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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오늘 이 경기]

    ●축구=여자 조별리그 E조 3차전 한국-홍콩(오후 8시 30분·원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펜싱=남자 사브르 단체전(오전 10시) ▶구본길 오상욱 김정환 김준호, 여자 플뢰레 단체전(오후 1시·이상 항저우 뎬쯔대 체육관) ▶홍세나 홍효진 채송오 홍서인 ●골프=남녀 1라운드(서호국제골프코스)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 임지유 유현조 김민솔 ●태권도=남자 80㎏ 초과급 예선, 결승(오전 10시, 오후 3시) ▶이선기, 여자 67㎏ 초과급 예선, 결승(오전 10시, 오후 3시·이상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 ▶이다빈 ●수영=남자 자유형 800m 결승(오후 9시 16분·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 ▶김우민 ●체조=남녀 기계체조 개인 종목별 결승(오후 3시 30분·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 ▶김한솔(마루운동) 전요섭(안마) 윤보은(이단평행봉) ●농구=남자 조별리그 D조 한국-카타르(오후 2시 30분·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
  • 北 박진아 1초에 40득점?… 대륙의 기록원도 놀랐다

    北 박진아 1초에 40득점?… 대륙의 기록원도 놀랐다

    40점일까 51점일까. 북한 여자농구 대표팀 센터 박진아의 대활약에 아시안게임이 대혼돈에 빠졌다. 대륙의 기록원도 깜짝 놀란 모양이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86위인 북한은 27일 중국 사오싱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33위 대만과의 조별리그 C조 예선에서 205㎝ 센터 박진아를 앞세워 대만을 91-77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아무리 농구를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스포츠라고 해도 이만한 키 앞에는 당해낼 도리가 없었다. 대만은 팀 평균신장이 173㎝이고 가장 큰 린티에가 180㎝에 불과해 열세에 놓였다. 이 경기가 끝나고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다. 아시안게임 공식 기록 사이트에서 박진아의 점수를 40점으로 기록한 것. 심지어 출전 시간은 1초에 불과하다. 1초에 40점을 넣는 것은 농구만화에서도 불가능한 수치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 불가능한 기록을 그대로 인용해 박진아의 득점을 40점으로 썼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 점은 다른 모든 기록은 정상이면서 박진아만 혼자 잘못 기재됐다는 사실이다. 한국 경기를 비롯한 다른 경기들의 기록이 정상이고 북한에서도 다른 선수들의 기록이 멀쩡한데 박진아만 틀렸다. 어마어마한 활약에 대륙의 기록원이 화들짝 놀라 제대로 기입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기 내용을 다시 분석하고 다른 선수들의 멀쩡한 기록까지 계산해보면 박진아의 득점은 51점이 된다.항저우아시안게임 대회 사이트와 FIBA에 따르면 박진아는 2003년 5월 5일생이다. FIBA에도 관련 정보가 없는 미지의 신예 선수다. 대회 공식 기록 기준 한국의 국보센터 박지수(청주KB)의 키가 198㎝인데 그보다 더 큰 선수가 있다는 점은 한국으로서도 경계할 부분이다. 한국에 잘 알려진 에이스 로숙영이 182㎝인데 그보다 훨씬 무서운 선수가 등장했으니 북한이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박진아의 무시무시한 활약을 들은 박지수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당장 29일이 북한과 맞대결이다. 한국으로서는 대륙의 기록원을 놀래킨 박진아에 놀라지 않게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 태국 34점 차 대파 정선민호, 혼자 51점 넣은 박진아 앞세운 북한과 29일 격돌

    태국 34점 차 대파 정선민호, 혼자 51점 넣은 박진아 앞세운 북한과 29일 격돌

    정선민호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농구 여자부 첫 경기에서 태국을 34점 차로 대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다만 간격을 더 벌릴 수 있었던 4쿼터에 쫓기는 등 마무리가 다소 아쉬웠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3점 슛 14개를 폭발시키며 태국을 90-56으로 격파, 9년 만의 우승 도전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강이슬(청주 KB)이 3점 슛 6개로만 18점을 넣었고, 리바운드 8개를 건져냈다. 또 박지수(KB)가 16점 8리바운드, 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이 3점 슛 4개로 12점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이소희(부산 BNK)가 3점 슛 3개 포함 12점에 7리바운드, 이해란(용인 삼성생명)이 12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한국은 이날 대만을 91-77로 제압한 북한에 골 득실에서 앞서 C조 1위로 나섰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86위인 북한은 혼자 51점을 몰아친 205㎝의 센터 박진아를 앞세워 33위 대만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국은 29일 북한과 2차전, 10월 1일 대만과 3차전을 치른다. 4개 팀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치러지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중 상위 2개 팀이 합류해 8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FIBA 랭킹 13위 한국은 62위 태국을 맞아서 한 수 위 전력을 과시했다. 한국은 박지수의 몸이 가벼웠고, 강이슬이 3점 슛이 펑펑 터지며 1쿼터를 25-7로 마쳤다. 태국은 1쿼터 5분이 지나도록 1득점에 그치며 한국의 끈끈한 수비에 고전했다. 한국은 계속 격차를 벌렸고, 정선민 감독은 빡빡한 경기 일정을 감안해 선수를 골고루 기용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박지현이 31분 36초, 강이슬이 22분 19초, 이소희가 20분 50초를 뛰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20분 미만을 소화했다. 3쿼터까지 78-33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인 한국은 마지막 4쿼터 들어 득점포가 급격하게 식어 더 달아나지 못했다. 태국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기고, 수비 집중력 또한 흐트러지며 3점 슛을 거푸 얻어맞으며 추격당했다. 이날 태국의 3점포 7개 가운데 5개가 4쿼터에 집중됐다. 체력 안배를 위해 주전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이고 로테이션을 돌렸다고는 하나 4쿼터만 따지면 12-23으로 밀린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최근 국제무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 여자농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반등해야 할 처지다. 지난 6월 여자 아시아컵에서 5위에 그치며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진출이 불발되기도 했다. 한국이 여자 아시아컵에서 4강에 들지 못한 건 1965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이었다. 한국 여자농구는 아시안게임에서 4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중국(6회) 다음으로 우승을 많이 했다. 2014년 인천 대회 남녀 동반 우승 때가 마지막 금메달이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 [주목! 오늘 이 경기]

    ●축구=남자 16강전 한국-키르기스스탄(오후 8시 30분·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승마=마장마술 개인전(오전 9시·통루 승마센터) ▶남동헌 김혁 김균섭 김치수 ●사격=남자 스키트 2일차 ▶조민기 조용성 김민수, 여자 스키트 2일차(이상 오전 9시) ▶장국희 안일지, 여자 50m 소총 3자세 ▶이은서 배상희 이계림, 여자 25m 권총 2일차(이상 오전 10시·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심은지 양지인 김란아 ●펜싱=남자 플뢰레 단체전(오전 10시) ▶임철우 이광현 하태규 허준, 여자 에페 단체전(오후 2시·이상 항저우 덴쓰대 체육관) ▶송세라 최인정 강영미 이혜인 ●태권도=남자 68㎏급 예선·결승 ▶진호준, 남자 80㎏급 예선·결승 ▶박우혁, 여자 67㎏급 예선·결승(이상 오전 10시, 오후 3시·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 ▶김잔디 ●수영=여자 접영 100m 예선·결승(오전 11시, 오후 8시 30분) ▶김서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결승(오전 11시 42분, 오후 8시 48분·이상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 ▶황선우 이호준 ●농구=여자 조별리그 C조 한국-태국(오후 1시 30분·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 ●하키=여자 조별리그 2차전 한국-홍콩(오후 5시·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핸드볼=남자 조별리그 2차전 한국-카타르(오후 5시·저장 궁상대 스포츠센터), 여자 조별리그 2차전 한국-태국(오후 6시·저장대 샤오산체육관) ●세팍타크로=남자 팀 레구 준결승 한국-태국(오전 10시·진화 스포츠센터)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8강 한국-사우디아라비아(오전 10시·항저우 e스포츠센터)
  • ‘허훈 20점+김종규 19점’ 한국 男농구, 인니 40점 차 대파

    ‘허훈 20점+김종규 19점’ 한국 男농구, 인니 40점 차 대파

    9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추일승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대 쯔진강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농구 남자부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95-55로 완파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을 기준으로 하면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41년 만에 ‘원정 우승’을 노린다. 한국은 1970년 방콕, 1982년 뉴델리,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초반 3-3 상황에서 연속 12점을 기록하며 앞서가는 등 1쿼터를 20-8로 마쳐 승리를 예감했다.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한 가운데 허훈(상무)이 3점 슛 5개 포함 20점 7어시스트, 김종규(원주 DB)가 19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라건아(부산 KCC)와 양홍석(창원 LG)이 각각 12점 9리바운드, 9점 1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이날 출전하지 않은 하윤기(수원 kt)를 제외한 11명 전원이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28일 카타르와 2차전, 30일 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 각 조 4개 팀 중 3개 팀이 12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며 조 2위와 3위는 12강전을 통과해야 8강에 합류할 수 있다. 한국은 잇단 부상으로 일부 선수가 교체되기는 했으나 우승을 다툴 상대들도 온전한 전력은 아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은 저우치, 왕저린 등이 핵심 선수들이 빠졌고, 일본과 이란도 차출 거부 등으로 100% 전력이 아니다.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준우승팀 레바논은 국내 일정을 이유로 출전을 포기했다.
  • [주목! 오늘 이 경기]

    ●유도=여자 78㎏급 예선, 결승(오전 11시, 오후 5시) ▶윤현지, 여자 78㎏ 이상급 예선, 결승(오전 11시, 오후 5시) ▶김하윤, 남자 100㎏ 이상급 예선, 결승(오전 11시, 오후 5시·이상 샤오산 린푸 체육관) ▶김민종 ●수영=남자 자유형 1500m 패스트 히트(오후 8시 54분·이상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 ▶김우민 ●체조=기계체조 남자 개인종합 결승(오후 4시·황룽스포츠센터체육관) ●사이클=여자 단체 스프린트 예선(오전 11시~오후 1시 40분) 결선(오후 4시~오후 6시 22분) ▶이혜진 조선영 황현서 김하은, 여자 단체추발 예선(오전 11시~오후 1시 40분) 결선(오후 4시~오후 6시 22분·이상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벨로드롬) ▶이주미 나아름 송민지 강현경 외 1명 ●럭비=남자 B조 1위 시 4강전(오전 11시 50분), 결승전(오후 7시 5분·이상 항저우 사범대 창첸 캠퍼스 경기장) ●농구=남자 농구 조별리그 D조 1차전 한국-인도네시아(오후 6시 30분·저장대 쯔진강 캠퍼스 체육관)
  • 강남구 발달장애인 운동회 ‘으라차차’

    강남구 발달장애인 운동회 ‘으라차차’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 5일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뛰는 ‘2023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강남구 지역 내 발달장애인만 참석했지만 올해에는 다른 자치구에서 온 5개 발달장애인 팀이 합세하는 등 서울시 전역의 발달장애인 축제로 확대됐다. 대회에 참가하는 발달장애인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연습했다. 경기는 밀알학교 체육관(제1경기장)과 야외 운동장(제2경기장)에서 열린다. 장애 정도가 비슷한 사람과 함께 겨룰 수 있도록 2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경쟁 부문인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농구)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도전 부문인 ▲스포츠스태킹릴레이(점보컵 쌓기) ▲스트라이크는 점수를 집계해 순위를 가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발달장애인에게 있어 운동은 건강관리와 각종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정서적·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는 이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한자리에 모여 모든 사람에게 응원을 받는 특별한 날로,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30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김OO팀’ 일망타진

    130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김OO팀’ 일망타진

    1300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상균)는 국민체육진흥법상 도박장 개장 등과 도박 공간개설 혐의로 총판팀장 A씨(25)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 9월까지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 경기의 승패를 놓고 배당률에 따라 돈을 지급해주는 방식으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운영한 도박 사이트는 14개가 넘는다. A씨는 도박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들의 손실에 비례해 수익금을 받는 총판팀인 일명 ‘김OO팀’의 팀장, B씨는 팀원들 급여 지급과 사무실 관리는 맡는 부팀장을 맡은 것으로 조사됐다. 팀원 4명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회원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팀원들은 경찰 수사에서 공범 신원에 대해 입을 다물었으나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이 방대한 내용의 텔레그램 자료를 분석해 ‘김OO팀’이 서울 금천구 일대를 중심으로 동창 혹은 동네 선후배 등으로 꾸려진 조직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또 이들의 대화 속 단서를 통해 A씨가 범죄 수익을 숨긴 것으로 추정되는 금고 사무실 주소를 확인한 뒤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현금 40억원도 압수했다. A씨가 도박 사이트 운영 수익금으로 몰고 다닌 고급 승용차 2대와 1억5000만원의 임대차보증금반환 청구권도 즉시 몰수보전 조치했다. 춘천지검 관계자는 “피고인들의 여죄 및 공범에 관한 수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고, 피고인들의 죄질에 부합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교창 빠진 남자 농구 대표팀, 과제는 김선형·허훈·변준형 호흡

    송교창 빠진 남자 농구 대표팀, 과제는 김선형·허훈·변준형 호흡

    핵심 포워드 송교창(전주 KCC)의 이탈로 김선형(서울 SK), 허훈(상무), 변준형(안양 정관장) 등 가드진이 보여줄 공수 호흡이 남자 농구 대표팀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적을 좌우할 과제로 떠올랐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이 23일 결전의 땅 항저우로 출국했다. 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진 송교창의 자리는 변준형으로 대체했다. 지난달 23일엔 문성곤(수원 KT)이 발목을 다쳐 양홍석으로 교체한 바 있다. 추 감독은 “부상 때문에 선수가 바뀌었지만 양홍석과 변준형은 지난해 호흡을 맞춰봤다”며 “압박에 대처하고,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해서 가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과의 연습 경기에서 레이업 슛하고 내려오면서 상대 선수에게 깔려 무릎 부상을 당한 송교창은 두 차례 검진 끝에 후방 십자인대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당시 대한농구협회는 큰 부상은 피해 2~3주간 경과를 지켜본 뒤 대표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지만, 회복이 더뎌 합류가 불발됐다. 공수의 중심인 송교창과 문성곤의 부재로 인해 대표팀의 무게 중심은 자연스레 앞선으로 옮겨가게 됐다. 먼저 김선형은 화려한 개인기와 빠른 속도를 앞세워 상대 진영을 휘저을 예정이다. 지난 시즌 KBL에서 팀 동료 최성원(정관장)에게 리딩을 맡기고 공격에 집중하며 국내 선수 득점 3위(16.28점), 리그 도움 1위(6.76개)에 올랐고,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쟁취한 바 있다.에이스 허훈도 뛰어난 공격력과 패스 감각을 동시에 보유했다. MVP를 수상한 2019~20시즌부터 2년 연속 도움 1위에 오른 허훈은 2020년 2월 KBL 최초 한 경기 20득점 2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증명했다. 대표팀에서도 안정적인 드리블과 감각적인 패스로 김선형 등 동료들의 기회를 살리고, 필요할 땐 직접 공격에 나선다. ‘코리안 어빙’ 변준형도 운동 능력과 힘을 무기로 김선형과 허훈의 뒤를 받친다. 지난 시즌 도움 3위(5.04개)로 KGC(현 정관장)를 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변준형은 “감독님이 수비적인 면을 많이 주문했고,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장 김선형은 “부상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감독님이 대체 선수를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믿고 가야 한다”며 “후배들에게 아시안게임이 큰 경기지만 부담 갖지 말고 즐기자고 했다. 또 제가 선수단에서 경험이 많은 편이라 ‘나만 믿으라’는 말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 이제는 ‘부산KCC이지스’…부산시 25일 연고지 협약 체결

    이제는 ‘부산KCC이지스’…부산시 25일 연고지 협약 체결

    프로농구 KCC가 연고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알리고, 농구단과 부산 시민이 만나는 행사가 오는 25일 열린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30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KCC이지스 프로농구단과 연고지 협약 체결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재훈 KCC이지스 프로농구단 구단주가 직접 협약서에 서명한다. 구단 공식 명칭은 ‘부산KCC이지스’로 정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KCC이지스 선수단, 사직실내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BNK썸 여자 프로 농구단,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부산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부산KCC이지스 농구단 출정식, 새 유니폼 공개,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부산KCC이지스 농구단의 연고지 이전에 따라 시는 사직실내체육관 시설 전면 개선, 농구단 홍보 등 각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농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동호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U10, U12, U15 유·청소년 클럽리그에 더해 U18, 여성 농구인까지 포괄하는 부산형 리그를 신설하고, 클럽대항 청소년 농구대회 횟수와 규모를 확대한다. 또 비기너 (Beginner) 대회 규모 확대, 3X3 농구대회 신설, 프로팀배 농구대회 개최로 동호인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3X3 농구 전용 시설을 설치하고, 신규 체육시설 내에도 농구 코트를 만드는 등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의 올 시즌 개막전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4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KCC 농구단의 연고지 이전으로 부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녀 프로농구단이 모두 보유한 도시가 됐다. 농구 시설 확충과 생활 농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날이면 날마다 메달 채굴… 27일 금맥 47곳 진검승부

    날이면 날마다 메달 채굴… 27일 금맥 47곳 진검승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첫날부터 한국은 ‘골든 데이’를 기대한다. 개막 다음날인 오는 24일 근대5종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싹쓸이를 노린다. 특히 전웅태는 남자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 여자부 경기가 오전에 열리기 때문에 한국의 ‘1호 금메달’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태권도는 이날부터 닷새간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황선우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물살을 가른다. 송세라와 강영미 등이 나설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도 기대를 모은다. 유도는 남자 60kg급 이하림, 66㎏급 안바울을 시작으로 나흘 동안 메달에 도전한다. 25일엔 태권도 간판 장준이 남자 58㎏급 정상을 향해 간다. 펜싱 남자 사브르의 구본길은 개인전 4연패를 꿈꾼다. 수영 남자 계영 800m엔 황선우를 필두로 박태환도 못 한 대회 4관왕에 도전하는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 등 ‘황금 세대’가 출격한다. 27일에는 대회 기간 가장 많은 47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황선우가 주력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판잔러(중국)와 금메달을 다툰다.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태권도 남자 68㎏급 진호준, 남자 80㎏급 박우혁도 금빛 발차기가 기대된다. 28일에는 한국이 3연패에 도전할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린다. 바둑의 첫 메달 주인공도 이날 나온다. 국내 랭킹 1·2위 신진서, 박정환 9단이 남자 개인전에 출격한다. 김한솔, 신재환 등이 출전하는 기계체조 종목별 결승도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추석인 29일엔 ‘페이커’ 이상혁이 앞장서는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결승전 및 3위 결정전이 열린다. 10월에도 금메달을 향한 여정이 이어진다. 1일엔 골프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이 모두 결정된다. 배드민턴도 남녀 단체전 정상을 노린다. 3일은 한국이 금메달 싹쓸이를 노리는 바둑 남녀 단체전 마지막 날이다. 4일엔 우상혁이 이진택(1998·2002년)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에 도전한다.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 등도 열린다. 한국이 3회 연속 우승을 이룰지 관심이 뜨거운 여자 핸드볼의 결승전은 5일이다. 한국은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8차례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에서 7차례나 우승했다. 6일엔 양궁 남녀 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여자 축구와 여자 농구 결승전과 3·4위전도 개최된다. 7일에는 대회 기간 두 번째로 많은 46개의 금메달이 걸린 가운데 구기종목 메달 결정전이 몰려 있다. 야구는 물론 남자 축구, 남자 농구, 여자 배구의 결승전과 3·4위전이 이날 개최된다. 한국은 야구 4연패, 남자 축구 3연패에 도전한다. 양궁 남녀 개인전 결승, 안세영의 여자 단식을 비롯한 배드민턴 단식·복식 결승 등도 열린다.
  • 1순위로 kt 간 문정현 “엄마, 울지 마세요. 행복하게 해줄게”

    1순위로 kt 간 문정현 “엄마, 울지 마세요. 행복하게 해줄게”

    고려대 출신 전천후 포워드 문정현(194.2㎝)이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수원 kt 유니폼을 입었다. 송영진 kt 감독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문정현을 호명했다. 5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따낸 kt는 3년 연속 1라운드에서 고려대 선수를 지명했다. kt는 2021년 전체 2순위로 하윤기, 지난해 전체 2순위로 이두원을 지명한 바 있다. 고려대 졸업반으로 볼 핸들링과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다재다능하다고 평가받는 문정현은 이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선발될 만큼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대학농구 U-리그에서는 고려대의 우승을 이끌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문정현은 어머니를 향해 “엄마 울지 마세요. 행복하게 해주고 돈 많이 벌게 해줄게”라고 말했다. 또 “오늘 나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오늘까지만 행복을 누리고, 시즌 후 kt에서 우승해서 (더 큰) 행복을 누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울산 현대모비스는 고려대 가드 박무빈(184.4㎝)을 뽑았다.. 대학 최고의 공격형 가드로 이름을 날린 박무빈은 “프로에서 성공해서 남부럽지 않게 효도하겠다”며 “높은 순위에 지명해주신 현대모비스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3순위 창원 LG는 대형 슈터의 자질을 갖춘 연세대 가드 유기상(188.0㎝)을 호명했다. 유기상의 아버지는 여자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유영동(NH농협은행) 감독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이다. 유 감독은 현역 시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만 5개 따낸 소프트테니스의 ‘간판스타’였다. 유기상은 “프로에 가서 겸손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창공을 나는 독수리처럼 KBL 무대를 훨훨 날겠다”고 말했다. 4순위 지명권을 가진 서울 삼성은 일반인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도전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대 휴학생이자 장신 가드인 조준희(187.2㎝)를 깜짝 호명했다. 5순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려대 2학년 포워드 겸 센터 신주영(199.4㎝)을 택했다. 6순위 부산 KCC는 중앙대 가드 이주영(181.4㎝), 7순위 원주 DB는 동국대 가드 박승재(178.3㎝), 8순위 고양 소노는 성균관대 가드 박종하(184.3㎝)의 이름을 불렀다. 박종하는 여자농구 부천 하나원큐 박소희의 오빠로, ‘프로농구 남매’가 됐다. 9순위 서울 SK는 단국대 3학년 가드 이경도(185.1㎝), 10순위 안양 정관장은 단국대 포워드 나성호(188.7㎝)를 선택했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모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라운드까지 20명이 지명을 받았다. 지명률은 66.6%다. 42명이 참여했던 지난해 드래프트에서는 25명이 뽑혀 지명률은 59.5%였다. 올해는 5명이 대학 졸업 이전에 조기 참가를 신청했고, 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일반인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도전한 참가자 3명 중 2명이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삼성은 2라운드 7순위로 일반인 자격의 김근현을 지명했다. 지난해까지 성균관대에서 뛰었던 김근현은 지난해 드래프트에 조기 참가했으나 지명 받지 못했고, 일반인으로 재수 끝에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1라운드에 선발된 선수들은 3∼5년, 2라운드 이하에 선발된 선수들은 1∼3년 계약을 맺는다. 올해 신인 선수들의 최고 연봉은 1억 2000만원, 최저 연봉은 4000만원이다.
  • 담합 때문에 없앴던 KBL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등 개인 타이틀 20년 만에 부활

    담합 때문에 없앴던 KBL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등 개인 타이틀 20년 만에 부활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등 프로농구 계량 부문 기록상이 20년 만에 부활한다. KBL은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29기 정기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열고 2023~24시즌부터 6개 계량 부문 개인상을 재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상 항목은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이다. KBL은 지난 2003~04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타이틀 수상을 위한 담합이 발생한 이후 2004~05시즌부터 계량 부문 시상을 모두 폐지했다. KBL은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할 기회를 다시 마련했다”면서 “리그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BL은 또 기존 개인 타이틀 중 수비5걸, 심판상 등은 폐지하기로 했다.
  • ‘하늘의 사수’ 소노, 만능 화살 준비

    ‘하늘의 사수’ 소노, 만능 화살 준비

    새 둥지를 찾은 ‘하늘의 사수’ 고양 소노 선수단이 투혼 농구를 펼치기 위한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소노는 20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 소노캄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지난 7월 19일 KBL이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가입을 승인한 지 두 달 만에 공식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것이다. 가입비 납부 지연, 임금 체불 등 재정 문제로 모기업 데이원이 KBL에서 제명되는 초유의 사태를 극복한 김승기 소노 감독과 선수들은 새 시즌 ‘행복 농구’를 약속했다. 이날 하늘을 향해 농구공을 쏘아 올리는 대포 모양의 엠블럼과 팀의 상징색인 하늘색·흰색을 활용한 유니폼이 공개됐다. 팀명인 스카이거너스(Skygunners)는 ‘하늘 높이 향하는 대포’라는 뜻이다. ‘거너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애칭으로, 소노 측에 따르면 유망주 육성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팀 전력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감동 농구와 팬들의 응원 열기가 기대된다”며 “상대 선수와 팀 동료, 심판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다. 편안한 마음이라는 구단의 지향점처럼 행복을 주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출범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강력한 압박을 바탕으로 가로채기를 시도하는 수비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며 “거너스라는 팀명처럼 외곽슛을 중심으로 공격하겠다. 하프라인을 넘으면 바로 슛을 던지는 과감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간판 슈터이자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인 전성현은 “KBL의 명사수로서 하늘의 사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면서 “호흡이 가장 잘 맞는 이정현과 코트 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에이스 이정현도 “팀에서 맡은 역할이 커지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 우승과 개인 베스트5가 이번 시즌 목표”라며 “지난 시즌 기량 상승과 함께 대표팀에 뽑힐 수 있도록 이끌어 준 감독님께 더 나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친 때부터 이어온 인연 따라 美 조지아주로 날아간 정의선

    부친 때부터 이어온 인연 따라 美 조지아주로 날아간 정의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로 날아갔다. 세계적 수준의 지역 명문 공과대학과 배터리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우수 인재를 ‘입도선매’하기 위해서다. 조지아주는 정 회장의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 시절부터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곳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이 지어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공과대학과 19일(현지시간)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 있는 조지아공대 존 루이스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정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등 현대차그룹 고위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현대차그룹과 조지아공대는 전기차 배터리, 수소에너지, 소프트웨어 등 다방면에 걸친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연구 과제를 함께 선정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상적인 산학 교류 협약식에 그룹 총수까지 참석한 건 이례적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조지아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정몽구 명예회장이 경영 전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부터 쌓은 신뢰가 결정적이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2009년 가동을 시작한 조지아주 소재 기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이 대표적이다. 부지를 물색하던 2006년 당시 기아 사장이던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당시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아의 첫 번째 미국 생산기지를 이곳으로 낙점했다. 조지아주의 입지 조건이 우수했던 것은 물론 소니 퍼듀 당시 주지사 등이 적극적으로 현대차그룹을 돕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결과다. 퍼듀 전 주지사는 현재 조지아주 공립대학협의회 의장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돌파를 위한 전초기지인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지어지고 있는 곳도 조지아주 서배너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공대 학생 스타트업 중 유망한 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한편 산학 공동 프로젝트에도 학생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대학원생 대상 연구 프로그램과 졸업 프로젝트도 후원하며 하계 인턴십 제도도 운용하기로 했다. 미식축구, 야구, 농구 등 조지아공대 스포츠단의 스폰서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 로슨 공백 해법은 ‘로고 샷 양궁 농구’…김승기 감독 “DB전 반드시 이길 것”

    로슨 공백 해법은 ‘로고 샷 양궁 농구’…김승기 감독 “DB전 반드시 이길 것”

    구단 창단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김승기 고양 소노 감독이 지난 시즌 함께한 디드릭 로슨에 대해 “마음이 아프지만 실력으로 보여주겠다”며 이적팀 원주 DB와의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한호빈과 최현민은 높은 3점 슛 성공률과 조력자 역할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승기 감독은 20일 경기 고양 소노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로슨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게 아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신경 쓰지 못할 때 DB와 계약을 했다”며 “올해도 함께 했으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선수들끼리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활약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로슨의 지난 시즌 활약은 눈부셨다. 모기업의 자금난으로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평균 득점 18.73(3위) 3.31도움 9.53리바운드(7위)로 팀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간판 슈터 전성현이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6강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평균 25.4득점 13.6리바운드 맹활약했다. 그러나 KBL이 지난 6월 16일 선수 연봉 체납 등 재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데이원을 제명하면서 소속 구단이 사라진 로슨은 김 감독의 만류에도 새로운 팀과 계약 절차를 밟았다. 김승기 감독은 “떠나는 과정에서도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 불만을 제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면서 “시즌 첫 경기인 DB전은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다짐했다.로슨의 역할은 국내 선수들이 분담한다. 공격은 전성현과 이정현이 책임진다. 김 감독은 “전성현은 팀 에이스로 책임감을 갖고 있고, 이정현은 작년에 경기 운영 능력이나 근성, 투지가 부족했는데 모두 채워졌다”며 “두 선수 모두 기량을 보여줘서 최수우선수(MVP) 후보에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프 라인만 넘으면 언제든 슛할 수 있다. 상대가 방심하면 3점 라인 1m, 2m 뒤에서 던지라고 주문했다”면서 “외곽에서 공격할 수 있는 선수들은 충분하기 때문에 골 밑에선 조재우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수들도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현민은 인터뷰를 통해 “성격도 좋고 코트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로슨은 보고 싶은 선수다. 하지만 프로는 냉정해야 한다”며 “새 시즌엔 도움 수비, 몸싸움, 리바운드에 에너지를 쏟을 생각이고 코너 3점 슛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골 밑 돌파에도 집중해서 내외곽에 균형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한호빈은 슛 거리를 늘려 공격에서 해법을 찾겠다고 했다. 그는 “비시즌에 슛 거리를 많이 늘렸다. 성공률도 높아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면서 “김승기 감독님처럼 슛을 많이 던지길 바라는 지도자는 거의 없다.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을 많이 얻는다”고 설명했다.
  • 날개 편 고양 소노…김승기 감독 “거너스라는 이름처럼 과감하게 공격”

    날개 편 고양 소노…김승기 감독 “거너스라는 이름처럼 과감하게 공격”

    새 둥지를 찾은 ‘하늘의 사수’ 고양 소노 선수단이 투혼 농구를 펼치기 위한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소노는 20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 소노캄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지난 7월 19일 KBL이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가입을 승인한 후 2달 만에 공식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것이다. 가입비 납부 지연, 임금 체불 등 재정 문제로 모기업 데이원이 KBL에서 제명되는 초유의 사태를 극복한 김승기 소노 감독과 선수들은 새 시즌 ‘행복 농구’를 약속했다. 이날 하늘을 향해 농구공을 쏘아 올리는 대포 모양의 엠블럼과 팀의 상징색인 하늘색·흰색을 활용한 유니폼이 공개됐다. 팀명인 스카이거너스(Skygunners)는 ‘하늘 높이 향하는 대포’라는 뜻이다. ‘거너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애칭으로, 소노 측에 따르면 유망주 육성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팀 전력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소노가 펼칠 감동 농구와 팬들의 생생한 응원 열기가 기대된다”며 “상대 선수와 팀 동료, 심판에 대한 존중이 중요하다. 편안한 마음이라는 구단의 지향점처럼 행복을 주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승기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출범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강력한 압박을 바탕으로 가로채기를 시도하는 수비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며 “거너스라는 팀명처럼 외곽슛을 중심으로 공격하겠다. 하프라인을 넘으면 바로 슛을 던지는 과감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 간판 슈터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인 전성현은 “KBL의 명사수로서 하늘의 사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면서 “호흡이 가장 잘 맞는 이정현과 코트 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에이스 이정현도 “팀에서 맡은 역할이 커지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 우승과 개인 베스트5가 이번 시즌 목표”라며 “지난 시즌 기량 상승과 함께 대표팀에 뽑힐 수 있도록 이끌어준 감독님께 더 나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몽구 명예회장부터 이어진 인연, 정의선이 조지아로 날아간 이유는

    정몽구 명예회장부터 이어진 인연, 정의선이 조지아로 날아간 이유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로 날아갔다. 세계적 수준의 명문 공과대학과 배터리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우수 인재를 ‘입도선매’하기 위해서다. 조지아주는 정 회장의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 시절부터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곳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이 지어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공과대학과 19일(현지시간)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 있는 조지아공대 존 루이스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정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등 현대차그룹 고위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현대차그룹과 조지아공대는 전기차 배터리, 수소 에너지, 소프트웨어 등 다방면에 걸친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연구 과제를 함께 선정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상적인 산학 교류 협약식에 그룹 총수까지 참석한 건 이례적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조지아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정몽구 명예회장이 경영 전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부터 쌓은 신뢰가 결정적이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2009년 가동을 시작한 조지아주 소재 기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이 대표적이다. 부지를 물색하던 2006년 당시 기아 사장이던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당시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아의 첫 번째 미국 생산기지를 이곳으로 낙점했다. 조지아주의 입지 조건이 우수했던 것은 물론, 소니 퍼듀 당시 주지사 등 주 정부가 적극적으로 현대차그룹을 돕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결과다. 퍼듀 전 주지사는 현재 조지아주 공립대학 협의회 의장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돌파를 위한 전초기지인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지어지고 있는 곳도 조지아주 서배너다. 똑똑한 인재를 확보하는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경쟁에서 치고 나가겠다는 총수 차원의 의지가 반영된 장면이기도 하다. 조지아공대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학 평가 기관으로 알려진 영국 타임스하이어에듀케이션(THE)과 쿼카렐리시몬즈(QS)가 올해 발표한 글로벌 공대 순위에서 각각 11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공대 학생 스타트업 중 유망한 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한편 산학 공동 프로젝트에도 학생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대학원생 대상 연구 프로그램과 졸업 프로젝트도 후원하며, 하계 인턴십 제도도 운용하기로 했다. 미식축구, 야구, 농구 등 조지아공대 스포츠단의 스폰서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 [마감 후] 안녕 항저우/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마감 후] 안녕 항저우/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중국에 ‘하늘 위에는 천당이 있고 하늘 아래는 쑤저우와 항저우가 있다’(上有天堂 下有蘇杭)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답고 살기 좋다는 항저우에서 2022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하지만 항저우로 향하는 마음은 즐겁지 않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원래 지난해 열렸어야 할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미뤄졌고, 그 원인을 제공한 나라에서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베이징동계올림픽처럼 노골적 편파 판정이 있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아시안게임 사상 최대인 118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40개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 걸려 있는 모두 483개의 금메달 중 최대 50개의 금메달 획득과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 방콕 대회(금메달 65) 이후 2002년 부산(금 96), 2006년 카타르 도하(금 58), 2010년 중국 광저우(금 76), 2014년 인천(금 79)까지 5개 대회 연속 종합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금 49)에선 일본(금 75)에 밀려 종합 3위로 내려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을 따라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체육인들은 자존심이 상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엘리트 체육이 내리막을 걷는 데는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다. 2010년 1011만 8920명이던 학령인구(6~21세)가 10년 만인 2020년 789만 8876명으로 약 220만명, 21.9%나 줄었다. 운동에 관심이 있거나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풀 자체가 줄어든 것이다. 게다가 하나밖에 없는 자녀가 종목을 불문하고 미래가 불확실한 학생 선수가 되겠다고 할 때 선뜻 잘하라고 응원하고 지원할 부모도 흔치 않을 것이다. 그러면 최근 아시아 2위로 올라서고 올림픽에서도 미국, 중국에 이어 3위를 한 일본은 학령인구가 많아져서 잘된 것일까. 아니다. 일본도 2000년대 이후 심각한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다. 올해 일본의 사립대 600곳 중 320곳(53.3%)이 신입생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했다. 또 2018년 이후 일본의 18세 인구는 매년 5000명에서 많게는 2만 6000명씩 줄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라는 궁금증은 이번에 사상 첫 재일교포 출신으로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을 맡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설명으로 풀렸다. 최 회장은 일본은 중고교 시절 모든 학생이 한두 가지의 스포츠 종목을 운동부나 동아리 형태로 꾸준히 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1인 1기’. 그제서야 1990년대 초반 인기 절정의 농구 만화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북산(상북)고의 부동의 센터 ‘고릴라’ 채치수가 운동이 아니라 공부로 대학에 가는 것이 이상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누군가는 그래도 잘해야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이제는 즐겨야 잘할 수 있는 세대들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 출전한다. 엘리트 체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해도 좋고, 학생 선수들의 출석 인정 시수를 늘려 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학령기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한 가지라도 운동에 흠뻑 빠져 즐기고, 또 그 운동을 삶의 선택지 중 하나로 놓고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외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어 보인다. 대한민국이 살기 좋아져 출산율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 말이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LG-kt(수원) 롯데-한화(대전) NC-두산(잠실) SSG-삼성(대구) 키움-KIA(광주·이상 오후 6시 30분) ●축구=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전북-키치(오후 7시·전주월드컵경기장) ●프로축구2부=안양-경남(오후 7시·안양종합운동장) 충남아산-전남(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천안-부천(천안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30분) ●테니스=제3차 한국실업연맹전(영월스포츠파크) ITF 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 ●농구=제53회 추계전국남녀중고연맹전(오전 10시·해남우슬체육관, 해남우슬동백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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