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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과 함께 뛰놀자”…서울형 키즈카페 서대문구 북가좌1동점 ‘다정다감 놀이터’ 개관

    “아이들과 함께 뛰놀자”…서울형 키즈카페 서대문구 북가좌1동점 ‘다정다감 놀이터’ 개관

    서울 서대문구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서대문구 북가좌1동점 ‘다정다감 놀이터’가 이달 9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좌제일교회 사회교육관 3층에 위치한 이 놀이터는 484㎡ 규모로 정글짐 놀이터, 챌린지 놀이터, 유니버설 놀이터, 상상 놀이터, 오케스트라 놀이터, 이야기·숫자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곳을 찾는 아이들은 계절이나 미세먼지에 상관없이 언제나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에게 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는 ‘놀이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4~8세 아동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2시간 기준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이성헌 구청장은 “공간을 제공해 준 가좌제일교회에 감사하다. 앞으로 서대문구는 아이들의 놀이뿐만 아니라 교육에도 앞장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형 키즈카페 예산 집행률 저조… 운영 시간 확대 지적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형 키즈카페 예산 집행률 저조… 운영 시간 확대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제326회 임시회 서울시 여성가족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서울형 키즈카페 관련 예산 운용 및 운영 계획 미비점을 지적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생활권 근거리에 실내놀이시설을 확충해 아이들이 계절·미세먼지에 제약받지 않고 경제적 부담 없이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 267,288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를 포함해 2024년까지 관내 224개소의 키즈카페를 선정하고 130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러나 신동원 의원은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를 제외하고 올해 연말까지 키즈카페 80개소를 설치해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음에도 현재 33개소만 운영되고 있어 이에 따른 집행률 저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특히 신 의원은 올해가 4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및 운영 지원 예산 집행률이 35.6%에 그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 외에도 신 의원은 키즈카페 운영 시간의 제한이 부모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민원을 언급하며 “키즈카페 운영 시간을 주말 및 저녁 시간까지 확대해 부모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민간 키즈카페 할인 혜택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신 의원은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부모들이 20% 할인 혜택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울형 민간키즈카페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실질적으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좋은 정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형 키즈카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영국 케이트 왕세자빈 “암 화학치료 끝나…곧 공무 복귀”

    영국 케이트 왕세자빈 “암 화학치료 끝나…곧 공무 복귀”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42)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왕세자빈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직접 남긴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말하게 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암이 없는 상태로 지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나의 초점”이라며 “화학요법을 마치기는 했지만, 완치를 위한 여정은 길고 다가올 하루하루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왕세자빈은 “하지만 나는 가능하다면 몇 달 안에 업무에 복귀해 몇몇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켄싱턴궁은 현재 단계에선 왕세자빈이 암이 없는 상태인지 여부를 말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이날 영상 메시지는 왕세자빈이 지난 3월 22일 암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 중이라고 영상 메시지로 공개한 지 5개월여 만에 나온 것이다. 영상 속에서 왕세자빈은 직접 운전을 하고, 남편 윌리엄 왕세자와 숲 속 산책을 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왕세자빈은 “지난 9개월은 우리 가족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며 “인생은 순식간에 바뀔 수 있고 우리는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와 길을 헤쳐 나갈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암 여정은 누구에게나 복잡하며 무섭고 예측 불가”라면서 다른 암 환자들을 향해 “나는 여러분 곁에 있다. 어둠을 뚫고 빛이 나올 수 있으니 그 빛이 빛나도록 하라”고 응원했다. 올해 왕세자빈은 11월 현충일 행사나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을 포함한 대외 행사에 몇 차례 더 나설 예정이라고 BBC는 전했다. 찰스 3세도 비슷한 시기에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국왕은 먼저 2월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하고 실내에서 업무를 이어가다가 4월 말 대외 업무에도 복귀했다. 왕세자빈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행사 이후로는 공개석상에 나서지 않았고 3월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한 뒤에는 드물게만 공개 행사에 참여했다. 개인 프로젝트를 위해 이미 재택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트 왕세자빈이 암 진단을 공개하기로 한 결정은 수많은 암 자선 단체에서 환영을 받았다. 이날 켄싱턴궁은 왕세자빈이 세 자녀 조지(11) 왕자, 샬럿(9) 공주, 루이스(6) 왕자와 함께 카드 놀이를 즐기는 등의 가족 영상을 공개했다.
  • [자치광장] 도시의 미래는 도서관에 있다

    [자치광장] 도시의 미래는 도서관에 있다

    어린 시절 동네 어디선가 ‘삼총사’나 ‘레미제라블’ 같은 책을 발견해 즐겁게 읽은 기억이 있다. 돌이켜 보면 그 작은 시골 여기저기에 책이 있었던 게 놀랍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려 애쓴 어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대체로 이른 나이에 책을 접하고 도서관을 경험하며 자랐다. 도서관은 인류의 지혜를 담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문을 연다. 공공성이 큰 만큼 미래 가치 또한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요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경직된 공간에서 나아가 역동적이고 활기찬 곳으로 바뀌는 추세다. 지난 6년간 중랑구 5~7세 어린이 1만 2019명이 ‘취학 전 천권 읽기’에 참여한 동력은 부모들의 노력과 함께 도서관의 역할이 컸다. 까치 인형 탈을 쓰거나 때론 마녀 옷을 입은 사서가 반기고 이야기 할머니가 그림책을 정답게 읽어 주는 곳, 베트남어 등 낯선 외국어가 들리고 재미있는 놀이까지 있다. 아이들은 도서관 갈 날을 기다렸다. 그리고 이제 도서관은 책 읽는 곳을 넘어 문화센터이자 커뮤니티센터로 성장하고 있다. 중랑상봉도서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창작공작실’을 운영하며 양원숲속도서관은 야외 텃밭이 있어 수확물을 나누기도 한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 1층 마을자료실은 중랑구의 역사와 망우역사문화공원 자료를 한데 모은 박물관이자 전시장 역할을 톡톡히 한다. 성인들은 도서관을 제2의 학교처럼 다닌다. 독서 토론 리더, 이야기 활동가 양성 과정으로 인생의 새 길을 찾고 삶을 풍성하게 채우는 인문학 강의를 듣는다. 어떤 강의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다. ‘지혜학교’에서는 영화를 보고 ‘중랑이음인문학’은 강연 후 동아리방에서 독서 토론을 한 후 음악 공연을 관람하는 식이다. 1층 개방 공간에서 아코디언 연주 소리가 들리자 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은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이 외에도 도서관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 한 20대 독서동아리 참여자는 “여러 세대를 만나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어 시야가 확장되고 위안이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대를 넘어 주민들이 만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에 어떤 도서관은 밤에도 불이 환하다. 중랑구는 주민 곁에 크고 작은 도서관을 늘리며 이 같은 노력에 부응하고 있다. 신청사를 건립할 때 도서관을 추가하고 동네 곳곳에 작은 도서관을 개관해 2018년 43개였던 도서관이 현재 77개로 늘었다. 48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도 재탄생 중이다. 6년간 27곳이 바뀌었고 이 중 11개는 지역사회에 개방한다. 학생들이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에 도서관을 찾고 학부모는 독서 토론 모임을, 교사는 수업 시간에 여러 책을 활용한다. 중랑구의 도서관들은 ‘상호대차서비스’로 연결돼 있다. 원하는 책이 멀리 있어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여 반납이 가능하다. 중랑구 전체 도서관을 연결해 하나의 도서관처럼 활용할 수 있다. 6개 지하철역 스마트도서관도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한 나라의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에 가고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라”는 말이 있다. 어려서 아장아장 도서관을 찾았던 아이는 다시 학교 도서관과 동네 도서관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지혜를 나누는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만나고 시민이 성장한다. 도시의 미래가 도서관에 있다. 우리가 도서관에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하는 이유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 온 가족 신명나게, 연인과 오붓하게… 4色 무대 ‘강추’

    온 가족 신명나게, 연인과 오붓하게… 4色 무대 ‘강추’

    추석 연휴가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이어진다. 오랜만에 가족·친지를 만나 회포를 풀고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운 뒤에는 공연장을 찾아 마음의 양식을 쌓는 건 어떨까. ‘휘영청 둥근 달’ 명절엔 역시 국악세태가 변했다고 해도 명절 분위기를 돋우기에는 전통 공연이 제격이다. 국립국악원은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휘영청 둥근 달’을 공연한다. 궁중 행진음악인 ‘대취타’, 풍년을 기뻐하는 뜻을 담은 ‘경풍년’, 구전 노래인 민요 등 다채로운 국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추석을 대표하는 놀이 ‘강강술래’, 신명 나는 장단과 화려한 몸동작이 특징인 ‘판굿’도 만날 수 있다. 소고춤과 장구춤이 가세해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창작극도 있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이자 소리꾼, 배우, 작창가 이자람의 창작 판소리 ‘노인과 바다’가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동명 소설을 각색해 판소리로 만든 작품으로 2019년 두산아트센터에서 초연된 이래 영국 런던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국립극단이 민간 우수작을 다시 선보이는 ‘2024 기획초청 Pick크닉’ 선정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서울예술단 창작 가무극 ‘금란방’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술과 소설이 금지된 억압의 시대에 비밀 공간인 금란방에서 벌어지는 얘기다. 불합리한 금기에 맞서 할 말은 하고 살겠다는 여성과 서민들의 굳은 의지가 시끌벅적한 소동극의 형태로 펼쳐진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현대판 마당놀이의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오는 29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 대학로 가서 ‘고도’를 기다려 볼까대학로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사뮈엘 베케트의 명작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코미디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추천작으로 꼽을 만하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분장실에서 주인공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대역 배우 두 명이 예술, 인생, 연극 등을 주제로 나누는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진지한 대화가 원작과는 다른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관록의 배우 이순재와 최민호, 곽동연 등 젊은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해 오는 12월 1일까지 공연한다. ‘빨간부츠’ 남자들한테 반해 볼래뮤지컬도 빼놓을 수 없다. 80㎝ 길이의 빨간 부츠를 신은 남자 배우들이 등장하는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뮤지컬 ‘킹키부츠’가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아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초연부터 롤라 역을 맡아 흥행 돌풍을 일으킨 강홍석을 비롯해 터줏대감 배우들이 이번에도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오는 11월 10일까지 만날 수 있다. 귀로 듣는 ‘센과 치히로’는 어때?온 가족이 즐길 만한 클래식 공연도 풍성하다.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일본 영화음악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영화음악을 모은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4’가 열린다.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속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영화 ‘해리포터’, ‘인터스텔라’,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주제곡을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오케스트라 슈퍼콘서트 인 추석 위드 또모’ 공연이 열린다.
  •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 놀이·체험 전용공간 활짝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 놀이·체험 전용공간 활짝

    서울 강남구는 구 최초의 어린이 놀이·체험 전용시설인 강남어린이회관이 오는 12일 개관식을 열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강남어린이회관은 그동안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운영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아동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2830㎡ 규모로 ▲지하 1층 스포츠놀이실 ▲1층 로비·수유실 ▲2층 서울형 키즈카페 ▲3~4층 체험놀이실, 창작놀이실, 북카페 ▲5층 탐구놀이실 ▲6층 공연·행사를 위한 다누리실로 각각 이뤄졌다. 주요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물감을 활용한 오감 발달 놀이 ▲식습관을 개선하는 푸드 테라피 ▲성장판 촉진 프로그램 ▲어린이 댄스교실 ▲전래놀이 체험 한마당 ▲세계 민속악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강남어린이회관에서는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영어플레이존이 운영된다. 영어플레이존은 영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미술, 요리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는 동시에 아이들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면서 영어권 문화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 놀이·체험 전용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연계해 아동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아동 친화 도시를 이끄는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가을밤 청와대 산책 어떠세요?…작은 음악회부터 민속놀이 체험까지

    가을밤 청와대 산책 어떠세요?…작은 음악회부터 민속놀이 체험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풍성한 문화행사로 청와대 가을을 물들인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4~18일까지 청와대를 야간(오후 7시 30분~9시 30분)에 개방하고 작은 음악회(재즈가 흐르는 청와대의 밤), 가을밤의 산책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청와대 야간 개방은 9일부터 청와대 홈페이지(https://www.opencheongwadae.kr)에서 하루 2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받아 진행하며, 추석맞이 전통 행사 ‘청와대 팔도유람’ 등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등에서는 오는 16~18일까지 주간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길놀이 행진, 국악과 밴드가 만나는 융합 공연이 펼쳐지고 팔도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10월 한 달, 주말마다 청와대 헬기장에서는 가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회가 열린다.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야간 특별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춘추관에서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컬처’의 근원인 한국문학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오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국문학의 맥박전’을 열어 평소에 볼 수 없는 귀한 한국문학 자료를 공개한다. 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인 ‘에이플러스 페스티벌’도 27~29일까지 청와대 춘추관과 헬기장, 홍보관 등에서 열린다. 이 밖에 국립발레단의 체험행사 ‘꿈나무 교실 인(in) 청와대’, 태권도 시범 공연 ‘위대한 태권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아리랑예술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진다. 문체부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더욱 많은 문화행사를 열어 다시 찾는 청와대, 사랑받는 청와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도개테마파크 새단장…볼거리 풍성

    진도개테마파크 새단장…볼거리 풍성

    진도군이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맞춰 진도개테마파크를 새롭게 단장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진도개테마파크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진도개홍보관, 메디컬센터, 진돌이놀이터, 독스포츠 어울마당, 미니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터, 아리랑 식물원 등 학습·체험 장소가 풍부하다. 또한, 인기 포토존으로 로또 1등이 3번, 총 94억원의 당첨 스토리가 있는 ‘큰바위얼굴 소망바위’ 와 돌아온 백구 생가 등이 있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독스포츠 어울마당에서는 천연기념물 진도개와의 교감, 달리기, 어질리티 등을 모두 관람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점차 사라져 가는 진도의 향토유산을 보전·전승하는 문화학습 체험장으로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쿄일렉트론코리아, 2024 패밀리데이 진행 “가족친화기업으로 자리매김”

    도쿄일렉트론코리아, 2024 패밀리데이 진행 “가족친화기업으로 자리매김”

    사원 및 가족 4000여명 참여해 공연과 문화행사 즐겨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대표이사 원제형)는 지난 7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2024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사원과 가족들을 위해 감사하는 의미에서 개최한 행사로, 사원들과 가족 약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랜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과 가족들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인 ‘피크닉 광장’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사원,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게임이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고, 푸드트럭과 식사 공간도 마련돼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키즈존에서는 버블쇼,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는 공연에 앞선 기념사에서 “지난 2018년 이후 2배 이상 사원 수가 늘었고,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사원들을 독려하며 “사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늘 중요시 여기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의 사회와 함께 가수 효린, 하현우, 에이핑크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불꽃놀이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큰 규모로 패밀리데이를 개최한 것에 대해 사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행사를 통해 쌓은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한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은 사람, 사원은 가치 창출의 원천’이라는 이념 하에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원과 회사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태백산맥의 지붕’ 올라 힐링… 이제는 ‘K웰니스’ 관광지로

    ‘태백산맥의 지붕’ 올라 힐링… 이제는 ‘K웰니스’ 관광지로

    해발 1561m 남한서 9번째 높은 산회동계곡·휴양림 등 갖춘 4개 코스“30만 탑승한 케이블카 존치 기대”중부 유일·산림형 국가정원 제안경제 효과 1.5조·고용 5500명 예상“폐광지역 살리고 지방소멸에 대응”강원 정선은 백두대간 중심에 자리해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명산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가리왕산은 으뜸으로 꼽힌다. 활엽수림과 희귀수목인 주목, 구상나무, 마가목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은 사시사철 경탄을 자아낸다. 정선군은 가리왕산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국내 최고의 웰니스(웰빙+피트니스) 관광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덩치는 웅장 속살은 포근 ‘태백산맥의 지붕’으로 불리는 가리왕산은 해발 1561m로 남한에서 아홉 번째로 높다. 정상에 서면 태백산, 계방산, 오대산, 두타산, 청옥산, 치악산, 발왕산, 노추산, 소백산 등의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동해까지 보인다. 주봉인 상봉이 중봉(해발 1433m), 하봉(1380m)을 거느린 모양이 날개를 펼친 봉황을 닮았다. 옛날 맥국의 갈왕(葛王) 또는 가리왕(加里王)이 피란해 성을 쌓고 머물러 갈왕산, 가리왕산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산이 마치 볏단이나 나뭇단을 쌓은 더미인 낟가리처럼 생겨 가리왕산으로 명명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가리왕산은 웅장하지만 산세가 거칠지 않은 육산이다. 정상은 너른 평원이 넉넉함을 준다. 정선이 고지대여서 해발 700m쯤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장구목이 입구~정상(3.9㎞), 심마니교~정상(4.7㎞), 회동리 휴양지~정상(6.0㎞), 숙암분교~중봉(4.6㎞) 등 4개 코스가 있다. 산을 오르면 산나물 자생지, 주목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가리왕산 남쪽에 있는 회동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희귀어류도 서식하고 있다. 회동계곡 입구에는 원목으로 지은 숙박시설과 야영장을 갖춘 자연휴양림이 있다. 이곳에서는 트레킹, 민속놀이, 책꽂이 만들기, 화전 만들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로 20분이면 정상 가리왕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로도 쓰였다. 당시 가리왕산에서는 알파인 경기가 치러져 세계인의 이목이 쏠렸다. 올림픽이 끝나고 5년이 지난 지난해 1월 정선군은 알파인 경기장에 설치된 곤돌라를 관광용 케이블카로 리모델링해 개통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길이 3.51㎞로 평창 발왕산,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길다. 하부정차장인 북평면 숙암리에서 상부정차장이 있는 하봉까지 20분 만에 오른다. 캐빈은 60대가 운행되고 모두 8인승이다. 캐빈은 사방이 유리여서 하봉까지 오르는 동안 가리왕산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봄과 여름에는 초록의 향연, 가을철에는 형형색색 물든 단풍, 겨울철에는 눈꽃이 핀 설경이 장관이다. 하봉에 닿으면 융단을 펼쳐 놓은 듯한 산 능선과 물결처럼 넘실거리는 운해가 눈앞에 펼쳐진다. 탁 트인 하늘과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맥을 배경으로 해가 뜨고 지는 일출과 일몰도 절경이다. 밤에는 빛 공해가 없어 육안으로 별 관측이 가능하다. 하봉은 한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에 그쳐 피서지로도 각광받는다. 케이블카 누적 탑승객 수는 지난달 30만명을 넘었다. 월평균 1만 5000명이 찾은 것이다. 탑승객 가운데 30% 정도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이동 약자다. 케이블카는 일단 연말까지 운행한다. 애초 정부는 2년간 한시 운행을 허용했고 이후 운행 여부는 그간 성과를 평가해 결정하기로 했다. 산림청이 지난달 발주한 ‘곤돌라 유지 여부 평가 지원 연구용역’은 연말에 나올 예정이다. 정선군은 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잇달아 개발하는 등 케이블카 존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윤선아 정선군 관광지관리팀장은 “지금까지 탑승객 수만으로도 운행 성과는 충분히 입증된 만큼 존치로 결정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 산림형 국가정원 도전장 정선군은 케이블카 존치와 함께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가정원은 면적이 최소 30만㎡를 넘는 정원으로 정부가 직접 조성해 운영하거나 3년 이상 운영한 지방정원을 심사해 지정한다. 정선군은 2022년 9월 산림청에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을 제안했다. 가리왕산은 면적이 183만㎡에 달한다. 정선군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아직 산림형 국가정원이 국내에 없다는 점을 내세워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하고 있다. 국가정원 1호 순천만과 2호 태화강은 모두 수변형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순천만, 태화강 모두 남부권에 있어 가리왕산은 중부권 유일의 국가정원으로서의 경쟁력이 있다”며 “게다가 국가정원 조성을 통해 케이블카 존폐를 놓고 끊이지 않는 논란도 불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추산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비는 토지 매입, 설계, 공사를 포함해 총 1280억원이다. 가리왕산 국가정원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5000억원, 고용창출 인원은 5500명으로 예상된다. 남계원 정선군 정원관리팀장은 8일 “국가정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치유 관광지로 발돋움하면 침체된 폐광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 청소년 680명에게 ‘꿈’ 선물하는 중구

    청소년 680명에게 ‘꿈’ 선물하는 중구

    서울 중구가 한국잡월드와 손잡고 오는 12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3학년 학생 등 680여명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성남에 있는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으로 2022년 중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구 지역 학생들의 직업 탐색 기회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사전 조사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8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가 올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구는 잡월드 예약과 체험비, 중식비, 버스 임차료 비용을 부담한다. 학생들은 직업 현장을 재현한 체험실에서 놀이와 체험, 역할 연기를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흥미와 적성을 탐색해 본다. 아울러 항공기 조종사와 승무원, 응급구조사, 의사, 군인, 미술치료사 등의 공공서비스 15개 직종을 비롯해 성우와 아나운서, 그래픽 디자이너 등 문화예술 12개 직종, 우주비행사, 로봇 엔지니어 44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평소 관심 있는 직업을 미리 체험하면서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과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태풍 속 미친듯이 도는 관람차”…‘야기’ 상륙에 中하이난 쑥대밭(영상)

    “태풍 속 미친듯이 도는 관람차”…‘야기’ 상륙에 中하이난 쑥대밭(영상)

    제11호 태풍 ‘야기’가 중국 본토를 두 차례나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남부 하이난성 당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오후 3시 기준 하이난성에서 태풍으로 인해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야기는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중국 남부 하이난섬 원창시 해안에 상륙한 이후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쯤 광둥성 쉬원현에 다시 올랐다. 야기 중심부 풍속은 시속 200㎞를 넘어 이 지역 교통과 통신, 전력 공급이 끊겼고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하이난성에서는 총 52만 6000명이 태풍의 영향을 받았으며 하이난성 전역의 고속도로, 운송시설, 민간 항공 등에서 발생한 경제적 손실은 총 7억 2800만 위안에 달한다고 한다.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는 야기로 인해 약 10만5500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400채 이상의 가옥이 무너졌다. 또 16만 7800그루 이상의 나무가 뿌리째 뽑혔고, 5만 6742헥타르(㏊)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263억 위안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한다. 하이커우의 한 놀이공원에 설치된 대관람차의 탑승차가 풍선처럼 격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중국 현지 매체에는 태풍으로 주차된 차량이 전복돼 3차례나 구르고 아파트 또는 상가 건물 유리창이 깨진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아이와 함께 길을 가던 한 여성이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거리 위에 미끄러져 가는 모습도 보였다.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기도 했다.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시민 장춘성 씨는 “하늘은 어둡고 비가 쏟아졌으며, 땅과 건물이 흔들렸다”면서 “하이난에 19년 살았는데 이렇게 큰 태풍은 이번이 세 번째”라고 말했다. 중국에 큰 피해를 입힌 야기는 베트남도 강타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다. 8일 AP통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야기가 전날 오후 1시쯤 최대 풍속 시속 166㎞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해안에 상륙한 이후 4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다쳤다. 항구에 정박해있던 선박 여러 척이 바다로 휩쓸려 갔고, 이 과정에서 1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강풍과 폭우에 지붕이 무너져 생명을 잃은 사례도 있었다. 수도 하노이 등에서 나무 수천 그루가 뿌리째 뽑히고 전봇대가 쓰러졌다. 강풍에 지붕이 날아가는 등 주택 다수가 파손됐다. 전날 하노이 대중교통 운행도 중단됐다. 꽝닌성, 타이빈성 등에서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당국은 홍수와 산사태 등에 대비해 위험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하노이, 하이퐁 등 4개 공항을 폐쇄했다. 꽝닌성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유명 관광지 하롱베이가 있는 지역이다. 크루즈 등 선박 운항이 취소됐다. 베트남 기상청은 “야기는 최근 10년간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다”고 전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 [문화적 어린이]온통 어린이를 향했다…1.3만명 다녀간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

    [문화적 어린이]온통 어린이를 향했다…1.3만명 다녀간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

    ‘세상을 경이와 감탄으로 바라보는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 아이에게 세상의 언어를 짓는 것이 얼마나 멋진지 알려 주고 싶은 마음’ (이수지 그림책 작가의 에세이 ‘만질 수 있는 생각’ 중에서) 우리나라 1호 그림책도서관인 전남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 입구 바닥에 뚝뚝 떨어진 물방울을 따라 들어서면 어린이 향한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전시를 만나게 된다. 그림책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이다. 2022년 한국인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이수지(50) 그림책 작가가 6개월 넘게 공들인 전시다. 이 작가는 서울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서는 그림책도서관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유일한 곳인데다 올해가 10주년이라고 해서 전시를 하게 됐다”며 “제 그림책을 총망라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작품을 큐레이션 했고 올해 나온 에세이도 한 코너로 마련해서 저의 이야기나 소장품, 사진도 같이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1, 2층을 합쳐 1022㎡ 규모의 전시장에 26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크게 ‘옛날 옛적에’, ‘아이들은 빗방울처럼’, ‘네 개의 책상’, ‘무대 위에서’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원화는 물론 그림책 속 그림을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는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1층에 마련된 ‘옛날 옛적에’ 섹션은 작가가 소속된 그림책 작가들의 모임인 ‘바캉스 프로젝트’에서 발표한 ‘반대말 백자’, ‘심청’, ‘어찌 칭찬하지 않으리’, ‘고개 넘어 고개’, ‘전래카드: 끝없는 이야기’, ‘그늘을 산 총각’, ‘방귀 시합’ 등을 활용해 구성됐다. 2층 ‘아이들은 빗방울처럼’ 섹션에는 ‘여름이 온다’, ‘물이 되는 꿈’, ‘파도야 놀자’에서 만났던 원화와 프린트,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여러 자료들, 영상 등을 전시했다. 특히 25m 길이의 천을 활용한 ‘물이 되는 꿈’ 대형 아트프린트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 개의 책상’ 섹션은 에세이 ‘만질 수 있는 생각’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기존 이 작가의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가의 소장품, 편지, 사진 등을 선보인다. ‘무대 위에서’ 섹션에서는 그의 그림책 데뷔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부터 ‘그림자놀이’, ‘토끼들의 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에는 작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입구 바닥에 붙어있는 물방울도 작가가 하나하나 오려 붙였으며 여름의 물놀이가 표현된 계단의 물줄기도 작가가 벽에 직접 그렸다. 심지어 ‘오션드럼을 기울여서 파도 소리를 들어보세요’, ‘눈으로만 보세요’, ‘마음에 드는 글을 한 장씩 가져가세요’ 등 메모도 작가가 직접 써서 붙여 뒀다. 관람객이 가만히 보기만 하는 전시가 아니라 다양한 참여가 가능한 전시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그늘을 산 총각’ 책 만들기 코너는 관람객들이 여러 가지 도장을 찍고 종이를 병풍처럼 접어 나무에 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무에는 ‘아빠 엄마 오래오래 함께’, ‘많이 놀기’ 등 어린이들이 꾹꾹 눌러 쓴 글이 잔뜩 걸려 있었다. 앉으면 방귀 소리가 나는 방석이 있는 자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지난 4월 23일 시작된 전시에 4개월여 동안 1만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신춘우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장은 “순천에 놀러 왔다가 이 전시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전시를 보기 위해 일부러 순천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소개했다. 전시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아직 늦진 않았다. 오는 22일까지. ●‘문화적 어린이’는…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문화(공연, 전시, 어린이책)에 대해 소개하고 나누는 자리입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높은 수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습니다.
  • 윤승오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농촌체험·교육농장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윤승오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농촌체험·교육농장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경상북도의회 윤승오 의원(영천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농촌체험·교육농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6일 제34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본 조례안은 농촌체험·교육농장의 농촌체험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행·재정적 지원 사항을 규정해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다. 주요 내용으로 ▲농촌체험·교육농장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지원사업 ▲지원대상 ▲선정 기준 ▲보조금 중복지원 금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농촌체험은 단순한 관광과 교과 교육을 넘어 농업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농업 경쟁력 확보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농촌체험·교육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에는 현재 21개 시군에 90개의 농촌교육농장이 있으며 수경재배, 드론 체험, 숲 놀이, 포도 수확, 꿀벌 탐험,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윤 의원은 “그동안 농촌체험·교육농장을 규율하는 조례가 없어 정책적 지원이 미흡했다.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교육적 가치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 ‘슈퍼스타 뱅덕이’ 마당놀이 보러 오세요

    ‘슈퍼스타 뱅덕이’ 마당놀이 보러 오세요

    마당놀이가 돌아왔다. 마당놀이는 서민의 삶과 애환, 풍자와 해학을 그려내며 한국인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던 전통극이다. 익살스러운 연극배우 손영주와 탤런트 강성진이 만들어가는 신명 나는 마당놀이다. 이번 마당놀이는 암울했던 코로나19를 깨끗이 씻어내듯 배꼽 잡는 웃음보따리를 먼저 털어놓는다. 열정적인 연기와 화려한 민속무용, 흥겨운 음악과 현란한 무술 등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로 일찌감치 관객을 압도한다. 배우는 관객의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각본의 틀을 벗어날 것 같이 수시로 애드리브를 터트린다. 배우와 관객의 소통으로 흥이 일렁이며 혼연일치의 한마당을 함께 일궈낸다. 그래서 잠재된 한국인의 끼를 부추겨 어깨춤이 절로 나는 신바람 나는 세상 속으로 몰아간다. 고전 심청전을 현대물로 각색한 슈퍼스타 뺑덕이는 어떤 모습을 담았을까? 가난과 역경 속에서 장애를 앓고 있는 아버지에게 지극정성을 다하는 심청. 그뿐인가,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가녀린 효녀 심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심청전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슈퍼스타 뺑덕이는 이런 모습을 그리고자 한 것이 아니다. 이런 심청이보다 오늘날의 시대성과 사회성을 반영하여 현실성 있는 뺑덕어미(뺑덕이)를 콕 집어 내세웠다. 정의롭고 당차며 생활력이 강한 뺑덕이를 주인공으로 악인을 권선징악 함으로써 도덕성을 부각하고, 시원한 사건 해결을 통해 청량감을 내뿜었다. 제작자는 뺑덕이에게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영웅적인 인물상을 부여하여 시대적 공감대를 얻고자 한 것이다. 또한, 마을 잔치에 누구나 기웃거리듯 친근감 있게 다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한마당을 마련코자 하였다. 깔깔거리는 웃음 속에 찡한 울음을 넣고, 뺑덕이의 영웅적 활약상을 보고 통쾌한 맛을 느끼며, 음악과 무용, 무술 등으로 화려함을 더 하였다. 이로써 신명 나는 무대로 관객과 어우러지고 싶다. 당차고 생활력이 넘치는 뺑덕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두운 시기를 겪었던 우리 국민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원한 웃음거리를 선사하고 싶다. 올해 8월 초, 영국에서 개최한 연출자협회 워크숍에 소개된 본 마당놀이극은 이번 추석에 적지 않게 회자 될 예정이다. 부모님께 드릴 효도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마당놀이 슈퍼스타 뺑덕이’를 적극 권한다. 오랜만에 한껏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효도선물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본 마당놀이는 9월 2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발매하고 있다.
  • 서울 중구,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에서 펼쳐지는 미니페스티벌

    서울 중구,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에서 펼쳐지는 미니페스티벌

    서울 중구가 오는 11일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달 19일 개통한 버티공영주차장 승강기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중구는 이번 페스티벌이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고 6일 밝혔다. 버티공영주차장의 옥상정원은 평지가 적은 다산성곽길 주택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며 일상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쉼터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이 공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준공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후 화려한 마술쇼와 뮤지컬 가수의 축하 무대가 준비돼 있어, 이날 페스티벌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사진 인생네컷 촬영과 나만의 개성있고 독특한 초상화를 받아볼 수 있는 캐리커처 부스, 어린이들을 위한 오감놀이와 구연동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AI내편중구, 중구청 공식 SNS, 건강마일리지 등 다양한 구정 소식채널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해 주민들이 중구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잘 알고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행운의 룰렛 이벤트도 진행해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버티공영주차장 승강기 준공기념 미니 페스티벌을 통해 옥상정원의 매력을 주민들이 더 많이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새롭게 설치된 승강기를 이용해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을 더 편리하게, 더 가까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 가을, 공연 나들이 어때요…‘대한민국은 공연 중’ 내달 개최

    이 가을, 공연 나들이 어때요…‘대한민국은 공연 중’ 내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다음 달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립극장과 예술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등 전국 각지에서 연극, 무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4 대한민국은 공연 중’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10월은 서울아트마켓(8~11일), 서울국제공연예술제(3~27일), 웰컴대학로(5일~11월 3일) 등 공연예술계 주요 행사가 몰려 있는 성수기다. ‘대한민국은 공연 중’은 문체부가 이 기간에 맞춰 올해 처음 시도하는 통합 공연 프로젝트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국립예술단체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협연 무대(10월 22일),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23일), 국립관현악단과 국립창극단,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한마당(25일), 국립오페라단과 성악가 양준모, 사무엘 윤, 임세경이 함께하는 오페라 페스타(26일), KBS교향악단과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연주회(27일)가 펼쳐진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선 ‘또 한 번 빛나는-연극’이란 주제로 총 5개의 연극과 1개의 현대무용이 관객을 만난다. 극단76의 ‘관객모독’(10월 4~10일), 극단 코너스톤의 ‘맹’(17~23일), 공상집단 뚱딴지의 ‘코뿔소’(31일~11월 6일) 등이 상연된다. 극단 홍시(대전)의 ‘이별의 말도 없이’(10월 26∼27일), 극단 파람불(강원)의 ‘옥이가 오면’(11월 8일) 등 지역 대표 연극도 관람할 수 있다. 11월 10일에는 대전 지역 현대무용 단체인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문’이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명동예술극장에선 무용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한 번 빛나는-무용’을 주제로 안애순컴퍼니의 ‘척’(10월 22~23일), 최상철무용단의 ‘그들의 논쟁’(10월 25~26일), 99아트컴퍼니의 ‘이야기의 탄생’(10월 25~26일), 최성옥메타댄스프로젝트의 ‘오! 오필리아 오필리아’(11월 8~9일), 댄스프로젝트재원의 ‘더 데이 비포 에피소드’(11월 8~9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희곡을 읽어주는 ‘별들의 낭독회’(30~11월 2일 예정)도 만날 수 있다. 야외 공연도 다채롭다. 10월 19~20일 청와대 헬기장 야외무대에서 ‘청와대 가을 음악회’가 진행된다. 성악 연주단체 이마에스트리와 성악가 고성현의 합동 무대,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 경남, 강원 지역단체들의 공연이 이틀간 펼쳐진다.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터에선 ‘꿈의 극단’의 어린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10월 12일·19일)와 배우 지망생과 신진 배우를 비롯해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 영화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오디션 행사 ‘배우잇다’(10월 25일)가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 야외공간에선 안은미컴퍼니와 꿈의 무용단의 ‘프로젝트 손(10월 26일)이 공연된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국립예술단체 공연이 소개된다. 전국체전과 문화의달 연계 공연으로 국립합창단은 10월 15일 거창문화센터, 국립국악원은 18일 김해문화의전당, 국립부산국악원은 19일 밀양강변 특설무대에 선다. 민간 단체로는 김화숙&현대무용단 사포가 10월 18~19일 전북 남원 서도역 일대에서 공연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축제는 시범 행사여서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내년부터는 공연예술계의 국내 유통과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전국 주요 공연 140편에 대한 통합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주요 공연장 패키지 입장권을 30~4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코레일과 협력해 철도여행상품 이용객에게 최대 2만원 공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책을 실시한다.
  • 영등포구 치매 프로그램에 복지부도 감탄... 장관상 받았다

    영등포구 치매 프로그램에 복지부도 감탄... 장관상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5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예방과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큰 기여를 한 기관·단체 등에 상을 줬다. 영등포구는 ‘기억 온 에어(On Air)’ 사업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치매 예방과 극복에 힘써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억 온 에어’는 개인별 치매 진단 결과와 중증도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치매 예방 활동을 하는 ‘홈스쿨링’ ▲치매 단계별로 음악·운동·정보기술(IT)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지 클럽’ ▲경로당, 복지관에 찾아가는 ‘기억 이음’ ▲치매어르신을 위한 전용 학습 공간인 ‘인지놀이 카페’ 조성 등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경로당이나 복지관, 가정에서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건강하고 활동 능력이 있는 어르신이 치매 어르신의 신체활동과 두뇌훈련을 돌봐 드리는 ‘홈스쿨링’과 정서·오감 자극 프로그램인 서울 숲 체험, 우쿨렐레 연주, 원예 등은 다른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영등포구는 치매 어르신의 정서도 살피고 있다. 주기적인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학습 참여율과 건강을 확인하고 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정서적 고립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디딤돌 삼아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치매 예방 사업을 펼쳐 ‘치매 걱정 없는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선도적인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과 ‘예술어울림한마당’ 개최

    경기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과 ‘예술어울림한마당’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과 지역별 특색 있는 ‘예술어울림한마당’을 7일 이천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차례대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술어울림한마당’은 학생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자리로 지역예술인, 예술 유관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열린다. ‘지역을 품고 예술을 공유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한마당은 ▲문화예술 공연발표 ▲학생예술작가 작품 갤러리 전시 ▲지자체 연계 지역 예술축제 ▲대면-비대면 혼합 예술축제 등이 진행된다. 문화예술 공연은 학생예술동아리, 사제동행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되는데, 국악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풍물놀이, 국악동요, 민요, 합창, 뮤지컬,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예술작품 갤러리는 ▲학생예술작가 갤러리 ▲수채화, 유화, 판화, 공예, 애니메이션 ▲지역작가 초대전 ▲디지털갤러리와 미디어아트 등 학생, 지역 예술가, 유관기관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술어울림한마당’은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교와 지역, 전문예술인, 예술기관과 함께하는 예술 여정으로 학생의 꿈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현대시 거목 최승호의 동시 그림책 ‘나는 그냥 고양이’

    현대시 거목 최승호의 동시 그림책 ‘나는 그냥 고양이’

    “냥냥/나는 그냥 고양이 그냥 살지요” 알 수 없는 표정에 엉뚱한 행동.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가들은 항상 고양이를 예찬했다. 한국 현대시의 거목 최승호(70) 시인도 그랬던 모양이다. 고양이를 향한 사랑을 듬뿍 담은 시 그림책 ‘나는 그냥 고양이’(초록귤)를 최근 출간했다. 학창 시절 문학 시간에 졸지 않았다면 최승호 시인의 ‘북어’, ‘대설주의보’ 같은 시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한국 시문학에 작지 않은 발자국을 남긴 시인은 아이들을 위한 동시도 여럿 썼다. 그의 ‘말놀이 동시집’은 종래의 동시적 관습을 과감히 전복시켰다고 평가된다. “획일화를 거부하는 자유롭고 고독한 고양이의 영혼이 최승호 시인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절제미, 익살과 유머를 만나 가볍게 뛰어오르는 명랑의 높이와 멀리 보는 고요의 깊이를 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출판사는 이번 책을 이렇게 설명했다. 최승호 시인은 예전 한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제가 동시를 쓰는 이유 중의 하나는 아이들을 의미 중심의 교육으로부터 해방시키고 고정된 동시의 형식을 해체시키는 것입니다.” 이제 막 말하는 재미를 알아가는 아이들이 재밌고 편안하게 따라 읽을 수 있는 시집이다. 이갑규 작가는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색감의 그림으로 읽는 재미를 더했다. 113쪽. 1만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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