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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O 플러스] 환경단체 ‘계룡산 관통로’ 저지운동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계룡산을 관통하는 국도 1호선 확장·포장 공사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이들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환경부 공원위원회의와 협의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공사 시행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특히 공사가 이뤄지는 구간은 국립공원지역으로 생태계보전 지역이라며 공사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최충식 실장은 “공사가 백지화될 때까지 싸우겠다.”면서 “생태계를 훼손하는 국토관리청의 공사계획에 대해 환경부의 정확한 현장조사와 함께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 “환경친화 개발 모델 만들자”

    서울신문사 주관으로 오는 12월 15일 개최되는 ‘2004 뉴타운 엑스포’를 앞두고 21일 본사 6층 회의실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채수삼 서울신문사 사장은 “뉴타운사업 및 엑스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대형 프로젝트”라면서 “이와 관련한 공정하고 바른 보도를 하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단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병일 서울시 뉴타운사업추진본부장을 비롯해 도시설계와 건축,조경,에너지,중수도,환경·자연생태,공동주택 등 관계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은 향후 뉴타운사업 추진 및 엑스포 개최와 관련한 자문을 담당한다. 특히 위촉식에 이어 열린 자문위원단 첫 회의에서는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노수홍 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뉴타운사업이 일종의 규모가 큰 재개발사업이라는 인식과 평가가 지배적”이라면서 “이같은 부정적 또는 잘못된 인식을 전환시키는 노력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도 “청계천복원사업의 경우 기본방향이 옳았음에도 집행·실행 과정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해 비판을 받았다.”면서 “뉴타운사업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뉴타운사업은 나대지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개발사업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하지만 도시 속에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인타운(In-Town) 사업’의 성격이 강하며,이는 대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과제이기 때문에 새로운 도시문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세관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는 “뉴타운사업 추진 등과 맞물려 새로운 도시주거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엑스포는 이를 부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뉴타운 엑스포와 관련한 갖가지 아이디어도 제시됐다.오충현 동국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도시환경에 대해 환경친화라는 구호는 끊임없이 있어 왔지만,실천 사례는 드물었다.”면서 “엑스포를 통해 뉴타운사업의 환경친화적 요인들을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충홍 현대리모델링 회장은 “강북지역이 서울의 핵심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으며,서울 토박이들은 이같은 강북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다.”면서 “엑스포에서는 해당지역 주민에 대해 배려하는 내용이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광만 간삼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는 “교육적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세계 각국의 뉴타운사업 역사와 특징,개발현황 등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면서 “전시 중심이 아닌 체험 위주의 엑스포 프로그램이 짜여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뉴타운 엑스포 자문위원 김병일 서울시 뉴타운사업본부장 김선하 목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응호 홍익대 건설도시공학부 교수 김종훈 한미파슨스 대표이사 김현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노수홍 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 문홍선 서울시 뉴타운사업본부 총괄반장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 손세관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 서항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안계동 동심원조경 소장 오순환 월드컵공원사무소 과장 오충현 동국대 산림자원학과 교수 이광만 간삼건축사무소 대표이사 정양희 서인엔지니어링 대표 조욱현 현대산업개발 상무 조충홍 현대리모델링 회장 주수영 ㈜케너텍 고문 진양교 CA조경기술사무소 대표 진희선 서울시 뉴타운사업본부 사업과장 최명철 단우건축사무소 대표이사 홍태희 금호엔지니어링 부사장˝
  • RTV, NGO에 대한 궁금증 속시원히

    시민단체의 위상이 점점 커가고 있지만,실제로 대부분의 시민들은 시민단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지 잘 몰라 참여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케이블·위성채널인 RTV 시민방송이 18일부터 선보이는 NGO 전문프로그램인 ‘하승창의 아름다운 세상’(금 오후 11시)은 이같은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주는 시민단체와 시민의 소통의 공간이다. 다양한 목적과 활동방식을 지닌 시민단체들이 어떤 목소리를 내는지를 살펴보고,시민단체는 물론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 곳곳의 현장을 발굴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진행은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하승창 사무처장이 맡는다.18일 방송되는 ‘톡톡 NGO 세상’이란 코너에서는 신음하는 자연의 현장에서 녹색의 기운을 찾아가는 녹색연합의 녹색순례를 따라가고,‘출동,현장 속으로!’에서는 네돌을 맞은 6·15 우리 민족대회의 현장을 찾아간다.‘그림으로 만드는 세상’에서는 사업자의 부도 및 폐업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소비자문제 전문가와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RTV는 이번주 2편의 프로그램을 더 신설했다.‘뉴스네트워크,NGO가 간다’(화 오후 11시)에서는 서툴지만 열의가 넘치는 인디 저널리스트들이 전하는 뉴스를 접할 수 있다.‘김구라의 따따따(www)광장’(수오후 11시)은 다양한 형태의 인터넷 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을 소개한다.사회적 이슈를 네티즌의 여론과 연관시켜 키워드로 짚어보는 인터넷 전문프로그램으로,개그맨 김구라가 진행한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모래파동’ 재연 조짐

    인천 앞바다 모래채취가 보름 이상 중단되고 충남 태안 앞바다 모래 채취도 조만간 끊길 것으로 보여 모래파동이 재연될 조짐이다. 16일 인천시 옹진군과 골재협회 인천지회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일 하루 평균 채취량 7만㎥인 인천 앞바다 모래 채취를 오는 20일까지 일시중단시켰다.군은 덕적·자월도 주민들과 환경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가구당 3억∼5억원의 무담보 무이자 장기융자 등 해사 채취에 따른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채취중단을 요구하자 이같이 결정했다.이에 따라 업체들은 충남 태안지역에서만 하루 3만∼4만㎥의 모래를 채취해 수도권에 공급해 왔으나,태안군의 채취허가량 102만㎥ 중 이미 95만㎥를 채취해 남은 양은 7만㎥로 2∼3일치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인천녹색연합이 옹진군의 채취 허가가 불법이라며 군수를 고발,오는 20일 이후의 채취 재개에 대해 군은 부정적 입장이어서 당분간 인천 앞바다 모래채취는 어려울 전망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불량만두’ 에 첫 손배소

    불량만두를 먹고 장염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소비자가 16일 생산업체를 상대로 이번 주 안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하는 등 불량만두 파동이 법정싸움으로 번지게 됐다. 서울 YMCA와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녹색연합이 집단소송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소비자 피해사례를 모은 결과 이날까지 모두 90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이들 3개 단체는 이달 말까지 피해사례를 모은 뒤 집단 소송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12일 대구지역 만두 제조·판매업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2억 7000만원의 손해배상을 냈으나 소비자가 제조업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이날 “서울에 살고 있는 허모(32)씨가 지난 2002년 2월 만두를 먹고 심한 복통을 일으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장염 판정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허씨는 “퇴근길에 할인마트에서 산 만두를 먹고 탈이 났다.”면서 “다음날 의사가 장염이라고 진단해 만두를 만든 D회사에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회사측은 장염이 만두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을 부인했으나,허씨가 의사 소견서를 보내자 ‘도의적인 차원’에서 치료비 7만원을 보상했다고 허씨는 주장했다.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문제의 만두회사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개한 불량 만두업체 명단에 포함돼 있고,허씨가 탈이 난 시점이 불량 원료를 사용한 시점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서울YMCA 시민권익변호인단 소속 박갑주 변호사 등 소송 대리인단을 통해 100만원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키로 했다. 박 변호사는 “실제 만두와 장염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이 법리적으로 어려울 수 있지만,소비자의 권리찾기라는 상징적인 의미에서라도 소송을 진행키로 했다.”면서 “이번 주 안에 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 김희경 간사는 “불량 업체명단이 발표된 이후 15일까지 50여건의 고발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그는 “문제가 생겨도 업체나 당국이 진단서나 검사 결과를 요구하는 등 식품과 신체상 위해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책임을 소비자에게 지우기 때문에 피해를 보상받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2002년 7월부터 시행 중인 제조물책임(PL)법도 소비자가 결함을 입증토록 하고 있다.”면서 “식품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경미하거나 금전적인 피해가 소액인 사례가 많아 개인의 적극적인 소송 진행은 사실상 힘든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서울YMCA는 조만간 제조물책임법의 대폭 손질과 집단 소송제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용산기지 공원화 무산 위기

    서울시가 최도심인 용산 미군기지 터에 민족공원을 만들려던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용산기지를 포함,미군으로부터 돌려받는 부지에 대해 장관이 사실상 용도변경 권한을 갖는 내용을 골자로 한 특별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국방부는 현재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마쳤으며 곧 공청회를 거쳐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특히 국방부는 자연녹지인 용산기지 터를 상업지역 등으로 용도변경한 뒤 매각,기지이전 비용을 충당하겠다는 생각을 굽히지 않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추진 중인 ‘주한미군 기지이전에 따른 특별법’은 주한미군에 공여된 구역 및 공여해제 반환 토지에 대해 건설교통부장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도시계획을 재검토해 수립할 때 국방장관과 반드시 협의토록 했다.나아가 국방장관이 이들 구역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이나 도시계획시설 해제 등을 요청하면 건교장관이나 해당 단체장은 바로 이행토록 했다. 미군기지 터 활용에 대해 국방부가 ‘칼자루’를 쥐게 돼 서울시의 민족공원 건립 계획은 큰 차질이 불가피해진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환경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녹색연합 고지선 간사는 “서울 도심에 남아 있는 마지막 땅을 민간에 매각한다는 것은 난개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도심 교통체증과 환경악화 등 각종 문제점을 유발하는 만큼 어떤 식으로든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옹진 바닷모래 채취중단 신청

    옹진군 덕적·자월면 주민들은 11일 “옹진군이 골재업자들에게 환경영향평가서를 받지 않고 바닷모래 채취허가를 내주는 바람에 해양생태계 파괴와 어획량 감소 등 큰 피해를 입었다.”며 군을 상대로 바닷모래 채취중지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주민들은 옹진군이 이같은 요구를 거부할 경우 행정소송을 추진키로 했다. 또 인천녹색연합과 환경소송센터는 이날 “감사원은 2000년 이후 옹진군이 허가한 바닷모래 채취사업이 모두 환경영향평가 대상인 만큼 영향평가 없이 허가를 내준 인허가 관련자에게 주의조치를 하는 한편 환경부에 대해선 관련규정을 명확하고 일관되게 해석할 것을 통보했다는 감사보고서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바닷모래 불법채취로 피해를 본 섬지역 1500여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실태 조사를 벌인 뒤 ‘시민원고단’이 구성되는 대로 옹진군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이들은 또 인천앞바다에서의 무분별한 모래채취로 인한 해양생태계 훼손을 초래한 옹진군의 환경영향평가 미이행과 직무유기 등의 책임을 물어 인허가 전·현직 담당자를 직무유기로 인천지검에 고발키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시민단체 ‘쓰레기 만두’ 집단소송 나섰다

    시민단체 ‘쓰레기 만두’ 집단소송 나섰다

    시민단체들이 ‘쓰레기 만두’ 파동과 관련,보건당국과 문제가 된 제조·판매업체들에 대해 집단 소송에 나선다. 녹색연합과 서울YMCA,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등 3개 단체는 쓰레기 만두 파동에 연루된 제조·판매업체와 관리·감독 책임을 가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을 대상으로 손해보상 청구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소비자 피해사례를 접수한 뒤 제조물책임법에 따라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녹색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이번 불량만두에 관련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반 시민들을 모아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녹색연합 신근정 팀장은 “인체의 유해성 여부와 상관없이 정신적 피해보상을 청구하겠다.”면서 “풀무원에서 유전자 조작 콩으로 두부를 만들었을 때도 비슷한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의 모임은 문제가 된 만두를 구입한 적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모은 뒤 변호인단을 구성해 이달 중에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시민의 모임측은 “민사상으로는 상징적 의미에서 소비자 1인당 1만원의 피해 보상액을 청구할 방침”이라면서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해서도 제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시민단체 ‘쓰레기 만두’ 집단소송 나섰다

    시민단체들이 ‘쓰레기 만두’ 파동과 관련,보건당국과 문제가 된 제조·판매업체들에 대해 집단 소송에 나선다. 녹색연합과 서울YMCA,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등 3개 단체는 쓰레기 만두 파동에 연루된 제조·판매업체와 관리·감독 책임을 가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을 대상으로 손해보상 청구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소비자 피해사례를 접수한 뒤 제조물책임법에 따라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녹색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이번 불량만두에 관련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반 시민들을 모아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녹색연합 신근정 팀장은 “인체의 유해성 여부와 상관없이 정신적 피해보상을 청구하겠다.”면서 “풀무원에서 유전자 조작 콩으로 두부를 만들었을 때도 비슷한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의 모임은 문제가 된 만두를 구입한 적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모은 뒤 변호인단을 구성해 이달 중에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시민의 모임측은 “민사상으로는 상징적 의미에서 소비자 1인당 1만원의 피해 보상액을 청구할 방침”이라면서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해서도 제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집회·시위 하루 10건… 뜨거운 여의도

    17대 국회 개원에 맞춰 정치 1번지 서울 여의도에 각계각층의 집회·시위가 넘쳐나고 있다.새 국회에 거는 기대가 높은 만큼 주장을 알리고 관철시키려는 제언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 여의도는 백화제방 개원을 맞아 국회 주변과 열린우리당사 앞에서는 집회를 갖겠다는 신고가 많게는 하루 5∼6건씩 경찰에 신고되고 있다.미신고 집회나 1인 시위까지 합하면 여의도에서 열리는 집회·시위는 하루 10건에 이른다. 9일에도 민주노총의 최저임금법 개정 촉구 집회,금강화섬 노조의 고용안정 촉구대회,김재규 민주화보상심의 반대 집회 등이 열렸다.가좌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원 50여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재건축 소송 관련 인천지법 규탄대회’를 매일같이 열린우리당사 앞에서 열고 있다. 또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비정규직 철폐와 산업공동화 저지를 위한 전국금속산업노조의 투쟁선포대회,전교조의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전면 폐기 촉구 기자회견,민주노총의 파병철회와 노동3권 보장 입법쟁취 결의대회,동두천시 미군 현안 대책위원회의 생존권보장 촉구집회 등 각계각층의 집회와 기자회견이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사 앞과는 달리 민주노동당사 앞에서는 집회가 그다지 열리지 않는다.전국금속산업노조 관계자는 “노동계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은 비정규직의 양산 중단 및 처우개선”이라면서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입법과 제도화를 위해서는 국회 과반을 차지한 열린우리당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NGO,“국회 앞으로” 시민사회단체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16대 국회 때까지 지지부진했던 주요 사안을 이번 국회에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참여연대는 다음주 각 정당의 원내대표를 면담하고,정치개혁과제·사회복지·사법·민생·평화구축 등 분야별 개혁과제를 제시한다.녹색연합은 환경영향평가법 관련 토론회를 준비하는 등 국회에 제시할 정책과제를 마련하고 있다.민주노총은 조만간 국회 앞에서 비정규직·최저임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두차례 가질 예정이다.장애인이동권쟁취를 위한 연대회의 등 공동대책위는 오는 17일 국회에서 이동권보장입법을 위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은 10일 국회 앞에서 국가보안법 철폐와 한총련 합법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KAL858기 가족회도 같은 날 사건 재조사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인다. 상지대 사회학과 홍성태 교수는 “정치가 다양한 이해관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법적 통로가 미비하기 때문에 직접 법을 만드는 국회나 다수당을 찾아가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화연대의 이동연 문화사회연구소장은 “중도개혁을 표방한 여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면서 종래 특정정당 규탄 위주의 집회가 법률 개정을 촉구하고 압박하는 집회로 성격이 변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환경의 날 31명 포상

    정부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헌재 국무총리 권한대행과 곽결호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환경·종교·여성단체,군 장병,산업체 임직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 등 31명이 정부 포상을받았다. ◇국민훈장 동백장 △박종식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소장 ◇홍조근정훈장 △이철희 영남대 교수 ◇국민훈장 석류장 △박상훈 설악녹색연합 대표 ◇국민포장 △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남준기 내일신문 차장△박정훈 SBS 부장△김원기 백두대간보전회 회장△강천심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공동대표˝
  • [서울신문 창간 100년] 생태 寶庫로의 초대

    서울신문은 창간 10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비무장지대(DMZ) 생태계 대탐사’를 시작합니다. 남북분단의 상처 위에 만들어진 자연생태계의 진귀한 보물창고로 독자여러분을 안내합니다.이를 위해 기자와 환경전문가 15명으로 동·서 2개조의 ‘생태계 탐사대’를 구성,5일부터 15일까지 경기 파주에서 강원 고성에 이르는 9개 시·군지역의 DMZ 일대에서 탐사활동을 펼칩니다. 탐사대에는 김귀곤(농업생명과학대 조경학과) 서울대 교수를 비롯,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신준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과장,심재환 광주서강정보대 교수,전북대 생물다양성연구소의 최승호 박사,설악녹색연합을 이끄는 박상훈씨 등이 참여합니다. 주로 활동할 지역은 김포 보구곶 일대,파주의 초평도 일대,연천의 사미·세월천과 백학∼필승교 일대의 산간습지군락,철원의 역곡천·산명호·토교지 일대,화천의 오작교,양구의 대암산 용늪과 성내천 일대,백두대간과 이어지는 향로봉과 두타연,남강 오소동계곡 등입니다.탐사대는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사전 답사를 통해 이들 지역을 집중 탐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탐사가 끝나면 7월에 전문가 세미나를 열어 DMZ 자연생태계의 보전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것입니다.또한 통일 이후를 대비한 장기적인 보전정책의 기본 방향도 모색할 것입니다.이를 토대로 탐사기와 하천·습지·희귀 동식물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자연생태계의 비경을 담은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독자들에게 전하겠습니다.오는 10월에는 본사 1층 서울갤러리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고,책자도 발간할 계획입니다. 남북분단은 지난 반세기 민족에 말할 수 없는 아픔을 주었습니다.그러나 상처난 바로 그 자리에 진귀한 선물을 하나 남겼습니다.그것이 바로 DMZ입니다.우리는 이 선물을 자자손손 지키고 가꿔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서울신문이 그 대열의 맨 앞장에 서겠습니다.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 강화 서도면, 위도 전철 밟나

    강화군 서도면 주민들이 원전센터 유치를 신청한 가운데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과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도면 주민 643명중 34%인 219명은 최근 원전센터(일명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서명을 해 산업자원부에 제출했다. 유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정부가 안전성을 보장한 만큼 집중 투자될 3000억원의 예산을 발판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 김모(53)씨는 “국가의 에너지정책에 기여하고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원전센터 유치를 택했다.”고 밝혔다. 유치서명운동을 주도한 차해남(63)씨는 “지금은 주민 중 일부가 반대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의 안전성 등 원전센터 전반에 대한 이해를 얻으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반대의 목소리와 갈등도 만만치 않다.민통선 구역인 볼음도와 아차도는 전체 주민 288명 중 60%가 넘는 185명이 서명에 동의했으나 면소재지인 주문도는 355명 중 10%도 안 되는 34명만이 찬성했다. 주문도 주민 박모(49)씨는 “마을회의에서 주민들이 핵폐기물에 대한 위험성과 후손들에게 황폐한 환경을 물려줄 수 없다는 인식을 같이해 반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들도 일제히 반대하고 나섰다.가톨릭환경연대,녹색연합,환경운동연합 등 인천지역 환경단체는 성명을 통해 “원전센터 유치는 서도면 주민만의 선택이 아닌 260만 인천시민 전체의 문제”라며 “산자부의 핵폐기장 유치공모와 일부 주민의 유치 청원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강화시민연대 남궁호삼(49)씨는 “단순히 경제성만을 고려해 천혜의 환경을 파괴하려는 의도를 두고 볼 수 없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반대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패션+α]

    ●아베다코리아는 지구의 달을 맞아 제작된 명사 티셔츠의 경매를 10일 옥션(www.auction.co.kr)에서 진행한다.시인 류시화,사진작가 김중만·조선희,국회의원 임종석,영화배우 류승범 등 각계 유명인이 독특한 지구 이미지를 그려넣은 티셔츠는 100% 유기농 면과 친환경 펜을 사용했다.경매 수익금은 녹색연합에 전액 기부할 예정. ●DIM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최첨단 온도조절 소재 ‘아웃라스트’를 소재로 한 남성속옷 ‘딤 플레시’라인을 선보였다.삼각팬티 4만 1000원,사각팬티 4만 7000원.롯데백화점 본점 775-0298, 논현점 546-0295. ●미샤는 항균,항암효과가 뛰어난 플라보노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헤어케어 제품 ‘플로보노이드 헤어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모발과 두피 타입에 따라 샴푸 컨디셔너 헤어팩,총 11개 제품.3300원. ●쌍방울은 품종개발로 천연 갈색과 녹색 계열의 색상을 가진 순면을 사용한 ‘트라이 칼라코튼’을 내놓았다.화학적 염색과정이 없어 탈색·변색 우려가 없고 피부가 연약하거나 예민한 피부,아토피 피부 등에 좋다는 설명.성인 남성·여성용 러닝과 팬티,남아·여아용 팬티,유아용 돌복·상하 내의 7500∼1만 4000원선.(02)3485-6131∼2.˝
  • ‘내셔널트러스트’ 날개 단다

    2006년 시행 예정인 국민신탁법(가칭) 제정을 앞두고 국내 내셔널트러스트(NT) 운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국민신탁법은 새로운 공공신탁제도로 NT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가 특별법으로 입법을 추진중이다. 이에 대해 그 동안 국민신탁법 제정을 요구해왔던 관련 단체들은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수행 주체(조직)에 대해서는 입장을 달리하고 있어 관계부처 협의 및 국회 심의과정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민·관협력 NT운동 활성화 국민신탁법은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과 기부 등으로 이뤄지는 NT운동의 애로 해소 및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이다. NT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매입 자산에 대한 보호가 뒤따라야 하나 현행법에서는 이를 기대할 수 없다.국내 NT활동이 어렵고 부진한 가장 큰 이유이다.기부가 필수적이지만 기탁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없다보니 생각에만 머물고 권유 역시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보호가 시급해 매입하더라도 소유 및 관리·유지에 드는 세금 부담이 크다.이에 따라 신탁법은 이를 공유·공공개념으로 분류,면세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신탁자산에 대한 기부 및 보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이다. 2000년 11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녹색연합이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매입한 변전소 부지에 대해 강제수용 명령을 내렸다.개발법 우위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했다.신탁법은 국민신탁 자산과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개발사업이 상충할 때 이를 조정하고 보전우위를 결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중재권한은 국회와 행정부,법원중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신탁법은 시작 단계에서 정부 및 지방예산을 뒷받침할 수 있게 돼 재정난을 호소하는 관련 단체들에는 단비같은 소식이다. 환경부 자연정책과 박연재 서기관은 “국민신탁법은 초보적·제한적 수준인 국내 NT운동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이라며 “자연과 문화유산 보호가 정부에서 시민 주도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일조직화는 다양성 막을 수도 국민신탁법 제정과 달리 수행 주체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들의 입장이 대조적이다.신탁법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국민신탁조직이 필요하다.NT운동의 활성 및 안정화,신탁자산의 투명한 운영·관리의 필요성을 위해서다. 정부가 추진중인 안에 따르면 사단·재단법인 형태인 기존 단체들은 자산을 국민신탁에 출연하고 단체를 해체해야 한다.사실상 단일 NT단체가 설립되는 것이다. 한국법제연구원 전재경 연구위원은 “신설되는 국민신탁은 특별 수행조직으로 민간 또는 정부조직이 아닌 독립법인체”라며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단체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NT단체 한 관계자는 “국민신탁법이 자율적 참여로 전개될시 사상누각이 될 수도 있다.”고 단일 조직론에 공감을 표했다. 그러나 참여의 자율성을 강조하면서 국민신탁에 소속되지 않은 단체에 대해 세제 혜택 및 경상운영비 등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대해 비판여론도 만만찮다. 김희송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은 “협의체가 아니고 단일 조직화하겠다는 것은 NT 운동의 취지에 맞지 않고 오히려 또다른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며 “특정 단체를 위한 특별법으로 제한을 둬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황평우 문화유산위원회 부위원장은 “단일화는 지역 소외 및 다양성을 저하시킬 수 있는 만큼 지역 자생단체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며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이라는 측면에서 주관부처도 환경부보다 문화재청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서기관은 “개별 활동단체 지원은 부처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국내 NT운동 아직은 초보단계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활동중인 국내 NT 단체는 14개다.대부분 영세하고 지역단체들을 중심으로 회원 8850여명,적립 기금 6억 5000여만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기금은 개인보다 기업들의 기부가 많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 성과도 거뒀다.대전의 오정골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현 역사경관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은 99년 사유지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선교사촌을 지켜냈다.2001년 6월에는 문화재자료 44호로도 지정됐다.직접 매입은 못했지만 3자의 매입을 주선해 보전 토대를 마련하면서 국내 NT운동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94년 공유화운동을 시작,2000년 재단법인으로 등록한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지난해부터 기증 및 매입에 나서 7만여평의 땅을 확보해 무차별한 개발을 막아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내 NT운동의 장을 마련한 것은 2000년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지난해 5월 ‘시민 자연유산 1호’로 인천시 강화군 매화마름 군락지 910여평을 사들였다.11월에는 기부로 자금을 마련해 ‘시민 문화유산 1호’인 서울 성북동 최순우 옛집을 매입했다. 조성집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사무처장은 “우리 사회도 사람과 직접 관련된 기부 및 참여는 매우 활발하나 말 못하는 자연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아쉬워했다.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 [NGO 플러스]

    ● 일자리만들기 운동본부 출범 실업극복국민재단·한국여성단체연합·경제정의실천연합 등 30여개 시민단체는 20일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일자리만들기운동본부’ 출범식을 갖는다. 공동위원장인 강원용 목사는 “최근 실업인구가 88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현실에서 민간 차원의 범국민 실업극복운동을 전개하고자 운동본부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실현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한편,실업예방과 극복을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한다.정부의 정책평가와 일자리만들기 대안을 공론화하기 위한 토론회와 실업계층별 특성과 대안을 모색하는 월례포럼도 열 계획이다. ● 두꺼비 서식지 보전 합의체 제의 환경운동연합은 청주시 산남3지구 ‘원흥이 두꺼비마을’이 한국토지공사의 택지조성사업으로 파괴될 위기에 처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주 원흥이 두꺼비마을은 도시 한복판에 두꺼비가 대량 서식하는 전국 유일의 생태계 보고로 지난해 발견돼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보전운동이 전개돼 왔다.환경운동연합과 시민대책위는 2만여평의 두꺼비 생태공간을 확보하면 주변을 둘러싼 38만평의 구룡산과 함께 총 40만평의 생태타운이 조성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시공업체인 토지공사측은 이미 두꺼비 이동통로 조성과 7000평의 생태공원 조성계획을 마련했다며 공사를 계속 강행할 방침이어서 마찰을 빚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사태해결을 위해 토지공사를 비롯 청주시,법원,검찰청 등과의 토론회를 주관했지만 토지공사측의 불참으로 무산됐다.이들은 학계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친 ‘상생의 대안 및 지역사회 합의안’을 제시하는 한편,사회적 합의체 구성을 제의했다. ● 생태탐험 새달 4일까지 회원모집 녹색연합은 석가탄신일인 26일과 다음달 12∼13일 두 차례 남양주 수종사와 경북 울진 왕피천 일대, 소광리 금강송 군락 등을 둘러보는 생태탐험에 나선다. 사찰로 떠나는 야생화탐사는 남양주에 있는 운길산 수종사 인근 야생화를 둘러보는 것으로 들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시민참여국 011-266-0415. ‘왕피천일대와 소광리 솔숲체험’은 경북 울진 왕피천 상류에서 트레킹과 왕피천 민물고기 전시관 관람,불영사 산사체험에 이어 울창한 금강송 군락을 둘러보게 된다.참가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02)747-8500.˝
  • 돌아온 ‘왕수석’ 시민단체 촉각

    지난 16일 청와대의 조직 개편에서 각종 사회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시민사회수석직을 신설하고 문재인 전 민정수석을 임명하자 시민단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민·환경 단체는 과연 시민사회수석의 권한과 업무가 어디까지인지를 놓고 나름대로 정보파악에 나서면서 단체간 의견교환도 활발해지고 있다.지금까지 사회갈등 업무는 국무총리실과 국무조정실에서 조율해 왔다. 이처럼 시민단체들이 시민사회수석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참여정부 2기를 맞아 앞으로 청와대가 시민단체와 어떤 관계를 유지할 것인지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시민단체는 그동안 환경·교육·인권·외교 등 각종 굵직한 현안이 생길 때마다 갈등을 빚어왔다.따라서 시민사회수석과 시민단체간 관계설정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사다. 시민단체들은 총선과 대통령 탄핵소추 기각을 통해 정부가 힘을 얻은 만큼 이전보다 강력한 정책 추진을 청와대에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시민단체는 일단 시민사회수석의 업무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시민사회의 개혁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서로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원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박진섭 정책실장은 “갈등해결을 위한 새로운 통로가 만들어졌다는 점에는 환영하지만 앞으로 갈등과 대립의 원인을 어떻게 조정하고 해결할지 지켜 볼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줄곧 사회갈등 과제를 선정,관리하겠다고 했지만 새만금이나 핵폐기장 건립문제 등 현안문제에 대해 속시원히 결론을 내지 못했다.”면서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정책입안 단계부터 갈등요소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녹색연합 김타균 녹색대안국장은 “이미 대통령 직속으로 있는 지속가능발전위에서도 이와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또 다른 창구를 만드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근본적인 갈등문제를 정부가 만들어 놓고 밀어붙이기 위한 것이라면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민단체들은 그동안 정부가 시민사회의 제안을 외면한 측면이 많다며 의견수렴에 나서는 등 시민사회수석이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줄 것을 바라고 있다.쓰시협 김미화 사무처장은 “갈등요소를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는 뜻으로 기대감을 갖게 한다.”면서 “시민사회수석이 시민단체들과 원활한 대화를 통해 산적한 갈등 해결에 진지하게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 [NGO플러스]

    녹색연합은 강원도 태백 화방재에서 점봉산 진동리까지 630리를 걷는 ‘2004 녹색순례’를 시작한다. 전반기는 5월 12∼16일까지,후반기는 5월 16∼21일까지다.참가비는 전·후반기를 모두 하면 12만원이며 전·후반기 각각은 6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백두대간 녹색순례팀 (02)747-8500 plain@greenkorea.org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이 운영하는 느티나무 카페에서 함께 일할 사람을 찾는다. 지원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오는 30일까지 이메일(miran@pspd.org)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 심사 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02)720-1991˝
  • [25일 TV 하이라이트]

    ●장미의 전쟁(오후 7시55분) 술에 취한 소현이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수철은 가슴이 두근거린다.일만은 미란이 집을 나간 것을 알고 영심을 원망한다.재하와 동거에 들어간 미란은 가족들의 걱정도 모른 채 행복에 겨워한다.한편,수철은 소현에게 주려고 산 머리핀을 미연이 자신을 위해 산 것으로 오해하자 줘버린다. ●인사이드 월드(오후 1시25분) 냉전의 시대는 갔지만 지구촌에는 종전보다 더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또 전쟁이 발생하는 지역은 궁핍한 지역이 대부분.생태계가 파괴된 열악한 환경이 전쟁과 충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또 카자흐스탄의 황폐화로 생활터전을 떠나는 사람들을 통해 환경과 안보의 연관성을 살펴본다. ●사이언스대전(오전 11시20분) 1라운드는 좁은 공간에서 RC카를 얼마나 섬세하게 조종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경기다.2라운드는 정팔각형 모양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게임이다.3라운드는 패자부활전으로 흔들리는 다리가 결합된 구간을 통과하는 장애물 경기이다.4라운드는 각도가 다른 경사면을 통과하는 경기이다. ●게릴라 리포트(오후 8시20분) 한국 전쟁으로 남편과 이별하고 남편의 생사조차 모른 채 혼자 사는 김정화 할머니.할머니의 사연을 통해 전쟁이 남긴 상처가 어떤 것인지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또 녹색연합의 들꽃반 아이들은 개구리가 살고 있는 청계산으로 자연학교를 찾아간다.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한 현장을 동행해 본다. ●일요일이 좋다(오후 6시) 가수 엄정화가 수진이의 위탁모로 나선다.엄정화는 첫날부터 수진이를 돌보며 뜬눈으로 밤을 보낸다.엄정화는 날이 새도록 잠들지 않은 수진이와 줄다리기를 한다.사랑의 원정대 이휘재,유재석,신정환,임호가 도전하는 한국무용 도전기.빙글빙글 장구춤과 어질어질 상모돌리기에 도전한다. ●도전! 지구탐험대(오전 8시30분) 탤런트 이원용과 두명의 여대생이 베트남 캄보디아를 거쳐 은둔의 땅 라오스에서 골든 트라이앵글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여정을 계속했다.한편 모델 최장익이 카나리아 제도의 이색문화,살토의 비밀과 카나리아새,루차카나리아(원주민 전통씨름)등 카나리아섬의 비밀을 공개한다. ●연중기획 이제는 동반성장이다(오후 2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제시한 대안 중 하나인 인턴제가 악용되고 있다.인턴제의 허와 실을 취재했다.청년실업의 확실한 대안으로 떠오른 해외취업에 대해 알아보고 젊음,아이디어만으로 청년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창업 성공기를 소개한다. ˝
  • 총선 끝난 시민단체 진로 고민

    서울 광화문에서 마지막 촛불집회를 마친 17일 밤 서울 신촌의 한 주점.30대 중반의 시민단체 실무자 5∼6명이 모여 17대 총선 결과를 놓고 ‘취중논쟁’을 벌였다.이들은 여당의 과반의석 확보와 민주노동당의 원내진출로 끝난 총선에 대해 “아쉽지만 대체로 만족한다.”는 반응이었다.하지만 국회 개원 이후 정부·여당과 시민단체의 관계에 대한 전망은 엇갈렸다. 일부는 “여당의 승리는 촛불시위로 탄핵반대 여론을 확산시킨 시민단체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던 만큼 과거처럼 시민단체 요구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란 ‘낙관론’을 폈다.그러나 “다수의석을 확보한 여당으로서는 소수당 시절만큼 시민단체와의 ‘파트너십’이 절실하지 않다.”면서 “과거와 달라질 게 없거나 오히려 악화할 것”이란 ‘비관론’도 만만치 않았다. 총선 이후 정부·여당과 시민단체의 관계에도 일정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지난 98년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정부와 시민단체 사이에는 암묵적인 ‘파트너십’이 형성돼 있었던 것이 사실.그러나 정치권 내부의 개혁세력을 대표해온 소수여당이 명실상부한 다수당이 됨에 따라 기존의 동반자 관계에도 일정한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실제 여당은 그동안 야당이 반대할 경우 추진이 어려웠던 각종 정치·사회 개혁입법들을 독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더 이상 ‘포퓰리즘’이란 비난을 들으면서까지 시민단체나 국민에게 직접 호소할 필요성이 없어진 셈이다. 이같은 상황을 시민단체들은 ‘양날의 칼’로 받아들인다.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을 강화할 수 있게 된 점은 ‘득’이 분명하지만,정부여당이 더 이상 시민단체와의 동반자 관계를 필수적인 수단으로 인식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적지 않은 손실이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의 원내진출도 변수다.그동안 시민단체들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개혁·진보적 의제를 이제는 민주노동당이 원내에서 쟁점화할 수 있게 된 까닭이다.녹색연합의 김타균 정책실장은 “정치사회가 보수 일색으로 채워진 상황에서는 개혁적 시민단체들이 하나의 대안적 정치세력 노릇을 함께 했다.”면서 “민주노동당이 원내에서 제 목소리를 내는 상황에서는 활동의 무게중심도 이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의 신진욱 박사도 “앞으로 4년은 과거 시민단체들에 주어진 언론의 포커스가 민주노동당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언론을 통한 이슈화에 주력해온 활동전략에도 수정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세영기자 s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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