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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숲 캠핑·녹차탕… 보성 ‘풀코스 피서’ 즐기자

    솔숲 캠핑·녹차탕… 보성 ‘풀코스 피서’ 즐기자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보성만의 차 문화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다. 푸른 바다와 울창한 솔숲, 은은한 녹차 향기를 접할 수 있다. 여름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짙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명소다.율포솔밭해수욕장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고운 백사장 뒤로 펼쳐진 해송림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솔숲 사이로 스며드는 바닷바람은 자연이 선물하는 휴식 그 자체다. 득량만의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고 솔숲 벤치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듣다 보면 이곳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과 캠핑족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해변 바로 옆 율포해수녹차센터도 빼놓을 수 없다. 보성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와 청정 해수를 접목한 국내 유일의 녹차 해수탕이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순간 은은한 차향이 퍼지고 눈앞에는 득량만의 평온한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해수욕과 온천, 녹차 체험이 어우러진 이색 경험은 율포를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만든다. 율포 여행의 즐거움은 눈으로 보는 풍경에서 끝나지 않는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갯장어 샤브샤브를 비롯해 새콤달콤한 서대회무침,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낙지 요리는 남해의 풍요로운 바다를 그대로 담아낸다. 여기에 해풍을 맞고 자란 수미감자와 달콤한 제철 옥수수가 더해져 보성의 여름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바다가 선사한 신선한 해산물과 들녘이 키워낸 건강한 농산물은 율포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 대통령 표창 받고 ‘K뷰티’ 이끄는 라피끄

    대통령 표창 받고 ‘K뷰티’ 이끄는 라피끄

    ㈜라피끄는 독자적인 식물체 연화기술과 식품 부산물 재활용 중심의 K뷰티 기업이다. 시장에 없던 원료를 직접 개발하고 불안정한 원료를 다루는 기술을 만들어 최적화된 제형 기술로 제품화한다. 기술력을 인증받아 지난해 소부장 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핵심 기술인 식물체 연화기술, 연화식물체 생물전환기술, 업사이클링 뷰티 기술, 업사이클 엑소좀 기술은 식물을 부드럽게 처리해 제형 안에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거나 발효와 생물전환으로 새로운 유효성분을 만들어낸다. 맥주박, 술지게미, 감귤박, 녹차박 등 기존에 폐기되거나 저부가로 활용되던 자원은 라피끄의 기술력을 거쳐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탈바꿈한다. 자체 브랜드인 ‘플렌티 플랜트(Plenty Plant)’는 기술을 검증하고 시장 진입을 위한 창구다. ‘멜팅 리프 진생 토너’, ‘쌀 막걸리 마스크’ 등이 주력 제품이다. 라피끄는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을 입증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도전하고 있다.
  • 전남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전남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전국 최고 명품 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전남도가 쌀의 생산·유통을 견인한 대표 브랜드 ‘202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해남 ‘땅끝햇살’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나주 ‘왕건이 탐낸 쌀’, 보성 ‘녹차미인 보성쌀’, 장흥 ‘아르미쌀’이 이름을 올렸으며, 장려상엔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영암 ‘달마지쌀’, 고흥 ‘수호천사 건강미’, 무안 ‘황토랑쌀’, 진도 ‘보배진미쌀’이 각각 선정됐다.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은 품질·품위 평가, 식미 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남 ‘땅끝햇살’은 국산 품종인 ‘새청무’를 기반으로 철저한 미질 관리와 우수한 밥맛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전남도는 2005년부터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분야별 전문기관에 평가를 의뢰해 품종 혼입 여부, 품위·품질, 안전성 검사, 식미 평가 등을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엄격하게 평가한다. 도는 선정된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질 향상과 홍보·마케팅, 판매 촉진 등을 위한 사업비 총 1억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쌀이 국내외 시장에서 제값을 받고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도록 유통 판로 확보와 RPC 시설 현대화 등 생산·유통 기반을 계속 강화하겠다”며 “전남 쌀의 고품질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브랜드가 되도록 관리·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10대 브랜드 쌀을 비롯해 광주지역 쌀 제품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 전남도·광주시, 첫 해외마케팅서 50만 달러 규모 계약

    전남도·광주시, 첫 해외마케팅서 50만 달러 규모 계약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행정통합을 앞두고 첫 해외 마케팅 사업으로 공동 추진한 ‘태국 방콕 타이펙스(THAIFEX) 박람회’에서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지난달 30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논타부리 임팩트(IMPACT) 전시장에서 ‘전남·광주 수출 통합관’을 공동 운영했다. 통합관은 전남도 6개, 광주시 2개, 순천 2개 등 총 10개 부스 규모로,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생산·제조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태국 현지 유통업체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했다. 두 시·도는 지역 대표 수출 품목인 김, 전복, 유자차 등을 내세워 아세안 시장 진출 관문인 태국 시장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쳐 총 203건의 바이어 상담과 1164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참가기업인 녹차원은 현장에서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하며 실질적 수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이스티, 유자차 등 음료 품목과 콜라겐 젤리스틱 등 뷰티 품목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받아 아세안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두 시·도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태국 농수산식품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이번 박람회 성과가 최종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현지 바이어와의 사후 매칭과 수출 상담 관리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광주 수출 통합관 공동 운영은 행정통합 시대를 대비한 경제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라며 “지역의 수출 역량과 정책 자원을 결집해 수출 협력 모델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 K-푸드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스무디에 바나나 섞지 마세요”…심장·뇌에 좋은 물질 흡수 방해한다

    “스무디에 바나나 섞지 마세요”…심장·뇌에 좋은 물질 흡수 방해한다

    스무디 재료로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인 바나나가 항산화물질의 인체 흡수를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진은 최근 영국 왕립학회지 저널 ‘음식과 기능’(Food & Function)에 게재한 논문에서 바나나처럼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많이 함유된 과일은 항산화물질 중 하나인 플라바놀의 인체 흡수를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플라바놀은 카카오, 녹차, 사과, 포도, 베리류에 풍부한 항산화물질로,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개선하고 뇌 혈류를 늘려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플라바놀을 경구 투여하면 지방이 연소되고 골격근 혈류가 증가해 체지방과 체중 관리에도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껍질을 깎은 사과나 바나나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은 폴리페놀 산화효소 때문이다. 연구진은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스무디 속 영양소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이에 폴리페놀 산화효소 함량이 자연적으로 다른 재료로 만든 신선한 스무디를 참가자들에게 먹게 했다. 바나나는 폴리페놀 산화효소 함량이 높고, 베리류는 낮다. 대조군은 플라바놀 캡슐을 섭취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혈액과 소변 샘플을 분석해 체내 플라바놀이 얼마나 흡수됐는지 확인했다. 그 차이는 명확했다. 바나나 스무디를 마신 사람들은 대조군(플라바놀 캡슐 섭취)에 비해 플라바놀 수치가 84% 낮았다. 반면 베리 믹스 스무디를 마신 사람들은 캡슐을 섭취한 대조군과 비슷한 플라바놀 수치를 보였다. 논문의 수석 저자인 UC 데이비스 영양학과 겸임 연구원 하비에르 오타비아니는 “바나나 1개를 넣는 것만으로도 스무디 속 플라바놀 함량과 체내 흡수량이 얼마나 빠르게 감소하는지 보고 정말 놀랐다”면서 “이는 음식 조리법과 재료 조합이 음식 속 화합물의 흡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플라바놀 캡슐과 바나나 음료를 함께 섭취하는 추가 실험도 진행했다. 이때 섭취 전 두 성분이 서로 접촉하지 않도록 했다. 그런데도 플라바놀 수치가 감소했는데 이는 폴리페놀 산화효소의 활성이 위에서 계속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가 ‘바나나가 건강에 나쁘다’는 결론은 아니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바나나는 섬유질, 칼륨 등 여러 영양소를 제공하며 여전히 건강한 식재료가 될 수 있다. 다만 베리류, 포도, 카카오 등 플라바놀이 풍부한 식품에서 항산화 효과를 얻으려 할 때 바나나를 함께 먹는 것이 최선의 선택은 아닐 거라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오타비아니는 베리류처럼 플라바놀이 풍부한 과일을 폴리페놀 산화효소 활성이 낮은 재료(파인애플, 오렌지, 망고, 요거트 등)와 함께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다만 이번 연구에 참가한 인원은 소규모였다. 첫 번째 연구에는 건강한 남성 8명이 참여했고, 두 번째 연구에는 11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다른 영양 전문가들은 과잉 반응하지 않아도 된다는 평가를 내렸다. 바나나를 넣은 스무디를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섭취하는 것은 여전히 영양상 좋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 술 안 마신다고 비만·당뇨 방치?…간이, 부었군요

    술 안 마신다고 비만·당뇨 방치?…간이, 부었군요

    국민 3명 중 1명 수준 유병률 높아져증상 없어 방치했다간 간경변·간암인슐린 저항성 높으면 조절에 문제소장 염증 심할수록 간에 지방 쌓여위험요인 예방·생활습관 교정이 답식이요법으로 서서히 체중 감량을 직장인 황모(52) 씨는 열흘 전부터 극심한 피로감과 식욕 부진, 상복부 불편감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아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3단계 섬유화를 동반한 지방간염’. 매년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가 높고 지방간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 것이 화근이었다.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고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가는 간경변의 문턱까지 병이 진행된 상태였다. 11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유병률은 약 30%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인의 10~24%, 비만 환자의 20~40%, 당뇨병 환자의 50~70%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음주와 관계없이 비만이나 지질대사 이상 등으로 간세포 안에 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정상 간에도 지방은 5% 정도 존재하지만 복부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으로 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 쌓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김강모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부분의 지방간은 큰 문제 없이 지나가지만 지방간염으로 진행되면 간경변이나 간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지방간 환자 가운데 약 10%는 지방간염으로 진행하고 이 중 일부는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한다. 문제는 간이 ‘침묵의 장기’라는 점이다. 병이 진행돼도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다. 황달이나 복수 같은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간 기능이 크게 떨어진 경우가 많다. 이정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인슐린 저항성”이라며 “인슐린 저항성이 간의 당·지방 생성 조절 기능을 방해하면서 지방간 위험을 키운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지방간이 간 자체의 문제를 넘어 소장의 환경과도 밀접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고지방·고과당 식이로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을 유도한 동물 모델을 분석한 결과, 소장 염증이 심할수록 간에 지방이 더 많이 쌓이는 경향을 확인했다. 특히 소장 내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가 감소할수록 소장 염증과 지방간이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성별과 연령 차이도 확인했다. 젊은 암컷은 같은 식이를 해도 수컷보다 지방간 축적이 적었지만 고령으로 갈수록 암컷에게서도 지방간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김 교수는 “젊은 암컷에서 나타나는 보호 효과가 노화에 따른 대사·호르몬 변화로 약해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안타깝게도 지방간은 현재까지 확실한 치료 약이 없다. 원인이 되는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위험 요인을 조절하고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전대원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체중을 급격히 줄이기보다 현재 체중의 10% 정도를 3~6개월에 걸쳐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무리한 감량은 오히려 몸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청량음료나 주스 등에 많은 과당은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어 섭취를 줄여야 한다. 대신 양질의 단백질과 함께 녹차, 양배추, 마늘 등 항산화·해독 작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김강모 교수는 “격한 운동은 오히려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어 강도 조절이 필요하다”며 “무조건 굶기보다 저열량·저탄수화물 중심의 식이요법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간은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정상 회복이 가능하지만 간경변 단계까지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렵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곡우 넘긴 보성, 명품 찻잎 본격 출하

    ‘녹차의 고장’ 전남 보성군이 햇차 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24절기 중 여섯 번째인 곡우를 맞아 햇차 출하를 시작한 농가에 활기가 돌고 있다. 곡우는 봄비가 내려 곡식이 자라는 시기로 전통적으로 어린 찻잎을 수확하는 최적기로 꼽힌다. 특히 이 시기에 채엽한 찻잎은 향과 맛이 뛰어나 최고급 녹차인 ‘우전’의 원료로 사용된다. 보성은 전국 최대 차 주산지로 유명하다. 해양성과 대륙성 기후가 교차하는 자연환경과 풍부한 강수량, 배수성이 뛰어난 토양을 바탕으로 고품질 차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보성에는 573여곳의 농가가 797㏊ 면적에서 차를 재배하며 연간 5000~6000t의 찻잎을 생산한다. 보성의 찻잎은 가공을 거쳐 녹차·말차·차 음료 원료 등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일부는 성심당, 더벤티와 같은 국내 식품기업 및 카페 프랜차이즈와 연계해 말차 음료·디저트·기능성 제품 등으로 상품화되고 있다. 유럽, 미국,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보성 말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 말차를 중심으로 차 산업의 제2 부흥기를 이끌고 생산부터 가공·유통·관광까지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검은 모래, 푸른 바다, 흰 산… 자연이 쌓아올린 성취

    검은 모래, 푸른 바다, 흰 산… 자연이 쌓아올린 성취

    일본 혼슈 중부, 후지산과 스루가만의 품에 안긴 도시가 있다.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다. 동쪽의 도쿄와 서쪽 나고야 등 일본을 대표하는 두 거대 도시 사이에서, 시즈오카는 양쪽 주민 모두의 탈출구가 돼 왔다.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 북풍을 막아주는 남알프스 산맥, 태평양과 맞닿은 드넓은 해안선 덕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후지산의 존재감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밥을 먹다가도, 차를 마시다가도, 무심코 고개를 들면 그 산이 하늘을 채운다. 권력의 정점에서 내려온 자가 선택한 땅도 시즈오카였다. 일본을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말년을 이곳에서 보냈다. 그의 유년의 기억이 깃든 땅이었고, 권력의 심장인 에도(도쿄)에서 가까웠기 때문이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일본 한류의 원조’라 할 조선통신사가 최소 10번 이 도시에 발걸음했다. 지금도 시즈오카를 돌다 보면 조선의 선진 문물을 전하던 조선통신사의 흔적과 마주할 수 있다. 새벽녘, 미호노 마쓰바라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시즈오카 남쪽의 7㎞에 걸친 해안선을 따라 흑송 5만 4000여 그루가 검은 모래 위에 빽빽하게 들어찬 솔숲이다. 순위 매기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은 이를 ‘일본 3대 솔숲’ 중 하나로 꼽는다. ‘후지산 구성 자산’으로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미호노 마쓰바라의 풍모를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곳은 사실 도심 건너의 니혼다이라 일대다. 후지산이 그렇듯, 미호노 마쓰바라 역시 조금 떨어져서 봐야 제대로 보인다. 우리 금강송 솔숲에 견줘 웅장한 느낌이 덜한 이 솔숲을 부러 새벽에 찾은 이유는 단 하나다. 검은 모래 해변 너머로 솟은 후지산이 동틀녘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드는 광경과 마주하기 위해서다. 이쯤 돼야 시즈오카 여정의 시작으로 제격이라 할 수 있겠다. 日 관광지 1위 니혼다이라솔밭 끝에 서면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검은 모래 해변이 펼쳐진다. 바다 너머로는 흰 눈을 인 후지산이 홀연히 솟았다. 검은 모래, 검푸른 바다, 흰 산이 한 프레임 안에 들어오는 새벽 풍경은 어떤 그림보다 선명하게 눈에 새겨진다. 미호노 마쓰바라가 8세기부터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경승지였다는 사실이 이 순간만큼은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 솔숲 인근의 니혼다이라로 발걸음을 옮긴다. 시즈오카시 해안에 솟은 300m 높이의 야트막한 구릉이다. 현지 안내판은 “일본 관광지 100선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시즈오카시의 대표 경승지”라 적고 있다. 승용차로 5분이면 정상까지 오를 곳이지만, 땅 아래 깃든 역사의 지층은 무척 깊다. 일본이 대부분 그렇듯, 시즈오카 일대도 4개의 지각판이 경계를 맞대고 있다. 북아메리카판과 태평양판, 필리핀해판, 유라시아판이다. 이 가운데 필리핀해판이 누르는 힘에 의해 유라시아판이 서서히 솟구친다. 이 때문에 니혼다이라는 지금도 1년에 3㎜씩 융기하고 있다. 역산하면 현재의 해발 300m는 10만 년에 걸쳐 쌓아 올린 자연의 성취인 셈이다. 지각의 융기는 한순간도 쉬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100만 년이 지나면 이 완만한 구릉은 일본의 명산 지대인 남알프스에 버금가는 3000m급 산으로 우뚝 서 있을 것이다. 니혼다이라의 핵심 관광시설은 유메테라스다. 꿈같은 풍경과 마주할 수 있는 테라스라는 의미다. 건물을 설계한 이는 쿠마 켄고(72)다.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로, 2020 도쿄 올림픽 메인 경기장 등을 설계했다. 시즈오카현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사용해 주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3층짜리 목조 건축물로 만들어 냈다. 전망층은 3층이다. 사방이 360도 형태의 유리 전망대다. 아래로 시즈미항과 스루가만이 펼쳐지고, 푸른 구릉 너머로는 후지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선다. 멀리 이즈 반도까지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3층 회랑은 낮, 밤, 휴관 등과 관계없이 언제든 입장할 수 있다. 야간에 방문하면 2016년 일본 야경유산에 등재된 니혼다이라의 야경도 즐길 수 있다. 유메테라스에서 구노산(久能山)까지 로프웨이(케이블카)가 놓였다. 이 덕에 구노산 정상의 도쇼궁(국보)을 쉽게 돌아볼 수 있다. 도쇼궁은 원래 서기 600년경 백제계 도래인이 창건한 절이라고 한다. 자신을 이곳에 묻어달라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언에 따라 신사로 변했다. 도치기현의 닛코로 이장하기 전까지 도쿠가와가 묻혔던 묘역이 신사 뒤편에 남아 있다. 니혼다이라 호텔에서 보는 풍경도 놓쳐서는 안 된다. 거의 호텔 한 면에 달하는 거대한 유리 통창 너머로 후지산과 시즈오카 일대가 오롯이 담긴다. 조금만 입소문 나면 문 걸어 잠그고 돈 받는 우리 몇몇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달리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아무 거리낌 없이 자연이 만든 풍경을 공유할 수 있다. 후지산을 그대로 품은 테라스이웃한 후지시에도 볼거리가 많다. 니혼다이라를 기준으로 좀 더 북쪽으로, 후지산에 가까운 지역이다. 그중 후지산 세계유산센터는 원픽이라 할 만하다. 후지산을 향한 일본인들의 경외심을 만나는 공간이다. 후지산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듯한 외관의 건축물로, 세계적인 건축가 반 시게루(69)가 2017년 설계했다. 내부 전시동은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천천히 오르도록 설계됐다. 벽면 가득 펼쳐지는 타임랩스 영상으로 후지산의 사계를 감상할 수 있다. 후지산의 진면목을 담은 고서적과 미술 작품, 수백 년에 걸쳐 이 산을 올랐던 순례자들의 기록까지 촘촘히 담겨 있다. 화려한 볼거리보다 깊은 울림을 주는 공간이다. 최상층에 후지산을 조망하는 전망대가 있다. 테라스 안쪽에서 보면 후지산이 건물 안으로 들어온 듯한 차경(借景)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후지산을 향해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절경이 숨어 있다. 일본 폭포 100선에 선정된 시라이토(白糸) 폭포다. 후지산의 눈이 녹아 만들었다. 높이 20m, 폭 150m의 말발굽 모양 절벽 곳곳에서 크고 작은 수백 개의 물줄기가 흰 실처럼 흘러내린다. 2013년 후지산의 구성 자산으로 세계문화유산에 함께 등재됐다. 폭포 초입에 찻집 치도리야가 있다. 1910년 문을 연 노포다. 커피와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피로를 씻기 맞춤하다. 후지시 북쪽 경계엔 오부치 사사바가 있다. 2ha가 넘는 광활한 계단식 녹차밭 너머로 후지산이 솟아오르는, 시즈오카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풍경을 품은 곳이다. 이른바 ‘오선지’로 시야를 방해하는 전선 하나 없이 탁 트인 뷰가 자랑이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연중 개방된다. 현장에서 녹차 시음도 즐길 수 있다. 시즈오카 북쪽의 후지산 기슭에서 내려와 다시 남쪽 해안으로 향한다. 미호노 마쓰바라에서 해안을 짚어 올라가면 꽤 많은 볼거리와 만난다. 시미즈항은 스루가완 페리의 출항지다. 멀리 이즈 반도의 토이항을 잇는 페리다. 수심 2500m로 일본에서 가장 깊다는 스루가만 위에서 후지산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다. 맛집과 놀거리가 널린 시미즈항을 지나 해안선을 따라 오르면 세이켄지(淸見寺)가 나온다. 옛 한일 교류의 상징과도 같은 오래된 절집이다. 조선통신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남긴 흔적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유이항(由比港)이 멀지 않다. ‘벚꽃 새우’ 사쿠라에비의 고향 같은 곳이다. 우리 섬진강 하구의 벚굴처럼 선홍빛 투명한 몸체가 벚꽃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예쁜 외모처럼 맛도 섬세하다는 것이 일본 식객들의 상찬인데, 글쎄 한국 여행자의 식감은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는 듯하다. 사쿠라에비는 유이항 근해에서만 나온다. 봄(3~6월)과 가을(10~12월)이 제철로 꼽힌다. 항구 인근 식당에서 갓 잡은 사쿠라에비를 바삭한 가키아게(작은 어패류에 반죽을 묻혀 기름에 튀긴 음식)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유이항 주차장에서 조금 떨어진 이스츠야가 맛집이다. 창업 100년을 넘긴 노포다. 최강 전투력 뽐내는 ‘스시 장인’사진가들이 즐겨 찾는 전망 포인트인 삿타토게 고개를 지나 더 올라가면 타고노우라항과 타고노우라 공원이 기다린다. 이른 아침 어선이 출항하는 풍경과 후지산이 어우러지는 그림 같은 조합으로 유명한 장소다. 무수한 연관 작품으로 이어진 괴수 영화 ‘고질라’가 최초로 명성을 얻은 장소이기도 하다. 1971년 공해 괴수 영화의 본격적인 시발점이 된 ‘고질라 대 헤도라’의 무대가 바로 이 타고노우라항이다. 당시 항구 주변 제지 공장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공해 괴수 헤도라를 만들어냈다는 설정으로, 당대 일본에 충격파를 안겼다. 그간 꾸준한 환경 정화 노력이 이어져 현재는 주민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됐다. 산책로와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후지산 드래건’, ‘하지마리의 종(始まりの鐘)’ 등 조형물도 있다. 특히 ‘하지마리의 종’은 ‘후지산 루트 3776’ 등정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성지와도 같다. ‘루트 3776’은 해발 0m에서 후지산 3776m 정상까지 오직 자신의 발로 오르는 코스를 일컫는다. ‘하지마리의 종’ 소리는 그 여정의 출발과 응원을 알리는 소리로 여겨진다. 시즈오카 최고의 핫플은 사실 ‘인스타그램에 나왔던 곳’이다. 그중 하나가 ‘후지산 꿈의 대교’다. 이웃한 야마나시현의 ‘로손 편의점’과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이 줄을 선다. TV 외신 등에서도 화제가 됐던 곳으로, 육교 위에 올라 후지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물론 날씨 탓에 후지산이 가릴 경우 ‘폭망’하는 장소다. 후지산 세계유산센터에서 멀지 않다. 이제 바다와 땅이 차려낸 밥상 이야기를 할 차례다. 시미즈항 가시노이치 어시장은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해산물의 성지다. 냉동 참치 하적량 부문의 일본 1위 항구답게, 1500~2000엔대에 그릇 넘치도록 담긴 참치 덮밥을 맛볼 수 있다. 시즈오카 현민의 솔 푸드는 구로한펜이다. 색이 유난히 검은 빛이어서 ‘구로’다. 생선 뼈까지 통째 갈아 만든 오뎅으로,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시즈오카 도심에 두 곳의 ‘오뎅 거리’가 형성돼 있다. ‘거리’라기보다는 작은 ‘요코초’ 정도의 골목이다. 구로한펜이 안주로 쓰이는 술집들이 밀집한 거리여서 우리가 생각하는 ‘어묵’ 값보다는 훨씬 비싼 편이다. 어떤 관광 명소보다 시즈오카를 깊고 오래 기억하게 만든 곳은, 치열한 구글링 끝에 우연히 찾은 초밥집 스시야스(寿し安)다. 동향의 동갑내기 70대 노부부가 결혼 뒤 50년 넘게 지켜온 노포다. ‘영업력’에서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이는 역시 안주인이다. ‘특상’(特上) 초밥 세트를 앞세워 손님에게 끈질기게 잽을 넣는다. 무수한 잔펀치에 그로기(비틀거림) 상태까지 몰리지 않으려면 적당할 때 ‘상(上)급 스시’를 힘줘 주문해야 한다. 사실 이 정도로도 초밥 장인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스시야스는 니혼다이라와 시미즈항 사이쯤에 있다. 일단 문을 열기로 결심했다면, 지갑 털릴 각오는 하는 게 좋다. 상급 스시의 경우 1인 5만원 정도다.
  • 녹차·녹돈 등 농특산물 판로 확대…  보성군·외식업중앙회 손잡았다

    녹차·녹돈 등 농특산물 판로 확대…  보성군·외식업중앙회 손잡았다

    전남 보성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손잡고 보성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 보성군은 16일 군청에서 보성농협,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보성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송해경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장, 이문균 보성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추진 의지를 다졌다. MOU 주요 내용은 ▲보성군의 농특산물 구매·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 ▲보성농협의 고품질 쌀 및 녹돈의 연간 안정적 공급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업소 대상 보성군 농특산물 우선 구매 홍보 등이다. 인구 3만 7000여명의 보성은 농경지 159㎢, 임야 410㎢ 등 664㎢ 면적을 갖췄다. 주요 농산물은 녹차·황차·말차·키위·단감·복숭아·포도 등이 있다. 식생활 문화 개선과 식품 위생 및 보건 향상, 공동 구매 사업을 펼치는 외식업중앙회는 일반 음식점 35만곳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 농특산물이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문 조합장은 “보성농협은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고 농민들의 정성과 땀으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 쌀과 녹돈이 외식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판매망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게 돼 농가와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회장은 “보성군의 고품질 농특산물이 외식업계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지역 농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오늘의 협약은 보성군 농가와 외식업계, 보성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어르신 정성 깃든 ‘은빛장터’ 설 선물 할인기획전

    어르신 정성 깃든 ‘은빛장터’ 설 선물 할인기획전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생산품을 판매하는 ‘은빛장터’ 할인기획전을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추진한다. 은빛장터는 노인 일자리 35개 공동체 사업단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생산품을 온라인·오프라인 판매·홍보를 지원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은빛장터(https://url.kr/6t1i6v) 할인기획전에서는 김 3만 5천 원에서 2만 5천 원 등 최대 30% 할인 행사를 마련, 명절 선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남도장터에서 판매하는 노인 일자리 생산품은 여수시니어클럽 김치류와 순천시니어클럽 손질 멸치·누룽지세트, 곡성시니어클럽 참기름 세트, 고흥시니어클럽 참깨 누룽지, 보성시니어클럽 녹차 기름 세트, 완도시니어클럽 김·유자사과 주스 세트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노인 일자리 생산품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은빛장터는 어르신 일자리 생산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세대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께서 직접 만든 상품을 적극 알려 건강한 사회 참여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이어지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35개 사업단 123개 사업을 추진, 명절 등 온라인·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98억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 “남성이 3배” 김우빈도 투병…‘커피’ 마시면 위험 낮아진다고?

    “남성이 3배” 김우빈도 투병…‘커피’ 마시면 위험 낮아진다고?

    배우 김우빈이 투병한 것으로 알려진 비인두암과 관련해 녹차와 커피를 마시는 것이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중앙통신사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국립대만대학교병원(NTUH) 이비인후과 왕청핑 교수는 지난 26일 20여년간의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며 “식단을 통해 비인두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왕 교수가 이끄는 NTUH의 비인두암 연구팀은 미국 국립암연구소 등과 협력해 비인두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1996년부터 2004년,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총 1800여명의 비인두암 환자와 2000명의 대조군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일주일에 녹차 또는 커피 두 잔(약 500㎖)을 마신 사람의 비인두암 발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된 채소나 생선이 많이 포함된 식단도 비인두암 발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녹차·커피 일주일 두 잔, 비타민A가 위험 낮춰”비인두암은 뇌 기저에서 입천장(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인 비인두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전 세계적으로 10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지만, 중국 남부지방에서는 이보다 발병률이 높으며 대만과 홍콩, 화교가 많은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발병률이 높다. 또한 남성의 발병률이 여성의 3배에 이르며, 40~55세 사이에서 주로 발병한다는 보고도 있다. 비인두암은 앱스타인-바 바이러스(EBV) 감염 또는 만성적인 코의 염증, 위생 환경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원인이나 면역 기능 저하와 비인두암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비인두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목에 만져지는 혹이 대표적이다. 콧물에 피가 섞이거나 한쪽의 코막힘, 귀가 막히거나 한쪽 귀만 들리지 않는 느낌 등도 비인두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종양이 커져 이관의 입구를 막으면 중이강 내 압력이 낮아져 물이 고여 삼출성 중이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비인두암이 진행해 뇌 쪽을 침범하면 뇌신경 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단 및 치료에 돌입하는 것이 좋다. 차 또는 커피가 비인두암을 비롯한 두경부암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는 이전에도 나온 바 있다. 미국 유타대 의대 연구팀은 지난 2024년 국제학술지 ‘암’에 공개한 연구를 통해 “매일 4잔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두경부암 발병 확률이 17% 낮았다”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두경부암 환자 9000여명과 대조군 1만 5000여명을 분석해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 디카페인 커피와 차를 마시는 사람 또한 두경부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 커피와 차가 두경부암 위험을 낮추는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다. 커피와 차에 함유된 카페인, 클로로젠산,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청정 자연이 빚은 깊은 향, ‘강진 야생차’ 인기 몰이

    청정 자연이 빚은 깊은 향, ‘강진 야생차’ 인기 몰이

    전남 강진의 청정 산야에서 자생한 야생 찻잎으로 만든 ‘강진 야생 수제차’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통적인 제다 방식과 깊은 역사성, 뛰어난 품질이 입소문 나면서 전 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은 보은산, 만덕산, 월출산 등지에 고품질 야생 녹차가 자생하는 지역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차문화를 이끌어온 고장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을 비롯해 혜장선사, 이한영 선생 등 수많은 다인들이 이곳에서 차를 만들고 차문화를 꽃피웠다. 특히 다산 선생은 강진 유배 시절 다산초당 주변에서 채취한 찻잎으로 차를 만들고 제자들을 가르치며 차에 관한 글과 제다법을 남겨 우리나라 차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다산초당에는 다산이 직접 차를 만들던 흔적이 ‘정석(丁石)’이라는 기념물로 남아 있다. 당시 만들어진 차는 ‘정씨차’ 또는 ‘남다’로 불렸다. 다산이 강진을 떠난 뒤 제자들이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든 ‘다신계’는 오늘날 강진다인연합회로 이어졌다. 명인들은 전통을 계승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생 수제차를 만들고 있다. 현재 관내 차인들이 보은산과 만덕산 등지에서 직접 채취한 야생 찻잎으로 녹차와 발효차, 정차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강진 수제차는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속에서 자라 찻잎 본연의 풍미와 성분이 잘 살아 있다. 인공적인 가공을 최소화한 전통 제다 과정을 통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특히 녹차와 발효차에는 카테킨과 테아닌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노화 억제, 신진대사 촉진,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떫은 맛이 과하지 않고 깔끔한 음용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식후나 휴식 시간에 마시기 좋아 일상 속 데일리 차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진 야생 수제차는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 차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홍보를 강화해 강진 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 야생 수제차는 강진초록믿음 직거래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보성다향대축제, 전남 대표 ‘우수축제’ 선정…10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지정

    보성다향대축제, 전남 대표 ‘우수축제’ 선정…10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지정

    오는 5월 개최되는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지역 고유의 자원인 보성차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 안정적인 축제 운영 역량,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전라남도 대표축제 우수축제’ 선정은 축제의 기획력, 운영 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심층 평가해 선정한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차밭을 무대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 세대별 맞춤 공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축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녹차 따기 체험, 전통 다례 체험, 덖음차 만들기, 보성 티 마스터컵 경연, 야간 경관 연출 등 보성만의 특화 콘텐츠를 확대하며 방문객 체류시간 증가와 재방문율 제고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소상공인 매출 증대, 청년·주민 참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역시 증가하고 있어 축제를 통한 지역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보성다향대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 문화 축제이자 글로벌 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고도화와 운영 전문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축제 선정과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보성다향대축제가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보성만의 차별화된 차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새벽 2시 취침·과자 좋아하는 101세 “장수 비결은 단 하나” 놀라운 사연

    새벽 2시 취침·과자 좋아하는 101세 “장수 비결은 단 하나” 놀라운 사연

    중국에서 새벽까지 TV를 보는 등 일반적인 건강 상식을 뒤집는 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유지 중인 101세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에 거주하는 장웨친(101)씨는 매일 새벽까지 TV를 보고 간식을 즐기면서도 치과 치료 한 번 받지 않은 건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장씨의 일과는 일반적인 노인의 규칙적인 습관과는 거리가 멀다. 그는 매일 오전 2시까지 TV를 시청하다 잠들며, 오전 10시가 넘어서야 눈을 뜬다. 기상 후에는 진한 녹차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러한 ‘올빼미형’ 습관은 약 2년 전 낙상 사고로 장씨가 손을 다친 후 생겨났다. 가족들이 그의 회복을 위해 집안일을 만류하자, 낮잠이 늘어난 장씨가 자연스럽게 밤늦게까지 깨어 있게 된 것이다. 딸 야오씨는 “어머니는 젊은이들처럼 전형적인 ‘올빼미족’”이라며 “늦게 잠자리에 들어도 눕자마자 몇 분 만에 잠들 정도로 수면의 질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식습관 또한 자유롭다. 장씨는 원저우 지역 전통 과자인 ‘마티쑹’을 비롯해 감자 칩, 샤치마(강정의 일종), 고구마말랭이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간식을 즐긴다. 놀라운 점은 100세가 넘은 나이에도 임플란트나 틀니 등 치과 치료를 전혀 받지 않은 본래의 치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야오씨는 “어머니는 과자를 부숴 먹지 않고 입에 넣은 뒤 천천히 씹어 드신다”며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건강의 기본임을 몸소 보여주신다”고 전했다. 주변에서 꼽는 장씨의 진정한 장수 비결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다. 장씨는 평생 전업주부로서 7남매를 키워내며 헌신적인 삶을 살았으나, 결코 남을 원망하거나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않았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야오씨는 “어머니는 화를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원한을 사지도 않는다”며 “삶을 매우 명료하고 평온하게 바라보신다”고 강조했다. 장씨의 남편은 오래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골목 어귀에서 손을 잡고 햇볕을 쬐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골목에서 가장 다정한 커플’이라는 별명까지 있었다고 한다. 현지 누리꾼들은 “결국 마음이 편해야 몸도 건강한 법”, “가족들의 사랑과 화목함이 최고의 보약이다”, “역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쟈뎅, 카페 퀄리티 담은 ‘까페모리 말차라떼’ 누적 판매 150만 개 돌파

    쟈뎅, 카페 퀄리티 담은 ‘까페모리 말차라떼’ 누적 판매 150만 개 돌파

    프리미엄 커피·티 전문기업 쟈뎅(대표 윤상용)이 제주 청정 자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세레모니얼 등급 말차를 사용한 ‘까페모리 말차라떼 6종’이 2025년 10월 정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맛·간편함·트렌드’ 세 요소를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소개된 이후 SNS상에서 빠르게 화제를 모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산됐다. ‘까페모리 말차라떼 6종’은 ▲말차 라떼 ▲말차 딸기 ▲말차 크림 바닐라 ▲말차 블루베리 ▲말차 땅콩 ▲말차 오트로 출시됐으며 말차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살린 기본 라인부터 과일과 견과류를 더한 디저트형 제품까지 총 6가지 맛으로 구성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스틱형 파우더 타입으로 출시돼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며, 따뜻하거나 차갑게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카페에서 마시는 말차라떼와 견줘도 손색없는 퀄리티로 완성도를 높였다. ‘까페모리 말차라떼’는 고물가 환경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카페 수준의 말차라떼를 즐길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외부 카페 이용에 대한 가격 부담이 높아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프리미엄 음료를 즐기려는 홈카페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가 제품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까페모리 말차라떼’는 제주산 유기농 세레모니얼 등급 말차를 블렌딩해 사용했다. 세레모니얼 등급 말차는 전통 다도에 사용되는 최고 품질의 말차로, 어린 찻잎을 그늘에서 재배한 뒤 찌고 말려 맷돌로 곱게 간 전통 가루 녹차다. 찻잎 전체를 섭취하는 방식으로 카테킨, 루테인, L-테아닌 등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진한 녹차 향과 감칠맛, 부드럽고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설탕 대신 자일로스 슈가를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살린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말차 라떼’는 고소하고 균형 잡힌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쟈뎅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맛과 원재료 본연의 가치를 중시해 개발한 ‘까페모리 말차라떼’가 ‘쓴 차’ 이미지에서 벗어나 프리미엄·트렌디 음료로 인식이 전환되는 시점에 출시되며 시장 타이밍을 적절히 잡았다”며 “집, 사무실, 외출 시에도 카페와 동일한 퀄리티의 말차라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일상적인 소비 빈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까페모리 말차라떼 6종’은 자사 온라인몰(쟈뎅샵)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 목표 120% 달성… 보성 모금 ‘초록빛’ 결실

    목표 120% 달성… 보성 모금 ‘초록빛’ 결실

    전남 보성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총 3억 600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3억원 대비 120%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봄맞이 이벤트, 연말 이벤트 추진과 더불어 지하철 옥외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 행사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 다각적인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다. 연말인 12월에 기부가 집중됐고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가 다수를 차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가 일상 속 기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답례품 다양화 전략도 모금 확대에 보탬이 됐다. 군은 기존 농축특산물 중심 답례품에 한우, 낙지, 가리비, 왕새우 등 경쟁력 있는 품목을 새로 추가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기준 인기 답례품은 녹돈, 쌀, 지역상품권, 한우, 키위, 배, 녹차 순으로 나타나는 등 보성 대표 농축산물과 지역경제 연계형 답례품이 고른 호응을 얻었다. 기부금은 지역의 역사·문화 계승, 청년 정책 등 군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올해는 ▲보성 열선루와 이순신 학술대회 개최 ▲보성 청년 자원발굴단 운영 ▲보성 청년 드림 업 프로젝트 등 총 3개 기금사업을 추진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펼친다. 군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 비수기(4월~10월) 집중 홍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 매일 버블티 2잔 마신 20대 여성…뒤늦은 ‘후회’, 왜?

    매일 버블티 2잔 마신 20대 여성…뒤늦은 ‘후회’, 왜?

    업무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버블티 2잔을 마신 20대 여성이 평생 투석을 받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는 26세 대만 직장인 여성 A씨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업무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해 수년간 습관적으로 버블티를 마셨고, 이달 초 심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검사 결과 폐에 물이 차고 혈액 내 독소 수치가 위험 수준으로 나타나 긴급 기관 삽관과 투석 치료를 받았다. A씨를 치료한 병원 측은 “환자는 몇 달간 나타난 이상 증상을 방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 반년 동안 얼굴이 지속해서 붓는 증상을 겪었지만,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 때문으로 여기고 병원을 찾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추가 검사 결과 A씨는 수년간 치료받지 않은 단백뇨와 만성 사구체신염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이미 신장이 손상된 상태에서 과도한 당분 음료 섭취와 불규칙한 수면 등 나쁜 생활 습관이 결정적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만에 깊이 자리 잡은 버블티 문화가 신장 건강에 새로운 공중보건 위협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소한 우유에 홍차, 녹차, 우롱차를 우려내고 타피오카 펄을 넣어 만드는 이 달콤한 음료는 과다 섭취할 경우 혈관과 신장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작용한다. 보통 버블티 한 잔은 200~400kcal로, 이는 밥 한 공기(약 300kcal)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열량을 함유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버블티를 물 대신 섭취하면 소변 속 인산염과 옥살산염 수치가 높아져 콩팥 결석 위험을 키운다”고 지적했다.
  • ‘차의 고장’ 보성, 문화시설 이용객 52만명 돌파

    ‘차의 고장’ 전남 보성군의 차문화시설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해 관내 차문화시설을 운영한 결과 총 이용객 52만 3359명, 수익금 29억 2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이용객과 수익 모두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대비 이용객은 4만 5305명(9.48%), 수익금은 3억 6100만원(27.31%) 늘어난 수치다. 보성 차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 확대와 관광 수요 회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차문화 관광 거점 시설인 ‘봇재’는 지난해 이용객 13만 1266명, 수익금 7억 300만원을 기록했다. 2024년 대비 이용객은 11.81%, 수익금 14.15% 증가한 실적이다. 한국차박물관은 2025년 이용객 13만 5384명으로 전년 대비 11.63% 늘었고, 율포해수녹차센터는 같은 해 이용객 25만 6709명, 수익금 21억 3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이용객 7.24%, 수익금은 14.81% 증가했다. 보성군 차문화시설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숙박·음식점·특산물 판매 등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녹차 원료 소비 확대를 통해 차 재배 농가와 관광산업 간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특히 차를 주제로 한 체험·휴양·교육 콘텐츠는 보성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차의 고장’ 보성군 차문화시설 성장세 뚜렷···이용객 52만명 돌파

    ‘차의 고장’ 보성군 차문화시설 성장세 뚜렷···이용객 52만명 돌파

    ‘차의 고장’ 전남 보성군의 차문화시설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보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차문화시설을 운영한 결과 총 이용객 52만 3359명, 수익금 29억 2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이용객과 수익 모두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대비 이용객 4만 5305명(9.48%) 증가, 수익금 3억 6100만원(27.31%) 이 늘어난 수치다. 보성 차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 확대와 관광 수요 회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차문화 관광 거점 시설인 ‘봇재’는 2025년 이용객 13만 1266명, 수익금 7억 3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이용객 11.81%, 수익금 14.15% 증가한 실적이다. 말차 트렌드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말차 음료와 디저트, 차 기반 프로그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성녹차의 원산지 이미지가 재조명됐고, 이와 연계된 체험·상품 소비가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또 봇재는 차밭과 한국차박물관, 율포솔밭해수욕장,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 동선을 확장하는 차문화 관광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국차박물관’은 2025년 이용객 13만 5384명으로 전년 대비 11.63% 증가했다. 차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 확대로 관람·교육 목적의 방문이 꾸준히 늘었다. 한국차박물관은 보성 차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 공공문화시설로서 상징성이 커 향후 체험형 전시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 ‘율포해수녹차센터’는 2025년 이용객 25만 6709명, 수익금 21억 3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이용객 7.24%, 수익금 14.81% 증가했다. 이용객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완만했으나, 수익 증가율이 대폭 상승하며 높은 수익 창출 효율을 나타냈다. 해수녹차탕 등 유료 프로그램 이용 확대와 체류형·휴양형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율포해수녹차센터는 보성 차문화시설 중 가장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시설로, 지역 관광 체류시간 연장과 소비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성군 차문화시설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숙박·음식점·특산물 판매 등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녹차 원료 소비 확대를 통해 차 재배 농가와 관광산업 간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차를 주제로 한 체험·휴양·교육 콘텐츠는 보성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문화 시설은 보성 녹차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관광 인프라다”며 “앞으로도 말차를 비롯한 차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사계절 관광도시 보성의 경쟁력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2026년 ‘청렴·민생·관광’ 3대 분야 ‘완성의 해’ 선언

    보성군, 2026년 ‘청렴·민생·관광’ 3대 분야 ‘완성의 해’ 선언

    병오년(丙午年) 적토마의 해 전남 보성군이 민선 8기 동안 축적해 온 성과를 동력 삼아 본격적인 질주에 나선다. 민생 안정부터 농림축산어업 고도화,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권역별 균형발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실행 전략을 가동하며 2026년을 향한 도약에 속도를 더한다. 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진 청렴 행정의 신뢰와 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연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2026년을 군민이 체감하는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4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대한민국 유일·최초 보성군은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대한민국 공공기관 평가 역사상 유일한 최초의 성과로 군민과 공직자,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결과다. 군은 이 같은 청렴 성과를 행정 전반의 신뢰 자산으로 삼아 정책 집행력과 행정 안정성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민생 안정 최우선, 보성사랑지원금·보훈·돌봄 확대 민생 안정은 2026년 군정의 최우선 과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 명절 이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 총 114억원 규모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회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은 월 10만원, 참전명예수당은 월 15만원으로 인상하고, 보훈 시설 개선과 의료비 지원을 병행하는 실질적인 보훈 정책을 추진한다. 출생기본소득은 1세부터 18세까지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수막구균성 수막염, 백일해, 자궁경부암, 인플루엔자 등 고비용 필수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해 지역이 함께 양육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고독사 예방 스마트 안심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응급 키트와 휴대용 비상 호신벨 지원, 장애인 공공 일자리 확대, 보성형 통합 돌봄 시행 등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 ▲농림축산어업 경쟁력 강화 보성군은 농림축산어업을 지속 가능한 고소득 산업 구조로 전환해 지역의 근간을 더욱 단단히 다진다. 저탄소 농업과 스마트 영농 확대, 지역 특화 작목 육성, 기계화 기반 확충을 통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농업인이 일한 만큼 정당한 소득을 얻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인 말차 수요 확대에 발맞춰 차산업을 전략적으로 고도화한다.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 기능 고도화와 말차 가공·유통시설 현대화, 기계화 평지다원 조성을 통해 보성차의 제2 부흥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키위 주산지로 성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키위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키위를 보성 농업의 미래 성장축이자 핵심 소득 산업으로 육성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 방역시설 확충을 병행하고,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확대와 업체별 맞춤형 수출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농정을 이어간다. 해양·어업 분야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보성 뻘배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보성벌교 세계자연유산 지역 관리센터 조성과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보성의 해양 자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가치로 확장한다. ▲ 문화·관광 인프라 대전환···남해안 대표 거점 도약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이순신 광장과 산책로, 야간 경관조명, 방진관과 호국의 문을 조성해 보성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랜드마크를 구축한다. 국내 최장 깊이의 스킨스쿠버 시설을 갖춘 율포해양복합센터와 율포 프롬나드,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계해 율포를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특히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인 율포항에는 717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태백산맥 테마파크, 제석산 수석공원, 구들장 힐링파크, 오봉산 생태탐방로를 차례로 완공해 보성 전역을 하나로 잇는 자연·치유형 관광 네트워크도 완성한다. 반다비 체육센터와 VR체육시설, 벌교 국민체육센터 개관, 벌교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생활체육 기반도 대폭 확충한다. ▲ 안전·산업·에너지 인프라 동시 확장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천연가스 환상망 완성을 통해 에너지 인프라를 개선한다. 조성 제2 농공단지 분양과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기업은 성장하고 청년은 머무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보성군 12개 읍면 전역을 아우르는 균형발전 전략도 본격화한다.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벌교 복합문화센터를 중심으로 가족센터, 키즈카페, 작은영화관 등 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공간을 확충해나간다. 시가지 지중화 사업과 도시재생, 기초생활거점 조성,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디에 살아도 불편함이 없는 보성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함께 차근차근 쌓아온 ‘초심불망 마부작침’ 노력이 청렴 4년 연속 1등급과 7000억 재정 시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보성의 모든 가능성이 하나의 확실한 성장으로 완성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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