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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덕천온천 개발 6월 착공

    경기도 화성군 팔탄면 덕천리 일대 온천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경기도는 ㈜화성온천으로부터 덕천리 일대 81만6,000여㎡에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을 갖춘 대단위 온천관광단지를 개발한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교통영향평가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온천측은 지난 92년 이 일대를 온천지구로 지정받아 지난해 9월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며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심의와 개발계획 승인을 받는대로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화성온천 관계자는 “빠르면 오는 6월쯤 개발에 착수해 오는 2005년까지 부대시설을 포함한 모든 건설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온천단지에는 343실 규모의 호텔과 108실짜리 콘도미니엄,128실의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과 음식점 및 농수산물 직판장,상가 등이 들어서게된다.또 각종 레저시설을 갖춘 6만4,000여㎡ 규모의 대형 온천시설을 건립하며 우체국,보건소,소각장 등 공공시설도 갖추게 된다. 노인들을 위한 33실 규모의 노인휴양촌과 게이트볼장,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도 들어서며 15만여㎡의 주변 터는 녹지로 조성하거나 고속도로 용지로 남겨둘 예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수락산 계곡 ‘물놀이’공원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입구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연계곡수를 이용한수경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6일 지하철 7호선 수락산 전철역에서 노원골 약수터에 이르는 1. 2㎞구간에 오는 12월 중순까지 다양한 친수 및 휴게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일로변에서 노원골을 따라 테마공간,만남의 광장,풍요의 장,포장광장,진취의 장 등 폭 6∼9m의 주제별 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우선 테마공간에는 노원구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시계탑,종합안내문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만남의 광장에는 원형데크와 사각정자 등을 만들어 주민들을 위한 약속장소로 활용되도록 할 방침이다.이밖에 풍요의 장과 진취의 장에는 갖가지 조형물과 장식벽,분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선주목,느티나무,은행나무,감나무 등 18종 1만여그루의 수목과 수선화,벌개미취,패랭이 등 5종 6,700여본의 꽃을 심어 자연계곡수와 어우러지는 녹지공간으로 꾸밀 계획도 세우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구집중과 도시확산으로 인해 복개된 하천을 복원하기위한 작업의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올해말이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녹색 도시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과천청사 앞에 운동장 만든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소유로 되어 있는 과천 정부 제2청사 앞의 나대지 2만3,700여평이 정식 주차장,운동장과 민원인 편의시설로 바뀌게 된다. 현재는 임시 주차장과 잔디밭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정부청사관리소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측은 23일 “공단 소유 부지를 정부측에서 매입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4∼5월 중으로 보상을 매듭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정부와 공단측은 약 857억원선에서 보상을 매듭짓겠다는 방침이다.두 기관은 구체적인 보상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해 보상금에 대한 감정평가를 각자 의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 구조조정으로 기금난에 휩싸인 공단으로서는 적지않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 땅을 매입한 뒤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삼각형 형태의부지는 포장해 정식 주차장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또 가운데 부지는 운동장으로 조성한다.녹지공간도 조성,시민들의 휴식기능도 맡게 될 전망이다.과천시민회관 옆 부지는 청사 안에 있는 후생동과 안내동을 옮겨 온다는 방침이다.기존의 후생동과 안내동은 농림부 등 과천청사에 입주한 부처들이 회의실 등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그러나 양측은 현재 청사와 주차장 사이의 도로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못하고 있다. 공단측은 청사 부지로 토지를 매입했던 것인 만큼 정부가 사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정부측은 “도시계획상 도로는 관할 지자체인 과천시와 협의할 사항으로 시에 기부채납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다른 논리를 펴고 있다. 박현갑기자
  • 도봉 방학역일대 부심권 개발

    서울의 대표적 낙후지역 가운데 하나인 도봉구 방학동 방학역 일대가 서울동북부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개발된다.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방학동 715 일대 방학역세권 상세계획이 최근 서울시에 의해 승인,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나섰다. 계획의 골자는 오는 2006년까지 현재 신축중인 구청을 중심으로 한 행정타운을 비롯해 업무·상업·문화·주거기능 위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개발한다는 것. 도봉구는 우선 지난달 착공한 지하 2층,지상 15층,연면적 3만6,877㎡ 규모의 새 구청사가 들어설 방학동 720 일대를 중심축으로 삼아 인근 25만9,250㎡를 상업·업무·업무복합·상업지원·근린생활·주거지역 등으로 세분한토지이용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에 따르면 방학역세권 1만6,000여㎡를 상업지역,인근 신도봉로변 8,300㎡를 상업지원시설지역으로 지정해 용적률 650%가 적용되는 고밀도 개발을통해 전문상가와 쇼핑몰,대형 할인점과 문화시설 등을 집중 유치하게 된다. 또 방학4거리에서 방학역 구간에 이르는 도봉로변은 3만8,400㎡의 업무지역과 2만5,000여㎡의 업무복합시설지역으로 나뉘어 대형 오피스빌딩,소방서,우체국,전화국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렇게 되면 이 구간은 구청사와 더불어 행정·업무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구청사 인근과 신도봉로를 중심으로 한 업무지역 배후에는 9,400여㎡의 근린생활 및 주거지역을 배치,지금까지의 외부 의존적 생활형태가 아닌 자족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봉구는 특히 도봉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방학4거리를 중심으로 곳곳에소공원 형태의 녹지 10만3,900㎡를 확보하고 구청사 뒤편 중랑천변을 소규모 테마거리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또 앞으로 지하철 건설에 대비,방학역을 복합역사로 개발하고 역사 주변에대규모 광장을 조성함으로써 이 일대를 서울 북동부의 교통거점으로 삼기로했다. 임익근 구청장은 “이 지역이 체계적으로 개발되면 그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도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대한매일 환경캠페인] 자투리땅마다 나무를 심자

    대한매일이 새 천년과 함께 마련한 ‘녹지를 가꾸자’ 캠페인이 본격 식목철에 때맞춰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딘다. 전국 곳곳에 방치된 크고 작은 유휴지를 나무와 풀이 건강하게 자라는 녹지로 탈바꿈시켜야 하는 힘겨운 작업을 독자들과 함께 해낼 것이다. 생태계 순환의 터전이 되는 숲을 보존하는 것은 물론 푸른 녹지를 한 평이라도 늘리려는 노력은 시대적 요구이기도 하다. 해마다 전국에서는 어림잡아 4,800여㏊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자그마치 서울여의도의 5.7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급속한 도시화와 마구잡이식 개발 때문이다.그렇다고 이를 마냥 외면할 수만은 없다. 산업사회가 고도화되면서 개발은 가속화될 것이고 녹지는 회색빛으로 변할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산림으로 대변되는 녹지는 더이상 우리의 휴식조건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 됐다. 식목철이면 온 국민이 나서 나무를 심고 가꿔야 한다.산림을 무분별하게 훼손해서도 안된다.나아가 도시의 골목마다 특별한 쓰임새없이 흩어져 있는 공간도 녹지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대한매일은 녹지를 한평 두평 가꿔 늘려가는 지방자치단체나 환경단체를 찾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땀 흘리는 현장을 생생하게 지면에 실을 것이다.특히 도시지역의 자투리에 주위 경관과 어울리는 나무를 심어 알뜰하게 가꾸는 일선 시·군·구를 애써 부각시키려 한다. 누구나 수목을 손쉽게 가꿀 수 있도록 인터넷 등을 통해 무료로 심을 만한나무를 소개하고 병충해 퇴치법을 상담해 주며 토양에 대해 지도하는 단체나 전문가들도 널리 알리면서 힘을 함께 모을 것이다. 자투리땅을 녹지로 탈바꿈시키는 뜻있는 시민들을 찾아가 목소리를 귀담아들을 것이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갖가지 아이디어나 제보도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지면에 반영할 것이다. 대한매일이 새 천년을 맞으며 천명했던 10대 기획의 하나로 전국의 산하가푸른 숲으로 가꿔지도록 꾸준히 캠페인을 펴나갈 것이다. 김주혁기자 jhkm@
  • [녹지를 가꾸자]

    *전국 훼손실태·녹지화 대책 점검. 산업화와 도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산림을 비롯한 녹지 파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내 산림면적은 지난 98년말 현재 643만6,304㏊로 10년전인 88년말의 649만1,000㏊보다 무려 5만4,696㏊나 줄어들었다. 특히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한 녹지 감소는 자연생태계 파괴는 물론 인간의정신적 피해까지 동반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환경론자들은 도시지역 녹지의 필요성과 조성·관리가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다.이들은 녹지가 도시민에게 정신적 안정을 주는데 그치지 않고 생명과도 직결된 사안으로 간주하고 있다. 사실상 녹지는 도시민의 삭막한 정서를 순화시켜주는 결정적 역할을 할뿐아니라 자연·환경 교육의 장이라는 순기능적인 역할을 한다. 또 도시의 녹지는 도시 확장 억제와 환경 오염의 완충지대이기도 하다. 녹지속의 나무는 대기중에 특수한 살균물질을 내뿜어 대기를 정화시키며 여름철에 대기온도를 5℃쯤 낮추는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전문가인 정순오(鄭淳午·한남대) 교수는 “녹지가 많은 도시가 적은도시에 비해 심리 불안정 환자나 범죄 발생율이 현저히 낮다는 미국 심리학회 연구 결과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녹지의 순기능 때문에 녹지 조성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주민들의삶의 질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자치단체가 점차 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녹지도시의 세계적 모델인 호주 캔버라시를 모델로 삼아 완충녹지가 국내에서 가장 잘 조성된 도시로 꼽힌다.창원시는 1인당 녹지면적이 3.8㎡로 수원의 1.3㎡,울산의 0.5㎡ 등 다른 도시보다 훤씬 높은 것으로나타났다. 대전시도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녹지조성에 열성을 보이는 대표적인 도시중의 하나다.지난해 대전천과 유등천 둔치에 유채꽃과 보리·밀 등 전통 초화류를 7만㎡나 심었다. 녹지대와 공원·교통섬·노변에 다년생인 패랭이와 민들레·초롱꽃을,1년생인 봉선화·채송화·백일홍 등을 45만본 식재했고 다음달에도 50만본을 심을계획이다. 장원(張元) 녹색환경연합 사무총장은“대다수 도시의 녹지가 무분별한 개발로 심하게 훼손돼 녹지로서의 기능을 이미 상실했다”며 “도시를 재개발할 때 선진국처럼 인위적으로 녹지를 조성해 인접한 산(山)과 연계시키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산림청 권장 수종. 나무의 왕성한 성장이나 주변과 조화를 위해서는 장소에 어울리는 나무를골라 심어야 한다.생활권역별로 산림청이 권장하는 수종은 다음과 같다. ◆도심지 주택 대기 오염이나 소음 등에 강하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나무 ▲유실수 대추나무 감나무 돌배나무 ▲관상수 눈주목 산철쭉 매자나무 산수국 ◆학교 교정 녹음을 제공하며 교과서에 수록된 나무 ▲풍치수 느티나무 칠엽수 소나무 잣나무 ▲유실수 대추나무 감나무 돌배나무 뜰보리수 ▲야생화 양지꽃 제비꽃 참사리 비비추 구절초 ◆농어촌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산나물이나 차로 이용할 수 있는 나무 ▲풍치수 느티나무 소나무 곰솔 팽나무 이팝나무 모감주나무 ▲유실수 대추나무 복사나무 살구나무 오미자 다래 머루 ▲야생화둥굴레 원추리 곰취 삼지구엽초 은방울꽃 족도리풀 ◆산촌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나무 ▲경제수 강송 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 가문비나무 버지니아소나무 낙엽송 분비나무 구상나무 전나무 참나무 피나무 느티나무 층층나무 노각나무 서어나무 음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특용수 고로쇠나무 옻나무 두릅나무 ▲유실수 밤나무 호두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산사나무 산수유 오갈피 ▲야생화 곰취 미역취 더덕 도라지 참나무 ◆공단 환경 적응력과 자생력이 강한 나무 ▲풍치수 팥배나무 가죽나무 때죽나무 향나무 자귀나무 소사나무 ▲관상수 진달래 해당화 순비기나무 ▲야생화 뱀딸기 토끼풀 꿀풀 민들레. *나무심기 한달정도 빨라졌다. 나무 심는 시기가 빨라졌다. 식목일인 4월 5일이 아직 2주가량 남았으나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지난달 하순부터 나무 심기가 한창이다. 가장 먼저 봄을 맞은 제주도는 지난 1일 남제주군에서 느티나무 1,000그루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의 식목행사를 시작했다.주민들의과수나무와 정원수 심기는 2월 중순부터 시작돼 거의 마무리됐다. 전남에서도 지난 2월 28일 함평·화순군을 시작으로 이달안에 모두 식목행사를 마칠 계획이다.전남도는 지난 98년부터 식목행사를 3월 둘째주 토요일로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1일,경남도는 17일,울산시와 광주시는 18일에 각각 식목일기념식수를 했다. 전북도는 오는 25일 새천년 나무 심기행사를 갖고 시·군별로 본격 나설 방침이다. 반면 수도권과 충청·강원 등 중부지방에 위치한 자치단체들은 오는 4월 5일 식목행사를 갖는다.이들 지역에서도 민간부문의 나무 심기는 3월 초부터시작됐다. 이같이 나무 심기가 빨라진 것은 온난화 현상이 심화된 90년대의 평균 기온이 1910년대보다 평균 4.2℃나 높아져 나무의 물오르는 시기가 앞당겨졌기때문이다.나무는 눈이 트기 전에 심어야 활착율이 높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북으로 긴 반도 모양인 우리나라는 나무 심는 적기가지역에 따라 크게 다른데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해진 4월 5일을 지키다보면 남부지방에서는 이미잎이 돋아나 심은 나무가 말라 죽기 쉽기 때문에시기를 앞당길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산림청도 지난해까지는 전국적으로 식목일을 준수하도록 고집해오다 올해부터는 남부지역(제주·전남·경남)은 3월 1일∼4월 10일,중부지역(충청·전북·경북)은 3월 10일∼4월 20일,북부지역(서울·경기·강원·북한)은 3월 20일∼4월 30일 등 지역실정에 맞게 시기를 조절하도록 했다. 한편 정부는 광복 후 4월 5일을 식목일로 제정,시행해왔다.이날로 정한 이유는 조선조 성종이 동대문밖 선농단에서 친경한 성종 24년 음력 3월 10일이 양력으로는 4월 5일이기 때문이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날인 문무왕 17년 음력 2월 25일이 양력으로는 4월5일에 해당한다는 점도 남북통일에 대비해 고려했다.일제시대 때는 식목일이4월 3일이었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 *홍천군 육림사업 성공 우수군. (15만㏊)을 보유한만큼 육림사업에서도 전국 최고의 군으로 꼽히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80년대초부터 20년동안 해마다 700∼1,500㏊씩 집중 조림사업을 펼쳐 푸른산 가꾸기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쓸모없는 관목이나 활엽수를 베어내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잣나무와 낙엽송 자작나무 상수리나무 등을 중점적으로 심어오면서 전국 최고의 삼림을 자랑하게 된 것. 특히 북방면 성동리·북방리와 화촌면 풍천리 일대 3,000㏊에는 깔끔하게대단위 잣나무단지를 조성해 앞으로 10년후면 잣 생산의 본고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81년 산불지역으로 남아 있던 두촌면 장남리 일대 300㏊에도 ㏊당 3,000그루씩의 우량 잣나무단지를 만들어 잣 생산은 물론 30∼40년 뒤면 양질의잣나무 목재를 생산할 꿈에 부풀어 있다. 홍천군은 최근에는 병충해에 대비,낙엽송과 자작나무,상수리나무 등 수종을 다양화하고 있다.자작나무는 봄철 수액채취용으로,상수리나무는 버섯재배용재목으로 널리 사용할 계획이다. 산림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치겠다는 계산이다. 이밖에 홍천의 꽃인 무궁화 가꾸기에도 적극 나서 도로변 등에 지난 77년이후 지금까지 15만본을 심은데 이어 올해부터 2003년까지 20만본 이상을 더 심을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수종으로 갱신하고 품질좋은 나무를 가꾸는데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기자 bell21@
  • [발언대] 저밀도아파트 개발사업 주민의견 반영을

    서울시 5개 저밀도지구 가운데 화곡지구를 제외한 암사·명일,잠실,반포,청담·도곡지구의 사업진행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서울시는 작년 8월 5개 저밀도 아파트지구의 개발기본계획 수립안을 발표한후 4개월 만에 주민들의 의견을 일부 수용한 조정안을 발표했다.지구 및 주구별 특성을 고려해 소형평형 건립비율을 30%에서 20%로 완화하며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건립비율을 30% 이상 확보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또한 공원용지 확보의 경우 당초 지구별로 4.9%에서 8.2%까지 차이가 있었으나 총 주구면적의 4%를 공원면적으로 확보하는 대신 단지 내 녹지면적을추가로 10% 이상 확보토록 하는 조정방안을 내놓았다. 그런데 5개 저밀도지구 중 4개 지구가 현재까지 서울시가 발표한 안에 대해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일부 지역의 경우 서울시 안의 수용 여부에 따라 기존 조합원의 평형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릴 수 있어 조합원간의 내분이일어나게 되면 사업 진행은 더욱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서울시는 저밀도 아파트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원활하고 신속한사업 진행과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우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지구별,주구별 공청회를 소집하여야 한다.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평형이 국민주택 규모 이상이라면 기존가구수만큼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건립평형과 가구수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사업승인을 받아 시행하여야 하는 공동주택사업의 경우 과도한 기부채납으로 지역주민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줄이겠다는 발표와는 달리 저밀도지구의 주민들에게 공원부지와 도로시설 확충에 필요한 재원과 부지를 부담토록 하는 조건을 완화하여 주었으면 한다. 최형식[삼성사업단 부장]
  • 부산 자치구 녹지공간 조성 앞장

    부산지역 자치구들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녹지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북구는 16일 만덕2동 체육공원에서 기념식수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01년까지 1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숲의 도시 북구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북구는 지난 97년부터 5개년계획으로 시작한 숲의도시 북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70곳에 모두 6만2,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데 이어 올해도 2만5,000여그루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북구는 또 해마다 4월5일 실시해오던 식목일 행사를 올해는 10여일 앞당겨25일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진구는 부전동 서면로터리∼사상구 주례동 경계지역간 3.5㎞를 녹지 시범거리로 지정하고 2억9,000만원을 투입해 서면로터리 특화 조경과 함께 대단위 녹지시설및 보행자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남구는 과일이 익어가는 풍성한 남구를 만든다는 계획아래 임야등 공지에유실수 단지와 산책로변 꽃길을 조성하기로 했다.또 대연6동과 문현3동등 일대 야산에 편백나무를 심고 구 직영양묘장과 대연동 우룡산 일대에 차나무 600그루를 시범재배하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대한시론] 생존을 위한 길

    경기도 용인지역에서 일어난 세균성 이질의 집단 발병소식을 접하였을 때“아직도 우리가 이 정도의 후진적인 나라에 살고 있는가” 하는 당혹감을느꼈다.세균성 이질은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을 제대로 소독하지 않고 식수로 이용하였을 경우에 걸리게 된다.용인지역에서는 처리되지 않은 하수로오염된 물을 식수로 이용하여 집단 발병하였단다.작년에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집단 식중독과 세균성 이질을 돌이켜 보면 아직도 찬바람이 쌀쌀한 때에이런 수인성 질병이 유행하니 날씨 더운 여름철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심히 우려된다. 수도권에 상수시설과 하수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지역이 있다는 사실은믿어지지 않는다.김영삼 정부 5년간 맑은 물 공급대책에 17조원을 투자하였고 그중 많은 부분을 환경기초시설에 쏟아부었는데도 수도권에서 수인성 질병이 집단발병한다는 사실은 무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더욱이 사고가 난 용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건설되고 있어이 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이 많은 하수가 쏟아져 나올 것이며 대량의 식수를 요구할 것이다.따라서 원시적인 수인성 질병의 집단발병 위험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준비도 없이 대규모 집단주거시설을 건설해 발생하는문제는 지난 70년대 이후 수도 없이 제기되어 왔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새천년이 시작된다는 오늘날까지 개선되지 않고 반복되고 있다.이것이 우리 국토관리능력의 현주소이다.준농림지역에 아파트를 쉽게 지을 수 있게 법을 바꿀때부터 예견되었던 문제였다. 우리의 국토가 불균형적으로 개발되어가는 과정에는 정부기관간의 이기주의와 비협조가 큰 몫을 차지한다.중앙부처간의 비협조는 물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비협조가 얽히고 설켜서 국토는 점점 더 병들어 가고 있다.국민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도처에서 반복되어 일어나고있다. 시화호,동강댐,새만금간척사업 등 굵직굵직한 대형 자연파괴 사업들이 치밀한 준비 없이 마구 벌어지고 있다.국토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할 때 환경성 평가가 기본적으로 녹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장식품처럼 따로 얹어놓기 때문에 여전히 개발위주의 국토계획이 나올 수밖에 없다.국립공원에서부터 집근처의 야산에 이르기까지 지난 몇 년 사이에 훼손되지 않고 온전히보전되어 있는 녹지를 찾아 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어느 틈엔가 골프연습장이나 주차장,택지 등 무언가가 들어서 있을 것이다. 공기가 오염될수록,사람이 많아질수록 녹지는 더 필요한데 오히려 줄어들고있으니 그 피해는 결국 우리들의 건강악화로 나타날 것이다.이제는 우리의국가관리능력을 한반도에서의 지속적인 생존이 가능하도록 키워야 한다.유엔에서 국가차원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두라고 권고하는 까닭은 바로 우리처럼 정부부처간의 갈등과 비협조로 친환경적인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구잡이식 개발 위주의 정책에 오랫동안 길들여져 왔던 우리에게 소비를 억제하고 효율을 엄격히 따지는 친환경성이라는 새로운 잣대는 몹시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지게 마련이다.따라서 새로운 논의구조를 갖추지 않는 한지속가능한발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책화하기는 어렵다.지속가능한 발전이란 92년도 리우회의에서 채택한 행동강령 의제 21에서 보듯이 경제,교육,에너지,교통 등 사회 전반적인 제도를 친환경적으로 바꾸어 나감으로써 가능하므로 국가원수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우리도 이제는 정부의 형식적인 환경정책조정기구를 없애고 대통령 직속의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만들어 친환경적인 정책을 직접 조정토록 하여야한다.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처음 대통령 당선 후에 백악관에 이 위원회를만들어 괄목한만한 업적을 만들어내고 있다.한반도에서의 생존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이 남은 3년간 깊은 관심을 쏟아야 할 분야로 생각된다. 김상종 서울대교수 미생물학
  • 수도권 남부 땅값 차별화 뚜렷

    지난해까지만 해도 동반상승했던 판교 용인 광주 등 수도권 남부지역 땅값이 신규아파트 분양양상에 따라 차별화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파트 분양열기 퇴조로 그동안 인기를 모았던 경기도 용인일대 준농림지가격이 약세로 전환되고 거래도 거의 없는 상태다.그러나 판교와 용인일대전원주택지와 최근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광주군 오포면 일대준농림지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판교] 연초 택지지구 지정설이 나돌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판교일대는 최근들어 가격이 보합세로 돌아섰다. 원주민 소유 땅은 거의 자취를 감췄고 중개업소나 개발업자들이 개발해놓은매물만 나와있다.가격대는 연초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1년전에 비하면 평당 10만원 가량 올랐다.임야(보전녹지)는 백현동이 30만∼40만원,대장동이 40만∼5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도록 개발된 대지는 평당가격이 150만원대 안팎이다. 신한부동산컨설팅 정홍근(鄭洪根)이사는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인 건축시즌인 4월이후부터는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말했다. [용인] 아파트 미분양이 빚어지고 보정리 등 3개지구 택지지정이 추진되면서준농림지 땅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현리는 한때 평당 230만원까지 갔지만 최근들어서는 200만원이하로 떨어졌으며 거래도 끊어졌다. 언남리도 임야가 평당 50만∼80만원대,준농림지는 70만∼120만원대로 보합세지만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준농림지와 달리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기리 일대는 개발이 안된 임야가 평당 40만∼60만원대로 연초에 비해 10∼20% 올랐다.개발된 땅은 100만∼150만원대다. 고기리1리 세신컨설팅 박성욱(朴星旭)사장은 “전원주택지로 소문이 나면서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일대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아파트 분양호조로 오포면 일대 준농림지 가격이 오름세다.특히 분당과 인접,전화번호와 학군이 같은 신현리 일대는 가격이 지난해 70만∼80만원대에서 최근 100만원대로 올랐다. 반면 태전리나 삼리 등지의 땅값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광주일대 토지를 주로 취급하는 우리공인 김세현(金世鉉)사장은 “광주지역의 땅값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포면 일대 준농림지는 가격이뛰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택지수용 보상금 1조 땅값 상승에 최대변수. 판교 용인 광주 일대 땅값의 최대변수는 용인 죽전과 동백지구 등의 택지수용과 보상 문제다.이들 지구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면 무려 1조2,000억원의 돈이 풀리게 된다. 이 경우 원주민들은 보상금의 일부로 판교나 광주 용인 인근의 임야나 준농림지를 사들일 것으로 보인다. 거래단위는 택지는 200평 안팎,농지는 1,000∼5,000평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 경우 이 일대 땅값이 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가격상승은 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는 임야나 녹지 등이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죽전 동성상가내 뱅크부동산 장영식(張永植)사장은 “택지보상이 이루어지면 원주민들의 토지수요가 발생,판교나 용인,광주는 물론 밑으로는 화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격은 오르겠지만 용도에 따른 차별화현상이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30년 넘은 낡은 시민아파트 3,100가구 철거

    서울시는 13일 건립된지 30년 이상 지난 낡은 시민아파트 65개동 3,109가구를 올해 안에 모두 철거하고 공원이나 재개발아파트 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 동숭·낙산1·청운지구와 동작 본동지구의 시민아파트 23개동 1,019가구가 철거돼 공원녹지로 조성된다. 서대문구 금화지구 시민아파트 15개동 759가구는 오는 7월 철거되고 대한주택공사가 시공을 맡아 아파트를 짓게 된다. 서대문구 연희A지구의 11개동 460가구와 홍제지구의 5개동 151가구는 4월중사업계획설명회를 갖고 5월중 건물평가,보상협의 및 주민이주 절차를 끝낼예정이다.이곳에는 공원이 조성된다. 또 시공사 부도로 재개발사업이 중단된 중구 삼일지구 시민아파트 11개동 630가구는 황학재개발사업 추진 절차에 따라 정리하되 재개발지구에서 제외될경우 일반 시민아파트 정리방법으로 철거될 방침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주공 5천가구 도심에 짓는다

    ‘도심에서 주공 아파트를 만난다.’ 대한주택공사는 올해부터 서울 망우지구 등 전국 8개 지구에서 재건축 및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공분양 4,131가구,공공임대 1,206가구 등 모두 5,337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서울 망우지구에는 재건축 사업으로 모두 551가구가 들어선다.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는 △부천 송내지구 302가구△안양 구시장지구 1,119가구△대전 용두지구 1,100가구△대구 대현지구 668가구△대구 신암1-1지구 1,006가구△대구 봉산지구 316가구△마산 대내지구 275가구 등이다. 이들 아파트는 하나같이 도심에 자리잡고 품질 및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공은 “재건축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는 입지여건 뿐아니라 생활기반시설을 잘 갖춰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또 “품질 좋은 집을 싸게 공급,무주택 서민들의 인기를 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망우지구] 서울 중랑구 망우동 90 일대 7,226평에 짓는 재건축아파트로 24평형 61가구,34평형 316가구,46평형 174가구다.일반분양분은 145가구로 내년6월 분양,오는 2003년 완공된다. 청량리로 연결되는 망우로와 접했다.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오는 2003년 개통예정인 중앙선 복선화전철 송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여건이 뛰어나다.또 북동측은 개발제한구역,남동측은 자연녹지지역으로 묶여 주거환경도 쾌적하다.초·중·고교가 가깝고 대형병원,행정기관,유통시설 이용도 쉽다. [송내지구] 경기 부천시 송내동 307 일대 3,953평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공공분양 176가구,공공임대 126가구다. 공공분양분은 26평형 73가구,35평형 103가구이고 공공임대분은 22평형 126가구로 2002년 6월 공급,2004년 입주예정이다. 부천시와 인천시 경계지역으로 경인선 송내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경인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중동신도시 인근이어서 신도시안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안양 구시장지구] 경기 안양시 안양동 92 일대 1만6,346평에 오는 2004년까지 공공분양 667가구,공공임대 452가구 등 모두 1,119가구가 들어선다. 분양 아파트는 26평형 160가구,35평형 427가구,42평형 80가구이고 임대는 21평형 210가구,26평형 242가구다.2002년 3월 분양할 계획이다.국철 1호선 안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도 쉽다. 전광삼기자 hisam@
  • 일산 SBS제작센터 옆 840가구 건립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SBS제작센터 옆에 84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삼성탄현주택조합이 시행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 10층 23개동으로평형별로는 ▲30평형 160가구▲34평형 680가구다.시공은 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이 맡는다. 분양가는 30평형이 1억2,300만원,34평형은 1억3,900만원으로 확정(조합업무추진비 포함)돼 추가부담이 없다.오는 4월 공사를 시작,2001년 8월 입주예정이다.공사기간이 18개월로 짧아 금리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공사기간이 짧은 것은 고층 아파트가 아닌 10층 규모로 짓는데다 부지 매입을 마쳤기 때문이다.따라서 사업지연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경의선 복선 전철공사와 함께 새로 건설되는 탄현역과 걸어서 5분거리.일산신도시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진입도 쉽다. 주변이 녹지공간으로둘러싸이고 10층짜리인데다 건폐율(17.2%),용적률(155%)을 낮춰 동간 거리가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1층과 꼭대기층 입주자에게는 별도의 서비스 공간이 주어진다.1층 입주자에게는 전용출입구와 개별 정원을 설치해줘 단독주택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0344)908-4985류찬희기자 chani@
  • 인천 그린벨트 내년말까지 재조정

    인천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대한 해제여부가 내년 말까지 결정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전체 면적 958㎢의 8.4%(80.6㎢)인 그린벨트를그대로 유지할 것인지,아니면 해제할 것인지 등을 포함한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작년말 국토연구원과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했으며 결과가연내에 나오게 된다. 인천시는 광역도시계획안을 제출받는 대로 내년 상반기중 주민의견 수렴을위한 공청회 및 의회 의결,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늦어도 내년말까지 도시계획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 또는 공익적 수요가 있을 경우 그린벨트를 해제,공공주택을 건설하거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취락지역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해제지역에 대해선 공영개발 방식으로 저층,저밀도,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취락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주체가 돼 정비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지역 그린벨트는 남동구의 경우 27.9㎢로 가장 많고,다음으로 계양구26.4㎢,서구 17.8㎢,부평구 7.3㎢ 이며 연수구와 남구는 각각 1㎢와 0.13㎢에 불과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우리구 역점사업] 관악구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올해 구정의 목표를 ‘환경친화적인 도시건설’에두고 모든 구정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000만 서울시민의 휴식처인 관악산을 품고 있고 공장이나 제조시설이 거의 없는 장점을 살려 구 전체를 공원 및 녹지화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서울 남부의 대표적인 자치구로 거듭나겠다는 취지에서다. 관악구는 이를 위해 우선 공해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로 했다.환경오염 감시활동과 먼지 및 생활소음 관리를 강화해 대기오염과 소음공해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인 환경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구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환경오염배출업소 227곳의 환경관리인에 대한 의식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켜나가기로 했다.또 남서울중학교등 관내 6개 학교를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환경교육과 환경기초시설견학환경문예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시 전체를 공원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봉천7동에 7억원을 들여 전통야외극장을 갖춘 공원을 건립하고 2억3,000만원을 투입,관악산에 휴게소를 지을계획이다.신림4동∼신림8동에 이르는 도림천 제방 2.8㎞에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민의 숲을 가꾸고 신림2동어린이공원 등 주민참여형 공원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화장실도 환경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해 관악산에 발효식화장실 3개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악산의 생태계 보존을 위해 자생식물 및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또 공공근로자를 동원,불량수목을 솎아내고 2억5,000만원을 들여 1만주의 나무를 심는 등 관악산에 도시환경림을 조성하기로했다. 김희철 관악구청장은 “최근 생태계의 변화로 메말라가고 있는 도림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가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의 사료화 및 퇴비화를 확대시켜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표준지 공시지가 2.7% 상승

    전국 땅값의 기준이 되는 45만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외환위기 여파에서 벗어나 지난 해보다 평균 2.69% 올랐다.특히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개발수요 증가에 따라 녹지지역과 준도시,농림지역의 지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건설교통부는 올 1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 45만필지 표준지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27만5,000필지(61.2%)가 상승했고 14만9,000필지(33.1%)는 보합,2만6,000필지(5.8%)는 하락했다고 29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평균 2.69% 상승했다.지난해에는 외환위기 여파로 전년보다 13.6% 떨어졌었다.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최근의 부동산 경기회복과 그린벨트 해제 등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는 이들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초로 전국 2,700만필지의 토지가격(개별공시지가)을 산정,지가열람 및 시·군·구 토지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30일까지 이를 최종 공시하게 된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는 시,군,구에비치된 이의신청서 양식을 이용,3월29일(당일 우편소인분 유효)까지 건교부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건교부는 다른 평가사를 통해 지가를 재조사,중앙토지평가위원회 심의·조정절차를 거쳐 결과를 4월28일까지 토지소유자에게 회신한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용적률 50%대’ 아파트 선뵌다

    용적률이 50%대에 불과한 자연친화적 아파트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어서분양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구성면 보정리 일대 1만3,000여평에 짓는 ‘e-편한세상’아파트를 60%에도 못미치는 용적률을 적용,이달 중 공급키로 했다. 이 아파트는 순수사업부지 1만3,000평에 자연녹지 9,000여평이 포함돼 있어전체부지면적이 2만2,000여평인데 비해 아파트 13개동과 단지내 상가의 건축연면적이 1만2,000여평이어서 용적률이 58.7%에 불과하다. 이 아파트의 용적률이 이처럼 낮은 까닭은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빌라트개념을 도입했기 때문이다.자연녹지를 제외한 사업부지를 13개 필지로 나눠 필지당 19가구씩 따로 사업승인을 받은 탓에 전체 용적률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 건설업체로서는 용적률이 낮아질수록 수익성이 떨어지지만 수요자들은 녹지등 단지내 여유공간을 충분히 확보,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57평형 100가구,64평형 94가구, 75평형 38가구 등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의분양가는 주변 아파트와 비슷한 평당 520만∼560만원선이다.게다가 사업부지내 대지지분외에도 자연녹지 가운데 40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여러모로유리하다. 현재 용인 일대 준농림지에 건립중인 대다수 아파트가 180∼190%의 용적률에 20층 이상 고층으로 건립되는데도 미분양으로 인해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따라서 대림산업이 이처럼 낮은 용적률을 적용하고도 수익을남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그러나 “수익성보다는 환경친화적 아파트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한 실험작”이라며 “주거환경은 물론 분양조건까지 파격적으로 제시할 계획인 만큼 분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경산시, 11개대학밀집 稅수입 적고 개발 제한

    경북 경산시는 28일 정부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교부세 지원과 관련,대학이 밀집한 학원도시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대학이 밀집한데서 오는 세제상의 수입은 없고 행정비용 추가발생에다 지역개발 제한까지 받아야 하는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산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부터 지역 특수성으로 개발이 제한되거나 행정비용이 증가되고 있는 ▲낙후지역▲군부대 주둔지역▲개발제한구역▲상수원보호구역▲댐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 등을 포함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재정수요 부담과 균형개발 명목으로 별도의 교부세를 반영해오고 있다. 올해 이들 자치단체에 일반 교부세 외에 홍보 및 지역개발비,청소비,상·하수도비,도시계획비,공원녹지비 등 추가로 주어진 별도 교부세는 모두 7,402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11개 대학이 몰려있는 학원도시인 경산시의 경우 각종 면세혜택을받는 대학으로부터의 지방세 수입이 전무한데다 대학들이 210만여평의 부지를 차지,개발제한까지 받고 있으나 이같은 특수성을인정받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은 대학이 밀집돼 있는 특수한 관계로 지역개발 제한과 추가 행정비용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년 교부세 산정때부터 이같은 지역 특수성을 인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 부천상동 2,672가구 동시분양

    경기 부천시 상동지구 2차 동시분양 아파트 2,672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다음달 22일부터 시작된다. 효성건설·동양고속건설·한양·대림산업 등 4개사는 최근 부천시로부터 분양승인을 받은데 이어 다음달 18일 중동신도시 LG백화점 주변에 견본주택을공개하고 동시분양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효성건설 34평형 708가구,동양고속건설 34평형 370가구,한양 26평형 955가구 등 일반분양 2,033가구와 대림산업이 공급하는임대아파트 34평형 639가구 등이다. 평당 공급가는 일반분양이 26평형 390만원,34평형 420만∼430만원 선이며임대공급이 평당 400만∼410만원 선이다. 동양고속건설의 ‘덱스빌’은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단지 전체를반원형으로 꾸미는 게 돋보인다. 한양 ‘로즈빌’은 가구수를 당초보다 100가구 이상 줄이는 대신 녹지공간을 넓힌 게 특징이다. 효성건설이 짓는 ‘센터럴타운’은 중동대로변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여건이좋긴 하지만 소음피해가 우려된다.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입주후 2년 6개월 뒤 등기이전을 해주는 조건으로 선분양하는 것이어서 다른 임대아파트와는 달리 평당 공급가격이400만∼410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부동산플러스한국공인 이덕훈(李德薰)사장은 “금호등 일부 아파트 분양권은 남향 로열층 기준으로 20평형대 500만원,30평형대 500만∼1,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며 “2차분 역시 치열한 청약경쟁률이 예상되는 가운데500만∼1,000만원의 웃돈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광삼기자 hisam@
  • 화곡지구 재건축 6,965가구 건립

    서울의 5개 저밀도지구중 하나인 화곡지구의 개발기본계획이 확정돼 재건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23일 화곡지구 사업계획승인시기조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용적률265%,녹지 및 공원면적 40%,국민주택규모이하 건립비율 79.9% 등을 골자로하는 화곡지구 개발기본계획을 확정,25일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본계획에 따르면 면적 36만9,000㎡에 3개 주거지구,13개 단지로 개발되는 화곡지구에는 총 6,965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전용면적 60㎡ 이하가 1,503세대(21.6%),60∼85㎡ 4,060세대(58.3%),85㎡ 이상 1,402세대(20.1)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국민주택규모 이하가 전체의 79.9%를 차지한다. 용적률은 당초의 270%에서 265%로 줄어들었으며 전체 면적의 4%인 1만4,561㎡에 공원이 설치되는 등 녹지면적이 40%에 이른다. 서울시는 화곡지구 재건축에 따른 건설폐기물의 87.7%를 재활용하고 지구내에 있는 1만8,000그루의 나무도 48.7%를 재활용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이와함께 화곡지구 개발에 따른 전세가 상승을 막기 위해 사업계획승인을 단지별로 시차를 두고 내주기로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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