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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오는 29일부터 시작

    의왕시,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오는 29일부터 시작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동화 속 하얀 세상 구경 오세요!” 경기도 의왕시는 오는 29일부터 ‘레솔레파크 겨울축제’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레솔레파크는 왕송호수공원의 새로운 이름으로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다. 이번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는 내년 1월 20일까지 레솔레파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10월 29일 레솔레파크 네이밍 선정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겨울축제로 작년보다 한층 수준 높은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나는 눈썰매타기, 눈사람 만들기, 목공예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달 벤치에 조명을 설치해 낭만적인 분위기도 연출했다. 축제 기간 동안 호수를 순환하는 놀이시설인 ‘레일바이크’에 한해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축제 사진을 찍어 레일바이크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김상돈 시장은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왕송호수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레솔레파크 겨울축제에 시민 여려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상상력이 쑥…의왕시, 신개념 놀이공간 ‘하우놀이터’ 조성

    상상력이 쑥…의왕시, 신개념 놀이공간 ‘하우놀이터’ 조성

    경기도 의왕시는 신개념 놀이공간 ‘하우(HOW) 놀이터’를 새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청계동 가막들공원에 조성된 이 시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의 하나다. ‘하우’라는 놀이터 명칭은 다투던 두 사람이 의왕과 성남의 경계인 하우고개를 넘으며 화해(하우)했다는 전설에서 따왔다. ‘하우놀이터’는 규격화, 획일화된 놀이 시설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상상력을 통해 스스로 만드는 신개념 공간이다. 협동심과 도덕성을 키울 수 있는 친자연적 공원으로 꾸몄다. 3500㎡ 면적의 놀이터에는 구릉지를 활용해 잔디미끄럼틀, 펌프놀이, 하늘그림자 놀이, 대형원통 미끄럼틀 등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줄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특히 주문진에서 가져온 모래로 만는 놀이터는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발달할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탄성포장재, 데크 등은 인조잔디와 하드우드 목재로 교체했다. 에메랄드그린과 영산홍, 삼색버드나무, 송엽국 등 초화류 약 1700그루를 심어 녹지공간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하우 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현장 행정] 낡은 방공호의 변신… ‘도봉 아이들 놀 권리’ 지켰다

    [현장 행정] 낡은 방공호의 변신… ‘도봉 아이들 놀 권리’ 지켰다

    도봉산 청소년 위한 별별모험놀이터 집라인·벽 오르기 등 체력·협동심 키워 이동진 구청장 “캠핑·드론체험장 추진”도봉로에서 빠져나와 도봉천 옆 무수골도서관을 지난 차량이 산길로 접어들었다. 인적을 찾아볼 수 없는 산길을 5분쯤 달리자 방공포진지가 나타났다. 도봉산 산줄기는 물론이고 중랑천을 따라 도봉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잡았지만 20년 넘게 사용하지 않던 이곳은 이제 어린이 놀이공간, 별별모험놀이터로 탈바꿈했다. 12일 놀이터를 찾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설”이라면서 “팀 미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별별모험놀이터는 벽 오르기, 균형 잡기, 통나무·계곡 건너기 등 12종의 체험시설과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각 코스의 상황을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팀원 사이에 협동심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그는 “특히 별별모험놀이터를 가로지르는 길이 25m, 높이 3.5m 집라인이 가장 인기를 끈다”고 귀띔했다. 이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도봉구 곳곳에 자리한 군부대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 그는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싶은데 마땅한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아 많이 고민했다”면서 “유사시 대공방어를 위해 남겨둔 예비작전시설은 그대로 두고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하자고 군부대를 설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봉산역 옆 평화문화진지와 별별모험놀이터에 이어 7만㎡에 이르는 화학부대도 캠핑과 생활체육, 드론체험이 가능한 복합시설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봉구는 2014년부터 국방부와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해 ‘국유재산 공동사용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군부대 협조를 얻은 덕분에 토지 매입비 약 6억원도 절약할 수 있었다. 거기다 2016년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생활공원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와 시비 4억원도 확보했다. 4730㎡ 규모로 7억원을 들여 지난 7월 착공해 10월 완공한 별별모험놀이터는 올 11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4월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놀이터 이름은 주민 공모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별별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란 의미를 담고 있다. 허현수 공원녹지과장은 “군부대가 사용하던 숙영시설은 숲생태교실로 조성해 북한산 둘레길 걷기와 인근에 있는 목재체험장 등과 연계한 1박2일 교육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허 과장은 놀이시설 가운데 하나인 ‘현수놀이’를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굿네이버스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서울특별시 아동참여 정책토론회’ 성료

    굿네이버스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서울특별시 아동참여 정책토론회’ 성료

    지난 8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서울시(시장 박원순)이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구축을 위한 서울특별시 아동참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서울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고 싶은 아동권리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아동권리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점으로 구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대표 학생들이 청소년 문화시설 확대 ▲연령대에 맞는 실내외 놀이시설 증가 ▲국립중앙도서관 출입연령 제한 완화 ▲학교 밖 청소년 차별금지 등 자신들이 제안하고 싶은 정책을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아동권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모아진 학생들의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논의하였다. 토론은 유서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토론자로는 박애선 서울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김원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장희선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 연구원, 안경천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팀장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하여 안경천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팀장은 “학생 의견 중 특히 집 근처 놀이터의 놀이기구들이 대부분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고 불편하다는 내용이 신선하게 느껴졌다”며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찾아 낸 정책 개선사항들은 아동친화도시 개선 사업으로 지정하여 관련 부서들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아동, 청소년들이 직접 원하는 정책을 발표하여 참여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내용들이 아동권리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어 실제로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서울시를 위한 정책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위촉된 서울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학생들은 굿네이버스의 각 지부와 연계해 아동권리 침해사례 모니터링, 아동친화 정책개발 등 아동권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달 개최된 ‘아동참여정책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이 관련된 모임 이름을 내세워 행복해지고싶당’, ‘권리는정당’ 등의 정책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투표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울렛서 서핑을”… 롯데 기흥점 오픈

    “아울렛서 서핑을”… 롯데 기흥점 오픈

    골프·숲 놀이터 등 체험형 콘텐츠 강화 연면적 18만㎡ 총 310개 브랜드 입점 “접근성 좋아 年500만명 이상 찾을 것” AK플라자 14일 개장·이케아도 진출 수도권 남부 ‘쇼핑 新격전지’ 급부상“방금 보신 것은 스케이트보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공중회전 기술입니다.” 5일 경기 용인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지하 2층 실내 서핑숍에서 서핑 선수들이 360도를 돌며 점프를 하는 등 고난도의 묘기 동작을 선보이자 구경하고 있던 방문객들 사이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20억원을 투자해 463m²(약 140평) 규모로 조성한 실내 서핑 체험장 ‘플로우하우스’에서는 1분에 11만 3000t의 물이 쏟아지는 인공파도 위에서 누구나 시속 27㎞ 속도로 역동적인 서핑을 즐길 수가 있다. 롯데는 연면적 18만㎡(약 5만 3000평) 규모의 프리미엄아웃렛 기흥점을 6일 연다고 밝혔다. 교외형 아울렛의 약점인 기상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대형 쇼핑몰과 교외형 야외 아웃렛이 결합된 형태로 이뤄진 기흥점에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명품, 골프, 유아동, 리빙 등 모두 31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0m²(약 600평)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도 들어섰다. 특히 유아동 관련 브랜드가 국내 아웃렛 중 가장 많은 수준인 37개에 달했다. 이 지역 10세 이하 인구가 전국 평균보다 12.1% 높고, 30~40대도 전국 평균보다 35.2% 높기 때문이라는 게 롯데 측의 설명이다. 기흥점은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를 표방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플로우하우스 외에도 지상 1층에는 668m²(약 202평) 규모의 골프용품 전문 매장과 스크린 골프룸을 마련했다. 1층 야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990m²(약 300평) 규모의 체험형 놀이시설 ‘숲 모험 놀이터’와 660m²(약 200평) 규모의 대형 반려동물 놀이터 ‘펫 파크’ 등을 갖췄다. 노윤철 롯데아울렛 영업본부장은 이날 “국내 아웃렛 시장은 2~3년 안에 2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서 “기흥점의 경우 주변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동탄, 용인, 수원 지역에만 25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연간 5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유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형 쇼핑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기흥 지역이 유통업계의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앞서 AK플라자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상권특화형(NSC형) 쇼핑센터의 두 번째 점포인 ‘AK& 기흥’을 오는 14일 문 연다고 밝혔다. 연면적 6만 826m²(약 1만 8400평) 규모의 AK& 기흥은 30~40대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화된 브랜드를 모두 84개 선별해 집중적으로 서비스한다는 설명이다. 또 가구전문점 이케아도 광명점, 고양점에 이어 기흥점을 내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의왕 고천체육공원, 체육시설 개선공사 마치고 재개장

    의왕 고천체육공원, 체육시설 개선공사 마치고 재개장

    경기도 의왕시는 체육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 한 고천체육공원을 재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두 달여 간 진행된 이번 개선공사는 고천체육공원의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축구장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골대와 미니축구 골대를 설치했다. 또한 배수로 공사를 비롯해 공원 내 체육관의 마루바닥 완충공사를 마쳐 공원의 체육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고천체육공원은 지난 7월 물방울놀이터, 자가발전 놀이시설, 트랙(걷기, 달리기)을 개장했다. 시민들이 사계절 쾌적하고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기여 하고 있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고천체육공원이 시민들의 편리한 여가공간으로 한층 더 다가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기업 특집]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114억원

    [기업 특집]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114억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소외계층 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06년 3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위한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153명에게 11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4월에는 인천 남동공단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인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의 문을 열었다. ‘IBK 희망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실내 놀이공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모집해 지난해 총 4개 놀이터에 1억 5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도 2개 놀이터를 설치했다. 청년 사업가의 성장을 돕는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설립 3년 미만인 소셜벤처 기업을 모집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했다. 지난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확장해 여러 가지 사업 아이템을 하나의 매장에서 함께 운영하는 형태의 ‘청년공유가게’도 지원했다. 올해는 소셜벤처 부문 7개, 청년공유가게 2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을 위한 치료비·교육 지원과 전통시장 화재감지시설 지원 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차별 없는 에듀·미세먼지 없는 에코… 마포 ‘삶의 질’은 진화 중

    차별 없는 에듀·미세먼지 없는 에코… 마포 ‘삶의 질’은 진화 중

    올 7월 초선 임기를 시작한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의 2년차 지역 발전 계획 핵심 키워드는 ‘교육’과 ‘환경’으로 압축된다. 최근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사업의 근거가 되는 조례 제정에 속도를 내는 식으로 고삐를 죄고 있다. 40년 넘게 마포에 살면서 2·6대 구의원, 9대 시의원 등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의회와의 공조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마포구는 내년부터 서울 25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선 7기 선거공약인 만큼 유 구청장이 발의한 ‘마포구 교복 지원 조례’가 최근 통과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조례는 마포구와 마포구의회가 힘을 합친 결과라고 설명한다. 교복은 기존에 들어가는 복지예산 외에 추가 예산으로 매해 약 8억원이 필요한 만큼 구의회 협조가 중요하다. ●서울 자치구 최초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유 구청장은 “교육 분야는 이전 구청장 시절부터 구의회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반드시 계승 발전해야 한다”며 계속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이전 구청장을 도와 마포중앙도서관 건립 등 하드웨어 구축에 힘썼다면 이제는 무상교복 지원과 같이 교육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도 함께 챙길 계획이다. 당장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 강화에 나서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유 구청장이 지난 7월 취임 이래 이달 현재 재단 기탁금이 5억 1600만원 증가했다. 앞서 유 구청장은 민선 7기 출근 첫날 재단 기탁식에 참석해 본인의 기탁 금액을 매달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인 바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을 1000만원 넘게 기부하면서 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마포드림즈 멤버가 되기도 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 가정형편과 상관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달 30만원 기부… 장학재단 기탁 5억 늘려 ‘마포구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벤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벤치는 공기 속 미세먼지를 흡수해 정화한 후 다시 외부로 내보낸다. 벤치 외벽에 사계절 푸른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고 벤치 안쪽에는 공기정화기를 장착한 것이다. 벤치 1개로 하루 4만 1472㎥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데 이는 나무 105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는 설명이다. 현재 구청 앞에 1대를 시범설치했으며 내년 3월까지 운영한 뒤 구체적인 보급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구는 또 향후 4년간 지역 내 자투리 공간에 수목 100만 그루를 심는 공기청정숲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공기청정을 위해 단일 기초 지자체 최초로 수목 100만 그루 이상 심기 사업을 계획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미세먼지 약 11t과 이산화탄소 약 308t이 저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공사 추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세먼지 없는 마포 만들기 조례 제정 유 구청장은 ‘마포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수목 식재 지원을 위한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 시행으로 공동주택 내 하자담보책임기간(3년)이 지난 수목을 대상으로 구가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면 나머지 40%는 공동주택에서 부담해 수목을 가꿀 수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 죽은 나무가 생겨도 비용 등의 문제로 방치하는 일이 많은데 이제 구가 예산을 지원해 공동주택의 수목 관리를 적극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유 구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정책과 중장기적인 계획을 동시에 추진하는 식으로 ‘환경이 숨쉬는 마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출산율을 높여라… 미혼부모 양육비 지원 구는 최근 결혼하지 않고 홀로 자녀를 출산해 키우는 미혼모와 미혼부들의 양육을 지원하는 ‘마포구 미혼모·미혼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산모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민선 7기 공약의 하나이다. 미혼모와 미혼부 가정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양육비 명목으로 월 13만원을 지원받지만 다른 시설로 아이를 보내지 않고 가족이 안정적으로 함께 생활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10~20대 어린 미혼모나 미혼부의 경우 사회적 편견과 정부지원에서의 소외 등으로 어려움이 더 클 수밖에 없는 만큼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편리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마포구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도 제정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유아 동반자 및 외국인 방문객 등 다양한 부류의 이용자가 손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이다. 이 조례는 주차장, 도로, 교통시설, 공원, 놀이시설 등의 시설물에 폭넓게 적용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난개발·공사 중단·소송… ‘묻지마 투자 유치’에 누더기 된 제주

    난개발·공사 중단·소송… ‘묻지마 투자 유치’에 누더기 된 제주

    제주는 2006년 국제자유도시를 지향,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외국자본 투자 유치에 올인했다. 때마침 중국인 관광객이 밀려들면서 중국자본의 제주 투자가 봇물이 터졌다. 각종 개발사업의 인허가가 줄을 이었다. 환경단체 등 시민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며 투자 유치에 매달렸다. 개발바람에 편승한 부동산은 폭등했고 한라산 중산간까지 파헤쳐지는 등 난개발에 신음하고 있다. 투자 유치 개발사업 과정에서 인허가 업무 착오 등으로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리는 등 ‘묻지 마’ 투자유치 부작용이 불거지기도 했다. 외자 유치 등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위해 2002년 설립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도가 주도한 외국자본 투자 유치 개발사업의 민낯을 8일 들여다봤다.●인적 끊긴 서귀포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지난 7일 서귀포시 예래동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공사장. 서귀포에서도 가장 바다 경치가 뛰어나다는 이곳에는 공사가 중단된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고 인적이 끊어진 지 오래다. 예래주거단지 조성 사업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대규모 외국자본 투자 유치 사업이다. 예래주거단지는 1997년 서귀포시가 이곳을 유원지로 지정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하면서 시작됐다. 2003년 사업 시행 예정자로 JDC를 지정했다. JDC는 2005년 10월 서귀포시로부터 유원지개발사업 시행 승인과 도시계획시설사업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듬해 토지를 매수한 뒤 2007년부터 부지 조성과 외국 자본 투자 유치 등에 나섰다.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투자를 유치했고 버자야그룹은 2013년 3월부터 1단계 사업으로 콘도 147가구 등의 곶자왈빌리지 공사를 진행하다 2015년 7월 중단했다. 1단계 공정률은 70%, 전체 대비 공정률은 15%였다. 버자야는 당초 지난해까지 2조 5000억원을 투자, 중화권 부자를 상대로 한 고급 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공사 중단은 공공 성격이 요구되는 유원지에 영리 추구가 목적인 사업을 인허가한 게 화근이 됐다. 토지를 수용당했던 토지주들이 ‘토지수용 재결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은 “예래주거단지 사업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오락 휴양시설’인 유원지의 개념, 목적과 다르다”며 무효 판결을 내렸다. 이후 토지주가 제기한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도 법원이 받아들였다. 결국 버자야 측은 2015년 11월 JDC를 상대로 35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결과에 따라 JDC는 버자야 측에 거액의 손해 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처지가 됐다. 예래동 한 주민은 “투자 유치에만 급급하다가 아름다운 해안이 짓다가 만 건물로 흉물로 변했고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공사가 언제 재개될지 예측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며 “손해배상 소송 등이 끝나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자본 리스크 제주신화월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몇 달 전만 해도 손님들로 북적였던 외국인 전용카지노는 한산했다. 2월 말 문을 연 이 카지노는 상반기에만 36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4개월여 만에 제주지역 8개 카지노가 지난해 1년 동안 올린 매출(1365억원)의 3배를 기록했다. 중화권 거부들이 앞다퉈 찾았다. 하지만 지난 8월 제주신화월드 오너인 양즈후이(仰智慧)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되면서 카지노에는 손님이 뚝 끊어졌다. 양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중화권 거부들이 발길을 돌렸다. 아직 양 회장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사건과 연관된 건지 알려진 게 없다. 당시 홍콩 매체들이 ”양 회장이 중국 최대 자산관리공사 화룽그룹의 라이샤오민(賴小民) 전 회장 부패 스캔들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게 전부다. 양 회장은 중국 상하이 서부 안후이성 출신으로 2006년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중국 부동산 재벌 반열에 올랐고 자신의 중국 자산을 처분해 제주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 2조원을 들여 서광리 250만㎡ 부지에 조성한 제주신화월드는 2015년 착공한 뒤 3년여 만인 지난 3월 1단계 사업을 완공됐다.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5성급 호텔인 메리어트 리조트관 등 3개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놀이시설인 신화테마파크와 내국인 면세점 등도 입점했다. 신화월드는 2020년까지 추가로 신화리조트, 테마파크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포시즌스 호텔 등을 건립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양 회장이 체포되면서 2단계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신화월드 측은 최근 시설관리 등 일부 외주업체 등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가 하면 1박 시 1박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곳에는 한국인 직원만 1800여명에 이른다. 한 직원은 “일부 직원들은 벌써 이직하는 등 동요하고 있다”면서 “육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제주에서 취업한 직원들도 많은데 앞으로 회사가 어찌 될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화월드는 개발 과정에서 상하수도 인허가 특혜 의혹이 불거져 제주도의회가 행정사무 감사를 추진 중이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당국의 눈 밖에 난 양 회장이 운영하는 카지노에 중화권 거부들이 찾아올 리가 없다”며 “복합 리조트는 카지노가 핵심사업인데 카지노에 손님이 없으면 리조트 운영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며 “제주 신화월드는 중국 투자 자본의 리스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우왕좌왕 국내 1호 제주 영리병원 중국 자본이 조성 중인 의료복합단지인 서귀포 헬스케어타운에 들어선 제주 영리병원은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국내 1호 제주 영리병원은 박근혜 정부 보건복지부가 사업계획을 승인했지만 제주도가 허가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녹지그룹은 서귀포시 토평동 헬스케어 단지 내 2만 8163㎡ 부지에 778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7678.83㎡ 47병상 규모의 녹지국제병원을 완공해 지난해 제주도에 병원 개설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진료과목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며 의사 9명, 간호사 28명, 약사 1명, 사무직 92명 등 인력 134명도 채용했다. 영리병원은 제주도와 인천 자유경제구역 등에 허용돼 있으며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이용아 가능하다.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제주도는 정부가 바뀌면서 영리병원에 대한 입장이 부정적으로 변한데다 시민사회단체 등이 의료 양극화를 초래한다며 반발하자 숙의형 공론조사에 붙였고 지난달 반대 58.9%, 찬성 38.9%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공론조사위원회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개설 불허’를 권고했다. 도는 이해 당사자와 협의, 결론을 낼 계획이지만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불허 결정을 내리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정부가 사업계획을 승인한 데다 막대한 시설 투자와 운영비 등이 투입돼 손해배상 소송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헬스케어타운 주변 지역 주민들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등을 앞세우며 영리병원 개설 허가를 요구해왔다. 반면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JDC 등이 녹지국제병원을 인수해 낙후된 서귀포지역 공공의료시설로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은 “영리병원 허용은 당초 반대 여론에도 정부와 제주도가 검증되지 않은 의료관광 활성화 효과 등을 앞세우며 밀어붙이는 등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 파행을 맞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삼성 갤럭시 프렌즈’ 서비스… 에버랜드, IT테마파크로 진화

    ‘삼성 갤럭시 프렌즈’ 서비스… 에버랜드, IT테마파크로 진화

    경기 용인의 종합 리조트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4일 “삼성전자와 협력해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삼성 갤럭시 프렌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안에 설치된 100여개의 ‘삼성 갤럭시 프렌즈’ 체험 키트에 스마트폰을 대면 해당 구역 주요 콘텐츠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기념품점 앞에서 매장 인기상품 리스트와 가격, 시연 동영상을 볼 수 있고, 동물원에서는 동물 특성, 사육사의 생태 설명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기존 종이 이용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입장권으로 바뀌었다. 회사는 최근 놀이시설, 고객 서비스에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IT 테마파크’로의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IT 판다월드, 로봇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놀거리를 운영 중”이라면서 “첨단 IT로 새로운 경험을 주는 IT 테마파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서 어린이 공원은 보안관이 지킨다

    서울 강서구가 어린이공원 16곳에 놀이터보안관을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서구는 다음달부터 어린이공원 이용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원놀이터보안관’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어린이공원 109곳을 점검해 사용률이 높고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16곳을 선정했다. 놀이터 안전을 책임질 보안관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는다. 직접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나 손주를 돌보는 어르신 등 아이 활동을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주민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놀이터보안관은 근무 매뉴얼 교육과 사고 발생 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이후 공원에 배치된다. 이들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반려동물 목줄 착용 등 공원 질서 확보, 공원 내 무단 쓰레기 투기와 같은 시설의 전반적인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구는 올해 시범 사업의 운영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가장 우선돼야 하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놀이터 내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울산 다양한 어린이 체험 테마파크 잇따라 들어서

    울산 다양한 어린이 체험 테마파크 잇따라 들어서

    ‘교통안전 체험’, ‘가상현실 체험’, ‘창의놀이 교육’, ‘해양놀이 체험’…, 울산지역에 다양한 어린이 테마파크가 잇달아 들어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운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18일 북구 강동관광단지 내 1142㎡ 부지에 지상 1층 규모의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고 밝혔다. 부지는 울산시가 제공하고, 건립비 45억원은 현대차에서 부담한다. 키즈오토파크는 3D 입체영상관과 안전밸트 체험관, 자동차 주행·보행 체험교육장, 이면도로 체험교육장 등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기업·공익법인단체가 참여하는 공익사업 선진 모델”이라며 “교통안전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울산의 대표 어린이 복합체험 테마파크인 ‘대왕별 아이누리’가 문을 열었다.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 내 2만 1675㎡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대왕별 아이누리(사업비 114억 9500만원)는 애니메이션 관람실과 정글 래프팅, 행글라이더, 가상현실(VR) 어트랙션, 윙슈트 등의 VR 체험실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체험공간인 슈팅 버블 팝, 창작 놀이방인 샌드크래프트, 블록 놀이, 클레이 아트 등 9개 영역별 시설도 설치됐다. 야외에는 바닥 놀이터, 모래 놀이터, 점토 놀이터, 오르기 네트, 수로 놀이터(바닥 분수), 잔디 미끄럼틀, 언덕 놀이터, 점핑 네트 등을 마련했다. 놀이로 체험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같은 달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에 들어선 키즈테마파크도 문을 열었다. 키즈테마파크는 EBS 캐릭터 ‘번개맨’과 연계한 창의교육공간이다. 연령대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콘텐츠와 테마공간을 갖추고 있다. 대표공간인 ‘플레이업 꿈동산’은 뚜앙 카트레이싱, 번개맨 볼풀장, 영상관, 트램펄린, 그물놀이터 등 각종 놀이시설로 조성됐다. 편의시설로 구성된 ‘열려라 키즈업’, 보니하니 생각놀이터와 인지발달을 돕는 ‘키즈 업 라이브러리’ 등도 있다. 지난 4월에는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에 ‘JSP 웰리 키즈랜드’가 문을 열었다. 키즈랜드는 해군 231 전진기지로 사용되던 건물로 2014년 남구가 62억원을 들여 매입,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JSP 웰리 키즈랜드는 장생포의 영어 약자와 고래를 뜻하는 영어 단어 ‘Whale’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고래미끄럼틀, 슬라이딩카, 범퍼카, 해저클라이밍, 회전해적선, 볼풀탐험존, 최첨단 가상현실(VR) 체험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들어섰다. 울산대학교에서 제작한 장생포레인저 등 8종으로 구성된 VR체험존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17 지역주도형 VR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에 선정, 시설물과는 별개로 구축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혼자 가도 좋지만 함께하면 더 좋은…영화 속을 걷는다

    혼자 가도 좋지만 함께하면 더 좋은…영화 속을 걷는다

    ●20일부터 새달 4일까지 가을 여행주간 운영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 경북관광공사 등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에서 만나는 특별한 보통날’을 주제로 정했다. 이 기간 경북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도내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문화·관광시설 158곳에서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안동 문화관광단지를 방문하면 놀이시설, 숙박시설에서 최대 50%까지 요금을 깎아 준다.●옛 기차역 모습 그대로 군위 화본역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각종 축제와 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도는 우선 TV와 영화 촬영지 3곳의 매력적인 풍경과 촬영 이야기를 여행 스토리와 함께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울진 금강소나무 숲’ ▲둘이 하면 더 좋은 여행지 ‘군위 화본역’ ▲혼자여서 더 좋은 여행지 봉화 청량사 등이다. 울진 금강소나무 숲은 다큐멘터리 ‘더불어 숲’과 ‘한국기행 프로그램’에서 소개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직영하는 ‘공간여행’ 프로그램(26~27일)이 진행된다. 화본역은 힘들게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을 떠나 자신만의 특별한 삶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로 젊은층에 큰 감동과 힐링을 준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촬영지이다. 1930년 화본역 모습 그대로 복원해 옛 기차역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게 특징이며 2014년에는 네티즌들에 의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뽑히기도 했다.●선덕여왕·워낭소리 배경 된 봉화 청량사 봉화 청량사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천명공주가 지내던 장소이자 영화 ‘워낭소리’ 첫 부분에서 노부부가 워낭을 들고 죽은 소의 영혼을 위로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 안동 만휴정 계곡은 경북의 TV 속 가을 여행지의 덤이다. 가을여행 주간 주제에 맞춰 재미와 흥미를 더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20일 여행주간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퍼포먼스와 함께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시작되며 ‘낭만 피크닉 in 경북프로그램’을 통해 TV 드라마 촬영지에서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용품 대여,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진다. ●사과축제 등 풍성… 숙박 최대 50% 할인 다양한 축제행사도 펼쳐진다. 포항 해병대문화축제(20~22일), 영주 풍기인삼축제(20~28일), 여중군자 장계향 문화축전(20~21일)이 열린다. 사과축제가 문경(13~28일), 영주(27일~11월 3일), 청송(11월 1~4일) 등 3곳에서 개최된다.이 밖에 경북의 산과 숲을 테마로 한 힐링 여행 프로그램인 ‘소울스테이 만원의 힐링 체험’, ‘경북 힐링·에코투어’, ‘고령 대가야 520년, 왕의 길 트레킹’, ‘영주 부석사에 음악이 내리는 밤’이 마련되고 최근 개통된 포항~영덕 간 동해선 기차를 타고 떠나는 ‘칙칙폭폭 동해선 기차여행’,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가을바다 여행’(11월 3일)은 추억 만들기를 할 절호의 기회다. 자세한 내용은 도내 시·군 관광부서와 전국가을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 경북나드리 홈페이지(www.gbtour.net), 경북도관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20%를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관광자원 또한 산재해 있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심신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현장 행정] 송파 ‘치유 숲’ 천마공원 모두에게 평등한 숲으로

    [현장 행정] 송파 ‘치유 숲’ 천마공원 모두에게 평등한 숲으로

    “걷기 편하고 깨끗하게 조성돼 깜짝 놀랐어요. 공원을 찾는 게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 같아요”, “주부들이 유모차를 끌고 아이들과 같이 올 수도 있고, 노인이나 어린아이들 누구나 다 이용하기 좋게 바뀌었어요. 치유숲에서 보내는 시간이 삶에 또 다른 행복을 줄 것 같아요.”지난 2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마천동 천마공원엔 주민들 웃음이 넘쳤다. 이날 천마공원 치유숲 개장을 맞아 공원을 찾은 주민들은 확 바뀐 모습에 탄성을 자아냈다. 개장식 참석을 위해 천마공원을 찾은 박성수 송파구청장도 주민들과 산책로를 걸으며, 달라진 공원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박 구청장은 “치유숲에서 명상, 요가, 산책, 독서 등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도 챙기시면서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송파구에서 두 번째로 큰 공원인 천마공원이 구민들 건강을 지켜 줄 산림휴양 공간으로 거듭났다. 천마공원 치유숲은 기본계획용역 때 주민설명회와 현장 조사에서 나온 ‘힐링 목적의 기반시설’ 제안을 적극 수용,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예산 25억원을 투입, 18만 2420㎡ 규모에 약 4만주의 수목을 심고, 아동, 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을 고려해 공간을 구성하고 조경을 설계했다. 유아치유숲, 건강치유숲, 참여치유숲, 실버치유숲, 산림치유숲 등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유아치유숲엔 낙엽풀장·징검다리·해먹그네 등 25종류의 자연 소재 놀이시설을 설치, 유아들이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치유숲엔 기존 운동시설 외 다양한 기구를 추가로 배치, 운동 공간을 확대했다. 참여치유숲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해 무장애 데크 숲길을 조성해 휠체어도 다닐 수 있도록 했고, 실버치유숲엔 완만한 등선을 활용해 산책길을 만들고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기구를 비치했다. 산림치유숲엔 전망데크를 설치, 천마산을 벗 삼아 요가나 명상 등 치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천마공원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둘레길(2.6㎞)도 만들고, 공원 곳곳에 정자와 벤치 등 휴게 시설도 마련했다. 기존 시설도 개·보수했다. 노후 산책로나 진입 계단, 전기 시설 등을 정비하고 주민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들이 제대로 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산림치유지도사도 배치하고, 직장인 스트레스 치유, 임산부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천마공원을 송파의 힐링 명소로 조성,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포천에 노원구민 전용 힐링 캠프장 활짝

    포천에 노원구민 전용 힐링 캠프장 활짝

    서울 노원구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구민 전용 캠핑장을 장만했다. 노원구는 오는 10일 오후 5시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530에 자리한 ‘힐링 캠핑장’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캠핑 사이트 35면과 지정 주차장을 갖췄다. 하루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캠핑 사이트는 테라스형 데크에 에어컨·냉장고가 갖춰진 ‘방갈로’와 ‘세미방갈로’, 그늘막과 텐트를 아우른 ‘편한존’, 그늘막을 곁들인 ‘VIP’, ‘2가족용 캠핑존’, 잔디와 파쇄석 ‘캠핑부지’ 등 6개 형태로 운영된다. 넓은 잔디마당과 어린이 이용객을 위한 모래 놀이터와 그네, 트램펄린 등 놀이시설도 겸비해 가족 단위 캠핑객들이 휴식을 즐기기에 알맞다는 평가를 듣는다. 매월 9일 오전 10시부터 노원구서비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박을 기준으로 당일 13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다. 요금은 4만 5000원~18만원이다. 노원구민에겐 사용료 50%를 깎아 준다. 연말까지 캠핑장 시범운영 기간에는 노원구 거주자, 또는 노원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만 이용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처음 사전답사로 캠핑장을 방문하자마자 “바로 여기다”란 생각을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백운산 계곡이 바로 옆에 자리한 데다 캠핑장을 빙 둘러싼 아름드리 나무들 속에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구민들에게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대구역센트럴자이 상업시설, 2년전 확정분양가 입찰 없는 추첨 각광

    대구역센트럴자이 상업시설, 2년전 확정분양가 입찰 없는 추첨 각광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에 마트, 까페, 학원 등이 속속 입점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보유분 상가 10여개를 입찰이 아닌 확정분양가 추첨방식으로 공급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GS건설이 최근 침체된 경기를 고려하여 실수요 자영업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2년전 확정분양가 그대로 인상분 없이 공급하고 있어, 인근 상가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상업시설은 계약면적기준 1층 상가가 3.3㎡ 당 1,649여만원~2,085여만원, 2층 상가가 372여만원~724여만원, 3층~4층 상가가 352~409여만원으로 최근 분양한 남산동 J상가(1층 계약면적 3.3㎡ 당 최고 4100만원대, 2층 상가 1,770~1,990만원대), 칠성동 O단지내상가(1층 계약면적 3.3㎡ 당 최고 4980여만원, 2층 1400여만원) 분양가 대비 30~40% 낮은 가격이다. 부동산전문가는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 고정고객과 3천여평 공원을 바로 앞에 둔 공세권 상가를 이런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라며, 내 상가 마련을 꿈꾸는 자영업자와 노후대비를 위해 소규모 투자로 안정된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중구 수창동 173번지에 조성된 대구역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80개호실 2,580여평으로 단순히 단지내 상가를 넘어 공원을 마주한 공세권 스트리트 몰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서쪽 10,562㎡(3,195평) 규모 수창공원 전망의 스트리트상가와 단지동쪽 서성로변 일반단지내상가로 구성된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대부분의 상가가 공원뷰를 확보하여, 창가자리에서 영구 공원전망을 누릴 수 있어 2,3,4층 상가들도 타상가 대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한 투자자는 “2층에서 공원을 바라보니 마치 유럽의 어느 스트리트 상가 같다”며, “이 상권은 소문나면 대구에서 상징적인 상권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이미 입주 완료한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를 백그라운드로 두고, 앞으로 1만562㎡ 공원을 마주하는 상가로, 단순한 단지내 상가나 공원인근 상가를 넘어 고정고객과 유동고객을 모두 불러들이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창공원에는 어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시설이 있어, 동반하는 부모들이 자연스럽게 상가고객으로 유입되며, 젊은 예술인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찾아드는 대구예술발전소가 인접해 청년 및 가족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로 유입되고 있다. 더불어 3호선 달성공원역과 1호선 대구역의 더블역세권에다 동성로, 서문시장, 현대백화점, 달성공원, 약령시, 쥬얼리특구 등 사람이 모이는 생활, 문화, 쇼핑의 중심에 있어 유동인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확보한다. 상가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유럽형 테라스설계로 트랜디하고 수려한 외부 마감은 지금까지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상가 디자인으로 아파트 분양당시부터 관심이 집중되었다. 엔틱하고 빈티지한 고급스러운 내부마감과 냉난방시스템, 환기시스템, 높은 층고 등으로 인테리어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최고시설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미리 갖추었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최근 아파트규제가 갈수록 심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로 쏠리고 있다”며, “대구역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대단지 아파트와 공원상권을 모두 확보하는 보기 드문 상가로 가격조건도 착해 관심 있으신 분은 서둘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회사보유분에 대해 9월초, 확정분양가 청약 후 추첨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임채무, 두리랜드 놀이기구 임대인에 피소 “동의 없이 철거” 항소 기각

    임채무, 두리랜드 놀이기구 임대인에 피소 “동의 없이 철거” 항소 기각

    배우 임채무가 두리랜드 놀이기구 임대인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으나 항소가 기각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6부(부장 김행순)는 ‘두리랜드’ 놀이기구 임대인 이모씨가 임채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씨의 항소를 기각했다.현재 임채무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에서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운영 중이다. 임채무는 2011년 8월 이씨와 김모씨 사이에서 놀이기구 키즈라이더 30대를 2016년 9월 1일까지 임대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서에 따르면 임채무가 영업을 하고 김씨는 수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매출액 40%는 이씨가, 50%는 임씨가 갖고 10%는 김씨에게 배분하기로 했다. 놀이기구 30대 중 24대는 범퍼카 앞에, 6대는 오락기 앞에 설치했다. 이후 2013년 10월 이씨에게 범퍼카 앞 놀이기구 10대를 철거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씨가 응하지 않아 임의로 철거했다. 다음달에도 철거 요구에 반응이 없어 임의로 없앴다. 2014년에도 임채무는 이씨에게 범퍼카 앞 놀이기구 11대 철거를 요구했다가 임의로 철거, 오락기 앞 놀이기구 6대를 범퍼카 앞으로 옮겼다. 2016년 9월 계약 종료 후에는 이씨로부터 놀이기구 6대를 사들였다. 이에 대해 이씨는 “임채무가 동의 없이 임의로 놀이기구를 철거하거나 매출액이 적은 곳으로 이전 설치했다. 매출감소로 4127만 원 손해를 입었으니 배상해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임채무는 “놀이기구 24대를 철거한 것은 이씨가 정비 의무를 다하지 않아 잦은 고장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법원은 임채무의 손을 들어주며 1, 2심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항소도 기각했다. 한편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는 3000평에 달하는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과거 임채무는 한 방송에서 “옛날에 촬영 왔다가 우연히 가족 나들이 하는 모습을 봤는데 놀이시설이 부족해 소외된 아이들을 보게 됐다”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많을 텐데 하는 생각에서 만들었다”며 두리랜드를 만든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헬로키티 부러지고 야자수 꺾이고…태풍 ‘솔릭’ 강타한 제주 피해 상황

    헬로키티 부러지고 야자수 꺾이고…태풍 ‘솔릭’ 강타한 제주 피해 상황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에 피해가 속출했다. 세찬 비바람에 유명 관광지인 헬로키티 박물관의 외부 조형물이 부서지고 가로수인 야자수가 꺾이고 수천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솔릭이 제주 남서쪽 해상에 접근한 23일 새벽, 서귀포 안덕면에 있는 헬로키티아일랜드 박물관의 인형 조형물 머리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90도로 꺾였다. 박물관을 운영하는 제이콥씨앤이 관계자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거센 비바람에 23일 오전 5시쯤 외부 헬로키티 조형물의 얼굴 부분이 파손됐다”며 “바닥에 줄로 고정돼 있어 위험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태풍 때문에 지금 크레인을 부를 수 없고 비가 멎으면 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현재 정상적으로 관람객을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새벽 한때 정전이 됐지만 곧 복구됐고 내부 피해가 없어 정상운영 중”이라고 전했다.이밖에도 태풍이 강타한 제주 일대의 전봇대와 야자수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전날 오후 7시쯤 서귀포 소정방폭포에서 박모(23·여)씨와 이모(31·제주)씨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이씨는 스스로 바다에서 빠져나와 도움을 요청했지만 박씨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서귀포 위미항 방파제는 높은 파도로 보강공사용 시설물 91t이 유실됐다.제주도내 9620가구가 강한 비바람으로 정전됐다. 이 가운데 2847가구는 복구를 마쳤고 6773가구는 현재 복구가 진행 중이다. 제주 동화초, 덕수초 등 도내 17개 학교도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동화초는 교실과 급식소에 물이 새고 일부 천장이 파손됐다. 덕수초에서는 태풍에 꺾인 나무가 놀이시설을 덮쳤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감 직권으로 이날 도내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했다. 이미 등교한 학생들은 안전하게 귀가조처할 방침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설화 속 오수개 복원·의견공원 조성…반려동물 산업 선도”

    “설화 속 오수개 복원·의견공원 조성…반려동물 산업 선도”

    심민 전북 임실군수는 15일 “임실을 ‘반려동물 천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오수의견 설화’를 가진 임실에 세계적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심 군수는 “반려동물 가족 천만 시대를 맞아 명품 테마파크를 조성하면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관련 산업도 발달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하게 된 동기는. -임실은 역사적으로 반려동물과 관련이 깊은 고장이다. 주인을 구하고 죽은 ‘오수의견 설화’가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를 토대로 반려동물 붐이 일기 전인 2003년부터 전국 유일의 의견공원도 조성했다. 일찍이 앞을 내다보고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는 임실이 전국에서 최초이자 유일하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 육성 계획은. -오수를 전국의 반려동물 가족들이 반드시 찾아야 하고 다시 찾고 싶은 메카로 만들겠다. 반려동물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거점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반려동물 가족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편익시설을 모두 갖추겠다. 세계 유명 반려동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소도 만들겠다. 반려동물 사후에도 편안하고 품위 있게 묻힐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도 조성한다. →오수면 일대 반려동물 관련 산업 여건은. -오수에서는 의견문화제를 34년째 개최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다. 2003년부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역사성과 편의시설을 갖춘 의견공원과 의견관광지도 조성했다. 육종연구소에서는 설화 속의 오수개를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강하다. →지자체들이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관심이 많은 데 차별화 전략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역사성은 오수가 으뜸이다. 특히 규모나 환경, 시설 면에서 오수를 따라오기 힘들다. 타 지자체가 조성한 공원은 작은 놀이터 수준이다. 앞으로 놀이시설뿐 아니라 종합병원, 반려동물 교육시설, 전문인력 육성 학교, 장묘시설 등을 갖춰 반려동물 가족이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 →오수가 역사성은 있으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오수가 한반도의 서남부 지역에서 있어 수도권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오수IC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충청 이남권에서는 1시간 거리다. 진정으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시설이나 환경이 중요하지 거리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 →반려동물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애로 사항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정부 각 부처에서 떠넘기기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반려동물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이라고 하고, 농식품부에서는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며 발뺌한다. 정부부터 소관 부서를 명확히 하고 관련 예산 지원에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그동안 의견 관련 사업비는 문체부에서 받았다. 임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사상 최악 폭염에 몰캉스·호캉스 인기… 실내 테마파크 매진 행렬

    사상 최악 폭염에 몰캉스·호캉스 인기… 실내 테마파크 매진 행렬

    사상 최악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휴가철 풍경이 바뀌고 있다. 야외로 나가는 대신 찜통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가족 단위 피서객이 늘고, ‘몰캉스족’을 잡으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은 3일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닷새간 5일 연속 매진을 기록해 오픈 이래 최대 입장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키자니아 서울은 어린이 고객 기준 하루 2000명까지 예약을 받는다. 키자니아 측은 “폭염과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한 실내 테마파크라는 점과 쇼핑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등에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자니아 서울은 어린이들이 160여 가지 다양한 직업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다.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름철 부산 인기 관광지 10선‘에 놀이시설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무더위로 도심 피서족이 늘면서 백화점, 마트, 쇼핑몰 등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 쇼핑몰에서 피서를 즐기는 ‘몰캉스족’뿐 아니라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휴가를 즐기는 ‘북캉스족’, 커피숍에서 피서를 즐긴다는 뜻의 ‘커피서’ 등 신조어도 등장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코엑스에서 몰캉스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과 호텔 수영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아용 플라빙고 암튜브가 포함된 숙박 패키지 ‘여름아 놀자’로 8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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