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녹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인세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삼성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800만 불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479
  • 네티즌 이야기 12개 나무 한그루로 탄생

    경남 김해시는 5일 도시 숲 가꾸기를 위해 네티즌의 나무 이야기를 바탕으로 도심에 실제 나무를 심는 ‘에코트리(Eco-Tree) 프로젝트’를 이달 말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코트리 프로젝트는 전용 홈페이지(www.eco-tree.or.kr)에 마련된 ‘이야기 나무’ 코너에 네티즌들이 ‘나무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를 등록하면 이야기 12개를 나무 한그루로 가상해 실제 나무심기를 하는 사업이다. 시는 가상 나무가 100그루를 넘으면 기업과 각 단체, 개인 등이 낸 기부금으로 실제 나무를 구입해 지정된 곳에 나무심기를 시작해 숲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에코프로젝트를 선포한 뒤 지난달 25일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는 이날까지 340여개의 나무이야기가 등록됐다. 30여그루의 나무가 생긴 것이다. 시는 이달 말쯤 가상나무가 100여그루가 되면 도심공원인 내동 연지공원 인근의 녹지대 6000여㎡에 가상나무 개수만큼 실제 나무를 심어 ‘1호 에코트리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서울 ‘세운 초록띠 공원’ 2단계 사업착수

    서울 청계천과 을지로 사이에 대규모 녹지대를 조성하는 ‘세운 초록띠 공원’사업 2단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는 종로와 퇴계로 사이 세운상가와 청계·대림상가를 철거하고 폭 90m, 길이 290m의 녹지를 만드는 도시계획안을 지난 1일부터 열람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청계상가에 대해 연말까지 보상계획을 수립해 내년에 시행할 방침이다. 세운상가 가동과 대림상가 등 나머지 2단계 구간도 단계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12년까지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는 아울러 풍전·진양상가 일대의 을지로~퇴계로 구간에 폭 90m, 길이 500m의 녹지대를 만드는 3단계 사업을 2015년까지 마무리한다. 종묘와 남산을 연결하는 세운 초록띠 공원 조성사업은 종로와 퇴계로 사이 상가들을 철거하고 대규모 녹지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 종로~청계천 구간은 지난 5월 완공됐다. 시는 청계상가 건축물 철거 및 공원조성에 쓸 비용을 인접 재정비촉진사업과 연계해 조달할 방침이다. 시비를 우선 투입한 뒤 추가 소요비용을 가까운 세운5-1구역 사업시행자가 추후 부담하게 된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정유승 담당관은 “초록띠 공원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청계천 축과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등이 하나의 문화관광벨트로 연계돼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월드컵구장 10곳 중 6곳 만성적자

    월드컵구장 10곳 중 6곳 만성적자

    2002년 한·일월드컵 때 개장한 10곳의 축구경기장 가운데 6곳이 아직도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상암과 광주, 경기 수원, 제주에 들어선 경기장만이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울산과 대전구장은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탓에 수익시설을 설치할 수 없어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규제완화 등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울산과 대전, 광주, 수원, 서울, 전주, 제주는 축구전용구장으로, 대구와 부산, 인천은 종합경기장으로 지어졌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옥동 일대 91만여㎡에 들어선 월드컵축구장은 개장 이후 매년 10억원 이상씩 운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총 1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구전용구장과 컨벤션센터, 수영장, 주차장 등을 갖춘 문수체육공원으로 조성했다. 지난해 문수체육공원은 관리·운영비로 32억원을 지출했지만 수익은 컨벤션센터 임대료 7억원과 프로축구 홈구장 수익 1억 2000만원 등 총 16억원에 불과했다. 개장 이후 누적 적자는 총 85억 2000여만원에 이른다. 대전월드컵축구장(17만 2300㎡·총 사업비 1200억원)도 울산과 사정이 비슷하다. 개장 이후 매년 10억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연간 관리·운영비가 15억원인 데 반해 임대료와 사용료 등 수익은 5억원에 그쳤다. 울산시는 적자에서 벗어나려고 축구장 지하와 주변에 쇼핑센터, 복합영화관, 스포츠센터 등의 유치에 적극 나섰다. 그러나 공원지역에 수익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발목이 붙잡혀 지지부진한 상태다. 울산시와 대전시 등은 수익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해 놨다. 울산시는 2005년부터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문수체육공원 내 2만 3000여㎡에 야구장(2만 1000석)을 건립하고 지하에는 대형 유통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숙원사업인 야구장도 짓고 유통센터 임대료 등으로 적자를 보전하는 효과를 노렸다. 당시 롯데그룹이 투자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개발제한이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아직도 대기업 2곳이 대규모 위락시설과 쇼핑센터 입점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규제 완화가 선과제로 남아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규제를 풀었지만 기존 월드컵축구장으로서는 ‘그림의 떡’이다. 지난해 11월 공원지역에도 수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했지만 신규 체육시설만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수익시설 면적도 1만 6500㎡로 제한해 사실상 민자를 유치하기엔 규모가 작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가적인 행사를 위해 건립한 체육시설이 개발제한에 묶여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규제완화가 시급하다.”면서 “수익시설이 들어서면 매년 되풀이되는 운영 적자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례로 자연녹지에 건립된 광주구장은 2007년 대형 할인마트와 골프연습장 등을 유치하면서 연간 30억원 이상의 만성 적자에서 벗어났다. 광주의 경우 대형 할인마트 입점 이후 연간 운영비 18억원을 훌쩍 넘긴 54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강서구 녹색 운동장 사업 착수

    강서구 녹색 운동장 사업 착수

    강서구에는 흙먼지 날리던 학교 운동장들이 하나둘씩 사라진다. 그 자리는 파란 잔디가 채운다. 강서구는 자라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뛰놀 수 있고 도시열섬 현상 등 도시환경문제 해소, 이산화탄소 흡수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고자 초등학교 운동장에 천연잔디로 교체하는 ‘운동장 녹색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서구는 10월 말까지 시범적으로 내발산초등학교 운동장을 천연잔디운동장(조감도)으로 바꾼다. 지난 7월 설계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서울시 설계심의를 거쳤다. 9월 발주를 통해 10월 말까지 완공해 학생들에게 푸르름이 가득한 탄력 있는 운동장으로 되돌려준다. 이번 공사는 모두 4억 1000만원의 예산으로 운동장 2000㎡에 천연잔디를 조성한다. 273㎡ 크기의 트랙과 놀이시설물 아래 ▲탄성포장 ▲빗물을 활용해 급수작업을 할 수 있도록 60t 규모의 빗물저류조 ▲자동급수시설(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한다. 특히 잔디식재 지반은 약식 다층구조지반(USGA 기준)으로 골프장의 그린에 적용하는 공법을 적용, 답압(밟아 주는 힘)에 강하고, 관리도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천연잔디는 지표면 온도를 평균 8~10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강서구는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전문가, 학교, 관련단체가 참여하는 ‘잔디유지 관리 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으로 잔디를 관리해 도심속 녹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해동 공원녹지과장은 “대부분의 학교 운동장에 마사토가 깔려 있어 모래먼지와 찰과상 등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대구 첫 국가산업단지 들어선다

    대구의 첫 국가산업단지가 28일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대구는 위천국가공단산업단지 조성이 무산된 지 10년 만에, 국가산단 육성 제도가 시행된 지 36년 만에 첫 국가산단을 가지게 됐다. 그동안 전국에 35개의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됐으나 대구는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산단이 없는 도시였다.대구 국가산단은 달성군 구지면 일원 852만㎡ 규모로 201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조 6698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순수 산업시설용지는 468만㎡로 성서 5차 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67만㎡)의 7배 규모다. 주거 62만㎡, 상업·업무 8만㎡, 지원시설 25만㎡, 공공용지 196만㎡, 공원녹지 92만㎡ 등도 들어선다.한국토지공사와 대구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사로 참여하며 오는 12월 중순부터 보상 절차에 착수, 내년 5월까지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첫 삽을 뜰 예정이다.대구시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국가산업단지가 역외 기업을 50% 이상 유치하면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0년쯤 전국 평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대구·경북권 생산유발효과 34조원, 부가가치 유발액 10조원, 고용유발 14만명, 임금유발 4조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나올 것으로 관측됐다.지역의 만성적인 공장용지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승인된 국가산단이 조성되고 조성 작업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성서 5차 산업단지와 대구 테크노폴리스, 이시아폴리스 등이 준공되면 대구지역 산업용지는 현재보다 1.8배 증가하게 된다.시는 이 산업단지에 차세대 전자·통신, 첨단 기계, 미래형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의 업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다국적 기업, 대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대구 국가산업단지는 인근에 달성 1, 2차 산업단지가 있고 대구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추진 중이어서 구미~칠곡~성서~현풍~마산~창원 등을 연결하는 산업 벨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 유치는 대구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낙동강 오염을 최소화하고 대구지역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 관련 미래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용적률 218% 고밀도개발로 분양가 낮춰

    용적률 218% 고밀도개발로 분양가 낮춰

    27일 확정된 보금자리주택단지는 주변 여건을 최대한 살려 특화된 도시로 개발된다. 교통망이 확충돼 서울 도심 연결이 쉬워진다. 시범단지는 서울에서 12~18㎞ 떨어진 특급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가 분양가도 주변 시세의 50~70%에 불과해 벌써부터 ‘보금자리 로또’로 불리고 있다. 다만 대규모 개발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체계가 미흡하다는 평도 받는다. 중소형주택과 임대주택이 많아 국민임대단지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는 녹지율 20~24%, 용적률 210~218%(고도제한 받는 강남 제외)로 조성된다. 기존 신도시와 비교해 용적률이 대폭 늘어났다. 분양가를 낮추기 위한 고밀도 개발계획 때문이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채택, 에너지 효율 1~2등급의 ‘그린홈’으로 조성하는 계획도 들어 있다. 기존 분양·임대주택 외에 새로운 유형의 주택도 들어선다. 강남지구에는 토지임대부 주택 414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단지형 다세대) 100가구가, 서초지구에도 토지임대부 주택 340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 100가구가 들어선다. 여기에 전세형 임대주택과 청약부금 가입자용 중대형 민영주택까지 짓게 되면 보금자리지구는 주택전시장을 방불케 할 전망이다. 강남지구는 대모산 녹지를 살려 ‘숲속의 Park City’로 조성한다. 일부 블록은 국제현상공모 등을 거쳐 ‘디자인 보금자리’로 상징화한다. 서초지구는 우면산과 양재천을 녹지축으로 연계해 ‘녹지, 물, 바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로 조성한다. 양재천변에 수변공원을 조성해 ‘걷고 싶은 도시, E-green City’ 개념을 도입한다. 원흥지구는 고양삼송지구와 연계, 콘텐츠 미디어 산업을 유치하고 가로를 중심으로 상업·문화·복지시설 등을 배치한 ‘활력이 넘치는 생산도시’로 건설한다. 미사지구는 한강으로 흐르는 망월천과 연계, 물이 순환되는 ‘생태순환도시’로 개발한다. 34㎞의 자전거 도로를 깔아 ‘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도시’로 조성한다. 인구 급증을 감안, 미사지구와 원흥지구에는 별도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했다. 미사지구에는 2015년까지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시설을 설치한다. 2015년까지 황산교차로~상일교차로 지하차도 등 도로 11.16㎞를 새로 만든다. 이에 따라 분양가는 당초 3.3㎡당 950만원보다 20만원이 많은 970만원 정도에 책정될 전망이다. 원흥지구에는 2013년까지 BRT 환승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경의선 강매역사를 신설한다. 서오릉로와 화랑로를 확장하고 서오릉로 지하차도 및 서울~문산 고속도로 행신나들목 공사를 2014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미사지구와 원흥지구는 100만㎡를 넘는 신도시급이라서 이번 대책만으로는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사지구는 건립가구가 3만 6229여가구로 판교(2만 9000여가구)나 위례신도시(4만 6000여가구)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교통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원흥지구도 인근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과 연계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광역교통대책으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전국플러스] 용인 녹지내 공장 2년간 허용

    용인시 관내 자연녹지 등 보전 목적의 용도지역에서 공장증설 규제가 완화된다. 용인시의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연녹지와 관리지역 등 보전 목적의 용도지역 안에서 주변에 대한 환경오염 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기존 공장의 증축을 건폐율 40% 내에서 2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자연녹지지역 내 연구소를 증축할 경우 건폐율을 20%에서 40%로 완화했고, 제2종일반주거지역 안에서의 건축은 층 높이 제한을 15층 이하에서 18층 이하로 확대했다.
  • 성수동 뉴타운 IT산업 중심 개발

    성수동 뉴타운 IT산업 중심 개발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2가 277일대 53만 9406㎡에 정보통신(IT) 및 바이오산업(BT)을 유치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골자로 한 ‘성수IT산업뉴타운(산업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안은 서울시가 발표한 산업뉴타운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밑그림을 더욱 구체화한 것이다. 특히 내년까지 이같은 미래형 첨단산업을 육성·선도하기 위한 시설로 지하 3~지상14층 규모의 ‘성수 첨단IT·BT융합센터(조감도)’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경영지원과 교류협력, 전시시설 등을 담당할 종합지원 센터와 연구개발지원시설, 영세 제조업체에 저가로 제공되는 임대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이 융합센터는 지역의 중소 IT업체 등에 대한 기술·경영 지원과 집적화에 필요한 산학연 공동연구실, 전문·고가 공용장비실 등을 지원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키워내는 중추기능을 맡게 된다. 또 성수IT산업뉴타운 지정에 따른 지원혜택으로 권장업종이 입주하면 취·등록세와 재산세가 5년동안 감면된다. 또 자금융자 등의 지원이 있다. 권장업종 시설을 지으면 용적률 및 건폐율, 높이제한 완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에 성동구는 2014년까지 융합센터를 비롯한 도로시설 확충, 공원녹지 조성, 공영주차장 건립 등 기반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또 인근 한양대·건국대·세종대의 IT·BT 관련학과 및 연구소와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실현하고, 인근 대학교의 첨단산업 관련학과에서 배출되는 산업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구는 새로 조성될 성수IT산업뉴타운은 서울숲, 뚝섬주변의 초고층 랜드마크 개발과 함께 21세기 성동구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조 구청장은 “성수IT산업뉴타운은 서울 동북권 IT·BT첨단융합기술의 혁신거점, 산학연 혁신클러스터 네트워크의 신경제거점, 동북권 미래성장동력 등 21세기 서울을 이끌 산업의 핵심 메카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현장 행정]관악구 공무원 ‘따스미 봉사단’ 화제

    [현장 행정]관악구 공무원 ‘따스미 봉사단’ 화제

    요즘 서울 관악구 홍보전산과 김용갑(32) 주임은 업무를 마치기가 무섭게 집으로 향한다. 아내에게 뜨개질하는 법을 물어 직접 해보기 위해서다. ‘뜨개질할 시간에 집안 청소하고, 설거지 좀 하라.’는 구박(?)에도 아랑곳없이 거실 소파에서 대바늘뜨기와 코바늘뜨기, 아프간뜨기 등을 연습한다. 뜨개질로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활동을 하는 ‘따스미 봉사단’에 가입하기 위해서다. 김 주임은 “뜨개질을 해 보니 조금만 신경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가족들에게 장갑과 목도리도 만들어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24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공무원들이 직접 뜨개질한 털목도리를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는 ‘따스미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 동주민센터 선정 저소득층에 봉사 이 봉사단은 관악구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105명을 모집한다. 앞으로 5명이 한 조가 돼 연말까지 업무시간 이외의 시간을 활용해 조별로 ‘뜨개질’ 경쟁에 나선다. 이들이 함께 만든 털목도리는 연말에 각 동주민센터가 선정한 저소득층에 골고루 전달된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 오현정(29·여) 주임이 낸 아이디어다. 구 자원봉사센터에 배치돼 일을 시작한 오 주임은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전해주는 사람의 정성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활동을 생각하다 뜨개질을 떠올렸다고. “어려운 구민을 돕는 일이라면 노력을 아끼지 말라.”는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의 전폭적인 지지로 힘을 얻게 됐다. 강운현 복지정책과장은 “21일 내부 게시판에 사업의 취지와 함께 봉사단 모집 공고를 올렸는데, 바느질 한 번 해 본 적 없을 것 같은 남성들의 참여 문의가 쇄도한다.”고 밝혔다. 김연숙 자원봉사센터팀장도 “누구나 1주일 정도만 교육받으면 뜨개질로 멋진 털목도리를 만들 수 있다.”면서 “따뜻한 마음과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추석맞아 직원 700여명 다양한 봉사 따스미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온 구의 ‘민·관·학 네트워크 자원활동’의 일환이다.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지역주민과 공무원,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해마다 5000명 이상이 활동에 참가해 왔다. 관악구는 또 따스미봉사단과 별도로 추석을 맞아 공무원 700여명이 어려운 이웃을 찾는 시간도 갖는다. 30일까지 지역 내 21개 동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중앙동의 경우 자치행정과 직원 15명과 지역주민 등 35명이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집안을 말끔히 청소하고, 성금을 모아 쌀과 밑반찬을 지원한다. 대학동과 공원녹지과 직원 19명은 관악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남현동과 청소·환경과 직원 40여명은 상록보육원을 찾아 대청소를 벌인다. 박 권한대행도 감사담당관 등과 함께 은천동의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집안청소와 빨래 등을 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 권한대행은 “21세기 위민관(爲民官)은 어려운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를 해결해 줘야 한다.”면서 “우리 구 공무원들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지리프트가 만드는 탄력있는 피부

    이지리프트가 만드는 탄력있는 피부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이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 중에서도 미실 역을 맡고 있는 고현정은 실제 나이에 비해 훨씬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갖고 있다. 요즘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동안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인데 그중에 하나가 기적의 리프트라고 불리는 FR이지리프트 시술이다. 미국에서 가장 최근 나온 주름제거 시술로서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지속기간은 지금까지 개발된 리프팅의 방법보다 가장 오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을 대지 않고도 실이 피부 바로 밑 부분으로 들어가므로 붓기나 통증이 거의 없어서 당일 활동도 가능하다. 실의 재질은 2가지이며 녹는 실과 평생 녹지 않는 실이 있는데 폴리프로필렌 실은 의료용 재질로서 정식으로 식약청의 허가가 난 실이다. 아이미성형외과 조을제 원장은 “시술의 실제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전신 마취가 아닌 국소 마취를 얼굴에만 약간 하기 때문에 시술도중 의사와 대화도 가능하고, 때로는 거울을 보면서 수정도 할 수 있다.” 고 한다. 칼을 전혀 대지 않고 시술 후 꿰매기를 하지 않아 시술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 시술직후에도 붓기가 거의 없고 시술직후부터 시술여부를 주위사람이 거의 알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혀 절개를 하지 않고 피부 속으로 실이 통과하므로 시술 후 3일정도면 샴푸가 가능하고, 지금까지 시행되어 왔던 매직리프트나 드림리프트보다 효과 정도와 지속기간 면에서 월등하다. 리프트 시술은 얼굴 안쪽방향까지 실이 길고 광범위하게 잡아주는 반영구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쳐진 부위를 집중적으로 리프팅 시켜주어 작고 갸름한 얼굴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 미라클 리프트의 시도와 그 효과는 가히 21세기 하나의 기적이라 불리고 있다. 기존의 보톡스나 고주파나 첨단 레이저로도 회복시키기 힘들었던 피부의 탄력성을 단 1회 시술로 2배 이상의 피부톤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시술 직후 20대와 맞먹는 피부탄력을 갖게 된다. 아이미성형외과 조을제 원장은 “피부는 어느 한순간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와 자신의 체질적 특성을 고려한 시술로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움말 : 아이미성형외과 조을제 원장 ■출처 : 아이미성형외과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Home&별내·삼송지구] 국도 4개노선·경춘선 인접… 수도권 동북부 ‘명당’

    [Home&별내·삼송지구] 국도 4개노선·경춘선 인접… 수도권 동북부 ‘명당’

    수도권 동북부지역 택지지구 가운데 가장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조감도) 분양이 시작됐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3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둘러싸여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국도 4개 노선(6·43·46·47호선)이 지나는 데다가 경춘선 별내역(2011년) 등이 계획돼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별내지구는 국민임대단지로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광전리, 덕송리, 퇴계원리 일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 면적은 509만 1574㎡(154만평)에 달한다. 국민임대 1만 500여가구 등 총 2만 4137가구의 주택을 지어 7만 3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공동주택이 2만 2555가구, 단독주택 1074가구, 주상복합 아파트 508가구 등이다. 현재 택지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2011년 말부터 입주가 이뤄지게 된다. 첫 스타트를 끊은 쌍용건설 ‘예가’는 지난 14일 특별공급분 20가구를 제외한 632가구 청약결과 7484명이 접수해 11.84대1로 1순위에서 분양을 마치는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쌍용건설의 분양 성공에 고무돼 현대산업개발은 ‘별내 아이파크’ 753가구, 신일건업이 ‘신일유토빌’ 547가구, KCC건설이 ‘KCC스위첸’ 680가구, 대원이 ‘대원칸타빌’ 491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A2-2블록에서 이달 23일 공급하는 별내 아이파크는 지하 1~2층, 지상 10~25층 131~168㎡(전용면적 107~141㎡) 13개동 규모로,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입주는 2011년 12월 예정이다. 별내 아이파크는 택지지구를 가로질러 흐르는 덕송천변에 위치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외곽순환도로 별내 IC와 인접해 있어 진출입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어서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계약 1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고, 5년간 양도세도 100% 면제된다. 131㎡(전용면적 107㎡) 244가구, 149㎡(전용면적 124㎡) 351가구, 168㎡ A타입( 전용면적 141㎡ A타입) 108가구, 168㎡ B타입(전용면적 141㎡ B타입) 5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설계에 있어서는 타워형과 판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전체 13개동 중 7개 동에 필로티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아울러 지상 전체를 공원화해 단지 내에 어린이놀이터, 휴게소, 수경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별내지구 국민임대주택은 주택공사가 2011년 중반에 분양한다. 국민임대아파트는 공정률이 70% 진행된 시점에서 분양하기 때문이다. 입주는 2011년 말 예정이다. 별내지구는 서울시청에서 동쪽으로 약 16㎞ 지점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대중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불암산을 경계로 서쪽으로 서울 노원구와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경기 구리시와 맞닿아 있다. 지구 서쪽과 북쪽으로 불암산과 수락산이 위치하고 지구 중앙을 덕송천과 용암천이 가로질러 흐르는 등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별내지구는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녹지가 풍부하다. 불암산과 수락산이 경계를 이루고 있고 도시 남북을 철마산, 천마산, 백봉산, 예봉산 등이 가로지르고 있다. 중심 상업지구는 지구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중랑구 신내지구와 구리시 일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춘선 별내역은 대규모 역세권 개발(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PF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지로 육성된다. 별내지구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확보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별내지구를 관통한다. 별내 인터체인지(IC)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 경기 남·북부 이동이 수월하다.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2010년 개통 예정)이 신설돼 서울 출퇴근 거주자들의 교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8호선은 암사에서부터 별내지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시기는 2016년으로 예정돼 있다. 국도 17호선(검문소삼거리~광전IC) 5.7㎞ 및 국도43호선(동창마을~퇴계원) 3.2㎞ 확장 등 총 23.6㎞(사업비 4154억원)를 신설 및 확장할 계획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 별내지구에는 유치원 3곳, 초등학교 6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 등이 들어서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산 석대동 수목원 조성 시동

    부산시가 최근 쓰레기 매립장에 국내 최대의 도시형 수목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서울신문 9월3일 25면>한 데 이어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23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양묘장과 생활체육시설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금정구 석대매립장에 도시형 수목원 조성을 위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공청회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 수목원 조성 계획 동영상 시청 및 조성 계획 설명, 전문가 토론회, 참석자 질의·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승환 동아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이성호 부산대 교수, 국립수목원 주진순 전시교육과장, 부산환경운동연합 최수영 사무처장, 석대매립장 대책위원장 이안호 금정구 의원 등이 나선다. 부산시는 1993년 쓰레기 매립이 종료된 석대매립장에다 수목원(50만 4000㎡), 생활체육시설(101㎡), 태양광 발전설비(2만1000㎡) 등을 만들어 부산을 상징하는 새로운 생명의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목원에는 국내 최초로 산림치유 개념을 적용해 신체적·심리적 휴양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숲, 허브원, 색채원 등의 다양한 테마 숲과 산림메디컬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수목원 조성에는 총 563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안에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2011년부터 보상과 공사에 착수해 2016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공청회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국내 최대의 도심형 명품 수목원을 조성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Home&별내·삼송지구] 주공, 하반기 5968가구 쏟아내

    대한주택공사는 올 하반기 수도권 13곳에서 5968가구를 분양한다. 군포 당동지구(조감도)는 동측에 모락산, 서북측에 수리산, 남측에 오봉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경부선철도(군포역, 의왕역), 안산선전철(수리산역, 대야미역),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국도47호선이 인접해 있다. 성남 중동3지구는 4만 217㎡ 부지에 공공분양 495가구와 국민임대 127가구로 총 622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가깝다. 수원 광교지구에서는 466가구가 분양된다. 주거비율을 약 20%로 억제한 반면 광교산 녹지축을 최대한 보전해 녹지율이 41.4%로 여타 신도시에 비해 훨씬 높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완공되는 2014년이면 강남~광교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오산 세교지구에서는 총 877가구가 분양되며, 총 1123만㎡의 대규모 지구로 오산시의 서북측에 위치하고 있다. 화성동탄1신도시와 인접하며 지구 내 세마역, 오산대역이 이미 개통되어 있어 출근시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오산역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의왕 포일2지구는 국민임대 1510가구, 공공분양 1300가구, 단독주택 71가구가 건설된다. 의왕시청에서 북측 약 6㎞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철4호선 인덕원역이 이용가능하다. 서울 구의 2-1지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공공분양주택 3개동 125가구가 건설된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이 약 400m 떨어져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구 의정 초점] 종로 보행권 확보 조례 제정

    서울 종로구의회가 구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종로구의회는 15일 열린 제1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나승혁 의원 등 9명이 발의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구의회가 저탄소 녹색 성장 시대를 맞아 사람 중심의 거리와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한 것이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구청장에게 보행권 확보를 위한 명확한 책무를 부여하고, 보행환경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보행약자 위한 안내판 설치 이 조례를 발의한 나승혁 의원은 “보행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통행 수단임에도 차량 중심의 교통체계와 인도에 설치된 각종 보행 장애물 등으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종로구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구의회는 구청장이 5년마다 보행환경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 계획에는 보행환경 개선 목표 및 시책 방향 등이 포함돼야 하며,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할 때에는 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 구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야 한다. ●구청장이 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또 구청장이 시행하는 보행환경 관련 사업은 보행자가 물리적 장애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사업 시행시 ▲횡단보도의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보행약자 중심의 안내표시 설치 ▲인도 위 도로부속시설물 등에 대한 재배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승강장 부근의 보행환경 개선 등의 사항을 포함해 추진해야 한다. 특히 구의회는 보행자의 통행과 활동이 많은 도로를 대상으로 보행자 전용도로 구역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항에 따르면 차보다 사람의 통행이 많은 도로의 경우 차도폭을 축소하고 보도폭을 확대할 수 있고, 유휴공간이 많은 도로는 녹지대 조성 등 보행자 위주의 친화적 도로 구조로 정비할 수 있다. ●연 1회 이상 보행 환경 시설물 점검 아울러 구청장은 보도, 보행자 전용도로, 횡단보도, 지하보도, 육교 등 보행환경 시설물을 연 1차례 이상 점검하고 정비해야 한다. 김복동 종로구의회 부의장은 “종로구는 지역 특성상 보도 위의 불법시설과 설치 등 보행 장애물이 많아 보행시 적잖은 제약이 있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구민들이 아무런 장애 없이 자유롭게 거리를 보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성남시 새청사 이전 ‘떨떠름’

    행정구역 통합논의가 진행 중인 경기 성남시가 다음달 인구 150만명에 대비한 매머드급 신청사로 이전한다. 이같은 이전과 관련, 성남주민과 공무원은 개운치 않은 모습이다. 통합 시청사가 다른 시로 결정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에 건립 중인 ‘성남시 청사 및 의회’가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21일간 부서별로 단계적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4~5개 부서씩 순차적으로 이전한다. 이전 대상은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성남시 본청 내 26개 부서를 비롯한 본청 인근 건물(대생빌딩)을 임대해 쓰고 있는 녹지과, 체육청소년과 등 40개 부서와 성남시의회다. 시는 이전 기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책임 이사제를 실시하며, 주말과 야간에도 이사작업을 실시해 이사기간을 최소한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사 당일에는 민원처리전담요원 배치,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신·현청사간 순환차량 수시 운행 등을 실시해 청사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성남과 하남, 광주시가 큰 틀에서 통합에 합의했지만 정작 통합청사만큼은 타 시로의 이전에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세 지역의 지리적 통합주체는 광주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성남시청사는 1983년도에 인구 30만명을 기준으로 건립돼 그동안 사무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며 “여수동 청사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장없는 성남시청’을 시민에게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꽃샘길 걸으며 가을 만끽하세요

    꽃샘길 걸으며 가을 만끽하세요

    가을 바람과 어우러진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강북구는 번2동 오동근린공원 내 꽃샘길에서 꽃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18일 열리는 축제는 꽃샘길을 따라 연인과 가족이 정담을 나누며 사진촬영을 하도록 구성됐다. 꽃샘길은 10여년 전 황무지에 불과했던 곳이다. 하지만 꽃샘길 지킴이 등 시민들의 노력으로 최근 아름다운 꽃길로 탈바꿈했다. 행사는 에어로빅, 벨리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를 거쳐 꽃샘길 소개, 꽃길 걷기와 방문객 사진촬영 등으로 이어진다. 오후 행사에선 어린이 그림그리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및 손수건 꽃물들이기 등이 진행된다. 꽃샘길 지킴이로 알려진 김영산씨는 틈틈이 촬영한 숲길이나 야생화 등의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공원 녹지사업의 일환으로 올봄부터 꽃샘길 주변에 연못과 개울이 있는 생태체험장을 조성했다. 또 시원한 폭포수를 즐길 수 있는 천연오동폭포를 마련해 주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동근린공원 사랑 모임(오사모)’이 주최하고 강북구장애인정보화협회 등이 후원한다. 2년 전 발족한 오사모는 꽃샘길을 중심으로 오동공원 전 지역으로 자연생태 보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울산 문수산~야음공원 생태보도로

    울산 문수산~야음공원 생태보도로

    울산 도심의 공원과 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친환경 산책로 ‘파크벨트’가 조성된다. 울산시는 15일 열린 ‘2025년 울산공원녹지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통해 문수산~울산체육공원~남산~울산대공원~선암공원~울산생태문화공원 구간 50㎞의 도심 생태축을 연결하는 보행전용 산책로 ‘파크벨트’(지도)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파크벨트는 문수산에서부터 야음공원까지 도심과 인접한 산의 등산로를 모두 연결하고, 연결지점에 9개의 하늘길(보행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조성된 남산~울산대공원~선암공원 구간 24㎞의 솔마루길에 이어 4개 코스(25㎞)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솔마루길에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건강 108계단, 구름다리, 데크 산책로, 삼림욕장, 자연학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선산, 삼호산, 남산 등 각 산의 정상에는 신선정, 삼호정, 군월정 등 정자를 만들어 울산의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또 공원 분야에서는 구·군의 대표공원 조성, 테마가 있는 어린이공원 조성, 1동 1공원 조성, 보호수 및 노거수 주변 공원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원화 등을 구상하고 있다. 녹화 분야에서는 학교 숲·공공기관 쉼터·아름다운 마을길 등 ‘도심 녹화’를 비롯해 고속도로 분기점 및 도로변 공한지 녹화사업인 ‘울산 Green Gate’, 삼호교 주변 에코파크 등 ‘늘푸른 태화강’, 해안별 녹색특화사업인 ‘명품 해안 조성’ 등도 추진한다. 시는 용역업체가 연말까지 공원, 녹지, 녹화 등 9개 분야로 나눠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마련하면 내년 1∼2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한라산 식물 한눈에… 제주 196㏊ 생태숲 문열어

    한라산 식물 한눈에… 제주 196㏊ 생태숲 문열어

    한라산 곳곳에 서식하는 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라생태숲’이 조성돼 15일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제주 특유의 산림생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2000년부터 제주시 용강동 5·16도로 주변 산림청 소유 국유지 196㏊에 122억원(국비 79억원, 지방비 43억원)을 들여 한라생태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발 600고지 일대에 조성한 생태숲은 1970년대 초부터 1995년까지 개인에게 임대, 소와 말의 방목지로 사용했던 곳. 도는 이곳에 한라산의 난대·온대·한대 식물 등 다양한 식물상을 조화롭게 설계한 뒤 모두 333종 28만 8000그루를 심어 생태를 복원하고 구상나무숲과 참꽃나무숲, 단풍나무숲 등 13개의 테마숲을 조성했다. 생태숲 곳곳을 4.5㎞의 탐방로로 연결하고 전망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천연기념물인 제주왕벚나무 등 희귀식물의 유전자 혈통을 보존하기 위한 조직배양실과 양묘장도 설치했다. 도는 생태숲 복원사업을 벌이면서 그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생태계를 모니터링한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개가시나무 등 740여종의 식물과 제주족제비, 오소리 등 53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강태희 제주도 녹지환경과장은 “앞으로 인근의 제주마방목지, 절물휴양림, 노루생태관찰원 등과 연계해 복합기능을 갖춘 관광 산림휴양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길음공영주차장 휴식공간 변신

    도심 콘크리트 주차장이 상쾌한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서울 성북구는 공영주차장과 버스정류장으로 활용해온 지하철 길음역사 일부를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18일 개장하는 ‘길음 주민휴식공원’은 5600㎡ 규모로 길음역 3번 출입구 일대에 만들어진다. 이곳에는 서울시의 예산지원으로 바닥분수와 인공실개천 등이 들어서고, 주변에 다양한 녹지공간이 연출된다. 분수와 개울에 사용되는 물은 길음역에서 정릉천으로 흘려보내는 용출수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다.성북구는 사전 수질검사를 통해 수경시설에 사용될 물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아울러 어린이가 바닥분수를 놀이공간으로 즐겨 찾는 만큼 이곳에 사용되는 물은 반드시 오존처리를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기린교(안평대군 옛집터에 있던 다리) 추정 돌다리 찾았다

    조선시대 안평대군의 옛 집터에 있었던 기린교(麒麟橋)로 추정되는 돌다리의 문화재적 가치를 놓고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 돌다리는 2007년 대통령경호실이 학습 동아리를 꾸려 청와대 주변을 직접 답사한 뒤 펴낸 ‘청와대와 주변 지역 역사·문화 유산’을 통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당시 대통령 경호실 직원들은 1994년 출간된 책 ‘서울육백년(저자 김영상)’에 실린 1950~1960년대 사진 ‘수성동에 걸려 있던 기린교 돌다리’를 근거로 탐사하던 중 옥인동 옥인시범아파트의 옆 계곡 암반 벽 사이에서 흙과 풀이 덮여 있는 기린교를 발견했다. 이는 겸재 정선이 그린 ‘장동팔경첩(壯洞八景帖)’의 수성동 다리 모습과 똑같아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이 돌다리는 1960년대 옥인시범아파트 건립공사 과정에서 없어진 것으로 알려져 왔다. 수성동은 서울 종로구 누상동과 옥인동 경계지역의 옛 지명이다. 하지만 발견 당시 돌다리는 종로구에서 자체적으로 문화재위원들의 현장 방문이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서울시 문화재위원회에 보고되지는 않아 수면 아래로 묻혀졌다. 현재 이 일대는 옥인시범아파트를 철거한 뒤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문화재과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추정 단계이기 때문에 철저한 사료 검증과 문화재위원의 현장조사 등 체계적인 조사를 거쳐 역사적 가치를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시 문화재위원인 손영식 전통건축연구소장은 “수평으로 놓은 다리이면서 교각이 없는 독특한 양식으로 소박하면서도 품위가 있고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고 가치를 높이 쳤다. 현재 우리나라 전통시대 다리로 남아 있는 것은 50개 정도이고 원형이 완벽하게 보존된 것은 20~30개에 불과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