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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동점자 전원 합격처리/’97모집요강/결원보충대상자 발표키로

    연세대는 30일 지난해와 달리 결원보충대상자를 발표하고 최종 전형 단계에서 동점자는 전원 합격시키도록 하는 내용의 「97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변경안」을 발표했다. 변경안은 오는 12월18일 일반전형 합격자발표때 결원보충대상자로 발표된 수험생중 입학관리처에 등록희망원을 낸 학생에 한해 성적순으로 추가합격자를 발표키로 했다.또 각각 2단계와 3단계로 이뤄지는 특차모집과 일반전형의 최종전형 단계에서 동점을 받은 경우 동점자수에 관계없이 모두 합격시키기로 했다. 전형일정은 특차모집의 경우 ▲원서접수 12월8∼10일 ▲면접시험 12월13일 ▲합격자발표 12월16일이며 일반전형은 ▲원서접수 12월18∼20일 ▲논술고사 12월26일 ▲면접고사 12월27일 ▲합격자발표 1월18일이다.등록기간은 특차모집과 일반전형 모두 1월27∼29일이다.〈강충식 기자〉
  • 서울대/논술시험 시간 120분으로/내년 입시요강 확정

    ◎50분 늘려… 분량은 1천6백자 내외/면접시험 계열별로 8∼32점씩 배정 서울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논술시험의 시간 및 분량을 늘려 변별력을 높이기로 했다.또 합·불합격 자료로만 활용하던 면접시험을 계열별로 8∼32점씩 배정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97학년도 논술고사 및 면접시험 시행방안을 확정,발표했다. 논술고사는 계열별로 전체 점수의 2∼4%(16∼32점)를 차지하고 있다. 96년도 입시에서 「논술2」는 70분동안 100자의 요약글과 1천자 이내의 논술을 작성토록 했으나 내년도 입시에서는 시험시간을 120분,글자 수를 1천600자 내외로 늘리기로 했다.논술내용은 200자(원고지 1장) 한도내에서 가감할 수 있다. 출제방식은 제시 글을 주고 이에 대한 논제를 문제로 내는 형태로 정상적인 고교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다룰 수 있는 통합교과형 문제가 출제된다. 윤계섭 교무처장은 『철자나 문법 못지 않게 논리적이고 조리있는 서술능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내년부터 점수에 반영되는 면접시험은 전체 점수의 1∼4%(8∼32점)가 배정되며,3단계에 걸쳐 3∼5분씩 치른다.채점기준은 면접태도와 인성,논리적인 구술능력이다.〈이지운 기자〉
  • 대입원서“전자접수시대”/한전 시스템구축… 97학년 입시 시범실시

    ◎수험생·학부모 접수장 혼란 등 방지효과 한국전력공사는 13일 대학원서 접수장의 혼란과 지방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겪는 원서 접수에 따른 비용과 시간의 낭비를 해소하기 위해 수험생이 고등학교에서 직접 컴퓨터를 통해 원서를 접수시킬 수 있는 「대입원서 전자접수 시스템」을 구축,97학년도 원서접수 부터 일부 학교에서 시범 실시키로 했다. 시범운용은 마산고·강릉고·전라고에 재학 중인 수험생 가운데 서울대·연세대·중앙대를 지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교육부의 협조를 얻어 시행하는 이 시스템은 사진입력용 디지털 카메라,원서입력을 위한 컴퓨터,생활기록부를 전송하기 위한 스캐너와 원서를 출력하는 레이저 프린터 등으로 구성된다. 각 대학은 컴퓨터로 전송한 전자원서 및 학생부를 입시관리 자료로 활용하고 전자 접수증을 전송한다.수험생은 예비소집일에 전자 접수증을 제시한 뒤 수험표를 받아 논술과 면접 등 시험에 임할 수 있다. 한전은 전자 접수시스템을 모든 고교와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점차 늘여갈계획이다.〈이지운 기자〉
  • 서울대 정원 125명 감축/97학년 모집요강

    ◎총4천920명 선발 확정 서울대는 10일 학장회의를 열고 97학년도 모집정원을 올해보다 125명이 줄어든 4천920명으로 최종확정했다.서울대 정원이 줄어들기는 90년대 들어 처음이다. 이날 확정된 「97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에 따르면 내년부터 학부제를 시행하는 농업생명과학대는 올해보다 145명 줄어든 430명을 뽑는다.또 생활과학대로 명칭이 바뀌는 가정대는 올해보다 20명이 늘어난 140명을 선발한다. 다른 단과대 신입생 선발인원은 올해와 같다. 서울대는 오는 12월5일 지원서를 교부하고 내년 1월3일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1월2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강충식 기자〉
  • 복수지원 허용… 선택폭 넓혀/재외국민 자녀 대입요강

    ◎서울대 등 주요대학 경쟁률 사상최고 전망/지원자격 대학별로 다양… 귀순동포 선발도 9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지원자격이 대학별로 다양해지고 특별전형 실시대학간,특별전형 실시대학과 일반전형 실시대학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해져 대입문호가 크게 넓어진 것이다.재외국민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모두 47차례이상의 복수지원을 할 수 있어 서울대 등 주요대학의 경쟁률은 사상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주요대학의 모집요강을 간추린다. ▷서울대◁ 종전의 지원자격 외에 유학이나 연수·장기출장 등으로 외국에 거주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부모의 자녀중 중·고교 전과정을 외국학교에서 이수한 학생에게도 지원자격을 준다.교포자녀 등 외국영주 재외국민의 자녀 10명,공무원이나 상사주재원 등 외국근무 재외국민자녀 20명 등 모두 30명을 뽑는다.단 초·중·고교 전과정을 외국학교에서 이수한 학생은 정원제한 없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외국근무 재외국민자녀의 경우 인문·자연계는 국어·수학(자연계는 수학Ⅱ)·논술·외국어 등 4과목의 필답고사와 구술 및 면접고사를 치른다.예체능계는 국어·논술·외국어 등 3과목과 실기·구술고사 및 면접을 실시한다.외국영주 재외국민자녀는 인문·자연·예체능계 모두 논술 및 외국어필답고사와 구술(예체능계는 실기포함) 및 면접고사를 치른다.재외국민자녀임을 입증하는 서류의 접수마감일은 10월31일이다.11월15∼16일 원서를 접수한 뒤 11월26일 필답고사(실기고사는 27일까지)를 치른다.합격자발표는 12월7일. ▷고려대◁ 종전 지원자격 외에 해외현지법인 근무자나 영주권이 없는 나라의 교포자녀중 부모와 함께 외국에서 5년이상 거주하고 외국 고교과정2년을 포함해 5년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자격기준은 외국 고교과정2년을 포함해 3년이상의 중·고교과정 이수자로 강화했다.귀순북한동포도 뽑는다.인문계 79명,자연계 29명,예체능계 2명 등 모두 1백10명이내다.인문계는 영어,자연계 수학,예체능계 영어 및 실기고사를 치른다.10월10∼21일 서류 및 원서를 접수하고 11월22일 필기시험 및 면접을치른다. ▷연세대◁ 종전의 지원자격 외에 해외에 파견돼 2년이상 근무하고 귀국한 선교단원의 자녀,외국에 공식파견돼 2년이상 근무한 대학의 전임교직원 자녀중 외국학교 2년이상 재학자,현지법인·자영업을 하는 부모와 살면서 외국 중·고교에 5년이상 재학하고 졸업한 자 및 귀순북한동포에게도 지원자격을 준다.인문계 65명,자연계 35명,예체능계 4명 등 모두 1백4명을 모집한다.인문·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자연계 수학Ⅱ) 필기고사,예체능계는 국어·영어 필답고사와 실기고사를 치른다.11월4∼6일 원서를 접수하고 11월18일 필답고사,19일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 공부않는 대학생/노희상 다물민족연구소 이사(굄돌)

    2학기가 시작된지 한달이 지났지만 학생들의 면학 태도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어 큰일이다.비싼 등록금을 냈으면 학업에 충실해야 할텐데 공부를 아르바이트하듯이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대학생이면 모든 것을 자율적으로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놓아두는 부모나 전인교육을 등한시하는 대학에도 문제는 있다.고교때까지 자율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은 갑자기 주어진 자유를 소화해내지 못하고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제멋대로이다. 몇가지 한심한 얘기.출석률이 자꾸 떨어진다.결석자들은 그 시간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교수보다 항상 늦게 들어오면서 뻔뻔한 얼굴을 보노라면 맥이 풀린다.기본교재조차 없는 학생도 30%에 달한다.돈이 부족하면 헌책이라도 구입해서 공부하려는 열성이 부족하다.부모님한테서 책 산다고 탄 돈은 다 어디다 썼을까.「총 없이 전쟁에 나온 꼴」이라고 힐난해도 묵묵부답이다.더 강조하니까 교수가 책 팔아먹으려든다고 흰눈을 뜬다.남는 것은 노트요 리포트니까 잘 챙겨서 적고,훌륭한 보고서를 쓰도록 연습하라고해도 들은체를 안한다.논술식 시험문제를 내보면,제대로 쓴 글은 10%도 안된다. 수업분위기를 보자.90분 강의 중간에 자리를 뜨는 일이 잦기에 물어보니 변소에 간다는 대답이었다.그 정도의 준비성이나 참을성이 없이 무엇을 해 낼 수가 있을까.복도나 계단을 지나면서 쿵쾅거리거나 큰 소리로 떠들고,어떤 학생은 노래를 부르며 지나가기도 한다.또 공부중인 교실 문앞에 와서 동료학생 이름을 부르며 낄낄대는 학생도 있다.수강중인 모습 중에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도 많다.짧은 스커트를 입고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가 하면,거울을 보고 화장을 고치는 여학생,껌을 씹으면서 강의를 듣는 학생,모자를 벗으라고 나무랐지만 그때뿐 금방 또 쓰고 앉아있는 학생도 있다. 짙은 화장,가슴이 다 드러나 보이는 옷차림 등등 정말 꼴불견이다.제멋대로 굴러다니는 책상,각종 오물이 가득한 교실에서 공부하겠다고 앉아있는 그들을 보노라면 비감한 생각조차 든다.이러고서도 학생들은 취직이 안되는 것을 학교와 사회탓으로 돌리고 있다.
  • 초등교원 임용고시 어려워진다/영어회화 면접시험 전국 확대

    ◎12월 시험부터 교육학 주관식문제 50%로 오는 12월에 치러질 「97학년도 초등교원임용고시」가 예년에 비해 어려워질 전망이다.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은 13일 지난해까지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됐던 교육학과 교과별 교육과정을 주관식과 객관식 반반 비율로 출제한다고 밝혔다. 교육학분야는 객관식 20점 내외,주관식 10점 내외이며 교과교육분야는 객관식 30점 내외,주관식 40점 내외다. 주관식은 응답제한 논문형(분량제한·내용범위제한·서술양식제한 논문형)과 단답형(서술적·단구적 단답형)이 섞여 출제된다. 그러나 논술을 제외한 음악 미술 체육 판서 한문 컴퓨터 2차 실기 평가 영역은 각 시·도 교육청별로 자체 출제하기로 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2차 면접시험으로 처음 시행됐던 영어회화시험은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 학생부 홀대 문제있다(사설)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고등학교의 학생생활기록부 성적이 합격여부에 거의 영향을 못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각 대학이 입학전형에서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을 줄여 최상위학생과 최하위학생의 점수차이가 16∼58.8점으로 지난해 내신의 70점 차이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이다.특히 모집정원이 크게 늘어난 특차모집에서는 아예 수학능력시험성적으로만 학생을 선발하거나 수능반영비율을 높이는 쪽으로 많은 대학이 입시요강을 바꾸는 바람에 내년 대학입시에서는 학생부가 유명무실하게 됐다. 이같은 현상은 학생부의 전신인 종합생활기록부 파동의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절대평가를 근간으로 하는 종생부가 일선교육현장에서 점수 올려주기의 파행을 빚고 그로 인해 나온 개선안이 교육개혁의 기본정신과 고교평준화라는 교육정책의 근간을 뒤흔들고 다시 절대평가의 학생부로 되돌아가는 과정에서 대학이 학생부에 불신감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러나 대학입시가 고교교육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같은 현상을 우려한다.학생부가 유명무실해지면 고교교육이 파행을 빚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앞으로 이런 현상이 고착하면 수능시험에 포함되지 않은 제2외국어나 실업과목 등의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물론 대학입시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을 일률적으로 높이는 것이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뛰어난 수능성적에도 불구하고 내신에 발목이 잡혀 5년만에야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올해 서울대 인문계 수석합격자의 경우가 이를 잘 설명해준다.학생부 활용방법을 비롯,대학입시를 대학자율에 맡긴 이상 국·공립대의 학생부 의무반영비율(40%이상)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학생선발방법을 수능시험성적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수능과 함께 학생부·논술·특정과목·봉사와 특별활동 등 다양한 요소를 적극 활용해야 대학정원보다 지원학생수가 줄어드는 2000년대에도 우수학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 서울대/학생부 상대평가제 도입

    ◎재학생 불익없게 「계열별 석차백분율」로/봉사활동 평가대상서 제외/동일석차 2% 넘으면 중간등위 채택/수능 50·57%·학생부 40%·논술 2∼4% 반영/내년 입시요강 서울대는 6일 97년도 입시에서 기존 방침대로 수학능력시험 성적 50∼57%,학생부 성적 40%,논술 2∼4%,면접 성적 1%를 각각 반영하는 내용의 입시요강을 확정,발표했다. 기존 방침대로 학생부도 석차백분율(1백명 가운데 X등) 방식에 따라 성적에 반영키로 했다.총점 8백점 가운데 학생부 성적의 실질 반영률은 8.43%이다. 하지만 이번 입시에서 처음 적용하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다보면 재학생이 자칫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다는 지적을 수용,학생부에 나타난 과목별 석차를 기초로 출신고교의 계열별(문과·이과 등) 전체 석차를 추출,성적에 반영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재학생이 석차백분율 1%안에 들려면 모든 과목에서 1% 안에 들어야 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소지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재수생은 옛 내신성적에 전체 석차가 명기돼 있다. 이를 위해 우선 학생부의 각 과목 석차를 수강인원으로 나눠 석차백분율로 환산하고 이에 가중치인 이수단위를 곱해 평균 석차백분율을 산출한다. 이를 기초로 해당 학생이 출신학교 계열에서 몇등을 차지했는지를 산출,백분율로 환산하겠다는 것이다. 즉 절대평가 방식인 과목별 석차백분율을 근거로 계열별 등위를 산출하는 상대평가 방식을 일부 절충함으로써 재수생과 재학생간의 형평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수·우·미·양·가 등 성취도만 기재하는 과목이나,예술고 또는 체육고의 전공 및 부전공은 학생부 평가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실기시험에서 반영키로 했다. 64점이 배정된 비교과영역인 특별활동,행동발달 및 봉사활동 성적 가운데 봉사활동 성적은 고3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이번 입시에서는 빼기로 했다.
  • 이대·한대/내년 입시요강 발표

    ◎이대­특차전형 수능성적만 반영/한대­학생부 실질반영률 2.2% 이화여대는 3일 모집정원(3천7백90명)의 48%를 뽑는 특차전형에서는 수학능력시험성적만을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97학년도 입시안을 확정,발표했다. 그러나 사범대는 수능성적과 면접,음대와 미술대는 수능성적과 실기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는 수능성적 50%,학생부성적 40%,논술 10%를 반영한다.3백80점 만점인 학생부성적은 기본점수 3백59점에 8등급 3점 간격으로 구분해 평가,총점(1천점)에 대한 실질반영비율은 2.1%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출신 학생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일계열을 지원할 때만 가중치를 주기로 했다. 한양대도 이날 학생부의 성적 등급을 줄이고 등급간 점사차도 줄여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을 8.6%에서 2.2%로 낮추는 내용의 내년도 입시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수능시험 45%,학생부 40%,논술 10%,면접 5%의 공격은 유지하되 교과성적 등급을 15등급에서 10등급으로,등급간 점사차를 5점에서 2점으로 축소·조정했다.
  • 내가 본 한국/풍옥충 지음(서평)

    ◎한­중 학술·인적교류 등에 얽힌 ‘비화’/중 5대일간지에 전재… TV작품화 추진도 중국 북경과 동북 3성인 요령,길림,흑룡강성 일대에서는 「내가 본 한국」이 출간되자마자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는 한·중 양국간 물적 교류의 물꼬를 튼 주인공」으로서 한국을 무려 8차례나 방문한 적이 있다.그는 북경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요령대 총장직을 13년간이나 맡았으나,특히 중국에서 50년대 스탈린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비판하고 상품경제가 중국을 부유하게 할 것이라며 중국식 사회주의 모델을 주창했던 사람으로 더욱 유명하다. 한국을 방문한 첫 중국의 총장,한국의 7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람,중국 대학내에 처음으로 한국학과와 한국연구소를 설치한 사람 그리고 중국의 한국상업무역센터의 창의자가 바로 저자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책의 내용을 기행문,여행기,그리고 탐방기도 아니라고 스스로 언급하고 있지만 주된 구성은 한국과 한국인간에 얽힌 에피소드,한·중 양국간의 학술·인적 교류의 물꼬를 트게한 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설명 등으로이뤄져 있다. 총30절로 구성된 이 책은 주로 한·중 양국간의 학술교류에 얽힌 비화,중국 심양에서 남북학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주선한 비화,한국의 경제발전과 사회현상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에게 진언한 서한 등에 대해 소신있게 논술한다.또 한·중 국교수교 이후 양국간의 경제문화교류가 필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다각적인 양국의 경제협력에 대한 대안도 제시한다. 어쨌든 저자는 중국의 전국인민대표회 대표(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 등소평의 개혁 개방정책을 대학현장에서 실현하는 교육자로서 평가받고 있는 중국내 개방파의 대표적인 인물이며 북한내 핵심 권력층과도 폭넓은 교류를 갖고 있다.그의 개방 개혁이론이 북한내 젊은층에 의해 은밀히 읽혀지고 있다는 귀띔도 하고있는 저자가 보는 한국은 대단히 온전주의적이다. 최근에는 중국 요령신문 등 5대 일간지에서 책의 전문을 전재하기 시작했고 요령 TV에서는 작품화를 구상하고 있을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내가 본 한국」은 국내에서도 9월중 필자에 의해 완역출판될 예정이다.
  • 연세대 특차 50% 수능만으로 선발/97학년 입시요강

    연세대는 27일 전체 모집정원의 48%를 차지하는 특차모집인원 가운데 절반을 수능시험성적만으로 선발하고 나머지는 종전대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성적을 합한 총점으로 뽑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97학년도 입학전형계획수정안을 발표했다. 일반전형은 종전대로 논술(자연과학부의 경우 수리탐구I) 성적 및 수능성적만으로 각각 10%씩 우선 뽑고 나머지 80%를 수능·학생부·논술·면접점수의 총점으로 선발한다.
  • 종생부 개선 불가피하다(사설)

    정부와 신한국당이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종합생활기록부 개선안은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종생부의 1백등급 석차백분율제도를 폐지하고 과목별 석차와 학업성취도를 병행표기하되 동점을 인정하며 대학입시에서 종생부를 활용하는 방법은 전적으로 대학에 맡기겠다는 것이 개선안의 주요골자다. 이는 문제해결을 대학에 떠맡기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교육개혁의 정신은 대학의 자율성 보장에 있는 만큼 크게 무리를 빚는 일은 아니다.이를 계기로 각 대학이 학과총점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수능·논술·특정과목·봉사와 특별활동등을 적극 반영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를 만들어내고 실시한다면 교육개혁의 참뜻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입시를 불과 몇개월 앞둔 시점에서 준비 없이 무거운 짐을 떠안은 대학들이 얼마만큼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낼지 궁금하다.현행 종생부제도에 크게 반발해온 특수목적고와 비평준화지역 학교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 대학별 자율에 의한 학교차 인정이 가져올 파장도 우려된다.각 대학이 개선안에 따라 달라질 입시의 종생부 반영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조기해소시키지 않으면 종생부파동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당국은 고등학교간 학력차 인정이 초래할 평준화정책의 사실상 포기가 가져올 문제점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하며 동일석차 인정이 예전의 성적 올려주기 현상을 다시 빚어내지 않도록 하는 자율조절기능도 마련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종생부제도를 어떻게 정착시키느냐가 중요한 과제다.완전한 절대평가를 바탕으로 하는 종생부제도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전국고교를 대상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국가수준의 교과별 성취기준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그런 점에서 장기방안으로 제시된 「국립교육과정평가원」의 설립은 바람직하다.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서라도 국가수준의 교과별 성취기준을 하루빨리 마련해내야 한다.
  • 논술/문장력보다 내용 충실성 위주로

    ◎중앙교육진흥연서 밝힌 대입수험 요령/외국어 영역­듣기 정답률 높아… 쓰기 등 비중을/수리탐구Ⅱ­기본개념 숙지… 여러 문제 풀도록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학능력시험 가중치와 논술시험이 당락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이나 학과의 영역별 가중치와 논술시험의 반영비율에 맞춰 적절한 학습 계획을 짜야 할 것으로 요망된다. 수능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등 36개 대학이며 논술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등 26개 대학이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의 모의시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인문계 가중치 적용 대상인 외국어영역의 경우,대체로 듣기평가는 높은 정답률(평균 65.6%)을 보였으나 말하기와 쓰기 영역의 정답률은 각각 42.5%,34.7%로 매우 낮았다. 자연계의 가중치 대상인 수리탐구2에서는 단독교과 문항보다 통합교과 문항 성적이 더 높은 정답률을 나타냈다.입시 전문가들은 기본 개념을 충분히 숙지한 뒤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고 별도로 통합교과 공부에 치중할 필요는없다고 조언했다. 이번 모의시험 평가에서 나타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언어영역의 듣가평가부문.전체 65문항 가운데 6문항(10%)이 출제되는 듣기평가성적이 인문·자연계 모두 가장 낮았으며 중·하위권보다는 상위권에서 정답률의 차이가 컸다.외국어 영역의 듣기평가 성적이 좋은 것과 대조적이다. 97년부터 처음 도입되는 수리·탐구1의 주관식(6문항)의 평균점수는 객관식 평균점수보다 크게 낮았다.주관식 문항에서는 모르면 답을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수험생들은 주관식문항에 대비,평이한 수준의 문제를 중심으로 연습을 되풀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통합교과 문항이 출제된 수리·탐구2 영역의 경우 인문계는 통합교과 문항의 정답률이 단독교과 문항보다 떨어진 반면 자연계 수험생은 더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각 과목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을 제대로 파악하면 통합교과 문항이 단독교과 문항보다 더 쉽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외국어 영역은 듣기보다는 말하기와 쓰기 영역에서 낮은 정답률을 보였으며 특히 중위권에서 정답률이 현저하게 낮았다. 논술은 일반논술형(공통문항)과 통합교과형(계열별 문항)간의 난이도 차이는 크게 없었으나 인문·자연계 모두 표현능력보다는 내용의 충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리적 서술에는 큰 무리가 없었으나 특정 주제를 뒷받침하는 자료제시 등이 부족했다. 따라서 희망하는 대학의 논술경향을 참고로 다양한 지식을 쌓아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주병철 기자〉
  • ’97 대입/수능 가중치·논술이 “변수”

    ◎서울대 인문 18­자연 13% 당락 뒤바뀔듯/수능 3백∼3백9점 가장 심해/모의시험 분석/2백60점이상 연·고대 지원가능 9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수학능력시험 과목별 가중치와 논술시험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설 입시전문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지난달 19일 전국 1천8백8개교(논술 3백48개교 제외) 고3 학생 49만6천7명(논술 4만7천5백61명 제외)을 대상으로 97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수능시험개선안에 따른 모의시험을 실시,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모의고사 성적이 2백90점 이상이면 서울대,2백60점 이상이면 고려대와 연세대에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르면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리탐구Ⅰ 영역과 외국어 영역에서 각각 25%(20점)와 35%(28점)의 수능가중치를 두는 서울대는 수능 점수 2백90점대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인문계는 평균 7.8%,자연계는 평균 10.4% 정도가 수능 가중치로 당락이 뒤바뀔 것으로 예상됐다. 당락이 뒤바뀌는 비율은 수능 총점 3백∼3백9점대가 가장 심한것으로 조사됐다. 수리탐구Ⅰ 영역과 외국어 영역에 모두 62.5%(50점)의 가중치를 두는 고려대는 인문계의 경우,수능 가중치 영향력이 17∼34%,자연계도 16∼20%나 됐다. 논술시험도 비슷한 비율로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인문계에 4%,자연계에 2%를 반영하는 서울대는 논술시험으로 당락이 뒤바뀌게 될 수험생이 인문계는 17.5%,자연계는 13.3%였다. 인문·자연계 모두 13.3%를 반영하는 고려대는 인문계 26.9%,자연계 28.0%였다. 그러나 수능 가중치 없이 인문·자연계 모두 논술성적을 10% 반영하는 연세대는 인문계 26.7%,자연계는 28.2%나 됐다. 수능가중치와 논술시험 성적을 합쳐 계산할 때 당락이 바뀌는 수험생은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는 18.3%,자연계는 13.2%였다.
  • 중국 최고지리서「산해경」출간…/자유문고 동양학시리즈 33권 돌파

    동양학 전문 출판사 자유문고(대표 이준영)가 동양의 대표적인 기서로 꼽히는 「산해경」을 펴냈다.「산해경」은 고대 중국인들의 자연관이 잘 드러나 있는 중국 최고의 지리서.중국 고전으로서는 예외적이라고 할만큼 신화가 소상히 기록돼 있어 사적 가치가 높은 책이다. 지난 93년 중국 역대 제왕들의 통치철학을 담은 「정관정요」로 첫선을 보인 자유문고의 동양학 시리즈는 이로써 33권을 돌파하게 됐다.특히 이 가운데에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고전도 다수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양생의 비법을 소개한 「식경」,국가경영의 요체를 담은 「신음어」,도가사상을 체계적으로 논술한 「포박자」,고승들의 행적을 그린 「고승전」,옛 여인들의 고결한 도덕관을 엿볼 수 있는 「열녀전」,연금술과 단학의 최고 비서인 「주역참동계」,동양서지학의 전범인 「한서예문지」,공자의 예학을 집대성한 「대대례」,전한시대의 문장가 양웅의 문집 「법언」등이 그것.한편 자유문고는 올해 안으로 「춘추좌씨전」「이항견문록」「예기」「명심보감」「고사성어」등5권의 책을 더 펴낼 계획이다.〈김종면 기자〉
  • 종생부 제2외국어 서울대 가중치 부여/98년부터

    서울대는 오는 98학년도부터 고교 종합생활기록부의 제2외국어 과목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키로 했다. 서울대 교무처 관계자는 8일 『독어,불어 등 제2외국어 과목이 대입 수학능력 시험에서 제외됨에 따라 일부 고교에서 이들 과목의 수업시간에 논술시험 공부를 시키는 등 수업 자체가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제2외국어에 가산점을 부여함으로써 푸대접 받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 종생부는 「학생등급 기록부」 아니다/문용린 서울대교수(서울광장)

    「5·31 교육개혁안」이 발표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년이 되었다.교육 개혁위원회를 통해서 제안된 개혁안들이 교육부로 넘겨져서,어떤 것들은 이미 시행중에 있거나,다른 어떤 것들은 시범학교를 설정하여 실천가능성을 점검받고 있기도 하다.금년 봄의 「2·9개혁안」의 내용까지 포함하면 교육부는 지금 78개의 개혁과제를 놓고 그것의 시행방안 수립에 몰두하고 있다. 교육부의 전부서,전직원들이 사실상 78개의 개혁과제에 불철주야 전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교육부는 지금 온통 교육개혁의 정착과 착근에 정신을 쏟고 있다. 교육개혁위원회가 국민들의 엄청난 관심속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개혁의 아이디어를 펼쳐 보였다고 하면 교육부는 응달에서 그 뒷마무리를 하고 있는 셈이다. 78개 개혁안에 대한 시행절차의 구비에 있어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세가지인바,97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절차에서의 변동사항이 그 하나이고,나머지 두개는 학교운영위원회와 종합생활기록부제도의 도입에 관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97학년도 대입전형절차는 교개위가 제안한바대로 국·영·수 위주의 대학별고사가 전면적으로 사라지고,수능시험과 내신,그리고 순수한 논술시험을 주축으로 한 전형방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아울러 학교운영위원회도 여러가지 잡음이 끈질기게 나돌았으나 지난달에 확정된 각 시도별 조례로 말미암마 그 운영방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가 안정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종합생활기록부 제도는 여전히 여러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그간 종합생활기록부를 놓고 두가지 중요한 견해차가 있었다.하나는 무엇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하는 종생부의 포맷에 관한 것이었고,다른 하나는 대학이 종생부를 입학전형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이런 두가지 이슈가 대체로 매듭지어가고 있었는데,바로 엊그제 새로운 문제가 터졌다.몇몇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의 난이도를 조절해서 종생부에 기록될 학생들의 점수를 가급적 높게 해주려 기도했다는 것이다. 이런 부작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일반인들의 태도는 두 종류로 나타났다. 하나는 그런 부작용을 미리예견하지 못한 개혁안 입안자에 대한 나무람이었고,다른 하나는 종생부의 개혁취지를 악용하고 오도하려 한 학교 당국자들에 대한 나무람이었다.그러나 이 문제가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왜냐하면 일체의 부작용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교육개혁안을 정립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닌 때문이며,또 자기 학생에게 유리하도록 노심초사 애쓰는 교사와 학교당국을 일방적으로 매도만 하기에는 우리 교육현실이 너무 입시위주로 왜곡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의 종생부 파동은 한국교육의 문제점과 교육개혁 추진의 어려움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첫째로 우리 국민 대다수는 교육에 관한 일반론을 펼칠 때에는 대단히 이상적이고,윤리적이며,공리주의적이지만,구체적인 각론 수준에 이르면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고,이기적이며,비도덕적이기조차 하다.학생들은 1∼15등급화 하던 종래의 내신제도의 문제점을 통렬하게 비판하면서 새로이 도입되는 종생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던 학부모와 교사들이건만,자기 자녀와 학생에게 유리하기만 하다면,종생부의 취지쯤은 헌신짝처럼 내팽개친다. 둘째로 우리 국민들과 교육자들은 경쟁의 논리와 성적우수자 중심의 교육에 너무 깊숙이 관행화 되어 있어서,배양의 논리와 기초학력도달 중심의 교육에 익숙치 못하다.종합생활기록부는 종래의 내신제도처럼 학생들을 서열화하자는 것이 아니라,학생 하나하나의 특성과 특징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두자는 취지하에 도입된 것이다.따라서 종합생활기록부의 내용이 타인과의 비교를 염두에 두고 기재된다면,이것은 종전의 내신성적과 하등 다를것 없는 것이 되어 버린다. 따라서 이번의 종생부를 에워싼 갈등은 이러한 고정관념과 잘못된 관행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다.몇몇 학교의 종생부를 둘러싼 잘못은 학교별로 그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세워야 하며,결코 그 부작용 때문에 선의의 대다수 학교에 획일화된 방지책을 강제화 시켜서는 안된다.문제가 된 해당학교에 엄중히 물어야 한다.도대체 누가 『중간고사 문제를 쉽게 내서 학생들의 점수를 높여주자』고 발설했는가! 그 사람을 찾아서 과연 그렇게 하는 것이 교육자다운 것이었는지를 다그쳐 물어야 한다.이제 학부모도,교사도,그리고 학생들 자신들 조차도 어떻게 하는 것이 「진실로 교육적」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그래야 교육개혁이 효과를 볼 수 있다.
  • 연대 논술 어려워진다/복합적 사고능력 평가 역점/97년 입시

    연세대는 29일 논술시험의 수준을 크게 높여 복합적인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97학년도 논술시험 출제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요약문제(30점)는 이제까지의 단순요약형을 탈피,두 지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서술토록 하는 등 고도의 지문파악능력을 요구하는 복합요약형으로 출제한다.60분 안에 5백자이내로 답안을 쓰도록 한다. 서술문제(70점)는 지나치게 전문적인 제재가 아닌 범위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내는 문제를 출제한다.다만 시험시간을 1백20분으로 여유있게 주고 답안분량(1천5백자 안팎)은 점수에 반영치 않는다.〈박용현 기자〉
  • 서울대 정원외 입시 국사·과학과목 제외

    서울대는 7일 내년도 정원외입학 시험과목에서 국사와 과학을 제외하는 내용의 「97학년도 정원외입학 모집안」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포자녀는 논술·영어·수학Ⅰ(인문계) 또는 수학Ⅱ(자연계) 등 3개 과목,외교관 등 재외국민 자녀는 3개 과목에 외국어가 추가된 4과목을 치른다.〈김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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