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놀이공원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미스터 고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이모티콘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거부권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시가총액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79
  •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김민지 누구? “6세 연하…여자 유승우”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김민지 누구? “6세 연하…여자 유승우”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김민지 누구? “6세 연하 여자 유승우”  가수 박시환이 Mnet ‘슈퍼스타K5’ 동기 김민지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김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시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누이처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슈퍼스타K5′ 당시 호감이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이 끝난 뒤 호감을 확인하고, 놀이공원, 홍대 등에서 만났다. 그러나 이성적인 감정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시환은 과거 ‘슈스케5’ 방송에서 “모태솔로다. 처음에는 모태솔로라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부끄럽지도 않다”라며 “꼭 연애를 하고 싶다. 결혼도 해야 하고 나는 신체 건강한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민지는 1993년생으로 박시환보다 6세 연하다. ‘슈스케5’ 출연 당시 뛰어난 기타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여자 유승우로 불리며 준우승을 차지한 박시환을 비롯해 박재정(우승자), 송희진과 TOP4에 진출했다. 현재 동양 전문 공업 대학교를 졸업하고, 홍대 인근에서 공연하며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애설 박시환 김민지 “슈퍼스타K5 당시 호감…홍대서 만나”

    열애설 박시환 김민지 “슈퍼스타K5 당시 호감…홍대서 만나”

    열애설 박시환 김민지 “6세 연하 여자 유승우”  가수 박시환이 Mnet ‘슈퍼스타K5’ 동기 김민지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김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시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누이처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슈퍼스타K5′ 당시 호감이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이 끝난 뒤 호감을 확인하고, 놀이공원, 홍대 등에서 만났다. 그러나 이성적인 감정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시환은 과거 ‘슈스케5’ 방송에서 “모태솔로다. 처음에는 모태솔로라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부끄럽지도 않다”라며 “꼭 연애를 하고 싶다. 결혼도 해야 하고 나는 신체 건강한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민지는 1993년생으로 박시환보다 6세 연하다. ‘슈스케5’ 출연 당시 뛰어난 기타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여자 유승우로 불리며 준우승을 차지한 박시환을 비롯해 박재정(우승자), 송희진과 TOP4에 진출했다. 현재 동양 전문 공업 대학교를 졸업하고, 홍대 인근에서 공연하며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숙소생활 하면서 서로 의지? “깊은 우정 나눌 뿐” 소속사 부인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숙소생활 하면서 서로 의지? “깊은 우정 나눌 뿐” 소속사 부인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부인 “깊은 우정 나눌 뿐” ‘슈스케5’ 숙소생활 하며 의지해 와..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부인’ 가수 박시환 김민지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일 한 매체는 박시환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을 보도했다. 열애설에 따르면 박시환 김민지는 2013년 ‘슈퍼스타K 5’ 출연 당시 숙소생활을 하면서 친해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이에 박시환 측 관계자는 “박시환 김민지는 매일 연락하는 절친한 오누이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서로 많은 호감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만나 홍대, 놀이공원 등에 간적도 있다. 그러나 연인관계로 발전하지는 않았다. 지금 둘도 없는 오누이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도 김민지가 많이 응원해 줬다”며 “깊은 우정을 나누고 워낙 친한 관계라 연인으로 오해를 받은 것일 뿐”이라고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을 해명했다. 한편 ‘슈퍼스타K 5’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시환은 이날 첫 정규 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Rainbow Taste)’를 발매한다. 지난해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 이후 1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타이틀곡 ‘디저트(Dessert)’로 활동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시환 열애설 김민지는 누구? “6세 연하…여자 유승우”

    박시환 열애설 김민지는 누구? “6세 연하…여자 유승우”

    박시환 열애설 김민지는 누구? “6세 연하 여자 유승우”  가수 박시환이 Mnet ‘슈퍼스타K5’ 동기 김민지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김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시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누이처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슈퍼스타K5′ 당시 호감이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이 끝난 뒤 호감을 확인하고, 놀이공원, 홍대 등에서 만났다. 그러나 이성적인 감정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시환은 과거 ‘슈스케5’ 방송에서 “모태솔로다. 처음에는 모태솔로라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부끄럽지도 않다”라며 “꼭 연애를 하고 싶다. 결혼도 해야 하고 나는 신체 건강한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민지는 1993년생으로 박시환보다 6세 연하다. ‘슈스케5’ 출연 당시 뛰어난 기타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여자 유승우로 불리며 준우승을 차지한 박시환을 비롯해 박재정(우승자), 송희진과 TOP4에 진출했다. 현재 동양 전문 공업 대학교를 졸업하고, 홍대 인근에서 공연하며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모태솔로 발언은 거짓?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모태솔로 발언은 거짓?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모태솔로 발언은 거짓? ‘박시환 김민지 열애′ 가수 박시환이 Mnet ‘슈퍼스타K5′ 출신 김민지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2일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시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누이처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슈퍼스타K5′ 당시 호감이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이 끝난 뒤 호감을 확인하고, 놀이공원, 홍대 등에서 만났다. 그러나 이성적인 감정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시환은 이날 정규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를 발표했다. 컴백과 관련한 각종 인터뷰에서 모태솔로임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애설 박시환 김민지, “호감이 생겼던 건 사실” 놀이공원도 함께? 소속사 입장보니

    열애설 박시환 김민지, “호감이 생겼던 건 사실” 놀이공원도 함께? 소속사 입장보니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호감이 생겼던 건 사실” 놀이공원도 함께? 소속사 입장보니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슈퍼스타K 출신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이 화제다. 2일 한 매체는 “박시환 김민지가 1년째 열애중”이라며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시환 김민지는 지난 2013년 ‘슈퍼스타K 5’에 출연 당시 숙소생활을 하면서 친해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보도에 박시환 측 관계자는 2일 “박시환 김민지는 친한 오빠와 동생사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박시환 김민지는 ‘슈퍼스타K5’에 함께 출연하면서 호감이 생겼던 건 사실”이라며 “홍대 길거리를 함께 다니거나 놀이공원에도 함께 간 적이 있다고 하더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성적인 마음보다는 오빠와 동생 사이로 아껴주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민지가 박시환 앨범 작업에도 도움을 주는 등 깊은 우정을 나누고 워낙 친한 관계라 연인으로 오해를 받은 것일 뿐”이라며 “박시환 김민지는 매일 연락하는 절친한 오누이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슈퍼스타K 5’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시환은 이날 첫 정규 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Rainbow Taste)’를 발매한다. 지난해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 이후 1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타이틀곡 ‘디저트(Dessert)’로 활동한다. 사진=서울신문DB(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모태솔로 발언은 거짓말?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모태솔로 발언은 거짓말?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모태솔로 발언은 거짓? ‘박시환 김민지 열애′ 가수 박시환이 Mnet ‘슈퍼스타K5′ 출신 김민지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2일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시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누이처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슈퍼스타K5′ 당시 호감이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이 끝난 뒤 호감을 확인하고, 놀이공원, 홍대 등에서 만났다. 그러나 이성적인 감정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시환은 이날 정규앨범 ‘레인보우 테이스트’를 발표했다. 컴백과 관련한 각종 인터뷰에서 모태솔로임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시환 김민지 1년째 커플? “6세 연하…여자 유승우” 사진보니

    박시환 김민지 1년째 커플? “6세 연하…여자 유승우” 사진보니

    박시환 열애설 김민지는 누구? “6세 연하 여자 유승우”  가수 박시환이 Mnet ‘슈퍼스타K5’ 동기 김민지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김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시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누이처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슈퍼스타K5′ 당시 호감이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이 끝난 뒤 호감을 확인하고, 놀이공원, 홍대 등에서 만났다. 그러나 이성적인 감정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시환은 과거 ‘슈스케5’ 방송에서 “모태솔로다. 처음에는 모태솔로라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부끄럽지도 않다”라며 “꼭 연애를 하고 싶다. 결혼도 해야 하고 나는 신체 건강한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민지는 1993년생으로 박시환보다 6세 연하다. ‘슈스케5’ 출연 당시 뛰어난 기타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여자 유승우로 불리며 준우승을 차지한 박시환을 비롯해 박재정(우승자), 송희진과 TOP4에 진출했다. 현재 동양 전문 공업 대학교를 졸업하고, 홍대 인근에서 공연하며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시환 김민지 1년째 커플? “6세 연하…여자 유승우”

    박시환 김민지 1년째 커플? “6세 연하…여자 유승우”

    박시환 열애설 김민지는 누구? “6세 연하 여자 유승우”  가수 박시환이 Mnet ‘슈퍼스타K5’ 동기 김민지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김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시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누이처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슈퍼스타K5′ 당시 호감이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이 끝난 뒤 호감을 확인하고, 놀이공원, 홍대 등에서 만났다. 그러나 이성적인 감정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시환은 과거 ‘슈스케5’ 방송에서 “모태솔로다. 처음에는 모태솔로라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부끄럽지도 않다”라며 “꼭 연애를 하고 싶다. 결혼도 해야 하고 나는 신체 건강한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민지는 1993년생으로 박시환보다 6세 연하다. ‘슈스케5’ 출연 당시 뛰어난 기타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여자 유승우로 불리며 준우승을 차지한 박시환을 비롯해 박재정(우승자), 송희진과 TOP4에 진출했다. 현재 동양 전문 공업 대학교를 졸업하고, 홍대 인근에서 공연하며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슈퍼스타K5 당시 호감…홍대서 만나”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슈퍼스타K5 당시 호감…홍대서 만나”

    박시환 김민지 열애설 “6세 연하 여자 유승우”  가수 박시환이 Mnet ‘슈퍼스타K5’ 동기 김민지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김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박시환과 김민지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시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누이처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슈퍼스타K5′ 당시 호감이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이 끝난 뒤 호감을 확인하고, 놀이공원, 홍대 등에서 만났다. 그러나 이성적인 감정으로 발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시환은 과거 ‘슈스케5’ 방송에서 “모태솔로다. 처음에는 모태솔로라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부끄럽지도 않다”라며 “꼭 연애를 하고 싶다. 결혼도 해야 하고 나는 신체 건강한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민지는 1993년생으로 박시환보다 6세 연하다. ‘슈스케5’ 출연 당시 뛰어난 기타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여자 유승우로 불리며 준우승을 차지한 박시환을 비롯해 박재정(우승자), 송희진과 TOP4에 진출했다. 현재 동양 전문 공업 대학교를 졸업하고, 홍대 인근에서 공연하며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속 153㎞...세계서 가장 높고 가파른 ‘기가 코스터’ 아찔

    시속 153㎞...세계서 가장 높고 가파른 ‘기가 코스터’ 아찔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파른 놀이기구가 등장했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있는 놀이공원에 세워진 이 놀이기구의 이름은 ‘퓨리 325’로, 레일의 총 길이가 무려 약 2.1㎞, 최고 높이는 99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153㎞이며, 레일 전체를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분 25초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무려 81도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급강하해 아찔함을 더한다. 이 놀이기구는 롤러코스터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속도와 각도 등 엄청난 ‘스펙’ 덕분에 롤러코스터가 아닌 ‘기가 코스터’(Giga coaster)로 불린다. 기가 코스터 ‘퓨리 325’의 제작은 롤러코스터 제작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설계업체 ‘Bolliger & Mabillard’가 맡았다. ‘퓨리 325’는 현존하는 롤러코스터 중 가장 길고 기울기가 가파른 것은 사실이지만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는 아니다. 세계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것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페라리 테마파크에 있는 최고 시속 240㎞의 롤러코스터다. 이 롤러코스터는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불과 2초가 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페라리 롤러코스터 다음으로 빠른 것이 이번에 공개된 ‘퓨리 325’며, 이 놀이기구는 시험운행을 거친 뒤 오는 28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곳에 가면 꽃비가 내린다

    이곳에 가면 꽃비가 내린다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잎이/울려 퍼질 이 거리를/둘이~걸어요…. 연분홍 꽃길이 우거진 거리를 걸으며 ‘벚꽃엔딩’의 감미로운 멜로디를 감상하는 것은 상상만 해도 설렌다. 기상청은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1~3일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전국적으로 6일쯤 늦을 것으로 예보했다. 지난 24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28일~4월 4일, 중부지방은 다음달 3~12일, 경기·강원 북부와 산간지방은 다음달 12일 이후 벚꽃이 필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말 제주부터 벚꽃 절정에 이르러 벚꽃은 꽃망울이 터진 뒤 만개하기까지는 일주일쯤 걸려 절정기는 서귀포에서는 오는 31일, 남부지방은 다음달 4~11일, 중부지방은 다음달 10~19일쯤이 될 전망이다. 서울은 다음달 9일 피기 시작해 16일쯤 만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국 첫 벚꽃 축제는 지난 20일 대구 두류산 일대에서 개막된 별빛 벚꽃축제다.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가 주최해 다음달 17일까지 계속된다. 조명 전구 830만개로 꾸민 루미나리에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월드 관계자는 “진해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와 맞먹는 전국 3대 벚꽃 축제로 키울 계획”이라면서 “상춘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축제 시기를 빨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래도 27~29일 제주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주 왕벚꽃 축제’가 사실상의 올해 첫 벚꽃 축제로 꼽힌다. 왕벚꽃은 제주에서 자생하는 종으로 서귀포 시내와 중산간도로, 종합경기장 등 도내 모든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이 원산지이며 천연기념물 156호로 지정돼 있다. 주민 부이완(49)씨는 “왕벚꽃은 일본이 아닌 제주가 원산지로 인정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세계 최대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36만 그루 만개 봄꽃 축제의 으뜸은 누가 뭐라 해도 진해 군항제를 꼽는다. 세계 최대 벚꽃축제가 열리는 동안 36만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해 도시 전체를 하얗게 뒤덮는 풍경은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올해 군항제는 오는 31일 개막돼 다음달 10일까지 군항도시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이만한 곳도 없다. 올봄 결혼을 앞둔 성미현(30)씨는 “벚꽃 속에서의 데이트 장면을 꼭 웨딩앨범에 담고 싶다”고 말했다. 벚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여좌천, 경화역, 제황산공원, 안민고개 등 벚꽃 명소마다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이 되면 벚꽃과 불빛이 어우러진 환상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벚꽃이 우거진 경화역 철로로 기차가 오가는 경화역 풍경과 여좌천 벚꽃 경치는 미국 CNN이 한국에서 꼭 가 봐야 할 아름다운 명소 50곳으로 선정한 곳이다. 평소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미해군 진해함대지원부대 등 군 부대 안의 우거진 아름드리 벚나무에서 눈처럼 흩날리는 꽃잎 속도 산책할 수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비행기 타고 중국, 일본, 미국에서도 찾아온다. 군항제 기간에 마산역과 진해역 사이를 셔틀열차가 하루 4차례 오간다. 진해군항제는 지난해 서울신문이 주최한 지역브랜드대상 축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 인정받았다.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는 쌍계사 십리벚꽃길로 유명하다. 다음달 3~5일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린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입구까지 지리산 계곡 맑은 화개천을 따라 5㎞에 걸쳐 있는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길 양편에 만개한 꽃송이들이 터널을 이뤄 하늘을 덮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젊은 남녀들이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으면 사랑이 이뤄지고 백년해로한다고 해서 ‘혼례길’로도 불린다.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릴 무렵 하동읍에서 구례읍을 잇는 섬진강변 100리 길도 환상적인 벚꽃터널이 돼 차량이 줄을 잇는다.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섬진강변에서는 다음달 4~5일 섬진강변 벚꽃축제가 열려 만개한 벚꽃과 맑은 섬진강이 어우러진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수도권 새달 10일부터 봄꽃축제 시작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여의도 벚꽃축제다. 다음달 10일부터 6일간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등 여의도 일대를 연분홍색으로 물들인다. 서울의 대표 축제답게 볼거리도 다양하다. 1.7㎞에 이르는 도로 양편에 16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만개해 벚꽃천지가 되는 여의도 윤중로 곳곳에서 12~14일 인디밴드의 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구경거리가 이어진다.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서는 다음달 6~11일 ‘인천대공원 벚꽃축제’가 열린다. 수령 30년이 넘은 벚나무 600여 그루가 우거져 있고 호수를 비롯해 각종 광장, 동식물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상춘객의 발길을 잡는다. 권혁천(53·인천 연수구)씨는 “그리 즐거울 게 없는 세상이지만 봄이면 인천, 여의도 등 가까운 곳에서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전남 산수유·부산 유채꽃 잔치 ‘풍성’ 이에 앞서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관광지 일대에서는 ‘산수유 꽃축제’가 지난 21일 개막해 29일까지 열린다. 벚꽃보다 먼저 겨우내 지친 이들을 위안하는 듯하다. 경기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 군락지 일대에서 다음달 3~5일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가 이어진다. 백사면 도립1리, 송말1·2리, 경사1·2리 일대는 수령 100~500년 된 산수유나무 1만 8000여 그루가 집단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수유꽃 노란 물결이 산과 마을을 뒤덮은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축제장에는 두부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장과 자연관찰장, 산수유차· 산수유막걸리·파전·국밥 등 시골 인심을 담은 먹거리촌도 마련된다. 다채로운 공연과 관람객 참여 현장 노래자랑 등도 열린다. 경기 양평군 개군면 내리·주읍리 일대에서는 올해로 12회째 맞는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가 다음달 4~5일 개최된다. 서울과 가까워 수도권 시민들도 많이 찾는다.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76만㎡의 광활한 유채밭은 부산의 봄을 노랗게 물들인다. 이곳에서는 다음달 11~19일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열린다. 올해 4회째다. 유채밭은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다. 모내기, 연날리기, 수상 자전거, 한국전통 궁중 한복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공연 등이 이어진다. 강원 삼척시 상맹방리 유채꽃밭에서도 다음달 10~19일 맹방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광주 북구청 마당에서는 다음달 6~15일 ‘봄꽃 잔치’가 열린다. 1999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는 봄 행사로 리빙스턴데이지, 아네모네, 팬지 등 봄에 피는 꽃 60만 송이를 화분 형태로 전시한다. 인천 강화군 고려산에서는 진달래축제가 다음달 18~30일 개최된다. 진달래축제 기간 산 정상과 비탈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는 온 산을 붉게 물들이며 절정의 봄을 선물한다. 김춘수 시인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고 노래했다. 봄은 “꽃이 있어 진정 아름답고, 행복했노라”고 답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세계서 가장 높고 가파른 ‘기가 코스터’ 등장

    세계서 가장 높고 가파른 ‘기가 코스터’ 등장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파른 놀이기구가 등장했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있는 놀이공원에 세워진 이 놀이기구의 이름은 ‘퓨리 325’로, 레일의 총 길이가 무려 약 2.1㎞, 최고 높이는 99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153㎞이며, 레일 전체를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분 25초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무려 81도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급강하해 아찔함을 더한다. 이 놀이기구는 롤러코스터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속도와 각도 등 엄청난 ‘스펙’ 덕분에 롤러코스터가 아닌 ‘기가 코스터’(Giga coaster)로 불린다. 기가 코스터 ‘퓨리 325’의 제작은 롤러코스터 제작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설계업체 ‘Bolliger & Mabillard’가 맡았다. ‘퓨리 325’는 현존하는 롤러코스터 중 가장 길고 기울기가 가파른 것은 사실이지만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는 아니다. 세계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것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페라리 테마파크에 있는 최고 시속 240㎞의 롤러코스터다. 이 롤러코스터는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불과 2초가 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페라리 롤러코스터 다음으로 빠른 것이 이번에 공개된 ‘퓨리 325’며, 이 놀이기구는 시험운행을 거친 뒤 오는 28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얼마나 무서웠으면? 놀이기구 타는 도중 빙의된 남성

    얼마나 무서웠으면? 놀이기구 타는 도중 빙의된 남성

    얼마나 무서웠으면 몸 안의 귀신도 소리를 지를까? 22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에 올라온 3분여 가량의 영상에는 말레시이아의 한 커플이 놀이공원의 슬링 샷(sling shot)을 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슬링 샷’은 두 명 이상 탈 수 있는 캡슐을 고무줄 총처럼 지상 약 70m 높이 공중으로 쏘아 올리는 ‘거꾸로 번지점프’ 같은 놀이기구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슬링 샷에 오른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발사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영상 1분 10초께 슬링 샷이 발사된다.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슬링 샷을 즐기지만 남성은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모습이다. 이어 남성은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쥐며 머리카락을 털어낸다. 남성의 이상한 행동이 계속되고 결국 남성은 원하지 않던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한다. 마치 남성은 몸 안의 귀신이 빙의된 듯한 모습이다. 고무줄의 탄력이 없어지며 슬링 샷이 점점 멈춰오자 남성의 의식이 다시 돌아온다. 지난 22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15만 7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LiveLeak Channe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엄마 살해하고 놀이공원 간 20대 딸 뒤늦게 후회했지만… 법은 패륜 단죄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를 살해한 뒤 알리바이를 위해 놀이공원에 갔던 20대 여성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A(22)씨는 평소 친구 관계와 휴대전화 요금 문제 등으로 어머니와 자주 다투는 등 사이가 좋지 않았다. 구박과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A씨는 지난해 4월 심한 말다툼 끝에 어머니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 같은 달 26일 어머니에게 수면제를 탄 물을 건넸고, 이를 마신 어머니가 안방 침대에서 잠이 들자 매트리스에 불을 붙였다. A씨는 어머니의 휴대전화로 외삼촌 등에게 ‘우리 ○○이 좀 잘 부탁할게’라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뒤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친구와 함께 놀이공원에 갔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지만, 어머니는 질식사하고 말았다. 범행은 현장에서 어머니의 휴대전화가 발견되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게 들통나고 말았다. A씨는 존속살해와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2년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이민걸)는 항소심에서 A씨의 범행을 반사회적·반인륜적 행위로 보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A씨가 반성하고 있는 점과 성장 배경, 할머니의 선처 호소 등을 참작해 1심보다 2년 감형했다. 재판부는 “부모가 오랫동안 불화를 겪다가 피고인이 중학생 무렵부터 별거를 시작해 2012년 이혼한 사정 등이 인격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정신과 상담을 받아왔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도심 속 전원생활 누려볼까] ‘실전’…도봉, 친환경 나눔텃밭 4448㎡ 분양

    [도심 속 전원생활 누려볼까] ‘실전’…도봉, 친환경 나눔텃밭 4448㎡ 분양

    도봉구 창동에 사는 직장인 이모(38)씨는 지난해 아이들과 작은 약속을 하나 했다. 그 약속은 주말에 하루는 꼭 아이들과 함께하겠다는 것이다. 덕분에 지난해 이씨는 서울 곳곳의 놀이공원과 쇼핑센터 등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여가를 즐겼다. 이씨는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지만 빠듯한 월급쟁이 형편에 밖으로만 나도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했다”며 “그러던 중 회사 동료로부터 아이들과 주말농장을 가꿨다는 이야기를 듣고 올해는 아이들과 텃밭 가꾸기를 해 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도봉구가 흙 한번 밟고 살기 힘든 도시인들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나눔텃밭으로 도시농업에 참여해 본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워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또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 대부분이 친환경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텃밭 농사를 지으면서 지역 주민들 간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4448㎡ 규모의 텃밭은 주민 1417명과 1417개 단체에 분양될 예정이다. 쌍문동의 텃밭은 구가 땅을 빌려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1년에 6만원의 비용을 내야 하고, 나머지 텃밭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http://www.dobong.go.kr)에서 할 수 있고 실버세대의 경우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친환경 나눔텃밭이 실버세대와 장애인, 다둥이가정 등의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또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많이 참여해 아이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新국토기행] 충남 서천군

    [新국토기행] 충남 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바다와 산, 갯벌과 백사장 등 관광자원이 다채롭다. 철새들의 낙원 금강하굿둑,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 신성리 갈대밭, 서해안에서 손꼽히는 노을을 볼 수 있는 비인면 선도리 등 자연관광지와 농산어촌이 어우러진 체험관광지가 많다. 근대 산업화의 상징 장항제련소로 널리 알려졌던 곳이 비옥한 들과 바다가 뒷받침하는 생태관광지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풍부한 물산 덕에 먹거리 여행도 즐겁다. 충절로에 있는 서천특화시장에는 인근 홍원·마량·장항항에서 갓 올라온 갖가지 해산물이 모인다. 철마다 꽃게와 새조개 등이 넘쳐난다. 축제도 하는 주꾸미와 광어도 흔하다. 장항읍 장서로 장항음식특화거리는 싱싱한 원료로 끓이는 해물탕이 주특기다. 금강하굿둑 옆 놀이공원 음식촌은 해물칼국수의 명소다. 칼국수집이 집성촌을 이룬다. 놀이기구, 자동차 전용극장, 잔디밭 광장도 있어 가족 나들이 겸 외식 장소로 제격이다. 맛이 좋은 ‘항만’ 박대, 겨울철의 별미 물메기도 서천이 내세우는 먹거리다. [볼거리] ●마량리 동백숲과 마량포구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서천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이다. 둥근 모양의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들어서 있다. 300년 전쯤 수군 첨사가 꿈을 꾼 대로 바다에 나갔더니 정말 꽃이 떠 있어 이를 건져 심은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바닷가 낮은 언덕에 있고, 정상 부분에 ‘동백정’이란 아담한 정자가 있다. 동백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상에 있고 전설과 풍어제를 간직한 가치 때문에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됐다. 이곳 동백나무는 춘백(春栢)으로 잎이 두껍고 진한 녹색의 광택을 띠는 데다 빽빽하게 돋아나 눈길이 간다. 인근 마량포구는 해돋이·해넘이 명소로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황금색으로 물들며 잠기는 낙조와 서서히 바다를 물들이며 떠오르는 은근한 일출은 자연이 매일 만들어 내는 예술품이다. 만과 곶이 발달한 마량포구는 경관도 좋지만 뛰어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어민들이 잡아온 해산물을 경매하는 어판장도 있다. 주변에 전어축제로 유명한 홍원항과 춘장대해수욕장 등이 있어 서천 관광의 묘미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문헌서원 고려 말 충신 목은 이색과 가정 이곡의 학문적 업적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기산면 영모리에 세운 서원이다. 1871년(고종 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으나 1969년 문중과 지방 유림이 복원했다. 정부와 서천군이 2007년부터 5년여간 재정비에 들어가 2013년에 전통 한옥으로 새로 탄생했다. 경내에 효정사, 진수당, 목은 영당, 장판각, 목은 신도비 등이 있다. 입구에 ‘서원으로 들어서려면 말에서 내려라’라는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가까운 기린산에 이색과 셋째 아들 양경공의 묘가 있다. 이색의 묘터는 풍수지리의 대가인 무학대사가 정했다고 전한다. 기린이 풀을 뜯어 먹는 명당으로 알려져 풍수지리를 공부하는 이들이 많이 찾아온다. 서원에서 이색의 사상과 철학을 통해 지혜로운 삶과 진취적인 창의력을 전파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늑한 기린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서원을 거닐며 고결한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금강하굿둑 철새도래지 매년 겨울이면 40여종 50만 마리의 철새가 장관을 이룬다. 400여리를 달려온 금강의 끝 부분이 서해를 만나면서 풍부한 먹잇감을 풀어 놓기 때문이다. 큰고니, 가창오리, 청둥오리, 개리 등 월동하는 물새들의 낙원이다. 광활한 하굿둑부터 펼쳐진 갈대숲은 철새들이 머물면서 먹이를 찾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철새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탐조의 최적지여서 호기심을 한껏 채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신성리 갈대밭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뿐 아니라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추노’ 등을 촬영한 명품 터다. 폭 200m에 길이 1.5㎞의 광활한 갈대밭은 푸른 하늘, 햇빛이 흩날리는 금강 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룬다.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다.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최적의 자연학습장이고, 예비 부부에게는 최고의 웨딩사진 촬영지다. 인근에 한산모시 마을에다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생가와 기념관이 있어 오가는 길에 둘러볼 수 있다.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국내 유일의 천연해송림으로 알려진 곳이다. 종천면에 있는 산 전체를 해송들이 뒤덮어 사계절 내내 푸름을 뽐낸다. 휴양림은 초입의 저수지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치를 자아낸다. ‘숲속의 집’에서는 갖가지 해송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 절로 힐링이 될 듯하다. 이 밖에 야생화 관찰 등도 가능해 청소년 자연교육장으로도 좋다. 희리산 정상 문수봉(해발 329m)에서 바라보는 서해 풍경은 일품이다. 카라반 등 캠핑카로 휴양림을 찾으면 야영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쉼터로 제격이다.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둘 다 장군국가산업단지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천을 위해 건립한 시설이다. 국립생태원은 99만 8000㎡의 부지에 3400억원을 들여 세계 최대 규모로 만들어졌다. 동물 240종 8000마리와 식물 4865종 110만 그루를 기른다. 핵심 시설은 ‘작은 지구’로 불리는 에코리움이다.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 등 5개 관으로 꾸며 지구의 기후대별 생태계를 재현하고 있다. 영상관의 최첨단 4D 영상은 에코리움 탐방의 즐거움을 더한다. 세계 각 기후대의 자생 식물이 가득한 재배온실단지, 한반도 숲, 고산생태원, 습지생태원, 금구리못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온실의 창틀 난방 시스템, 자연친화 하수처리 시스템, 천장 복사패널 등 첨단 환경시설도 살펴볼 수 있다. 다음달 정식 개관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279억원을 들여 33만㎡ 부지에 지어졌다. 실내생태관과 해양생물연구동 등으로 꾸며진다. 5200여종의 우리나라 바다생물 표본이 전시된다.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전문적으로 연구, 해양생물에 대한 국가주권 기반을 다지고 21세기 해양생물산업의 교두보로 삼으려는 곳이다. 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은 각각 마서면과 장항읍에 있지만 둘 사이의 거리는 5㎞ 안팎에 불과하다. 한편 서천군은 코레일과 손잡고 지난달 5일부터 ‘서해금빛 관광열차’ 운행에 들어갔다. 서울 용산역에서 장항선을 이용해 충남 아산, 홍성 등을 거쳐 내려오는 열차로 이를 타고 와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도 있다. 한산모시관, 금강하굿둑, 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서천특화시장, 솔바람길, 문헌서원 등이 주요 투어코스다. [먹거리] ●한산모시식품 한산모시로 유명한 ‘입는 모시’에서 ‘먹는 모시’로 발상을 획기적으로 바꾼 상품이다. 줄기로만 모시옷을 짜고 버려지던 모시잎을 활용해 먹거리를 만든 것이다. 2009년 모시잎차를 시작으로 모시송편, 모시막걸리, 모시젓갈, 모시칼국수 등이 줄줄이 개발됐다. 매년 6~11월 모시잎을 따 삶고 말려 가루로 만든 뒤 식품을 제조할 때 넣는 방식이다. 모시잎에 칼슘,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인기를 끈다. 당뇨와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서천 지역 28개 업체가 이들 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주로 주문 판매를 하고, 일부 백화점 등에 납품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송편 등 한산모시송떡은 인기가 대단히 높다. 모시재배 농가 소득과 모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이 발벗고 지원하고 있다. ●아귀 요리 갓 잡아 주로 홍원항으로 들어오는 아귀를 원료로 써 싱싱하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미나리를 얹어 끊이는 탕과 찜 요리가 주종을 이루지만 씨알이 굵은 아귀를 사용해 푸짐하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살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 식감이 배가된다.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요리지만 봄에 아귀가 많이 잡혀 조금 있으면 제철 맞은 아귀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유명 음식점은 장항읍에 몰려 있다. 3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할매온정집을 비롯해 우리식당, 유정식당, 대영식당 등 아귀 요리 전문 음식점이 여럿 있다. ●서천김 생산량이 충남의 95%, 전국의 15%를 차지하는 김 주산지다. 금강의 민물이 서해 바닷물과 섞이면서 김 양식에 천혜의 조건을 제공했다. 민물 덕에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명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갯벌이 펼쳐진 것도 영양 함유량을 높이는 요인이다. 인근 보령 등에서 이곳 김으로 조미 김을 제조할 정도다. 서천에서는 200여 가구가 물에 그물을 띄워 기르는 부류식으로 김을 양식하고 70여개 업체에서 김밥용 등 주로 마른 김을 만들고 있다. 국내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 등에서 팔린다.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10여개 나라에 김을 수출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서천읍 봄의마을 광장에서 첫 서천김 축제가 열렸다. ●한산소곡주 1500년간 이어져 온 전통 술이다. 백제가 멸망하자 왕족과 유민이 망국의 한을 달래기 위해 빚어 마셨다고 한다. 달콤함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일어나기 전까진 취한지 모른다고 해서 ‘앉은뱅이술’로 불린다. 조선시대 들어 더 유명해져 ‘동국세시기’ 등에 제조법이 실렸을 정도다. 일반 전통주가 물과 쌀을 1.6대1로 섞는 데 비해 이 술은 0.6대1로 물을 적게 쓴다. 원재료의 풍미와 영양을 살리기 위해서란다. 도수는 18도로 꽤 높다. 일반 발효주는 20∼30일 걸려 완성되지만 말린 민들레 등을 넣어 빚는 한산소곡주는 100일간 발효 과정을 거친다. 이 때문에 ‘백일주’로도 불리면서 고급술로 인정받고 있다. 한산면 일대에서 명맥을 이어오다 1997년 우희열(75·여)씨가 충남도 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돼 시판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우씨의 아들 나장연(48) ‘한산소곡주’ 대표가 계승자로 지정받아 술을 생산하고 있다. 서천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新국토기행’은 이번주부터 목요일로 옮겨 게재됩니다.
  • 새로 선보인 세계서 가장 높고 빠른 롤러코스터

    새로 선보인 세계서 가장 높고 빠른 롤러코스터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길며 최고로 빠른 롤러코스터가 있는 곳은 어디일까? 9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카로위즈 놀이공원’(Carowinds Amusement Park)에서 새로 선보인 롤러코스터 ‘퓨리235’(Fury235)를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퓨리235’란 이름의 롤러코스터는 최고 높이 99m, 최고시속 153km, 전체길이 2km에 81도의 급강하 레일을 갖추고 있는 놀이 기구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장 길며, 최고로 빠른 롤러코스터다. 영상은 지난 4일 ‘퓨리235’의 첫 시험 주행 당시의 장면으로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155만 79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arowinds Par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강레포츠기구 사고…“운영요원이 안전장치 확인 제대로 안 한 듯”

    하강레포츠기구 사고…“운영요원이 안전장치 확인 제대로 안 한 듯”

    하강레포츠기구 사고가 28일 발생한 충북의 한 놀이공원에서 당시 운영요원이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이날 오전 12살 A군은 청주의 한 체육관에 수련을 왔다가 짚라인 기구를 타던 중 20m 높이에서 갑자기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이 스포츠는 보통 15~20m 높이의 나무나 지주대에 와이어를 설치해 빠른 속도로 내려가며 긴장감을 즐기도록 설계돼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경찰 조사결과 당시 안전요원은 A군이 출발하기 전 허리에 매는 안전장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운영요원이 출발 직전 와이어에 트롤리를 걸기 전에 안전장치를 필수적으로 허리 뒤쪽에 매달아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하지 않아 A군이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목숨 걸고 타는 놀이기구… 안전 규정 하나도 없었다

    충북 보은의 한 놀이시설에서 하강레포츠시설인 일명 ‘집라인’을 타던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허술한 안전규정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5분쯤 보은군 보은읍의 한 놀이공원에서 ‘집라인’을 타던 이모(12)군이 출발하자마자 22m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군은 자신이 다니던 태권도체육관에서 단체로 수련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군이 착용한 하강기구와 연결돼 있는 안전고리와 도르레를 차례로 집라인 와이어에 연결시킨 뒤 이군을 출발시켜야 하는데 출발선에 배치된 안전요원 박모(23)씨가 이 두 과정을 모두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집라인 와이어와 아무것도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을 지시, 출발데크를 떠나자마자 바로 아래로 추락한 것 같다는 것이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안전요원의 황당한 실수로 사고가 난 것으로 가닥이 잡혀 가고 있지만 허술한 집라인 안전규정도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1998년 국내에 처음 설치된 후 현재 전국 50여곳에서 집라인이 운영되고 있지만 안전과 관련된 규정은 하나도 없다. 시설설치 허가와 사업자 신고만 받으면 된다. 이에 집라인 전문 시공업체들은 대부분 미국 챌린지코스 기술협회의 안전매뉴얼에 따라 집라인을 설치, 운영하고 있고 전국의 집라인 20% 정도는 전문업체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난 보은의 집라인도 군의 위탁을 받은 운영업체가 자체적으로 공사한 것이다. 또한 안전시설물 규정이 없다 보니 출발선 주변에 안전그물망이 설치되지 않은 곳도 적지 않다. 안전그물망이 있었다면 이군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집라인은 안전시설물 점검 대상도 아니다. 이렇다 보니 지자체가 점검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허술할 수밖에 없다. 안전요원 자격증도 없다. 안전요원 교육 역시 규정이 없어 운영업체들이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허가만 받으면 마음대로 집라인을 운영해도 현재로서는 막을 방법이 없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집라인과 번지점프 같은 시설의 안전규정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레저스포츠 시설에 대한 법적 근거 부재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2011년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레저스포츠 진흥 및 안전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지만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