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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이 ‘후스후’ 3번째 올라

    현직 공무원이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스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과학기술 분야에 세 번째 올랐다. 주인공은 국무총리실 환경심의관실 전문위원인 양형재(50) 박사. 수질 전문가인 그는 지난 96년부터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해온 ‘연속 회분식’(回分式) 하수 처리방법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발간된 2005∼2006년판에 올랐다.2000∼2001년판,2003∼2004년판에 등재된데 이어 세 번째다. 그는 지난 96년 국제수질학회지(IAWQ)에 관련 논문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SCI)급 논문을 두 차례, 수질 관련 국제학회에서 12차례에 걸쳐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양 위원은 지난해 4월 국무총리실 환경심의관실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마르퀴스 후스후’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으로 정치, 경제, 과학기술,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룩한 인물을 수록하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Doctor & Disease]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 박사

    [Doctor & Disease]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 박사

    그는 절제를 모르는 우리 사회의 음주습관에 대한 경고로 말문을 열었다. 이런 음주습관 때문에 최근 바이러스성 간염은 주는 반면 알코올성 간염은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이었다.“우리가 술로 섭취하는 알코올의 80∼90%는 간에서 대사를 하는데, 간이 하루에 감당할 수 있는 적정 알코올 양은 생맥주 1500∼2000㏄ 분량인 60∼80g입니다. 이 용량을 초과하면 마치 오토바이 엔진으로 트럭을 끄는 것 같은 현상이 빚어져 ‘침묵의 장기’라는 간도 더는 견뎌내지를 못하게 되는 거죠.” ●간, 하루 알코올 감당량은 생맥주 2000CC 정도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46) 박사.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2002∼2003년 연속 등재됐는가 하면 지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간질환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주목받는 간 전문의다. 그와 지방간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지방간이란 지나치게 섭취한 지방이 활용되지 못하고 지방에 쌓인 상태를 말한다.“꽃등심을 생각하면 됩니다. 꽃등심에서 보듯 간 조직 사이에 지방이 잔뜩 끼어 간 기능을 방해하죠. 우리 간은 생각보다 치밀한 조직인데, 지방간으로 세포가 제 역할을 못하면 5000여가지의 기능을 수행할 수가 없는 거지요.” 그의 설명에 따르면, 지방간은 세포의 몸통인 세포질에 쌓이는데, 이 경우 세포핵이 한 쪽으로 밀리면서 기능에 방해를 받는다. 지방간의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그렇다고 모든 지방간이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으로 나뉘는데, 술이 원인인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는 최고 35%가 알코올성 간염으로 진행되고, 이 중 많게는 20%가 조직의 섬유화로 간이 굳어지는 간경변을 일으켜 결국 간암이나 말기 간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이미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음주 국가로 분류돼 있고, 갈수록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급증하는 터라 그의 설명에서 일종의 전율마저 느껴진다.“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덩달아 늘고 있다는 겁니다. 주로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이 원인인데, 패스트푸드를 즐기고, 운동을 싫어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경우 비만율이 지난 88년 12.5%에서 98년 35.6%로 10년새 3배로 늘었고 이중 30% 이상이 지방간을 가졌습니다. 이 정도면 상황이 이해가 됩니까.”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음주와 관계없이 간염으로 진행되며, 이 상태에서 간경변-간암이나 간부전의 경로를 거치게 된다. 비만뿐 아니라 지나친 다이어트도 단백질과 활동에너지 결핍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부를 수 있다. ●술 종류보다 음주량이 중요 이어 그는 술과 지방간의 상관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간에는 알코올을 대사시키는 2개의 시스템이 작동하는데, 일단 섭취한 알코올의 80%는 간세포의 알코올 탈수소효소, 나머지는 마이크로좀-에탄올산화계에 의해 대사가 이뤄집니다. 그런데 음주량이 적량을 초과하면 이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간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지요.”물론 알코올 대사 능력은 유전적인 소인이 작용해 개인차가 있고, 개별 영양상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편차를 감안하더라도 지속적인 음주는 확실히 간에 대한 ‘혹사’거나 ‘학대행위’다.“지방간은 술의 종류보다는 섭취하는 총량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음주는 간의 대사기능을 크게 떨어뜨려 지방간 발생을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바람직한 음주 유형은 적량을 마신 뒤 적어도 48시간 정도 간이 휴식기를 갖도록 하는 겁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대사 기능이 약해 잘 취하고 간 손상도 심하므로 더 조심해야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대사기능 약해 잘 취해 그는 ‘술은 자주 마시는 것보다 좀 과하더라도 한번 마신 뒤 며칠 쉬는 게 낫다.’는 주장에 대해 “그럴듯한데 입증되지는 않았다.”며 “술은 중독에 이르기 전에 자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알코올 중독에 이른 간 질환자의 경우 금주령을 어기고 자꾸 술을 마셔대는 바람에 치료가 어렵다는 사례도 곁들였다. 진단과 치료 얘기도 나눴다.“질환의 심각성에 견줘 진단은 간단한 편입니다. 통상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조직검사를 활용하는데, 혈액검사에서 감마GTP(간질환 진단 효소)가 정상치의 기준인 50을 넘고,SGOT와 SGPT가 35∼40정도면 이상신호로 봅니다. 이 3개 수치가 동반 상승하면 지방간에 의한 간염을 의심하지요. 초음파나 조직검사는 보다 확실한 결과를 알고 싶을 때 사용하는 진단법입니다. “치료는 병증을 초래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알코올성은 금주, 비알코올성은 원인질환 치료가 우선입니다. 예컨대 비만이 원인이면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통해 무조건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또 당뇨병은 혈당 조절, 고지혈증은 혈중 지질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지요.” ●야채·고단백 저지방식 충분히 섭취를 치료는 식이요법이 무척 중요하지만 알코올성이냐, 비알코올성이냐에 따라 방법이 달라야 한다.“흔히 술꾼들은 안주를 거의 먹지 않는데, 이는 잘못된 버릇입니다. 알코올성이라면 신선한 야채나 과일, 고단백 저지방식을 먹어야 하나 비알코올성은 에너지원이 되는 음식은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그에게 식이요법의 강도를 묻자 ‘적당하게’라며 웃었다. 그 웃음 속에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먹고 살았던 조상의 지혜가 배어 있음을 아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 윤승규 박사 ▲가톨릭의대 및 대학원(의학박사)▲미국 하버드의대 MGH병원 연구교수▲대한내과학회·대한소화기학회·대한간학회·대한간암연구회·한국분자생물학회·미국간학회·아시아태평양간학회 정회원▲미국간학회우수논문상·일본간염학회 학술상·대한간학회 최우수논문상 등 수상▲현, 대한간암연구회 학술위원장▲현,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이종원기자 jongwon@seoul.co.kr
  • 현역 육군 장교 ‘후스 후’ 등재 정수시스템 연구 허남국 중령

    국방부 시설본부 소속 허남국(41·육사 43기) 육군 중령이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 2005~2006년판에 실렸다. 주한미군 기지이전과 관련해 환경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02년 물의 정수 처리가 얼마나 잘 됐느지를 간단히 알 수 있는 ‘물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그 해 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환경과학기술지(誌)’에 활성탄 등을 이용한 수돗물 정화 최적화 연구 논문이 잇따라 게재되는 등 환경공학분야에서 두드러진 연구 활동을 해 왔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노벨상 꿈꾸는 샐러리맨들

    “제2의 다나카 고이치,꿈만은 아니다.” 한국의 ‘샐러리맨’들이 학사 출신의 중소기업 연구원으로 2002년 노벨화학상을 받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일본 시마즈(島津)제작소 다나카 고이치(田中耕一·45)의 ‘신화’를 꿈꾸고 있다.평범해 보이는 직장인들이지만 이미 세계인명 사전 ‘마퀴스 후스후(Marquis Who’s Who)’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언제든지 ‘대형사고’를 칠 준비가 돼 있다. 석사출신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대우일렉트로닉스 품질신뢰성연구소 김재중(30) 주임연구원은 요즘 회로기판(PCB)에 들어가는 다양한 부품들의 내구성 등을 테스트하는 일을 맡고 있다. 가전제품의 수명을 보증하기 위해서는 기판의 내구성 테스트가 필수적이다.자신의 전공분야인 ‘열제어’와는 다소 동떨어진 분야지만 그때그때 사업부서의 필요에 따라 일이 떨어지는 ‘기업체 연구소’인지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올 초 영국과 미국의 세계인명기관인 인터내셔널 바이오그래피컬 센터(IBC)와 아메리칸 바이오그래피컬 인스티튜트(ABI)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6월에는 ‘후스후 인(in) 과학과 공학’에도 소개됐다. 전자기기 내 핵심소자 및 부품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국부적인 열제어’ 기술 등에 관한 연구성과가 인정을 받은 것이다.그는 한양대 기계공학과 대학원 시절 인공위성의 열 설계 프로젝트를 맡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묵묵히 맡은 일을 하다 노벨상을 탄 다나카와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앞으로 열제어 분야 연구에 매진,우주개발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최근 후스후에 이름을 올린 LG전선 전선연구소 조차제(30) 주임연구원은 요즘 고부가가치 동박(銅薄)인 전자기파(EMI) 차폐용 동박과 2차전지용 특수동박 등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인하대 금속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2001년 입사한 조 연구원은 ‘알루미늄 합금 및 금속복합재료에 대한 부식·방식연구’ 및 각종 기능성 동박과 관련해 국내외에 2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전해동박 분야에만 1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회사에 소속된 연구원이기 때문에 개인의 학문적 욕심보다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 싶다.”면서 “응용기술도 꾸준히 연구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같은 회사 기계연구소에 근무하는 이현구 박사도 지난해 오존층 보존을 위한 신냉매연구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후스후에 등재됐다.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표준연구팀에서 4세대 이동통신망 연구를 맡고 있는 문봉교(35) 책임연구원도 ‘후스후’가 인정한 샐러리맨 과학자.런던대 킹스칼리지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문 연구원은 무선이동 인터넷에서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QoS(Quality of Service) 관련 논문 등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려 8명의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은 민간부문의 연구개발비가 국가 전체 연구개발비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기업 연구소의 활약이 돋보인다.통계청에 따르면 한국도 지난 2002년 정부·공공부문 연구개발비가 4조 5000억원인데 반해 민간부문은 12조 7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삼성전자 문봉교연구원 세계인명사전 등재

    삼성전자는 통신연구소 문봉교(35) 책임연구원이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스후’ 2005-2006년판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문 연구원은 서강대 컴퓨터학과,광주과학기술원(GIST) 정보통신공학과를 거쳐 런던대 킹스컬리지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삼성전자 통신연구소 표준연구팀에서 4세대 이동통신망(4G)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문 연구원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저널에 발표된 무선이동 인터넷에서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QoS(Quality of Service) 관련 논문 등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마르퀴스 후스후는 정치,경제,과학기술,예술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룩한 인물을 수록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러·日·몽골 “중국 고구려사 편입 난센스”

    제2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총회가 28일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개막됐다.새달 7일까지 계속될 이 총회에서는 북한과 중국이 함께 심의를 요청한 ‘고구려 유적’이 동시에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된다.세계유산위 총회 개막일에 맞춰 한국JC(중앙회장 박상용)와 고구려연구회(회장 서길수 서경대교수)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고구려의 정체성’이란 주제의 대규모 국제학술회의를 열었다.한국 일본 미국 러시아 몽골 터키의 학자 81명이 참가해 30일까지 진행하는 이 학술회의는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시도의 허구성을 비판하고,고구려뿐 아니라 중국 인접 민족과 국가의 학자들의 발제문과 토론을 통해 ‘동북공정’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자리여서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중국과 제3국 학자들의 입장과 주장을 요약한다. ■ 중국의 입장과 반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당초 3명의 중국 학자가 참가해 고구려사를 놓고 한국 학자들과 열띤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국 정부가 세계유산회의 기간 중 학자들에게 금족령을 내려 불발에 그쳤다.대신 중국학자들은 논문을 보내와 ‘고구려는 동북지역의 고대민족이며,중국 역사상의 소수민족 정권’임을 분명히 밝혔고 이에 대해 한국학자들은 일제히 반발하며 그 허구성을 지적했다. 우선 쑨진지(孫進己) 중국 선양동아연구중심 주임은 “고구려를 고려,오늘의 조선인으로 보는 선입견을 배제해야 하며 역사귀속과 현실의 계승을 분명히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구려와 중·한의 관계 및 귀속’이란 발제문을 통해 “왕씨 고려가 고구려의 3분의1의 토지와 4분의1의 인민을 계승했기 때문에 왕씨 고려를 고구려의 계승자로 보지만 고구려의 다른 3분의2의 토지와 4분의3의 인민은 중국이 계승하였기 때문에 고구려가 단지 조선(한국)인의 선인이라고만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특히 “고구려가 건립 초기 한(漢) 현토군 관할하의 한개의 후국이었고 후에 왕국으로 승진했으므로 고구려의 전기에는 조선(한국)역사상의 정권의 관할에 속할 수 없었고 후기에 고구려가 비록 중국의 중원의 전란을 틈타 중국의 많은 군현을 점령하였지만 고구려는 시종 중국의 역대 정부가 책봉한 고구려왕의 직을 접수하고 조공했을 뿐만 아니라 명령을 받아들이는 것을 위주로 했기 때문에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권”이라고 못박았다. 이에 대해 최광식 고려대 교수는 고려시대 편찬된 삼국사기,삼국유사,제왕운기 등에 고구려가 고조선 부여 신라 백제 등과 함께 기재되어 있고 조선시대 편찬된 동사강목,동국통감 등에도 고구려가 기재되어 있음을 들어 그것은 선입관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이라고 반박했다.최 교수는 “고구려가 중국에 조공을 하고 책봉을 받은 것을 문제삼아 두나라가 중앙정권과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조공책봉관계는 남북조시대 중원왕조와 주변 제국의 군장들 사이에 책봉을 통한 외교적 관계에 불과하다.”며 “역사적 계승관계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후대에 누가 계승의식을 가졌는가에 달려 있다.”고 응대했다. 장잉(張英) 지린성 사회과학원 조선한국연구소장은 ‘고구려 귀속문제에 대한 중국학자의 관점’에서 “중국학자들의 고구려에 대한 관점은 일관되게 ‘중국 역사상의 소수민족 정권’이란 점이며 일부 ‘일사양용론’(一史兩容論),혹은 고구려가 고대조선(한국)의 국가임을 주장했던 학자들도 최근 모두 고구려사의 중국사임를 강조하고 있다.”며 그 근거로 고구려는 중국 영토에 건립됐고 줄곧 중원왕조의 신복으로 책봉받았음을 들었다. 이에 대해 장보영 경북대 교수는 “고구려가 동북지역에 있었다고 중국의 역사라고 주장한다면 동북지역이 항상 중국민족의 영역인가.”라고 묻고 “중국역사상 여진의 금,거란의 요,만주의 청 등은 비중국민족으로 동북지역에서 발흥하여 중국을 지배했지만 중국인으로 자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고유의 문화와 통치방식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이들이 후에 중국에 흡수되었다고 해서 이들을 중국인이라 부를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제3국 학자들 입장 ●1세기에서 7세기에 걸친 왜(倭)와 중국의 조공·책봉 관계의 성격에 대해(후루하타 도루·일본 金澤大學) 고구려가 존재한 시대의 왜(倭)와 중국왕조의 조공·책봉 관계를 검토하면 일본은 ‘외(外)’,즉 중국왕조가 설정하는 협의의 천하의 밖의 존재로서 자리매김됐다.고구려·백제·신라에서는 중국왕조가 설정하는 협의의 천하와 ‘외’의 이중성이 나타난다.이것은 한(漢)무제(武帝)가 조선사군(朝鮮四郡)을 설치해 ‘내’에 편재한 것과 관계돼 있다.중국왕조로서는 직접 통치할 수 없어도 그 땅까지 황제의 지배가 미친다고 이해한 것이다.그렇더라도 고구려와 백제·신라가 분리,취급된 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당대 사료에 보이는 ‘해동삼국(海東三國)’용어는 삼국을 일체의 지역으로 인식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현재의 중국이 고구려만을 분리해서 ‘고구려는 중국사(史)상의 변경지역민족정권’으로 주장함이 얼마나 비역사적인 것인가를 이해할 수 있다. ●몽골과 한국의 관계에 대하여(A 오치르·몽골국립역사박물관장) 고구려의 대부분 영토는 오늘날 한국인이 사는 지방 이외의 땅으로 분리되어 나갔지만 고구려의 역사를 만들고 국가정책을 세우고 정권을 장악했던 사람들은 한국인이다.어떤 지역사회의 역사는 국가역사의 한 부분이다.그 국가를 최초로 만들고 권력을 장악해 정책을 만들어 통치해가는 과정을 추적하면 어느 민족의 정권임이 명확히 드러난다.고구려를 만든 사람들은 한국인들이며 고구려 역사도 한국의 역사임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고대 한국인과 사얀-알타이 민족들 간의 민족 문화적 관계에 대하여(아바예프 N 비아체스라보비치·러시아 투바대학) 원(原) 몽골인들의 기원에 관한 문제는 고대 한국민족의 기원과 함께 사얀-알타이 민족그룹의 이동,주변 민족들 간의 영향력 행사 등과 맞물려 중요한 주제다.사얀-알타이 지역의 지명·인명이나 한국 고대문화의 주몽신화와 단군신화도 사얀-알타이민족과 고대 한국인들과의 민족문화사에서의 유사성을 보여준다.그러나 이 민족형성그룹들은 고대 중국,특히 중원에 사는 사람들과는 아무 직접적인 관계도 없다.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정치권력은 비록 후대에 들어 중국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궁극적으로 중국인들의 이주에 의해 형성되지는 않았다.반대로 남만주지역에 거주했던 한국인들이 흉노에 의해 중국 본토로 들어가 흉노,쌍비,고대 투르크,고대 몽골인들처럼 중국인들이 인종적·민족적 원류를 갖추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다. ˝
  • [열린세상] 고구려사 남북공동연구 필요/최광식 고려대 역사학 교수

    북한의 학자가 논문을 보내와 학술적 동참을 하였다는 데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하겠다.이것은 북한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응을 보인 첫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rh구려의 역사와 문화유산’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중국의 고구려사왜곡 공동대책위원회 주최,한국고대사학회·서울시정개발원 주관,국제교류재단과 서울시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는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하여 고구려사를 왜곡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여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러시아,프랑스,미국의 학자들이 참가를 하였으며,북한과 중국의 학자들은 직접 참석은 하지 않았으나 논문을 보내와 많은 관심을 갖게 하였다.중국의 학자들은 원래 4명이 참가하기로 하였으나 행사 일주일전에 갑자기 불참 통지를 보내왔다. 한편 북한측은 3월10일까지 참가여부를 알려주겠다고 하고 아무 소식이 없다가,3월18일 중국을 통하여 사회과학원력사연구소 조희승교수의 논문을 보내왔다.양국이 고구려사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제1부 고구려의 역사적 정체성에 대한 주제발표에서는 문헌자료나 미술사 자료,금석문 자료를 통해 볼 때 한국의 역사가 틀림없다는 의견들이 개진되었다.다만 중국의 학자만이 소위 ‘일사양용론’을 내세워 고구려의 현실적 계승은 중국과 북한의 현재 국경선으로 결정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옛 고구려 땅의 3분의2와 인구의 4분의3은 현재 중국의 영토안에 있으므로 이는 중국이 계승하였으며,고구려 땅의 3분의1과 인구의 4분의1은 북한이 계승하였다는 것이다.지금의 국경을 기준으로 과거의 역사를 재단하자는 정치적 논리라고 할 수 있다. 제2부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에 대한 주제발표에서는 고구려의 고분벽화의 양식과 주제가 중국의 영향을 얼마나 받았는가 하는 문제와 고구려의 독자적인 문화가 얼마나 나타나고 있는가 하는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제3부 고구려의 문화유산에 대한 주제발표는 고구려의 고분과 유물,그리고 고구려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문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좋은 의견들이 많이 개진되었다. 종합토론에서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문제가 고구려의 역사적 정체성 문제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다.학문과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점과 민족주의적 관점과 같은 선입견을 가지고 학문적 해석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하였다.그래서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해석을 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민족주의적 관점의 연구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가 앞으로의 과제라고 하겠다.한편 공격적 민족주의와 방어적 민족주의가 똑같이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서는 모두 이구동성으로 학제적으로 국제적인 공동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역사학뿐만 아니라 고고학,미술사,종교학,지리학,천문학 등 여러 학문분야가 학제적으로 협력하여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그리고 고구려가 자리잡고 있었던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문화유산을 동북아시아 여러나라 학자들이 자유스럽게 조사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개진되었다.나아가 동북아시아의 여러나라 학자들이 고구려의 문화유산을 공동으로 조사하고 연구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만 민족주의적 관점을 극복하고 동아시아적 관점의 역사해석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태까지 이루어진 고구려사 국제학술회의 중 가장 많은 나라에서 가장 많은 학자들이 참석하여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논하였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더구나 직접 참석을 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의 학자가 논문을 보내와 학술적 동참을 하였다는 데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하겠다.이것은 북한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응을 보인 첫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이를 계기로 남북이 함께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공동으로 조사하고 연구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최광식 고려대 역사학 교수˝
  • 中 ‘고구려사 왜곡’ 35개조직 참여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정부가 이른바 동북공정(東北工程)과 관련해 모두 67개 프로젝트를 기획,이중 1차 프로젝트를 대부분 완료하고 현재 2차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동북공정이란 동북지역의 역사와 현황에 관한 대형 학술 프로젝트로,‘동북변강역사(東北邊疆歷史)와 현상계열연구공정(現牀系列硏究工程)’의 줄임말이다. 이는 중국이 고구려사와 발해사를 자국 역사의 일부로 편입하려는 기도와 무관치 않은 것이다. 최근 본지가 입수한 자료(표 참조)에 따르면 67개 프로젝트 중에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할 ‘발해이민의 치리(治理)와 귀속 연구’ 등이 포함돼 있으며,2차로 추진할 프로젝트 가운데는 ‘조선반도 민족의 기원과 발전’,‘발해유적 현상태 조사연구’ 등의 과제가 들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대 중국변강이론연구,동북지방사 연구,동북민족사연구,고조선·고구려·발해사 연구,중조관계사 연구,중국동북 변강 및 러시아 원동지구 정치경제사 연구 등 상당수 프로젝트는 이미 나름대로 연구가 완료됐거나,보완 연구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공정에 참여한 조직은 모두 35개로 동북 3성의 모든 사회과학연구소와 대학·전문학교가 포함됐다.동북지구 이외의 관련 전문가들도 연구과제를 신청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산하의 동북공정 판공실은 동북공정 연구 취지에 대해 “중국의 동북 변강(邊疆·국경) 지역은 동북아 중심의 주요전략 지역”이라고 전제,“그러나 일부 국가의 역사학자와 연구자들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소수 정객(정치인)들의 정치이익을 위해 잘못된 의론(意論·논문)을 발표,혼란을 조성하고 있어 우리의 동북역사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측이 동북공정 취지문에서 밝힌 ‘국제상의 도전’이란 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에서 일어난 ‘고구려 역사 붐’과 북한의 고구려 연구 등을 지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북한은 유네스코 총회에서 평양 고구려 고분군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요청했다가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동북 공정의 과제는 연구·번역·서류 작업 등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연구비는 5년간 중국정부에서 1000만위안,중국 사회과학원에서 125만위안,동북 3성에서 375만위안 등을 조달할 계획으로 총 24억원 규모다. oilman@˝
  • 대우 품질연구소 김재중씨…세계3대 인명사전 모두 등재

    국내 가전업체에 근무하는 30대 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10일 대우일렉트로닉스에 따르면 이회사 품질신뢰성연구소(Q&R Lab)에서 근무중인 김재중(30) 연구원은 최근 영국과 미국의 세계인명기관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로부터 각각 ‘21세기의 뛰어난 과학자 2000인’과 ‘21세기 위대한 인물’의 2003∼2004년도 개정판에 올랐다는 통보를 받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6월에는 미국 마르퀴스사가 발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 인명사전 ‘후즈 후 인 과학과 공학’ 제7개정판(2003∼2004년)에 등재돼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이 오르는 진기록을 갖게 됐다. 한양대 기계공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지난 99년 대우전자에 입사한 김 연구원은 전자기기내 핵심소자 및 부품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국부적인 열제어 기술 및 시스템에서의 열유동 제어기술을 포함하는 열유체공학 부문에서 관련 논문을 15편이나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싣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메디컬 라운지 / 박원명교수 美의과학 인명사전 등재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 박원명 교수가 권위있는 미국의 의과학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됐다.박 교수는 조울병,정신분열병과 정신약물학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연구활동 업적을 인정받았다.
  • 육사 오명호교수 美 ‘후즈 후’ 등재

    육군사관학교 전산학과장 오명호(중령·육사 40기) 교수가 미국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사가 발행하는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다. 오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논문색인(SCI)에 등록된 저명 학술지들에 전산 및 응용수학분야 논문 10여편을 게재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 인명사전 재무·산업분야 34판(2004∼2005년)에 오르는 것.미 오리건 주립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응용수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컴퓨터 프로그래밍,자료구조론,소프트웨어 공학,인공지능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 못믿을 세계인명사전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랐다면 과연 ‘가문의 영광’일까. 실력있는 학자들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인명사전 출판 관련 대행사측이 장삿속에서 아무나 이름을 올리면서 지식인 사회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인명사전 등재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본인의 연구업적이 ‘인증’받는 것은 물론 ‘대학의 명예’로 간주됐다.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마르퀴즈사의 ‘후즈후 인 더 월드’,미국 인명정보기관인 ABI,영국의 인명기관인 케임브리지 IBC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 등이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들 출판사의 해외 소재 대행사 등에서 ‘인명사전 등재’를 요구하는 이메일이 국내 교수들에게 쏟아지고 있다.또 인명사전에 등재되자마자 고액의 출판물 구입을 요구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사전이 출간되는 7월을 앞두고 국내 인사들의 등재사실을 알리는 동정기사도 언론에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다. 연구실적이 부진한 일부 대학교수들의 명예욕과 신입생 유치에 비상이 걸린 대학들의 홍보전략이 맞아떨어져 인명사전 등재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일부 대학은 소속 교수가 등재된 사전을 구입해 도서관에 비치하고 있다. 인명사전 출판사의 대행사측이 요청하는 자료는 교수의 연구 실적보다는 인적사항 등 사전 등재에 필요한 기초 자료들이 대부분이다.2년 연속으로 미국의 마르퀴즈사의 인명사전에 등재된 광주지역의 한 대학교수는 “사실 내가 (전공인)재무분야에서 능력과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전에 이름이 오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성과물은 정확하게 나도 모른다.”고 시인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와 올해 해당 외국 출판사의 편집위원회에서 편지로 인명사전에 등재하겠다는 사실을 알려와 ‘그렇게 하라.’고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같은 대학의 다른 교수는 “외국 출판사의 요청으로 외국논문 번역 등의 경력을 보내준 뒤 내 이름이 유명 인명사전에 등재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2000쪽이 넘는 이 사전을 600달러에 구입했다.”고 털어놨다.2004년판 이 사전의 아마존닷컴 판매가격은 550달러다. 지난 2001년 모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 포항 소재 한 대학 교수는 “출판사측으로부터 사전에 등재됐다고 전화를 걸어와 황당한 느낌을 받았다.”며 “어떤 기관·단체가 나를 추천했는지도 알길이 없어 그냥 무시해 버렸다.”고 말했다. 같은 대학 다른 교수는 “미국의 마르퀴즈사에서 보낸 편지를 보고 사전에 등재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런 대가인지는 몰라도 100여만원 상당의 도서 구입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지역발전 공헌’으로 올해 등재될 예정인 전남 순천 소재 한 대학 교수는 “미국의 ‘리퍼시멘토 인터내셔널 후즈’사에서 인명사전에 등재한다는 편지를 받고 A4용지 한 장의 양식에 지역활동과 관련한 경력을 지난 19일자로 보냈다.”고 털어놨다. 광주 남기창·포항 김상화기자 kcnam@
  • 국어국문학회 31일 학술대회 / “한국 인문학 위기는 잘못된 업적평가 때문”

    인문학의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고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진단과 처방이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그 ‘위기의 핵’은 바로 연구업적 평가의 모순이라는 목소리가 학계에서 높게 일고 있다. 독창적인 학문적 주장을 위해 지난한 산통을 겪은,질적으로 우수한 연구업적에 대해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만 인문학 연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국어국문학회(이사장 서대석 서울대 교수)가 오는 31일 ‘국어국문학 연구업적 평가의 제문제’를 주제로 동국대 중강당에서 마련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이같은 평가기준에 대한 학자들의 집중적인 성토가 있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美 자연과학 평가모델 그대로 적용 미리 배포된 발제를 볼 때 학자들이 한 목소리로 주장하는 것은 바로 연구업적 평가에 대한 새로운 모델 제시다. 대표적인 논문 발표의 창구인 학술지에 대한 평가 기준이 이미 한국학술진흥재단에 의해서 제시되었고,각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수업적평가에서도 연구업적에 대한 평가 기준을정해놓고 있다. 또한 신규 교원임용시에도 각 대학마다 연구업적을 평가하는 항목을 배점과 함께 책정하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제각각의 연구업적 평가 모델들의 일정한 기준이 없다는 데에 있다. 특히 인문학 분야는 자연과학 분야와는 그 학문 담론을 달리하기 때문에 연구 업적에 대한 평가 기준도 달라야 하지만 개별 학문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과학의 업적 평가 모델을 그대로 도용함으로써 효과적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조동일 서울대 교수는 “현재 한국의 연구업적 평가는,미국의 과학정보기구(ISI)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인 과학인용색인(SCI)을 따라 한국학술진흥재단이 하고 있는 학술지 등재를 척도로 삼고 있으나 미국에서는 인용 빈도수를 취급 잡지 선정의 기준으로 삼는다.”며 “잘못된 제도 때문에 본말전도의 기현상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인문학 특성살린 새로운 잣대 필요 조 교수는 “ISI에서 취급하는 잡지에 발표한 논문은 1등급,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2등급,등재후보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3등급,그밖의 것들은 등외로 치며 논문을 국내의 학술지에만 발표하는 분야는 등급이 가장 낮은데 이 기준에서 보면 국어국문학이나 국사학은 등급이 가장 낮은 분야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흥규 고려대 교수는 “자연과학 분야의 평가 모델이나 학문적 기초 작업을 외국에 위임한 관행을 기준으로 국어국문학 등의 한국학 연구를 평가하는 현재의 방식은 더 이상 방치될 수 없다.”며 “현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문학 및 국학 연구의 특성을 적절하게 반영하고,건강한 학문적 기초를 확충해 나아가는 데 긴요한 기초 연구에 정당한 평가가 부여되도록 하는 제도의 일대 전환”이라고 말했다. 최원식 인하대 교수도 ““자국의 학술지를 국제적 수준으로 격상하려는 노력을 포기한 이공계쪽의 ‘신판 사대주의’가 한국의 인문계까지 석권하는 지경에 이르렀고,특히 종가를 자처하는 한국학 분야의 한국교수들은 속수무책”이라고 강도높게 지적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호원대 이동춘 교수 ‘21세기 지식인’ 뽑혀

    전북 군산시 호원대 이동춘(44·컴퓨터학부) 교수가 ‘21세기 가장 뛰어난 지식인 2000인’에 선정됐다. 호원대는 2일 영국 케임브리지의 세계인명센터(IBC)에서 이 교수를 ‘21세기 가장 뛰어난 지식인 2000인’으로 선정,인명록에 등재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또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에서 발간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 2004년판에 등재될 예정임을 통보받았다. 이 교수는 차세대 이동통신망의 보안분야 연구에 탁월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이들 세계인명사전에 연구 논문과 프로필이 실리게 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영국 세계인명센터(IBC)의 위원으로서 인명사전 등재를 위한 지식인(Intellectuals) 추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영동대 “경사났네”미생물분야 연구 학생논문 美·英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

    충북 영동대학교 학생들의 연구 논문이 미국과 영국에서 발행되는 권위있는 학회지에 잇따라 게재되게 돼 화제다. 영동대는 유전공학과 미생물 유전학연구실 최영욱(23·학부 4년),정하일(26·4년),손의숙(24·여·4년)씨가 함께 작성한 ‘국내 감염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야기시키는 새로운 유전자 6개의 발견과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이 미국 미생물학회지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마이크로바이올로지(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 다음 호에 실린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미 미생물학회가 출판하는 이 학회지는 게재된 논문 제목 전체가 미 과학정보연구원(ISI)에 수록되고 있으며,미 과학기술논문 색인(SCI)에 등재되는 5748편의 과학 논문 중 342위(상위 6%)에 랭크될 정도로 권위가 높다.이에 앞서 지난 2001년 이 학교 이규상(2003년 졸),안영준(2003년 졸)씨가 함께 작성한 ‘국내 임상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야기시키는 새로운 유전자 발견과 특성에 관한 연구’ 논문이 영국 항생제 화학요법 학회지에 실렸다. 이 논문을 발표한 안씨는 지난달 교육인적자원부가 뽑은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로 선발돼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또 2000년 이 학교 김재영(2001년 졸),이석기(2000년 졸)씨의 ‘병원 미생물의 항생제 내성을 야기시키는 유전자 진단방법’과 신상흠(2002년 졸),최영민(2003년 졸)씨의 ‘항생제 내성을 야기시키는 특이한 유전자의 진단 방법’에 관한 논문이 각각 영국 응용미생물학회지와 유럽연합(EU) 미생물 학회지에 실리는 성과를 거뒀다.이들을 지도해온 이상희(李相喜·43) 교수는 “학생들의 논문이 세계적인 권위의 학회지에 잇따라 실리는 것은 지방대학의 열악한 연구환경을 극복하고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이들의 노력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연합
  • 서울대 첫 他大출신 정년보장교수 채용/수리과학부 성균관대 이우영교수 임용

    서울대(총장 鄭雲燦)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다른 대학 출신 교수를 정년보장 정교수로 채용했다. 서울대 수리과학부는 14일 “최근 교수 공개채용에서 성균관대 이우영(李又英·사진·48)교수를 2003학년도 1학기부터 정년보장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서울대는 지금까지 다른 대학교수를 영입할 때 직급을 낮춰 부교수로 임용했으며,정년을 보장하지도 않았다. 이 교수의 파격적인 채용은 ‘출신’보다는 서울대측이 뛰어난 실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다.서울대측은 “정년 보장은 훌륭한 교수에 대한 예우로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순수 국내파인 이 교수는 지난 1981년 성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수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고 89년부터 최근까지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재직기간 동안 대한수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대한수학회 학술지가 SCI에 등재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특히 해석학 분야 국내 일인자로 2001년 대한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지금까지 이 교수가 세계 유수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만 50여건이 넘는다.이 가운데 ‘토에플리츠쌍의 하이퍼노멀 성질’에 관한 논문은 전 세계에서 출판되는 연간 6만여건의 수학논문중 100여편의 논문에만 수여되는 ‘Featured Reaview’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모교에 남기를 바라는 동료 교수의 호소를 뿌리치기 쉽지 않았다.”면서 “여러 대학 출신들이 함께 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해 국내 수학계를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
  • 대구대학교 석사과정 김상우·황혜진씨 美저명학술지에 논문 16편 발표

    박사과정에서도 2∼3편의 논문을 발표하기 어려운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의 과학기술정보색인(SCI)에 등재된 국제 저명 학술지에 석사과정 학생이 무려 16편의 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대구대 생물공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이수 중인 김상우(金相雨·29),황혜진(黃惠眞·25)씨. 이들은 여러 종류의 상황버섯과 동충하초 등을 인공적으로 액체 배양해 항암과 항당뇨,면역 활성 등 기능성을 갖는 다양한 형태의 생물 고분자물질을 생산하고 이물질의 분자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작업을 계속해 왔다. 김씨와 황씨는 이 연구 결과를 정리한 논문 16편을 응용생명공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저널 오브 바이오테크놀로지(J.Biotechnology)와 저널 오브 어플라이드 마이크로바이올로지(J.Applied Microbiology) 등 SCI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것이다. 이들의 논문을 지도한 윤종원 교수는 “두 학생의 연구 열정은 대단해 매일 새벽 2∼3시까지 실험에 몰두했다.”면서 “특히 연구결과를 정리해 논문으로 마무리하는 능력이 탁월했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최신 생명공학 응용기술인 프로테옴(proteome)분석 기술과 분자생물학 기술을 접목,버섯으로부터 생산된 생물고분자를 이용해 면역증강제,당뇨병 치료제 등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김상우씨는 “학과 교수님 등의 열성적인 지도로 많은 성과를 올리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박사과정에 진학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획기적인 항암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14년간 논문·저서 487편 김태윤교수 별세

    14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487편의 논문·저서를 발표,동료와 제자들로부터‘논문왕’으로 불렸던 고려대 컴퓨터학과 김태윤 교수가 지난 25일 오전 지병인 담도암으로 숨졌다.47세. 김 교수는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어번대에서 산업공학박사학위를 받고 1988년부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이 기간 동안 그는 463편의 논문과 24권의 저서를 펴내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였다.논문 20여편이 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SCI)에 등재된 학술지에 실리는 등 연구업적도 인정받았던 김 교수는 투병중이던 지난 12일 한국정보처리학회가주는 제1회 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최미라(45)씨와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이며 발인은 27일 오전 9시30분이다.(02)921-5299.
  • 오피니언 중계석/장덕현교수 ‘사회비평’ 기고 - 학술지 등급화… 담론생산 억압

    오늘날 학술담론은 무기력증에 빠져있다.그 원인의 한 가닥은 ‘지식인들의분노의 억압’을 유도하는 학술진흥책에서 찾을 수 있다.다시 말해 지식인들이 부조리한 현실에 대해 분노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주고,이것들을 평가·독려하는 제도적 진흥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와 관련,장덕현 부산대문헌정보학과 교수는 계간 ‘사회비평’겨울호에 ‘마음을 아프게 하는 글쓰기-학술진흥재단의 학술지 정책에 대한 비판적 검토’란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은다.장 교수는 이 글에서 현재 학술진흥재단의 SCI(Science CitationIndex·과학 인용 색인)평가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지식인들의 분노를 해방시키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의 현실은 지식인의 눈으로 바라다볼 때 분통터지는 일들로 가득 차 있다.그러나 우리 지식인들은 화를 내는 대신,객관적인 태도로 세상과 거리를두고 무미건조한 논평을 늘어놓는다.그들은 ‘나’를 내세워 ‘내 이야기’를 하는 법 없이,서양학자들의 권위에 의존한 안락한 글쓰기에 자족해 버린다.어쩌다가 이렇게 돼버렸을까. 지식인은 논문을 통해 담론·학술정보 생산을 주도한다.이 논문들을 유통과 수집,확산하는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중심도구가 되는 것이 바로 학술지다.그런데 한국 학술진흥재단의 학술지 평가사업은 학술지를 등급화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그리고 그 결과물은 교수의 연구업적을 가늠하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한다.이것은 결국 올해 전격시행한 교수계약제·연봉제 등과 결합해 한국의 담론생산 구조에서 글쓰기를 억압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학술진흥재단의 학술지 평가는 미국 과학정보연구원의 SCI 방식을 지향한다.문제는,SCI가 연구업적을 평가하고자 고안한 장치가 아니라 논문 인용도와인용패턴 등을 분석해 연구동향을 파악하게 해주는 도구라는 점에 있다.즉 SCI 본연의 목적은 평가가 아닌 학술정보 제공인 것이다.미국 과학정보연구원도 한국 학계가 SCI를 연구능력 평가기준으로 오용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러한 방식의 평가방식은 학문의 다양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SCI에등재되지 않은 저널에 수록된 논문은 ‘잡글’또는 ‘소설작품’쯤으로 취급돼 연구성과로 인정받지 못한다.때문에 신생·군소 학술지의 몰락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이는 결국 새롭고 실험적인 성격의 연구를 가로막아 학문의보수화를 초래한다.또 대학논문집,기념논문집 등의 대중적 학술지가 제대로평가받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그렇기에 현실을 무시하고 강단에만 안주하는아카데미 특유의 자폐성이 점점 더 강해지는 것이다. 또 학술지 등재 여부가 학회의 권위와 명예를 판가름하기 때문에,여러 학회는 학술지에 등재되고자 무리하게 회원 수를 늘리는 등 불필요한 외형 꾸미기에 신경을 쓰게 된다.이러한 세태는 결국 권위주의·관료주의적 학회 운영을 부추길 뿐이다.양적 평가가 물론 중요하지만,질적 평가도 함께 강화해야한다. 학문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평가하는 심사기준도 개선돼야 한다.화학자와 체육학자의 학술활동이 같을 수 없다.그런 점에서 다양화하고 세분화한 연구분야들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방법이 마련돼야 한다. 정부와 대학은 학자들이 마음놓고 세상에 대해 화를 낼 수 있게 해줘야 한다.그러나 학술지 평가 사업은 이러한 분노를 담은 글들이 소통될 수 있는채널을 점차 줄여가는 결과를 낳고 있다.학술활동을 진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식인들이 열정을 제대로 발산해 사회를 올바로 세우도록 이끌어주는것이다.지식인들의 분노를 억압하는 장치로서의 학술진흥책은 곤란하다. 물론 평가는 필요하다.그러나 그 평가가 가져올 효과와 그 평가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려는 매우 중요하다.현행 학술지 평가사업이 한국 학술 담론의 생산과 유통에 개입해 창조성과 자율성을 억압하는 것은 아닐까.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현실적인 담론 생산자로서의 지식인과 담론들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장치로서의 학술진흥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 정리 채수범기자 lokavid@
  • 토종박사로 비파괴검사 세계적 권위자, 서동만교수 ‘21세기 지식인 2000명’에

    해외유학 경험이 없는 토종박사가 세계 유수의 인명사전에 21세기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등재돼 화제다.전북 군산시 군장대학 서동만(45·디지털정보학부)교수는 최근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지식인 2000명’에 올랐다. 서 교수는 이에 앞서 미국 배런즈 후즈후(Barons Who’s Who)사의 ‘21세기 초의 위대한 지성인 500명’,IBC의 ‘1000명의 위대한 아시아인’,배런즈사의 ‘500명의 위대한 아시아인’에 올랐고,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사의 인명사전에 2000년부터 3년 연속 등재되기도 했다. 서 교수는 지난 96년 국제전기·전자학회지에 초음파를 이용한 비파괴 검사 원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이 원리로 미국에서 2건의 특허를 받으면서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비파괴 검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주로 X선과 자기장을 활용하는 비파괴 검사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방식을 도입하기는 서 교수가 처음이다. 서 교수는 전북대에서 학·석사,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국내파다.서 교수는 “우리의 이공계 지원 기피와 해외유학파 우대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이공계에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사재를 털어 장학금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 임송학기자 sh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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