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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종교의 벽 허물고 축제가 된 ‘자비의 등불’

    세대·종교의 벽 허물고 축제가 된 ‘자비의 등불’

    “안으로는 내면의 등불을 밝히고, 밖으로는 세상의 어둠을 걷어 내는 자비의 등불을 밝힙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불기 2568년(2024년) 부처님오신날(15일)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연등회 행사가 열렸다. 지난 11일에는 5만여명이 참여한 연등 행렬이 종로 일대에서 펼쳐졌고, 12일에도 안국동, 인사동 등에서 다양한 연등회 관련 행사가 이어졌다. 연등회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의 백미로 꼽힌다.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2020년에는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연등회 이틀째인 12일 서울 조계사 앞 우정국로 일대에선 전통 문화마당이 펼쳐졌다. 전통 등 만들기와 세계 불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과 불자, 외국인들이 몰려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진우 스님은 세대와 종교의 벽을 허물고 도심 축제로 거듭난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오후 7시부터는 인사동 일대에서 올해 연등회를 결산하는 연등놀이가, 오후 8시엔 상월비보이와 연희단 공연이 펼쳐지며 다시 한 번 열기가 달아올랐다.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 45분 시작된 대동놀이와 뉴진 스님(개그맨 윤성호)의 ‘EDM 난장’이었다. MZ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뉴진 스님이 조계사 앞 공평사거리에서 ‘부처핸접’ 등 불교를 가미한 랩과 흥겨운 음악을 선보이며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 18~19일 ‘행주대첩 승전’ 맛보세요

    18~19일 ‘행주대첩 승전’ 맛보세요

    꽃박람회와 더불어 경기 고양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18~19일 이틀간 행주산성과 역사공원 등 주변 지역에서 열린다.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행주대첩 투석전’, ‘불꽃 드론쇼’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행주대첩 투석전(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은 행주대첩 전투 당시 주요 전술이었던 투석전을 재해석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행주산성은 땅을 조금만 파도 돌덩이가 나와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과의 전투에서 유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투석전은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를 크게 늘렸다. 일반부 28팀, 가족부 28팀 총 5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행주대첩 난타전’도 신설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투석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대표 볼거리 중 하나는 단연 불꽃 드론쇼다. 연화(불꽃장치)를 장착한 600여대의 드론과 한강 수상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가 합쳐진 불꽃 드론쇼는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전략 화기인 신기전과 비격진천뢰 등을 재현하고, 권율 장군과 대첩비 등 대표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행사장 어느 곳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불꽃 드론쇼는 18~19일 오후 8시 35분쯤부터 행주산성 인근 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축제 기간 김덕수패 사물놀이, 퓨전 국악밴드 ‘국악 이상’, 가수 추승엽의 밴드 ‘악퉁’ 등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통영에서 온 ‘통제영 무예단’의 전통무예 시연, 파주 남사당놀이 ‘천지개벽’의 아찔한 줄타기 공연 등 타 도시를 대표하는 공연팀들도 참가한다. 행주대첩 시대상을 재현한 역사테마존 ‘행주민속촌’에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한국민속촌 출신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한다. 작명가, 화공 등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놀 수 있는 다양한 게임도 준비돼 있다.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체험존에서는 조선시대 로켓 추진식 화살 병기인 신기전 만들기, 행주서원 목판인쇄 체험, 청사초롱 만들기 등도 운영한다. 축제라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와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셔틀버스 운행이나 주차장 안내 정보는 고양행주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루에 담배 40개비 피우던 2세 아이, 반전 근황 공개 [핫이슈]

    하루에 담배 40개비 피우던 2세 아이, 반전 근황 공개 [핫이슈]

    하루에 약 40개비의 담배를 피우던 두 살 배기 인도네시아 아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일본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신초의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사는 알디는 2살 때이던 2010년 당시 이미 하루에 약 2갑의 담배를 피우는 ‘흡연 아동’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통통하고 귀여운 손가락에 담배가 들려있고, 갓난아기의 얼굴로 담배 연기를 내뿜는 알디의 모습에 전 세계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알디는 함께 놀던 동네 형들과 주변 어른들의 권유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고 이내 중독됐다. 알디의 모습을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가 얼마 지나지 않아 심각한 건강 위협에 시달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후 알디를 직접 찾아가 금연에 적극 개입하면서 본격적인 흡연과의 싸움이 시작됐다.인도네시아 당국은 심리학자를 동원하는 한편, 식사와 운동‧놀이 요법 등을 통한 금연 시도를 이어갔다. 금연 초반에는 흡연 욕구 탓에 벽에 머리를 부딪히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했고, 한때는 담배 대신 음식에 집착하게 되면서 또래의 정상 체중보다 6㎏이 더 나가는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흡연에 대한 욕구를 이겨내고 스스로 통제하는 등 주변의 도움과 노력 덕분에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또래 친구들과는 다른 성장기를 겪을 것이라는 주변의 어두운 예상과는 달리, 현재 16살인 알디는 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친구들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알디는 “나중에 커서 의사가 되고 싶다. 의사가 돼서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싶다”며 장래희망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담배 산업에 대한 규제가 거의 없는 인도네시아는 일명 ‘흡연자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인도네시아 전체 성인 남성의 63%가 흡연자이며, 만 10~18세 청소년의 흡연율은 10%에 육박한다. 식당 등 실내 흡연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담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데다, 무엇보다 인도네시아 당국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세계 여러 국가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며 담배규제기본협약인 FCTC에 비준하고 담배 패키징을 통일하는 등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는 FCTC에 비준하지 않은 국가로 꼽힌다.
  • 나주시어린이연합회 ‘나주 어린이 큰잔치’ 성료

    나주시어린이연합회 ‘나주 어린이 큰잔치’ 성료

    나주시와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주역들을 위한 풍성한 큰잔치를 열었다.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어린이·학부모 등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나주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같이 가치(같이 하여 가치가 있다)’라는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나주 지역 어린이집 재롱잔치, 기념식, 각종 공연과 체험·이벤트, 놀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1부에서는 로봇공연,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댄스, 특공무술, 레크레이션, 벌룬&버블, K-POP공연, DJ 파티가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직업체험, 체험마당, 교육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놀면서 배우는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놀면서 배우는 체험 부스는 무척 다채로웠다. VR기기로 가상 세계를 들여다보는 AR·VR, 전남 관광 메타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해 미래 인재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직업체험, 놀이마당, 포토존, 먹거리마당, 홍보마당 등 51개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줬다.김귀순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나주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공연 등 볼거리와 놀면서 배우는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며 “아동친화도시인 나주가 어린이들의 권리 증진과 진로·체험기회를 폭넓게 확대해 나주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차된 택시 위로 가로수 ‘쿵’… 강풍 피해 속출

    정차된 택시 위로 가로수 ‘쿵’… 강풍 피해 속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수도권에서 가로수가 정차 중인 택시 위로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9시 25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도로에서 높이 11m 가로수가 택시 승강장에 정차 중인 택시를 덮쳤다.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전 11시쯤에는 용인시 기흥구의 쇼핑몰에서 바람에 날아간 대형 파라솔 기둥에 30대 남성 A씨와 4세 남아가 맞아 얼굴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A씨는 “파라솔이 테이블에 제대로 결박되지 않은 상황에서 바람이 불자 날아갔다”며 “어린이 놀이터 근처인데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했다.
  • “날아온 파라솔에 얼굴 부상”…경기남부 강풍 피해 잇달아

    11일 용인·수원 경기남부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아온 파라솔에 사람이 다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쯤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바람에 날아간 대형 파라솔 기둥에 30대 남성 A씨와 4세 남아가 맞아 얼굴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A씨는 “파라솔이 테이블에 제대로 결박되지 않은 상황에서 바람이 불자 날아갔다”며 “어린이 놀이터 근처인데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전 9시 25분쯤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서 가로수가 넘어지며 택시승강장에 정차 중인 택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뒷좌석 상부가 파손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성남지역에 강풍주의보는 발효되지는 않았지만,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부러진 나무 하단 일부가 썩은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통제선을 설치한 뒤 쓰러진 나무를 절단하는 방법으로 현장 안전조치를 취했다.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서도 오전 11시 50분쯤 파라솔이 강풍에 날아가 전신주 줄에 걸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구조물 제거 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이날 오후 1시 30분쯤에는 안양시 동안구의 17층짜리 건물에서 철제 구조물(1m 길이 앵글바)이 지상에 주차된 SUV 위로 낙하했다. 당시 SUV에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 백종원 손 거친 축제, 인제에서 열린다

    백종원 손 거친 축제, 인제에서 열린다

    강원 인제군이 소양강을 배경으로 한 한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인제군문화재단은 다음 달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2024 인제 캠프 LAKE 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축제 운영에는 스노우피크 코리아,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함께한다. 스노우피크는 아웃도어 캠핑브랜드이고,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은 외식업계에서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세운 교육기관이다. 앞선 2월 인제군문화재단은 각각 스노우피크 코리아, 더본 외식산업개발원과 관광·축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축제장에는 200면 규모의 캠핑장이 조성되고, 대형 물놀이장과 워터슬라이드, 수상레저시설도 마련된다. 캠핑요리 대회와 워터공연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축제장 먹거리 부스는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맡아 운영하며 인제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한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스노우피크, 더본과 참신하고 차별화한 새로운 여름 축제를 열 것”이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낭만적인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해다. 축제장으로 쓰이는 빙어호는 겨울 축제의 원조 격인 ‘빙어축제’가 1997년부터 열리는 곳으로 잔잔한 호수와 역동적인 산세가 어우러진 풍광이 뛰어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인제군은 빙어호 일대를 사계절 복합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빙어체험마을, 명품 생태화원, 자연생태관 식물관 및 체험장, 소양호수권 테마거점지역 조성 사업을 2027년까지 추진한다. 총 346억원이 투입되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빙어홍보관과 다목적광장, 축구장 면적의 17배가 넘는 넓이의 화원, 온실식물원과 생태체험장, 1.2㎞ 길이의 잔도와 인도교 등이 만들어진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빙어호 일원 사계절 복합관광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여름 축제는 더욱 탄탄한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관광 콘텐츠 발굴해 인제 관광과 축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 구립 수영장, 한달에 한번은 물놀이장으로

    은평 구립 수영장, 한달에 한번은 물놀이장으로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평청여울수영장에서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일요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평청여울수영장은 지난해 6월에 개관해 은평구체육회가 위탁 운영 중인 시설이다. 일요물놀이장은 여기에 물놀이 기구를 설치해서 운영된다.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관리를 위해 동 시간대 입장 인원은 30명으로 제한하고, 수상 안전 자격증이 있는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9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 입수할 수 있다. 신장 150㎝ 이하 이용자는 개인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사전 안내한다. 매달 25일 오전 10시부터 모집인원 마감 때까지 은평청여울수영장 네이버플레이스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신청을 받는다. 성인 75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입장권은 1인 최대 5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달 일요물놀이장은 조기마감 됐고 다음달 이용을 오는 25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공공체육시설 이용시간 확대를 위해 일요일에도 시설 운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립 은평청여울수영장과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에서 일요일마다 자유수영과 일요물놀이장을 열고,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도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자유수영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요물놀이장을 개장해 단순히 공공체육시설 이용 시간의 확대 차원을 넘어 구민 개개인과 가족 단위의 즐길 거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요물놀이장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황톳길·정원지원센터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만족도·품격 ‘업그레이드’

    황톳길·정원지원센터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만족도·품격 ‘업그레이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황톳길과 정원지원센터가 조성되고, 영어·일어 해설사도 배치하는 등 방문객의 만족도와 품격을 높인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외국어 해설사도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 지정 이후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가정원 지정 전 연평균 100만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500만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시는 국가정원의 기반 시설 확충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를 변경해 방문객이 안내센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자전거 도로 개선 사업, 폐쇄회로(CC)TV 확충, LED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전시설도 강화했다. 올해는 황톳길을 조성해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친환경 소재 벤치와 의자, 선베드 등을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설치하는 등 휴식처를 늘렸다. 시는 또 예약 없이도 정원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상시 정원 해설 현장 탐방을 도입했고,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와 일본어 해설사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을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인증 기관으로 등록하고, 정원 관문인 안내센터 무지개 분수대에 365일 꽃탑 포토존을 설치했다. 봄꽃 축제, 가을 축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도 계절별로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폭염 대비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50m 설치, 샛강 물새놀이 정원 조성, 왕버들마당 무대 확장, 친수 공간 환경 개선 등도 추진하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관계자는 “국가정원은 하천 구역으로 시설물 설치가 금지돼 있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없는 어려움은 있다”며 “정원지원센터 준공, 남산문화광장 조성 등으로 국가정원의 품격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말 부처님 오신날 연등 행사…서울 도심 교통 통제

    주말 부처님 오신날 연등 행사…서울 도심 교통 통제

    이번 주말 부처님 오신날 행사로 서울 도심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11일 부처님 오신날 연등 행렬로 흥인지문에서 종각 등 서울 도심권 주요 도로 교통을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흥인지문에서 종각 구간은 11일 오후 1시~12일 오전 3시까지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이 시간 종로 구간을 통과하려면 청계광장~삼일교, 흥인지문~원남동사거리~광화문로 우회해야 한다. 연등 행렬이 시작되는 동국대입구부터 흥인지문 구간은 11일 오후 6시~8시 30분까지, 세종대로사거리~종각~안국동사거리 구간은 오후 6시~자정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전통 문화마당과 연등놀이 등이 열리는 우정국로(안국사거리부터 종각사거리) 구간은 12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서울경찰청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426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400여명을 배치해 교통혼잡에 대비할 예정이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컴팩트시티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당부

    박승진 서울시의원, 컴팩트시티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당부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지난 4월 24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SH공사에 컴팩트시티 사업 대상지의 이주대책 협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당부하고, 인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적인 진행을 요청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는 4월 30일, 후속 보고를 진행했고, 박 의원은 신내4 공공주택지구, 일명 컴팩트시티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중랑구 주민들과 공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 착공 예정인 컴팩트시티 사업은 자연녹지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 하여 공공임대주택 788세대를 공급하고, 국공립어린이집, 다목적체육관 등 생활SOC와 입체놀이터, 감성커뮤니티공간 등 주변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담은 공원도 조성된다. 특히 북부간선도로를 입체화하여 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조성하고 스텝가든, 수직동선과 연계한 커뮤니티 광장 등을 조성하여 북부간선도로로 인해 단절되어 있던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 문제도 개선하는 사업이라 의미가 크다. 박 의원은 사업 초기부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주택정책실, SH공사로부터 컴팩트시티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중랑구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랑구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끊임없이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고를 받은 후 “당초 계획과 달리 현실적인 이유로 변경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인근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 사업이 주민들에게 환영받으며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공공주택이 들어섬에 따라 주변 교통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을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SH공사에서는 주택 건설과 함께 교통대책도 함께 고민하여 큰 틀에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버린 쓰레기도 다시 보자…영등포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버린 쓰레기도 다시 보자…영등포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서울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 및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품목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자원순환의 중요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30회 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7월까지 진행하며, 9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교육은 추후 공고를 통해 참여 대상을 모집할 계획이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연령대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유아는 자원 재활용에 관한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형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운다. 초·중·고등학생들은 자원순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드는 체험 교육을 한다. 성인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 통·반장 등 동 직능단체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또 현재 운영 중인 분리배출 사업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과 연계해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투명페트병, 우유팩,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체험교육도 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자원 재활용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어른아이’들의 기다림…그곳엔 위로가 있었다

    ‘어른아이’들의 기다림…그곳엔 위로가 있었다

    송미경(51) 작품 속 어른은 어딘지 모르게 어수룩하고 초라하다. 기존 동화에서나 이번에 첫선을 보인 장편소설 속에서도 마찬가지다. 동화 ‘어떤 아이가’의 수록작 ‘어른 동생’에는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열세 살인 삼촌이, 또 다른 수록작 ‘아버지 가방에서 나오신다’에는 가방 속에 사는 아버지가 등장한다. ‘메리 소이 이야기’ 속의 나(은수)는 눈 깜빡이 인형을 돌보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드라마 배역으로 치면 ‘구경꾼 1’ 정도의 어른이다. 앞뒤가 들어맞지 않는 막장 드라마를 쉴 새 없이 써내는 드라마 작가 마로니(마영희), 수상한 종교나 타인의 말을 덥석 믿고 따르는 삼촌도 부족한 어른인 것은 마찬가지다.작품을 관통하는 것은 이런 ‘어른아이’들의 기다림이다. 나의 엄마는 내가 열세 살 때 일곱 살짜리 동생 소이와 단둘이 유원지로 놀러 갔다가 그곳 화장실에서 동생을 잃어버린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증발한 것처럼 사라진 동생을 기다리는 엄마의 사연은 제과 회사인 ‘미미제과’의 마케팅으로 전국에 알려진다. 내 가족에게는 삶이 돼 버린 기다림이 미미제과에는 ‘기다림의 마케팅’이 되고 타인에게는 ‘일종의 놀이’가 된다. 미미제과는 딸기 맛 웨하스에 얽힌 엄마와 소이의 추억을 소개하며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올린다. 웨하스 상자 겉면에 소이를 찾는 광고를 싣고 급기야 내 집을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처럼 꾸민다. 웨하스 모양 지붕을 한 집에는 갖가지 사연을 가진 소이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대뜸 보상금을 묻는 소이부터 자신이 가짜라고 털어놓으며 밤새워 울던 소이, 소이와 친구였고 친구를 대신해 찾아왔다던 소이까지…. 놀라운 것은 웨하스 모양 지붕에 사는 가족들이 호의로 각종 소이를 감싼다는 점이다. 그들에게 따뜻한 밥을 먹이고 누울 공간을 제공한다. 증거 하나 제시하지 않아도 아무런 의문 없이 1년을 함께 살기도 한다. 또 그렇게 살다 떠난 이가 한 번도 자신이 소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는 것에 위안을 얻는 존재들이다. 소설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시계 부속품과 같지만 섣불리 선과 악을 구획하지 않고 누구도 상처 입히지 않는다. 그저 평범한 하루를 지내며 내일을 기다린다. 작가의 말처럼 “이 땅에서 역할이 적은 배역을 하나 맡고 있고 그걸 잘 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살아 낸 오늘은 어쩐지 위로가 된다. 장르는 바뀌었지만 일상적인 순간을 비현실적인 순간으로 만들 때 보여 주는 작가의 능청스러움은 여전하다. 동화와 그림책으로 출간된 ‘돌 씹어 먹는 아이’에 등장하는 못과 돌을 먹는 비밀을 간직한 가족이나 ‘혀를 사 왔지’의 단 하루 거침없이 말하는 혀를 파는 시장 등 기묘한 요소들이 결국 어린이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에 닿았듯 소설도 그렇다. 무루 작가가 ‘추천의 글’에 썼듯 “허허실실 오가는 말 사이로 속이 쿡 찔리는 순간들”을 보게 한다.
  • 순천만국가정원 5주 만에 관람객 100만명 돌파

    지난달 1일 재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5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몰이를 한다. 지난해 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는 980여만명이 방문하면서 전국에 정원 문화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전남 순천시는 개장 첫주 만에 관람객 21만명을 맞이한 데 이어 지난 8일 현재 102만 3600여명을 기록하면서 ‘정원 신화’를 계속 써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14만명이 찾았으며, 어린이날 하루 전인 4일에는 7만 6000명이 방문하면서 1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시는 올해부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아날로그 정원에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하는 등 주요 시설과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개장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씨앗을 찾아 떠나는 스릴 넘치는 4D 어트랙션 ‘시크릿 어드벤처’, 유미의 세포들과 꼬마 우주인이 함께하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AI 두다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두다톡’ 등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관람객들은 “꽃과 나무를 보며 힐링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신나고 재밌게 보냈다”며 “우주선 모양의 스페이스 브릿지, 눈이 시원해지는 스페이스 허브 등 즐길거리가 정말 많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이 ‘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 완전히 달라졌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면 물놀이터와 개울길 광장 등 시원한 여름 정원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 박헌봉 선생 기리는 기산음악박물관 11일 개관

    박헌봉 선생 기리는 기산음악박물관 11일 개관

    국악이론가이자 교육가인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기산음악박물관’(가산 M&B MUSEUM)이 경기 양평에 11일 문을 연다.박헌봉 선생은 1930~1940년대에 일제가 조선음악협회에 양악부와 방학부(일본음악)만을 조직한 것에 맞서, 조선악부를 창설해 공연과 교육활동에 종사했다. 해방 이후에는 국악예술학교와 국악관현악단(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설립을 주도하며 한국 전통음악 계승과 발전에 기여했다. 1945~1960년까지 전국을 돌면서 민요, 판소리, 잡가, 남사당놀이 등을 릴테이프에 채록해 국가에 기부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1968년에는 ‘창악대강’을 집필했으며 1970년대에는 한국음악을 집대성한 ‘국악대관’을 집필하던 중 탈고하지 못하고 1977년 병환으로 별세했다. 박물관에는 창랑 장택상 선생 등 지인과 주고받은 서신과 그림이 전시된다. 특히 조선후기 명창들의 육성 판소리를 녹음한 릴테이프 원본도 최초로 공개된다.
  • 천안시, 가족정책 ‘전국 최고’…대통령 표창

    천안시, 가족정책 ‘전국 최고’…대통령 표창

    충남 천안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 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육아 나눔터와 취약 가족 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가족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수어 공동육아 나눔터’ 문을 열고 농인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돌봄 공간 제공과 육아·놀이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가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를 위한 가족프로그램 ‘도담누리’ 사업은 양육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담누리는 놀이 활동가가 직접 가정을 찾아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한부모가족 상·하수도 요금 감면지원사업’을 시행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생활 안정과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부터 수학여행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취약 가족 지원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가족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불교 만들고, 연등회 세계적인 축제로”…진우스님 부처님오신날 간담회서 밝혀

    “젊은 불교 만들고, 연등회 세계적인 축제로”…진우스님 부처님오신날 간담회서 밝혀

    “젊은 청년들의 열광에 화답해 더욱 활기차고 젊어지는 한국불교를 만들겠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연등회 역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은 9일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처님오신날 봉축사를 발표했다. 선(禪)명상 보급 확대, 한국 문화 활성화, 불교 중흥 등의 향후 사업 계획도 밝혔다. 진우 스님이 이날 유독 강조한 건 젊은 불교 알리기다. 최근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 등이 젊은 층의 주목을 받으며 ‘불교가 힙해지고 있다’는 입소문을 낳는 가운데 종단 수장으로서 이런 흐름을 독려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불교문화 확산을 위해 연등회를 “(브라질의) 삼바 축제 못지않은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신라 때 시작된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유산,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에 등재된 불교계 대표적인 문화행사다.진우 스님은 “한국불교는 K 문화의 원형이 되는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해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상생과 배려,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한 K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종단 차원에서 한국 문화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뜻도 표명했다. 대표적인 것이 간화선(看話禪, 화두를 주세로 수행하는 참선법)이다. 그는 “한국불교의 전통인 화두선(간화선과 동의어)에 기반하여 현대적 명상법을 포괄하는 선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의 마음 건강에 기여하고 세계 정신문명을 우리가 주도하고 선도하는 기반을 닦겠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마음의 평안’으로 해석했다. 그는 “극락 세상을 살아도 내가 불편하면 지옥이다. 개개인이 마음을 깨치고 스스로 평안을 만드는 것이 현대 사회의 문제를 풀어가는 유일한 길”이라며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내 마음을 평안하게 할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이) 세계에서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나라에서 벗어나려면 불교 중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세계 각지에서 전쟁 포성이 이어지고 저출생 고령화, 스트레스, 빈부 격차, 청년 세대의 좌절감 등이 사회 문제가 되는 것을 거론하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온 국민이 모두 부처님의 대자비와 지혜 속에서 내 마음의 평안과 세상의 평화를 일구어 가시길 간절히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는 5월 11일, 12일 조계사와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연등 행렬은 11일 오후 7시 열린다.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행렬이 이어진다. 행렬 뒤엔 오후 9시 30분부터 종각 일대에서 대동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대중가수의 공연, 연등회 노래와 율동, 강강술래 등 전통 대동놀이 등이 진행된다. 12일에도 오후 7시부터 종로, 인사동 일대에서 연등놀이가 열린다. ‘부처핸접’으로 인기몰이 중인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일렉트로닉댄스(EDM) 공연도 준비됐다. 행사를 전후해 종로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 금천구, 1인 가구 청년들 혼밥 말고 소통하며 건밥해요

    금천구, 1인 가구 청년들 혼밥 말고 소통하며 건밥해요

    서울 금천구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밥상 모임 ‘건강한 밥상, 베러데이(better day) 소셜 다이닝’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금천구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식습관 개선 요리교실과 사회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4주간 4일 과정으로 총 5기가 운영된다. 1주 차 환영의 날에는 참여자 소개, 개인 생활목표 정하기, 팀 구성을, 2주 차 녹색의 날에는 저탄수·저당 식단 등 제철과일, 채소를 활용한 건강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3주 차 마음의 날에는 나를 위로해주는 소울푸드 소개하기, 균형잡힌 건강반찬 만들기를, 4주 차 나눔의 날에는 개별 및 팀별 신체 활동, 참여소감 나누기가 운영된다. 온라인 소통 채팅방을 만들어 참여자 간 식단도 공유할 예정이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전 기수가 참여하는 ‘한가족을 위한 한가위 대잔치’ 공개 교류행사가 진행된다. 전 기수가 함께 모여 체육대회를 하고 명절음식 나누기, 단체 윷놀이 등 명절놀이를 하면서 사회적 관계망을 넓힌다. 기수별 프로그램이 마무리돼도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 커뮤니티 지원사업과 연계해 관계망 유지를 지원한다. 건밥 교실엔 서울시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건강한 밥상을 통해 청년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금천구 베러데이 소셜다이닝 사업에 1인 가구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어르신들 키오스크, 인생네컷 사진 체험해보세요”

    “어르신들 키오스크, 인생네컷 사진 체험해보세요”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줄 충북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이 9일 문을 열었다.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 안에 마련된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은 다양한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하에는 동작 인식 터치 기반 체험과 추억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인생 놀이터가 마련됐다. 치매 예방을 위한 전자 다트도 설치됐다. 1층에는 디지털 문맹률 해소를 위한 키오스크와 영상자서전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인생 스튜디오가 구축됐다. 노인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무인 식권 발급과 평생회원 등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층에는 AR 증강현실, VR 가상현실, AI 돌봄 로봇, 헬스케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인생미래관이 자리 잡았다. 젊은이들 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즉석 사진 인생네컷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시니어 스마트 체험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현대사회 양극화는 디지털정보 격차가 주원인”이라며 “노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정보기기 이용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얘들아 용마폭포공원에서 놀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

    얘들아 용마폭포공원에서 놀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

    서울 중랑구가 오는 12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부스가 마련된다. 보드게임, 제기차기, 비석치기, 세계문화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 누구나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이 될 것” 이라면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아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행사는 중랑미래교육지구 방과 후·돌봄 활동 통합지원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2021년 중랑캠핑숲, 어린이 공원, 학교 등에서 ‘놀이 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어린이들이 한데 모여 어울릴 수 있도록 용마폭포공원에서 어린이 놀이 한마당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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