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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란 서울시의원 “학교시설 개방 만족도 60%… 운영시간 확대 요구 높아”

    최재란 서울시의원 “학교시설 개방 만족도 60%… 운영시간 확대 요구 높아”

    서울시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 대해 이용 시민 10명 중 6명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나, 운영시간 확대와 시설 개선, 이용 규정 표준화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확인됐다. 특히 시설 노후화와 학교별로 다른 이용 절차, 예약시스템의 불편이 대표적 문제로 지적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의뢰해 12월 진행된 이번 시민여론조사는 서울시 관내 학교 개방시설을 지난 2023년 이후 이용한 시민 총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권역별로 각 91명씩 할당해 전화와 온라인 설문을 병행하고 일부 심층 인터뷰도 실시했다. 응답자 성별은 남성 50.5%, 여성 49.5%로 비슷했으며, 연령대는 40~49세가 37.7%로 가장 많았다. 이용 목적은 체육 활동이 78%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 활동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학교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59.4%였다. 이용 시설은 운동장이 83.7%로 가장 많았고, 실내체육시설(체육관) 41.3%, 교실 17.7%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 빈도는 주 1회 정도가 19.6%로 가장 많았으며,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용한다는 응답도 13.1%에 달했다. 이용 인원은 10인 이하 소규모 이용이 70%를 차지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항목 평균 긍정 응답률은 60%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공간 적절성 만족도는 70.7%로 가장 높았고, 관리 청결성 69.9%, 개방 요일 만족도 62.8% 순이었다. 반면 예약·결제 절차 만족도는 47.3%로 가장 낮았으며, 부대시설과 직원 응대도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부대시설 만족도에 대한 부정 응답은 12%로 전체 항목 중 가장 높았다. 불편 사항으로는 시설 노후화를 꼽은 응답이 44%로 가장 많았다. 학교별 규정과 이용 절차의 차이가 42.5%로 뒤를 이었고, 일부 단체의 시설 독점 등 이용자 간 형평성 문제도 27%에 달했다. 예약·결제 시스템의 불편과 학교 일정에 따른 일방적 취소도 주요 불만으로 나타났다. 개선 요구 사항으로는 운영시간 확대와 시설 보수·확충이 각각 44.2%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학교별 규정과 이용 절차 단일화 요구도 39.4%로 높았으며, 예약시스템 개선과 주민 참여형 관리 체계 도입 요구도 잇따랐다. 주관식 응답에서는 개방 시간과 요일 확대 요구가 가장 많았다. 화장실과 샤워실 등 부대시설 개방 확대, 학교에 대한 재정·인력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예약시스템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정보 제공과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두드러졌다. 아울러 학교시설의 노후화 해결을 위한 정기 점검, 전문 관리 인력 도입, 유지보수 전용 기금 마련 필요성도 언급됐다. 시민여론조사를 통한 정책 제언으로는 학교시설 개방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가 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학교장 재량에 맡겨진 이용 규정을 표준화하고, 예약 절차와 선정 기준의 투명성을 높여 이용자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현재 운영 중인 서울시 학교시설 예약 시스템을 중심으로 정보 제공과 예약을 일원화해 접근성과 공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 의원은 “이번 조사 결과는 학교시설 개방 정책이 시민 생활 인프라로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제도 정비와 운영 개선 없이는 지속 가능한 확대가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최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시민 수요와 정책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분명히 확인됐다”면서 “학교 현장에만 책임을 떠넘기는 방식이 아니라,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함께 재정·인력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마다 제각각인 이용 규정과 절차를 표준화하고, 예약시스템을 일원화해 공정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 포항 청림·일월동에 106억 투입…“정주여건 개선”

    경북 포항 청림·일월동에 106억 투입…“정주여건 개선”

    경북 포항 철강공단 배후 마을이 새 단장에 들어간다. 15일 포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우리동네살리기’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남구 청림·일월동 일원 정주 여건 개선 사업비 총 106억 2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철강공단 배후지로서 겪어온 청림·일월동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1차로 23억 43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을 수리하는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클린센터’ 실시설계와 비대면 진료시스템 및 지능형 CCTV 구축 등 스마트기술 지원사업도 착수한다. 주요 사업은 ▲청림·일월 건강·클린센터 조성 및 비대면 진료 시스템 도입 ▲노후 주택 수리 및 AI 지능형 CCTV 설치 ▲어르신·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친환경 보행 환경 개선 ▲미세먼지 모니터링 및 스마트 화재 알림 시스템 구축으로 환경·보건·안전 분야의 편의성 극대화다. 현재 추진 중인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호국역사문화관, 연오랑세오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인근 주요 사업들과 연계돼 지역 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이 주도하고 첨단 기술이 뒷받침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본보기를 만들어 청림·일월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 순천 조곡동, 주민참여예산 사업 첫발 내딛어···16개 역량 사업 추진

    순천 조곡동, 주민참여예산 사업 첫발 내딛어···16개 역량 사업 추진

    순천역과 죽도봉을 품고 철도관사마을의 역사가 이어져 온 조곡동이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을 위해 2026년도 주민자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관심을 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역량 강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16개 역량 강화사업과 3개 소규모 시설사업이 선정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역량 강화사업으로는 철도마을축제 개최를 통한 마을 공동체 화합 도모, 조곡동 마을교육, 조곡동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음 세대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온기나눔 꾸러미 사업 등 돌봄 중심 사업과 둑실마을 갤러리 조성, 둑실 라일락 동산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소규모 시설사업으로는 주민참여예산 시설물 유지·보수를 비롯해 기차모형 클린하우스 설치, 관사마을 노후 하수도 정비사업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태희 조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자치사업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살기 좋은 조곡동,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곡동은 지난해 주민자치 우수사업으로 ‘조곡동 마을교과서 제작’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성동초, 중앙초, 이수초, 이수중학교 등의 교과과정과 연계해 순천 정신이 깃든 조곡동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 자료로 제작·활용됐다. 관내 학생들의 지역 이해와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북구 삼선3구역 현장 방문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북구 삼선3구역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이 지난 13일 성북구 삼선3구역(삼선동1가 277번지 일대)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 방문과 주민간담회에는 이관우 성북구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 등이 동행해, 지난해 6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삼선3구역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삼선3구역은 노후 불량 주택이 밀집하고 지형이 가파른 구릉지에 위치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다 2015년 구역이 해제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2020년부터 이어진 공공·민간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4차례나 고배를 마시는 등 지난 20여년간 사업이 표류해왔다. 김 위원장은 2023년에도 삼선3구역 현장을 방문해 열악한 주거 실태를 직접 살펴본 바 있으며, 이날 다시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3년 전 방문 당시와 비교해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계신 주민들을 보니 마음이 무겁다”면서 “오랜 기다림 끝에 작년 6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만큼,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장기간의 희망 고문으로 인한 피로감과 열악한 기반 시설 문제를 토로하며, 조속한 구역 지정과 분담금 완화를 위한 사업성 개선을 요청했으며, 이에 김 위원장은 신속한 구역 지정과 사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 설명회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 설명회

    서울 광진구는 지난 13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4일 구에 따르면, 대상지인 자양1동 799번지 일대는 약 7만3362㎡ 규모의 제1종·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총 337개동의 노후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해 있으며,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모아타운 추진 의지가 높은 지역이었다. 구는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2024년 2월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에 참여해 같은 해 7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는 모아타운 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용역사인 ㈜건축사사무소 예지학, 토지등소유자 등이 31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은 용역사 예지학이 맡아 사업 개요와 계획 방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는 최고 29층 이하, 총 188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임대주택도 포함돼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도모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모아타운 사업의 추진 방향과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통합심의와 관리계획 승인·고시 등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진구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총 7곳이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자양1동 799번지와 자양2동 649번지 일대 2곳, 주민제안방식의 자양2동 681번지 일대를 포함한 5곳 등 총면적 35만3830㎡에 달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 성동구, 옥수역·행당동 등 신규 공영주차장 97면 확대

    성동구, 옥수역·행당동 등 신규 공영주차장 97면 확대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총 97면 규모의 신규 공영주차장을 확충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마련한 공영주차장은 총 3곳, 97면으로 옥수역 공영주차장 32면, 행당동 공영주차장 48면, 옛 사근동 청사 부지 거주자우선주차장 17면이다. 이번 확충으로 공영주차장은 총 36곳, 3593면이 운영된다. ‘옥수역 공영주차장’은 옥수역과 한강 나들목으로 이동이 편리한 옥수역 하부 철도 유휴부지에 조성했다. 전기차 이용자들을 위한 급속 충전시설을 갖췄으며, 안전을 위한 차량 울타리도 설치했다. 옥수역, 한강 나들목, 옥수 자전거대여소 인근에 설치돼 접근 편의성이 크다. 그동안 공영주차장이 없던 행당동에는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의 공공 기여를 통해 지난해 9월, 4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한 옛 사근동 청사 건물 철거 부지를 활용해 임시 거주자우선주차장 17면을 확보해 사근동길 일대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또 구는 올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도선동과 용답동 공영주차장의 노후 시설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폐쇄회로(CC) TV 사각지대 해소, 바닥 정비 및 도색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상가, 종교시설, 학교 등 다양한 민간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실질적인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공유 주차 앱 등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공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에는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공유 주차를 통해 주차 공간을 제공할 경우 주차 요금의 일부를 정산받을 수 있게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주차 걱정 없는 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지난해 계약심사로 예산 114억원 절감

    울산시, 지난해 계약심사로 예산 114억원 절감

    울산시는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총 114억원을 절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계약심사로 공사 분야 68억원과 용역·물품 분야 46억원 등 총 1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설계 내역의 과다 여부 등을 사전에 심사해 예산 낭비를 막고, 건전한 재정 운용과 공공사업 품질 향상을 유도하는 제도다. 심사 건수는 물품 분야가 242건(36.6%)으로 가장 많았고, 용역 236건(35.6%), 공사 179건(27.0%), 설계변경 5건(0.8%) 등이 뒤를 이었다. 절감 사례를 보면 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사업에서는 공기조화기를 관급 자재로 전환하고 철강설(고철 등 부산물)을 재료비에서 제외해 2억 3490만원의 예산을 아겼다. 또 문수데시앙 2단지 지하주차장 도장공사에서는 에폭시 라이닝 두께를 2㎜로 적용하고 칠공사 퍼티를 삭제해 1억 5500만원을 줄였다. 울주군 대대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에서는 석면 해체·철거를 분리 발주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장비 규격과 거푸집으로 변경하는 등 7억 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남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 용역에서 차량 운행비와 현지 사무원 투입 계획을 조정해 2억 2000만원을 줄였고, 동구 빈집 정비사업 건설폐기물 처리 용역에서 내역서 대비 전체 물량을 조정해 4900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심사 이행 실태에 대한 현장 확인과 발주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 분야 공사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품질·안전관리비와 작업환경 개선 비용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권한 구청장에 위임하는 조례 개정… 정비사업 속도 높여

    서준오 서울시의원,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권한 구청장에 위임하는 조례 개정… 정비사업 속도 높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일 제도개선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서울시와 자치구로 이원화돼 있던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처리 권한을 자치구로 일괄 위임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지연을 줄이는 데 있다. 기존에는 조례에서 정한 일부 항목만 구청장이 처리할 수 있었으나, 개정 조례에서는 규모와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경미한 변경을 구청장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정비사업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기반시설 변경도 제도 개선에 포함됐다. 개정 조례에는 기반시설의 위치 변경, 그리고 기반시설 규모를 10% 미만 범위에서 변경하는 경우를 경미한 변경 사항으로 추가해, 자치구 권한을 확대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가 개선되어 정비계획 결정 이후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서 발생하는 변경사항에 대해 자치구가 서울시에 별도 결정 요청을 하지 않고 직접 처리할 수 있어 사업시행 기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서 의원은 그간 노원구의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도 “사소한 변경에도 절차가 길어져 사업이 지연되고, 그 부담이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간다”는 목소리가 반복됐다고 설명하며, 이번 조례 개정이 현장에서 즉시 체감될 수 있는 정비사업 속도 개선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원구는 서울시에서도 노후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사업 수요가 높은 만큼, 경미한 변경 권한 위임을 통한 사업기간 단축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 의원은 “정비사업은 속도가 곧 주민 부담과 직결된다”며 “서울시와 자치구로 나뉜 행정 절차 때문에 지연되던 경미한 변경 처리를 개선함으로써,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 의원은 “앞으로도 노원구 정비사업이 불필요한 절차와 행정 지연으로 멈추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계속 이어가겠다”라며 “주민 부담을 줄이고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가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11개 마을 숲·8개 테마 숲… 중앙공원, 명품 랜드마크로

    11개 마을 숲·8개 테마 숲… 중앙공원, 명품 랜드마크로

    금호·화정·풍암지구 주민 휴식공간풍암호는 상시 3급수로 수질 개선 풍암호를 끌어안은 광주 최대 민간 도시공원 중앙공원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해 내년에 140만 광주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명품 랜드마크’로 변신 중인 중앙공원은 광주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관광도시 광주’의 성가를 드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중앙공원에는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11개의 ‘마을 숲’이 조성된다. 면적을 모두 합치면 12만 2600㎡(약 3만 7000평)로 축구장 17개 면적에 이른다. 특히 중앙공원은 서구 금호지구와 화정지구, 풍암지구에 들어선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새로 조성되는 마을 숲은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멋진 휴식 공간이 될 전망이다. 서로 다른 특색과 주제를 도입해 조성되는 각각의 마을 숲에는 주로 광장과 산책·휴게공간, 어린이 놀이터, 노인을 위한 휴게공간, 청소년 운동시설이 배치된다. 이와 함께 ▲어울림 숲 ▲청년의 숲 ▲치유의 숲 ▲가족의 숲 ▲활력의 숲 ▲장미원 ▲우듬지 숲 ▲기록의 숲 등 8개의 주제 숲도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중앙공원의 ‘진주’이자 핵심 시설인 풍암호를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매년 여름마다 녹조와 악취로 몸살을 앓아온 풍암호의 수질을 ‘상시 3급수’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호수 일대 출입을 금지하고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선 사업은 현재의 수면적(11만 9814㎡)은 유지하되 담수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풍암호 주변에 산책로와 데크 길을 비롯해 수변 백사장과 수변 전망 카페, 야외음악당, 국내 최대 음악분수,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2027년 10월쯤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중앙공원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면 광주의 만성적인 ‘공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근 지역의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돼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침체한 골목상권에도 활기가 돌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풍암호는 1950년대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된 이후 중앙근린공원의 중심 수변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민들의 대표적인 휴식·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수질이 5급수 수준으로 악화한 데다 시설 노후화로 인해 종합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광주시는 명품 풍암호수공원 조성을 위해 2022년 12월부터 서구 7개 동의 주민자치위원, 시의원 등이 참여한 주민협의체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2023년 11월에는 광주시, 주민협의체, 사업시행자 간 최종 합의를 이뤘다. 주요 합의 내용은 ▲풍암호 수질 3급수 상시 유지를 위한 내부 유입 오염 우수 및 수시 발생 비점오염원 차단 ▲추가 수량 확보를 위한 지하수 재이용과 물순환 체계 구축 등이다.
  • 27년 전통 ‘구례학사’,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27년 전통 ‘구례학사’,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27년 역사를 가진 ‘구례학사’가 구례군·재경향우회·재단법인 구례장학회 회원들의 고향 사랑과 지원이 빚어낸 결실로 수도권 진학 대학생들의 든든한 보금자리로 자리 잡고 있다. 구례학사의 시작은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리산한의원 원장이었던 고 홍원표 한의학 박사는 사재를 출연해 지운학사를 개설하고, 1997년 4월까지 5년 2개월 동안 구례 출신 유학생 22명의 면학을 지원했다. 이후 1997년 6월 25일 고 홍원표 박사와 구례군, 재경향우회 임원들이 뜻을 모아 수도권 유학생 지원을 위한 구례학사 신축을 결정했다. 지운학사의 토지와 건물 등 기본재산은 구례군에 기부됐다. 홍 박사와 구례군, 재경향우회의 협력으로 1997년 6월 2일 강서구 화곡동에 착공했으며, 같은 해 11월 25일 준공했다. 이듬해인 1998년 2월 2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학사를 개관해 34명의 입사생이 입사했다. 이어 재경향우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공익법인 재단법인 구례장학회를 설립해 학사 관리를 시작했다. 이후 기존 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학사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재경향우회 회원들이 장학기금과 군의 지원 등을 통해 2020년 7월 현재의 영등포구 대림동 학사 건물을 매입했다. 건물 수선 및 학습실 등을 개선해 현재 학생 34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구례학사는 쾌적한 주거 공간과 공부방, 휴게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철역과 인접한 편리한 교통 여건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사생들은 “서울의 높은 주거비와 낯선 환경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과 고향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내 집처럼 편안하게 공부하고 있다”며 “도와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훗날 구례를 빛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학사는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으로 단순한 기숙사를 넘어 구례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구례장학회 이사장은 “입사생 여러분은 고향의 자랑이다”며 “앞으로 구례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로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구례학사 개관 이래 재단법인 구례장학회에서는 법인 장학금 2억 2600만 원을 비롯해 백운장학회(고 홍원표 박사), 한국젬스장학회(회장 박영서), 예봉장학회(회장 신영환), 지운장학회(구례학사 선배 모임), 죽헌장학회(대표 김현자), 청석장학회(대표 김광태), 세종장학회(대표 이영수), 녹십초장학금(회장 박형문) 등 많은 향우들이 개인 장학금 2억 29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최대호 안양시장, “AI 중심 도시로 대전환 추진하겠다”

    최대호 안양시장, “AI 중심 도시로 대전환 추진하겠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대응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1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안양시는 올해 ‘AI 시대, 변화와 혁신을 넘어 시민의 행복을 더 크게 하는 스마트 안양’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미래선도·민생우선·청년활력·행복안심의 가치를 중심으로 시정을 펼친다. 올해 시의 예산은 전년 대비 5.95% 증가한 1조 8640억 원이며, 이 중 사회복지 예산은 816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8% 증액해 민생 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시는 도시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안양의 강점을 살려 ‘K37+ 벨트’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심 축에 있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올해 대체시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핵심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지난해 착공한 인덕원 인텐스퀘어 사업은 2027년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2030년 건축공사 준공을 목표로 일·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또 비산종합운동장 부지 일원은 기존의 체육시설 기능을 재배치해 혁신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운동장사거리 공공부지를 활용해 문화와 주거, 업무 기능이 융합된 인공지능(AI) 주거복합 플랫폼을 조성해 향후 역세권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통해 평촌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 원도심 재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과 생활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신설한 AI전략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AI) 전환 정책을 수립하고, 공공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 기반 특화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4개의 철도노선 준공과 신규노선 국가계획 반영, 전통시장 청년상인 가업승계 지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 주거·창업 지원 정책을 비롯해 정원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와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안양의 미래 산업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AI 중심 도시 대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안양시 20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발전·교육환경 개선 및 보육·장애인 복지 향상 위한 2026년도 예산 82억원 확보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발전·교육환경 개선 및 보육·장애인 복지 향상 위한 2026년도 예산 82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2026년도 노원구 지역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총 82억 1800만원(서울시 38억 9400만원, 서울시교육청 43억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그동안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운영해온 현장민원실과 지역 순회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요구와 지역 현안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복지·환경·문화·안전·교육 전 분야에 걸쳐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체감형 사업들이 고루 포함됐다. 서울시 예산에는 노원구의 교통·문화·생활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투자사업 예산 27억 2600만원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노원구 주요 문화·행사가 열리는 ‘노원구민의 전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한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20억원) ▲공릉동의 핵심 녹지축인 경춘선숲길과 화랑철도공원 완성을 위한 중랑천 경춘철교 교량분수 전망대 조성(1억 3400만원) 및 화랑대철도공원 보수정비(3억원)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2년 넘게 방치돼 온 공릉동 공공기숙사 2곳 및 커뮤니티 공간(마을과 마디, 다락) 리모델링 사업(1억 4500만원)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축제 지원 예산(2000만원)도 포함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노원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예산도 1억 2700만원이 반영됐다. ▲시립뇌성마비복지관(1900만원) ▲다운복지관(2900만원)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7400만원) ▲동천아이스링크(500만원) 등 현장 수요가 큰 시설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오 의원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노원구를 넘어 서울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예산 확보에도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어린이집 CCTV’를 기존 자체 운영 방식에서 렌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교체ㆍ설치비 및 관리비 지원 예산(5억 6,300만원)을 확보했다. 또 ▲시각·신장 장애인을 위한 ‘복지콜’ 차량 10대 증차(3억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AI 활용 도전적행동 분석시스템 지원(2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업비(9000만원)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사 심화보수교육 교재 개발(1500만원) 등 장애인 지원 예산 총 6억 500만원도 반영됐다. 서울시교육청 예산 43억 2400만원은 오 의원의 지역구인 공릉1·2동을 비롯한 노원구 관내 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과 학생 안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편성됐다. 지역구 학교인 ▲ [공릉중] 급식실 환기 개선, 본관 및 체육관 노후 방송시설 등 개선, 위생시설 교체(3억 8600만원) ▲ [한천중] 급식실학생식당 신증축, 컴퓨터실·기술실 환경 개선(15억 8000만원) ▲ [서울동산고] 급식실·학생식당 신증축, 대강당 조명시설 등 개선, 기숙사·교사동 환경 개선, 노후 승강기 교체(12억 3400만원) ▲ [한국삼육중] 엘리베이터 설치 및 노후 데크 보수(3억 3000만원) ▲ [태랑초] 현관출입구 바닥 개선, 메이커실 공기순환기설 개선(9000만원) ▲ [태랑중] 체육시설 및 교무실 환경 개선(1억원) ▲ [태릉초] 교실 및 특별실 친환경 바닥재 교체, 컴퓨터실 및 학년연구실 환경개선(8,800만원)이 반영됐다. 특히 공릉초·용원초·태릉초·화랑초·동산고 등 5개교 45개 교실에는 ‘전자칠판’ 설치 예산(3억 1500만원)이 반영돼, 디지털 기반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 [정민학교] 특별실·학부모대기실 및 교직원협의회실 리모델링(1억원) ▲ [대진여고] 교무실·관리실 환경 개선(1억원) 예산도 확보됐다. 오 의원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원식 국회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협의해 노원구에 꼭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했다”라며 “확보된 예산들이 차질 없이 집행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결특위 위원으로 2026년 관악구 교육환경 개선 예산 146억원 확보 기여

    왕정순 서울시의원, 예결특위 위원으로 2026년 관악구 교육환경 개선 예산 146억원 확보 기여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에 관악구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약 146억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왕 위원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심의 전 과정에서 학부모·학교·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관악구 전체 학교 교육환경 예산을 꼼꼼히 챙겨 관악구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환경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봉현초 교사동 방수공사 및 급식실 환기개선 등(6억 9000만원) ▲구암고 냉난방 개선 및 옥상 방수 등(5억 6000만원) ▲인헌고 교실 출입문 개선 및 포장·내부도장 개선 등(4억 7000만원) ▲관악중 운동장 트랙 및 환경개선(1억 5000만원) ▲원당초 본관동 옥상 방수공사(1억 5000만원) ▲봉천초 통행로시설 개선 및 조명시설 개선(1억 3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학교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는 ▲구암고 장애인화장실 조성(5000만원) ▲서울미술고 관리실 환경개선 및 누수 위험시설 개선(1억원) ▲사당초 운동부시설 개선(1억원) ▲인헌중 특별교실 환경개선(9000만원) ▲구암중 미끄럼방지시설 개선(4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산으로 ▲봉현초 위험교목 제거(5000만원) ▲봉천초 건강체력향상 지원(1000만원) ▲사당초 운동부시설 개선(1000만원) 등이 확보돼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왕 의원은 “냉난방 시설, 방수공사, 급식실 환기개선 등 시설 현대화는 물론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예산은 관악구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광진구 2026년도 본예산 725억원 확보

    전병주 서울시의원, 광진구 2026년도 본예산 725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2026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군자동·중곡동·능동·광장동·구의2동을 포함한 광진구 지역투자사업 총 725억 9600만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과 이동, 복지, 공원 인프라부터 우선순위를 세워 확보했다”며 “예산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집행 단계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중곡 빗물펌프장 증설에 125억원이 편성돼 집중호우 침수 위험을 낮추는 사업이 추진된다. 중랑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보수보강(중곡동 617-4 주변 등)에는 26억원이 반영돼 노후 관로로 인한 사고·민원 저감이 기대된다. 또한 중곡동 250-1일대에 수변 예술놀이터 조성으로 21억원, 중곡동 72-122일대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 14억 3000만원도 포함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병행된다. 사회복지 관련 예산 확보도 두드러졌다. 시립광진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위해 18억원, 중곡동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 2억 2천만원, 정립회관 운영 및 기능보강에 20억원, 중곡동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운영에 2700만원을 반영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관련 예산이 대규모로 반영됐다. 어린이대공원 운영 및 보수에 191억원, 시설 재정비에 34억원이 편성돼 공원 관리 수준과 이용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전 의원은 “도심 핵심 공원은 주민의 일상 품질을 좌우한다”면서 “안전과 편의가 함께 개선되도록 사업 진행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권 개선 사업도 함께 강조했다. 전 의원은 “지난 9월 이정헌 국회의원과 함께 중곡역과 광나루역 현장을 찾았고, 이후 중곡역·광나루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용역 예산 3억 2000만원이 반영됐다”며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설치까지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제10대와 제11대 서울시의원으로서 광진구민과 약속한 생활 개선 과제를 예산으로 뒷받침하려고 끝까지 뛰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집행과 성과까지 책임 있게 챙기며 변화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신년 인사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신년 인사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정영(여성가족평생교육, 국힘·의정부1), 이영봉(안전행정, 민주·의정부2), 최병선(경제노동, 국힘·의정부3), 오석규(문화체육관광, 민주·의정부4) 도의원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이영숙 수석부의장과 임원진과 함께 신년 인사 및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도의원들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경제와 노동 현장이 모두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음을 짚으며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영 여건 악화가 노동 현장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의정부시 도의원들이 상호 협력해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담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관계자들은 “교통 공공성 강화, 도시 인프라 개선, 노동복지 여건 보완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산지구 개발과 산업단지 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 과제가 노동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강조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검토와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여성 일자리 창출과 난임 여성에 대한 사회적 지원 확대, 노후화된 노동복지시설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되는 복지 정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더불어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노동 환경 변화와 기후 여건 악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노사가 상생의 자세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의원들은 “노동계의 건의사항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며, 경기도와 의정부시 모두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설명했다. “제기된 의견들이 향후 정책 논의와 예산 검토 과정에서 참고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이번 정담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와 노동 현장이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운 여건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지역학교 노후시설 개보수 및 교육환경 개선 촉구

    윤종영 경기도의원, 지역학교 노후시설 개보수 및 교육환경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7일(수)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 행정과로부터 지역 학교 시설 보수 및 환경개선 현안을 보고받고, 학생 안전과 직결된 노후 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전곡중학교 실내 테니스장의 지붕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발생과 처마 홈통 부식 등 안전 취약 실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전곡중학교는 1969년 개교한 학교로, 현재 21학급 54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실내 테니스장은 2005년 준공된 연면적 2,484㎡ 규모의 시설로 안전등급 B등급을 받은 상태다. 그러나 최근 지붕 누수 3개소가 확인되고, 배수 시설의 부식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9일 학교, 연천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등이 참여한 협의회를 열고, 단순 보수가 아닌 구조적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경간 20m 이상의 특수 구조물인 점을 고려해 전문업체를 통한 정밀안전진단 및 구조 검토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 의원은 이 과정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속한 행정 조치를 강조하며, 학교안전과 지역현안사업비를 활용한 용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를 진행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말까지 정밀안전진단 및 구조 검토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예산 확보 절차를 거쳐, 설계 및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일정도 함께 제시했다. 윤 의원은 “학교 시설 문제는 예산의 크고 작음을 떠나 학생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시설 가운데 안전상 우려가 제기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우선적으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과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주민들 사는 데 불편함 없도록…강북구민,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주민들 사는 데 불편함 없도록…강북구민,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서울 강북구가 관내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내 노후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구비로 지원해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아파트, 연립주택(전체면적 660㎡(약 199.7평) 초과), 다세대주택(전체면적 660㎡(약 199.7평) 이하) 등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공동주택이다. 단독주택이나 소유주가 한 명인 다가구주택, 위반건축물로 등재된 단지는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선정된 단지는 총사업비의 50%에서 최대 80%까지의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지별 지원 한도액은 최대 2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될 경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시설물 보수 사업이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다음 달 10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공동주택 지원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가지고 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필요 서류는 구청 누리집 새소식과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노후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 민선 8기 특별조정교부금 258억 확보…시민 체감도 높은 곳 투입

    오산시, 민선 8기 특별조정교부금 258억 확보…시민 체감도 높은 곳 투입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민선 8기 3년간(2023~2025년)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규모가 총 257억 7천 700만 원에 이른다고 12일 밝혔다. 확보한 교부금을 공공시설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투입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에 9개 사업에 총 50억 원, 2024년에는 12개 사업에 총 66억 1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반영됐다. 2025년에는 규모가 크게 늘어나 18개 사업에 총 141억 6천 700만 원이 반영됐다. 분야별로는 생활·환경 개선 분야에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 사업(10억 원), 북부지역 가로등 조도 개선 사업(6억 4천만 원), 통학로 보도 캐노피 설치(7천만 원) 등이다. 복지·문화시설 개선 분야에서는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 누수 방수 공사(1억 원),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5억 원),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센터 환경 개선(2억 원), 꿈두레도서관 노후 CCTV 성능 개선(9천만 원)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교통 인프라 분야에는 LED 바닥신호등 설치(4억 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4억 원) 등이 반영돼 보행자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도로·기반시설 분야에서는 가장동 서부로 임시 우회도로 개설 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한다. 체육 인프라 분야에서는 경기도 종합 체육대회 개최를 대비한 경기장 개보수에 총 71억 6천 900만 원을 투입하고, 세마 야구장 건립 사업에도 4억 5천만 원을 반영했다. 여가·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양산동 물놀이장 조성(5억 원), 맨발길 조성(2억 8천만 원),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비 설치(20억 9천만 원) 등을 추진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특별조정교부금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2026년 관악구 교육환경 개선 예산 146억원 확보 기여

    임만균 서울시의원, 2026년 관악구 교육환경 개선 예산 146억원 확보 기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12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에 관악구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약 146억원을 대거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재선 서울시의원이자 현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며 학부모·학교·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관악구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환경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서울중 별관 및 본관 외벽·바닥 개선(21억 8500만원) ▲남강고 운동장 환경개선 및 소방시설 개선(10억 3400만원) ▲난곡초 냉난방 개선 및 옥상 방수(8억 1800만원) ▲성보고 게시시설 개선 및 방수공사(8억 9400만원) ▲미성중 방수공사 및 포장 개선(5억 5500만원) ▲성보중 방수공사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3억 7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학교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는 ▲난우중 관리실 환경개선(1억 3000만원) ▲난향초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난간 위험시설·관리실·통신시설 개선(1억 8500만원) ▲조원초 학습지원시설 개선(9000만원) ▲서울정문학교 통신시설 개선(4500만원) ▲남강중 관리실 환경개선(5000만원) ▲남강고 관리실 및 특별교실 환경개선(5000만원) ▲난우초 본관 및 동관 균열보수(3200만원)이 반영됐다. 또한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산으로 ▲난곡초·난향초·서울정문학교 건강체력향상 지원(1억 8000만원) ▲난곡초 학교 CCTV 설치 지원(4000만원) ▲성보고 학생식당 식탁 및 의자 교체(5000만원) 등이 확보돼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임 위원장은 “냉난방 시설, 방수공사, 외벽 개선 등 시설 현대화는 물론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예산은 관악구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호남 최대 명소 ‘광주패밀리랜드’ 내년 6월 위탁 만료

    호남권 최대 놀이공원인 광주패밀리랜드가 내년 6월 위탁 운영 만료를 앞두고 존폐를 가를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13년째 이어진 임시방편식 위탁 운영으로 시설은 노후화됐고 신규 투자는 멈췄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운영권 연장이 아닌, AI(인공지능)와 문화, 체험이 결합된 ‘미래형 테마파크’로의 근본적인 구조 개편과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때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던 광주패밀리랜드의 위상은 옛말이 됐다. 2013년 금호그룹의 경영 철수 이후 광주패밀리랜드(주)가 위탁 운영을 맡아왔으나, 장기적 안목의 투자 없이 ‘운영 연명’에만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그 결과 대형 놀이기구의 노후화는 심화됐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따라잡을 신규 콘텐츠 도입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의 대형 테마파크와 전국의 최신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사이에서 광주패밀리랜드는 경쟁력을 잃고 밀려나고 있다. 현장에서는 “단순히 기구 몇 개 수리하는 수준으로는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냉정한 평가가 지배적이다. 날씨와 계절에 따라 관람객 수가 널뛰는 전통적 놀이공원 모델의 수익성 악화는 이미 구조적 한계에 봉착했다. 광주패밀리랜드는 내년 6월 위탁 만료를 앞두고 있다. 투자 확약이나 구조 개편 없는 ‘단순 재위탁’은 당장의 운영 공백은 막을 수 있으나, 결국 문제는 다음 계약 시점으로 떠넘기는 결과만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해법으로 제시되는 모델은 체험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플랫폼’이다. 김혁 테마파크공작소 대표는 “테마파크를 단순 ‘놀이시설’이 아닌 ‘경험 산업’으로 재정의해야 한다”며 “광주가 가진 AI 역량과 XR(확장현실) 기술, 문화예술 인프라를 공간에 입체적으로 결합해 반복 방문이 가능한 체험 플랫폼으로 진화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광주패밀리랜드의 재구조화는 단순한 유원지 재생을 넘어 광주 관광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다. 광주시가 보유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성, 풍부한 문화 인프라, 생태적 가치를 테마파크와 결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장수일 광주경실련 국장은 “패밀리랜드가 단순 관람 공간을 넘어 광주의 민주적 가치와 스토리를 담은 ‘하이앤드 가치 기반 관광지’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의미와 감동이 있는 전략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강화와 외부 관광객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6월은 광주패밀리랜드가 낡은 허물을 벗고 광주 관광의 핵심 축으로 재도약하느냐, 아니면 쇠퇴의 길을 걷느냐를 결정할 골든타임이다. 광주시의 치밀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과 과감한 전환 의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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