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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 2일 공정여행, ‘녹차송’ 히트송? 녹차 녹차~

    1박 2일 공정여행, ‘녹차송’ 히트송? 녹차 녹차~

    김C, 이수근, MC몽이 공정여행편 1박2일’에서 코믹 ‘녹차송’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16일 방송에서 ‘여행상품 개발대회’를 통해 공정여행 테마로 2등을 차지한 김C, 이수근, MC몽이 자유여행 중 보성 녹차 밭을 찾았다.보성 녹차 밭을 향한 이 세 사람은 특산물 녹차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명 ‘녹차송’을 제안, 즉흥곡을 선보였다.먼저 김C는 기타로 반주를 시작, 이수근과 MC몽이 반주에 맞춰 노래와 즉석 코믹 춤을 시도해 주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자아냈다.이번 녹차송은 가사와 멜로디가 단순하고 쉬워 시청자들로 하여금 뜨거운 호응을 일으킬 전망이다.사진=KBS 1박2일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간적 부처’ 조명 서적 출간 붐

    ‘인간적 부처’ 조명 서적 출간 붐

    21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처를 소재로 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불교 서적이야 1년 내내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지만, 최근 나온 책들은 신앙 대상으로서의 초인적인 부처님보다는 인간 석가모니에 초점을 맞춘 것들이라 이채롭다. 거기다 소설 형식으로 재미를 더한 것들도 많다. 우선 소설 ‘붓다와의 위대한 하루’(고수유 지음, 무한 펴냄)는 ‘스타벅스에서 만난 부처’라는 독특한 설정이 눈에 띈다. 지도교수 비리를 고발했다가 강사 자리에서 쫓겨난 ‘홍진우’는 어느날 붓다로부터 스타벅스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받는다. 혹시나 하며 나간 자리에는 자신이 불교를 만든 ‘붓다’라고 말하는 노인이 앉아 있다. “녹차나 커피나 형식은 의미가 없다.”면서 아메리칸 커피를 마시는 노인은 홍진우에게 불교 사상의 요체가 담긴 ‘반야심경’을 풀이해 준다. 강의를 들으면서 홍진우도 그의 존재를 믿게 되고, 삶의 위기를 헤쳐나갈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된다. 인도 작가 디팩 초프라가 쓴 ‘붓다’(진우기 옮김, 푸르메 펴냄)는 좀 더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작품이다. 알려진 전기적 사실을 바탕으로 일부 허구를 더해 인간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구성했다. 탄생에서부터 깨달음과 열반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깨달음을 향한 한 인간의 여정’으로 보아, 회의하고 때로는 절망하는 인간적 붓다를 재현했다. 반면 조계종출판사에서 펴낸 ‘부처님의 생애’(조계종교육원 펴냄)는 석가모니의 전기적 사실만을 꼼꼼히 기록한 책이다. 종단 차원에서 역량을 모으고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만든 것으로, 탄생부터 열반까지를 10장으로 구성해 되짚었다. 앞서 나온 같은 책을 보급판으로 재출간한 것이다. ‘붓다를 만난 사람들’(성재헌 글, 아름다운인연 펴냄)은 석가모니 친견 제자 15명의 이야기를 통해 석가모니 모습을 재구성했다. 희대의 살인자였다가 석가모니를 만나 참회한 앙굴리말라, 아이 잃은 슬픔을 이겨낸 빠따짜라 비구니 등 제자들과 석가모니의 만남을 역시 소설처럼 그렸다. 청소년을 위한 책도 있다. ‘10대와 통하는 불교: 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싯다르타’(강호진 글, 돌 스튜디오 그림, 철수와영희 펴냄)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쉽게 불교를 접할 수 있게 14개 주제, 16개 질문을 통해 불교의 기원·역사·문화를 소개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CJ푸드빌 “비빔밥의 세계화”

    CJ푸드빌 “비빔밥의 세계화”

    CJ그룹이 한식 대표 메뉴인 비빔밥을 내세워 한식 세계화에 나선다. 김일천 CJ푸드빌 대표는 10일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비빔밥 등 한식을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비비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비고(bibigo)는 ‘비빔밥을 비비다.’는 우리말 어원에 ‘음식을 집으로 가져가다.’는 뜻의 ‘To-go’를 결합한 용어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지었다. 한식 고유의 멋을 살리면서도 개인의 기호에 맞춰 밥과 소스, 토핑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메뉴 가격을 8~9달러로 맞춘 중저가 한식 레스토랑이라는 게 CJ푸드빌의 설명이다. 비비고는 광화문 오피시아빌딩 1층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8월 중국 베이징과 미국 UCLA에, 10월에는 싱가포르에 직영점을 열 계획이다. 전 세계 어디서나 비빔밥을 똑같은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비비고 전용 햇반 4가지(백미, 발아현미밥, 흑미밥, 찰보리밥)와 소스 4종(고추장, 참깨, 쌈장, 레몬 간장)도 개발했다. 여기에 원하는 토핑을 골라 선택하면 모두 64가지의 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셈이다. 김 대표는 “현재 3∼4%에 불과한 해외 매출 비중을 2015년까지 2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면서 “올해부터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진출해 2015년 가맹점 1000개를 돌파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퓨전 레스토랑 ‘마켓 오’를 국내에 선보인 노희영 히노컨설팅 대표가 비비고 사업 전반에 걸쳐 조언했고, 토종 외식업체 ‘놀부’ 창업자인 오진권 ‘㈜이야기가 있는 외식 공간’ 대표가 메뉴 개발에 참여했다. 제주 녹차박물관 등을 총괄했던 실내건축 디자이너 마영범 ‘So Gallary’ 대표가 한지를 주재료로 매장을 디자인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클럽소울, 위안부 할머니 위한 자선공연 개최

    클럽소울, 위안부 할머니 위한 자선공연 개최

    혼성듀오 클럽소울이 꾸준한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다. 클럽소울 멤버 손가람은 최근 경남 하동 녹차축제 기간중에 열린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자선공연’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 밖에도 클럽소울은 매년 결식아동돕기 및 독거노인 콘서트를 개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오지에서 공연을 하는 등 지속적인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클럽소울은 천가연, 손가람으로 구성된 혼성 R&B 듀오로 지난해 싱글 앨범 타이틀곡 ‘헤어진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세 번째 음반을 준비중이다. 사진 = 클럽소울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동 야생차축제 즐기세요

    제15회 하동 야생차축제가 지난 1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차 시배지의 헌다례식을 시작으로 5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하동야생차축제조직위원회는 ‘느림, 비움 그리고 채움’을 주제로 한 올해 야생차축제는 차문화센터와 쌍계사, 화개장터, 평사리공원, 최 참판댁 일원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주 무대인 차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 차인 한마당과 대한민국 녹차요리 경연대회, 녹차시장 운영 등 행사가, 화개장터(해피 패밀리존)에서는 ‘화개장터 역마예술제’가 각각 열린다. 또 최 참판댁과 평사리공원에서는 섬진강 달빛차회, 최 참판댁 오색 찻자리, 슬로시티~소풍 등 독특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쌍계사에서는 산사음악회, 템플스테이, 명상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롯데호텔서울, ‘퓨전 칵테일’의 진수를 맛보라!

    롯데호텔서울, ‘퓨전 칵테일’의 진수를 맛보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바(PIERRE’S BAR)’는 5월 11일부터 14일 매일 9시부터 자정까지 칵테일 바텐더 마리안 베케(Marian Beke, 26세)를 초청, 윈저 위스키와 사케, 막걸리, 매실주 등 동양적 식재료를 이용한 퓨전 칵테일을 선보인다.마리안 베케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퓨전 바텐딩 전문가로 동서양의 오묘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퓨젼칵테일 제조로 유명한 인물이다. 퓨전 바텐딩이란 바텐딩 스킬과 얼음을 이용한 동양적인 것과 클래식 칵테일 탄생해 서양 스타일 기술을 접목시킨 스타일이다.이번 퓨전 칵테일은 가령 마티니에 동양의 음식재료인 생강이나 차조기잎(시소) 등을 접목시키거나 독특한 칵테일 잔으로 차를 마시는 다기를 사용 하는 매력이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마리안 베케는 색다른 칵테일 ‘아시아 코브러(Asia Cobbler)’와 두 가지 종류의 녹차를 섞어 라임과 다양한 향신료를 가미한 ‘서울 스위즐(Seoul Swizzle)’ 칵테일 등 총 12종의 획기적인 퓨전칵테일을 선보인다.문의: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바 T. (02) 317-7183사진=롯데호텔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체국쇼핑 가정의 달 최대 20% 할인대잔치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쇼핑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와 선생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우리 농수축산물 3300여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다음 달 23일까지다.  녹차·꿀·민속주 등 2만~3만원대의 싼 가격에도 품격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이 마련됐다. 또 홍삼제품·영지버섯·전복· 갈비·굴비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특산품도 판매된다.  할인행사 기간에 매주 1번씩 4회에 걸쳐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50명에게 어버이날 꽃배달서비스 이용권, 황남빵, 매실액, 딸기잼, 기장미역 등 경품을 준다. 매주 경품행사에 참여한 고객 중 1명을 뽑아 미니노트북 ‘넷북’을 선물로 준다.  기념일에 맞춰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부부의 날(21일) 등 기념일 전날 5만원 이상 꽃배달을 예약하면 총 30명에게 지리산 운상차를 준다. 이밖에 지역별 추천 맛보기 상품 등 ‘내 고향 맛 자랑’ 기획전과 실속먹거리 기획전, 2+1기획전, 꽃배달 기획전 등 테마별 쇼핑전도 마련돼 있다. 주문은 가까운 우체국을 직접 찾거나 우체국쇼핑몰(www.ePOST.kr) 또는 우체국콜센터(1588-1300)에서 하면 된다.  한편 우체국쇼핑에서 2011년에 판매할 신규 상품을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수축산물과 수공예품, 전통주(민속주, 농민주) 등의 지역특산물이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상품심사 등의 철저하고 투명한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면 2011년 1월1일부터 우체국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다.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식품 등은 원재료를 모두 국산 원료만 사용해야 한다.  우체국쇼핑 신규 상품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및 한국우편사업지원단 홈페이지(www.kovix.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급업체 소재지 관할 우체국에 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초록 초록 ‘리프레쉬 그린’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초록 초록 ‘리프레쉬 그린’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이 로비라운지에서 녹색 채소와 과일들로 싱그러운 봄 생기를 불어넣어줄 ‘리프레쉬 그린’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녹색 채소와 과일인 샐러리, 키위, 매실, 청포도, 멜론, 녹차, 민트를 주재료로 하여 상큼하고 건강식인 주스로 구성하며 알코올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칵테일을 준비한다. 녹색 채소와 과일의 엽록소는 신진대사, 폐와 간을 활성화 시키고 자연치유 능력을 생성케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다량 함유된 루테인, 제아탄닌은 눈을 건강하게 하며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 탁월하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앰배서더 플러스 카드 회원 20%, 앰배텔 카드 회원에게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부가세 별도) 문의 및 예약 :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로비라운지 02-531-6611~2사진=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월, 남도 축제에 초대합니다

    5월, 남도 축제에 초대합니다

    “신록의 계절을 맞아 남도로 오세요.” 전남도 곳곳에서 5월 한달간 녹차·대나무·해산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전남도는 28일 “각 지역에서 예정된 봄축제는 ‘천안함 사태’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유흥성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는 대부분 가족 단위로 맛과 멋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보성 다향제는 ‘초록융단’을 자랑하는 녹차밭 일대(회천면 율포리)에서 열린다. 차 만들기와 찻잎 따기, 햇차 무료시음, 다례시연, 녹차음식 만들기 등 차문화 체험 행사가 이전에 비해 대폭 늘었다. 전시판매와 공연 등 50여종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현재 공사 중인 ‘한국차박물관’도 문을 연다. 차밭과 이웃한 일림산에서는 330여만㎡규모의 철쭉 군락이 ‘연분홍 바다’를 연출한다. 담양 대나무축제는 우후죽순(雨後竹筍)을 기본 틀로 잡았다. 관방천(물)과 죽녹원(후원)을 거닐고, 죽제품과 죽순 요리 등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대나무숲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4km) 걷기, 대소쿠리 배 타기, 옛 죽물시장 재현, 대나무 천연염색, 대나무 낚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대나무 분재 전시·판매 코너도 마련된다. 해변공원과 장보고기념관 등에서 열리는 완도장보고축제 역시 체험행사가 대폭 강화됐다. 올해는 장보고역사체험마당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장보고대사의 어린시절을 되돌아 볼수 있는 ‘궁복아 놀자’를 비롯 서남해안에 출몰했던 ‘해적체험’ ‘청해진무역상체험’ ‘가리포민속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신설된 거리극 ‘청해진 장보고’와 ‘해상 퍼레이드’‘해변열차 운행’ 등도 볼거리다. 청정해역에 매일 쏟아지는 싱싱한 회맛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지난 23일 개막한 함평나비축제도 5월 9일까지 이어진다. 다육식물관과 자연생태관, 나비생태관 등을 찾는 관람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현재 6만여명이 축제 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 거북선축제는 시민참여 행사를 대폭 늘리고, 주행사장을 여수 신항에서 이순신광장으로 변경, 관광객을 맞는다. 장성 홍길동축제는 행사 진행 요원들을 홍길동 복장으로 입히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와 굴비 축제(6월 15~19일)도 이어진다. 전남도 관계자는 “차별화된 축제를 통해 외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이를 관광산업 육성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경남 지역축제 골라서 즐기세요

    가야시대 역사·문화를 비롯해 녹차, 약초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경남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주최 측은 천안함 사고에 따른 정서를 감안해 화려한 공연·놀이행사는 자제하고 체험행사 위주로 축제를 차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27일부터 5월2일까지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주최로 제34회 가야문화축제를 대성동 고분군과 수릉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개막식 불꽃놀이, 연예인 초청공연 등은 열지 않고 가야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야문화체험존에서는 가야철기·토기, 가야복식, 순장, 유물발굴, 목판인쇄, 가야생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야시대 형벌도구, 군점깃발, 활쏘기, 마상·지상무예 등을 체험하는 가야병정체험을 비롯해 가야국제해상교역체험, 김수로과 허왕후 뱃길 체험 등이 마련된다. 함안군도 오는 30일부터 5월2일까지 함안 군민의 날 축제인 제23회 아라제를 함안체육공원과 법수면 악양 둑방 일대에서 연다. 수박축제를 비롯해 처녀뱃사공가요제, 읍·면 대항 체육대회, 에코싱싱 함안 둑방 마라투어, 아라가야 역사를 둘러보는 박물관 무료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야생차의 고장 하동군 화개면 차문화센터와 화개악양면 녹차마을 등에서는 5월1~5일 제1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린다. 대한민국 차인대회, 섬진강 달빛차회, 최참판댁 오색찻자리, 대한민국 녹차요리 콘테스트 등이 올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약초의 고장 산청군도 5월4~10일 경호강변 일대에서 제10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한다. 한방역사체험관, 산청약초체험관, 한방산업체험관, 한방미래체험관 등 4개 주제 체험관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쯤 늘렸다. 군은 올해 한방약초축제를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산청 유치를 위한 전초행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체내 활성산소 방치하면 노화·암 유발

    체내 활성산소 방치하면 노화·암 유발

    산소가 우리 몸을 병들게 한다. 산소는 인간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잘 관리하지 못하면 서서히 건강을 잠식하는 위험물질로 둔갑한다. 활성산소가 그것이다. ‘활성산소’라는 이름으로 두렵게 다가오는 산소의 또 다른 모습을 살펴보자. ●세포 산화시켜 질병 불러 산소가 체내에서 항상 좋은 일만 하는 건 아니다. 산소는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와 혈관을 타고 운반되며, 음식물 소화를 비롯한 대사에 관여하는 과정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변하는데, 이런 산소가 세포막과 세포 속 유전자를 공격해 몸을 늙고 병들게 하거나 암을 유발한다. 바로 ‘활성산소’로, 호흡으로 들이마신 산소의 약 1∼2%가 활성산소로 변한다. 활성산소 중 일부는 몸 속에서 저절로 없어지거나 각종 감염을 막는 면역기능도 하지만,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가 문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자외선·방사선·매연 등의 화학물질 등이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범이다. 방부제나 색소가 든 인스턴트식품과 식품첨가물·흡연·음주·과식과 자신의 한계를 초과한 지나친 운동도 체내에서 다량의 활성산소를 만든다. 이런 활성산소는 정상 세포막과 세포를 손상하며,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을 산화시켜 노화를 촉진하고, DNA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는가 하면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을 산화작용을 통해 이물질로 바꿔 동맥경화·뇌졸중 등 질병을 부른다. 뇌졸중·심근경색·백내장 등이 활성산소에 의해서 생기거나 악화되며, 당뇨병·간염·위장염 등도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 냉증과 어깨 뻐근함·신경통·성욕감퇴·불면증도 활성산소와 무관하지 않다. ●항산화효소 20대가 정점 항산화제는 체내에서 생성되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데, 체내에서 생성되는 대표적 항산화 물질은 SOD·글루타치온·페록시다제·빌리루빈·멜라토닌 등이다. 이런 항산화 물질은 인체가 자기방어를 위해 만드는데, 이 중 특히 최근 주목받는 항산화효소인 SOD는 인체의 항산화효소 활성을 촉진하며, 항산화 방어시스템을 강화, DNA 손상을 막아 항산화 효소의 제왕으로 불린다. 이런 항산화 물질이 충분하면 인체는 건강을 유지한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과 노화 등으로 항산화 물질의 생성능력이 떨어지고 활성산소 억제력이 약해지면 문제가 된다. 특히 SOD는 20대를 정점으로 서서히 감소하므로 이 시기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항산화제를 적적량 섭취해줘야 한다. ●비타민 A·C·E 항산화물질 대표 대표적 항산화물질로는 비타민A·C·E가 꼽힌다. 비타민 A·C는 독성 화학물질이나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막아주며 면역력을 증진하고,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미네랄의 일종인 셀레늄은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라는 항산화 효소를 만드는 필수물질로, 세포의 기능 손상을 막아준다.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류, 비타민P로 불리는 안토시아닌(OPC), 아이소타이오 사이안산염 등의 황화합물, 타우린 등도 매우 유용한 항산화물질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도 따로 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심신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며, 항산화제인 폴리페놀과 비타민C·E 등이 많아 세포의 돌연변이 억제는 물론 피로감까지 덜어준다. 비타민C·루틴과 함께 토마토에 많은 라이코펜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브로콜리·버섯·당근도 손꼽히는 천연 항산화 식품들이다. 또 키위·양배추·오렌지·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 많은 비타민C, 아몬드·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에 많은 비타민E, 베타카로틴이 많은 망고·당근·토마토·고추, 셀레늄이 듬뿍 든 굴·참치 등 해산물도 항산화식품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활성산소 줄이는 법 활성산소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흡연, 대기 중 오염물질, 중금속 등 유해물질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며, 식품첨가물이나 잔류 농약이 적은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또 충분한 휴식과 함께 가볍게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도 활성산소 억제에 도움이 된다. 과음·과식을 피하며, 취미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유상호 교수
  • 국수·도넛·고추장… 쌀의 변신은 무죄

    국수·도넛·고추장… 쌀의 변신은 무죄

    쌀의 변신이 눈부시다. 최근 쌀의 여러 효능이 알려지면서 라면, 도넛, 와인, 피자 등 먹을거리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우리 민족이 수천 년간 주식으로 먹어왔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비싼 가격에도 인기가 상당하다. 세계적인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은 최근 전북 김제산 찹쌀로 만든 쌀도넛 ‘츄크림’ 3종을 내놓았다. ‘츄크림’(1300원)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과 달리 찹쌀을 써서 쫄깃한 식감을 주는 게 특징이다. 츄크림은 찹쌀의 쫄깃한 맛을 더해주는 꽈배기 모양 도넛 위에 크리스피 크림 도넛 고유의 글레이즈를 입혔다. ‘츄크림 클래식’과 여기에 각각 초콜릿과 녹차 아이싱을 더한 ‘츄크림 초콜릿’과 ‘츄크림 그린티’로 구성돼 있다. 농심의 ‘둥지쌀국수 뚝배기’(1500원)는 밀가루 대신 쌀을 90% 이상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리와 감자전분, 소고기 육수와 홍고추, 마늘 등 갖은 양념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얼큰한 맛을 내는 한국형 정통 쌀국수라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전통주 제조업체인 국순당은 2008년 농촌진흥청과 함께 전통주의 품질향상 및 규격화를 위한 양조전용 쌀 ‘설갱미’를 공동으로 개발해 지난해부터 쌀을 사용하는 주요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설갱미로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인 ‘맑은 백세 막걸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막걸리는 시간이 지나면 내용물이 가라앉아 위쪽은 맑은 술이 되는 것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맑은 백세 막걸리’는 막걸리의 고형분을 줄여 맑고 가벼운 주질을 지니고 있다. 수석밀레니엄은 흑미와 찹쌀을 발효시킨 한국형 레드와인 ‘천년약속 레드 프라임’을 출시했고, ‘임실엔치즈피자’도 쌀로 만든 피자를 출시해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대상은 지난해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고추장’을 출시, 첫해 1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쌀 고추장의 인기에 고무된 대상은 지난해 9월 쌀을 넣은 카레제품인 ‘카레여왕’을 선보이기도 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제주올레 새코스 곶자왈 지난다

    화산섬 제주가 품은 신비의 숲, 곶자왈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올레 코스가 개장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jejuolle.org)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저지마을회관을 출발해 강정동산∼문도지오름 정상∼저지곶자왈 입구∼동물농장 숲길∼오설록∼무릉곶자왈(항물)∼영동케(봉근물)∼인향마을∼무릉2리 생태학교까지 이어지는 14-1 코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총연장 17.5㎞인 이 코스는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 중에서도 식생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저지곶자왈과 오름, 녹차밭을 고루 체험할 수 있는 중산간 숲길 올레로 걸어서 5∼6시간가량 걸린다. 곶자왈이란 나무와 덩굴식물, 암석 등이 마구 엉클어져 수풀처럼 어수선하게 된 곳을 일컫는 제주어다. 제주의 동부·서부·북부에 걸쳐 넓게 분포하며, 지하수 함량이 풍부하고 보온·보습 효과가 뛰어나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숲이다. 제주 올레측은 “이 코스에는 식당이나 상점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도시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숲이 울창해 두 명 이상이 함께 걷고 표지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나른한 봄 ‘자연’을 마시면 춘곤증 싹~

    나른한 봄 ‘자연’을 마시면 춘곤증 싹~

    봄이 오면서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활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간단한 음식과 기능성 식품만으로도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100% 충전할 수 있다. 몸의 피로를 줄이고 일의 능률도 높일 수 있는 봄철 ‘웰빙’ 식음료들을 살펴봤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른한 봄날, 차갑고 달콤한 요구르트야말로 몸에 신선함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아무 첨가물도 들어 있지 않은 요구르트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매일유업의 ‘마시는 퓨어’(130㎖·1000원) 3종이 제격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바이오거트 퓨어를 바탕으로 이를 마실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인공 첨가물은 제거하고, 장 건강에 좋은 강력한 ‘LGG 복합 유산균’을 첨가했다. LGG 유산균은 세계에서 권위 있는 논문만 480여 편이 나왔을 정도로 과학적으로 검증된 유산균이다. 여기에 기존 일반 요구르트의 텁텁한 맛을 개선해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고, 뉴질랜드산 사과와 미국산 콩코드 포도 등 고품질 과즙을 함유해 신선한 과일 맛을 낸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갓난아이에게 먹일 이유식을 찾는다면 남양유업에서 내놓은 ‘떠먹는 불가리스 베이비’(85g·750원)를 참고할 만하다. 영·유아를 가진 엄마들의 80% 이상이 이유식으로 떠먹는 발효유를 먹이지만,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의 아기들을 위한 발효유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유기농 원유만을 사용했으며, 신체 발육에 필수적인 아연과 칼슘 성분도 강화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몇몇 엄마들이 ‘제품이 너무 맛이 없다.’고 하시는데, 이는 아기 입맛에 맞춰 식품 첨가물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한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요구르트를 찾는 이들을 위해 서울우유는 섞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인 ‘비요뜨’(155g·1200원)에 새콤달콤한 과일 잼이 가미된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블루베리와 스트로베리 등이 섞인 ‘베리믹스’와 파인애플, 망고, 코코넛 잼이 들어간 ‘트로피칼’ 두 가지다. 그동안 떠먹거나 마시는 타입의 요구르트 제품이 대부분이던 발효유 시장에서 제품을 꺾어서 섞어 먹는 타입의 비요뜨는 2004년 출시 이후 1억개가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는 게 업체의 자평이다. 봄철 음식만으로 몸에 활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엄선한 기능성 식품들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루 종일 눈이 늘 피곤하다면 보령제약 식품사업부에서 출시한 ‘발효블루베리100’(6만 2100원)을 눈여겨볼 만하다. 블루베리는 미국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에서 ‘오래 살게 해 주는 10가지 음식들’ 가운데 한 가지로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 성분 중 특히 안토시아닌이 시력 향상과 시야 확대,백내장 및 녹내장 방지에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이들이라면 롯데제과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헬스원’이 개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제품군’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식사 대신 ‘롯데 다이어트밀’(9만원)을 먹고, 체지방 분해를 위해 ‘롯데 다이어트 마테’(9만원)를 복용한 뒤 마지막으로 마테차(9만원)를 마시면 된다. 마테는 커피, 녹차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3대 차(茶) 가운데 하나로, 기름진 식사를 즐기는 남미 지역 사람들의 주요한 다이어트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롯데제과 측은 세계 최대 마테차 생산업체인 라스마리아스 사의 원료로 국내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좀 더 세분화된 비타민 효능을 원한다면 종근당에서 종합비타민 ‘인코라민 정’의 효능을 특화해 최근 출시한 맞춤형 종합활성비타민 ‘3종 시리즈’를 권한다. 인코라민 프리미어 정(2만 5000원)은 비타민 B군과 비타민 A,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비타민 E, 셀레늄 등이 복합 처방된 제품이다. 인코라민 큐텐업 정(3만원)은 아연과 코큐텐, 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UDCA) 성분이 포함돼 남성들에게 활력을 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인코라민 조인업 정(3만원)은 칼슘과 비타민 D, 콘드로이틴이 추가로 함유돼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라고 업체는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 삼성전자·대한항공 CF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대상 삼성전자·대한항공 CF

    한국광고주협회는 ‘제18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 수상작으로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탱고’(제일기획·전파부문)와 대한항공의 ‘음식시리즈-밀라노 시즈오카 시안’(HS애드·인쇄부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로봇청소기 탱고’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 광고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음식시리즈’는 세련된 비주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부문별로는 KT의 ‘KT 합병광고-헌혈’(제일기획)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가 각각 전파 및 인쇄 부문에서 문화부 장관상 수상작에 뽑혔다. ‘KT 합병광고-헌혈’은 기업의 혁신과 변화를 실천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현했고, ‘서울우유 제조일자 표기’는 정직과 제품의 신선함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TV 부문의 좋은 광고상은 한국관광공사의 ‘구석구석 캠페인-교과서’(제일기획), SK텔레콤의 ‘초단위 요금’(SK마케팅앤컴퍼니), 대림산업의 ‘대림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캠페인’(TBWA KOREA), 현대자동차의 ‘투싼ix런칭 캠페인-이것이 인생이다’(이노션) 등 13편에 돌아갔다. 라디오 부문에선 유한킴벌리의 ‘숲의 고마움 시리즈’(오리콤)와 동원F&B의 ‘보성녹차’(HS애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문 부문에서는 SK에너지의 ‘미래에너지’(SK마케팅앤컴퍼니), 삼성전자의 ‘버블아 혼수를 부탁해’(제일기획), SK텔레콤의 ‘T cash’(TBWA KOREA), 동원F&B의 ‘동원참치’ (HS애드), 코오롱인터스트리 FnC 부문의 ‘코오롱스포츠 2009오지탐사대’(이노션) 등 7편이 수상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선정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메트로홀에서 열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외국어랑 놀자-영어]Chilly for April.

    A:It´s windy today, isn’t it? (오늘은 좀 바람이 부는 것 같아.) B:Yes, it is. I miss a warm weather. (그러게. 날씨가 따뜻해졌으면 좋겠어.) A:It´s April but it seems like we are in the middle of winter. (4월이지만 아직도 한겨울 같아.) B:You’re right. It‘s chilly for April. (맞아. 4월 치고는 쌀쌀한 것 같아.) A:I hope it’ll get warmer next week. (다음주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B:So do I. (나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A:let´s go for a coffee. (커피 한 잔하자.) B:That sounds good. (그거 좋지.) ▶chilly: 날씨가 쌀쌀한 ▶chilly for April: 4월치고는 날씨가 쌀쌀하다. 여기서 for의 의미는 “치고는”이란 의미이다. You look young for your age. (나이 치고는 젊어보여요.) ▶So do I: 나도 그래요. 상대방이 한 말에 대해 “나도 똑같다.”라는 동의를 뜻하는 의미이다. ▶in the middel of~: ~ 한 가운데에 We are now in the middle of summer. (이제 한 여름이다.) ▶it seems like~: 마치 ~인 것 같다. ▶windy: 바람이 부는 ▶get warmer: 좀 더 따뜻해지다. Drink your green tea before it gets cold. (녹차 식기 전에 드세요.) ▶go for~: ~하러 가다. Let‘s go for a hamburger.(햄버거 먹으러 가자.)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여행가방]

    ●캐내디언 로키 캠핑 가이드북 나와 캠퍼들의 ‘로망’ 캐내디언 로키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즐기며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나왔다. 베테랑 여행작가 김산환과 사진가 이재혁이 ‘100% 현장취재’를 바탕으로 펴낸 ‘캐내디언 로키’(꿈의 지도 펴냄)는 캠퍼들이 원하는 정보만을 꼼꼼하게 챙긴 맞춤형 가이드 북.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는 캐내디언 로키의 캠핑환경과 캠핑장, 캠핑장 이용요령 등 캐내디언 로키 캠핑의 모든 것을 놀라울 정도로 밀도 있게 담아 누구라도 쉽게 캠핑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했다. 1만5900원. ●하동녹차문화축제 새달 1일 개막 제1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새달 1~5일 벚꽃 만발한 경남 하동 차문화센터, 화개장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등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인정받은 명품축제. 하동군은 5일 동안 날짜별로 주제를 달리해 행사를 벌인다. 축제 첫날인 5월1일 시배지 다례식과 ‘1300여년의 전통 하동으로부터의 시작(개막식)’, 2일 ‘명상으로의 초대(쌍계사)’, 3일 ‘나의 사랑, 나의 가족’, 4일 ‘대한민국 요리전문가 하동으로 오소서’, 5일 ‘차인이여! 하동에서 세계로’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변우민, 현숙, 김혜영, 왕소연 등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하동군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차잎따기 체험’도 마련했다. 최고차나무 헌다례, 사랑의 녹차세족식, 하동녹차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초·중·고 사생대회, 백일장’과 ‘대한민국 녹차요리 콘테스트’, 달빛 퍼지는 섬진강가에서 펼쳐지는 ‘섬진강 달빛차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화개장터는 ‘해피 패밀리 존’(Happy Family Zone)으로 변모될 예정. 소설 ‘역마’를 재해석한 마당극과 줄타기, 퓨전타악, 각설이 등 난장(場)이 어우러지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한식·양식’ 오묘한 조화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한식·양식’ 오묘한 조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이 지난 3월 2일 부터 1층에 위치한 ‘그랑 카페’에서 서양식 코스 요리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선보이고 있다.‘메이드 인 코리아’ 메뉴는 정통 한식 식자재 및 요리를 양식 스타일로 크로스오버 시켜 동양과 서양의 오묘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배한철 총주방장은 “고급스러운 맛과 멋은 제대로 표현하면서 한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 한식에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중점을 두었다.”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신선한 변화를 다시 한 번 시도했다.”고 강조했다.‘메이드 인 코리아’ 메뉴는 총 6가지 코스로 애피타이저는 부드러운 어린잎과 담백한 대게살에 사과 드레싱이 얹어진 샐러드 스타일이며 버섯 덤플링 스프는 국내산 야생 버섯과 다시마를 끓인 국물로 풍미를 더욱 진하게 했다.주 요리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부드러운 갈비찜 및 한우 안심구이로 향긋한 인삼소스가 일품, 또한 씹을수록 맛과 향이 더해지는 더덕무침도 마련되어 있다. 후식은 딸기와 팥 무스로 녹차 스폰지 케이크를 감싸 만든 무스 테린이다. 녹차 또는 수정과도 제공.한식의 세계화에 선두주자로써 선보인 ‘메이드 인 코리아’ 메뉴는 7만5000원에 즐길 수 있다. (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 02-559-7614)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7년뒤 만난 아프간 소녀… 눈엔 여전히 힘 가득”

    “17년뒤 만난 아프간 소녀… 눈엔 여전히 힘 가득”

    “17년 뒤에 만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아프간 여인의 눈에는 여전히 힘이 가득했습니다.” 6일 서울 대치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만난 스티브 맥커리(60)는 공포에 질린 아름다운 초록색 눈동자를 가진 아프가니스탄 난민 소녀를 찍은 작품을 30년 사진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밝혔다. 소녀의 얼굴은 1985년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국제사면위원회에 의해 널리 사용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중 하나가 됐다. ●세번째 내한… 불교문화에 관심 많아 17년 뒤 맥커리는 아프간 소녀를 다시 찾아가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촬영했다. 맥커리는 여전히 이 사진에 대해 질문하는 이메일이 매일 세계 곳곳에서 쇄도한다면서 “아프간 소녀를 찍은 것은 행운이었다. 사진에 대한 관심은 그녀가 잡지 표지에 등장한 1985년 이후 더 뜨거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도사진가 협회인 매그넘의 구성원으로 전 세계 분쟁 지역을 찾아다니며 마음을 울리는 사진을 남긴 맥커리의 국내 최초 개인전 ‘진실의 순간’이 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신문 주최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여전히 일주일의 절반을 사진을 찍는 데 할애하는 맥커리는 이번이 세 번째 한국 방문이다. 불교문화에 관심이 많은 그는 첫 번째 한국 방문에서 승려들의 모습을 촬영했고 두 번째는 진흙 축제, 녹차 농장 등을 촬영해 책으로 출판했다. “한국은 독특한 문화가 있고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는 맥커리는 특히 아시아 문화에 대한 사진을 많이 찍었으며 인도는 90번 이상 방문했다. 지난해에도 아프가니스탄을 찾아 테러 현장을 촬영했으며 유고슬라비아에서는 비행기 사고를 겪기도 했다. 왜 위험한 현장을 찾아다니느냐는 질문에 맥커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증명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좋은 사진을 찍으려고 굳이 전쟁터를 찾아다닐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일상생활이 사진의 소재가 될 수 있으며, 좋은 사진은 ‘잊히지 않는 것(memorable)’이라는 설명이다. “만약 당신이 시간의 여유를 갖고 기다린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카메라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잊을 것이고, 그 사람들의 영혼이 사진 속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맥커리는 적어도 10년간, 30만장 이상 찍는다면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쟁터 찾아다니지만 꿈은 ‘세계 평화’ 전쟁터와 테러 지역을 찾아다니는 그의 꿈은 ‘세계 평화’다. 전쟁이 사라지면 사진 찍을 일도 없어지지 않겠느냐고 하자 “나는 사람과 인간의 행동에 관심이 많다. 삶은 어디에나 있다(life is everywhere).”며 웃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기자 하면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나온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떠오른다. 30년간 사진을 찍으면서 영화처럼 로맨틱한 순간은 없었느냐고 묻자 맥커리는 “그건 할리우드 영화일 뿐이다. 사진을 찍는 건 일이 많고 전혀 로맨틱하지 않다.”고 ‘쿨하게’ 답했다. (02)2000-9754.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새롭게 떠나는 영암 월출산 3色 기행

    새롭게 떠나는 영암 월출산 3色 기행

    바다를 향해 줄달음치던 지맥 하나가 너른 들판에 이르러 불쑥 솟아오릅니다. 사방 100리에 크기를 견줄 만한 산이 없어 우람하고 장대한 기상이 더욱 도드라져 보입니다. 전남 영암땅 월출산입니다. 월출산은 영암 어디서 보든 풍경의 주인이 됩니다. 바꿔 말하면 시간과 장소를 달리할 때마다 월출산의 새로운 면모와 만날 수 있다는 뜻도 되지요. 월출산을 가슴에 담는 방법은 저마다 다를 겁니다. 직접 몸 일으켜 선 굵은 암봉을 딛고 서는 것도 좋겠지요. 그러나 한발짝 물러서 산의 형세를 완상한다 한들 그에 뒤지지는 않을 듯싶습니다. 월출산과 어우러진 풍경이 빼어난 곳들을 둘러봤습니다. 곡우를 기다리고 있는 선암마을 차밭과 상견성암, 모정마을 등에서 바라보는 서정적이고 장쾌한 풍경은 정말 수려했습니다. ●모정지에 담긴 월출산 월출산 천황봉에서 굽어보면 넓은 평야 한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마을이 보인다.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모정마을이다. 마을 지명 또한 소와 관련된 것들이 많다. 외양골은 말 그대로 소 외양간을 뜻하고, 초장골은 풀을 저장해 둔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소를 방목해 기른다는 방축리, 멍에 아래 소의 등을 보호하기 위해 씌우는 천을 뜻하는 두메미 등도 마찬가지. 소는 힘 못지않게 고집도 세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은 지기를 억누르기 위해 80년 전부터 대보름이면 줄다리기 놀이를 즐겼다. 모정마을을 대표하는 볼거리는 원풍정과 그 앞에 펼쳐진 작은 저수지 모정지다. 모정마을에서는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어떤 이는 월출산 위로 솟는 달이 모정지에 담길 때, 또 다른 이는 해가 어둠을 지치며 모정지를 붉게 밝힐 때가 아름답다고들 한다. 어느 쪽이건 월출산이 구심점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해가 뜨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모정지는 다시 평범한 저수지로 돌아간다. 유리구두 벗은 신데렐라처럼 말이다. 그림 같은 풍경과 만날 요량이라면, 일찍 서두르시라. 마을 초입에서 그윽한 자태로 모정지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 원풍정(願豊亭)이다. ‘풍년을 기원한다.’는 소박한 뜻의 정자. 나라 안에 이름깨나 날리는 정자들이 권문세가나 토호들이 세운 것이라면, 원풍정은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지었다. 70여년 전 세워진 원풍정 기둥마다 이곳에서 내다보이는 열두 가지 경치를 설명한 편액이 걸려 있다. 이른바 ‘원풍정 12경’이다. 지남들에 내리는 밤비, 도갑사에서 들리는 해거름 종소리, 선장마을에서 목동이 부는 피리소리 등 구절구절 꼼꼼이 읽다 보면 아름다운 전원풍경이 절로 그려진다. 이 밖에도 영암읍 개신리 천황사지 인근의 사자지와 서호면 엄길리 학파지 등도 월출산의 반영을 감상하기 좋은 호수들이다. ●곡우를 기다리는 선암마을 차밭 월출산은 영암이란 이름을 낳은 산이다. 예전 중국인들이 월출산 구정봉의 흔들바위를 일러 신령스러운 바위, 즉 ‘영암’(靈巖)이라 부르면서 지명으로 굳어졌다. 전설은 중국인들이 구정봉의 삼동석(三動石)을 계곡 아래로 밀어 떨었뜨렸으나, 다시 제자리를 찾아 오는 모습을 보고 놀라 이름지었다고 전한다. 선암마을 차밭은 월출산이 마주 보이는 백룡산 자락에 고즈넉하게 터를 잡았다. 덕진면에 속해 있어 덕진차밭이라고도 불린다. 월출산 등 영암 인근에 오래 전 형성된 차밭이 드물게 있긴 하지만, 규모가 큰 것은 덕진차밭이 유일하다. 크기는 약 17만㎡(5만평) 정도. 한국제다에서 1979년 조성한 곳으로 재래종 차가 90%, 나머지는 외래종들로 이뤄졌다. 공식이름은 영암 제2다원. 한국제다 관계자는 “영암의 기후가 따뜻하고, 토양이 황토질이어서 차맛이 부드럽다.”고 설명했다. 녹색은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색. 겨우내 나무의 누런 빛깔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푸른 녹차밭은 빛깔만으로도 눈 호강을 듬뿍 시켜준다.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4월20일)를 앞두고는 우전차(雨前茶)를 따려는 일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기 시작한다. 세월이 더께로 쌓인 선암마을 돌담길을 에둘러 돌아 야트막한 차밭 꼭대기에 서면 월출산의 자태가 시선을 휘어잡는다. 월출산 왼편에서 떠오른 아침해가 녹차밭 사면을 조금씩 비추면서 초록빛 융단을 깔아놓은 듯 인상적인 풍경을 펼쳐낸다. “푸른 차밭 앞으로 월출산이 불쑥 솟은 모습이 압권이랑께!”란 선암마을 주민의 말이 더없이 적확한 표현이 되는 장면이다. ●천길 단애에 매달린 상견성암 월출산 속살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자. 상견성암(上見性庵)을 향해서다. 명찰 도갑사의 12암자 중 동암과 함께 남아 있는 선승들의 수도처. 도선국사와 초의선사를 비롯, 하루 한 끼 식사 등 목숨을 건 수행과 무소유를 실천한 청화(靑華) 스님 등이 이 암자에서 수행했다. 상견성암은 노적봉 아래 천길 단애에 터를 잡아 가는 길이 만만찮다. 그리 험한 편은 아니지만, 인적이 드문 탓에 길 찾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오르는 중간 만나는 대나무숲 등 수려한 풍경은 노고를 보듬기 충분하다. 도갑사 뒤편의 자연관찰로를 들머리 삼으면 50분 남짓 걸린다. 암자는 월출산의 내로라하는 봉우리와 기암에 둘러싸여 있다. 월출산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은 암자로 모여 들고, 암자는 그대로 월출산의 풍경이 된다. 암자 바로 앞에는 ‘천봉용수 만령쟁호(千峰龍秀 萬嶺爭虎)’란 글이 음각된 바위가 버티고 서 있다. ‘1000개의 봉우리는 빼어남을 자랑하는 용과 같고, 1만개의 계곡은 호랑이들이 서로 다투는 듯하다.’는 뜻이란다. 암자에서 홀로 수행하는 범종 스님은 이곳이 월출산에서 두 번째로 기가 센 곳이라 했다. 어지간한 사람은 하룻밤을 버티기 어려울 정도라고. 하지만 어쩌랴. 범상한 눈엔 산의 기운은 보이지 않고, 빼어난 풍경만 차는 것을. 글 사진 영암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61) →가는 길 : 서울에서 자동차로 갈 경우 서해안고속도로→목포 나들목→2번 국도→영암, 또는 호남고속도로→서광주 나들목→산월IC→13번 국도(나주·영암 방향)→영산포→영암 순으로 간다. 고속버스는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하루 3회 운행한다. 주말엔 1대 증차. 영암군청 문화관광과 470-2255. →축제 : 3~6일 왕인문화제가 열린다. 때맞춰 독천리에서 왕인문화유적지에 이르는 백리 벚꽃길엔 아름드리 벚나무가 꽃터널을 이룰 전망이다. 4월부터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생태탐방도 실시한다. 환경부에서 1일 6000원, 1박2일은 2만원 안팎을 지원해준다. visit.knps.or.kr, 473-5210. →맛집 : 한석봉의 어머니가 떡을 팔던 곳이라는 독천시장 내에 30여개의 낙지식당이 밀집돼 있다. 갈낙탕, 낙지꼬치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청하식당(473-6993), 독천식당(472-4222) 등이 유명하다. 요즘엔 산낙지와 육회를 섞은 ‘육낙’도 유행이다. →잘 곳 : 월인당은 황토 구들방과 누정마루 등을 갖춘 전통한옥 민박집. 군불을 땐 구들장에서 몸을 지지고 나면 하루의 피로가 씻은 듯 사라진다. 고구마도 구워 준다. 군서면 모정리에 있다. 10만~15만원. www.moonprint.co.kr, 471-7675, (010)6688-7916. 지은 지 340년 된 안용당(472-0070), 구림마을의 대동계사(010-5054-3680) 등에서도 민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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