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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금연절주 위해 지방자치 단체가 나서야/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

    [기고] 금연절주 위해 지방자치 단체가 나서야/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

    얼마 전 TV에서 ‘남자의 자격’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는 금연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인기 연예인들이 금연 과제를 수행하면서 겪는 금단현상과 금연 전후의 상황을 실감나게 방영해 시청자들에게 금연의 의미와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건강을 해치거나 질병을 앓는 원인의 90%는 개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금연·올바른 식습관·절주·활발한 육체활동만으로도 암과 심장병·당뇨병 등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흡연 때문에 발생하는 폐암 환자는 매년 1만 2000여명에 이르고 암치료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도 수천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 데 쓰이는 비용은 암 치료비 100분의 1도 채 안 된다고 한다. 이제 개인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마침 국회는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 전체를 금역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자체도 일정한 관할 지역을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국민건강증진법’의 개정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음식점에 대해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간접흡연 제로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강도 높은 정책 추진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이른바 ‘꽁초세(稅)’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청소하느라 매년 막대한 예산이 드는 데 따른 것이지만, 금연을 유도하려는 취지도 담겨 있을 것이다. 영국은 지난해 6월부터 금연과 절주 등이 포함된 ‘건강한 영국’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하철·버스·기차와 같은 대중교통에 술 반입을 금지하고,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술을 팔다 두 차례 적발된 업소는 아예 문을 닫아야 한다. 성북구는 이미 2002년부터 ‘담배연기 없는 성북’ 운동을, 2005년부터 절주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절주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에는 19개 어린이공원과 개운산 근린공원, 모랫말 근린공원 등 모두 21개 공원을 ‘금연·금주 청정공원’으로 선포했다. 어린이와 주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또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노인 등을 ‘금연·금주 청정공원 지킴이’로 위촉하고 음주·흡연에 대한 계도활동을 하도록 함으로써 보건과 복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실효성을 높이려면 더 강력한 제도적 뒷받침과 개인의 자율적인 의식전환이 뒤따라야 한다. 어떤 학자는 “국민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의료기관이 아니라 지역정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방정부는 더욱 구체적으로 주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음주 규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대폭 위임하는 등의 제도개선도 필요하다. 공공서비스에 있어 비용이 같다면 중앙정부가 일률적으로 공급하는 것보다는 지방정부 스스로 자신의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금연·금주구역 지정도 각 자치단체가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금연구역을 정하고 시기를 조정하며 탄력적으로 예외 장소를 인정하도록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사람은 100세 이상 살도록 설계돼 있다고 한다. 금연·절주는 건강을 위한 가장 큰 ‘보증수표’이다. 녹음이 짙어가는 이 좋은 계절에 밖으로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해 가까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절주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
  • 꿀꿀꿀~ ‘돼지소리’ 담은 앨범 나온다

    꿀꿀꿀~ ‘돼지소리’ 담은 앨범 나온다

    녹음장비를 들고 돼지 우리로 들어가겠다는 영국 뮤지션의 공언이 해외 음악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돼지 한마리가 살면서 내는 소리를 담아 앨범을 발표하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전자음악 뮤지션 매튜 허버트(37). 지난 1995년 데뷔 무대에서는 감자칩 봉지를 악기로 삼은 실험적인 연주를 펼쳐 앞으로 있을 심상치 않은 음악행보를 일찌감치 예고하기도 했다. 허버트의 소속사 액시덴탈 레코드는 최근 “2010년 허버트가 ‘Pig’란 제목의 신보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돼지 한마리가 일생 동안 내는 소리 전부를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허버트도 자신의 블로그에서 “돼지가 태어나고 자라는 기간 동안 죽 지켜본 뒤 도축장에서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 곁에 있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허버트는 “그 뒤 돼지의 몸통이 요리사들에게 넘어가면 한바탕 잔치가 벌어질테고 이 모든 과정을 녹음해 음악으로 바꿔볼 요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장에서 알맞은 돼지가 준비됐다는 전화가 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곧 카메라와 녹음기를 갖고 그곳으로 달려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버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번 앨범 제작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중계할 방침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굴드·호로비츠 ‘전설의 손놀림’

    굴드·호로비츠 ‘전설의 손놀림’

    소니뮤직은 음악사를 빛낸 아티스트의 주요 레퍼토리를 모은 ‘이센셜(The Essential)’ 시리즈로 글렌 굴드(사진 왼쪽·1932~1982)와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오른쪽·1903~1989)를 동시에 선보였다. 캐나다의 피아니스트 굴드는 앨범을 처음 발매한 1955년부터 50번째 생일이 지나고 며칠 뒤 사망하기까지 특이하고 과장되며,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연주를 보여 주며 클래식 애호가들을 사로잡았다. 미국 리사이틀 데뷔 무대를 마친 23세의 굴드를 두고 워싱턴 포스트의 음악 평론가 폴 휴메는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중 굴드 나이에 이러한 재능을 가진 연주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이센셜 글렌 굴드’ 2장의 CD에는 모두 55개의 연주곡이 담겼다. 그의 첫 레코딩인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부터 마지막 녹음이었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이르는, 굴드의 다양한 경력을 모두 엿볼 수 있다. 평생을 걸쳐 사랑한 브람스와 바그너뿐만 아니라, 그가 높이 평가하지 않았던 시벨리우스, 비제, 스카를라티 등의 음악도 담았다. 러시아 피아니스트 호로비츠의 연주곡을 엄선해 듣고 싶다면 ‘이센셜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시작이다. 호로비츠는 1924년 한 해 25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지면서도 단 하나의 작품도 중복되지 않을 정도로 방대한 레퍼토리를 갖고 이후 60년간 계속 연주곡을 늘려 갔던 연주자라 꼭 들어야 할 작품도 많다. 이 음반은 그가 초반에 녹음작업을 한 미국의 RCA(1927~1962년) 시기와 이후 CBS·소니 시기의 주요 트랙들을 두 장의 CD로 나누어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비교할 대상이 없다고 여겨지는 쇼팽의 마주르카, 전설적인 손놀림이 느껴지는 리스트의 라코츠키 행진곡, 그가 세상에 알린 작곡가 스카를라티와 클레멘티의 소나타, 슈만·멘델스존 같은 낭만주의 레퍼토리 등 대표적인 연주곡이 담겨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검찰 수사관행 이것만은 고치자] 피의사실공표죄 유명무실

    [검찰 수사관행 이것만은 고치자] 피의사실공표죄 유명무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검찰은 확정되지 않은 혐의를 직접 중계하거나 내부 ‘빨대(취재원)’를 통해 언론에 흘렸다고 비판받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수사책임자인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과 홍만표 수사기획관, 우병우 중수1과장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형법 제126조는 수사기관이 피의사실(혐의)을 공판청구 전에 공표(公表)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피의사실공표죄는 1953년 형법 제정 때부터 존재했다. 당시 법제사법위원장 대리였던 엄상섭 의원은 “요새 경찰서 문 앞에만 가도 당장에 신문에 나서 혐의를 받는 사람이 명예를 유지하는 데 대단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확정판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헌법상 원칙에도 어긋나고 소문이 퍼진 뒤에는 다시 주워 담지 못하는 결과를 낳아 법조항을 신설한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 피의사실공표 사건 기소 전무 이러한 입법 취지는 56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타당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피의사실공표죄는 ‘죽은’ 법조항이나 다름없다. 형사처벌을 받은 검사나 경찰관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2005년 1월 이후부터 올 4월까지 검찰에 접수된 피의사실 공표 사건 116건 가운데 기소된 것이 하나 없고 확인되는 대법원 판례도 없다. 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수사기관이 처벌 대상자라 피해자가 고소·고발하더라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하거나 기소유예로 재판에 넘기지 않아 범죄 통계나 판례가 축적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검찰의 기소독점주의가 불러온 폐단이라는 설명이다. 형사처벌이 불가능하자 ‘피의사실 공표’ 피해자들은 국가배상을 청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검사가 구속 피의자의 혐의 사실을 자료로 배포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99년 1월 처음 나왔지만, 그후에도 피의사실 공표 수사관행은 바뀌지 않았다. 대법원이 선진국에 비해 기준을 관대하게 정했기 때문이다. ▲국민의 정당한 관심 대상이고 ▲정당한 목적이 있는 수사 결과를 ▲발표할 권한이 있는 사람이 ▲공식 절차에 따라 ▲유죄를 속단할 수 있는 표현을 피해서 ▲충분한 증거나 자료를 바탕으로 공표하면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배상도 피할 수 있다고 했다. ● 美선 수사기관 정보누설 엄격 금지 반면 선진국은 수사기관의 정보 누설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미국의 카젠바흐-미첼 가이드라인은 ▲피의자의 성격에 관한 진술 ▲피의자 진술이나 자백, 알리바이 ▲피의자 진술상 오류나 진술거부 사실 ▲지문·거짓말탐지기 등 과학수사에 피의자가 응하지 않은 사실에 관한 언급 등을 공표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예를 들면 “미국 주택의 계약서를 찢어 버렸다.”는 노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진술이나 “아내(권양숙 여사)가 회갑선물로 받은 고급 시계를 버렸다.”는 노 전 대통령의 진술을 언론에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피의사실공표죄가 유명무실하다 보니 검찰은 ‘언론플레이’로 피의자를 압박해 자백을 이끌어 내고 ‘여론재판’으로 법관의 유죄 심증을 굳히려 시도한다. 그런 사례가 노 전 대통령 수사에서도 있었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 4월30일 노 전 대통령을 소환했을 때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대질할 계획이라고 미리 언론에 공식 발표했다. 노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며 거부하자 곧바로 이 사실을 공개했다. 때문에 노 전 대통령이 떳떳하지 않아 대질신문에 응하지 않은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한발 더 나아가 검사가 피의자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했다고 민사소송을 내기도 한다. 지난 대선 때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검찰수사를 받던 김경준씨가 검찰이 이명박 당시 후보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주면 형량을 낮춰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주장하며 메모와 녹음테이프를 건네자 시사주간지 ‘시사IN’이 이를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씨에게 허위진술을 강요한 것처럼 보도해 검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시사IN을 상대로 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1심 법원은 김씨 가족 말만 듣고 보도했다며 언론사가 3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래도 피의사실공표죄가 되살아날 여지가 아예 없지는 않다.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찰이 피의사실 공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더라도, 고소·고발인이 법원에 재정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법원이 사건을 재심리해 재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사관을 피의사실공표죄로 기소하게 된다. 노 전 대통령 사건이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피아니스트 손열음 반 클라이번 콩쿠르 2위

    피아니스트 손열음 반 클라이번 콩쿠르 2위

    피아니스트 손열음(23)이 제13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인 실버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부터 7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이 콩쿠르는 냉전시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미국인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을 기리기 위해 1962년부터 시작됐다. 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수상자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유명하다. 결선에서 포트워스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쇼팽,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협주곡을 협연한 손열음은 이번 수상으로 상금 2만달러와 3년 동안 미국 순회 연주회, 클래식 레이블 ‘아르모니아 문디 미국’에서 음반을 녹음할 기회를 갖는다. 또 준결승에서 타카치 콰르텟과 브람스의 ‘피아노 5중주’를 연주하고 체임버뮤직상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돼 상금 3000달러도 받게 됐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문자 선거운동 금지 ‘턱걸이’ 합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헌재 전원재판부는 신모씨가 공직선거법 일부 조항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4대5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위헌 의견이 5명이었지만 위헌 결정을 위한 정족수 6명을 채우지 못해 가까스로 합헌 결정이 나왔다.공직선거법 93조 1항은 선거 180일 전부터 법에서 정한 홍보물 이외에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의 광고, 인사장, 벽보, 사진, 문서·도화, 인쇄물이나 녹음·녹화테이프, ‘기타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자메시지는 ‘기타 이와 유사한 것’에 해당하는 행위로 간주된다. 재판부는 “문자메시지에 의한 선거운동을 허용하면 유권자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선거운동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를 통해 흑색선전이나 비방이 난무할 수 있어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한편 헌재 전원재판부는 후보자 방송광고 때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또는 자막 방영을 ‘해야 한다.’가 아닌 ‘할 수 있다.’고 규정한 선거법 조항도 합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홍철♡윤정 “5년전 ‘신인상’ 트로피주며 첫 대면”

    홍철♡윤정 “5년전 ‘신인상’ 트로피주며 첫 대면”

    ’공식 연인’ 가수 장윤정(29)과 방송인 노홍철(30)의 첫 대면은 5년 전 ‘신인상’ 트로피를 주고 받는 자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장윤정의 소속사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장윤정과 노홍철이 공석에서 첫 만남을 가진 것은 2004년 연말시상식인 MBC ‘가요대전’에서였다.”고 밝혔다. 당시 장윤정은 MBC ‘가요대전’에서 ‘어머나’로 여자가수 부문 신인상을 차지했다. 남자 신인상 부문에는 이승기가 무대에 올랐다. 시상자로 오른 노홍철은 장윤정에게 트로피를 전달했으며 잠깐이었지만 이것이 두 사람의 공석에서의 첫 만남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의 연을 이어준 첫 프로그램은 MBC ‘만원의 행복’이었다.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장윤정이 ‘짠짜라’로 활동했던 2005년 9월, MBC ‘행복주식회사 - 만원의 행복’추석특집 편에 함께 출연하게 되며 다시 만났다.”며 “당시 두 사람은 ‘만원송’을 듀엣으로 부르게 됐는데 둘 다 유쾌한 캐릭터를 지닌터라 즐겁게 녹음을 마쳤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근래에 들어서였다. 소속사 측은 “약 2년 전부터 노홍철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연인 사이가 된 것은 한달 전 쯤 일”이라며 “장윤정이 ‘골미다’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일반인과 맞선을 봐야하는 상황이 됐고, 장윤정의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이에 장윤정은 노홍철과의 사이를 숨기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사이를 알린 이유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서른에 즈음으로 연애할 수 있는 나이기 때문에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며 “소속사 양측 모두 두 사람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될 가능성에 묻자 “한 살 차이로 친구처럼 지낸다. 아직 결혼을 전제한 만남은 아니지만 당당하게 사랑을 밝힌만큼 긍정적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불법도청도 서슴지 않은 인터넷 매체

    민영 뉴스통신사인 아시아뉴스통신 소속 기자 J씨가 지난 4일 저녁 수원의 한 식당에서 강희락 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만찬장에 소형 녹음기를 달았다가 경찰에 발각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강 청장과 경기경찰청 간부들의 대화 내용을 녹음하려고 식당 천장에 녹음 기능이 있는 소형 MP3를 몰래 설치한 이 회사 소속 기자 J씨와 취재를 지시한 N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아시아뉴스통신 측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과잉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도·감청은 법이 금지하고 있는 중대 범죄행위이다.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으면서까지 취재를 하는 것은 그 결과물에 관계없이 언론의 정도가 아니라는 게 우리의 견해다.통신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제3조 1항은 ‘누구든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녹취하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대화에 원래부터 참여하지 않은 제3자가 대화를 하는 타인들 간의 발언을 녹음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시국도 안 좋은데 경찰간부들이 술 먹는 부분을 취재해라. 녹음기를 설치해도 된다.”는 선배 기자의 지시를 받고 도청을 시도했다. J씨의 MP3에서는 병원과 백화점, 공무원 등 취재과정에서 불법으로 녹음을 한 파일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한다.무슨 용도로 녹음을 확보한 것인지 저의가 의심스러울 뿐이다.시민으로서 기본적인 준법의식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사회의 등불이 될 자격이 없다고 본다. 방송사들이 심심치 않게 사용하는 몰래카메라도 마찬가지로 지양해야 할 취재방식이다. 이번 사건이 절차의 정당성 없이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식의 한탕주의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경찰청장 도청 시도 지역통신 기자 체포

    지방 언론사 기자가 강희락 경찰청장이 주재하는 만찬 자리에서 도청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군포 소재 뉴스통신사인 아시아뉴스통신 소속 기자 A(24), B(34), C(27)씨 3명은 4일 오후 수원 모 식당에서 강 경찰청장 주재로 열린 만찬장 천장에 소형 MP3 녹음기를 달아 대화내용을 도청하려다 경찰에 발각됐다. 강 청장은 당시 경기지방경찰청을 순시한 뒤 저녁 6시30분부터 경기경찰청 간부들과 수행원 등 40여명과 2시간 가까이 이 식당에서 만찬을 했다.경기경찰청 최원일 형사과장은 “밤 8시20분쯤 만찬이 끝났는데 식당 종업원으로부터 만찬에 앞서 누군가 소형 카메라를 들고 방에 왔다 갔다 했다는 얘기를 듣고 종업원들과 함께 수색하다 만찬장3 천장에서 녹음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식당 종업원이 진술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식당 주변을 서성거리던 A씨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고 통신비밀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또 A씨의 체포에 항의하기 위해 경기경찰청을 찾아온 B씨를 상대로 녹음기 설치 교사 여부를 추궁, 범행을 자백 받았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삼총사 “우리 노래가 ‘슈주’ 거였다고?”

    삼총사 “우리 노래가 ‘슈주’ 거였다고?”

    신인그룹 삼총사(화랑, 싸샤, 강우)가 슈퍼주니어T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슈퍼주니어T의 히트곡 ‘로꾸꺼’의 닮은꼴로 이목을 끌고 있는 삼총사의 데뷔곡 ‘가자’가 실제 슈퍼주니어T의 후속곡이 될 뻔했던 사연이 밝혀졌기 때문. 5일 삼총사의 소속사 관계자는 “슈퍼주니어T의 ‘로꾸꺼’와 삼총사의 ‘가자’는 모두 윤명선 작곡가의 곡으로 ‘로꾸거’가 공전의 히트를 치며 ‘로꾸거 2편’인 ‘가자’도 슈퍼주니어T에게 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슈퍼주니어T는 ‘가자’의 녹음 작업까지 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 리허설 무대에서는 ‘가자’를 라이브로 불러 팬들의 호기심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윤명선 작곡가가 댄스트로트를 소화해낼 ‘아이돌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되면서 슈퍼주니어T는 신인그룹 삼총사에게 이 곡을 양보하게 됐다. 뒤늦게 사연을 접한 삼총사는 “슈퍼주니어T 형들의 곡이라니 자신감도 생기지만 부감감도 크다.”며 “무엇보다 좋은 곡을 양보해 주신 형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총사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여행송 ‘가자’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 현재 방송 백댄서 중 최다 인원인 30여명이 동원되는 등 꽉찬 무대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톈안먼 사태 20주년…중국은 통제하고 홍콩은 촛불들고

    │베이징 박홍환특파원│톈안먼(天安門) 사태 20주년을 맞은 4일 베이징은 삼엄한 경비와 통제 속에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중국에서 유일하게 톈안먼 사태를 거론할 수 있는 홍콩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중국 정부에 진상공개를 촉구하는 사상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렸다. 비극적 사건의 현장인 톈안먼 광장에는 평소의 두 배가 넘는 공안(경찰)과 무장경찰이 배치돼 희생자 유족들의 추모 집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쇠울타리로 둘러쳐진 광장 출입 통제도 한층 강화됐다. 공안들은 X선 보안검색대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물건이 발견되면 신분증을 제시토록 하는 등 바짝 신경이 곤두선 모습이었다. 앞서 베이징대 주변의 유명 서점과 카페 등에는 공안들이 순찰을 돌며 양초 등 촛불시위 용품을 비치하지 말도록 지시하는가 하면 베이징대 등 시내 대학들은 ‘흰옷 착용 금지령’을 내려 추모 분위기 조성을 원천봉쇄하기도 했다. 자식을 잃은 어머니들의 모임인 ‘톈안먼 어머니’ 대표 딩쯔린(丁子霖) 등은 자택에 연금됐고, 자오쯔양(趙紫陽) 전 공산당 총서기의 비서로 그의 회고록 집필을 도운 바오퉁 등은 시 외곽 모처로 옮겨져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인터넷도 사정은 마찬가지. 논의가 이뤄질 만한 사이트는 모두 폐쇄됐다. 이날 현재 각 대학의 인터넷 게시판 등 6000여개의 사이트가 폐쇄됐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난 3월부터 봉쇄됐던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는 물론 단문 메시지 송수신 서비스 ‘트위터’ 등에 대한 접속도 차단됐다. 대륙의 철저한 통제와는 달리 홍콩 등에서는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 요구가 하루종일 이어졌다. 홍콩에서는 이날 밤 빅토리아 공원에서 15만여명이 모여 촛불집회를 열었다. ‘중국의 애국주의적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홍콩 연대’ 주최로 열린 집회는 희생자 추모, 민주화시위 주역 연설, 자오쯔양 육성 녹음 청취, 청년선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톈안먼 사태 당시 학생지도자들인 슝옌과 왕단(王丹)은 각각 이날 홍콩 집회와 미국 언론을 통해 중국 정부에 진상공개와 재평가를 요구했다. 지난해 취임 이후 중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마잉주(馬英九) 타이완 총통 역시 이례적으로 “이 같은 아픈 시기의 역사는 반드시 공개해야 하고, 의도적으로 숨겨서는 안 된다.”며 진상공개를 요구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은 톈안먼 시위로 사망했거나 실종된 사람들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며 중국을 압박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내정간섭을 중단하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근거없는 주장은 국제법과 중·미 공동성명 3개항의 합의를 위반한 것일 뿐 아니라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stinger@seoul.co.kr
  • “얼짱이네”…마이클 잭슨 ‘친자녀’ 공개

    그동안 천이나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만이 공개됐던 마이클 잭슨의 아들과 딸의 얼굴사진이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12살이 된 마이클 잭슨의 첫아들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와 11살이 된 딸 패리스는 어느새 훈남 훈녀로 자란 청소년의 모습이다. 이들 사진을 공개한 언론들에 의하면 프린스와 패리스는 아버지 마이클 잭슨과 함께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녹음 스튜디오에 도착하는 길이었다. 이 곳에서 마이클 잭슨은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주차장을 가로질러 스튜디오로 들어가던 이들은 처음 사진촬영이 되는지 모르다가 카메라맨을 본 후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2시간 정도 후 스튜디오를 떠날 때 프린스와 패리스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나타났다. 이들이 얼굴을 가리는 것은 생모인 데비 로우(Debbie Rowe) 때문. 데비 로우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잭슨의 유명세로 아이들이 혹시 유괴를 당할지 몰라 걱정된다.”고 우려한 바 있다. 1980년대 중반 마이클 잭슨이 백반증으로 치료를 하던 당시 전용 간호사로 인연을 맺은 둘은 1996년 프린스를 임신하면서 결혼했고 그 다음해 패리스를 낳았으나 1999년 이혼했다. 마이클 잭슨은 알려지지 않은 대리모를 통한 인공수정으로 두번째 아들인 프린스 2세(7)를 더 두고있으나 프린스 2세의 모습은 아직까지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있다. 그동안 백인인 데비 로우와의 결혼으로 출생한 프린스와 패리스지만 흑인인 마이클 잭슨의 모습을 닮지 않아 많은 소문과 억측이 돌았었다. 그러나 마이클 잭슨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명의 자녀 모두 자신이 생물학적으로도 아버지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달에 첫 발 암스트롱, 오하이오 억양 때문에…

    달에 첫 발 암스트롱, 오하이오 억양 때문에…

    미국 우주인 닐 암스트롱(78)은 1969년 7월16일 달 표면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한 인간에게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겐 커다란 도약(One small step for man.One giant leap for mankind)”이란 시구같은 명언을 남겼다.  그런데 암스트롱이 ‘man’ 앞에 당연히 붙였어야 할 부정관사 ‘a’를 빼먹었다는 점을 들어 음모론으로 번진 것도 사실이다.불완전한 문장구조 탓에 백악관이나 미항공우주국(NASA)가 미리 써준 원고를 깜빡 잘못 옮겼다는 식으로 오해를 빚은 것이다. ☞ 동영상 보러가기    그런데 암스트롱은 분명히 ‘a man’이라고 말하려 했지만 기압 때문에 ‘a’를 차마 입밖에 내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BBC가 당시의 녹음 내용을 분석한 연구진을 인용,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울러 백악관이나 NASA가 미리 써준 원고라는 얘기도 잘못이며 온전히 머릿속에 떠오른 짧은 생각을 풀어헤친 것이 틀림없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암스트롱은 지구에 돌아온 뒤에도 자신은 분명히 ‘a’를 발음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런 모순은 결국 두 갈래로 설명됐다.첫째는 착륙선 ‘Eagle’과 NASA 사이의 전송에 오류가 생겼을 가능성과 오하이오주 출신인 암스트롱의 액센트 때문에 ‘a’가 거의 들리지 않게 발음됐을 것이라는 풀이였다.2006년에 호주의 한 기업인은 암스트롱이 ‘a’를 발음해야 할 때 잠깐 쉰 점을 들어 오하이오주의 억양 탓으로 돌렸다.  이런 논쟁을 일단락짓기 위해 아폴로11호에 관한 책을 쓴 크리스 릴리 박사와 성문분석가 존 올슨 등이 힘을 합쳐 암스트롱의 평소 말할 때 습관 등을 면밀히 점검, NASA의 당시 녹음과 비교했다.마그네틱 테이프에 담겨진 내용을 최근 디지털 복원해 호주 연구진보다 훨씬 나은 음질을 확보했다.  이렇게 한 결과 암스트롱은 ‘a’를 발음하기 전에 잠깐 쉬지 않았으며 성문분석 결과 ‘One small step for man’ 가운데 ‘for’의 ‘r’과 ‘man’의 ‘m’이 연음된 점을 확인했다.다시 말해 암스트롱은 ‘r’ 발음을 최대한 끌어 마치 ‘ferr’라고 들리게 발음했고 이를 호주 연구진은 ‘r’ 다음에 한숨 돌린 것으로 오해했다는 것이다.  또 암스트롱뿐만아니라 가족들도 모두 ‘a’를 제대로 발음하지 않는 언어습관을 갖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역시 달 표면에서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보낸 방송신호도 지구에 도달할 때까지 아무런 방해없이 전송됐다는 점도 밝혀냈다.  암스트롱이 ‘man’을 발음할 때는 억양이 높아지고 ‘mankind’라 말할 때는 낮아졌던 것도 그가 분명히 ‘a man’이라고 말하려고 했음을 입증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올슨은 “그는 우리가 보통 연설할 때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을 따랐다.그는 ‘man’과 ‘mankind’의 차이를 분명히 알고 있었다.”며 “(일부러 ‘a’ 발음을 약하게 함으로써) 시의 대구를 중시했던 것으로 봐야 한다.’a’를 굳이 집어넣었더라면 시적 균형이 흐트러졌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두 연구자는 암스트롱의 위대한 명언에 드리운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해 이들의 업적을 더욱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게 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왜냐하면 이 명언은 20세기 후반 인류의 진보에 대한 믿음을 함축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지금까지 무려 40년이나,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우리 마음 그대로가 법문”

    “우리들 마음 그대로가 법문입니다. 우주 자체가 법문을 들려주고 있으니 주위를 잘 살피십시오.”(본문 중) 법정(法頂·77) 스님의 법문집이 처음으로 나왔다. ‘일기일회(一期一會)(문학의숲 펴냄)’는 스님이 2003년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자신이 회주로 있는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펼쳤던 정기 법회, 하안거, 동안거 결제·해제 법회 법문 43편을 모은 것이다. 법정 스님은 ‘무소유’, ‘함께 있고 싶어서’ 같은 수필작품으로 종교를 뛰어넘는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으며 불교계에서도 존경받는 큰스님 중 하나다. 이번 나온 법문들은 스님이 수행 대중을 대상으로 마음을 바로 하고 정진할 것을 당부한 내용들이다. 하지만 종교적 법문에서도 수필에서 보여준 문학적 기량이나 삶에 대한 통찰은 여전하다. 예를 들면 “세상은 우리의 필요를 위해서는 풍요롭지만 탐욕을 위해서는 궁핍한 곳입니다. 자연은 우리가 필요한 만큼 공급하지만 분수에 넘치는 탐욕 앞에서는 궁핍해집니다.”(본문 116쪽) 같은 부분이다. 책 제목 ‘일기일회’는 다도(茶道)에서 기원한 말. ‘주인과 손님의 만남은 일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으니 차를 대접하는 주인과 받는 손님은 모두 정성을 다해 그 자리에 임해야 한다.’는 뜻이다.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스님의 생각이 담겨 있다. 책은 스님의 제자인 덕인, 덕현, 덕진 스님과 전에 함께 책을 내며 인연이 된 류시화 시인이 스님의 법문을 녹음한 자료를 글로 옮긴 것이다. 거기에 법문 시작마다 약간의 메모를 붙여 넣었다. 법정 스님은 아직 병중인데도 직접 문장을 다듬고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1만 5000원.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티맥스, 日 요코하마 개항제 전야무대 초청

    티맥스, 日 요코하마 개항제 전야무대 초청

    3인조 그룹 티맥스(T-MAX·김준, 박윤화, 신민철)이 일본 요코나마의 밤을 뜨겁게 달구며 ‘신한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티맥스는 지난 달 31일 요코하마 항구 앞 린코파크에서 열린 제27회 요코하마 개항제 전야제에 참석해 열광적인 무대로 3000여명의 현지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매년 6월 2일 요코하마 출항을 기념해 열리는 요코하마 개항제 주최 측이 티맥스에게 초청 의사를 전달하며 성사됐다. 이미 일본 내에서 현지 인기 그룹인 스마프의 ‘라이온 하트(Lion Heart)’를 번안해 불러 넓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는 티맥스는 이날 대형 무대의 화려한 막을 거두는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 ‘파라다이스’를 시작으로 무대에 오른 티맥스는 총 6곡을 연이여 선보이는 열의를 보였다. 팬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마지막 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함성으로 호응했다. 한편 지난 1일 멤버 김준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차 먼저 입국했으며 녹화분이 마무리 되는대로 일본으로 건너가 티맥스 멤버들과 합류, 일본판 ‘꽃보다 남자’ OST 녹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준희, 교통사고 후 대박조짐 ‘애벌레’ 1위

    원준희, 교통사고 후 대박조짐 ‘애벌레’ 1위

    지난 4월 교통사고를 당해 컴백이 한달 늦춰진 가수 원준희(40)가 액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원준희의 새 싱글 앨범 타이틀곡 ‘애벌레’의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곡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며 지난 1일 오후 포털 검색어 차트에서 단숨에 1위에 랭크됐다. 당초 5월 초를 목표로 새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이던 원준희는 지난 21일 녹음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행 신세를 지게 됐다. 당시 원준희는 음반 작업 및 뮤직 비디오가 거의 마무리 된 단계였지만 머리와 목 등에 부상을 입어 활동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었다. 2일 원준희의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원준희 씨가 부활의 보컬과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 등이 참여를 더해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이었다.”며 “사고로 인한 활동 연기가 본인에게도 큰 아쉬움이 됐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약 한달 늦어진 앨범에서 발 빠른 반응을 얻게 되자 오히려 지금은 몇 배나 기쁜 마음”이라며 “액땜한 듯 대박 조짐이 보인다.”고 기쁜 속내를 드러냈다. 원준희의 새 타이틀곡 ‘애벌레’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취업난 등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 특히 크로마키 촬영기법으로 촬영된 ‘애벌레’ 뮤직비디오는 땅이 갈라지고 피아노에 나비가 피어나고 배가 바다를 뚫고 솟아오르는 장면 등 영화에서 주로 쓰이는 VFX 기법들이 총 동원 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89년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히트시킨 원곡 가수 원준희는 최근 힙합 가수 MC한새와 함께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힙합 발라드 버전으로 재해석해 젊은 층까지 인지도를 넓히는데 성공했다. 사진 제공 = 바탕 뮤직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택시업계 경영·서비스 평가…경기, 하반기부터

    경기도는 31일 택시 서비스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택시업계의 경영·서비스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9월부터 경기지역 어느 곳에서나 동일한 번호로 호출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 콜택시도 운영한다. 도는 이를 위해 9월 또는 10월 전문 기관에 의뢰해 올 하반기 택시업계 평가작업을 실시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인 평가에서는 각 업체의 친절도, 차량 청결 상태, 고객만족도, 자동차의 현대화율, 재무상태, 준법운행 등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도는 평가결과를 택시업계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업체는 포상과 함께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9월부터 운영될 통합브랜드 택시는 외부 디자인과 운전기사의 복장 등이 통일된다.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시 전후 15초를 녹음·녹화할 수 있는 영상기록장치가 부착되며 금연택시로 운영된다. 도는 통합브랜드 택시 운영으로 도민의 콜택시 이용이 편해지고 택시업체의 수익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복지를 위해 연간 5억원의 장학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김희선 “아이안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해”

    김희선 “아이안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해”

    ‘연아 엄마’ 김희선이 엄마로서 행복한 기분을 전했다. 김희선은 29일 방송되는 MBC 특별기획 ‘휴먼다큐 사랑’의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Ⅲ’ 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2007년 10월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방송 활동을 잠시 접었던 김희선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맡으며 방송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김희선은 28일 오후, 방송국 더빙실을 찾아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유해진 PD와 인사를 한 뒤 주인공 윤선아 씨와 그녀의 아들 승준이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 하며 얘기를 나누었다. 내레이션 녹음에 들어간 김희선은 목소리 연기에서도 베테랑 배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밝은 톤에서는 톡톡 튀는 목소리와 환하게 웃는 표정을 지으며 ‘엄지공주’ 윤선아 씨의 감정을 살려냈다. 승준이의 출산을 위해 수술실로 향하는 다급한 상황에서는 상황의 긴장감을 그대로 목소리에 실었다. 2시간에 걸쳐 내레이션 녹음을 끝낸 김희선은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다. 김희선은 “애를 낳아봤기 때문에 그런 것(눈물이 나왔던) 같다. 엄마로서 얼마나 안아주고 싶을까.”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안아주고 싶은데 못 안아주는 아픔에 가슴이 아팠다. 엄마들은 아이를 안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슬픈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가슴이 아파 볼 수가 없어서 일부러 보지 않는다.”는 김희선은 이번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휴먼다큐 사랑’을 모니터 한 뒤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으면서 아이를 낳겠다는 대단한 결정을 내린 용감한 엄마에게 반했다.”고 전했다. 김희선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 조금씩 방송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희선이 내레이션을 맡은 MBC ‘휴먼다큐 사랑-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Ⅲ’는 뼈가 잘 부스러지는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엄지공주 윤선아 씨와 그의 남편 변희철 씨, 그들의 아들 승준이가 엮어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낸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닉쿤, 박진영에게 반말해 진땀 “밥 먹었어?”

    닉쿤, 박진영에게 반말해 진땀 “밥 먹었어?”

    그룹 2PM의 멤버 닉쿤(Nichkhun Buck Horvejkul)이 사부인 박진영에게 반말을 해 진땀을 뺐던 해프닝을 털어놨다. 닉쿤은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말이 많이 늘었다.”는 기자의 말에 “아직 부족하다.”며 최근 박진영에게 저질렀던 귀여운 실수담을 고백했다. 두 번째 싱글 앨범 ‘투 피엠 타임 포 체인지(2:00PM Time For Change)’의 녹음 작업이 한창이던 당시 2PM과 박진영은 녹음실에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우연찮게 녹음실 부스에 함께 남게 된 닉쿤과 박진영. 사제지간으로 다소 어려운 분위기가 흐르자, 닉쿤은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고심 끝 한 마디를 건넸다. “밥 먹었어?” 멤버들은 당시를 떠올리며 웃음이 터뜨렸다. 닉쿤은 그런 멤버들의 반응이 신기한 듯 “그 때 생각나?”하고 되물었다. 박진영의 반응을 묻자 멤버들은 “그냥 웃었다. 닉쿤을 아시기 때문에 이해해 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이같은 사고(?)를 치기는 했지만 닉쿤은 9개월 전 데뷔 당시에 비해 눈에 띄게 한국어 실력이 늘어 있었다. 단기간에 한국어를 늘릴 수 있었던 이유를 닉쿤은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서 늘었다.”고 밝혔다. 2PM의 준호는 “닉쿤은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며 “예능에 출연해서 모르는 언어가 나오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특히 사람들이 다 함께 웃으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 옆에 있는 멤버에게 계속해서 물어본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외파 재범과 닉쿤의 통역을 담당해 오던 택연의 역할은 줄어 들었다. 택연은 미국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시절 한국으로 건너온 배경 덕분에 두 언어 모두 능통하다. 택연은 “예전엔 재범과 닉쿤에게 제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어느 날은 예능에서 어려운 말이 나와 닉쿤에게 설명을 해 주려했다. 하지만 닉쿤이 먼저 귓속말로 ‘나 알아들어~’고 해 움찔 놀랐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해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한 2PM은 두번째 타이틀 곡 ‘어게인 앤 어게인(Again & again)’으로 케이블 및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3주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종욱 월드포커스] 톈안먼 사태와 장례식의 정치역학

    [정종욱 월드포커스] 톈안먼 사태와 장례식의 정치역학

    자오쯔양(趙紫陽)의 회고록이 출판되었다. “국사범 - 자오쯔양의 비밀 기록”(Prisoner of the State - Secret Journal of Zhao Ziyang)이 제목이다. 국사범이란 반국가 행위에 해당하는 중죄를 지은 사람이다. ‘국사범’ 자오는 1989년 6월4일 톈안먼 광장에서 벌어진 6·4 사태에 책임을 지고 중국 공산당 총서기 직에서 쫓겨났고 그 후 베이징의 자택에 연금되어 있다가 지난 2005년 1월 폐렴으로 사망했다. 가택연금 상태에서 인생의 마지막 16년을 보낸 그는 틈틈이 톈안먼 사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육성으로 녹음했고 이것이 해외로 몰래 반출되어 이번에 미국과 홍콩에서 책으로 출판된 것이다. 국사범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자오는 중국 최고의 지도자였다. 진짜 실력자 덩샤오핑(鄧小平)이 수렴청정을 하고 있었지만 그는 공식 직함이 없는 8대 원로 중의 한 명에 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자오는 덩이 가장 아끼던 측근이었다. 쓰촨성(四川省) 당서기로 있던 자오를 베이징으로 불러 올려 총리를 거쳐 총서기까지 시킨 것도 덩이었다. 개혁과 개방만이 중국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믿었던 덩이 자오가 쓰촨성에서 일궈낸 경제기적에 감동하여 그를 중국 근대화의 상징으로 만들려 했었다. 그런 자오가 하루아침에 국사범이라는 죄명을 쓰고 몰락하고 말았다. 그냥 몰락한 게 아니라 쓰촨성 경제기적의 주인공이 톈안먼 광장에서 민주화의 우상이 되어 몰락하고 만 것이다. 톈안먼 광장은 중국 정치사의 산증인이다. 현대 중국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모두 이곳에서 일어났다. 마오쩌둥이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을 선포한 곳도 이곳이었고 문화혁명 때 그 공화국을 붕괴 직전의 위기로 몰아갔던 홍위병들이 광란의 질주를 벌렸던 곳도 같은 장소였다. 또한 4인방에 맞서 사회 질서를 회복하고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애쓰다가 끝내 숨지고 만 저우언라이를 추모하는 청명절 행사가 열렸던 곳도, 그 결과 부도옹 덩샤오핑이 또다시 권좌에서 밀려난 것도 톈안먼 광장에서 벌어진 일들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개혁에 저항하는 강경파에 몰려 실각한 후야오방 총서기의 추모행사가 열렸고 자오쯔양을 국사범으로 만들어 버린 사건이 시작된 곳도 모두 이곳 톈안먼 광장이었다. 톈안먼 광장은 장례식이나 추모식을 중국 지도자들의 정치적 무덤으로 바꾼 특이한 역사의 현장이라 할 수 있다. 자오의 실각을 초래했던 6·4 톈안먼 사태는 올해로 건국 60년을 맞는 공산당 집권 이후의 중국 역사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다. 만 30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의 기록들은 국가기밀로 분류된 채 공개되지 않고 있다. 공산당의 입장도 전혀 바뀌지 않았다. 톈안먼 사태는 국가체제를 전복시키려는 폭도들이 일으킨 동란(動亂)이다. 톈안먼 사태를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몰아간 4월26일자 인민일보 사설과 똑같은 입장이다. 중국에서 동란은 단순한 소요사태가 아니다. 그것은 반국가적 음모를 의미한다. 이 동란을 진압하기 위해 계엄령이 선포되었고 군대가 동원되었다. 5월19일 새벽 5시 자오쯔양이 톈안먼 광장에 나타났지만 이미 사태를 평화적으로 수습하기에는 그의 말대로 너무 늦었다. 자오쯔양의 회고록이 톈안먼 사태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얼마나 기여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자오의 회고록은 개혁과 민주화를 양립시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결국 자오는 개혁과 민주화의 동시 추진을 주장했고 이것이 초래할 사회적 혼란을 우려한 보수파들이 그를 국사범으로 만들었다. 물론 덩샤오핑도 자오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개혁의 동지였지 민주화의 동지는 아니었다. 개혁과 민주화는 앞으로 중국이 해결해야 할 최대의 과제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오는 시대를 앞서 간 이상주의자였다. 정종욱 전 서울대 교수ㆍ외교안보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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