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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옥의 비밀

    지난 5일 충청지방에 50㎝ 가까이 내린 폭설 속에서도 전통 한옥들이 경미한 손상만 낸 것으로 조사돼 전통 한옥에 담긴 우리 선조들이 지혜가 빛을 발하고 있다. 16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폭설에 따른 문화재 피해 가운데 한옥은 충남 논산의 윤증 고택 추녀 2㎡가 유실되고 윤황 고택 사랑채 기둥 부분이 파손됐으며,대전에서는 우암 사적공원의 한옥 기와부분 유실 등 3∼4건에 불과해 피해액은 1억 5000여만원에 그쳤다. 이는 대전에 34,충남에 55채로 등록된 문화재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대부분 건축연도가 오래된 전통 한옥이 무사한 것은 콘크리트나 벽돌 등 현대식 건축물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과 대조되는 것이다.이번 폭설로 대전에서는 주택 39채,공공시설 63건,기타 건물 등 1082건이 파손돼 500억원 가까운 손실을,충남에서는 주택 35채,농업창고 105건,사유시설 529건,학교시설 39건 등으로 120억여원의 재산피해를 각각 냈다. 이에 대해 배재대 건축과 김종헌 교수는 “한옥은 현대건축과 달리 하중이 무거울수록 안정성을 확보하는 구조로 돼 있어 이번에 눈 무게를 자연스럽게 견딜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한옥을 상대로 한 지진실험에서도 진도 6∼7도까지 견딜 수 있는 것이 입증돼 한옥 구조 자체가 풍수해 등 자연재해가 많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연합˝
  • 훈련병 수류탄 자폭

    15일 낮 12시쯤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내 수류탄 교장에서 김모(20·경기도 의정부시) 훈련병이 수류탄으로 자폭,군 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섰다. 육군훈련소 정훈공보실은 “김 훈련병이 수류탄 던지기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수류탄을 가지고 투척호 밖으로 뛰어나온 뒤 투척호와 연결된 깊이 2m의 통로 안에서 방탄조끼 속으로 수류탄을 넣은 뒤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사고당시 현장에는 조교와 훈련병 등 800여명이 40여m 떨어진 대기 장소에서 훈련을 준비 중에 있었으나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훈련병은 지난 2월 중순 입소해 4주차 훈련을 받던 중이었다. 군 수사기관은 함께 훈련을 받던 훈련병들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논산 연합˝
  • 폭설피해 양돈농민 자살

    폭설피해를 비관한 농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5일 오후 2시쯤 충남 논산시 연무읍 마삼리 야산 중턱에서 이모(53·논산시 광석면)씨가 쓰러져 신음중인 것을 마을 주민 조모(66)씨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발견 당시 이씨 주변에는 소주병과 극약병이 놓여 있었다. 이씨의 아내는 “폭설로 양돈장 3채가 무너져 기르던 돼지 150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뒤 남편이 술만 마시는 등 괴로워하다 이틀 전 집을 나갔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양돈업을 하는 과정에서 6300만원가량의 빚도 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씨가 사료값 등을 정리해 둔 작업일지에서는 “한 많은 세상살이 괴롭다.부채는 늘고 살림은 줄고 인생을 마감해야 해결된다.”는 등의 글이 발견됐다. 논산 이천열기자 sky@˝
  • 高대행 ‘총선 중립’ 담화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헬기를 타고 폭설 피해를 입은 충북 청원과 충남 논산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피해자 입장에서 지원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고 대행은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받다가 중단된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합동보고 형식으로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고 대행은 지난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4월 총선을 엄정중립 입장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불법선거운동을 엄정히 단속해 나가고,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확고히 지켜질 수 있도록 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대행은 “이번 (탄핵)사태와 관련해 불법 집단행동이 일어나거나 국내 치안질서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엄정 대처하겠다.”면서 “사회안정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권력을 엄정히 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대행은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이어 곧바로 국가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국민의 안보불안감 해소와 대외신인도 하락의 조기차단에 나섰다.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NSC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이라크 파병과 관련해 2차례만 개최됐었다. 고 대행은 또 미국의 톰 리지 국토안보부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탄핵소추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상황은 안정돼 있으며,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외교정책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한 아프가니스탄·쿠웨이트·태국·방글라데시·그리스 대사 등 5개국 대사는 오는 25일 고 대행을 방문,본국 정부의 신임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정치플러스] 한나라 동작갑 서장은씨 공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위원장 김문수)는 11일 서청원 전 대표가 탈당한 서울 동작갑에 서 전 대표의 측근인 서장은씨를,광주 남구에 윤인포씨를 각각 단수우세후보로 결정했다. 공천심사위는 충남 논산·금산·계룡 우세후보로 결정됐던 박준선 변호사를 박우석 현 지구당위원장으로 교체하고 전날 경선에서 승리한 청주 흥덕을 남상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를 경선우세후보로 정했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지역구 공천후보 심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한나라당은 지금까지 243개 지역구 중 충남 2곳(보령·서천,부여·청양)을 비롯해 전북 5곳,전남 9곳 등 16개 선거구를 제외한 전국 227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 [‘폭설대란’ 복구 명암] “TV보다 피해 심각” 군인장병 ‘구슬땀’

    “군인들이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8일 오후 2시 충남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박종림(47)씨의 돼지축사.육군훈련소 28연대 2중대 장병과 훈련병 30여명은 폭설로 지붕이 반파된 박씨의 축사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고 있었다.이들은 축사 슬레이트 지붕이 무너지면서 쏟아져 내린 보온용 왕겨를 포대에 쓸어담고,왕겨와 뒤섞여 있던 각목과 철근,합판 등을 하나둘 치워나갔다. 돼지 900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박씨는 “지난주 금요일 폭설에 지붕이 무너진 뒤 이웃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하다 힘에 부쳤는데 군인들이 도와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지한구(23) 병장은 “TV로 본 것보다 직접 와 보니 눈피해가 훨씬 심하다.”면서 “잠을 못자 눈이 벌겋게 충혈된 농민들을 보고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흐뭇해했다. 지난 6일부터 눈피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는 이들 장병은 이날도 닭 축사의 눈을 치워주고 비닐하우스에서 난화분을 옮겨주는 등 6가구의 눈피해 농가를 돕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중대장 정낙헌(29) 대위는 “계룡산 밑이어서인지 상월면이 눈피해를 많이 당했다.”면서 “여러 농가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만 일손이 달려 다 도와주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복구작업이 주로 엄청난 무게의 눈을 치우는 것이어서 장병들도 힘에 부치기 때문이다. 논산 이천열기자 sky@˝
  • ‘3월 폭설’이 남긴 교훈

    100년 만에 내린 ‘3월 폭설’은 초동대응을 제대로 못하면 후속조치도 사실상 어렵다는 정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까닭에 ‘차량 고립’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겪었던 경부고속도로와 달리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 민자도로의 경우 큰 피해가 없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도 못 막는다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초동대응 부재’를 꼽는다.염화칼슘 살포 등의 초동대응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제설장비 투입 등 후속조치도 취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눈이 내리면 가장 먼저 염화칼슘을 뿌린다.염화칼슘이 수분을 흡수하면서 열을 발생시켜 눈을 녹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녹은 염화칼슘 용액은 물이 어는 점(빙점)을 영하 55도까지 떨어뜨려 결빙을 원천봉쇄한다.서울시 제설담당 공무원은 그러나 “일단 눈이 20∼30㎝ 이상 쌓이면 염화칼슘을 뿌려도 효과가 없다.”면서 “특히 쌓인 눈이 적더라도 차량이 정체된 상태에서는 효과가 없기는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 적설량이 적으면 그레이더(굴착기계)에 블레이드(일종의 날)를 달아 제설작업을 할 수 있지만 적설량이 30㎝ 이상이면 ‘플라우(제설용 쟁기)’를,눈이 굳거나 얼으면 ‘스캐리파이어(파쇄용 특수장비)’ 등 고가의 특수장비가 필요하다.하지만 이처럼 비싼 장비를 많이 확보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신속한 초동대응이 결국 제설작업의 효과와 예산을 줄이는 지름길인 셈이다. ●민자도로,타산지석 삼아야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신공항하이웨이 등 민간에서 관리·운영하는 도로의 경우 피해가 거의 없었다는 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의 경우 경부고속도로가 5일 오후가 돼서야 차량 진입을 통제했던 것과 달리,그 이전부터 구간별로 차량을 통제한 뒤 제설작업을 실시해 ‘차량 고립’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중앙분리대를 열기 위해 장비를 동원해야 했지만,신공항하이웨이는 사람이 여닫을 수 있는 중앙분리대 개폐장치를 40㎞ 구간에 5곳을 마련해 두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관계자는 “민자도로는 상황실을 중심으로 무선망이 구축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지만,정보수집과 전파가 주요 업무인 도로공사 상황실은 대처능력이 미흡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장비운용도 문제 이번 폭설처럼 예기치 못한 경우에는 각종 제설장비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교통체증 등 복잡한 도로상황이 장비 투입 자체를 막는 장애요인이 되기 때문이다.민간제설장비업체인 젠텍미디어㈜의 김승규(38) 이사는 “제설장비가 대형 위주로 편성돼 있어 이번 폭설에 대처하기 어려웠다.”면서 “대·소형 제설장비를 지역 실정에 맞도록 다양하게 구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고속도로 경사구간에도 운전자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모래함 등 응급조치수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김 이사는 “경부고속도로 차량 고립 사태는 남이분기점 경사로를 차량이 오르지 못하면서 연쇄반응이 일어났기 때문”이라면서 “모래함 등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부분적으로 마련돼 있지만,주행구간에는 전무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협력체계 구축 절실 제설작업에 단련된 강원도 제설담당 공무원들은 이번 폭설에 대한 대책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한 제설담당 공무원은 “강원도는 제설작업과 관련한 축적된 노하우와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폭설지역 해당기관에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었지만,도움을 요청하지 않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도로 제설작업은 고속도로의 경우 도로공사가,국도는 건설교통부 국도유지사무소가,지방도는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담당한다. 전국적으로 보유 제설장비는 제설차 1843대,덤프트럭 1532대,그레이더 313대,페이로더 179대,염화칼슘살포기 등 기타 장비 8295대 등 모두 1만 2162대에 이른다.따라서 제설장비와 인력에 대한 전국적인 협력체계만 구축해도 ‘설란(雪亂)’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조한종 장세훈기자 shjang@˝
  • 盧측근 유선호 前의원 공천불만 탈당파문

    열린우리당의 유선호 전 의원이 8일 17대 총선 당 공천심사위가 경기도 군포시에 김부겸 의원을 경선 없이 공천한 데 반발,탈당하면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유 전 의원은 청와대 정무수석 하마평에 오르내릴 정도로 노무현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이어서 당내에 충격과 함께 공천 잡음이 확산되고 있다.유 전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뚜렷한 이유없이 경선에서 배제되는 구태정치가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당 지도부의 무원칙한 공천 행태를 비판했다. 열린우리당 공직후보자 재심위는 이날 유 전 의원과 박범계 전 청와대비서관(대전 서구을) 등 5명이 제기했던 공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한편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의 열린우리당 후보로 양승숙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이 최종 확정됐다. 김상연기자 carlos@˝
  • 육군, 3만여명 투입 복구지원

    육군은 최근의 기습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연인원 3만여명의 장병을 현장에 투입,대민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육군은 육군본부를 비롯해 12개 부대에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피해상황을 접수했으며,경부·호남 고속도로 등에 제설기와 헬기를 투입해 제설 및 구호활동을 펼쳤다.또 농가의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사고가 잇따르자 해당지역에 32사단 장병과 논산 육군훈련소 소속 장병 등을 긴급배치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폭설피해농가에 금일봉 전달

    김진배(金珍培)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8일 폭설로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 피해가 큰 충남 논산지역 농가를 방문,금일봉을 전달하고 일손을 돕는다.˝
  • 野 ‘폭설대란 늑장대응’ 맹타

    야권은 7일 지도부가 폭설대란 피해현장을 방문하는 한편,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과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공세를 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이날 피해가 극심한 충남 논산과 충북 영동지역을 잇달아 방문,비닐하우스 농가 등의 재해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전날 대책회의에서는 ‘특별재해지역 선포 및 복구비 선(先)지원 후(後)정산’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 국회 차원에서 영농자금 이자상환 유예 등 종합지원대책을 강구하고,늑장 대처한 행자부 등 관계기관의 책임을 국회 행자·건교위에서 집중 추궁하기로 했다. 민주당도 폭설피해 현장조사단(단장 추미애)을 꾸려 충남 조치원 일대를 찾았다.앞서 상임중앙위 회의에서는 행자·건교 두 장관의 해임과 오점록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파면을 촉구한 뒤 “안되면 국회를 통해 관철시겠다.”며 해임건의안 추진의 뜻을 밝혔다. 조순형 대표는 “허성관이라고 하는 행자장관은 폭설로 수많은 차량이 고속도로에 묶인 그 당시에 충청권을 돌며 총선 상황을 점검하고 다녔다고 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합법적인 틀 내에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한 데 대해 충실히 수행한 것 아니냐.”라고 비난했다. 장인의 영구차가 고속도로에서 5시간이나 갇혀 있었다고 소개한 김영환 상임중앙위원은 “국회 건교위원인 내가 건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중앙분리대만이라도 터달라.’고 직접 요청했으나 감감무소식이었다.”며 국가재난 시스템의 총체적 부재를 질타했다.김영창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5일 새벽 4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는데도 총리와 관계장관들은 6일 오전 대책회의를 가졌다.”며 사후약방문식 대응을 꼬집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텃밭인 충청지역 농·축산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데 대해 8일 오전 정부중앙청사로 고건 국무총리를 예방,정부의 조속한 복구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정경기자 olive@˝
  • 기습폭설에 중부지방 ‘폭삭’

    세기적인 ‘3월 폭설’이 쏟아진 5일 충청도와 경북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전국 1400개 가까운 학교가 휴교에 들어간 가운데 고속도로에선 제설에 따른 교통통제로 오도가도 못한 차량들이 장기 정차해 있다 연료가 떨어지는 풍경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초·중·고교에 대학까지 휴교 대전과 충남·북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6일 임시 휴업한다.밤새 내린 눈이 쌓인 경북 북부 11개 지역 315개교도 쉰다.쉬는 학교는 전국에서 1387개에 이른다. 대덕지역 일부 출연연구기관들도 토요 휴무에 들어간다. 앞서 5일 오후 4시 현재 많게는 50㎝에 육박하는 적설량을 보인 대전·충청지역에서는 79개 초·중·고교가 휴교령에 들어갔다.특히 대전에서는 대전대와 우송대,목원대가 전면휴강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고속도로 대란’에 사건·사고 빈발 한국도로공사는 제설작업을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폐쇄했다.폭설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통행이 금지되기는 처음으로,폐쇄구간은 6일 새벽이 돼서야 풀렸다. 그러나 폐쇄구간에 있던 차량들은 12시간씩 옴짝달싹 못해 장기정차로 연료가 떨어지기도 했으며,운전자들은 휴게소 주유소까지 30분 넘게 걸어가 기름을 사오기도 했다.도로공사 관계자들은 폐쇄구간에는 눈이 승용차의 보닛 높이까지 쌓였다고 말했다. 차량통행이 폐쇄된 경부고속도로 구간은 하행선의 경우 목천IC∼청원IC 36.8㎞구간,상행선은 신탄진IC∼청주IC 11㎞구간이다.추풍령휴게소 부근에서 황간휴게소까지 50여㎞구간도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중부고속도로는 하행선 오창IC∼남이분기점 13.5㎞구간,상행선은 남이분기점∼서청주IC 5.3㎞구간이 폐쇄됐다.충청권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에서는 진입이 아예 통제됐다. 이용객들은 “도로공사가 늑장대처해 ‘고속도로 대란’이 발생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이미 4일 오후부터 큰 눈이 내린 데다 많은 눈이 예상된 상황에서 충분한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특히 남이분기점에서 오전 7시부터 엉키기 시작한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오전 내내 이어졌지만,도로공사는 오후 2시에야 인터체인지 진입통제를 시작했다.도로공사 직원들은 고속도로에 갇힌 탑승자들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했으나 분노를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청주농고의 버섯재배사,청주기계공고 체력단련실 등이 완파됐고,충북도내 총 9000여가구가 정전됐다. 이날 오전 5시40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옥천 톨게이트 인근에서 화물차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화물차 운전사 오모(42)씨가 숨졌다. 충남에서는 이날 오전 10시쯤 논산시 광석면 왕전리에서 젖소 100마리를 사육하는 축사의 천장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되는 등 13곳의 축사 지붕이 무너져내렸다.방울토마토 집단 재배지인 부여군 세도면 등 시설하우스 142동이 붕괴됐다. ●천연기념물도 수난 천연기념물 103호 충북 보은 정이품송과 천연기념물 352호 정부인 소나무도 피해를 입었다. 정이품송은 정상부의 몸통에서 서쪽으로 뻗은 직경 15㎝,길이 3.7m짜리 줄기 1개와 잔가지 2개 등 3개가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졌고,정부인 소나무도 서쪽으로 뻗은 직경 40㎝,길이 1m쯤의 줄기 1개와 잔가지 9개 등이 부러져 나갔다. 이날 오전 6시쯤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청주동물원 내 물새장(총면적 6400여㎡)의 높이 40m짜리 철기둥과 그물망 등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붕괴돼 1억 8000여만원(시 추정)의 재산피해가 났다.피해규모는 충남지역에만 410억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점정집계됐다. 전국 이천열기자 sky@˝
  • 중부등 충청권구간 고속도 일부구간 이틀째 진입 통제

    5일 대전 충청도,경북북부 지역에 내린 엄청난 폭설로 6일 중부 등 충청권구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이틀째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이날 오후 4시 이후에 완전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재산피해가 1554억원이라고 잠정 집계했다. 이날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호남과 서해안지방은 최고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 ●교통 통제 상황 한국도로공사는 6일 개통 이후 처음으로 차량 진입이 통제됐던 중부 등 충청권구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 이외에 조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통제구간을 이날 오전 13곳에서 37곳으로 늘렸다. 통행이 차단된 노선은 기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IC-남이분기점 구간 이외에 경부선 하행선 천안분기점,상행선 금호분기점,김천분기점,영동IC 본선,호남선지선 상행선 논산분기점,통영-대전선 상행선 추부IC 본선 등이다. 이들 노선을 운행하는 차량은 제설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천안분기점→천안논산선,금호분기점→중앙선,김천분기점→중부내륙선,영동IC→국도 19호선,논산분기점→천안논산선,추부IC→국도 17호선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또 IC도 추가 통제돼 경부선 천안(하),목천,청주,청원,신탄진,대전,옥천,금강,영동,호남선지선 논산,계룡,유성,북대전,대전-통영선 추부,남대전 ,대전남부순환선 서대전,안영,판암,중부선 오창(하),서청주(하) 등으로 진입이 금지됐다. 도로공사는 “차량의 추가 진입으로 제설작업이 지연됨에따라 조속한 소통을 위해 본선과 진입IC를 추가 차단했다.”면서 “통제된 구간의 고속도로 소통이 재개되는 것은 오후 4시 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중앙분리대를 제거해 반대방향으로 운행하도록 하거나 국도 등으로 유도하는 등 차량을 분산시키고 있다. ●재산피해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이틀째 계속된 폭설로 건물 22개동과 비닐하우스 5421㏊,축사 1만2127동,수산증·양식 시설 10곳,인삼재배 등 시설 4만9000곳이 파손돼 1554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946억원,충북이 526억원의 피해를 입어 충청권에 피해가 집중됐다.대책본부는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피해액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부 대책 정부는 이날 종합청사에서 고건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를 열어 피해농가에 6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융자기간 1년,연리 3%의 조건으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복구비에 대한 ‘선지원후정산’을 실시하고 피해규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예비비를 우선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고 총리는 통행이 중단된 도로에 대해서는 군과 경찰이 2인1조로 도로에 상주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사전에 안내하는 보완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농림부는 회의에서 이날부터 피해농가에 대한 자금,일손,자재 지원을 본격화,반파된 비닐하우스를 빠른 시일내에 복구하고 농작물 수확을 지원하며 폐사된 가축은 땅에 묻거나 긴급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보고했다. 피해조사는 시·도가 주관해 15일까지 마무리하고,결과에따라 이달안에 시설피해복구비,농작물 대파대,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또 폭설후 채소류 가격급등에 대비해 앞으로 가격동향에 따라 배추 3만 6000t,무 5000t 등 정부 비축물량과 농협 계약물량의 출하를 확대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폭설을 계기로 고속도로 재해대응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고속도로에서 U턴이 가능한 중앙분리대 개구부를 현재의 10㎞에서 5㎞ 간격으로 축소 설치하는 등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이 같은 피해복구작업을 돕기로 했다. ●날씨 전망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북(전남 남해안 제외)과 울릉도·독도,제주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이날도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모든 해상과 전남북 해안,경남북 해안,제주,서해5도에는 폭풍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눈은 이날 오후 늦게부터 점차 그치겠으며,충남과 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7일 오전에 갤 것으로 보이나 기온은 뚝 떨어져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낮아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6일은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충남북과 전남북도는 5∼15㎝ 상당의 많은 눈(강수확률 70∼100% )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산간,경남북지방도 오전 한때 눈(강수확률 30∼4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전남북(남해안 제외)과 제주산간 5∼15㎝,전남 남해안,경남북지방 1∼5㎝,경기 남부,충남북,제주도 1∼3㎝,강원 산간 1㎝ 미만이며 예상 강수량은 제주지방 5mm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낮은 0∼8도로 매우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전남북 서해안지방은 오전에 흐리고 눈(30∼40%)이 조금 올 전망이다. 기온은 더 떨어져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낮아지는 등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하 2도,낮 최고기온은 2∼8도로 매우 추워지겠다. 장택동 김효섭기자 taecks@˝
  • [부고]

    ●李海旭(전 KT 사장)海景(성진교역 대표)海晟(금석전자 대표)씨 부친상 4일 오전 1시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10시 (02)3410-6915 ●金兌國(중앙대 교수)兌春(삼영화학 차장)씨 부친상 4일 오전 8시30분 경남 창녕군 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55)530-7692 ●金洪善(한나라당 충남도지부 직능부장)씨 모친상 4일 오전 4시 충남 논산시 백제병원,발인 6일 오전 10시 (041)733-7954 ●尹貞錫(수필가)씨 별세 鮮于宗源(변호사)씨 상배 在皓(자영업)仲皓(명지대 총장)奭皓(홍익대 경영학부 교수)씨 모친상 4일 오전 6시20분 서울대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760-2091 ●宋秀植(전 서울적십자병원장)容植(전 대한약사회 총무위원장)武植(아도니스트레이딩 대표)章植(제이제이 대표)道植(서울 송도식피부과 원장)씨 부친상 4일 오전 11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5시 (02)3010-2292 ●南俊喜(서울 상문고 교사)씨 부친상 金容漢(CBS 방송본부장)씨 빙부상 4일 오전 8시 삼성서울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7 ●李在文(자영업)씨 부친상 孔魯植(한양대 발전협력팀 계장)南守佑(자영업)씨 빙부상 4일 오후 3시 전북 정읍시 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63)530-6704 ●金佑鍾(자영업)씨 상배 成浩(부흥건설 대표)씨 모친상 3일 오후 11시3분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후 8시 (02)3010-2263 ●車濬英(공정거래위원회 제도개선과 사무관)씨 부친상 4일 오전 11시 충남 예산군 중앙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41)334-0446 ●尹在禹(구미 송백교회 목사)栽勛(전우감리 부장)聖浩(자영업)씨 모친상 4일 오전 3시 서울아산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52 ●崔補允(아시아나항공 직원)씨 부친상 4일 낮 12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2)392-1299 ●金鎔善(전 경기도지사)씨 모친상 4일 오후 5시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6일 오전 10시 (031)219-4119˝
  • [레저+α]

    ●롯데월드 새학기를 맞아 초·중·고 및 대학 신입생을 위한 ‘프레시페스티벌’을 개최한다.초·중·고 신입생들에겐 3월 한 달간 자유이용권을 25% 할인해주며,오후 5시 이후 야간 입장권을 구입하면 전 놀이시설 무료 이용 혜택을 준다.대학생 2명이 주간 자유이용권을 커플로 구입하면 레스토랑 이뽀뽀따뮤스의 스테이크 식사권 1매를 증정하며,새내기 대학생들을 위한 미팅대축제,힙합이나 비트박스 등을 배우는 캠퍼스 아카데미 등 이벤트 행사도 연다.(02)411-2000. ●넥스투어 화이트데이를 맞아 20세 이상의 연인이나 부부를 대상으로 논산 딸기농장과 상수허브랜드를 돌아보는 ‘화이트데이 딸기 따기 이벤트 여행’을 13,14일 이틀간 각각 실시한다.오전엔 딸기 따기 체험 및 시식,딸기경매 이벤트,딸기 던져 받아먹기 등이,오후엔 허브전문가의 허브이야기,허브허브 퀴즈이벤트 등이 진행된다.참가비 1인 5만원.(02)554-0644. ●한국관광공사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개최가 예정된 국제회의,전시회 이벤트 등 국제행사 정보를 수록한 ‘2004 컨벤션 캘린더’를 발간했다.총 449건에 달하는 국제 행사들의 개최시기,장소,규모,내용 등이 수록돼 있으며,관광공사의 국제회의 웹사이트(www.koreaconvention.org)를 통한 검색도 가능하다.(02)7299-558. ●서울랜드 대학 캠퍼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캠퍼스축제’를 1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개최한다.서울·경기지역 14개 대학 22개팀이 참가하는 ‘대학생 록 밴드 & 댄스 동아리 페스티벌’이 펼쳐지며,대학생들에겐 3월 한 달간 자유이용권을 40% 할인해준다.(02)504-0011. ●스타크루즈 선상 크루즈와 홍콩 여행을 묶은 알뜰 상품을 내놓았다.4만t급의 호화 유람선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홍콩에 도착해 리펄스베이 및 빅토리아 피크 여행,쇼핑,호텔 1박 등으로 짜여져 있다.왕복항공,크루즈,전일정 숙박,입장료 포함 39만 9000원.화·목 출발.(02)752-8998.˝
  • [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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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제등 지역구의원 5명 ‘올인’

    자민련의 4·15 총선 주자들이 확정됐다.자민련은 3일 지난 대선 직전 한나라당으로부터 2억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의 소환요구를 받고 있는 이인제 의원을 충남 금산·논산·계룡에 공천하는 등 1차 공천자 93명을 확정,발표했다. 1차 공천자에는 정우택(충북 진천·음성·괴산·증평),정진석(충남 공주·연기),김학원(부여·청양),조부영(홍성·예산) 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이 모두 포함됐다.지난달 19일 입당한 이한동 의원은 지역구(경기 연천·포천)나 비례대표 출마문제를 놓고 고심 중이어서 발표에서 제외됐다.김종필 총재는 비례대표를 택하기로 했다. 대전에서는 임영호(동구) 전 동구청장,정하용(서을)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병령(유성) 전 유성구청장,오희중(대덕) 전 대덕구청장 등 전직 자치단체장들이 출마자로 확정됐다. 충북에서는 김진영(청주 상당) 전 의원,최병훈(청원) 전 청주시의회 의장 등을 공천했고,충남에서도 도병수(천안갑) 전 천안지검 검사,장상훈(천안을) 전 천안시의회 의장,류근찬(보령·서천) 전 KBS보도본부장,변웅전(서산·태안) 전 의원,김낙성(당진) 전 당진군수 등을 공천했다. 한편 이인제 의원은 공천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당히 공천을 받아 공천배경이 주목된다.이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장군 출신인 열린우리당 양승숙 전 국군간호사관 학교장과 맞붙을 전망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여야 공천 중간점검]여야 공천확정자 명단 (26일 현재)

    ■ 한나라당 ●서울(36) 종로(박진) 용산(진영) 광진갑(홍희곤) 광진을(유준상) 동대문갑(장광근) 성북갑(정태근) 마포갑(신영섭) 마포을(이신범) 은평갑(강인섭) 은평을(이재오) 서대문을(정두언) 양천갑(원희룡) 양천을(오경훈) 강서을(은진수) 구로을(이승철) 금천구(강민구) 영등포을(권영세) 관악갑(김성식) 서초을(김덕룡) 강동갑(김충환) 중구(박성범) 영등포갑(고진화) 동작을(김왕석) 송파갑(맹형규) 성동갑(김동성) 성동을(김태기) 중랑을(강동호) 강동을(윤석용) 서초갑(이혜훈) 서대문갑(이성헌) 강북갑(김원길) 성북을(최수영) 구로갑(이범래) 강서갑(김도현) 동대문을(홍준표) 중랑갑(곽명훈) ●부산(15) 중·동(정의화) 북·강서갑(정형근) 북·강서을(허태열) 사상구(권철현) 동래구(이재웅) 수영(박형준) 연제(김희정) 진을(이성권) 진갑(김병호) 남구(김무성) 해운대·기장갑(서병수) 금정(박승환) 사하갑(엄호성) 사하을(최거훈) 서구(유기준) ●대구(7) 서(강재섭) 달서을(이해봉) 달성(박근혜) 북을(안택수) 수성을(주호영) 북구갑(이명규) 동갑(주성영) ●인천(10) 연수(황우여) 남동갑(이윤성) 남동을(이원복) 서·강화을(이경재) 부평갑(조진형) 남구갑(홍일표) 남구을(윤상현) 계양갑(임준태) 계양을(이상권) 중·동·옹진(서상섭) ●광주(3) 남(진선수) 북갑(박영구) 북을(강경구) ●대전(6) 중(강창희) 대덕(정용기) 서갑(이영규) 동(김칠환) 유성(이인혁) 서구을(이재선) ●울산(4) 중(정갑윤) 북(윤두환) 남구갑(최병국) 동구(송인국) ●경기(36) 성남분당을(임태희) 부천원미을(이사철) 부천오정(박종운) 과천·의왕(안상수) 구리(전용원) 광주(박혁규) 연천·포천(고조흥) 가평·양평(정병국) 성남분당갑(고흥길) 성남수정(김을동) 부천원미갑(임해규) 하남(김황식) 파주(이재창) 군포(유영하) 용인갑(홍영기) 용인을(한선교) 수원팔달(남경필) 광명(전재희) 수원권선(신현태) 수원영통(한현규) 성남중원(신상진) 의정부갑(홍문종) 의정부을(정승우) 광명을(정성운) 안산단원(김형기) 안산상록(이영해) 오산(이기하) 평택을(김홍규) 동두천·양주(목요상) 여주(이규택) 남양주갑(안형준) 남양주을(조정무) 시흥갑(장경우) 시흥을(이철규) 안양동안(심재철) 화성(강성구) ●강원(8) 동해·삼척(최연희) 홍천·횡성(황영철) 원주(이계진) 속초·고성·양양·인제(정문헌) 강릉(심재엽) 춘천(허천) 영월·평창(김용학) 철원·화천·양구(박세환) ●충북(7) 충주(한창희) 청주상당(윤의권) 청주흥덕갑(윤경식) 청원(오성균) 제천·단양(송광호) 보은·옥천·영동(심규철) 진천·괴산·음성·증평(오성섭) ●충남(6) 보령·서천(김락기) 서산·태안(이기형) 논산·금산·계룡(박준선) 천안갑(전용학) 천안을(함석재) 아산(이진구) ●전북(6) 전주덕진(임종환) 군산(문장윤) 익산(공천섭) 정읍(김용관) 남원·순창(윤재건) 고창·부안(김준) ●전남(4) 여수(김상아) 나주(원종열) 담양·곡성·장성(신현종) 해남·진도(최응국) ●경북(11) 포항북(이병석) 포항남·울릉(이상득) 김천(임인배) 안동(권오을) 상주(이상배) 문경·예천(신영국) 영천(이덕모) 경산·청도(최경환) 칠곡(이인기) 봉화·울진(김광원) 영주(장윤석) ●경남(12) 창원갑(권경석) 창원을(이주영) 진해(김학송) 거제(김기춘) 남해·하동(박희태) 함양·거창(이강두) 통영고성(김명주) 마산합포(김정부) 마산회원(안홍준) 김해을(김정권) 양산(김양수) 사천(이방호) ●제주(3) 제주(현경대) 서귀포·남제주(변정일) 북제주(김동완) ■ 민주당 ●서울(23) 중(김동일) 성동(이상일) 광진을(추미애) 동대문을(유덕열) 중랑갑(김봉섭) 중랑을(김충일) 강북을(김경재) 도봉을(설훈) 노원갑(함승희) 서대문을(안완길) 마포갑(김중권) 강서갑(조재환) 구로갑(장성호) 구로을(이태복) 영등포갑(김민석) 영등포을(박금자) 동작을(유용태) 관악을(유종필) 강남갑(전성철) 송파갑(공보길) 송파을(김성순) 강동갑(양관수) 강동을(심재권) ●부산(8) 중·동(노문성) 서(정오규) 영도(이승재) 부산진을(한기승) 동래(조우섭) 남(유세욱) 해운대·기장갑(송관종) 사상(한승종) ●인천(5) 남갑(정호선) 남동갑(백종길) 부평을(조만진) 서·강화갑(조한천) 서·강화을(김철하) ●광주(1) 남(강운태) ●대전(5) 동(송유영) 서갑(이강철) 서을(송인덕) 유성(정상훈) 대덕(강희재) ●울산(1) 남(이규정) ●경기(15) 수원권선(이대의) 수원팔달(김종열) 성남중원(조성준) 성남분당을(박인수) 의정부갑(홍남용) 의정부을(김병갑) 평택을(이병진) 동두천·양주(이성수) 안산상록(김영환) 남양주(신낙균) 오산·화성(임창열) 시흥(박병윤) 하남(강병덕) 이천(이희규) 안성(이병호) ●강원(6) 원주(안상현) 강릉(선복기) 태백·정선(황창주) 속초·고성·양양·인제(송훈석) 홍천·횡성(유재규) 철원·화천·양구(이용삼) ●충북(3) 제천·단양(조두형) 청원(김기영) 보은·옥천·영동(김건) ●충남(4) 천안을(정재택) 보령·서천(박익규) 아산(이원창) 서산·태안(김형배) ●전북(4) 전주완산(이무영) 정읍(윤철상) 김제(오홍근) 고창·부안(정균환) ●전남(2) 무안·신안(한화갑) 함평·영광(이낙연) ●경북(4) 포항북(신원수) 문경·예천(함대명) 울진·봉화(조영환) 김천(배영애) ●경남(9) 마산회원(안성숙) 진주(최충경) 통영·고성(이영국) 김해(오순석) 거제(이동명) 양산(전덕용) 의령·함안(김영래) 남해·하동(남명우) 함양·거창(마장수) ■ 열린우리당 ●서울(24) 성동갑(임종석) 성북갑(유재건) 강북갑(오영식) 서대문갑(우상호) 강남갑(박철용) 강남을(이환식) 서초을(김선배) 동작을(이계안) 도봉을(유인태) 광진갑(김영춘) 중랑을(김덕규) 성북을(신계륜) 노원을(임채정) 강서갑(신기남) 강서을(노현송) 관악을(이해찬) 강동갑(이부영) 은평갑(이미경) 도봉갑(김근태) 동대문갑(김희선) 동대문을(허인회) 구로갑(이인영) 구로을(김한길) 마포갑(노웅래) ●부산(8) 중동(이해성) 사하을(조경태) 부산진갑(조영동) 사하갑(이헌만) 금정(박원훈) 수영(허진호) 해운대·기장갑(최인호) 사상(정윤재) ●대구(8) 동갑(이강철) 달성(윤용희) 수성을(윤덕홍) 남(이재용) 북을(배기찬) 수성갑(정병량) 달서갑(김준곤) 달서을(권형우) ●인천(6) 계양갑(송영길) 남을(안영근) 남동을(이호웅) 부평을(최용규) 남구갑(유필우) 부평갑(문병호) ●광주(3) 서(정동채) 북을(김태홍) 광산(김동철) ●대전(2) 서갑(박병석) 대덕(김원웅) ●울산(1) 울주(강길부) ●경기(22) 수원권선(이기우) 안양동안갑(이석현) 의정부갑(문희상) 연천·포천(이철우) 부천소사(김만수) 수원영통(김진표) 화성(안병엽) 김포(유영록) 성남분당갑(허운나) 성남분당을(김재일) 안산단원(천정배) 안양만안(이종걸) 하남(문학진) 평택을(정장선) 고양덕양갑(류시민) 동두천·양주(정성호) 부천오정(원혜영) 과천·의왕(신창현) 용인갑(남궁석) 안성(김선미) 덕양을(최성) 파주(우춘환) ●강원(1) 철원·화천·양구(정만호) ●충북(5) 청주상당(홍재형) 충주(이시종) 제천·단양(서재관) 청원군(변재일) 청주흥덕갑(노영민) ●충남(2) 서산·태안(문석호) 천안을(박상돈) ●전북(5) 군산(강봉균) 익산갑(조배숙) 전주완산갑(장영달) 남원·순창(이강래) 정읍(김원기) ●전남(3) 함평·영광(장현) 목포(김대중) 해남·진도(민병초) ●경북(6) 경산·청도(권기홍) 포항북(배용재) 포항남·울릉(박기환) 영주(이영탁) 구미갑(추병직) 구미을(조현국) ●경남(5) 창원갑(공민배) 통영·고성(정해주) 남해·하동(김두관) 거제(장상훈) 사천(한영성) ●제주(1) 제주(강창일)
  • 허브향 진하게 맡으려면

    봄을 찾아 나섰다.봄의 향과 맛,그리고 색깔이 있는 곳으로.종잡을 수 없는 날씨 속에서도 화사한 봄의 향연이 있는 곳은 그리 멀지 않았다.봄의 향은 뇌리 깊은 곳까지 허브향이 밀려드는 충북 청원 ‘상수 허브랜드’에서 맡았다.이어 달려간 곳은 충남 논산의 딸기밭.새콤달콤한 무공해 딸기 맛은 묵은 음식 맛에 지친 혀를 자극할 만한 봄의 맛으로 부족함이 없었다.마지막 행선지는 충북 진천의 장미화훼단지.장미가 가득한 온실엔 벌써 봄이 발갛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봄의 향-상수허브랜드 허브랜드 실내 정원은 향기의 천국이다.문을 열자마자 라벤더,로즈마리 등 550여종의 허브가 뿜는 향이 몸속 깊이 스며든다.사람들은 허브 하나하나를 만져보거나 코를 갖다대고 향기를 맡는다. 상수허브랜드 대표 이상수(51)씨가 새끼 손톱만한 이파리를 하나 따서 건네준다.씹어보니 단 맛이 입속 가득히 퍼진다. 설탕보다 당도가 300배나 높다는 스테비아 잎이란다.이렇게 당도가 높아도 칼로리는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업체들의 관심이 많다고. 작은 이파리와 꽃잎에 불과하지만 허브는 각기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다.보랏빛의 헬리오프로프 꽃잎에선 초콜릿 냄새가,타임 이파리에선 진한 레몬향이 난다. 가장 많이 알려진 로즈마리나 라벤더도 종류에 따라 각기 조금씩 다른 향을 지니고 있다. “허브는 태고적부터 인류를 지켜준 귀중한 식물이었어요.탁월한 약효로 인해 유럽에선 지금도 가정 상비약으로 몇가지 허브를 지니고 있는 가정이 많습니다.뜨거운 물에 라벤더 몇 잎만 띄워 드셔보세요.한결 기분이 상쾌해지고 정신이 맑아집니다.캐모마일이나 타임은 감기예방에 아주 좋아요.” 이씨의 허브 예찬이 끝없이 이어진다.‘허브 박사’로 통하는 이사장은 1994년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에 국내 처음으로 허브농원을 세웠다.유럽에선 이미 1940년대에,일본에선 80년대 초에 허브농원이 생겨 향기 여행이 대중화됐으니 우리로선 상당히 늦은 셈. 이미 ‘상수 수박’이라는 씨없는 수박을 대량 생산해 유명했던 이씨는 88올림픽을 계기로 허브를 키우게 됐다.당시 그가 야채를 대주던 호텔에서 외국 손님들이 ‘한국엔 왜 허브가 들어간 음식이 없느냐?’란 물음에 허브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히 투자에 나섰던 것.개인돈 6000여만원을 들여 라벤더,로즈마리 등 각종 허브를 국내 처음으로 수입했다. 당시 뿌리에 붙어 있는 흙을 모두 제거해야만 통관이 됐는데,이 때문에 대부분의 허브가 말라죽었다고 한다. 그때 겨우 목숨을 건진 허브가 살아남아 오늘날 한국 허브산업의 뿌리가 됐다. 허브 관람료는 성인 3000원,초·중·고생 2000원.허브랜드 옆 레스토랑인 ‘허브의성’에선 허브꽃밥 및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043)277-6633.www.sangsooherb.com. ●봄의 맛-논산 무공해 딸기 “이렇게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는 처음이에요.직접 따서 씻지도 않고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요.” 경기 용인시 수지에서 왔다는 예솔이(초등3)는 자기 주먹만한 딸기를 따 먹느라고 신이 났다.밭주인 아저씨가 준 비닐팩에 딸기를 따 담느라고 신이 난 것은 예솔이 친구들도 마찬가지.아이 엄마들 또한 빠른 손놀림으로 딸기를 따 담으랴,아이들에게 덩굴을 다치지 않게 조심시키랴 역시 분주하다. 논산은 요즘 딸기 천지다.논,밭 여기저기를 하얗게 덮고 있는 것은 대부분 딸기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라고 보면 된다.논산 딸기투어는 지난해 가장 히트했던 국내 여행상품중 하나. 아이들과 함께 빨갛게 익은 딸기를 직접 따 먹는 즐거움에 무공해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이점까지 더해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렸다. 올핸 ‘천적 딸기’로 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지난해까지는 재배 초기에 약간의 농약을 쳤으나 올해부터는 해충을 잡아먹는 곤충을 이용하는 천적농법으로 딸기를 키우기 때문. 논산시청 농정과 공성운 계장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농약을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는 천적 농법 현장을 직접 보고 매우 신기해 한다.”며 “농가들의 반응도 좋아 천적이 달리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딸기 체험에 참가하려면 논산시청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그린투어’(www.greentour.net)에 예약하면 된다.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이드로 나선다.체험료(1인당 6000원)만 농가에 직접 지불하면 밭에 들어가 마음껏 딸기를 따 먹을 수 있다.집으로 가져오려면 1팩(800g)에 6000원을 별도로 내야 한다.그린투어에는 딸기 뿐만 아니라 방울토마토(5000원),국궁(5000) 체험,문화재 답사(입장료)도 포함돼 있다. ●봄의 색깔-진천 장미화훼단지 “뭐 볼 게 있다고요.입학철에 맞춰 재배했기 때문에 꽃이 아직 덜피었는데.”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삼룡리에서 장미를 재배하고 있는 정규식(35)씨는 꽃이 만개하지 않은 게 자기 탓인 양 미안해했다.1200여평의 온실엔 장미 봉오리들이 봉곳봉곳 솟고 있다.활짝 꽃을 피우진 않았지만,오히려 이른봄의 이미지에 더 어울린다. 진천 이월면 일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장미 재배단지.70여 농가가 각각 평균 1000여평의 온실에서 장미를 키운다.품종은 샤샤,비탈,사피아 등 대부분 반쯤 핀 상태에서 잘라서 파는 ‘절화 장미류’.정원 등에서 자라는 나무장미나 덩굴장미와 구분된다.아직은 관광객을 받을 만한 준비가 미흡하다.하지만 미리 연락을 하고 가면 언제든지 온실을 개방한다고 한다.총무로 일하고 있는 원예연구회 회원들은 어떻게 하면 장미온실을 관광상품화할 수 있을지 고민중이다.난방비,품종 로열티 등 비용이 워낙 많이 들어 농사짓기가 어렵다며 도시인들이 좀더 꽃을 사랑해줄 것을 호소한다. “꽃은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정신병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기도 했고요.집에서 장미 한 송이를 식탁에 꽃아두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습니다.”온실 관람 문의,이월 원예연구회(016-402-8034). ●상수허브랜드의 허브 꽃밥 미각에 시각을 한꺼번에 만족시킬 만한 상수허브랜드의 별미음식.레스토랑인 ‘허브의성’에서 맛볼 수 있다. 로즈마리 새순을 섞어 지은 밥에 스위트바이올렛,레몬타임,차빌,세이지 등 13가지 허브 싹과 꽃잎을 얹어 내놓는다.여기에 허브의 맛과 향을 낸 고추장,가늘게 찢은 돼지 등심,호두 잣 등 각종 견과류를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 먹는다. 또 마리노라벤더향이 깃든 라벤더된장국,민트와 스테비아로 향을 낸 동치미가 함께 나온다.색깔이 너무 고울 뿐만 아니라 진한 허브향 때문에 선뜻 젓가락을 대기 어렵다. 이상수 사장이 알려주는 꽃밥 맛있게 먹는 법.밥을 비비기 전 밥 위에 놓인 꽃잎을 젓가락으로 하나씩 집어 허브 동치미에 옮긴다.잘 비빈 밥을 숫가락으로 한 술 떠 그 위에 모양과 색깔이 그대로 살아 있는 꽃잎을 하나씩 얹어 먹는다. 입안 가득한 허브향과,돈 등심의 쫄깃함,견과류의 고소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순식간에 그릇을 비우게 된다. 허브 종류와 양,기타 내용물에 따라 꽃밥(6000원),미트꽃밥(8000원),스트로베리 꽃밥(1만 2000원)이 있다.신선한 허브와 과일,샐러드가 만난 클레오파트라샐러드(1만 5000원)도 맛볼 수 있다.(043)277-6633. ●논산 안천매운탕의 붕어찜 논산시 부적면 탑정호(논산저수지) 주변에 가면 매운탕집이 많다.이중 ‘안천매운탕’은 붕어찜 잘하기로 유명한 집.평일에도 점심시간엔 자리를 잡기 어려울 만큼 손님이 많다. 주인 김평중씨는 부친에 이어 탑정호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잇던 어부 출신.그래서 각종 민물고기 요리엔 예전부터 일가견이 있었다고 한다. 김씨는 반드시 저수지에서 잡힌 붕어만 쓴다.손님이 많다 보니 주변 어부들도 김씨에게 가면 항상 붕어를 팔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웬만해선 재료가 떨어지지 않는다고.무 시래기는 가을에 무우청을 대량으로 수집해 가마솥에 푹 삶아 말렸다가 쓴다.이렇게 하면 생 무우청을 그냥 말린 것보다 시래기가 훨씬 부드럽다. 붕어찜 조리는 비교적 간단한 편.시래기를 냄비 바닥에 깔고 칼집을 낸 붕어를 넣는다.통마늘,생강 등 각종 양념과 미나리 등 몇가지 야채를 얹은 뒤 물을 자작하게 붓고 조린다. 붕어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비린내가 전혀 없다. 붕어튀김도 있다.붕어를 쪼개 튀김가루를 입혀 바싹 튀기는데,뼈째 먹을 수 있다.붕어찜 1만 8000원(2인 냄비),붕어튀김 1만원(1접시). 식당 유리 밖으로 펼쳐진 탑정호 풍광도 볼거리.해질녘 작은 목선을 타고 그물을 내려 붕어를 잡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041)732-7796. 글 논산·청원 임창용기자 sdragon@ ■이렇게 가세요 ●상수허브랜드 경부고속도로 청원IC에서 빠지자마자 좌회전해 70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상수허브랜드가 보임.입구 표지판이 잘 보이지 않아 지나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논산 딸기밭 논산시 전역에 있으므로 약속된 장소로 가서 논산시청 담당공무원의 가이드를 받는 게 편하다.논산시 관촉사 주차장에 집합한다.천안∼논산 고속도로 서논산IC에서 빠져 논산시내를 지나면 금방 나온다. ●진천 이월화훼단지 중부고속도로 진천IC에서 빠져 우회전해 21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굴다리를 지나 좌회전해 2번 도로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이월면 삼용리 일대에 닿는다. ■여기서 하룻밤 묵을까 ●숙박 논산에선 시청에서 안내하는 농가 민박이 묵을 만하다.깔끔하면서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숙박료 2만원.농가에서 직접 키운 야채와 삼겹살 등으로 차린 시골밥상(5000원)도 맛이 좋다.논산시청 농정과(041-730-1385). 청원에선 내수읍 초정리의 스파텔(043-210-7000)이 묵을 만하다.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초정리 광천수로 목욕을 할 수 있는 곳이다.입욕료 4500원,숙박료 8만원.˝
  • [부고]

    ●한승의 前수도방위사령관 예비역 육군 중장인 한승의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23일 오후 10시 지병으로 별세했다.육사 22기로 육군사관학교장도 지냈다.63세. 유족으로는 부인 박양자씨와 아들 호혁(제일기획 근무)씨가 있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 25일 오전 10시.(02)3410-6914. ●이용준 前국회의원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용준씨가 23일 저녁 지병으로 별세했다.65세.유족으로는 아들 학신씨와 딸 예신·의신씨가 있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02)3410-6919 ●金淳哲(KBS TV 탤런트)씨 별세 金成哲(경동기업 대표이사)永哲(성일기업 대표이사)賢哲(목산교회 담임목사) 백씨상 金榮敏(이혜련 상담클리닉)씨 빙부상 24일 새벽 1시 서울대 병원,고별식 25일 오후 10시 (02)760-2091. ●金鳳中(전 신동아화재해상보험 상무)星萬(운수업)씨 부친상 강영모(전 아남산업 부장)金炯文(삼성전자 유럽지사장)李宗烈(is기획 PD)씨 빙부상 23일 오후 8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5일 오전 9시 (02)392-0899 ●李相弼(포스코건설 상무)씨 부친상 23일 낮 12시35분 경북 경주시 동국대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54)776-9445 ●李東輝(전 한국상업은행 밀양·구포지점장)씨 별세 正植(군산대 교수)政彦(자영업)政祐(현대자동차 차장)明淑(안산대 교수)씨 부친상 邊鍾淳(평택시 한울치과 원장)씨 빙부상 24일 0시13분 서울대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760-2022 ●閔慶奎(㈜다모 대표)慶元(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慶姬(서울 대치동 모범약국 약사)慶淑(관악정보산업고 교사)씨 모친상 李英熙(로레알코리아 이사)씨 시모상 趙誠寬(대윤합섬㈜ 대표)씨 빙모상 23일 오후 9시2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6 ●金濟泰(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23일 오후 8시 충남 논산시 놀뫼장례식장,발인 25일 오전 9시 (041)735-1712 ●白斗寅(한국열관리협회장)씨 모친상 24일 오전 6시30분 서울대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2)760-2014 ●李大燮(대구FC 단장·전 YTN 상무)光燮(전 KBS 대구방송총국 보도부장)榮燮(전 청와대 경호관)씨 모친상 24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5시30분 (02)3410-6903 ●田英官(효성 부사장)英善(한국원자력연구소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24일 오전 7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4 ●具正謨(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이사)씨 모친상 24일 오전 3시12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65 ●李南禮(서울 명성교회 명예권사)씨 별세 許晩(서울 청원중 교사)雄(서울 명문학원장)哲(프론티어시스템 상무)玉(삼성화재 노원지점 직원)씨 모친상 金淳(자영업)柳晋燮(코리아RB증권 부사장)씨 빙모상 24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60 ●李培根(한국어린이보호재단 회장)亨根(미래신용정보 대리)溶根(국민대 직원)裕根(CIK 기획관리과장)씨 부친상 24일 오전 8시5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6일 오전 9시 (02)929-0699 ●李泰成(나우기전 대표)明成(미국 거주)大成(유신건축종합건축사무소 이사)德成(삼주기공 대표)씨 부친상 24일 오전 6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 (02)392-0299 ●曺奎洵(대구 대륜중학교 교장)奎潭(삼성전자 헝가리법인장)씨 부친상 24일 오전 5시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53)420-6145 ●羅暎埰(전 목원대 수학과 교수)文埰(외환은행 연신내지점장)씨 부친상 崔秉哲(고려산업개발 직원)安在一(보성기건 직원)張慶德(르노삼성자동차 직원)孫枓範(청주신흥고 교사)씨 빙부상 24일 오전 2시10분 서울 청량리 성바오로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 (02)969-6499 ●全陽駿(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孝駿(회사원)씨 모친상 崔長燮(자영업)씨 빙모상 23일 오후 9시30분 서울 적십자병원,발인 25일 낮 12시 (02)2002-8939 ●韓尙潤(㈜FKM 차장)씨 부친상 梁熙慶(동진선박 차장)趙眞哲(자영업)씨 빙부상 24일 낮 12시20분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26일 오전 10시 (042)257-4863 ●姜夏泳(전 육군 소장)씨 별세 相午(자영업)씨 부친상 24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5 ●李潤(태평양 연구경영실장)씨 부친상 24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 (02)3410-6902 ●朴來賢(전 친선버스 대표)씨 별세 永夏(호텔 크림 대표)昇夏(미국 거주)潤夏(윤&원인터내셔널 대표)元夏(삼성서울병원 의사)씨 부친상 成弘濟(자영업)씨 빙부상 24일 오전 10시1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李暻根(서울 번동중 교사)曉根(㈜인컴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金尙浩(서울고검 사건과장)씨 빙부상 24일 0시5분 충남 한사랑아산병원,발인 26일 오전 10시 (041)546-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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