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놀이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문서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서명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국물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습도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051
  • ‘K스트리트 푸드’ 날아오른다

    ‘K스트리트 푸드’ 날아오른다

    떡볶이, 핫도그, 김밥, 김말이, 붕어빵, 호떡 등 길거리 음식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 내 신규 카테고리로 ‘K스트리트 푸드’(길거리 음식)를 만들고, 6가지 음식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우선 다음달부터 떡볶이 상품을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핵심 해외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현지 선호도와 편의성을 고려해 컵과 파우치 형태의 상온 제품이 출시된다. 8월에는 핫도그와 김말이, 냉동 떡볶이 등의 신제품도 해외에 내놓을 예정이다. 또 일본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에서 오는 19일부터 약 한 달간 한국의 포장마차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열고 ‘K스트리트 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일본에서 한국 음식과 콘텐츠를 즐기는 ‘도한놀이’(한국여행놀이)가 유행하는 것에 착안해 지난 3월 일본에서 냉동김밥을 출시한 후 한 달간 20만개 이상을 판매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외에도 미국, 일본 등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케이콘’을 활용해 한국 음식을 알리는 등 한국 문화와 음식의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 [길섶에서] 거지방/안미현 수석논설위원

    [길섶에서] 거지방/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거지방’이 유행이라고 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수십, 수백명의 단체방을 만들어 놓고 서로의 ‘거지됨’을 감시하고 독려하는 식이다. 공짜 이벤트 등 ‘짠테크’ 정보 공유는 기본이다. 방장은 시시때때로 ‘우거’(우리는 거지입니다)를 복창시킨다. 한 푼도 안 쓰는 ‘무지출 챌린지’를 경쟁하고 누가 더 거지인가도 적나라하게 까발린다. 이 방을 지배하는 기류는 부끄러움이 아니라 각성과 절약이다. 그래서 껌 한 통을 살 때도 다른 회원들의 결재를 구한다. “말로 씹으라”며 승인이 거절되면 좌절한다. 어떤 이는 상사한테 두 시간 동안 깨진 사연을 구구절절 올려 ‘매운 떡볶이’ 재승인을 받아내기도 한다. 한때 씀씀이를 과시하며 ‘플렉스’를 즐기던 이들이 이제는 지출내역을 공유하면서 연대의식을 느낀단다. 취업난과 고물가가 빚어낸 단상일 터. 애환도 놀이로 소비해 내는 발랄함이 부럽기도 하고 거지놀이를 할 수밖에 없는 팍팍한 현실이 씁쓸하기도 하다.
  • “어른으로서 첫걸음 응원” 광진구 전통 성년례

    “어른으로서 첫걸음 응원” 광진구 전통 성년례

    서울 광진구가 성년의 날(5월 15일)을 맞아 올해 만 19세가 되는 청년들을 어엿한 어른으로 인정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13일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 ‘제11회 광진구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와 함께 입장한 34명 성년자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했다. 성년례를 축하하는 공연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 구청장은 “좋은 일은 오롯이 즐기고, 힘든 일, 고민스러운 일은 주변 어른들에게 손 내밀면 보호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광진구도 항상 여러분 옆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사대부가에서 행해졌던 의례를 토대로 재현한 성년례는 ▲부모가 큰손님을 모시는 빈(賓)모심 ▲성인 의복을 입고 남자는 갓, 여자는 비녀와 족두리를 착용하는 의복례(衣服禮) ▲술 마시는 예법을 배우는 초례(醋禮) ▲성년자를 위한 당부의 글을 내려받는 수훈례(垂訓禮) 순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통해 전통문화에 깃든 아름다운 정신을 보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개 출입 금지” 지적한 6세 어린이 뇌진탕 만든 中 견주 [여기는 중국]

    “개 출입 금지” 지적한 6세 어린이 뇌진탕 만든 中 견주 [여기는 중국]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 규정을 무시하고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견주를 지적한 6세 아이에 화가 난 견주가 뇌진탕이 올 정도로 머리를 세게 내리친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항저우일보(杭州日报)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상하이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성인 남성이 6세 어린아이를 때린 사건일 발생했다. 당시 6세 어린이는 할머니와 함께 단지 내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다. 워낙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들이 많고, 목줄을 제대로 안 해 여러 가지 안전사고가 계속되자 아파트에서는 아예 어린이 놀이터에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시켰다. 그런데 갑자기 개 한 마리가 아이들 사이로 뛰어왔고, 이 어린이에게도 달려들었다. 그러나 견주는 그저 옆에서 바라만 볼 뿐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참다못한 이 어린이가 “여기에 개는 놀이터에 들어올 수 없다고 적혀있다”라며 견주에게 개를 데리고 나가기를 요청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반응이 나왔다. 견주는 순간적으로 화가 났는지 아이에게 다가가 머리를 세게 때렸다. 여러 차례 머리를 때린 이 남성은 다시 아무렇지 않게 원래 앉았던 벤치에 가서 앉았다. 심지어 반려견과 함께 자신의 아이도 함께 놀이터에 나온 상황이었다. 그날 저녁 이 어린이는 갑자기 구토와, 코피, 의식 불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가서 검사한 결과 ‘뇌진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함께 놀이터에 갔던 할머니도 발작 증세를 보였고, 아이 역시 외출 자체를 극도로 꺼려 하면서 심리적인 장애까지 얻은 상태다. 이 아파트는 반려견을 키우는 세대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목줄을 제대로 하지 않고 비가 오는 날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하 주차장에서 반려견의 변을 해결하는 일이 많아져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어린이를 때린 견주는 이미 형사사건으로 입건되었고 검찰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해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도 반려견과 관련한 사건이 계속되자 일각에서는 아예 아파트 입주 당시에 반려견 유무로 주거지를 나누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 [포토] 양귀비꽃과 함께

    [포토] 양귀비꽃과 함께

    초여름 더위를 보인 15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에서 양귀비꽃이 활짝 피어 관광객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함양군 제공
  • 강동구,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엄빠’ 육아고민 해결

    강동구,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엄빠’ 육아고민 해결

    서울 강동구는 올해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 와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주도하는 현장 밀착형 육아 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는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등 현장 경험이 있는 보육전문가 6인이 관내 영유아 가정에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며 공동육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코디네이터들은 ▲병원 및 놀이터 정보 등 육아 관련 각종 생활 정보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각 가정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육 정보 ▲모유 수유, 아이 발달 등 육아 전반에 관한 상담 등을 문자나 온라인 등으로 제공한다. 육아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며 함께 양육할 수 있도록 육아 자조모임 참여를 원하는 가정들을 연계하여 공동육아 문화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지난 4월부터는 아이·맘 강동 ▲길동점 ▲천호공원점 ▲성내점에 ‘찾아가는 공동육아방 상담’을 개설하여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현장 상담도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는 ‘카카오 상담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상담도 가능하다.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들이 제공하는 정보는 우리 동네 키움 포털이나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강동구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부모와 구에서 위촉한 보육전문가들이 현장에 방문하여 ▲건강 ▲안전 ▲위생 ▲급식 4개 영역 15개 지표에 대하여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와 전문가의 시각으로 보육 현장을 점검·컨설팅하고 그 결과를 부모들에게 공유해 어린이집과 부모 간 신뢰를 쌓고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1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232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그동안 현장 방문 모니터링은 격년에 한 차례 진행됐는데, 올해부터는 매년 점검으로 개선되었다. 올해는 총 8명의 보육전문가를 단원으로 선발하였다. 선발된 보육전문가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각 어린이집에서 선정된 재원 아동 부모와 함께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잘된 점은 격려하고 미숙한 점은 현장에서 바로 컨설팅하는 등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한다. 구 관계자는 “육아 현장에 대한 세심한 지원으로 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의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튼튼맘스, 붉은선 완화 기능성 튼살크림으로 식약처 승인 획득

    튼튼맘스, 붉은선 완화 기능성 튼살크림으로 식약처 승인 획득

    사용 8주후 붉은기 및 피부결 개선 효과 입증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통과, 식약처 승인까지 20개월만에 성과“검증된 우수성으로 글로벌 임산부시장 공략 박차”튼살기능성 승인 기념, 전원 1+1 증정 이벤트 개최 임신출산전문기업 텐박스(대표 백진주·이은기)는 자사 임산부생활건강브랜드 튼튼맘스에서 출시한 ‘베어벨리크림’이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튼살로 인한 붉은선을 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베어벨리크림은 요즘 MZ세대 임산부들 사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용 만삭기념촬영템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베어벨리팩의 패밀리 제품이기도 하다. 튼살은 의학적인 용어로 ‘팽창선조’(Striae Distensae)란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튼살 발생의 기전은 피부가 과도하게 늘어나 손상을 받은 부위에 콜라겐 섬유 간의 결합이 느슨해지거나 끊어지게 되면서 피부가 갈라져 위축성 선형띠가 형성되는 것이다. 튼살의 생성원인으로는 청소년기의 급격한 신체성장, 체중증가, 임신 및 체내 부신 피질 호르몬의 증가 등이 있다. 그 중 임신의 경우로 생기는 팽창 선조는 통상적으로 임신 6개월 이후부터 발생하며, 피부로 둘러싸인 근육이나 지방질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피부가 그 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과정에 배나 가슴 등에 나타난다. 계절적으로는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기 쉬운 겨울과 건조한 봄에 잘 발생하며 팔, 허벅지 등 노출이 많은 부위와 겨드랑이, 배 등 피부가 얇고 약한 부위에 생기기 쉽다. 보통 여자에서 더 흔하고 성인 남자는 11%, 성인 여자는 35%, 임신한 여자는 43~88%가 경험하는 증상이다. 튼살은 발생 후 개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거나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튼튼맘스의 ‘베어벨리크림’은 임신중 체중이 증가하여 급격한 바디라인의 변화로 발생하는 튼살을 방지하기 위해 붉은선 단계에서 튼튼한 보습장벽을 형성해 자극없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튼살완화 기능성크림이다. 회사에 따르면 베어벨리크림은 임상시험기관을 통해 튼살 부위의 피부결 지수와 붉은기 지수, 전문가 육안평가 및 연구 대상자 주관적 평가를 통해 8주만에 피부결 지수 12.42% 개선, 붉은기 지수 15.53% 개선으로 유효성을 검증받았고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등급인 엑셀런트 등급으로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 식물유래 원료와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은 EWG 그린등급의 식물유래의 원료를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고함량 덱스판테놀이 손상된 피부세포를 회복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주며 병풀추출물, 부활초추출물, 선인장열매추출물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스쿠알란, 토코페롤, 오트밀오일이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한다. 튼튼맘스 엄마생활건강연구소 관계자는 “튼살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많은 임산부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이기에 꼭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20개월이라는 오랜 연구개발기간과 임상시험, 식약처 승인까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우수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대기업을 제외하고 임산부전문브랜드중에서는 최초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임산부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품의 자세한 사항과 이벤트는 네이버 튼튼맘스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떡볶이·핫도그·김밥…CJ제일제당, ‘K-길거리 음식’으로 한식 세계화

    떡볶이·핫도그·김밥…CJ제일제당, ‘K-길거리 음식’으로 한식 세계화

    CJ제일제당이 떡볶이, 핫도그, 김밥, 김말이, 붕어빵, 호떡 등 길거리 음식 6종을 앞세워 한식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 내 신규 카테고리로‘K-스트리트 푸드’(길거리 음식)를 만들고, 6가지 음식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부터 떡볶이 상품을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핵심 해외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현지 선호도와 편의성을 고려해 컵과 파우치 형태의 상온 제품이 출시된다. 8월에는 핫도그와 김말이, 냉동 떡볶이 등의 신제품도 해외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들 제품에는 K-스트리트 푸드를 상징하는 엠블럼이 적용된다. ‘코리안’(Korean)의 머릿글자인 ‘K’를 본따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 분식을 연상시킬 수 있는 둥글둥글하고 길쭉한 형태의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했다. 엠블럼은 K-스트리트 푸드 6대 제품 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또 일본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에서 오는 19일부터 약 한 달간 한국의 포장마차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열고 ‘K-스트리트 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일본에서 한국 음식과 콘텐츠를 즐기는 ‘도한놀이’(한국여행놀이)가 유행하는 것에 착안해 지난 3월 일본에서 냉동김밥을 출시한 후 한 달간 20만 개 이상을 판매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외에도 미국, 일본 등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화 페스티벌 ‘케이콘’을 활용해 한국 음식을 알리는 등 문화와 음식의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일본 케이콘에는 김밥과 만두, 치킨 등을 즐기기 위해 비비고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1만명을 넘어서며 준비했던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앞서 지난 3월 4여년만에 개최된 태국 케이콘에서도 비비고 부스를 마련해 3000여명의 태국 관람객에게 한식의 매력을 전한 바 있다.
  • 놀듯이 체험… 도봉 어린이 안전 의식 ‘쑥쑥’[현장 행정]

    놀듯이 체험… 도봉 어린이 안전 의식 ‘쑥쑥’[현장 행정]

    지난 3일 서울 도봉구청 잔디광장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공간으로 변신했다. 아이들은 대형 에어바운스 비행기 모형에서 미끄럼틀처럼 미끄러지듯 내려오며 탈출하는 체험을 한창 하고 있었다. 소방복을 입은 어떤 아이들은 불 모양이 그려진 튜브를 향해 소화기로 물을 뿌리는 데 열중했다. 얼핏 보면 놀이 현장 같지만 도봉구가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제1회 도봉구 어린이 안전 박람회’ 모습이다. 구는 지난 3~4일 이틀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안전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봉소방서와 도봉경찰서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교통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7개 관련 기관과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 도봉구 의용소방대 등 지역 재난 안전 단체 2곳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을 계기로 어릴 때부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조하고 올바른 안전 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안전 체험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날 광장에서 어린이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특수 차량에서 지진, 화재 대피 체험에 참여하고 아이들과 함께 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진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오 구청장은 “선진국에서는 나이별로 수준에 맞는 맞춤형 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안전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안전 문화가 한층 더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광장에서는 생활, 교통, 자연 재난, 범죄, 보건, 사회 기반 체계 등 6대 분야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로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승강기 안전 체험, 산악 안전 체험, 소방관 체험, 교통안전 퀴즈 미로 체험, 소방 모자·안전 배지 만들기 등이다. 구청사 내부에서도 안전사고 행동 매뉴얼과 안전사고 사례 전시 등 다양한 안전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이날 박람회에서 지역 어린이 대표 3명과 함께 안전관리헌장을 낭독하며 안전 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다짐했다. 그는 “구청장으로서 무엇보다 구민의 생명과 건강, 재산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원칙을 소명처럼 여기며 잘 준수해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與 “실검 부활 꼼수… ‘힘내세요 김남국’ 봐야 하나”

    與 “실검 부활 꼼수… ‘힘내세요 김남국’ 봐야 하나”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4일 네이버와 다음이 ‘키워드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두고 사실상 실시간 검색어 부활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거대 포털의 뉴스와 쇼핑 서비스를 개혁하겠다며 연일 비판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박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실상 ‘실검’을 부활시키는 꼼수”라며 “‘고마워요 문재인’, ‘힘내세요 조국’ 시즌2의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고마워요 이재명’, ‘힘내세요 김남국’을 봐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앞서 네이버와 다음은 각각 ‘트렌드 토픽’, ‘투데이 버블’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실시간 검색어’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 의장은 “실검은 인격권 침해, 가짜뉴스 유포, 기사 어뷰징 등 정치적, 상업적으로 악용되면서 숱한 폐단을 낳았다”며 “변형된 실검 서비스는 여론 선동의 숙주 역할을 할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검 시즌2’로 얻으려는 수익은 여론 선동 놀이터를 빌려준 대가로 얻는 값싼 대여비에 불과할 것”이라며 “포털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작과 선동의 놀이터를 양산하는 우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날 포털의 편파성과 불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여론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가짜뉴스 퇴치 태스크포스(TF)’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네이버의 ‘키워드 추천’ 서비스에 따른 우려와 비판도 주시하며 신문법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이철규 사무총장이 가장 먼저 네이버를 비판하고 나선 이후 국민의힘에서는 포털의 독과점적 지위를 비판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이 사무총장은 “네이버와 같은 거대 기업이 플랫폼을 장악했다는 점을 활용해 중소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행태를 뿌리 뽑을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도 윤석열 정부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9일 네이버 뉴스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네이버 측에서는 알고리즘으로 이렇게 만들어 놓은 기사라 하는데 이건 알고리즘이 아니라 ‘속이고리즘’”이라고 지적했다. 네이버에 사회적 책임을 지우는 법 개정안도 나왔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포털기업이 뉴스 서비스로 벌어들인 광고 수익 등 손익 현황을 정부에 제출하도록 하는 신문법 개정안을 지난 12일 발의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박 의장, 이 사무총장 등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윤 의원은 “포털뉴스는 이미 영향력과 파급력에서 기존 언론매체들을 압도하며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거대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지만, 유통자라는 미명하에 사회적 책임과 법적 규제를 교묘히 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박대출, ‘네이버 실검’ 사실상 부활에 “총선 앞두고 여론조작”

    박대출, ‘네이버 실검’ 사실상 부활에 “총선 앞두고 여론조작”

    “‘고마워요 이재명’, ‘힘내세요 김남국’ 봐야할지도 모르겠다”문화체육관광부, ‘가짜뉴스 퇴치 TF’ 대책 검토 네이버에 사회적 책임 지우는 신문법 개정안도 발의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4일 네이버와 다음이 ‘키워드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두고 사실상 실시간 검색어 부활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거대 포털의 뉴스와 쇼핑 서비스를 개혁하겠다며 연일 비판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박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실상 ‘실검’을 부활시키는 꼼수”라며 “‘고마워요 문재인’, ‘힘내세요 조국’ 시즌2의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고마워요 이재명’, ‘힘내세요 김남국’을 봐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앞서 네이버와 다음은 각각 ‘트렌드 토픽’, ‘투데이 버블’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실시간 검색어’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 의장은 “실검은 인격권 침해, 가짜뉴스 유포, 기사 어뷰징 등 정치적 상업적으로 악용되면서 숱한 폐단을 낳았다”며 “변형된 실검 서비스는 여론 선동의 숙주역할을 할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검 시즌2’로 얻으려는 수익은 여론 선동 놀이터를 빌려준 대가로 얻는 값싼 대여비에 불과할 것”이라며 “포털이 내년 총선 앞두고 여론조작과 선동의 놀이터를 양산하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날 포털의 편파성과 불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여론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가짜뉴스 퇴치 태스크포스(TF)’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네이버의 ‘키워드 추천’ 서비스에 따른 우려와 비판도 주시하며 신문법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이철규 사무총장이 가장 먼저 네이버를 비판하고 나선 이후 국민의힘에서는 포털의 독과점적 지위를 비판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이 사무총장은 “네이버와 같은 거대 기업이 플랫폼을 장악했다는 점을 활용해 중소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행태를 뿌리 뽑을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도 윤석열 정부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9일 네이버 뉴스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네이버 측에서는 알고리즘으로 이렇게 만들어놓은 기사라 하는데 이건 알고리즘이 아니라 ‘속이고리즘’”이라고 지적했다. 네이버에 사회적 책임을 지우는 법 개정안도 나왔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포털기업이 뉴스서비스로 벌어들인 광고수익 등 손익현황을 정부에 제출하도록 하는 신문법 개정안을 지난 12일 발의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박 의장, 이 사무총장 등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윤 의원은 “포털뉴스는 이미 영향력과 파급력에서 기존 언론매체들을 압도하며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거대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지만, 유통자라는 미명 하에 사회적 책임과 법적 규제를 교묘히 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박성광 “투자 직전까지 간 영화, 감독이 나라서 취소돼”

    박성광 “투자 직전까지 간 영화, 감독이 나라서 취소돼”

    개그맨 박성광이 감독이 자신이라는 이유로 영화 투자가 취소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될 채널S&MBN ‘오피스 빌런’에는 직장에서 왕따 놀이를 하는 ‘일진 팀장 빌런’이 등장한다. 이 빌런은 스카우트돼서 온 능력자 팀원이 자신과 같은 유학파가 아니라는 이유로 따돌리기 시작했다. 점심을 따로 먹는 것은 기본이고 회식 일정도 공유하지 않아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 신동엽은 “학교 폭력도 있지만 그만큼 직장 내 괴롭힘도 심하다고 한다”면서 박성광에게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인데 촬영 현장에서 소외당한 경험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내가 멜로나 스릴러물을 준비해서 투자 직전까지 갔는데 ‘감독이 개그맨 박성광이면 투자 안하겠다’라면서 투자를 취소했다. 전해 듣기도 했지만 면전에서 듣기도 했다”고 차별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박성광은 이어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려면 진입 장벽이 낮은 코미디 장르를 선택해야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진호가 “편견 때문에 괜히 한 건가 후회한 적은 없었냐”라고 하자, 박성광은 “많았다. 영화 하는 동안 방송 일은 쉴 수밖에 없었다. 금전적으로 조여오는 순간들이 있는데 가정을 지키기도 해야 하고 ‘인정도 안 해주는데 무엇을 위해 이렇게 고생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많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오피스 빌런’은 15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 정선군 “남면 정주여건 개선”…억새공동체센터 준공

    정선군 “남면 정주여건 개선”…억새공동체센터 준공

    강원 정선군은 남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억새공동체센터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이 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은 억새공동체센터는 총면적 3728㎡, 연면적 842㎡ 규모이다. 목욕탕을 비롯한 교육장, 동아리실, 어린이놀이방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이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를 열 수 있는 주민소통마당도 조성됐다. 억새공동체센터 건립에는 지난 2020년부터 총 48억원이 투입됐다. 김동인 군 도시과장은 “억새공동체센터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문화교류공간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제 생활체육 대축제 막 올랐다…‘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개막

    국제 생활체육 대축제 막 올랐다…‘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개막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변화, 희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전라북도 14개 시군 일원에서 2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1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회식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알리는 차별화된 공연으로 꾸며졌다. 전 세계에서 온 참가 선수들이 경기장에 등장, 5개 시군에서 올라온 노상 놀이 50명과 함께 본부석을 지나며 경기장을 행진했다.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된 성화는 도내 14개 시군을 돌며 지난 12일 전북도청에 안치됐다. 성화 봉송은 선두에 서는 주주자, 부주자, 호위주자를 포함해 50여명이 맡았다. 성화는 이날 개회식장인 전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봉송돼 멋진 드론 연출로 점화됐다.개회식에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인 윤점용 서예가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에 이어 전라북도 홍보대사인 진성을 비롯해 오마이걸, 영탁, 나태주 등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과 드론 쇼 등이 펼쳐졌다. ‘세르게이 부브카’ 국제마스터스협회장과 박성현, 현정화, 김동문, 유승민 등 국내외 스포츠 스타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도는 개회식 참여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내버스도 증차 운행했다. 김관영 대회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생활체육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 서로의 역량과 경험을 나누고, 화합과 즐거움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한 전라북도의 새로운 변화의 모습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미니바이킹에 치여…“뇌출혈 진단” 4살 어린이

    미니바이킹에 치여…“뇌출혈 진단” 4살 어린이

    아파트 단지내 야시장에서 운영되는 놀이기구 ‘미니바이킹’에 4살 아이가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10시쯤 양주시 옥정동 한 아파트에서 열린 야시장에서 A(4)군이 운행 중인 미니바이킹 하부에 이마를 찍히는 사고를 당했다. A군의 부모는 아파트 놀이터에 있던 아이가 안 보여 일대를 찾아 헤매다 미니바이킹 아래에서 다친 A군을 발견했다. A군은 운행 중인 미니바이킹 앞쪽에 접근했다가 바이킹 하부에 머리를 찍혀 안쪽으로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A군은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수술 진행이 어렵고 성인이 된 후에 대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미니바이킹의 옆쪽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었고 기구를 운용하는 관리자도 인근에 있었지만 사고를 막지는 못했다. A군의 아버지는 허술한 안전 관리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펜스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고, 안전 관리를 전담할 관리자도 없었다”며 “사고가 난 지 꽤 지났지만 업주의 사과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미니바이킹 업주는 “앞쪽에도 이중으로 접근 방지 장치가 있었는데 아이가 빈틈을 뚫고 들어온 것”이라며 “당시 기구가 운행되는 중이어서 몸집이 작은 아이가 접근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해당 미니바이킹은 야시장 주최 측과의 계약에 따라 설치됐으며, 사고 다음 날에도 앞쪽을 ‘접근금지’ 현수막으로 가리고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주의 안전관리 책임 문제 등을 살펴보고 있다.
  • ‘아내와 불륜’ 의심 70대에 둔기 휘두른 80대 할아버지…“감형 왜?”

    ‘아내와 불륜’ 의심 70대에 둔기 휘두른 80대 할아버지…“감형 왜?”

    자기 아내와 불륜을 의심해 경로당에서 70대에게 둔기를 휘두른 80대 할아버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재판장 송석봉)는 12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82)씨의 항소심을 열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데도 이를 반영하지 않은 1심은 잘못이다. 고령이고 우울 장애와 인지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8월 19일 오후 1시 20분쯤 충남 당진시 한 마을 경로당에서 혼자 화투 놀이를 하던 B(79)씨에게 수차례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로당 옆 방 사람들이 A씨를 제지해 미수에 그쳤지만 B씨는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B씨는 신체 마비와 언어 장애 등 후유증도 겪었다. A씨는 자기 아내와 B씨의 불륜을 의심하고 B씨에게 앙심을 품고 있다가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날 아침 경로당에 몰래 둔기를 숨겨놓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1심 재판부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막지 않았으면 살인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 살인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는데, 둔기를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 보상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고, B씨 가족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단념했기 때문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제지로 범행이 멈췄다. 피해자인 B씨는 여전히 후유증을 겪을 만큼 큰 상해를 입어 실형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2심에 이르러 B씨에게 6500만원을 주고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하면 1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1심 형량보다 1년 줄여 선고했다.
  • [생생우동]5월은 푸르구나…‘청소년의 달’ 행사도 풍성해요

    [생생우동]5월은 푸르구나…‘청소년의 달’ 행사도 풍성해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5월하면 유독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달’을 떠올리곤 한다. 동시에 5월은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 청소년의 달은 지난 1964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로 59번째를 맞이한다. 정부 주관 행사 외에도 서울 자치구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체험의 장이 열린다. 청소년들의 끼를 펼치는 댄스경영대회부터 게임대회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인간다움, 최고의, 바른…송파구, 허그 축제 서울 송파구에서는 1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일대에서 ‘제8회 송파 아동·청소년 축제, H·U·G(허그)’가 열린다. 올해 축제명인 ‘H·U·G(허그)’는 Human(인간다움), Ultimate(최고의), Good(바른) 3개 테마의 머리글자를 조합했다. ‘송파구의 솔방울, 청소년’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올해 27회를 맞이한 ‘새싹동요제’와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장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댄스경연대회’다. 구 청소년시설과 단체 등이 함께 준비한 33개의 ‘체험부스’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휴먼(Human)’존에서는 가족 포토존, 나만의 연 만들기 등 부스를 운영하며, ‘얼티미트(Ultimate)’존은 3D펜 키링 만들기, 크로마키 활용 영상촬영 체험을 제공한다. ‘굿(Good)’존에서는 스크린 사격 게임과 모션인식 댄스 게임 등 청소년 취향을 저격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아이들이 기획한 강동 ‘오늘도 빛나는 우리’, 이번엔 플리마켓 강동구는 오는 20일 상일동 방아다리 어울마당에서 아동·청소년 연합축제 ‘오늘도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 아이들이 직접 기획해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해마다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플리마켓’을 주제로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동·청소년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직접 제작한 물품이나 중고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기부된다. 이외에도 농구, 피칭타겟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가 아이들을 맞이한다. 청소년 마음껏 즐기고 꿈도 키우는 영등포 ‘들락날락’ 영등포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시설 9곳에서 2023년 청소년 주간 축제 ‘들락(樂)날락(樂)’을 개최한다. 들락날락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시설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오고 가며 축제를 즐긴다는 뜻이다. 기존의 1회성 행사가 아닌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어서와~영청문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공학 등 미래 직업과 관련된 ‘4차 산업 페스티벌, 꿈틀랜드’ ▲식물성 재료로 르뱅쿠키를 만드는 ‘얌얌베이킹’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디퓨저로 재탄생하는 ‘UP사이클링’ 등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주중에 운영한다. 20일에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서바이벌 게임 대회인 ‘영청문 레이스’가 개인전, 팀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또 타로카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행구마 비밀상담소’와 레크리에이션, 요리활동 등을 통해 관계를 증진하는 ‘나(I)들이(WE) 옥상햇빛’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돋우는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비 내린 어린이날 아쉬움, 서대문구에서 말끔히 덜어 내자 비 내린 어린이날의 아쉬움 덜 수 있는 행사도 서대문구에 마련돼 있다. 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달 5일 ‘제13회 서대문구 어린이 축제’가 비로 취소된 후 어린이들이 체험활동과 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이날 체험마당에서는 쿠키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드론 날리기, 로봇 축구, 로봇 컬링, 페이스 페인팅, 세계 나라 의상 입어 보기, 나무곤충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놀이마당에서는 로봇 체험, 동물 모양 장난감 타기, 추억의 오락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상상블록, 미로, 그림책 등을 주제로 한 ‘서대문 아이들 놀이터’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3시까지 홍제천 수변카페 무대에서는 어린이 마술과 청소년 댄스를 비롯해 태권도와 난타,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잇달아 펼쳐진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떡볶이, 어묵, 소떡소떡(소시지와 떡 꼬치), 꽈배기, 솜사탕 등을 사 먹을 수 있다.
  • 궁궐의 맛 체험하러 가볼까 ‘2023 수라간 시식공감’

    궁궐의 맛 체험하러 가볼까 ‘2023 수라간 시식공감’

    궁궐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수라간 시식공감’이 찾아온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2023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를 개최한다. 5월 29~31일을 제외하고 총 8일간 열리며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1일 120명씩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 1588-7890으로도 예매 가능하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전통공연·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밤의 생과방’과 ‘식도락’ 두 가지로 준비된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 중 한 개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밤의 생과방’은 경복궁 생과방에서 전통 국악 공연을 들으며 궁중다과를 즐기는 체험이다. ‘식도락’은 외소주방에서 수라간 최고 책임자인 상선과 대령숙수, 수라간 상궁에게 소주방에 관련된 음식 이야기를 들으며 타락죽 등의 궁중음식을 맛볼 수 있다.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밤의 생과방 2회, 식도락 2회 운영되며 회차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소주방 일대에서 다식 만들기, 외소주방 바깥의 주방골목 간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격구 등 다양한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 장미꽃 가득, 향기로운 광진…‘자양3동 장미축제’

    장미꽃 가득, 향기로운 광진…‘자양3동 장미축제’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일대가 수천 송이 장미로 물든다. 구는 오는 20일 ‘제5회 명품한강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자양3동 장미축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수천 송이 장미꽃으로 가득 채운 골목 담장길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는 약 15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이번 장미축제는 자양제3동문화행사위원회가 주관하고 자양3동 직능단체가 후원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대 6~8차 아파트 사이 통행길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한 재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3색(色) 재미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행사장 길목에선 갖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풍선아트, 캐릭터 타투, 종이접기, 양말목 공예, 한과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까지 가능하다. 동주민센터와 행사장 입구 무대에서는 ‘청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로 하모니카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귀를 즐겁게 한다. 먹거리로는 아이들의 인기 간식인 소떡소떡, 꽈배기 도넛과 부침개, 홍어, 도토리묵까지 어르신들의 입맛 또한 사로잡는다. 아울러 오전 11시부터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시작된다. 꿈, 장미, 가족, 우리동네를 주제로 새하얀 도화지에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까지 현장 신청을 받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5월 장미의 계절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며 향기로운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종·언어 벽 넘어 하나 되는 화합의 장… 한국 저력·위상 보여 줄 좋은 기회”

    “인종·언어 벽 넘어 하나 되는 화합의 장… 한국 저력·위상 보여 줄 좋은 기회”

    최첨단 IT 활용한 프로그램 진행K팝 콘서트 등 K문화 알릴 계획 “대한민국 새만금에서, 모두 하나 되는 지구촌 최대 최고의 청소년 대축제가 열립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최대한 안전하게 우리 청소년들이 즐기다가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최창행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 대회에 대한 큰 기대를 내비쳤다. 최 총장은 “잼버리(Jamboree)는 본래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뜻을 지닌 북아메리카 인디언 언어인 시바아리(Shivaree)에서 유래됐다”면서 “1920년 제1회 잼버리를 시작으로 현재 103년에 걸쳐 전 세계를 돌아 이제 우리들의 초대로 우리나라 새만금에서 지구촌 최대, 최고의 청소년들이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가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만금 잼버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다. 특히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세계 청소년들이 하나로 뭉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 총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경험지식이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치임에도 제대로 누리지 못한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이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의 힐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이 세계 청소년을 새만금으로 초대해 치르게 되는 제25회 세계잼버리는 ‘힘차고 즐거운 격려와 힐링의 잔치’로 미래의 동력으로서의 에너지충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70여개국 4만 3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 만큼 한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총장은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라는 주제로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단절될 수밖에 없었던 세계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키우다 보면 ‘우리는 하나’라는 공감대를 다시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 시대가 직면한 기후변화, 환경문제, 평화 등의 이슈를 놓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은 치열한 논의를 거쳐 다양한 메시지를 던지면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총장은 성공적인 청소년 축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약속했다. 최 총장은 “개·폐영식이나 과정 활동 프로그램은 K 문화에 관심이 많은 각국 청소년의 관심과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케이팝 콘서트를 개최해 종교, 인종, 언어의 벽을 넘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라면서 “한국의 최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 드론, 3D프린터 등 첨단산업을 직·간접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스마트 잼버리를 구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위는 여성가족부 장관, 김윤덕 국회의원 공동위원장에서 지난 2월에 행정안전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등 위원장 3인을 추가 선임해 5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안전한 잼버리, 꿈을 키우는 잼버리, 한국을 누리고 즐기는 성공적인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