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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수 서울시의원 “소방본부 구급장비 노후율 13.6%... 작년의 3배”

    김춘수 서울시의원 “소방본부 구급장비 노후율 13.6%... 작년의 3배”

    서울시의회 김춘수 의원은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소방장비 부족률 및 노후율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개인장비 노후율은 0%, 진압장비 노후율은 20.4%→15.3%, 소방차량 노후율은 15.5%→13.8%, 구조장비 노후율은 22%→15%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독 구급장비만은 노후율이 지난 2016년 4.8%였던 것이 13.6%로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동장비를 제외한 나머지 소방장비들은 법정보유기준 조차 충족하지 못해 현장 소방관들에게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었다. 특히 구조장비의 부족율은 2.2%에서 9.5%로 4배가 넘게 증가하였다. 이에 대해 김춘수 의원은 “소방관들의 현실은 참으로 열악하다”며 “고질적인 인력 부족과 재난현장 속에서 소방관을 지켜줄 장비 또한 노후화됐고, 부족한 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내년 예산편성 시 장비부족률 및 노후도가 반영돼 시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관련 대책이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시는 국비지원 부족으로 소방장비를 법정기준으로 보유하고 못하는 실정이지만 화재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현장활동대원에게는 장비를 우선 지급해 100%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 시민토론회 14일 국회서 개최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비용 해결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4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비용’ 해결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시민단체, 노동계,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시민과 정부,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노동계, 수혜자 단체 등이 참여해 무임승차 손실비용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지하철 무임승차제도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방안’과 ‘무임승차 손실 어떻게 해결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의 지정 토론, 시민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21일 ‘도시철도 무임손실 국비 보전’을 명시한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의를 기다리는 중이다.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는 1984년 대통령 지시와 관련 법령에 따라 도입해 올해로 33년째를 맞고 있다. 부산은 지난해 기준 8750만명이 무임승차를 이용했으며 운임손실이 1111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지하철을 개통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전동차와 선로, 역사 등 노후시설 재투자가 계속 늦어지면서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준승 부산시 교통국장은 “부산은 30년이 넘은 전동차가 많아 노후시설 재투자가 절실하지만 무임승차 적자분 때문에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사설] OECD 최고의 노인빈곤율 이대로 둘 텐가

    우리나라 66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로 나타났다. 노인의 빈곤 문제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한다면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노인자살률이 OECD 최고라는 불명예도 갖고 있다. 세계 경제 규모 10위권 국가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부끄러운 기록들이다. OECD가 최근 내놓은 ‘불평등한 고령화 방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66∼75세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42.7%에 이른다. 말하자면 노인 2명 중 1명이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빈곤에 허덕인다는 얘기다. 이는 OECD 평균인 10.6%의 4배로 38개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상대적 빈곤율은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계층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아직 은퇴하지 않은 이들도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자녀 교육과 결혼 등 가족 부양에 허덕이다 보니 자신의 노후 설계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반면 평균 수명은 점점 늘어난다. OECD가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가 한국이라고 우려할 정도다. 하지만 노인들의 복지는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제자리걸음이니 답답한 노릇이다.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높은 이유는 국민연금·기초연금 등을 시행한 역사가 짧다 보니 받는 금액이 적을뿐더러 혜택을 받는 이들도 적기 때문이다. 뒤늦게 기초연금이 도입됐지만 최저생활비에도 미치지 못해 제 역할을 못 하는 실정이다. 폐지를 줍다가 사고를 당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노인들이 늘어나는 것도 지옥 같은 빈곤의 현실을 더이상 버티지 못해서다. 노인들을 빈곤의 늪에 빠지지 않게 하려면 공적연금 강화 등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짜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노인들의 가난은 지금 노인 세대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노인 세대로 이어져 노인 빈곤이 사회문제로 고착화될 수 있다. 현재 국민연금만 하더라도 경제활동인구 중 가입 비율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OECD 국가 노인들의 빈곤율이 낮은 이유가 공적연금이 떠받쳐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노인 일자리 확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노인들의 일자리는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노인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는 복지 정책이다. 정부의 복지예산이 100조원을 넘어섰다는데 노인 빈곤 타개책은 왜 허술하기만 한가.
  • 강남구 76% vs 강북구 30%…서울 전선 지중화율 격차 심각

    강남구 76% vs 강북구 30%…서울 전선 지중화율 격차 심각

    ‘도시의 흉물’로 불리는 전신주(전봇대)와 전선을 땅속으로 매립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 격차가 서울 강남북 간 최대 두 배 이상 벌어지면서 서울시가 정부를 상대로 추진 중인 전선 지중화 사업 협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길가에 세워진 전신주와 얽히고설킨 전선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뿐 아니라 안전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민원이 많은 분야로 꼽힌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의 전신주 및 전선 지중화율은 평균 58.2%다. 런던·파리·싱가포르(100%), 도쿄(86%), 뉴욕(72%) 등 선진국 도시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특히 강남북 간 격차가 크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86.9%), 강남(76.7%), 종로(75.5%), 송파(72.9%), 서초(70.0%) 순으로 지중화율이 높다. 반면 강북(30.8%), 동대문(32.9%), 중랑(34.7%), 도봉(37.1%), 구로(37.2%) 순으로 지중화율이 낮다. 금천(48.0%), 은평(46.7%), 서대문(42.3%), 관악(38.9%) 등의 지중화율도 절반을 넘지 못했다. 지중화 사업이 자치구 재정과 비례하는 셈이다. ●한전의 지중화 사업비 분담률 50%뿐 시 관계자는 “주요 도심인 중구와 종로, 그리고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등 5개 지역은 재정 여력이 있어 지중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면서 “지중화율이 낮은 지역일수록 사업 진척이 없다”고 말했다. 지중화 예산은 한전이 사업비 50%, 서울시와 해당 지자체가 나머지 25%씩 부담하는 구조다. 전선 1㎞를 땅속에 매립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36억원 규모로 지자체 예산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전선 지중화율 상위 5개구는 앞으로도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중구와 종로구는 문화재가 많고 관광을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중화 사업을 공격적으로 편다는 계획이다. 강남 3구는 2008년 자치구 간 재정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재산세 공동과세로 재정이 이전보다는 줄었지만 다른 지역보다는 여전히 형편이 좋은 편이다. 올해 서울시가 부담한 전선 지중화 예산은 104억원인데, 강남구 자체 편성 지중화 예산만 80억원에 달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같은 강남북 격차를 차치하고서라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전신주 및 전선 지중화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상대로 전신주 및 전선 지중화 사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태풍 등 자연재해, 전선 과부하 혹은 설비 노후화로 전신주가 기울어지나 붕괴할 경우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차량과 충돌 시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신주와 전선은 ‘도심 속 흉기’라는 지적도 받는다. 전신주는 도로의 사용 폭을 줄여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소방·구조·피난활동 등에도 지장을 준다. ●서울 전선지중화 年 0.7%P 상승 그쳐 서울시가 전선 지중화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사업 주체인 한전의 지원이 절대적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 전선 지중화율이 도쿄(86%) 수준을 따라잡으려면 20년 동안 매해 5300억원을 투자해야 하는데 지금은 그 10분의1 수준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이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산하기관인 한전의 전선 지중화 사업 투자 확대를 요청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실제로 서울 시내 전신주의 지중화율이 그나마 50%를 넘길 수 있었던 것도 한때 한전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나서 줬기 때문이다. 한전은 2004년부터 심사를 통해 70%를 지원하거나 지자체가 사업비의 50%를 내겠다고 프로젝트를 가져오면 나머지 50%를 우선 지원해 주는 식으로 지중화 사업을 펼쳤다. 그러나 2008부터는 분담률을 50%로 일제히 축소하면서 사업 속도가 더뎌졌다. 2006년 50%를 돌파한 서울시 전선 지중화율은 2008년 51.9%를 찍은 뒤 매해 평균 0.7% 포인트 정도 오르는 데 그치면서 현재 58%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앞서 1997년 체계적인 지중화를 목적으로 10년짜리 중장기계획을 수립한 이후에는 지중화 사업에 열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전선·가스·수도 공동구 운용 지역 적어 전선 지중화율 100%를 달성한 선진국 도시들은 전선뿐 아니라 가스, 수도 등과 같은 시설을 공동 수용하는 터널 격인 공동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는 1978년 설치된 여의도 공동구(6.1㎞)를 포함해 목동(11.7㎞), 가락(7.4㎞), 개포(4.2㎞), 상계(1.1㎞), 상암(2.3㎞), 은평(0.99㎞)에 공동구가 있다. 마곡 공동구(2.87㎞)도 조만간 완성된다. ●한전 공중 전선 점용료 한 푼도 안 내 시는 정부가 공동구 건설 추진이 어렵다면 한전에 공중선 점용료라도 부과하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전은 전신주를 설치할 때 구역 관리자인 서울시나 지자체에 전신주 점용료를 내지만 전신주 위로 지나가는 전선에 대해서는 점용료를 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접수된 전선 관련 민원만 5000건에 달한다.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승환 교수는 “지금은 한전이 전신주를 지상에 두는 게 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높일 수 있는 구조여서 지중화 사업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다”면서 “한전이 사업에 적극 나서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코딩 교육 예산 ‘0’… ‘제2의 누리’ 되나

    내년부터 초·중학교 의무화 차질 우려 정부·시도교육청 편성 책임 주체 논란 교원 양성 소프트웨어 교육 예산도 시급 정부가 내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이른바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지만 정작 관련 예산은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딩은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핵심이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중심 과제다. 논란의 초점은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 중 누가 예산을 책임지느냐에 맞춰져 있다. 자칫 제2의 누리과정(3~5세 공동교육과정) 예산 편성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당초 코딩 교육 관련 예산으로 2000억원을 요청했지만 예산 편성의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가 이를 전액 삭감했다. 기재부는 학교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관련 예산은 각 시·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통해 집행하는 항목이라는 이유를 내세웠다. 반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코딩 관련 예산을 편성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같은 ‘판박이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셈이다. 앞서 정부는 내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34시간 이상 받도록 의무화하기로 하고, 2019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도 17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코딩 교육을 위한 예산 편성은 물론 교원 양성 등 인프라도 제대로 구축되지 않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 16만여명 중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4.7%에 불과하다. 중학교 정보컴퓨터 교원 수는 학교당 0.7명에 그치고 있다. 일선 학교에선 5년 이상 지난 노후 컴퓨터가 전체의 35%에 달하는 데다 개인별 컴퓨터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시간 역시 주요 선진국과 비교할 때 평균 50%를 밑돌고 있다. 김 의원은 “정부가 2018년까지 초등학교 교원 30%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무엇보다 질적으로 우수한 연수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학교 인프라 구축과 함께 양질의 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예산 역시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원 “장년층정책 싱크탱크 ‘50플러스’ 조직 강화를”

    김혜련 서울시의원 “장년층정책 싱크탱크 ‘50플러스’ 조직 강화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의원(동작 제2선거구)은 지난 9일 제277회 정례회 50플러스재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중장년층 관련 정책 연구를수행하는 싱크탱크 기능 강화를 촉구했다. 50플러스재단은 고령사회를 맞아 서울시 장년층(만50세~64세)의 은퇴 전후의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김혜련 의원은 “재단 운영이 초기단계인 상황에서 연구기능을 단기간 내에 내재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당초 설립취지와 추진계획과는 달리 정책연구 인력이 축소 배치되었다”며 “서울시 장년층 정책의 싱크탱크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조직 및 인력 개편을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뿐만 아니라, 일자리 사업의 경우 시니어클럽이 서울시의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 기능을 하고 있어, 재단의 일자리 개발 및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사업이 유사하고 중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장년층의 일자리 문제는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닌 범국가적인 문제이기에 향후 중앙정부와 협력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율 서울시의원 면목119안전센터 준공식서 축사

    김동율 서울시의원 면목119안전센터 준공식서 축사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10일 면목 119안전센터 준공식에 참석하여 그 동안 중랑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축사를 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중랑구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소방이 필요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진압과 구조 활동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서울시의회에서도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소방공무원을 복지, 노후 장비 교체, 청사환경 개선 등을 위한 예산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 소방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목119안전센터는 1980년도에 준공되어 노후화가 심각하고, 공간이 협소하여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각종 장비 증가와 소방차량 대형화 등 각종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내부면적 협소로 인해 여성구급대원의 대기실 설치 곤란, 남녀 화장실 분리 불가능 등 소방공무원들의 업무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재건축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했고 서울시는 2016년 국유지 매입 및 설계를 바탕으로 총22억7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현 청사 규모 대비 97% 증가된 3층(연면적 650㎡) 규모로 청사를 재건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주에서 간판 달던 노동자 2명 30m 아래로 추락사

    전주에서 간판 달던 노동자 2명 30m 아래로 추락사

    전북 전주에 있는 한 건물의 8층 높이에서 간판을 달던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9일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쯤 전주 완산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크레인에 올라 노후 간판을 교체하던 이모(52)씨와 백모(51)씨가 3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씨와 백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이들은 고소작업차 바구니에 타고 작업을 하던 중 바구니를 지지하던 사다리 형태의 크레인이 쓰러지는 바람에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고소작업차 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 차량은 작업 반경이 25m에 불과했으나 무리하게 높이를 더 올리는 바람에 크레인이 한쪽으로 기울었고, 이로 인해 바구니가 땅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이씨와 백씨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 반경 등 안전수칙을 제대로 준수했으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무리하게 높이를 올려 차량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추가로 파악한 뒤 고소작업차 기사의 형사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산시 내년 예산안 10조 7927억…복지, 일자리, 미래성장동력 창출 확대

    부산시 내년 예산안이 10조 7927억원으로 편성됐다. 부산시는 올해보다 7016억원(7.0%) 늘어난 10조 7927억원 규모의 2018년 예산안을 편성, 10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8조 3736억원과 특별회계 2조 4191억원 이다. 부산시는 내년도 세입 여건이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와 지방소비세 증가 등으로 올해보다 지방세 규모가 1145억원(3.0%) 늘고, 국고보조금도 정부의 사회복지정책 강화에 따라 4013억원(14.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복지, 일자리,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투자를 확대했다. 소상공인 희망프로젝트, 사회적 경제 육성 등 서민 체감형 일자리 분야에 550억원, 청년과 서민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에 2112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복지와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부산형 기초보장제 사업 등에 1363억원, 일·가정 양립 사업에 4814억원을 지원한다. 둘째 이후 자녀 출산지원금 확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등 출산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981억원을 편성했다. 노후공단 재생사업, 위생처리장 현대화 사업 등에 1272억원을 배정했고 낙동강 횡단 교량 확충 등 서부산권 연결도로망 건설에 1271억원을 투입한다. 60만 가구 단독주택지 재생사업과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에 1946억원,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건설 등에 615억원을 편성했다. 다복동 광역지원단 및 다복동 구·군 플러스센터 운영 등 다복동 사업 정착을 위해 72억원을, 고독사 예방을 위해 39억원을 책정했다. 부산시는 내년에도 지방채 발행 상한제를 계속 유지해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을 올해 20.9%에서 19.5%로 낮추기로 했다. 홍기호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은 “내년 부산시 예산의 투자방향은 전략적 재원 배분과 성과 극대화”라며 “내년에도 균형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선 6기의 핵심 전략사업인 복지와 일자리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확대 배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기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14조 3000억원,전년대비 19.3%↑

    경기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14조 3000억원,전년대비 19.3%↑

    경기도교육청은 9일 14조 3784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올해 본예산 12조524억원보다 19.3%(2조 3259억원) 증가한 수치다.도교육청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1조 389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조 8144억원, 수업료 등 자체수입 3342억원, 전년도 이월금 1878억원 등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본예산에 2조 1300억원 규모로 편성된 지방교육채는 재원이 이미 충분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교원 인건비와 학교재정지원 관리비 등 유아 및 초중등교육비로 올해보다 19.1% 증가한 13조 5537억원, 평생·직업교육비로 지난해보다 28.6% 늘어난 137억원을 지출한다. 예비비와 교육행정 일반비용 등 교육 일반 예산은 올해보다 21.7% 증가한 8109억원을 배정했다. 학교 자율사업을 확대하고 찜통·냉골 교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기본운영비를 올해보다 15% 인상한 4억 2300만원으로 책정했다. 단위학교당 평균 지원 금액은 6000만원이다. 특히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13년 이상 된 노후 화장실 개선비로 1226억원, 석면제거 및 청소에 700억원, 실내체육관 증축과 체육 시설 설치에 1700억원을 배정했다. 이재정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꿈의학교 및 꿈의대학 등에 236억원을 편성했고,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사업 등에는 395억원을 반영했다. 2018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15일에 확정된다. 경기도교육청 박춘금 예산담당서기관은 “인건비와 급식경비 등 경직성 경비가 예산의 75%를 차지하는 열악한 구조에서 대부분 재원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이전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세수가 감소하면 재정 상황이 다시 열악해질 수 있다”라며 “법령개정을 통한 교부금 비율 인상 등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구도심 45곳 되살린다,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경기도 구도심 45곳 되살린다,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경기도내 구도심 45곳이 자생적 경제기반을 갖춘 활력도시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국·도비 등 6490억원이 투입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 주거정비사업과 달리 쇠퇴한 도시를 다시 활성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화된 주택을 매입?수리 후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사업 등과는 차이가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도는 올해 7곳을 시작으로 매년 10곳씩, 2021년까지 모두 45개 구도심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한다. 대상지는 도가 1차로 후보지를 선정해 정부에 제출하면,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에는 2026년까지 778억원의 도비를 비롯해 국비와 기금, 공기업투자금 등 모두 64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 시설이 설치되고, 노후 주택 매입·수리 뒤 재공급 사업 등이 진행된다. 뉴딜사업은 소규모 주거정비 형태의 ‘우리동네 살리기형’으로 21곳, 주거지 기반정비가 이뤄지는 ‘주거지 지원형’으로 9곳,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거지 정비 등 형태의 ‘일반근린형’으로 9곳이 추진된다. 또 상업과 관광 목적의 ‘중심시가지형’으로 4곳, 역세권 및 산단 중심의 ‘경제기반형’으로 2곳이 재생된다. 도는 재정지원 외에도 이미 지난 8월 지자체와 연구기관 등의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들로 이뤄진 도시재생 뉴딜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앞으로 행정지원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전국 각 지자체와 정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예산 2조원, 기금 5조원, 공기업투자 3조원 등 10조원씩, 앞으로 5년간 모두 50조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도내 553개 읍·면·동 중 40%가 넘는 232곳을 쇠퇴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같은 쇠퇴지역은 2020년 290곳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재생 및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남 지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범죄 취약지역이라는 오명까지 갖게 된 구도심 지역을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자생적 경제기반을 갖춘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확실히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안 14일 의견 수렴 주민설명회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14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 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로 무주택자가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노후화된 역세권 일대의 정비와 개발촉진을 위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시켜 최고 500%까지 용적률을 허용한다. 영등포구 지역에서는 장기전세주택사업이 처음이다. 대상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39-3 일대 2만 5000여㎡로 노후화된 저층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신길역세권 일대가 쾌적한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이번 주민설명회에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광장코아&, 대형 멀티플렉스 입점 확정…투자자들 ‘주목’

    광장코아&, 대형 멀티플렉스 입점 확정…투자자들 ‘주목’

    대구 서구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건축물로, 청년층에게 ‘광코’라는 거리 이름을 탄생시킨 광장코아 쇼핑센터(이하 광장코아)가 마침내 낡은 옷을 벗고 재건축될 예정이다. 1987년 건립된 광장코아는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 남구의 효성코아와 함께 수영장을 갖춘 대구의 대표적인 고급 상업시설이었다. 올해로 준공 30년을 맞은 광장코아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 현재, 은행 지점, 목욕탕, 예식장 등이 입점해 있지만 건물 벽에 금이 가고 물이 새는 등 노후화된 상태다. 광장코아 재건축에 대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지주들 간 이해관계가 달라 진통을 겪어왔다. 그러던 것이 올해 극적으로 지주들의 동의로 건축심의를 통과하여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광장코아&(앤)’은 ‘광장코아’와 ‘그 다음(&)’을 더한 합성어로, 그 이상의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장코아 & 쇼핑, 푸드, 문화, 엔터테인먼트, 휴식이 함께하는 곳으로 세상의 모든 즐거움과 연결되어 있으며 항상 깨어있고 열려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광장코아&(앤)’은 백화점 규모에 버금가는 매머드급 복합상가로 들어서며 15층 높이의 스카이라인과 메탈과 글라스로 꾸며진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달구벌대로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는 현재 광코상권의 가장 취약점으로 꼽히는 주차공간을 충분히 마련했다. 주차 대수 600여 대 규모의 대형 주차공간이 조성되고,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자주식으로 설계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과학적인 차량 동선을 반영했다. 두류네거리 랜드마크 복합상가답게 차별화된 다양한 업종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폭넓은 연령층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광코상권에 부족한 문화기능을 추가하여 랜드마크 상징성에 기능성을 더하면서 대구의 문화중심으로 우뚝 선다는 포부다. 상가 10층~12층에는 국내 대형 영화관이 입점 예정으로 흔히 분수 효과, 폭포수 효과라고 불리는 고객 공유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또한 은행, 약국, 편의점 등 전통적인 복합상가 업종에 레저·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전문점, 각종 업무시설, 오락실,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 등 광코상권에 어울리는 수익 업종, 주변 주거지 생활밀착형 업종까지 총망라한 명실상부한 멀티플렉스 복합상가로 조성된다. 내부 전층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고객의 이동이 편리하고 체류시간이 길어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광장코아&(앤)’이 들어서는 두류네거리는 광코상권으로 각광받는 특급 상권이다. 제2의 동성로로 불리며 시내 중심인 동성로에 이은 최고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동성로보다 더 성장성 있는 상권으로 보기도 한다. 주말이면 25만 명이 찾는 대구 전체를 커버하는 젊음의 상권으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곳이다. 또한 치맥 페스티벌 등이 열리는 대구 최고의 도심공원인 두류공원, 대구 경북 최대의 놀이공원인 이월드 등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두류네거리는 반경 3Km 이내 35만 명이 거주하여 든든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광장코아&(앤)’ 주변으로는 대단지 아파트, 주택가 2만여 세대가 밀집하여 주거상권으로도 탁월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역세권 등 365일 유동인구가 흘러 넘치는 상권이다. 하루에 1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감삼역과 2만 2천여 명의 두류역 더블 역세권이며 달구벌 대로변에 발달된 상업, 의료, 업무시설의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 이렇듯 ‘광장코아&(앤)’은 요즘 대구에서 가장 핫한 광코상권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8·2대책 등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중의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눈길이 모아지는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증시 뜨거운데… 퇴직연금 수익률은 저조

    주식 투자 원금비보장형 3~9% 안전자산 운용 원금보장 1%대 최근 증시 활황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 수익률이 저조해 직장인들의 한숨이 늘고 있다. 노후자금이라는 인식이 강해 정기예금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원금보장형 상품 비중이 대부분이고, 주식 등에 투자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의 비중은 미미한 탓이다. 기존의 저위험·저수익 투자 대신 투자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은행·보험 등 각 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직전 1년간 수익률을 보면 원금비보장형이 원금보장형을 압도했다. 퇴직연금 적립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확정급여형(DB형) 기준으로 볼 때 현대차투자증권의 경우 비원리금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이 4.76%로 원리금보장형 상품(1.52%)의 3배가 넘었다. 은행권은 신한은행의 원금비보장형은 3.38%로 원금보장형(1.27%)을 크게 웃돌았다. 삼성생명은 원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이 9.20%인 반면 원금보장형은 1.73%에 그쳤다. 최근 1년간 원금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식투자로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이다. 원금 보장형·비보장형을 합한 전체 수익률은 저조한 편이다. 원금보장형 비중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원금보장형 수익률이 총수익률을 좌우하는 탓이다. 현대차투자증권는 DB형 전체 운용자금 8조 6162억원 중 원금보장형이 8조 1932억원으로 95.1%이고 원금비보장형은 겨우 4.9%이다. 원금비보장형 수익률이 4.76%이지만 전체 수익률은 1.67%로 떨어지는 이유다. 금융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지시가 없을 때 운용사가 적당한 상품에 투자하는 ‘디폴트 옵션’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국민연금 외부 간섭과 개입 막겠다”

    “국민연금 외부 간섭과 개입 막겠다”

    김성주(53) 신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공단 본부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기에 이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지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국민이 주인인 연금’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맨 먼저 해야 할 일은 국민의 신뢰 회복”이라며 “이사장으로서 국민연금에 대한 외부의 부당한 간섭과 개입을 막아 내겠다.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의 상관관계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바람직한 연계방안, 기업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과의 재구조화에 대해 2018년 시행되는 4차 재정 재계산과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이해 당사자와의 사회적 합의를 거쳐 국회와 함께 해법을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김 이사장이 19대 국회에서 보여 준 국민연금에 대한 입장과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우리가 제시한 기준에 근접한 이사장이 임명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경기도, 내년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에 294억 투자

    경기도, 내년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에 294억 투자

    경기도는 내년 국비 201억원과 시·군비 92억원 등 모두 293억원을 들여 수원시 등 18개 시·군 개발제한구역(GB) 내 주민 지원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도로, 주차장, 공원, 하천 및 주거정비 등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상 사업은 ?도로·상수도급수관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생활편익 개설 사업 ?산책로 조성 등 환경문화 사업 ?노후주택 개량 사업 ? LPG 보급 사업 등 4개 분야 41건이다. 상습 수해 지역인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중모루천 정비공사에 5억2천500만원, 화성시 비봉면 쌍학리 주민을 위한 동학∼벌말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에 2억7천만원 등 생활편익 사업 25건에 195억원이 투입된다. 또 부천시 고강동 고리울 여가 녹지 조성 사업에 7억원, 굴포천과 아라뱃길을 연결하는 산책로 조성 사업에 6억 5000만원 등 환경문화 사업 8건에 84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14억 7600만원을 들여 조안면 등 남양주시 내 6개 지역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한다. 김기세 도 지역정책과장은 “개발제한구역 거주민의 노령화 추세에 따라 찾아가는 건강검진, 찾아가는 영화관 등의 의료ㆍ문화ㆍ복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거주민을 위해 신규 주민지원 사업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내에는 현재 21개 시·군 1170.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지역 내에 2만 1735가구가 거주 중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최조웅 서울시의원 “미세먼지 측정장비 노후... 정확도 의구심”

    최조웅 서울시의원 “미세먼지 측정장비 노후... 정확도 의구심”

    서울시의회 최조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 제6선거구)은 2일 기후환경본부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측정장비의 노후문제와 측정오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시민과의 약속’ 서울시 대기질 개선 10대 과제를 선정·발표하고 미세먼지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서울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감사에서 최 의원은 서울시내 도시대기측정망 25개소 중 상당수가 내구연한 10년이 지났는데도 신속하게 교체하지 않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 노후 된 측정기기로 과연 미세먼지가 정확하게 측정되었는지 그 수치에 대한 신뢰도에 있어서 강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최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25개 도시대기측정망 중 용산구, 성동구, 도봉구, 서대문구, 강서구, 구로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의 측정망이 2007년 설치 또는 교체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었고, 도시배경측정망 북한산 측정소는 2006년 설치 후 교체되지 않고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최 의원은 작년 감사원 감사 결과 수도권지역에서 사용하는 미세먼지 자동측정기 108대 가운데 16%인 17대가 허용 오차율인 10%를 초과하는 등 대기질 측정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발표를 들어 말하면서, 서울시내의 노후 된 미세먼지 측정기의 오차율 또한 감사원의 감사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측정소별 노후 된 (초)미세먼지 장비의 잦은 고장·수리 등으로 인한 측정기기의 미가동 일수가 올해(8월 기준)만 전체 203일로 수리까지의 소요시간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일수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미세먼지 측정기기 운영에서의 허점을 심각하게 지적했다. 최 의원은 요즘은 스마트 폰에서도 연결해서 쓰는 초미세먼지 감지센서가 있어 일반인들도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10년 전 기술의 미세먼지센서로 초미세먼지 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하면서 이번 감사 결과를 계기로 미세먼지 측정 장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비를 전 측정소에 설치하여 모든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장비에 대하여 정도관리(등가성평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관측 없이는 제대로 된 미세먼지 대책은 수립될 수 없으며, 서울시 미세먼지 현 주소는 정확한 관측 정보에서 출발하므로 지역별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측정기기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창섭 서울시의원 도시재생사업에 범죄예방디자인 반영 제안

    이창섭 서울시의원 도시재생사업에 범죄예방디자인 반영 제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이창섭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3일에 열린 277회 정례회 도시재생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범죄예방디자인을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창섭 의원은 “도시재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현재 주거지에 사는 것”이며 “이에 기본적인 조건이 범죄로부터의 불안감을 없애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범죄예방디자인을 도시재생사업에 연계하도록 주문했다. 현재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쇠퇴지역은 노후화되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주거지역들로서 범죄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며 예방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미 가리봉동, 암사동, 상도4동 등의 도시재생에서 범죄예방사업이 포함되어 추진되고 있다. 이창섭 의원은 범죄예방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미 작년 12월 제271회 정례회에서「서울시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통과시킨 바 있다. 당시 개정안의 핵심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관련 주요 정책을 수립할 때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여야 한다’는 조항이었는데 이는 주민참여를 강조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와도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이창섭 의원은 “범죄예방디자인을 도입하고 관련 사업들을 수행한다고 해서, 범죄율이 바로 낮아지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은 높아지고 그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묵 서울시의원 “서울 대기질 정책 효과 미미... 노후 경유차 감축 등 필요”

    이상묵 서울시의원 “서울 대기질 정책 효과 미미... 노후 경유차 감축 등 필요”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이상묵(성동 제2선거구, 환경수자원위원회)의원은 3일 환경수자원위원회의 기후환경본부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그동안 서울시의 대기질 정책의 실질적 효과가 미미했다고 지적하고 미세먼지의 주범인 노후경유차의 실질적 감축이 될 수 있는 최선의 정책적 수단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상묵 의원은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어린이 및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초미세먼지의 환경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세계 10대 도시에 걸맞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경이나 로스엔젤로스 수준의 환경 기준을 목표로 설정하고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놓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묵 의원은 특히 미세먼지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내 노후경유차의 감축 대책이 단순히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그동안 노후경유차에 대한 적발 및 단속에 치우친 정책에서 법을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한 운행제한과 같은 조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그 이전에 노후경유차의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장치(DPF)를 재정지원을 통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이상묵 의원은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을 상대로 서울시의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확충 계획에 대해서 현재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마중물 수준에 그치고 있는데 향후에는 민간영역에서도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 선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현재 주요소에 급속충전기기 설치된 것이 한 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향후 주유소나 일반 공동주택에서도 자발적으로 충전기를 확충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조성해 줄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희생 없이 이루어진 국가는 없다/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

    [자치광장] 희생 없이 이루어진 국가는 없다/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

    “오늘의 대한민국은 누군가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희생 없이 이루어진 국가는 없습니다. 보훈은 나라의 근간입니다. 낡은 보훈회관에 승강기가 없어서 힘겹게 계단을 오르시는 어르신을 보고 가슴 아팠는데, 유공자의 명예에 걸맞은 보훈회관을 지을 수 있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달 보훈회관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니 연신 눈물을 찍어내는 분들이 눈에 띄었다. 그날따라 가슴에 달린 노병의 자부심인 훈·포장들이 더욱 반짝였다. 관악구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있고 유공자 수는 6700여명이다. 과거 보훈회관은 40년이 지나 노후한 데다 세 곳으로 분산돼 있었다. 당장 불편한 것도 문제지만, 초라한 보훈회관은 유공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식 보훈회관을 마련할 수 없을까 고민했다. 그러나 당시는 국가적으로 사회복지가 대폭 확대되던 때였다. 법으로 신설되는 법정 분담금을 대기에도 빠듯한 실정이라 새로운 사업은 엄두도 내기 힘들었다. 우선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해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최대한 반영했다. 매년 1회씩 지급되던 위문금을 2회로 늘렸다. 몇 년 뒤 3회로 늘리고 사망위로금도 신설했다. 물질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훈의 가치에 대해 인식하고 유공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새 보훈회관 건립은 결단 없이는 불가능했다. 우선 건립 선언부터 하고 구 소유의 재활용센터를 보훈회관 부지로 선정했다. 큰 문제를 자체 해결하니 국비와 시비 지원이 따라왔다. 보훈단체의 대표들과 건축 전문가들로 건립자문회를 구성하고 구청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보훈나무’라는 상징성을 외관에 담아 품격을 높였다.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 몰에는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기념 조형물이 있다. 보훈 유공자들이 오늘의 미국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미국의 심장인 워싱턴이라는 도시 전체가 보여 주고 있다. 한국전쟁 기념비에는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FREEDOM IS NOT FREE)고 큰 글씨로 씌어 있다. 누군가의 희생 위에 오늘의 자유가 있다는 당연한 이야기다. 선진국일수록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가 극진하다. 수십 년 전 전사자의 유해를 찾아 송환하기 위해 어떤 대가라도 지급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보훈회관 기공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보훈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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