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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李鍾集(전 서울중부경찰서 직원)씨 별세 瀅浩(청주시 이준내과 원장)成浩(법원행정처 근무)石浩(한양대 교직원)德浩(자영업)씨 부친상 姜然一(〃)씨 빙부상 20일 3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7시30분 (02)3010-2264 ●裵昌煥(전 제일은행 개포동지점장)씨 모친상 李智永(현대중공업 상무)씨 빙모상 19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9 ●申泰榮(도화종합기술공사 부사장)榮子(월계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씨 모친상 李寬鍾(자영업)鄭用睦(현대케이블 대표)趙容玉(자영업)劉逸(이륭화학 대표)씨 빙모상 20일 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7시 (02)3010-2238 ●崔漢英(전 한국표준규격심의위원회 심사위원)씨 별세 允鳳(백년컨설팅 직원)允瑞(명동칼국수 목동점 대표)씨 부친상 林成洙(성미텍스타일 대표)朴興哲(백년컨설팅 대표)씨 빙부상 20일 오전 1시10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22일 오전 11시 (031)920-0310 ●韓永道(학교법인 심곡학원 이사)永晩(경기교원단체총연합회장)永昭(미국 거주)씨 모친상 南世鎭(학교법인 심곡학원 이사)安慶恩(국민은행 논현동지점장)씨 빙모상 19일 오후 9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93 ●崔晟珍(경향신문 뉴스메이커부 기자)貞娥(하나증권 HR팀 대리)씨 부친상 20일 오전 2시5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031)920-0302 ●金雲鶴(회사원)씨 상배 李裕亨(민주신문 부사장)씨 동생상 俊亨(스포츠조선 연예부장)씨 누님상 20일 낮 12시4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2)392-0699 ●趙炳植(한국자산관리공사 특별채권부 기업관리3팀장)炳喆(POSCO 과장)炳贊(전남대 사서)씨 모친상 19일 오후 4시 전남 광양시 우리들병원,발인 21일 오전 9시 (061)794-3276 ●李興基(부천시 대웅한의원장)씨 모친상 20일 오전 10시50분 경기 부천성가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32)340-7301 ●金基中(전 ㈜한성 이사)씨 별세 致中(금융감독원 런던사무소장)樂中(자영업)燦中(파슨스코리아 대표)史中(동아일보 편집부 차장)會中(LG화재 과장)씨 형님상 20일 오전 1시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31)919-2499 ●龍賢植(시흥신문 사장·전 경인일보 사업국장)씨 모친상 20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한독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31)231-9125 ●김영수(대신정기화물 포천소장)씨 별세 20일 오후 1시30분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958-9556 ●金洙昭(자영업)洙洪(우리은행 업무지원단 차장)씨 모친상 鄭殷溶(다손테크 대표)愼鏞來(대윤전자 부장)씨 빙모상 20일 오후 1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1˝
  • [부고]

    ●李鍾集(전 서울중부경찰서 직원)씨 별세 瀅浩(청주시 이준내과 원장)成浩(법원행정처 근무)石浩(한양대 교직원)德浩(자영업)씨 부친상 姜然一(〃)씨 빙부상 20일 3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7시30분 (02)3010-2264 ●裵昌煥(전 제일은행 개포동지점장)씨 모친상 李智永(현대중공업 상무)씨 빙모상 19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9 ●申泰榮(도화종합기술공사 부사장)榮子(월계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씨 모친상 李寬鍾(자영업)鄭用睦(현대케이블 대표)趙容玉(자영업)劉逸(이륭화학 대표)씨 빙모상 20일 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7시 (02)3010-2238 ●崔漢英(전 한국표준규격심의위원회 심사위원)씨 별세 允鳳(백년컨설팅 직원)允瑞(명동칼국수 목동점 대표)씨 부친상 林成洙(성미텍스타일 대표)朴興哲(백년컨설팅 대표)씨 빙부상 20일 오전 1시10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22일 오전 11시 (031)920-0310 ●韓永道(학교법인 심곡학원 이사)永晩(경기교원단체총연합회장)永昭(미국 거주)씨 모친상 南世鎭(학교법인 심곡학원 이사)安慶恩(국민은행 논현동지점장)씨 빙모상 19일 오후 9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93 ●崔晟珍(경향신문 뉴스메이커부 기자)貞娥(하나증권 HR팀 대리)씨 부친상 20일 오전 2시5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031)920-0302 ●金雲鶴(회사원)씨 상배 李裕亨(민주신문 부사장)씨 동생상 俊亨(스포츠조선 연예부장)씨 누님상 20일 낮 12시4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2)392-0699 ●趙炳植(한국자산관리공사 특별채권부 기업관리3팀장)炳喆(POSCO 과장)炳贊(전남대 사서)씨 모친상 19일 오후 4시 전남 광양시 우리들병원,발인 21일 오전 9시 (061)794-3276 ●李興基(부천시 대웅한의원장)씨 모친상 20일 오전 10시50분 경기 부천성가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32)340-7301 ●金基中(전 ㈜한성 이사)씨 별세 致中(금융감독원 런던사무소장)樂中(자영업)燦中(파슨스코리아 대표)史中(동아일보 편집부 차장)會中(LG화재 과장)씨 형님상 20일 오전 1시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31)919-2499 ●龍賢植(시흥신문 사장·전 경인일보 사업국장)씨 모친상 20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한독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 (031)231-9125 ●김영수(대신정기화물 포천소장)씨 별세 20일 오후 1시30분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22일 오전 8시 (02)958-9556 ●金洙昭(자영업)洙洪(우리은행 업무지원단 차장)씨 모친상 鄭殷溶(다손테크 대표)愼鏞來(대윤전자 부장)씨 빙모상 20일 오후 1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1
  • [인사]

    ■ 서울신문 △도쿄특파원 李春奎 ■ 문화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 관리과장 李元錫△국외훈련 예정(부이사관) 禹眞榮△총무과장 趙東熙△종무실 종무1과장 姜培馨△〃 종무2과장 許倫△예술원사무국 관리과장 崔天植△국립현대미술관 섭외교육과장 李炳斗△문화산업국 문화콘텐츠진흥과장 朴周煥△국립중앙극장 행정지원과장 金甲植△국립현대미술관 전시과장 崔判鎭 ■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金振東△목포〃 都德煥△항만국 민자계획과장 鄭都安△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파견 柳在亨 ■ 정보통신부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파견 李承源 ■ MBC △홍보심의국 부국장 安在基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연구실장 宋哲儀 ■ 한국교육신문 △편집국장 李樂鎭 ■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본부장 △기획 李松宰△정책 宋炫潭 ◇실장△위탁업무 朴廣遠△총무 金洙貞 ◇부장△정책1 朴商洛 ◇사무처장△서울 鄭基台△부산 金楠勳△대구 金東漢△인천 李錫珪△광주 申守儀△대전충남 李東夏△울산경남 吳承煥△경기 高泰洙△강원 金東圭△충북 安卿勳△전북 鄭光鉉△경북 朴埰鎭△제주 高虎成 ■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사무총장 孫又鉉 ■ 관세청 ◇국장급 전보 △대구세관장 太應烈 ■ 한미은행 ◇지점장 △구의동 申花善△논현동 金洸彩△대우센터 朴泰榮△목동중앙 鄭載勳△방배동기업금융 任炯奇△분당중앙 金重植△삼성동 李正煥△신사동 李永雨△제주 金宰必△청담동 趙成男 ■ 금호생명 ◇승진(부장) △법인영업팀장 委聖潤△투자〃 金一坤△목포지점장 柳相烈△광주 충장〃 尹良姬 ■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사장 李昌熙 △경남〃 金承一 ■ SK생명 (사업부장·팀장) △FS사업부 金奎星△AM사업부 孫泰洙△전략영업지원팀 文聖秀△SUPEX추진팀 趙顯旭△융자팀 李胤浩△인력개발팀 金柱信△계리·RM팀 郭雲錫△재무기획팀 崔英圭△방카슈랑스추진팀 崔文周△IT지원팀 李太演△DTM지원팀 姜有遠(지점장)△안양 鄭元陽△경성복합 李相都△강원 崔承錫△테헤란 金昌會△서부AM 鄭宗泰△인천 洪東基△상인천 白珍洙△구로 李均炯△수원 金成柱△서부HIPO 張勝弼△서부산 姜正薰△서면 張普根△경남 李相得△동성로 鄭明浩△포항 金起德△동래 卞昌燮△부산 郭炳龍△대구 崔東賢
  • [인사]

    ■ 서울신문 △도쿄특파원 李春奎 ■ 문화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 관리과장 李元錫△국외훈련 예정(부이사관) 禹眞榮△총무과장 趙東熙△종무실 종무1과장 姜培馨△〃 종무2과장 許倫△예술원사무국 관리과장 崔天植△국립현대미술관 섭외교육과장 李炳斗△문화산업국 문화콘텐츠진흥과장 朴周煥△국립중앙극장 행정지원과장 金甲植△국립현대미술관 전시과장 崔判鎭 ■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金振東△목포〃 都德煥△항만국 민자계획과장 鄭都安△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파견 柳在亨 ■ 정보통신부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파견 李承源 ■ MBC △홍보심의국 부국장 安在基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연구실장 宋哲儀 ■ 한국교육신문 △편집국장 李樂鎭 ■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본부장 △기획 李松宰△정책 宋炫潭 ◇실장△위탁업무 朴廣遠△총무 金洙貞 ◇부장△정책1 朴商洛 ◇사무처장△서울 鄭基台△부산 金楠勳△대구 金東漢△인천 李錫珪△광주 申守儀△대전충남 李東夏△울산경남 吳承煥△경기 高泰洙△강원 金東圭△충북 安卿勳△전북 鄭光鉉△경북 朴埰鎭△제주 高虎成 ■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사무총장 孫又鉉 ■ 관세청 ◇국장급 전보 △대구세관장 太應烈 ■ 한미은행 ◇지점장 △구의동 申花善△논현동 金洸彩△대우센터 朴泰榮△목동중앙 鄭載勳△방배동기업금융 任炯奇△분당중앙 金重植△삼성동 李正煥△신사동 李永雨△제주 金宰必△청담동 趙成男 ■ 금호생명 ◇승진(부장) △법인영업팀장 委聖潤△투자〃 金一坤△목포지점장 柳相烈△광주 충장〃 尹良姬 ■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사장 李昌熙 △경남〃 金承一 ■ SK생명 (사업부장·팀장) △FS사업부 金奎星△AM사업부 孫泰洙△전략영업지원팀 文聖秀△SUPEX추진팀 趙顯旭△융자팀 李胤浩△인력개발팀 金柱信△계리·RM팀 郭雲錫△재무기획팀 崔英圭△방카슈랑스추진팀 崔文周△IT지원팀 李太演△DTM지원팀 姜有遠(지점장)△안양 鄭元陽△경성복합 李相都△강원 崔承錫△테헤란 金昌會△서부AM 鄭宗泰△인천 洪東基△상인천 白珍洙△구로 李均炯△수원 金成柱△서부HIPO 張勝弼△서부산 姜正薰△서면 張普根△경남 李相得△동성로 鄭明浩△포항 金起德△동래 卞昌燮△부산 郭炳龍△대구 崔東賢
  • ‘풍동지구 보상’ 주민반발 확산

    경기 고양시 풍동택지개발지구 원주민들에게 생활기본시설 비용 등을 공제한 가격 이하로 주택을 공급하고,이 내용을 명확히 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라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의결이 나온 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대한주택공사와 건설교통부가 뚜렷한 대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이에 주민들은 감사원에 주공에 대한 재감사를 청구했고,다음달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공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주공은 30일 고충위에 보낸 의견서에서 “풍동주민에게만 이주대책을 변경,적용하면 이미 시행된 다른 지구 이주대책 대상자들의 역민원 제기가 우려된다.”며 고충위의 의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방침을 밝혔다.건교부도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풍동 원주민들은 주공에서 일반 분양가와 같은 가격에 아파트 분양권을 제공하자 고충위에 민원을 제기했었다.주민들은 토지보상법 규정대로 생활기본시설 비용 등을 뺀 가격 이하로 단독주택 용지를 제공하거나 같은 조건을 아파트 분양권에도 적용해야 하며,두가지 모두 어렵다면 택지개발 사업을 무효로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풍동지구 주민대책위 감사 한상록씨는 “많은 주민이 주공의 사업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택지개발에 동의했고 주택지를 받을지,아파트분양권을 받을지 선택할 기회도 없었다.”면서 “이주정착지와 관련된 법 규정을 아파트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주공의 방침은 고충처리위의 의결이나 대법원 판례와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고충위 관계자도 “공기업인 주공에서 합리적인 의결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건교부도 더욱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환자 주주 병원 꿈꾸는 ‘닥터짱’장일태 원장

    “환자가 주주가 되는 그런 최초의 병원을 만들 생각입니다.기쁨이나 고통을 서로 나누며 산다는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지요.” ‘나눔’은 최근들어 부쩍 확산되는 문화코드 가운데 하나다.지난해 9월 ‘아름다운재단’(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에서 ‘나눔의 병원’ 1호로 지정된 나누리병원의 장일태(47·서울 강남구 논현동)원장.그는 지금까지 허리수술만 8000여건을 해와 의학계에서도 ‘허리박사’로 통한다.특히 척추수술의 꽃인 척추유압수술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일반 환자들은 그를 가리켜 이웃집 아저씨같은 ‘닥터짱’이라고 부른다.그만한 이유가 있었다.병원 입구부터 각층 진료실,입원실,식당에까지 중견 화가의 그림이 항상 걸려 있다.얼핏 보기에는 병원인지 화랑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다.개인취향 때문이냐고 했더니 그는 ‘나눔의 철학’이라며 웃었다.그러면서 의사는 환자에게 늘 감동을 주어야 한다고 부연했다.환자들이 식상해 할까봐 1∼2개월마다 그림을 교체하는 배려까지 잊지 않는다.웃음과 친절,나눔의 행동이 몸에 밴 탓이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강국’이 ‘허리병 왕국’을 만들어낸 셈이죠.요즘에는 젊은 요통환자들이 더욱 늘고 있습니다.” 장 원장은 요즘 새로운 컨셉트의 치료법을 하나 개발해냈다.나이와 체력에 맞는 운동을 통해 치료하는 이른바 ‘맞춤운동’이다.운동이 단지 예방기능만이 아니라 치료의 수단으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골프 마니아들은 허리를 다치기 매우 쉽다.”면서 “타이거 우즈도 메덱스라는 기기를 이용,하루 40분씩 운동을 한 결과 비거리가 훨씬 늘어났다.”고 귀띔했다.얼마전 국가대표급 수영선수들이 장 원장을 찾아와 허리통증을 호소했을 때 그가 내린 처방 단지 윗몸일으키기를 잘 하라는 운동요법이었다.어눌하고 순한 말투 때문에 ‘순둥이 원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환자가 주주가 되는 병원을 위해 우선 ▲85개 병상을 지닌 중대형 병원 지분 50%를 직원들에게 나눠준 뒤 ▲순차적으로 ‘나누리법인’을 만들어 뜻을 이루겠다고 거듭 밝혔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대한전선, 쌍방울 경영권 확보 실패

    대한전선이 내의전문업체인 쌍방울의 경영권 확보에 실패했다. 쌍방울은 25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열어 대한전선측이 제안한 김종철씨 등 이사 5명 선임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지만 찬성 43.41%,반대 55.97%로 부결됐다.이같은 실패는 주총 의결권이 있는 지난해 말 현재 지분율이 20.53%로,기존 대주주인 SBW홀딩스(27.53%)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대한전선의 쌍방울 경영권 확보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대한전선은 올들어 쌍방울 지분을 추가 확보해 현재 총 32.52%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장했다.대한전선 하성임 상무는 “향후 임시주총을 열어 기존 경영진을 교체한 뒤 경영정상화 수순을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쌍방울은 1997년 10월 부도 후 2002년 11월 애드에셋(현 SBW홀딩스)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정부, 청약과열 시티파크 불법전매 엄단

    청약 과열 현상을 빚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용산 시티파크’ 분양권 불법전매에 대해 엄중 단속이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24일 “용산 시티파크 청약이 이상 과열 현상을 빚고 있다.”면서 “투기 세력을 색출하기 위해 오는 30일 당첨자가 발표되면 분양권 불법전매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당첨자와 계약자는 동일인이어야 하고 계약 이후에는 1회에 한해서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면서 “용산 시티파크의 경우 청약과열로 세간의 관심이 쏠려 있는 데다 정부가 정밀조사까지 벌일 방침인 만큼 분양권 불법전매는 생각하지 않는게 좋다.”고 강조했다. 분양권을 불법전매를 하다 적발될 경우 주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건교부는 분양권 불법전매에 대한 정밀조사와 함께 분양권 전매시 매수자와 매도자로부터 실거래가를 직접 파악한 뒤 실거래가를 토대로 양도세를 철저히 부과키로 했다. 분양권을 계약후 1년 이내에 매매할 경우 양도차익의 55%(부과세 5% 포함)가 양도세로 부과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용산 시티파크가 비록 이상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조망권이 좋은 일부 층을 제외하고는 프리미엄이 크게 붙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떴다방’ 단속 및 세무조사 등을 통해 투기세력을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및 용산동 5가에 위치한 용산 시티파크는 아파트 629가구,오피스텔 141실로 구성돼 있으며 청약 첫 날인 23일 하루에만 10만여명이 몰려 청약경쟁률이 수백대에 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용산 시티파크 청약 ‘대박광풍’ 200대1경쟁 ‘첫날 10만’ ‘주상복합’이 아닌 ‘주상복권’인가. 주상복합아파트에 투기 광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강로 세계일보 터에 짓는 ‘시티파크’ 청약 첫날인 23일 한미은행에는 청약인파가 몰려 다른 업무가 마비됐다. 업계는 한미은행 193개 지점에 평균 500명 이상이 몰려 이날 하루 동안 총 10만여명이 청약,총 629가구의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200대1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청약증거금만 1인당 3000만원씩 3조원에 달한다. 여의도 시티파크 모델하우스 인근의 한미은행 서여의도지점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청약인파가 몰리면서 6개 창구를 청약전담 창구로 돌렸다.하지만 청약 대기행렬이 종일 2㎞ 이상 늘어졌다. 서울과 수도권 한미은행 전 지점의 사정도 엇비슷했다.한미은행 강남 개포지점에는 예비청약자들로 객장은 발디딜 틈이 없었다.혼잡한 창구 청약을 피하려는 고객들이 인터넷뱅킹 창구로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한국통신 114안내센터에는 수도권의 한미은행 지점 전화번호를 알려는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오피스가의 동사무소 역시 몸살을 앓았다.청약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이나 위임장용 인감증명을 떼기 위해 인파가 몰려든 탓이다.중구 명동사무소 관계자는 “평소의 2배를 웃도는 사람들이 인감증명서를 떼갔다.”고 말했다.강남구 논현동 T사 관계자는 “평소보다 많은 직원들이 휴가원을 냈다.”면서 “시티파크 청약자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시티파크는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사상 최고의 청약증거금 예치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5월 분양한 포스코건설의 광진구 자양동 스타시티(1177가구)로 75대1의 경쟁률에 청약증거금은 2조 7000억원이었다.시티파크의 인기 평형 최종 청약경쟁률은 수천대 1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중의 부동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당첨만 되면 가구당 1억∼2억원의 프리미엄이 보장된다는데 누가 청약을 하지 않겠느냐.”며 “부동자금 흡수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남상국 前사장 시신 발견] 시신 수색 과정·가족 표정

    남상국 대우건설 전 사장의 시신이 투신 11일 만에 발견되자 유가족은 다시 한번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강바닥 손으로 훑다 발견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22일에도 잠수요원 등 123명을 투입,투신 추정장소에서 한남대교 하류 200m지점까지를 집중 수색했다.상공에는 헬기 2대를 띄우고 고성능 투시장비까지 동원,육안 수색을 병행했다.수색 도중 소방특수구조대 소속 잠수요원 백운웅씨가 남 전 사장의 시신을 발견하자,바깥에 대기하던 구조대원 4명이 흰 천으로 시체를 덮어 강가로 끌어올렸다.소식을 듣고 오후 2시20분쯤 현장에 달려온 부인 김선옥(53)씨 등 유족은 시신을 확인한 뒤 오열했다. 남 전 사장의 시체는 한강 수온이 낮아 많이 부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시체를 찾지 못해 온갖 괴소문에 시달리며 애를 태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한시름을 놓은 표정이었다.현장 관리를 맡은 김성환 경감은 “최근 촛불시위 등 집회도 많았고 여러 모로 바쁜 시기여서 직원들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다.”고 토로했다. 남 전 사장의 투신사건을 수사해온 한풍현 서울 용산경찰서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수색해 왔으며 자살로 밝혀졌기 때문에 시체를 가족에게 인계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대검 중앙수사부와 서울중앙지검도 정치권 자금 전달,비자금 조성 등 남 전 사장에 대한 형사절차를 종결 처리했다. ●마네킹 동원에 ‘모심기’까지 남 전 사장이 투신한 때는 지난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였다.집에서 TV로 기자회견을 지켜보던 남 전 사장은 부인 소유의 레간자 승용차를 타고 집을 나선 뒤 대우건설 법무팀장 신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모두 짊어지고 가겠다.한강 남단에 차를 세웠으니 가져가라.”는 말을 남긴 뒤 투신했다. 이후 경찰은 연인원 680여명,하루 평균 60여명의 잠수요원과 보트·음파탐지기 등 장비를 총동원해 한강 바닥을 샅샅이 훑었다.마치 농부가 모를 심듯 잠수부들이 한줄로 서서 손으로 강바닥을 더듬는 ‘모심기 방법’을 썼다.지난 17일부터는 경찰특공대 요원까지 투입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남씨의 체중과 같은 61㎏짜리 마네킹을 한강에 던져 본 결과 마네킹이 첫날에만 40m정도 이동했을 뿐 제자리를 유지해 시신이 하류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투신지점 주변을 중심으로 정밀 수색해 왔다.하류 5㎞ 지점인 한강대교까지 차량·도보순찰도 병행했다.대우건설측도 직원 15명으로 3개조를 편성,하루씩 번갈아 가며 수색구조대 지원활동에 나섰다.유족들은 민간 다이버를 고용,별도로 수색했다. 시체는 투신추정 장소에서 직선거리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지만,수색요원들은 20㎝ 이상은 보이지 않을 만큼 물속 시계가 좋지 않아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현장에 있던 잠수요원은 “시체 발견 장소 바로 옆을 21일에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유가족,조화 받지 않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남 전 사장의 자택에는 침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친족·친지와 대우건설 관계자들이 분주히 드나들었다.가정부라고 밝힌 30대 여성은 “부인 김씨가 전화를 받고나서 충격으로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으며 딸의 부축을 받고 한강 현장으로 승용차를 타고 갔다.”고 말했다.남씨가 투신한 이후 자택에서는 부인과 딸 효경(28)씨가 함께 지냈고,대우건설 관계자와 남씨의 친인척들이 상주하다시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들 창우(26)씨는 시신 수색 현장을 매일 지켜봤다. 남 전 사장의 시신은 오후 3시20분쯤 응급차에 실려 서울대병원 영안실로 옮겨져 1층 7호실에 안치됐다.가족과 대우건설 직원 등 30여명이 영안실을 지키는 가운데 대우건설 직원 10여명은 영안실 앞에서 언론과 외부인의 출입을 막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을 고려해 회사 관계자 외에는 정치인은 물론 어느 누구의 조화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 전 사장의 장례식은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25일 오전 7시 발인,충남 아산시 염치읍 중방리 선영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영규 안동환기자 whoami@seoul.co.kr˝
  • ‘오심’ 중징계… 심판·구단 모두 반발

    오리온스와 LG의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6강전 3차전 심판들에게 중징계가 내려진 가운데 관련 당사자들이 모두 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1일 서울 논현동 농구회관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오리온스의 제소건을 면밀히 검토한 뒤 빅터 토마스(LG)의 엔드라인 크로스를 지적하지 못하는 등 수차례 미숙한 판정을 내린 조영기 심판에게 5시즌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또 바비 레이저(오리온스)의 팁인을 노골로 판정한 장준혁 심판에게는 2시즌 자격정지를,최한철 심판에게는 1시즌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유희형 심판위원장은 관리소홀 책임을 물어 견책조치했다. 그러나 심판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유 위원장은 “‘SBS 몰수경기 파문’에 이어 올시즌에만 21명의 심판진 가운데 6명이 자격정지됐다.”면서 “논란이 있을 때마다 중징계가 내려진다면 소신있는 판정을 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구단들도 반발하긴 마찬가지.팀 해체까지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자세를 보였던 오리온스의 정태호 단장은 이날 “명백한 오심으로 승부가 갈렸는데 재경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단장직 사퇴를 선언했다. LG도 내심 불쾌하다는 입장이다.당시 판정이 전적으로 LG에만 유리하지는 않았다는 것.때문에 경기가 끝난 뒤 잘못된 판정 35건에 대해 심판설명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고양시 풍동 재개발주민 하소연] 분양가 낮춰 입주 도와달라

    ‘낮은 소리’는 사회의 그늘진 곳의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다수의 큰 목소리에 가려,외면되고 있는 소외층의 목소리를 드러내 보이려는 것입니다.방치할 경우 사회의 대형 갈등요인으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을 미리 공론화함으로써 대안을 모색해보자는 것입니다.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제보를 기다립니다.서울신문 편집국 사회교육부(02)2000-9173,www.seoul.co.kr 또는 www.kdaily.com으로 연락 주십시오. 경기 고양시 풍동지구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원주민과 대한주택공사·건설교통부 사이의 갈등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주민은 보상금만으로는 아파트에 입주할 수 없으니 분양가를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주공과 건교부는 풍동 주민에게만 특혜를 줄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중재에 나섰지만 여전히 뚜렷한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 ●“내 집 내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한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앞.버스를 타고 모여 든 풍동지구 주민 40여명이 격렬한 항의집회를 벌였다.이들은 북과 징을 치고,준비해 온 콜라병·생수병·막걸리병 안에 돌을 넣어 두드리면서 “내놔라 내 집,내놔라 내 땅”이라고 외쳤다.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점심은 미리 준비해온 반찬에 즉석에서 어묵으로 국을 끓여 나눠 먹었다. 집회에 참가한 풍동지구 주민 이모(50)씨는 “시위를 한 지 100일이 다 돼가는데 주공측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분양가는 요즘 시세이고,보상가는 지난 99년 기준이라니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주민 김모(57)씨는 “78년 풍동으로 이사한 뒤 슈퍼마켓을 하며 20여년 동안 살았는데 집이 헐려 다른 곳에 가게를 얻으려 해도 보상금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면서 “낙후된 집을 싼 가격에 새 것으로 분양해주는 줄로만 알았다.”고 말했다.그는 “재개발에 동의해준 것이 후회스럽기만 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분양권 전매 금지로 타격받아 15일 찾아간 풍동지구 현장은 이미 철거작업이 대부분 완료돼 휑한 모습이었다.극빈층의 세입자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전국철거민연합에서 10m 높이의 철탑을 쌓고 3,4명이 항의 농성을 벌이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풍동 일산농협 건물 2층에 마련된 ‘풍동 원주민 특별공급아파트 분양가 인하 대책위원회’ 사무실은 주민 발길이 거의 끊어졌다.대부분 인근 동네에 월세를 얻어 살고 있고 집회를 하러 갈 때만 모이고 있다.이들은 주민의 사정이 절박해진 것은 정부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금지 조치에 주요한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풍동지역 공인중개사 김근용(34)씨는 “지난해 10·29 부동산 대책에서 아파트 분양권 매매를 전면 금지하면서 주민이 분양권을 팔 수도 없고,보상금으로 아파트에 입주하기에는 부족한 처지가 됐다.”고 설명했다.대책위 총무 조선자(63·여)씨는 “결과적으로 능력이 있는 무주택자를 위해 집이 있는 서민이 집을 내놓은 꼴이 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풍동 280여 가구 주민은 지난해 11월 대책위를 결성하고 청와대와 주공,건교부 등에 탄원서를 보냈다.같은 달 27일 분양가가 공개되면서 주민의 항의는 더욱 거세졌다.지난 1월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주공 서울 지부 앞에서 항의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풍동지구가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99년 7월.주공이 고양시 풍동·식사동 일대 83만7765㎡(약 25만3000평)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2000년 10월 경기도가 개발계획을 승인한 이후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2006년말 완공 예정이다. ●고충위 중재에도 해결책 안보여 풍동 주민의 요구는 생활기본시설 비용 등을 뺀 특별가격에 아파트를 분양,원래 살던 곳에서 계속 살게 해달라는 것이다.차선책으로는 무이자 또는 장기 저리로 주택을 공급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민원 내용을 검토한 고충위는 지난달 23일 주공은 이주대상자에게 생활기본시설이용 등을 공제한 가격 이하로 주택을 특별 공급하고,건교부는 이같은 내용이 명확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주민 손을 들어준 것이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 78조에서는 주택건설 사업시행자가 이주대상자에게 ‘택지’를 조성,공급하는 경우 도로·급수 등 생활기본시설 비용을 부담토록 규정돼 있다.그러나 ‘주택’을 공급하는 경우에는 시설비용을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명시 규정은 없다. 이에 대해 고충위는 토지보상법의 제정 취지에 맞게 해석하면 택지는 물론 주택도 시설 비용을 제외한 가격으로 원주민에게 공급해야 하고,이미 이같은 취지의 대법원 판례가 있다고 밝혔다.고충위 관계자는 “토지보상법은 이주 대상자에게 원래의 생활 상태를 원상 회복시키면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충위의 결정은 권고일 뿐 명령은 아니기 때문에 강제력이 없다.건교부와 주공은 이에 대한 2차 의견을 고충위에 제출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주민은 주공과 건교부가 고충위의 권고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감사원에 주공·건교부를 상대로 감사를 청구하기로 해 당분간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택동기자 taecks@˝
  • [남상국씨 자살 파장] 남상국씨 가족·주변 표정

    경찰은 11일 낮 12시45분부터 잠수부와 탐사장비를 동원,투신한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에 대한 수중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30㎝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물 속 시계가 좋지 않아 시체를 찾지 못했다.남 전 사장 가족도 민간 다이버 5명을 불러 밤 늦게까지 수색했다. 경찰은 오후 1시5분쯤 남 전 사장이 지닌 아들 소유의 휴대전화가 한강 바닥에서 발견되자 투신 자살을 확신하고 시체 수습에 전력을 기울였다.경찰은 남 전 사장이 투신현장에 타고 온 승용차에서 현금 16만 7000원과 운전면허증,신용카드,부적 등이 든 남 전 사장의 갈색 장지갑을 발견했지만 유서는 없었다고 밝혔다. ●TV 대통령 기자회견 본 뒤 외출 조사 결과 남 전 사장은 평소 회사에 나갈 때와 달리 이날은 논현동 자택에서 TV로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본 뒤 집을 나섰다.경찰은 남 전 사장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두개의 위치를 추적해 오전 11시54분쯤 용산구 보광동 기지국,낮 12시24분쯤 서빙고동 기지국 관내에 있었음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남 전 사장이 오전 11시20분쯤 집을 나선 뒤 한남대교를 건너 보광동 쪽으로 갔다가 서빙고동 쪽을 거쳐 다시 한남대교 쪽으로 가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용산경찰서측은 남 전 사장의 유서가 나왔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승용차와 사무실에서)유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채동욱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은 남 전 사장의 변호인인 신만성 변호사로부터 “남씨의 돌발행동을 막아달라.”는 말을 듣고 곧바로 강찬우 주임검사에게 연락했고,강 검사는 남씨와 통화가 되지 않자 경찰에 수색을 지시했다. 남 전 사장의 논현동 자택에는 가족들과 회사 관계자가 속속 모여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대책을 논의했다.부인 김선옥(53)씨와 딸 효경(28)씨는 충격 속에 눈시울을 붉혔다.아들 창우(26)씨는 한남대교 현장에서 경찰의 수색작업을 지켜보며 애를 태웠다. 남 전 사장의 가족을 만난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족들은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자살의 촉발제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사회적 파렴치범으로 몰린 데 대해 수치심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건평씨 크게 후회할 것” 건평씨는 경남 김해에서 TV로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지켜보았다.건평씨의 부인 민미영(48)씨는 “남편이 검찰 조사를 받은 후 제주도 인근 섬으로 낚시를 떠났다.”고 했지만 이날 오후 건평씨는 김해 시내에서 목격됐다.목격자들은 건평씨의 얼굴에 술기운이 돌았다고 전했다. 민씨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남편이 검찰조사 후 식사와 잠을 제대로 못잤다.”면서 “동생(노 대통령)에게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했다.”고 전했다.주민 최모(54)씨는 “현명치 못한 처신으로 여러 사람을 어렵게 만들었음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규 이세영 채수범기자 sylee@˝
  • [남상국씨 자살파장] 남상국씨 어떤 조사 받았나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이 자살한 이유는 대우건설 사장 연임 청탁과 관련된 비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데 따른 심적 부담 때문으로 보인다.이 부분과 관련,남씨는 검찰에서 불구속 조사를 받고 있었다. 남씨의 로비 혐의는 노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씨의 펀드 조성 의혹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金泰熙)에 포착됐다.검찰은 C리츠 대표 박모(49·수감)씨와 민씨 등에 대한 조사에서 이들이 ‘노 대통령 친형인 건평씨에게 연임 청탁을 해주겠다.’며 남씨에게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또 관련자인 C리츠 이사 방모(60)씨가 영장실질심사 때 “건평씨를 네차례 찾아갔다.”고 말한 대목을 중시,이들을 추궁한 끝에 건평씨에게 연임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건넨 사실을 밝혀냈다.노건평씨는 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8월18일 방씨와 대우건설 전 전무 박모씨는 경남 진영의 건평씨 집을 찾아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대우건설 채권단에 청와대를 통해 청탁해 남 사장이 유임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건평씨는 열흘 뒤 직접 서울로 올라와 호텔 일식당에서 남씨와 박 전무,방씨,민씨 등을 함께 만났으며 방씨는 다시 연임 청탁을 했다.3000만원은 9월5일 방씨 등이 진영에 찾아가 쇼핑백에 담아 전달했으며,건평씨는 석달 뒤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 전 전무를 먼저 조사한 뒤 지난 6일 남씨를 불러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같은 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6시간 동안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남씨는 주임검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등 별다른 이상징후는 없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에 앞서 남씨는 비자금 조성 비리 등에 대한 조사도 받고 있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지난 1월7일 서울 남대문로5가 대우건설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지난해 말 대우건설 하도급 비리에 대한 첩보를 내사하던 중 남 전 사장이 사장 재직 때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이날 남씨를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수사는 남씨가 지난 대선 때 여야 정치권에 제공한 대선자금 등 비자금의 용처 수사에 집중됐다.대선자금 관련은 대검 중앙수사부,정치자금 등 나머지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서 나누어 수사하는 바람에 남씨는 연일 출퇴근 조사를 받았다.비자금 수사와 관련,특수2부에서 마지막 조사를 받은 것은 지난 1월27일.채동욱 부장검사는 “남씨는 매우 꼼꼼했으며 조사를 받을 때 약간 혈압이 높다는 얘기만 있었을 뿐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시 조사받던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검찰은 충격에 휩싸였다.남씨를 조사했던 특수1부와 특수2부는 긴급회의를 열고 조사 당시 상황과 조사내용을 확인하면서 문제가 없었는지 검토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건평씨에 사장유임 청탁 남상국씨…盧회견 본뒤 투신자살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에게 인사 청탁 대가로 3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던 남상국(59·서울 강남구 논현동) 전 대우건설 사장이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서울 한남대교에서 투신했다.시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남씨는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남 전 사장은 11일 낮 12시28분쯤 서울 한남대교 남단 250m 지점에서 20m 아래 한강으로 뛰어내렸다.경찰은 경비정과 구조대원을 현장에 보내 119구조대와 합동 수색작업을 벌였다.처음 투신 사실을 신고받은 서초소방서는 “낮 12시28분쯤 최모씨로부터 ‘차를 타고 한남대교를 지나가는데 짙은 색 양복을 입은 남자가 다리 난간에 손을 얹고 있다가 발을 올리더니 순식간에 뛰어내렸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낮 12시43분쯤 서울중앙지검 강찬우 검사로부터 남 전 사장의 자살 가능성을 시사하는 전화를 받고 한강변을 수색,현장 근처에서 남 전 사장 부인 소유의 회색 레간자 승용차를 발견했다.또 한강 수중에서 남 전 사장 아들(26) 소유의 휴대전화 1대를 찾아냈다. 서울중앙지검 채동욱 특수2부장은 “낮 12시10분쯤 남 전 사장의 변호인인 신만성 변호사로부터 ‘조금 전 남 전 사장이 전화를 해 자신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갈테니 한강변에 나와 차를 찾아가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는 말을 전해듣고 서울지방경찰청 상황실에 알렸다.”고 말했다. 남 전 사장은 대우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2000년 말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오던 중 최근 정치권에 비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며,사장 유임을 위해 지난해 말 건평씨에게 3000만원을 준 혐의가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수사결과 남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건평씨를 만나 연임을 도와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한 뒤,한달 뒤 3000만원을 줬다가 3개월 뒤 돌려받았다. 이세영기자 sylee@ ˝
  • 허재 은퇴 공식선언

    “몇점을 넣었는지는 이제 관심이 없습니다.당신이 뛰는 모습만 봐도 절로 힘이 솟습니다.‘이태백’ ‘삼팔선’ ‘오륙도’가 넘쳐나는 힘든 세상,당신은 희망이었습니다.” ‘농구 대통령’ 허재(39·TG삼보)가 권좌에서 명예롭게 내려왔다.서울 상명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농구공을 잡은 이후 30년 가까이 투혼을 불사른 허재는 8일 서울 논현동 KBL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팬들의 사랑을 가득 품은 채 코트를 떠난다.”고 밝혔다. 허재는 이날 은퇴를 선언했지만 TG가 정규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함에 따라 챔피언결정전 2연속 제패를 위해 이번 플레이오프까지는 뛸 계획이다.이후 5월쯤 2년간 미국으로 지도자 연수를 떠난다.TG는 그의 등번호 ‘9’를 영구결번으로 공시할 예정이다. ●챔프전 끝으로 5월 美지도자 연수 한국농구의 ‘고봉’인 김영일-신동파-이충희의 뒤를 이은 허재는 70년대에는 ‘농구신동’으로,80년대에는 학원스포츠의 우상으로,90년대에는 농구대잔치 간판스타로,2000년대 들어서는 30∼40대의 희망으로 늘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물론 한국농구가 낳은 ‘지존’이라는 데 토를 달 이는 별로 없다. 허재는 97년 KBL이 출범하자 33세의 늦깎이로 프로에 뛰어들었지만 열살 아래의 후배들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원년시즌 소속팀 기아를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통합챔피언에 올려놓았고,97∼98시즌에는 기아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쳤지만 ‘붕대 투혼’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02∼03시즌에는 TG 플레잉코치로 변신,후배들을 다독이며 다시 한 번 챔피언트로피를 품었으며,값진 모범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허재의 전성기는 역시 아마추어 시절이었다.78년 용산중학교에 입학해 그해 4개 전국대회를 휩쓴 것을 시작으로 중앙대 졸업 때까지 그는 ‘우승 인증서’로 통했다.86년 가을철대학연맹전 단국대전에서는 혼자 75점을 넣는 진기록을 세웠다.88년 기아에 입단한 뒤에는 8차례의 농구대잔치 가운데 7차례 우승을 이끌며,세 차례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그때까지 그는 자신이 이기겠다고 마음먹은 경기에서는 진 적이 없다는 ‘불패신화’의 주인공이었다. ●대학연맹전서 75득점 진기록·MVP 3회 용산고 3학년 시절,대학들은 ‘농구 천재’를 잡으려고 혈안이 됐다.허재가 어느 인터뷰에서 “중앙대도 가고 싶고,고려대도 가고 싶다.”고 하자 양교는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다.당시 중앙대 감독이던 정봉섭 현 중앙대 체육부장은 낚시에 전혀 취미가 없었음에도 낚시광인 허재의 아버지 허준씨를 밤낮없이 쫓아다녀 결국 데려왔다. 30년 농구인생 가운데 가장 뼈아픈 기억은 97아시아선수권(ABC).당시 허재는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공교롭게도 최강 중국은 최약체 팀을 파견했고,한국은 우승했다.허재로서는 15년 대표선수 생활에서 유일하게 우승이란 두 글자를 새길 기회를 날려버렸다.허재는 “내 주량이 얼마인지 나도 모른다.”는 애주가이자 시합전에도 담배를 태우는 자유분방한 선수였다.그러나 이 모든 것도,서른이 넘어서도 밤 새워 슛을 던지고 승리를 위해 쥐가 난 다리를 스스로 옷핀으로 찌르면서까지 출전을 강행하는 승부사의 진면목을 덮지는 못한다.팬들은 이제 ‘천재 지도자’ 허재를 기다리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스키장·찜질방 때아닌 특수

    기습적인 3월 폭설로 폐장을 앞둔 스키장은 함박웃음을 터뜨렸지만 골프장은 울상을 지어 희비가 엇갈렸다.한밤중 발이 묶인 일부 시민들은 찜질방에서 화제의 꽃을 피웠고,대리운전으로 귀가를 서두르기도 했다. 스키마니아는 뒤늦게 찾아온 폭설에 앞다퉈 스키장을 예약했다.강원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의 한 관계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한 4일 오후부터 문의전화가 빗발쳐 이번 주말 예약이 100% 완료됐다.”면서 “예년이면 이미 폐장 분위기인데 올해는 오히려 예약이 20∼30%가량 늘었다.”고 말했다.리조트측은 홈페이지에 팝업 광고창을 띄워 ‘폭설 20㎝,아직도 冬冬冬’,‘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눈과 설경이 슬로프를 뒤덮고 있다.’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평창 용평리조트의 한 관계자도 “예년에 비해 예약이 25%가량 늘었다.”면서 “당초 4월초 폐장할 계획이었지만 때아닌 폭설 덕에 폐장 시기도 늦춰야겠다.”고 전했다. 폭설로 교통이 뒤엉키면서 대리운전사를 찾는 전화도 폭주했다.그러나 대리운전사가 고객이 기다리는 장소에 제때 찾아가지 못해 사과하는 풍경도 빚어졌다. 서울 노고산동 ‘OK대리운전’의 서정민(32) 대표는 “평일 저녁에는 보통 600∼700건 정도 ‘콜’을 받는데 폭설이 내린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1200건의 콜을 받았다.”면서 “특히 운전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이 평소보다 20∼30% 넘게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 ‘온누리서비스’의 최모(42)씨는 “평소에 비해 주문량은 3배 늘었지만,정작 운전기사들이 눈 때문에 현장에 나갈 수 없어 매상은 별로 올리지 못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늦은 밤 폭설에 놀란 직장인이 귀가를 포기하자 사무실이 밀집한 서울 도심의 여관과 사우나,찜질방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강남구 논현동 S사우나의 관계자는 “4일 밤 11시 이후 귀가를 포기한 직장인이 몰리면서 수면실이 100% 꽉 찼다.”면서 “평일에 고객이 이렇게 몰린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명동 A불한증막 사우나도 “평소보다 고객이 30% 넘게 몰려 반짝 호황을 누렸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 대부분의 골프장들은 5일 긴급 휴장을 결정하고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대한골프장경영협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폭설로 전국 32개 골프장이 짧게는 하루,길게는 나흘간 휴장한다. 5일 하루만 휴장이 확정된 골프장은 이포,양주,덕평,여주,센추리,김포,금강(6,7일 휴장 예정),남성대,뉴서울,중앙,제일,한일,파인크리크,곤지암,아시아드(1부 휴장,2부 선택),이스트밸리 등 17개.렉스필드,클럽비전힐스,태영,남수원,아도니스,수원,썬힐,화산,강남300 등 9개 골프장은 5일과 토요일인 6일에도 문을 닫는다. 서울 공릉동의 태릉골프장과 경기도 여주의 신라는 7일까지 사흘간 쉬고 신원(용인),중부(경기 광주),자유(이천)는 8일까지 나흘간 휴장이 결정됐다. 또 5일 오전 일단 골프장 문을 열고 제설 작업에 들어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도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으며 15㎝ 이상 적설량을 기록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골프장은 5일 긴급 휴장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주말 영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골프장 휴장 상황은 골프장경영협회 홈페이지(www.kgba.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춘천 조한종·박지연기자 anne02@˝
  • [1일 TV 하이라이트]

    ●특집다큐 ‘삶의 노래,정선아라리’(오전 11시10분) 강원도의 대표적 소리이자,우리나라 아리랑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정선아라리.첩첩산중 고단한 삶을 살아온 주민들에게 아라리는 힘든 산촌 생활을 견디게 해준 에너지이자 놀이이다.마을 주민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살아 있는 정선아라리를 소개한다. ●달려라 울엄마(오후 9시20분) 영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원종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은 영재는 의아해한다.한편 시골에서 개그맨이 꿈인 주희 오빠 남용이 찾아온다.그러나 남용은 주희의 구박을 받다 결국 집에서 나간다.어느날 주희와 말숙은 TV에서 사물개그를 흉내내는 남용을 보게 되는데…. ●대장금(오후 9시55분) 오겸호측의 움직임을 감지한 최 상궁은 사헌부로 향하던 민 상궁을 납치한다.결국 민 상궁은 최씨 집안에 의해 암살된다.한편 대비전으로 불려온 장금은 정윤수의 유서가 없음을 밝힌다.그런데 유황오리 사건의 전모를 밝힌 정윤수의 유서가 사헌부에 접수되고 오겸호는 다시 사헌부의 조사를 받는다. ●장군이네가 행복한 33가지 이유(오후 6시) 33명의 특별한 가족 장군이네.김성진·엄미자 부부와 중증장애를 가진 베컴 할아버지,그리고 많은 아이들.서로 남남으로 살아오던 아이들은 부모의 이혼이나 가정불화,경제적인 이유로 버려지거나 맡겨진 뒤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됐다.이들 가족의 특별한 사랑을 만나본다. ●경찰24시(오후 10시50분) 주택가에서 조선족 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다.단서는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족적과 사라진 피해자들의 휴대전화.형사들은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나선다.사건 전날 피해자가 다른 조선족과 만났던 사실이 밝혀지고 그 중 행방이 묘연한 사람이 용의선상에 떠오른다. ●퀴즈 죽마고우(오후 6시45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청음회관은 청각장애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친구들이 함께 사는 곳이다.이곳에서 학습지원을 받고 있는 10명의 친구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출연한다.본선게임은 일석이조 수화게임,결선퀴즈는 스무고개 퀴즈,교과서 퀴즈,연상퀴즈 등을 출제한다. ●백지연의 정보특종(오후 3시20분)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과 학벌주의 타파를 위해 공공기관 직원을 채용할 때 특정대학 출신이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명문대 쿼터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명문대 출신의 취업을 제한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각을 알아본다. ˝
  • 생명공학계의 거두 황우석 서울대 교수

    ‘하늘을 감동시키자.’ 생명공학계의 거두인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51) 교수의 좌우명이다.황 교수는 며칠 전 미국 시애틀에서 최고 권위의 ‘사이언스’지를 통해 인간의 복제된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데 성공한 연구결과를 발표,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감동’과 ‘놀라움’은 비단 생명공학계뿐만이 아니다.그의 일상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놀랄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생명공학과는 전혀 다른 서울대 미식축구부의 지도교수를 2년반 동안 맡고 있다.또 19년째 홀로 강화도 전등사를 찾아 대웅전에서 400배 이상 참배해오고 있다.국선도 수준이 득도의 경지에 이르러 ‘살아 있는 국선도의 전설’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일반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범상치 않은 ‘일’들을 그는 지니고 있다. 여기에 1년 365일 가운데 단 하루의 휴일도 없이 ‘연구생활’에 몰두하는 부지런함이 철저하게 몸에 배어 있다.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미국에서 돌아오는 이튿날 새벽에도 그는 방진복을 걸쳐 입고 연구현장에 복귀할 정도로 장인정신으로 무장돼 있다.아마 세계적 명성을 얻을 수 있는 원천이 아닐까. 황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도 10년 넘게 하루 서너시간밖에 잠을 자지 않았고,연구팀 전원이 3년째 휴일과 명절을 반납한 덕분”이라고 말한다.그렇게 연구원들은 연중 무휴로 제각각 동물난자 채취,체외성숙,탈핵,체세포 핵이식,세포융합 및 활성화,체외배양,대리모 이식·착상 등에 몰두해왔단다.만일 주말에 쉬거나 자칫 정전이라도 되면 난자 채취나 체외성숙 등에 지장이 초래되기 때문이라고 황 교수는 설명했다. 이번처럼 ‘하늘을 감동시킬’ 제2,제3의 쾌거는 언제쯤이냐고 성급하게 물었더니 황 교수는 “세계 최초의 업적을 이루기 위해 다들 연구에 미쳐 있다.”며 웃었다. ●미국서 귀국 다음날도 실험실 달려가 지난 23일 이른 아침 충남 돼지농장의 실험현장으로 떠나기에 앞서 서울대 연구실에서 황 교수를 잠시 만났다.자리에 앉자마자 그의 휴대전화 벨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오나라∼가나라∼’ 인기 드라마 ‘대장금’의 배경음악이 흘러나왔다.“교수님,세계적 과학자께서 어떻게 장금이를?”하고 물었더니 황 교수 왈,“벨소리는 연구실 여직원이 다운받아준 것이고,요즘 방송이나 신문에 인터뷰를 해도 뭐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낸다.”며 ‘미소년’ 같은 웃음을 활짝 지어보였다.그저 앉으나 서나 오로지 ‘소,돼지’ 생각뿐이란다. “미식축구요? 2년반 전쯤 어느날인가 그래요.서울대 미식축구부 졸업생들이 벌떼같이 몰려오더니 다짜고짜 ‘미식축구부 지도교수로 선임됐다.’고 하더군요.부탁도 아니고 그냥 자기네들끼리 투표를 해서 그렇게 결정했다는 통보였습니다.” 생명공학에 몰두하던 그는 졸지에 미식축구부 지도교수가 된다.1965년 서울농대 미식축구부 창단 이래 비전공자가 지도교수가 되기는 처음이라는 꼬리표까지 붙었다.처음에는 달갑지 않았지만 미식축구부 멤버들의 끈끈한 인간애에 감복하면서 점점 애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특히 시합에서 승리했을 때 그 영광을 남에게 돌리는 양보정신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단다. 황 교수는 “사회 일각에서,서울대 출신을 부정적 에고이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러나 미식축구부원들은 그 한계를 극복하고 배려와 양보·봉사의 정신 등 사회성까지 갖춘,정말이지 의리의 친구들이다.”고 치켜세웠다. 미식축구부의 자랑은 더 이어진다.경기가 있는 날이면 하던 일을 중단하고 쫓아가 목이 터져라 응원한다.경기의 전술·전략 등에서는 문외한이라 ‘코치역할’은 제대로 못해주고 있다.그러나 승패에 관계없이 선수들의 등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격려가 황 교수의 소중한 역할이다. 지난해 2월 OB(졸업생) 경기가 있던 날이었다.미식축구부원들의 가정형편이 대부분 넉넉하지 못한 데다 다른 체육부 학생들처럼 장학제도의 혜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고 황 교수는 장학금 500만원을 선뜻 내놓았다.그러자 ‘범서울대 동문’ 차원에서 시동이 걸렸고 곧 이어 서울대 미식축구부 사상 처음으로 장학금 제도를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바쁜 연구생활로 (경기에)자주 참석을 못해 아마 3월 새 학기가 되면 (지도교수직에서)‘잘릴’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19년째 전등사로 가는 까닭은’ 황 교수는 미국 출국 3일 전에 전등사를 찾아 예불을 올렸다.또 다녀온 뒤인 지난 22일 새벽 4시에 전등사를 찾아 400배를 올렸다.이번 ‘쾌거’를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5대 프로젝트’(소,돼지,애완동물,백두산 호랑이,줄기세포)의 성공적 연구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연구팀원들의 건강을 빌었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19년 전 건강이 지독하게 좋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절망적인 상황에서 뜻하지 않은 권유를 받았다.그는 우리나라 산 중에서 가장 기(氣)가 세다는 강화도 마니산의 전등사를 찾아 108배의 예불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건강이 조금씩 회복됐다. 생명의 존귀함도 새삼 느낄 수 있었다.이후 매월 한차례씩 간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전등사를 꼭 찾는 버릇이 생겼다. 2년 전 2월 어느날 전등사에 갔을 때였다.참배를 끝내고 대웅전을 막 나오는데 한 스님이 다가와 황 교수가 아니냐고 불쑥 물었다.고개를 끄덕였다.그러자 스님은 (전등사의)주지스님이 황 교수에게 곡차를 한잔 대접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세계적 생명공학자와 득도한 주지스님과의 만남이 우연히 이루어졌다.‘19년째의 전등사행’ 가운데 유일하게 만난 사람이었다. 황 교수에게 연구철학의 바탕에는 불교의 윤회사상이 담겨 있지 않느냐고 불쑥 물었다.“아마,그렇게 봐도 맞을 것”이라면서 “법정 스님의 무소유 철학이 담긴 글을 접할 때 가장 감명을 받는다.”고 대답했다. ‘전등사행’이 시작되면서 내친김에 그는 ‘국선도’를 배우기 시작한다.깊은 명상과 호흡,스트레칭….연구활동에도 도움이 되고 자신의 건강회복을 위해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곧 국선도에 빠져들었고 19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있다.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동네 대중목욕탕에 들른 뒤 5시면 어김없이 국선도장을 찾는다.그가 ‘국선도의 전설’로 불리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어릴적 가족 먹여살린 소에 보답하려 수의대 선택 그는 서울 논현동 35평 전세 아파트에서 전업주부인 부인과 단둘이 살고 있다.요즘에는 군에서 막 제대한 아들이 합류해 한 식구가 더 늘었다.얼핏,35평 전세가 전 재산이라는 말에 세계적 업적을 남기려면 생활도 풍족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돌아오는 답변이 의외였다.그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국가에서 봉급을 주고,또 아이들 교육까지 시켜주는데 더 이상 뭘 바라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또 “풍요 속에 나태가 오는 법이며 가용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연구비 없어 연구 못하는 그런 시대는 아니란다.봉급이 얼마냐고 슬쩍 물었더니 “내가 관리 안 해서 모르겠다.”고만 대답했다.(다른 교수들의 말을 빌리면 대략 수당까지 합쳐 연봉 8000만원쯤으로 추정된다.) 그는 어릴 적부터 ‘부유함’과는 거리가 멀었다.충남 부여의 ‘깡촌’에서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6살 때 부친을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랐다.초등학교 시절 방과후 가족의 재산목록 1호이기도 했던 소에게 풀을 먹일 때마다 ‘장차 소를 연구해야지.’ 하고 꿈을 키웠다. 그러다가 가끔 너무 배가 고프면 ‘소를 잡아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어머니는 어린 황 교수를 볼 때마다 “너는 면사무소 서기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당시 소 3마리가 우리 식구를 먹여살렸지요.나중에 꼭 소에 대해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는 대전고 3학년 때 성적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의대 진학을 권유받았다.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릴 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대 수의학과에 입학했다. 이 때부터 그는 ‘소와의 춤’이 시작됐다.대학 시절 미팅 한번 하지 않았다.대신 도축장이나 가축병원에 드나들면서 소의 항문에 손을 집어넣어 장기를 만져 소의 상태를 진단하는 ‘직장검사’를 셀 수도 없이 했다.아마 국내에서 황 교수보다 직장검사를 많이 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소를 키우는 전국의 어지간한 농장 주인들도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그의 연구실과 집에는 농민들로부터 ‘우리 소가 아프다.’는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도 자주 걸려온다.그때마다 그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달려갔다.소를 키우는 축산농가 사람들은 그런 황 교수를 보고 ‘정말로 쇠똥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불렀다.일본 유학 중 연구비와 생활비가 모자랐을 때 결정적 고비를 넘기게 해준 이들도 그를 아끼는 농민이었다. ●‘이공계 기피’ 정부 안이하게 사회는 과도하게 우려 87년 일본에서 돌아온 그는 23명의 연구팀을 구성,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이후 최근 10년간 그는 줄기세포 추출 외에 국내 최초 시험관 송아지(93년),슈퍼젖소(96년),복제젖소와 복제한우(99년),세계 최초 광우병 내성 복제소와 장기이식용 무균돼지(2003년) 생산에 잇따라 성공했다. 아이로니컬하게도 그의 연구에는 김수환 추기경의 주치의인 서울대 의대 신장내과 안규리 교수의 영향도 컸다.안 교수는 평소 황 교수에게 “세포를 복제하는 방법만이 장기이식시 타인의 면역거부를 완전히 해결하는 길”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 화제를 잠시 돌려 이공계 기피현상에 대한 치유책을 물었다.그는 “이공계 기피현상에 대해 너무 과장해서도 안되고 또 덮으려고 해서도 안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공계 기피현상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세계적 조류라고 할 수 있지요.기피현상을 ‘암’으로 비유하면 사회에서는 ‘4기암’으로,정부에서는 ‘1기암’으로 각각 바라보고 있습니다.저는 ‘3기암’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올해가 새로운 전환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환자와 의사 사이에 ‘애정’이 있어야 모든 병이 빨리 완치되듯이 현재의 이공계 기피현상에 대해서도 국가든 사회든 ‘애정’이 절실할 때라고 강조했다.다행히 최근 분위기로 볼 때 기피현상이 상승의 변곡점에 있으며 5년 후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그는 치유책으로 ▲세제 ▲병역특례 ▲공직진출 등의 제도적 개선을 뒷받침해줄 필요가 있다면서,과학기술의 진흥 없이는 미래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5년쯤 뒤엔 노벨상도 해낼것” 황 교수는 미국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 직후 ‘노벨상 감’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그러나 황 교수는 “우리가 지금 노벨상을 받을 때도 아니고 받아서도 안된다.”면서 “연구결과를 더욱 심화시켜 실용화할 수 있는 확인작업이 더욱 중요하다.바로 그것을 이룬 사람이 노벨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연구팀의 실력으로 봐서 5∼10년 후 정도면 반드시 그런 성과를 이룩할 것으로 장담했다. 그는 또 “새로운 학문에 대해 훨씬 더 전문성을 갖추고 전세계의 추이를 파악하고 역량도 뛰어난 후배교수 서너명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적절한 시점에 지휘봉을 넘겨야 우리 연구팀이 다음 단계로 점프 업할 수 있다.”고 의미있는 말을 했다.그 지휘봉을 이어받을 후배교수들 가운데서 한국인 최초로 노벨과학상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황 교수는 갖고 있다. 앞으로 시급히 해야 할 과제에 대해 그는 “전세계에는 정말 이 순간에도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난치병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들의 눈과 귀가 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한민족의 얼로 상징되는 백두산호랑이를 복제하는 데 꼭 성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입각설과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선정위원 명단과 관련,그는 “현재 전국의 13개 대학 184명의 분야별 연구진이 또다른 ‘세계 최초’의 개가를 올리기 위해 리더로 혼신의 힘을 쏟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 그가 걸어온 길 ▲1953년 12월 출생 ▲72년 대전고 졸 ▲77년 서울대 수의학과졸 ▲79년 동대학원 졸 ▲82년 서울대 수의학박사 ▲86∼97년 서울대 전임강사·조교수·부교수 ▲96∼97년 대한수의학회 학술위원장 ▲97년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현) ▲99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책자문위원(현) ▲2000년 일본수의학회 학술위원(현) ▲10년간 그가 이룩한 결과는 줄기세포 추출 외에 국내 최초 시험관 송아지(93년),슈퍼젖소(96년),복제젖소와 복제한우(99년),세계 최초 광우병 내성 복제소와 장기이식용 무균돼지(2003년) 생산 등이다. 김문기자 km@˝
  • '北 정치범 생체실험’ 진위 논란

    ‘피랍 탈북자 인권과 구명을 위한 시민연대’(탈북자 인권연대)는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이 정치사상범들을 화학무기 실험에 이용하기 전에 작성하는 일종의 신병 인도서인 ‘이관서’ 원본을 공개했다.그러나 우리 정부 당국자들도 신빙성에 의구심을 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관서’는 2002년 2월 정치범 수용소인 국가보위부 22호 관리소에 수용 중이던 최문표(53)씨를 생체실험을 위해 함흥의 한 화학공장으로 신병을 인도하는 과정에서 국가보위부가 작성한 것이다.‘2·8 비날론 연합기업소 일용 2호에서 필요한 화학무기 액체가스 생체실험에 필요한 대상으로 상대기관인 2·8 비날론 연합기업소 보위부로 이관한다.’는 내용과 하단에 국가보위부 직인,일자 ‘(주체)91(2002년) 2월13일’ 등을 담고 있다. 탈북자 인권연대측은 “이 자료는 2000년 탈북한 강성국(32)씨가 입국한 뒤,지난해 8월 중국에서 머무르다 북한의 화학공장 기술자로 일하고 있던 아버지를 만나 건네받은 것으로 제3자를 통해 입수하게 됐다.”고 입수 경위를 설명했다. 인권연대측은 강씨의 아버지인 병섭(59)씨와 부인,아들 성학(25)씨 등은 지난해 9월 탈북했으나 지난 달 3일 라오스 국경에서 중국공안에 체포돼 북송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이들 탈북자의 주장이 과연 믿을 만한 얘기인지,내부적으로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며 생체실험 관련 이관서의 신빙성에 회의적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영국의 BBC방송은 11일 생체실험과 관련된 증거서류를 갖고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가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한에 압송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인사]

    ■ 통일부 ◇부이사관 승진 △정보분석국 분석총괄과장 楊昌錫 ■ 행정자치부 ◇관리관 승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南孝彩◇이사관 교육 파견△국방대학교 申貞浣 全熙宰◇부이사관 승진△울산광역시 金秉吉△정부청사관리소 관리총괄과장 羅炳惟◇부이사관 전보 및 파견△경기 남양주시 부시장 芮昌根△구리시 부시장 尹聖均△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朴在赫◇서기관 전보 및 파견△부산시 중구 부구청장 沈載龍△경기도 정책기획관 兪政仁△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파견 安榮煥△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파견 權五慶 ■ 문화관광부 ◇부이사관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李承振△종무실 종무1과장 金鍾律△관광국 관광정책과장 愼庸彦△세종연구소 파견 崔圭學◇학예연구관△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金宗大△〃 유물과학과장 鄭鍾秀 ■ 교육인적자원부 ◇이사관 전보 △국제교육정보화국장 朴景載△경기도 부교육감 柳宣圭△공보관 鄭永宣△교육자치심의관 金正基△서울대 사무국장 李承茂△교육부 崔秀泰△홍익대 교수 張基元◇부이사관 전보△경상남도 부교육감 趙興來△장관 비서실장 禹承求 ■ 재정경제부 ◇국장급 △정책조정국장 趙誠益(내정)△국무조정실 전출 李明奎(내정)△참여정부 국제세미나 준비기획단 지원 鄭宅煥△본부 太應烈 陸東翰 任鍾龍 禹周河◇과장급△감사담당관 朴哲圭△기획예산담당관 周龍植△종합정책과장 姜鎬人△경제분석과장 鄭恩甫△물가정책과장 金鳳翼△정책기획과장 崔熙男△인력개발과장 鄭智元△소비자정책과장 申潤秀△복지생활과장 尹基相△정책조정총괄과장 金永東△산업경제과장 李鎬澈△재정정보관리과장 張勳起△개발협력과장 梁敦善△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李基萬△산업관세과장 安雄麟△국세심판원 조사관 朴鍾聲(내정)△기술정보과장 趙源雄△지역경제정책과장 崔元睦(내정)△관세제도과장 禹鍾顔△지역협력과장 柳卜煥△경제홍보기획단 파견 崔永錄△경수로사업준비기획단 파견 愼秀範(내정)△경제자유구역준비기획단 지원 申炯澈(내정)△국가채무관리전담반 지원 李丙根(내정) ■ 기획예산처 ◇국장급 전보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金龍賢△국방대학교 파견 柳性杰◇과장급 전보△총무과장 金政民 ■ 한국국제교류재단 △교류담당 상근이사 金惠媛 ■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장 朴烘柱 ■ 건국대 ◇팀장 △서울캠퍼스 교무 李炳佑△〃 학생복지 金光漢△〃 영선 韓鍾奭△충주캠퍼스 경리 柳在雄◇행정실장△언론홍보대학원 朴君植△축산대학 張蘇基△수의과대학 金柄九△예술문화대학 宋鍾昇△교양학부 李載喆△사회과학대학 李一燮△의과대학 林圭興 ■ 국민은행 ◇지점장 명동영업부 田英姬△여의도〃 金順賢△남대문 韓圭宣△동대문패션타운 鄭振亨△명동역 曺永辰△숭례문 徐祺烈△신당동 朱鎭培△종로1가 李光圭△종로3가 金在玉△종로타워 韓相勛△충무로 朴湖周△평창동 朴尙周△혜화동 尹在瓘△마두역 金宰坤△마포역 權純暎△모래내 朴淳鍾△벽제 閔榮鉉△서교동 任性德△서교 金桂演△성산 吳鍾熹△신능곡 金萬洙△신촌 白相哲△연서 李基赫△연신내 崔南植△응암오거리 李星圭△홍제역 黃舜燦△화정 金桂鎭△후곡 任炳洙△가리봉동 李相洙△개봉동 鄭埰益△고척동 李在邦△구로 金演△구일 金副鎬△금천 金英洙△김포서 金勝仁△대림3동 徐昌錫△독산동 全宰奭△목동2단지 李廷三△목동5단지 韓成錫△서여의도 趙信根△신길동 韓東準△신길서 吳尙憲△신월남 金思鎭△화곡동 전용원△광명역 李尙元△권선동 文三浩△대야동 李相昊△명학 李相文△박달동 李東起△산본2동 金鍾勳△산본역 洪錫奎△수원남문 金永鎭△시흥 柳康烈△안산 徐甲錫△안양1번가 姜京旭△원곡동 金熙昌△인계동 金東洙△인덕원역 金東烈△정자동 金明海△철산역 申沃植△파장동 李在允△평촌남 李炫△포일 林鍾漢△호계동 韓仲淵△화서동 申貴日△계산역 朴周鉉△고강동 李秉澤△남인천 郭暎熙△동암 趙淳模△동춘동 姜又錫△만수6동 鄭寬永△부천상동 孫東浩△부천 李秉根△부천홈플러스 洪性郁△부평중앙 鄭昌勳△부평 金榮國△산곡북 林英植△송내동 李成基△송내역 金禎烈△심곡동 金正述△역곡 姜元奎△용종동 康益煥△용현동 崔完基△원종동 元善鎬△주안8동 宋慶一△주안역 朴圭完△주안 姜寶遠△중동 韓承熙△강남대로 余元植△남성역 金良善△반포남 朴贄愚△방배동 鄭榮基△봉천중앙 鄭文燮△사당역 任正子△신대방동 金承浩△신림본동 閔丙珠△신림역 李康烈△신반포 孫澈圭△양재남 崔相勳△이수역 吳英一△장승배기 許盛植△갈월동 咸奭鎬△강남타운 朴柱洪△논현동 安慶恩△동부이촌동 安惠鏡△동역삼 李榮燮△매봉역 洪良杓△삼성동 姜点求△압구정동 李榮模△압구정서 李喜根△언주로 趙乙坤△용산 金秉秀△청담북 金海京△학동역 金鐵弘△한강로 姜宇聲△모란 鄭鐘洛△분당시범단지 鄭在金△분당양지 黃石煥△분당효자촌 張仁台△상대원 韓宗烈△송탄남 高永天△수내동 全德洙△야탑역 鄭樂宗△용인서 徐大範△주택공사 李成熙△태평동 李基哲△태평역 李壽鎬△가락본동 崔德鎬△거여동 李榮煥△광장동 金興運△구의동 趙誠柱△길2동 金柱日△길동 南相夏△둔촌동 李炳鎬△삼전북 李承鎬△상일동 張德浚△서잠실 吳普根△성내동 金允洙△신천역 徐唱鉉△암사동 權道淳△암사역 南仁△올림픽아파트 金榮奎△자양동 李基勳△잠실중앙 趙漢睦△중곡동 朴容彩△훼밀리아파트 李圭錫△교문 白仁基△망우용마 姜寅洙△면목동 鄭振燮△사가정역 李容澤△속초 朴善東△옥수동 金善泰△왕십리 金平柱△용답동 安富榮△용두동 白肇鉉△이문2동 黃善權△이문동 趙鍾文△장한평역 宋白圭△중화동 權五錠△청량리역 金玘洙△태백 韓允熙△퇴계원 崔明東△공릉서 孔書魯△노원역 崔三鏞△수유서 李京淵△수유역 李京秀△쌍문동 安熙泰△월계동 金鉉得△의정부중앙 李昌鎬△의정부 金時伯△창동 池萬浩△포천 咸熙震△가야 金俊坤△개금동 蔣承桓△구서동 許應道△남양산 朴大孝△동울산 金文守△명륜동 金永喆△반송동 鄭大龍△부산법조타운 金承哲△부산진역 金政泰△부전동 安飛俊△전포동 吳世春△토곡 河元達△해운대우동 朴胡澈△감전동 朱康植△광복동 金仲坤△괴정동 崔正基△동삼동 朴成一△마산역 金柄珍△부산 朴仁秉△부평동 沈斗燮△사상 李炯來△삼방동 趙泰永△충무동 尹仁宇△통영 金性旭△공평동장 姜海中△관음동 金庾坤△구미역 姜錫遠△구미 權純重△김천 崔源吾△노원동 鄭漢九△대구계산동 金東植△대구중동 蔡應樑△대명동 裵鍾孝△방촌동 裵相哲△본리동 申亨錫△성서 金利坤△송현동 李永壽△신암동 鄭光埰△안심 全炳昊△중동교 安孝榮△중앙로 金鎬慶△칠곡 李秉煜△평리동 金太官△포항 池溶萬△광산 柳在鉉△광양 車載述△군산 崔圭原△두암동 許丙哲△서귀포 梁彰起△순천 朴英均△오치동 韓辰洙△운암2동 鄭主秦△익산 姜庠旭△인후동 兪昌熙△일곡 閔點植△전주남문 尹公模△제주 李景熹△첨단 高光淑△태인동 安治國△풍암 金利童△풍향동 李斗秀△효자동 金鍾善△가장동 李鍾涉△대전가양동 李仁植△대전은행동 崔光龍△대전중부 趙源相△둔산선사 丁奎亨△송촌동 金五中△용전남 李濟京△율량동 白承均△청주남문 申完洙△청주북문 曺東琪△청주서 金南壽△고척동기업금융 李在天△구로동〃 李喜永△구미〃 姜永德△구월동〃 金永奎△김해〃 鄭鎭錫△돈암동〃 金永鎭△마포〃 宋錫榮△부천〃 林東述△삼성센터〃 이득영△서교동〃 李厚植△석관동〃 李浚求△성수역〃 金雲泰△순천〃 黃潤晧△스타타워〃 孫海振△양평동〃 金復來△여의도〃 黃太源△용산〃 金興洙△용인〃 金成奎△울산〃 李相雨△호계동〃 金容浩△서여의도법인영업부 梁南植△여수기업금융팀 張世日◇센터장△남부지역심사 金郡鎬△부산〃 尹得三△서부〃 金明哲△호남〃 車載喆△청주NPL관리 李昌均△대치PB 朴禮善△분당PB 成光善△일산PB 金賢傑◇개설준비위원장△구갈 金正柱△수락산역 尹統圭△관저동 黃圭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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