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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목분석/ 남승우 풀무원 대표 인터뷰

    ***“생식품시장 성장성 매우 커 신선도·안전성이 신뢰 바탕” 경기둔화 조짐이 가시화되면서 내수주들이 찬바람을 맞고 있는 요즘 승승장구하는 종목이 있다면 시장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풀무원을 그런 종목으로 분류할 수 있다.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두부·콩나물 등 푼돈거리밖에 안될 듯한 포장 생식품들이지만 주가는 상승랠리를 거듭하고 있다. 3·4분기 결산실적 기준으로 음식료 업종 평균(5.9%)을 4배 이상 웃도는 매출증가율(23.6%),20.8%로 업종 선두인 ROE(자기자본수익률) 등 독보적인 실적이 뒷받침된 결과다. 최근 주가가 4만원 고지를 넘나들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한다.미래에셋 김재순 연구원은 4만 7500원,메리츠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4만 5000원을 각각 목표가로 제시하고 있다. 남승우 대표이사는 18일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깨끗한 식재료를 포장해 판매하는 생식품 시장의 성장성은 한참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풀무원의 강점으로 너나없이 소비자들에 신뢰를 주는 ‘브랜드 파워’를 꼽는다.이미지관리 비결이 있다면. 1981년 두부·콩나물로 포장 생식품 시장에 뛰어든 이래 20여년을 ‘화학조미료 무첨가’ ‘식품안전 및 신선도 유지’ 등의 제조 원칙을 지켜왔다.성장촉진제를 놓아 3∼4일만에 후다닥 길러내는 콩나물이 판칠 때도 7일간 물만 줘 키우는 콩나물을 고집했다.신선도와 안전성에 대한 한결같은 원칙이 소비자 신뢰의 바탕이 된 듯 하다. ◆풀무원의 잘 구축된 냉장물류시스템을 경쟁업체나 대기업마저 사업영역을 함부로 넘볼 수 없게 하는 경쟁력의 하나로 꼽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의 냉장물류는 원재료에서 생산·유통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1일 배송권아래 둔다.20여년간 거미줄처럼 네트워크를 엮어왔다.자본력만으로 따라할 수 없는 노하우(기술)가 있다.과거 한 라면 업체가 유통기한 7일짜리 생라면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물류가 뒷받침되지 않아 6개월짜리 라면으로 돌아간 예가 있다. ◆지주회사 설립을 검토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져 주가상승을 다소 제약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기업분할은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검토하고 있다.어떤 형식이 되든지 간에 기업의 펀더멘틀엔 큰 변화가 없으며,투자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될 것으로 본다. ◆현재 보유중인 제품군과 향후 사업다각화 방안은? 두부와 콩나물은 각각 한해 1000억원,400억원씩의 매출을 올리는 주력군으로 자리잡았다.녹즙도 연간 50%씩 고성장하는 시장이다.면류,김치,유정란,장류,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포장버섯 시장에도 곧 진출한다.강원도 지역의 산간 등을 매입,유기농 콩 재배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손정숙기자
  • [男男女女] “신랑한테 아침밥 차려줘?”

    “신랑에게 아침밥은 챙겨주나?” 결혼한 뒤 직장 선배들에게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처음 이 질문을 들었을 때는 솔직히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말하는 토끼’를 본 것처럼 당황했다.동갑이지만 덩치도 크고 체력도 좋은 그에게 ‘가녀린’ 내가 아침밥을 차려줘야 한다는 말인가? “아침 차리기가 너무 힘들다.”고 둘러대면 선배들은 사랑을 이유로 댄다.신랑의 아침밥을 챙기는 것은 아름다운 애정표현이 아니냐고.그렇다면 내 신랑도 “신부 아침 챙겨주냐?”는 질문을 받을까. 그러나 그는 “아침 밥은 얻어 먹고 나오냐?”는 질문을 주로 받는단다. 비단 아침을 차리는 문제뿐이 아니다.청소·설거지·빨래 등의 집안 일에 관한 질문의 뉘앙스는 비슷하다.나에게는 “집안 일은 잘 할 줄 아냐?”라고 묻지만 그에게는 “집안 일을 잘 도와주냐?”고 묻는다.가사의 1차적인 책임이 아내인 내게 있다는 뜻이다. 선배들은 또 “지금은 젊어서 모르지만 아침을 먹어야 나중에 나이 먹어서도 건강하다.”면서 “네 밥 차리면서 숟가락 하나 더 놓는다고 생각하라.“고 회유하기도 한다. 맞는 말이다.오랫동안 혼자 살아서 아침 밥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내 책상으로는 아침마다 녹즙과 요구르트가 배달된다.책상 서랍에는 출출하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생식이 항상 준비돼 있다.신랑에게도 이런 음식을 주문해서 먹기를 권한다.물론 먹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해 봤다든가,나서서 건강식품을 주문해 주지는 않는다.성인이라면 제 건강을 챙기는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화가 이쯤 진전되면 선배들은 “네 남편이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인다.그러나 신랑과는 이런 문제에 관해 결혼 전에 분명히 말했으며 동의를 구했다.우리는 청소·빨래·설거지 등을 할 때는 함께 하고,쉴 때는 똑같이 쉰다.둘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그러므로 가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아내를 탓하는 풍조는 나를 서운하게 한다.똑같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왜 나는 이런 심리적인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야 할까? 많은 여성이 ‘자아실현’이나 ‘취미생활’이 아닌 ‘생업’ 때문에 직장생활을 한다.남자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여자도 똑같이 받는다.아침에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고,회사에 다녀오면 마냥 널브러져 쉬고 싶다. 나는 꿈꾼다.“튼튼한 신랑이 아침밥은 잘 챙겨주나.”라는 질문을 한번 받아 보는 것을. 이송하기자
  • ‘세균 녹즙’ 무더기 적발

    가정에 배달되는 일부 과일·채소주스류(일명 녹즙)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가정배달용 녹즙 9개사 17개 제품에대해 일반세균 등의 검출실험을 실시한 결과 8개사 12개제품에서 법정기준치인 ㎖당 10만cfu(단위당 세균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균이 검출된 업체는 풀무원,토마루,자연농원식품,그린벨생즙,대건,새벽을 여는 사람들,생동농산,참다운 건강식품 등이다. 관계자는 “실험결과 각제품에서 기준치보다 2.4배에서최고 55배까지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다”며 “그러나 인체에 치명적인 0-157:H7 대장균이나 리스테리아균,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표백제(이산화황),보존료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일반세균이 많다는 것은 제조,유통과정중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풀무원 등 관련업체들은 비가열,비살균식품중유일하게 녹즙에 대해서만 유통과정에 일반세균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적절치 못하다며먹는 샘물처럼제조당시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고 반박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비 온 뒤에 땅 더 굳나?

    부도로 문을 닫았던 중소기업들이 신상품 개발 및 새로운시장개척 등을 통해 재기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특히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경영에 타격을 입었던중소업체들이 하나둘씩 회생의 길로 다가서고 있다. ◆한우물만 판다=녹즙기 판매로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엔젤라이프는 94년말 부도를 맞았다.녹즙기에서 유해한 쇳가루가 나온다는 잘못된 보도때문이었다.그러나 특허를 20개나 획득한 제품을 버릴 수 없었다.부채를 조금씩갚으면서 97년 회사명을 ㈜엔젤로 바꿔 재기를 시도했지만IMF가 닥치자 역부족이었다. 엔젤의 노력은 최근 신상품 개발과 함께 투자자를 만나면서 빛을 보게 됐다.부도 7년만에 성능을 개선한 녹즙기 ‘헬스뱅크’를 개발했고,7월에는 투자유치를 통한 판매법인㈜엔젤산업을 설립,보상판매 마케팅에 돌입했다.엔젤산업측은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녹즙기 명성을 되찾겠다”고말했다. 차량 제동력 증강장치 개발업체인 한국표준기기는 96년말대기업 계열사를 통한 해외 수출계약이 무산되면서 17억원부도로문을 닫았다.합의금 일부를 받아 채권단에 갚은 뒤남은 제품과 기술을 갖고 판로개척에 나섰지만 유사불량품이 넘쳐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했다.IMF이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도움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해외시장 개척에 나섰고,기술력을 인정한 중동·호주·중국 등에 수출길을 뚫게 됐다. 한국표준기기 김주원(金周原) 부장은 “최근 브레이크 성능을 향상시키는 신제품 증강장치 ‘하이슈퍼’ 3종을 출시했다”면서 “내년까지 50만달러 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발공업협동조합 소속업체들이 공동브랜드로 판매했던 ‘귀족’도 98년 중국에 수출한 60억원 어치의 대금을 받지못해 부도가 났다.그러나 50여 조합 공장들이 힘을 모아 공동판매법인 ‘한국제화’를 설립,30여 매장을 통해 재기의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업종 바꿔 성공=생활용품 임가공업체 에센시아는 95년 판매부진으로 파산,회사가동을 중단했다.IMF이후 친지들의 도움으로 성능이 뛰어난 칫솔살균기를 생산,일본·중국 등에수출하기 시작했고 일본 도시바 브랜드로 50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최근에는 수돗물을 단물로 만드는 이온연수기도 개발,중국 호텔·아파트에 월 2만개씩 25만개를 납품할예정이다. 전화기 제조업체 ㈜열림기술은 97년 경영난으로 부도를 맞은 뒤 99년부터 시스템통합(SI)업체로 전환을 시도했다.인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기술개발에 전념한 결과 부도 2년만에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올해는 7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원 뒷받침돼야=부도난 중소업체들이 재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신용불량으로 낙인찍히는 등 애로사항이 많아성공하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다.한 관계자는 “부도가 나면 신용불량이라는 ‘딱지’가 붙어다녀 자금대출·수출 등은 불가능하다”면서 “회생가능한 기술력있는 업체들을 위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유동성 위기를 겪는 업체들을 위한 ‘특별경영안전자금’ 지원대상에 부도·신용불량·화의업체를 포함시켰지만 선정기준이 까다롭고 보증서 발급이 어려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36개 업체에 89억원이 지원됐으며,올들어서는 12개 업체 35억원에 그쳤다.서울지방중기청 오왕섭(吳旺燮) 경영지원과장은 “금융기관 등의 대출은 상환력을 기준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부도기업 대출은 어려울 수 밖에 없다”면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인절·창투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동아산업 타사 녹즙기 비방광고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타사 제품을 비방 광고한 녹즙기제조업체인 동아산업과 판매 대행사인 CJ삼구쇼핑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동아산업은 99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케이블TV 홈쇼핑 광고로 녹즙기를 판매하면서 자사 제품만이 ‘외기어 맷돌스크류 방식’의 특허를 받아 만들었으며 다른 제품들은모두 자사 제품의 유사품 또는 모방품이라고 비방광고를 했다가 적발됐다. 박정현기자 jhpark@
  • 냉동수산물 先검사 後통관

    그동안 문제가 됐던 납꽃게 등 냉동수산품과 건제품 등 수입 수산물은 앞으로 선(先)검사 후(後)통관 절차를 밟아야한다.또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위해 외국공장등록제가 도입되고 식품교역 주요국에 해외검사관이 파견된다. 정부는 15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안병우(安炳禹)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식품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식품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일부 분야에만 적용하고 있는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HACCP)’를 수산물 양식장과 녹즙·사과주스 등 비가열음료,카레 스프나 자장면 소스 등 레토르트 식품(포장저장식품)에까지 확대하고 관리대상 축산물 도축장을 7개에서 42개로 늘리기로 했다.HACCP란 식품원료 입고에서부터 제조·가공·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위해요인을 분석 관리하는 위생관리 체계다. 또 활어·신선 냉장품도 부적합사유가 발생한 국가와 품목에 대해서는 선(先) 통관을 금지하는 등 수입 수산물의 통관 검역을 개선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유전자조작으로 생산된 옥수수,콩 등 유전자 변형식품(GMO)을 수입할 경우 GMO 개발자가 작성한 안전성 관련자료 제출을 의무화,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에 한해서만 수입을 허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부정 불량식품 사범에 대해 현재 5년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 벌금에서 7년이하 징역 또는 1억원이하 벌금으로 상향 조정,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두부·콩나물 등 상용 식품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도시락 등 소비가 많은 식품에 대해 잔류농약,중금속 등을 연 2회에 걸쳐 조사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식품안전청, 녹즙서 기준치 초과 세균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 콩나물,두부,도시락류,음료,면류 등 20종의특별관리대상 식품 2,553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46건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기 광주군 백암식품의 당근녹즙과 신립초녹즙에서 세균이 기준치(㎖당 10만마리)보다 각각 120배,98배 많은 1,200만마리와 980만마리가 검출됐다. 경기 파주시 송학식품의 생칼국수1호는 살균제품인데도 세균수가 기준치보다 8배 넘게 나왔다. 한종태기자 jthan@
  • 대학생·주부에 적당한‘틈새 직종’안내

    당장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취업 준비생이나 줄어든 남편 수입에만 전적으로 의존할 수 없는 주부,아르바이트가 필요한 대학생들은 일단 ‘부업’으로눈을 돌려보자. 비록 정식 직장에 비해 보수가 많지는 않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하지만 부업도 직업인 만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고 하루중 언제 시간을 낼 수 있는지 등의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설문조사요원은 성격이 꼼꼼하고 대인관계가 넓은 사람에게 적합하다.리서치 회사에서 원하는 기일까지 설문 조사서를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이자유롭다.문의는 한길리서치연구소(02-921-2512),중앙마케팅연구소(02-386-8509) 등 각 리서치 회사로 하면 된다.▒홈쇼핑전화접수 도우미는 방송을 통해 화면에 소개되는 상품의 주문 접수를 받고 상담하는 일을 한다.24시간동안 3교대로 운영되며 시간당 근무비와상품판매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된다.문의는 IMC텔레퍼포먼스 (02-517-2212) 에이스엔터프라이즈(02-871-6595).▒간병인은 병원이나 가정에서 노인성 치매환자,난치성 장기환자,지체장애인 등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을 돌보는 일을 한다.일단 간병인협회(02-3444-3481)나 대한주부클럽연합회(02-752-4222)에서 일주일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일이 고된 만큼 하루 일당이 3만5,000∼4만원으로 높다.▒녹즙·유제품 배달원은 새벽에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부지런하고 건강한사람에게 적합하다.재정보증인을 세우거나 100만∼300만원 정도의 권리금을내야하지만 한달 평균 100만원을 벌수 있다.문의는 한국야쿠르트(02-3437-0291) 풀무원(02-395-3997) 등으로 문의를 하면된다.▒그밖에 생활에 바쁜 직장인의 잠을 깨워주는 아르바이트(모닝콜 02-718-5162),영화 엑스트라(한국예술 02-783-7624),폭소 방청 아르바이트(K.M.T 02-999-3870),포장이사짐 정리원,여행사 항공티켓 배달원,인쇄홍보물 배포 아르바이트 등이 있다.
  • 힘들고 위험해도 돈벌이만 된다면/3D업종 고학력자 몰린다

    ◎택시기사 ‘상한가’… 개인면허가격 급등/새벽 우유­신문배달 직장인 크게 늘어/중견 직장인 아내 남편몰래 파출부도 고학력 퇴직자들이 이른바 ‘3D업종’으로 몰리고 있다.최악의 경제난을 맞아 돈벌이가 된다면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자리를 마다할 상황이 아니라는 위기감 때문이다.지원자가 늘다보니 ‘3D업종’에서도 취업난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직장인들은 실업과 물가오름에 대한 불안 때문에 새벽에 신문·우유·녹즙 배달원 등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주부들도 막일을 가리지 않고 취업전선에 나서고 있다. 30·40대 퇴직자들이 몰리는 ‘3D업종’의 일자리는 택시운전기사 외판원아파트 경비원 등이다.건설현장의 경비원이나 잡역부,청소원으로도 많이 취업하고 있다.특히 택시운전기사가 인기여서 택시회사마다 취업 희망자의 이력서들이 쌓여 있는 실정이다. 서울 K운수 운수과장 김모씨(45)는 “취업희망자들의 상당수는 고학력 명예퇴직자들이며 파산한 중소기업체 사장도 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자리가 한정되다 보니 많은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퇴직금으로 개인택시 면허를 불법으로 사려는 사람들도 갈수록 늘어 지난해까지 4천3백만원 수준이던 인수가격이 최근에는 5천3백만원대로 1천만원가량 뛰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직업소개소는 최근 4년제 대학을 나온 퇴직자 4명을 자가용 운전기사로 취업시켰다.얼마전 중령으로 예편한 박모씨(46)는 이직업소개소를 통해 월급이 65만원인 아파트경비원으로 취직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거보취업소개소 이선희씨(50·여)는 “희망자 가운데 상당수는 유수 기업체 중간간부로 퇴직한 사람들이지만 운전기사나 경비원,백화점 배달원,식당 잡역부 등도 좋다며 일자리를 원하고 있다”면서 “문의전화가 하루에 1백여통 오지만 자리가 부족해 연락처만 받아둔다”고 말했다. 직장인들의 새벽 아르바이트도 경제위기가 본격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새벽에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신문보급소에서 신문배달을 하는 은행원 김모씨(40·대리)는 “건강도 지키고 가계에 보탬을 주기 위해 배달을 하게 됐다”고말했다.서울 송파구 오륜동의 한 신문사보급소에도 배달원 20명 가운데 절반이 30∼40대 직장인이다. H증권사 김모 차장(40·서울 은평구 갈현동)은 6개월전부터 부인과 함께 새벽에 우유배달을 하고 있다.깡통계좌 때문에 수천만원의 빚을 진 김씨는 “월급만으로는 살 수가 없어 나섰다”고 털어놨다. 전업 주부들이 흔히 찾는 곳은 파출부 소개소이다.서울 용산의 한 파출부소개소에는 하루에 50∼60통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기업체 중간 간부인 남편 몰래 낮시간에만 잠깐 일하는 주부도 있다”고 소개소 직원은 귀띔했다.
  • 풀무원 녹즙에 대장균/창원지역 유통/세균도 초과 검출…입건 조사

    경남지방경찰청은 청정농산물 생산업체인 (주)풀무원이 생산,판매한 녹즙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입건,수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풀무원 배종찬 부사장(62)을 소환,제조경위와 유통과정에 대한 진술을 들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창원지역에 유통되는 풀무원 녹즙 ‘명일엽’을 수거,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한 결과,일반세균이 ㎖당 13만마리나 검출되고 대장균도 양성반응으로 나타나 부적합 통보를 받았다. 식품위생법은 녹즙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아야 하고,일반세균은 ㎖당 10만마리 이하로 검출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케이블TV 「하이쇼핑」·「39쇼핑」 히트 10선

    ◎주방·건강용품 홈쇼핑 인기 “독차지” 유통혁명의 총아로 불리는 텔레비전 홈쇼핑이 새로운 쇼핑문화로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안방쇼핑의 막을 연 홈쇼핑은 방안에 앉아서 자세한 제품 소개말을 듣고 전화로 주문해 택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편리한 점 때문에 특히 주부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방송과 통신판매가 결합된 미래형 유통업인 홈쇼핑은 여행상품이나 보험상품까지 내놓는 등 판매제품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국내에는 현재 홈쇼핑 채널이 케이블TV 39번의 39쇼핑과 45번 하이쇼핑 두 채널이 있다.두 홈쇼핑 TV의 영업 현황과 잘 팔리는 히트상품을 알아본다. ▷39쇼핑◁ 삼구전자통신 등 5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삼구그룹에서 운영하는 홈쇼핑TV로 지난해 8월1일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해 10월 개국했다.개국 초기에는 하루 평균 매출이 4천만∼5천만원 정도였으나 요즘은 1억4천만∼1억5천만원으로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올해 매출 목표는 2백50억원. 39쇼핑은 일반 백화점보다 20∼30% 싼 가격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인건비와 매장관리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가능하다.주문 받은 상품은 서울은 이틀안에 지방은 나흘안에 집안까지 배달을 해준다.물건을 받아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30일안에 반품할 수 있다.반품할 때도 직원이 와서 가져간다.신용카드도 이용할 수 있고 수수료를 39쇼핑측에서 부담해준다.39쇼핑 카드회원이 되면 무이자할부 혜택도 준다.(상품주문은 수신자 부담 전화 080­900­3939) 39쇼핑이 뽑은 올해 10대 히트상품은 다음과 같다. 1.이맥스원 적외선 오븐기=최고의 히트상품으로 통닭구이나 피자,잡채,생선구이 등의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고온 열풍 방식으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준다.15만원. 2.해세드 악어피 손가방=악어 가죽으로 만든 손가방으로 소비자가가 42만원이지만 25만2천원에 팔고 있다. 3.수파슬림=다이어트용의 캡슐형 특수영양식품으로 변비예방효과도 있다.600㎎ 120캡슐에 5만9천원. 4.종가집 장작불 밥솥=스테인리스 고급 이중 특수솥으로 전자유도 방식으로 가열하고 보온성능도 우수하다.25만3천원. 5.솔잎 녹즙멀티밀=솔잎이나 쑥,케일등의 녹즙 주스를 만들 수 있고 분쇄·커터 기능도 있다.8만원. 6.골든맨 기내가방=기내 반입이 가능한 사이즈로 재질이 튼튼한 장점이 있다.6만5천원. 7.마틸다 목걸이=14K 금에 사파이어가 박힌 목걸이로 무게는 3.84g.13만2천원. 8.폴라로이드카메라=로바 헤어드라이기를 증정한다.5만5천원. 9.러닝머신=소음이 없고 분해와 조립이 용이하다.16만5천원. 10.미니쌀독=항균효과와 탈취작용이 있고 4인 이상 한달 분 쌀을 저장할 수 있다. ◎ ▷하이쇼핑◁ LG그룹 계열사로 케이블TV 채널 45번인 하이쇼핑 역시 작년 8월 시험방송에 이어 10월부터 방송을 시작했다.개국초에는 방송시간이 4시간으로 한정된 탓에 하루평균 3천만∼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지금은 평균 1억5천여만원으로 높아졌다.매출목표는 2백50억원 내외. 하이쇼핑의 덕목은 높은 할인율.할인전에도 시중 대형백화점에 비해 최소 20%,최대 60% 싼 값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유통단계를 없애는데서 오는 이점이다. 신용카드 수수료를 회사측이부담해주는 이점도 있다.내년부터는 카드회원제를 실시하기 위해 하이쇼핑 회원으로 등록한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점검하고 있다.회원에게는 상품 카탈로그를 배부하고 있다. 주문한 제품은 주주사인 한진택배를 통해 수도권은 2∼3일,지방은 3∼5일안에 배달한다.30일내에 반품하면 직원이 직접 가져간다. 상품은 가정용품군,전자제품군,레저·스포츠용품군 등 10개 상품군으로 나눠져 있다.품목별로는 1만여개.가전제품은 30∼40대 고객층을 겨냥한 상품들이 대부분이다.대형모델도 취급한다.캠코더,28∼32인치 와이드비전(TV),청소기는 물론 500l 이상의 대형 냉장고도 몇몇 모델을 취급한다.그러나 대형제품은 값이 비싸고 수요자가 한정돼 모델이 한정돼 있다.중소형은 거의 전 모델을 구비하고 있다. 주문·문의는 무료전화 080­969­4545. =하이쇼핑이 양기준으로 선정한 올해 10대 히트상품. 1.자동차 코팅세트=유리코팅제,표면보호도장제 등 4가지 1세트.세트당 36만원으로 1만8천세트가 팔렸다. 2.이맥스 원적외선 오븐=육류·어류·야채류·피자·빵등 각종 음식을 조리한다.영양가 손실은 최소,콜레스테롤 제거에 좋다.15만원. 3.복근 운동기=1일 3분운동으로 복부 군살을 뺀다.3만8천원. 4.만능 슬라이서=벌집 모양의 채칼세트가 어떤 식품이든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썰어준다.3만4천원. 5.독일제 실용 세탁건조대=좁은 베란다와 실내에서 40벌을 건조할 수 있다.플라스틱 재질.2만8천원. 6.카라얀 클래식 CD 30집=21명의 작곡가의 명곡을 수록했다.CD장식장도 같이 판다.8만8천원. 7.휘슬러 알타냄비 세트=냄비 4개,프라이팬 1개 9피스 1세트로 음식물 넘침을 방지한다.50% 할인가가 38만원. 8.편작전자침=기의 출입처인 경혈을 자동탐지,전자파로 자극해 한방침술의 효과를 거둔다.13만원. 9.녹스벨트=여성들의 바디라인을 가꾸어준다.4만원. 10.플라이밍 음이온 공기정화기=강력한 음이온으로 담배연기,먼지,찌든 냄새를 제거한다.35만원.
  • 중기 전시장/고객들 몰려 즐거운 비명

    ◎나흘간 매출 25억… 예상의 4배 넘는 기업도/기협 “이번 성공 계기 전국 11곳 전시장 확대” 대성공이다.20일로 개장 닷새째를 맞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이 밀려드는 소비자 때문에 즐거운 비명을 내지르고 있다.나흘만에 관람객 목표치에 육박하면서 매출도 예상을 훨씬 넘고 있다. 전시장측은 당초 하루 5만명씩 1주일간 35만명을 유치,총 3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잡았다.그러나 개장 첫날인 16일 4만5천명이 몰려든 이래 나흘간 모두 33만5천명이 이미 전시장을 찾았다.특히 토요일과 일요인에는 22만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그만큼 매출도 많았다.19일 현재 25억6천3백만원으로 1백58개 참여업체당 평균 1천6백만원 정도다.1주일이면 업체당 2천만원은 수월하게 넘어설 전망이다.세제 없이 기름때를 제거하는 수세미인 대림섬유(주)의 「나라도」는 나흘간 1천2백40개가 팔려 1천2백4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에릭스전자의 칫솔살균기 「덴티오」는 3천9백60개가 팔려 1억7천6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옐리온 녹즙기(주)는 4백25대의 녹즙기를 판매·계약해 1억2천6백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라이온 미싱(주)도 5천7백여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덕풍물산의 말하는 도어록 「보이콤」은 대당 38만원이 넘는 고가품이지만 2백여대가 팔펴 매출이 7천만원을 넘어섰다. 덕풍물산의 박영호 사장(45)은 『현장판매와 전화주문이 폭증,매출이 당초 예상치의 4배에 달하고 있다』면서 『전시장 개장이 이제사 이뤄진 게 아쉽다』고 말했다. 김경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전무는 『중소기업의 난제는 인력난·자금난·판매난으로 요약된다.중소기업의 판촉부진과 홍보부족에 따른 소비자의 불신탓에서 생겼다고 봐야 한다』면서 『기협중앙회는 이번 전시장의 성공을 발판으로 소비자의 중기제품에 대한 불신과 인식변화를 위해 대구·대전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전국 11곳에 전시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미 두류산공원의 부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중이다.중앙회는 1백10억원의 재원을 마련,지자체에 제공할 계획이어서 지방중소기업에게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 배추뿌리로 페놀오염 정화/강원대 이해익 교수팀 국내 첫 개발

    ◎침전 효소 다량 함유… 96% 제거 배추뿌리를 이용,폐수를 정화하는 방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강원대학교 생물응용공학과 이해익 교수팀은 2일 배추뿌리에 페놀(Phenol)성분을 분리,침전시킬 수 있는 퍼록시데이즈(Peroxidase)라는 효소가 다량으로 함유돼 있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이용해 폐수 속의 페놀을 96%까지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배추뿌리를 녹즙기에 갈아 액체효소 6백∼1천8백UNIT/ℓ(UNIT=페놀을 침전시키는 데 필요한 효소량의 단위)를 추출한 후 자석을 이용한 회분식반응기에 1백5ppm의 페놀성 폐수와 함께 처리한 결과 3시간만에 96%의 페놀이 분리,침전돼 폐수의 독성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퍼록시데이즈가 페놀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은 학계에 알려져왔으나 이 효소가 배추뿌리에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추출해 실제 페놀성분을 제거하는 실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교수는 앞으로 농림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배추뿌리로부터 이 효소를 대량 추출해산업화할 수 있는 실용화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교수는 『지금까지 퍼록시데이즈는 값이 비싸 폐수처리에 활용되지 못했으며 병원과 연구소의 일부 수요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다』며 『국내에서 연간 4백만t 이상 재배되는 배추의 뿌리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경제적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 광록회가 있다/신경호 화가·전남대교수(굄돌)

    매일 아침 풋풋한 미나리 녹즙을 마신다.피로함을 덜하고 간밤 한잔 술이 거뜬한 게,간 해독에는 더없는 보약이다.벌써 몇해짼가,광주의 상수원인 동복호를 정화하자고 농약 퍼붓는 논농사를 작파하고 그 논에 율무나 불미나리를 심게 하였다.백야산 골짜기를 흐르는 일급수가 온갖 농약과,세제에 오염된 생활하수,축산에 의한 오·폐수로 인하여 동복호에 이르면 이미 회복 불능의 죽은 물일 뿐이다.수돗물 혜택은 오로지 광주시민의 몫,정작 동복호 상류지역에 사는 이들이 수자원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겪는 불편함을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으랴.근대화라든지 잘 살아보세,앞뒤 안가리고 고도성장 일변도로 득달같이 헤쳐온 그 공과의 과 쪽에는 온통 인간성 상실과 그 원인 제공의 뇌관인 환경파괴와 오염인 것을,이제 누군들 모르는 것 같지 않다.하루가 멀다하고 매스컴은 목청 높이는데도 백방이 무효인듯 암담하지만,보라! 세상사람들은 광주의 광록회를 주목해주기 바란다.한 사람의 꿈과 그 집요한 구걸이 황폐한 우리네 정신과 몸뚱이를 어떻게 하게 하는지,조선 선비의 은일한 정원으로 빼어난 소쇄원만 힐끗 다녀가지 말고,광주를 오거든 광록회 사람들의 일과 놀이,애환과 보람까지를 공짜로 가져가기를.백번 건강에 좋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거니와,도농이 공동체적 삶을 회복하는 길 뿐만 아니라 그리하여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고,일의 순리와 땀의 힘을 체득하게 되고,마침내 자연의 섭리로 살게 하는 체험적 공간을 광록회는 깨우쳐주고 있는 것이다.어린이는 어른의 스승이라 했던가,『오늘날 우리의 환경교육은 유치원 시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믿고 실천하는 이,저공해를 무공해로 포장않고 완벽한 무공해만을 꿈꾸는 이,『신선생,고흥 해창만 오씨 논에 오리새끼 넣는디 안 갈랑가? 가을에 잡아 묵게』누구나 송선생님의 은근한 초대를 받을 자격이 있으니… 여하오?
  • 6개중기/최소형 녹즙기 공동개발

    ◎크기 기존제품의 절반수준/안전성 높여 손 못들어가게 국내 중소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최소형 전기녹즙기를 개발했다. 강산미디어와 동양전자·우립전자·원창·태방전자공업·한국후지공업 등 6개 중소기업은 한국공장 혁신기술개발원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작은 전기녹즙기(제품명 청정 클린녹즙기)를 만들었다.기존제품보다 부피는 40∼50%,무게는 30%를 줄여 7·5㎏에 불과하다. 위급할 때 제품을 들거나 밀치면 동작이 정지되고 투입구에 주먹이나 손목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저면 안전장치 및 투입구 안전장치를 부착,안전성을 높였다.스크루 앞에 소 스크루를 설치,녹즙을 짤 때 모터가 정지되는 현상을 막았으며 소침전 탱크를 만들어 흙이나 중금속 가루가 여과되도록 설계했다. 강산미디어의 최용범 사장은 『이달 말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 내달 중순부터 판매를 전담할 (주)한국컨소시엄이 대리점을 모집,18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쑥/혈액순환·살균·지혈에 큰 도움(최선록 건강칼럼:64)

    ◎차 끓여 마시면 위장 튼튼해져 예로부터 쑥(애엽)은 우리 민족과 가장 낯이 익고 인연이 깊은 나물이며 약용식물이다.이 식물은 이미 단군신화에서도 약초로 소개될 만큼 그윽한 향기와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여러해살이 풀인 쑥은 봄이 오면 전국 어느 들판이나,냇가·논두렁·밭이랑·산기슭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쑥은 주로 나물·국·떡·국수등 식용에 어린순을 사용하지만 다 자란 것은 약이나 차로 요긴하게 쓰인다. 쑥은 지역에 따라 참쑥·산쑥·사철쑥·개사철쑥·맑은 대쑥·덤불쑥·물쑥·그늘쑥·황해쑥 등 종류가 다양하다. 지금까지 밝혀진 쑥의 대표적인 효능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며 상처에 대한 지혈작용이 우수할 뿐 아니라 각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다. 특히 쑥이 환절기 식품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비타민A와 C가 푸짐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다른 성분으로는 비타민 B,D,정유성분의 지방,효소,염화칼륨도 함유돼 있다. 비타민A는 밤에 물체를 잘 볼 수 없는 야맹증을 예방하고 각종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더욱이 한창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은 비타민A의 섭취가 절대로 필요하다. 한편 쑥에는 감기 치료와 암 예방및 피부미용에 두드러진 약효가 있는 비타민C가 50㎎%가량 들어있다.그러므로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 쑥나물을 많이 먹는 습관은 비타민C의 충분한 보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밖에도 쑥은 칼슘,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이 산성 체질로 변하는 것을 억제하고 보호해 준다.또 이 식물은 봄철의 피부건조·호흡기질환·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위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식욕을 돋우고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는 건위제가 된다. 민간요법으로 쑥을 끓인 물이나 생잎에서 추출해 낸 녹즙을 고혈압·동맥경화·위장병·이질·두통·신경통 환자가 매일 마시면 두드러진 약효를 나타낸다.또 신경이 예민해졌을때 쑥잎을 끓인 차에 차숟갈로 꿀을 1∼2숟갈 정도 타 마시면 쉽게 가라 앉는다. 쑥은 어린 싹일수록 향긋하고 맛이 좋아 나물로 적당하다.그러나 약이나차로 쑥을 이용할때는 단오절(음력5월5일)을 전후해 채취하는 것이 약효가 가장 뛰어나고 맛이 좋다.또 쑥은 산에서 채취한 것보다 바닷가나 섬에서 자생한 것이 더욱 약효가 우수하다. 어른은 1일 쑥80g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 5천 국제단위(IU)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또 쑥차 말린 잎 10g을 물 5백㎖와 함께 넣어 끓인 다음 하루에 3∼5회 정도 매일 마시면 위장이 튼튼해 지고 식욕이 나며 혈액순환이 순조로워 진다.
  • 녹즙기 제조업체/엔젤라이프 부도

    국내 최대 녹즙기 제조업체인 (주)엔젤라이프(대표 이문현)가 17일 부도처리됐다. 엔젤 녹즙기라는 상표로 널리 알려진 엔젤 라이프는 지난 15일 동화은행 잠실지점에 돌아온 어음 5억6천1백만원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데 이어 이 날에도 결제를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 “북핵­경협 연계 변함없다”/국정감사 답변

    ◎「고용보험」 30인이상 사업장 적용 추진/남녀 차별채용 금지 대폭 확대/“미의 4개지역 취항거부 대책 뭔가”/이석현의원 국회는 국정감사 종료를 이틀 앞둔 15일 행정경제 재무 교육 상공자원 노동환경 교통등 6개 상임위별로 소관부처와 산하기관및 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 이날 상공자원위 감사에서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은 남북한 경제협력문제에 대해 『핵문제와 경협의 연계는 정부의 변함 없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노동부에 대한 노동환경위 감사에서 남재희노동부장관은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고용보험제와 관련,『30인이상 사업장에 적용하도록 추진하되 노사의 의견수렴등을 거쳐 최종결정하겠으며 오는 98년부터는 10인이상 사업장으로 적용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장관은 이어 『기업체들의 산업재해 은폐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회사측의 보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노동조합 관계자와의 면담을 의무화하겠다』고 말했다. 남장관은 『지난 7월 2백인이상의 사업장에 대해 채용 임금 정년 해고등에서 남녀 차별을 금지한데 이어 오는 97년까지 1백인이상 사업장으로 적용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날 재무부에 대한 재무위 감사에서 민자당의 곽정출의원은 『지나친 세부담을 줄여 납세자의 탈세심리를 억제하는 것이 선결과제』라면서 성실납세 유도를 위한 세율인하를 촉구했다. 또 박정훈의원(민주당)등은 『53조3천4백억여원이 30개 기업군에 대출되는등 대기업에 대한 여신편중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노동환경위의 노동부에 대한 감사에서 이해찬의원(민주당)은 『노동부 묵인하에 서울노동청 관할 84개,부산노동청 30개,대구노동청 21개,광주노동청 1백10개,인천노동청 46개,대전노동청 6개등 모두 2백97개의 불법적인 근로자용역업체가 1만4천여명을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통부에 대한 교통위 감사에서 한화갑의원(민주당)은 『여성에 대한 택시범죄근절을 위한 「여성전용택시」를 창설할 용의는 없느냐』고 질의했다. 또 이석현의원(민주당)은 『미국측이 지난 7월부터 발효키로 약속한 한미항공협정에 따른 디트로이트등 4개지역에 대한 취항을 거부하고 있는 것은 영종도 신공항에 화물청사 전용임대권을 확보하려는 데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교육위의 대한교원공제회에 대한 감사에서 민주당의 김원웅의원등은 『교원공제회는 지난 90년 이후 주식투자및 운영 잘못으로 평가손실이 2백83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상공자원부에 대한 상공자원위 감사에서 민주당의 안동선의원은 『17개 업체의 녹즙기에서 금속분이 검출됐음에도 형식승인을 취소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 “녹즙기 인체 무해하다”/공진청/17사제품 중금속기준 적합

    유해성 여부로 떠들썩했던 전기녹즙기에 대해 전 제품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정부기관의 최종판정이 나왔다. 공업진흥청은 17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의뢰해 그린파워·엔젤라이프 등 시판중인 17개사의 녹즙기로 착즙한 녹즙의 중금속 검출여부 시험을 실시한 결과,식품공전상의 일반식품의 중금속기준에 전 제품이 적합하다는 보사부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또 참고치로 시험해 검출된 니켈 및 크롬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유해기준이 없어 보사부에서 전문가들을 긴급소집해 유해성여부를 평가한 결과,인체에 위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판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녹즙기의 시험검사기준이 된 식품공전상의 중금속기준은 청량음료에 준한 것으로,하루 2ℓ씩 70년을 마신다는 전제로 정한 음용수수질기준보다는 훨씬 덜 엄격하며 납과 카드뮴에 대한 기준만 있을뿐 니켈과 크롬에 대한 규정은 없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8월초 17개 관계기관회의를 열어 녹즙기 시험분석기준으로 지난7월 소비자연맹과 수도연구소가 적용한 음용수수질기준이 아닌 식품공전기준을 채택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번 시험결과 검출된 중금속과 니켈·크롬의 정확한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다.
  • 「중금속 녹즙기」 수거 방침/공진청/새달 안전성검사 결과따라

    ◎소보원선 피해분쟁 일괄처리키로 최근 「중금속 검출」여부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녹즙기사태 해결을 위해 한국소비자보호원 공업진흥청 등 관련기관이 적극 나섰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30일 최근 반품·환불 등을 요구하는 녹즙기 관련 피해구제건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해 일괄처리키로 하는 한편 광고전을 벌이고 있는 녹즙기업체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조,적정성 여부를 따져 조치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 중금속 검출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현재 미비한 검사기준과 시험방법의 개선 및 보완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공업진흥청도 이에 앞선 28일 시판 녹즙기에 대해 빠른 시일안에 시험을 거쳐 8월중 결과를 발표하고 쇳가루가 나오는 제품에 대해서는 형식승인을 취소,수거령을 내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조치들은 일부녹즙기에서 사람 몸에 해로운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간후 불과 며칠동안 소비자보호원에 5백여건,한국소비자연맹에 5백70여건의 소비자상담이 쇄도하고 안전성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가자 취해진 것이다.한국소비자연맹은 최근 민간연구소인 한국수도연구소에 의뢰,검사한 결과 녹즙기에서 사람 몸에 해로운 니켈·크롬·철 등이 검출됐다고 26일 신문(본지 27일자 참조)과 방송을 통해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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