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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서울시의원,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공기관 내 아동이용공간 조성 근거 마련

    이영실 서울시의원,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공기관 내 아동이용공간 조성 근거 마련

    서울시가 엄마·아빠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안심돌봄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제3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는 공공기관 및 시설 내 아이들의 안전한 체험과 성장을 위한 공공키즈카페나 돌봄 공간 확대 설치에 관해 조례에 명확히 명시한 것으로, 아동이용공간 조성의 근거가 마련되어 공공시설의 복합적 활용과 시설 간 유기적 연계가 기대되고 있다. 제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재임 당시 구상한 ‘공공유아실내놀이터’가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과정을 거쳐 ‘서울형 키즈카페’로 구체화하면서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고, ‘우리동네키움센터’ 또한 현재 236곳이 운영 중인 현시점에서 서울시 돌봄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서울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면서 안전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 공간이 더욱 지속적으로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울, 엄마·아빠·아이가 모두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조례개정의 소감을 밝혔다.
  • “한국인, 하루아침에 젊어졌다”…외신이 보는 ‘만 나이 통일법’ 어떨까?

    “한국인, 하루아침에 젊어졌다”…외신이 보는 ‘만 나이 통일법’ 어떨까?

    지난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 가운데, 외신도 이에 흥미를 보이며 집중 조명하고 있다.  미국 CNN은 27일 ‘한국인, 한국 나이법 폐지로 하루아침에 젊어 졌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5100만 명이 넘는 한국인들은 이날 잠에서 깨어나 자신이 적어도 ‘법적으로’ 1~2년 젊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국회는 지난해 12월 이 법을 통과시켰으며, 이완규 법제처장은 ‘연령 기준의 혼용으로 인해 불필요했던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한국인이 쓰던 기존 ‘연령법’은 중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시스템”이라면서 가수 싸이의 나이를 예로 들기도 했다. 1977년 12월 31일에 태어난 싸이는 ‘만 나이 통일법’으로는 45세지만 기존 한국 나이로는 47세였다. 영국 BBC도 “한국의 경우 전통 셈법에 따른 ‘한국 나이’ 외에 ‘만 나이’와 ‘연 나이’ 등 총 3개의 나이 계산법이 존재해 왔다”면서 “만약 이게 혼란스럽게 들린다면, 그 이유는 일상생활에서 종종 다양한 시스템을 오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타임 역시 “한국인은 자궁에서 보낸 시간을 나이에 반영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보다 통상 한두 살 더 나이가 많다고 여긴다”고 소개하며 “주요 국가 중 이런 관습을 가진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이런 전통적인 나이 셈법은 나이에 따른 위계질서를 중요시하는 사회환경과 직장에서 널리 사용돼 왔다”고 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의 나이 문화에 대해 “놀이터에서 처음 만난 아이들조차 ‘너 몇 살이니’라고 먼저 묻을 정도로 한국 사회에서는 나이에 따른 위계질서가 강하다”면서 “일부 한국인은 자신의 만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 보니 기업들과 정부 기관은 만 나이 계산법을 알려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강남에 어른 위한 ‘삼성’ 놀이터

    강남에 어른 위한 ‘삼성’ 놀이터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구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개장을 하루 앞둔 28일 개최한 미디어 브리핑 및 투어에서 한 참석자가 스테인드글라스로 포토존을 만들어 놓은 원형 계단을 오르고 있다. 삼성 강남은 강남대로 중심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층 약 2000㎡ 규모로 조성된 대형 매장이다. 소비자가 삼성전자 제품을 마음껏 경험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형태를 도입했다. 연합뉴스
  • 獨 한때 난민 100만, 스웨덴 26%가 외국 태생… 인구 늘었지만 숙제도 늘어난 ‘복지 천국’

    獨 한때 난민 100만, 스웨덴 26%가 외국 태생… 인구 늘었지만 숙제도 늘어난 ‘복지 천국’

    독일 베를린의 ‘아드알베르트 스트라세 패밀리센터’에 들어서자 넓은 정원과 놀이터가 펼쳐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서울신문이 센터를 찾았을 땐 엄마들이 삼삼오오 모여 커피를 마시고 아이들은 흙장난을 하고 있었다. 1층 카페에는 튀르키예에서 온 이민자 부모들이 모임을 하고 있었다. 주정부가 위탁 운영하는 이 기관은 0~6세 자녀를 둔 이민자 부모, 임산부, 지역 영유아 부모들의 모임 공간이자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매주 1500여명이 75개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런 시설이 독일 전역에 400여곳, 베를린에만 50개 가까이 있다. 사빈 하이츠만 크레즈베르그 센터 지부장은 “이곳은 영유아를 둔 이민자들에게 독일어를 가르치고, 아이를 데려와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며, 지역 영유아 부모들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육아 정보를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독일이 이런 시설을 운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주민 사회통합 때문이다. 시설 책임자인 안야 마이는 “많은 외국인이 독일로 이주했지만 정체성을 고집하며 독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이런 모습은 생산가능 인구 부족으로 산업현장 인력난이 가중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외국인력 통합 관리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이주 정책의 새판을 짜고 있는 한국이 미리 살펴야 할 대목으로 꼽힌다. 독일은 부족한 산업인력을 채우고자 1960년대부터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한때 연간 100만명에 이르는 난민을 수용한 결과 매년 외국(시리아·이라크·아프간계) 태생 산모의 아이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민자로 인구는 늘었지만 통합은 요원하고 사회적 불만이 커지면서 독일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10년 앙겔라 메르켈 당시 독일 총리는 집권 기독민주당(CDU) 청년 당원 모임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다문화 구상’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실패를 선언했다. 스웨덴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전체 인구의 25.9%가 외국 태생이다. 스웨덴은 2015년 한 해에만 16만 2877명의 난민을 받았다. 스웨덴 인구(1061만명)의 1.5%에 달한다. 스웨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성범죄 증가의 원인을 이주민 탓으로 돌리는 여론이 높아지자 스웨덴 정부는 지난해 9월 홈페이지에 이주민과 범죄 증가는 무관하다는 요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국은 이민자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이 커 국민 설득과 사회통합·포용 정책을 어떻게 펴 나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北유튜버 ‘송아’ 돌아왔다?…구글 “새 계정도 조사할 것”

    北유튜버 ‘송아’ 돌아왔다?…구글 “새 계정도 조사할 것”

    유튜브가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 3개를 폐쇄했음에도 이와 유사한 계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정 폐쇄를 염두에 두고 누군가 사전에 복제 계정을 만들어 운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6일 한 유튜브 계정에는 최근 폐쇄된 북한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의 주인공인 ‘송아’(샐리 파크스)가 북한의 과학기술전당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계정에는 해당 영상 외에도 북한의 호화 물놀이장인 ‘문수물놀이장’을 소개하는 영상 등 8개의 게시물과 2개의 쇼츠도 올라와 있다. 채널의 소개란에는 영문으로 운영자가 소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11세 송아라고 적혀있으며, 평양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고 소개했다. 또 이 채널의 대문 사진도 기존 송아 계정과 같은 사진을 사용하고 있다. 유튜브 주소도 기존 송아 계정의 것의 마지막 자리에 숫자 ‘0’만 새로 추가했다.앞서 송아 채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국가정보원의 요청에 따라 ‘유미’(올리비아 나타샤-유미 스페이스 DPRK 데일리), ‘NEW DPRK’ 등과 함께 지난 5일 국내 접속이 차단됐다. 이어 26일 구글은 이들 채널을 폐쇄했다. 송아의 기존 영상이 디사 올라온 새 계정은 누군가 본 계정 폐쇄에 앞서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 기존 영상물을 그대로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계정에서 확인되는 가장 이른 시기의 영상 게시 일자는 지난 17일로, 우리 당국이 북한 당국 운영 추정 계정 3개의 접속 차단을 진행한 이후 시점이다. 가장 최근 영상의 게시 시점은 구글에서 기존 송아 계정을 폐쇄한 날과 같은 26일이다. 이와 관련해 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와 인터뷰한 구글의 아이비 최(Ivy Choi) 대언론 담당은 “이 (유사) 채널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혀 이 계정 역시 강제로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발길 유혹하는 야시장… 전국 56곳서 오픈

    전국 야시장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손님들의 발길을 잡으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국 56개 야시장은 오는 11월까지 고객 몰이에 나선다. 울산 중구는 지난달 26일 재개장한 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을 다녀간 방문객이 19만 3921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13개 가판대 점주는 한 달 동안 총 1억 4542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매주 목~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청년야시장에서는 큐브스테이크, 계란빵, 가리비 치즈구이, 삼겹살 김밥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공예품, 문구류,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함께 열려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20~30대의 젊은 운영자들이 젊은층의 입맛을 겨냥한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또 손님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먹도록 야시장 인근에 쉼터를 마련한 게 활성화의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개장한 전남 무안의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황토음식, 수산물 등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경북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도 8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금~일요일 열려 포항지역 먹거리와 우수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여름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국 특성화 시장 56곳을 중심으로 ‘별별 시장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 경북 경산 공설시장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별찌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 경산시립극단과 연계한 연극공연, 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공연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 비행기 창문에 스티커 붙인 아이…“떼면 된다” vs “안전 문제”

    비행기 창문에 스티커 붙인 아이…“떼면 된다” vs “안전 문제”

    여행 후기와 함께 아이가 비행기 창문에 스티커를 붙인 사진을 올린 지역 맘카페의 게시글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해당 게시글을 본 한 네티즌이 비행기 창문에 스티커를 붙이는 행위가 괜찮은지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내릴 때 떼면 된다’는 의견과 ‘창문은 비행기 안전 문제와 연관돼 위험하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지역 맘카페에 올라온 사진인데 여행 다녀왔다면서 누가 이런 사진을 올렸더라”는 내용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엄마 B씨가 쓴 게시글과 사진이 공유됐다. 작성자 A씨는 “전 이 사진이 너무 어이가 없었다. 붙였다가 다시 뗄 수 있는 스티커라 해도 저런 데에 붙이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고 밝혔다. A씨는 “항공기의 유리창은 창가 좌석 앉은 사람만 독점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또 항공기의 유리창 본연의 목적은 외부 시야 확보이기 때문에 비상 상황이 생겼는데 긴급한 상황에서 유리창에 스티커가 수십 개 붙여져 있다면 (어떻게 하나)”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맘카페에 올라왔던 원본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A씨의 지적에 B씨는 직접 답글을 달고 “스티커는 흔적도 안 남게 잘 떨어지는 스티커라 아기가 잠깐 붙였다가 뗐고 다 챙겨서 내렸다”며 “제가 가진 다른 영상 보면 아기가 다 떼는 영상도 있다.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이가 붙였다 뗐다 하며 논 게 5분도 안 된다. 흔적이 안 남아도 창문에는 못 붙이게 제지했어야 했나”라고 물으며 “전 조용히 시키는 거에만 급급했다. 뭐든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B씨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네티즌들은 ‘내릴 때 뗐고 흔적이 없으면 문제 없다’, ‘아기가 잠깐 갖고 놀았고 다 뗐다는데 뭐가 문제냐’, ‘승무원이 제지 안했으면 괜찮은거 아닌가’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B씨의 행동을 비판한 이들은 ‘비상시 시야 확보를 해야 하는데 저러다 사고나면 스티커부터 뗄 건가’, ‘공공기물에 스티커를 붙이면 안 되지’, ‘비행기 창문은 모든 승객의 안전과 관련됐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커지자 B씨는 27일 오전 맘카페에 사과문을 올리고 “자국이 남지 않는다는 이유로 별문제 없다는 안일한 생각을 한 건 사실”이라며 “아기가 움직이기만 해도 자꾸 앞 좌석을 찰 것 같고 앞좌석 등받이 트레이를 자꾸 열었다 닫았다 해서 저렇게(스티커 놀이)라도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저것도 금방 지루해해서 5분도 못했고 제가 다 (스티커) 정리해서 바닥에 몇 개 떨어진 것까지 주워 챙겼다”며 “항공기 위험성이나 이런 거 잘 몰랐다. 초보 엄마의 실수라고 생각해 달라. 앞으로 조심하고 더 배려하며 아이를 키우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대부분 항공사에서는 비행기 이착륙시 창문 가리개를 열도록 한다. 이는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바깥 상황을 파악하고 더 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 제주 ‘이안류’ 주의보…개장 전 해수욕장서 20대 사망

    제주 ‘이안류’ 주의보…개장 전 해수욕장서 20대 사망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이번 달에만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3번이나 발생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문색달해수욕장은 비교적 수심이 깊고 파도가 높은데다 ‘이안류’까지 자주 발생해 물놀이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2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관광객 A씨가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밀려갔다. 당시 구조 요청 소리를 들은 물놀이객이 즉시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119구급대가 출동하는 사이 민간 서프구조대원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A씨가 몸에 묻은 모래를 씻어내려고 바다에 들어갔다”는 주변인 진술과 사고 당시 상황 등을 토대로 A씨가 이안류에 휩쓸렸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파도가 클수록 발생 확률이 커진다. 물살이 초속 2~3m로 매우 빨라 휩쓸리면 순식간에 먼바다로 밀려 나갈 수 있다. 지난 12일 오후 1시쯤 이 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하던 남녀 관광객 2명이 허우적거리며 파도에 떠밀려 갔다가 민간 서프구조대에 구조됐다. 앞선 지난 2일 오후 3시쯤에도 이곳에서 남녀 물놀이객 2명이 큰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대가 내민 서프보드를 타고 물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해경은 구조자 진술 등을 토대로 두 사고 모두 갑작스러운 이안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이안류에 휩쓸렸다는 생각이 들면 45도 각도로 헤엄쳐야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치는 거센 해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이안류는 사람이 수영하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이안류를 거슬러 해안으로 헤엄친다 해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도 못하고 체력만 소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개관 30주년 맞은 안산시 최초 공공도서관 ‘관산도서관’… 다음 달 29일 기념 행사

    개관 30주년 맞은 안산시 최초 공공도서관 ‘관산도서관’… 다음 달 29일 기념 행사

    안산시가 시 최초 공공도서관인 ‘관산도서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다음 달 29일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1993년 개관한 관산도서관은 전국 최초 한옥 어린이자료실을 보유하는 등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이번 개관 30주년 행사에는 매년 6월에 진행한 ‘전통과 다문화 책 잔치’와 병행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기념전시(사진전, 영상회, 도서전) ▲기념특강(역사강사 최태성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기념공연(벌룬 퍼포먼스)으로 개관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의 발자취와 추억을 함께 공유한다. 또한 체험행사로 한지 및 한과강정 만들기를 비롯해 부채에 가훈쓰기, 전통놀이(거중기, 디딤방아, 투호), 세계문화스토리텔링(몽골, 필리핀), 세계악기체험, 세계랜드마크 3D펜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특강과 공연 등 사전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관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아프지마” 응원 쇄도한 사유리 아들 젠 근황

    “아프지마” 응원 쇄도한 사유리 아들 젠 근황

    일본인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3)가 생후 32개월 된 아들 젠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젠이 몸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해서 바람 쐬러 잠깐 공원에 왔다 갔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이터를 찾은 사유리와 젠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성장하고 있는 젠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게시물에는 “젠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커라”, “젠아, 빨리 몸 회복하자. 사랑해”, “아프지 말고 씩씩한 젠 보고 싶어” 등 응원의 댓글이 쏟아졌다. 자발적 비혼모를 택한 사유리는 정자은행을 통해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2020년 11월 아들 젠을 얻었다. 이후 2021년 5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며 젠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 스플라스 리솜, 물놀이 마니아를 위한 ‘워프 페스티벌’ …워터댄스파티와 나이트 스파 패들보트

    스플라스 리솜, 물놀이 마니아를 위한 ‘워프 페스티벌’ …워터댄스파티와 나이트 스파 패들보트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때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여름 휴가지 가운데 MZ 세대는 물론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신개념 워터파크가 여름 바캉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 예산에 있는 워터파크 리조트 스플라스 리솜은 물놀이 마니아들을 위해 강렬하고 신나는 공연과 이벤트를 더한 ‘워프(WARP) 페스티벌’을 7월 중순부터 약 한달 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팝 댄스 퍼포먼스와 DJ쇼가 어우러진 워터 댄스 파티를 시작으로 게릴라 댄스 챌린지, 나이트 스파 패들보드 등 매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핀란드 전통 오크통 사우나와 송월타올 '타올쿤' 팝업스토어 운영  물놀이에 지친 이들을 위해 야외에서 즐기는 이색 사우나 시설도 새롭게 오픈한다.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선보이는 핀란드 전통 오크통 사우나에서는 뜨거운 열기를 온전히 느끼며 ‘이열치열’의 시간을 즐길 수도 있고, 냉난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더위를 식히는 방갈로로 이용할 수도 있다. MZ 세대를 위한 특별 팝업스토어도 마련됐다. 국내 대표 타올 브랜드 ‘송월타올’과의 협업으로 최근 떠오르는 인기 캐릭터 ‘타올쿤’을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한정 굿즈와 감각적인 생활 소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K팝과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월트케이팝센터의 ‘K팝 댄스 클래스’도 만나볼 수 있다. 클래스에서는 최신 인기 곡 커버 댄스를 비롯해 트렌디한 숏폼 촬영법을 배울 수 있어 지난 5월 오픈한 이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 온천수를 사용하는 워터파크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스플라스 리솜은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 온천수를 사용하는 온천 워터파크 리조트다. 워터파크 시설은 물론 전 객실에서 보양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덕산 온천수에는 각종 미네랄 성분을 비롯해 세계 3대 온천으로 유명한 블루라군의 주요성분인 실리카 성분이 다량 햠유돼 아토피, 신경통, 관절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어트랙션 시설과 온천탕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26가지 스파 시설은 물론 워터파크 최초 패들보드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체험형 컨텐츠가 가득해 SNS 상에서 핫 한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스플라스 리솜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두고 일상에서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이색적인 여름 휴가를 선사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올 여름 단조로운 일상은 잠시 내려 두고 스플라스에서 짜릿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첫 퀴어축제♥”…용기 낸 ‘유명 배우’

    “첫 퀴어축제♥”…용기 낸 ‘유명 배우’

    아역 시절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유명 배우가 퀴어축제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뉴욕의 퀴어축제에 노아 슈냅(18)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1월 커밍아웃했고, 이날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그는 커밍아웃한 지 5개월 만에 첫 퀴어축제에 참여한 것을 기념하며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첫번째 축제♥”라며 뉴욕 워싱턴 스퀘어 파크의 분수대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사진을 공유했다. 슈냅은 이날 행진을 주도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의 게시글에 ‘빨간 머리 앤’의 앤 역, ‘기묘한 이야기 시즌 4’의 비키 역을 맡았던 동료 배우 에이미 베스 맥널티는 “환영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에이미 베스 맥널티 또한 2020년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노아 슈냅은 ‘기묘한 이야기 시즌 5’로 돌아올 예정이다.
  • “수영장에 무언가 떠다닌다” 신고…진짜 똥이 ‘둥둥’

    “수영장에 무언가 떠다닌다” 신고…진짜 똥이 ‘둥둥’

    “수영장에 대변이 떠다녀요.” 경기 하남시가 수영장을 개장한 지 이틀 만인 지난 25일 오후 2시 신평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위와 같은 신고가 접수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하남시는 문제가 된 수영장을 긴급 폐장,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작업을 한 후 재개장을 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러한 문제가 처음이 아니라 고충이 큰 상황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일로 여러 차례 개장과 폐장을 반복해야 했다. 하남시는 어린이들을 위해 도심 공원 등에 물놀이장 6곳을 조성해 다음달 21일까지 무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물놀이장에서 매년 배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물놀이장 내 음식물 섭취 제한 강화와 페널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아이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물놀이장에서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시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방 검사 등 음식물 반입 금지를 위한 제재조치를 시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음식물 섭취를 자제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 “아들한테 자리 양보했는데…” 잠수정 사망 10대 어머니 인터뷰

    “아들한테 자리 양보했는데…” 잠수정 사망 10대 어머니 인터뷰

    英 BBC와 참사 후 첫 인터뷰“아들 기리기 위해 루빅큐브 배울 것”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호의 수중 폭발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여성이 “아들이 정말 가고 싶어했기에” 자신의 자리를 양보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말했다. 최근 발생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파키스탄 부호 샤자다 다우드(48)의 아내이자 술레만 다우드(19)의 어머니인 크리스틴은 BBC와 참사 후 첫 인터뷰를 갖고 원래 자신이 잠수정에 탈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타이탄호를 타는 여행은 당초 코로나19 이전에 계획된 것이며, 당시 아들 술레만은 동행할 수 있는 나이가 되지 않아 실망했다고 크리스틴은 전했다. 그러나 펜데믹이 끝난 후 잠수함 관광이 재개됐고, 아들이 가고 싶어 한다는 건 알았기에 탑승 기회를 양보했다. 크리스틴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건너뛰죠”라고 답했다. 술레만은 정육면체의 각 면을 같은 색깔로 맞추는 ‘루빅 큐브’ 놀이를 좋아했고, 이것을 어디든 가지고 다니면서 12초 안에 풀곤 했다고 한다. 크리스틴은 “아들이 해저 3700m에서 루빅 큐브를 풀어 세계기록을 깨려고 기네스북에 사전 신청도 했다”며 “남편은 그런 아들을 기록하려고 카메라를 가지고 잠수정에 올랐다”고 말했다. 크리스틴의 가족은 일생일대의 여행을 기대하며 지난 18일 타이탄호 지원 선박인 폴라프린스호에 탑승했다. 타이탄호와의 통신이 두절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크리스틴은 딸 알리나(17)와 함께 폴라프린스에서 남편과 아들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처음 그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을 때는 ‘올라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10시간 정도가 지나자 걱정과 불안에 휩싸였다고 한다. 크리스틴은 이후 끊임없이 바다의 표면을 확인하고 또 확인했으며, 남편과 아들이 잠수정에 탑승한 지 96시간이 흘렀을 때 ‘희망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크리스틴과 딸 알리나는 술래만을 기리기 위해 루빅 큐브를 배우기로 약속했다. 또한 남편이 하던 자선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BBC에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심해 잠수를 시작한 타이탄호는 잠수 시작 1시간 45분만에 연락이 두절됐고, 나흘 뒤인 22일 미국 해안경비대는 탑승자 5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이날 브리핑에서 타이태닉호 침몰 지점 인근인 해저 1600피트(약 488m)에서 잠수정 선미 덮개 등 잔해를 발견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해안경비대는 잠수정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잠수정에는 크리스틴의 남편과 아들 외에도 스톡턴 러시(61)와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58), 프랑스 국적의 해양 전문가 폴 앙리 나졸레(77) 등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잠수정 투어는 1인당 비용이 25만 달러(약 3억 25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관광 상품이다.
  • “가드닝 즐겨요”… 도봉, 일상 속 ‘푸른 휴식’

    “가드닝 즐겨요”… 도봉, 일상 속 ‘푸른 휴식’

    서울 도봉구 창동 초안산생태공원 안에 특별한 공간이 들어섰다. 초보 식물 집사부터 수준급 실력을 지닌 정원사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초안산가드닝센터’다. 지난달 2일 문을 연 이곳은 가드닝 전문 교육은 물론이고 가드닝 관련 문화 행사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정원사의 작업실’이라는 이름이 붙은 작은 온실을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다목적 공간 ‘정원사의 놀이터’, 정원 관련 책을 볼 수 있는 서가 ‘초록책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26일 “구민이 일상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몸과 마음도 치유할 수 있도록 녹색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도봉구가 친환경 녹색 도시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를 방문하면 우선 기본적인 정원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 가드닝센터 곳곳에 있는 정원에서 일일 정원사로 활동하거나 정원 해설사와 함께 센터 주변을 둘러보면서 식물 이야기를 듣는 정원 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꽃이나 허브 등 정원에서 수확한 식물을 활용해 차를 만들거나 반려 식물 관련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앞으로 센터는 마음 챙김 가드닝, 탄소 정원 가꾸기, 조경 스케치 등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 별관에 도자기를 만드는 ‘예술공방’과 센터 인근에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이 자리잡고 있어 가드닝과 도예, 목공을 아우르는 특별한 체험도 기대해 볼 만하다.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은 태풍 등의 원인으로 피해를 당한 나무나 병이나 노화 등으로 말라 죽은 고사목 등을 재활용해 다양한 목공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으로 2019년 문을 열었다. 다음달 가드닝센터와 목재문화체험장이 함께 선보이는 ‘나의 작은 정원’이라는 프로그램은 세 가지 활동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4주에 걸쳐 예술공방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각각 도자기 화분과 화분 받침을 만들고 화분에 어울리는 식물을 심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원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구민들이 초안산가드닝센터를 방문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고 제대로 된 휴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더위 날려요”… 중랑, 물놀이장 문 연다

    “무더위 날려요”… 중랑, 물놀이장 문 연다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 줄 서울 중랑구의 물놀이장 3곳이 문을 연다. 구는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다음달 4일부터 서울중랑워터파크, 신내공원 및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중랑워터파크와 신내공원 및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은 중랑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장안교 상류 둔치에 위치한 서울중랑워터파크는 6550㎡ 규모다. 넓은 야외수영장과 물놀이 분수, 몽골 텐트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그늘 공간도 추가로 설치돼 있어 이용객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에 있는 신내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물놀이터, 워터 바스켓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샤워실, 탈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은 중랑구청 뒤편 봉화산 입구에 자리했다. 물놀이터와 개울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봉화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분들께서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치원서 영어 방과후 수업… ‘영유’ 수요 흡수한다

    유치원서 영어 방과후 수업… ‘영유’ 수요 흡수한다

    정부가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단계에서 사교육비를 줄여 나가기 위해 만 5세를 대상으로 이음학기를 강화한다. 또 유아 영어학원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에 영어 과정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26일 “유아 학부모의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유아 공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했다. 교육과정과 돌봄, 방과후 수업을 강화해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이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 5세 2학기에는 이음학기를 운영한다. 놀이 중심 언어 교육을 제공하고 초1 통합교과와 관련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400개원에 40억원, 내년에는 1000개원에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숲·생태·아토피치유 같은 유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테마형 유치원’도 지정한다. 팽창하는 유아 사교육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유아 사교육비 조사도 내년부터 실시한다. 그동안 매년 통계청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했지만 영유아 사교육비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올 하반기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방법을 정할 계획이다. 고액의 유아 영어학원 등으로 쏠리는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교육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서 영어,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원이 사실상 ‘영어유치원’으로 편법 운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유아교육법 개정도 추진한다. 일부 유아 영어학원은 실용 외국어로 교습과목을 등록하고 예체능이나 한글을 가르치거나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 영유아 사교육비도 조사한다…만 5세 2학기 ‘이음학기’

    영유아 사교육비도 조사한다…만 5세 2학기 ‘이음학기’

    정부가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단계에서 사교육비를 줄여나가기 위해 만 5세를 대상으로 이음학기를 강화한다. 또 유아 영어학원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에 영어 과정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26일 “유아 학부모의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유아 공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했다. 교육과정과 돌봄, 방과후 수업을 강화해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이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 5세 2학기에는 이음학기를 운영한다. 놀이 중심 언어 교육을 제공하고 초1 통합교과와 관련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400개원, 내년에는 1000개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숲·생태·아토피치유 같은 유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테마형 유치원’도 지정한다. 팽창하는 유아 사교육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유아 사교육비 조사도 내년부터 실시한다. 그동안 매년 통계청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했지만, 영유아 사교육비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올 하반기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방법을 정할 계획이다. 고액의 유아 영어학원 등으로 쏠리는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교육부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서 영어,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원이 사실상 ‘영어유치원’으로 편법 운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유아교육법 개정도 추진한다. 일부 영어 유아학원은 실용 외국어로 교습과목을 등록하고 예체능이나 한글을 가르치거나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와 적극 협력”…김동연 경기지사 갈등설 ‘일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와 적극 협력”…김동연 경기지사 갈등설 ‘일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갈등설에 대해 “경기도와 적극 협의를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임 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오후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 공동인터뷰에서 최근 도내 반도체 인재 양성 관련 협약식 불참한 일에 대해 갈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12일 임 교육감과 김 지사는 도내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에 협약 대상 기관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실무 소통라인에 문제가 발생해 결국 임 교육감이 경기도에 불참을 통보했고 협약에서도 제외됐다. 협약 소식이 전해진 직후 불협화음이 나온 것이라 임 교육감과 김 지사 사이 갈등설이 나왔다. 이에 임 교육감은 “프로그램에 고등학생들이 토크콘서트에 동원되는 형태라 평일에 학생이 행사에 동원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 입장을 경기도에 전달했지만 전혀 반영이 안 됐다”고 불참 사유를 설명했다. 김 지사와 주기적으로 소통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김 지사가 지난 16일 우리 사무실을 방문해 여러 얘기를 나눴다”며 “지자체와 협력하는 교육 정책이 있다. 다만 아직은 부서간 논의하는 단계라 지사와 직접 논의한 사안은 없다. 추후 지사와 만나 논의할 사안이 생기면 그때 만나도 된다”고 답했다.임 교육감은 교육과 보육을 통합·확대하는 중앙정부 기조에 발맞춰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늘봄학교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의미한다. 임 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으로 초1 적응기간 에듀케어를 실시해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했다”며 “돌봄교실 대기 학생과 희망 학생 대상으로 방과후 다양한 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에듀케어를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돌봄 정책 확대로 인한 교육현장의 업무과중 지적에 대해서는 “현장의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방과후학교·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개편해 늘봄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늘봄학교가 교육력 강화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준다면 성공하지 못할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도내 80개의 늘봄 시범학교를 지정한 상태이니 교육부와 도교육청 모델을 절반씩 나눠 추진한 뒤 좋은 모델을 발굴해 교육부와 논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또 최근 교육부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책임지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력진단을 강화하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맞춤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찬성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특히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정서·체육 면에서 결손 세대라고 보인다”며 “초3과 중1은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하고, 초 3~4와 중1~2로 확대하는 것은 실무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강조했다.
  • 놀이터 모래 팠더니 ‘마약’ 나왔다…기상천외 ‘던지기 수법’ 장소들

    놀이터 모래 팠더니 ‘마약’ 나왔다…기상천외 ‘던지기 수법’ 장소들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30대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2부(김상규 부장)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대마)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32)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2월부터 3월 중순 사이 광주에서 필로폰, 합성 대마 등을 잇달아 구매한 뒤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인터넷 검색과 텔레그램으로 마약 판매자와 접촉했고, 비트코인으로 마약 구매금을 결제했다. 또 마약 공급책이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 놓으면 이를 찾아 받는 일명 ‘던지기’ 형태로 마약을 구매했다. 마약을 숨겨 놓은 장소는 주택 처마 밑, 에어컨 실외기, 놀이터 땅 속 등이었다. 재판부는 “마약류 관련 범죄는 은밀히 거래되어 투약되는 특성상 적발이 쉽지 않고, 또 다른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등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커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A씨는 매수와 투약 관련 범행 횟수가 적지 않다. 다만 피고인들이 자신의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필로폰 매수는 미수에 그친 점, B씨는 초범인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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