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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수·힐링 광주 중앙공원…명품 호수공원으로 대도약

    청정수·힐링 광주 중앙공원…명품 호수공원으로 대도약

    광주 풍암호수 수질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광주시와 사업자, 주민협의체 간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풍암호수 원형 보존을 요구하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수질을 4급수에서 3급수로 끌어올릴 수 있는 합리적인 해법이 조만간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광주 지역 최대 민간공원으로 조성되는 중앙공원 내 풍암호수 수질 개선 방안을 주민협의체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광주시는 매년 녹조와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풍암호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호수 바닥을 돋우어 평균 수심을 기존 4.2m에서 1.5m로 낮추고 담수량도 설계용량인 34만~44만t에서 14만 9000t으로 줄이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 같은 수질 개선 방안을 지난해 9월 고시해 기정사실화한 상태였다.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풍암호수 주변 7개 동 대표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원형 보존 상태에서의 수질 개선’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광주시와 사업자 측 그리고 주민협의체 간 갈등이 빚어져 왔다. 이와 관련, 사업자 측은 올해 들어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풍암호수 수질 개선을 위한 담수량과 깊이, 수면적 등 3가지 부문에서 현재까지 상당 부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수면적’의 경우 기존 고시된 방안에서는 현재 폭 5~6m인 풍암호수 산책길에 데크를 설치, 산책길의 폭을 8m 정도로 넓힘으로써 결과적으로 수면적을 줄이기로 했었다. 하지만 이번 조정안에선 ‘원형 보존’을 요구하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 설계변경을 통해 산책로의 폭을 현행대로 둠으로써 기존 수면을 최대한 유지하기로 했다. 수질 개선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담수량’과 관련해선 ‘현재 풍암호수가 담고 있는 28만t을 유지해 달라’는 게 주민협의체의 요구였다. 하지만 사업자 측은 이보다 적은 23만t을 유지하겠다는 조정안을 제시했다. 담수량을 14만 9000t으로 줄이겠다는 기존 방안에서 크게 후퇴함으로써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다. 사업자 측은 다만 최종적으로 유입수 확보량 및 수질 개선 검증 결과에 따라 풍암호 담수량을 5만t 범위에서 줄이거나 늘리겠다고 제안했다. 담수량을 18만t과 28만t 사이에서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사업자 측은 이와 함께 ‘수심’의 경우 담수량과 연동될 수밖에 없는 만큼 주민협의체와의 협의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면 합의된 담수량을 감안해 수심을 결정하겠다는 조정안을 제시했다. 민태홍 주민협의체회장은 이와 관련, “광주시 및 사업자 측이 제시한 조정안에 대해서는 주민협의체 집행부에서 검토와 수정을 통해 충분한 공감대를 이뤘다”며 “조만간 전체 회원에게 조정안에 대한 의견을 물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자 측은 주민협의체와의 이번 협의를 중앙공원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풍암호수가 들어선 중앙공원을 주민과 함께 명품 호수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복안이다. 사업자 측은 주민협의체와의 협의를 통해 중앙공원의 친자연적 요소를 최대한 유지하는 한편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현대적 설계를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관계자는 “광주 중앙공원 조성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이 중심이 돼 문화와 여가를 즐기면서 상호교류하고 소통하는 명품 커뮤니티 호수공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국내 호수공원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중앙공원이 광주시민들의 커다란 자부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에 자리잡은 풍암호수는 그동안 광주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1951년 축조 당시부터 주변의 생활오수와 빗물 등이 직접 유입되는 구조로 설계되는 바람에 연중 악취와 녹조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수질 개선 방안이 확정되면 저수지 관리 주체인 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대체 공급 시설이 완공되는 대로 광주시에 ‘농업용 저수지’로서의 용도폐지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후 광주시와 사업자 측은 풍암호수 정비작업에 착수해 훼손된 산림 복원과 산책로 정비에 나서게 된다. 풍암호수 주변에는 인공 백사장을 갖춘 물놀이장과 공연장, 수변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 옥정호 ‘녹조라떼 논란’ 마침표 찍을까

    옥정호 ‘녹조라떼 논란’ 마침표 찍을까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전북 임실 옥정호의 녹조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해마다 반복되는 옥정호 수질 악화 논란이 해소될 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북도는 28일 열리는 옥정호상생협의체 2차 회의에서 오랜 갈등 요소인 옥정호 녹조 발생 원인조사 및 대책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논의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한국수자원공사 심의를 통해 추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오는 9월 시작되는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6개월이다. 사업비는 2억 9000만원이 투입된다. 녹조 발생 원인규명 관련 기초자료 수집·조사, 원인 분석, 오염원과 관계기관별 최적 관리방안 수립, 오염원 저감 방안에 따른 기대효과 분석 등을 한다. 협의회는 용역을 더욱 공정하게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구성·운영안 마련도 논의한다. 옥정호 상생협의체의 민간위원 중심으로 용역 TF를 꾸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용역 수행안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 증가에 따른 옥정호 오염 대응대책 마련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2015년 옥정호가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정읍시와 임실군 사이에 수질 악화를 둘러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옥정호를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정읍시는 임실군의 개발로 수질이 악화됐다고 주장한다. 반면 임실군은 옥정호 녹조가 개발과는 무관하며 가뭄으로 인한 저수량과 관련이 깊다고 맞선다. 전북도 관계자는 “상생협의체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어 옥정호 수질을 둘러싼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산 상수원에 조류 ‘관심’ 단계…녹조 유입 억제 총력

    부산 상수원에 조류 ‘관심’ 단계…녹조 유입 억제 총력

    부산의 상수원인 경남 김해시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부산시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지난 15일 조류경제보제 ‘경계’ 단계가 발령돼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조류경보제는 주마다 하는 수질 측정에서 2회 연속으로 ㎖당 남조류 세포수가 1000개를 넘으면 관심 단계, 1만개가 넘으면 경계 단계로 발령된다.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8610개 였다. 시는 기상 여건 변화로 물금·매리 지점에 녹조가 증식할 경우에 대비해 매일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취·정수 등 모든 단계에서 조류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고 조류독성·냄새유발 물질 관리를 강화하는 등 조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수단계에서는 녹조 유입을 막기 위해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고 살수장치를 가동하고 있다. 정수단계에서는 조류사멸을 위해 염소, 오존 등을 증량 투입하고, 고효율 응집제 사용, 모래·활성타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등 정수 공장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 낙동강에서의 녹조 저감을 위해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투입하는 비축 수량은 환경대응용수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투입하고, 낙동공 내 오염물질 최소화를 위해 하·폐수처리장 방류수의 총인을 추가 감축한다. 또 상수원 지역의 점오염원 관리를 강화해 녹조 유발을 최대한 억제한다. 시는 물금·매리 지점을 녹조중점관리 지역으로 저정해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한 상태다. 이와 함께 녹조제거 선박, 에코로봇 등 녹조제거 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남조류 세포수가 적은 원수를 선택적으로 취수할 수 있도록 취수탑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단계에서 빈틈없이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 ‘경계’ 경보…2주 만에 단계 격상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 ‘경계’ 경보…2주 만에 단계 격상

    경남 함안군 낙동감 칠서지점에서 올해 첫 조류(녹조) ‘경계’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8일 ‘관심’ 경보가 내려진 이후 2주 만에 격상된 것이다. 환경부는 2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칠서지점에서 올해 처음으로 녹조 경보가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됐다고 밝혔다. 칠서지점은 지난 12일과 19일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경보 기준인 1만 세포/mL를 각각 초과했다. 환경부는 이상 고온으로 칠서지점에 수온이 상승했고 강우량 부족 등으로 녹조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부는 주요 녹조 발생지점인 칠서와 물금매리에 녹조제거용 에코로봇 2대를 재배치하고 해당 지역에 녹조제거선박 2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류모니터링 횟수도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차례로 늘린다. 한편 경계 단계가 발령된 수역의 정수장은 활성탄, 오존처리 등 고도처리 과정을 강화한다. 주변 수역에서는 낚시, 물놀이, 어패류 어획·섭취 등의 자제가 권고된다.
  • 부산시, 수돗물 흙냄새 재발 방지 대책…“단계적 정수장 시설 전면 개선”

    부산시, 수돗물 흙냄새 재발 방지 대책…“단계적 정수장 시설 전면 개선”

    부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부산시가 정수장 설비를 단계적으로 전면 개량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예상보다 이른 낙동강 녹조 발생과 화명정수장 시설 개선 공사가 겹치면서 일어났다. 시설 개선 공사로 고도정수처리를 하지 못하고 재래식 정수 처리만 한 수돗물을 공급하면서 남조류에 의해 발생하는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이 제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9일 화명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부산 남구 수영구 등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에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빗발쳤다. 관련 민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모두 260건 접수됐다. 지오스민 감시 기준은 ℓ당 0.02㎍ 이하지만, 지난 9일 기준 화명정수장 공급계통 수돗물에서 이보다 높은 0.053㎍이 검출됐다. 시가 최초 민원을 접수하고 화명정수장 공사를 중단하고 고도정수처리를 재개한 결과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지오스민 수치는 기준 이내로 유지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낙동강 원수의 조류 발생 시기를 고려해 정수장 공사 시기를 조절하고, 정수장 시설 개선 때도 고도 정수처리를 할 수 있도록 예비 시설을 확충하는 등 정수장 설비를 단계적으로 전면 개량하기로 했다. 수돗물 사고가 발생하면 유형과 단계에 따라 시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경제부시장과 환경물정책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전문가 등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대체 상수원을 확보하는 등 장기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광주 “풍암호수 원형 보존 어려워”

    광주 “풍암호수 원형 보존 어려워”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인 광주 풍암호수 수질개선안이 ‘수심을 낮추고 수량을 줄이는’ 기존 방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원형 보존’을 요구하는 주민협의체의 요구도 일부 포함될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일 시청 기자간담회에서 “풍암호수의 외형과 수량, 수심을 현 상태로 놓아두는 원형 보존 방식을 통해서는 수질개선이 어렵다는 판단”이라며 “또 ‘수량과 수심을 줄이는’ 기존 방안이 호수의 원형을 훼손하는 것인지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지난 8일 주민협의체와 만나 ‘화학약품을 사용한 수질개선 방안’을 일주일 정도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기로 했다”며 “이들 방안을 검토한 뒤 조만간 주민협의체와 만나 최종적인 광주시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녹조와 악취에 시달리는 풍암호 수질개선 방안으로 ‘수심을 낮추고 수량을 줄이는’ 기존 방안을 적용하되, ‘원형 보존’을 요구해 온 주민협의체의 의견도 일부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강 시장은 지난 8일 광주중앙공원 주민협의체 집행부와 만나 “풍암호수 원형보존안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광주시는 “민간사업자가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해야 하는데 풍암호수 원형 보존을 목표로 새 수질개선안을 만들어내려면 또다시 많은 시간이 필요해 결국 중앙공원 전체 사업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수질개선사업의 착공 날짜를 늦추거나, 광주시가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비를 받아 추후 사업자를 대신해 수질개선사업을 시행하는 이른바 ‘개문발차’ 방식이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가 기존 방안을 최종 수질개선안으로 확정할 경우 민간사업자는 풍암호수 바닥을 돋우어 평균 수심을 4.2m에서 1.5m로 낮추고 담수량도 34만~44만t에서 14만 9000t으로 줄여 수질을 개선하게 된다.
  • 공직자 21명·단체 5곳 ‘적극행정 유공포상’

    정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회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을 열고 지난 1년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국민생명 보호, 규제개혁, 디지털 혁신 등의 성과를 낸 공직자 21명과 단체 5곳에 포상을 수여했다. 김형태 주우크라이나 대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시가전을 뚫고 교민 560여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공을 인정받아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최은철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은 전국 온실에너지 사용현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의 폐열을 활용해 온실 온수를 공급하는 방법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해 녹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조해진 울산광역시 사무관 역시 탈세 대응 업무로 지난 9년간 수십억 원의 세원을 찾은 성과가 인정돼 녹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박종형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장은 초고가 소아 희소질환 치료제를 신속하게 건강보험 급여화해 국민포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 부산시, 올여름 수돗물 녹조·유충 유입 방지 대책 추진

    부산시, 올여름 수돗물 녹조·유충 유입 방지 대책 추진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산시가 여름철 녹조와 유충 등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응책을 추진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녹조·유충 등 유입을 막기 위한 자체 대응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에 발생하는 녹조 등 조류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취수구에 조류 차단막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살수 시설을 운영한다. 이미 유입된 조류와 유충은 고효율 응집제를 사용해 제거한다. 특히 고농도 조류가 지속되면 고급 산화공정을 운영하고 분말활성탄을 추가 투입한다. 이를 위해 120억원을 들여 덕산·화명 정수장에 분말활성탄 저장·투입 시설을 설치했다. 지난해 낙동강 물을 원수로 하는 수돗물에서 조류 독소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돼 논란이 된 만큼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 지정 감시항목인 ‘마이크로시스틴-LR’ 외에 9개 항목을 추가해 감시하고, 조류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조류독소 제거를 위해 오존 투입 농도를 증가하는 등 정수 공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류경보는 감시 지점 물에서 유해 남조류 세포가 ㎖당 1000개 이상일 때 관심, 1만개 이상일 때 경계 단계로 발령된다. 지난해 부산에 공급되는 수돗물을 취수하는 곳인 낙동강 물금지점에서 남조류 세포 최대 개체수는 53만개 이상으로, 2012년 이후 최대치였다. 조류경보제 발령 일수도 196일로 최장 기간이었다.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이 수돗물에 유입돼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수장 여과지를 밀폐화하고, 미세방충망과 에어커튼을 설치하는 등 정수장 위생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또 수돗물에 조류 유입을 줄이기 위한 물금 취수탑 설치 사업이 환경부의 ‘녹조 종합대책’에 포함되면서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수심이 깊어질수록 조류 세포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시는 심층 취수가 가능한 취수탑 설치를 추진해왔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취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원수를 확보해야 하지만, 여건이 갖춰지기 전에는 정수시설 개선과 공정 최적화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화물연대에 ‘업무개시 명령’ 발동
박진홍 국토부 과장 녹조근정장

    화물연대에 ‘업무개시 명령’ 발동 박진홍 국토부 과장 녹조근정장

    지난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사태 당시 정부와 화물연대 간 면담과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범정부적 대응을 주도한 국토교통부 박진홍 과장이 정부업무평가 유공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 과장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개인 28명과 기관 2곳에 포상을 수여했다. 국무조정실은 박 과장이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주도해 물류 차질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희권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윤석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강국 청사진을 그린 공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근정포장은 물류 차질 시기에 임시 선박 50척을 투입한 해양수산부 이민석 과장, 정부업무평가에서 규제혁신·정책소통 분야 평가 비중을 확대한 국무조정실 이용석 과장 등 5명에게 돌아갔다.
  •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발동 주도 국토부 과장 녹조근정훈장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발동 주도 국토부 과장 녹조근정훈장

    지난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 당시 정부와 화물연대 간 면담과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범정부적 대응을 주도한 국토교통부 박진홍 과장이 정부업무평가 유공 녹조근정훈정을 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 과장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개인 28명과 기관 2곳에 포상을 수여했다. 국무조정실은 박 과장이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주도해 물류 차질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과학기술정통부 정희권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윤석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강국 청사진을 그린 공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근정포장은 물류 차질 시기에 임시 선박 50척을 투입한 해양수산부 이민석 과장, 정부업무평가에서 규제혁신·정책소통 분야 평가 비중을 확대한 국조실 이용석 과장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재정준칙 도입 방안을 수립한 기획재정부 윤범식 과장 등 11명이 대통령표창을,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의 일률적 규제범위 조정을 추진한 문화재청 이희영 사무관 등 11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기관으로는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 한중 환경과학원장 “미세먼지 저감 협력”

    한중 환경과학원장이 4년 만에 대면 만남을 갖고 미세먼지와 황사 등 양국의 환경 현안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심각해진 황사 대응을 위해 한중일 3국과 몽골이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지난달 25일 베이징 중국 생태환경부 소속 환경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중국 환경과학원장과 면담했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 이후 첫 환경 분야 고위급 회의이자 4년 만에 이뤄진 대면 회의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또 양 기관은 가뭄과 녹조 관련 공동연구와 함께 2017년 중단된 한중 환경건강포럼 등도 연내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김 원장은 “한중 환경과학원장 면담과 연찬회, 기술교류회 등을 계기로 중국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황사 공동연구 등은 실무회의를 통해 완성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화진 장관 “극한 가뭄 대응에 댐·보 등 확보된 물그릇 적극 활용”

    한화진 장관 “극한 가뭄 대응에 댐·보 등 확보된 물그릇 적극 활용”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3일 “극한 가뭄 대응을 위해 댐·보 등을 통해 확보된 물그릇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보를 방문해 금강 유역의 가뭄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수로 등을 통한 유역 간 물길 연결 등 향후 가뭄 대응 방향을 보고받은 후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일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가 의결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 추진 방침을 재확인했다. 연계 운영은 하천시설을 연계·운영해 가뭄·홍수 등 물 위기 상황에 맞춰 수위·수량을 조정하고, 4대강 전체 물 그릇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안이다. 그동안 보는 개방 일자와 수위 등을 정하는 등 획일적으로 운영돼 가뭄 대응 등 이수 기능이 떨어지고 물 위기 대응에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더욱이 하천시설이 이수·치수·염해방지 등 목적에 따라 개별 운영돼 상·하류의 통합적인 관리가 안되면서 가뭄·홍수 및 수질오염사고 등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다. 한 장관은 지난 3일 호남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중장기 대책’ 발표 당시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 뒤집기 논란을 의식한듯 “감사원의 보 처리방안 감사와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백제보 방문은 보령댐이 지난 3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해 도수로가 가동되면서 이뤄졌다. 그는 “보와 거리가 있어 물 공급이 어렵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는 데 도수로가 그 역할을 한다”면서 “4대강 보는 물 그릇으로서 중요한 공급 시설이자 이수 시설로 확보된 물은 도수로 등 연계시설을 통해 다른 지역에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 해체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을 주문했다. 4대강 보는 안전성에 있어서 문제가 없고 유용성 측면에서 아주 우수한 물 그릇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물 절약을 요청하면서 국가의 중요한 시설에서 물을 버리는 거와 같다”며 “녹조가 발생하면 물 개방을 늘려 해소하는 방식으로 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관심 단계인 보령댐에 도수로가 가동되지 않으면 6월 초 심각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고 다른 지역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4대강 보는 과학적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의 동의가 없는 보 해체는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 정읍·임실 ‘옥정호 갈등’ 실타래 풀리나

    정읍·임실 ‘옥정호 갈등’ 실타래 풀리나

    전북 정읍시와 임실군의 ‘옥정호 개발’ 갈등이 봉합될지 관심이 쏠린다. 2015년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된 이후 개발을 원하는 임실군과 식수원 보호를 외치는 정읍시의 뿌리 깊은 갈등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면서다. 전북도는 지난 21일 옥정호 수역의 갈등 해결을 위해 정읍시, 임실군을 비롯한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옥정호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광역상수원 관리 조례 필요성 검토 및 녹조 원인 조사 추진 계획과 옥정호 가뭄 대책 등이 논의됐다. 옥정호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임실군은 1999년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지역 개발과 주민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호구역 해제를 전북도에 줄기차게 요구했다. 결국 2015년 규제가 해제되고 ‘옥정호 수역 시군 상생협력 선언’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이후 임실군의 옥정호 데크길 공사 등에 대해 정읍시가 수질 문제를 이유로 또다시 반발하면서 갈등이 재점화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상생협의체를 새롭게 만들었다. 협의체를 통해 옥정호 개발과 보존을 중립적으로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또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옥정호 개발로 녹조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원인 규명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옥정호 가뭄 문제도 이번 협의체를 통해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옥정호 저수율은 19.2%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지금 추세라면 85일 이후 식수원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옥정호 개발 묵은 갈등 풀리나

    옥정호 개발 묵은 갈등 풀리나

    전북 정읍시와 임실군의 ‘옥정호 개발’ 묵은 갈등이 봉합될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5년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된 이후 개발을 원하는 임실군과 식수원 보호를 외치는 정읍시의 뿌리깊은 갈등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면서다. 전북도는 지난 21일 옥정호 수역의 갈등 해결을 위해 정읍시, 임실군을 비롯한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옥정호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광역상수원 관리조례 필요성 검토 및 녹조 원인조사 추진계획과 최근 심각해진 옥정호 가뭄대책이 논의됐다. 옥정호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은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다. 임실군은 지난 1999년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지역개발과 주민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호구역 해제를 전북도에 줄기차게 요구했다. 결국 2015년 규제가 해제되고 ‘옥정호 수역 시·군 상생협력 선언’도 이끌어냈다. 그러나 이후 임실군의 옥정호 데크길 공사 등에 대해 정읍시가 수질문제를 이유로 또다시 반발하면서 갈등이 재점화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상생협의체를 새롭게 만들었다. 협의체를 통해 옥정호 개발과 보존을 중립적으로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또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옥정호 개발로 녹조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원인 규명을 위한 용역도 진행하기로 했다. 녹조 원인조사 용역은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에서 추진하며 현재는 용역과제를 심의 중이다. 올해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억 6000만원을 투자해 유역 특성과 원인을 분석하고 오염원별 저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옥정호 가뭄대책도 이번 협의체를 통해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옥정호 저수율은 19.2%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현 추세라면 85일 이후 식수원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전남권으로 공급되는 배분량 조절, 섬진강댐 인근 광역 정수장 연계 공급대책 등은 물론, 장기적으로 중앙정부에 광역상수도 단계별 비상연계공급 방안을 건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아직은 두 지역의 입장차가 여전하지만 개발에 따른 수질 영향, 녹조 원인 등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부산시·균형발전위 가덕 신공항 조기 건설 등 지역 공약 이행 논의

    부산시·균형발전위 가덕 신공항 조기 건설 등 지역 공약 이행 논의

    부산시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4일 ‘대통령 부산지역 공약 지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공약과 관련한 추진 전략과 이행 방안을 모색했다. 대통령 지역 공약은 지난해 5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을 발표하면서 17개 시·도별로 발표했다. 부산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포함한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가 지역 공약에 포함됐다. 이날 시는 우선 추진 지역 공약으로 엑스포 유치,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교통수단 등 인프라 확충,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KDB산업은행 이전, 동남권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정책 제안을 들었다. 이와 함께 34개 세부 사업별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대통령 지역 공약을 총괄 관리하는 중앙기관이 없어 공약 추진 동력이 약화할까 우려됐지만, 국가균형발전위가 지역 공약 지원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지역공약을 국정과제급으로 이행점검체계를 만들고 추진상황을 정례적으로 보고하는 등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와도 간담회를 가지고 2024년 정부 예산안 주요 편성 방향과 부산 내 주요 국비 현안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낙동강 녹조류 유입 방지 취수시설 설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후에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공장에서 현장 간담회를 하고 미래차 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 사업 등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역 연구기관, 완성차·부품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 주도로 전주기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만큼, 지역 사업을 발굴할 때 정부의 예산편성 방향을 고려하면서도 ‘그린스마트 도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겠다”며 “기재부와 자주 소통하고 국비를 확보해 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낙동강·섬진강 지류 최근 10년간 수질 개선 추세

    낙동강·섬진강 지류 최근 10년간 수질 개선 추세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년간 낙동강과 섬진강 지류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지류하천 수질이 점차 좋아지는 추세라고 22일 밝혔다.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사업은 ‘물환경보전법’ 및 환경부 ‘물환경측정망 설치·운영계획’에 따라 환경정책 수립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하천 수질 모니터링 사업이다. 수질 모니터링은 황강과 남강 등 낙동강 지류 17개 하천 25개 지점, 섬진강 지류인 횡천강 3개 지점, 기타 지류 7개 하천 지점, 도시관류 4지점 등 모두 39개 하천 지점에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인 등 28개 항목을 월 한차례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최근 10년간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 평가자료 가운데 수중의 유기물질량을 나타내는 수질오염 지표 항목인 BOD는 낙동강 지류하천 25개 지점에서 2014년 2.9mg/L, 2017년 2.0mg/L 등으로 환경정책기본법 생활환경기준 7단계 ‘매우좋음’에서 부터 ‘매우나쁨’까지 가운데 2~3단계인 ‘좋음’~‘약간좋음’으로 나타났다. 2020년 1.7mg/L, 2022년 1.5mg/L 등 최근 5년간은 2단계인 ‘좋음’으로 나타나 수질이 점차 좋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낙동강 지류하천에서 조사한 녹조발생을 유발할 수 있는 영양염류인 총인은 2014년 0.095mg/L, 2017년 0.072mg/L, 2020년 0.053mg/L, 2022년 0.052mg/L로 나타났다. 환경부 목표수질인 0.040mg/L 아래로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10년간 평균치와 비교해 2022년에는 20%쯤 농도가 감소하는 등 총인 농도가 최근 3년간은 이전보다 낮은 추세로 수질이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섬진강 지류하천인 횡천강 지점 BOD는 2014년 1.6mg/L, 2017년 0.7mg/L, 2020년 1.1mg/L, 2022년 0.9mg/L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매우 좋음’~‘좋음’ 등급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남지역 주요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 결과 자료는 정기적으로 환경부와 관련 시·군에 제공한다. 도민들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knhe)와 물환경정보시스템(http://water.nier.go.kr)에도 공개한다.
  • 주민협의체 “매립 반대”… 市 ‘원형 보존 전제로 수질개선’ 전면 재검토

    주민협의체 “매립 반대”… 市 ‘원형 보존 전제로 수질개선’ 전면 재검토

    광주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공원에 있는 풍암호수 수질 개선 방식을 둘러싸고 인근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광주시와 중앙공원 개발 사업자의 입장이 맞서고 있어서다. 논란이 이어지면서 사업자는 오는 4월로 예정된 착공 시기를 늦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중앙공원 인근 7개 동 주민 35명과 시구의원 6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는 최근 ‘풍암호수 매립 반대’를 요구하는 주민 8000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주민협의체는 조만간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개발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관할 지자체인 서구에 지난 11월 21일 제출했던 ‘풍암호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 신청’을 철회했다. 호수 유지용수로 유입할 수 있는 지하수 사용 가능 수량을 확인한 데다 사업을 밀어붙인다는 일부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업자는 설명했다. 풍암호 수질 개선 방안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역민 요구를 받아들인 셈이다. 풍암호수 유지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방안은 호수 주변 관정에서 하루 최대 1000t의 지하수를 호수에 공급, 수질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이 안은 2019년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수질개선 전담(TF)팀에서 제시했다. 하지만 사업자 측이 허가 신청을 취하한 데 이어 서구가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광주시에서 제시한 풍암호수 수질 개선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이 시급하게 됐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대단위 아파트 조성사업이 진행되는 중앙공원 사업의 핵심시설인 풍암호수는 매년 지속되는 녹조와 악취 문제로 수질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광주시와 사업자는 호수 일부를 매립해 수심을 낮추고 지하수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주민들은 우선 원형을 보존한 상태에서 수질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풍암호 수질 개선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주민 의견 수렴 결과 대다수가 ‘원형 보존을 전제로 한 수질 개선’을 요구한다면 이를 구체화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풍암호 원형을 보존하면서 수질을 개선하는 방안이 실행 가능한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 방안 확정을 위해선 전문가 용역도 필요하겠지만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건 부담”이라고 말했다.
  • 광주 풍암호 녹조 없애고 ‘명품 친환경 호수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광주 풍암호 녹조 없애고 ‘명품 친환경 호수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광주 서구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의 추진 방식을 놓고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광주시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펄쩍 뛰지만 지역에선 ‘풍암호수를 매립해 호수가 사라지게 된다’부터 ‘매립한 풍암호수 부지에 아파트를 세운다’는 근거 없는 설들이 나돈다.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은 광주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의 일부분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기업이 공원 부지를 매입해 일부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일부는 아파트로 개발해 수익을 보장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풍암호수는 중앙공원의 핵심에 있지만 매년 녹조로 인해 악취가 발생해 민원이 끊이지 않으면서 수질 개선 문제가 지역 최대 현안이 됐다. 풍암호수가 ‘명품 친환경 호수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근본 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풍암호수가 있는 중앙공원이 민간특례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광주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질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왔다. TF는 수질 관리를 위해 ‘저수지 바닥을 돋워 저수량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방식이 ‘저수지 매립’으로 부각되면서 주민 갈등으로까지 번졌다. 시는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공원 인근 7개 동 주민 35명 및 지역의원을 포함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세 차례 회의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다음은 풍암호수와 관련된 각종 소문의 사실 여부다. ①저수지 매립으로 호수가 사라진다 광주시와 TF가 제시한 수질개선 사업 이후에도 호수의 모습은 지금과 거의 비슷하다. 호수 바닥을 돋워 총저수량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평균수심을 2.84m(최고수심 4.2m)에서 1.5m(최고수심 2.5m)로 낮춰 저수량을 34만 6000t에서 14만 9000t 규모로 감축하는 것이다. 저수량이 많으면 수질 관리가 어렵고 그만큼 관리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중앙공원 1지구 개발을 추진하는 민간사업자는 당초 1247㎡(약 378평·건축면적) 부지에 거대한 기계식 수질정화시설을 건설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 방식은 연간 30억원의 유지·관리비가 들어가는 게 문제다. 수질정화시설로 사용될 6층 높이의 건물이 들어서 호수 경관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점도 TF 논의 과정에서 지적됐다. 결국 이 방식은 논의에서 배제됐다. TF팀은 대안으로 국내 도심호수공원인 세종, 일산, 인천의 호수공원을 벤치마킹해 평균수심 약 1.5m의 ‘관리형 도심호수공원’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풍암호수에 지하수를 끌어오는 방안도 추가했다. ②저수량이 줄면 녹조가 더 발생한다 녹조 발생은 호수 내 총인(T-P) 농도와 수온, 체류시간 등 수리적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총인 농도는 녹조 발생의 직접 요인으로 꼽힌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총인 발생 요인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총인 농도 증가는 저수지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이 주범으로 꼽힌다. 배출 지점을 확실하게 식별할 수 없으면서도 광범위하게 확산돼 오염을 일으키는 비점오염원의 유입을 차단하면 수질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TF는 인근 풍암지구와 금당산 등에서 발생해 풍암호수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차단할 수 있도록 ‘비점오염 배제 박스’를 저수지 바닥에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호수 주변에 심층관정을 개발해 하루 최대 1000t의 맑고 시원한 지하수를 호수로 유입하고, 물 흐름 순환장치를 설치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증발 등을 통해 자연적으로 줄어드는 저수량을 유지·관리하고 호수 수온을 낮춰 녹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TF는 이 같은 방식이 도입되면 현재 4~5등급인 수질을 3등급으로 끌어올려 녹조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③원형 훼손으로 생태계가 파괴된다 현재의 풍암호수를 원형 보존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나오는 지점이다. TF는 풍암호수가 현재 생태계 보호보다 경관 호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판단한다. 2008년 시행된 대규모 준설과 자연석 쌓기 공사로 호안 생태계가 소실됐다는 게 이유다. 특히 호수에 서식하는 수생물은 대부분 인위적 방생에 따른 블루길, 붉은귀거북, 배스 등의 외래종이어서 보존해야 할 고유의 원형 생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일부에서 나온다. 현재의 담수량과 수심을 고수해야 할 이유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TF는 차라리 현재 호안의 급경사를 완만하게 만들고 수생식물을 심어 호수의 생태 환경을 회복한다는 구상이 생태계 복원에 더 가깝다고 본다. ④사업자 이익 위해 매립 방식 추진한다 풍암호수의 담수량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21만 4833㎥의 성토량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터파기에서 확보된 토석을 호수 바닥 돋우기에 사용할 경우 절감되는 사업비는 중앙공원 조성사업에 재투입하게 돼 있다. 하지만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는 성토에 필요한 흙 전량을 외부에서 반입할 계획이어서 민간사업자에게 이익을 안겨 주게 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게 TF의 주장이다.
  • 이삼걸 사장은…행정 경험·위기관리 능력 팬데믹 극복에 ‘한몫’ 평가

    이삼걸 사장은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렸던 2021년 4월 강원랜드 10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당시 카지노 산업·관광업 경험이 없어 강원랜드 수장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평가가 달라졌다. 이 사장은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위기관리 능력을 통해 강원랜드의 팬데믹 위기 극복에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사장은 1955년생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덕수상고를 나와 1974년 외환은행에 입사했다. 야간대학(건국대)에 진학해 낮에는 은행에서 일하고 밤에는 행정학을 공부하는 ‘주경야독’ 생활을 했다. 1979년 은행에 사표를 내고 행정고시에 본격 도전했다. 그해 1차 합격을 하고 대학 4학년인 1980년 2차에 합격했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과 동기다. 이 사장은 1997년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방행정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이 사장은 지방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행정자치부 시절 지방행정 ‘트리플 크라운’으로 불렸던 3대 요직인 행정과장과 재정경제과장, 감사과장을 모두 거쳤다. 2008년 경북도 행정부지사, 2011년 행정안전부 차관보, 2011년 행안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대통령표창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13년 3월 공직을 마감하고 정치판에 뛰어들었지만, 고배를 마셨다. 추진력이 뛰어나 최인기 전 행정자치부 장관 시절 ‘독일 병정’으로 불리기도 했다.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했던 2010년에는 구제역 파동에 기민하게 대응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 말 많은 풍암호 수질개선사업, 돌고 돌아 원점…민간공원 특례사업 차질빚나

    말 많은 풍암호 수질개선사업, 돌고 돌아 원점…민간공원 특례사업 차질빚나

    광주 풍암호수 수질개선을 포함한 민간공원특례사업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수질개선 방안을 둘러싸고 주민과 중앙공원 개발 사업자측 입장이 맞부딪치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서다. 사업자측은 오는 4월로 예정됐던 착공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30일 광주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중앙공원 인근 7개동 주민 35명과 시· 구의원 6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지난 26일 첫 회의를 열고 풍암호수 수질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취합한 ‘풍암호수 매립반대’ 의견이 담긴 주민 8000명의 서명부를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사업자측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풍암호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 신청 취하서를 서구에 제출했다. 풍암호수 지하수 개발안은 호수 주변 5곳에 총 8개의 관정을 뚫은 뒤 매일 895t의 지하수를 풍암호에 공급해 수질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 안은 지난 2019년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수질개선 전담팀에서 제시한 것으로, 사업자측은 지난해 11월 21일 서구에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를 신청했었다. 하지만 사업자측이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신청을 취하한데 이어 관할 지자체인 서구가 앞으로 주민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풍암호 수질개선사업은 원점으로 되돌아 간 셈이 됐다. 사업자측은 이와 관련 “풍암호수 일부 매립을 통한 수질개선 사업에 반대하는 대한 주민의견을 감안, 지하수 개발 신청을 취하했다”며 “중앙공원1지구 개발을 위해선 풍암호수 수질개선사업의 방향이 정해져야 하는 만큼 당초 예정됐던 4월 착공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가 추진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대단위 아파트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앙공원 내 핵심시설인 풍암호수는 매년 지속되는 녹조와 악취문제로 수질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광주시와 사업자측은 일부 매립을 통해 수심을 낮추고 지하수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주민들은 우선 원형을 보존한 상태에서 수질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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