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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코엑스 주변 ‘보행자 천국’ 된다

    강남구 코엑스 주변이 ‘보행자 천국’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코엑스 주변 도로 1㎞ 구간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현대백화점에서 공항터미널을 거쳐 봉은사 앞에 이르는 아셈로 680m 구간과 아셈로에서 공항터미널 맞은편 쪽으로 뻗은 삼성로동 47길 240m 구간이다. 코엑스 뒤편에 해당하는 이곳은 영동대로나 테헤란로 등 코엑스 전면부와 달리 보행로가 좁고 각종 시설물이 많아 보행 환경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이곳에 우선 신호등과 가로등, 표지판 등을 하나로 묶는 ‘통합지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경우 거리 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던 지주 시설물을 25%가량 줄일 수 있다. 특히 통합지주의 재질을 기존 금속에서 전국 최초로 잔돌·콘크리트 혼합물로 바꿔 부식은 물론 감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도 폭은 아셈로의 경우 기존 3m에서 6m로 2배 확대되고 보도블록 이음새 부분도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 굽이 빠지지 않도록 만들어진다. 구는 코엑스 일대에서 보행자 도로 정비 외에 전선·통신주 지중화, 간판 개선, 녹지대 정비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대표 거리로서 손색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정비 작업이 마무리되면 도심 속 새로운 산책로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면서 “코엑스 지하 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음식문화특화거리’로서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보행·운전자 불편 확 덜었다

    보행·운전자 불편 확 덜었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교통섬을 돌아가야 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너무 불편했는데 보행로가 생기니 한결 편리해요.”(서초구 내곡동 H씨)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합리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정체 지역과 보행불편 지점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개선이 시급한 이수교차로 녹지대, 이수역, 내곡동 안골마을이 대상이다. 기존에 이수교차로 횡단보도로 진입하려면 교통섬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보행자의 통행권을 확보하고 보행편의를 늘리기 위해 교통섬을 가로질러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섬에 보행로를 정비했다. 또한 방배4동 이수역 사거리에는 기존도로가 돌출돼 차량의 직진과 우회전 때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이번 공사 시 우회전 돌출 가각부(보행자 통로와 도로의 연결부분)를 정비하여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내곡동 안골마을 입구에는 급경사로 인해 차량 진행속도가 빠르고 도로가 돌출돼 주민들의 차량이 마을로 진·출입할 때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적잖았다. 이에 따라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보도 가각(가로와 가로가 서로 만나는 모서리)을 정비, 일어날 우려가 높은 사고를 예방했으며, 급경사로 빚어지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과속방지 폐쇄회로(CC)TV 설치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글 사진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구로 교통섬 밀 교육재료로

    구로구가 교통섬에서 키운 밀과 밀대를 철새먹이와 공예체험 교육재료로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도심에 자연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로5동 50 일대 거리공원 오거리 교통섬 녹지대에 총 600㎡ 규모의 밀밭을 조성했다. 여기서 수확한 밀 10포(20㎏)와 밀대 600㎏은 각각 안양천 철새먹이와 친환경 교육프로그램에 활용된다. 밀대를 활용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은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10회 고척근린공원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플러스] 진관동 상림마을 입구 녹지대 조성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진관동 30의21 은평뉴타운 1지구 상림마을 입구에 구를 상징하는 녹지대를 조성했다. 지난 5월부터 1570㎡ 부지에 1억원을 들여 구화(區花)인 코스모스와 구목인 대추나무, 구조인 비둘기, 구 캐릭터인 파발이 등을 소재로 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관광공보과 351-6122.
  • 염리동에 아파트 1041가구 건립

    마포구 염리동 일대가 확 바뀐다. 서울시는 지하철 6호선 대흥역 인근인 염리동 105번지 일대 8만 1426㎡에 대한 염리5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을 오는 8일 결정·고시함에 따라 2015년 사통팔달의 친환경주거지로 재탄생한다고 5일 밝혔다. 염리5구역에는 용적률 240%를 적용해 임대주택 178가구를 포함, 최고 25층 높이인 1041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주택들은 기존의 획일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연도형, 탑상형 등 다양한 주거형태를 도입하고 지반특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용강초교와 인접한 곳에는 탑상형 아파트를 배치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서강로 주변엔 역세권 상권을 유지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주상복합 형태로 건설한다. 15m 순환형 생활가로에는 6m의 건축후퇴선(건물 전면이 도로에서 떨어져야 할 거리)을 지정해 녹지대와 휴게시설을 조성한다. 순환생활가로변 공공청사와 어린이집 근처에 5823㎡의 소공원을 만들고, 소공원 횡단보도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형 횡단보도 4개를 설치한다. 염리5구역이 속한 아현뉴타운 일대는 지구 내 3개의 초등학교, 숭문중 등 4개 중학교, 서울여고 등 3개 고등학교, 이화여대와 연세·서강대 등이 인접해 매우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동서남북으로 마포로, 대흥로, 서강로, 신촌로가 둘러싸고 있고 이대역, 대흥역, 공덕역, 아현역 및 애오개역 등 5개 역과 3개 지하철 노선이 통과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그러나 비교적 좋은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주거환경은 매우 열악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손꼽혀 왔다. 교통 및 교육 이점을 살리면서 구릉지라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지구 중앙에 1만 5747㎡의 하늘마당공원을 조성한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2004년 12월 아현뉴타운 개발기본계획 결정 이후, 지난해 7월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개발기본계획을 변경했으며 주민공람 및 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달 16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고 이번 정비계획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구본균 뉴타운사업2담당관은 “아현 뉴타운은 향후 카페거리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고 하늘공원과 보행중심 녹색 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완성되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1만 8500가구, 4만 5000명이 거주하는 도심 속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동작 공중화장실 업그레이드

    서울 동작구의 낡고 지저분했던 공중화장실이 호텔 수준으로 바뀐다. 5일 동작구에 따르면 시설이 낡고 악취가 진동했던 흑석동 달마사 공중화장실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명품화장실로 탈바꿈했다. ‘사람 중심의 명품동작 건설’ 사업의 하나로 민선5기 구정목표인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는 데에도 걸맞다. 구는 순차적으로 지역 35개 모든 공중화장실을 명품으로 바꿔가기로 했다. 시범적으로 흑석동 달마사 입구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했다. 남녀 변기수를 늘리고 음향기기, 핸드드라이, 난방기기 등까지 갖추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또 서울시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외부 설계와 햇빛이 투과되는 천장 등 멋지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명품’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꾸몄다. 이 밖에 조명기기, 환기장치, 난방기기 등 주요 장비에 종합환경제어시스템을 적용, 자동으로 작동하게 하고 일일 이용객 현황까지 체크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구는 달마사 공중화장실 업그레이드와 함께 참새공원 화장실 개선, 지역 공중화장실 내 여성편의시설 확충 및 외벽 미관 개선 등 명품화장실 조성사업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역 거리를 지나가는 행인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37곳 민간개방화장실 확충과 공중화장실 현장점검도 연중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제환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달마사 공중화장실 개선은 인근 녹지대의 연못 조성과 전망대 설치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이용객 증가와 맞물려 쾌적한 쉼터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노후된 공중화장실 개선을 통해 주민이 편안한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진짜 서울의 중심점은 남산 정상”

    “진짜 서울의 중심점은 남산 정상”

    서울의 중심은 광화문 네거리가 아니라 남산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5일 “2008년부터 최첨단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측량한 결과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이 남산 정상부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 다음달 이곳에 상징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광화문 네거리 조흥은행 금융박물관 앞 광장에 도로원표가 위치한 점을 감안해 서울의 중심점으로 알려졌지만, 도로원표는 일제 강점기인 1914년 지방 18개 도시와의 거리를 표시하기 위해 설치했을 뿐 정확하게는 서울의 중심점이 아니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또 1896년엔 현재 종로구 인사동 194의4번지 하나로빌딩 지점을 서울의 중심점으로 지정했지만, 이것도 조선시대의 기준점일 뿐 급격한 변화를 겪은 서울의 행정구역 역사를 반영하지는 못했다. 시는 중심으로 확인된 남산 정상부 녹지대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200m가량 떨어진 남산타워 인근의 측량기준점 표시물을 철거하고, 측량기준점으로 계속 활용하기 위해 GPS를 넣은 상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올림픽대로 정체구간 확장

    서울시는 13일 상습 정체구간인 올림픽대로 반포대교와 청담대교 간 4.6㎞ 구간에 대한 확장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편도 4차로인 이 구간 가운데 성수대교~영동대교 사이 1.5㎞ 구간은 양방향 1개 차로씩 늘어난다. 또 반포대교~한남대교 1.6㎞ 구간과 영동대교~청담대교 1.5㎞ 구간은 각각 하남 방면이 5~6차로로 확장된다. 성수대교~영동대교 구간은 오는 10월, 나머지 구간은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확장 공사는 중간 녹지대와 보도 등을 활용해 이뤄진다.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차량 평균 통행속도가 현재보다 하남 방향의 경우 시속 6.1~13.0㎞, 김포 방향은 시속 4.5~10.7㎞가량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우리구 창의왕] 강동구 푸른도시과 황선일 주임

    [우리구 창의왕] 강동구 푸른도시과 황선일 주임

    “아무 짝에도 쓸모 없을 것 같은 폐목을 재활용하니 비용 절감과 일자리 창출,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1석3조’의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강동구 푸른도시과 생태팀 황선일(35) 주임의 업무는 폐목을 처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다른 나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베어내는 간벌목이나 말라죽은 고사목 등 폐목은 ‘애물단지’에 가까웠다. 폐목을 방치할 경우 자연경관을 헤치는 것은 물론 산불이 났을 때 화를 키울 수 있고, 폭우가 쏟아지면 산사태나 홍수를 유발할 위험도 적지 않다. 특히 강동구는 전체 면적 24.6㎢ 가운데 48.2%가 녹지대이다. 따라서 지역 내 일자산과 고덕산 등에서 해마다 쏟아지는 폐목도 많을 수밖에 없다. 강동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거된 폐목만 125t으로, 2.5t트럭 50대 분량에 이른다. 강동구가 폐목을 톱밥으로 파쇄하거나 태워 없애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것은 지난해부터이다. 지역 내 공원이나 산책길에 새롭게 설치하거나 교체가 필요한 의자와 경계목, 원두막 등을 제작하는 데 이러한 폐목을 쓰기 시작한 것. 폐목을 재활용하기 위해 간이 목공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원이나 산책길 곳곳에 번듯한 원목의자 등이 보급되고 있다. ‘폐목을 재활용해 만든 의자입니다’ 등의 문구도 새겨 넣어 주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도 일깨워 주고 있다. 황 주임은 “폐목 처리비용과 공공시설물 설치비용으로 지난해에만 7700여만원을 아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숲 가꾸기와 간이 목공소 운영을 통해 40여개의 일자리도 생겨났다. 참여자들에게는 연간 10개월가량 꾸준하게 일자리가 제공되며, 여느 직장인들처럼 주5일 근무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서울플러스] 공원 분수 등 수경시설 가동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다음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동절기에 가동을 중지했던 지역 내 가로녹지대와 공원에 있는 분수 등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하루 3~4차례 출근시간(8~9시)과 점심시간(12~13시), 오후시간(16~17시), 야간(20~21시)으로 나누어 시원한 물줄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야간 분수는 조명시설이 있는 곳에 한해 가동된다. 공원녹지과 731-1453.
  • 용산구 “꽃·나무 심을 땅 찾아요”

    용산구는 가족이나 이웃·친구·동료들과 함께 집 주변 공터에 나무와 꽃 등을 심는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을 위한 녹화 지원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변의 자투리 땅과 골목길, 주요 간선도로변 녹지대, 담장주변 공터, 생울타리 등 꽃이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지역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땅의 위치와 면적, 녹화계획, 재료지원 요청내역 등을 작성해 12일까지 용산구 공원녹지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지는 심사를 통해 이달 중 용산구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녹화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선정한다. 1순위는 생활권 주변 자투리 땅이나 담장 외곽주변 빈 공터, 2순위는 사회복지시설, 골목길, 생울타리 녹화, 3순위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 4순위는 주요 가로변과 다중이용 녹지대 등이다. 다만 5년 안에 개발될 계획이 있거나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아파트 단지, 학교와 옥상 공원화사업지 등은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구는 푸른서울가꾸기 녹화재료 지원 사업에 모두 443만 5000주를 지원했으며, 도시 녹화를 위해 2012년까지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화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산 나무 200만그루 심는다

    부산시가 저탄소 명품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녹화 사업에 나선다. 부산시는 올해 안으로 시민식목 사업 50만 그루, 공공사업 150만 그루 등 총 200만 그루의 나무를 도심에 심는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0년 시민나무심기 추진계획´을 9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는 ▲강서구 명지주거단지 등 녹지대 등 17개소에 5만 그루 ▲마을·학교·공장·주택 등 45만그루▲ 가로수 조성, 담장 허물기 사업 등 64개 도시녹화사업 58만4000그루▲ 도시 숲 조성 등 생활림 조성 24개소 23만6000그루 ▲공공청사 및 공공사업 등 17개 공공조경사업에 68만 그루를 각각 심는다. 또 다자녀 가정과 다문화가정 행복나무심기, 명지오션시티 마을 화합의 숲 조성,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의 나무심기,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의 나무심기, 나무 나누어 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대연수목전시원, 삼락습지생태원, 금정산 등에서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숲 체험학습도 추진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2010 우리구 이슈] 신영섭 마포구청장

    [2010 우리구 이슈] 신영섭 마포구청장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는 게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길이자 예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신영섭 서울 마포구청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단기처방 위주의 공공부문 일자리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한 대표적인 사업이 ‘품앗이 육아방’이다. 품앗이 육아방은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성산1동 주민센터에 마련됐다.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기고, 나중에 맡긴 시간만큼 자원봉사를 하거나 시간당 2000원의 탁아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품앗이 육아방 동마다 마련키로 주부들은 육아부담을 덜고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다. 지역사회 입장에서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육아 상담과 육아방 관리 등을 위한 보육교사를 배치해 고용창출로도 이어져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 이러한 성산1동 품앗이 육아방은 하루 평균 200명에 육박하는 주부와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 구청장은 “비용 대비 효과가 큰 저출산 대책이자 일자리 대책”이라면서 “올해 안으로 마포구 전체 16개동에 적어도 한곳 이상씩 품앗이 육아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희망근로사업의 내실을 다져 허드렛일을 시키고 용돈을 쥐어준다는 인식도 허물고 있다. ‘마포희망기획단’은 홍대앞이라는 지역상권과 연계해 거리공연을 기획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주도하고 있다. 기획단과 손잡은 업소 매출이 30~40%가량 뛰어올랐다. 신 구청장은 “희망기획단 등 지역문화에 기반한 일자리사업을 사회적기업으로 바꿀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면서 “지역특성을 활용한 사회적기업이 늘면 임시적인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을 대체하는 효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마포구에는 노동부가 인정한 사회적기업만 9곳,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단체도 40여곳에 이른다. ●용산선 폐선부지 공원화 연내착수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남다르다. 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친 노인들을 강사로 육성해 이들을 다시 교육프로그램에 활용하는 순환시스템 등을 구축한 것이다. 신 구청장은 “교육프로그램 강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돌보미, 다문화가족 지원, 특수학급 파견 등 사회적 수요가 많은 분야에 노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청년과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생산적 일자리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포구는 용산선 폐선 부지에 대한 공원화 사업을 올해 안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용산역에서 가좌역에 이르는 7.2㎞ 구간 29만㎡ 규모로 내년 말쯤 공사가 끝나면 서초구 시민의숲(26만㎡)이나 영등포구 여의도공원(23만㎡)보다 넓은 녹지대가 들어서게 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동대문구 구정 고객평가단 운영

    서울 동대문구가 민심을 구정에 담기 위해 고객만족평가단을 발족했다. 구는 최근 만 20~50세 지역 주민들에게 구정 관련 평가 및 설문조사, 생활불편사항 신고, 제도 개선과 시책 제안 등 구정 전반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동대문 고객만족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평가단의 활동분야는 ▲행정관리·기획재정·홍보 ▲주민생활 ▲도시 관리 건설교통 ▲보건의료 등이다. 평가단은 분기별로 주민생활과 관련 있는 주제를 선정, 조를 나눠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여론을 수렴하게 된다. 특히 ▲방문민원 처리실태 ▲행사 모니터링과 소식지 배부현황 점검 ▲홈페이지 평가 ▲녹지대·교통·도로분야 조사 ▲보건 의료분야 홈페이지 평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항들을 주로 평가하게 된다.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시정하고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고객만족평가단을 공개 모집해 40명을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2년으로, 활동 실적에 따라 우수 평가위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1년에 두차례씩 평가보고회도 갖는다. 또 구 홈페이지에 고객만족평가단 사이트를 개설해 평가위원들 사이에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시로 평가활동보고서도 올려 다른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민이 직접 구정을 평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동대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가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도시와 길] (2) 서울 남산길

    [도시와 길] (2) 서울 남산길

    토요일이던 6일 이명박 대통령은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함께 2시간여 동안 남산길 5.7㎞를 산책했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이 대통령은 산책 도중 만나는 시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정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 대통령이 이날 다른 많은 길을 두고 이곳을 찾은 것은 남산길이야말로 서울의 중심에서 도심 곳곳을 숨김없이 살펴보며 ‘민심’을 읽고 싶어서였을 게다. 입춘(立春)을 지난 7일 남산길에서 바라본 서울과 남산은 눈옷을 모두 벗고 봄의 생기를 조금씩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봄을 기다리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애국가에 나오는 ‘남산 위에 저 소나무’도 정말로 철갑을 두른 강인함을 내뿜고 있었다. 이날 남산길에서 만난 김형수(74·후암동) 할아버지는 “30여년간 남산을 내 집 앞마당처럼 오르고 살아왔지만 봄·여름·가을·겨울 한 번도 같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면서 “산을 찾을 때마다 뭔가 특별한 모습을 보여줘 영특하기까지 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남산길을 찾은 이는 모두 1275만명이다.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 10명 가운데 3명은 남산길에 오른다. 높이 262m에 불과한 조그마한 산에 걸친 길이지만, 조선시대부터 우리 민족과 성쇠를 함께하며 ‘역사와의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서울의 ‘올레길’ 남산길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조 이성계는 지금의 서울인 한양에 도읍을 정하며 왕궁을 지키기 위해 남산에 도성(한양성곽)을 지었다. 남산길도 이때부터 하나하나 생겨나기 시작했다. 남산이 수도를 지키는 ‘요새’ 역할을 맡게 되면서 국사당(왕조가 봄·가을마다 제사를 지내던 곳)과 봉수대 등 주요 기간시설들도 들어섰다. 자연스레 남산길은 군사적·행정적 용도로 쓰이게 됐다. 일제 강점기 전후로 서울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남산의 군사적 기능이 무의미해지자 지금과 같은 시민공원으로 변모했다. 이때부터 시민들도 남산길을 여가 목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남산 옛 통일원 부지에는 1910년 고종이 직접 쓴 ‘한양공원’(漢陽公園)이라는 친필 비석이 지금도 남아 있다. 광복 직후부터 북에서 내려온 주민들이 남산에 판잣집을 짓고 살면서 이곳의 자연환경은 상당부분 파괴됐다. 학교와 호텔, 군부대 등도 속속 들어서자 남산은 더 이상 손쓰기 어려울 만큼 훼손돼 오늘에 이르렀다. 서울 중부푸른도시사업소 하재호 시설과장은 “지금 우리가 쉽게 걷고 즐기는 남산길 역시 남산 파괴의 산물로 생겨난 것이어서 참으로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적 현상 만들어 남산길은 20세기 대한민국의 독특한 사회 현상들을 만들어냈다. 남산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상징성’ 덕분이었다. 젊은 세대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1960년대까지만 해도 이곳은 최고의 신혼여행 코스였다. 갓 결혼한 부부가 지금의 ‘리무진’이라 할 수 있는 시발택시(1950~60년대 미군 지프를 개조해 만든 택시)로 남산길을 돌며 서울의 번영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야말로 호사스러운 ‘허니문 투어’였다. 또한 남산길은 경직된 사회 분위기를 혐오하던 이들에게 외국 문화를 접하게 해 주던 ‘해방구’ 역할도 했다. 국립 중앙극장과 함께 남산길을 따라 서 있던 신라·하얏트·힐튼호텔들과 주한독일문화원이 이른바 ‘고급문화’를 대표했다면, 해방촌을 따라 내려와 만날 수 있던 이태원 일대는 ‘대중문화’ 또는 ‘저급문화’를 보여줬다. ‘오토바이 애호가’, ‘폭주족’으로 불리는 이들도 밤마다 남산길에 모여 ‘일탈’을 만끽하곤 했다. ‘21세기’의 남산길에는 다양한 용도가 추가됐다.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 이곳은 꽤 괜찮은 훈련 코스다. 남산길 산책로 가운데 상당 부분이 자동차 출입이 통제된 길이기 때문이다. 남산길은 ‘장애인 레저의 1번지’로도 통한다. 서울시는 북측 산책로를 ‘웰빙조깅 메카길’이라고 이름붙여 장애인 전용 산책로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백현식 서울시 남산르네상스 담당관은 “장애인들을 위한 안전시설이 잘 구비돼 하루 1000명 넘는 장애인이 이곳을 찾는다.”면서 “전국에서 장애인들이 산책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산길 재정비 과정서 갈등 빚기도 하지만 남산길이 모두에게 환영받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생태친화적 남산길을 만들려는 서울시의 시도와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요구가 부딪치면서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남산 르네상스’라는 이름으로 무계획적으로 건설된 남산길을 재정비해 생태친화적인 모습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시는 해방촌(용산 2가동) 일대 주거지역을 헐고 대규모 녹지대를 조성하려는 ‘남산 그린웨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해방촌 주민들은 녹지대 조성의 대가로 나머지 해방촌 지역의 고도제한을 해제, 자체 개발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한다. 김병하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도심활성화기획관은 “(다소간 갈등이 있기는 하지만) 남산 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남산길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오르기 편한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21곳 남산길 취향따라 즐기세요 현재 ‘남산길’로 불리는 산책로는 모두 21곳으로 길이만 14㎞에 이른다. 남산길은 계절에 따라 다양하고 즐거운 볼거리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 여러 산책로를 잘 조합하면 무궁무진한 남산길 즐기기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매달 ‘남산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남산길 산책코스를 소개한다. 시민들이 잘 모르는 남산의 산책로를 소개해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달에도 ‘겨울을 보내면서’라는 테마로 1시간짜리 2개, 2시간짜리 2개 총 4개를 추천했다. 산책을 즐기러 온 시민들은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1시간 걸리는 A코스는 용산도서관에서 시작해 주한독일문화원, 소월길, 후암약수터 산책길을 따라 남측순환로와 운동시설을 거쳐 N서울타워 등을 들르게 된다. 체력단련과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B코스는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해 북측순환로를 거쳐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 길이다. 시내 전경을 감상하기에 좀 더 좋은 코스라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2시간 코스는 1시간 구간을 확장했다. 1시간 A코스에서는 N서울타워와 팔각정에서 끝나는 코스가 감로천약수터 산책로를 거쳐 조지훈 시비로 이어진다. 2시간짜리 B코스도 N서울타워에서 내려와 소월시비와 지구촌 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진다. 남산길의 다양한 매력을 좀 더 알고 싶다면 남산 르네상스 블로그(blog.naver.com/namsanstory)나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 남산공원 홈페이지(par ks.seoul.go.kr/namsan) 등을 참고하면 된다.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다양한 ‘남산길 추천코스’를 소개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계절과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산책 코스를 발굴할 것”이라며 “매달 3~7개의 코스를 만들어 더 많은 시민이 남산 산책로를 찾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걸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북측산책로 공사가 마무리돼 실개천이 흐르게 되면 명동과 한옥마을을 거쳐 남산에 오르는 명품 산책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자투리땅마다 생태식물 산책로 정비 14곳 끝내” 하재호 중부푸른도시사업소 과장 “남산은 조선시대부터 풍수지리상 한양의 재앙을 막고 국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던 명산입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도시가 급속히 커져 무작위로 훼손되긴 했지만, 남산을 서울의 ‘그린허브’로 만들기 위한 남산 르네상스 사업이 마무리되면 남산길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상징적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입니다.” 서울 중부푸른도시사업소 하재호(45) 시설과장은 ‘남산길을 리모델링하는’ 사람이다. 지난해 3월부터 추진 중인 남산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남산공원 내 산책로를 정비하고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남산길로 불리는 21개 산책로 가운데 14곳의 정비를 맡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하 과장은 “남산은 서울의 대표적 명소로 세운녹지축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도심생태 녹지축의 중심이자, 조선시대 이후 다양한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이라면서도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아직도 산에 오르기 쉽지 않고 공간 배치가 어수선해 남산길에 대해 아쉬운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또 “남산 산책로 대부분은 오래전에 만들어져 계단의 보폭이 일정하지 않다.”면서 “때문에 산책로의 계단을 최소화하고 대신 경사로를 조성하는 데 재정비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산책길 정비 과정에서 남게 되는 자투리 땅은 남산과 생태적으로 어울리는 식물들을 심어 숲으로 복원하는 일을 하며, 오래된 콘크리트 포장도로 역시 자연친화형 포장재료인 황토와 목재로 복원한다. 기존 산책로 철재 펜스는 원칙적으로 철거하되, 안전상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하 과장은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종로 노점상 떠난 거리 9月까지 녹지대 조성

    노점이 떠난 종로거리가 초록빛 녹지대로 조성된다. 종로구는 지난해 추진한 노점정비 사업에 따라 노점상이 떠난 종로 가로변에 오는 9월까지 녹지대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녹지대가 조성되는 구간은 세종로 사거리에서 흥인지문까지 종로 1가에서 6가까지 5200m이며, 시설과 포장공사, 식재공사, 철거공사, 부대공사 등이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종로 1가에서 2가까지 1400m 구간의 녹지공간 조성을 이미 마쳤다. 봄을 상징하는 꽃 중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매화나무 등 10종, 모두 1만 1800주의 나무를 심는 등 840㎡의 녹지가 만들어졌다. 나머지 구간인 종로 3가에서 6가까지는 오는 2월부터 9월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자색 꽃이 늦가을까지 피어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줄 배롱나무 외 15종, 총 3만주의 나무가 식재되며, 탄생하게 될 녹지공간은 1900㎡에 이른다. 구는 지난해 ‘종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종로일대 노점을 정비했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노점정비 최우수구’를 수상한 바 있다. 강성락 공원녹지과장은 “노점이 사라지고 남은 공간에 녹지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속 쾌적한 자연공간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와 함께 또다른 불법노점의 형성을 막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시 청계상가 보상계획 공고

    서울시는 세운 초록띠 공원 조성사업 2단계 구간에 있는 청계상가(세운 5-2구역)에 대한 보상계획을 29일 공고했다. 청계상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속해 있으며 지난 10월29일 도시계획시설(공원) 사업의 실시계획이 고시됐다. 서울시는 이후 청계상가 상인회와 관리사무소 등의 협조를 얻어 물건조사를 최근 원만히 마쳤다. 이에 따라 세운 초록띠 공원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의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서울시는 내년 3∼6월 청계상가 건물에 대해 감정평가를 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보상을 할 계획이다. 세운 초록띠 공원 조성 사업은 종로와 퇴계로 사이 세운상가 일대를 철거하고 폭 90m, 길이 1㎞에 이르는 녹지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3월19일 고시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추진됐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잡초 무성했던 공단길 녹색길로

    잡초 무성했던 공단길 녹색길로

    잡초로 덮였던 공단지역 인도가 푸른 녹지를 갖춘 산책로(그린웨이)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그린웨이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11개 노선 26㎞ 구간의 도로변(면적 19만 5000㎡)을 대상으로 착공,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9만 1500㎡가 조성됐다. 완공된 구간은 온산로(대한유화 입구~대덕삼거리), 덕신로(대덕삼거리~한국제지), 공단로(대덕삼거리~당월삼거리), 산암로(이수화학삼거리~온산항 입구 사거리), 외황로(대한유화공업~성진지오텍2공장) 등 5개 노선이다. 시는 이 구간에 해송과 이팝나무, 가시나무, 아왜나무, 느티나무, 벚꽃, 철쭉, 영산홍 등 28만 7000여그루를 심었다. 녹지대 사이로 산책과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오솔길 24㎞를 조성하고, 자동차 730여대 규모의 생태주차장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공단에 국내 최초로 그린웨이 개념을 도입해 녹지대와 산책로, 생태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내년 말 모두 완공되면 온산공단은 자연과 인간, 산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서초구, 친환경 보도 확충·빗물 재활용

    땅 밑이 갈수록 메말라가고 있다. 지하철 건설 공사와 아스팔트 포장 등으로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 들지 못하고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지하수위가 점점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하 수압이 줄어 지반침하 현상이 나타나고 건물 안전에도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또 토양의 수분 부족으로 식물 성장이 저하돼 지표환경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서초구는 이처럼 지하수 고갈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보도조성 등 지하수 보존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우선 구는 빗물이 땅속으로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수분이 잘 흡수되는 재질의 친환경 보도를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시범적으로 신반포로와 사평로를 잇는 488m구간 신설도로에 폭 4m의 보도블록을 깔고 인근에 잔디를 심었다.또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빗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까지 서초약수터 주변 등 5곳에 빗물저류시설(빗물을 모아 재활용하는 장치)을 설치한다. 이렇게 가둔 물을 도로 청소나 녹지대 등에 물을 공급하는데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하수 관리요령에 대한 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해 지하수질 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유엔에서 지정한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될 정도로 지하수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인데도 각종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등이 빗물의 흡수를 저해하는 비투수성 재질로 포장돼 있어 물이 스며들지 못하고 하수도로 버려지고 있다.”며 “맑고 깨끗한 지하수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지하수량 확보는 물론 수질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전국플러스]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모집

    서울시가 2010년도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255명(11개 분야)을 내년 1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공원 이용 안내 ▲생태 프로그램 운영 ▲공원 내 외래식종 제거활동 및 화단 가꾸기 ▲녹지대 정화 ▲노약자, 장애인 배려활동 ▲교육 및 상담 ▲공공기관 일손 돕기 ▲안전계도 및 홍보 ▲재난관리 ▲한강 사계절축제 등 각종 행사 지원 등이다. 봉사자는 최소 6개월 주1~2회씩 활동해야 하며, 특히 청소년 지도가 가능한 경우 우대된다. 문의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776-84 73)나 한강사업본부(3780-0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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