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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김시습 정자 ‘매월정’ 완공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수락산 곰바위 정상에 매월당 김시습을 기리는 전통 정자 ‘매월정’이 완공됐다. 구는 불암산과 더불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수락산에 천상병 시인 공원 건립과 등산로 정비, 산림 복원 등을 통해 국립공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과 950-3888.
  • 창경궁~종묘 80여년만에 녹지로 연결

    일제강점기 민족혼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일제가 두 쪽으로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가 하나의 공간으로 복원된다. 서울시는 지난 1931년 일제가 만든 창경궁과 종묘 사이 도로(현 율곡로)를 복개해 그 위에 녹지를 이어주는 공사와 관련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현상변경 허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창경궁과 종묘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녹지로 연결돼 있었지만 일제가 담을 따라 도로를 개설한 이후 지금까지 두 공간이 갈라져 단절된 채,77년 동안이나 유지돼 왔다. 이 같은 배경에는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시는 종묘와 창경궁, 창덕궁을 잘게 쪼개고 떼어 놓음으로써 왕실의 권위를 추락시키려 했던 당시 일제의 의도가 숨어 있던 것으로 사학자들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시 사료를 면밀히 조사해 창덕궁 돈화문에서 원남동 사거리간 율곡로를 터널(길이 260m)로 재조성한 후 그 위에 담을 만들어 원래의 지형을 최대한 복구할 예정이다. 대신 기존의 율곡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늘려 도심 교통난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에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는 문화재청과 복원 범위 등에 대해 협의 및 자문을 거치게 되며, 보상비를 포함해 총 582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창경궁과 종묘가 이어지고 새롭게 조성되는 세운광장과 청계천의 녹지축이 남산까지 이어지면 서울은 역사와 문화, 환경을 품은 도시로 세계 속에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Seoul In] ‘푸른서울 가꾸기’ 신청 새달 6일까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다음달 6일까지 올 하반기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생활주변의 사회복지시설, 주택 밀집지역, 자투리땅 등에 푸른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홍제2동 무악재한화아파트 등 7곳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면 참여자 의견 수렴과 동의를 받아 위치·면적·조성방법·요청내역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 관련 서류와 함께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으로 대상지를 선정해 9월 중에 수목, 초화류, 비료 등을 지원한다. 푸른도시과 330-1964.
  • 구로구, 다세대주택 디자인지침 시행

    구로구가 성냥갑처럼 똑같은 모양의 다세대·다가구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디자인을 덧입힌다. 28일 구에 따르면 사업자의 수익률이 우선 감안돼 천편일률적으로 건설돼온 소규모 공동주택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건축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다세대·다가구 소규모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벗어났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건축 추진이 어렵게 됐다. 소규모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입주자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드는 것이다. 그동안 입주민의 편의와 외관 디자인이 무시된 채 한 동네 모든 건축물이 동일하게 지어지던 방식을 금지하고 건물마다 입주자를 고려한 설계와 디자인을 더했다. 가이드라인은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개방감을 느끼도록 했으며 도로전면에 1.2m 이상의 보도를 만들어 보행 편의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1층 주차장을 거치지 않고는 건물 진입이 불가능했던 구조도 개선, 별도의 출입구를 만들어 바로 건물로 들어갈 수 있게 했다. 옥상 조경과 마당·주차공간 잔디 블록도 권장하기로 했다. 양대웅 구청장은 “앞으로 구로구의 도시개발은 아파트의 경우 학교·도로·공원 등이 모두 어우러진 광역개발 방식으로,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다세대·다가구 디자인가이드라인에 맞춰 진행된다.”면서 “두 가지의 개발방식이 도시 난개발을 막고 미래지향적 도시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망우산 등 조망 명소 환경정비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용마폭포공원 등 4곳의 우수 조망 명소의 환경정비를 마무리했다. 조망장소까지 접근로를 다지고, 조망에 지장이 되는 시설물과 주변운동, 휴게시설 등을 다듬었다. 용마폭포공원에서는 시원한 폭포수와 용마산을 볼 수 있고, 용마산과 봉수대에서는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공원녹지과 490-3395∼8.
  • [Seoul In] 대현산 배수지 공원 새 명칭 공모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대현산 배수지 공원의 새 명칭을 다음달 15일까지 공모한다. 공원 명칭은 ▲공원의 고유기능과 상징성 ▲역사적 사실과 전통 ▲주민정서와의 친화성 등이 담겨야 한다. 성동구민과 중구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 1명에 대해선 30만원, 노력상 4명에게는 10만원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공원녹지과 2286-5656.
  • [Metro] 인천시 도심에 가로녹지 조성

    인천시는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244억원을 들여 38개 도로 54.4㎞에 가로녹지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 연말까지 시내 5개 도로 4.3㎞에 가로녹지를 만들기로 했다. 대상은 남동구 호구포길 1㎞, 비류길 1.4㎞, 부평구 장제로 0.6㎞, 계양구 봉화로 0.5㎞, 서구 봉수대길 0.28㎞ 등 편도 3차로 이상 도로다. 시는 이들 도로의 중앙 안전지대에 상록수와 낙엽수 등을 심을 예정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용인, 도시계획안 재정비

    동탄신도시 확정 등의 영향으로 용인시 장기도시계획과 관리계획이 일부 변경되거나 재정비된다. 용인시는 동탄 2신도시 택지개발사업 등 여건 변화에 따라 2020용인도시기본계획에 대한 변경과 2003년에 결정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 2020도시기본계획 변경안과 2010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당초 도시기본계획은 지난해 3월 당시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것이다. 이번 변경안에는 중앙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사업의 하나인 화성시 동탄 2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라 개발행위가 제한된 기흥구 고매동 지역의 성장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녹지지역 내 공동주택이 조성·완료된 기 개발지역에 대해 주거용지로 용도를 현실화했다. 서북부 지역의 단계별 개발계획을 일부 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는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을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고 2003년에 결정된 용도지역에 대해 그간의 여건변화를 반영해 용도를 현실화한다.용도지구의 경우 타당성 재검토를 거쳐 132개 지구를 변경, 폐지하거나 경계를 조정했다. 특히 자연취락지구의 경우 새로 22개소를 신설하고 기존 취락지구 일부를 확대·지정했다. 이밖에 조성계획이 없는 기존 도시자연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변경하고 완충녹지의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전면 재검토를 실시해 보다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시의회 의견을 받아 상위 계획과 관련규정, 여건을 종합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0용인도시기본계획변경(안)은 용인시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용인, 도시계획안 재정비

    동탄신도시 확정 등의 영향으로 용인시 장기도시계획과 관리계획이 일부 변경되거나 재정비된다. 용인시는 동탄 2신도시 택지개발사업 등 여건 변화에 따라 2020용인도시기본계획에 대한 변경과 2003년에 결정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 2020도시기본계획 변경안과 2010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당초 도시기본계획은 지난해 3월 당시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것이다. 이번 변경안에는 중앙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사업의 하나인 화성시 동탄 2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라 개발행위가 제한된 기흥구 고매동 지역의 성장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녹지지역 내 공동주택이 조성·완료된 기 개발지역에 대해 주거용지로 용도를 현실화했다. 서북부 지역의 단계별 개발계획을 일부 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는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을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고 2003년에 결정된 용도지역에 대해 그간의 여건변화를 반영해 용도를 현실화한다.용도지구의 경우 타당성 재검토를 거쳐 132개 지구를 변경, 폐지하거나 경계를 조정했다. 특히 자연취락지구의 경우 새로 22개소를 신설하고 기존 취락지구 일부를 확대·지정했다. 이밖에 조성계획이 없는 기존 도시자연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변경하고 완충녹지의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전면 재검토를 실시해 보다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시의회 의견을 받아 상위 계획과 관련규정, 여건을 종합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0용인도시기본계획변경(안)은 용인시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부산 용두산공원 일대 세계적 명소로

    부산 용두산공원 일대 세계적 명소로

    부산을 상징하는 용두산공원이 민간투자 형식으로 다시 태어난다(조감도). 부산시는 ‘용두산 공원 재창조사업 민간제안 아이디어’ 내용을 25일 시민공청회를 앞두고 23일 공개했다. ●어떻게 개발되나 내년부터 2013년까지 총 1조 61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용두산공원(6만 9119㎡)과 중구 광복동·대청동·동광동 일대의 주변 상업지역(7만 5190㎡) 등 14만 4309㎡가 역사·문화 관광지로 재창조된다. 또 기존 도심 속의 고립된 섬과 같은 존재에서 원도심 소통의 중심축으로 변모시키고 북항 재개발, 부산롯데월드, 남항 개발 등과 연계,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올린다. 용두산공원이 지닌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문화·관광·산업·정주 등의 복합기능 및 콘텐츠를 강화시켜 ‘도심 속 미래형 파크’로 조성한다. ●어떤 시설이 들어서나 부산타워와 주변 건물은 대부분 철거되고 잘려나간 용두산공원 봉우리를 40m에서 60m로 복원해 녹화한다.60%인 공원녹지율은 73%로 향상시킨다. 공원과 주변지역에는 현재 3∼4개인 보행로를 26개로 늘려 접근성을 높인다.3480면의 지하 주차장도 건설한다. 공원 정상의 녹지지역에는 3차원의 입체공원이 조성되고 전망대, 스카이라운지,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 에코타워(5개)도 짓는다. 또 영화체험박물관, 문화체험관,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설 ‘미래가든’과 용두산 자락에 역사·패션·영화·공방·미술 등 테마시설 및 테마거리가 조성된다. ●파급 효과 개발이 끝나면 낙후된 중구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간 247만여명에 머무는 방문객이 연간 400만여명으로 63% 늘어난다. 그동안 용두산공원은 부산의 상징적인 공원임에도 불구, 시설 노후와 접근성 미비 등으로 기능이 쇠퇴해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용두산공원은 부산의 원도심인 중구 대청·광복·동광동 등 3개 동에 걸쳐 있는 도심공원으로, 해발 49m에 위치해 있어 부산항이 한눈에 들어온다.1973년에 세워진 높이 120m의 부산타워와 시민의 종도 있어 부산의 명소다. 한편 이 사업 아이디어는 ㈜SDC사와 두산건설 등 13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해 선정됐다. 시는 25일 시민 공청회를 연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Metro] 김포뉴타운 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 김포시는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고시된 시청사와 김포경찰서 일대 구 도심 221만㎡(김포지구)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2013년 7월28일까지 지구 내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의 토지를 20㎡ 이상 거래할 경우 사전에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 지역에 이미 들어서 있는 아파트 7개 지역은 제외된다.김포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차도에 갇힌 ‘보물1호’ 시민 곁으로

    차도에 갇힌 ‘보물1호’ 시민 곁으로

    차도에 둘러싸인 보물 1호 흥인지문(동대문) 앞에 녹지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흥인지문 주변에 6400㎡ 크기의 녹지광장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해 10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42억원을 들여 흥인지문과 동대문호텔 사이에 있는 왕복 4차선 도로를 폐쇄하고 그 위에 6400㎡ 규모의 흥인지문 녹지광장을 만든다.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광장의 중앙에 잔디를 깔고 광장 가장자리에 화강석으로 포장된 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광장에 소나무 59그루 등 나무 65그루를 심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이 쉬운 쉼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아일랜드도 만들기로 했다. 공사가 끝나면 왕산로와 동대문운동장 방면에서 도보로 흥인지문에 바로 다가갈 수 있다. ●CCTV·자동소화설비 등 안전시설도 강화 시는 이미 흥인지문의 보호를 위해 경비 인력을 상주시키고 출입자 감지센서 설치 등 일부 시설을 보강했다. 시는 이번 녹지공원 조성공사와 함께 흥인지문 방호·방재를 위한 시설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흥인지문 주변의 접근을 통제할 수 있는 보안 펜스설치는 물론 홍예와 옹성 출입문 보강 등 방호시설을 8월 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또 무인경비시스템,CCTV, 자동소화설비, 화재감지기 등 방재시설도 추가해 초기 화재진압과 외부인 침입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달 7일 오전 4시부터 흥인문로에서 왕산로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에 대해 흥인문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도록 한다. 또 왕산로에서 흥인문로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의 경우 동묘 앞(숭인동) 교차로나 종로5가 교차로로 우회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흥인지문에서 동대문운동장 방향으로 좌회전해 이 구간을 운행하는 144번(우이동∼교대) 버스 등 시내버스 10개 노선에 대해서는 왕산로에서 동대문운동장 방향으로 우회하도록 조정키로 했다. ●새달 7일부터 흥인문로 주변도로 우회해야 버스노선 변경 사항은 서울시 버스노선 안내홈페이지(www.bu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찬 문화재관리팀장은 “문화유산인 흥인지문을 관광 자원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녹지공원에서 비보이, 마술,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서울의 명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옥상위의 공원

    옥상위의 공원

    금천구가 회색의 건물 옥상에 녹색 옷을 입히는 데 한창이다. 금천구는 올 연말까지 신청사와 가산동주민센터 엘림교회, 이랜드 가산사옥 등 건축물 7곳의 옥상 4444㎡에 대한 녹화사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도심 속의 녹지율을 높이는 동시에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공간마련을 위해서다. 특히 오는 10월 선보이는 구 신청사의 옥상공원은 총 1914㎡ 규모로 완공과 동시에 구의 대표적인 옥상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새 청사는 우선 옥상의 벽면을 따라 전통 대나무를 심을 방침이다. 또 옥상에 마련할 작은 산책로 옆으로 담쟁이와 세덤 등 지피식물과 관목류, 초화류를 심어 민원인과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민간건축물 5곳의 옥상에도 연말까지 모두 2530㎡의 녹지가 들어선다. 금천구는 지난 2006년 서울시 지원을 받아 가산동 시내유치원 옥상에 아이들의 학습공간과 쉼터 노릇을 하는 공원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민간건물의 개별적인 옥상 녹화 움직임도 활발하다. 지난해 4월 가산동 재능교육 건물에 옥상공원이 조성된 뒤 가산 디지털단지 내 ‘에이스하이엔드타워6’과 ‘월드메르디앙 벤처센터3’건물 위에도 푸른옥상이 만들어졌다. 옥상녹지의 바람이 아파트형 공장 위까지 부는 셈이다. 구 관계자는 “옥상녹화는 대기질 개선과 도시생태계 복원, 도시 열섬현상 완화, 소음경감 등 장점은 무궁무진하다.”면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단열효과를 통한 냉난방비 절약과 건물가치 상승, 산성비와 자외선 등으로부터 건물보호까지 매력적인 부분이 많아 참여를 원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성동구 “얘들아 매미 학교 가자”

    성동구 중랑천변 송정제방에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미 학교’가 문을 연다. 송정동 성동교 인근에서 동·서로 700m가량 이어진 송정제방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무성하게 숲을 이룬 곳. 느티나무·은행나무·벚나무·단풍나무 등 9종의 교목과 철쭉·수수꽃다리 등 관목류 11종이 식재돼 있어 ‘도심속 수목원’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2일 성동구에 따르면 매미학교가 마련된 송정제방에는 서식중인 매미가 참매미, 말매미, 애매미, 쓰름매미, 유지매미 등 6종류나 된다. 구는 이곳에 매미의 종류와 생태, 구조, 서식환경 등의 내용을 담은 학습 게시판을 설치하고 매미채와 채집통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직접 매미를 잡아 관찰할 수 있게 했다. 매미학교는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상대로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열리며 참가인원은 회당 50명이다. 회마다 담당공무원과 생물학 전공교사가 나서 매미의 습성과 생태에 대한 이론·현장학습을 지도한다. 참가 신청은 공원녹지과(2286-5673)에서 받는다. 매미학교가 열리는 송정제방으로 가려면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3번출구로 나와 500m쯤 걸어가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매미 관찰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우리꽃들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체험학습장으로는 그만인 곳”이라고 덧붙였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용산 노인전문 요양원 23일 개원

    치매·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노인전문요양원이 23일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 뒤편에 문을 연다. 요양원은 지하2·지상4층에 건물면적은 3000㎡ 규모로 병상은 71개를 갖췄다. 진료실뿐 아니라 물리치료실과 운동·작업치료실, 특수목욕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노인 환자들의 편안한 치료와 요양을 돕게 된다. 옥상과 건물 주변에는 녹지와 벤치가 있는 야외정원도 마련해 입소 노인들이 치료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게 했다. 요양원 입소를 위해서는 장기 요양 1∼2등급을 인정받아야 한다. 입소신청서와 함께 장기요양인정서, 건강진단서, 소득재산 확인서류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입소나 이용방법과 관련된 문의는 용산구 가정복지과(710-3920)나 용산 노인전문요양원(715-5540)에서 받는다. 23일 오후 2시 열리는 개원식에는 박장규 용산구청장과 오세철 용산구의회 의장,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용산요양원은 노인전문 요양시설로는 노원·도봉·마포요양원 등에 이어 서울에서 다섯번째로 설립됐다. 중앙대 부속 용산병원이 용산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사업비는 서울시와 구가 함께 부담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Zoom in 서울] 거여·마천지구에 9472가구 공급

    서울 남동지역의 대표적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송파구 거여동 202 일대가 2016년까지 9472가구가 입주하는 친환경 뉴타운으로 변신한다. 1인 세입자의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한 채의 아파트 안에 전용 현관과 부엌·화장실을 갖춘 독립 생활공간을 마련, 세입자에게 임대할 수 있게 하는 ‘부분임대 아파트’ 458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 재정비 촉진계획안 발표 22일 서울시가 발표한 거여·마천 재정비 촉진계획안에 따르면 부분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상의 조합원 분양주택에 조성되며,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없는 1∼2인가구 세입자들이 집주인에게 임대료를 내고 입주하게 된다. 서울지역 뉴타운 가운데 부분임대 아파트가 조성되는 것은 북아현 뉴타운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관계자는 “1인 세입자의 재정착을 유도하고 전·월세를 주수입원으로 하는 노령 가구의 소득원을 확보해 줌으로써 재정착률을 30%대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부분임대 아파트 입주자에겐 기존의 임대주택 입주자들에게 적용되던 임대료 상한이나 임대보증금 보전 등의 보호장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서울시가 재정착률 수치를 높이기 위해 임대주택법의 적용을 받는 임대주택 대신 ‘부분임대’라는 편법을 동원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일부에선 제기된다. ●천마산∼성내천∼청량산 잇는 ‘녹지-수경축’ 거여·마천 뉴타운에 적용되는 용적률은 230∼250%로 테라스하우스와 연립주택, 아파트 등 4∼35층 규모의 다양한 주택이 들어선다. 임대주택은 1720가구다. 주변에 천마산과 청량산이 위치해 녹지가 많고 대기가 깨끗한 것이 장점이다. 또 송파신도시와 마천임대주택단지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주변과 연계된 대규모 신도시 조성효과도 기대된다. 지구내 1.7㎞에 달하는 성내천 복개도로를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며 2곳뿐인 공원도 14곳으로 확대해 ‘그린 시티’의 면모를 갖춘다는 복안이다. 성내천 복원에 따른 대체 우회도로와 남북 연결도로도 신설돼 송파신도시·마천임대단지와의 연결도 원활해진다. 또 천마산∼성내천∼청량산을 잇는 ‘그린-블루 네트워크(녹지-수경축)’를 구축해 마천역·마천시장 등 생활권 가로와 역세권 등과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 달동네 역사관 설립 지원 거여·마천지구가 들어설 거여동 202 일대는 1970년대 도심 철거민이 집단 이주하면서 형성된 빈민촌으로 일부에선 공동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기반시설이 열악하다. 시는 뉴타운 개발로 사라져가는 도시민의 생활사를 기록·보존하기 위해 민속 조사사업을 지원, 지구 안에 조성될 역사관에 거여·마천지역과 성내천 주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Seoul In] 신길 메낙골공원 분수 가동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신길1동 소재 메낙골근린공원에 대형 바닥분수를 설치하고 지난 17일 준공식과 함께 첫 가동에 들어갔다. 분수는 최대 10m 높이까지 물을 뿜어올린다. 분수는 하루 4회 5시간(오전 8∼9시, 낮 12∼오후 2시, 오후 4∼5시, 오후 8∼9시)동안 가동한다. 공원녹지과 2670-3575.
  • 서울역 환승시간 짧아진다

    서울역 환승시간 짧아진다

    서울역 앞에 ‘대중교통 환승공원’(조감도)이 생기는 등 주변 환승·보행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는 내년 4월까지 서울역 앞에 대규모 환승센터와 녹지공원을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환승공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역에서 버스나 열차,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으로 갈아타는 데 걸리던 환승시간이 12분에서 3분으로 크게 줄어드는 등 서울역을 이용하기가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서울역 주변에 흩어져 있는 10개 버스정류소를 서울역 앞 환승센터로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모두 87개 노선에 시간당 700여대의 버스가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대규모 버스승강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 서울역과 대우빌딩 사이에는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환승센터의 구조물을 최소화해 친환경 소규모 공원도 만들기로 했다. 의자와 쉼터 등을 갖춘 녹지공간으로 만남의 장소나 시민들 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국내 최초로 도로 중앙의 지상 버스승강장에서 지하철 역사로 연결되는 환승 통로도 만든다. 폭 6m, 길이 37m의 환승 통로는 에스컬레이터를 갖춰 지하철이나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역 앞에 정차해 있는 택시가 다른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옛 서울역사 앞 도로를 늘려, 정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버스 목적지별로 서울역 주변의 버스 교통체계도 바꾸기로 했다. 마국준 도로교통시설 담당관은 “한국철도공사,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1년간의 협의를 거쳐 이번 환승공원을 만들게 됐다.”면서 “이제 서울역은 하루 20만명 이상의 시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서울 아파트 21곳 담장 철거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시내 21개 아파트 단지의 담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노원구 중계동 경남 롯데 상아아파트 950m, 중랑구 신내동 신내4단지 아파트 300m, 성동구 성수현대아파트 180m 등 총 5.4㎞ 구간이다. 이 사업에는 총 52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앞서 서울시는 노원구 하계동 극동·건영·벽산아파트와 구로구 구로1동 주공아파트의 담장 550m를 철거하고 녹지 6580㎡를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극동·건영·벽산아파트에 녹지를 조성하는 데 주민들의 반감이 있었으나 공사 후 녹지와 보행로가 넓어진 뒤에는 만족도가 높아졌다.”면서 “주변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호응을 얻어 사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에도 아파트단지 담 허물기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사업대상지를 조사, 접수하고 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노원주민 58% “2년만에 우리구 달라졌어요”

    노원주민 58% “2년만에 우리구 달라졌어요”

    노원구민 10명 중 6명은 민선 4기 2년 만에 노원구가 달라졌음을 피부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가 최근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7일 내놓은 ‘민선4기 정책과 주민 만족도´ 등에 따르면 구민 58%가 ‘이노근 구청장 취임 이후 노원구가 변화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6.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변화된 내용과 관련해 부동산 가격 상승(19.1%)이 가장 많았다. 이어 창동차량기지 이전 정부사업 확정(17.6%)과 당현천 생태하천 조성(16.9%) 등이 뒤따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국제화 교육특구 지정(29.7%)을,30대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정부사업 확정(24%),40대는 부동산 가격 상승(24.6%),50대는 당현천 생태하천 조성(21%)을 각각 꼽았다. 또 주민 절반(49%)은 이노근 구청장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보다 6.2%포인트 상승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9.2%에 그쳤다. 구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아파트재건축 및 리모델링(21.9%)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전철 건설 조기 착공과 지하철 및 면허시험장 이전 등이 꼽혔다. 노원구의 강점과 관련해 주민 24.8%는 교육 여건이라고 응답했다. 자연 환경(22.6%), 거주 여건(18%), 교통 여건(14.5%) 등의 순이었다. 또 노원구에 거주하는 이유로는 집값이 싸기 때문(25.6%)이 가장 많았다. 직장이 주변에 있어서(17.3%)와 녹지 공간이 풍부해서(16.5%), 생활 편익시설이 많아서(15.7%)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구청장은 “구정을 펼치는 데 주민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조사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주민들의 열망을 에너지 삼아 노원 발전의 기계음이 끊이질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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