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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정부 ‘카톡 좌편향 검색 개선’도 주문

    朴정부 ‘카톡 좌편향 검색 개선’도 주문

    ‘청년수당 강행 땐 불이익 조치’…박원순 서울 시장 견제 문건도 내주 초 안보실 문건 공개 땐 ‘캐비닛 문건 파문’ 분수령 될 듯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까. 청와대가 20일 공개한 박근혜 정부 청와대 문건에는 보수이념 확산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방안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의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 카카오톡의 ‘좌편향’ 연관검색어 기능 개선 주문까지 국정 현안과 민간을 아우르는 ‘깨알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런 내용을 밝히면서 “위법 소지가 있는 지시를 담고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현재로선 ‘위법 소지가 있는’ 지시의 주체와 문건 작성자 등이 드러나지 않은 터라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정치·사법적 후폭풍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문건 중 상당 부분이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파장은 적지 않아 보인다. 보수논객과 단체, 특히 박근혜 정부에 대한 반대여론이 거센 청년·해외 보수세력 확산 방안을 지시했다는 내용이 대표적이다. 특검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는 2014~2016년 전경련 등에 특정 보수단체 재정 지원을 요구했고 전경련은 2014년 24억원(22개 단체) 등 총 68억원을 지원했다. 실제 지원을 받은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등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찬성하는 친정부 집회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합병’ 관련 문건은 2015년 5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계획 발표 즈음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합병 반대 세력을 결집, 삼성은 지배구조 재편에 고비를 맞았다. 같은 해 7월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가결됐는데 10%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의 찬성이 결정적이었다. 박근혜 정부와 충돌이 끊이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 의도가 엿보이는 문건도 주목된다.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계획 관련 논란 검토’ 문건에는 “청년수당 지급을 강행하면 지방교부세 감액 등 불이익 조치를 하라”고 적시됐다. 민감한 외교·안보 현안이 포함될 수밖에 없는 국가안보실에서 발견된 문건이 공개되는 시점이 ‘캐비닛 문건 파문’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른 곳에서 발견된 것보다 양이 많다”며 “분류와 분석에 장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기존 정무수석실 발견 문건과 함께 다음주 초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자유한국당에 의해 관련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박 대변인은 “문건 개요를 일부 공개한 것은 발견된 문건들이 대통령 지정기록물이 아니라 일반기록물이라 판단했다”며 “공개 문건에는 비밀 분류 도장이 찍혀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靑, 보수단체 지원 직접 주도”…국민연금 의결권행사 문건도

    “靑, 보수단체 지원 직접 주도”…국민연금 의결권행사 문건도

    박근혜 정부가 보수논객 육성 및 관련단체 재정 지원, 청년 및 해외 보수세력 육성 등 진보 진영과의 ‘이념대결’을 전방위로 지원한 정황이 담긴 청와대 문건이 발견됐다. 함께 발견된 문건 중에는 삼성물산 합병을 둘러싼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과정에 대한 청와대 개입을 암시하거나, 민간기업 다음카카오의 메신저프로그램 카카오톡의 ‘좌편향 연관검색기능’을 개선하라는 주문도 포함됐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지난 14일 민정비서관실에서 이전 정부 문건이 발견된 후 민정·총무비서관실에서 일제 점검을 한 결과 현재 국정상황실과 안보실 등에서 다량의 문건이 발견됐다”면서 “이 가운데 이전 정부 정책조정수석 기획비서관실로 사용됐던 국정상황실에서 발견된 문건은 총 504개로 2014년 3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작성됐다”고 밝혔다. ‘2015년 4월부터 6월 국정환경 진단 및 운영기조’ 문건에는 보수논객 육성 프로그램 활성화 등 홍보역량 강화, 보수단체의 재정확충 지원 대책, 청년 및 해외 보수세력 육성 방안이 담겨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같은 해 7월 ‘(이병기)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결과’ 문건에는 신생 청년보수단체 관련기금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 대변인은 “특정 이념 확산 방안을 청와대가 직접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라고 해석했다. ‘삼성물산 합병안에 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방향’ 문건과 ‘해외 헤지펀드(엘리엇 매니지먼트)에 대한 국내기업(삼성)의 경영권 방어 대책 검토’ 문건도 발견됐다. 박 대변인은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에 개입할 것인지, 개입한다면 의결권 방향은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관한 것과 ‘해외 헤지펀드의 공격적 경영권 간섭에 대해서는 국민연금 등을 적극 활용하되 정부가 대기업을 지원하는 것처럼 보여지지 않도록 위원 구성을 신중하게 하고 관계부처는 한목소리로 대응해야 한다’는 표현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처 현안 관련 정책참고’ 문건에는 ‘카카오톡 샵(#) 검색 기능과 관련 좌편향적 자동연관 검색어 논란이 있으니 이를 개선토록 주문’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포털 뉴스 서비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문건에는 포털에 언론사 위상을 부여할지, 수익 환류 제도화를 추진할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박근혜 정부 문건 또 발견…“카톡 ‘좌편향적’ 검색어 개선” 내용도

    박근혜 정부 문건 또 발견…“카톡 ‘좌편향적’ 검색어 개선” 내용도

    박근혜 정부 정책조정수석실 문건 504건 발견“‘삼성합병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 ‘대기업 지원처럼 보이지 않게 하라’”‘서울시 청년수당 강행시 불이익 조치’” 등 박근혜 정부 청와대 문건이 20일 추가로 발견됐다. 이날 발견된 문건에는 카카오톡의 좌편향된 검색 기능을 개선하라는 내용도 있었다.또 박근혜 정부가 보수이념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보수단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검토하고, 보수논객 육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삼성물산 합병을 둘러싼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대한 청와대의 개입을 암시하는 문건도 나왔다. 서울시가 청년수당 지급을 강행하면 불이익 조처를 지시하는 등 서울시 정책과 관련해 청와대가 개입했음을 시사하는 대목도 있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조정수석 산하 기획비서관실로 사용됐던 현재 청와대의 국정상황실에서 2014년 3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작성한 504개의 문건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국정환경진단 및 운영기조’(2015년 4∼6월)라는 제목의 문건에는 보수논객 육성 프로그램 활성화 등 홍보 역량 강화, 보수단체 재정 확충 지원대책,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과 해외 보수세력 육성방안이 담겼다. 2015년 7월에 작성된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결과 문건에는 신생 청년 보수단체들에 대한 관련 기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라는 내용도 들어 있다. 박 대변인은 “특정 이념 확산 방안을 청와대가 직접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합병안에 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 문건과 ‘해외 헤지펀드에 대한 국내 기업의 경영권 방어 대책 검토’, ‘경영권 방어장치 도입 주장에 대한 쟁점 및 정부 입장 점검’이란 제목의 문건도 발견됐다. 여기에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개입할 것인지, 정부가 개입한다면 의결권 방향은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에 관한 것과 ‘해외 헤지펀드의 공격적 경영권 간섭에 대해선 국민연금 등을 적극 활용하되 정부가 대기업을 지원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위원 구성을 신중히 하고 관계 부처가 한목소리로 대응해야 한다’는 등의 표현이 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부처 현안 관련 정책참고’ 제목의 문건에는 ‘카카오톡 샵(#) 검색 기능과 관련한 좌편향적인 자동연관 검색어 논란이 있으니 카톡 자동 연관검색어를 개선토록 주문’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또 ‘포털 뉴스 서비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문건에는 언론사로서의 위상 부여 여부와 포털의 수익 환류 제도와 추진 검토 내용이 포함됐다. ‘중앙정부·서울시 간 갈등 쟁점 점검 및 대응방안’ 문건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정부가 무조건 반대한다는 프레임이 작동하지 않도록 하면서 서울시 계획의 부당성을 알려 나가야 한다’고 적시됐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 계획 관련 논란 검토’라는 문건에 ‘서울시가 청년수당 지급을 강행하면 지방교부세 감액 등 불이익 조치를 하라’고 돼 있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가 직접 서울시에 대한 조치를 강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동육아 협동조합, 누리과정 예산 등과 관련한 문건들도 있다. 청와대는 문건에 대한 분류·분석 작업을 마치는 대로 특검에 사본을 제출하고 원본은 대통령 기록관에 이관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새로 발견된 문건의 개요를 일부 공개한 것은 발견된 문건들이 대통령 지정기록물이 아니라 일반기록물이라 판단했고, 문건 내용이 위법 소지가 있는 지시를 담고 있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도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사항의 개요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에서도 문건이 다량 발견됐다며, 분류와 분석 작업을 마치는 대로 기존 정무수석실에서 발견된 자료와 함께 내주 초쯤 공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청와대 “국정상황실·국가안보실서 다량의 朴정부 문건 발견”

    [속보] 청와대 “국정상황실·국가안보실서 다량의 朴정부 문건 발견”

    청와대가 20일 오후 국정상황실과 국가안보실에서도 박근혜 정부의 문건이 대거 발견됐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국정상황실에서만 504개의 전 정부 문건이 발견됐다. 이 문건들은 2014년 3월~지난해 10월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보수논객 육성 활성화, 보수단체 재정지원 관련 문건도 포함됐다. 청와대는 “이전 정부가 특정이념 확산을 직접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견된 문건에는 삼성물산 합병안에 국민연금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향에 대한 문건도 있었다. 또 청와대는 “포털뉴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문건도 발견됐다”면서 “카카오톡 ‘좌편향적’ 자동 연관검색어 개선 주문 문건도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부처 현안 관련 정책참고’ 제목의 문건에는 ‘카카오톡 샵(#) 검색 기능과 관련한 좌편향적인 자동연관 검색어 논란이 있으니 카톡 자동 연관검색어를 개선토록 주문’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청와대는 서울시 청년수당 계획 관련 논란 검토 문건도 함께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18 시민군은 북한군” 지만원, 명예훼손 혐의 기소

    “5·18 시민군은 북한군” 지만원, 명예훼손 혐의 기소

    보수논객 지만원(76)씨가 5·18 민주화항쟁 당시 계엄군에 체포된 참가자들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비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인터넷에 허위사실이 담긴 글을 올려 5·18 민주화운동 참가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와 상해 혐의로 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씨는 2015년 6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5·18 당시 계엄군에 체포된 이들의 사진을 올리며 “최룡해가 계엄군에 체포됐는데 이를 볼 때 계엄군에 체포된 자들은 당시 광주시민들이 아니고 대부분이 북한특수군 일원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적었다. 지씨는 같은 해 6월부터 2016년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5·18 현장의 시민들이 광주에 투입된 북한 특수군 최룡해, 박명철, 문응조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적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사진 속 등장인물들은 북한 특수군이 아니라 당시 민주화운동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이었다. 지씨는 지난해 5월 19일 재판에 방청하러 온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2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도 기소됐다. 지씨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마친 뒤 퇴정하던 도중 추모씨의 얼굴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백모씨의 가슴을 때려 전치 3주의 갈비뼈 골절상을 각각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꺼져가는 류샤오보… 커져가는 中인권탄압 오명

    꺼져가는 류샤오보… 커져가는 中인권탄압 오명

    간암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劉曉波·61)가 그 어느 때보다 중국 정부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 이후 감옥에서 자유·인권·민주를 외쳐 온 류샤오보에 대한 응원과 지지가 해외에서는 물로 중국에서도 은밀하게 번지고 있다. 그가 사망하면 중국은 다시 ‘인권 탄압국’이라는 수렁에 빠질 전망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외국 정상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정부에 류샤오보의 해외 치료 허용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메르켈 총리가 류샤오보와 가족에게 ‘인도주의의 신호’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메르켈 총리는 지난 4~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한 시진핑 주석에게 수차례 류샤오보의 해외 치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 망명한 중국 작가 랴오이우는 교도통신 등에 “메르켈 총리가 류를 독일에 보낼 것을 간청했지만, 시 주석은 즉답을 피했다”고 밝혔다. 랴오이우는 외국으로 나가 치료받기를 원하는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가 건넨 편지를 독일 정부에 전달한 사람이다. 랴오이우의 주장에 대해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양국 정상의 대화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메르켈 총리가 류샤오보의 비극적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주재 독일대사관은 류샤오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선양의 중국의대 제1병원을 찾은 독일과 미국 의사의 활동 장면이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을 통해 유출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두 의사가 중국 의료진의 치료를 칭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중국 당국이 고의로 편집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중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호소를 “내정 간섭”이라고 무시하고 있다. 언론 통제 때문에 중국 매체에서는 류사오보 관련 소식을 찾을 수도 없다. 하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당국의 검열에 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류샤오보를 응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류샤오보가 2009년 12월 작성한 최후 법정 진술문 “나는 적이 없으며 원한도 없다”와 “역사는 영원히 그를 기억할 것”이라는 글 등이 숨바꼭질하듯 삭제됐다가 다시 나타나기를 반복하고 있다. 상하이와 후난성에서는 일부 시민이 “류샤오보에게 자유를 허락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습 시위를 벌였다. 문제는 류샤오보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데 있다. 홍콩 명보는 “홍콩 전문가들이 중국 병원이 공개한 자료만 검토했는데도 류의 종양은 이미 터져 버렸고, 복막염 출혈이 심각해 하루 이틀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중국이 처음으로 간암 말기 사실을 공개하고 가석방했을 때만 해도 중국 관영매체 중 일부는 출국 허용을 주장하기도 했다. 민족주의 논객인 환구시보 편집인 후시진은 지난달 28일 “류샤오보가 중국을 떠난다면 그에 대한 서방의 흥미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후 편집인의 칼럼은 곧바로 삭제됐다. 미국에 서버를 둔 매체 가운데 종종 중국 당국의 편에 서는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11일 “체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류샤오보를 출국시켜야 했다”면서 “류샤오보가 이대로 사망하면 중국은 안팎에서 거센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JTBC ‘썰전’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합류…전원책 후임

    JTBC ‘썰전’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합류…전원책 후임

    JTBC ‘썰전’의 새로운 패널로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합류한다.30일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전 사무총장이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 전원책 변호사의 후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썰전’ 제작진은 전 변호사의 후임을 물색해왔고, 최종적으로 박 전 총장을 새 보수 패널로 확정했다. 박 전 사무총장은 제17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2007년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홍보기획관과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쳤다. 2014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제38대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을 맡았다. 박 전 총장은 이와 같은 다양한 국정 경험으로 정치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그동안 다양한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 논객으로 출연해왔다. 박 전 총장은 ‘썰전’과 인연도 있다. 지난 1월 정청래 전 의원과 함께 ‘썰전’에 출연했다. ‘썰전’ 제작진은 전 변호사의 후임을 놓고 유시민 작가와의 ‘호흡’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박형준 전 총장은 유 작가가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평가하는 토론 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과거 정치인으로 보면 박형준 씨가 좋은 토론 파트너였다”라고 말했던 인물이다 박 전 사무총장이 첫 출연하는 ‘썰전’은 오는 7월 6일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원책 변호사, TV조선 입사…메인뉴스 진행한다

    전원책 변호사, TV조선 입사…메인뉴스 진행한다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TV조선 메인뉴스 앵커로 시청자 앞에 선다.21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전 변호사는 오는 26일 그가 출연 중인 JTBC ‘썰전’ 방송 녹화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TV조선에 기자직으로 입사하기 위해서다. 전 변호사는 새달 3일부터 TV조선에서 메인뉴스 ‘뉴스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전 변호사는 스포츠경향에 “기자직 입사는 내게 꿈과 같은 일이다. 무리수로 비춰질 지 걱정”이라며 “앵커와 더불어 현장 인터뷰 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거일, 한국당 특강서 “블랙리스트는 용감한 시도…태극기집회는 희망”

    복거일, 한국당 특강서 “블랙리스트는 용감한 시도…태극기집회는 희망”

    보수 논객인 소설가 복거일씨가 1일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용감한 시도였다”고 평가했다.복씨는 1일 자유한국당이 진행한 대선 패배 원인을 점검하고 향후 당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1박2일 회의에서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그는 블랙리스트는 용감한 시도로, 태극기 집회는 ‘보수의 희망찬 현상’으로 규정했다. 복씨는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문화계 99%가 인종주의 내지 사회주의적인 사람들이다. 작품이 편향적일 수밖에 없다. 그걸 바꾸려는 게 박근혜 정부였는데 서툴렀지만 용감한 시도였다”며 “언론·예술을 억합하는 건 잘못이지만 적어도 정부 돈으로 대한민국을 폄하하고 부정하는 작품에 돈이 들어가는 건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수의 희망으로는 태극기 집회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보수에게는 아주 희망찬 현상이 있다. 바로 태극기 집회”라면서 “자기 시간, 자기 돈으로 나와 몇 시간씩 행진하고 깃발 흔들고 기부까지 했다. 그 열기는 대단하고 순수하다. 이런 운동은 세계적으로 봐도 이해가 안 될 만큼 없다”고 말했다. 반면 복씨는 촛불 민심에 대해서는 “젊은 사람들이 나와서 이념을 뭘 알겠느냐. 못살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 4년간 불황이 이어졌다. 경제 때문에 민심이 사나워져 정권이 안 힘들 수가 없다. 박근혜 정권 불행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경제가 불안했다는 점인데 촛불 민심이 그걸 뜻한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남기씨 사인 빨간 우의” 주장한 교수, 강연서 5·18 왜곡·폄하 발언

    “백남기씨 사인 빨간 우의” 주장한 교수, 강연서 5·18 왜곡·폄하 발언

    건국대의 한 교수가 강연에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광주에 침투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교수는 농민 백남기씨가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빨간 우의 남성의 타격 때문에 숨졌다’고 주장한 인물이다.이용식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학내 한 특강에서 “(5·18 당시) 인민군 특수부대 600명이 내려왔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겨레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16일 학내에서 진행한 ‘백남기 사건을 회고하면서’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우리나라가 좌경화된 시초가 5·18”이라면서 “5·18의 진실은 인민군 특수부대 600명이 2개 대대가 내려왔고요. (…) 그래서 우리는 그 진실을 밝힐 것이고요”라고 말했다. ‘5·18 민주화운동은 북한군 선동에 의해 발생한 폭동’이라는 주장은 현재 극우 단체 및 논객들이 주로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이미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07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는 “5·18 당시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힌 데 이어, 2013년 광주시에 보낸 공문에서 이 내용을 재차 확인했다. 또 최근 5·18기념재단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기밀해제한 문건 내용을 공개하며 ‘북한군 침투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980년 5월 9일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비밀문건에는 ‘북한은 한국의 정치 불안 상황을 빌미로 한 어떤 군사행동도 취하는 기미가 없다’고 적혀 있다. 논란이 일자 이 교수는 “지만원 박사 책 등 여러 자료를 참고로 사견을 말했다”고 한겨레에 전했다. 하지만 이 교수가 언급한 극우 논객 지만원씨는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북한에서 침투한 간첩이라고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지난해 12월 28일 불구속 기소됐다. 또 지난해 4월에도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명예훼손)로 불구속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이 교수는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사망한 농민 백남기씨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대병원에 지난해 10월 30일 침입했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이 교수는 백남기씨의 부검을 촉구하며 백남기씨의 사망 원인(사인)이 경찰의 물대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빨간 우의를 입은 남성의 가격’이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방전부터 고소·고발까지… 분열된 ‘태극기 집회’

    집회도 구치소·대한문서 따로 내일 첫 재판 朴 발언 변수 될 듯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을 앞두고 친박근혜(친박) 세력인 ‘태극기 집회’ 단체들이 3개 파로 갈려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서로를 향한 온·오프라인 비방전부터 고소·고발까지 잇따르는 상황이다. 21일 태극기 집회의 주축이었던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커뮤니티와 새누리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집회를 기획·주도한 정광용 박사모 회장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박사모와 새누리당이 상당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 회장은 현재 태극기 집회 후원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다른 보수단체로부터 경찰에 고발당한 상태다. 또 박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당일 집회에서 사망한 참가자 유족들은 지난 19일 정 회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태극기 집회를 함께했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새누리당 평당원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겸임하는 정 회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태극기 집회 사회자였던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는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를 따로 만들어 극우 논객 지만원씨를 영입하는 등 또 다른 세몰이에 나선 상태다. 이들 3개 조직은 온·오프라인에서 대통령 선거 실패의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며 갑론을박을 이어 가고 있다. 태극기 집회 측은 탄핵 이후 새누리당을 창당하고 같은 당 조원진 의원을 대선 후보로 추대했지만 조 의원은 득표율 0.1%(4만 2949표)에 그쳤다. 이들 조직은 서로 반목하면서 집회도 따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일 정 회장은 박 전 대통령이 있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집회를 열었고, 이날 손 대표 측은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구치소 앞에 약 400명, 대한문 앞에 약 300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태극기 집회 구성원들이 박 전 대통령 개인의 ‘팬클럽’ 성격에 가까웠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 구속과 함께 구심점을 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23일 첫 재판에 출석할 박 전 대통령의 발언에 따라 향방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썰전’ 전원책도 인정한 문재인 “참 보기 좋다”

    ‘썰전’ 전원책도 인정한 문재인 “참 보기 좋다”

    대표적인 보수 논객인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칭찬했다. 18일 밤 JTBC에서 방송되는 시사 대담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문 대통령의 당선 후 들어선 새 정부의 달라진 분위기를 다룬다.이날 방송에서 전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문 대통령이 ‘세월호 의인’으로 불리는 안산 단원고 기간제 교사들의 순직을 인정하도록 하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도록 한 일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 자리에서 전 변호사는 “더 많은 사람과 접촉하려 하고 그 뜻을 존중하려고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참 좋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처럼 임기를 마칠 때까지 대중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나도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다 알았던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면서 “문 대통령도 한 자연인으로 보면 굉장히 샤이(Shy)한 사람이었는데, 법적인 재량 범위 안에 있는 일을 할 때는 그냥 척척 하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이 제시한 업무지시 내용들(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 임시 가동 중단 등)은 법률 개정 없이도 가능한 일들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 “이제야 역사가 순리대로”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 “이제야 역사가 순리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열리는 제37주년 5·18 기념식에서 ‘님(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님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인 김종률(59)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12일 “이제야 역사가 순리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고위층도 이 노래가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잘 알 것”이라며 “기념식 제창을 막으며 5·18 정신 자체를 덮으려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사무처장은 “정부가 지난 9년간 공식 기념식 제창을 배제함으로써 5·18 정신이 담긴 곡을 부인하고 억압하다가 다시 인정했다”며 “법적인 손질을 거쳐 공식 기념곡 지정도 곧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님을 위한 행진곡은 5·18 기념일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부터 기념식에서 제창됐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 2년차였던 2009년 국가보훈처는 국론분열 우려를 이유로 합창단의 공연에 맞춰 원하는 참석자만 따라 부르는 합창 형식으로 부르게 했다. 김 사무처장은 “당시 정부가 박승춘 전 보훈처장을 앞세워 ‘님’이 김일성이고 ‘새날’은 북한 주도로 적화통일되는 날이라는 일부 극우보수논객의 주장을 상당수 여론인 양 호도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작사가 황석영씨의 방북 이력과 이 노래가 북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점을 토대로 이 노래를 북한 및 반정권 단체 관련 곡으로 치부하려 했다고 말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980년 서빙고 보안사에서 고문당할 때 쓴 시 ‘묏비나리’에서 유래했다. 소설가 황석영씨가 ‘묏비나리’를 개작해 만든 가사에 당시 전남대생이던 김종률 사무처장이 곡을 붙였고 1982년 완성됐다. 김 사무처장은 “노래를 만들고 9∼10년 지나 황석영씨가 북한에 갔고 윤희상씨가 제 곡을 허락 없이 북한 영화에 차용했던 모양”이라며 “북한에서 마음대로 노래를 사용한 것을 놓고 북한 찬양곡이라고 하면 ‘아리랑’, ‘우리의 소원’도 종북 노래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곡을 직접 작곡한 사람으로서 ‘님을 위한 행진곡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노래이자 5·18 희생자들을 기리는 노래”라고 강조했다.김 사무처장은 앞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이 박제된 예술로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생활 속 예술로 자리 잡도록 여러 장르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님을 위한 행진곡’을 클래식 교향곡으로 만들고 몇 년 전부터 기획 중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주제로 한 뮤지컬의 전 세계 공연도 준비 중이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 정권 때부터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예산 2억∼3억원을 투입해 내년 기념식 또는 그 이전에 클래식 교향곡 초연 공연을 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프랑스 혁명을 주제로 한 레미제라블과 같은 뮤지컬도 만들어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극우 논객 조갑제 “문재인 대통령 당선 확정적”

    극우 논객 조갑제 “문재인 대통령 당선 확정적”

    대표적인 극우 논객인 조갑제 대표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적”이라면서 보수 진영이 대선 이후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갑제닷컴’의 조 대표가 지난 7일 공개한 ‘조갑제TV’에서 한 말을 8일 살펴본 결과, 조 대표는 “앞으로 48시간(지난 7일 기준) 이후의 세상에 대해 마음을 비우고 머리를 맑게 한 뒤 생각할 필요가 있다”면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막판에 급상승하고 있지만 통계적 예측에 비춰보면 그런(당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 방송에서 조 대표는 여러 차례에 걸쳐 발표된 여론조사의 추이에 따라 문 후보가 45~48%, 홍 후보가 30% 내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5% 안팎,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각각 5~10% 정도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대표는 문 후보의 당선을 예측하면서 정권 교체 이후 보수 세력과 중도 세력의 연대를 강조했다. 조 대표는 “좌파의 무리한 국가 정체성 변경과 한미동맹을 해치는 행위, 정치 보복 등 선거 이후 전개될 상황과 관련해 보수 세력은 좌파 정권을 저지하기 위해 중도 세력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안 후보를 지지하며 홍 후보와의 단일화를 주장했던 조 대표는 안 후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분수령은, 안 후보가 여론조사 1등을 달리고 있을 때 허영심인지 오만인지 모르겠지만 손잡아야 할 보수 세력을 적폐 세력으로 규정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아시아판이 문 후보를 표지 사진으로 등장시킨 일을 언급하며 “표지 사진을 보면 왼쪽에 세월호 리본이 달려 있는데, 아직도 리본을 달고 있는 인물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확정적이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文 “극우 安 짝사랑” 安 “국민 모독”

    洪 “文은 주적·劉는 강남좌파” 劉 “중부담 중복지 위해 증세” 沈 “사드 반대… 법인세 인상” 5월 대선이 26일 앞으로 다가온 1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19대 대선 후보자 초청 첫 번째 합동토론회에서 안보와 경제정책, 검증 시비까지 물고 물리는 ‘설전’을 벌였다. 특히 ‘양강 구도’를 구축한 문·안 후보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 팽팽하게 맞섰다. 먼저 안 후보는 문 후보에게 “저를 적폐세력의 지지를 받는다고 비판했는데, 그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 저를 지지하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는 “국민이 무슨 죄가 있느냐. 박근혜 정권과 함께한 구 여권 정당이 적폐세력 아닌가”라고 받아쳤다. 안 후보가 “자강론을 주장해 왔고 연대하지 않고 끝까지 간다”고 말하자, 문 후보는 “자유한국당 사람들과 극우 논객 지지는 짝사랑이라고 치자. 국민의당에서 (구 여권과) 함께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반박했다. 안 후보도 뒤질세라 “문 후보와 함께하는 정치세력 중 박근혜 정부 탄생에 공이 있는 사람이 꽤 많다. 문 후보가 손을 잡으면 죄가 사해지고 제가 지지를 받으면 적폐세력이 되는 것인가”라고 되받아쳤다. 이날 문 후보에게는 안보관 공세가 집중됐다.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에 담겨 논란을 빚었던 내용인 참여정부 시절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시 북측에 물어보고 기권했는지를 홍·유 후보가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문 후보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성완종 사건’으로 대법원에 계류됐고 ‘꼼수 사퇴’ 논란이 있었던 홍 후보에게는 자격 시비가 잇따랐다. 홍 후보는 “그럴 가능성은 0.1%도 없다고 보는데, 잘못이 있다면 임기를 마치고 감옥에 가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친북좌파이기 때문에 문 후보는 주적(主敵)”, “유 후보는 강남좌파”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입’을 과시했다. 안 후보에겐 안보·연정 질문이 이어졌다.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찬성으로 선회한 데 대해 홍 후보는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고, 유 후보도 “보수 표를 얻으려는 정략”이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가 “(대선 이후) 민주당과 합당할 것 같다”고 하자, 안 후보는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증세론을 주도했다. 법인세 인상을 공언한 것은 물론 “‘중부담 중복지’를 위해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인상, 재산세나 부유세 같은 부분, 필요하다면 부가가치세도 건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심 후보 역시 법인세 인상에 동조하며 문 후보에게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또한 “사드 반대는 저 혼자뿐”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대선후보 토론회] 문재인-안철수 ‘적폐’ 프레임 놓고 거친 설전

    [대선후보 토론회] 문재인-안철수 ‘적폐’ 프레임 놓고 거친 설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적페 연대’ 프레임을 놓고 13일 설전을 벌였다.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SBS공개홀에서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19대 대선후보자 초청 합동토론회에서 안 후보는 문 후보를 향해 “저를 적폐세력의 지지를 받는다고 비판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저를 지지하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는 “국민이 무슨 죄가 있느냐”며 “박근혜 정권과 함께한 구여권 정당이 적폐세력 아닌가”라고 받아쳤다. 안 후보는 다시 “저는 자강론을 주장했다. 연대 없이 끝까지 가겠다고 했다”며 “예를 들어보자. 촛불집회에 대해 북한에서 우호적으로 보도했다고 하면 촛불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북한과 가깝느냐”고 말했다. 안 후보는 “저는 틀림없이 자강론을 주장해왔고 연대를 하지 않고 끝까지 가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다”며 “저를 지지하는 세력은 국민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문 후보는 “좋다. 자유한국당 사람들과 극우 논객들의 지지는 짝사랑이라고 치자”며 그러나 “국민의당에서 (구여권과) 함께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꼬집었다. 지난 국민의당 경선 과정에서 안 후보와 경쟁했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바른정당을 포함한 비문(비문재인)진영의 연대를 주장한 것을 거론한 것이다. 그러자 안 후보는 “제가 (함께하는 것에 대해) 아니라고 해서 후보가 됐다”고 받아쳤고, 문 후보는 “사실이지 않느냐. 그건 안 후보님 이야기고”라고 했다. 안 후보는 “적폐세력이라고 한 것은 문 후보 이야기”라며 “문 후보가 저를 지지하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것”이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에 문 후보는 웃으며 “국민을 판단하지 마시고”라고 말하자, 안 후보는 “문 후보와 캠프에서 함께하는 정치세력 중 정치인 중에 박근혜 정부 탄생에 공이 있는 사람이 꽤 많다. 그러면 문 후보가 손을 잡으면 전부 죄가 사해지고 제가 지지를 받으면 저는 적폐세력이 되는 것인가”라고 되받았다. 문 후보가 “저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안 후보의 말씀이야말로 국민을 모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안 후보는 “전 적폐세력이라고 말한 적 없다. 적폐세력이 저를 지지한다고 한 것은 문 후보가 한 말”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김진태, 윤상현 이런 분들이 지지발언을 했다”며 “아주 유명한 극우 논객도 자기들 힘으로만 안 되니 대리로 안 후보에게 주자고 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그러자 안 후보는 “촛불에 대해 북한이 우호적으로 발언하면 촛불에 나온 국민이 북한이랑 가까우냐”고 재차 말하면서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궤변이다. 국민이 다 판단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문 후보는) 저하고 연대하자고 하셨냐. 그럼 모든 죄를 다 사해주시느냐”고 했다. 문 후보는 “적폐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대의에 함께한다면 전 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야권 정당은 1차적 연대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안 후보야말로 민주당이랑 절대 같이 못한다면서 어떻게 협치 이야기를 하느냐”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저는 합당을 안한다고 한 것이다”고 받아쳤고, 문 후보는 “협치협치한다고 해서 협치가 이뤄지느냐”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갑제가 미는 안철수…“홍준표 버리고 ‘차악’ 安 선택해야”

    조갑제가 미는 안철수…“홍준표 버리고 ‘차악’ 安 선택해야”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보수 세력이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통령 후보 대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조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이동호 캠페인전략연구원장과 선거 대담을 나눴고 이 내용은 이틀 뒤 ‘조갑제TV’에 “보수의 고민, 홍준표냐? 안철수냐?”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공개됐다. 조 대표는 이 대담에서 “최악이 문재인 후보라면 안철수 후보는 차악 정도는 된다”며 “문 후보를 안 되게 하려면 홍 후보를 버리고 차악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 후보로서 홍 후보가 확장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홍 후보가) 투사 이미지는 강하지만 확장성에는 문제가 있다”며 “3등이 20%까지 갈 수 있을지, 그때부터 보수의 고민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안 후보에 관해선 “총선을 치르며 많이 성숙해졌다”며 “변화했다는 것을 우리가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문재인 10분 만에 제압할 자신있다”

    홍준표 “문재인 10분 만에 제압할 자신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31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자유한국당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홍 후보는 선거인단 득표율에서 61.6%,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46.7%를 얻었다. 합산 지지율 54.15%로 다른 후보에 압승했다. 홍 지사는 이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후보는 10분 이내에 제압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 홍 후보 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제가 입당한 지 오늘로써 22년이 된다. 탄핵의 혼란 속에서 오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게 됐다. 가슴이 벅차고 먹먹하다. 그러나 정작 잠이 안 오고 답답했다. 오늘은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파면되고 구속된 날이다. 어떻게 보면 이중처벌이라는 느낌을 받는 그런 날이다. 이제 국민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용서할 때가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기대고 의지했던 담벼락은 무너졌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무너진 담벼락을 보고 한탄할 때가 아니다. 시간이 없다. 홍준표가 국민과 우리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든든하고 튼튼한 담벼락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 지금은 야권 주도로 민중혁명이 일어났다. 무정부 상태이다. 야당이 주장하는 대로 정권 교체, 교체할 정부가 없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국민이 해야 할 일은 5월 9일에 신정부를 수립하는 것이다. 유럽 좌파는 몰락했다. 남미 좌파도 몰락했다. 우리 주변을 싸고 있는 4강 지도자들이 미국의 트럼프, 일본의 아베, 중국의 시진핑, 러시아의 푸틴 모두 극우 국수주의자다. 이런 극우 국수주의자들 속에서 5월 9일에 유약한 좌파 정부가 탄생한다면 대한민국이 살아날 길이 막막하다. 이제는 강단과 결기를 갖춘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다. 그래서 홍준표는 여러분의 힘으로 5월 9일 당당한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 당당한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조속히 안정시키고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세 번째 대선 구도의 문제다. 이번 대선은 좌파에서 둘, 얼치기 좌파에서 한 명, 그리고 우파에서 홍준표가 나간다. 지금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어제 여론조사를 보니 1천 명 여론조사 했는데 보수우파냐, 진보 좌파냐, 중도냐 이렇게 물었을 때 1천명 중 87명만 보수 우파라고 했다. 나머지는 중도나 진보좌파라고 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우파들이 부끄럽죠? 탄핵됐다. 이제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구속되면서 탄핵이 끝났다. 탄핵의 원인이 됐던 바른정당 사람들, 이제 돌아와야 한다. 우리 문을 열어놓고 돌아오도록 기다리겠다. 기다려서 보수 대통합을 하겠다. 그렇게 해서 보수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 네 번째 안보위기다. 20년간 외교로, 6자회담으로 북핵을 풀려고 하다가 북의 핵기술이 마지막 단계까지 갔다. 대통령이 되면 조속히 미국과 핵무기 재배치 협상을 하겠다. 그렇게 해서 지금 나토에서 하는, 나토는 독일, 이탈리아, 터키에 핵무기를 재배치했다. 핵무기 재배치를 미국과 바로 협상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북한의 20만에 이르는 특수 11군단에 대적하기 위해 해병특전사령부를 창설하겠다. 그래서 북한의 특수 11군단과 대적하는 특수부대를 우리 군에 두도록 하겠다. 그래서 튼튼한 안보 대통령이 되도록 할 것이다. 다섯 번째 기업 살리기에 최우선 과제를 두겠다. 헌법 111조 1항 보면 자유주의적 시장경제 질서다. 2항이 경제민주화다. 원칙적으로는 자유주의적 시장경제 질서를 추구해야 하는데 지금 정치판은 경제민주화가 대한민국 경제의 화두인 양 보충 조항이 주된 조항이 됐다. 국회에서 좌파들이 주동했다. 기업을 옥죄고 범죄시하는 것 안 하도록 하겠다. 기업을 풀어주겠다. 대한민국에서 마음 놓고 투자하고 수백 조 원에 이르는 사내유보금을 풀어서 대한민국 일자리를 만들고 그렇게 해서 청년들이 마음 놓고 꿈과 희망을 펼치는 나라를 만들겠다. 서민경제를 살리겠다. 김영란법 때문에 식당들이 안된다. 꽃가게가 되지 않는다. 김영란법의 3·5·10 규정을 10·10·5로 바꾸겠다. 일식당에 가보니 종업원이 해고됐다. 3만원짜리를 할 수가 없다. 월세도 감당이 안 된다. 그래서 식사는 10만원, 선물도 10만원. 농수산물이 팔리지 않는다. 그리고 축의금은 거꾸로 5만원으로 내리겠다. 10만원으로 하니까 서민들이 10만원 내야 하는 줄 알고 마음의 부담이 너무 많다. 그래서 축의금은 5만원으로 내리겠다. 서민경제를 밑바닥에서 살펴보자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일자리 대통령이 되고 서민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 여섯 번째. 최순실 사태 중에서 국민들이 가장 분노한 게 정유라 어린 친구가 잘못 말한 것이다. 돈도 실력이고 백도 실력이라고 했다.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국민이 얼마나 분노하나. 아마 학부모들의 분노 근원은 여기 있다고 본다. 돈도 백도 통하지 않는 그런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 그래서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다. 일곱 번째. 이제 당에 친박은 없다. 우리당에 이제 친박은 없다. 계파도 없다. 계파가 왜 없어졌느냐. 지금 여야 정당 사상 처음으로 계파 없이 독고다이로 대통령 후보가 된 사람은 저밖에 없다. 한국 정당사에 자기 계파 없이 대통령 후보가 된 사람이 있는가. 홍준표가 처음이다. 홍준표가 후보가 됐는데 이 당에 무슨 계파가 있는가. 이제 계파가 없다. 모든 계파 없이 당이 하나가 돼야 한다. 역대 대통령이 계파를 하고 경선하고 계파로 후보가 되고 계파를 갖고 청와대에 들어가니까 계파만 챙긴다. 역대 대통령이 다 망했다. 얼마나 불행했나. 한국 최초로 계파 없는 대통령 후보가 탄생한 당이다. 그래서 저는 계파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 대통령이 돼보겠다. 우리 당원 여러분들의 대통령이 돼보겠다. 여덟 번째로 제 어머니는 무학, 학교를 가보지 않았다. 국졸도 아니고 무학이다. 제 어머니는 문맹이다. 한글을 못 읽었다. 아버지는 40년 전에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20년 전에 돌아가셨다. 그런 무지렁이 출신이다. 홍준표는 부모로부터 유산 받은 게 단 1원도 없다. 저는 무지렁이 출신이다. 천민 출신이다. 그런데 그 무지렁이 출신이 우리 한국을 건국하고 산업화를 이루고 YS 민주화를 이룬 이 당의 대통령 후보가 됐다. 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꿈을 갖고 살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저는 돈 있는 대통령이 되는 것도 아니고 돈 좇는 대통령도 안 되겠다. 꿈이 있는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 대한민국 서민들이 꿈을 꾸고 마음대로 자기 뜻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돈을 좇는 대통령도 안되고 돈이 있는 대통령도 안되고 꿈이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여러분에게 오늘 약속한다. 제 인생의 멘토는 이순신 장군도 아니고 세종대왕도 아니고 내 엄마다. 제 나이가 60이 넘어서까지 내 인생의 멘토는 내 엄마다. 이번에도 출마하기 전에 내가 묘소를 갔다. 가서 절하고 우리 엄마는 글을 몰라요. 대구에서 중학교 때 자취할 때 시골에서 올라오면 시내 나갔다가 글을 모르기 때문에 꼭 버스 번호를 알려줬다. 엄마 밖에 나가면 이 번호 타고 와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무지렁이처럼 살았어도 자식 사랑하고 남편 사랑하고 가족 사랑하고 그렇게 헌신적으로 살았다. 내 인생의 멘토가 내 엄마다. 내 인생의 마지막 꿈이 대통령이 돼서 내 엄마처럼 착한 사람들 잘살게 한번 해보자 그게 마지막 소원이다. 청년 신용한, 일자리 안상수, 핵무장 전도사 원유철, 보수 논객 김진, 불사조 이인제, 우리당의 큰 형님 김관용, 태극기 전사 김진태 이 모든 분들 모시고 힘을 합쳐서 5월 9일 강력한 우파 정부 수립을 해보겠다. 여러분이 걱정하는 문재인 후보는 10분 이내에 제압할 자신이 있다. 이제 우리 숨지 말자. 부끄러워하지 말자. 이 당은 홍준표를 중심으로 새로운 당이 됐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여태 나라를 건국하고 산업화를 이루고 또 YS를 통해 민주화를 이루고 이제 이 나라를 선진강국으로 만들어갈 세력이 자유한국당이다. 이 당이 이 나라의 중심이 된다. 이 당이 이 나라의 대표로 이 나라 중심이 된다. 모두 함께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유스럽게 밖에 나가서 이제 5월 9일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그런 우파 정권을 탄생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여러분 감사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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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 대선출마 선언 “좌파정권은 안 돼”

    김진 대선출마 선언 “좌파정권은 안 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논설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김대중 노무현 10년 좌파정권이 저지른 일과 지금 마치 정권을 잡은 것처럼 행동하는 오만함을 볼 때 좌파정권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를 겨냥해 “문 전 대표는 김대중 노무현 세력의 큰 아들이고, 안 지사는 막내 아들이다. 그들은 모두 같은 세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다르다고 하지만 저는 믿지 않는다. 일종의 위장술”이라며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모든 게 불안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 소속으로 대선을 출마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보수가 완전히 망하지는 않았다. 한국당이 잘못했지만 국민에게 버림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박사모)에는 “(김진 전 위원을)지지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말아야 하는건지”라고 쓴 글을 올렸으며, 이 글에 회원들은 “어쩐지 황교안 병역 때문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침을 튀기더니”, “그냥 보수 논객으로 남아주심이 좋을 듯”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 “김진, 대통령 하야해야 한다고 난리치더니 지가 나오려고 그랬고만”, “우리는 오로지 황교안”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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