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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도로관리 소홀 첫 배상

    도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주민들이 먼지와 소음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면 지방자치단체가 피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소음뿐만 아니라 먼지 등 환경오염까지지자체가 책임져야 된다는 배상결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지방도,국도 주변 주거지역에 방음·방진 대책 마련이 시급하게 됐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30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항운아파트 주민 937명이 인근 ‘서해로’에서 발생하는 먼지,소음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인천시,중구청,해양수산청과 인근 56개 기업을 상대로 56억 5400만원의 배상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인천시와 중구청은 각각 2억 6702만 5000원씩 5억 3405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또 ▲교통소음규제지역 지정 ▲방음벽 보강 ▲차량 속도제한 ▲상시 매연 단속 ▲소음·먼지 차단 녹지대 설치 등도 함께 결정했다. 분쟁위의 현장 조사결과 이 지역은 하루 1만여대의 대형화물트럭 등이 왕복 20차로(폭 100m)를 통행하고,도로변에 자동차 정비업체 등 100여개 업체가 난립해 있어 지난 11일미세먼지 농도가 184㎍/㎥로 연간환경기준(70㎍/㎥)의 2.6배에 달했다.소음도 낮 60∼75㏈,밤 61∼78㏈로 측정돼 도로변 주거지역의 소음 환경기준(주간 65,야간 55㏈)을 초과했다. 분쟁위는 결정문에서 “인천시가 80년에 이미 비포장 100m 도로를 깔아놓고도 82년 아파트 건축 허가를 내준 게 잘못됐고,94년 도로를 포장할 때라도 소음·먼지 피해를 막기위해 미리 도로폭을 줄이거나 차단녹지대를 설치해야 했지만 이를 소홀히 했다.”고 배상 결정 이유를 밝혔다. 중구청에는 도로의 불법 주·정차와 차량의 매연배출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은 책임을 물었다.또 도로주변의 차고지,주차장 등 업체들로부터 도로 점용료로 매년 10억원 이상을 받으면서도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주민들에게 먼지피해를 입게 한 점을 지적했다. 분쟁위 관계자는 “그동안 지자체가 도로 건설에만 신경을 썼지 소음과 방진대책은 충분히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앞으로 유사한 분쟁 사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중구청은 분쟁위의 결정에 불복,곧 법원에정식 소송을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종로 사과나무 25그루 심어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80년대 초 인기가요인 ‘아름다운 서울’의 노랫말에서처럼 올 가을 서울 도심 종로에서 주렁주렁 열린 사과나무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종로구는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동아일보사앞과종각,종로4가 광장시장앞 녹지대 등 3곳에 최근 사과나무25그루를 심었다. 경기도 과천의 한 원예원에서 그루당 4만원씩 매입한 이 사과나무는 키 2.5m, 직경 6㎝, 수령 5년으로 튼실하다. 종로구의 관계자는 “수령이 3년만 돼도 사과가 열리기시작한다.”며 “잘 관리하면 가을부터는 종로거리에서 탐스럽게 열린 사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 ‘화장실 업그레이드’ 아직 멀었다

    서울시가 월드컵축구대회를 계기로 선진국형 화장실문화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근 2000년 이후 화장실수준 향상 및 운영관리 실태에 대해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화장실 신축과 시설개선사업,다중이용 화장실 유지·관리 등에서 광범위하게 개선사항이 지적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범화장실의 경우 지난 99년부터 2년간 모두 25개소를지을 계획이었으나 지난 3월말 현재 18개소만 준공됐다.7개소는 공사중이거나 아예 착공조차 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한 자치구가 ‘걷고싶은 거리’에 설치한 시범화장실은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만들면서 시각장애인용점자유도블록을 설치하지 않아 ‘반쪽 화장실’이란 지적을 받았다. 또 지난해 12월 개·보수작업을 마친 한 공원 공중화장실은 공원이 고지대에 위치,차량과 휠체어의 진입이 불가능한데도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했다.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설치된 253개 화장실 중 상당수화장실에는 화장지가 마련돼 있지 않았으며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의 일부 개방화장실에도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이 비치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한강시민공원내 녹지대와 치수·유선장 관리등은 한강관리사업소가,둔치와 화장실 청소는 11개 자치구가 각각 맡는 등 업무의 이원화로 화장실 관리에 허점을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이며 휴게공간도 겸한 시범화장실을 확충하고 인사동과 이태원,대학로 등 관광지역의 모든 화장실을 선진국형 화장실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대한광장] 개발제한구역 조정뒤 할일

    30여년간 무질서한 도시확산 방지와 대도시 주변의 환경·녹지 보전에 중추 역할을 해왔던 개발제한구역제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춘천,제주를 비롯한 7개 중소 도시 주변의 개발제한구역 1100㎢가 전면 해제된다.또 광역도시계획에 따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및 마산·창원·진해권 등 7개 대도시권 주변 개발제한구역의 상당 부문이 해제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제도의 조정은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다.첫째,권위주의 시대에 도입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나 충분한 사회적 합의기반을 갖추지 못했다.둘째,공공의 이익을위한다는 명분으로 일부 토지 소유주와 주민의 희생을 전제로 했다는 점이다.특히 운영과정에서 통상적인 주택의개·보수마저 금지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권은 물론 주거생활에까지 심각한 피해를 끼쳐왔다.자유시장경제의 민주적법질서 아래서 불특정 다수의 이익을 위해 특정 집단이나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제도는 지속하기 곤란하다.셋째,개발제한구역이 충분한 사전조사 없이 지정되어 결과적으로 국토의 훼손은 물론 도시주변의 토지공급부족과 지가인상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구역제도는 산업화과정에서 나타난 난개발로부터 도시주변의 녹지와 환경을보전하는데 긍정적 역할을 해왔다.따라서 향후 가장 중요한 과제는 그동안 수많은 희생과 노력으로 지켜온 국토환경자원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제도운용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환경·시민단체,전문가그룹과 함께 지속적인 토론과 연구를 거쳐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중 해제 및 조정지역의 규모가 전체 면적의 8%정도로 최소화하고,해제대상은 녹지로 보전가치가 없는 기존취락과 주로 4∼5등급 이하의 녹지지역으로 제한하였으며,또한 해제 후에는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하여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케 하였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만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조정 이후 구역내 녹지환경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앞으로 개발제한구역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몇가지 보완대책의 추진이 요구된다. 첫째,개발제한구역내 취락지구의 과밀개발 방지 조치이다.이를 위해서는 취락지구 전면 재정비시 최고 150%까지 허용되는 용적률을 축소하고,나대지의 세분화 및 고층 아파트 건설 등을 억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개발제한구역내허용 용적률이 도시내 자연녹지의 용적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소규모 택지 등이 모두 개발되고,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계획대로 건설되면 과밀개발이 불가피하게 된다. 둘째,산발적인 취락지구의 개발로 인한 지구내 잔여 녹지환경의 훼손을 방지하는 것이다.1800개가 넘는 취락지역이 산발적으로 개발되는 경우 녹지환경의 유기적인 일체성과 안정성의 유지가 어렵게 될 수 있다.이를 방지하기 위하여는 시·군단위 개발제한구역 장기종합계획을 수립하여취락지구를 주변녹지와 연계하여 계획적으로 개발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셋째,향후 봇물처럼 터져 나올 개발제한구역의 추가 해제와 조정요구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갖추는 것이다.그동안 이 제도가 온전할 수있었던 것은 권위주의시대의 초법적인 조치와 함께 조정과 해제를 일체 허용하지 않는 확고한 정부방침 때문이었다.그러나 더 이상 초법적인 조치가 불가능하고,특별한 보전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앞으로 녹지대의 영구보전이라는 기본원칙이 지켜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제한구역의 조정 이후 구역 내 잔여 녹지의 절대보전을 위해서는 계획의 변경이나 인허가 과정때 시민참여를제도화하고,개발제한구역내 사유지를 단계적 매입하여 공원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보완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영국에서는 시민자원단체들이 보전가치가 높은 녹지경관과 역사적 건축물 등을 매입하여 보전·관리하는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개발제한구역이 쾌적한도시환경과 국민 건강을 지키는 사회적 자산으로 관리되기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보전에 따른 희생과 비용을 일부주민이나 토지소유자에게만 전가해서는 곤란하다.개발제한구역의 수혜자인 일반시민이나 정부가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려는 의지와 함께 사회적 편익에 대한 공정한 비용분담을 받아들이는 시민의식과 규범 확립이 필요하다. 김용웅 국토연구원 부원장
  • 월드컵분위기 확 띄운다

    서울도시철도공사가 50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월드컵축구대회의 분위기 고조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D-50일인 11일 은평구 응암전철역 녹지대에서 홍보월드컵 출범식을 갖고 구민 1000여명과 함께 월드컵 홍보탑 제막식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21일에는 월드컵경기장역 야외 공연장에서 ‘직장인밴드 록페스티벌’이 개최돼 ‘payday’‘칼퇴근 밴드’등 직장인 밴드 12개팀의 릴레이공연이 열린다. 27일에는 한국무술클럽 등 10여개팀이 출연해 태껸,기천무예,경호무술,선무도,궁중무술,해동검도 등을 선보인다. 또 4월말부터 6월말까지 월드컵경기장역에 전통과 현대건축의 조화를 이룬 천하대장군 등 250여개의 장승을 모아‘장승공원’을 조성,내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미를 과시한다. 5월초에서 6월말까지 경기장주변에서 유치원생들이 참여하는 월드컵경기장 그리기대회가 열리고 다음달 27일부터7월말까지 약 2개월동안은 경기장 역사 내·외부에 ‘디지털 파크’를 꾸며 디지털 강국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이밖에 월드컵경기장역 야외광장은 오는 14일부터 무료 결혼식장으로 개방되고 5·6월 2개월동안 7호선 청담역과 내방역에서는 축구캐릭터전시회도 개최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서초구 ‘나무고아원’ 개설

    서초구는 25일 반포2동 117의1·2에 3000평 규모로 2만여그루의 나무를 보관할 수 있는 ‘나무고아원’을 개설했다. 나무고아원은 이사 또는 각종 건설 공사 등으로 인해 뽑아처리해야할 수목을 공사기간중 임시로 이식해 두었다가 준공후에 되돌려주는 곳이다. 신고를 받으면 구청 인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옮겨 심어주며 나무의 기증 및 분양 업무도 해준다. 구는 올 하반기에 반포동 6의1 4500평에 추가로 나무고아원을 운영,관내 100여개의 공원과 녹지대및 임야에 식재할 계획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새봄의 정취 도심서 ‘흠뻑’

    ‘가까운 주변에서 새 봄의 정취를 만끽하세요.’ 서울시는 시민들이 교외로 나가지 않고도 꽃과 함께 찾아오는 서울의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시내 공원 및 가로변 등을 대상으로 ‘봄 꽃길’ 43곳을 선정,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덕수·창덕·경복궁 등에서는 3월 하순∼4월초에 걸쳐 고궁의 경관과 개나리·진달래·철쭉꽃 등을 함께볼 수 있다. 안산·오금공원과 서울대공원·어린이대공원·한강시민공원 등 15곳에서도 다양한 봄꽃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수 있다. 4월 초·중순쯤에는 여의도 윤중로와 금천구 벚꽃길,은평구 증산로 등 시내 7군데의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걸으며 봄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안양·탄·성내천 등 하천 둑과 마을 주변 녹지대에서도 온가족이 흐드러지게 피는 개나리·진달래를 보며 봄맞이를 할 수 있다. 특히 중랑·안양·우이·양재천 등에는 월드컵에 대비해 유채 종자 2t을 구청별로 파종해 5월 중순쯤부터 월드컵 기간내내 이들 하천변에서 샛노란 유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최용규기자 ykchoi@
  • 월드컵관광 문제점 점검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곳 가운데 동대문일대는 보행권 확보가, 이태원일대는 주차난 해소가 선결 과제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대문,홍대,신촌·연희동일대,남대문·북창동·명동일대,이태원일대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4일 점검 결과에 따르면 동대문운동장·밀리오레·두산타워 등이 밀집된 동대문지역은 보·차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불법 주·정차행위가 많은 데다 노점상이 550여곳이나 돼 보행권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홍대주변은 보도상의 각종 가로시설물의 관리는 자치구에서 하고 있으나 소유주체는 경찰·한국전력·한국통신 등 여러 기관이어서 청소·도색 등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촌·연희동 지역은 가로수 보호판이 없거나 가로 녹지대가 그대로 노출돼 먼지 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고 주택가 녹지대도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돼 있어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대문·북창동 지역은 도로의 무분별한 포장행위로 도로 상태가 나빠 정비가 시급하며 이태원지역은 주차장 부족에 따른 불법주차가 많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확보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지역별로 별도의 대책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가로시설 디자인 통합관리

    앞으로 육교나 휴지통,가로판매대 등 각종 가로시설물을설치하거나 교체할 때 반드시 서울시 도시디자인위원회의심의를 거쳐야 하는 등 도시 디자인이 하나로 통합관리된다. 서울시는 3일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도시디자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이달중 입법예고하고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등을 거쳐 빠르면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시는 지난해 말 환경디자인과 조경,색채,건축,도시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으로 도시디자인위원회를구성한 데 이어 이날 ‘도시디자인위원회 심의 운영지침’을 확정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앞으로 시의 각 실·국·사업소나 자치구는 거리시설물을 신설 또는 교체할 경우 도시디자인위원회의 자문과 디자인 심의를 거쳐 사업을 집행해야 한다. 도시디자인위원회는 자치구 등이 제출한 사업에 대해 시설물의 형태나 색채,위치,배치,주변 환경,다른 시설물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심의하게 된다. 심의 대상은 가로등·육교·중앙분리대 등 도로부속시설과 가로녹지대를 포함한 가로녹지시설,도로·버스표지판및 버스·택시승차대 등 교통 관련시설,관광안내소·기념비 등 문화관광 관련시설,휴지통·공중화장실 등 환경관리시설,지하철 출입구 등 지하철시설,가로판매점·버스카드판매대 등 영업 및 기타 시설 등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 자치구와 사업소 등은 현상설계공모 당선작의 경우 실시설계 초기단계에,용역사업은 실시설계 전에,기타 사업은 기본 디자인이 확정된 뒤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각각 심의를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로시설물을 신설하거나 교체할 때 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서울시내 전체 도시 디자인이 하나의 큰 틀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 동대문구, 3월부터 공원·녹지관리 실명제

    지역의 공원과 녹지를 개인이나 단체가 실명으로 직접 관리하는 그린오너제가 도입된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柳德烈)는 올해 그린오너제(녹지관리실명제)를 도입,지역의 공원과 녹지 754곳 30개 노선을실명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동대문구가 도입한 그린오너제는 녹지대·가로수·보호수·공원 등을 개인이나 학교·회사·각종 단체가 실명으로관리하도록 하는 제도.그린오너로 지정되면 주 1회 이상공원청소,제초작업,물주기 등 현장활동을 해야 한다. 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참여희망 단체나 개인 등으로부터신청을 받아 위촉장을 교부한 뒤 3월부터 녹지관리 활동에 나서도록 하고 다달이 활동실적을 평가해 표창하고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구민이 참여하는 녹지행정 구현과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용규기자 ykchoi@
  • 건물옥상 녹화사업 50% 지원

    앞으로 도시계획구역내에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가진소유주가 요청할 경우 해당 지역이 ‘시민녹지’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토지 소유주는 종합토지세를 면제받게 된다. 또 서울시는 공공목적상 필요한 경우 도시계획상의 특정구역을 ‘녹화추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김은경(金恩京·노원2·민주) 의원 등 소속의원 11명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녹지보전 및 녹화추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안은 다음주중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조례안은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소유한 주민들이 개인 또는 공동명의로 서울시와 녹지조성을 위한 협정을 맺고녹지를 조성할 경우 이곳을 ‘시민녹지’로 지정하도록 했다.관할 자치단체는 이 땅이 용도변경 등으로 녹지 기능을상실할 때까지 수목관리와 풀베기,청소 등을 지원한다. 또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추진할 때 불가피하게 수목을옮겨 심어야할 경우에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수목 재활용을위해 설립할 ‘나무은행’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옥상녹화뿐 아니라 아파트 등 주택과 일반건축물에 생울타리를 조성하거나 창문화단 조성과 벽면녹화사업 등에도 보조금이 지원된다. 조례안은 이와 함께 건물옥상에 녹지를 조성,나무를 심는건물주에게는 최고 50%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했다. 또 서울시는 가로수·녹지대 등의 수목에 대해 개인·기업·단체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실명관리제를도입키로 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중인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운동’의 성과를 살려 모든 시민들이 장기적으로푸른 녹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배호노래비 내일 제막식

    서울 용산구는 한강로1가 97 삼각지 녹지대에 요절한 ‘국민가수’ 배호의 히트곡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비 제막식을 13일 갖는다. 이 노래비는 용산구가 서울 교통발전의 상징이자 추억의 거리였던 삼각지로터리를 내세운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 심재억기자 jeshim@
  • 감보다 단 ‘사랑의 단맛’

    ‘사랑의 감맛 느껴보세요’ 양천구 구민들이 2년째 관내 가로수와 녹지대에서 감을 수확해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단맛’을 전해주고 있다. ‘구민실천단원’,‘양천환경의제21’등 6개 환경단체회원을 중심으로 한구민 50명은 1일 목동운동장 앞 안양천길에서 그동안 가꾸어온감나무에서 감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 60개들이 50여상자는 관내 복지시설에 보내진다.적은 양이지만 구민과 구청 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배어 있다.구민들은 해병대전우회를 중심으로 감시단까지 만들어순찰을 돌며 감을 지켜왔다. 양천구에는 안양천길 말고도 목동중심축 및 신트리·파리공원 등에 감나무 450여주가 심어져 있어 가을이면 빨갛게 영근 감이 고향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허완 양천구청장은 “아파트숲에서 시골의 정취를 느껴보자는취지로 심은 감나무가 이젠 양천의 상징처럼 됐다”며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이 다른 어떤 선물보다 정성이 깃든 감을 반긴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숭례문일대 포토존 만든다

    서울시는 11일 내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숭례문 인근에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아일랜드(Photo Island)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곳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을 대표하는 국보 1호 숭례문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장소로,시민들에게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포토아일랜드는 중구 남대문로 5가 29 일대 분수녹지대 2,600㎡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목을 새로 심고 바닥을재포장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기본설계와 사업용역,조성공사를 거쳐 월드컵대회 이전인 내년 5월쯤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가로수 관리 ‘그린오너’ 모집

    ‘가로수를 분신처럼 관리해 줄 시민을 찾습니다’ 광진구는 16일 공원과 가로수 등 녹지관리에 관심있는 ‘그린오너’ 모집에 나섰다. 그린오너는 지역주민이나 회사,학교,단체 등이 봉사차원에서 지역내 가로수 등 각종 녹지관리를 맡는 제도. 그린오너가 관리할 대상 녹지는 아차산공원을 비롯해 어린이공원 36개소,잠실대교녹지대 등 일반녹지 32개소,체육시설 21개소 등 녹지공간 89개소와 화양동소재 수령 700년된 느티나무 등 지정보호수 3그루,가로수 6,596그루 등이다. 이 가운데 그린오너가 원하는 녹지와 가로수를 맡아 물주기,수목명찰달기,수목건강점검,비료주기 등 관리를 하면된다. 그린오너에게는 녹지관리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고학생의 경우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5일까지 광진구 공원녹지과를 방문,신청하면 된다.문의 450-1395. 이동구기자 yidonggu@
  • 서울시, 관상수 살리기 비상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뭄으로 서울시의 도로변 녹지대및 공원·학교 등에 심은 ‘생명의 나무’가 타들어 가고있다. 8일 서울시와 시내 각 자치구에 따르면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운동’ 4년차인 올해에만 서울시와 구의 예산,시민 헌수 등으로 교목과 관목 175만그루를 녹지대 조경수와 가로수용으로 심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70% 이상을 차지하는 철쭉·개나리·쥐똥나무·회양목·무궁화·사철나무 등 관목류가 계속된 가뭄을 이기지 못하고 말라 죽어가고 있다. 자치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들은 올해 심은 관목류의 4∼10%가 이미 고사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고 이달 말까지 100㎜ 이상 큰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고사율은 20%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제대로 활착하지 못한 관목류가 말라죽고 있는 것은 가뭄의 장기화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일선 자치구들이예산부족으로 원활하게 급수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서초구 공원녹지과 이영교(李榮敎·40)씨는 “특히 올해심은생명의 나무를 살리려면 매일 충분한 물을 줘야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11t 이상 대형 살수차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대형 살수차를 갖고 있는 곳은 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일부 구에서는 하루 24만여원을 주고 빌려 쓰고 있으나 올 예산에 반영된 한해대책비가 이미 바닥나 애를 먹고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일선 구청이 급수장비와 인력·예산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수학여행버스 고속도로 전복 고교생 1명 사망

    18일 오후 2시 50분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신갈 기점 127㎞지점)에서 경기도 안양시 부흥고등학교 학생들을 태운 무지개관광 소속 경기 76아8360호 버스(운전사 송경철·40)가 중앙분리대용 녹지대로 이탈하면서 뒤집혔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이태경양(18·2년)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양혜진양(18·2년) 등 43명이 다쳐 원주기독병원과 횡성 대성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날 사고버스의 학생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착용해 중상 3명,경상 40명의 비교적 경미한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버스는 부흥고등학교 수학여행단 수송버스 10대 중 1대로 학생 42명과 인솔교사 1명을 태우고있었다. 경찰은 서울쪽으로 가던 버스가 둔내터널을 빠져나와 500여m를 진행한 뒤 운전부주의로 왼쪽 도로턱을 넘어선뒤상행선과 하행선 사이 중앙분리대용 녹지대로 이탈,뒤집힌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횡성 조한종기자 bell21@
  • 창동 181일대 아파트단지로 개발

    도봉구 창동 181 일대 나대지 1만7,000여㎡가 창동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본격 개발된다. 도봉구는 준공업지역인 창동 181의18 일대 1만7,767㎡의부지를 주거환경과 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우선아파트건립사업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2003년 4월까지 아파트와 업무시설,쌈지공원,녹지대 등으로 본격 개발된다. 아파트는 39평형 174가구,45평형 29가구 등 총 202가구가건립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민중대회때 파손된 공공재산 배상하라”

    종로 상인들로 구성된 ‘종로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한기영)’은 11일 단병호(段炳浩) 민주노총위원장 등 지난달 31일 종묘공원에서 열렸던 민중대회 참가 단체들을 상대로 2,500여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또 단 위원장을 공공재산손괴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고발하는 한편,경찰에 대해 더이상 종묘 집회를 허가하지 않도록 건의했다. 이들이 공개한 배상금 산출내역에는 집회로 생긴 쓰레기처리비용 34만여원(100ℓ짜리 봉투 200장),시위로 훼손된 녹지대 꽃묘 1만4,000여포기의 식재비 432만여원,종로타워앞 철쭉 7,200그루 식재비 1,972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상인들은 “이번 배상금에는 상인 개개인이 입은 유·무형 피해는 빼고 종로구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재산에 대한 피해만 산출한 것”이라면서 “집회를 주최한 사람들은 책임을 지고 피해시설을 원상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손낙구 교육선전실장은 “”종로 상인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 것은 죄송하지만 합법적 절차를 밟아 진행한 집회에서 발행한 공공의 피해에 대해 변상은 어렵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꽃의 향연은 가까운 곳에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애써 교외나 다른 지역을 찾지 않고도생활권 인근에서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길’ 39곳을 선정,발표했다. 봄꽃길로 선정된 곳은 덕수궁 등 고궁 4곳을 비롯해 송파올림픽공원 등 공원 14곳,여의도 서로(옛 윤중로)등 거리 5곳,하천 제방변 녹지대 9곳,가로변 녹지대 등이다. 개화시기가 가장 빨라 31일부터 피어 4월 5일 무렵 절정을이룰 것으로 보이는 개나리의 경우 경복·창경·덕수궁과성동구 응봉근린공원,중랑구 망우로,성북 개운산근린공원,강서 우장산공원, 구로 안양천 제방, 서초 양재천과 강남의양재천 제방,송파 탄천·성내천 제방,강동 방아다릿길과 남산공원,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 등이 명소로 꼽혔다.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진달래는경복·창경·덕수궁와 강서 우장산공원,서초 청계산 바람골능선,남산·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가 가볼만한 곳이다. 벚꽃은 다음달 19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성북 석계역 인근 우이천변,도봉 마들길,은편 증산로,서대문 안산자연공원과 홍제천변,강서 방화사계절공원,금천 벚꽃길,여의도 서로,관악 도림천변,송파 석촌호수와 잠실 아파트단지,남산·어린이대공원 등을 찾으면 황홀한 정취를맛볼 수 있다. 이밖에 최근 중랑구가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중랑천변의유채꽃길도 시민들을 손짓하고 있으며 개화가 좀 늦은 철쭉은 창덕궁과 성북 개운산 근린공원,관악산,송파 오금공원등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봄꽃길로 선정된 곳에는 잘 키운 나무가 많아 시기만 놓치지 않으면 애써 멀리 가지 않고도 편하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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