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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탕비실 간식 170개 중고마켓에 판 직원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탕비실 간식 170개 중고마켓에 판 직원

    회사 탕비실에 비치된 간식들이 온라인 중고거래 마켓을 통해 사적으로 거래된 일이 발생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조선비즈 등에 따르면 최근 한 대기업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회사 탕비실 간식을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등에 판매했다. 지난달 A회사 내부 게시판엔 ‘당근러(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를 징계 처리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엔 ‘과자모음♥ 170개 일괄’이라는 제목으로 과자와 비타민 등 간식을 모은 사진이 있었다. 작성자는 “8장으로 나눠서 찍었어야 할 만큼 많은 양”이라며 “다른 곳에도 판매 글 써 놓아서 선입금 순으로 판매한다. 가격 내림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부 미개봉 새것”이라며 “하나에 110원꼴로 정말 저렴하다. 다양하게 먹기 좋은 간식 모음”이라고 홍보했다. 이밖에도 ‘카누 아메리카노 180개 일괄 판매’, ‘맥심커피 믹스 170개+아이스티 30개 일괄 판매’ 등 탕비실에 배치됐던 음료 판매 글도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이후 A회사의 탕비실에는 ‘간식 이용 에티켓’이라는 공지문이 붙었다. 회사 측은 공지문을 통해 “회사 간식은 직원 복지 차원에서 제공되는 혜택으로 개인적 이익을 위한 중고 판매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며 “회사 간식이 중고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것이 발견될 경우, 해당 직원은 회사 규정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받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회사 내 ‘소확횡’·‘당근거지’ 논란…엄연한 ‘절도’ 이 같은 일은 ‘소확횡’이라 불리며 꾸준히 논란이 돼왔다. 소확횡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의 줄임말로 회사 물건을 소소하게 사적으로 소비하면서 만족감을 얻는다는 의미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쓰이는 신조어로, 당근마켓에서는 ‘당근거지’라 불린다. 커피믹스·티백·햇반·과자 등 간단한 먹거리부터 볼펜·A4용지·테이프 등 사무용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당근마켓에 올라오는 낱개 상품은 의심부터 해봐야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실제로 당근마켓엔 ‘커피믹스 개당 300원’, ‘녹차 티백 50개 5000원’ 등 간식을 포장 없이 묶어서 파는 게시물이 주기적으로 올라온다. 이러한 소확횡에 대한 직장인들의 의견은 비교적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플래닛이 2022년 이용자 469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회사 물품이 볼펜인 경우 응답자의 60%가 ‘집에 가져가도 괜찮다’고 응답했다. 간식류에 대해서는 이견이 갈렸다. ‘간식을 집에 챙겨 갈 수도 있다’는 응답이 53%였고 ‘회사에서 일하면서 먹으라고 둔 건데 집에 왜 챙겨가냐’는 응답이 47%로 팽팽하게 대립했다. 물티슈의 경우에는 사적으로 챙겨가면 안 된다는 응답이 72%를 차지했다. 하지만 소확횡은 원칙적으로는 절도에 해당한다. 회사 비품을 사적으로 쓰는 횟수가 잦거나 누적액이 크고 마음대로 처분하려고 했다면 징계는 물론 형사처벌 될 가능성도 있다. 절도죄는 6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정도로 형량이 무겁다. 실제 지난 2013년에 회사 창고에서 3400만원어치의 커피믹스를 훔쳐 되팔다가 걸린 식품업체 직원이 절도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 오감만족 ‘보성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6일 개막···매일 금 1돈 증정

    오감만족 ‘보성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6일 개막···매일 금 1돈 증정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알리는 축제가 차의 고장 보성군에서 개막한다. 보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제2호 ‘보성 뻘배어업’과 제11호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과 장양어촌체험마을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차밭과 바다를 모두 아우르는 보성의 매력을 알리고, 더 나아가 보성군이 보유한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보내는 건강한 축제, 국가중요농업유산을 현지에서 보고 느끼며 배우는 축제, 다채로운 체험과 경품이 있는 풍족한 축제라는 기틀을 내세우며 세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챌린지’는 행사장인 한국차문화공원 초록 차밭을 걸으며 보성 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워크온’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6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7일과 8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매일 선착순 500명씩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챌린지 인증을 완료한 체험객은 유산길을 걸으며 찾은 보물을 현물(매일 금 1돈, 찻잎 5개, 고급차&1인 다기 30세트, 명품 보성쌀 300개)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모든 완주자는 5000원 지역 상품권 또는 현장 쿠폰이 지급된다. 참여 신청자가 많을 경우 체험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외에도 농업유산 축제장에서는 △차 만들기 △전통 다례 체험 △한중일 차문화 체험 △고려단차 만들기 △찻잎따서 한줌차 만들기 △녹차 베개 만들기 △녹차 스카프 만들기 △오후의 티(Tea) 파티 △찾아가는 전통 씨름 △한복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어업유산 축제장에서는 △갯벌 생물 잡기 △전통 뻘배타기 △뻘배 무드등 만들기 △머드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돼 있다. 또 각종 품평과 경연대회, 학술세미나, 전시,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전남 해수욕장 방문객, 4.0% 늘어난 63만명

    전남 해수욕장 방문객, 4.0% 늘어난 63만명

    올여름 전남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6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는 올여름 모두 58곳의 해수욕장을 51일간 운영해 총 63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4.0% 늘었다고 밝혔다. 올여름 장기간 지속된 장마와 극한 폭염, 해파리 출몰 등 해수욕장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는 힐링과 액티비티, 펫캉스 등 해수욕장별 특장점을 부각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해양 치유 페스티벌과 고기 잡기 체험행사 등 전남만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들도 피서객 유치에 한몫했다. 시군별 이용객은 완도가 35.6%, 22만 명, 여수 30.2%, 19만 명, 고흥 7.5% 5만 명 등으로 1~3위를 차지했고, 신안과 보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해양치유 명소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모래조각 전시와 플라잉 보드쇼, 해양치유 치맥페스티벌 등다양한 행사를 선보여 25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어 접근성이 좋고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여수 웅천 해수욕장’이 7만 5천여 명, 해수녹차센터가 있어 실내외 바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성 율포 해수욕장’ 4만 3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남도는 29억 원을 들여 안전요원 300여 명과 구명 장비 등 안전 장비 4천여 개 배치, 해파리 구제, 편의시설 정비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를 기록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여름 전남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셨길 바란다”며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콘텐츠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더 많은 방문객이 찾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26곳과 직거래… 은평 농특산물 한마당

    전국 26곳과 직거래… 은평 농특산물 한마당

    서울 은평구는 추석을 맞이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응암역부터 신흥상가교까지 불광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직거래 한마당은 매년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 개최해 왔다. 올해는 특히 전남도도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추석 성수품과 지역 특산물로 구민을 찾아간다. 이번 직거래 한마당은 경기 가평군, 충남 서천군, 경북 영양군 등 은평구 자매결연 도시 9곳 20개 농가와 전남 여수시, 영광군, 나주시 등 17개 도시의 28개 농가가 참여해 총 60개 부스가 운영된다. 무화과, 포도 등 다양한 과일과 굴비, 소금, 흑돼지 뒷다릿살, 녹차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한마당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구민들에게 제공하니 많은 구민의 참여를 바란다”며 “또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 문경의 녹차밭, 관광 명소로 떠올라

    경북 문경의 녹차밭, 관광 명소로 떠올라

    경북 문경의 문경다원은 지난 6월 1일 영덕차인회의 제다체험을 계기로 차밭을 일반인에게 개방했고, 문경다원에서 채엽하고 제다한 순수 전통 우리 차인 녹차와 발효차를 시음 할 수 있는 찻자리 카페도 예약제로 오픈하면서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녹차밭’하면 하동, 보성 등 남해안과 제주 등 주로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조성됐다. 하지만 문경다원의 윤용건 대표는 기후온난화에 주목했다. 대한민국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아열대작물이 중부지방에도 재배가 가능하다고 예측한 것이다. 이에 윤 대표는 7년전 부터 차나무를 중부내륙지방 경상북도 문경의 백두대간 400m 산지에서 3000여평의 녹차밭을 조성하고, 3년전 부터는 초록세옴 녹차와 발효차를 생산하고 있다. 농사 경험이 전혀 없는 윤 대표가 개척한 차밭은 지역의 명소를 넘어 서울 수도권 및 강원도 충청도에서도 찾는 곳이 되었으며, 제주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도 이곳을 찾아 차나무가 자라기 불가능한 이곳의 차밭 녹차나무의 생육을 살펴보고 있다. 2020년 부설 문경새재우리차연구소를 설립해 추운지방에서도 적응하며 자랄 수 있게 육종한 차나무를 차인들에게 보급했다. 또 내년부터는 말차생산을 위해 500평 하우스에 차광막과 관수시설을 자동화하여 최고급 말차 생산을 위해 시험 연구 중이며, 차밭에서 찻잎 생산, 제다로 생산 및 가공, 갤러리 및 카페 찻집에 의한 서비스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창
  • “이 얼굴이 35살”···미국 ‘방부제 남성’ 관리 꿀팁 공개

    “이 얼굴이 35살”···미국 ‘방부제 남성’ 관리 꿀팁 공개

    자신이 10대 소년처럼 보인다는 얘기를 끊임없이 듣고 있다는 한 미국인 30대 남성이 어려보이는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사는 브랜든 마일스 메이(35)는 자신은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할 때 옷으로 피부를 가리고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면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생선으로 이뤄진 식단을 즐기는 데 이런 식습관이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어려보이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인 브랜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한다. 게시된 사진을 보면 그의 나이가 35세보다는 확실히 어려보인다.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브랜든은 “공항 보안검색에 가면 내게 몇 살이냐고 묻는다. 그들은 두 번이나 확인한다”면서 “사람들은 나를 적게는 15세나 16세, 많게는 18세나 19세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브랜든은 13살 때부터 피부에도 신경 썼다. 그는 “평생 햇빛을 받지 않기 위해 애썼다. 햇빛을 가리기 위해 후드티를 입고 옷깃으로 손등까지 가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건강한 음식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15살 때 녹차와 같은 식물성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등 먹는 것을 바꾸기 시작하고, 19살 때부터는 설탕과 곡물, 탄수화물 섭취도 중단했다. 지금은 유기농 식품과 수은 함량이 비교적 낮은 생선을 찾아 먹는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브랜든은 “13살 때 저는 이미 오래 사는 것과 노화를 예방하는 것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했다. 당시 저는 영양소 섭취와 신체를 젊게 유지하는 데 정말 관심이 많았다”고 떠올렸다.브랜든은 자신이 술을 마시지 않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어려보이는 제 외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어리다고 생각해 마시지 않는 것”이라면서 “그게 도움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브랜든은 자신 역시 운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너무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하는 중량 운동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는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다. 너무 많은 운동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데 그것은 오히려 신체를 노화시킬 수 있다”며 “산책과 요가, 약간의 근력 운동과 같이 적당히, 부드러운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브랜든은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한다고 하지만, 자신의 생활 방식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저는 제 자신의 기분이 좋기를 바란다. 어리다고 느끼다보니 어려 보이게 된 것”이라면서 “영원히 사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제 자신보다 지금이 더 좋아보이는 것 같다. 저는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젊다고 느낀다”며 “몸은 마음가짐을 따라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브랜든은 “제 생활 방식에 대해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쳤을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실천하기 쉽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여전히 초콜릿과 같은 간식을 먹는다며 “매일 초콜릿을 먹는 데 카카오 함량이 92%에서 100%인 것. 엄청 쓰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생각이 유연한 편이다. 저녁을 먹으러 나가면 빵과 올리브 오일을 먹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랜든의 동안 유지 비결 – 햇빛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 의류로 피부를 보호한다. –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섭취한다. 이는 염증 방지 효과가 있다. – 오메가3가 풍부한 정어리 등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을 섭취한다. –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섭취한다. – 탄수화물, 설탕, 곡물을 피한다. – 술을 피한다.
  • “저보고 10대 소년 같대요” 美 35세 남성, ‘동안 비결’ 공개 [월드피플+]

    “저보고 10대 소년 같대요” 美 35세 남성, ‘동안 비결’ 공개 [월드피플+]

    자신이 10대 소년처럼 보인다는 얘기를 끊임없이 듣고 있다는 한 미국인 30대 남성이 어려보이는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사는 브랜든 마일스 메이(35)는 자신은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할 때 옷으로 피부를 가리고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면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생선으로 이뤄진 식단을 즐기는 데 이런 식습관이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어려보이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인 브랜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한다. 게시된 사진을 보면 그의 나이가 35세보다는 확실히 어려보인다.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브랜든은 “공항 보안검색에 가면 내게 몇 살이냐고 묻는다. 그들은 두 번이나 확인한다”면서 “사람들은 나를 적게는 15세나 16세, 많게는 18세나 19세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브랜든은 13살 때부터 피부에도 신경 썼다. 그는 “평생 햇빛을 받지 않기 위해 애썼다. 햇빛을 가리기 위해 후드티를 입고 옷깃으로 손등까지 가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건강한 음식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15살 때 녹차와 같은 식물성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등 먹는 것을 바꾸기 시작하고, 19살 때부터는 설탕과 곡물, 탄수화물 섭취도 중단했다. 지금은 유기농 식품과 수은 함량이 비교적 낮은 생선을 찾아 먹는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브랜든은 “13살 때 저는 이미 오래 사는 것과 노화를 예방하는 것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했다. 당시 저는 영양소 섭취와 신체를 젊게 유지하는 데 정말 관심이 많았다”고 떠올렸다.브랜든은 자신이 술을 마시지 않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어려보이는 제 외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어리다고 생각해 마시지 않는 것”이라면서 “그게 도움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브랜든은 자신 역시 운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너무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하는 중량 운동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는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다. 너무 많은 운동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데 그것은 오히려 신체를 노화시킬 수 있다”며 “산책과 요가, 약간의 근력 운동과 같이 적당히, 부드러운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브랜든은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한다고 하지만, 자신의 생활 방식은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저는 제 자신의 기분이 좋기를 바란다. 어리다고 느끼다보니 어려 보이게 된 것”이라면서 “영원히 사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제 자신보다 지금이 더 좋아보이는 것 같다. 저는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젊다고 느낀다”며 “몸은 마음가짐을 따라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브랜든은 “제 생활 방식에 대해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쳤을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실천하기 쉽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여전히 초콜릿과 같은 간식을 먹는다며 “매일 초콜릿을 먹는 데 카카오 함량이 92%에서 100%인 것. 엄청 쓰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생각이 유연한 편이다. 저녁을 먹으러 나가면 빵과 올리브 오일을 먹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랜든의 동안 유지 비결 – 햇빛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 의류로 피부를 보호한다. –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섭취한다. 이는 염증 방지 효과가 있다. – 오메가3가 풍부한 정어리 등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을 섭취한다. –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섭취한다. – 탄수화물, 설탕, 곡물을 피한다. – 술을 피한다.
  • 전남지역 해수욕장, 6일부터 잇따라 개장

    전남지역 해수욕장, 6일부터 잇따라 개장

    올해 전남지역에서는 6일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도내 58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매년 60만 명 이상이 찾는 전남지역 해수욕장들이 해수욕과 함께 치유 문화 체험과 해양·레저 콘텐츠, 볼거리 등을 준비하고 안전 관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먼저 개장하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은 해수녹차탕과 해수풀장, 해안 누리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전남 대표 명소로 해변 버스킹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인공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여수 웅천 해수욕장은 인근 예울마루 공연 활성화 등에 따라 지난해 6만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카약, 카누,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3일 개장 예정인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4㎞에 달하는 백사장과 해앵치유센터, 맨발 걷기 명소 등을 비롯해 비치발리볼대회와 모래조각 전시가 진행된다.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까지 고흥 남열해돋이,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 신안 대광 등 유명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전남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해변 버스킹, 음악회, 가요제 등 전남만의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을 준비해 운영하는 한편 고속버스를 활용한 해수욕장 홍보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와 안전관리는 물론 식중독 예방과 물가안정 등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남도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조망하며 즐거움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진정한 해양치유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파트너스, ‘이루솜 메모리폼 3단 접이식 토퍼 매트리스’ 3종 출시

    이파트너스, ‘이루솜 메모리폼 3단 접이식 토퍼 매트리스’ 3종 출시

    이파트너스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다층 구조의 ‘이루솜 메모리폼 3단 접이식 토퍼 매트리스’ 3종(멀티싱글·슈퍼싱글·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열·습기를 배출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코퍼 메모리폼’ ▲냄새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녹차 추출물 함유 ‘서포트폼’의 이중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커버는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텐셀 소재를 사용했으며, 유럽 섬유 제품 품질 인증인 ‘OEKO-TEX’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해 피부 자극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매트리스는 미국 23개 업체로 수출 중인 국내 제조사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10만회에 걸친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해 견고함과 복원력을 갖췄다. 제품 구입 후 1년 이내 꺼짐이 발생하면 무상 AS를 제공한다. 네이버 이파트너스 스마트스토어와 오늘의집, 쿠팡, 카카오(쇼핑하기)에서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최대 28%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카카오 롤클리너 세트를 준다.
  • 투명창으로 녹차 제조과정 한눈에… 남원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

    투명창으로 녹차 제조과정 한눈에… 남원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

    제주 차(茶)산업이 새 전기를 맞았다. 녹차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제품 출하까지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생산이 가능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오설록 농장에서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오설록 티팩토리는 제주도의 신설 투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받아 완공됐으며, 제주 바이오산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인 오설록 농장이 지난 2022년 3월에 신축한 ‘오설록 티팩토리’는 차 산업의 혁신모델을 제시한다. 2만 3000㎡(7100평) 부지에 건축면적 7200㎡(2200평) 규모로 들어선 이 시설은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포장,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생산 체제를 갖췄다. 연간 646t의 제조 능력과 8600만개의 제품 출하 능력을 갖췄다. 오설록 티팩토리의 준공은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계획의 그린바이오 분야 목표를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원료·소재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도내 기업을 통해 이뤄지는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의 모범을 보여준다. 오설록 티팩토리는 생산시설을 넘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주목된다. 총 165m 길이의 2층 남향구조로 설계돼 방문객들은 투명 관람창을 통해 차 제조의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오설록 농장은 차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설록 티팩토리 투어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호 오설록농장 대표는 “이번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은 제주를 세계적인 차 생산의 중심지로 만드는 새로운 동력”이라며 “생산시설 증설을 넘어 일원화된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고급 차 생산 선진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설록 티팩토리가 제주 동남부권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청정 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농업기술원, 진도 ‘강황 발효유’ 사업화

    전남농업기술원, 진도 ‘강황 발효유’ 사업화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진도 특화작목인 강황의 소비 확대를 위해 강황 발효유를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에 성공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남형 유제품’ 개발에 뜻을 모은 전남낙농농협,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남양유업, 유통업체인 ㈜올굳 등 5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첫 제품인 강황 발효유 ‘골든요’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골든요는 1A 등급 국산 원유에 쓴맛을 줄인 강황 발효액을 2% 첨가한 제품으로 1병에 380ppm의 커큐민이 함유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04)’에 선보여 프리미엄 요구르트로 참가자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유통망 확대를 위해 국내 굴지 기업의 사원 간식과 편의점 납품 등을 협의하고 있다. 1일 3만병 생산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원유 36만 1천리터와 강황 19톤을 소비할 수 있다. 강황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제약·식품·화장품 분야 기능성 소재로 이용되고 있으며, 노란색 향신료인 커큐민을 3∼4% 함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적으로 염증과 위장관 및 간질환, 당뇨, 피부염, 관절염 치료 의약품 소재로 사용됐다. 향균 및 항산화 활성뿐 아니라 혈중콜레스테롤 예방과 면역 활성 증진에도 효능이 있다. 진도는 전국 강황의 60%인 연 400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 ‘진도울금’으로 제95호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강황 발효유뿐 아니라 유자·녹차·석류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돌봄 위기가정 1만 3871명에 서비스… 안전망 역할 ‘톡톡’

    돌봄 위기가정 1만 3871명에 서비스… 안전망 역할 ‘톡톡’

    광주시가 지난해 4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은 서비스 시행 1년이 지나면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돌봄콜(1660-2642)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5개 자치구 동사무소의 간호·복지직 공무원이 즉각 현장으로 찾아가고, 스스로 요청하지 않아도 공무원과 돌봄기구 관계자들이 의무적으로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선제 발굴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유효성이 확인된 것이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의 돌봄 지원사례 모음집 ‘우리가 좀 바빴습니다’에는 ▲퇴원 후 목욕 한 번 못 했는데 너무 좋네요 ▲아무도 와주지 않았는데 너무 고마워요 ▲고맙소, 집도 치워 주고 말 상대도 해 주니 등 돌봄 서비스를 받은 시민들의 감사의 목소리가 가득 들어 있다. 동구 지원3동 통합돌봄 담당자는 “서비스 제공 후 당뇨와 알코올의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걷기 운동을 하고, 하루빨리 서울에 있는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등 대상자의 자세가 달라져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남구 봉선1동 담당자는 “쓰레기와 소변으로 엉망인 이불, 바퀴벌레가 가득했던 집이 깨끗해지고 목욕서비스로 본인의 몸도 깨끗해지니 ‘이제 살겠어요.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정말’이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밝혔다. 광산구 송정1동 담당자는 “자살위기 최고조였던 대상자는 우울증이 감소하면서 살도 찌고 말 더듬는 현상도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보성녹차밭을 보며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게 본인의 소원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 1년 새 서비스 이용자도 크게 늘었다. 지난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 3월까지 1년간 돌봄콜과 일반전화 등을 통해 1만 7954건의 서비스 요청이 접수됐으며 담당자들의 의무방문을 포함, 총 3만 655건의 현장방문을 통해 1만 3871명이 실제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특히 신청자의 절반가량이 돌봄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전화 한 통이면 집으로 찾아가는 단일 신청 창구’의 실효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나는 소망한다… 자신을 낮추며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처럼 되길[강동삼의 벅차오름]

    나는 소망한다… 자신을 낮추며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처럼 되길[강동삼의 벅차오름]

    #물처럼 겸손해지고 싶습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물은 둥근 그릇에 담으면 둥글게 되고,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가 됩니다. 물은 그 자체가 모양이 없습니다. 물은 상황에 따라 한없이 변하면서도 동시에 본질을 잃지 않습니다. 모두가 높은 곳을 향해 오르려고 애쓰지만, 물은 자기를 낮추면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모든 곳을 적시고 채우면서 흘러갑니다. 물은 늘 겸손합니다.’ 가장 위대한 선은 물과 같다는 노자의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달입니다. 15일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부처의 말씀도 이와 비슷한데 단 하루만이라도 물처럼 겸손해지고 싶습니다. 비우는 마음으로 서귀포시 상효동 선덕사로 향합니다. 선덕사는 516도로를 타고 성판악을 거쳐 서귀포에 거의 다다를 무렵, 내리막길에서 만납니다. 초입에 있는 넓은 주차장 오른쪽 오솔길로 한참 올라가면 계곡 물소리만 들리는 아주 고즈넉한 산사입니다. #210자가 불타지 않은 것 처럼… 한 자 한 자가 살아나는 듯한 느낌입니다 선덕사는 1982년 조계종 3·4·6대 종정이었던 고암상언(古庵祥彦·1899~1988) 승려의 뜻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찰은 소장하고 있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과 대적광전 건축물로 더 유명합니다. 묘법연화경은 대승불교 경전으로 진실한 가르침의 연꽃이라는 뜻으로, 우리같은 범인(凡人)에겐 법화경으로 알려졌습니다. 삼국시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경전 중 가장 많이 간행된 경전입니다. 외우거나 베껴 쓰면 공덕을 쌓을 수 있다고 해 고려시대에는 금은으로 경문을 쓰는 사경이 성행했답니다. 묘법연화경의 내용은 부처는 초월적인 존재이며 그 가르침을 실천하면 모든 사람이 부처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 28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선덕사에서 소장하는 묘법연화경은 1422년에 고양 대자암에서 간행한 1책과 1456년 이후에 완주 화암사에서 인쇄한 1책, 1434년 갑인자로 간행한 것을 다시 목판에 새겨 인쇄한 1책입니다. 고암 대종사가 전수한 선덕사 소장 ‘묘법연화경’ 3종은 2003년 7월 2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 문화재 제1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경내 왼편에 조성된 ‘법성도’ 연못입니다. 신라 의상대사(625~702년)가 불교경전 화엄경을 요약해 210자로 간결한 게송입니다. 의상대사가 스승 지엄법사에게 화엄을 배우고 있을 때 어느날 용모가 장대하게 생긴 신인이 나타나 ‘스스로 깨달은 바를 저술해 남에게 알리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일러주는 꿈을 꾸었고 또다시 선재동자 총명해지는 약을 10여제나 주었으며 청의동자를 만나 세번이나 비결을 전수받는 꿈을 꾸었습니다. 지엄법사가 이를 듣고 말하기를 “신에게서 영적인 선물을 받은 것이 나는 한번이었는데 너는 세번이나 되니 멀리서 찾아와 열심히 수행한 응보가 이와 같이 나타난 것이다”라고 하며 수행해 얻은 오묘한 이치를 책으로 꾸며 보도록 명했답니다. 이에 분발해 붓을 들고 대승장 10권을 편집해 스승에게 그 허물을 지적해주기를 청했고, 지엄이 “의리는 매우 아름다우나 문장이 옹색하다”하여 의상이 번거로운 곳을 삭제하고 두루 통하게 한 다음 입의숭현(立義崇玄)이라 했습니다. 지엄이 의상과 함께 불전에 나아가 서원을 세우고 이것을 불태우면서 ‘이 글이 부처님의 뜻에 맞는다면 원컨대 타지 마소서’라고 하니 불에 타지 않고 남은 것이 210자였다 합니다. 이 210자를 거둬 불길에 다시 던졌는데 끝내 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210자가 연못 위에 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자 주변에는 잉어떼들이 몰려다니며 노닐고 있습니다. 마치 210자와 함께 춤을 추며 한 자, 한 자가 살아나는 느낌입니다.선덕사의 건축물에서 단연 돋보이는 대적광전은 겉으로 보면 2층 같지만 안에 들어서면 전체가 트여있는 1층 구조입니다.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불교건축물인 대적광전은 지붕의 무게를 받치기 위해 다포식 공포가 여러개 설치돼 있고 지붕 모서리마다 보조 기둥이 세워져 있습니다. 천장과 바닥은 우물정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지붕틀은 이고주칠량가입니다. 도내 사찰 법당 중 유일한 중층 목조건물의 가치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습니다. 근데 최근에 이 곳 선덕사가 또 다시 유명세를 탔습니다. 지난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제주 선덕사의 전통산사 활용사업이 선정된 것입니다. 2017년부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통산사 문화체험, 도슨트 투어, 인문학 강좌, 청년산사문화캠프 등 전통산사의 문화유산을 모든 세대가 이해하기 쉽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2022년부터는 국내 산사 최초로 미디어아트관을 개관한 것이 눈에 띕니다. 전문가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은 아쉽게도 너무 일찍 방문한 탓에 미디어아트관을 들여다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대적광전 옆에는 200년된 구실잣밤나무가 있습니다. 1980년대 초 선덕사에 큰불이 나서 모든 건물이 불에 타 사라졌지만, 구살잣밤나무만이 불길이 전혀 닿지 않았다 합니다. 수분을 많이 머금어 원래 불에 강한 성질도 한몫 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나무 아래에 범천각을 세워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공양을 바친다고 합니다. #200년 넘은 구실잣밤나무는 영천오름에도 있습니다 오래된 구실잣밤나무는 선덕사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선덕사와 가까운 인근 오름에 수백년 된 구실잣밤나무가 있다는 얘기가 있어 찾았습니다. 바로 영천오름(영천악)입니다. 선덕사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상효동 산123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오름은 서쪽 기슭에 흘러가는 내(川)를 영천천(靈泉川·지금의 효돈천)이라 명명함에 연유해 냇물이름이 오름으로, 또는 오름이 내 이름으로 전이되었다고 합니다. 인근 버스정류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른편 언덕으로 오르면 캠퍼제주라는 글램핑장이 나옵니다. 그 뒤편에 자리잡은, 표고 277m, 둘레 2154m의 그리 높지 않은 오름입니다. 그러나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가야 정상에 이르지만 여느 오름들처럼 시야가 뻥 뚫리는 전경이 펼쳐지지 않아 아쉬운 오름입니다. 그러나 내려오는 길, 둘레길에서 귤꽃 향기를 맡으면 피로가 싹 가시는 듯 합니다.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일조량이 부족해 귤꽃이 개화하지 않아 농가 시름이 클 듯 합니다. 귤 향기를 따라 걷다보면 기대하던 구실잣밤나무와 조우합니다. 숲길에 정말 신령스럽게 어마어마한 팔을 활짝 벌리고 반깁니다. 네갈래로 갈라져 하늘 끝까지 뻗어오른, 어마어마한 구실잣밤나무는 처음 봅니다. 나무둘레가 6m이며 200년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이 나무의 생명력과 기운이 왕성하여 자손번창과 가족의 무병장수, 무사태평을 간곡히 기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연세가 많이 든 어른같은 나무이지만, 젊은이보다 더 푸릇푸릇하고 더 생생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무성한 가지와 나뭇잎만으로도 앞으로 수백년을 더 살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달팽이를 만납니다… 느릿느릿, 언젠가는 집에 도착하겠지요 영천오름 정상에는 ‘명심보감’의 한 구절이 나무 안내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참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그러자 공자가 말했습니다. “천자가 참지 않으면 나라가 텅 비게 되고, 제후가 참지 않으면 그 몸을 잃게 되고, 관리가 참지 않으면 형벌에 죽게 되고, 형제가 참지 않으면 각각 헤어져 살게 되고, 부부가 참지 않으면 자식들을 외롭게 만들고, 친구끼리 참지 않으면 정과 뜻이 갈라지게 되고 자신이 참지 않으면 근심이 없어지지 않는다.” 달팽이도 만납니다. 자연스럽게 패닉의 ‘달팽이’를 흥얼거리게 됩니다.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그 달팽이가 느리게 느리게 움직입니다. 지치지만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갈 거라 믿습니다. 인근 모퉁이 찻집으로 갑니다. 차 한 모금 마시고 싶어졌고 달팽이 처럼 쉬엄쉬엄 돌아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까칠한 주인 때문에 그윽한 녹차 맛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채 나왔습니다. 아쉽습니다. 아름답게 가꾼 곳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서 자만심으로 변한 것일까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섬이듯, 제주의 친절함이 세계유산만큼 빛났으면 합니다 결코 이곳 찻집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외지인들은 그곳이 관광지든 아니든 누구나 한번쯤 주인장의 냉랭하고 퉁명스런 고객 접대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불친절한 금자씨’ 때문에 여행을 망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멀리서 찾아온 귀한 손님입니다. 말 한마디라도 좀 따스하게 건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제적인 관광지의 명성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유산보다 더 빛나는 친절한 손님맞이가 더해져야만 모두가 사랑하는 제주 섬이 될 것입니다. ‘명심보감’의 구절처럼 참고 조용히 산책하다가 서둘러 그곳을 빠져 나왔습니다. 그림같은 풍광도 빛바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주인으로서 조금은 부끄러워졌습니다. 물처럼 겸손한, 그런 섬을 꿈꿉니다.
  • ‘보성군 9개 통합대축제’···21만여명 방문

    ‘보성군 9개 통합대축제’···21만여명 방문

    대한민국 최초로 축제를 통합하며 지역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보성군통합대축제’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총 21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은 ‘제47회 보성군다향대축제’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 시작을 알리는 보성군·하동군의 다원결의 퍼포먼스, 청년 도약 보성 퍼포먼스, 군민 체육대회, 군민 복면가왕,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도 9개의 축제를 동시에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의 대통합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와 함께 하루 간격으로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보성어린이날 ’, ‘보성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을 개최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는 판소리 명창부 부문에 김다정(41) 씨가 대상인 대통령상, 명고부 부문에 이강토(25) 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열린 ‘제102회 보성어린이날 행사’는 전국 8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했다. 마술·버블 공연,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소방 안전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줬다.‘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5000여명이라는 역대 최대 참가율을 자랑했다. 풀코스 종합 남자 부문에서 서무영 씨가 2시간 37분 50초 17을 기록했다. 여자 부문은 문선미 씨가 3시간 17분 49초 8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는 2개(옵티미스트·ICLA 4) 종목에 8개부 대한요트협회 소속 선수 및 임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보성군 소속인 청소년 대표 박준수 선수, 국가대표 후보팀인 김훤·고민서·박다올 선수 등 8명이 참가해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치러졌다.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에서 펼쳐진 ‘제20회 일림산 철쭉 문화축제’는 산신 제례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산림문화 사진 전시, 목공 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매일 저녁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제2회 데일리 콘서트’, 500대 이상의 드론을 활용한 ‘보성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발길을 잡았다. 광주에서 온 김모 씨는 “황금연휴 기간 보성에서 차를 직접 덖고 마시기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간다”며 “보성다향대축제와 다른 축제들도 관람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기존 지역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축제 이미지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신 각 축제 추진위원회,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보성군통합대축제로 지역 전체가 들썩 들썩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규모화·체계화해 더 새롭고 하나 된 보성군의 모습을 널리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3일 개최 ‘보성다향대축제’와 함께 즐길거리 풍성한 보성군 인기몰이

    3일 개최 ‘보성다향대축제’와 함께 즐길거리 풍성한 보성군 인기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차(茶) 축제인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의 주 행사장인 한국차문화공원은 봇짐을 지고 가다 잠시 쉬어 가는 곳이라 붙여진 ‘봇재’에서부터 굽이굽이 펼쳐진 차밭을 따라 차를 타고 회천면 방면으로 내려가면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 계단식 차밭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보성 계단식 차밭은 CNN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될 만큼 계절에 상관없이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 5월 3일부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3일 개막식에는 2024년에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된 보성다향대축제와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제47회 군민의 날이 열린다. 이와 함께 하루 간격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일림산 철쭉 문화축제,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또 해양레저의 폭을 넓혀줄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길을 달리는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데일리 콘서트, 500대 이상의 드론을 활용한 △보성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하면서 매일 새로운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붙잡는다.우선 다향아트밸리 마련된 환영마당에서는 녹색의 옷, 소품 등을 착용한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그린, 녹차스탬프 소원지 쓰기가 진행된다. 품평관 및 남측 차밭에서 천년 보성차의 역사를 경험하고 전통차를 체험할 수 있는 찻잎따기, 차밭스냅사진, 차밭 보물찾기 등이 마련돼 있다. 축제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보성군과 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차 문화관, 전통다례처험, 말차격불체험, 차로스팅, 블렌딩 차 체험과 같은 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 보성의 자랑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 산과 트래킹을 선호한다면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4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보행 약자도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고 5.8km 길이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툇마루 산책길인 ‘더늠길’이 명물이다. 맑고 깨끗한 제암산에서의 산림욕은 회색빛 도시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생기 있는 그린 에너지를 선사한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하룻밤을 묵으면 다음날 상쾌하게 눈이 떠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놀이 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숲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에코어드벤처 모험시설과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전용짚라인, 243m 길이를 내려오는 곰썰매 등 액티브하게 숲을 만끽할 수 있다.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기초건강검진을 비롯 원예치료, 제암산 숲 체험, 녹차 족욕,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 보성의 명소(핫 플레이스) 율포솔밭해수욕장과 율포해수녹차센터 아름다운 은빛 모래밭과 푸른 청송이 매력인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쾌적한 휴양지를 위해 수시 시설 점검, 방역 활동 등으로 고운 모래사장을 자랑한다. 맨발 걷기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고 모래사장 왼쪽으로 걷다 보면, 요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인생 사진 찍기로 인기가 좋은 손가락 하트 모양 조형물이 있다. 시간대에 따라 바다와 하늘의 색이 변해 하늘색, 분홍색, 주황색 등으로 물든 나만의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율포솔밭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종합 힐링 센터로 전남도가 추천하는 여행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스파 명소로 소개되기도 했다. 1층에는 지역 작가들을 위한 전시 공간과 특산품 판매장, 카페가 입점해 있다. 2층은 남녀목욕장, 3층은 야외 노천탕을 비롯한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3층 야외 노천탕은 온탕 외에도 족탕, 유아탕 등이 있어 탁 트인 율포해변을 바라보며 가족끼리 둘러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힐링할 수 있다. △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는 보성의 맛 남도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이 바로 먹거리다. 보성은 산과 바다, 들이 있어 사계절 제철 농특산물이 쉬지 않는 풍요의 땅이다. 미식가는 철마다 보성까지 맛을 찾아 식도락 여행을 즐기러 온다. 찬바람이 불면 벌교꼬막이 당기지만 봄이 되면 향기로우면서도 갯내가 물씬 풍기는 바지락이 제철이다. 여러 사람들이 비벼 먹을 수 있는 바지락 회무침과 살이 꽉 찬 바지락으로 끓여 먹는 국 맛은 일품이다. 보성에서 먹는 정식에는 보성의 특산물인 녹돈, 꼬막, 해삼, 키조개, 낙지 등 싱싱한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물도 맹물보다 녹차물을 주는 곳이 많다. 건강한 한상을 찾는다면 녹차를 곁들인 한정식도 적극 권한다. 이외에도 보성에서는 청정 득량만에서 잡은 뻘낙지와 주꾸미, 새콤달콤 무쳐 먹는 서대회무침 등 싱싱한 해산물과 언제 먹어도 맛있는 녹차떡갈비, 육질에 탄력이 남다른 녹차 먹인 돼지 ‘녹돈’ 등 보성에서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철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 탈모 관리를 집에서 꾸준히… 해피트리, ‘피그트리 구독세트’ 출시

    탈모 관리를 집에서 꾸준히… 해피트리, ‘피그트리 구독세트’ 출시

    ㈜해피트리는 집에서 정기적으로 탈모 관리를 할 수 있는 ‘피그트리(Fig:tree) 구독세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피그트리 구독세트는 샴푸(160ml), 에센스(80ml), 프로틴(100ml)으로 구성됐으며 S자 빗, 무료 1회 케어권을 준다. 구독방식은 2개월, 6개월, 1년 세 가지 형태며 1년 구독비는 33만원이다. 구독자가 해피트리 본사를 방문하면 1회 무료 ‘실전탈모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 이메일 등 SNS를 통해 두피 진단 및 모발 케어 상담도 지원한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피그트리 샴푸’는 무화과나무, 산뽕나무, 녹차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추출물 70% 이상을 원료로 만들었다. 정제수(물)를 넣지 않았으며 피부 자극이 적고 친환경적이다. 주원료인 무화과는 모낭충 박멸과 함께 미네랄과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해 지방을 분해하고 단백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천연 사포닌 함량이 높아 거품을 풍부하게 한다. ‘피그트리 에센스’는 천연추출물 함량 92%의 고농축 단백질 두피 영양제로, 모발의 탄력·광택을 촉진하고 손상된 두피·모발을 회복해 주는 기능을 한다. ‘피그트리 프로틴’은 천연추출물 함량이 99.5%에 이르는 뿌리는 단백질이다. 머리카락의 강도와 탄력을 향상해 준다고 한다. 해피트리 관계자는 “독성 없는 천연추출물 샴푸로 피부와 환경을 함께 보호할 수 있다”며 “매월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피그트리 제품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성다향대축제, 5월 3일 개막

    보성다향대축제, 5월 3일 개막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비해 주요 차(茶) 생산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차의 생활화,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사전홍보와 대기업 연계 프로그램들을 확대 구성했다. 이와 함께 명품화를 위해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차 마시기 등 차문화 체험과 전시, 경연, 판매, 공연 등 총 8개 분야 79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보성다향대축제 붐 조성을 위해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 협약식과 보성 티 마스터컵 예선전, 프로야구대회 시구 행사, 차 시음 및 블랜딩 체험, 다향대축제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성군은 또 이번 개막식에서 보성군립국악단과 하동군립예술단의 협업 공연으로 보성차와 하동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년 차의 세계 도약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축제 기간 상설 운영되는 보성군-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국제관에서는 나라별 명차를 각 나라의 방식에 따라 마셔보고 나라별 차 명인에게 설명을 들을 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밖에 다향제에 어울리는 녹색 의상과 소품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햇차와 새싹 볼펜 등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그린 행사와 차 만들기 체험, 보성차와 다식 맛보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 확 달라진 보성다향대축제, 보성군 9개 축제와 함께 ‘팡파르’

    확 달라진 보성다향대축제, 보성군 9개 축제와 함께 ‘팡파르’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성군은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성의 대표 축제 9개를 엮은 통합축제형 행사로 준비했다. ‘축제도 이제 융복합 시대’라는 새로운 기틀을 열겠다는 각오로 마련했다. 보성다향대축제는 고려시대 차를 만들어 국가에 공납했던 ‘다소’를 비롯해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 차의 역사와 한반도 차(茶) 역사를 조명한다. △ 보성에서 만나는 천년 차(茶) 개막식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과 함께 보성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지난 1월 자매도시를 맺은 하동군과 ‘다원결의(茶園結義)’ 설정극(퍼포먼스)을 진행한다. 눈여겨 볼 핵심 콘텐츠는 △애프터눈 티(Tea) 파티 △보성애(愛) 물들다(茶) △보성티마스터컵 △서울 속의 보성다향대축제 주간 △보성 속의 서울 차(茶) 체험 △보성차 만들기 △찻잎따기 등이다. 총 8개 분야 72종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우리나라의 차 문화와 차 산업뿐만 아니라 세계차 문화와 산업의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보성군과 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차 문화관을 운영한다. 전통 다례시연, 말차 격불 체험, 차 로스팅 체험, 차 음식 시식회와 대한황실가(家) 다구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구입한 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구를 빌려 보성의 넓은 자연에서 차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그늘막(아트쉐이드), 쿠션 소파(빈백) 등을 행사장에 설치해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 보성에서 만나는 소리와 빛의 향연 5월 4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과 판소리 성지에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준비됐다. 명창 추모제 및 추모 공연, 명인·명창 고수 경연대회,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등을 통해 예향의 고장 보성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같은 기간 보성역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데일리 콘서트’도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5월 4일 데일리 콘서트 이후에 500대 이상의 드론을 통해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으로 나아갈 기틀을 만든 보성군 열선루와 천년의 보성 차(茶)를 보여주는 ‘보성 드론라이트쇼’도 진행된다. △ 활기찬 군민 어울림 한마당 5월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는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제47회 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보성군민의 상 수여, 청년 도약 보성 기념행사, 군민 체육대회, 복면가왕(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5일 어린이날에는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아이와 함께 보성을 찾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도전골든벨,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 천혜의 자연환경, 보성에서 특별한 경험 보성은 드넓은 계단식 차밭, 가슴 시원한 평지형 차밭, 그리고 아름다운 율포솔밭해변 등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동안 보성의 청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제20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2024년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가 개막한다. ‘제20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웅치면 일림산에서 개막한다. 150㏊의 연분홍빛 철쭉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일림산 정상에서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산림문화 사진 전시회, 편백나무 잘라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맨 다 모여라 전국 단위 체육행사도 준비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따라 달리는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5월 4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2024년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는 5월 4일부터 이틀간 보성율포솔밭해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는 ‘제2회 전국장사씨름대회’가 4월 1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 오설록,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100년’ 리미티드 에디션 해차 출시

    오설록,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100년’ 리미티드 에디션 해차 출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올해의 골든픽 해차를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100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봄 차나무의 새싹을 채엽해 한정 수량만을 생산하는 해차는 채엽 직후 보관기간 없이 가공해 신선함은 물론 봄철에만 즐길 수 있다. 오설록은 이번 달부터 돌송이 차밭을 비롯한 제주 각지의 오설록 차밭에서 해차 수확을 시작하고,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년을 기념한 일로향과 우전, 세작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오설록은 2020년부터 해차 제품에 ‘황금빛 차밭에서 손으로 딴’ 의미의 ‘골든 픽’(Golden Pick) 엠블럼을 표시하고 있다. 올해 골든픽은 제주의 충분한 봄비로 양질의 영양을 공급받은 차나무와 큰 일교차로 그 풍미와 맛이 더욱 깊다. 오설록 직영몰에서 이번 달 사전예약을 시작한 일로향과 우전 해차는 뜨거운 반응으로 조기 품절을 기록하며, 현재는 추가 생산을 통해 일로향 제품을 소량 판매하고 있다. 세작 해차는 다음달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오설록은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차 문화를 향한 집념과 도전 정신을 되새기는 ‘잘 가꾸고 다듬은 근원 | 아름다운 집념, 장원’(A DREAM, A FOUNDATION, A PROCESS, JANGWON) 전시를 제주 티뮤지엄에서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티뮤지엄 내 전시존과 비치된 아키이빙북에는 1979년부터 한국 차 문화를 재창조하고 녹차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장원의 사진과 어록 등을 담았다. 식물을 사랑한 선구자이며 시대의 개척자로서 보여준 장원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함께 국내 차 문화를 선도하는 오설록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는 게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 겨우내 제주의 눈과 찬바람을 견뎌낸 차나무가 틔운 첫 싹, 골든픽 일로향과 우전은 사전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출고되며, 다음달 출시되는 세작 해차와 함께 오설록 티뮤지엄과 티하우스, 티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볼펜·면도기·생리대 등 생필품 가격, 편의점도 총선 끝나자 줄줄이 인상

    가공란도 최대 10%까지 올라 업계 “납품단가 상승에 불가피” 4·10 총선이 끝나면서 그동안 정부 눈치를 보던 외식·식품·생필품 제조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치킨과 햄버거 등 외식업체들이 메뉴 가격을 올리고 나선 데 이어 원부자재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볼펜과 라이터·생리대 등 생필품과 가공란 소비자 가격도 일제히 인상을 앞뒀다. 16일 대형 편의점 4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나미 153볼펜 가격은 300원에서 400원으로, 스틱볼펜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100원 오른다. 도루코 페이스면도기는 1900원에서 2100원으로 200원(10.5%), 페이스4면도기(3입)는 5200원에서 5700원으로 500원(9.6%) 각각 인상된다. 뉴트로지나 딥클린포밍클렌저(100g) 가격은 9900원으로 현재 8900원보다 1000원 오르고, 엘지유니참의 ‘쏘피 바디피트 내몸에 순한면’ 생리대 중 사이즈(4개)는 2400원에서 2600원으로, 대 사이즈(16개)는 9400원에서 99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공란 가격도 오른다. 계란 2개가 들어 있는 감동란과 죽염동 훈제란은 각각 22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9.1%)씩 오르고, 녹차훈제란(3개)은 2900원에서 3200원으로 300원(10.3%) 오를 예정이다.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 제품 납품가격이 동반 상승한 까닭이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납품 단가가 높아지면 그만큼 소비자 가격이 높아진다”면서 “업체별로 취급하는 품목과 취급하지 않는 품목이 있지만, 인상 시점 및 폭은 편의점 4사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전날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했고, 파파이스도 치킨·샌드위치(버거)·디저트류·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100~800원) 올렸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총선을 앞두고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억제해 왔지만 경기불황으로 소비가 줄어들고 원자재 가격은 오르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시기의 차이일 뿐 추가로 가격 인상에 나서는 업체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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