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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 [TREKKING] 나가노현 히노키 숲길 편백나무 사이로

    해외여행 | [TREKKING] 나가노현 히노키 숲길 편백나무 사이로

    아카사와의 편백나무 휴양림은 감동이었다. 전통 히노키 숲을 보존하기 위한 일본인들의 배려가 만들어 낸 최고의 삼림욕 코스였다. ‘숲의 이데아’에 가다 아카사와 자연휴양림은 일본 천황가의 신사인 이세 신궁을 개보수 할 때 사용하는 히노키(편백나무)를 기르는 곳이다. 에도시대부터 조림을 해온 곳이라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많다. 나무에 우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삼나무에 비해 히노키는 더 단단하고 물에 강하고, 향기가 나서 병충해에 강하다. 흔히 말하는 피톤치드의 제왕이라서 삼림욕에 최고다. 한마디로 ‘숲의 이데아’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숲에 가서 보고 싶은 풍경, 느끼고 싶은 공기, 만끽하고 싶은 기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가을에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하는데 5월 초에는 한가했다. 이 숲에는 히노키를 비롯해 측백나무와 금송 등도 두루 분포하고 있어서 나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아카사와 자연휴양림은 일본의 3대 아름다운 숲, 일본 삼림욕의 발상지, 21세기 남기고 싶은 자연 100선, 삼림욕 일본 100선, 향기로운 풍경 일본 100선, 국가 산림테라피기지 등등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숲이다. 별도의 수식어가 필요 없다. 이 숲을 보려면 일본 남부알프스와 중부알프스 사이의 계곡길을 지나게 되는데 이 길이 또한 절경이다. 저 멀리 설산이 보이고(5월10일이었는데도 아직 눈이 남아 있었다)…. 계곡은 깊고 눈 녹은 물로 유량이 풍부했다. 물 색깔이 진한 것이 일본 가루녹차(말차) 색깔 같았다. 스위스 알프스에서 내륙 쪽 휴양지인 베트머알프나 체르마트로 들어가는 길과 비슷했다. 고도 1,080m 높이에 아카사와 휴양림이 위치해 있다. 아카사와 휴양림 코스 총 8개의 코스가 있다. 코스 길이가 보통 2~3km 정도여서 전체를 합쳐 20km가 조금 넘는다. 하루에 충분히 다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답사는 푸레이 코스(1코스) → 코마도리 코스(2코스) → 주메타자와 코스(5코스) → 카미아카사와 코스(6코스) → 코마도리 코스(2코스)의 일부를 연결해 걷는 코스를 오전에 걷고 점심을 먹은 후 나카다치 코스(4코스)와 무카이야마 코스(3코스)를 걸었다. 코스는 대체로 관리 사무실을 중심으로 꽃잎 모양으로 퍼져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1~2코스를 걸으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다. 외곽으로 쭈욱 돌아보는 방법도 있다. 공항 | 나고야 공항이 편하다. 확장 공사를 마친 국제공항이라 여유가 있다. 반면 한국 노선은 밀리지 않는 곳이어서 좌석이 늘 여유가 있고 주말 요금도 따로 없다. 나고야 공항에서 나가노현까지는 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일정 짜기 | 2박3일로 타이트하게 다녀오거나, 3박4일로 좀 여유있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다. 아카사와 휴양림을 가장 여유 있는 둘째 날에 배치하고 첫날과 마지막 날은 각각 나가센도 옛길(츠마고와 마고메 사잇길)과 일본 남부알프스와 중부알프스의 설산을 조망할 수 있는 구릉길을 걷는 것이 좋다. 중간 중간에 호수나 강가처럼 물이 많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를 권한다. 음양이 맞아야 여행길이 즐겁다. 여행상품 | 일본 등산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JT투어(trekjapan.co.kr)가 아카사와 히노키 자연휴양림 상품을 개발했고 하나투어, 혜초여행사, 산악투어에서도 관련 여행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념품 | 여행 기념품은 모두 히노키 제품으로 구입하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다양한 히노키 제품이 있다. 특히 아이들이 블록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히노키블록이 있는데 욕조에 넣으면 그대로 히노키탕이 된다. 일본인 특유의 섬세함을 볼 수 있는 나무공예품이 많다. 천황 가문도 아끼는 편백나무 숲 속으로 향했다. 관리동에서 휴양림에 들어가는 길은 나무껍질 조각을 다져서 만들었다. 일본인다운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옆으로 개울이 흐르는데 자세히 보면 소형 보가 있다. 물을 채웠던 흔적인데, 예전에는 히노키를 냇물에 띄워 하류로 보내 강을 통해 바다로 옮겼다고 한다. 첫 코스인 푸레이 코스로 들어서면 히노키와 다른 나무를 비교하는 표지가 있다. 히노키는 인상적인 특징이 많았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것 중의 하나는 잘 썩지 않는다는 것이다. 30여 년 전에 태풍에 쓰러진 나무가 아직도 다 썩지 않고 쓰러진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다. 숲 가이드는 왜 히노키가 건축자재로 우수한지 설명해 주었다. 이세 신궁이나 호류지에도 기둥이나 대들보로 히노키를 쓰는데 1,000년이 간다는 것이다. 히노키와 비슷한 다른 품종(이를테면 아수나로)과의 차이도 설명해 주었다. 히노키는 껍질이 붉은색이고 물고기 비늘처럼 생겼는데 사람 피부처럼 계속 떨어진다. 또 히노키는 뿌리가 아래로 파고들지 않고 옆으로 퍼진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바람에 약하다고 한다. 반면에 키가 작은 아수나로라는 품종은 히노키에 비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나무인데 숲을 가만히 두면 기생하는 것처럼 있던 아수나로가 점점 숲을 점령한다고 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셈이다. 그래서 인공 조림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그대로 둔다고 했다. 그것 또한 숲의 일부라는 것이다. 히노키와 비슷한 삼나무도 사실 건축자재로 우수하다. 단단하고 곧아서 이 삼나무로 지은 집은 일반 주택도 우리나라 법당만큼이나 넓었다. 우리나라 전통 가옥보다 두 배 정도였다. 나무가 길어서 2층을 올리기도 쉬웠다. ‘저 삼나무를 우리나라도 많이 심었더라면 우리 전통 주택 구조도 많이 달라졌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코마도리 코스로 들어서니 죽은 히노키에서 새로운 싹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죽은 나무가 숙주가 되고 거기서 새순이 나오는 모습이 마치 불사조 같다. 이렇게 자란 나무는 죽은 히노키가 썩어서 사라지면 그곳에 내렸던 뿌리는 그대로 남아 지상 위로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는 이세 신궁에 기둥으로 쓰일 나무를 베어 가고 남은 밑동도 볼 수 있다. 이세 신궁에 쓰일 나무는 전통방식에 따라 도끼로 찍어낸다고 한다. 자세히 보면 남은 그루터기에서 무수한 도끼자국을 볼 수 있다. 당시 제사를 지내고 나무를 찍어내던 모습이 자료로 간단하게 전시되어 있다. 밟을수록 진해지는 피톤치드 주메타자와 코스에서는 산림열차를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실제로 목재를 실어 날랐던 열차가 지금은 관광객을 태우고 왕복한다(1950년대 후반까지 운영되었다). 산책을 마치고, 혹은 점심을 먹고 타 보면 좋은데, 티켓이 히노키 조각으로 되어 있어 기념품으로 그만이다. 아카사와 휴양림에서 인상적인 것은 바닥이다. 히노키 숲은 빛의 투과율이 낮아 바닥이 진 편이다. 그런데 숲길에 히노키 나무칩을 깔아 둬서 푹신하게 걸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뿌리는 히노키 칩은 사람들이 밟으면 밟을수록 피톤치드가 더 나온다고 한다. 또 주목할 것은 우리 숲길에 흔한 나무데크가 최대한 절제되어 있다는 점이다. 정말 필요한 곳에만 설치되어 있었고 대부분 자연의 오솔길을 그대로 살렸다. 우리가 숲길을 조성할 때 참고해야 할 방식이다. 길 중간중간에는 쇠막대기와 종이 있었다. 소리를 내서 곰과 멧돼지를 쫓으라는 것이다(실제로 사람과 마주치는 빈도는 1년에 한두 번 정도라고 한다). 카미아카사와 코스를 걸을 때는 전망대에 꼭 가봐야 한다. 일본-중부알프스의 고봉 중 하나인 온다케가 보인다. 5월10일인데도 정상에 눈이 남아 있어서 아름다웠다. 마치 스위스의 로우알프스 지역에서 알프스 설산을 바라보는 느낌이었다. 히노키 숲 너머로 보이는 설산이 아련했다. 전망대에 내려와서 다시 코마도리 코스를 따라 내려오면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점심을 먹고 나카다치 코스를 걸었다. 이 코스에서 자주 목격되는 것은 엄마 히노키와 아기 히노키의 모습이다. 다른 나무들을 다 베고 수령이 오래된 히노키만 남겨두면 그 히노키가 씨를 뿌려 주변 일대를 히노키 숲으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는 쓰러진 지 50년이 지나고도 아직 다 썩지 않은 히노키를 볼 수 있다. 무카이야마 코스는 주로 계곡을 따라 걷는다. 계곡에 내려가서 물에 발을 담그면서 쉬어 보길 권한다. 물속에 유기물이 적고 흐름이 빨라 물이 무척 맑다. 돌아와서는 몇 가지 과제가 생겼다. 우선 일본의 숲길을 더 걸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쿠시마 원시림은 다음 숙제가 되었다. 그리고 남부알프스와 중부알프스의 설산을 조망하면서 ‘저 산에 꼭 올라가봐야겠다’는 다짐도 했다. 에디터 트래비 글 고재열 시사인 기자 사진제공 하나투어 트레킹 & 레포
  • 그린알로에, 유해성분 제거한 4無 제품 ‘그린내추럴 알로에치약’ 출시

    그린알로에, 유해성분 제거한 4無 제품 ‘그린내추럴 알로에치약’ 출시

    그린알로에가 알로에베라와 천연 원료를 사용한 구강 질환에 도움을 주는 신개념 치약 ‘그린내추럴 알로에치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해성 논란이 되고 있는 화학계면활성제(SLS), 사카린, 불소, 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은 ‘4無 제품’으로 출시해 치약의 안전성을 높였다. 호남최대의 알로에 전문 기업 그린알로에 관계자는 “치약은 매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청량감, 양치 후 식감, 유해성분으로부터의 안전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화학합성계면활성제(SLS)의 경우 거품을 내는 기포제와 세정력을 함유해 양치 시 몸속으로 들어가면 면역체계를 붕괴시키고 장기간 사용 시 혀를 마비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에 반해 ‘그린내추럴 알로에치약’은 국제 유기농 인증협회인 ‘에코서트’에 등록된 천연유래성분 95%의 원료를 사용해 양치 후 바로 과일을 먹어도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NO주스반응’제품이다. ‘NO주스반응’이란 양치 후 주스를 마셨을 때 음료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현상을 말한다. 또한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던 불소는 오히려 치아의 자연보호막을 약하게 해 치아 손상을 촉진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여 사용을 꺼려하고 있다. 중국산 원료는 단 1%도 함유하지 않았고 인공 합성 감미료인 사카린과 인공 색소도 사용하지 않았다. 구강 점막을 보호해 잇몸 염증을 방지하고 치은염, 치주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알란토인클로로히드록시알루미늄’, 잇몸 출혈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카프로산’, 입 속 미생물과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천연 항균 및 방부제인 ‘자몽종자추출물’, 항산화 효과가 있는 ‘녹차추출물’, ‘죽염’등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잇몸 질환, 치은염, 치주염, 구취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을 강화해 전반적인 구강질환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며, 일반 치약 사용으로 청량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화학 성분 첨가로 유해성이 염려된다면 그린알로에 신제품 치약을 권장할 만하다. 그린알로에 관계자는 “치약 하나라도 선택 기준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천연 원료에서 유래한 성분을 함유했기 때문에 각종 잇몸질환으로 고생하거나, 커피와 흡연으로 치아 변색을 우려하거나, 임플란트 시술 후 시린 이와 매운 맛 등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다”고 자신 있게 설명했다. (그린내추럴 알로에치약 180g, 8,000원) 소비자 상담실 080-234-6588 뉴스팀 seouen@seoul.co.kr
  • 보성 역주행 사고로 3명 사망…역주행 차량이 휴가 다녀오던 예비 부부 탄 차량 덮쳐

    보성 역주행 사고로 3명 사망…역주행 차량이 휴가 다녀오던 예비 부부 탄 차량 덮쳐

    ‘보성 역주행 사고’ 보성 역주행 사고로 3명이 숨졌다. 4일 오후 10시 43분쯤 전남 보성군 노동면 녹차터널 부근 광주 방향 300m 지점에서 A(42)씨가 운전한 쏘렌토 차량과 B(30)씨가 운전한 엑센트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엑센트 차량 동승자 C(27·여)가 숨졌다. 경찰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이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A씨가 역주행하게 된 경위 등은 조사 중이다. 엑센트 차량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는 결혼을 앞둔 사이로 휴가를 다녀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 역주행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보성 역주행 사고, 안타깝다”, “보성 역주행 사고, 역주행이라니”, “보성 역주행 사고, 한창 젊은 나이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성 역주행 사고로 3명 숨져…역주행 차량이 예비 부부 탄 차량 덮쳐 안타깝게

    보성 역주행 사고로 3명 숨져…역주행 차량이 예비 부부 탄 차량 덮쳐 안타깝게

    ‘보성 역주행 사고’ 보성 역주행 사고로 3명이 숨졌다. 4일 오후 10시 43분쯤 전남 보성군 노동면 녹차터널 부근 광주 방향 300m 지점에서 A(42)씨가 운전한 쏘렌토 차량과 B(30)씨가 운전한 엑센트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엑센트 차량 동승자 C(27·여)가 숨졌다. 경찰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이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A씨가 역주행하게 된 경위 등은 조사 중이다. 엑센트 차량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는 결혼을 앞둔 사이로 휴가를 다녀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성 역주행 사고로 예비부부 포함 3명 사망…경찰, 가해 차량 역주행 경위 조사 중

    보성 역주행 사고로 예비부부 포함 3명 사망…경찰, 가해 차량 역주행 경위 조사 중

    ‘보성 역주행 사고’ 보성 역주행 사고로 예비 부부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 4일 오후 10시 43분쯤 전남 보성군 노동면 녹차터널 부근 광주 방향 300m 지점에서 A(42)씨가 운전한 쏘렌토 차량과 B(30)씨가 운전한 엑센트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엑센트 차량 동승자 C(27·여)가 숨졌다. 경찰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이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A씨가 역주행하게 된 경위 등은 조사 중이다. 엑센트 차량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는 결혼을 앞둔 사이로 휴가를 다녀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 역주행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보성 역주행 사고, 끔찍한 사고네”, “보성 역주행 사고, 왜 역주행을 했을까”, “보성 역주행 사고, 예비부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성 역주행 사고로 예비부부 등 3명 사망…경찰, 역주행 가해차량 역주행 경위 조사중

    보성 역주행 사고로 예비부부 등 3명 사망…경찰, 역주행 가해차량 역주행 경위 조사중

    ‘보성 역주행 사고’ 보성 역주행 사고로 예비 부부 등 3명이 숨졌다. 4일 오후 10시 43분쯤 전남 보성군 노동면 녹차터널 부근 광주 방향 300m 지점에서 A(42)씨가 운전한 쏘렌토 차량과 B(30)씨가 운전한 엑센트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엑센트 차량 동승자 C(27·여)가 숨졌다. 경찰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이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A씨가 역주행하게 된 경위 등은 조사 중이다. 엑센트 차량 운전자 B씨와 동승자 C씨는 결혼을 앞둔 사이로 휴가를 다녀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 역주행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보성 역주행 사고, 예비부부가 젊은 나이에”, “보성 역주행 사고, 왜 역주행했던 거지?”, “보성 역주행 사고, 끔찍한 사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바게뜨 추가 출시한 ‘마카롱 아이스크림’ SNS통해 빠르게 대중화

    파리바게뜨 추가 출시한 ‘마카롱 아이스크림’ SNS통해 빠르게 대중화

    파리바게뜨(www.paris.co.kr)의 ‘마카롱’이 거침없는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마카롱이 처음 출시 된 2011년 당시 월평균 매출이 50만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 7월 매출이 15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한 마케팅 활동이 없던 상황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처럼 마카롱이 최근 들어 붐을 일으키게 된 데에는 맛은 물론 대중성을 고려한 판매 전략에 있다. 파리바게뜨는 마카롱을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층 확대에 주력했다. 편리한 매장 접근성을 바탕으로 판매처가 적어 상대적으로 마카롱을 접하기 힘들었던 지방에까지 고급 디저트에 대한 문턱을 낮춤으로써 대중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요인은 SNS를 통한 입소문 효과이다. 맛은 물론 예쁘고 고급스러운 외형이 인증사진 열풍과 맞아 떨어져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된 마카롱 사진만 12만 건에 달한다. 여기에 프랑스 고급 디저트라는 점에서 이른바 ‘립스틱 효과’로 알려진 ‘불황 속 작은 사치’ 심리와 맞물린 점 또한 하나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처럼 마카롱이 인기를 끌자 파리바게뜨는 마카롱을 사용한 빙수, 아이스크림 등 여름시즌 신제품을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쌉싸름한 국내산 녹차 맛을 기본으로 달콤한 마카롱이 먹는 재미를 더한 ‘마카롱 녹차빙수’, 달콤하고 쫀득한 마카롱 사이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샌드한 ‘마카롱 아이스크림’ 등이 출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마카롱 아이스크림’의 후기가 업데이트 되자 하루 만에 6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게시물에 흥미를 나타냈고 일부 매장에서는 3일 만에 매진 사태를 보이기도 했다”며 “소비자들의 놀라운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마카롱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카롱(Macaron)’은 대표적인 머랭(달걀 흰자 거품) 과자의 하나로, 프랑스의 고급 디저트이다. 바삭한 마카롱 비스킷 2장 사이에 가나슈, 버터크림, 잼 등을 샌드해 달콤하면서 쫀득한 식감을 지닌다. 파리바게뜨는 2011년부터 핸드메이드 마카롱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존 마카롱과 달리 프랑스 정통 방식을 고수한 기술력으로 겉은 더 바삭하면서 많이 달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딸기, 초코, 블루베리, 바닐라 등 총 7종으로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 선물포장도 가능하다. 문의: 080-731-202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주스, 냉커피는 오히려 갈증 유발 물은 우리 몸에 중요한 성분이지만 우리 신체가 스스로 만들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양은 하루 단 1ℓ뿐이다. 반면 소변·호흡·땀 등을 통해 배출하는 양은 약 2.5ℓ로,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려면 약 1.5ℓ, 8잔의 물을 더 마셔야 한다. 하지만 하루에 꼬박꼬박 8잔의 물을 챙겨 마시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물 대신 다양한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음료수의 주성분은 물이지만 물을 대신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각종 전해질 성분이 들어 있는 주스나 탄산음료를 마시면 우리 몸은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려고 세포 내 수분을 혈액으로 이동시켜 세포 내 수분이 소실된다. 따라서 오히려 갈증이 더 생긴다. 커피와 녹차에도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 오히려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갈증을 없애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맥주의 알코올 성분은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 이뇨작용을 일으켜 더 심한 갈증을 느끼게 한다. 갈증을 맥주로 해결하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고 탈수 증상이 악화돼 근육 경련, 두통, 어지럼증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커피와 녹차에 든 카페인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목이 더 마르게 된다. 갈증 해소를 위해 주스, 커피 등을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에는 산소와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어 물을 마시면 수분도 보충하고 미네랄도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물이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된다.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체내에 물이 축적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드물게 물을 5ℓ 이상 과량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과 같은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면 두통, 의식장애 등의 위험한 증상이 나타난다. 반면 우리 몸에서 수분이 2% 없어지면 갈증을 느끼게 되며 3~4%가 소실되면 운동할 때 급격한 피로감을 느낀다. 5% 이상 소실되면 체온 조절 능력이 상실돼 맥박과 호흡수가 증가한다. 10% 이상 소실될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대다수 사람은 ‘목이 마르다’는 생각이 들 때 물을 마신다. 하지만 물을 마셔야겠다고 생각할 때는 이미 몸속 수분 균형이 깨진 후이기 때문에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조금씩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잠을 자는 동안 피부를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물을 한 잔 마셔야 수분 균형이 유지된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이지영 교수
  • 영국의 역사를 ‘홍차’와 ‘찻잔’으로 배운다

    영국의 역사를 ‘홍차’와 ‘찻잔’으로 배운다

    최근 향긋한 차,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아름다운 찻잔까지 감상하는 ‘차’(茶) 문화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애프터눈 티’, ‘티 파티’ 등과 같은 형태로 ‘차’를 즐기는 문화가 대중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에 차를 즐길 때 필요한 찻잔에 대한 관심 역시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대표 정승호)은 찻잔으로 서양의 차(茶) 문화를 알 수 있도록 정리한 서적 <티소믈리에를 위한 영국 찻잔의 역사>를 출간한다. 이 책은 영국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차와 찻잔, 그리고 그것으로 이뤄진 차 문화를 상세히 담아낸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문화의 변화와 함께 변형되어 온 찻잔의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독자가 서양 문화의 중요한 부분인 차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를테면, 차는 동양에서 시작됐지만, ‘홍차’의 발전은 서양인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으로 알 수 있다. 홍차는 서양인에 의해 주로 음용되어 그들의 정서와 문화를 가득 담고 있는 차로, 찻잔 역시 동양에서 사용하는 다기와는 확연히 다른 형태로 발전하면서 그 나름의 역사와 의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서양차의 발전은 상당 부분 영국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독자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책의 감수를 맡은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 정승호 대표는 “영국의 역사는 서양 차의 역사, 나아가 서양 문화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영국 역사의 흐름에 따른 홍차와 찻잔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것은 서양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 책은 상세한 설명과 다량의 사진으로 서양 차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테이블 세팅이나 파티 플래닝을 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소믈리에를 위한 영국 찻잔의 역사>는 8월 중 출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46-7676)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티(TEA)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으로 <티소믈리에 가이드> 1, 2권과 <티소믈리에를 위한 허브티 블렌딩> 등 티소믈리에와 차 입문자를 위한 전문 서적을 지속적으로 출간해 왔다. 또한 외식음료 산업의 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백차, 녹차, 우롱차, 홍차, 보이차, 허브차, 과일허브차 등 방대한 종류의 차를 시음하며 향미를 감별하는 훈련과정(Tea Tasting&Cupping) 교육프로그램과 차의 산지 연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룡플란트치과, 노인 환자를 위한 합리적 가격대 임플란트

    룡플란트치과, 노인 환자를 위한 합리적 가격대 임플란트

    노인 맞춤 의료 서비스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노인을 위한 특화병원 룡플란트치과가 2014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치과병원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룡플란트치과는 현재 전국 28개 협력의원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노인 임플란트 전문 치과병원이다. 노인의 치아 건강을 위한 ‘노인 맞춤형’ 시술법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의 임플란트 시술 비용, 노인의 심리에 맞춘 다양한 내원 서비스 덕분에 진정한 ‘노인을 위한’ 병원으로서 인정 받고 있다. 룡플란트치과의 가장 큰 특징은 노인에 특화된 맞춤형 시술과 서비스다.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당뇨와 고혈압 등으로 인한 감염 위험 때문에 외과적 수술을 꺼리는 노인 환자들도 최소침습법 등을 이용해 맞춤 시술이 가능하게 했다. 최소침습법은 레이저를 이용해 인공치근(Fixture)의 식립에 필요한 극히 일부분만을 노출시켜 시술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시간도 크게 단축되며 환자가 느끼는 두려움을 덜 수 있다. 무엇보다 외과 수술 시 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당뇨?고혈압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룡플란트치과는 인테리어도 노인을 위한 컨셉트로 준비했다. 전통 문양의 마감재와 편안한 원목 소재, 격자무늬 창호 등 한옥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치과에 오면 괜히 주눅이 들고 불안한 환자들의 긴장을 풀어준다. 진료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와 발 마사지기를 대기실에 설치했고 흔한 커피나 녹차 외에도 노인들이 좋아하는 한방차, 홍삼 엑기스, 홍삼캔디 등을 대접한다. 임플란트 시술 후 기력이 없는 고령의 환자를 위해 돌침대가 구비된 회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영양제 주사나 한의원 협진을 통해 기력 회복을 돕는다. 치아 발치나 임플란트 시술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환자에게는 죽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인의 치아 건강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정착하기 위해 정직한 비용으로 기존 치과의 문턱을 낮췄다. 임플란트 시술비용을 1대당 98만원 이하로 낮춰 노인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진료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시간도 짧아졌다. 또한 치료기간 및 환자들의 내원 횟수를 줄여 일반 치과에 비해 효율성 높은 진료를 함으로써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됐다. 품질을 인증 받아 전 세계적으로 수출하고 있는 국산 임플란트를 사용해 가격 거품을 뺐다. 지난 6월에 오픈한 강남점을 비롯한 룡플란트치과 전국 28개 협력 의원은 건강한 치아를 통한 진정한 ‘노인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을 위한 첨단 시설이나 장비, 인테리어는 물론 신속하고 친절한 1대1 맞춤 고객서비스, 귀가 후 고객 보살핌 서비스, 지방 및 불편 고객 돌보미 서비스 등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기고] 커피의 선전과 녹차의 기회/명정식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기고] 커피의 선전과 녹차의 기회/명정식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차(茶) 시장에서 커피 열풍이 뜨겁다. 국내 커피음료의 시장규모 6조 1700억원은 쌀 생산액 8조 1000억원의 76%에 해당한다. 대형체인점 입점 규제에도 불구하고 커피전문점은 2009년 5297개에서 2013년 1만 8000여개로 340% 급성장했다. 반면 전통 차의 자존심 녹차 시장은 음료시장 점유비 4%로 미미하다. 13억 5000만 인구에 녹차와 홍차를 즐기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연내 타결하기로 했다. 건강과 기능성, 맛과 품위에서 앞서는 녹차를 따돌린 커피를 생각하며 기회를 보자. 커피는 사회 변화의 트렌드를 읽었다. 국민 1인당 GDP 3만 달러 시대가 도래하면서 생활 패턴도 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레포츠 인구가 크게 증가한 반면 술과 노래방 문화는 눈에 띄게 줄었다. 2인 이하 가구가 4인가구를 추월하면서 소규모의 카페로 여가문화가 이동하는 현상도 뚜렷하다. 디지털시대 젊은 층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보거나 대화를 나누며, 노트북을 들고 가서 시간을 보낸다. 가정집 단위로 모이던 전업주부들도 집안일을 마치고 카페를 찾아 시간을 보낸다. 커피는 맛과 모양의 차별화 등 꾸준한 변신에 성공했다. 커피와 녹차 모두 카페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쓴맛이 난다. 녹차는 쓴맛과 떫은 기운을 지우지 못했지만 커피는 그 쓴맛을 그윽한 커피향으로 남겨 두었다. 또한 맛의 변신과 함께 마시는 방법을 다양화했다. 처음은 원두와 프림, 설탕을 따로 나누었다가 나중에는 커피믹스 형태로, 지금은 다시 믹스와 원두 블랙으로 나뉘어진다. 원두 위에 다른 과일 맛의 소스를 첨가하기도 한다. 특별한 맛과 스토리가 있는 스페셜 티는 한 잔에 몇 만원씩 하면서 차별화에 성공했다. 판매 방식도 자판기, 테이크 아웃, 문화가 있는 전문점으로 변신했다. 녹차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수천년 동안 웰빙 차로 기능성이 입증된 녹차의 품질 고급화, 다양화를 위해서는 정책의지가 중요하다. 우전, 세작, 중작, 대작으로 분류되는 녹차 중 우전은 100g에 10만원을 호가하지만 가격대와 규격을 다양화하면 대중의 접근이 용이해진다. 중국인들이 매우 귀하게 생각하는 우리 인삼을 비롯해 차 문화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재기에 성공한 막걸리의 부흥을 보고 길을 찾고 마케팅은 커피와 피자에 묻자. 차 한 잔, 있는 자리와 없는 자리는 사뭇 다른 게 세상살이라 어느 나라도 포기할 수 없는 게 차 산업이다.
  • 요즘같은 때 ‘독소’ 빼고 ‘살’도 빼고…추천식품 5

    요즘같은 때 ‘독소’ 빼고 ‘살’도 빼고…추천식품 5

    더위에 늘어지거나, 여름밤 늦은 시간에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치킨을 곁들인 치맥의 유혹에 넘어가는 당신. 다이어트 계획도 망치고 몸은 붓기로 찌뿌듯해지는 후유증에 뒤늦게 후회하는 당신. 그렇다면 이런 여름철 어떤 방법으로 갈증과 식욕을 해소해야 할까. 미국 여성건강지 위민스헬스가 최근 이런 의문에 대해 영양학 석사(MS)이자 공인영양사(RD)인 재클린 런던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 수석영양사의 조언을 빌어 해독(디톡스)과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최고의 식품 5가지를 공개했다.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이번 여름 이들 식품을 활용해 원하는 바를 이루자. ▲체리=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염증 효과가 있어 해독 작용도 있다. 게다가 항산화물질도 풍부해 체중 조절은 물론 잠을 잘 자도록 도와준다. ▲토마토=수분이 풍부해 갈증과 탈수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고농도의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유도해 체내 균형을 맞추며 얼굴의 붓기도 빼준다고 한다. 또한 항암작용이 있는 리코펜 외에도 중성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물질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그야말로 슈퍼푸드라고 할 수 있겠다. ▲할라피뇨(멕시코 고추)=할라피뇨는 물론 다양한 고추에는 매콤한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있다. 이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또한 이런 음식을 먹는 도중 몸에서 나는 열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매운 것을 먹을 때 자연히 수분 섭취가 늘어 과식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라즈베리(산딸기)=체중 감량을 위한 강력한 콤보인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다. 런던 영양사는 라즈베리가 매우 싸면서도 맛있기 때문에 선정했지만, 국내 상황에 맞춰 더 경제적인 베리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차가운 녹차=크림과 시럽이 잔뜩 들어간 커피 대신 얼음을 넣은 차가운 녹차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녹차 속 카테킨은 물론 항산화물질들이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사진=위민스헬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해독과 체중감량을 동시에…여름철 추천식품 5가지

    해독과 체중감량을 동시에…여름철 추천식품 5가지

    태풍 너구리의 여파로 고온다습한 공기에 폭염은 물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밤늦은 시간에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치킨을 곁들인 치맥으로 무더위를 식혀야겠다는 이들도 있겠지만, 이는 당신의 다이어트 계획을 망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여름철 어떤 방법으로 갈증과 식욕을 해소해야 할까. 미국 여성건강지 위민스헬스가 최근 이런 의문에 대해 영양학 석사(MS)이자 공인영양사(RD)인 재클린 런던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 수석영양사의 조언을 빌어 해독(디톡스)과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최고의 식품 5가지를 공개했다.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이번 여름 이들 식품을 활용해 원하는 바를 이루자. ▲체리=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염증 효과가 있어 해독 작용도 있다. 게다가 항산화물질도 풍부해 체중 조절은 물론 잠을 잘 자도록 도와준다. ▲토마토=수분이 풍부해 갈증과 탈수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고농도의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유도해 체내 균형을 맞추며 얼굴의 붓기도 빼준다고 한다. 또한 항암작용이 있는 리코펜 외에도 중성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물질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그야말로 슈퍼푸드라고 할 수 있겠다. ▲할라피뇨(멕시코 고추)=할라피뇨는 물론 다양한 고추에는 매콤한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있다. 이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또한 이런 음식을 먹는 도중 몸에서 나는 열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매운 것을 먹을 때 자연히 수분 섭취가 늘어 과식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라즈베리(산딸기)=체중 감량을 위한 강력한 콤보인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다. 런던 영양사는 라즈베리가 매우 싸면서도 맛있기 때문에 선정했지만, 국내 상황에 맞춰 더 경제적인 베리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차가운 녹차=크림과 시럽이 잔뜩 들어간 커피 대신 얼음을 넣은 차가운 녹차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녹차 속 카테킨은 물론 항산화물질들이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사진=위민스헬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동명 차가버섯, 암의 예방과 재발을 위한 식이요법 생활수칙

    김동명 차가버섯, 암의 예방과 재발을 위한 식이요법 생활수칙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차가버섯 대표 브랜드 ‘김동명차가버섯’(http://amcare.co.kr) 이 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식이요법과 생활수칙 등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명차가버섯은 항산화능과 총페놀 함량이 증진된 차가버섯 발효물과 효소식품의 제조공법 등으로 2건의 특허를 취득한 차가버섯 전문업체다. 특히 특허공법을 적용한 ‘발효차가버섯’은 추출분말 위주의 차가버섯 시장 판도를 바꾼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생활수칙 홍보에 나선 이유에 대해 김동명차가버섯 관계자는 “차가버섯 특성상 건강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이 주로 찾는데 이 가운데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지 못해 건강을 잃은 경우가 많았다”며 “평소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식이요법과 올바른 생활수칙을 지켜나가면 질병 예방은 물론 병후 회복과 재발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 차가버섯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이런 점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암을 예방하는 항암식품들을 이리저리 찾아 다니면서도 정작 몸에 해로운 음식은 계속 섭취하는 경우에 대한 주의와 함께 다음과 같은 항암식품과 올바른 식이요법 & 건강수칙을 제시했다. 첫째, 십자화과 채소류와 색깔 먹거리 등 항암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십자화과 채소류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설포라판, 글루코시톨레이트, 디인돌릴메탄 등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배추, 순무, 콜리플라워, 겨자 등이 대표적이다. 색깔먹거리(컬러푸드)란 빨강, 주황, 노랑 초록색, 보라, 하얀, 검정의 식품을 말한다. 이들 식품에는 식물 영양소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이 풍부한데 특히 라이코펜, 카로티노이드, 클로로필, 안토시아닌, 베탈레인 등의 색소는 항암, 항산화 효과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 홍고추, 석류, 체리, 당근(이상 빨간색), 오렌지, 망고, 바나나, 고구마, 호박, 옥수수, 카레(이상 주황색), 브로콜리, 상추, 오이, 완두콩, 키위(이상 초록색), 블루베리, 가지, 적양배추, 콜라비, 팥, 강낭콩(이상 보라색), 양파, 마늘, 인삼, 도라지, 더덕, 배, 무(이상 하얀색), 검은콩, 올리브, 다시마, 목이버섯(이상 검은색) 등이 대표적인 색깔 먹거리로 꼽히고 있다. 둘째는 해독기능이 있는 식품을 식단에 함께 구성하는 것이다. 권장식품에는 청국장, 현미찹곡밥, 잎녹차, 미나리, 생강, 우엉, 감식초, 연근, 해조류(톳, 다시마, 미역, 파래 등)가 있다. 셋째, 몸에 해로운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식재료 선택 시에도 피한다. 오백식품(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흰소금, 흰조미료), 소금에 절인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 훈제한 식품, 자극적 양념, 인스턴트 음식, 청량음료, 알콜, 카페인, 통조림, 쇼트닝유로 조리한 식품, 태운 음식, 동물성 지방 육류, 산패한 음식, 곰팡이가 핀 음식 등이 그 예다. 넷째, 식재료 만큼 중요한 것은 조리법이다. 어떤 방법으로 조리하느냐에 따라 식감, 미감은 물론 영양분이 더 풍부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반대로 영양엔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서서히 몸을 망가뜨리는 경우도 있다. 가급적 몸에 좋은 조리방법을 이용하는 조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 고온에서 튀기거나 볶는 과정에서 발암 추정 물질이 생성되므로 튀김이나, 직화구이 보다 끓이기, 찌기 등의 저온 조리법을 이용한다. ▲ 볶음 요리를 해야 할 경우에는 가급적 재료를 그냥 또는 물을 살짝 넣어 볶다가 마지막에 불을 끄고 신선한 들기름, 참기름, 올리브유 등을 둘러 버무려준다. ▲ 화학조미료의 사용을 줄이고 가급적 다시국물이나, 천연재료를 갈아 만든 조미료를 이용한다. 다섯째, 과식은 위험, 꼭꼭 씹어 천천히 먹으면 과식도 피할 수 있다. 과식은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생성시키는 주범이다. 음식을 빨리 섭취하는 습관은 우리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어 습관적인 과식의 지름길이다. 30번 이상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은 음식을 잘게 분해하고 소화효소가 풍부한 침도 함께 분비되어 위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천천히 먹게 되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김동명차가버섯은 올바른 식이요법 홍보의 일환으로 차가버섯 제품 구매 시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식단신청을 하면 식이요법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김동명차가버섯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피부 미남을 위한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 ‘베리식스 브라더’ 인기

    피부 미남을 위한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 ‘베리식스 브라더’ 인기

    이제 여성들만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던 시대는 지났다. 유명 브랜드에서는 이미 남성들만을 위한 화장품 라인을 선보이며 피부전쟁에 남성을 끌어 들였고, 여성화장품 모델에 남성을 등장시키며 여성 못지않게 남성의 피부도 충분히 아름다워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피부나 헤어스타일, 패션 등 외모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들의 소비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남성화장품 시장의 경우 매년 평균 15% 이상 증가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경향에 발맞춰 최근 출시된 베리식스의 프리미엄 남성 화장품 라인인 ‘베리식스 브라더’가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베리식스 브라더 라인은 THIS IS(토너), THE END(로션), THE BLACK LINE(아이브로우펜슬)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학물질을 배제하고 자연추출물만을 넣어 피부트러블을 줄여주는 안전한 제품이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쉽게 피부가 번들거리는 이유는 여성보다 피지분량이 5배 가량 많기 때문. 따라서 모공도 넓어지고 주름도 잘 생기며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도 자주 생긴다. 이처럼 여성들보다 더 잘 관리해 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거나’ 바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남자들은 넓은 모공, 여드름, 주름 등과 같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지만 여자들과 다르게 화장품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드물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브랜드만을 보고 구매하거나 TV 광고를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남성들 역시 자신의 피부상태를 잘 파악하고 어떤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있는지, 피부에 자극이 되는 유해성분은 없는지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에 나와있는 남성화장품을 무턱대고 구매해 사용할 경우 피부타입에 맞지 않거나 피부에 자극적인 물질이 다량 함유돼 피부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베리식스 브라더 토너, 로션은 이런 걱정에서 자유롭다. 기존 남성화장품의 주요성분이었던 정제수를 제외하고 화장품 성분 안전성에서 0~2등급을 받은 안전한 성분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들의 경우 매일 면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자극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베리식스 브라더 토너는 피부에 부담되는 성분은 일절 넣지 않고 미네랄워터와 서양장미꽃수, 녹차수를 비롯한 천연물질만을 넣어 만들었다. 화학성분을 넣지 않았지만 25가지 자연성분이 들어있어 미백, 주름개선, 보습, 피부결 정돈 등 뛰어난 기능을 자랑한다. 로션의 경우에도 하루 종일 땀과 피지와 싸울 수 있도록 든든한 피부보호막이 되어준다. 주름개선은 물론 미백기능까지 함유하고 있다. 베리식스 브라더 라인에 사용되는 천연물질은 모두 에코서트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성분만을 사용했다.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엄선된 성분만을 충돌없이 안전하도록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천연비타민 성분이 쉽게 파괴되지 못하도록 빛과 공기를 철저하게 차단했다. 용기와 마개에 2중 차단기능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 빛과 공기에 의한 성분 부패를 미연에 방지했다. 베리식스 관계자는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에 남성들도 외모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피부관리를 하고 기초화장에 공을 들이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브랜드가 아닌 성분을 보고 제대로 된 남성화장품을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피부 미남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상저온 농작물 피해 일수 이상고온의 17배

    이상저온 농작물 피해 일수 이상고온의 17배

    우리나라에서 여름철 이상고온보다 겨울철 이상저온 현상이 급격히 늘면서 이에 따른 농작물 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해마다 기온이 조금씩 오르는 것을 감안하면 이상저온 현상의 빈번한 발생으로 온도 격차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25일 농촌진흥청 심교문 연구사팀에 따르면 2002~2011년 겨울철 이상저온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날은 17.2일로 1992~2001년의 13.9일보다 3.3일 증가했다. 반면 이상고온으로 인한 피해는 1993~2002년 1.3일에서 2003~2012년 1일로 오히려 다소 줄었다. 같은 기간 늦서리 피해는 23.8일에서 22.1일로, 벼의 5월 저온피해는 1일에서 0.8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이는 심 연구사팀이 국내 처음으로 완성한 이상기온 농업재해 위험지도를 통해 파악됐다. 이상저온은 주로 태백산맥 등 산지와 북부지방에서 많이 발생했고, 대구를 포함한 영남 내륙지역은 이상고온이 많았다. 단, 제주도 해안 지역은 최근 10년간 이상고온 발생 정도가 크게 줄었다. 이상저온 현상은 최근 7개 시·도에서 발생한 우박 및 늦서리 피해(3571㏊)가 대표적이다. 강원·충북·경북 등에서 발생한 우박은 시베리아로 돌아가지 않은 찬 공기가 지표면의 뜨거운 공기와 만나 발생했다. 지난 4월에는 세종·경기·충남북·경북 등의 저온 피해로 사과·배의 꽃눈이 제대로 맺히지 못했고, 5월에는 전남 보성군 녹차 밭에서 늦서리 피해가 있었다. 지난 12일에는 경기 일산에서 용오름(회오리바람)이 나타나 화훼농가 등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상기후(25년에 1번 발생할 정도의 기후)는 최근 3년간(2011~2013년) 29건으로 직전 3년(9건)보다 3배 이상 발생했다. 올해 발생건수는 5월까지 4건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민들은 농업재해 위험지도를 통해 농작물 피해 위험을 파악하고 대비용으로 농업재해보험의 가입을 권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책속 그림] “아가씨, 그 차의 유래 알고 마시는 거예요?”

    [책속 그림] “아가씨, 그 차의 유래 알고 마시는 거예요?”

    홍차 수업/문기영 지음/글항아리/432쪽/2만 2000원 다른 건 알겠는데, 정확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 게 차(茶)다. 녹차, 황차, 청차(우롱차), 백차, 홍차, 흑차(보이차)로 종류는 꼽을 수 있어도 차이를 물으면 말문이 탁 막힌다. 간단히 말하면, 한 차나무에서 난 잎들을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 테면 이렇다. 카멜리아 시넨시스라는 종명을 가진 차나무에서 잎을 땄다. 녹차는 잎을 증기에 쏘인 뒤 손으로 비벼 말리고, 홍차는 시든 잎을 손으로 비빈 뒤 이 과정에서 나온 세포액으로 산화를 시키고 건조한 것이다. 우롱차는 딴 잎을 흔들었다가 놔두기를 10시간 이상 반복하는 순서가 들어가고, 보이차는 윈난성의 차나무로 만든다. ‘홍차 수업’은 이렇게 아주 기본적인 차 구분부터 홍차 산업의 역사, 차 문화의 발달, 다기의 변화상, 홍차 브랜드 등을 차근차근 풀어낸다. 저자는 식품회사에서 커피마케팅을 담당하면서 커피만큼 수요가 증가하는 홍차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고 했다. 퇴사한 뒤 본격적으로 홍차의 세계에 빠진 저자는 “와인이 그러하듯이 홍차 또한 내가 마시는 것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디서 생산됐는지, 어떤 역사가 있는지 알면 맛이 훨씬 더 좋아진다”면서 홍차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담았다. 차 생산지인 인도와 스리랑카, 타이완, 영국, 프랑스 등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충실히 실었다. 홍차 문화에 대한 그림도 다양하게 실어 흥미를 더한다. 문장을 끊고 들어간 삽화 때문에 앞뒤 문맥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많은 게 아쉽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식사 후 마늘냄새 제거에는 ‘사과’가 최고

    식사 후 마늘냄새 제거에는 ‘사과’가 최고

    한국인의 밥상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재료는 바로 마늘이다. 마늘은 육류 요리 뿐만 아니라 나물 등 채소 요리에도 감칠맛을 내는 중요한 요소지만 문제는 다름 아닌 냄새.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한국인들이 모인 곳에서는 어김없이 마늘냄새가 난다고 말한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로, 한국인의 마늘 사랑과 냄새는 비례한다. 많은 사람들은 마늘의 독한 냄새를 없애려 커피를 마시거나 껌을 씹기도 하지만, 해외연구팀이 이보다 더 효과가 뛰어난 ‘마늘냄새제거제’가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마늘에는 메틸 황화물(Allyl methyl sulphide)라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 물질은 소화기관 내에서 파괴가 되지 않아 숨을 쉴 때마다 몸 밖으로 특유의 냄새를 뿜어낸다. 연구팀은 실험 지원자들에게 익히지 않은 마늘을 먹게 한 뒤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냄새를 측정했다. 이후 다양한 음식들을 추가로 먹게 한 뒤 고약한 냄새가 사라지거나 희석된 정도를 재측정했다. 그 결과 사과가 가장 뛰어난 ‘마늘냄새 제거’ 반응을 보였다. 연구를 이끈 셰릴 배링거 박사는 “사과가 가장 강력한 마늘효소의 탈취작용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른 음식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마늘의 톡 쏘는 성분을 완화시키지만 이중 사과의 효능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리할 때에 가능하면 마늘의 냄새를 중화시키는 사과, 레몬, 녹차 등을 함유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링거 박사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잘 없어지지 않는 마늘 냄새를 약화시키는데에 우유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실험 결과, 마늘 음식을 먹은 뒤 우유 200㎖를 마시면 숨을 쉴 때 입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마늘 냄새가 50%까지 줄어들었다. 다만 저지방 우유 보다는 지방이 풍부한 일반 우유가 좋으며, 식사를 모두 마친 뒤 마시는 것 보다는 식사와 함께 마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식품과학 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먹어주면 치아가 하얘져…천연 미백 식품 6가지

    먹어주면 치아가 하얘져…천연 미백 식품 6가지

    평소 커피와 잦은 흡연으로 누렇게 변색된 치아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이나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 진행을 맡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누런 치아가 안 좋은 인상을 줄까 걱정돼 맘껏 웃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 후 전문 미백치료를 받은 뒤, 생활습관을 개선해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지만 시간, 비용 문제 때문에 쉽게 시도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평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치아 미백 효과를 얻는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구취클리닉(California Breath Clinics) 창립자이자 치아미백 전문가인 해롤드 캇츠 박사가 조언한 천연 미백 식품 6가지를 1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1. 다크 초콜릿 검은 다크 초콜릿은 치아 미백과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다크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의 씨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 ‘테오브로민’은 치아의 하얀 에나멜 표면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분말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치아가 변색되거나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단, 일반 밀크 초콜릿은 설탕, 우유 성분이 많아 치아미백에 전혀 도움이 안 되며 오히려 구취를 유발하기에 조심해야한다. 2. 녹차 녹차 속 타닌 성분은 치아에 눌러 붙어있는 박테리아를 박멸시키며 더러운 얼룩을 깨끗이 정화시킨다. 또한 함께 함유되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치아 에나멜 표면을 보호해주고 구강을 청결하게 해 구취까지 막아준다. 3. 딸기 딸기를 으깬 뒤 베이킹소다를 혼합해주면 천연 미백 제품이 된다. 해당 성분 속에는 사과산 화합물과 천연 효소가 발생하는데 이는 치아에 붙어있는 더러운 얼룩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4. 치즈 치즈는 구강 PH 수준을 증가시켜 알칼리성을 띠게 한다. 이는 입의 산성화를 막아준다는 의미인데 치아 변색을 방지해준다는 뜻으로도 연결된다. 또한 치즈에 풍부한 칼슘은 치아를 튼튼히 만들어준다. 5. 견과류 호두, 잣과 같은 견과류의 바삭 바삭하고 거친 질감은 씹어주면 자연히 치아의 각종 더러운 치태와 얼룩들을 벗겨내는 좋은 천연도구가 된다. 6. 사과와 배 사과와 배의 아삭한 질감은 잇몸 질환과 치아 손실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구강건강을 강화해준다. 또한 사과와 배의 높은 수분 함량은 침 등 구강 타액 생산을 증가시키는데 이 타액은 세균을 제거하는 중요역할을 담당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손만 잘 씻어도 감염병 70%예방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 장염, 아폴로눈병과 같은 감염성 질환은 손을 통해 감염된다. 세균이 묻은 손으로 자신의 눈, 코, 입을 만지면서 감염이 되는 것이다. 손만 잘 씻어도 이런 감염성 질환의 70% 정도를 예방할 수 있지만, 알고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손 씻기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 물에 살짝 헹구는 정도로는 세균이 제거되지 않는다. 손 씻기 전과 후 우리 손의 미생물을 검사해 보면 올바른 방법으로 씻지 않거나 비누·소독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닦는 경우, 제대로 건조하지 않는 경우 병원성 미생물이 감소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손을 깨끗하게 씻으려면 비누로 양 손바닥과 손등은 물론 손가락 사이까지 닦아야 한다. 그다음 손가락 끝과 손톱 밑을 비벼 닦고 손목을 닦는다. 15초 이상 충분히 문질러 닦는 게 중요하다. 손 위생용 알코올 젤을 이용하는 경우 알코올 젤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손의 각 부위를 문질러 닦아준다. 특히 음식을 차리기 전에나 먹기 전에는 손을 반드시 씻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소변보기 힘들다면 전립선비대증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고도 야간에 소변 때문에 일어나게 되고 소변을 봐도 시원치 않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방광 아래 밤톨 모양으로 생긴 전립선이라는 장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전립선비대증에 걸리면 전립선이 점점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요도가 상대적으로 좁아져 소변 줄기가 약해진다. 전립선비대증은 주로 40대 이후 남성들에게 발생하는데,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남성호르몬의 변화, 전립선 성장 인자의 변성 및 노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50대 이상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증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 전립선 비대증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면 우선 화장실 출입 횟수와 소변 줄기를 체크해봐야 한다.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소변을 적당히 참고,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뜨거운 물에 좌욕을 하는 것도 긴장된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 마늘, 녹차, 굴 등도 전립선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육류 같은 동물성 지방은 피해야 한다. 전립선 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관련 질환 발병률이 2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40대부터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최상호 교수,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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