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녹십자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이은재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1
  •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바이오나노소재과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바이오나노소재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이오나노 기술을 가르치고, 졸업하려면 한 학기 더 남았는데도 절반이 취업한 학과.’ 충남 논산시 강경읍 채운리에 있는 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의 바이오나노소재과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전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젓갈로 명성이 자자한 이곳 주민에게 자랑거리가 또 하나 늘어난 셈이다. 나노는 10억분의1을 뜻하는 것으로 이 기술은 원자나 분자를 최대한 쪼개 다양한 용도에 적용하는 기법이다. 금 등 금속 그대로는 얻을 수 없는 새로운 기능과 특성이 나타나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생명현상을 연구하고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기술과 결합된 최첨단 분야다. 미래 국가성장 동력산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쓰임새는 화장품, 전자분야 등 무궁무진하다. 금과 은 등 금속 입자를 최소화해 스마트폰 액정, 피부에 유효 성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기능성 화장품 등에 활용하고 있다. 제약에서도 중요하게 쓰이는 기술이다. 모두 우리 생활과 밀접히 관련돼 있고, 최첨단을 달리는 제품들이다. 이 같은 제품을 만드는 데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길러내고 있는 곳이 이 학과다. 2년 과정의 학과 공부는 이론이 30%인 데 반해 실습이 70%에 이른다. 그런 만큼 실습기자재는 우리나라 대학의 학과 가운데 최고다. 금속나노입자, 나노신소재, 정밀화학소재를 합성·정제할 수 있는 실습실이 두 곳 있고 나노화장품을 제조할 수 있는 나노정밀화학실습실과 바이오나노 소재를 분석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최소 입자보다 1000배나 작은 것까지 볼 수 있는 2억 5000만원짜리 현미경 등 전자현미경 3대를 갖춰 서울대 의대생들이 실습을 올 적도 있다고 한다. 중국의 유명 화장품 회사 직원들이 기술연수를 오기도 했다. 교수진도 이론과 실무로 무장한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따고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신약개발, 약물전달기술개발 연구를 했던 정영환 학과장,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연구소에 몸담았던 나노화장품소재 전문가 이정노 교수, 미국 스크립스연구소에서 일했던 정밀화학소재 전문가 박종일 교수 등이 그들이다. 이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빡빡한 교과 과정을 소화한다. 일반 학과는 연간 80학점이지만 이 학과는 108학점을 따야 한다. 방학도 1학년 여름방학 외에는 없다시피 한다. 방학 때 대기업으로 출근해 현장 실습을 하기 때문이다. 2학년 장예슬(21)씨는 “동생의 피부가 민감해 어떤 피부에도 바를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어 이 학과를 선택했다”면서 “실무 중심의 수업도 마음에 들었고, 취직도 잘돼 망설이지 않고 지원했다”고 환하게 웃었다. 첫 졸업생부터 기업들이 입도선매(立稻先賣)하려고 혈안이다. 당장 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맞춤형 인재’로 키워놓은 게 높은 인기를 끄는 이유다. 30명이 입학한 2학년은 입대하고 남은 17명 중 8명이 취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6명, 녹십자랩셀과 바이오스펙트럼에 각각 1명이다. 삼성직무적성평가에 10명이 지원했다 절반 이상이 합격했다. 정 학과장은 “삼성에서 ‘실력도, 인성도 모두 좋다’고 말하더라”고 자랑했다. 바이오나노소재과 등 이곳 바이오캠퍼스의 6개 학과 학생의 취업률이 크게 높은 것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일·학습병행제에 딱 맞춰 실천한 덕이다. 국가 차원에서 산업 현장의 직무에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을 표준화한 것과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학생에게 6개월 이상 일터를 제공해 일과 공부를 병행하도록 한 제도를 이 학교만큼 실천하는 곳은 드물다. 이런 프로그램 덕에 학생들이 기업에서 당장 쓸 수 있는 우수 인재로 키워진다. 바이오캠퍼스가 국정 과제인 고용률 70%를 훨씬 웃도는 취업률을 자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바이오 기업들과의 교류도 잘돼 올해 업체 직원 300여명이 이 학교가 NCS를 적용해 마련한 교육훈련과정을 마쳤다. 정 학과장은 “바이오 기술과 나노 기술이 융합돼 탄생한 바이오나노소재의 개발과 생산은 미래 먹을거리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고, 우리 학교 바이오나노소재과 졸업생들이 그 기술인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논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충북도립대학 바이오생명의약과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충북도립대학 바이오생명의약과

    지난 29일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실습실. 하얀 실험복을 입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학생 20여명이 교수의 지도로 쥐에서 혈액을 채취하느라 분주하다. ‘렛드’로 불리는 이 쥐는 외부 오염과 차단된 특수한 환경에서 사육된 실험용 쥐다. 이날 실험은 새로 개발된 신약이 투여된 뒤 백혈구 수치 등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채취된 혈액은 실습실에 비치된 자동혈액분석기, 혈청검사 장비 등으로 분석한다. 이 과정은 제약회사와 화장품 회사들이 신약이나 화장품을 개발, 시판하기에 앞서 꼭 거쳐야 하는 중요한 절차다. 여기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판매 계획이 백지화될 수도 있다. 정재황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는 “화장품이나 신약이 만들어지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기 전에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해성 등을 점검한다”면서 “학생들이 졸업하면 제약회사 등으로 진출해 실험전문요원 등으로 활동한다”고 말했다. 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가 바이오 전문인력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옥천군 옥천읍에 있는 도립대는 11개 학과에 학생 수가 1080명에 불과한 작은 대학이지만 취업률이 높은 실속 있는 대학이다. 바이오생명의약과는 여러 학과 가운데 단연 두각을 나타낸다. 생명의 신비를 밝혀내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 학과는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산업단지를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충북도가 바이오분야의 실무인력 배출을 위해 2001년 설립했다. 4년제 대학에는 이런 분야의 학과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전문대 가운데는 처음이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바이오 및 제약 관련 기술과 첨단분석 기기 운용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배운다. 수업의 절반 이상은 실무인력 양성이란 설립 목적에 따라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학과는 다양한 실험실습실과 첨단장비를 갖췄다. 실습공간은 동물세포배양실, 실험동물 실습실, 저온실습실, 유전자공학실, 생화학분석실험실 등 7곳이다. 실습실에는 우리나라 상위권 4년제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고가의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다. 7000만원이 넘는 장비도 있다. 이런 최적의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미생물 및 인체세포 배양법, 생화학분석법, 유전자조작 분석법, 동물실험기술, 생물공정기술 등을 습득한다. 3년제 학부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제약 및 화장품 회사로 취업, 신제품 개발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실험과 분석을 전담한다. 바이오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증가하는 인력수요와 실무 위주 교육이 맞아떨어지면서 취업률은 경쟁 학교들의 부러움을 사며 70%를 기록하고 있다. 졸업생들이 취업하는 기업들은 쟁쟁하다. LG생명과학, 녹십자, 동아제약,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등 국내 제약·화장품·식품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들이다. 바이오생명의약과는 취업률 향상을 위해 최근 ‘프로젝트 랩’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프로젝트 랩이란 대학원의 연구실처럼 지도교수가 학생들을 그룹으로 나눠 집중 훈련시키는 교육시스템이다. 교육의 깊이에 중점을 둔 교육방식이다. 마지막 학기를 기업 현장에서 보내는 인터십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관계가 구축된 기업의 요청이 들어오면 학생들이 실무인력으로 기업에 투입돼 실전경험을 쌓는다. 학생에게 큰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취업으로 연결되고 있다. 해마다 10여명이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취업이 잘되다 보니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수시 1차 경쟁률은 15대1, 정시모집 경쟁률은 6대1을 기록했다. 바이오생명의약과는 내년 초에 충북대 약학과·제약학과,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와 함께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조성되는 산학융합지구로 이전한다. 오송단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LG생명과학, 한화케미칼 등 바이오분야 대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동철 학과장은 “산학융합지구에 터를 잡으면 기업체 인사들의 초빙강의와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면서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의 취업과 충북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모두 도움이 되는 학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결핵 백신 공장 세워놓고도 4년째 수입만

    정부가 결핵 백신 국산화를 위한 생산시설을 완공하고도 수년째 백신을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해 연간 160억원의 백신을 수입하고 있다. 백신 생산에 필요한 균주를 확보하지 못한 탓이다. 백신 생산 관련 예산은 지방자치단체 보조사업비로 전용되고 있다. 대표적 ‘후진국형 질병’인 결핵에 대한 당국의 관리와 대처도 후진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8일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정부는 2011년 4월 결핵 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결핵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전남 화순 녹십자 공장에 결핵 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그러나 생산 기술과 생산용 종균을 제공하기로 했던 덴마크 SSI사가 새로운 계약 조건을 내세우면서 당국은 종균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같은 해 6월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이 자체적으로 균주를 만들어 제공했지만, 2년 뒤인 2013년 백신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결국 백신 균주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국비 87억원이 투입된 백신 생산 공장이 지금껏 공회전하고 있다. 결핵 백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연간 160억원을 지출하고 있다. 균주 확보에 잇따라 실패한 정부는 지난 4월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에 균주 제공을 요청한 상태다. 국산 결핵 백신 생산이 헛돌자 정부는 관련 예산 중 13억 8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 보조사업비로 전용하고, 남은 1억원은 지난 4월 말 반납 조치를 취했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10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굳이 OECD와 비교하지 않아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012년 217개국 결핵지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결핵 발생률은 66위, 유병률은 71위, 이에 따른 사망률은 90위로 나타났다. 예산정책처는 “앞으로 상당 기간 결핵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결핵 백신 국산화는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라며 “보건복지부는 그간 사업 진행 경과를 고려해 미흡한 집행관리를 개선하고 사업계획을 다시 철저히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제약사 혁신·전략적 제휴 해법은…데일리팜 창간 15주년 특별 세미나 개최

    제약사 혁신·전략적 제휴 해법은…데일리팜 창간 15주년 특별 세미나 개최

    제약사 혁신·전략적 제휴 해법은…데일리팜 창간 15주년 특별 세미나 개최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 CEO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략적 제휴 및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약사 CEO 50명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데일리팜 창간 15주년 기념 제약회사 CEO 초청 특별 세미나’에 참석, 글로벌 기업의 인수합병과 전략적 제휴 이슈를 공유했다. 국내 기술경영 연구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이희상(제약산업대학원 겸임교수)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의 성공 원동력은 M&A와 전략적 제휴에 있다”면서 “국내 제약사들도 폐쇄적 방식에서 벗어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약으로 승부한 노바티스와 파트너십 강화로 성장한 테바를 사례로 들어 “기업마다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기업인 테바와 스위스 기업인 노바티스느 모두 자국 시장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역량을 확대하고, 이후 미국에 진출해 글로벌 전략을 마련한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 전략은 차이가 있다고 이 교수는 지적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조순태 녹십자 사장, 신동욱 동아제약 사장 등 국내 주요 제약사 CEO 50명이 참석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기본을 지키자] 기업 불공정 거래 고리를 끊자

    [기본을 지키자] 기업 불공정 거래 고리를 끊자

    ‘담합→공정거래위원회 적발 후 제재→제재 불복 소송→다시 담합.’ 기업의 담합 행위는 매년 도돌이표처럼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금호산업은 최악의 위기상황을 겪을 뻔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기도 했다. 공정위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담합으로 금호산업을 포함해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15개 건설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15개 건설사에 대해 지난달 2일부터 6개월~2년간 국내 공공공사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한다고 통보했다. 건설사들은 이에 앞서 지난해 4대강 사업 참여 시 대규모 담합 사실이 적발됐고 대구 지하철 3호선, 경인아라뱃길, 부산 지하철 1호선 등에 대해서도 무더기 담합 판정이 내려진 상태라 공공공사 입찰 제한 및 과징금 축소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처분으로 인한 타격은 클 수밖에 없다고 항변했다. 이에 금호산업은 지난 4월 24일 조달청을 상대로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담합 제재와 관련한 공공공사 입찰 자격 제한 행정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은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금호산업은 행정처분 취소 소송 판결 시까지 공공공사 입찰에 문제가 없게 되는 등 시간을 벌 수 있었다. 공정거래법에서는 기업들이 어떤 형태로든 업체 간 판매 지역의 안배, 시장 점유율 판매량 제한 등과 같이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공동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사들은 이처럼 법으로 금지한 행위를 명백하게 저질러 이익을 나눠놓고도 반성 없이 같은 행위를 되풀이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3일 “정부에서 최저가 낙찰제를 적용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입찰 가격을 올리면 낙찰받기 어려워지고 낙찰을 바라고 입찰 가격을 너무 내리면 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로서는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사전에 논의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털어놓았다. 윤영선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과거부터 건설사들이 가격 경쟁을 통한 저가 수주의 피해보다는 서로 이익을 나눠 피해를 줄이는 것이 관행으로 이어져 왔고 또 여기에 최저가 낙찰이라는 가격 중심의 수주제도가 복합적으로 얽히다 보니 담합이 쉽게 없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빈번한 담합으로 인한 과징금 부과로 회사의 손실이 커지자 최근 담합과 관련해 처음으로 주주대표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경제개혁연대 등 소액주주들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 등 대우건설 전직 이사들 10명을 상대로 466억 6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이들은 대우건설이 4대강 사업 등에서 입찰 담합이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46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과 관련해 회사가 입은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 관계자는 “담합으로 인한 회사 손실과 나아가 대규모 관급공사 입찰에서 불법행위를 해 시장경쟁 질서를 훼손하고 결과적으로 국민의 혈세 낭비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담합 외에도 기업들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공정위에 사건이 접수된 사례로 불공정행위 위반이 있다.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 접수 734건 가운데 가장 많이 위반한 유형으로는 ‘불공정거래행위’(389건)였다. 또 불공정거래행위 가운데 가장 많이 문제를 일으킨 유형으로는 ‘거래상 지위남용’(191건)이었다. 그다음으로는 ‘부당한 고객 유인’(81건), ‘거래 거절’(31건) 등 순으로 많았다. 거래상 지위남용의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해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로 ‘갑을(甲乙) 관계’라는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에 제품 구입을 강제하고 대형 유통업체 판매사원 임금도 대리점에 전가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123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받은 한편 검찰 고발까지 당했다. 거래거절 사례로는 지난해 녹십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것이 있다. 녹십자는 2010년 2월 서울대병원 정주용 헤파빅 구매입찰에서 낙찰받은 A 도매상에 대해 물량 한정을 이유로 헤파빅 공급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헤파빅을 구할 수 없었던 A 도매상은 어쩔 수 없이 B 도매상에게 입찰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해 서울대병원에 물량을 공급했고 납품 지연으로 지연 배상금까지 물게 됐다. 공정위는 독점적 지위에 있는 제약업체가 병원의 의약품 경쟁입찰 제도를 무력화시켰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소비자보호 관련 법률 위반 사건 접수는 지난해 992건으로 이 가운데 유형별로는 ‘표시광고법’ 위반이 439건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사례로는 소셜커머스 사업자인 위메프가 시정명령을 받은 것이 있다. 소셜커머스업체의 비방광고를 제재한 첫 사례였다. 위메프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유튜브 동영상 광고에서 ‘구빵 비싸’ 등의 표현을 사용해 경쟁사 쿠팡을 비방하고 자신이 판매하는 모든 상품이 가장 저렴한 것처럼 광고했다. 그러나 실제 동일 상품을 비교한 결과 티셔츠와 운동화 등 24개 품목에서 쿠팡의 상품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업들의 다양한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과징금 등의 징계를 내릴 때 부과 기준, 감경 사유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공개해야 공정위의 징계에 대한 신뢰와 함께 기업들 스스로가 잘못된 행위를 깨닫고 고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6세 미만에도 효과”

    녹십자는 자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가 6세 미만 소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52주간 6세 미만 헌터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헌터라제의 임상시험 결과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MPS(뮤코다당증)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심포지엄에서 손영배 아주대 교수는 “임상 기간 안전성에 관한 유의한 변화는 발견되지 않았고, 소변을 통해 배출된 글로코사미노글리칸의 양이 전반적으로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헌터라제가 성인뿐 아니라 소아환자에게서도 글로코사미노글리칸의 분해를 돕는 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헌터증후군은 세포 내 미세기관인 리소좀의 IDS효소가 결핍돼 글로코사미노글리칸(산성뮤코다당)이 비정상적으로 세포 내에 축적되고, 이 때문에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의 증상에 나타나는 희귀 질환으로,국내에는 70여 명의 환자가 있다. 헌터라제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한 효소를 환자에게 주사해 증상을 개선해주는 약품으로, 앞서 6∼35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돼 2012년 출시됐다. 녹십자는 “헌터라제를 6세 미만 소아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응증 변경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장충기(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용기(의사)·계선·혜선·희선씨 부친상 안준수(전 부산은행 전무)신양재(학원장)강재현(변호사)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02)3419-6917 ●박봉상(전 보건복지부 이사관)씨 별세 성창(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성택(한국GM 차장)씨 부친상 김태운(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김권(쎌비온 대표이사)씨 장인상 김미영(약사)황정임(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씨 시부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91 ●이용희(청주시 상당구청 세무과 시세담당)씨 부친상 16일 경주 동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4)770-8333 ●장연철(청주시의회 복지환경전문위원)씨 모친상 17일 청주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43)279-0144 ●박수현(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씨 부친상 16일 충남 계룡농협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041)853-4444 ●박동준(DHL코리아 커머셜그룹 본부장)씨 모친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227-7556 ●이재현(전 농어촌개발공사 사장)씨 별세 건용(이건용산부인과 원장)시용(전 녹십자 이사)진미(백석문화대 교수)씨 부친상 권회섭(제일분석센터 사장)탁진국(광운대 교수)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4
  • [부고]

    ●고진호(동국대 입학처장)진수(테라다인코리아 부사장)진환(MJ코퍼레이션 사장)진석(스터디코드네트웍스 이사)씨 부친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56 ●김덕기(전 중앙출판사 회장)씨 별세 진우(제이에코텍 사장)씨 부친상 장국현(주한 인도상공회의소 사무총장·전 전경련 상무)박인국(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전 유엔 대사)고희봉(C4 대표)씨 장인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072-2091 ●윤성우(한국외대 철학과 교수)씨 부친상 15일 경남 고성영락원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55)672-4444 ●전종민(서울시의원)종관(아람코 엔지니어)종원(법무법인 정률 변호사)씨 모친상 유선주(LG전자 차장)씨 시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20분 (02)3010-2231 ●박준서(한국은행 국제금융선진화팀장)장서(신라호텔 상무)시영(약사)씨 부친상 15일 을지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970-8444 ●박영문(KBS N 감사)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3151 ●정원기(완도대성병원 원무과장)씨 모친상 강승천(평택 중앙약국 약사)박복수(녹십자랩셀 대표)씨 장모상 15일 완도대성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61)554-4456
  • 남녀노소 하루 한 알, 씹어먹는 ‘어삼 하루홍삼 농축정’

    남녀노소 하루 한 알, 씹어먹는 ‘어삼 하루홍삼 농축정’

    냉장고 맨 아래 칸에 잔뜩 쌓인 홍삼 파우치들을 보며 ‘언제 먹나?’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됐다.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씹어 먹는 홍삼 건강기능식품 ‘어삼 하루홍삼 농축정’이 홈쇼핑에 출격한다. 녹십자 HS의 ‘어삼 하루홍삼 농축정’은 6일 오전 7시 15분 CJ오쇼핑에서 가수 조갑경이 쇼호스트로 나선 가운데 판매 방송을 개시한다. 제조사인 녹십자HS가 진행하는 ‘어삼 하루홍삼 농축정’ 반값 행사의 일환이다. 이날 조갑경은 이날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조건으로 출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어삼 하루홍삼 농축정’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홍삼을 매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한 신개념 홍삼제품이다. 홍삼은 ‘인삼보다 더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선호도 1위에 등극한 건강식품으로, 과거에는 대부분 집에서 홍삼을 달여 먹었으나 현재는 이 같은 번거로움이 없는 홍삼 추출액, 진액 등이 일반화됐다. 추출액과 진액에 이어 이제는 홍삼 타블렛까지 출시돼 편리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어삼 하루홍삼 농축정’은 3단계 추출과정을 거쳐 홍삼 고유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1차 추출액보다 140배 증가된 원료를 사용한다. 초음파 기술을 적용한 저온 추출법으로 홍삼 원액을 추출하는 1단계, 홍삼 추출액을 낙하유막식 농축 기술로 한 번 더 진하게 농축시키는 2단계, 홍삼 농축액의 수분을 제거하고 분말화한 뒤 ‘어삼 하루홍삼 농축정’으로 만드는 3단계를 통해 제조된다. 기술 발전으로 보다 간편하게 홍삼 고유의 영양 함량이 높은 건강식품을 먹는 길이 열렸다. 기존의 홍삼 농축액처럼 파우치로 들고 다니며 빨대, 숟가락이나 컵을 이용해 마실 필요가 없으며, 남녀노소 모두 간편하게 씹어 먹을 수 있어 편리한 점이 최대의 강점이다.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글로벌 천연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녹십자 HS가 만들어 신뢰감을 더하는 ‘어삼 하루홍삼 농축정’ 판매 방송은 6일 오전 7시 15분 CJ오쇼핑에서 시작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치화감독그룹’ 부위원장에

    ‘일치화감독그룹’ 부위원장에

    녹십자의료재단은 이은희 원장이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 진단검사결과일치화 컨소시엄 일치화감독그룹’ 회의에서 일치화감독그룹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일치화감독그룹은 미국임상화학회(AACC) 산하기구로 진단검사결과의 표준화 및 일치화를 위해 진단검사의학 전문가, 진단시약회사, 진단장비회사, 임상의사 및 관련 국제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 일동제약 지주사 전환 무산… 녹십자가 ‘제동’

    일동제약의 지주사 설립이 2대 주주인 녹십자의 반대로 무산됐다. 제약업계에서는 녹십자가 앞으로 일동제약의 경영권 장악을 위한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4일 일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사 전환을 위한 분할계획 승인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54.6%, 반대 45.4%로, 가결요건인 출석 주식수 3분의2 찬성에 못 미쳐 부결됐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가운데 93.3%가 출석했다. 계열사인 녹십자홀딩스·녹십자셀과 함께 일동제약 지분 총 29.36%를 소유하고 있는 녹십자가 반대의사를 밝혔고 지분율 9.99%의 기관투자가 피델리티도 반대표를 행사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지 못할 것으로 판단해 반대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이날 주총을 통해 존속회사인 지주사 일동홀딩스와 신설회사 일동제약으로 분할할 예정이었다. 지주사로 전환하면 일동제약의 자사주(3.32%)가 일동홀딩스에 귀속돼 일동제약의 최대주주 지분율이 34.16%에서 37.48%로 늘어나면서 경영권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녹십자의 제동으로 지주사 전환이 무산되면서 일동제약의 경영권을 둘러싼 현 경영진과 녹십자의 긴장관계가 더욱 팽팽해질 전망이다. 녹십자로서는 일동제약과의 합병을 통해 일반의약품 부문을 강화하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인수·합병(M&A)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녹십자 관계자는 “적대적 M&A 의도는 없으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13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한국언론인연합회 15명 선정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 전 MBC보도본부장)가 3일 제13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15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에서 열린다. ▲특별대상 고 채명신 주월 한국군 사령관 ▲최고대상 정갑영 연세대 총장 ▲종합대상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대상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허일섭 녹십자 회장,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 이대봉 참빛그룹 대표, 이희준 코아시아 회장, 김혜정 경희대박물관장, 선묵혜자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 한국화가 이숙자, 국악인 김영임, 프로골퍼 박인비
  • [인사]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 양충모 ■녹십자 홀딩스 △대표 이병건 ■녹십자 △기획조정실장 허은철△GH본부장 정문호△CL본부장 김병화△SB본부장 박대우△오창공장장 이인재△화순공장장 김영필△음성공장장 장흥식 ■녹십자이엠 △대표 이영찬 ■녹십자랩셀 △대표 박복수 ■애드웨이즈코리아 ◇신임△사장 이선진 ■해피랜드F&C △대표이사 신재호
  • “구호품” 속이고 아프리카에 폐가전 버린 유럽

    “구호품” 속이고 아프리카에 폐가전 버린 유럽

    전 세계 2억명 이상의 인구가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유독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국 등 유럽 일부 국가들이 서아프리카의 저소득 국가에 폐기 직전의 가전 쓰레기를 무더기로 수출한 사실이 드러나 ‘선진국의 추악함’이 이 같은 재앙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미국 환경연구단체 블랙스미스연구소와 스위스 녹십자는 4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 세계 최악의 유독물질 위험지역’ 보고서에서 가나의 아그보그블로시 등 8개 나라 10개 지역을 선정했다. 보고서는 49개 저소득·중간소득 국가에서 2억명 이상이 광산이나 공장에서 배출되는 유독물질로 암, 호흡기 질환 등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 1억 2500만명이 이 같은 건강 위협을 받고 있다고 추정했으나 올해는 2000여곳 이상의 위험 평가를 거쳐 추정치를 높였다. 가나의 아그보그블로시는 서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전자제품 폐기물 처리 시설이 있는 곳이다. 이곳의 토양에서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치보다 45배 많은 유해 금속물질이 검출됐다. 피복 전선을 태워 구리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납 등 중금속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영국 최대 재활용회사인 인바이런컴이 유럽에서 쓰던 중고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가나에 수출했다고 보도했다. 1989년 체결된 바젤협약은 유해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금지하고 있다. 일부 유해 폐가전 제품들은 ‘중고’나 ‘구호품’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거쳐 가나와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로 불법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서 두 지역을 명단에 올린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 지역은 소규모 광산에서 광석을 제련할 때 사용하는 수은으로 인한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여명이 사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의 치타룸강 유역은 2000여개의 공장이 밀집한 곳이다. 식수를 검사한 결과 미국 기준보다 1000배 많은 납이 검출됐으며 알루미늄·망간 등의 중금속 오염도 역시 심각했다. 가죽 무두질 공장이 밀집한 방글라데시 하자리바그, 원유 유출에 따른 오염이 심각한 나이지리아의 니제르강 삼각주, 아르헨티나의 마탄사 리아추엘로강 등도 10대 오염 지역에 포함됐다. 1986년 4월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가 발생한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잠비아의 광산 도시인 카브웨, 러시아의 광산 도시 노릴스크와 냉전시대 화학무기 제조 공장이 있었던 군수산업 도시 제르진스크는 2006, 2007년에 이어 이번에도 오염 지역 명단에 오르는 오명을 안았다. 보고서는 또 2011년 3월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에 대해서는 ‘특별 메모’ 형식으로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10년만에 합의로 끝난 ‘에이즈 감염 소송’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했다가 에이즈에 집단 감염된 환자들과 제약사 간 손해배상 소송이 10년 만에 조정으로 마무리됐다. 서울고법 민사9부(부장 강민구)는 혈우병 환자와 가족 등 95명이 녹십자홀딩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파기 환송심에서 녹십자 측이 원고들에게 일정액을 지급하고, 원고들은 더 이상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조정이 성립됐다고 4일 밝혔다. 혈우병을 앓아 오던 이모씨 등은 1990년대 녹십자홀딩스가 설립한 한국혈우재단에서 혈우병 치료제를 공급받아 사용하다 에이즈에 걸렸다며 2003년 녹십자를 상대로 3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녹십자가 제공했던 혈우병 치료제가 에이즈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의 혈액으로 만들어져 감염됐다는 주장이다. 1심 재판부는 치료제와 에이즈 발병 사이 연관성을 최초로 인정했지만, 2심은 치료제와 에이즈 감염 사이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그러나 2011년 대법원은 둘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며 다시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경제 브리핑] 공정위, 녹십자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의약품 유통시장의 경쟁을 억제한 녹십자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간 이식 환자용 의약품인 헤파빅의 국내 독점 생산자인 녹십자는 이를 공급해 달라는 특정 도매상의 요청을 거절하고 거래관계가 있는 도매상에만 납품, 서울대병원의 의약품 경쟁입찰제도를 사실상 무력화시켰다.
  • [한국 생명과학 분야 두 가지 쾌거] 차세대 탄저 백신 美서 특허

    정부가 생물 테러에 대비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탄저백신이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녹십자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탄저백신의 제조법에 대해 미국에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2011년 1월 미국에서 ‘탄저방어항원의 제조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2002년부터 정부와 녹십자가 개발해 온 것으로 탄저백신의 주성분인 탄저방어항원을 만들고 고순도로 정제하는 과정에 관한 것이다. 탄저는 사람과 가축이 모두 걸리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며 치사율이 매우 높다. 최근에는 생물 무기나 테러 도구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특히 주목받는 감염병이다. 현재 미국 등에서 허가받은 탄저백신은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국이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2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한 탄저백신은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탄저균주인 바실러스 브레비스를 이용해 제조 과정이 안전하고 대량 생산도 용이해 경제성이 뛰어날 것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예상했다. 또 통증과 발열 등 부작용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임상시험과 제품 허가를 거쳐 2015년부터 백신 생산과 비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종근당 지주회사로 전환

    종근당이 지주회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전환한다. 녹십자,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등에 이어서다. 종근당은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가칭)와 사업자회사인 ㈜종근당(가칭)으로 회사를 분할한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결의했다.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등 일반적인 지주회사 업무에 집중하고 자회사 종근당은 의약품 제조·판매사업을 맡게 된다. 주식의 분할 비율은 종근당홀딩스 0.279주 대 종근당 0.721주로 정해졌다. 종근당 최대주주인 이장한 회장의 지분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18.99%로 유지된다. 종근당은 오는 10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 분할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분할안이 주총을 통과하면 후속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2일 분할 절차가 끝나고 지주회사가 출범한다. 종근당은 경영권을 안정화하고 책임경영제를 확립하고자 지주회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장기적으로 종근당바이오, 종근당건강, 경보 등 8개 사업자 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태국 공주 “포스텍 성공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태국 공주 “포스텍 성공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을 갖는 것이야말로 태국이 한 단계 위로 도약하기 위한 필연적인 과제입니다. 특히 기업이 국가 인재 양성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한국의 경험은 우리에게 절실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국 공주가 경제발전과 인재양성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왔다. 지난 16일 방한한 마하 짜끄리 시린톤(57) 공주는 16일 경북 포항 포스텍 방문을 시작으로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18일 성균관대, 19일 녹십자 오창공장 등 3박 4일의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시린톤 공주는 태국 최대의 국영기업인 태국석유공사(PTT)에서 출자를 받아 포스텍과 같은 형태의 연구중심 대학인 라용과학기술대학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은 “포스텍의 성공 원동력은 미국 아이비리그 수준에 준하는 7만 7000달러의 학생 1인당 교육비 등이 아낌없이 투자됐기 때문”이라면서 “교육이 단시일에 성과가 거둬지는 것이 아닌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교육소식·할인·행사

    구인·구직 ●산림청 국가공무원(임업직 9급) 경력직을 공개경쟁 채용한다. 산림자원(32명)과 산림조경(4명), 산림이용(4명) 등 40명이다. 5개 근무예정 기관별(지방청)로 지원하고 직류·근무예정기관 복수 응시는 불가능하다. 분야별 자격증 및 경력 기준이 필요하다. 원서접수는 12일까지며 방문, 우편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지원과 인사계 (042)481-4042~3.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필기전형은 4년제 대학 학력 수준으로 출제된다. 금융경제상식을 공통시험 과목으로 본다. 고졸 부문은 필기전형이 없다. 접수는 20일까지이며,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5개월 이상 인턴사원으로 근무 후 정규직원으로 채용한다. (02)2014-8513. ●한국관광공사 국내 관광진흥팀에서 근무할 단기근로자를 모집한다. 국내관광진흥 캠페인 업무 보조와 사무보조 등을 맡는다. 원서 접수는 5일까지이며, 이메일(dlrudxor2@knto.or.kr)로 접수한다. (02)729-9608.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기획 사업에 참여할 위촉 행정원을 모집한다. 연구수요 조사, 연구과제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일까지이며, 온라인(http://www.auri.re.kr)으로 접수한다. 행정관리실 (031)478-963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장애인과 보훈대상 근무자를 모집한다. 각각 경영 분야와 사업 분야에서 근무한다. 원서 접수는 14일까지이다. 응시는 홈페이지(http://www.epis.or.kr)의 채용응모 코너를 활용한다. 경영기획팀 인사담당 (031)460-8812~3.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을 모집한다. 자격 기준은 형사법과 범죄학과 같은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등이다. 모집 인원은 3명이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이며, 우편으로 접수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연구논문 발표, 면접을 거친다. 행정지원실 인사담당자 (02)3460-5153. ●국가보훈처 9급 위생원을 경력 채용한다. 청사환경 미화, 물품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11일까지이다. 접수처는 보훈처 운영지원과로 직접 또는 우편접수한다. 운영지원과 (02) 2020-5083. ●서울시 서울형 뉴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하는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47명이며 모집 기간은 12일까지이다. 신청은 방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 (02)2133-2849.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위촉 연구원을 모집한다. 책임연구원 4명과 연구원 9명, 연구보조원 1명을 각각 모집한다. 연구기획과와 복합재난연구실, 재난정보분석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 접수로 받는다. 연구기획과 (02)2078-770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현장조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광주시이며 모집 인원은 2명이다. 원서접수는 8일까지이며, 인편 또는 우편 접수로 받는다. 전남지원 (062)970-6242. ●삼성그룹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17개 계열사에서 고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2014년 2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는 지원할 수 있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7개 계열사에서 신입 및 인턴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면 가능하다. 인턴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영어 말하기 성적 소지자(TOEIC Speaking 기준 인문 130점, 이공 110점 이상)에 한한다. 접수는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에서 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설계, 품질, 영업 등 13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8월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스피킹 성적 등을 보유해야 한다.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해당 분야 실무경력 만 3년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dsme.co.kr)에서 받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마케팅, 품질경영, 연구개발 등 14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2~10년 이상 관련 경력 보유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dream.kolon.com)에서 하면 된다. ●만도 기업문화, 보안관리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학사 이상자로 기업문화는 관련 경력 2년 이상자, 보안관리는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8일까지 이메일(recruit@mando.com)로 지원하면 된다. ●한라건설 플랜트, 환경 부문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관련 경력 3년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8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halla.saramin.co.kr)에서 할 수 있다. ●녹십자 녹십자, 녹십자엠에스, 인백팜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2~5년 이상 경력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CJ시스템즈 전략기획, 보안관제, 사업기획 등 11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부문별 경력 2~5년 이상 보유자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받는다. 교육소식 ●일일 과학자 프로그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2013 일일 과학자’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대덕본원 및 충북 오창센터, 전국 7개 지역센터 등에서 동시에 개설한다. 연구원 1명과 2~3명의 중·고생이 짝을 이뤄 특정 주제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고, 하루 동안 과학자가 돼 연구원 생활을 체험해보는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연구원의 엑스사이언스 홈페이지(xscience.kbsi.re.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과학관 사이언스데이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이언스데이’ 행사를 연다. 다양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90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동춘서커스’의 축하공연과 천체 관측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현장 체험 학습으로 과학관을 찾는 유치원생을 위한 인형극 ‘방귀쟁이 먹보장군’(18일)과 학생 단체 관람객을 위한 ‘슈퍼매직 콘서트’(23~26일)도 무료로 운영된다. ‘과학의 달’인 4월 한 달간은 정기 휴일인 월요일에도 개관한다. (042)601-7894. ●북스토리텔링 콘서트 정독도서관(서울 종로구)은 이달 6일과 20일에 시청각실에서 한국시치료연구소와 함께 북스토리텔링 가족 행복콘서트를 연다. 6일에는 최소영 한국문화예술치료교육협회장이 ‘시와 힐링(치유) 이야기’를 주제로 연사로 나서고 20일에는 ‘소통과 평화 이야기’를 주제로 캐서린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대표가 강연한다. 가족 합창과 미니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누구나 정독도서관 홈페이지(jdlib.se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02)2011-5792. 할인 ●롯데마트 산악용 자전거와 일반도로용 자전거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4일부터 30% 저렴한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판매 상품 최초로 차량용 고강판 소재를 사용해 중량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다. 자전거 전문업체인 알톤스포츠와 협력해 비수기인 겨울에 중국에서 제품을 대량생산해 원가를 낮췄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롯데슈퍼 9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생필품 100종을 최대 50% 추가 할인한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2㎏)을 50% 할인한 9900원, 동서 맥심 모카믹스(220개입)를 12% 싼 2만 2800원, 샤프란(2.5ℓ·2입)을 15% 저렴한 5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롯데멤버스 회원카드나 롯데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세븐일레븐 비씨카드와 손잡고 오는 8월까지 매주 수요일 BC카드로 결제 시 식품을 50% 할인한다. 할인 품목은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주요 식사 대용식품 6종이다. 통신사 제휴카드(올레클럽·15%) 할인이 중복 적용된다. 수요일이 아닌 요일에도 할인혜택을 제공해 도시락과 샌드위치 결제 시 10% 할인한다.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 호텔 내 레스토랑인 ‘피스트’에서 주중(월~금요일) 점심 시간에 인원 제한 없이, 여성단체라면 모든 고객에게 점심 뷔페 가격(6만원)을 20% 할인해주는 ‘피스트 레이디스 런치’ 프로모션을 연다. 호텔 41층에 있으며 오픈키친 구조로 주방장에게 면요리, 파스타 등을 원하는 재료로 주문에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야구용품 대전을 연다. 야구복,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바람막이와 야구 팬츠를 30% 할인하고 단일 품목을 15개 이상 구매하면 20% 깎아준다. ●이마트 다음 달 15일까지 육아용품 멤버십 ‘맘키즈’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회원 쿠폰북에 오르는 할인 품목을 200여개에서 2200여개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50% 늘렸다. 협력사 70여곳과 함께 육아용품·간식·의류·침구 등 부문별 인기 상품을 선별했다. 임페리얼 드림XO 분유(3·4단계)와 하기스 매직팬티를 20%, 아가방의 유모차와 아기띠 등을 50%까지 할인한다. ●11번가(www.11st.co.kr) 이달 말까지 ‘사는 건 즐거워’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1만 1000원 할인권을 1000원에 판매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여성고객에게 패션, 리빙, 마트·유아동 등에 쓸 수 있는 쇼핑지원 1만원 쿠폰 패키지를 증정한다. 신한, KB국민, 삼성, 하나SK카드 결제 고객에 대한 최대 11% 할인해준다. ●초록마을 14일까지 ‘고객감사 봄 축제’를 열어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초록마을은 채소·청과·곡물·육류·수산물 등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필수품 700여종을 할인 품목으로 지정했다.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유기농 즉석밥을 주고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개장 11주년을 맞아 21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로그인 시 ‘행운의 룰렛 게임’을 통해 5000원 모바일 주유권, 던킨도너츠 3000원 상품권 등 100% 경품 지급 이벤트를 한다.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6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인기 품목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사전예약 판매제를 개시하고 대량 구매 서비스도 도입했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인 패션플러스와 제휴, 패션플러스에 입점한 30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며 14일까지 지고트, 시슬리, 베네통, 네바, 리바이스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0개 품목을 최대 90% 할인한다. ●풀무원 김치박물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김치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김치 마스터’를 운영한다.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발효 과학도 배운다.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희망자는 풀무원 김치박물관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pulmuonekimchimuseum)에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선착순 10명만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 ●블랙스미스 신제품 출시 기념 해외 리조트, 국내 스파 이용권 등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봄 신 메뉴 3종인 크랜베리 피자, 머쉬룸 치킨 올리오, 갈비 스테이크 리조또 중 한 가지 이상을 주문하고 받은 쿠폰 응모번호를 블랙스미스 홈페이지(www.blacksmith.co.kr)에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5명) 사이판 에어텔 2장, 2등(20명) 리솜 포레스트해븐나인 스파권 2장, 3등(30명) 블랙스미스 3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6월 1일 출시 예정인 아이스 와인 칵테일 1+1의 혜택이 준다. 당첨자는 6월 19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디야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4월의 리딩 캠페인 추천도서로 ‘서른 넘어 함박눈’을 선정,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정되면 해당 도서 1권을 총 20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참여는 이디야 블로그 ‘엉클 문의 커피 볶는 집(www.ediyablog.com)’과 전국 이디야 커피 매장에 부착된 에이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댓글에 책을 받고 싶은 이유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을 비밀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25일 이디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FC 한국 진출 29주년 ‘Thank you’ 행사를 진행한다. 14일까지 ‘핫크리스피치킨’ 한 통(한 마리)을 40% 할인된 1만 2000원에 제공한다. 한 달간 행사는 KFC의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KFC 카카오플러스 친구들에게는 행사 일정과 함께 최근 출시된 신제품 ‘치킨징거라이스’ 콤보 구매 시 ‘치즈 후렌치프라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코카콜라 ‘코크 플레이’ 모바일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연다. 30일까지 ‘Coke PLAY’ 앱을 내려받아 친구에게 추천하면 1000포인트를 무료로 지급한다. 1000포인트는 ‘100MB의 모바일 데이터’로 전환하거나 250㎖ 콜라 한 캔의 무료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콜라 무료 쿠폰은 2만명 선착순이며 전국 편의점(CU)에서 교환 가능하다. SK텔레콤 이용자 등은 스마트폰 ‘T store’ 앱을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30일까지 구매 금액의 10%까지 적립해주는 ‘우주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특정 카테고리의 상품 구매 시 5%를 추가 제공해 최대 10%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오늘의 위메프 추천 딜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선착순 1000명에게 500포인트를 증정하는 깜짝 행사도 진행한다. 7일까지는 ‘패션슈퍼위크’로 지정하고 패션, 잡화, 스포츠 부문 상품 구매 고객에게 무조건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5일까지 매일 11시에 무료배송 지원금 2500포인트를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엘리트 하복 시즌을 맞아 홈페이지(www.myelite.co.kr)를 리뉴얼하고 전속 모델인 인피니트와 아이유의 화보 현장 메이킹 영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히는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델이 직접 신었던 운동화와 CGV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SNS 스크랩을 통해 영상을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가전 매장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 판매 기종은 ‘프리피아 세컨드폰’으로 가격은 8만 4900원이다. 작고 가벼운 일자형 피처폰 제품으로 MP3, 블루투스,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통화료는 초당 1.64~3.64원으로 기존 이동통신사의 선불 요금제보다 최대 32% 저렴하다. 사후 서비스는 전국 47개 TG삼보 서비스센터에서 1년간 무상처리 해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