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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VS해경 해명 진실은?… 김상중 눈물도 화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VS해경 해명 진실은?… 김상중 눈물도 화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VS해경 해명 진실은?… 김상중 눈물도 화제 세월호 참사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6일 전파를 탄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과 관련된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영선사 청해진 해운의 책임, 정부의 재난대응시스템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 당시 세월호와 진도VTS 간 교신내용 녹음파일이 의도적으로 편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해양경찰청은 다음날 페이스북을 통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기된 진도 VTS 교신 녹음파일 조작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해경은 “VTS 교신 녹음파일은 VTS 교신당시 상황 그대로 녹음된 것으로 어떤 조작이나 의도된 편집이 없다”면서 “교신 당시 여러 채널이 섞여 있어 소음이 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도 녹음 파일 안에 타 선박의 위치정보·선명 등 개인 정보가 포함돼 있어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상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선박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부분을 편집해 내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양경찰청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VTS 교신 녹음파일 조작 의혹 방송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를 포함한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뒤 ‘김상중 눈물’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상중은 클로징 멘트에서 고개를 숙이며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고 어린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교신 편집” 해경 “언론중재위 제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교신 편집” 해경 “언론중재위 제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교신 편집” 해경 “언론중재위 제소” 세월호 참사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6일 전파를 탄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과 관련된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운영선사 청해진 해운의 책임, 정부의 재난대응시스템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 당시 세월호와 진도VTS 간 교신내용 녹음파일이 의도적으로 편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해양경찰청은 다음날 페이스북을 통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기된 진도 VTS 교신 녹음파일 조작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해경은 “VTS 교신 녹음파일은 VTS 교신당시 상황 그대로 녹음된 것으로 어떤 조작이나 의도된 편집이 없다”면서 “교신 당시 여러 채널이 섞여 있어 소음이 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도 녹음 파일 안에 타 선박의 위치정보·선명 등 개인 정보가 포함돼 있어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상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선박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부분을 편집해 내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양경찰청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VTS 교신 녹음파일 조작 의혹 방송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를 포함한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뒤 ‘김상중 눈물’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상중은 클로징 멘트에서 고개를 숙이며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고 어린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누구 말이 맞는 건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진실이 뭘까”,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이제 진실을 밝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경 “‘그것이 알고싶다’ 법적 대응”…문제된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 내용은?

    해경 “‘그것이 알고싶다’ 법적 대응”…문제된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 내용은?

    그것이 알고 싶다 해양경찰청은 27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제기된 ‘진도 VTS 교신 녹음파일 조작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해경은 “VTS 교신 녹음파일은 VTS 교신당시 상황 그대로 녹음된 것으로 어떤 조작이나 의도된 편집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교신 당시 여러 채널이 섞여 있어 소음이 심하다”면서 “진도 녹음 파일 안에 타 선박의 위치정보·선명 등 개인 정보가 포함돼 있어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상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선박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부분을 편집해 내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경은 “‘그것이 알고 싶다’의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 등을 포함해 가능한 법적 수단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26일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에서 침몰 당시 세월호와 진도 VTS 사이의 교신 내용이 편집·삭제 등 조작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한 관제사는 “공개된 교신 녹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깜짝 놀랐다”며 “주파수 특성상 그렇게 녹음 상태가 안 좋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배명진 숭실대학교 소리공학연구소장도 “의도적인 삭제 혹은 덧씌움이 존재하는 것 같다”고 밝혀 논란을 증폭시켰다. 배 교수는 “고의적으로 했다면 이것을 편집 삭제 구간이라고 한다”면서 “의도적으로 편집이 됐을 가능성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재방송, ‘세월호 침몰’ 교신 조작 의혹 제기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재방송, ‘세월호 침몰’ 교신 조작 의혹 제기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재방송 세월호 침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편이 주말 황금시간대 재방송을 편성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6일 방송 후 화제를 모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편은 27일 오후 5시 35분 재방송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과 선사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의문사항, 정부의 재난대응시스템 등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관제사는 “공개된 교신 녹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깜짝 놀랐다. 주파수 특성상 그렇게 녹음 상태가 안 좋을 수 없다”고 했고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 소장도 “소리를 덮어 씌운다던가 아니면 두 개가 혼합이 된다든가 이렇게 해서 의도적으로 편집됐을 가능성이 의심스럽다”고 조심스럽게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해양경찰 측은 “녹음파일은 교신 당시 상황을 그대로 담은 것으로 어떠한 조작이나 편집도 없다”고 해명했다. 방송 말미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 김상중은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34조 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라며 헌법에 명시된 권리와 의무를 읊었다. 김상중은 “이번 사건을 통해 국가는 우리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줬나?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해야 한다”라며 “그 길만이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정부에 대한 국민의 믿음을 회복하는 길이고 아이들에게 또다시 미안한 어른이 되지 않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을 포함해 무고한 목숨을 눈앞에서 잃었고 모든 국민이 아파했다”라며 “세월호 참사로부터 자유로운 국민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라고 비장한 목소리로 설명했다. 김상중은 울먹인 채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은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도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생존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며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한 뒤 고개를 숙였다.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재방송, 주말 황금시간대 편성 용기 있고 고마웠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재방송, 더 많은 사람이 봐야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재방송, 김상중 눈물에 나도 눈물이 흘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침몰 재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은밀한 사생활’이 트위터에…뉴욕에 도청장치 등장

    ‘은밀한 사생활’이 트위터에…뉴욕에 도청장치 등장

    친구와 ‘은밀하게’ 나눈 대화 내용 또는 침실에서의 사생활이 트위터로 실시간 전송된다? 그것도 내가 모르는 사이에… 최근 미국 뉴욕의 남성 2명이 개설한 트위터에 짧은 문장들이 속속 올라왔다. 누가 한 이야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대체로 사적인 대화를 담은 글들이었다.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이 글들은 개설자 2명이 뉴욕 곳곳에서 도청한 대화 내용들이다. 이러한 도청은 ‘컨버스니치’(Conversnitch)라는 기기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정보기관인 NSA(National Security Agency)가 전 세계를 무차별적으로 도·감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인지 불과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등장한 ‘컨버스니치’의 정체는 뭘까. 미국 허핑턴포스트, 영국 텔레그래프 등 유력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컨버스니치’라는 장비는 뉴욕에서 개발자 및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카일 맥도날드와 브레인 하우스 두 사람의 ‘작품’이다. 두 사람은 과학 기술이 발전함과 동시에 무단으로 침해받는 사생활 및 사적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컨버스니치’는 카페나 도서관에 설치된 작은 전등에서부터 화분, 휴대전화 등에 설치할 수 있다. 장비가 수집한 대화 내용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아마존 웹서비스 사이트인 메커니컬 터크(Mturk, Mechanical Turk)로 전달된다. 온라인 노동시장인 메커니컬 터크 작업자들이 이 내용을 트위터로 올린다. 생산 단가가 우리 돈으로 10만원 남짓에 불과한데다 설치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이를 개발한 맥도날드와 하우스는 이러한 장비들이 언제 어디서 우리를 감시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며, 이러한 장비의 개발과 정부의 활동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이러한 도청장치가 도서관이나 공공장소, 누군가의 침실에서 무엇을 파괴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만약 이 장비가 예술가에 의한 ‘작품’이 아니라 미국 정부에 의해 설치된 뒤 우리의 대화내용이 실시간으로 ‘트윗’ 된다면 어떻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는 ‘컨버스니치’로 하여금 사람들이 자신의 프라이버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란다”면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의 모든 것이 녹음 또는 녹화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설을 다듬다… 나스·레드 제플린 등 명반 리마스터링

    대중음악계 거장의 재조명 작업은 세계적인 추세인 듯하다. 팝과 록, 힙합 등 각 장르의 전설로 군림하는 거장들의 음반이 새로운 버전으로 재발매된다. 지난 15일에는 힙합 거장 나스(41)의 데뷔 앨범 ‘일매틱’(Illmatic)이 발매 20주년 기념 버전인 ‘일매틱 XX’로 재발매됐다. ‘일매틱’은 1994년 발표돼 세계 힙합계에 충격을 안겼다. MTV는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2위로 꼽았고 롤링 스톤 매거진은 ‘랩 역사상 최고의 성취 중 하나’라고 극찬하는 등 힙합 역사상 최고의 명반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번 버전은 원본 전체를 리마스터링한 데 이어 데모 트랙과 라이브, 리믹스 트랙을 추가했다. 이 중 ‘아임 어 빌런’은 지금의 나스와는 다른 데뷔 전의 랩 스타일을 들을 수 있다. 1970년대 전설적인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앨범들은 리마스터링돼 재발매된다. 오는 6월 3일 1~3집의 디럭스 에디션 발매를 시작으로 아홉 장의 정규 앨범이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지미 페이지의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발매된다. 각각의 앨범에는 보너스 CD가 포함되는데, 1집에는 1969년 파리 올림피아 시어터에서의 공연 실황이 담기고 2집에는 수록곡 5곡의 얼터네이트 믹싱 버전들과 백킹 트랙, 미공개곡인 ‘라라’를 공개한다. 3집에는 7곡의 스튜디오 아웃 테이크 버전과 미발표곡 3곡이 수록된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홀 로타 러브’의 초기 녹음 버전과 ‘키 투 더 하이웨이’를 다시 연주해 녹음한 버전을 선공개했다. 영국의 브릿팝 밴드 ‘오아시스’의 데뷔앨범인 ‘데피너틀리 메이비’(Definitely Maybe)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5월 발매된다. 1994년 발매돼 첫 주에 앨범차트 1위에 올랐고 영국 역사상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웠다. ‘슈퍼소닉’, ‘셰이크메이커’, ‘라이브 포에버’ 등 숱한 명곡들이 담겨 지금까지 전 세계 8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스웨덴 출신의 팝 그룹 아바(ABBA)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데뷔 앨범 ‘워털루’의 디럭스 버전을 내놓은 데 이어 21일에는 1992년 발표한 ‘아바 골드’ 앨범의 40주년 기념 버전인 ‘아바 골드 포티스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발매했다. 40주년 기념 앨범은 기존 ‘아바 골드’에 수록된 곡들과 다른 곡을 선별한 ‘모어 아바 골드’, B-사이드 곡들을 모은 ‘B-사이드’ 등이 각각 담긴 3장의 CD로 구성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아기, 간지럼 태워주면 학습능력↑”

    “아기, 간지럼 태워주면 학습능력↑”

    흔히 부모들은 갓 태어난 아기들이 너무 예쁜 나머지 발바닥, 배 부분을 간지럼 태워주는 경우가 많다. 이때 웃음을 참지 못하는 자녀들의 해맑은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간지럼이 아기들의 언어학습능력을 조기에 발전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료전문매체 메디컬엑스프레스는 퍼듀 대학 연구팀이 최근 진행한 실험에서 간지럼을 비롯한 신체접촉이 영어 언어습득능력 향상과 밀접한 연관을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퍼듀 유아 언어발달 연구팀은 한창 영어를 학습중인 생후 4개월 영아 48명과 부모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자 2가지 실험을 진행했는데 방식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그룹은 부모가 아이의 무릎을 간지럼을 태우면서 특정 영어 단어의 녹음소리를 들려주는 것이었고 두 번째 그룹은 간지럼이 아닌 눈썹, 턱 등을 어루만져주면서 녹음소리를 들려주는 것이었다. 여기서 영아들에게 들려준 단어는 ‘Dobita(도비타)’라는 별 의미 없는 영단어로 실험은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됐다. 이후 나타난 결과는 흥미로웠다. 첫 번째 그룹의 경우, 영아들은 ’도비타’라는 단어가 다시 들려졌을때 특정 반응을 나타낸 반면 두 번째 그룹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단, 여기서 부모가 영아에게 행한 간지럼은 과한 것이 아닌 무릎에 살짝 접촉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정도였다. 연구진은 해당 결과에 대해 간지럼을 비롯한 신체접촉이 단순한 정서적 친밀감 형성뿐 아니라 뇌로 전해지는 음성 신호에도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려준다고 설명한다. 특히 현재까지 영아 언어학습능력과 신체접촉의 연관성은 크게 분석되지 않았기에 이번 실험결과는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현재 이론이 정립된 것이 아닌 연구단계로 이를 확대해석해 지나친 간지럼 태우기를 자녀에게 행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해당 연구를 주도한 퍼듀 대학 언어·소리과학과 아만다 자이들 교수는 “해당 연구결과는 아이들의 언어구사 연령대를 예측하거나 조금 더 앞당겨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숲 등 녹지공간에 자주 갈수록 우울증 없어”

    “숲 등 녹지공간에 자주 갈수록 우울증 없어”

    녹음(綠陰)의 계절이 다가온 가운데 푸르른 나무가 무성한 녹지 공간이 우울증과 불안감, 스트레스 등의 증상을 완화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의학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위스콘신건강조사(SHOW)의 정신건강자료와 위성 랜드샛 5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숲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미국의 과학전문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위스콘신 229개 지역에 거주하는 약 2500명의 사람들이 우울증과 불안감, 스트레스 등의 증상에 대해 평가한 자료를 조사했다. 그 결과, 녹음이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하인 지역에 사는 사람일수록 우울증이나 불안감, 스트레스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관한 크리스틴 베이어 박사는 조사에는 인종과 연령, 소득, 교육, 혼인, 직업 등의 세부적 요소도 고려했지만 그에 따른 차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즉 도심에 사는 사람은 금전적인 여유가 있더라도 시골에 살며 비교적 저소득인 이들보다 스트레스나 우울증, 불안감 등의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틴 말레키 박사는 “이번 결과가 자연에 있는 시간이 길수록 집중력이 회복되고 정신적 피로가 감소하는 심리적 회복 효과인 ‘주의회복이론’(ART)을 뒷받침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가장 간단히 스트레스를 푸는 법은 주변에 녹음을 늘리는 것으로, 기분이 좋지 않다면 밖으로 나가 자연과 접촉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저널’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간밤 무슨 잠꼬대 했지?…기록 ‘앱’ 등장

    간밤 무슨 잠꼬대 했지?…기록 ‘앱’ 등장

    평소 수면 중 꿈을 꿀 때 이런저런 잠꼬대를 많이 하지만 정작 깨어났을 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내가 무슨 꿈을 꿨는지 어떤 내용의 말을 잠결에 무심코 했는지 궁금했던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 폰 ‘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 온라인매체 뉴스닷컴(News.com.au)은 수면 중 잠꼬대를 음성으로 기록해주는 애플 아이폰 ‘앱’인 슬립 토크 레코더(Sleep Talk Recorder)를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해당 앱의 원리는 간단하다. 앱을 실행시키고 편안히 잠을 잔 뒤 다음 날 녹음된 내용을 확인해보면 된다. 이 앱은 아이폰 내에 장착된 미세 소리 감지센서를 응용시킨 것으로 잠을 잘 때 특정 소리가 나올 때만 녹음기능이 활성화된다. 앱을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와 기기의 거리가 1m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앱은 버튼을 누르면 바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10분 정도 후에 프로그램이 가동되는데 이는 사용자가 잠에 빠져들기까지 걸리는 평균시간을 적용시켰기 때문이다. 해당 앱의 개발자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거주 중인 마르틴 린다로, 평소 수면 중 자신이 무슨 잠꼬대를 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난 뒤 이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한다. 마르틴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을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한다. 또한 상대방의 심한 잠꼬대나 코골이를 고쳐주고 싶을 때 이 앱이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앱은 출시 직후 영국, 스위스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애플 앱 스토어는 물론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동영상 보러가기 자료사진=포토리아/유튜브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고음도 발음도 죄었다… ‘볼트청년’ 박시환의 시작

    고음도 발음도 죄었다… ‘볼트청년’ 박시환의 시작

    부산의 한 항만에서 정비공으로 일하던 청년 박시환(27)의 손에는 항상 직경 13㎜짜리 볼트가 쥐어 있었다. “볼트의 크기와 생김새가 손에 익숙해야 한다”는 현장에서의 조언 때문이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손에 쥐게 된 볼트지만, 언제부턴가 마음을 편안하게 다독이는 ‘부적’과도 같은 존재가 됐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5’(슈스케5)의 3차 예선 무대에 오른 그는 손에 볼트를 쥔 채 노래를 불러 ‘볼트청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4차례의 탈락 뒤 준우승을 거머쥐고, 첫 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발표하며 정비공 박시환은 가수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16일 만난 그의 손에는 여전히 볼트가 쥐어져 있었다. “손바닥 위에서 볼트를 굴리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저를 ‘볼트청년’이라고 불러주시는 분들 때문에라도 계속 가지고 다녀요.” 그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마냥 긍정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슈스케5’는 참가자들 전반의 실력이 이전 시즌만 못하다는 평가와 함께 시청률도 가장 낮았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음이탈 실수를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고, 심사위원의 혹평도 받았다. “결승전에서는 저도 스스로가 부끄러웠어요. 혹평은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톱10을 추리는 아일랜드 미션에서 탈락했을 때는 속이 많이 상했단다. “감기가 심하게 걸린 상태에서 제가 평소 잘 부르던 노래를 너무 못 불렀어요. 집에 가서 술을 마시고 친형에게 전화해 ‘나 이렇게밖에 못했어’라며 울었죠.” 데뷔 앨범을 준비하면서 그는 이를 악물었다. 작곡가 박근태가 골라 준 수백여 곡을 계속 부르면서 노래를 가다듬었다. 보컬의 안정성을 높이고 발음을 고쳐나가는 데 집중했다. 그렇게 완성된 앨범에는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긴다.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은 스트링과 밴드 반주 위에, 선공개곡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피아노 반주 위에 애절하고 꾸밈없는 보컬로 극대화했다. 발라드만 부른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리듬감 있는 곡도 시도했지만 그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고음 부분은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슈스케’ 때 보였던 다소 어두운 감성을 굳이 떼어놓으려 애쓰지 않았다. 수록곡 대부분이 이별에 관한 노래지만 평소 ‘모태솔로’라고 자신을 소개해 온 그는 수없이 사랑에 실패했던 아픔을 노래에 실었다. “녹음 중간에 너무 슬퍼져서 노래를 멈췄다가 다시 시작했다 한 게 많았어요. 어떤 부분은 그 느낌을 살려 그대로 가기로 했죠. 평소 저에 대해 ‘우울해 보인다’고 했던 느낌들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들입니다.” 그는 음반이 발매된 날 한 레코드점에 가 직접 자신의 음반을 구입했다. 그리고 베개 밑에 음반을 두고 잠을 청했다. ‘슈스케’ 이후로는 하루하루가 행복으로 가득 찬 듯하다며 밝게 웃었다. “첫 방송을 녹화하는데 제 팬들이 객석에 들어오는 순간 가슴이 벅찼어요. 녹화가 끝나고 작은 팬미팅을 열어 팬들과 악수하면서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을 수 있었어요. 저를 가수가 되게 해주신 분들께 가수로서도, 한 인간으로서도 정말 ‘좋은 사람’으로 기억돼야겠다고 말예요.”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일자리 특구’ 강남

    강남구의 사회적기업이 홀로 서기에 성공하면서 지역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 구는 17일 도서출판 하상점자 등 지역 사회적기업 23곳에서 장애인 등 소외계층 4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식정보 창출과 교육·정보·문화 환경을 목표로 첫걸음을 디딘 도서출판 ‘하상점자’는 시각장애인이나 저소득층을 고용,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에 한몫 거들고 있다. 하상점자는 각종 점자 인쇄물과 전자도서, 녹음 음성자료, 촉각도서 등을 만들고 있다. 인쇄물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강남구청 뉴스’의 점자 번역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점역 교정사’ 자격 교육을 받음으로써 상품에 대한 경쟁력과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성공했다. 덕분에 지난해 사회적기업 인건비 지원기간 5년이 종료됐지만, 현재 자체 수익으로 충분히 운영될 만큼 탄탄하게 자리를 잡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일자리 등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갓 태어난 아기도 말 할 수 있다? 방법 보니…

    갓 태어난 아기도 말 할 수 있다? 방법 보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녀가 또래보다 말을 더디게 익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걱정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때(?)가 되었음에도 또래보다 말이 늦다며 클리닉을 찾는 부모도 있다. 하지만 선천적인 질병이나 말에 필요한 기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생후 12개월 이전의 아이도 말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언어치료사인 니콜라 라세이와 육아 저널리스트 트레이시 블레이크는 최근 발간한 책 ‘스몰 토크’(Small Talk: How to Develop Your Child’s Language Skills from Birth to Age Four)를 통해 ‘아이가 말을 빨리 배우게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금 보고 있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기 아이가 말을 빨리 배우게 하고 싶다면 ‘지금 보고 있는 것’에 대해 수시로 설명해줘야 한다. 이때 놀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아이가 벽돌모양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다면 의성어 등을 섞어가며 ‘벽돌’의 단어와 소리 등을 들려준다. 그러면 아이는 이 소리를 인식하고 뇌에 ‘녹음’을 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 소리를 낼 수 있다. ▲분명하게 말하기 아이가 첫 단어를 내뱉기 전에 우선 그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좋다. 가령 부모가 아이에게 ‘안녕’이라고 말할 때 보다 더 정확하고 간단하게 말하면 아이는 이를 ‘모델’로 인식하고 금세 따라할 수 있다. 1세 이하의 아이에게는 한 두 단어로 이뤄진 간단한 문장으로 말하되, 정확하고 심플하게 말하는 것을 반복하면 아이가 이를 쉽게 따라해 말문을 열 수 있다. ▲일관되게 말하기 간결하고 정확하게 말하는 것 만큼이나 일관된 표현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예컨대 아이에게 마실 것을 주는 상황에서 “목마르니?” 또는 “주스나 우유 마시고 싶니?” 등 다양한 표현을 쓰는 것 보다는 “여기 OO이가 마실 것 있어”라고 꾸준하게 설명한다면, 아이가 이를 빨리 각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반복하기 ▲하루에 일정시간 꾸준히 대화나누기 ▲긍정적으로 육아하기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미리 짐작하지 말고 직접 선택하게 하기 등이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엄마, 말 못할까 봐… 사랑해” 가슴 찢어진 마지막 메시지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엄마, 말 못할까 봐… 사랑해” 가슴 찢어진 마지막 메시지

    “엄마 내가 말 못할까 봐 보내놓는다. 사랑한다.”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에 탄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가족 등 지인과 마지막으로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와 통화 내용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단원고 2학년 신모(16)군은 이날 오전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사고 소식을 모르던 어머니는 ‘왜…카톡을 안보나 했더니?… 나도 사랑한다♥♥♥’고 답했다. 또 다른 학생은 단원고 연극부 단체 카톡방에 사고 직후인 오전 9시 5분쯤 ‘우리 진짜 기울 것 같아. 얘들아 진짜 내가 잘못한 거 있으면 다 용서해줘.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 카톡방의 다른 학생들도 ‘배가 정말로 기울 것 같다’, ‘연극부 사랑한다’고 잇따라 메시지를 남겼다. 박홍래(16)군은 오전 9시쯤 어머니 김혜경(45)씨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배가 반쯤 기울어져서 아무것도 안 보여요. 배에서 방송으로 구명조끼를 입으라는데 나 아직 구명조끼 못 입었어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아들을 진정시켰지만, 이 대화를 끝으로 아들은 더 이상 휴대전화를 받지 않았다. 김단비(16)양은 어머니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동영상 파일 2개와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자신의 사진 3장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양은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면서 “어떡해. 엄마 안녕.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녹음했다. 이후 딸과 연락이 닿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던 김양의 어머니는 “엄마, 나 구출됐어”라는 연락을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학부형 김권식(52)씨는 “오늘 아침 아들이 전화를 걸어 ‘구명조끼를 입은 채 침상에 누워 있어요. 살아서 봐요 아빠’라고 말했다”며 “마지막 말을 남긴 이후 연락이 안 된다”며 울먹거렸다. 사고 소식을 자녀들의 전화나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된 학부모들은 학교 측의 늑장 통보에 분통을 터뜨렸다. 단원고 측은 오전 10시 5분쯤 일부 학부모에게 120여명이 구조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학교로 몰려온 학부모들에게도 “오전 11시 5분쯤 모두 구조됐으니 안심하라”고 알렸다. 경기도교육청 역시 출입기자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됨’,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해경 공식 발표’라고 문자메시지로 통보했다. 학부모들은 전원 구조됐다는 소식에 잠시 안도하다 ‘여전히 구조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단원고 관계자는 “정말로 위기 상황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신중하게 대응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고 대책본부에서 논의한 뒤에 학부모에게 알렸다”고 해명했다. 오후 11시쯤 ‘배 안에 생존자가 있다’는 증언이 일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려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은 술렁거리기도 했다. “배 안에 생존자가 있다”는 외침과 함께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또한 한 실종자 가족 앞으로 ‘살아 있다고 연락 왔대’라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왔지만, 실제 배 안에 생존자가 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가족들은 정부가 신속하게 수색 작업을 재개하지 않는다며 의자를 던지고 책상을 뒤집기도 했다. 이들은 “민간 잠수부들은 지금 현재 잠수가 가능하다는데 해경 잠수부들은 이를 지켜보기만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진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대법 “전공노 간부 욕설 통화 공개 신지호 前의원 공직자 부당 행동 감시…공익성 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간부 권모(46)씨가 “몰래 녹음한 통화 내용을 언론에 공개해 사생활을 침해했다”며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신 전 의원은 2009년 국정감사 준비 과정에서 전공노 부위원장이자 당시 마포구청 소속이었던 권씨가 휴직을 하지 않고 노조 전임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를 요청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권씨는 신 전 의원에게 항의 전화를 하는 과정에서 막말과 욕설을 했다. 이후 이들의 통화 내용이 실명으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파문이 일었고 권씨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1, 2심 재판부는 ‘5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지만 대법원은 “공직자의 부당한 행동을 감시·견제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표현 내용이나 방법이 부당하지 않다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보도 내용은 권씨의 발언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표현 내용이나 방법이 부당하다고 볼 수도 없다”며 “신 전 의원의 행동이 위법하게 사생활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한 원심은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고 판시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석기측 무더기 증거신청… 檢과 신경전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인과 검찰이 증거 신청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 의원 측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하며 재판부에 대량으로 증거를 신청했다. 검찰은 이에 증거 대부분이 이미 1심 때 나왔거나 직접 관련이 없는 증거들이라고 반발했다. 14일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이민걸) 심리로 진행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단은 증인 42명과 사실조회 36건, 문서송부촉탁 3건, 검증 4건을 신청했다. 변호인은 “피고인들의 행위는 내란음모를 구성하는 구체적·실체적 위험성이 없다”면서 “지하 혁명조직(RO)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녹음 파일 등도 증거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이어 “지난해 5월 12일에 있었던 회합이 정말 중요한 것이었다면 국가정보원에서 나름대로 각 주요 기관에 대비를 요청했을 것”이라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군 기무사 등에 관련 조치를 취한 적이 있는지 사실 조회를 신청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국가정보원에 사건을 제보한 이모씨와 지난해 5월 RO 회합의 분반 토론에 참석한 14명,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은 변호인의 대량 증거 신청에 대해 “법에 따르면 항소심에서 새로운 증거조사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면서 “변호인이 신청한 대부분 증거는 1심에서 충분히 심리된 것으로 신청이 기각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재판 내내 아무말 없이 앉아 있던 이 의원은 재판 직후 “사랑해요”, “힘내세요”라고 말하는 지지자들에게 미소를 띤 채 손을 흔들어 주기도 했다. 재판부가 이날 “일부 피고인들의 구속 만기를 고려할 때 8월 23일 전에 판결을 선고해야 할 듯하다”고 언급함에 따라 이 의원에 대한 항소심은 오는 8월 중순쯤 선고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오는 22일 추가 준비기일을 마련해 양측이 신청한 증거 채택 여부를 고지하고 향후 심리 계획을 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재판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광석 명곡 ‘서른 즈음에’ 팬 101명이 합창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명곡 ‘서른 즈음에’를 101명의 팬들이 함께 부르고 정식 발매된다. 최근 ‘김광석 오마쥬 나의 노래 파트 1’ 앨범을 발매한 페이퍼레코드는 ‘서른 즈음에’를 팬들이 함께 부르는 싱어롱(Sing-along) 버전으로 녹음한다고 밝혔다. ‘김광석 오마쥬 나의 노래 파트 1’에는 한대수와 성우정아, 김목인, 프롬 등 선후배 가수들이 부른 김광석의 히트곡들이 실렸다. 다음달 발매되는 파트 2에는 선후배 가수들의 노래와 함께 팬들이 부른 ‘서른 즈음에’가 실린다. 녹음 인원이 101명인 것은 올해가 김광석의 탄생 50주년이자 사망 18주기이며 그가 33세에 세상을 떠났다는 점을 고려해 이 숫자를 더한 것이다. 페이퍼레코드는 “우리나라 트리뷰트 앨범으로는 최초의 시도로, 김광석에 대한 경의의 마음을 담아 헌정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달 중 다음뮤직에 참여 신청 게시판이 개설되며 2주 동안 참여 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다음달 초 녹음을 하며 자신의 이름이 실린 파트 2 앨범을 증정받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인터뷰] 데뷔 40주년 이장호 감독, 19년 만에 스크린 컴백

    [인터뷰] 데뷔 40주년 이장호 감독, 19년 만에 스크린 컴백

    “그때의 인기는 내게 오히려 독이 됐던 것 같아요. 한없이 교만하고 방종하게 됐으니까요. 인생 밑바닥까지 가니 안정이 되더군요. 고통스러웠던 시간에 감사하게 됐죠.” 1970~198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 감독 이장호(69).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그가 1995년 ‘천재 선언’ 이후 19년 만에 신작 ‘시선’을 들고 돌아왔다. “한동안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어요. 1988년 동경영화제에서 그랑프리 수상이 좌절되고 흥행 실패가 계속되자 분노에 가득 차 회사 직원들에게 화풀이를 하곤 했죠. 이후 큰 교통사고를 당했고 집은 경매에 넘어갔어요. 다리를 절룩이며 영화 제작에 나섰지만 흥행에는 실패했어요.” 그의 데뷔작은 한국 영화사를 장식하는 화제작 ‘별들의 고향’(1974). 당시 개봉 105일 만에 46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어 ‘바람 불어 좋은 날’, ‘바보 선언’, ‘어우동’, ‘이장호의 외인구단’ 등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이후 오랫동안 좌절의 시간에 잠겨 있어야 했다. 재기를 노렸지만 번번이 벽에 부닥쳤다. 다행히 대학 강단에 서게 되면서 근근이 생계는 유지했지만 영화로의 복귀는 언감생심이었다. 그를 버티게 해 준 건 신앙의 힘이었다. 한때 점집에서 사 온 부적을 스크린 뒤에 몰래 붙이기도 했던 그가 신앙에 모든 것을 맡기고 버텼던 것. 빈민운동가였던 고 허병섭 목사가 “좋은 영화는 목회자의 역할이나 같다”고 한 말에 감명받았다. 이 감독은 지난 20년의 세월을 “인생에 대한 깊은 시선을 키운 훈련 기간”이라고 표현했다. “예전에는 어떻게든 권력이나 권위를 누리려고 했지만 지금은 나를 나타내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예전의 인기, 돈, 흥행 등 내 이기심에 관객들을 희생시킨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이젠 내가 아니라 관객들을 유익하게 하는 영화를 만들어야죠.” ‘시선’은 이슬람 국가로 선교 봉사를 떠난 8명의 한국인이 무장단체에 피랍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순교와 배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사람의 시선과 하나님의 시선의 차이를 그리고 싶었어요. 비기독교인인 강우석 감독이 사비를 털어 배급에 나섰는데 영화의 휴머니즘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종교에 상관없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시선, 영혼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0여년 만에 촬영 현장으로 돌아왔지만 7억원의 순제작비를 가지고 캄보디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는 작업은 녹록지 않았다. 극 중 장로 역할을 했던 배우 박용식이 촬영을 마친 뒤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도 응어리로 남았다. “동시녹음에 디지털 시스템 등 촬영 환경이 좋아져 연출은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신상옥 감독에게 배운 즉흥 연출 방식 그대로 콘티 없이 찍었죠.” ‘시선’의 시사회가 열린 뒤 영화계의 반응은 호의적인 편이다. 40년 전 ‘별들의 고향’이 그랬듯 시간 순서가 아닌 감정의 흐름대로 편집해 극에 몰입하게 하는 편집 감각과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연출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다음 작품에 대한 구상도 마무리했다. 베트남 보트피플을 구해 준 선장의 이야기를 담은 ‘96.5’라는 작품이 마음속에 있지만 아직 투자를 받지는 못했다. “‘시선’은 감독 이장호가 앞으로도 영화를 계속 만들겠다는 선전포고와도 같은 작품입니다. 이기심에 가득 찬 세상에서 타인의 유익을 위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계속하고 싶어요. 이타심이야말로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니까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北 내부 정비 마무리… 6자 재개 가능성”

    통일부는 10일 북한이 제13기 최고인민회의 1차회의 이후 6자 회담 재개 등 대외관계 개선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통일부는 이날 최고인민회의 관련 분석 자료에서 “핵심 엘리트 내 권력 구도는 안정화에 접어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규모 기층조직 동원 행사 등을 통해 김정은 유일영도 체제 공고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부 정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6자 회담 재개 등 대외관계 개선 역량을 집중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 향후 전망과 관련, “핵무력-경제건설 병진노선의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당분간 국가 제반 분야에서 갑작스러운 정책 변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 대미라인을 대표하는 강석주가 내각 부총리에서 물러나 대미외교 노선에 변동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지만, 통일부 당국자는 “당 관련 인사는 발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강석주가 ‘물러났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강석주가 정치국 위원을 유지하면서 노동당 비서 등의 직책을 새로 맡아 당의 외교 업무를 맡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통일부는 일부 세대교체를 이룬 국방위원회에 대해서도 부위원장에 선출된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의 경우 “장성택의 자리를 대체하는 것으로 봐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새로 국방위원에 진입한 조춘룡에 대해서는 “파악된 게 없다”면서도 로켓 발사에 관여한 백세봉 제2경제위원장과 비교하며 “미사일 업무를 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관측했다. 군 업무를 맡고 있어 보안 차원에서 그동안 신변을 노출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김정은 체제에서 국방위의 역할 강화를 전망하는 분석도 나왔다.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2기 때보다 국방위원회 위원 수가 줄어든 것은 김정은이 국방위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주요 인물로 조직을 축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북한 매체를 통해 장성택의 측근으로 알려진 문경덕이 평양시 당 책임비서에서 해임된 사실도 확인됐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김 제1위원장 재추대 평양시 경축대회를 녹음 실황으로 중계하며 “김수길 평양시 당 책임비서가 사회를 한다”고 소개했다. 문경덕은 북한 매체에서 지난 1월 7일까지 평양시 당 책임비서로 소개됐지만 지난달 9일 치러진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선거 당선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숙청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100만 조회수 기록한 김연아 렛잇고,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100만 조회수 기록한 김연아 렛잇고,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김연아가 직접 부른 ‘렛잇고(Let it go)’녹음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연아의 ‘렛잇고 영상’은 지난 7일 삼성 스마트에어컨이 공개한 것으로 김연아가 직접 부른 렛 잇 고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2013년 김연아가 아이스 쇼에서 선보였던 갈라 프로그램 ‘이매진(Imagine)’의 연기모습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김연아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렛 잇 고를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완벽하게 부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연습 결과, 김연아는 고음과 저음을 오가는 렛 잇 고 원곡을 본래 음정 그대로 열창할 수 있었다. 더불어 높은 고음이 인상적인 렛 잇 고 클라이막스 부분도 진성으로 소화해내며, 큰 어려움 없이 노래 녹음을 마무리했다. 김연아가 부른 렛 잇 고는 청아한 목소리와 함께 안정적인 고음처리로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연아의 렛 잇 고 영상은 삼성 스마트에어컨 마이크로 사이트 및 삼성전자 가전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영상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또 음원·안무 유출…과거 유출 사례보니 “걸그룹 멤버와도”

    엑소 또 음원·안무 유출…과거 유출 사례보니 “걸그룹 멤버와도”

    엑소 또 음원·안무 유출…그래도 ‘게임 음성 유출’ 보다는 낫다고?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신곡 ‘중독’(Overdose)이 유출됐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10일 ‘[MP3]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으로 신곡의 음원이 올라왔다. 온라인커뮤니티에도 ‘엑소 중독 안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유출됐다. 이 영상들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진 상태다. 엑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쇼’에서 신곡 ‘중독’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해당 영상은 엑소-K의 멤버인 디오, 카이, 수호, 찬열, 세훈, 백현의 안무 연습 영상으로 신곡 음원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실제로 엑소가 연습하는 모습이 담겨있기 때문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영상을 흘린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엑소가 각종 유출로 홍역을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엑소는 ‘늑대와 미녀’ 발표 전 미완성된 버전의 ‘늑대와 미녀’가 온라인상에 ‘wolf’ 라는 제목으로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곤욕을 치렀다. 같은달에도 365, My lady 등 신곡이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 사이에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엑소의 멤버가 한 걸그룹 멤버와 게임을 하며 음성대화를 하던 중 욕설을 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녹음파일이 인터넷에 게재되며 파문이 일기도 했다.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음원 유출에 대해 “유출 경로 등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현재 유튜브에 공개된 신곡은 재생이 중지된 상태다. 엑소의 이번 타이틀곡 ‘중독’은 힙합과 알밴비 기반의 어반 풍의 댄스곡이다. 비욘세와 크리스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와 여러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업에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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