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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예쁜이?” 태국女 성희롱…‘한국 망신’ 유튜버 최후

    “안녕 예쁜이?” 태국女 성희롱…‘한국 망신’ 유튜버 최후

    태국에서 한국인 남성 유튜버가 현지 여성을 무단으로 촬영하거나 성희롱성 방송을 하는 사례와 관련,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내 한 남성 유튜버가 태국의 유흥업소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태국 여성들과 성행위를 묘사하는 듯한 모습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당시 영상에는 유튜버의 후원 계좌번호도 노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문제의 영상을 올린 유튜버 계정 명의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률 검토를 진행하는 한편 유튜버의 신원과 소재지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튜버의 방송 내용이 음란물이 맞는지 관련 판례를 검토 중”이라며 “범죄행위가 특정되면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태국 브라이트TV는 최근 태국 여성에게 치근덕거리는 한국인 유튜버 고발 방송을 내보냈다. 피해 여성 A씨는 귀가하는 길에 한국인 남성 유튜버가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다가와 술을 마시자고 했다고 밝혔다. 거절하며 카메라를 피했지만 그가 계속 연락처를 교환하자고 쫓아다녀 두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대화하는 동안 한국인 유튜버가 몸을 촬영하는 것을 느껴 불안했다고 설명했다.한국인 남성 유튜버는 자신을 ‘한국인 오빠’라고 소개하며 A씨에게 접근해 “집이 어디예요? 괜찮다면 한 잔 어때요? 차라도? 제발 딱 10분만”이라고 치근덕거렸다. A씨가 거절해도 끈질기게 따라붙어 결국 SNS 계정과 번호를 받아갔다. 피해 여성 A씨는 현지에서 8만명 넘는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였고, 그는 SNS에 “불쾌한 경험을 했다”고 글을 올리며 사건을 공론화시켰다. 문제가 된 한국인 유튜버는 태국 유흥업소에서 여성들과 술 마시고 음란행위를 하거나, 길거리에서 현지 여성들을 쫓아가는 종류의 동영상을 다수 올린 것이 확인됐다. 호텔 여직원에게 함께 밥을 먹자면서 무릎을 꿇고 “넌 내 스타일”, “안녕 예쁜이?”라며 귀찮게 하는 모습을 콘텐츠화했다. 논란이 일자 이 유튜버는 채널에서 모든 동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주태국대사관은 공지를 통해 “인터넷 개인 방송 시 현지인을 대상으로 길거리 헌팅을 하거나 유흥업소를 탐방하는 방송 콘텐츠는 태국인 비하 등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동의를 얻지 않는 촬영 등은 개인정보보호 및 초상권 침해 등으로 태국 내에서 처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태국에서 대마와 관련된 영상을 송출해 타인에게 널리 알리거나 제시하는 행위로 판단되면 국내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국격을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 광양 “농작물 병해충 잡게 폐막걸리 드려요”

    광양 “농작물 병해충 잡게 폐막걸리 드려요”

    “병해충을 없애려고 매년 30만원 정도 막걸리를 샀는데 시가 무료로 나눠 주니까 아주 고맙죠. 폐막걸리를 한꺼번에 스무병 이상 구매해야 하는데 구하기도 쉽지 않았거든요.” 논농사와 양파·마늘 등 밭농사를 함께 하는 최모(76·전남 광양시 진월면)씨는 30일 “유통기한이 지난 막걸리에 설탕 등을 넣어 만든 병해충 유인제의 달콤한 향기를 맡고 벌레들이 들어와 빠져 죽는다”며 “햇볕에 증발돼 양이 줄어들면 물만 조금 보충해 주면 되고, 통 안에 죽어 있는 벌레들을 버리기만 하면 돼 아주 편하다”고 설명했다. 광양시가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되는 막걸리를 광양주조공사에서 가져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유인하는 데 쓰면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가 매주 월요일 주조공사에서 폐막걸리를 수거한 뒤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하면 농민들이 선착순으로 가져간다. 2ℓ 페트병을 가로·세로 3㎝ 길이로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린 후 막걸리 10, 설탕 1, 에탄올 1~2 비율로 혼합해 용기 10㎝ 높이로 채우면 된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나방류, 풍뎅이류 등을 막걸리로 유인해 잡는 방법으로 해충 방제에 큰 효과가 있다. 성충 한 마리에 알(유충)이 200~500개 들어 있어 막걸리병에 빠져 죽으면 최대 500마리를 미리 제거하는 셈이다. 시는 2020년 가을부터 병해충 유인제로 막걸리를 농민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폐막걸리가 10t 이상 사용됐다. 영농철인 4월부터 10월까지 공급한다. 올해는 다음달 3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월요일에 최소 100병 이상 갖다 놓으면 다음날 동이 난다”며 “폐막걸리 제작 방법을 배우려는 지자체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온다”고 밝혔다.
  • “한국 오빠야” 태국女 치근덕 유튜버 국제뉴스 보도…대망신

    “한국 오빠야” 태국女 치근덕 유튜버 국제뉴스 보도…대망신

    태국에서 한국인 남성 유튜버가 현지 여성을 무단으로 촬영하거나 성희롱성 방송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 물의를 빚고 있다. 현지 매체가 한국 유튜버 비판 보도를 내는 등 파장이 일자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직접 경고를 날렸다. 태국 브라이트TV는 최근 태국 여성에게 치근덕거리는 한국인 유튜버 고발 방송을 내보냈다.방송에서 피해 여성 A씨는 귀가하는 길에 한국인 남성 유튜버가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다가와 술을 마시자고 했다고 밝혔다. 거절하며 카메라를 피했지만 그가 계속 연락처를 교환하자고 쫓아다녀 두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대화하는 동안 한국인 유튜버가 몸을 촬영하는 것을 느껴 불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인 남성 유튜버 B씨는 자신을 ‘한국인 오빠’라고 소개하며 A씨에게 접근했다. 짧은 영어로 “어디 가고 있어요? 잠깐 시간 내 줄 수 있어요? 구독자들이 당신 엄청 예쁘다고 한다”며 “집이 어디예요? 괜찮다면 한 잔 어때요? 차라도? 제발 딱 10분만”이라고 치근덕거렸다. A씨가 거절해도 끈질기게 따라붙어 결국 SNS 계정과 번호를 받아갔다. 이를 본 한국인 시청자는 A씨에게 “지금 저 남성은 태국 여성들을 전혀 존중하지 않고 생방송 촬영하면서 여성들을 조롱하고 있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후 A씨가 해당 유튜버의 채널을 확인해보니 그는 태국 여성을 상대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는 상습범이었다.‘해외여행코믹방송’을 지향하는 B씨 채널에는 태국 유흥업소에서 여성들과 술 마시고 음란행위를 하거나, 길거리에서 현지 여성들을 쫓아가는 종류의 동영상이 가득했다. 호텔 여직원에게 함께 밥을 먹자면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거나, “넌 내 스타일”, “안녕 예쁜이?” 등 현지 여성에게 집적거리는 동영상도 다수였다. 사실 피해 여성 A씨는 현지에서 8만명 넘는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였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불쾌한 경험을 했다”고 글을 올리며 사건을 공론화시켰고 현지 언론이 잇따라 사건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17일 태국 AMARIN TV는 “자! 여러분 보세요. 이 남자는 우리나라 우리 동네에서 감히 태국 여성에게 위법 행위를 했다. 자신을 한국 연예인 ‘오빠’나 유명한 유튜버라고 주장했다”며 “여성이 집에 먼저 간다고 했지만 한국 ‘오빠’는 여성에게 계속해서 SNS 계정과 번호를 물어봤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문제의 유튜버 B씨는 채널에서 모든 동영상을 삭제했다.태국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며 부적절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부 한국인 유튜버들의 몰지각한 행태가 도마에 오르는 등 혐한 분위기가 감지되자 주태국대사관은 2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자제를 요구했다. 대사관은 “최근 태국에서 우리 국민이 인터넷 개인 방송 중 현지인 행인을 무단으로 촬영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있다며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 개인 방송 시 현지인을 대상으로 길거리 헌팅을 하거나 유흥업소를 탐방하는 방송 콘텐츠는 태국인 비하 등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동의를 얻지 않는 촬영 등은 개인정보보호 및 초상권 침해 등으로 태국 내에서 처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태국에서 대마와 관련된 영상을 송출해 타인에게 널리 알리거나 제시하는 행위로 판단되면 국내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국격을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 엉덩이 꾹꾹, ‘오은영 결혼지옥’ 7살 의붓딸 성추행 정식 수사…새아빠 입건

    엉덩이 꾹꾹, ‘오은영 결혼지옥’ 7살 의붓딸 성추행 정식 수사…새아빠 입건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 방송 이후 불거진 의붓딸 성추행 논란과 관련, 경찰이 의붓아버지에 대한 내사를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전북경찰청은 방송에 비친 의붓아버지의 행동이 아동 성추행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한 뒤, 최근 의붓아버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의붓아버지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하다가 수사로 전환했다”면서도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아동과 관련한 범죄는 비밀누설 금지 의무가 있어 혐의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논란은 지난해 12월 19일 A씨가 의붓딸과 몸으로 놀아주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작됐다. 그는 방송에서 ‘주사놀이’를 한다며 딸의 엉덩이를 손으로 찌르는 장난을 쳤다. 딸이 “싫다”며 신체접촉을 완강히 거부했으나,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문제 행동을 이어갔다. 방송에서 아이의 친모이자 A씨의 아내로 현직 가정폭력상담사인 B씨는 남편의 행동을 ‘정서적 학대’로 판단하고 경찰에 아동 학대 신고도 넣었지만 소용없었다고 호소했다. A씨는 딸과 몸으로 놀아주는 타입이라며 애정 표현이었다고 해명지만, 오은영 박사는 “친부여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고, 새아빠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송 이후 MBC 시청자 소통센터 게시판에는 해당 방송과 관련한 시청자들의 항의와 폐지 요구 글이 다수 올라왔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수천 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논란이 일자 결혼지옥 제작진은 문제가 된 장면을 다시보기에서 삭제하고 공식 사과했다. 당시 제작진은 “이 가정과 아동의 문제를 방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려 한다”며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끌자 경찰은 곧바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고,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한 뒤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방송 녹화 당시 현장에선 제작진 수십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놀이 장면 재연이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실제 성추행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 순천만과 국가정원·도심 잇는 화려한 경관정원 보셨나요?

    순천만과 국가정원·도심 잇는 화려한 경관정원 보셨나요?

    “며칠 전까지 온통 허허벌판이었는데 아주 예쁜 꽃밭으로 변했네요. 벚꽃도 활짝 펴 있고 주변이 화려함 그 자체예요.” 30일 오후 1시 순천시 풍덕동 한신아파트와 금호아파트 옆 풍덕지구에 사람들로 북적였다. 동천의 수많은 벚꽃과 함께 커다란 튤립밭을 보러 온 시민들 모습이다. 박모(37·매곡동)씨는 “이달 초까지 흙밭이었는데 언제 이렇게 아름답게 꾸몄는지 놀랐다”며 “꼭 마술을 본 것 같다”고 감탄했다. 순천시가 2023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조성한 경관 정원이 입소문이 나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이곳은 시가 만들고 있는 4개지구중 하나인 풍덕지구 현장이다. 7만 8000평 규모에 튤립과 유채밭, 일반 꽃 등이 수놓아져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사진을 찍기 위해 붐빌 정도로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시는 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을 잇는 홍내·학동뜰에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 농촌경관과 어우러진 유색미 들판(뜰아트)을 흑두루미가 나는 모습으로 꾸밀 방침이다. 홍내·학동 뜰아트는 정원역에서 순천만역까지 5㎞ 구간에 7곳에 걸쳐 약 1만평 규모로 조성한다. ‘흑두루미 가는 길(우리는 순천만으로 간다!)’이라는 주제로 색깔 벼를 심어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 순천의 상징인 흑두루미가 순천만국가정원을 지나 순천만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연출한다.색깔 벼는 시간이 지날수록 품종 고유의 특성이 나온다. 형태가 더욱 또렷해지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들판 풍경과 어울리는 색감으로 변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뜰아트 2개소를 만들어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며 “올해는 순천만의 품격에 맞는 뜰아트를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감동 콘텐츠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홍내·학동 뜰아트는 모내기 시기인 6월 초에 맞춰 색깔 벼 이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7월 초 이후에 정원역에서 출발하는 스카이큐브를 탑승하면 절정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 남해군 관광 웹진 ‘꽃섬 남해’ 창간...계절마다 발간 예정

    남해군 관광 웹진 ‘꽃섬 남해’ 창간...계절마다 발간 예정

    경남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관광객들이 남해지역 관광 정보와 소식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관광 웹진(인터넷으로 발행되는 잡지) ‘꽃섬 남해’를 창간했다고 30일 밝혔다.창간호로 최근 발간된 봄 호는 모두 40쪽 분량이다. 창간호 표지는 봄의 전령 벚꽃과 남해대교, 바다가 어우러진 남해 관문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으로 꾸몄다. 꽃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남면 가천 다랭이 마을, 계단식 다랭이 논에 노란 유채꽃을 비롯해 각종 야생화 꽃밭이 조성돼 있는 상주면 두모마을, 동백꽃 터널이 원시림 처럼 바다로 이어지는 창선면 추도공원, 남해 최고의 벚꽃길 왕지마을 등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여관에서 여행자 플랫폼으로 변신한 남해각,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있는 촌집 갤러리인 돌탑갤러리, 복지회관에서 목욕탕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눈내목욕탕 미술관, 남해바다를 품은 산성 전망대인 대국산성 등 지역 곳곳 예술공간과 포토존,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실었다. 관광 웹진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소셜미디어M’ 코너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자료게시판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창간호 봄호를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에 맞춰 웹진 ‘꽃섬 남해’를 계속 발간해 예로부터 ‘화전’으로 불린 꽃섬 남해의 아름다움과 숨은 관광명소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관광객들이 웹진 ‘꽃섬 남해’를 통해 남해에 관한 풍성한 정보를 얻고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폐막걸리로 농작물 병해충 없애는 방법 아시나요?

    폐막걸리로 농작물 병해충 없애는 방법 아시나요?

    “병해충을 없앨려고 매년 30만원 정도 막걸리를 샀는데 시가 무료로 나눠주니까 아주 고맙지요. 폐막걸리를 한꺼번에 20병 이상씩 구입해야하는데 그전에는 구하기도 쉽지 않았거든요.” 논농사와 양파·마늘 등 밭농사를 함께 하는 최모(76·광양시 진월면)씨는 “유통기한이 지난 막걸리에 설탕 등을 합해 만든 병해충 유인제의 달콤한 향기를 맡고, 벌레들이 들어와 빠져 죽는다”며 “햇볕에 증발돼 양이 줄어들면 물만 조금 보충해주면 되고, 통안에 죽어있는 벌레들을 버리기만 해 아주 편하다”고 설명했다. 전남 광양시가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되는 막걸리를 광양주조공사에서 가져온 후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 유인제로 활용하고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가 매주 월요일 주조공사에서 폐막걸리를 수거한 후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하면 농민들이 선착순으로 가져가는 방식이다. 2ℓ 페트병을 가로·세로 3㎝ 길이로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린 후 막걸리 10, 설탕 1, 에탄올 1~2 비율로 혼합 후 용기 10㎝ 높이로 채우면 된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나방류, 노린재류, 풍뎅이류, 파리류 등을 막걸리로 유인해 잡는 방법으로 성충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어 해충 방제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성충 한마리에 알(유충)이 200~500개 정도 들어있어 성충 한마리가 막걸리병에 빠져 죽으면 최대 500마리를 미리 제거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시는 2020년부터 가을부터 병해충 유인제로 막걸리를 농민들에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폐막걸리 10t 이상 사용됐다. 영농철인 4월부터 10월말까지 공급한다. 올해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월요일에 최소 100병 이상 갖다놓으면 다음날 동이 난다”며 “해충은 막걸리에 취하고, 농업인은 웃음꽃이 활짝 피는 폐막걸리 제작 방법을 배우기 위해 지자체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온다”고 밝혔다.
  • 대만선 ‘동물원 탈출’ 원숭이 포획 후 숨져…몸 곳곳 총상

    대만선 ‘동물원 탈출’ 원숭이 포획 후 숨져…몸 곳곳 총상

    최근 동물원을 탈출해 도심에 등장한 얼룩말 ‘세로’가 국내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대만에서는 개코원숭이가 한 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끝내 죽음을 맞았다. 28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달 10일 대만 타오위안시에서 처음 포착된 올리브 개코원숭이가 지난 27일 마취총에 맞고 지역 당국에 붙잡혔다. 그러나 이 원숭이는 얼마 못 가 숨을 거뒀다. 포획 작업을 주도한 타오위안시 농업국은 원숭이의 몸 여러 군데에서 총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당국의 허술하고 불투명한 대응이 원숭이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원숭이는 포획 당일 농업국 직원들이 놓은 그물망에 걸려들었을 당시 이미 심각하게 다친 상황이었다. 수색에 참여한 한 사냥꾼은 당국 지시하에 원숭이를 향해 엽총을 쏜 적이 있다고 현지 매체에 증언했다. 다만 원숭이 포획 당시 직원들이 총을 들고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허술한 대응” 대만 시민들 공분 이 개코원숭이는 타오위안시를 누비는 동안 사람들을 향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적도 없는 것으로 전해져 과잉 대응에 대한 공분이 더욱 커지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현지 경찰은 원숭이가 죽게 된 경위와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다. 사이먼 창 타오위안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동료 중 일부가 신중하고 전문가답게 상황에 대처하지 못했다”며 “농업 당국에 기대되는 동물복지에 대한 존중을 지켜내는 데 실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원숭이 탈출 사태는 대만 동물원 규제의 허점에 대한 지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만은 동물원을 ‘사회교육 기관’으로 취급, 동물 전문가의 손이 아닌 교육 당국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고 BBC는 설명했다.앞서 지난 23일 한국에서는 3살 된 얼룩말이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탈출했다. 이 얼룩말은 도심을 활보한 지 3시간여 만에 마취 장비로 인해 포획됐고, 현재 동물원에서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찾고 있다.
  • “’난쟁이’ 푸틴 때문에 망했다”…뒷담화한 최측근 대화 내용 파장

    “’난쟁이’ 푸틴 때문에 망했다”…뒷담화한 최측근 대화 내용 파장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개전 1년이 넘도록 전쟁을 끝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조롱한 최측근의 발언이 공개돼 러시아가 발칵 뒤집혔다.  논란을 만든 주인공은 평소 푸틴의 지지자로 알려진 올리가르히(러시아 신흥 재벌집단)이자 전 러시아 상원의원인 파크하드 아크메도프와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이오시프 프리고진이다.  평상시 친분이 두터웠던 두 사람은 얼마 전 35분간 나눈 전화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을 적나라하게 밝히는 동시에, 푸틴 대통령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았다.  이들은 푸틴 대통령을 향해 “난쟁이”라고 조롱하는가 하면, 전쟁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사탄”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아크메도프 전 의원은 “푸틴이 우리(러시아)와 우리 아이들, 그들의 미래, 그들의 운명을 망쳤다. 그는 사탄”이라면서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영토 확장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욕설을 섞어가며 “솔직히 말해서 전쟁을 그만해야 한다. 어쨌든 나는 나라를 포기했다”면서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철수하기까지는 안타깝지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크메도프 전 의원은 푸틴 대통령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과정에서 그를 향해 “(키가) 덜 자란 사람”이라고 조롱했다.  아크메도프 전 의원과 전화 통화를 나눈 프리고진 PD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지고 있다. 푸틴이 우리를 쓰레기 속으로 내몰았다”면서 “이번 전쟁은 몇 년 동안 이어질 것 같다”며 아크메도프 전 의원의 말에 동조했다.언론의 자유가 제한된 러시아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을 접하는 일은 드물다. 푸틴 대통령과 국가, 군대 등을 모욕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벌금형 또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푸틴의 지지자로 알려졌던 올리가르히와 음악 프로듀서들의 ‘뒷담화’ 내용은 현지 언론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을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러시아 독립언론인 메두자와 우크라이나 등 여러 매체는 해당 전화통화가 지난 1월 24일에 녹음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메두자는 “두 사람이 35분간 나눈 전화 통화 녹음 내용을 분석한 결과, 특정 욕설은 157차례나 나왔다”고 전했다.  해당 전화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된 정확한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텔레그램을 통해 최초로 녹음파일이 유출됐으며, 전화 통화를 나눈 두 사람 모두 자신이 유출한 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프리고진은 메두자 측에 “공개된 녹음 파일은 ‘인공지능 신경망’(neural networks)으로 만든 조작이다. 나는 오늘날의 AI기술이 목소리뿐만 아니라 대화 내용까지도 속일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인터넷은 어떤 사람의 가치와 신용을 떨어뜨릴 수 있는 큰 쓰레기장이다. 모든 사람이 나의 (푸틴을 지지하는) 정치적 입장을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메두자는 “프리고진이 인터뷰에서 아크메도프 의원과 1월 말에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실은 일부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해당 전화 통화 녹음이 위조되거나 편집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억양과 뉘앙스 등을 분석했을 때 조작이 아닌 실제 녹음본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부에서 동력 잃어가는 푸틴 한편, 푸틴 대통령에 대해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일부 서방 국가와 언론은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군사적으로 실패했으며, 러시아 내부에서 국가의 보다 강경한 전쟁을 주장하는 세력 사이에서 불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푸틴에게) 불만을 가진 세력의 분노는 현재 전쟁을 직접 책임지는 러시아 장군들에게 더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민간용병그룹인) 바그너 그룹의 대표 예브게니 프리고진이나 체첸 독재자 람잔 카디로프 등 다른 군사 지도자들은 전쟁의 진행 상황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푸틴의 전쟁 실적이 계속 떨어지고, 러시아 엘리트 사이의 불만이 ‘끓는점’에 도달하면, 크렘린(러시아 대통령실) 내부나 기회를 노리는 다른 집단에서 반란이 도모될 수 있다”면서 “이것은 푸틴이 권위를 행사할 위치에서 제거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27일 푸틴 대통령이 권력을 잃고 체포가 된다면 중국에 몸을 숨길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SNS에 ““지난주 중러 정상회담에서 푸틴과 시진핑 사이의 주요 협상 주제 중 하나가 푸틴이 권력을 잃을 경우 그의 개인 안전 보장, 중국에 마련될 은신처, ICC 체포 영장에 대한 실행 여부 등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푸틴이 권력을 잃고 해임될 경우, 러시아가 중국과 송환 금지 협정을 체결할 것이며 푸틴이 중국으로 탈출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의대 노린다면 내신 원점수 더 꼼꼼히… 약대 정시엔 수학 올인

    의대 노린다면 내신 원점수 더 꼼꼼히… 약대 정시엔 수학 올인

    대입에서 의약학계열 열풍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입시의 문이 좁아질수록 모집의 특성을 잘 알고 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2024학년도 의약학계열 선발과 준비 방법을 28일 알아봤다.2024학년도 의대는 수시 1872명, 정시 1144명 등 총 3016명을 뽑는다. 고교 내신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은 내신 1등급도 중요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중요하다. 학생부 교과 일반전형(지역인재 제외)을 실시하는 24개 전형 중 22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수능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를 충족해야 하는 가톨릭대부터 수학을 포함해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를 충족하면 되는 제주대 등 대부분 최저학력 기준을 내걸었다. 연세대 추천형과 건양대 일반학생(면접)전형은 최저기준을 설정하지 않지만 면접고사가 포함된다.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내신성적은 상향 평준화돼 있다. 이 때문에 일부 대학은 높은 내신으로도 불합격하기도 한다. 이 경우 동점자 처리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내신 1.0 등급이라 하더라도 수능과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다중 면접, 교육청 모의면접 활용을 학생부 종합 일반전형(지역인재 제외)은 33개 대학, 37개 전형이 있다.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평가하는 전형은 7개뿐이다. 반영 비율은 20~50% 정도이며 대체로 다중 미니 면접(MMI) 방식으로 치른다. MMI는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제시문에 대한 논지를 판단해야 한다. 보통 2분 안에 제시문 독해, 문제 상황 파악, 대응책 준비 등을 끝내고 답변해야 한다. 주어진 논점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학교에서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토론을 통해 관심과 생각을 교환하고 글로 써 보면서 발표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창욱 세화고 교사는 “면접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생활과 윤리’ 등 인문계 과목 교사들과 함께 학교에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며 “시도교육청의 대입 지원단 등 전문 교사들이 제공하는 교육과 모의면접 등을 활용하면 대비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올해 의대 논술 선발인원은 9개 대학 총 116명인데, 부산대는 논술전형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나머지 선발인원은 101명이다. 논술은 전체 의대 선발인원의 3%뿐이지만 경쟁률은 매우 높다. 작년 인하대 논술 경쟁률은 9명 모집에 5835명이 몰려 648.33대1에 달했다. 내신 영향력이 크지 않아 정시 위주의 수험생과 졸업생이 많다. 교과내용, 진로와 연결성 보여 줘야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없어졌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같은 1등급이라도 원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 교과 내용과 진로를 연결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 교사는 “내신 성적에서 등급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원점수를 기준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서는 교과 내용에 기반해 학생이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공부를 했는지, 이것이 의약학계열을 지원하는 데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잘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내신 부담 적은 약학 논술전형 치열 2024학년도 약학대학은 37개 대학에서 1745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 1007명, 정시에서 738명을 뽑는다. 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523명, 학생부종합 403명, 논술 81명이다. 약학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평균 경쟁률은 36.9대1로 2022학년도(44.1대1)보다 다소 내려갔고 정시 평균 경쟁률도 9.95대1로 2022학년도(11대1)에 비해 낮아졌다. 학생부교과전형은 30개 대학에서 523명(일반전형 285명, 지역인재전형 236명, 기회균형 2명) 선발해 수시 모집 중 가장 비율이 높다.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데 삼육대 일반전형, 연세대 추천형, 차의과대학 CHA학생부교과 등은 면접을 반영한다.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논리적 사고력 등을 묻는 경우가 많아 화학, 생명과학과 같은 과목에 대한 우수한 학업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 동국대, 연세대를 제외한 모든 전형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9개 대학에서 403명을 선발한다.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충북대, 한양대는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한다. 면접을 치르는 경우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인원의 2~6배수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교과 전형처럼 최저기준을 높은 수준으로 설정한 대학이 많다. 강원대,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는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선발한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9개 대학 81명이다. 내신 성적에 따른 불리함이 작아 경쟁률이 매우 높다. 전체 논술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209.29대1에 달했다. 삼육·이화여대, 인문계도 지원 가능 수능 위주 정시를 노린다면 수학 영역 성적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수학 선택과목은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영역은 과학탐구를 지정하고 있는 대학이 많다. 다만 삼육대, 이화여대 미래산업약학전공은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를 응시한 인문계열 수험생도 지원 가능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약대 입시는 수시 선발이 정시 선발 인원보다 많지만 수시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전형이 많아 수시와 정시 모두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유명 30대 배우는 이혼남”…SNS소문, 사실이었다

    “유명 30대 배우는 이혼남”…SNS소문, 사실이었다

    중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 류우녕(33)이 결혼과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27일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 등에는 류우녕이 결혼을 했다가 이혼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전 부인인 여성과 아이의 사진도 같이 유포됐다. 논란이 일자 류우녕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영상을 올려 결혼과 이혼이 사실임을 고백했다. 류유녕은 12년 전 결혼을 했다가 이혼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이가 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류우녕은 “대중과 팬 그리고 상대 여성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상대 여성과 여성의 아이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로 이들을 상처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 밴드 마등형제의 보컬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류우녕은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연예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영화 ‘라만체극진흥사’ ‘사도행자2’, 드라마 ‘열혈소녀’ ‘종극필기’ ‘장가행’ ‘설영웅수시영웅’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 “영화판 선민의식” 논란된 ‘평론 한 줄’… ‘사과 입장’에도 비판 커지는 이유는 [넷만세]

    “영화판 선민의식” 논란된 ‘평론 한 줄’… ‘사과 입장’에도 비판 커지는 이유는 [넷만세]

    코미디언 출신 박성광 연출 ‘웅남이’ 개봉“여기가 만만해 보였나” 이용철 혹평 논란영화판 내·외부인 선긋는 ‘텃세’ 지적 많아인터뷰 통해 “감독 등에 사과” 표명했지만‘일반인의 화풀이’ 등 표현에 네티즌 반감↑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 코미디언으로 유명한 박성광의 첫 장편 상업영화 ‘웅남이’를 혹평한 이 평론 한 줄에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영화판 선민의식”이라는 지적이 많자 해당 영화평론가가 언론을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외려 네티즌들의 비판은 거세지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22일 개봉한 박성웅 주연, 이이경·최민수·오달수·염혜란 등 출연의 ‘웅남이’에 대한 18글자짜리 한 줄 평이었다. 개봉 전 영화를 미리 접한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체로 박한 평가를 했는데, 그 가운데 이용철 평론가의 별점 한 개 반짜리 한 줄 평은 많은 네티즌들의 반감을 샀다.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라는 그의 한 줄 평은 ‘사람이 된 곰의 흐릿한 웃음 발자국’(이유채 평론가), ‘마늘쑥떡 돌리는 어리광 축제’(박평식 평론가) 등과 비교했을 때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라기보단 박 감독을 저격한 것이며 특히 영화판 내부인과 외부인 사이에 선을 긋고 박 감독을 배척하는 느낌을 준다는 여론이 높았다. 논란이 시작된 지 열흘쯤 후인 전날(27일) 이 평론가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성광 감독에게 ‘공개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데 인터뷰가 나간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변명만 구구절절하다”는 등 비판과 함께 이 평론가에 대한 반감이 더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 평론가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한 줄 평에 계급의식이 담겼다는 비판 등에 대해 “제 표현 자체가 그렇게 보였다면 제가 잘못한 것이다. 그 문장을 쓴 사람으로서 미안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박성광이라는 신인 감독뿐 아니라 영화 일을 하는 다수의 분들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정인을 비하한다거나 특정 직업(코미디언)에 계급적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고 쓴 게 아니다”라고 해명하면서 “하지만 주변 분들, 심지어 지인들 의견을 들어보니 그렇게 읽힌다고 하더라. 그렇다면 내가 잘못 표현한 것이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그런데 이 평론가의 장문의 인터뷰를 두고 네티즌들은 그가 사과보다는 해명에 치중하고 있으며 인터뷰에서는 선민의식을 재확인할 수 있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의 비판이 가장 집중된 부분 중 하나는 “제 표현에 개그맨분들이 집단적으로 화가 났다는 말을 들었다. 오해를 살 만하니 그럴 수 있겠다 싶고, 일반인들이 화를 내는 것도 뭐 그러려니 한다. 행복하지 않은 삶에서 그냥 화풀이하는 것 정도로 넘어갈 수 있다. 그런데 몇몇 영화업계 분들이 비아냥거리더라는 반응을 전해 들었을 때는 안타까웠다”는 인터뷰 내용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관련 글에 200여개의 댓글이 달린 가운데 “영화는 일반인들이 보는 건데 관객들이 화내는 게 그냥 화풀이다?”, “개그맨·일반인들이 화내는 건 그냥 화풀이라고 치부했는데 영화업계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 그제서야 뜨끔했나” 등 비판이 많았다. 이 평론가가 ‘웅남이’ 비판의 배경으로 한국영화산업의 위기를 말한 부분도 지적 대상이 됐다. 그는 “한국에서 가장 큰 배급사(CJ CGV)가 배급을 맡는다는 건 어지간한 독립영화나 예술영화로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며, 상업영화라고 해도 제작 규모나 만듦새를 인정받는 극히 몇몇의 경우에만 가능하다”면서 “‘웅남이’가 그럴 만한 위치에 오른 작품일까. 이런 위기의 시기에 시장과 산업에 대해 얼마나 방만한 태도로 임하고 있는 것인지 문제 제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더쿠 이용자들은 이 같은 그의 발언에 “제일 큰 배급사는 CJ ENM이고, CJ CGV는 주로 작은 영화를 배급하는데 일부러 대기업 비판하면서 대중 동조를 구하려는 건가”, “한국영화산업 위기를 왜 박성광 영화에 묻나” 등 반응을 보였다. ‘에펨코리아’(펨코)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평론가의 이력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 평론가가 대기업 퇴사 후 씨네21에 입사해 영화평론을 쭉 해왔지만 대학 때 전공은 경영학으로 영화에는 비전공자 출신인 반면, 박 감독은 코미디언으로 오래 활동하며 대중에 알려졌지만 대학 때 영화예술학을 전공했고 이미 단편 영화 3편을 연출한 경력이 있다는 것이다. 펨코에서는 “영화 제작에서 어떤 일도 맡아본 적 없는 사람이 ‘여기’라고 가리키면서 텃세 부린 것”, “출신이 중요하다는 평론가가 정작 다른 바닥 출신이라는 게 핵심” 등 댓글이 많은 공감이 달렸다. 반면 논란의 한 줄 평은 “개그맨 명성과 배우 네임밸류에 기댄 졸작에 대한 비판이지 문장 곧이곧대로 해석하는 게 맞나”, “상업영화를 재미없게 만들었기 때문에 평론가가 저 정도 말은 할 수 있다고 봄” 등 소수의견도 있었다. 한편 이 평론가는 인터뷰에서 2020년 박 감독이 본인 영화를 봐달라며 의견을 묻는 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며 “단편 두 편을 보고 솔직히 놀랐다. 개그맨이라는 고정관념을 깰 정도로 탄탄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제가 그분 경력도 모르고 폄훼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이번 작품이 아쉽다면 본인의 데뷔 욕망, 목표만큼은 잘 안 나온 거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감독은 ‘웅남이’에 대한 평론가들의 혹평에 대해 지난 20일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에 출연해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한다. 지금 이 상황이 결론이 아니라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천재가 아니고 훌륭한 사람도 아니다. 더 노력하고 배워야 하는 모자란 사람이다. 모자란 부분을 배우들이 채워주셨다. 더욱더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로 있겠다”고 강조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기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이제는 시작해 보자/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기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이제는 시작해 보자/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상전벽해(桑田碧海).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엄청나게 변화한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 들어 이러한 상전벽해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2000년대 본격적인 인터넷 보급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의 일상화,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 최근의 ‘챗GPT’ 등장까지, 정말 ‘격변의 시대’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이다. 하지만 유독 ‘실손보험 청구’만은 이러한 변화와 거리가 먼 모양새다. 실손보험 가입자는 약 4000만명으로 이제는 ‘제2의 건강보험’을 넘어 ‘국민 보험’이라 할 정도로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매김해 있다. 그만큼 국민들이 체감하는 긍정적 가치가 높다는 방증일 것이다. 그럼에도 실손보험 청구 불편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연간 청구건수는 약 1억 1000만건 수준임에도 아직도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종이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소비자단체 공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불편으로 인해 보험금 청구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47.2%에 달했다. 시대에 역행하는 낡은 시스템이 엄청난 국민적 불편을 야기하고, 당연한 권리 행사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통상 청구건당 4~5장의 서류를 감안하면, 연간 5억장가량의 종이가 낭비되고 있다. 디지털화의 시대적 흐름, ESG 경영 차원에서도 과거 방식에 머물러 있는 실손보험 청구 방식은 매우 안타깝다. 해결책은 단순하고 명료하다. 의료기관에서 종이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고 있는 방식을 전산화하고 안정성 등이 검증된 중계기관을 통해 편리하게 전송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대국민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전 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법제화해야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들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국민들의 각종 서류 발급 불편이 혁신적으로 해결됐다. 실손보험 가입자는 4000만명에 달하는 점을 생각해 보면 더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어 보인다. 물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2009년 국민권익위 권고 이후 수많은 논의들과 법안 발의가 있어 왔다. 하지만 이해관계자 간 이견과 오해 등으로 14년이 지난 지금도 제자리걸음이다. 이제는 시대적 변화를 수용해 악순환의 고리를 멈춰야 할 시점이다. 논어에 ‘인심제 태산이’(人心齊 泰山移)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제는 이해관계자 모두의 합심과 대승적 결단을 통해 ‘실손청구 전산화’라는 태산을 움직여 봐야 하지 않을까.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더이상 늦출 수 없다. 이제는 시작해 보자.
  • 인권위 상임위원 이충상의 논문 관련 반론보도문

    본지는 2023년 2월 14일자 기사에 “‘합의제 기관’인데…헌재에 개인 논문 제출한 인권위 상임위원”이라는 제목으로 이충상 인권위원에 대한 보도를 했습니다. 이에 대한 이충상 위원의 반론은 아래와 같습니다.그러나 인권위가 합의제 기관이라는 것은 인권위 의견의 결정을 위원장이 단독으로 할 수 없고 위원들이 다수결로 한다는 것이지 다수의견이 정해진 후에는 위원이 그 결정과 다른 의견을 외부에 제출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국회 환노위가 노란봉투법안을 다수결로 가결한 후에 소수파가 그 다수결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한 사실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합의제 기관의 구성원인 인권위원과 국회의원은 표결결과와 다른 자신 개인의 의견을 외부에 표현할 자유가 있고 실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합의제 기관에서의 합의는 合議이며 그 기관의 구성원들(위원들 또는 의원들)이 의논과 표결을 하는 것이지 合意(의사의 일치를 이루는 것)가 아닌데도, 위 기사의 소제목 「인권단체 “합의 효력 떨어뜨려”」와 본문은 마치 ‘합의(合議, 의논과 표결)를 한 후’가 아니라, ‘합의(合意, 의사의 합치)를 한 후’ 의사를 번복해 合意의 효력을 떨어뜨린 것처럼 보도하였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또한 위 기사는 “상임위원이 전체 결정에 반하는 개인 의견을 따로 제출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보도하였으나, 저는 다수의견의 잘못을 학술적·객관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한 큰 필요성 때문에 논문을 쓴 것입니다. 그리고 제 논문은 HIV에 대해 왜곡된 시선을 심어 주는 것이 아니라 키스, 악수 등으로 HIV가 감염될 수 없다고 명확히 언급하여 객관적 시선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논문 제출자를 ‘인권위 상임위원 이충상’이라고 쓴 것은 한국의 여러 ‘이충상’ 중에서 어떤 ‘이충상’인지를 특정하기 위한 것이지, 상임위원 직위를 이용한 것이 아닙니다. 인권위의 소수의견 위원이 에이즈예방법 조항이 합헌이라는 객관적 논거를 논문으로 써내는 것이 인권위의 목적에 어긋나는 것이 아닙니다.
  • 與김재원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해 민주노총 대항… 우리 쪽에도 사람 있어”

    與김재원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해 민주노총 대항… 우리 쪽에도 사람 있어”

    미국 방문해 한인 보수단체 강연서 논란 발언“中공산혁명 방식·北 주체사상, 한국 넘어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재미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했다”고 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미주한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지난 26일 게시된 영상에 따르면 김 최고위원은 이날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인 보수단체 ‘북미자유수호연합’ 초청 강연회에서 “우파 진영에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들이 잘 없었는데,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을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민주노총에도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우리 쪽도 사람은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고 전 목사를 높이 평가했다. 김 최고위원은 전 목사를 치켜세우는 발언 외에도 논란의 소지가 될만한 발언들을 이어갔다. 그는 “공산주의 이론가 중 그람시의 ‘진지론’이 가장 정확하게 적용되는 게 오늘날 한국의 현실”이라며 “국민의힘 보수정권이 정권을 획득해 제대로 가고 있고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물결을 만들고 있지만, 정권을 잡은 지 1년이 지났음에도 각 진지에 들어가면 좌파들이 진지를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런 사회 구성원들이 활동하면서 모든 국정 전반에 대해 발목을 잡는다면 사실은 대통령만 바뀌었을 뿐”이라며 “그나마 이재명씨가 대통령 행세하는 것을 막았지만, 사회 전체를 바꾸는 데는 어려운 상황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중국의 공산혁명 방식이 한국으로 전수됐고, 북한 주체사상이나 좌파 이념이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며 “대한민국 좌파는 중국 모택동의 노동자·농민 봉기에 의한 자본가 축출 운동이 고향이라고 인식한다”고 강조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해서는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미국에 ‘반미’라고 주장하는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가 맞나”라며 “노 전 대통령은 그런 개념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때 우리나라와 미국 사이가 굉장히 나빠졌고, 현재 문제에도 영향이 있다”고 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전광훈 목사의 주일예배에 참석해 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수록에 대해 “그건 불가능하다. 저도 반대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그는 특히 ‘전라도에 대한 립서비스 아닌가’라는 전 목사의 질문에 “표 얻으려면 조상 묘도 판다는 게 정치인 아닌가”라고 답해 ‘호남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김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제일교회의 예배에 참석해 교인들 앞에서 언급한 저의 모든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며 “”아울러 5·18정신의 헌법전문 게재에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도 알려드린다”고 진화에 나섰다. 김 최고위원은 당시 논란 이후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총 네 차례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중 세 차례를 불참했다. 일각에서는 여론을 고려해 행보를 자중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 “DM으로 바람났다” 유명 가수 부인, 셋째 공개

    “DM으로 바람났다” 유명 가수 부인, 셋째 공개

    미국의 인기 밴드 마룬파이브의 리더이자 보컬인 애덤 르빈(44)의 부인이자 유명 모델 베하티 프린슬루(34)가 올해 초 낳은 셋째 사진을 공개했다. 프린슬루는 2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세 자녀가 라스베이거스의 마룬파이브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큰딸 더스티 로즈(6)와 둘째 딸 지오 그레이스(5)는 공연 전 귀에 헤드폰을 끼고 무대를 바라보는 모습, 지오가 공연 도중 엄마의 무릎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 등이 찍혔다. 지난 1월 출산한 셋째이자 첫 아들이 프린슬루에 안겨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마룬파이브는 지난 24일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시작했다.앞서 르빈은 불륜설이 제기돼 지탄을 받았다. 모델 겸 인플루언서 섬너 스트로(23·여)는 지난해 9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르빈과 1년여간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그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 일부를 공개했다. 스트로는 “나는 빅토리아 시크릿(속옷 브랜드) 모델과 결혼한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당시 알다시피 나는 어렸고 순진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착취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스트로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당신은 정말 비현실적으로 섹시하다. 내 마음을 날려버릴 정도로” “진지하게 묻는데, 곧 태어날 아이가 아들이면 네 이름 섬너로 짓고 싶어. 괜찮아?”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르빈은 스트로 외에도 4명의 여성에게 DM를 보낸 것이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자 르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못된 판단으로 아내가 아닌 이에게 유혹하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바람을 피운 것은 아니지만 내 인생에서 후회스러운 시기에 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와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전부다”라면서 “가장 중요하고도 유일한 것을 위험에 빠뜨릴 만큼 어리석었고 가장 큰 실수였다.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바람을 피우진 않았지만 선을 넘었다’라는 표현을 두고 제대로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 영농철 코 앞인데 전북지역 가뭄 ‘심각’

    영농철 코 앞인데 전북지역 가뭄 ‘심각’

    가뭄이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둔 농가들이의 물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 419개소 저수지의 저수율은 58.2%에 그쳤다. 제주 50%, 전남 53.5%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저수율이다. 전북지역 저수율은 평년에 비해 75% 수준으로 모내기에는 지장이 없으나 큰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영농급수에 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섬진강댐의 저수율이 19.2%에 그쳐 김제와 정읍, 부안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 섬진강댐은 호남평야의 중심부 3만 3000㏊의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하지만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오는 6월부터는 댐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지난해 저수율 54.3%로 올해 보다 3배 가량 높았다.그러나 전북지역에서는 비 소식도 전망도 밝지 않다. 다음 달 4일에나 비가 내린다는 예보지만 저수율이 크게 올라갈 만큼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올해 확보한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등 1462억원을 들여 관정과 양수장을 개발하고, 저수지 증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메마른 농경지를 적실 비가 충분히 내리는 것이어서 홍수기 전까지 평년 수준을 밑도는 강수량을 기록하면 올해 영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민속놀이” vs “동물학대”…소싸움 논란에 대안 찾는 지자체

    “민속놀이” vs “동물학대”…소싸움 논란에 대안 찾는 지자체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멈췄던 소싸움 대회가 다시 개최되기 시작하면서 ‘전통이냐 학대냐’라는 논란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소싸움 대회를 여는 지역 중 한 곳인 정읍시는 내년 소싸움 대회를 두고 대안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물권행동 단체 카라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일 정읍시장은 2024년도 예산 편성 전까지 소싸움대회에 대한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면서 “매년 소싸움을 개최한 정읍시는 지난해 2023년도 소싸움대회 예산에 2억 8500여만원을 통과시킨 바 있어 시장의 ‘소싸움대회 대안’ 마련 표명은 시민사회의 요구와 가치관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내린 용단”이라고 평했다. 카라는 “소싸움은 동물학대”라고 재차 강조했다. 단체는 “송아지 때부터 싸움소로 선택된 소는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육성된다”며 “콘크리트로 속을 채운 타이어를 끌거나, 산악 달리기를 하며 심지어 산비탈에 매달리는 등 지구력을 키운다는 명목 아래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 날이 다가오면 초식동물인 소에게 온갖 육식 보양식을 먹이고, 낯선 경기장에 영문도 모른 채 싸워야 하는 소들은 잦은 교상을 입는다”며 “경기에 출전한 소들은 나이가 들어 전투력이 떨어지면 비참하게 도축장으로 넘겨져 도살된다. 동물의 습성을 부정하며 오로지 ‘싸움’에 이용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그야말로 동물 학대로 점철돼 있다”고 했다. ● 동물보호법 제8조…소싸움은 예외 소싸움 대회가 열리는 곳은 경북 청도군 등 전국 11개 지역이다. 666년 신라가 백제와 싸워 이긴 전승기념 잔치에서 비롯돼 1971년부터 전국 규모의 대회로 발전했다.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는 도박과 광고·오락·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규정한다. 그러나 소싸움은 민속경기에 포함돼 단속 대상이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지정한 11개 지자체장이 주관하는 소싸움 경기는 이 때문에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소싸움 대회를 추진하는 지자체와 사단법인 한국민속소싸움협회는 “소싸움은 전통문화유산으로 적극 육성하고 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소싸움은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한몫한다. 지난해 청도에서는 총 1254차례 소싸움 경기를 통해 매출 296억원을 거뒀다. 주말 하루 평균 1650명이 방문해 청도소싸움을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시는 소싸움이라는 이름을 ‘소 힘겨루기 대회’로 명칭을 순화하기도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실제 경기에선 소들이 머리를 대고 있다가 한쪽이 밀리면 달아나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 우려하는 형태의 경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하지만 소싸움을 둘러싼 동물학대 논란은 여전하다. 동물자유연대와 녹색당은 지난달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싸움이 전통문화로 포장된 동물 학대 행위에 불과하다”며 “동물보호법 제8조에서 소싸움을 예외 인정하는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단체는 “자연 상태에서 싸우지 않는 초식동물인 소를 사람의 유희를 위해 억지로 싸우게 하는 것 자체가 동물 학대”라며 “민속 소싸움은 소로 논과 밭을 갈던 때 마을 축제의 하나로, 농사가 끝난 뒤 각 마을의 튼튼한 소가 힘을 겨루며 화합을 다지는 행위였다. 소싸움에서 상금을 타려고 학대와 같은 훈련을 하거나 동물성 보양식을 먹여대는 방식의 싸움소 육성은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재 싸움소를 키우는 농가와 업계 종사자의 생계 문제로 단번에 없앨 수 없다면 소싸움 예외 조항에 일몰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카라 역시 “인간의 유희를 위해 동물에 상해를 입히는 학대를 더이상 ‘전통’으로 유지할 수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며 “나아가 소싸움에 대한 일몰제 등 대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대안 마련의 과정에서 싸움소 농가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적절한 폐업보상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등 복권 어디서 나올지 미리 알 수 있다?…동행복권 “그 누구도 알 수 없어”

    1등 복권 어디서 나올지 미리 알 수 있다?…동행복권 “그 누구도 알 수 없어”

    로또나 연금 복권은 누가 1등에 당첨될지 추첨하는 그날까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즉석복권은 1등과 2등의 갯수가 정해져서 시장에 배포된다. 따라서 복권이 거의 다 팔렸는데도 1등·2등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복권을 샀다’는 글들이 줄지어 올라오기도 한다. 그런데 지난 2월부로 5억원의 당첨금 지급기한이 지난 스피또1000 58회차 즉석 복권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5억원에 당첨된 1등 당첨자가 끝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복권의 판매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지난 23일 SBS는 재작년 9월 6일 즉석 복권에서 오류가 발생해 약 20만장이 회수됐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시스템 실수로 인해 기존 0등(꽝)이 1등으로 바뀐 것이 2장, 2등으로 바뀐 것이 2장, 반대로 기존 1등이 꽝으로 바뀐 것이 2장, 기존 2등이 꽝으로 바뀌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정부 복권위원회와 수탁업체 동행복권은 이를 알리지 않다가 뒤늦게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20만장을 시장에서 회수했다. 이후 1등 당첨자가 끝내 나오지 않자 ‘처음부터 회수된 20만장에 혹시 1등이 있었던 것 아니냐’, ‘당시 유통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첨복권의 위치가 드러났다’ 등의 의혹이 불거졌다. 또한 회수된 복권 중 1등이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 나머지 복권을 그대로 판매한 점도 문제라는 지적이 일었다. ● 동행복권 “오해 인정…대국민 사기극 아냐” 논란이 일자 동행복권 측은 “복권 종류를 불문하고 발행기관 또는 수탁사업자가 당첨복권의 위치를 몰라야 하는 것이 복권사업의 투명성 및 신뢰성과 직결되는 출발점”이라면서 의혹들을 반박했다. 동행복권 측은 “즉석복권의 유통번호와 검증번호는 분리되어 별도 시스템에 저장된다”면서 “유통번호로 복권의 위치는 알 수 있지만 당첨 여부를 알 수 없고, 검증번호로 당첨 여부는 알 수 있지만 복권의 위치는 알 수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전화번호부에서 4천만명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각각 분리하여 추출하고 전화번호 순서를 뒤섞은 후 이름과 전화번호를 개별적으로 대응(매칭)시키는 것이 불가능한 이치와 마찬가지”라고 부연했다. 또한 “검증번호 오류로 회수한 일부 복권 중에서 1, 2등 당첨복권의 존재 여부 역시 복권위원회와 수탁사업자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면서 “1등 복권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동행복권 측은 “복권을 일찍 구매하든 늦게 구매하든 당첨확률과 기댓값이 변하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로 무작위성을 가진 복권 20만장(0.5%)을 회수하였다 하더라도 당첨확률과 기댓값이 변하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오류 복권을 회수한 후 잔여 정상 복권을 판매한 것이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동행복권의 조형섭 대표이사는 “수탁사업자로서 복권 구조에 대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설명드리지 못해 여러가지 오해가 발생하였다는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복권위원회와 함께 연구용역이나 세미나 등을 추진하여 공익사업 재원인 복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우리 할아버지가 누군지 알아?!”…철 없는 손녀가 벌인 일[여기는 중국]

    “우리 할아버지가 누군지 알아?!”…철 없는 손녀가 벌인 일[여기는 중국]

    할아버지가 중국 공산당의 고위 간부로 천문학적인 부를 지녔으며 자신은 호주 유학파 출신이라고 자랑한 철없는 손녀의 실언이 중국의 고위 공직자 부패 의혹으로까지 번졌다.  중국 관영 관찰자망은 25일 “우리 가족들은 천문학적인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 증거로 중국 고위 간부들과 함께 촬영한 자신의 할아버지 사진을 게재하고 해외 IP주소를 공개하는 등 현지 네티즌들을 자극한 10대 청소년의 발언이 논란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SNS에 돌연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들을 겨냥해 ‘가난한 생쥐같은 것들’, ‘하등한 것’이라고 자극했고,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은 “혈통이 우수한 고위 공직자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자신의 부를 과시하려는 언행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을 겨냥해 “하등한 존재들아, 내 할아버지가 고위 간부로 있었을 때 너희들 할아버지는 내 할아버지의 발이나 닦았을 것”이라면서 참기 힘든 모욕적인 발언들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의 철없는 발언이 계속되자, 현지 네티즌들은 곧장 그가 SNS에 공유했던 할아버지의 사진을 추적해 A씨의 할아버지가 과거 교통운수국에서 근무했던 종 모 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네티즌들의 주장에 따르면, 종 씨는 지난 2007년 11월 교통운수국 산하 화물지국의 간부로 정년 은퇴한 인물이었다. 다만 2007년 은퇴한 평범한 고위 공무원 출신에게 손녀의 해외 장기 체류 유학 및 천문학적인 규모의 재산이 있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면서 그가 부패 공무원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가중되자, 문제의 발언을 계속 이어왔던 여성의 할아버지라면서 자신을 소개한 종 모씨가 직접 현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 고개를 숙였다.  지난 24일 한 남성이 자신을 논란이 된 사건 속 종 씨라고 소개한 뒤, “정년퇴직까지 성실하게 일만 했다”면서 부정부패와 연계된 부패 공무원일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강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또 “많은 네티즌의 공격으로 손녀가 지금도 울고 있다”면서 “일부에서는 손녀를 가장해 더 논란을 키우려는 사칭 계정도 등장한 줄로 안다. 하지만 나 역시 부패와 관련한 어떤 질문이나 조사에도 응할 것이니 손녀의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건과 관련해 선전시 교통운수국 측은 이날 “인터넷에 떠도는 퇴직 간부 가족의 발언에 대해 내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면서 “조사 결과 논란의 주인공인 종 씨는 회사 간부 출신으로 2007년에 은퇴한 사실이 맞다”고 밝히면서도 부패 문제와 관련한 내부 조사 등 추가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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