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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율 전국 3위’ 화천군, 결혼·육아 지원 더 늘린다

    ‘출산율 전국 3위’ 화천군, 결혼·육아 지원 더 늘린다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한 강원 화천군이 저출산 대응책을 강화한다. 화천군은 지난해 화천읍에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 데 이어 내년 말까지 사내면에도 사내교육커뮤티니센터를 짓는다고 3일 밝혔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돌봄시설로 초등 1~2학년 돌봄을 비롯해 초·중등 영어 아카데미,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화천군이 163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사내교육커뮤니티센터는 돌봄교실, 실내놀이터와 중고교생을 위한 미래인재양성관, 외국어 아카데미를 진행할 글로벌교육실, 스터디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540㎡ 규모이다. 화천군은 신혼부부에게 150만원을 지급하는 결혼지원금 제도도 신설했다. 지원 대상은 화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혼인신고를 한 세대다. 지원 신청을 하면 우선 50만원을 지급하고, 1년 뒤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앞선 지난달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에 따르면 화천군 합계 출산율은 전년(1.27명) 대비 0.24명 늘어난 1.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의 시·군·구 중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전국 평균 합계 출산율(0.75명)보다는 두배 이상 높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교육지원, 돌봄 서비스, 주거안정 지원책이 청년들의 혼인과 출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돌봄 더 촘촘히”…육아 걱정 덜어주는 ‘강릉’

    “돌봄 더 촘촘히”…육아 걱정 덜어주는 ‘강릉’

    강원 강릉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육아 지원책을 확대한다. 시는 야간에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10곳에서 33곳으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를 잠시 맡길 수 있는 시간제 어린이집도 4곳에서 7곳으로 확대한다. 조현명 시 아동보육과장은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비율도 20~50%에서 40~80%로 상향된다. 이용자가 우선 본인부담금을 내면 추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찾아 1대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올해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월 이용료 6만원도 지원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9월부터 1곳이 늘어 총 4곳이 운영된다. 다함께돌봄센터가 신규로 들어서는 지역은 교동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방학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22년 성덕동 장난감도서관, 지난해 유천동 공공형 실내놀이터에 이어 올해에는 주문진 장난감도서관을 만든다.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 2만원을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기간은 14~28일이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장난감의 구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홍규 시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면서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인프라도 넓히겠다”고 전했다.
  • 양천 ‘서울형 키즈카페’ 신월3동·목4동점 오픈

    양천 ‘서울형 키즈카페’ 신월3동·목4동점 오픈

    서울 양천구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신월3동점, 목4동점’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저렴한 이용료 외에도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시설에 돌봄 기능까지 갖춰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형 키즈카페 신월3동점’은 신월동 성결교회 신나다비전센터 4층에 319㎡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 대상은 4~8세 아동이며 다음달 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목4동점’은 기존 목사랑시장 공유센터(목동중앙남로 57-10) 2층 해우리공동육아방을 리모델링해 면적 180㎡ 규모의 실내놀이터로 조성됐다. 0~6세 아동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각 시설 내부에는 ▲미끄럼틀, 클라이밍, 벌집놀이 등 신체놀이 공간 ▲역할놀이 공간 ▲미디어놀이공간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구는 이번에 문을 여는 신월3동점과 목4동점 외에도 6곳을 추가 조성해 연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11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서울형 키즈카페 신월3동·목4동점 오픈

    양천구 서울형 키즈카페 신월3동·목4동점 오픈

    서울 양천구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신월3동점, 목4동점’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저렴한 이용료 외에도 아이들의 성장과 재능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시설에 돌봄 기능까지 갖춰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형 키즈카페 신월3동점’은 신월동 성결교회 신나다비전센터4층에 319㎡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 대상은 4세부터 8세까지의 아동이며, 다음달 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목4동점’은 기존 목사랑시장 공유센터(목동중앙남로 57-10) 2층 해우리공동육아방을 리모델링해 면적 180㎡ 규모의 실내놀이터로 조성됐다. 0세에서 6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각 시설 내부에는 ▲미끄럼틀, 클라이밍, 벌집놀이 등 신체놀이 공간 ▲역할놀이 공간 ▲미디어놀이공간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수유실과 아동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구는 이번에 문을 여는 ‘신월3동점’과 ‘목4동점’ 외에도 6곳을 추가 조성해 연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11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도봉, 어르신·어린이 ‘놀이 천국’ 만든다

    도봉, 어르신·어린이 ‘놀이 천국’ 만든다

    어르신과 어린이의 즐거운 놀이, 편안한 휴식을 위해 서울 도봉구가 나섰다. 도봉구는 초안산근린공원에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놀이터에는 어르신 신체 여건에 적합한 놀이·운동기구들이 들어선다. 도봉구는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과 공사 계약심사를 끝내고 6월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특별교부금 2억원을 투입한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세심하게 만든다. 스트레칭 기구부터 유산소 기구, 근력 운동 기구 등을 다양하게 배치한다. 휴식 시설도 허투루 구성하지 않는다. 보통 벤치와는 달리 부드러운 재질에 둥근 모서리로 마감한 벤치를 설치한다. 햇볕, 비, 눈 등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는 그늘 쉼터도 조성한다. 도봉구는 물리적 장애요인을 최소화한 구성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도봉구는 또 지난 20일 약 1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서울형키즈카페 도봉구 도봉2동 2호점 개소식을 했다. 도봉2동 2호점은 약 232㎡ 규모에 미니 암벽등반,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 신체 발달을 돕고 창의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시설과 공간을 설계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총 3회차(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3시, 오후 3시~5시 30분) 운영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총 4회차(오전 9~11시,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2~4시, 오후 4~6시) 운영한다. 3~8세 어린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어르신 놀이터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뿐 아니라 노후 삶의 질까지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서울형 키즈카페를 통해서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겠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현재 총 6개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서대문 “이삿날 댕댕이 맡아드립니다”

    서대문 “이삿날 댕댕이 맡아드립니다”

    “이삿날 댕댕이는 서대문구가 맡아드립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이사 때 자신의 반려견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 ‘반려견 이사 돌봄 쉼터’(포스터)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반려동물 입양 지원,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등을 맡고 있다. 대상은 서대문구 내에서 이사하는 주민이나 전입 가구원이다. 다만 반려견이 대인·대견 공격성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이용이 제한된다. 이삿날 맡겨진 반려견은 센터 내 쾌적한 실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전문 훈련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또 반려견이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주인에게 보내 준다. 이용 희망자는 반려견과 함께 ‘서대문 내품애센터’로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분들의 편의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면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이삿날 댕댕이 저희가 맡아드려요”

    서대문구 “이삿날 댕댕이 저희가 맡아드려요”

    “이삿날 댕댕이는 서대문구가 맡아드립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이사 때 자신의 반려견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 ‘반려견 이사 돌봄 쉼터’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반려동물 입양 지원,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등을 맡고 있다. 대상은 서대문구 내에서 이사하는 주민이나 전입 가구원이다. 다만 반려견이 대인·대견 공격성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이용이 제한된다. 이사 날 맡겨진 반려견은 센터 내 쾌적한 실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전문 훈련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또 반려견이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주인에게 보내준다. 이용 희망자는 반려견과 함께 ‘서대문 내품애센터’로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사하시는 주민분들의 편의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면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자정까지 운영 K보듬 육아 지원사업’ 인기…올해 11개 시군 69곳으로 확대

    경북도, ‘자정까지 운영 K보듬 육아 지원사업’ 인기…올해 11개 시군 69곳으로 확대

    경북도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자영업자 등 다양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설은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주중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든든한 육아 지원군 역할을 한다. 안전한 돌봄 연계 시스템을 통해 부모가 직접 가지 않아도 아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K보듬 6000은 1년 365일 24시간 아이를 보호하고 감싼다는 육아 천국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영유아 및 초등 돌봄, 공동육아, 독서·휴식 공간과 체육관, 놀이터를 함께 설치해 돌봄 서비스를 한다. 또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성장하도록 하고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렇다 보니 부모들이 고마움과 만족을 표시하는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맞벌이로 야간 근무 때 시댁이나 친정에 어렵게 아이를 맡기곤 했다. 하지만 경북도의 ‘K보듬 6000’을 이용한 후부터는 걱정을 덜었다. A씨는 “맞벌이로 야간 근무 때 시댁이나 친정에 어렵게 아이를 맡기곤 했는데 경북도의 ‘K보듬 6000’을 이용한 후부터는 걱정을 덜었다”며 만족해 했다. 초등학생 학부모 B씨는 “큰아이가 축구 선수여서 주말 경기마다 6시간 이상 땡볕에서 작은 아이까지 돌보느라 힘들었는데 K보듬 6000 덕분에 주말에도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모는 “평일과 주말 내내 카페를 운영하느라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K보듬 6000에서 아이들이 원어민 영어 수업도 듣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했다. 도는 현재 7개 시군 44곳에 이 시설을 운영 중이다.올해 11개 시군 69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9일 도청에서 시군과 함께 K보듬 6000 신규 설치 시설 계획과 운영 방안 등을 협의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돌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단지별 최대 2000만원

    구로구,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단지별 최대 2000만원

    서울 구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을 유지·관리하거나 안전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구가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 지원 대상은 233개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이다. 사업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구는 올해 구비 4억원을 들여 단지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 관리 대상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에는 사업비의 50%를, 비의무 관리 대상에는 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반사업(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노동자의 근무 환경개선 사업으로 나뉜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는 입주자대표회의 등 회의 공개시설 장비, 상황관찰기(CCTV) 설치·유지,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등을 지원한다. 일반사업(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는 주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경로당·실외 운동시설 보수, 에너지 절약 및 절수 시설의 설치·개선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구민의 안전을 위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이전 및 충전 구역 화재 예방 안전시설 설치, 자동 화재 탐지 설비 설치·개선, 공동현관 자동 개문 장치 설치 등도 포함된다. 노동자의 근무 환경개선 사업 분야는 지상층 조성 및 에어컨 설치를 포함한 경비 노동자를 위한 기본 시설 설치, 안전시설의 설치·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구청 주택과에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4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주택과(02-860-293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화건설,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트램역 신설 수혜”

    한화건설,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트램역 신설 수혜”

    2028년 말 개통 목표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교통 호재에 따른 관심 증가… 각종 인프라·상품성 갖춰 (주)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이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리고 18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초 착공함에 따라 역세권 단지로 부각 받고 있다. 단지가 자리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8.8km 노선으로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과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으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만 1조 5069억원이 투입된다. 대전시는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도시철도 2호선을 정식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 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인접했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대신중∙고교가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 안에 있다. 유등천, 오량산 등의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반경 3km 내에는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이 있다. 또한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이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종합병원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했다. 남향 위주 배치·커뮤니티시설 풍부… 입주 전 전매 가능한화건설의 주거브랜드 ‘포레나’만의 상품성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창이 설치된다. 거실 창에는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실내 벽에 설치되는 월패드, 온도조절·조명·대기전력차단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콘센트에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이 조성된다. 다목적으로 활용가능한 운동공간인 스포츠짐과 샤워룸과 라커룸도 마련된다. 학습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과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지어진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조성되며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무인택배보관함이 마련된다. 주차장 놀이터 등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1193에 마련돼 있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 세대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 ‘또 터졌네’…우주에서 본 용암 쏟아내는 伊 에트나 화산 [지구를 보다]

    ‘또 터졌네’…우주에서 본 용암 쏟아내는 伊 에트나 화산 [지구를 보다]

    최근 또다시 분화를 시작한 이탈리아의 에트나 화산 모습이 멀리 위성으로도 포착됐다. 최근 유럽우주국(ESA)은 코페르니쿠스 센티넬-2 위성이 촬영한 에트나 화산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위성이 촬영한 에트나 화산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설경과 용암이 조화된 특별한 모습이다. 눈 덮인 산 정상에서 한줄기 붉은빛이 마치 스키를 타듯 쭉 내려오고 있는데 이는 용암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에트나 화산은 지난 6일 분화를 시작해 용암류와 화산재를 산 아래와 하늘로 날려보냈다. 특히 12일 가장 큰 분화가 이뤄졌는데, 용암은 약 2.6㎞ 정도 흘러 내렸으며 그 양은 25만m³로 추정된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은 시칠리아 섬 동부 메시나와 카타니아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1998년 이후에만 무려 200차례 이상 분화했다. 이에 화산학자들이 ‘놀이터’라고 표현할 정도. 이탈리아 국립 지진화산연구소(INGV)에 따르면 에트나 화산 남동쪽 분화구의 높이는 해발 3357m로, 줄기차게 이어진 화산 분화로 키가 30m 더 커졌다. 기존 기록은 북동쪽 분화구로 3324m였다.
  •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새로 문연다...18일 재개관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새로 문연다...18일 재개관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18일 재개관한다. 2014년 7월 부산 북구 화명동에 문을 연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녹색생활 체험교육을 해왔다. 개관 이후 총 70여만명이 찾아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지난해 기존 시설을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리모델링을 진행해 ‘기후 위기 악당을 물리치는 주인공이 돼 지구를 구한다’는 주제로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빗물 재활용, 지열 등 에너지절약 시설의 관람 공간으로 꾸미고 지상 1층은 방문객 접수 및 교육 공간, 2층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 옥상에는 신재생에너지 놀이터와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방 탈출 게임도 운영한다.
  • 올해 동작구가 효도잔치 해드려요, 임신 관리도요

    올해 동작구가 효도잔치 해드려요, 임신 관리도요

    서울 동작구가 ‘2025 달라지는 구정’ 전자책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올해 새롭게 시행·변경되는 중점사업, 확대되는 제도, 신규 개관 공공시설 등을 세대별·분야별로 소개한다.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한다.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효도케어센터 신설 ▲효도 잔치 및 효도잔칫상 대여 ▲효도머니(찾아가는 지방세 환급금) 지급 ▲효도주사(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 확대 등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어르신 돌봄을 선도한다. ‘청년이 살고 싶은 동작’으로 거듭나는데 디딤돌이 될 ▲청년·신혼부부 만원주택 확대 ▲동작형 월세 특별 지원 ▲문화생활비·식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작 스타트업 창업센터를 개관하여 청년들의 경제활동도 지원한다. 또한 ▲동작 수과학 놀이터 ▲상도 영어놀이터 등 청소년·어린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공간을 제공하고 ▲방과후 아동돌봄기관 간식비 지원,▲명절 도시락 지원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 ▲동작형 육아도우미 사업 확대 ▲동작형 24시간 어린이집 신설 운영 등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교육, 문화·체육, 일자리·경제, 복지, 안전, 건강, 주거·생활·환경 총 7개 분야 77개 정책을 추진한다. ▲서울대-관내고교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동별 예술공연장 신규 3개소 조성 ▲경제인 포럼 개최 ▲동작구 보훈수당 증액 ▲풍수해 대비 수방거점 확대 운영 ▲동작구민 건강대학 운영 ▲동작구 신청사 개청 등 각 분야별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들이다. 향후 구는 구민 누구나 쉽게 해당 사업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2025 달라지는 구정’ 전자책을 구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변경되는 주요사업들과 신규 개관하는 공공시설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25 달라지는 구정’을 제작하게 됐다. 전자책을 꼼꼼히 확인해 구민 모두 필요한 혜택과 편의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내 꿈이 뭔지 모르겠을 땐, 도봉구 노크하세요

    내 꿈이 뭔지 모르겠을 땐, 도봉구 노크하세요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센터, 학교와 한 팀을 이뤄 추진하고 있는 진로직업 프로그램 만족도가 큰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도봉구는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최근 실시한 결과,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가 93.9%에 달했다고 밝혔다. 도봉구가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꿈여울)가 양질의 프로그램 기획을, 학교가 학생들의 참여와 수요·만족도 조사를 하는 식으로 역할을 분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크게 ▲진로직업체험 ▲온택트(온라인 대면) ▲4차산업 진로체험 등 8개 분야로 나뉜다. 그중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놀이터’는 가장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동네 놀이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 분야의 일터에서 직업군별 특색을 살린 놀이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과 함께 또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일터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문화·예술 일터(감성놀이터), 4차산업 일터(창의놀이터), 환경교육 일터(자연놀이터) 총 3개 분야로 나눠 세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문화·예술 일터 분야에 바리스타, 마술사, 특수분장사 등 7개 과정을 새로 추가했다. 환경교육 일터 분야에는 아웃도어 교육 전문가 등 2개 과정을 추가로 편성했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이외에도 많고 다양하다.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 ‘힐링 인 더 콘서트’, 실시간 진로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ON(온) 잡’, 직업 실무에 대해서 더 깊게 탐구하는 ‘꿈여울 직업체험’ 등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직업관 형성을 위해 많은 직업체험 활동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센터와 함께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독] 초등생 살해 교사, 작년 등하교 안전 담당 ‘새싹지킴이’ 맡았다

    [단독] 초등생 살해 교사, 작년 등하교 안전 담당 ‘새싹지킴이’ 맡았다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교사 A씨가 지난해 ‘새싹지킴이’ 등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 지도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질병휴직에서 복직한 이후 업무를 맡진 않았지만 A씨처럼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정신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학생 안전 관련 업무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이 학교에서 2학년 담임 업무와 함께 새싹지킴이·교통안전지도·녹색학부모회 운영 관련 업무를 맡았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A씨가 직접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지도하지는 않았지만 안전 관련 추가 업무인 만큼 A씨를 배제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질병휴직 직전에도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조퇴와 병가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9월에는 2일과 13일 두 차례 조퇴했고, 10월 14일부터 질병휴직 직전인 12월 8일까지는 두 달간 병가를 냈다. 과거 A씨를 상대로 제기된 민원은 없었고, A씨는 2020년 2번 등 교직 생활 동안 총 9차례 포상을 받기도 했지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직 중 교육청 상담 치료 내역은 없었다. 교육부가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교사에 대한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개인 자율에 맡기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특히 교육당국이 A씨에 대해 사건 당일인 지난 10일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고 권유하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장이 경고하라”고 학교 측에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과 6일 A씨가 학교에서 잇달아 공격적인 행위를 보이자 면담을 진행하고 내린 조치다. A씨가 질병휴직을 다시 내지 않는다면 직권면직이나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여는 방법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고 한다. 이런 권고를 받은 A씨는 동료들에겐 “퇴근하겠다”고 한 뒤 돌봄교실에서 나오는 김양을 유인해 살해했다. 이에 ‘학교에 나오지 말라’는 권고에 불만을 품은 A씨가 당일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찰도 A씨가 범죄를 사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해당 학교에 설치된 15대의 폐쇄회로(CC)TV는 정문·후문 등 출입구, 운동장, 놀이터 방향을 비추고 있을 뿐 돌봄교실 등 교실 인근 복도에는 한 대도 없는 만큼 학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양과 A씨의 당일 행적을 우선 재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일 오후 1시 30분쯤 학교에서 2㎞나 떨어진 주방용품점에 들러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느냐”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양의 손에는 A씨의 범행을 방어하다 찔린 것으로 보이는 방어흔이 남아 있었다. 또 현장에서 압수한 A씨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주거지와 차량 등도 압수수색했다. 한편 김양의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 진행되며 장지는 대전추모공원이다.
  • [단독]하늘이 살해 교사 ‘새싹지킴이’ 업무 맡아…‘출근 불가’ 통보, 트리거 됐나

    [단독]하늘이 살해 교사 ‘새싹지킴이’ 업무 맡아…‘출근 불가’ 통보, 트리거 됐나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A교사가 지난해 ‘새싹지킴이’ 등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 지도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질병 휴직에서 복직한 이후엔 업무를 맡지 않았지만 A교사처럼 이상 행동을 보이거나 정신 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학생 안전 관련 업무에서는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해 이 학교에서 2학년 담임 업무와 함께 새싹지킴이·교통안전지도·녹색학부모회 운영 관련 업무를 맡았다. ‘새싹지킴이’의 경우 대전시가 위탁한 시니어클럽을 통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초등학교에 파견되어 등하교시 안전지도와 학교주변 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다만 A교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2개월간 병가를 내고 12월에 복직한 만큼 직접 등하교를 지도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새싹지킴이 담당은 통학로 안전 담당자들을 관리하고 시니어클럽에 활동 일수를 통보하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질병 휴직 전 조퇴·병가 반복…교육청 상담 ‘0회’게다가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교사는 지난해 12월 9일 질병휴직 직전에도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조퇴와 병가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9월에는 2일과 13일 두차례 조퇴하고, 10월 14일부터 질병휴직 직전인 12월 8일까지 두달간 병가까지 냈다. 하지만 재직 중 교육청 상담 치료 내역은 없었다. 교육부가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교사에 대한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개인 자율에 맡기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특히 교육당국이 A교사에 대해 사건당일인 지난 10일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고 권유하라”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장이 경고하라”고 학교 측에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과 6일 A교사가 학교에서 잇따라 공격적 행위를 보이자 면담을 진행하고 내린 조치다. A교사가 질병 휴직을 다시 내지 않는다면 직권 면직이나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여는 방법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고 한다. 이런 권고를 받은 A교사는 동료들에겐 “퇴근하겠다”고 한 뒤 돌봄교실에서 나오는 김양을 유인해 살해했다. 이에 ‘학교에 나오지 마라’는 권고에 불만을 품은 A교사가 당일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학교 CCTV, 돌봄교실 복도엔 없어 경찰도 A교사가 범죄를 사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해당 학교에 설치된 15대의 CCTV는 정문, 후문 등 출입구, 운동장, 놀이터 방향을 비추고 있을 뿐 돌봄교실 등 교실 인근 복도에는 한대도 없는 만큼, 학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양과 A교사의 당일 행적을 우선 재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교사가 범행 당일 오후 1시 30분쯤 학교에서 2㎞나 떨어진 주방용품에 들려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현장에서 압수한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주거지와 차량 등도 압수수색했다. 한편 김양의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 진행되며 장지는 대전 추모공원이다.
  • [단독]3년 전 ‘돌봄교실 주변 CCTV 설치’ 권고 있었지만…교실 방향 CCTV 한 대도 없어

    [단독]3년 전 ‘돌봄교실 주변 CCTV 설치’ 권고 있었지만…교실 방향 CCTV 한 대도 없어

    김하늘(8)양 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5대 중 돌봄교실을 포함해 교실 방향을 비추는 CCTV는 단 1대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지난 2022년 ‘돌봄교실 주변에 CCTV를 설치하라’는 지침을 전국 모든 학교에 내렸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양이 다니던 학교에 설치된 15대의 CCTV는 정문, 후문 등 출입구, 운동장, 놀이터 방향을 비추고 있다. 범행 장소인 시청각실, 김양이 머물렀던 돌봄교실, 2층 복도 등에는 모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또 CCTV 설치 대수도 대전지역 평균보다 적었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 내 초등학교 153곳에 설치된 CCTV는 2968대로, 학교당 평균 19.4대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교육부는 2022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초등돌봄교실 운영 길라잡이’를 각 학교에 배포하면서 “돌봄교실 주변을 포함해 학교 곳곳에 CCTV를 설치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돌봄교실 출입구 쪽은 가급적 100만 화소 이상의 CCTV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내 CCTV 확대 목소리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신학기를 앞둔 학교에는 CCTV 추가 설치 관련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유모(39)씨는 “돌봄교실 위치나 CCTV가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설치를 요청하는 부모들도 있다”고 전했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CCTV가 범죄 예방과 검거에 효과적인 도구인 것은 사실이지만, 교권 침해나 아이들 사생활 침해 등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4대 권역별 균형 발전 플랜… 2040 광진 재창조, 준비는 끝났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4대 권역별 균형 발전 플랜… 2040 광진 재창조, 준비는 끝났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남북 간 불균형 해소 ‘플랜’ 가동재정비 중곡·청년 화양·한강 자양 등4대 권역·4대 축으로 경쟁력 극대화조례 개정해 정비 가능 지역 90배로4월 이전 신청사도 첨단복합단지로주민·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로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부패리스크맵 등 신뢰 얻고자 노력 아이 중심 안전 통학로·팝업 놀이터교육경비 2배 늘리고 인프라 개선도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은 중곡동에 번듯한 아파트를 올리고 싶었다. 광진구의 남북 간 격차를 줄이고 싶었다. 그래서 광진구 도시계획 밑그림을 다시 그렸다. 이 밑그림의 이름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이다. 광진구를 4대 권역, 4대 축으로 나눠 각 지역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해 구를 재창조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상업지역 5만 5000㎡를 늘리고, 서울시 조례를 개정해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3만㎡에서 271만㎡로 90배 늘렸다. 광진 재창조를 위한 기반은 다져졌다. 다음은 12일 구청장실에서 나눈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11월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발표했다. 착안한 배경은. “우리 구는 상업지역과 아파트 비율이 낮아 도시계획 재정비가 시급하다. 서울시 평균 아파트 비율이 58%인데 광진구는 21.6%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업지역 비율도 떨어진다. 광나루로를 기준으로 남북 간 도시 불균형도 크다. 특히 중곡지구는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지역 지구 가운데 가장 낙후된 곳이다. 도시 발전에 대한 구민 열망이 아주 높다. 도시계획을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만들었다.” -2040 플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4대 권역과 4대 축을 바탕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권역별로는 중곡권역, 화양·군자권역, 구의·광장권역, 자양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눴다. 중곡권역은 ‘점프 중곡’, 화양·군자권역은 ‘서울 3대 청년 도심’, 자양권역은 ‘광진 그레이트 한강’, 구의·광장권역은 ‘수변 감성 도시’를 큰 방향으로 잡았다. 또 동일로와 능동로를 ‘청년혁신축’, 아차산로를 ‘첨단산업축’, 천호대로를 ‘산업지원축’, 자양로를 ‘창조문화축’으로 삼아 광진구의 도시기능을 키울 계획이다.” -성과는. “상업지역을 5만 5000㎡ 늘렸다. 각각 군자역 일대 2만 5000㎡, 동일로 일대 3만㎡다. 도시균형발전의 초석이라고 자부한다. 중곡역, 군자역, 동일로 등 3개 역세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쳐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아차산, 광나루역, 건대입구역,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등 4개 구역도 재정비 중이다. 정비 가능 대상지를 90배 늘린 것도 큰 성과다. 규제로 묶여 있었던 단독주택지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와 오래 협의했다. 결국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해 저층주거지 정비 가능 대상지를 종전 3만㎡에서 271만㎡로 90배로 늘렸다. 자양한양아파트 정비계획도 통과됐다. 중곡동 신향빌라, 중곡아파트 등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의 사업 역시 잘 추진되고 있다.” -곧 이전할 신청사도 2040 플랜과 관련이 있다고. “오는 4월 청사를 이전한다. 통합청사다. 총 18층짜리 건물에 구청, 구의회, 보건소 등이 다 들어간다. 지하 2층의 약 1470㎡를 구민에게 개방한다.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 첨단 정보기술을 연계한 4차 산업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1층 로비에는 장애인 일자리 북카페, 키즈존, 구민 전시공간 등이 들어간다. 2층은 구민들이 자주 찾는 여권, 교통, 세무, 지적, 주택 분야를 한데 모은 통합민원실이다. 이번 청사 개발이 포함된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옛 동부지방법원, KT 부지인 자양동 680-63 일대다. 총면적이 7만 8147㎡다. 여기에 구청 통합청사는 물론 31층 규모 첨단업무단지, 5성급 호텔, 34층 규모 오피스텔, 1363가구의 공동주택 7개 동 등 행정과 함께 주거, 업무,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대규모 첨단업무복합단지가 완성된다. 앞서 말씀드린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의 첨단산업축의 핵심 지역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상주인구 약 3000명, 상근인구 약 6000명이 증가하고 구의역 1일 이용객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청렴해야 구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청렴은 자부심이기도 하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늘 청렴을 중시했다. 구청장 임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종합청렴도 1등급’을 꼭 받고 싶었다. 내가 2015년 광진구 부구청장을 맡았을 때 우리 구 청렴도가 4등급이었다. 그때 청렴도를 끌어올리려고 무척 애썼다. 그런데 한 등급 오른 3등급이 됐다. 청렴도 1등급이 참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구청장으로 오기 전까지 광진구 청렴도는 중하위권에 머무는 등 답보 상태였다. 구청장으로 부임하고서는 다각적으로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2022년 12년 만에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이듬해 개청 이래 첫 1등급을 따냈다. 지난해에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광진구 부패리스크맵’을 만들었다. 이게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년 연속 1등급 달성에 한몫했다. 한 번 하기도 힘든 1등급을 두 번이나 달성했다. 3년 연속으로 ‘업무 관련 금품 및 향응 경험 제로’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랑스럽다.”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도 받았다. “안전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보려고 한 게 주효했다. 광진구는 아파트보다 단독주택가가 많다. 놀이터를 만들 공간이 부족하다.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만들고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어린이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뛰놀며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 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었다. 광진구는 골목이 많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도로도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학교 관계자, 학부모를 만나 의견을 들었다.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경사가 심한 통학로에는 방호울타리와 열선을 설치했다. 초등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도 했다.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공원에 스마트 안심 쉼터 8곳을 만들었다.” -광진구 교육지원정책은. “지난해 수능 일반고 유일 만점자가 광진구 광남고에서 나왔다. 학생의 열정과 노력이 이룬 값진 성과다. 우리 교육지원정책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을 거라고 믿는다. 광진구는 유치원 24개, 초등학교 21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9개, 기타학교 2개 등 69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80억원을 편성했다. 2022년 40억원보다 두 배 늘렸다.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교육활동코디 지원, 기초학력 증진, 방과 후 활동, 1인 100권 읽기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자율학습 프로그램, 학생 심리상담,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 학교특화사업도 도왔다. 광남고의 경우 수학·과학 융합 아카데미, 쉼 없는 야간 자율학습실 운영 등 특화사업이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앞으로도 교육경비를 늘리겠다. 지난해 구청에 문화교육국을 신설했다. 체계적인 대입 지원을 하는 진로진학지원팀, 교육 인프라를 다지는 교육협력팀 등이 있다. 광진구는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따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부터 진학교육, 대학 입시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진로진학 지원사업의 반응이 좋다. 지금까지 3만 4314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약 93%가 ‘진로와 진학 방향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 회기동에 동대문 첫 ‘서울형 키즈카페’ 오픈

    회기동에 동대문 첫 ‘서울형 키즈카페’ 오픈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형 키즈카페 회기동점이 1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8월 선도 자치구로 선정된 이후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회기동에 지역 첫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실내 놀이터로 2022년부터 시작했다. 전날 개관식을 마친 회기동점 키즈카페는 180㎡ 규모로 ▲플레이짐 ▲낚시놀이 ▲마트놀이 ▲블록놀이 ▲책놀이터 등 연령별 맞춤 놀이시설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1~6세 아동과 보호자로 이용료는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하면 2000원이 추가된다. 매주 화~토요일 운영하며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사전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가능하다. 동대문구는 회기동점에 이어 답십리1동점을 시범운영 중이며 제기동점과 장안1동점도 이르면 이달 말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키즈카페 같은 ‘서초 시니어라운지’[현장 행정]

    키즈카페 같은 ‘서초 시니어라운지’[현장 행정]

    “나도 바둑 할 줄 알아. 학원에서 배웠어.”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자 게임을 하는 아이들부터 나타났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는 아이들은 상판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마트테이블에 둘러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다른 한편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생활 등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지난 10일 찾은 서울 서초구 반포2동 시니어라운지는 노인보다 아이들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려 키즈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했다. 낡은 경로당을 현대화하는 지자체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아이와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머무는 세대 통합이란 콘셉트로 전 세대가 드나들 수 있도록 꾸며졌다. 넓은 통창으로 어린이놀이터가 보이고 한쪽에 유명 캡슐커피 브랜드의 커피머신과 안마침대가 놓인 반포2동 시니어라운지는 가장 먼저 고스톱을 치는 모습부터 떠오르는 과거 경로당과는 180도 다른 공간이었다. 이날 현장에 나온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어르신들은 품격이 높고 품도 넓으신 분들인데 아이들을 함께 품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사랑방처럼 좀더 세대가 함께 융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배경을 설명했다. 서초구는 현재까지 반포권역 5곳, 내곡권역 1곳 등 총 6개의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했다. 닫혀 있던 공간을 아이들에게까지 개방하겠다는 구상에 반대도 있었지만 현재는 주민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6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지는 방배, 양재, 내곡 등이다. 특히 은퇴 뒤에도 자기계발을 하려는 어르신이 많은 지역의 시니어라운지는 스마트룸처럼 조성하는 등 각 지역 특색을 고려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 구청장은 이날 시니어라운지의 어르신, 학부모, 아이들에게 건강을 당부하는 늦은 새해 인사를 전하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반포3동의 한 어르신은 “지역에 운동기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잠원동의 두 어르신은 수십년째 가족처럼 서초에서 함께 살고 있는 자신들의 상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 구청장은 “경로당과 더불어 어린이공원도 세대 융합형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세대가 갈등하는 것이 아닌 함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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