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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영어 편리해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살다 남편의 근무처 변경으로 강원도 속초로이사간 김경미씨(34)는 인터넷 덕분에 고민 하나를 덜었다. 김씨는 초등학교 1학년인 딸과 만 3살인 아들의 영어교육 환경이 아무래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러나 막연한 초조함과 걱정은 인터넷을 통한 영어교육덕분에 쉽게해결됐다. 영어 인터넷 사이트에서 서울 강남 ‘극성’ 엄마들의 ‘따끈따끈’한 영어교육정보가 실시간으로 파악됐다. 새로나온 영어동화책·CD롬은 물론,게시판에 올라온 엄마들의 수다를 통해 고민거리를 공유하기도 했다. 또 원어민 발음의 ‘오디오 동화책’이나 그림책,교육용 CD롬 등을공짜나 저렴한 연회비를 내고 다운받을 수 있었다.프리잉글리쉬(www. freeenglish.co.kr),와삭(www.wasac.com),갤럭시키즈(www.galaxykids.co.kr),포닉스랜드(www.phonicsland.com) 등에서다. 그러나 김씨가 즐겨찾는 사이트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둔엄마들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곳이다. 아들을 위한 유아영어교육은 ‘쑥쑥’이나 ‘세린이 세상’을,초등학교 딸을 위한 영어교육은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을,가족이 함께하는 영어 온라인 게임은 ‘민키드’를 찾는다. ‘쑥쑥’사이트에서 히플러의 유아영어(www.hippler.pe.kr)를 운영하고 있는 서현주씨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하루 100통이 넘는 편지들이 날라온다”고 밝혔다.방학을 맞아 엄마들의 영어교육 관심이 커진 것을 실감한다는 것이다. 서씨는 ‘편하고 공짜’인 영어 인터넷만 잘 활용해도 자녀들의 영어실력을 부쩍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영국 국영방송사인 BBC나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디즈니 등 어린이 프로 제작사 등에서 무료로개방한 사이트 등에 값진 영어 정보가 많기 때문이다. 1년째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이란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는 이신애씨는 “국내사이트의 경우 한글을 영어로 번역할 때 오역이 많다.가능하면 외국사이트를 이용할 것”을 권했다. 컴퓨터를 활용한 CD롬 교육도 추천할만하다.반복학습을 통해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 유아용 CD롬인 ‘리더 래빗(Reader Rabbit)’은 교보문고 집계 어린이 영어CD롬 판매 1위이다. 정부통신부가 선정한 ‘참 좋은 소프트웨어’에는 교육용 영어 CD롬도 있다.‘리빙북 초등영어교실(아리수미디어)’‘똘똘이 버지의 신나는 비행교실(마이크로소프트)’ ‘풋풋 시간여행(휴멍거스 엔터테인먼트)’ ‘엄마와 둘이서(경수미디어)’‘써니팡(온빛)’ 등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연말연시 ‘아리랑치기’ 조심을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늘면서 취객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회사원 최모씨(36·광명시 하안동)는 21일 새벽 1시쯤 만취해 서울중구 북창동 유흥가에서 영업 행위를 하는 승용차를 탔다가 이모씨(45) 등 2명에게 서울 신촌으로 끌려가 신용카드와 현금카드 등을 빼앗긴 뒤 길거리에 버려졌다. 이씨 등은 최씨의 카드로 은행에서 현금 7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뒤500만원을 더 인출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조모씨(34)는 8일 밤 서울 강남의 한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잠이 들어 어디론가 끌려갔다가 어슴푸레 정신을 차리는순간 3∼4명의 사내가 입과 코에 마취제를 들이대 기절했다. 다음날 아침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쓰레기통 옆에서 지나가던 행인에게 발견된 조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겨우 목숨을 건졌다. 회사원 박모씨(32)는 지난 16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유흥가에서양주 4∼5잔을 마신 뒤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골목에서 뛰어나온 20대 남자와 부딪혔다.이어 3∼4명의 남자가 뛰어나와 ‘경찰을부르겠다’며 겁을줘 100만원을 주고 합의를 보았다. 서울 중부경찰서 최승규(崔承圭)수사과장은 ▲정신을 잃지 않을 만큼 술을 마실 것 ▲불법 영업을 하는 승용차를 타지 말 것 ▲부축해주는 등 호의를 베푸는 낯선 사람을 조심할 것 ▲술에 취해 귀가하는동료가 탄 택시의 번호를 적어 놓을 것을 권했다. 조현석 전영우기자 hyun68@
  • 논술 과외비 ‘부르는게 값’

    20일 개강한 논술학원에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수험생이 몰렸다.쉬운 수능으로 논술이 대입의 주요 변수가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논술학원이 교육청의 지침보다 3∼4배 높은 수강료를 받아 불만을 샀다.변별력 없는 수능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비난도 쏟아졌다. ◆북새통 논술학원=이날 논술강좌를 시작한 서울 D학원은 수강생이 1,500명을 넘어섰다.지난해의 1,200명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다.논술반도 20개반에서 25개반으로 늘렸다.서울 J학원은 수강 신청자가 많아 고 3년생들을 위한 오후반을 더 늘렸다.학원관계자는 수강생이 재수생 3,000명을 포함,4,00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입시학원들은 대부분 논술 강좌 신청자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자 학급수를 늘리는 한편 논술 강사 추가 확보에 나섰다. ◆특수 노린 수강료=서울시교육청의 학원 수강료 관리지침에 따르면지역마다 다르지만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한달 21시간 강의를 기준으로 8만5,000원을 받도록 돼 있다.하지만 강제성이 없어 대부분의 학원이 2∼5배 높은 20만∼50만원을 받고 있다. D학원은 1주일에 3회 4주과정에 48만2,800원을 받는다.J학원은 5주과정에 교재비와 모의 논술고사 첨삭비를 포함,29만원을 받는다.대치동 H학원은 6주 과정에 20만원을 받는다. 학부모 오모씨(45·서울 서초동)는 “수강료가 비싸 부담이 크지만논술이 당락을 좌우한다는 말을 듣고 어쩔수 없이 보낸다”면서 “변별력이 없는 수능 때문에 수강료가 더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고액 과외 기승=서울 강남 부유층을 중심으로 수백만원대의 ‘족집게 논술과외’가 성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4년째 논술강사를 하는 오모씨(29·서울 강남구 논현동)는 “개인지도의 경우 논술고사 때까지 보통 10회 정도 가르치는데 최소 2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받고 족집게로 소문난 강사는 부르는 게 값”이라고 말했다. 조현석 이송하기자 hyun68@
  • 수험생·학부모들 속탄다

    ‘쉬운 수능’으로 인해 일선 고교들이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2001학년도 대학입시 연합설명회’에는 4,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설명회에는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경희대등 7개 대학 입시관계자들이 참가했다.3,000여석의 좌석과 통로에마련된 간이의자,계단까지 꽉 채운 학부모와 학생들은 대학관계자들의 설명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메모했다. 학부모 박정분(朴正墳·43·여·서울 강동구 둔촌동)씨는 “아들이받은 점수로 어느 대학에 가야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 나왔다”면서“내년부터 입시제도가 바뀌어 재수도 힘들다는데 감조차 잡히지 않으니 속만 탄다”고 말했다. 특목고에 다니는 입시생 딸을 둔 원희연씨(44·여·서울 강남구 논현동)는 “수능이 너무 쉬워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손해를 보았다”면서 “딸애는 내신에서 점수를 만회하기도 힘들어 걱정”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재수생 김민종(金旻鍾·19)군은 “작년보다 점수가 40점이나올랐지만 마음은 훨씬 불안하다”면서 “논술시험에서 조금이라도 나은 점수를 얻기 위해 논술학원에 다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화여대 김영수(金英洙·50) 입학관리처장은 “수능시험이 너무 쉬워 어느 때보다 눈치작전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2일 별도로 입학설명회를 열어 학생들과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밝혔다. 이에 앞서 18일 연세대에서 열린 대학입시 설명회에도 6,000여명의학부모과 학생들이 몰렸다. 이송하기자 songha@
  • 장터에 가면/소래포구 새우젓시장, 신선도 제일 ‘염장새우’

    갓 잡아올려 배에서 내린 새우가 부두 물양장에서 퍼득퍼득 뛴다.즉석에서 새우에 소금을 뿌려 간을 맞추는 어부들의 손 놀림이 분주하다.덩달아 새우를 구입하기 위해 몰려드는 아낙네들의 발걸음도 줄을이어 포구 전체에 활력이 넘쳐난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새우시장인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는 김장철이 되면 마치 사라진 파시(波市·바다 위에서 열리는생선시장)가 부활한 듯 생기가 넘친다. 이곳의 새우젓이 유명하게 된 것은 팔미도·승봉도·율도 등 인천연안의 천혜의 조건 때문.한강과 임진강 등에서 흘러든 민물이 바닷물과 만나면서 염도를 낮춰 새우떼를 몰려들게 만든다. 4∼6월에 잡아올린 젓새우에 소금을 넣어 대전과 옥천 등지의 온도변화가 없는 토굴에서 반년 가량 숙성시킨다. 이곳에서는 선주만이 잡은 새우를 팔수 있도록 돼있기 때문에 새우용기에 배와 선주 이름을 명시하는 ‘새우젓 실명제’를 실시할 만큼품질을 자신한다.변질된 제품은 즉시 바꿔준다. 가격도 1㎏당 2,000∼3,000원선으로 일반 가격의 절반 수준이어서주부들이 먼 길을 달려온 보람을 느끼게 한다.요즘 평일에는 1만여명,주말에는 2만여명이 찾고 있다. 김장용 생새우는 소래포구가 자랑하는 특색 상품이다.소비자들이 원하면 당일 조업으로 잡아올린 생새우에 소금을 뿌리는 염장을 한 뒤판매한다.염장새우는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신선도는 그만이다.가을철에는 새우가 봄보다 덜 잡히기 때문에 값은 조금 비싸 한말당 2만∼2만5,000원에 팔린다.염장새우는 집에서 한달간만 숙성시키면 김장용으로 안성맞춤이다.김장이 시작되는 다음주부터는 염장도 필요없이직접 생새우를 김장용으로 사용해도 지장이 없다고 한다. 소래포구 어촌계는 소래 새우젓을 전국적인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내년부터 새우젓아가씨를 선발하는 등 새우축제를 열 계획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 같은 학교 여고생 8명 접대부 고용 윤락알선

    서울 도봉경찰서는 16일 한 학교 여고생 8명을 고용해 윤락을 하도록 한 무허가 직업소개업자 김모씨(30·서울 노원구 월계동)와 유흥업소 주인 주모씨(27·서울 강남구 논현동) 등 7명을 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여고생들을 고용한 유흥업소 주인과 여고생과성관계를 맺은 정모씨(25)등 7명도 입건했다. 구속된 김씨 등 7명은 지난 9월초부터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무허가 직업소개업소를 차려놓고 서울 P여상 S양(17) 등 같은 학교 여학생8명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역삼동 일대 유흥업소에 알선한 뒤 소개비 명목으로 1인당 1만∼5만원씩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S양은 남의 주민등록증으로 나이를 속여 유흥업소에 들어간 뒤 같은 학교 친구들을 차례로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송한수기자 onekor@
  • 다음·네이버 1시간 불통

    30일 오후 4시55분쯤 서울 논현동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에서정전사고가 발생,인터넷제국 다음 네이버 겟모어증권 등 4개 인터넷업체의 서비스가 중단됐다.정전은 15분 동안 이어졌으나 복구작업으로 인해 서비스 중단은 1시간 이상 계속됐다.KIDC는 인터넷업체들에게 서버를 빌려주거나 관리해주는 ‘서버 호텔’이다. 이날 정전으로 서버 임대업체인 인터넷제국으로부터 웹호스팅을 하고 있는 1,200여개 인터넷업체의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1,000만명에이르는 다음 회원의 상당수가 e-메일을 이용하지 못했다.사고는 정전사고에 대비해 설치한 UPS(무정전 전원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일어났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디지탈라인 논현동 사무실 “60여 직원 정상 출근·업무”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빌딩 3층.정현준(34) 한국디지탈라인 사장이 별도로 운영해온 ‘사장 사무실’은 철문이 굳게 잠긴채 적막감만 감돌았다.사무실로 들어가는 입구에도 불이 꺼져 있었다. 한국디지탈라인의 임원과 기술진 등 6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논현동 현대인텔렉스 빌딩의 사무실은 부도사태에 곤혹스러워하면서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정사장 사무실의 위치를 알리는 약도를 입구에 붙여놓고 항의해오는 소액주주들을 안내했다. 거의 모든 직원들은 아침에 정상 출근해 업무를 보면서도 회사의 앞날이 걱정된듯 삼삼오오 모여 정사장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한 직원은 “이유가 무엇이든 회사를 책임진 사람으로서 불투명한경영으로 직원과 주주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정사장은 책임져야한다”면서 “검찰 조사에서 모든 것이 명확히 밝혀져 직원들까지 피해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다른 직원은 “기술력이 탄탄한 벤처기업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이 한순간에 무너졌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오피스텔 분양 ‘기지개’

    부동산 투자자들이 소형 오피스텔에 눈을 돌리고 있다.다른 부동산과 비교해 임대수요가 많고 안정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무실 얻기가 어렵고 임대료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아예 주거와 사무기능을 겸비한 소형 오피스텔을 원하는 벤처기업,소규모 창업자도크게 늘고 있다.특히 작은 평형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다.수요가늘어나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오피스텔 공급도 다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오피스텔 공급이 활발한 곳은 서울과 신도시 역세권.서울에서만이달들어 1,000여실이 쏟아진다.갖가지 편의시설과 저렴한 분양가 등을 내세운 판촉전도 치열하다. ◆분양 봇물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교 옆에 짓는‘대우트럼프월드Ⅱ스튜디오’ 오피스텔 23∼50평형 72실을 공급한다.28일 본격 분양에 앞서 사전 청약을 받고 있다. 부림BM은 경남기업을 시공사로 내세워 서초동에서 18∼32평형 오피스텔 ‘서초이오빌클래식’ 300실을 공급한다.이 회사는 또 선릉역과가까운 대치동에 17∼65평형짜리 오피스텔 ‘선릉이오빌클래식 ’192실을동시 공급한다.두 곳 모두 임대사업자를 겨냥,작은 평형을 많이배정했다. ㈜대상은 용산역 앞 옛 용산극장 터에 들어서는 ‘용성비즈텔’을분양한다.23∼47평형으로 구성됐다.삼환기업은 서초4동 강남역 부근에 짓는 ‘강남오피스텔’ 201실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부동산개발업체인 리얼티소프트는 서초동에 오피스텔 38실과 아파트가 함께 들어가는 주상복합건물을 이달말 분양할 예정이다.이 회사역시 임대사업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15∼32평형짜리로 설계했다. 세양건설산업은 논현동에 288실의 원룸형 오피스텔 ‘세양에이팩스’를 내놓았다.마포구 동교동에서는 파라다이스텔 251실을 분양 중이다. 신도시에서도 소형 오피스텔 신축 붐이 일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말부터 평촌신도시 평촌역 주변에 ‘현대아이스페이스’ 537실을 분양 중이다.17∼35평형으로 구성됐고 17평형은 나오기가 무섭게 다 팔렸다.현대건설은 분당 미금역 부근에 241실규모의 20평형대 오피스텔 ‘벤처빌’을 선봬 90%의 높은 분양률을기록하고 있다.㈜신영도 올해안으로 야탑동에 25평형 미만의 원룸형오피스텔 39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산에서는 ㈜청원건설이 오는 20일부터 일산신도시 장항동 정발산전철역 옆에 446가구의 13∼19평형 원룸 오피스텔 ‘청원레이크빌Ⅱ’를 분양한다. ◆상품경쟁 치열 부림BM이 내놓은 서초·선릉 이오빌은 임대보장형상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5년간 연 11.5%의 월세를 회사가 책임지는 수익보장형.임대사업자나 퇴직자,소액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 대우트럼프월드Ⅱ스튜디오는 고급 자재를 사용하고우편물 대행,민원 대행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눈에 띈다.일산청원레이크빌Ⅱ는 복층형에 초절전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것이특징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경매 포인트

    [창동 주공아파트 17평형] 서울 도봉구 창동 주공아파트 204동 1,505호 17평형 아파트가 18일오전 10시 서울지법 북부지원 경매2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94년 준공된 방 2칸짜리 아파트.창원초등학교 동쪽에 있다.지하철 1,4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창동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주변에 쇼핑센터와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생활편익시설도 풍부한 편.구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수익성=감정가는 6,0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돼 4,800만원으로 떨어졌다.교통여건이 좋아 거래가 잘된다.전세를 찾는 사람도 많다. 주변 시세는 매매 6,700만원,전세 5,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안전성=등기부상 근저당 1건과 가압류 1건이 있으나 낙찰대금 완납 후 자동 소멸된다.세입자 없이 집주인이 살고 있어 소유권 이전도쉽다. [강남 논현동 빌라 42평형] 서울 강남구 논현동 47-2 미주빌라 401호 42평형.경매일시는 17일오전 10시,서울지법 경매13계에서 진행된다.92년 준공된 4층짜리로학동공원 남서쪽에 있다.7호선 논현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로 대중교통편이 좋다.학동공원을 비롯해 근린공원이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한편. ◆수익성= 감정가는 3억4,000만원이었다.두 차례 유찰로 입찰가격이전세값 수준인 2억1,000만원으로 떨어졌다.교통과 환경이 뛰어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거래가 잘된다.건물도 깨끗하다. ◆안전성=등기부상 근저당 2건,압류 2건이 있다.그러나 낙찰대금 완납 후 모두 말소된다.보증금 3,000만원 이하 후순위 임차인 2명이 있다.
  • 예식장 주변 식당 위생관리 ‘불량’

    서울시내 예식장 주변 음식점들의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과 30일 시내 예식장 인근의 음식점 250곳의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사용하는 등 관련법규를 위반한 업소 61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 결과에 따르면 중구 을지로 6가 두산타워 웨딩홀과 강북구 우이동 메트로호텔 그린파크 등 3곳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해오다 적발됐으며,광진구 자양동 스카이부페 등 4곳은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취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중구 을지로 1가 프레지던트호텔 예식부 등 3곳은 조리장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지적됐고,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과강남구 역삼1동 삼정호텔 화운틴,논현동 호텔아미가 출장요리,뉴힐탑 한식당,삼성동 뉴월드호텔 한식당 등 31곳은 종업원 건강진단 규정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이들 적발업소에 대해 영업정지및 과태료 부과,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문창동기자
  • [벤처기업 탐방] 제네티카

    ‘팍스 제네티카(Pax Genetica)’ 유전학의 연구와 실용화를 통해 평화에 기여한다는 뜻의 라틴어다. 지난 3월 설립된 바이오벤처 제네티카㈜의 영문 회사명이기도 하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건축자재상들이 밀집해 있는 큰 길가에서 안으로 100여m 들어가면 다가구주택과 소형 빌라들이 골목골목을 채우고있다.4층 빌라건물을 개조한 곳에서 제네티카는 팍스제네티카를 준비하고 있다. 최신 기기를 갖춘 부설연구소(소장 池承澤박사) 외에 연구기획,기술전략,기술 마케팅,지식관리,텔레 메디신,바이오 소재,인큐베이터,기능성 식품사업 등을 담당하는 팀이 각 사무실을 채우고 있다. “기술력만 보유한 바이오벤처와 달리 일관된 사업체계를 완벽하게갖춘 생명공학기술지주회사의 새로운 모델을 구현한다는 것이 설립목표였습니다.대학교수 등 전문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한 생명공학 연구개발(R&D) 기술역량 외에 기업경영 역량을 총 결집,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박진영(朴眞永·38) 사장의 설명대로 제네티카는 생명공학연구개발 및 원천기술 개발에서부터 기술평가,바이오 소재사업,기술보육 및 창업보육,마케팅,부가사업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인 라인업을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지사는 새로운 정보를 시시각각 전하고 국내 업계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박 사장은 “유전체학(게노믹스)과 단백체학(프로테오믹스)에 관한연구결과를 곧 바로 신약이나 신소재 등 제품개발로 연결할 수 있는것은 물론 원격진료 등 부가사업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각기 다른 영역이지만 모두 관련된 분야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수십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연구소도 자랑거리지만 이 회사 사람들이 자부심을 갖는 것은 막강한 맨파워다. 식물분자유전학의 남홍길(南洪吉·포항공대 생물과학과 교수) 박사,분자설계의 남기평(南基平·영남대 화학과 교수) 박사 등 12명의 박사들이 연구개발 핵심 분야에서 임원과 자문역을 맡고 있다.이 회사의 박사들이 보유한 생명공학 관련 국내외 특허만도 120여개에 이른다. 오는 2002년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네티카는첫 작품으로 고집적 단백질칩을 개발,지난 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공개했다.이 단백질 칩은 생리활성 보존율이 70∼80%에이르러 정밀한 질병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 달에는 혈관확장 기능을 지닌 ‘홍미(紅米)’를 출시한다.천연물질에서 찾아낸 신물질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기능성 화장품도 대기중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ASEM대비 서울전역 도로공사

    서울시 전역에서 도로 포장 및 보수공사가 동시다발로 벌어지면서시민들의 원성이 고조되고 있다.곳곳에서 차량들이 꼼짝을 못하고 심야에도 교통체증이 빚어지는가 하면 보행시민들이 겪는 불편도 적지않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이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대비,올해시행할 공사를 일제히 앞당겨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ASEM대비 도로시설물일제 정비기간’으로 정해 불량노면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있다. 강남의 삼성로와 테헤란로,영동대로,봉은사로 등 ASEM 행사장 주변지역은 물론 을지로,퇴계로,태평로,서소문로,청계천로와 종로 일대등 총연장 20㎞가 넘는 주요 도로 10개 노선이 정비 대상이다. 여기에다 옥수·금호터널은 내부 전면보수,홍제·서대문고가도로는노면정비 대상시설물이다.나머지 20개 터널도 ASEM 이전에 세척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각 자치구들도 이같은 서울시의 지침에 따라이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인도와 차도,도로시설물 정비공사를 펴고 있는 중이다. 서둘러 공사를 마무리한 일부 구간과 달리 상당수 지역에서는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다.주로 심야시간대에 공사가 이뤄져 밤늦게 공사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은 벌써 20여일째 까닭모를 체증 몸살을 앓고있다. 행사장이 위치한 강남구 삼성동과 논현동,청담동을 끼고 있는 학동로의 경우 삼익아파트에서 청담가로공원 구간 2.5㎞에서 심야시간대에 포장공사를 시행,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양재대로와 테헤란로 등에서도 보도블럭을 교체하거나 차로정비 공사로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최근까지 도로 노면정비공사를 벌인 태평로와 세종로 일부구간도 덧씌우기는 마무리했으나 차선 도색 등 마무리작업이 끝나지 않아 또한차례 심야 체증을 겪어야할 처지다.이처럼 각종 공사가 북새통을이뤄 시민불편이 가중되는 것은 서울시가 지난달 말부터 일시에 도로 및 도로시설물 공사를 시작한데다 예년과 달리 공사기한을 ASEM 행사 이전으로 못박아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이다.테헤란로와 태평로 등 일부에서는 멀쩡한 도로에 덧씌우기 포장을 하거나보도블럭을 교체해 ‘예산 낭비’라는 비난도 자초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수능 앞두고 고액과외 또 기승

    11월15일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액 과외’가 다시기승을 부리고 있다.지난 7월27일 헌법재판소가 ‘과외 금지는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뒤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 강남구 D학원 강사 김모씨(33·사회탐구)는 28일 “사회탐구‘한달 완성’을 조건으로 고3 학생에게 한달에 200만원을 받고 있다”면서 “200만원은 저가이며 대부분의 고액 과외는 과목당 500만원이상”이라고 말했다. 서울 J학원 강사 신모씨(30·수학)도 “수능시험이 다가오면서 불안한 학부모들이 고액 과외를 많이 제의해 오지만 시간이 없어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대학생 고액 과외’도 만만치 않다. K대 2학년 정모씨(22·서울 강남구 논현동)는 초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고3 학생에게 1주일에 3차례,6시간씩 수학을 가르치면서 100만원을 받고 있다.정씨는 수리탐구 영역 점수를 학교에서 치르는 모의고사 성적보다 20점 이상 끌어올리면 최고급 양복 한 벌을 ‘능력수당’으로 별도로 받기로 했다. 정씨는 “처음엔 친구의 소개인 줄 알았으나 나중에 보니 고액 과외 브로커와 연결된 ‘계모임 과외’였다”면서 “달마다 30만원씩을소개비조로 브로커에게 떼준다”고 말했다. ‘과외 알선 회사’에 고용된 대학생들도 적지 않다. 서울대 사범대 4학년 신모씨(22)는 “‘A수능연구소’라는 회사에소속돼 고교 3학년 학생 3명에게 사회탐구 영역을 1주일에 3시간씩가르치고 월 75만원을 받지만 수입의 절반은 회사 몫”이라고 밝혔다. 신씨는 “회사에서 학부모에게 ‘경험이 많다고 하라’고 해 본의아니게 거짓말도 했다”면서 “학부모들에게 몇개월분 선불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서울 D고교 3학년 이모군(18)은 “고액 과외 때문에 집단따돌림(왕따)을 당하는 친구도 있다”면서 “고액 과외를 받는 학생은 학교에와서도 과외교사가 사용하는 책을 펴놓고 공부한다”고 말했다. 서울 K교육청 관계자는 “고액 과외는 적발하기가 어렵기도 하지만과외신고제 시행 전에는 현직 교사 등이 연관돼 있지 않으면 아무런조치도 취할 수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윤창수 조태성기자 geo@
  • 인천 소래포구~시흥 월곶포구 소래대교 새달말 개통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포구를 잇는길이 640m,폭 20∼35m의 소래대교가 10월말 개통된다. 이에 따라 소래포구와 월곶포구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 소래·월곶지구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 부천·안산·수원 등으로 갈 수 있게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 인천 10개 시·군에 ‘10色 박물관’

    인천시 10개 구·군에 지역특성을 살린 테마박물관이 만들어진다.인천시는 27일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살리고 10개 구·군의 차별화된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각 지역마다 테마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지역인 중구는 개항 박물관,과거 달동네 밀집지역이었던 동구는 달동네 박물관,옛 도심인 남구는 성서(聖書)·가요사 박물관,신도시지역인 연수구는 향토역사관을 각각 건립한다. 또 논현동 일대에 수백만평의 폐염전이 남아있는 남동구에는 소금박물관,아직 농업지역이 많은 계양구에는 농업박물관,도자기 관련 산업이 발전된 서구엔 도자기종합전시관,부평구엔 부평역사관이 각각 건립된다. 문화유적의 고장 강화군은 각 지역에 산재한 유물·사료·민예품을한데 모아 강화역사관을 건설하기로 했으며,전 지역이 섬으로 된 옹진군은 해양박물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단체나 사료실(역사관),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선 뒤 내년부터 장소 물색 등 구체적인 건립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시는 특히 예산절감을 위해 가급적 별도의 박물관 건립을 자제하고문화회관 등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동구 구월동 중앙공원에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벌일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공원 보이는 아파트 뜬다

    한강과 산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 뿐아니라 공원을 끼고 있는 아파트도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안방에서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최고 1억원까지 벌어지고 있다. 아파트를 사거나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곳을 고르면 투자수익을 크게 기대할 수 있다. ◆가격차 최고 1억원=공원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형성된 곳은 수서택지지구 한솔마을 아파트.한솔공원과 대모산을 전면에 두고 있는 아파트와 뒷면에 위치한 아파트 가격차가 적게는 7,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까지 난다. 강남구 개포현대 2차 아파트도 로열층 기준으로 서남쪽 근린공원을바라볼 수 있는 곳은 비조망권 아파트에 비해 호가가 4,000만∼5,000만원 정도 높다.성내 근린공원을 끼고 있는 강동구 성내동 삼성아파트는 공원이 보이는 202동,203동이 1,000만∼3,000만원 정도 비싸다. 이 아파트는 단지주변이 폐쇄돼 상대적으로 공원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강조망권과 공원조망권이 어우러진 곳이라면 프리미엄은 더 높다. 성동구 옥수동 현대아파트가 이런 사례.102동 31평형은 공원을 바라볼 수 있어 2,000만원 정도 비싸다.104동 38평형 아파트는 공원과 함께 한강 조망권도 동시에 확보돼 7,000만∼8,0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었다.그러나 같은 크기라도 단순히 한강조망권만 확보한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4,000만원 정도다. 분양권에도 차이가 난다.2001년 10월 입주예정인 도곡동 삼성사이버아파트 47평형 분양권 시세는 도곡공원이 보이는 곳이 비조망권 아파트보다 5,000만원 정도 높게 형성돼 있다. 10월에 동시 분양으로 나오는 두산건설의 서울 월곡동 힐스빌은 14만평 규모의 월곡공원과 단지를 끼고 있다.두산측도 공원프리미엄을은근히 강조하고 있다. ◆공원 프리미엄 없는 곳도 있다=강남구 논현동 신동아의 경우 104동 31평,42평형만이 발코니에서 학동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그러나 가격차는 거의 없다. 강동구 고덕동 주공2단지는 방죽공원을 끼고 있으나 가격차가 없다. 계획적으로 개발돼 전체적인 도시계획시설의 배치가 조화를 이뤘기때문이다.공원을 끼고 있다고 무조건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은행중역·병원장 부인 낀 주부 상습도박단 적발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9일 주택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온 전직 국회의원(11대) 정모씨의 전 부인 심모씨(58·도박전과 7범·서울 송파구 신천동),K은행 채권추심단 이사 강모씨의 부인 박모씨(50·도박전과 4범·서울 중랑구 면목동) 등 주부 3명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화약제조업체인 H사의 전 사장 부인 오모씨(58·서울 마포구 합정동),서울 용산구 Y정형외과병원 원장 부인 박모씨(51·서울 서초구잠원동), D항공사의 전 사장 부인 오모씨(58·서울 송파구 신천동)등 주부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강남구 논현동의 연립주택에 개설된 도박장 등에서 판돈 640만∼2,350만원씩을걸고 모두 18회에 걸쳐 고스톱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강남 7호선 역세권 빌딩 ‘귀하신몸’

    지난달 초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완전 개통되면서 강남구 논현역과학동역,강남구청역 등 새 역세권의 주변 빌딩이 인기다. 그동안 테헤란로에 모여있던 벤처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싸고 교통여건이 좋아진 7호선 역세권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논현·학동·청담동 일대 각광 7호선이 완전 개통되면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논현역과 학동역,강남구청역,청담역 일대다.이 지역은그동안 벤처기업이 몰려 임대료가 폭등하는 등 인기를 누린 테헤란로와는 달리 후순위로 밀려 관심권 밖에 있었다.테헤란로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지하철이 연결되지 않아 자동차가 아니면 사무실 진입이 어려운 교통사각지대였다.그러나 7호선이 연결되면서 이같은 교통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됐다. ◆가격 올랐지만 테헤란보다 싸 7호선 개통이전부터 가격이 서서히오르기 시작했다.건물의 신축시기나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학동역 일대는 평당 임대가가 올해 초 210만원대였으나 최근에는250만원대로 올랐다.또 청담역 일대는 연초 264만원에서 307만원으로,논현역 일대는 249만원에서 270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가격이 뛰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테헤란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싼 편이다.테헤란로의 경우 평당 임대가가 350만∼400만원선이다.관리비도 싸다.테헤란로 일대는 평당 관리비가 2만원대를 웃돌지만 청담동 일대는 1만7,000원,학동쪽은 1만5,000원,논현동은 1만8,000원대다. 빌딩전문 컨설팅 업체인 두나미스 한정숙(韓貞淑)연구원은 “7호선이 개통되면서 이 일대에 사무실을 구하려는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이늘어나고 있다”며 “테헤란로에 비해 임대료가 싸고 매물도 상대적으로 많아 사무실 구하기는 학동이나 논현,청담 일대가 유리하다”고말했다. ◆체크 포인트 학동이나 논현,청담동 일대는 임대료가 싼 대신 오래된 건물이 많다.이런 사무실은 인터넷 전용선이 깔리지 않은 곳도 있다.전용선이 제대로 깔렸는지,안깔렸다면 언제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모든 건물이 공통적이지만 관리비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임대료가낮다고 입주했다가 비싼 관리비를 무는 수도 있다.관리비 부담도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조약돌] 강혁선수 음주운전 뺑소니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뺑소니 음주운전을 한 두산베어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강혁씨(26·서울 노원구 상계동)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혐의로 입건했다. 강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15분쯤 강남구 논현동관세청 사거리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25% 상태에서 여자친구를 태우고 승용차를 몰고가다 최모씨(32)가 운전하던 택시의 뒷부분을 들이받고 2㎞ 정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로 택시 승객 김모씨(20)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강씨는 “25일이 생일이어서 여자친구와 맥주 3병을 마시고 집에 데려다 주려다 신호를 잘못 보고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이동미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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