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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고객만족도 삼성 1위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아파트는 삼성이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조사전문업체인 P&P리서치가 소비자 1251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선호도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삼성물산이 지은 아파트가 100점 만점에 70점으로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2위는 68.1점을 얻은 롯데건설,3위는 67.7점을 얻은 대림산업이 차지했다.4∼10위는 건영,벽산건설,현대건설,LG건설,삼익건설,신동아건설,현대산업개발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교통편리성(46.5%)을 가장 많이 꼽았다.주변 녹지환경(24.5%),주변 문화시설(15.3%) 등도 아파트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거주하고 싶은 아파트로는 30∼35평 미만(34.5%)이 가장 많았고,다음으로 35∼40평 미만(16.3%),40∼45평 미만(16.1%) 순이었다. 류찬희기자 chani@
  • 신축건물 조경기준 강화

    앞으로 서울지역에 신축되는 건물의 조경 기준면적이 대지면적의 5%까지 강화되고 일조량 확보를 위해 단층건물도 높이를 제한받게 된다. 또 준공업지역내에 지어지는 주거복합건물도 공동주택과동일한 250%이하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서울시는 16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심의 결과 대지내의 조경기준을 강화해 면적이 200㎡ 이상,300㎡ 미만인 대지의 조경면적을 현행 대지면적의 3%에서 5%로 강화했다.실제로 나무를 심는 면적도 지금까지 조경면적의 5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늘렸다. 또 현재 2개동 이상의 건축물에만 적용하고 있는 일조량확보를 위한 높이제한을 1동의 건물에도 적용하도록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한옥 지원조례중 한옥 등록에 관한 조항을 새로 마련,지원대상 한옥을 단독주택과 문화·복지·근린생활시설중 한옥심사위의 자문을 거쳐 시장이 정하는 경우로 했다.등록 기간을 5년으로 하되 보조금이나 융자를받지 않은 한옥의 경우 등록 유효기간이 지나면 등록을 취소할 수있도록 해 재산권 행사와 관련된 주민들의 불만을 덜기로 했다. 또 도시계획조례중 일부 조항도 개정돼 준공업지역내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250%의 용적률을 같은 지역내 주거복합건물에도 적용하도록 법제화했다. 이밖에 종전 일반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내 건축물에 적용되는 택시운송사업용 차고 설치기준을 종전 ‘너비 12m이상의 도로에 접한 대지’에서 ‘너비 6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로 완화,택시영업에 따른 민원을 줄여 나가기로했다.서울시 관계자는 “건축조례의 경우 녹지 확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해 조경기준을 강화했으며 다른 조례안도 시민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재·개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6·13 지방선거 누가뛰고있나] 마포구

    ■마포구 - 노동전문가·전문행정가 접전 노승환 구청장이 일찌감치 출마의 뜻을 접은 마포구에서는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은 한나라당 박홍섭(60) 후보와‘검증된 행정가’라는 민주당 이춘기(50) 후보의 팽팽한기싸움으로 벌써부터 판을 후끈 달구고 있다. 4대째 마포를 지켜온 박 후보는 지난 85년 한국노총에서집단해직될 때까지 노동계를 지켜온 자칭 ‘노동전문가’로 지난 98년에 이어 이번이 마포구청장 두번째 도전이다. 88년 13대 총선 출마에 이어 지난 95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인사난맥 등 불투명한 구정을 쇄신하겠다.”며 의욕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는 공덕·합정로터리 일대를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성미산 보존 및 녹지공간 확충,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주차난 해결과 실업대책이 포함된 복지대책 등을 제시하며 표밭 일구기에 여념이 없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마포부구청장 등 서울시의 요직을 거친 이 후보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서울월드컵경기장 건설계획을 입안,관철시키는 등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정책기획 능력과 추진력,청렴성을 검증받았다.”며 승리를 장담했다. 최근 빚어진 서울시와의 인사갈등때 부구청장직을 전격사퇴,부하직원들로부터 ‘역시 이춘기’라는 찬사를 들을만큼 거취가 분명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노승환구청장이 일찌감치 차기감으로 낙점,뒷배경이 돼주고 있다. 대흥·합정로 용도변경과 용산선 철로 지하화,노인정 운영비 현실화,성산동 도시개발아파트 퇴거자 거주대책 수립,재래시장 현대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바닥 표심을 훑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한강에 국내 첫 수변녹지 양평 7만㎥ 10월까지 조성

    한강유역환경관리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강 수변구역내 일부 토지를 매입,하천 생태복원과 수질개선을 위한 수변녹지 시범단지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강청은 팔당호 상류인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일대 7만 2000㎡(2만 2000평)에 오는 10월까지 수변녹지 시범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유지 6만 4500㎡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점용허가를 받았으며,나머지 사유지 7230㎡은 1억 1000만원을 주고 매입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환경외면한 지역개발사업 ‘제동’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중인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낙동강환경관리청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주변 환경은 무시한 채 의욕만 앞세우다 환경성검토 과정에서 동의를 받지 못한 것이다. 14일 낙동강환경관리청은 올 1·4분기중 경남권 행정계획 및 개발사업 106건에 대한 사전 환경성 검토 협의에서 환경훼손이 우려되는 14건은 동의하지 않고,80건에 대해서는 사업규모 축소 등을 조건부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밀양시 산내면 가지산 도립공원내 얼음골지구공원계획변경안의 경우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어 환경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의 자연환경 훼손과 수질오염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동의하지 않았다. 산청군 단성면 9만 6000여㎡에 추진되던 웅석봉 군립공원내 조각공원 조성계획도 자연경관 훼손 우려로 동의받지못했다. 환경청은 또 김해시 생림면 3만 8000㎡에 추진되던 중소기업 창업사업 계획도 자연생태계 단절 및 상수원 수질오염 우려를 들어 동의하지 않았다. 이밖에 진주시 상봉동 진주보건대학 증축을 위한 도시계획변경은 도시경관 훼손 우려가 있어 녹지공간 확보를 조건으로 동의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치단체들이 주민편의를 앞세워 환경보전을 도외시하는 본보기”라며 “사업 추진에 앞서 꼼꼼한 환경성 검토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사전 환경성검토는 2000년 8월 시행된 환경정책기본법에규정된 제도.농림지 7500㎡ 이상,준농림지는 1만㎡ 이상개발할 경우 사업의 허가·승인권자는 허가 및 승인 전에지방환경관리청장과 사전 협의토록 규정돼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새만금 환경과제 매년 점검

    정부는 13일 새만금 간척사업을 환경친화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새만금 상류 환경기초시설 설치,오염총량관리제 시행및 전주권 그린벨트 해제후 녹지보전 실태 등 12개 과제를해마다 점검·평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호식(金昊植)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새만금환경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수질 및 환경분야 민간전문가 15명으로 ‘새만금환경대책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정부는 또 올해 새만금 환경대책을 위해 새만금 상류 수질개선 사업비 1553억원을 비롯,해양모니터링 사업비 30억원,내부수질 대책비 5억원 등 158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푸른 방학천 보러오세요”

    도봉구가 방학천변 공원화사업계획에 따라 추진해 온 천변 생태·녹지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10일 주민들에게개방됐다.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이 일대는 악취와 침수 등으로 최악의 주거여건을 보였던 곳으로 도봉구는 지난 98년부터 사업계획을 수립,이 일대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학4동사무소에서 쌍문2동제일시장에 이르는 연장 1200m,면적 1만 7779㎡에 달하는방학천변의 무허가건물을 모두 철거했다.또 상습침수에 대비해 하천을 정비하는 한편 가로녹지와 산책로,지압보도,생태연못 등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이 곳을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나무·감국·꽃창포 등 각종 조경수목과 야생초화류,습지식물 등을 심고 방학천에 서식하는 식물 및 곤충사진 등을 구정 홈페이지에 올려 청소년들의 생태학습을돕기로 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상전벽해’ 상암동 명암/ “”강남 안부러워””, “”내쫓기는 신세””

    오는 31일 밤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지구인의 이목이 집중된다.월드컵 축구대회는 ‘저주의 땅’으로 불렸던 난지도 일대를 ‘노른자위 땅’으로 바꿔 놓았다.반듯한 도로가 시원스럽게 뚫렸고지하철 노선도 생겨났다.야트막한 구릉은 고급 택지로 바뀌었다.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신흥 갑부들도 생겨났다.오랜 세월 악취 속에 시달렸던 주민들은 “강남이 부럽지 않다.”며 즐거워한다.하지만 빛이 밝은 만큼 그림자도 짙다.많은 세입자들은 하루 아침에 철거민으로 전락,정든 마을을 떠나야 했다.개발에서 제외된 구시가지 상권은존폐 위기에 놓였다.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상암동이 지닌 빛과 그림자를 조명해본다. ◇ 明-“강남 안부러워” “마을에 차량이 이처럼 많이 몰리기는 처음입니다.몰려드는 관광객만큼이나 땅값도 많이 올랐어요.이럴 줄 알았으면 커피점이라도 미리 차리는 건데….” 난지도 월드컵공원 개장식이 열렸던 지난 1일 상암동 토박이 박상규(57)씨는 몰려든 15만 인파에 벌어진 입을다물지 못했다. 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서면서 마포구 난지도 일대 성산·상암지구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지난해 말 경기장이완공되고 2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난지도가 생태공원으로바뀌자 주민들은 “상전벽해(桑田碧海)란 말을 실감한다.”고 입을 모았다. 난지도 일대에 터를 잡고 살아온 많은 주민들이 택지개발과 함께 거액의 보상금을 챙겼다.지난 96년 서울시는 농지는 평당 50만∼60만원,택지는 평당 360만원까지 보상금을지급했다. 이곳에서 집성촌을 이루고 살던 K씨 일가 가운데는 ‘벼락부자’가 적지 않다.100억원대 재산가로 변신했는가 하면,4500cc짜리 외제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마포구가 고시한 올 2월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상암동의 땅값은 1년 전보다 12% 남짓 올랐다.서울지역의 평균 공시지가 상승률에 비해 최고 6배 가량 높다.부동산업자들은 “월드컵 경기장과 인접한 성산2동의 22평짜리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30% 오른 값에 거래된다.”면서 “지난해부터 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과 주요 도로가 잇따라 개통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진(31·주부·성산 2동)씨는 “널찍한 8차선 도로가 뚫리고 근사한 공원도 생겨 강남 아파트촌에 살고 있는 느낌”이라면서 “교육 여건만 좋아지면 강남·분당도 부럽지않다.”고 자랑했다. 주민들은 내년 7월 난지도 월드컵공원에 들어설 골프장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최명일(51)씨는 “최경주가 미 프로골프투어(PGA)에서 우승한 뒤 골프장 이용가격 등을 묻는 주민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3월말현재 마포구의 지방세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늘었다.마포구청 관계자는 “난지도에 월드컵 경기장이들어서면서 자동차세 수입은 118%,부동산 취득세와 차량등록세는 각각 36%,54% 늘었다.”고 밝혔다. 난지도 일대에 내리쬘 ‘빛’은 아직도 많다.현재 마포구청 자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다세대주택 재건축 사업에 뛰어든 건설업체들의 수주경쟁도 뜨겁다. 박모(34·주부·성산2동)씨는 “2007년쯤 제2성산대교가완공되면 강건너 수색아파트 지구와 곧바로 연결돼 이곳은 ‘제2의 강남’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연세대 도시공학과 김홍규(46) 교수는 “상암동 월드컵지구 개발은 버려진 땅을 쾌적한 주거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세계적인 모범사례”라면서 환경문제나 이주민 보상문제등이 제대로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나아질것으로 내다봤다. ◇ 암-“내쫒기는 신세”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야 우리더러 ‘떼부자’가됐다고 하지만 돈을 번 사람은 땅을 가졌던 사람들뿐입니다.십수년간 정 붙이고 살아온 땅에서 쫓겨나는 마당에 살기 좋아지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난지도 주변의 화려한 변신 뒤에는 수많은 주민의 고통과 절망이 감춰져 있다.개발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고향을 잃은 토박이,한뼘의 땅도 없이 살아온 세입자들에게는 수십억원의 보상금을 챙겼다는 이웃의 얘기가 딴 세상의 일처럼 여겨진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 96년 택지개발예정지에서 제외된상암동 일대를 구시가지로 부른다.구시가지에는 아파트 건립을 위해 철거된 지역과 허름한 판자촌이 공존하고 있다. 18년간 난지도에서 막노동으로 생계를 꾸려온 김모(48)씨는 지난 99년 아파트 건립공사가 시작되면서 무허가 판잣집이 강제 철거당한 뒤 고양시 덕은동의 보증금 200만원,월세 23만원짜리 집으로 이사갔다.김씨는 “임대아파트 입주권을 받기는 했지만 하루벌이 생활로는 임대보증금 2000만원을 마련할 길이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세들어 살던 집이 헐리면서 이사비용 30만원만 달랑 쥐고 2년 전 상암동을 떠났던 정철진(34·고양시 덕양구)씨는지난 5일 상암동 월드컵 공원을 찾았다.파지 재생공장에서 일하는 정씨는 “이웃에 살던 집주인들은 요즘 3000cc짜리 승용차를 몰고 다닌다더라.”면서 “논밭이 택지개발지구로 편입되는 바람에 수십억원을 챙긴 사람이 많다.”고푸념했다. 구시가지의 철거지역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다.옷가게를 열고 있는 양모(38·여)씨는“하루 10명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손님이 절반 이상 줄었다.”면서 “월세도 내기 힘들어 조만간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다.”고 탄식했다. 월드컵 경기장 주변 도로공사를 이유로 노선버스 배차가줄어들면서 구시가지의 교통사정도 급격히 나빠졌다.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이 개통됐지만,출구가 월드컵 경기장과 성산동쪽으로만 나 있는데다 구시가지쪽으로는 차량전용 터널이 가로막혀 있어 주민들은 월드컵 경기장역의 두배 거리인 수색역까지 20분을 걸어야 한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주변 ‘상암동 2통’ 주민 700여명은 도심과 월드컵 경기장을 잇는 5∼6m 높이의 ‘월드컵로’가 신설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김현경(45·여)씨는 “구시가지의 모습이 외국인의 눈에 띄지 않도록 ‘월드컵로’와 마을 사이에 2m 높이의 차단벽이 설치됐다.”면서 “햇빛이 막혀 한낮에도 전등을 밝혀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들은 지난 3월 빗물이 주변 도로 공사장을 통해 마을로 쏟아져 들어와 침수피해를 입은 이후 올 여름 장마 걱정이 태산이다. 철거민을 돕고 있는 목양교회이청산(40) 목사는 “20년동안 악취와 먼지에 시달려온 대다수의 주민들은 개발의혜택을 받지 못하고 여전히 먼지와 소음공해로 고통받고있다.”면서 “개발에서 소외된 이들의 사정도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난지도 '流轉 30년' 여류 소설가 정연희씨는 지난 84년 펴낸 소설 ‘난지도’에서 70년대 초반의 난지도를 ‘예쁘게 가꾼 시골여인과도 같은 모습’으로 묘사했다.당시 난지도는 갈대가 무성하고 사시사철 철새가 날아들어 학생들의 소풍장소와 청춘남녀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던 섬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78년부터 쓰레기를 매립하면서 난초(蘭草)와 영지(靈芝)의 ‘난지도(蘭芝島)’는 악취가 진동하는 ‘난지도(亂地島)’로 전락했다.잠실과 장안동,상계동의 쓰레기 매립장을 용량 초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서울시가 시내 외곽지이면서 교통이 편리한 난지도를 새로운 매립지로 선택한 것이다.난지도에는 93년까지 9200만㎥의 각종 폐기물이 매립됐다.그 결과 인접한 상암동과 성산2동은 난지도가 초래한 ‘삼재(三災)’,즉,악취와 먼지·파리에 시달리는 ‘저주의 땅’으로 불리게 됐다.서울시는 93년 쓰레기 매립량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쓰레기의 추가 반입을 막는 한편,쓰레기 더미 위에 1m 높이로 흙을 쌓는 복토작업에 들어갔다.그후 월드컵 공동유치에 성공하면서 난지도는 지층 안정화공사와 대규모 조림사업을 거쳐 지난 1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과 연계된 ‘월드컵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하늘공원,노을공원,난지천공원 등 5개 공원으로 이뤄진 이곳에는 생태녹지와 자연학습장 등이 마련돼 있다.내년 7월에는 9홀짜리 대중골프장이 들어서 서울 시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게 된다. ◆ 특별취재반 이창구기자 window2@ 이세영기자 sylee@ 정은주기자 ejung@
  • “짝수해 대형산불 악몽 끝”

    “짝수해의 대형 산불 악몽은 이제 그만,늦은 봄나들이갑시다.” 강원도 동해안지역 공무원들이 짝수해마다 겪어오던 대형산불의 긴장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안도의 숨을 고르고 있다.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이 종료되는 이달 15일을 앞두고6∼8일에는 강릉시내에 30㎜를 비롯, 동해안 각지에 많은비까지 내려 올 봄 산불은 사실상 막내렸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릉시 산림과 관계자는 그동안 산불방지를 위해 협조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편지(e메일)를 보내 “아카시아꽃이 피면 산불도 끝난다고 했는데,마침내 아카시아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기 시작했다.”며 “대형 산불을 막은 것은 우연이 아니라 푸른 강릉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다른 부서 직원들도 “이제 산림녹지과 직원들도 철늦은 꽃구경도 하고 가족들과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보기 바란다.”며 답신을 보내는 등 자축 분위기가 가득하다.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이었던 지난 2월15일부터 지금까지 강릉시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2건으로 피해면적도모두 0.6㏊에 그쳤다. 지난 98년 사천 산불을 비롯, 4건의 산불로 306.9㏊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고 2000년에는 4월7일부터 연쇄 산불이 강릉 도심까지 위협,1447㏊를 태우면서 숱한 이재민까지낳았던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역대 최저의 봄 산불피해 기록이다. 대형산불을 막기위해 강릉에서는 지난 3월초부터 공무원460명과 이·통장 156명,유급 감시원 284명이 건조기에 매일 교대로 주·야간 교대근무 및 순찰활동을 폈고 42개 사회단체에서 산불감시 지원 및 격려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성원도 줄을 이었다. 강릉시 김용수(金龍洙) 농림수산경제국장은 “산불예방에 불철주야 협조해준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산불 경계기간이 일단락되는 15일이후에는 그동안 고생한 산림녹지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2박3일 정도의 휴식시간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최기선시장 9일 영장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을 8일 오전 소환,밤샘조사를 벌였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이 있는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출두,“대우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정정당당하게 검찰의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 시장을 상대로 김우중(金宇中·해외도피) 대우그룹 전 회장의 지시를 받은 대우자판 건설부문 전 사장전병희(全炳喜·수감중)씨로부터 98년 3월 3억원을 받은경위,대우자판 소유의 녹지 13만여평을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준 이유 등을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될 경우 이르면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지난달 10일 처음으로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뒤 신병 치료,외자 유치 추진 등을 이유로 다섯 차례에 걸쳐 소환에 불응하거나 연기해 왔으며 검찰은 최 시장에 대해 지난 6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검찰은 99년 6월 치러진 인천 계양·강화선거구 보궐 선거 직전 전씨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송영길(宋永吉) 의원을 9일 소환한 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쓰레기 매립지에 공원…놀랍습니다”

    월드컵공원 개원을 기념하는 ‘도시환경 복원에 관한 국제 라운드테이블’이 8일 서울 선유도공원 전시관에서 개막됐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매일과 서울시·서울환경월드컵추진위원회 등의 공동주최로 월드컵공원과 선유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시드니·뉴욕·런던·파리·베를린·베이징 등 6개국의 주요도시 조경분야 전문가,매립지처리 및 매립지에 조성된 공원의 관리책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국의 대표적인 환경 복원사례를 발표하고 쓰레기매립지인 난지도에 조성한 환경친화형 서울월드컵경기장 견학과 소견 등을 자유롭게 개진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한강·선유도·남산 등 서울 곳곳에서 수년간 이루어진 환경복원 현장을 돌아보고 짧은 기간내 세계적인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이조성된 결과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100m 높이의 난지도 ‘쓰레기산’의 생성과정과 이를 환경친화적인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서울시의 의욕과 기술 등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프랑스 파리시의 이사벨 뒤셰프드라빌 공원녹지국장은 “프랑스에는 이런 대규모 사업이 없는 대신 규모는 작으나 청소년 교육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소개하고 “쓰레기매립지에 월드컵공원을 조성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독일 베를린시의 우베 노이만 매립지환경복원 전문가는“독일에는 아직 쓰레기매립장을 이런 형식으로 재활용하는 법령이 준비돼 있지 않으나 실제로 와서 보니 경이로운 사업”이라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시 융치진 시정관리위원회 부총공정사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특히 메탄가스 처리 등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베이징도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 관련 사업을 준비중인 만큼 서울시의 성공사례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이어 미국 뉴욕시 조수아 라이드 공원여가국 기획실장은“특히 수질처리와 시민의 접근성이 매력적”이라며 맨해튼 서부 리버사이드와 브롱스강 일대 습지 개발사례를 들어 개발에 우선하는 환경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영국 런던의 팀 그릭스 도시개발공사 사업부장은 “서울시의 용기있는 결정에 놀랐으며 공원시설과 체계적인 환경 인프라도 인상적”이라며 “목적한 생태유지가 쉽지 않을 것인 만큼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방법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서울 땅값 1분기 3% 올라

    지속적인 경기회복과 주택가격 상승 등의 영향에 힘입어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지역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나타났다. 7일 서울시가 발표한 올 1·4분기 지가 및 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서울의 땅값은 3% 올라 지난해 1년동안의 상승치인 1.89%를 크게 앞질렀다. 이는 지난해 분기별 땅값 상승폭인 1·4분기의 0.10%,2·4분기의 0.50%,3·4분기의 0.37%,4·4분기의 0.92% 등과 비교해도 두드러진 상승폭이다. 지역별로는 강남지역의 재건축 열기와 아파트가격 상승,기존 단독주택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강남구 4.50%,서초구 3.97%,송파구 3.89% 등 이른바 강남권의 상승폭이 큰 반면 금천(1.14%)·도봉(1.96%)·강북구(2.11%) 등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특히 강남권 주거지역의 경우 강남구 5.12%,서초구 4.45% 등 평균 3.15%를 넘어선 반면 금천(1.25%)·노원(2.09%)·영등포구(2.13%) 등은 이들 지역 상승률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상업지역 2.85%,녹지지역 2.56%,공업지역 1.98%였으며 지목별로는 논 3.83%,대지 3.33%,상업용지 2.96%,밭 1.92%,공장용지 1.80%,임야 0.83% 등이었다. 전체 거래량도 크게 늘어 이 기간 주거지 11만 5977필지,807만 8000㎡ 등 모두 12만 4801필지,950만 9000㎡가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 353필지,463만 6000㎡에 비해 거래량은 106.8%,면적은 105.1%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올해 394필지,17만 3000㎡가거래돼 지난해 1·4분기의 197필지,17만 2000㎡에 비해 필지수는 2배 가량 늘었지만 면적은 큰 변동이 없어 대부분의 거래가 소규모 필지 위주로 이뤄졌음을 보였다. 한편 건물은 12만 2673필지,847만 8000㎡가 거래돼 지난해보다 필지는 105.9%,면적은 117.9%가 각각 늘어났다.이중 주거용이 전체 거래량의 84.1%를 차지했고 이의 63.4%는 아파트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 인터넷민원 인기 전화·서류 앞질러

    주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행정기관에 제기하는 민원 건수가서류나 전화를 이용한 민원 건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가 최근 지난 1·4분기 민원 접수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동안 구청에 접수된 537건의 생활민원 가운데 56.3%인 302건이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인터넷의 경우 하루 평균 4.2건,월 평균 100.1건이 접수된것이며 서면 및 전화민원은 하루 3.3건,월 78.3건에 해당한다. 반면 서면이나 전화를 통해 제기한 민원은 43.7%인 235건으로 나타나 지금까지와는 달리 인터넷이 주민들의 주요 민원제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입증했다.지난해까지는 접수된 민원의 절반 이상이 서면과 전화를 통한 민원이었다. 접수 형식별로는 인터넷 민원의 경우 구청장에게 직접 보낸 민원이 164건,주민불편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 것이 1138건이었으며 서면 및 전화민원의 경우 본인이 직접 제기한 것이 162건,타부서에서 이첩해 온 민원이 70건,전화민원이 2건,‘080 민원 전용전화’를 이용한 접수가 1건이었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12건),환경·녹지(27),일반행정(97)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반면 도시교통(137),건축주택(150),청소(32),보건(24),재무행정(21) 등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구 관계자는 “올들어 민원 해결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9%보다 17.5%포인트가 증가한 82.4%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손쉽게 생활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인터넷등 다양한 접수방식을 확보,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부산지역 건축물에 대한 심의 대폭 강화

    부산지역 건축물에 대한 심의가 대폭 강화된다. 부산시는 도시 경관 등을 위해 시 건축위원회 심의대상건축물의 범위와 심의 내용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2일밝혔다. 시의 개정안에 따르면 심의 대상 건축물 범위를 현행 21층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에서 16층 또는 연면적 3만㎡로 확대했다.건축심의 신청 시기도 ‘건축허가 신청과 동시’에서 ‘건축허가 신청 전’으로 조정했다. 또 조경면적 의무확보 비율을 건축물의 연면적에 따른 대지면적의 5∼10%(자연·보존녹지지역은 20%)에서 7∼15%(〃 30%)로 확대하고,현재 조경 제외 대상 건축물에 포함돼 있는 도·소매시장과 종합여객시설 및 대지 면적 500㎡미만의 상업지역 안에 건축되는 건축물도 조경을 의무화했다. 이밖에 콘크리트 건물의 평면 옥상의 경우 면적의 30% 이상을 조경토록 하는 한편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는 건축물앞 공지에 대해서는 시민 휴식공간 확보 차원에서 소공원형태로 조성하도록 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뒤 심의를 거쳐 7월쯤 부산시의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지자체 도로관리 소홀 첫 배상

    도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주민들이 먼지와 소음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면 지방자치단체가 피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소음뿐만 아니라 먼지 등 환경오염까지지자체가 책임져야 된다는 배상결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지방도,국도 주변 주거지역에 방음·방진 대책 마련이 시급하게 됐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30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항운아파트 주민 937명이 인근 ‘서해로’에서 발생하는 먼지,소음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인천시,중구청,해양수산청과 인근 56개 기업을 상대로 56억 5400만원의 배상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인천시와 중구청은 각각 2억 6702만 5000원씩 5억 3405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또 ▲교통소음규제지역 지정 ▲방음벽 보강 ▲차량 속도제한 ▲상시 매연 단속 ▲소음·먼지 차단 녹지대 설치 등도 함께 결정했다. 분쟁위의 현장 조사결과 이 지역은 하루 1만여대의 대형화물트럭 등이 왕복 20차로(폭 100m)를 통행하고,도로변에 자동차 정비업체 등 100여개 업체가 난립해 있어 지난 11일미세먼지 농도가 184㎍/㎥로 연간환경기준(70㎍/㎥)의 2.6배에 달했다.소음도 낮 60∼75㏈,밤 61∼78㏈로 측정돼 도로변 주거지역의 소음 환경기준(주간 65,야간 55㏈)을 초과했다. 분쟁위는 결정문에서 “인천시가 80년에 이미 비포장 100m 도로를 깔아놓고도 82년 아파트 건축 허가를 내준 게 잘못됐고,94년 도로를 포장할 때라도 소음·먼지 피해를 막기위해 미리 도로폭을 줄이거나 차단녹지대를 설치해야 했지만 이를 소홀히 했다.”고 배상 결정 이유를 밝혔다. 중구청에는 도로의 불법 주·정차와 차량의 매연배출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은 책임을 물었다.또 도로주변의 차고지,주차장 등 업체들로부터 도로 점용료로 매년 10억원 이상을 받으면서도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주민들에게 먼지피해를 입게 한 점을 지적했다. 분쟁위 관계자는 “그동안 지자체가 도로 건설에만 신경을 썼지 소음과 방진대책은 충분히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앞으로 유사한 분쟁 사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중구청은 분쟁위의 결정에 불복,곧 법원에정식 소송을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길상기자 ukelvin@
  • 1분기 땅값 1.76% 상승

    건설교통부는 지난 1·4분기에 전국의 땅값이 1.76%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회복과 주택가격 상승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대도시 지역에서 2.11% 올랐고,중소도시는 녹지지역과 준농림지를 중심으로 1.51% 상승했다.반면 쌀값 하락등으로 농지 수요가 줄고 거래가 부진한 군지역은 0.7% 상승에 그쳤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부산시 기장군으로 8.65% 뛰었다.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정관신시가지 및 산업단지 조성으로 개발이익을 노린 투자자가 몰렸기 때문이다.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오송과학단지 조성 호재를 만난 충북 청원군은7.62%,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밀레니엄타운 조성이 한창인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5.97%씩 각각 상승했다.전남 광양시,충북 영동군 등은 농지수요 감소로 각각 0.18%,0.17% 떨어졌다. 용도별로는 녹지(그린벨트 해제지역)·주거·상업지역의오름세가 눈에 띄었다.건교부는 1·4분기 전국 평균 땅값은 97년 초 대비 92.6% 수준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전의 지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종로 사과나무 25그루 심어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80년대 초 인기가요인 ‘아름다운 서울’의 노랫말에서처럼 올 가을 서울 도심 종로에서 주렁주렁 열린 사과나무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종로구는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동아일보사앞과종각,종로4가 광장시장앞 녹지대 등 3곳에 최근 사과나무25그루를 심었다. 경기도 과천의 한 원예원에서 그루당 4만원씩 매입한 이 사과나무는 키 2.5m, 직경 6㎝, 수령 5년으로 튼실하다. 종로구의 관계자는 “수령이 3년만 돼도 사과가 열리기시작한다.”며 “잘 관리하면 가을부터는 종로거리에서 탐스럽게 열린 사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 부동산/ 부산 아파트 분양열기 후끈

    서울지역의 분양 열기가 남하(南下)하면서 부산지역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서울의 분양경기는 주춤한 반면 부산은 ‘후행(後行)현상’으로 분양 열기가 뒤늦게 한창이다.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부산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만 해도 무려 8155가구에 이른다. ◆어디에서 분양하나=포스코건설이 부산 우동 센텀시티 산업단지 3만여평에 3750가구를 분양한다.25∼48층 짜리 20개동이 들어선다.‘더 샾(the #)센텀파크’란 브랜드를 사용한다.분양시기는 5월,입주 예정 시기는 2005년 하반기. 분양물량은 34평형 1470가구,40평형 564가구,50평형 1142가구,58평형 480가구,69평형 94가구다.분양가는 470만∼650만원선.포스코건설은 이 아파트를 외관부터 일반아파트와 차별화,센텀시티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최첨단 단지로 건설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실과 보육실,각종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곳곳에 설치,입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토록 한 점도 일반아파트와 다른 점이다. 주차장을 지하에 만들어 지상을 모두 공원과 녹지로 꾸민다.단지 서쪽에는 수변공원과 풍부한 녹지를 제공한다.수영로,동부 고가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광안대로 등 4방향 연계도로가 잘 발달돼 있다. 쌍용건설도 만덕동에서 ‘쌍용 스윗닷홈’ 700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20∼40평형으로 이뤄져 있다.같은달 양산물금에서 24∼32평형 884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도 양산 물금에서 808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삼호건설도 우동에서 50∼90평형 아파트 700가구를 공급한다. 반도종건은 다음달 6월 해운대에서 35평형 264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6월중 가야동에서 26∼54평형 1049가구를 분양한다. ◆왜 부산인가=서울에 이어 인구 2위의 거대 도시여서 잠재수요가 적지 않다.한동안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는 바람에 공급물량이 달리는 점도 분양열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여기에다 서울의 대형 건설업체들이 부산에서 속속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열기가 점화됐다.최근 서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것도 주택업체들의 부산행(行)을 부추기고 있다. 부산의 분양열기가 뜨겁지만 모두 실수요자에 의한 수요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지난해 한 주택업체는 부산에서 분양을 하기 위해 서울의 떴다방을 대거 동반하기도 했다.인위적인 붐이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따라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이 청약시 입지여건이나 주변아파트와의 가격 등을 세심히 비교해 볼 것을 권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동산/ 새달 7일 서울 4차 동시분양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이 다음 달 7일 실시된다.25개 단지에서 모두 188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이번 동시분양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기회인데다 신규 청약1순위자가 크게 늘어나 지난 3차 동시분양보다청약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 아파트 물량 가운데 50%를 우선 청약할 수 있는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도입됨에 따라 만 35세 이상,5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라면 강남권 등 입지여건이 빼어난곳을 적극 노려볼 만하다.전체 물량의 72%인 1368가구가 25.7평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이뤄졌다. 대규모 단지가 없는 대신 역세권,한강 조망 등 인기를 끌 만한 중소단지가 많다.이 가운데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되는 삼성물산 아파트와 서초구 서초동 대림산업 아파트가눈길을 끈다.공덕동 삼성은 역세권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지 규모가 크다.서초동 대림은 이번 동시분양에서 나오는강남권 아파트 가운데 일반분양분이 가장 많다. 다음달 7일에 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자로 분양하고 8일에는 서울지역1순위자에게 분양한다. ◆서초동 대림=기존 단독주택들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48평형 단일평형으로 1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주변에 신중초등교,시초중교,상문고교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제기동 이수=지하철 1호선 제기역이 걸어서 5분 걸리는역세권 아파트.23∼32평형으로 모두 299가구로 꾸며졌다.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빼고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단지옆으로 고려대 캠퍼스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경동시장,미도파백화점,고대병원 등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있다.2005년 3월 입주예정. ◆광장동 현대=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걸어서 2분 걸리는 역세권 아파트.53,55평형으로 모두 1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변북로,천호대교 진출입이 쉽다.주변에 아차산체육공원,한강시민공원 등이 있어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다.광장초·중교,광남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2004년 9월 입주예정. ◆공덕동 삼성=공덕4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모두 616가구로 이번 동시분양 가운데 가장 큰 단지다.24평형 242가구,32평형 16가구,41평형 54가구 등 모두 3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주변에 공덕초등교,동도중교,서울여중·고교가 있다.2004년 8월 입주예정. ◆쌍문동 대우자동차판매㈜=연립과 단독주택을 헐고 짓는재건축아파트.33,44평형으로 조합원분을 뺀 1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평당분양가는 600만원선.북한산 자락에 위치,주거환경이 우수하다.지하철 4호선 쌍문역과 도봉로를 이용,도심진입이 쉽다.2004년 3월 입주예정. ◆내발산동 길성=이화연립을 헐고 들어서는 재건축아파트.27∼32평형으로 1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주변에 우장공원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내발산초등교,영일여중,명덕여고 등을 걸어다닐 수 있다.2003년 11월 입주예정. ◆잠원동 두산=한신 신반포 6차아파트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19∼35평형으로 49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주변에 신세계백화점,킴스클럽,영풍문고등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반포초등교,신반포중,경원중 등이 가깝다.2003년 4월 입주예정. ◆화곡동 우림=제왕연립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15∼28평형으로 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5호선 화곡역을이용할 수 있다.주변에 화곡 저밀도지구 재건축단지와 마곡택지개발지구가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올 12월 입주예정. ◆연희동 성원=연립주택을 헐고 짓는 재건축아파트.27∼65평형으로 평형대가 다양하다.조합원분을 뺀 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자연경관지구에 위치,건축규제가 완화돼 지어지는 아파트여서 모든 가구에서 조망권이 뛰어나다.지하철 2호선 신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연희초등교,연북중 등을 걸어 다닐 만하다.2004년 11월 입주예정. ◆증산동 문영=연서중학교 뒤쪽에 들어서는 아파트.31∼34평형으로 119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주변에 봉산도시자유공원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지하철 6호선 증산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린다.2004년 3월 입주예정. ◆역삼동 엑스인하우징=역삼중학교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14,15평형으로 45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도곡주공,영동주공,개나리아파트 등 대규모 재건축단지로둘러싸여 있다.지하철 3호선 도곡역을 걸어다닐 만하다.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다음달 입주할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부동산/ 서울·수도권 알짜배기 분양러시

    주택업체들이 올 상반기 서울·수도권에서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정부의 잇단 집값 안정책으로 신규분양 경기가 주춤해지자 가급적 분양시기를 앞당기려고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주택경기가 더 가라앉기 전에 분양하기 위한 고육책이다.여기에는 7·8월이 신규 분양의 비수기라는 점도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 오는 5·6차 동시분양에 5000여 가구의 아파트가쏟아질 전망이다.이 가운데 서울시내 노른자위 아파트들도 상당수 포함돼 내집마련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사당동 남성아파트 재건축 물량을 5차 동시분양에 선보일 예정이다. 극동아파트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모두 223가구다.조합원 물량을 뺀 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당로와 동작대로 이용이 가능하다.인근에 롯데건설의 낙천대와 삼성래미안 등이 공사중이어서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대우건설도 금호 10구역 재가발지구에서 5차 동시분양에참여한다.금호공원 바로 옆에 있으며 23∼41평형336가구로 구성돼 있다.일반분양 물량은 112가구이다.단지 바로옆에 금호7구역 재개발 사업이 추진중이다.지하철 3호선금호역과 신금호역이 걸어서 5∼7분 남짓 거리이다.독서당길,강변북로,동호대교 등을 이용해 강·남북 연결이 쉽다. 한강과 가까워 고층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인근에금남시장과 금호종합시장이 있고 훼미리마트도 자리잡고있다. 삼환기업은 고척동에서 5∼6월중 30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오류중학교 이웃의 장미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전체 규모는 600가구이다. 전철 1호선 개봉역이 걸어서 10분여 거리에 있고 경인로와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도심 진입이 쉽다.고척초등,오류중학교 등에 걸어 다닐수 있는 거리에 있다. 한진중공업은 우림건설의 루미아트와 인접해 있는 강서구 방화동 성원연립과 경성연립을 재건축해 6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전체 354가구 가운데 94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양천길과 방화동 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방화역과 개화산역이 걸어서 10여분 거리다. 인근에 신동아·성원·현대·도시개발아파트 등이 자리잡고 있다.단지 바로 옆에는 쌈지공원이 있다. 마송초등학교,치현초등학교 등에 걸어 다닐 수 있다.마곡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8호선 방화역과 방화시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LG건설은 한강로 옛 상명여고 부지 4085평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오피스텔을 포함해 모두 1359가구이며 이 가운데 주상복합아파트는 310가구다.36평형이 64가구,47∼48평형 182가구,59평형이 64가구다.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과 붙어 있으며 고층부에서는남산이나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서울역∼용산역∼한강로 일대를 서울시가 부도심으로 육성할 계획이어서 발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용인=용인에서는 오는 6월까지 8500여가구가 분양된다.죽전아파트 물량도 상당수 포함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죽전에서는 이달 말 현대건설이 1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46·69평형 단일평형이다. 대지 면적 1000여평에 용적률 179.67%를 적용해 15층짜리 아파트 3개동을 짓는다. 평당분양가는 68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중대형 아파트치고는 분양가가 낮은 편이다. LG건설은 5월 중 용인시 수지읍 신봉리에서 1626가구를분양한다.33평형이 354가구,39평형 406가구,45평형 334가구,51평형 416가구,60평형 116가구다. 주변에 LG건설아파트가 많아 모두 4500여 가구의 단지를구성한다. 보존녹지로 지정된 10만여평이 자연공원을 활용한 환경친화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는 중앙정수처리시스템,에어컨 멀티배관 시스템 등 첨단 설비가 적용된다.용적률은 199%다. 용인시 기흥읍에서는 태영이 5월중 13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전체 규모는 400가구로 24·32평형으로 구성돼 있다.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에 인접해 분당권 진출이쉽다. 서울 강남까지 차로 30여분 거리이며 영덕∼수지∼양재간 고속화 도로가 개통되고 전철 분당선이 통과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주권=4·5·6월 3개월동안 4000여가구가 분양된다. 광주지역은 상수도 및 하수처리 용량이 부족해 그동안 주택분양에 제동이 걸렸었다.그러나이달 대주건설을 시작으로 주택업체들이 속속 분양에 나서고 있다. 초월면 산이리에서는 벽산건설이 31평형 516가구를 공급한다.곤지암 톨게이트 인근 교통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서울 강동지역과 성남시내까지 승용차로 20여분 거리이다. 주변에 백마산,태화산,해룡산 등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확장된 8차선 중부고속도로가 가깝고 성남∼이천으로 이어지는 경전철도 건설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좋아질전망이다. 지난 24·25일 초월면에서 296가구를 분양했던 대주건설도 5월에 25·33평형으로 구성된 505가구를 추가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도 초월면 쌍동리에서 6월중 838가구를 분양한다.28·32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고양권=그동안 용인 등지의 열기에 가려 아파트 분양이주춤했던 고양시와 파주 등지의 분양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고양시에서는 6월까지 2116가구가 공급된다. 한라건설이 고양시 토당동에서 32평형 아파트 482가구를이달 말 분양한다. 또 벽산건설은 고양시 가좌동에서 32평형 아파트 500가구를,남광토건은 탄현동에서 33·42평형 214가구를 이달 말각각 분양한다. 동문건설도 고양시 백석동에서 38·43평형 아파트 920가구를 6월 말경 분양할 계획이다. 파주에서도 모처럼 현대산업개발이 교하면 야당리 자유로변에서 1096가구를 분양한다. 평형별로는 34평형 772가구,41평형 216가구,48평형 108가구이다.평당 분양가는 460만∼490만원대로 35평형 기준 인근 시세에 비해 3000만원 가량 싸다고 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접수는 5월2일부터며 2004년 8월 입주예정이다.이산포 인터체인지나 장항 인터체인지를 통해 자유로 진입이 쉽다.2005년 완공예정인 용산∼문산간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운정역이 단지와 접하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교통여건 좋아지는 남양주권 남양주 호평지구 32만 9000평,평내지구 25만 7000평이 눈길을 끈다.토지공사가 내년 12월 택지개발을 끝낼 예정이다.46번 경춘국도변에 인접해 있고 주변에 천마산스키장,서울 리조트 등 레저시설이 밀집해 있다. 대부분의 공동 주택지는 분양됐다.남은 공동택지는 호평지구 1필지(1만 1000평),평내지구 3개필지(3만 1000평)로평당 190만∼237만원에 26∼27일 분양신청을 받는다. 호평·평내지구의 가장 큰 약점은 교통문제.주변환경이뛰어난 반면 교통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아 주택업체들이분양을 미뤄왔다.그러나 판교∼구리 왕복 8차선 공사가 올해 마무리되는 등 교통여건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호평지구는 대주건설이 지난 25일 모델하우스를 연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평당 분양가는 410만원대. 한화·중흥·한라·효성건설 등 9개업체도 6400여가구를분양한다.분양가는 대주건설 분양결과를 보고 정할 계획이다.현재로서는 평당 400만∼45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평내지구에서는 우남종합건설이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32평형 378가구를 분양한다.4개 업체 분양물량은 2000여가구.분양가는 호평지구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두기자 go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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