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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남 서울시의원,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지방자치분권의정대상 수상

    김평남 서울시의원,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지방자치분권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2)은 지난 11월 29일 여의도63빌딩에서 개최된 「제2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분권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7회 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정보신문사, ㈜내외뉴스통신, ㈜코믹팝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예술 시상식 가운데 하나로, 올 한 해 동안 국내외 문화예술 및 가요, TV, 영화, 사회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문화·사회인들을 격려하고 공로하기 위해 마련된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김 의원이 수상한 ‘지방자치분권의정대상’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역의원들 중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들에게 신뢰와 덕망을 받고 있는 인사를 추천·검증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주최 측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속한 전문가 및 언론계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면밀한 검토와 검증작업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 서울시의 특정기술 선정심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례안 발의 ▲ 싱크홀 예방을 위한 노후하수관 보수·보강 방안 지적 ▲ 악취제거를 위한 개인하수 처리시설 대안 제시 ▲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선제적 방안 제시 ▲ 청소년들의 인권신장을 위한 교육청 화장실관리 조례 발의 등 서울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재난협력분과위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사회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정책방안 수립과 중앙정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간의 연계를 통한 유기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협치와 분권을 통한 혁신적인 재난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활발히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대표 시상식인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지방자치분권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스럽다”면서, “천만서울시민들의 의사를 대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행정혁신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갑)이 ‘자치의정공로대상’을 수상하여, 태완이법의 입법 취지 및 법적효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져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의 위상을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완이법이란? 1999년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의 억울함을 극복하기 위해 서 의원이 발의한 법안으로,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배출가스 5등급차 ‘녹색교통지역’ 진입 땐 과태료 25만원

    배출가스 5등급차 ‘녹색교통지역’ 진입 땐 과태료 25만원

    1일부터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고 서울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하면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 사진은 이날 운행 제한 안내문이 표시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인근 도로 전광판 아래로 차량들이 지나가는 모습.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10년 이상 노후차, 새차로 바꾸면 개소세 70% 감면

    내년부터 10년 이상 된 노후 자동차를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교체할 경우 개별소비세를 70% 감면 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여야는 정부가 제출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수정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정부안은 15년 이상 된 휘발유차나 경유차, 액화석유가스(LPG) 차를 폐차하고 새 승용차(경유차 제외)로 교체하면 개소세율을 현행 5%에서 1.5%로 70% 인하(100만원 한도)해주는 방안이다. 그러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결국 노후차 기준을 당초 ‘15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변경한 정부안(수정안)을 의결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잠정 합의한 수정안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신규 등록된 자동차를 현재 소유한 자가 노후차를 폐차하고 말소 등록일 전후 2개월 안에 경유차가 아닌 승용차를 본인 명의로 신규 등록할 경우 개소세액의 70%를 감면해준다. 또 노후차 기준을 당초 ‘15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공포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적용된다. 다만 공포 시기 이전까지의 기간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내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울주군 율리로 이전 결정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울주군 청량읍 율리지역으로 이전한다.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평가위원회는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보지 7곳 중 청량읍 율리를 최적지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평가위는 “율리는 후보지 가운데 중앙도매시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농수산물 수집·분산 기능을 고려한 광역적 접근성과 시장 접근 용이성에서 우위를 차지했고, 장래 확장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평가위는 “평가 과정과 결정은 평가위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절차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김종구 평가위원장(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은 “이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원만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울산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공모 사업을 신청하기로 했다. 지금의 농수산도매시장은 1990년 3월 남구 삼산동에 건립됐다. 30여 년이 지나면서 교통 혼잡과 시설 노후화 등으로 안전성, 유통물류 기능의 한계, 주차시설 부족에 따른 이용 불편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주식회사 휴식, 공간재생을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주거공간 창출

    주식회사 휴식, 공간재생을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주거공간 창출

    노후화된 고시원은 화재에 취약할 뿐아니라 부족한 개인공간과 위생적 관리가 힘든 시설이지만 낮은 보증금, 월세로 청년들이 주로 거주해왔다. 주식회사 휴식은 청년 스타트업으로 노후화된 고시원을 임대 후 공간재생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휴식의 김환종 대표는 “도심 내에서 소득이 낮은 청년들이 보증금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은 고시원 밖에 없지만 과거 고시원의 이미지는 부정적인 단어로 인식돼 왔다“며 ”청년들에게 노후화된 고시원을 공간재생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식 직영점과 가맹점은 모두 디지털도어락, CCTV 그리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개인 호실에는 와이파이, 케이블방송 및 TV, 화장실, 세면대, 샤워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재생하고 있다. 또한 과거 고시원은 방간 방음이 안 되었지만 지금은 시공공법이 발전해 방음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써 완벽한 방음이 가능하다. 한편, 주식회사 휴식은 공간재생을 통한 청년주거복지 제공 가치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임팩트투자를 지원하고자 하는 기관 및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휴식은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10여개의 고시원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20대여, 돈을 밝혀라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20대여, 돈을 밝혀라

    고백건대, 저는 돈 버는 재주라곤 없습니다. 사업은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남들 다 하는 주식투자도 젬병입니다. 학교에서 공부만 했지, 돈에 관해 배워 본 적이 없습니다. 대학 들어가서도 취업 준비만 했지, 돈 벌 궁리는 해 본 적이 없네요. 그러나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당장 받는 월급은 물론 결혼, 양육 그리고 노후까지 돈은 우리 생활에 사실상 ‘일순위’라는 것을. 밀레니얼을 향해 ‘돈을 밝히라’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책들이 최근 눈에 띕니다. ‘토익 공부보다 돈 공부’(한스미디어)는 저자 이력이 재밌습니다. 명문대에 합격하면 모든 게 잘 풀릴 줄 알았던 저자는 어느 날 ‘포브스 세계부자순위´에 대기업 사원, 공무원, 전문직이 없음을 깨닫고 돈 공부를 시작합니다. 남들이 토익을 공부할 때 주식과 부동산 공부를 합니다. 남들이 데이트하며 비싼 음식을 즐길 때 2000원짜리 학생 식당 밥을 먹으며 돈을 아끼고,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출 때 YG 주식을 삽니다. 그리고 결국 26세에 1억원이라는 돈을 마련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책은 투자 방식이나 돈 버는 방법을 그저 나열하지 않습니다. 저자 경험에 비춰 우리가 토익 공부에만 열중했던 이유, 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 대가들의 투자 철학 등을 설명합니다.‘청춘의 재테크 상담소’는 제목 그대로, 돈에 고민 많은 청춘을 위한 상담을 모은 책입니다. 꼭 알아야만 하는 경제상식을 14가지 주제, 43개 고민으로 풀어냅니다. 앞선 책이 재테크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면, 이 책은 좀더 현실적인 방법을 담았습니다. 저자는 ‘12월의 월급’(근로소득)과 ‘13월의 월급’(연말정산, 세테크)에 이어 ‘14월의 월급’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래야 자본주의 한국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두 권의 책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제 조카에게 선물할까 합니다. 바로 재테크를 시작하라는 게 아니라, 학교에서 그동안 배우지 못한 금융 공부를 이제부터 시작하란 뜻에서입니다. 물론, 40대임에도 ‘금융문맹’인 제가 한 번씩 더 읽어 보고 나서요. gjkim@seoul.co.kr
  • 한국수자원공사, 급여 1% 기부… ‘물로 나누는 행복’ 실현

    한국수자원공사, 급여 1% 기부… ‘물로 나누는 행복’ 실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물이 여는 미래, 물로 나누는 행복’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통합브랜드 ‘해피워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4년 7월 창단한 사회공헌 동호회 ‘물사랑나눔단’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재원은 공기업 최초로 급여의 1% 나눔운동을 통해 조성한 ‘물사랑펀드’와 회사에서 출연한 ‘매칭 그랜트’를 활용하고 있다. 물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상생가득水’는 물 이용 취약계층 및 물 소외지역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채택된 ‘K-water 사랑샘터’를 운영하고 있다. 물 사용 여건이 열악한 독거노인, 쪽방촌 거주자 등을 찾아가 세탁과 샤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랑샘터는 물 복지뿐 아니라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의료 및 복지상담, 이·미용봉사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올해 8월 경북 고령과 대구 쪽방촌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특수차량 추가 도입을 통해 서비스 지역 및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2013년 시작한 ‘행복가득水’는 저소득층 주택과 복지시설의 노후 수도 시설 및 부엌·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 자활기업이 시공업체로 참여한다. 전국 454곳, 1만 2000명이 환경 개선을 경험하고 있다. 몽골·캄보디아 등 물 부족 국가에서 식수 등을 개발하는 해외공헌활동도 현재까지 10개국에서 34회 진행했다. 국제기구와 협업해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물 환경 조성을 돕는 ‘K-water 해피워터스쿨’도 추진 중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간판 제작 등 ‘희망디자인’ 선물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간판 제작 등 ‘희망디자인’ 선물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직원 재능을 기부하고 점포 유휴 공간과 설치·운영비를 지원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2016년부터 디자인경영팀 직원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에게 간판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무료로 만들어 주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총 39개 점포를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개별 점포가 아닌 소상공인 밀집 특화거리 전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거리 전체의 노후 간판을 정비해 도시 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서다. 지난 9월에는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에 있는 45곳의 수제화 판매점과 제작소 등의 간판과 차양을 새로 만들어 줬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서울 을지로 대표 맛집들을 소개하는 ‘IBK사거리 맛지도’를 만들어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을지로 본점에서 일하는 직원 약 500명의 추천을 받아 근처 맛집 33곳을 소개했다. 기업은행은 근로복지공단 및 지방자치단체들과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인천 남동공단에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지난 3월에는 구미공단에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의 문을 열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항노화산업 박람회 29~12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

    항노화산업 박람회 29~12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

    항노화산업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19 항노화산업박람회’가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 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2019 항노화산업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한다.도는 올해 항노화산업박람회는 ‘토탈 에이징케어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모든 연령별 에이징케어 체험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9 헬시에이징 포럼’도 함께 열린다. 한방 항노화로 대표 시설인 ‘동의보감촌’이 있는 산청군,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개최지 함양군, ‘양방 항노화 중심지 김해시와 양산시를 비롯해 밀양시, 거창·합천·의령·함안군 등 경남 9개 시·군이 다양한 항노화 주제를 갖고 참여한다.밀양시는 밀양요가의 정체성을 확립한 밀양항노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인다. 함안군, 합천군, 의령군도 지역특화 항노화상품을 전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항노화 정책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강원도 태백시 소재 기업, 화장품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충남도 뷰티기업 등 41개사가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항노화산업 전문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에 힘입어 항노화 관련 산업체와 대학, 공공기관 등 모두 106곳이 참여한다. 참여하는 기업·기관 등은 뷰티산업·의료산업·건강기능식품·헬스케어 등 항노화 웰니스 산업(B2B)과 항노화 정보생활문화체험전시(B2C)를 주제로 320개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마다 다양한 제품 시연과 ‘어린이 몸짱 헬스클럽, 국민건강 체력측정100’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박람회 기간에 인도, 중국, 베트남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및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항노화 산업 관련 국제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항노화촉진회 부이사장을 초청해서 한·중 무역 판로를 개척한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관계자가 추천한 유통바이어도 참석해 베트남과 무역교류를 논의한다. 을지대학병원 오한진 박사가 30일, ‘건강밥상’으로 유명한 수원대학교 임경숙 교수가 12월 1일 각각 오후 2시에 박람회장 무대에서 노후 준비를 시작하는 30~40대부터 실버세대에 이르기까지 유익한 항노화 건강관리법에 대한 특강을 한다. 고신대병원 최종순 교수는 고용량 비타민 건강관리 특강을 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플랜코리아, 일성건설(주) 및 협력업체와 경기 군포시 그룹홈 봉사활동 진행

    플랜코리아, 일성건설(주) 및 협력업체와 경기 군포시 그룹홈 봉사활동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종합건설회사 일성건설(주), 협력업체들이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그룹홈에서 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일성건설(주)과 협력업체들은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하는데 뜻을 모았고, 지난 9월 플랜코리아에 그룹홈 환경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일성건설(주)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11월 15일, 플랜코리아와 일성건설(주), 36개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전달한 후원금으로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그룹홈에서 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이 이뤄졌다.봉사단이 찾은 그룹홈은 전면적인 화장실 개선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세면대 배수관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세면대 사용 시 바닥으로 물이 새어 나오고, 변기 고장도 잦은 상태였다. 또한 화장실 문틈 사이로 물이 새어나와 나무 문턱이 썩어 있고, 곰팡이와 균열도 있었다. 이에 세면대 배수관 연결, 변기 및 문 교체와 문턱 보수 등이 이뤄졌다. 여름철 냉방을 위해 설치한 에어컨 배관도 문제였다. 그룹홈 밖으로 이어지는 배관 때문에 베란다 창문이 닫히지 않아 빗물, 벌레가 쉽게 들어오는 상태라 아이들의 생활에 큰 불편이 있었다. 봉사단은 노후화된 그룹홈 내 문을 전체적으로 교체하고, 에어컨 배관도 다시 설치 했다. 이 밖에 장판과 벽지, 조명 공사를 통해 그룹홈 내 공간을 훨씬 따뜻하고 아동친화적인 공간으로 변화 시켰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일성건설(주)은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푸른꿈 자람터’를 통해 플랜코리아와 함께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에도 꾸준한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업체까지 힘을 보태 준 이번 봉사활동이 그룹홈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참다운건설㈜ ▲㈜대흥토건 ▲경은건설㈜ ▲은산토건㈜ ▲㈜삼마토건 ▲지성건설산업㈜ ▲㈜장원조경 ▲㈜다원녹화건설 ▲㈜호남기업 ▲㈜성호에스씨 ▲일감실내건축㈜ ▲우림아이앤씨㈜ ▲㈜회성 ▲엠에스테브㈜ ▲㈜은민에스앤디 ▲㈜제이에스홈데코 ▲㈜알토지앤엠 ▲한판유리㈜ ▲미대건설㈜ ▲㈜동진피앤아이 ▲㈜벨라스톤코리아 ▲다남전기㈜ ▲㈜계명 ▲㈜금영제너럴 ▲㈜캐스트윈 ▲해윰이엔지㈜ ▲㈜지에스엔지니어링 ▲㈜이엔디엔지니어링 ▲㈜광우엔지니어링 ▲금문철강㈜ ▲서주엔터프라이즈㈜ ▲유진기업㈜ ▲삼목에스폼㈜ ▲㈜넥스시스템즈 ▲㈜매트프라자 ▲중앙알엔티㈜ 등이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민간감시단 상시 운영

    ‘경기도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민간감시단 상시 운영

    경기도는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경기도형 안심·체감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정부의 계절관리제 정책에 도의 자체 추진사업을 더한 것으로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 총력 대응 ▲도민 건강 보호 및 이행체계 구축 ▲정부 대책과 연계 추진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을 위한 도 자체 사업으로 계절관리 민간감시단을 통한 불법행위 상시감시,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집중관리, 경기도형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대책 추진,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로 조성 등을 추진한다.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환경감시원 124명으로 ‘계절관리 민간감시단’을 꾸려 상시 운영한다. 감시 인력을 늘려 공사장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소각, 차량공회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 135명이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270곳을 전담 관리하도록 하고 미세먼지 고농도 때는 도내 공공소각장 26곳의 소각량을 30% 감축 운영한다. 또 100억원 미만 관급공사장의 노후 굴삭기·지게차 사용을 제한하고 비산먼지 관리 매뉴얼을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배포한다. 도로 청소차 587대를 미세먼지 취약지역에 집중해서 투입하고 내년 3월 말까지 친환경 보일러 13만3천675대를 확대 보급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이행체계도 갖춘다. 민간부문 차량의 2부제 참여 확대를 위해 현행 15∼40%로 시·군별로 제각각인 교통유발부담금 감면율을 일률적으로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공립어린이집 등 실내공기 질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내공기 질 상시측정 및 관제사업을 확대, 70곳을 더 확충해 12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평택과 포천에 2곳뿐인 경기도 미세먼지 성분분석측정소를 김포와 이천 2곳에 더 설치해 내년부터 권역별로 모두 4곳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연계해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 굴뚝 자동측정기 실시간 농도 공개, 영세사업장 저감시설 지원확대,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 등을 시행한다. 현재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과태료 부과의 근거 법령이 국회에 계류 중으로 도는 법안 통과 시 시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준비 중이다. 도는 지난 7월부터 경기도형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 필요성과 대책 등을 검토해왔다. 8월에는 경기연구원을 통해 도민 1천명 대상으로 계절관리제 도입에 관한 의견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3.6%가 계절관리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재훈 도 환경국장은 “5등급 차량 저공해화, 친환경 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의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미세먼지 감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도민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출산율 0.98명… 일·가정부터 육아친화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출산율 0.98명… 일·가정부터 육아친화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0.98명.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가임 여성이 평생 낳는 아기 수)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2000년대 초반 이후 초저출산(합계출산율 1.3명 이하) 사회가 지속되더니 급기야 부부가 평생 아기를 한 명도 채 낳지 않는 사회가 됐다. 저출산 문제는 육아, 취업, 주거, 교육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매듭을 풀어야 할지 쉽지 않다. 출산율 저하는 경제성장률·생산성 저하, 국가재정 악화로 이어진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유아 보육·교육정책을 연구하는 육아정책연구소의 백선희 소장은 “기존 영유아 보육·교육정책으로는 저출산의 주요 원인인 육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육아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우리 사회의 각종 정책과 인프라를 아동·육아친화적 관점에서 수립하고, 모든 사회 주체가 힘을 모야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음은 일문일답.-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국가 활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올해 합계출산율은 0.94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아동수당 확대 등으로 12조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다. 출생아가 줄면 앞으로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감소해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젊은층의 노인 부양 부담이 늘어 국민연금 등 노후 안전망도 위협을 받게 된다. 위기의식을 가지고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낮은 출산율도 문제이지만 저출산화 속도가 너무 빠른 게 더 큰 문제다. 저출산으로 인한 경제, 사회보장, 교육, 국방 등 사회 전 분야에서 대응·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저출산 수준과 속도를 국정 운영의 주요 지표로 관리해야 한다.” -기존 저출산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 저출산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나. “문재인 정부는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기존 출산 장려 위주 정책에서 모든 세대의 ‘삶의 질’을 높여 저출산의 늪에서 벗어나는 게 목표다. 정부가 출산율 제고를 목표로 하지 않기로 한 것은 기존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저출산 원인이 다양하다. 육아의 어려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도 중요하지만 ‘2040’ 세대가 고용·주거 불안, 성평등 의식과 현실의 격차, 자아실현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합계출산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합계출산율은 ‘얼마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인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초저출산 기준을 넘길 수 있도록 육아친화적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 출산과 육아가 더 편해지는 사회를 만드는 게 관건이다. ” -왜 보육·육아정책에 투자의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나.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의 출발점인 영유아에 대한 투자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 중 영유아기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 유아기에 1달러를 투자하면 이후 7달러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심각한 인구 위기에 직면한 우리나라는 인적자본, 특히 영유아기 아동에 대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빈곤가정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기회의 사다리’를 가질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육아정책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기존 성인 중심에서 가족을 고려한 아동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아이도 행복하고 육아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게 목표다. 육아의 주체를 부모뿐 아니라 가족, 정부, 공공·민간 조직과 시민으로 확대해야 한다. ” -새로운 육아정책의 핵심 과제는. “영유아 보육·교육정책에 많은 재정이 투입됐지만 육아는 여전히 힘들고 일·가정 양립은 잘 안 되며 기대하는 만큼 아이를 낳지 못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여기에서 ‘온 마을’은 ‘전체 사회’를 의미한다. 육아정책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아동 권리에 기반한 육아친화적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사회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최근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수요가 넘치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보육·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조하면서 많은 재정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실제 서비스 전달체계는 민간 부문에 의존하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어린이집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유다. 국민에게 육아정책의 우선순위를 물어보면 예전에는 비용 지원을 요구했지만 요즘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달라는 요구가 많다. 2017년 말 국공립 어린이집은 전체의 7.8%, 이용 아동은 12.9%에 그치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국공립 유치원 이용 비율이 적어도 40%가 되도록 국공립 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 ” -최근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돼 직장인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육아와 출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나. “육아정책의 핵심 중 하나는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 여성과 남성이 함께 일하고 함께 아이를 돌보는 사회다. 최근 주 52시간 도입으로 남성의 가사와 육아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주 52시간제는 양성평등적 육아문화를 형성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가진 계층의 노동시간을 15% 줄이면 출산 확률이 1.3% 오르고 남성의 노동시간이 줄어들며 둘째 출산율이 올라간다는 연구도 있다.” -육아정책은 전 계층에 똑같이 시행되는 게 좋은가, 아니면 저소득층에 집중돼야 하나. “우리나라 보육정책은 초기에 저소득층 중심의 선별적 정책을 채택했지만 요즘은 모든 소득계층에 동일한 보육료를 지원하는 등 보편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보육 선진국인 미국과 영국의 경우 저소득층 등 육아 취약 가구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와 다른 아이들 간 발달 및 환경상 격차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청소년기, 성인기에도 더 많은 기회의 평등을 제공할 수 있다. 우리가 지향하는 포용적 복지는 급여를 똑같이 주는 기계적 평등을 넘어 저소득층에 대한 집중적 지원으로 빈부 격차를 줄이고 향후 역량 개발 기회를 동등하게 주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 연구소도 빈곤 가정, 장애아동 가정, 다양한 이주 배경 가정의 육아와 아동복지시설 내 육아 등의 연구를 통해 취약 가구를 위한 포용적 육아정책 수립에 노력하고 있다.” -임기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일은. “저출산 위기를 맞아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육아정책 개발에 힘을 기울이겠다. 찾아가는 육아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부모들의 목소리를 적극 정책에 반영할 것이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 또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육아친화적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데도 정책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백선희 소장은 1968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 사회복지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신학대 교수 출신으로 2017년 말 제5대 육아정책연구소장으로 선임됐다. 사회복지정책, 특히 보육정책 및 저출산 전문가다. 보편적 보육정책의 기반을 만든 영유아보육법 개정(2004년), 정부 육아정책 계획의 기초가 된 ‘제1차 육아지원정책방안(2004)’ 계획 수립 등에 참여했다. 최근 육아정책 패러다임 전환, 육아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4차 산업혁명시대 육아정책 등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 정부 모노레일 안전관리 ‘시늉’만…전국서 사고 잇따라

    정부 모노레일 안전관리 ‘시늉’만…전국서 사고 잇따라

    최근 정부가 모노레일 등 궤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가 잇따라 대책이 형식에 그치고 지적이다. 26일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말 교통안전공단 본사(경북 김천)에서 자치단체 관계자와 사업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케이블카·모노레일 등 궤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사고 방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전남 순천과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모노레일 사고로 20여명이 다치는 등 사고가 잇따른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전국에서 모노레일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4일 낮 12시 30분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에코랄라 내 모노레일이 승객 25명을 태우고 가은오픈세트장으로 올라가던 중 감속센서 오작동으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들이 한동안 불안에 떨어야 했다. 사고가 난 모노레일은 324m 구간을 오가는 전기식 40인승으로, 2007년 11월 한국모노레일이 설치해 지난 10월 31일까지 운행하다 11월 1일 문경시에 인계됐다. 12년간 운행된 노후 모노레일을 인수한 문경시는 열흘간 정비와 점검을 마친 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군위군 고로면 한 생태농원 모노레일 체험장에서 30명을 태우고 운행하다 탈선해 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내리막 길에서 과속이나 브레이크 고장으로 탈선한 것으로 추정됐다. 8월 21일 오후 3시 50분쯤엔 경남 거제시 고현동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계룡산 방향으로 가던 모노레일 차량이 갑자기 정차했다. 모노레일은 뒤로 밀리면서 뒤따르던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관광객 9명이 다쳤다. 이 모노레일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계룡산을 잇는 관광용 열차로 1분에 60∼80m를 달린다. 차량은 기계식으로 자동 주행한다. 이곳 모노레일에서는 정식 운행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인 지난해 5월에도 두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11명 중 8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정부와 지자체, 사업자들이 국민들이 이용하는 케이블카 등 궤도시설 관리를 허술하게 해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모노레일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이 단순히 보여주기식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문경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프라, ‘김해 삼계 서희스타힐스’ 선착순 분양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프라, ‘김해 삼계 서희스타힐스’ 선착순 분양

    김해 북부동(삼계, 대성, 구산)은 3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김해의 대표 주거단지지만, 2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많아 실거주자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혔다. 그러나 12년 만에 ‘김해 삼계 서희스타힐스’가 조성돼 현재 김해에서 뜨거운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1,123세대 대단지 아파트인 삼계 서희스타힐스는 김해시 삼계동에 조성됐으며, 분성산과 해반천 사이에 위치해 배산임수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쾌속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전용면적 59㎡, 74㎡, 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실거주자의 선호도가 높다.단지에서 도보 6분 거리에는 가야대역이 위치하고,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노포IC, 국도 58호선(2022년 개통 예정), 신명역(예정) 등을 통해 진영, 창원, 밀양 등 김해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가야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17개의 초, 중, 고교 및 대학과 시민체육공원과 김해운동장, 연지공원,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랜드, 김해시청, 국립김해박물관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도 입주민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삼계 서희스타힐스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속 교통망, 쾌적한 자연이라는 세 가지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다”라며 “최근 김해 외곽 신규 택지 위주에 공급된 아파트가 우수한 분양 성적을 기록했으며, 사업지 인근의 시세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 삼계 서희스타힐스는 준공 후 일반 분양을 실시해 지난 9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 아파트 선착순 동∙호 지정 일반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에 마련된 주택 홍보관에서 상담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미세먼지 저감…국민 실천과 동참이 필요하다/윤창렬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월요 정책마당] 미세먼지 저감…국민 실천과 동참이 필요하다/윤창렬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겨울이 다가오면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비상이 걸렸다. 왜 겨울철에 미세먼지가 악화되는 것일까. 고농도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내 배출원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쌓이고,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까지 축적되면 고농도 상황이 발생한다. 전 세계적 기후변화로 최근 한반도의 대기 정체는 심화하고 있다. 단시간에 개선이 어려운 기상 여건은 논외로 하더라도,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려면 국내 미세먼지 배출과 국외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우선 국내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이달 초 산업과 생활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당장 이번 겨울에 대응할 특단의 대책도 필요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계절관리제’라는 강력한 단기처방을 내놓았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이끄는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500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의 숙의와 100여명의 전문가 의견을 수차례 취합해 정부에 제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4개월 동안 수도권에서 생계형을 제외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부문 2부제도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실시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석탄화력발전소도 일부 가동을 중단하거나 출력을 줄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고농도 비상 저감조치 발령일에만 시행하던 것을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저(base) 농도를 미리 낮추기 위해서다. 계절관리제가 본격 시행되면 국민 불편과 부담도 상당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계에서는 경영 부담의 우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올봄 최고 농도 135㎍/㎥에 도달했던 악몽 같던 미세먼지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가장 강력한 처방을 내놓았다.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할 보완책도 마련했다. 노후차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5등급 차량이라도 운행할 수 있다. 친환경 차량과 임산부·영유아등원 차량 등은 2부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출사업장도 적발만을 위한 단속이 아니라 배출 기준을 준수하도록 사전에 안내하고, 첨단장비를 통해 선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소규모 사업장에는 한 곳당 1억원 안팎의 배출저감시설 지원책도 마련해 놓고 있다. 미세먼지와 관련한 해외 영향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한국과 중국은 ‘맑은 하늘 계획’ 양해각서(MOU) 교환 등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 정부도 스스로 ‘람천보위전’(藍天保衛戰·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싸움)으로 명명한 강력한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동북아 3개국 간 미세먼지 발생 기여율을 분석한 대기오염물질(LTP) 보고서도 발표된 바 있다. 한중일 3국이 미세먼지 이동 실태를 공동으로 규명한 연구 결과다. 국외 영향을 줄이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소모적인 책임공방보다 ‘각자 또 함께’ 미세먼지를 줄일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이번 겨울에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단 계절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발생 빈도와 농도는 감소할 수 있을 것이다. 미세먼지는 인간이 만들어낸 것으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과제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를 원천적으로 줄이는 조치다. 국민의 실천과 동참이 필요하다. 생활주변의 난방온도 낮추기,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나 하나의 작은 참여와 행동이 우리와 미래세대에 맑은 공기로 돌아올 것이다.
  • 브라질 도로서 갑자기 ‘싱크홀’…달리던 차량 곤두박질 (영상)

    브라질 도로서 갑자기 ‘싱크홀’…달리던 차량 곤두박질 (영상)

    브라질의 한 도로에서 갑자기 땅이 푹 꺼져 달리던 승용차가 추락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브라질 현지언론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최남단에 위치한 리우그란데두술의 한 도로에서 갑자기 싱크홀이 생겨 차량이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거리에 설치된 CCTV에 생생히 담긴 사고 모습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만큼 황당하다. 영상을 보면 흙을 가득 실은 덤프트럭이 지나간 후 갑자기 도로 위에 먹물이 뿌려진 듯 검게 변한다. 땅이 서서히 꺼지면서 싱크홀이 생긴 것. 이에 뒤를 달리던 차량이 멈춰 서 상황을 주시하던 사이 다른 차량이 싱크홀을 보지못하고 그대로 아래로 사라진다.이 사고로 운전자인 안드레사 카네셀라(34)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동승한 12세 딸은 다행히 경상에 그쳤다. 카네셀라는 "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차량이 그대로 떨어졌다"면서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려던 중 목격자인 한 남성이 달려와 우리를 도왔다"며 황당해했다. 현지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노후한 도로가 싱크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지언론은 "노후한 도로가 트럭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고가 난 도로의 바로 아래에 있는 상하수도 시설에 문제가 생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종무 서울시의원,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김종무 서울시의원, ‘2019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2)은 지난 21일 서울기자연합회(회장 정상린) ‘2019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에서 건전한 정치문화 실현을 위해 2008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해왔다. 김종무 의원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급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고, 재개발·재건축 사업 종료 후 장기간 해산하지 않아 갈등을 빚는 정비조합의 해산을 유도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하는 등 도시계획관리 분야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행정 투명성 강화 및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의원은 깜깜이 청약으로 문제가 되어온 공동주택 특별공급 절차 개선을 이끌어내 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으며, 시민의 보행권을 저해하는 지하철 환기구 시설 개선을 위해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촉구해왔다. 시상식 후 김종무 의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금리 시대 쏠쏠한 수익 든든한 노후… 슬기로운 금융생활

    저금리 시대 쏠쏠한 수익 든든한 노후… 슬기로운 금융생활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나 내렸다.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역시 1%대로 주저앉았다. 저금리 시대에 목돈 만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고 내집 마련과 자녀 교육비, 노후 준비를 위한 재테크를 멈출 수는 없다. 최근 은행과 증권, 카드사를 비롯한 금융사들이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현금 같은 포인트를 더 주고, 결제금액을 할인해 주는 상대적으로 짭짤한 상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좀더 발품을 팔면 새는 돈을 막으면서 쏠쏠한 수익을 챙길 수 있다.
  • 광주 일부 지역 수돗물 발암물질 논란

    최근 광주지역 곳곳에서 수돗물 이물질이 발생한 가운데 남구·서구 일부지역에 공급됐던 수돗물에 발암가능물질인 나프탈렌이 미량 포함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시는 당시 관련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7~8일 남구 주월·월산동, 서구 화정·염주동 일원 이물질 수돗물 사고 당시 채취, 분석한 수돗물에서 나프탈렌이 미량 검출됐다. 나프탈렌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정한 발암가능물질이다. 이번에 검출된 나프탈렌 성분은 노후 상수도관 내부 코팅막에서 떨어져나와 가정 등의 수돗물에 흘러든 것으로 추정된다. 나프탈렌 함유 농도는 ℓ당 3㎍(마이크로그램, 100만분의 1g)으로 미량이었으나, 수차례에 걸쳐 검출됐다. 시는 그러나 나프탈렌이 정부가 정한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아파트단지 등에 ‘물을 끓이면 나프탈렌이 공기 중으로 사라진다’는 이유로 시민들에게 “끓이지 않은 물은 절대 드시지 마시오”라고만 안내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서구 사고와 달리 지난 14일 북구 문흥·풍향동 일원에서 발생한 탁한 수돗물에서는 나프탈렌이 검출되지 않았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미량이긴 하지만 수돗물에서 절대 나와선 안 되는 발암가능물질이 남구·서구 일원 이물질 수돗물 사고 당시 가정 등에 공급됐지만 이제는 모든 상황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나프탈렌 함유 수돗물 공급 사고는 일단락 됐지만 해당 물질이 노후 상수도관 내부를 감싼 코팅막 가루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20년 이상된 노후수도관 중 일부는 관 내부 코팅 성분에 나프탈렌이 함유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광주 상수도관 전체 길이는 3970㎞에 이르며, 이 가운데 20%는 20년 이상 된 노후관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도관 코팅막 성분에 나프탈렌이 함유된 제품은 1980년대 일시 생산됐으나 유해성 논란 등으로 중단됐고, 나프탈렌이 발암가능물질로 지정된 것은 2000년대 이후로 알고 있다”며 “노후 수도관을 조기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김연철 “북미 조기협상 바람직…남북관계를 전략적수단 삼아야”

    김연철 “북미 조기협상 바람직…남북관계를 전략적수단 삼아야”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백나리 특파원=미국을 방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교착 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동력을 잃지 않도록 조기에 후속 협상을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남북관계는 북한의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는 통로이고,중요한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정부는 관계 진전을 위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남북관계 발전을 통한 남북미 3자 관계 선순환을 위해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싱크탱크 미국평화연구소(USIP)에서 통일부 주최로 열린 ‘코리아글로벌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정세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기 위한 해법은 멀리 있지 않다”며 남북미 세 행위자의 유기적 관계가 중요하고,남북-북미-한미관계가 각각 보조를 맞춰 선순환할 때 한반도 문제에서도 진전이 이뤄져 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경험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남북 대화가 비핵화와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끌어냈고 이를 토대로 북미 대화와 구체적 조치가 이어졌다며 교착 상태에서 다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좋을 때 북핵 위협이 줄어든다는 게 역사적 경험”이라며 “여러 대외 여건으로 남북관계 공간이 많이 축소된 게 사실”이라면서도 남북관계를 묶어 놓고는 북미관계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나아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장관은 금강산 관광과 관련,북한이 남측에 노후시설 철거를 요구하면서도 합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한 것을 언급하며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금강산 관광 위기가 아닌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변화된 조건과 환경을 고려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와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 협력 범위를 넓혀 남북이 작년 ‘평양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동해안 일대 남북 공동 관광지대를 만들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남북 간에 지속가능한 협력 공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넓혀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장관은 북미관계도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대화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측이 창의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3대 원칙’(전쟁 불용,상호 간 안전보장,공동번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대북 제재 완화와 관련,“제재 완화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가속할 것”이라며 “그러나 어느 단계에서 어느 범위로 이뤄져야 하는지가 여전히 협상의 핵심 쟁� 굼繭箚� 말했다. 그는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접근도 가능하다”며 “남북관계도 중요한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다.국제사회의 우려를 키우지 않으면서 북한을 충분히 유인할 수 있는 대안들을 남북간 협력공간 확대를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는 “북한이 연말 시한을 강조하는 만큼 한두 번의 기회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국에 대해 “적대 정책을 유지하면서 신뢰를 쌓기는 어렵다.이제 오랜 적대관계를 끝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질의응답에서 한미 동맹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방위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 등 지금 한반도를 둘러싸고 한미 간에 여러 가지 어려운 의제들이 있다.이런 의제들이 북핵 협상의 집중도를 약화시키지 않을까 하는 걱정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미 동맹이 지나온 길을 보면 아주 예민하고 민감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들이 있다”며 “이번 사안들도 잘 극복해 나가면서 한미동맹이 지속가능한 동맹으로서 거듭날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김 장관은 최근 북한 선원 2명을 북송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북한 어선에서 16명이 살해됐다는 첩보를 입수한 상태에서 어선이 북방한계선(NLL) 근처에 왔다면서 “바로 귀순한 것이 아니고 이틀 정도 계속해 도망을 갔다”며 해군이 통상 처리하는 방식에 따라 나포 후 2명을 분리 심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강요한 것이 아니고,각자가 범행 과정을 아주 상세하게 진술했다”며 북한 어민의 표류·귀순 상황시 정부는 “출발부터 동기와 의도,준비,도피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같은 경우 귀순 의사의 진정성을 수용하기는 어려웠다는 것이고 물론 귀순 의사를 밝혔지만,그것은 일종의 범행에 대한 도피 목적으로 해석했다”고 말했다. 또 “국제법 난민규약이라든가 국내법에도 난민법이 있지만,전체적인 국제규범을 보면 비정치적 살인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장관은 지난 10년간 북한 어민 중 귀순한 사람들은 받아들였지만 돌아가겠다고 한 사람은 돌려보냈으며 그 수치는 185명이라고 전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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