록해 LG와의 간격이 3경기로 벌어졌다. SK는 경기 초반 속공으로 LG를 압도하며 성큼성큼 달아났다. 2쿼터 한때 17점 차까지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LG는 이관희가 신들린 듯 3점포를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관희는 버저비터를 포함해 2쿼터에만 3점포 3개를 림에 꽂았고, LG는 33-40으로 SK를 쫓아가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LG의 추격은 후반 들어 더 거세졌다. 마레이가 골밑에서 SK의 자밀 워니를 잘 막아 냈다. 또 이관희와 임동섭(11점·3점슛 3개)이 잇따라 3점슛을 성공시켜 3쿼터 막판에는 50-52,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4쿼터 막판 SK가 잇따라 턴오버를 저지르는 사이 LG는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정희재(8점)의 3점포와 마레이의 골밑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재도(4점)가 단독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림에 올려놓으며 66-64로 승부를 뒤집었다. 잇단 공격자 파울로 자유투 득점을 내줘 패색이 짙던 SK는 4쿼터 종료 8초 전 허일영(5점)이 72-74로 쫓아가는 3점포를 터뜨렸으나 거기까지였다. SK는 워니(26점 13리바운드)와 김선형(20점)이 분전했으나 최준용(8점) 등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땅을 쳤다.
  • ‘거인병’ 김영희 전 농구선수 별세

    ‘거인병’ 김영희 전 농구선수 별세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씨가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60세. 서울 숭의여고 출신인 김씨는 당시 여자 선수로는 드문 키 200㎝의 센터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올림픽 은메달과 함께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받았다. 실업농구 한국화장품에서 활약한 그는 이른바 ‘거인병’으로 불리는 말단비대증 증상으로 건강이 악화했으며 이후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의 합병증으로 오래 투병했다. 현역 시절 김씨의 한국화장품과 박찬숙이 이끄는 태평양화학의 ‘화장품 업계 라이벌전’은 남자농구의 삼성전자와 현대의 맞수 대결 못지않게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발인은 4일 오전 8시 30분 부천 다니엘 장례식장에서 예정돼 있다. 빈소는 별도로 차리지 않았다.
  • “키 200㎝의 농구스타”…김영희, 거인병 앓다 떠났다

    “키 200㎝의 농구스타”…김영희, 거인병 앓다 떠났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60)씨가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전성기였던 1987년 거인병·거인증 등으로 불리는 ‘말단비대증’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투병 생활을 해왔다. 숭의여고 출신의 김씨는 키 200㎝의 최장신 센터로,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은메달 쾌거를 이뤘다. 그 공로로 이후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실업농구 한국화장품에서 활약한 그는 현역 시절 김영희의 한국화장품과 박찬숙이 이끄는 태평양화학의 ‘화장품 업계 라이벌전’은 남자농구의 삼성전자와 현대의 맞수 대결 못지않게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1987년 11월 말단비대증 판정을 받았고 머지않아 운동을 그만둬야 했다. 일명 ‘거인병’으로 불리는 말단비대증이란 성장호르몬 과잉 분비로 인해 생기는 병이다. 뼈 성장으로 손발과 안면 등은 물론 혀와 같은 연부 조직까지 커진다.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 합병증도 김씨를 괴롭혔다.앞서 고인은 2021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에 출연해 투병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개월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던 소식을 전하며 “장기가 커지는 병이기 때문에 예전에 수술했던 자리에 피가 많이 고여 있었다. 너무 힘든 고비를 병원 안에서 넘겼다”고 말했다. 한 달에 체육 연금 70만원으로 단칸방에서 힘든 생활을 이어간다는 소식에, 서장훈과 허재 등 농구인들이 치료비를 보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보조금 1000만원을 지급했고, 가수 임영웅 팬클럽도 김영희를 도왔다. 그는 “서장훈이 몇 번 도움을 줬다. 은행 통장으로 입금해줬다. 너무 고맙더라”며 “대표팀에서 같이 운동했던 허재 감독도 힘내라면서 돈을 보내줬다”고 했었다.김씨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 봉사를 이어가며 아픈 마음을 치유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린 꼬마들이 기어서 내 무릎 위에 올라와 ‘과자, 과자’ 하더라”며 “눈물을 막 흘렸다. 내가 겪는 아픔과 우울증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었다”고 했다. 한편 4일 오전 8시 30분 부천 다니엘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예정돼있다. 김씨의 비보가 전해진 뒤 1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부천 하나원큐 경기에서는 시작에 앞서 고인을 기리는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 이종현, 두목 호랑이 이승현 부상 공백 메우기 위해 KCC로

    이종현, 두목 호랑이 이승현 부상 공백 메우기 위해 KCC로

    ‘미완의 대기’ 이종현(29)이 부상 당한 ‘두목 호랑이’ 이승현(31)과 다시 한솥밥을 먹는다.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 전주 KCC는 센터 이종현과 센터 김진용(29)·가드 박채현(32)을 맞바꾸는 1대2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고려대 시절 2년 선배 이승현과 함께 대학 무대를 평정했던 이종현은 2016년 울산 현대모비스를 통해 프로 데뷔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빛을 보지 못했다. 2020~21시즌 초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이승현이 소속된 고양 오리온(캐롯의 전신)으로 트레이드되며 이승현과 함께 뛰었다. 그러나 2022~23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이승현이 KCC 유니폼을 입으며 2시즌 만에 헤어졌다.이번 트레이드는 이승현이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KCC가 빅맨 보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신 센터 김진용은 캐롯에서 백업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일본 무대 진출을 선언한 박재현은 캐롯 합류 후 일본 니가타 알비렉스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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