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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꽃길만”…류준열·한소희·혜리, ‘같은 날’ 올린 글

    “앞으로 꽃길만”…류준열·한소희·혜리, ‘같은 날’ 올린 글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결별 후 나란히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배우 혜리도 근황을 전했다. 2일 류준열은 SNS에 맨 노블레스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한소희와 열애설로 시작된 각종 논란 이후 처음으로 올린 게시물이다. 한소희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한소희는 레터링 케이크 사진도 공개했다. 케이크에는 “앞으로 꽃길만 펼쳐질 거예요”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공개 연애 2주 만에 최근 결별했다. 이 과정에서 혜리와 장기 연애를 했던 류준열이 ‘환승 연애’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혜리도 같은 날 SNS에 “성수동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류준열은 신작 ‘계시록’(감독 연상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고, 한소희는 화보 및 광고 촬영으로 일상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혜리는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열대야’(감독 김판수) 촬영에 한창이다.
  • 이재명, 女후보 지원유세서 “살림은 역시 여성들이…” 이후 한 말

    이재명, 女후보 지원유세서 “살림은 역시 여성들이…” 이후 한 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유세 현장에서 “살림은 역시 여성들이 잘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1일 이 대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동·미추홀을 남영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제가 당 대표를 하면서 많은 사람을 겪어보지만 남 후보를 볼 때마다 참 애잔하다, 안쓰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이런 사람에게 일을 시켰으면 얼마나 잘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이번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그 결과로 이 지역의 국회의원을 바꿔주시면 인천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 인천 지역 14개 지역구 가운데 동·미추홀에만 유일하게 여성 후보자를 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이후 나왔다. 이 대표는 “여기 남성분들 조금 억울하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살림은 역시 여성들이 잘하더라”고 했다. 이어 “남자분들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시라. 다 잘한다, 그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이 대표가 ‘살림은 역시 여성들이 잘하더라’라고 하며 남녀 갈라치기에 나선 모양새”라며 “이 대표의 갈라치기는 습관이냐. 민주당이 여성을 대하는 지독한 이중성과 위선에 치가 떨린다”고 비판했다. 한편 인천 동·미추홀을은 이번 총선에서 ‘리턴 매치’로 주목받는다. 4년 전 총선에서 남 후보는 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171표 차로 졌다.
  • 이재명 與후보 과거 역공 “우리한테는 사퇴하라더니”

    이재명 與후보 과거 역공 “우리한테는 사퇴하라더니”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총선 후보들이 과거 발언과 부동산 논란 등으로 연이어 도마에 오르자 이재명 대표가 2일 국민의힘 후보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역공에 나섰다. 해명이나 징계성 조치보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 식의 대응에 나선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법원 출석 이동시간을 활용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남병근(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를 원격 지원했다. 이 대표는 상대인 김성원 국민의힘 후보가 2022년 수해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던 걸 저격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가 그런 말을 했으면 제명하거나 사퇴하지 않을 수 없었을 텐데, 다시 공천받아 나오냐”며 “그 사람들(국민의힘) 웃기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옛날 말 꺼내서 사퇴하라면서”라고 말했다. 최혜영 민주당 대변인도 전세사기 가해자 변호로 논란이 일자 관련 변호를 포기한 조수연(대전 서구갑) 국민의힘 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최 대변인은 “변호를 사임했다고 해도 조수연 후보가 사기 피해 국민의 반대편에 서서 사기범을 도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유세 대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와 관련한 재판에 출석했다. 그는 “검찰 독재정권과 정치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하면서 원한 결과”라며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3일인데 그중 3일을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 제가 하지 못하는 부분에 해당하는 만큼 그 이상의 역할을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허리를 90도로 숙였다. 이 대표는 총선 하루 전인 오는 9일 재판이라도 기일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특혜가 될 수 있다며 수용하지 않았다.
  • “AI로 5분이면 뚝딱”…저작권 무시한 ‘불펌’ 쇼츠 범람

    “AI로 5분이면 뚝딱”…저작권 무시한 ‘불펌’ 쇼츠 범람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1분 이내의 숏폼 동영상(쇼츠) 제작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해외에서 만들어진 영상을 짜깁기한 ‘불법 양산형 쇼츠’가 소셜미디어(SNS)에 넘쳐나고 있다. 해외 영상의 경우 원작자가 자신의 영상이 다른 나라에서 몰래 활용된다는 걸 알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불법 쇼츠로 실제 월 500만~600만원의 수익을 거두는 이들이 생겨나며 저작권 침해 우려가 불거지고 있지만 다양한 ‘쇼츠 부업법’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일 SNS에 공유되고 있는 ‘쇼츠 부업’을 따라했더니 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통해 57초짜리 쇼츠를 만드는 데는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방법도 간단하다. ‘유튜브 링크(URL)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쇼츠를 만들어드립니다’는 제목의 AI 프로그램에 접속한 뒤 해외에서 조회수가 높은 유튜브 영상 링크를 입력하면 사실상 준비가 끝난다. 그럼 AI가 알아서 원본 영상에서 가장 높은 주목을 받았던 부분을 골라준다. 이후 자동으로 번역된 자막이 영상에 맞춰 생성된다. 번역되면서 어색해진 자막 일부만 수정하면 곧바로 유튜브에 쇼츠를 올릴 수 있다. 유튜브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을 올리기 전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지만, 이런 쇼츠에 대해선 상당수 ‘저작권 문제가 없다’고 판별한다.해외 영상을 원작자 동의 없이 가져와 만드는 쇼츠가 성행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 2월 유튜브가 쇼츠에도 광고 수익을 배분하기 시작한 이후부터다. 유튜브 코리아에 따르면 90일 동안 게시한 쇼츠 동영상의 조회수가 1000만회, 구독자가 1000명 이상인 채널은 수익 신청을 할 수 있다. 유튜버들은 거주하는 국가에서 발생한 총 쇼츠 광고 수익에서 음악 사용료 등을 제외하고 자신의 채널 조회수만큼 광고 수익을 받는다.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쇼츠 조회수 1만회당 1달러 정도의 수익을 받는 것으로 추산된다. 구독자 20만명의 한 채널을 보면, 지난달 58개의 쇼츠를 게재했고 각 영상의 조회수는 5000회부터 150만회까지 기록했다. 조회수 1만회당 1달러의 수익을 가정하면 이 채널 운영자는 지난달 약 582만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한 유튜버는 “양산형 불법 쇼츠는 주로 해외의 자극적이거나 희귀한 장면이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고, AI의 도움을 받다보니 어색한 한국말이 쓰이는게 특징 중 하나”라고 귀띔했다. 유튜브도 저작권 침해 논란을 의식해 ‘타인의 영상을 무단 재가공하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사각지대는 여전하다. 유튜브가 영상을 삭제하려면 저작권을 침해한 영상이라는 요청이 접수돼야 하는데, 이 요청은 원작자만 가능하다. 원작자가 다른 국가에서 자신의 영상이 불법적으로 쓰인다는 것을 알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규정은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다. 앞으로 쇼츠 시장이 커지면 이러한 불법 쇼츠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지난해 7월 기준 유튜브 쇼츠의 하루 평균 조회수는 1년 전보다 90% 이상 늘었고, 같은 기간 쇼츠 시청자도 40% 이상 증가했다. 법무법인 덕수의 범유경 변호사는 “국내에선 영리 목적으로 타인의 저작물을 대량 양산하면 제3자의 고발로도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며 “저작권 침해가 명백한 경우 민사상으로 손해배상 책임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 한동훈 ‘수원’, 이재명 ‘동작’…여야 대표 동선보니 “여기가 배수의진”

    한동훈 ‘수원’, 이재명 ‘동작’…여야 대표 동선보니 “여기가 배수의진”

    서울신문이 2일 거대 양당을 이끄는 수장의 ‘선거 유세 행보’(3월 1일~4월 2일)를 분석한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반도체벨트’의 요충지인 경기 수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강벨트’의 핵심 격전지인 서울 동작구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은 ‘수원’과 ‘동작’의 선거 결과가 총선 전체 판세를 보여줄 ‘바로미터’라고 했고, 양당 수장의 총선 후 리더십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이재명, 여당이 탐내는 동작 이 대표는 해당 기간 68개의 지역구를 83차례 방문했다. 그는 재판 출석과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 유세까지 ‘1인 3역’을 하고 있다. 이 대표이 가장 많이 들른 곳은 서울 동작갑·을 지역구로 7회(8%)였다. 그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이날도 ‘대장동’ 관련 재판이 끝나자 동작을에 들러 자신이 영입한 류삼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강남 3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 외에 노려볼 만한 곳은 동작밖에 없다고 보고 이 대표가 동작에 집중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병기 민주당 후보와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나선 동작갑은 전병헌 새로운미래 후보까지 삼파전이 벌어지는 곳이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동작이나 분당이 넘어온다면 총선 전체의 의미를 규정해 주는 것”이라며 “동작 승리는 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크게 이긴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동작 지원 유세에서 “동작을 우리(민주당)가 이겨야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두 번째로 많이 방문한 곳은 경기 이천(3회)이다. 반도체벨트 17석 가운데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차지한 3석 중 한 곳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7일 정책간담회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었고 19일, 26일에도 이곳을 찾았다. 한동훈, 수도권 바람의 시작 수원 국민의힘을 이끄는 한 위원장은 같은 기간에 총 101개 지역구를 116차례 찾아갔고 경기 수원갑·을·병·정·무 지역구를 총 6번(5%) 찾았다.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통화에서 “수원은 한국 경제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용인·화성시까지 뻗어 나가는 반도체벨트의 중심”이라며 “(수원에서 지면) 경기도에서 10석을 얻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 바람을 위해 직전 21대 총선 때 5곳 모두 졌던 수원에서 3곳을 탈환할 계획이었지만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 출국 논란을 비롯한 악재가 겹치면서 목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목표는 말하기 어렵다. (이종섭·황상무) 리스크가 해소됐지만 여전히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을 아꼈다. 다만 수원정에서 이수정(40.2%) 국민의힘 후보와 김준혁(42.2%) 민주당 후보가 2% 포인트 차 박빙이라는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경기일보 의뢰·3월 11~12일 조사·504명·유무선 ARS 방식)가 나왔고 최근 김 후보가 막말 논란에 휩싸이면서 여당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 위원장은 권역별로 보면 경기를 35회로 가장 많이 찾았고 서울(30회), 영남(21회), 충청(16회), 인천(10회), 호남(4회) 순이었다. 한강벨트와 낙동강벨트 등 격전지 행보에 집중한 것이다. 21대 총선 때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은 서울에서 단 8석을 얻었다.
  • “살다 살다 이런 곳은 처음 봐”…택배차 출입 ‘보증금 5만원’

    “살다 살다 이런 곳은 처음 봐”…택배차 출입 ‘보증금 5만원’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아파트에 들어가려면 보증금 5만원을 내야 한다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온라인 카페,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아파트 출입구에 붙은 공지문 사진이 올라왔다. 공지문에는 “11월 1일부터 차단기가 작동된다. 택배 차량은 사전에 관리사무소에서 보증금 5만원을 예치하고 리모컨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택배 기사인 작성자 A씨는 “살다 살다 이런 곳은 처음 본다” 분통을 터트렸다. A씨는 ”리모컨을 받으면 내가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냐”며 답답한 심경을 표했다. 그러면서 회사 담당자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대응이 황당하다는 데 동의했다. 네티즌은 “저런 아파트가 많아지면 택배 기사들이 리모컨 수십개 갖고 다녀야 한다. 어느 리모컨이 어느 아파트 것인지 일일이 구별하는 것도 일이다”, ”아파트 황당 갑질“, ”불편하게 만드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월에도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부과하려 해 논란이 됐다. 당시 아파트 측은 택배기사에게 공동현관 카드키 보증금 10만원, 엘리베이터 사용료 월 1만원을 받으려고 했다.
  • 세계 첫 ‘유전자 편집 아기’ 탄생시킨 中 과학자 “모두 건강…자랑스럽다”

    세계 첫 ‘유전자 편집 아기’ 탄생시킨 中 과학자 “모두 건강…자랑스럽다”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 아기’를 탄생시켜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허젠쿠이 전 중국남방과학기술대 교수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허 전 교수가 인간 배아에 대한 유전자 실험을 계속하기 위해 3곳의 실험실을 열었다며 그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허 전 교수는 인터뷰에서 “감옥에서 석방된 뒤 베이징, 우한 등에 연구소 3곳을 설립하고 연구를 재개했다”면서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희귀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연구를 위해 폐기된 인간 배아를 사용할 것이며 국내 및 국제 규정을 모두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더이상 유전자 편집 아기를 만들 생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면서도 “과거 작업이 자랑스럽다. 사회는 결국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곧 과거 중국은 물론 전세계적인 논란에도 해당 연구에 후회는 없고 오히려 자랑스럽다는 점을 강조한 것. 다만 그는 당시 전세계적인 비판을 받은 점에 대해 “너무 성급했던 점을 후회한다”면서도 왜 국제 규정까지 위반하며 연구를 했는지는 명확하게 해명하지 않았다.또한 그는 당시 탄생했던 유전자 편집 아기의 근황도 전했다. 허 전 교수는 “세 아이 모두 완전히 건강하고 성장에 문제가 없다”면서 “현재 5살이 된 쌍둥이 여아는 둘다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허 전 교수는 2018년 ‘크리스퍼’(CRISPR-Cas9)라고 알려진 유전자 가위를 활용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있는 쌍둥이 여자 아기를 탄생시켰다고 밝혀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이듬해에도 그는 역시 같은 방식으로 세 번째 여아를 탄생시켰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인간 배아 연구 윤리에 대한 세계적인 논란으로 커졌으며 결국 중국 법원은 그에게 유전자 편집 또는 복제된 인간 배아를 인체에 이식하는 것을 금지한 중국 법에 따라 징역 3년과 벌금을 선고했다.
  • 순천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연향들 최종 확정

    순천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연향들 최종 확정

    순천시가 2일 신규 폐기물처리시설(공공자원화시설) 입지로 연향동 814-25 일원을 최종 결정·고시했다.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주민친화시설을 갖춘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최 된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가 연향동 814-25 일원을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 최종 확정해 통보해왔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해 6월 연향들 일원을 공공자원화시설 최적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후 시는 입지선정위원회 의견을 존중해 대기·악취·수질·토양 등에 대한 현장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도 환경영향에 대한 협의를 완료해 공공자원화시설 계획의 적정성과 입지 타당성을 확인받았다. 입지 결정·고시에 따른 입지 지형도면과 토지조서는 순천시 청소자원과 및 순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열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술이 고도화되고 최첨단으로 발전한 만큼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고의 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건설해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입지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받은 만큼 더 이상 입지에 대한 논란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관규 시장은 이날 공공자원화시설 관련 성명서를 내고 “사업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도를 넘는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시간 이후로 진행되는 시민 분열과 시정 불신 등을 조장하는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중단을 요구했다. 노 시장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은 시장 혼자서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향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계속될 경우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통일부 “북 총선 개입 시도 강력 경고”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총선에 개입하려 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발표했다. 통일부는 2일 ‘북한의 우리 총선 개입 시도 관련 통일부 입장’을 통해 “총선을 앞두고 강화되고 있는 북한의 불순한 시도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히 경고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총선을 일주일 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통일부가 국내에서 접속 자체가 제한되는 노동신문에 실린 대남 비난기사를 ‘총선 개입’이라고 규정하는 공식 입장을 낸 것 자체가 이례적이어서 통일부가 오히려 논란을 일으킨다는 비판도 나온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은 우리 선거 일정을 앞두고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조중통) 등 관영매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모략·폄훼하며, 국내 일각의 반정부 시위를 과장해 보도하고,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이런 시도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을 훼손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현명한 우리 국민 어느 누구도 이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노동신문에 게재되는 대남 비난 기사가 1월 7건, 2월 12건, 3월 22건으로 총선일에 가까워질수록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그는 대남 비난 기사들의 특징으로 ▲대통령 모략·폄훼 ▲독재 이미지 조장 ▲반정부 시위 과장보도 ▲전쟁 위기 조장 ▲사회 분열 조장을 꼽았다. 그는 “(윤 대통령의) 개인신상과 가정사부터 국정운영을 망라한 비방으로 대통령에 대한 불신과 비난 여론을 조성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대통령을 폄훼·모략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 “우리 정부를 파쇼 독재로 매도하고 ‘독재 대 민주’ 프레임으로 선거 구도를 왜곡, 선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일각의 반정부 시위를 과장해 연쇄보도하고, 탄핵심판만이 해결책이라 주장하고 정권퇴진 투쟁을 선동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전쟁 위기 국면을 조성하고 있다고 모략하며 안보불안감을 조장하고 ‘전쟁 대 평화’의 대결 구도를 획책하고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통일부 발표에 대해선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동신문이나 조중통은 국내에서 유해 사이트로 분류돼 접속 자체가 차단돼 있다. 일반 시민들에게 정치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 자체에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조중통은 대외용”이라며 “노동신문도 공식적으론 대내매체이긴 하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여전히 노동신문 보도를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술자리 권유받으면 거절하지 말라”…日 시대착오적 훈시 논란

    “술자리 권유받으면 거절하지 말라”…日 시대착오적 훈시 논란

    일본에서 신년도가 시작되는 4월 1일을 맞아 입사식이 잇따라 열린 가운데 시대착오적 훈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는 1일 신규 공무원 발령식에서 한 훈시로 인터넷에서 비판받았다. 야마시타 지사는 “전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 내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술자리 장려파”라고 강조했다. 그는 “술자리를 권유받으면 가능한 한 거절하지 않고 선배나 상사와의 교류를 깊게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상사와 깊게 교류하라는 생각은 틀리지 않았지만 그걸 이유로 술자리 권유를 거절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다른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술자리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이며 다른 선진국에서 일과 사생활은 별개로 다루고 있다”고 비판했다.가와가쓰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는 특정 직업 비하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가와가쓰 지사는 1일 신규 공무원 발령식에서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며 “현청은 싱크탱크와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야채를 팔거나 소를 돌보거나 물건을 만드는 것과 달리 기본적으로 여러분은 두뇌, 지성이 높은 분들이다”라며 “지성을 연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신문은 “특정 직업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 아디다스 독일 축구대표팀 유니폼에 등번호 ‘44’ 왜 금지됐나

    아디다스 독일 축구대표팀 유니폼에 등번호 ‘44’ 왜 금지됐나

    아디다스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SS 부대가 사용했던 상징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등번호 44번을 단 독일 축구 국가대표 셔츠를 금지했다. 영국 BBC는 2일 아디다스사가 “국가대표 셔츠를 개인적으로 제작하는 것을 금지한다”며 “나치 상징과 유사한 것은 의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 혐오증, 반유대주의, 폭력, 모든 형태의 증오에 반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치의 SS특무부대는 무장 친위대로 각종 잔혹 행위에 가담했으며 특히 산하의 인종 말살 부대가 유대인들을 체포, 학살하는 데 앞장섰다. 앞서 역사학자 마이클 쾨니히는 아디다스 유니폼의 등번호 ‘44’의 모양이 SS 부대의 ‘지크로네’ 문양을 연상시킨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독일 원정 유니폼은 핑크색으로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축구팬들은 독일의 다양성을 반영한다며 핑크색 유니폼을 옹호했지만, 비평가들은 핑크색 유니폼은 비전통적으로 독일축구협회(DFB)가 돈을 벌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1929년에 디자인된 SS 부대의 상징은 나치가 저지른 최악의 범죄를 상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겨진다. SS 대원들은 유대인 강제 수용소를 지키고, 반역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심문하며, 백만 명이 넘는 유대인이 살해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운영했다. 알파벳 S자 두 개를 각지게 표기한 SS 문양 지크로네는 고대 게르만족의 루네 문자에서 유래한 것이다. 하켄크로이츠(십자가 갈고리)와 함께 나치의 대표적 상징으로 통하며, 독일에서 사용이 금지됐다. 아디다스는 1950년대부터 독일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맡았지만, 2027년부터 나이키로 교체된다. 독일의 로버트 하벡 연방경제부 장관은 독일 아디다스사에서 미국 회사로 국가대표 유니폼 제작사를 바꾸는 것은 애국심이 결여된 행위라며 독일축구협회를 맹비난한 바 있다. 최근 국제 축구 유니폼이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잉글랜드 팬들은 팀의 셔츠 칼라 뒷면에 있는 전통적인 빨간색과 흰색 십자가를 세인트 조지 십자가로 바꾼 것을 두고 비판했다.나이키는 전통적인 빨간색과 함께 보라색과 남색을 사용하는 것은 포용성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리시 수낵 영국 총리를 비롯한 여러 정치인은 세인트 조지 십자가 문양을 폐기하라고 지적했다. 수낵 총리는 “나는 분명히 ​​원본을 선호하며, 국기를 함부로 다루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국기는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의 원천이고, 그 자체로 완벽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한동훈 “지금은 뭉쳐야 할 때…文정부 때로 돌아가고 싶나”

    한동훈 “지금은 뭉쳐야 할 때…文정부 때로 돌아가고 싶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금은 중요한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일 충남 천안·당진 등 지원유세에서 “최근에 선거 관련해서 누가 탈당을 해야 되느니,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느니 하는 거친 말들을 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당내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을 지적하며 내부 결속을 강조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런 중대한 결정을 놔두고 서로에게 핑계 대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저희만 믿고 계시는 국민들을 기운 빠지게 하는 일”이라며 “부족한 게 있으면 다 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흩어지면 우리가 죽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죽는다”며 “우리가 뭉쳐서 대한민국을 살리고 여러분을 위한 개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文 ‘70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 발언엔…“文정부 때 나라 망해가” 한 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날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고 말한 것도 강하게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그 말을 돌려드리고 싶다. 우리의 기억력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 문재인 정부 당시 나라가 망해가던 것 기억 안 나나. 부동산이 폭등하고 정말 살기 힘들었던 것 기억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런 사람이 나서서 70년 만에 처음 본다?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들이 그분이 나라를 이끌었던 시기의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미일 공조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등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언급하며 “정부·여당이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거다. 그렇지만 우리 정부가 그동안 해온 일을 생각해달라”라고도 호소했다. 그는 “(정부는) 화물노조나 건폭(건설현장 폭력) 폭주 같은, 법을 지키지 않는 행동을 원칙을 갖고 뚝심 있게 정리했다. 이런 문제들은 충분히 평가받고 이어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미일 공조를 다시 파탄 내고 친중 정책으로 돌아가고 싶나. 원전을 다시 없애고 태양광업자들이 설치는 것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나. 화물노조든 건폭이든 그런 사람들이 뗏법으로 법을 무시하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나”라며 “문재인 정부의 시대로 돌아가고 싶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편법 대출’ 논란을 빚은 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선 “음주운전하고 음주운전한 차를 팔면 용서가 되는 것이냐”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그는 “중요한 건 우리 모두에게 대출받지 못하게 해놓고 자기가 뒷구멍으로 이런 짓을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 “이대생 미군 성상납”…이화여대, 민주 김준혁 사퇴 촉구

    “이대생 미군 성상납”…이화여대, 민주 김준혁 사퇴 촉구

    이화여대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여대생을 미군 장교에게 성 상납했다’는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에 대해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화여대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유튜브와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김 후보의 명예훼손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억측으로 본교와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화여대는 “김 후보의 발언은 본교와 재학생, 교수, 동창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본교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며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가져서는 안 되는 여성 차별적이고 왜곡된 시각을 바탕으로 당시 여성은 물론 현대 여성에 이르는 전체 여성에 대한 명백한 비하 의도를 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 후보가 지금이라도 자신의 발언과 태도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2022년 8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서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그런 것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김활란(이화여대 초대 총장)”이라며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 상납시키고 그랬다”고 했다.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김 후보는 입장을 내고 “앞뒤 다 자르고 성과 관련한 자극적인 부분만 편집해 저와 민주당 전체를 매도하고 있다”며 “대중이 잘 알지 못하는 어둡고 아픈 역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직설적인 화법으로 말하다 보니 많은 분이 충격을 받고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이를 덮어 놓고 부정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서울시교육청, ‘현주엽 논란’ 휘문고 이르면 이달 감사 착수

    서울시교육청, ‘현주엽 논란’ 휘문고 이르면 이달 감사 착수

    서울시교육청이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업무를 소홀히 한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이번 달 감사에 착수한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휘문고에 대한) 특별 장학을 실시했고, (현 감독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정식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 감독이 방송 활동을 이유로 감독 일을 소홀히 했고, 자신의 고교 선배를 보조 코치로 선임해 사실상 훈련을 맡도록 하는 등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지난달 말 학부모로부터 제기됐다. 이와는 별도로 현 감독이 자기 아들 2명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학부모들의 탄원서가 접수되자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휘문고에 대한 특별 장학을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은 감사를 통해 위법 사항이 있는지 판단한 후 징계 등 처분을 요구할 수 있다. 감사에 착수했다는 건 서울시교육청이 사안의 중대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는 의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를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정황을 발견하면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국, 박은정 남편 논란에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조국, 박은정 남편 논란에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의 ‘전관예우 거액 수임’ 등의 논란과 관련해 “논란이 된 액수(수임료)는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박 후보의 배우자가 다단계 사기범의 변호로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것이 부적절하다고 보냐는 질문에 “이종근 변호사의 수임료가 전관예우인지를 따지기 전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조 대표는 “부인이 공인이기 때문에 배우자도 본인의 수임 기록까지 다 드러났는데 이에 대해 두 사람이 적절한 방식으로 의혹을 해명하고 해소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나는 역으로 이렇게 질문을 드리고 싶다. 박 후보가 문제 있다는 보도를 내가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앞서 이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박 후보의 소셜미디어(SNS)에 전한 글에서 “논란이 되는 모든 사건을 사임하기로 했다. 이유 불문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2조원대 코인 사기 사건을 변호한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 사실을 적시하는 등 일부 언론의 악의적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및 허위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즉시 법적 조치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최근 총선 후보로 등록하면서 부부 재산으로 총 49억 82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인 이 변호사의 검사장 퇴임 직후인 지난해 5월 신고된 8억 7500만원에서 약 41억원 증가한 액수다. 이 전 검사장은 퇴임 이후 1조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휴스템코리아 이모 대표, 4000억원대 유사 수신 혐의를 받는 아도인터내셔널 측 변호인으로 활동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2일 이 변호사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 타이칸 빼닮은 中 샤오미 첫 전기차, 사고 속출에 품질 논란도

    타이칸 빼닮은 中 샤오미 첫 전기차, 사고 속출에 품질 논란도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이 출시 하루 만에 9만대 가까이 예약되는 등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시승 운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사고 영상이 온라인에 잇달아 퍼지면서 벌써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2일 중국 봉면신문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달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한 운전자가 SU7 시승 운전을 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이 온라인에 공개한 사고 영상에 따르면 SU7 대표 모델인 베이블루 색상의 차량이 빠른 속력으로 코너를 돌다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도로 연석을 충돌한 뒤 도로 한가운데 멈춰 섰다. 이외에도 바이두에는 SU7이 갑자기 통제력을 잃고 도로를 벗어나 충돌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와 있다. 도로를 주행하던 SU7 차량이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고 멈추어 서거나, 연석에 부딪힌 SU7이 휠이 찌그러지고 서스펜션이 망가진 모습도 있었다. 사고 영상이 잇달아 올라오고 비교적 작은 사고에도 차체까지 주저앉은 모습에 중국 누리꾼들은 SU7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SU7가 슈퍼카에 가까운 성능을 갖고 있어 초보자가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사고를 일으키기 쉽다고 설명했다. 샤오미 측에 따르면 듀얼모터가 탑재된 SU7 사륜구동 최상급 모델 맥스는 최고 출력 673마력, 최대 토크 838N·m의 성능을 발휘해 시속 100㎞까지 내는 데(제로백) 불과 2.7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중국 IT(정보통신) 전문 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SU7의 성능으로 따지면 출발 후 1초 동안 약 30m를 이동해 초보 운전자가 다루기 까다로울 수 있다”면서 “차량의 가속 성능을 경험하고 싶다면 전문적인 테스트 장소를 선택하라”고 당부했다. 샤오미 측도 고객의 운전 미숙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샤오미 관계자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고 차량) 운전자가 코너를 돌 때 과속했고, 전날 밤 비가 내려 도로도 젖어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SU7은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최대 700㎞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21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은 5.28초다. 표준 모델 가격은 21만 5900위안(약 4012만원)이다. 항속거리 830㎞ 장거리용 프로 모델 가격은 24만 5900위안(약 4567만원), 최고 시속 265㎞, 제로백 2.78초인 최상급 맥스 모델은 29만 9000위안(약 5553만원)으로 책정됐다. 샤오미 측은 출시 27분 만에 5만대 넘는 예약주문을 받았으며, 24시간 만에 8만 8000대 주문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약 주문 7일 안에 환불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주가 지나야 정확한 판매 실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한동훈, 집 판다는 양문석에 “음주운전하고 차 팔면 용서되나”

    한동훈, 집 판다는 양문석에 “음주운전하고 차 팔면 용서되나”

    부동산 대출 관련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집을 팔겠다”고 한 것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음주운전하고 음주운전한 차를 팔면 용서가 되는 것이냐”고 저격했다. 한 위원장은 2일 충남 당진 지원 유세에서 “모든 국민을 분노케 하는 양문석이라는 분이 사과문을 냈다. 자기가 사기 대출받아서 산 집을 팔겠다고 한다”며 “대출을 갚겠다고 하는데 자기가 빌린 돈은 갚는 게 너무 당연하다. 집을 파는 것과 대출받은 것이 무슨 상관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거를 왜 사퇴 안 시키나”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양 후보는 대학생 딸 명의로 새마을금고에서 사업자 대출 11억원을 받아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40평대 아파트를 사들인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아파트를 처분하고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갚겠다”면서 “혹시 손해가 발생하면 감수하고, 혹여 이익이 발생하면 전액 공익 단체에 기부하겠다. 국민 여러분과 안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신으로 더 이상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중요한 건 우리 모두에게 대출받지 못하게 해놓고 자기가 뒷구멍으로 이런 짓을 한 것”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러면서 “범죄자 심판하고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을 해야 한다”며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하게 둘 건가. 거짓말만 하는 사람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진에 출마하는 정용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한 위원장은 “지금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을 때”라며 “제가 죽거나 정용선이 죽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이 죽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100일 가까이 국민의힘을 이끌며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많이 모여야 강해지고 유능해지고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당이라고 강조해왔다”며 “그 원칙을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를 헌법에서 빼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세력들과 국가의 운명, 시민의 운명을 건 건곤일척 승부를 앞두고서는 상황이 이렇다, 저렇다 누구를 손가락질하지 말라. 잘못 있고 문제가 있다면 그 책임은 모두 저에게 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한미일 공조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등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언급하며 “정부·여당이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거다. 그렇지만 우리 정부가 그동안 해온 일을 생각해달라”라고도 호소했다. 그는 “(정부는) 화물노조나 건폭(건설현장 폭력) 폭주 같은, 법을 지키지 않는 행동을 원칙을 갖고 뚝심 있게 정리했다. 이런 문제들은 충분히 평가받고 이어가야 할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가 중요한 것은 이런 방향을 정부·여당이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한미일 공조가 다시 파탄 나고 친중으로 돌아오고 싶나. 원전을 없애고 태양광 업자 설치는 것으로 돌아가고 싶나. 화물노조, 건폭이든 그런 사람들이 떼법으로 법 무시하는 세상 돌아가고 싶나. 저희에게 제대로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 文, 이낙연에 “어렵게 쌓은 탑 무너져 얼마나 속상하신가”

    文, 이낙연에 “어렵게 쌓은 탑 무너져 얼마나 속상하신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겸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이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어렵게 쌓아 올린 탑이 무너지니 얼마나 속상하시냐”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2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가 마구 사고를 칠 무렵에 우연히 통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저한테 위로하시더라. 속상하시기로 치면 대통령이 더 속상하실 텐데 저한테 그 말씀을 해주셔서 위로의 말씀을 들었던 기억이 새롭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후보와 함께 경남 양산 물금읍 벚꽃길을 찾아 “지금 정부가 너무 못하고 있다. 칠십 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며 “이번에 꼭 우리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이 정부가 정신을 차리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 공동대표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많이 참아오셨던 말씀을 하신 것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이 공동대표는 민주당 소속으로 부동산 관련 대출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후보, 아빠찬스 논란이 불거진 공영운과 양부남 후보에 대해 “참 뻔뻔하다”고 저격했다. 그는 “잘못은 잘못인 것이지 ‘잘못했지만 불법은 아니다’라든가 ‘아파트 팔아서 갚으면 될 것 아니냐’라든가 그 얘기가 아니다. 그건 국민의 눈높이에 아주 어긋나는 태도이고 진정으로 반성하는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들에 대해 “후보의 자격이 없다. 그 점에서 민주당의 태도가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생각한다”면서 “웬만한 잘못은 마구 뭉개고 지나가는 것이 체질처럼 됐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질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들을 그럼에도 두는 것에 대해서는 “아마도 하나가 무너지면 다음 둑이 또 무너질 수 있다는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라며 “초기에 처음부터 잘 버텨야 그다음이 보호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하지 않나 싶다”고 분석했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그는 지역 판세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민주당의 텃밭이고 윤석열 정권이 폭주하면서 민주당을 도와주고 있다. 그래서 여야 정당의 합작으로 판세가 굴러가서 저희로서는 굉장히 벅찬싸움”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대로 가면 국가가 위태롭다는 얘기 그리고 국가 지도자들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광주시민들께 드리고 있고 많은 시민께서 저의 말씀을 받아주시는 걸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저 이낙연 많이 부족하지만 사법 리스크 없는 유일한 지도자”라며 저희가 제가 가진 경험 그리고 식견 모든 걸 쏟아서 국가와 광주를 위해서 신명을 바치겠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200만 ‘몸짱 유튜버’ 이혼한 부인 찾아가 폭행 ‘체포’

    200만 ‘몸짱 유튜버’ 이혼한 부인 찾아가 폭행 ‘체포’

    일본 전직 유튜버 겸 래퍼 와타나베 마호토(31)가 체포됐다. 31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라이브도어에 따르면 지난 22일 와타나베 마호토는 지난 21일 오후부터 22일 오전까지 도쿄에 사는 전처를 밀쳐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와타나베 마호토는 이혼을 했지만 계속 전처를 찾아갔으며, 두 사람 사이에 둘째 아이도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몸짱 유튜버’로 인기를 얻으며 구독자 200만명을 보유했었지만 2019년 동거 중인 미성년자를 폭행해 체포됐으며 사죄 영상을 올린 후 활동 중지를 선언했다. 2020년 2월 와타나베 마호토는 8개월 만에 새로운 계정으로 복귀했다. 2022년 1월에는 전 아이돌 그룹 출신 여성과 결혼해 임신 사실을 알렸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여고생 팬에게 외설적인 영상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같은 해 3월 와타나베 마호토는 아동 성매매 빛 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어 4월에 석방, 벌금 50만엔(약 445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그는 소속사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 받았고, 유튜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와타나베 마호토는 인기 유튜버의 영상을 편집하면서 생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소희와 결별’ 류준열 “오랜만에 긴 휴식기 보냈다”

    ‘한소희와 결별’ 류준열 “오랜만에 긴 휴식기 보냈다”

    최근 한소희와 2주간의 짧은 연애를 마친 배우 류준열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패션지 맨 노블레스는 류준열이 장식한 4월호 표지 화보를 지난 1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류준열은 편안한 색감의 리넨 슈트, 네이비 블레이저, 블루 셔츠, 가죽점퍼 등 비즈니스룩과 캐주얼룩을 소화했다.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데뷔 후 오랜만에 긴 휴식기를 보냈다”며 다시 촬영 현장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공개를 앞둔 것과 관련해 류준열은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 한재림 감독과 ‘척하면 척’할 만큼 호흡이 좋았고 감독님 특유의 연출과 색깔이 돋보이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극 중 내 모습도 이전보다 나이지지 않았을까”라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내비쳤다. ‘10년 가까이 20여 개 작품을 소화하며 달려온 그에게 권태로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류준열은 “늘 새롭고 즐겁다. 타성에 젖을 수도 있지만 흥미로운 걸 찾아 그 감정에서 빨리 빠져나오려고 하는 편”이라며 그 도구 중 하나가 사진 작업이라고 답했다. 또 류준열은 지난해 ‘2023 시카고 마라톤’에 도전해 풀코스를 완주했다. 연기, 사진, 러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류준열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맨 노블레스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달 15일 하와이에 동행했다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다만 그 과정에서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고, 양측의 부인에도 해당 논란은 이어졌다. 결국 열애설이 불거진 지 보름 만에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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